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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17:07:30

레이스(Apex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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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1]
Wraith
칭호 차원이동 전사
(Interdimensional Skirmisher)
본명 리니 H 블레이지
(Renee H. Blasey)
나이 34세
1. 개요2. 배경3. 기술
3.1. 역할군 패시브 - 스커미셔 (Skirmisher)3.2. 패시브 - 공허의 목소리 (Voices from the Void)3.3. 전술 - 공허 속으로 (Into the Void)3.4. 얼티밋 스킬 - 차원 균열 (Dimensional Rift)3.5. 업그레이드
4. 영웅 무기5. 장점6. 단점7. 성능
7.1. 출시 직후7.2. 로스트 트레저 업데이트 이후7.3. 시즌 16
8. 대사
8.1. 선택시8.2. 인트로8.3. 처치
9. 팁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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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이스는 시공간을 조종하여 차원 균열을 만들며 싸우는 매서운 전사입니다. 그녀는 잃어버린 과거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Apex 게임에 참가했습니다.
“There’s a thin line between life and death. You’ll find me there.”
삶과 죽음은 종이 한 장 차이지. 거기서 날 찾아봐.
레이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배급하는 게임 Apex 레전드의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성우는 샨텔 반샌튼(Shantel VanSantan)[2]/ 강시현[3]/ 코지마 사치코

2. 배경

파일:apex-concept-art-wallpaper-wraith.jpg.adapt.crop16x9.1455w.jpg
Wraith is a whirlwind fighter, able to execute swift and deadly attacks and manipulate spacetime by opening rifts in the fabric of reality — but she has no idea how she got that way. Years ago, she woke up in an IMC Detention Facility for the Mentally Ill with no memory of her life before. She also began hearing a distant voice whispering in her mind that would keep her awake for days on end. Despite nearly driving her insane, once she started to listen and trust it, the voice helped her harness her newfound power of void manipulation and escape the facility.
레이스는 신속하고 치명적인 공격을 수행할 수 있으며, 현실 구조의 균열을 열어서 시공간을 조작하는 난투가다. 그녀가 어떻게 그런 능력을 얻었는지는 몰라도 말이다. 몇 년 전에, 그녀는 IMC 정신병자 구금시설에서 깨어났다. 그녀는 동시에 멀리서 들리는 속삭이는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고, 이 목소리는 그녀를 며칠이나 잠 못 이루게 했다. 목소리는 그녀를 거의 미치게 만들 뻔한 대신에, 일단 그녀가 목소리를 듣고, 믿기 시작하자 그녀가 이 새로 알게 된 공허를 조작하는 힘을 이용하고, 시설에서 탈출하는 것을 도와줬다.

Determined to uncover her true identity, Wraith began a quest to find out more about the experiments. Many of the old research facilities, however, are buried beneath heavily guarded arenas used for the Apex Games. Now Wraith has joined the competition, and with every match she gets closer to the truth.
그녀의 진짜 자아를 찾기 위해서, 레이스는 실험에 대해 더 알아내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폐연구 시설들이 에이펙스 게임을 위해 엄격히 지켜지고 있는 경기장들 밑에 묻혀있었다. 이제, 레이스는 에이팩스 경기에 참여했고, 매 경기마다 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파일:레이스_IMC_프로젝트.png


'공허의 방랑자' 이벤트에서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슈트를 입은 레이스가 연구소에 침입[4]하여 정보를 캐던 중에 경비병이 증거 인멸을 위해 연구실에 불을 지르자 포탈을 열고 도망가던 중 다른 차원에서 실험체로 남아있던 자신을 만나 같이 포탈로 돌아가려 한다. 사람 하나 못 죽이는 유약한 다른 차원의 자신을 보면서 레이스는 우리를 이렇게 만든 IMC에게 복수해야 한다고 설득하지만, 원래 차원의 데이터베이스에선 죽은 인물이었던 총괄 과학자 아메르 싱(Amer Singh)이 경비병을 대동하고 나타나 자신을 잡으려 들자 다른 차원의 자신을 포탈로 보낸 뒤[5] 자신은 그 차원에 남아 IMC 경비병들을 상대로 싸운다. 다른 차원의 레이스는 포탈을 통해 Apex 경기 개막을 준비하는 원래 세계의 킹스 캐년으로 오게 된다. 즉 원래 세계의 레이스는 아메르 싱과 IMC 연구진이 그대로 남아있는 평행 세계에 남고, 게임 상에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레이스는 그 평행 세계에서 온 레이스인 것.

