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22:24:36

Apex 레전드/스토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Apex 레전드
파일:titanfall_logo_white.png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정식 시리즈
파일:titanfall_logo_white.png
타이탄폴
캠페인 · 파일럿 · 타이탄 · · 메카닉
파일:타이탄폴 2 로고.svg
타이탄폴 2
캠페인 · 파일럿 · 타이탄 · · 프론티어 디펜스
외전 및 스핀오프
파일:Apex 레전드 로고.svg
Apex 레전드
스토리 · 설정 · 레전드 · 아이템 · 무기 · · 배틀로얄 · 아레나 · 한정이벤트/모드
온라인 모바일
타이탄폴
온라인

(개발중단)
타이탄폴
프론트라인

(개발중단)
타이탄폴
어썰트

(서비스 종료)
Apex 레전드
모바일

(서비스 종료)
}}}}}}}}} ||

파일:Apex Legends Logo White 4.png
레전드 | 무기 | 아이템 | | 배틀로얄 | 아레나
기간 한정 이벤트 및 모드 | 스토리 | 설정 | 모바일 버전


1. 개요2. 스토리 전개 방식3. 시즌 4 이전4. 코믹스 - 오버타임5. 시즌 46. 시즌 5: 브로큰 고스트7. 시즌 6: 첫번째 함선
7.1. 외전
8. 시즌 7: 가족 사진
8.1. 외전
9. 시즌 8: 아마게돈
9.1. 외전
10. 패스파인더 퀘스트11. 시즌 9: 레거시 안티젠
11.1. 외전
12. 시즌 10
12.1. 옛 방식, 새로운 여명(Apex 크로니클)12.2. 외전 만화
13. 시즌 11
13.1. 에피소드 - 낙원의 문제13.2. 외전
14. 시즌 12
14.1. 에피소드 - 완벽한 아들14.2. 윌리엄스 송별식(Apex 클로니클)14.3. 외전
15. 시즌 13
15.1. 에피소드 - 가족의 비밀15.2. 외전
16. 시즌 14
16.1. 에피소드 - 이런 친구들16.2. 외전
17. 시즌 1518. 시즌 1619. 시즌 1720. 시즌 18

1. 개요

Apex 레전드 내에서 전개되는 인게임 스토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는 문서이다.

2. 스토리 전개 방식

에이펙스 레전드는 출시 직후부터 시즌 4까지 각 시즌 별 트레일러와 '아웃랜드로부터의 이야기' 단편 애니메이션의 두 종류로 짧게 스토리를 풀었다. 이 중에서도 홍보 애니메이션의 경우 시즌 3까지는 그냥 눈요기를 위한 액션 장면 모음집 같은 느낌이었고, 아웃랜드로부터의 이야기는 각 레전드의 과거사를 들려주는 컨셉으로, 현 시점의 이야기는 제대로 진행되는 것이 없었다. 인게임에서 스토리를 확인할 방법은 몇몇 레전드의 상호작용 대사나 배틀 패스로 얻는 로딩창의 플레이버 텍스트, 그리고 공식 트위터에 가끔 올라오는 차기 시즌 떡밥이 전부였다.

마침내 시즌 5에 들어 최초로 게임 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현 시점 스토리인 '브로큰 고스트' 컨텐츠가 나오며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시작되었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진행이 되기에 연출은 좀 심심한 편이지만, 직접 플레이하는 구간이 있고[1] 시즌 플레이 기간에 맞춰 분량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이라 설정과 스토리에 흥미가 있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이 컨텐츠에서 처음으로 게임 내 주요 인물들이 서로 얽히며 이야기를 진행하였으며, 캐릭터들의 인간 관계가 크게 뒤집혔다. 특히 이 사람은 시즌 7 후반에나 가서야 틀어졌던 관계를 겨우 봉합했을 정도.

