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21:57:38

RPG Maker

RPG 메이커에서 넘어옴
문서가 존재하는 쯔꾸르 시리즈
{{{#!wiki style="margin:-0px -10px -5px;min-height:calc(1.5em + 5px);text-align:center;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letter-spacing:-.2px"
<colbgcolor=#DDD,#383B40> RPG 계열 95 · 2000 · 2003 · XP · VX · VX Ace · MV · MZ · Unite
기타 계열 2D 격투 쯔꾸르 95 · 2D 격투 쯔꾸르 2nd · 액션 게임 쯔꾸르
관련 유틸 RPG Maker 2009 Ultimate · DynRPG · 초코 플레이어 · 네코 플레이어 · EasyRPG
쯔꾸르 게임 목록
개별 문서가 없는 쯔꾸르 시리즈는 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
1. 개요2. RPG Maker 목록
2.1. 개별 문서가 작성된 RPG Maker 목록2.2. 개별 문서가 없는 RPG Maker 목록
2.2.1. PC2.2.2. 콘솔/거치 기종2.2.3. 콘솔/휴대 기종
3. 다른 플랫폼으로의 이식4. 가격5. 게임 목록6. 평가7. 여담8. 관련 커뮤니티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RPG Maker[1]

쯔꾸르(Maker) 시리즈의 제품군 중 하나이자 가장 대표적인 제품군. 현재 KADOKAWA 산하의 Gotcha Gotcha Games[2]에서 제작·발매한다.

본래의 이름은 RPG 쯔꾸르(RPGツクール)였으나 2022년부터 해외판(한국어판 포함)의 번역 명칭이었던 'RPG Maker'로 명칭이 통일되어서 지금은 해외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RPG Maker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물론 한국어판의 공식 명칭도 RPG Maker다.

초기에는 DANTE PC라는 명칭도 사용하였다. 한국에서는 소프콤을 통해 처음 한글화 출시될 때 RPG 쯔꾸르라는 이름으로 일본어를 음역하여 발매하였으며, 후속작인 3D 던전 쯔꾸르까지도 쯔꾸르 음역을 유지했다. 그래서 1990년대에는 제작툴은 쯔꾸르로, 만들어진 게임은 쯔꾸르 게임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다가 하이콤에서 1998년 발매한 RPG 만들기 95와 비스코에서 발매한 RPG 만들기 2000RPG 만들기라는 번역 명칭을 사용해서 한국에서는 RPG 만들기라고 부르는 게 일반적이 되었으며 이를 줄여서 알만툴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쯔꾸르 또한 정식 발매된 역사가 있는 제품명이자 일본어 원판의 명칭인 만큼 쯔꾸르로 부르는 사람도 많으며, 어감 때문인지 게임 방송 등에서는 쯔꾸르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나 2015년 출시된 RPG Maker MV부터는 공식 한국어판도 RPG Maker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기 시작하였으며, 이제는 전세계 공통으로 RPG Maker라는 용어가 공식 명칭이 되었기 때문에 RPG 만들기라는 한국만의 명칭은 점차 잊혀져가고 있다.

RPG Maker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은 1992년에 PC-9801로 나왔던 RPG 쯔꾸르 DANTE 98이다.[3] DANTE PC는 이 작품을 PC로 이식한 것이다. 이후 RPG 쯔꾸르 95부터 Windows용으로 발매돼서 한동안 윈도우 전용이었지만 2015년 RPG Maker MV부터 macOS 등 윈도우 외의 플랫폼도 지원하게 되었다.

RPG Maker의 경우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샘플 게임 하나와 RPG Maker 실행 툴만 주어지는 심플한 구조다. 기본적으로 RPG를 제작하도록 되어 있고, 그 방식도 《 파이널 판타지》나 《 드래곤 퀘스트》 같은 방식의 일본식 RPG긴 하지만 응용 방법에 따라 사용법이 무궁무진해서, 숙달자는 타 장르 형태의 게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RPG 기반이기 때문에 그다지 높은 퀄리티는 나오지 않지만 초기의 RPG'만' 만들 수 있었던 버전에 비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을 보이고 있다. 다만 2010년대 현재는 어드벤처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RPG 게임은 오히려 숫자가 줄어든 실정.[4] 여하튼 '아이디어는 넘쳐나는데 게임 만들 시간은 없는' 사람들을 위한 툴이라고도 불린다.

그래픽은 원래 주어진 맵 타일 및 이벤트 타일만을 이용해야 했으나 후에 그래픽 에디터가 등장하였고 독자적인 그래픽을 가진 작품도 다수 등장했다.