파일:wraithprofile.jpg

이 동영상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레이스의 본명과 나이, 타이폰 행성[6] 출신이라는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업데이트 된 프로필의 나이가 32세로 된 것으로 보아 5년 전에 벌어졌던 일로 유추해볼 수 있다. 또한 영상에서 나온것과 같이 패시브인 "공허의 목소리"는 다른 차원의 자기 자신이라는 것 또한 알 수 있다.[7]

파일:Wraith_secret.jpg
"Senior Science Piliot Renee Blasey, first repot. The grant to test our new Phase Shit tech has been apporved by the IMC's ARES Division. My colleague, Dr. Singh, has his suspicions abust them... But honestly, all I care about is wheter or not it's true... That our dimension is not the only one. Now we hust need some volunteers... Or, I'll have to do this thing myself. There are a lot of roads out there - who knows where they lead? Project Wraith... Active."
"수석 사이언스 파일럿 리니 블레이지, 첫 번째 보고 드립니다. 새로운 차원 전환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지원금이 IMC의 ARES 부서 쪽에서 허가되었다고 합니다. 제 동료 싱 박사는 이들이 수상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에겐, 우리가 존재하는 차원이 오직 하나가 아니라는 것...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가 중요할 뿐입니다. 이제 지원자만 좀 있으면 되는데, 없으면 제가 직접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수많은 길이 있지만, 어떤 결과로 향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프로젝트 레이스... 활성화."
또한 새로 추가된 지형인 연구소의 숨겨진 구역으로 들어가 보면[8] 오디오 로그에 접속을 할 수 있는데, 해당 로그에 따르면 레이스는 원래 IMC의 산하 회사인 아레스 디비전의 수석 타이탄 파일럿이었고, 프로젝트의 지원자가 없어 자기 스스로가 실험체가 되었다는 충공깽스러운 뒷설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포탈의 경우 영상에서의 연출을 보면 인게임처럼 순간이동하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다중 차원을 다 실시간으로 경험하면서 동시에 그걸 겪은 자신에게 조언을 받으며(이건 포탈과 상관 없이 기본적으로 나온다. 게임에서 겨냥당할 때 나오는 경고음과 같은 맥락) 최적의 루트를 따라가는 느낌에 가깝다.[9] 영상에서는 그러다가 다른 차원의 자신을 만나 조언을 하다 위기에서 구해주기 위해 직접 나서는데, 아무튼 순간이동은 아니고 직접 발로 뛰고 물건들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굳게 닫힌 문을 뛰어넘지는 못하고 다른 출구를 찾다가 조언을 받고 그 길로 향하며, 유리창을 넘을 경우 실제로 그 유리창이 깨진다. 그리고 포탈을 이용해 다른 세계선의 자신을 도우러 오고 반대로 해당 세계선의 레이스가 그 세계선으로 여행하기도 하는 걸 봐서 차원 간 이동은 포탈을 쓸 힘만 있다면 자유롭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또 공허의 목소리의 경우 "포탈을 타고 있는" 레이스가 어떤 레이스에게 조언을 해주면 들리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때문에 해당 조언들은 모두 다른 차원의 레이스가 경험한 후에 이야기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영상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려하자 오른쪽으로 가라고 조언을 하는데, 이건 단순히 주변을 살피고 있다던가로는 좋은 방법을 파악하는게 불가능하고, 직접 양쪽 길을 가봐야 알 수 있는 문제다.

또한 그녀가 쓰는 공허의 힘은 전작인 타이탄폴 2에서 폭파된 고대 병기의 잔해에서 이끌어낸 힘이라는 것 또한 공허의 방랑자 이벤트로 공개되었다.

현재의 레이스는 과거의 자신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로바와의 대화에서 간접적으로 알수 있으며 시즌 6 스토리 후일담 만화에서는 미라지에게 자신의 IMC 신상정보를 받기 전까지 자기 생일마저 모르고 있던 걸로 나온다.