이후 시즌 6부터는 텍스트 기반에서 코믹스 형식으로 바꿔 스토리를 전개하기 시작한 게 정착되어 매 시즌마다 코믹스 형식의 만화가 특정 기간동안 매주 연재되고 있다. 이후로는 계속 코믹스 기반인 것으로 보아 시즌 5의 플레이+텍스트 기반 전개는 앞으로는 계획이 없는 듯. 미국의 '다크 호스 코믹스'가 만화를 담당하고 있다. 작화의 퀄리티는 미국 만화가 평소에 그렇듯이 에피소드마다 널뛰기 수준으로 차이가 나는데, 특히 시즌 6 코믹스의 레이스는 본편과 후일담에서의 작화 차이가 너무 커서 거의 다른 사람 수준이다. 미국 만화를 별로 접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당황할 수 밖에 없는 레벨.

또한 한국어 공식 번역의 퀄리티가 엉망이라 오역이 난무하고 문맥과 완전히 다른 엉뚱한 묘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미국식 코믹스 스타일의 난잡함과 환장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도 단점. 그래서인지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새로 요약 정리를 하거나, 코믹스 내용을 새로 손봐 올리는 유저들이 많다.

시즌 8에 들어서는 이제 각 매체별 스토리 전개 방식이 완전히 정착된 상태이며, 그 분류는 다음과 같다.


위 목록을 보면 바로 알겠지만, 결국 Apex 레전드의 스토리는 인게임 컨텐츠만으로는 완전히 알 수 없다. 인게임 코믹스와 영상 매체, 그리고 트위터 글을 모두 조합해야 전체적인 흐름이 보이는 구조. 따라서 진입장벽이 있는 편이지만 결국 핵심 플롯은 코믹스를 중심으로 굴러가기에 매 시즌 퀘스트만 꾸준히 해줘도 기초적인 스토리는 파악할 수 있다.[2]

에이펙스의 스토리는 주로 각 레전드의 개인사에 포커스를 맞추는데, 레전드가 경기장 밖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다른 레전드와 어떤 관계인지, 개인적으로 처한 상황과 고민이 뭔지를 그린다. 모든 레전드가 공통으로 적대하고 있는 대상은 딱히 없지만, 각 레전드들이 저마다 개인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대상은 있다. 대개 같은 레전드가 아니라 본인이 개인적으로 면식이 있는 자들인데, 예로 라이프라인과 옥테인은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고, 크립토의 경우 신디케이트에게 누명이 씌였으며, 호라이즌의 경우 부하인 리드 박사의 배신으로 우주에서 표류했던 바 있다.

이렇듯 스토리 전개 방식은 타이탄폴 시리즈의 공들인 인게임 연출 방식과 크게 달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스토리 진행이 막힘없이 빠르며 복선 회수와 새로운 떡밥 투척을 잘 해내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를 집중적으로 파는 유저들에게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향후 타이탄폴 급의 전쟁에 비빌만한 더 큰 서사가 전개될 가능성 또한 충분히 남아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시즌 4 이전

4. 코믹스 - 오버타임

다크 호스 코믹스와 협업하여 출판한 코믹스, 발매는 2021년 6월로 게임 시기상으론 시즌 9지만 시간적 배경은 2733년으로 시즌 4 이전 시점이다. 에이펙스 경기가 끝난 후 크립토는 정보 브로커 거래를 하러 나서고, 붙임성 있는 미라지가 크립토와 친해지려고 그를 따라가면서 생기는 일을 다루고 있다. 레버넌트가 빌런으로 나온다.

6월에 1화가 공개되었으나 작화붕괴가 너무 심하고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곁가지 대사가 너무 많은데다 설정오류도 있어 평가는 좋지 못하다.

한편 시즌10부터는 이 스토리와 관련된 인게임 상호작용대사[3]가 추가되었다.

시즌 14에서 이 서류가방의 정체가 정확하게 나온다.[4]

5. 시즌 4

200여 년 만에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린 레버넌트가 자신을 조종한 흑막들의 후신인 해먼드 사와 신디케이트의 사람들을 죽여대자 이들이 레버넌트를 피하기 위해 에이펙스 경기에 참가시키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룬다.