본래 RPG Maker로 게임을 개발하던 SmokingWOLF가 프리웨어로 공개한 게임 제작 툴인 WOLF RPG 에디터와 유사한 점도 많아 자주 비교된다. 이건 우디타가 애초에 알만툴을 모티브로 삼은 툴이기 때문. 심지어 RPG Maker 툴인데 어드벤처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까지 동일하다. 하지만 우디타는 첫 공개 이후 몇 년 동안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아 한국어로 된 게임을 만드는 게 힘든 것은 물론이고 한글 윈도우에서 게임을 실행하는 것조차도 힘들다는 문제가 있었던 탓에 업데이트로 한국어를 지원하게 된 이후에도 국내에서는 RPG Maker의 입지가 훨씬 높다.

2010년대 들어서 RPG Maker로 개발되는 에로게들이 상당히 많아지자 RPG Maker를 야겜 만드는 툴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RPG Maker 관련 게시글이 올라오면 거의 십중팔구 야겜 관련 댓글이 달린다.

2. RPG Maker 목록

2.1. 개별 문서가 작성된 RPG Maker 목록

굵은 글씨는 2015년 기준으로 정식 판매가 중지된 타이틀.

2.2. 개별 문서가 없는 RPG Maker 목록

2.2.1. PC

2.2.2. 콘솔/거치 기종

2.2.3. 콘솔/휴대 기종

3. 다른 플랫폼으로의 이식

한국에서는 PC버전만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게임기 버전도 제법 유명하다.[11] 다만 게임기의 특성상 제작에 제한이 많다는 문제[12]가 있긴 하지만... 그리고 RPG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별로 나왔지만 역시 한국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2016년 9월 현재 최신 버전은 게임기 버전의 경우 닌텐도 3DS용 RPG 쯔꾸르 페스티벌, PC 버전의 경우 RPG Maker MV.

사실 모바일용 RPG Maker도 존재한다. 3종류가 있는데 전부 스마트폰이 나오기 이전의 물건이라는 것이 문제지만...

원래 RPG Maker는 윈도우 기반으로 움직이게 설계되어 있지만 리눅스에서도 구동 가능하다. 구동하려면 Wine을 이용하면 된다. Q4Wine도 부가적으로 설치해 줘야 런타임 패키지가 적용이 된다. 거의 우분투와의 호환성이 높다.

4. 가격

모두 세금을 제외한 가격이다. 너무 비싸다 싶으면 할인할 때 스팀에서 구입하자.
여기서부터는 스팀판 기준 가격이며 원화로 표기하였다.

* RPG 만들기 2000 : 27000원
* RPG Maker 2003 : 21000원
* RPG Maker XP : 27000원
* RPG Maker VX : 43000원
* RPG Maker VX ACE : 76000원
* RPG Maker MV : 86000원
* RPG Maker MZ : 82000원

5. 게임 목록

본 문서 참조.

6. 평가

아무리 게임 제작에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고전 JRPG 스타일/어드벤처 게임/비주얼 노벨 류의 게임은 며칠만 사용해보면 간단히 만들 수 있다.[13] 그리고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게 더 나아서 별로 의미는 없지만 PPT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고차원적인 게임을 만들려면 스크립트를 다룰 줄 알아야 해서 일반인은 엄두를 낼 수 없지만 이런 단순한 장르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용하며, 스크립트를 다룰 줄 안다면 각종 장르의 게임을 만들 수 있고 심지어 온라인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툴로 만들어진 수많은 명작들과 압도적으로 쉬운 제작 환경에도 불구하고 본 툴이 저평가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가장 중요한 256색 지원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이는 RPG 만들기 95 시절부터 시작된 건데, 이 정도 색상이면 KOF급 도트는 거뜬히 나올 수 있다. 돌려말하면 도트를 찍을 실력만 되어도 얼마든지 좋은 그래픽의 작품들을 내놓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서프라이시아 같이 전문적인 그래픽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제작한 작품들도 있고, 이보다 더한 PS1 시절의 게임을 내놓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14]

알만툴 작품의 태반이 기본 소스만을 가지고 개성적인 게임성과 시스템으로 어필하려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따라서 게임메이커 유니티처럼 소스를 스스로 만들거나 찍어내는 전문 인력의 사람들의 작품에 비해 많이 허술해보일 수밖에 없다. 도트 노가다가 어려워 보여도 2~5색의 간단한 도트라면 생초보자도 찍어낼 수 있다. 문제는 도트를 새로 찍을 생각을 안 한다는 것. 물론 초보나 중수 수준에서 나쁜 건 아니지만, 국내에선 이 이상 발전하는 사례가 드물다는 게 문제.