공허의 방랑자 영상에서 킹스 캐년으로 나온 이후 레이스의 행적은 설정집에서 패스파인더 인터뷰 중 공개되었는데, 실험체가 되기 전의 기억이 하나도 없던 레이스는 경기 개막을 준비 중이던 킹스 캐년에 머무르다 왓슨의 아버지인 루크 파케트가 떨어트린 반지가 자신의 손가락에 딱 맞자 루크를 자신의 남편으로 오해하고, 술래잡기를 하며 나탈리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는 나탈리는 자신의 이름이며, 루크가 위험해 쳐해있다고 생각하자 왓슨을 적으로 오인해 내쫓는다. 리버레이터 스킨 대머리를 보고[10] 겁먹은 왓슨이 도망치던 중 번개를 맞고 기절하자 루크 파케트한테 왓슨을 데리고 가서 "내가 당신의 아내며 실험 때문에 기억을 모두 잃었다"며 지금까지 겪은 모든 일을 이야기하지만, 루크는 레이스를 진정시키곤 우린 방금 처음 본 사이며 나탈리는 자기가 품에 안고 있는 아이의 이름이라는 얘기를 듣자 부끄러워 도망친다. 이 때의 녹음파일을 패스파인더한테 준 걸 후회하고 있다고 나온다.

3. 기술

3.1. 역할군 패시브 - 스커미셔 (Skirmisher)

파일:Apex_Legends_Wiki_Class_Skirmisher.png 케어 패키지의 내용물을 표시하고 내부에 있는 가장 높은 가치의 아이템을 봅니다.
케어 패키지가 떨어지는 도중이나 이미 떨어진 패키지에 시야를 잡으면 원 모양의 UI가 보이는데, 원이 가득 찰 때까지 패키지를 바라보면 가장 높은 등급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내용물을 확인한 다음 핑을 찍으면 팀원에게도 알려 줄 수 있으며, 확인한 패키지는 맵에서 해당 등급의 색깔로 바뀐다.

이미 내용물을 가져간 패키지의 경우, 등급이 1레벨(=흰색)로 뜨며, 해당 패키지의 미니맵 아이콘에 줄이 그어진다. 만약 확인한 패키지에서 누가 내용물을 가져갔을 때도 색깔은 그대로인 대신 아이콘 가운데에 줄이 그이니 이를 보고 근처에 적이 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16시즌 출시 직후 기준으로는 스커미셔 패시브로 확인한 패키지더라도 핑을 찍지 않는다면 아군이 내용물을 볼 수가 없었지만, 17시즌 업데이트로 패키지 확인 시 자동으로 핑이 찍히도록 개선되었다.

3.2. 패시브 - 공허의 목소리 (Voices from the Void)

파일:Apex_Legends_Wiki_Wraith_Skill_Voices_from_the_Void.png 위험이 다가올 때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무래도 이 목소리는 당신 편인 것 같습니다.
"사수다. 움직여."
"넌 적의 조준경에 잡혔어."
적이 레이스를 조준할 때, 근처에 데드 박스가 있을 때[11], 근처에 함정(코스틱의 가스트랩, 왓슨의 전기울타리)이 설치되어 있을 때 등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공허의 목소리[12]가 경고해 준다. 이 패시브가 발동됐을 때, H키를 눌러 팀원에게 그 사실을 경고해 줄 수 있다. 추가로 공허의 목소리가 적의 조준을 경고해 줄 때에 만약 조준한 무기가 저격총(롱보우, G7 스카우트, 크레이버, 트리플 테이크 등)이라면 저격수라고 알려 준다.

레이스가 생존성이 좋은 레전드인 첫 번째 이유. 해당 패시브의 존재로 인하여 상대방의 선공을 방지하는 동시에 반격을 대비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일단 적이 근처에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기에 색적에도 은근히 도움이 된다. 일단 공격을 당해야 발동하는 방갈로르의 더블 타임과는 또 다른 느낌.