6. 시즌 5: 브로큰 고스트

로바가 레버넌트의 본체를 찾아 킹스 캐년 지하로 잠입하면서 일어난 사건.

7. 시즌 6: 첫번째 함선

새로운 레전드 램파트가 미라지의 가게에 세입자로 들어오면서 얽히는 이야기.

7.1. 외전

8. 시즌 7: 가족 사진

시즌 7부터 호라이즌 개인의 이야기, 패스파인더의 탄생 배경과 87년 전 에너지 위기, 패스파인더의 마빈 친구를 살리기 위한 옥테인, 라이프라인, 지브롤터 일행의 이야기가 복잡하게 겹치면서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했다.

8.1. 외전

9. 시즌 8: 아마게돈

9.1. 외전

10. 패스파인더 퀘스트

Pathfinder's Quest
2021년 2월 2일 출시한 설정집으로 패스파인더가 자신이 탄생한 배경을 알기 위해 여러 레전드들에게 수소문하며 세계관과 배경 지식을 알아간다는 줄거리다.
시즌 7 코믹스에서 구형 마빈용 배터리를 가져오는데 성공 한 뒤, 인게임에서 올림푸스 터빈 쪽의 마빈과 상호작용하면 아멜리아 파케트라는 과학자가 남긴 음성기록이 흘러나왔다. 이 과학자가 패스파인더가 자신의 창조주와 관련이 있다는 단서를 잔뜩 던졌으며, 이 내용이 자연스럽게 설정집과 이어진다.

시즌 8 출시에 맞춰 나왔지만 램파트와 호라이즌은 따로 삽화가 없으며 퓨즈는 언급도 되지 않는다.

11. 시즌 9: 레거시 안티젠

패스파인더의 업적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인 올림푸스에 독성물질을 내뿜는 거대 식물 덩굴로 가득찬 함선 '이카루스'가 상륙하고, 거기서 덩굴이 퍼져나가면서 얽히는 레전드들의 인간 관계 이야기. 인게임 코믹스가 무려 10부작에 달하며 트위터를 통해 외전 만화와 오디오 드라마까지 계속해서 공개되는 등 역대 시즌 중 가장 긴 분량을 자랑한다.

11.1. 외전

트위터로 공개된 시즌 9의 외전들은 주로 "치료제를 찾으러 간 인원 외 남은 인원들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서로 다른 작가들이 그린 코믹스와 오디오 드라마, CG 애니메이션까지 나와 매주 새롭게 그려지는 레전드들의 모습이 백미.

12. 시즌 10

이번 시즌은 공식적으로 코믹스나 기타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는다. 대신에 게임 내적으로 간단한 스토리 전개가 진행될 예정이며 간간히 이에 대한 영상이나 정보 등이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다.

이번 시즌에서 공개되는 스토리 요소는 주로 다음 시즌에 나올 떡밥들에 대한 내용들이 많다.

12.1. 옛 방식, 새로운 여명(Apex 크로니클)

시즌 5 이후 재등장한 플레이어블 스토리 컨텐츠로 시즌 9부터 계속해서 떡밥을 흘려온 탈로스의 멸망과 이를 지켜보는 블러드하운드가 관련된 스토리.

인게임에서 블러드하운드를 선택한 뒤 세상의 끝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특정 마커가 뜨면서 스토리 컨텐츠가 활성화되며, 이를 진행할 경우 스토리가 진행된다. 진행마다 중간세이브가 있어서 도중 다른 분대에 죽어도 다음 판에 이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즌 5와 다르게 블러드하운드 퀘스트는 싱글플레이가 아닌 일반 배틀로얄 게임에서만 진행되기 때문에[54] 세상의 끝 맵에선 블러드 하운드 픽률이 미친듯이 올라갔고 퀘스트 진행 지역에서는 블러드하운드들의 단체 정모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12.2. 외전 만화

시즌 11을 위한 전초전인 만화로 만화 내용은 시즌 11 아웃랜드로부터의 이야기-재에서 재로로 이어진다.