이는 실은 장점인 '만들기가 쉽다'는 점이 역전된 케이스인데, 알만툴이 제공하는 기능의 특성상 알만툴 기능만으로 만들 수 있는 게임은 턴제 RPG나 비주얼 노벨 등 특정 장르로 한정되고, 알만툴이 제공하는것 외의 기능이 필요한 경우엔 직접 구현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굳이 알만툴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전문인력은 알만툴같은걸 쓰기보다 차라리 유니티같은 범용성 높은 툴을 쓰거나 자체 개발을 하는게 더 낫다. 알만툴이 제공하는 기능은 대부분 게임 제작 경험이 적은 초보자들, 특히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고, 당연히 사용자는 소스를 스스로 만들 능력이 적은 초보자들 위주일 수밖에 없는 것.

두번째로 툴 시스템과 애니메이션이 있다. 애니메이션은 3~5장만으로도 거의 모든 움직임을 재현할 수 있다. 즉 캐릭터의 상하좌우 움직임만 활용해도 캐릭터가 움직이는 대다수의 장면이나 역동성을 재현할 수 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도트 노가다 때문인지 이를 잘 활용하지 않아서 밋밋한 작품들이 많다. 그 외에도 전투만 해도 HP 감소에 따른 패턴 변화나 캐릭터·무기·기술 각성 이벤트 등 각종 전투 이벤트를 재현할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한 작품은 매우 희박하다.

게다가 픽처 애니메이션을 활용하면 굳이 대화창을 쓰지 않고도 따로 포토샵이나 도트로 만들고 픽처 표시로 대화창 디자인이나 대화창이 뜨는 애니메이션 대부분이 구현이 가능하다. 256색 제한이 없어진 후속기종으로 가면 현재 시판되는 콘솔 수준의 디자인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이를 이용해 어느 정도 탈만툴 수준의 작품을 만들어낸 사람들도 많지만, 그 수가 현저히 낮다는 게 문제다. 따라서 이런 점에서 다소 저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매우 만들기 쉽다는 장점과 그래픽적 한계가 드물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런 장점을 활용한 작품들이 적다는 게 문제. 돌려말하면 당장 10년 이상 쓰이고 있는 RPG 만들기 2000 툴 하나만으로도 웬만한 도트 게임들은 전부 만들 수 있기에 이런 장점을 활용한 게임들이 아직도 일본에서 시판되고 있다는 걸 증명해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그래픽만 가지고 만들거나 도트 게임을 만든다면 본 툴이 가장 쉽다. 프로그래밍도 필요없고, 해상도도 낮고, 웬만한 추가 기능들은 간편한 버튼으로 구현이 쉽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이 프로그래밍이 안되는데 그래픽이나 도트를 잘 찍는다면 제작 환경도 제작 시간도 압도적으로 빠른 본 툴을 추천한다. 도트를 전부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을 때 도트를 잘 찍는 사람들이 본 툴을 가지고 게임을 찍어내면 평가가 수직 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다.

다만 반대로 게임성이 뛰어나다고 해도 기교가 부족하다면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유명한 게임이라고 해도 막상 플레이해 보면 기교는 뛰어나되 게임성 자체는 별로 좋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기교가 낮은 게임들이 태반이다보니 기교가 뛰어난 작품들은 게임성이 비교적 별로더라도 주목을 받기 쉽고, 기교가 낮은 게임들은 게임성이 비교적 좋더라도 묻히기가 쉽기 때문.[15]

그리고 추적 AI의 성능이 낮은 편이다. 장애물에 부딪히면 길을 해메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가기 일쑤이며, 몇몇 버전은 최적화를 위해 화면에서 일정 거리를 벗어나게 되면 아예 추적을 멈추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는 스크립트들이 나와 있으며 제대로 플레이어를 추적하도록 만들려면 이러한 스크립트를 사용하자. 마녀의 집의 경우 아예 제작자가 직접 AI를 만들어서 사용한다.

7. 여담

현재 이 소프트웨어 시리즈의 주요 사용처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리겠지만, Dante 98 II까지의 RPG Maker는 제작한 게임은 지인에게 개인적으로 배포까지는 가능하지만, 그 외(공개된 통신망에서의 배포 등)는 금지라는 약관이 걸려 있었다. 프로그램과 기본 소재 데이터 등이 저작권에 걸려 있었기 때문으로, 당시 제작사인 아스키의 입장은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려면 우리가 여는 공모전에 보내라' 였었다. 그러다가 95에서 해당 약관을 철폐하여, 게임 내 들어가 있는 몇몇 샘플 게임의 소재 데이터(사용할 수 없는 게임은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다)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자유롭게 배포할 수 있게 되었다.