3.3. 전술 - 공허 속으로 (Into the Void)

파일:Apex_Legends_Wiki_Wraith_Skill_Into_the_Void.png 안전한 '공허'에 들어가 모든 대미지를 피하고 빠르게 이동합니다.
"페이징 개시."
"페이즈 진입."
"먼저 간다."
"공간 이동 중."
유저들에게 주로 불리는 별명은 페이징. 해당 스킬을 쓸 때 "페이징 개시."라는 대사를 외치기 때문이다.

전작인 타이탄폴 2에 나온 페이즈 시프트와 비슷한 능력. 1.25초 동안 정신을 집중한 뒤,[13] 4초 동안 '공허'라는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 어떤 피해도 주거나 받을 수 없이 오직 이동만 가능한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는 이동 속도가 약 30% 증가하며, 총이나 투척무기로 인한 피해는 물론 녹스 가스와 지브롤터의 폭격 등 스킬로 인한 피해 및 디버프, 링 밖에 있을 때 입게 되는 소위 '자기장 대미지' 조차 받지 않는다.[14] 다만 페널티로 미니맵 확인이 불가능하고,[15] 파밍은 물론이고 문을 열 수도 없다. 그리고 공허에 들어간다고 완전히 투명해지는 게 아니라, 푸른 빛으로 이동 경로가 잘 보이니 상대가 얼마든지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 상태가 되면 노이즈가 있는 화면으로 전환되며, 말 그대로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다고 보는게 좋다. 발동 도중에 사람 형태의 잔상이 몇개 나타나는데, 실제 캐릭터와는 상관 없는 단순 연출이다.

겉보기에는 단순 무적기라 어그로핑퐁 개념으로 써먹어볼 법 하지만, 선딜 타이밍이 워낙에 취약해 전술 스킬 하나만 믿고 나대면 위험하다. 어느 정도 전열을 유지한 상태에서 돌격을 감행하거나, 엄폐물을 끼고 스킬을 발동하는 등 어느 정도 포지션을 갖추고 싸워야 한다. 그나마 얼티밋 스킬 발동 중에는 선딜레이가 0.3초로 크게 줄어 다행인 부분.

무적기란 요소 덕분에 아예 처음부터 쓰고 위험 지대를 회피하는 방법도 있다. 공습이 떨어지는 지역이나 코스틱의 녹스 가스 등 적진 한가운데를 지나가야 할 때 미리 스킬을 발동하고 지나가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

적군 레이스가 공허로 들어갈 때 자신 또한 이 기술을 사용하면 공허 속에서 상대 레이스를 볼 수 있다. 물론 공격은 할 수 없고 상대나 자신중에 한명이라도 공허에서 나오면 공허에서 보이지 않게된다.

레이스가 생존력이 뛰어난 두 번째 이유. 이 스킬 덕에 푸시를 하다가 위험해지더라도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으며 어그로 관리로 인해 아군들의 편안한 화력 투사를 유도할 수도 있다. 이속 증가와 링 피해를 무시한다는 점 덕분에 후반 자기장에서도 궁극기와 연계하여 잠시 링 바깥을 거쳐서 우회하는 전략 또한 시전 가능하다. 더욱이 자기장 피해가 급증한 2시즌 이후[16]에는 자기장 피해 무시라는 점이 매우 큰 이점으로 다가올때가 많다.

녹다운과 동시에 스킬 시전에 성공했다면 녹다운 상태에도 4초간 효과가 적용된다.

이전까지는 이동 속도 증가량이 9.5%로 그닥 높지 않았으나, 기본 선딜레이가 0.3초였기에 대놓고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가 화력을 전부 받아내고 유유히 도망치는 등 어디 하나 모자란 점 없는 팔방미인 스킬이었다. 때문에 다대일 교전에 능숙한 프로게이머나 고인물 유저들이 가장 먼저 챙겨가던 레전드였다.

때문에 시즌 1 업데이트로 쿨다운이 20초에서 25초로 늘어나는 하향을 받았고, 1월 14일 대야회 업데이트로 쿨다운이 추가로 35초로 더 늘어났고, 궁극기와 동시 사용시 더 이상 이동 속도 증가량이 곱연산이 아닌 합연산으로 계산되는 너프를 받았다. #

쿨다운을 아무리 늘리더라도 거의 순간 발동하는 무적기였기에 여전히 레이스의 픽률은 떨어질 줄 몰랐고, 개발진 쪽에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었는지 2020년 6월 24일 로스트 트레저 업데이트로 대폭 변경되었다.