13. 시즌 11

13.1. 에피소드 - 낙원의 문제

아웃랜드로부터의 이야기 - 재에서 재로 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애쉬-호라이즌의 관계를 집중 조명한다.

그래픽 노블처럼, 레전드의 초상과 텍스트만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스토리 전개는 시즌5의 텍스트 스토리와 가장 유사한 편이며 대신에 각 레전드의 표정등의 감정표현 등을 대사 옆의 초상으로 묘사하는 형태로 되어있다. 또한 약간의 효과음을 더해서 대사들의 어투와 상황을 표현한다.

구글 번역기를 돌린건진 몰라도 번역 상태가 상당히 안 좋다.
오늘 매치는 스톰 포인트에서 진행된다. 왓슨과 크립토가 여기서 꽤 흥미로운 발견을 할 수 있겠어.
스톰캐쳐 근처에서...뭔가를 찾는 건가? 뭔갈 시험하는 건가? 뭐 둘 다 일 수도 있고. 다들 조심스러워서 잘 모르겠네.
아니면...이런,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요즘 따라 집중하기가 힘들단 말이지...
(크립토의 드론 소리)
크립토: 조심해. 근처에 분대는 없지만...
(왓슨이 펜스를 설치하는 소리)
왓슨: (웃으며)걱정을 달래줄 펜스입니다. 하지만 봐야 할 게 있다면, 핵이 봤을 겁니다. 그렇지 않나요, 서머스 박사님?
호라이즌: ...
왓슨: 호라이즌? 괜찮아?
호라이즌: 무슨 일이었지? 아, 그래, 친구. 난 괜찮아. 조금 지쳤을 뿐이야.
크립토: 내가 준 코드...진척은 좀 있었어?
...그녀의 코드.
호라이즌: 아, 그래, 있었지. 내가 바랐던 단서는 있었지만... 예상했던 것이 아니었을 뿐이야.
왓슨: 오? 그 단서는 뭐였지? 네 아들에 관한 거야?
호라이즌: 그래, 어...아니. 나, 나, 그녀는...
호라이즌: 그것보다...훨씬 복잡하지만, 뉴턴에 관한 소식이길 바라.
왓슨: 하지만 의미 있는 일입니다, 서머스 박사! 어디로 가든 아들과 한 발짝 가까워지는 거잖아요? 이게 당신이 찾던 정보일 수도 있습니다!
왓슨: 크립토가 도와줄 수 있어 정말 기뻐.
크립토: ...나도 비슷한 여정 중이라 할 수 있겠지.
호라이즌: 아, 원하는 바를 찾길 바라.
크립토: 고마워.
크립토: ...나탈리, 우린 가까워졌어. 난 주위를 둘러볼게.
왓슨과 크립토는 핵을 따라가고...난 잠시 후에 따라가겠어. 놈들이 아직도 들리거든.
...만약 뉴턴을 찾을 길이 있다면 내가 가야 하지 않을까?
저 길이 애쉬로 이어지더라도?
왓슨: 뉴턴의 일생에 대한 모든 걸 듣고 싶어. 뉴턴은 엄마만큼이나 대단한 과학자였을 거야.
왓슨: 크립토, 뉴턴에게 개나...아이가 있었을까? 서머스 박사가 할머니나 증조할머니일 수도 있어!
오, 그랬으면 좋겠군. 온 세상을 가졌으면 좋겠네, 친구.
크립토: 정신차려, 나탈리.
왓슨: 집중해야지, 그래. 내 기억이 맞다면, 우리가 찾는 컴퓨터 부품은 여기쯤 있을 거야...
크립토: (핵이 무언갈 포착하는 소리)그래, 뭔가 찾은 것 같아.
왓슨: 흠...어디 한 번...
왓슨: ...짜잔! 이제 한 개 남았어! 잘했어, 핵과 크립토! 통신 장치가 금방 수리될 거야.
왓슨: 온전한 부품을 찾다니 솔직히 놀랐어. 섬 위의 모든 물건이 더 많이 손상됐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왓슨: 서머스 박사에게 돌아가야 해. 갈 거지?