2003을 제외하고 2000부터의 시리즈들 거의 대부분은 2020년 11월 기준 아직까지도 정식 루트로 판매 및 기술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2021년 3월 31일에 2000부터 VX Ace까지의 시리즈의 기술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16] 판매는 여전히 지속 중.

8. 관련 커뮤니티

9. 관련 문서


[1] RPG Maker 제품군 전체를 말할 때는 RPG Maker Series(약칭 RMS)라고 부르기도 한다. [2] KADOKAWA의 자회사로, KADOKAWA가 Maker 시리즈 및 인디 게임 관련 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2020년에 설립하였다. [3] 실제로는 쯔꾸르 항목에서 언급된 RPG 컨스트럭션 툴 DANTE처럼 DANTE 98보다도 더 일찍 RPG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RPG 쯔꾸르 툴이 이미 몇 개나 나와있었지만 개발사 측은 이 DANTE 98을 RPG 쯔꾸르 시리즈의 첫작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4] 특히 그 중에서도 호러 게임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에로게도 상당수. 물론 여전히 누구라도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게임들과 정통 RPG 게임도 많이 개발되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게임 장르와 수위가 성인향(호러, 에로)으로 굉장히 편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명색이 RPG Maker인데 정작 사람들이 RPG를 잘 안 만들게 된 것. 거기다가 한국의 경우 일본에서 개발된 정통 RPG 게임들은 대사량이 많아 번역 문제로 한글화가 잘 안 되고 대사량이 적은 어드벤처 게임(특히 호러 게임)이 주로 한글화가 되어서 안 그래도 심한 장르 편향이 더더욱 심해진 감이 있다. [5] 원산지인 일본에서의 판매는 중단되었지만, 스팀에서는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 [6] 1995~96년도 영상 촬영 프로그램 포맷이다. [7] 참고로 하이콤에서 출시된 마지막 쯔꾸르 시리즈이다. 이후에는 비스코가 유통하였으나, 이것도 얼마 가지는 못했다. [8] 다만 공식 사이트에서는 언급이 없고 서양쪽 사이트에서만 있는 것으로 보아 그쪽 유저들이 임의로 패치한 버전으로 보인다. [9] 출시는 RPG 만들기 2000보다 먼저 나왔지만, 국내에서는 이보다 1년 늦은 2001년에 정발되었다. 비스코의 마지막 쯔꾸르 시리즈 수입작. [10] 1편이 PS용이고 PS2용 소프트로 2~3편이 나와있다. 참고로 2D인 쯔꾸르와 달리 3D다. [11] GBC 2작품, SFC 4작품, GBA 1작품, SS 2작품, PS 8작품, PS2 3작품, NDS 2작품 [12] 기본적으로 게임 하나당의 용량이 제한되어있어 불필요한 요소는 최대한 배제해야 한다거나 캐릭터나 타일셋이 고정되어있다거나 [13] 그래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사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며, 실제로 하나포스닷컴이 있던 시절에는 수많은 학생들이 이 툴을 사용해 게임을 제작하였다. 이때 '싱글 바람의 나라'가 인기가 많았다. 작업 속도 또한 고전 JRPG를 제작하고 싶다면 도트를 직접 다 찍더라도 다른 엔진을 쓰는 것보다 훨씬 빠른 편이다. [14] 사실 PS1도 16색/256색 스프라이트가 주류였다... 아니, PS2까지 256색 텍스처/스프라이트가 주류였다(여기서 256색이라는 건 이미지 한장 얘기로, PS1/PS2와 RPG2000/2003의 실제 화면에 표시되는 색상 수는 그것보다 더 많다.). 본격적인 풀컬러 스프라이트/텍스처가 쓰인 건 XBOX360/PS3 시절부터. [15] 그래서 스크립트 기능이 없고 개발자들의 노하우도 부족해 기교를 부리기 힘들었던 RPG Maker 2003 시절까지 제작된 게임들은 사실상 유명도=게임성이었기 때문에 이 당시 유명했던 게임들은 게임성으로 유명했던 경우가 많다. 국내 최고의 알만툴 게임이라고 불리는 서프라이시아도 이 당시에 제작된 게임이고. 서프라이시아는 그 시절에 제작된 게임이면서 기교도 뛰어나지만 [16] 원래 2021년 1월 4일이었으나 연기되었다. [17] 창조도시와 합병. [18] 2023년 후반 기준으론 그나마 제작자 사이에선 제일 활발하다 볼 수 있다. 다른 갤러리와는 달리 분위기도 꽤 유한 편.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