발동 시 이동 속도가 39%로 크게 증가하고 지속 시간도 4초로 늘어났으며 공허 속에서 아군 및 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바뀐 대신, 기본 선딜레이가 1.25초로 크게 증가하고[17] 정신 집중 시 이동 속도가 20% 느려지는 등 변화를 주었다. 어느정도 여유가 있을 때는 확연히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긴급한 상황에서는 1초 정도의 딜레이가 치명적이라 난전 중에 긴급하게 생존을 도모하는 용도로는 너프인 셈.

여담으로 페이징은 시전 도중에 취소가 가능하다. 페이징 시전 중 얼티밋 스킬을 사용하거나, 회복/실드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파쿠르를 하게 될 경우 페이징이 취소된다.

3.4. 얼티밋 스킬 - 차원 균열 (Dimensional Rift)

파일:Apex_Legends_Wiki_Wraith_Skill_Dimensional_Rift.png 45초 동안 2개의 지점을 포탈로 연결합니다.
"포털 설치 중."
"포털이 설치됐다."
"터널 생성."
쿨타임은 3분 30초. 자신이 선택한 지점에 포탈을 설치한다. 궁극기를 시전하면 해당 위치에 포털 출입구를 하나 만들고, 이동 속도가 22% 만큼 증가한다.[18][19] 이 이동속도 증가 효과는 2번째 포탈을 생성할 때 까지 유지된다. 다만 전술 스킬과 마찬가지로, 패널티로 궁극기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공격이 불가능해지며, 집라인도 이용할 수 없다[20]. 화면 상단에는 '공허 에너지'가 표시되며, 이게 0%가 되는 범위 안에서[21] 스킬 단축키를 한 번 더 클릭하면 그 자리에 첫번째 포털과 이어지는 두번째 포털을 생성한다. 따로 두번째 포털을 만들지 않더라도 공허에너지가 0이 되면 자동으로 그 자리에 포털이 생성된다. 적 아군 구분 없이 포탈을 탈 수 있으며 다운된 상태에서도 포탈을 탈 수 있다.

궁극기를 켠 상태에서도 전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전술 스킬로 이동속도를 늘려 더 먼 곳에 더 빨리 설치하거나, 적들 사이를 억지로 통과해서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점으로 전술 스킬 도중에 포탈을 타는 것은 불가능하다.

설치된 포탈은 피아구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적의 포탈을 타면 건너편에서 기다리는 적들에게 공격받기 십상이므로 적의 포탈은 이용하기 힘들다. 특히 포털로 도주한 레이스는, 십중팔구 출구 바로 에서 머리 부근에 에임을 놓고 기다리고 있다.

비슷한 이동기인 패스파인더의 짚라인과 비교해보면, 레이스의 포탈은 이동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포탈을 타는 동안에는 공허에 있는 것으로 간주, 공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훤히 드러난채로 이동하는 짚 라인과는 다르게 안전하게 자기장 안으로 진입할때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좋다. 다만 사용한뒤 남아있는 포탈이 생각보다 굉장히 눈에 띄기때문에 위치를 발각당하기 쉬운 편이고[22], 원거리에서 도착지만 찍으면 간단하게 연결되는 짚 라인과 다르게 자기가 직접 출발지에서 도착지로 걸어서 이동해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 본인이 올라갈 수 없는 고지대에는 연결할 수 없고, 진입용으로 사용할땐 전술 스킬과 연계가 필수인 점도 아쉬운 점.

극초기에는 활용하기가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커뮤니티 등지에서 여러 활용법이 연구되면서 출시 한 달이 지난 3월 기준으로는 어느정도 활용법이 고정되었다. 주요 활용법으로는

등 파일럿의 창의력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사용 도중에는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 때문에 도주용이 아니면 싸움 도중에는 거의 쓰지 않는 편이고,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도주, 합류, 급습 용으로 활용이 제한된다.

한때 궁극기 사용 중일 때 언덕을 기어오르면서 전술 스킬을 시전 시, 포탈을 설치하면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포탈 설치 시 바로 궁극기가 준비되는 일명 무한포탈 버그가 존재했다. 이 때문에 전술 스킬의 쿨다운을 잘 계산해서 궁극기의 이속 증가 효과와 더불어 맵 전역을 누비고 다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현재는 1.1.1 패치로 막힌 상태.

시즌 3 업데이트에서 얼티밋 스킬을 시전 중일 때 녹다운을 당하면 포탈이 남겨지지 않고 그대로 사라지게 되는 하향을 받았다.

2020년 4월 8일 올드 웨이즈 업데이트로 포탈 양쪽이 전부 링의 영향을 받고 있을 시 4초 뒤에 사라지도록 하향을 당했다, 극후반 라운드에서 전술 스킬과 포탈만으로 링 피해를 버티며 챔피언을 노리는 일이 잦았기 때문. 또한 이 너프로 인하여 링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오고자 포탈을 쓰는 경우에는 아군들 또한 포탈을 최대한 빨리 이용해야만 한다.

시즌5 로스트 트레져 이벤트 패치로 포탈의 사거리(거리)가 25%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직선거리로 약 75m까지만 설치가 가능해졌다.

시즌 6 업데이트로 쿨다운이 150초에서 210초로 무려 1분이나 늘어나는 하향을 받았다. 이제 전보다 더 신중하게 포탈을 쓸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시즌 16 업데이트로 포탈 거리가 2배(152m)로 증가했고, 긴 포탈을 생성하면 지나온 거리에 따라 이동 속도가 추가로 상승하는 상향을 받았다. 대신 포탈의 지속 시간이 60초에서 45초로 줄어드는 조정 또한 받았다.

3.5. 업그레이드

||<width=50%>||<width=50%>||
레벨 2 업그레이드 옵션
<rowcolor=#489cff> 식스 센스 얼티밋 쿨다운+
주변에 위치한 분대 수가 증가하면 경고합니다. 얼티밋 스킬의 쿨다운이 60초 감소합니다.
레벨 3 업그레이드 옵션
<rowcolor=#a748ff> 빠른 페이즈 전술 쿨다운
전술의 발동 준비 시간이 20% 감소합니다. 전술 스킬의 쿨다운이 5초 감소합니다.


시즌 20 중반 업데이트로 '얼티밋 쿨다운+'와 '전술 쿨다운'의 위치가 서로 변경되었다.
레벨 2 업그레이드 옵션
<rowcolor=#489cff> 식스 센스 전술 쿨다운
주변에 위치한 분대 수가 증가하면 경고합니다. 전술 스킬의 쿨다운이 5초 감소합니다.
레벨 3 업그레이드 옵션
<rowcolor=#a748ff> 빠른 페이즈 얼티밋 쿨다운+

[1] 유령 [2] 플래시(드라마)에서의 패티 스피봇, 더 보이즈(드라마)에서의 베카 부처를 연기한 미국의 여배우 [3] 출처 [4] 트레일러 출시 초기에는 연구소를 해킹하는 데 쓴 장치에서 크립토의 UI가 나와 평행세계 쪽 크립토와 연관이 있을 거란 추측이 많았으나, 시즌 9 외전 코믹스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 방갈로르의 장비였다. 자신의 오빠인 잭슨의 흔적을 찾고자 정체를 감추기 전 시절의 크립토(=박태준)에게 해킹 장비를 받고 연구실에 도달해 잭슨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는데, 근처에 있던 경비병 때문에 방갈로르가 몸을 숨긴 사이 슈트를 입은 레이스가 슬쩍해갔던 것(...) 이 때문에 레이스가 설명을 해 주기 전까지 방갈로르는 그 둘을 같은 사람으로 알고 레이스를 증오하고 있었다. [5] 아메르 싱은 원래 세계의 실험체 레이스는 죽던지 말던지 신경도 쓰지 않고 슈트를 입은 레이스만 어떻게든 생포하라고 명령한다. 아마 원래 레이스가 IMC 자료에서 실패 처분을 받아 연구 가치가 없었기 때문인 걸로 보이며, 슈트를 입은 레이스 또한 이 때문에 총알 세례를 받는 또다른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포탈에 밀어넣은 걸로 보인다. [6] 타이탄폴 2 캠페인의 배경 행성이며, 캠페인 마지막에 대량살상무기 폭발로 인해 파괴되었다. [7] '공허의 방랑자' 영상 중 포탈에 들어갈 때, 레이스의 형태가 나뉘어지면서 여러 차원의 모습들이 나타나게 되고 행동들도 차원마다 약간씩 다르면서도 여러 목소리들을 들을 수도 있었다. [8] 문 뒤에 물건들을 막아놓아서 문을 부수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는 구역이 존재한다. [9] 다른 행동을 하는 다른 세계의 자신의 모습이 옆으로 무한하게 펼쳐진다. 조금씩 다른 행동들을 하는게 포인트 [10] 어린 왓슨이 당시에 킹스캐년의 귀신이라고 그려놓은 레이스 그림을 보면 겁먹을 만하게 생겼다. [11] 거긴 안전하지 않다고 하거나 거기에 죽은 사람들이 있다고 말해준다. [12] 일반적인 레이스의 대사와는 다르게 레이스의 목소리로 울려퍼지듯이 대사가 나온다 [13] 집중하는 동안 이동 속도가 20% 감소한다. [14] 다만 감속 CC 효과에 걸린 상태에서는 공허 속으로 돌입하더라도 감속 효과가 그대로 유지된다. [15] 육안으로 아군과 적의 위치는 확인이 가능하다. [16] 시즌 2를 기점으로 자기장의 피해가 기존의 약 2배정도 늘어났기 때문에 1라운드 자기장부터 데미지가 시즌 1의 2라운드 자기장 수준이며, 2라운드만 되어도 무려 시즌 1의 4라운드 수준의 데미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자기장 바깥에서 버티는것은 이제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심지어 라이프라인의 드론조차도 피해를 입으면 파괴되게 변경되었으니... [17] 늘어난 선딜레이에 맞춰 사용 직전에 인을 맺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18] 시즌 5 로스트 트레저 업데이트 이전에는 전술 스킬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중첩이 되어 동시에 사용 시 이동 속도가 50%만큼 증가했으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가장 가장 빠른 이동 속도 증가 효과만 적용되어 둘을 같이 쓴다고 속도가 더 빨라지진 않는다. 전술 스킬의 이동 속도 증가량인 30%가 한계. [19] 포탈 생성 지점에서 50m 이상 멀어지면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39%로 증가하며, 100m 이상 멀어지면 57%까지 증가한다. 이 경우에도 전술 스킬을 쓰더라도 가장 높은 수치인 얼티밋의 부스트 효과만 적용된다. [20] 이 때문에 저지대에서 고지대로 최대한 빠르게 포탈을 놓을 때 집라인과는 다르게 여전히 이용할 수 있는 옥테인의 점프패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21] 변위가 아니라 이동거리로 계산된다. 즉,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만 해도 에너지는 떨어진다. [22] 심지어 블러드 하운드는 적이 몇 초 전에 포털을 탔는지까지 알 수 있다. [23] 가는 도중에 상대에게 들키지 않으면서 포털 출구를 상대의 사각에 설치해야한다는 난점이 존재하기에 아예 전술 스킬과 연계해서 적들 코앞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방법도 적당하다. [24] 다만 그렇게 자주 쓰는 방법은 아니고, 포털 이동시 적의 위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포털을 타는 쪽도 패널티가 붙는다. 다대일 상황에서 최후의 발악으로 쓰는 영상이 유투브 등지에서 가끔 소개되곤 한다. [25] 순위 방어전과 생존이 중요한 시즌 2 랭크전에서 자주 보이는 전략이다, 고티어의 랭크전에서는 4~5라운드에도 15명 이상 생존해 있는 상황들이 많기 때문. [26] 단 포탈 한 쪽은 자기장 안쪽에 있어야 한다, 만약 둘 다 자기장 바깥이라면 4초 후에 사라지기 때문. 이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 종료 시간에는 써먹기 곤란한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