(핵이 적을 포착하는 소리)
크립토: 기다리다. 저기에 뭔가가...
(애쉬의 페이즈 러너 소리)악마 그 자체인 리드가 현실을 찢고 나타났습니다.
(애쉬가 달리며 칼을 꺼내드는 소리)크립토가 총을 쐈지만 그녀를 맞추기엔 너무 느렸습니다. 리드는 크립토의 총알을 막고 칼끝을 크립토의 목에 놓습니다.
하, 메리. 왜 집중하지 않았지? 네 팀원이 널 필요로 한다고!
왓슨: 크립토를 놓아줘!
크립토: ...
애쉬가 왓슨과 크립토를 바라보며 뭔가를 준비하고 있다. 그녀가-
애쉬: ...그렇군.
(칼을 집어넣는 소리)
애쉬: 난 아직 싸우러 온 게 아니야.
애쉬: 너, 왓슨. 로봇 말로는 네가 IMC 건물을 돌아다니며 뭔갈 찾고 있었다고 하는군.
애쉬: 옛 IMC 파일에 포함된 정보가 필요해. 내가 찾는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지?
..."정보"?
왓슨: 그건...시설에 따라 달라. 많은 IMC 건물은 여전히 어느 정도 작동 중이니 뭘 찾을지만 안다면 데이터베이스 접속이 그리 어렵지 않을 거야.
왓슨: 뭘 하려는지, 뭘 찾고 있는지 말해줘야 해. 레이스는 이미 여러 번 해봤어.
애쉬: 알겠어. 그게 다야.
(애쉬가 떠나는 소리)
왓슨: 그 내용은 뭐였지? IMC?
크립토: ...몰라. 호라이즌을 찾아야 한다. 그새 다른 녀석들이 우리에게 덤빌 수도 있다고.
리드, 무슨 일이지?
}}}
패스파인더에게 힌트를 얻은 애쉬는 스톰 포인트에서 진행되는 다음 Apex 게임에서 왓슨의 분대를 찾아가 왓슨과 대면하며, 반쯤 협박조로 왓슨이 IMC 건물에서 어떻게 정보를 캐냈는지 묻는다.
소멸된 IMC 시설을 며칠 동안 수색한 후, 난 가이아의 섬 중 하나에 뭔가 기대할만한 것을 발견했다. 펜스가 쳐진 외딴 건물이지만,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겠지.
애쉬: BRD-01 자동화 보병 유닛, 스펙터 한 기. 오랜만이네.
애쉬: 내가 틀렸군. 유닛 한 기가 아니잖아.
버려진 스펙터 수십 기가 이 시설에 쏟아져 들어온다.
(총소리와 애쉬의 기합소리)스펙터가 조준에 집중하지만 소용없다. 난 정확하고 완벽하니까.
애쉬: 애처롭군. 이게 정예 전투 유닛으로 프로그래밍된 거라니.
애쉬: 아, 쥐가 날 따르다니...
허락하지. 그녀가 내 길을 가로막지만 않으면.
거미줄과 버려진 가구를 치우고, 중앙 컴퓨터가 있는 방으로 향한다. 정말 쉽지.
애쉬: 이제 칼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이름과 지도가 화면에 나타난다. 개인 보관함 - "밀리 델가도", "아르멘 플레처", "알레키 지브롤터", "아나스타샤 올리베이라", "뉴턴 서머스" -
- "애슐리 리드", "코난 셸리", "아밀리에 파케트" -
애쉬: 파케트.
내 과거의 이름이 적힌 밀봉 보관함이 나열돼 있다. 난 파케트의 보관함을 찾아 뜯어 열어본다.
이거다. 난 먼지 묻은 칼을 들어 올렸다. 오래된 피의 흔적도 있지. 나의 피...
애쉬: 파케트, 넌 이 칼로 날 한 번 죽였어. 다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난 인간의 약점을 바로잡았어.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
호라이즌: 리드!
호라이즌의 목소리가 빈 건물 전체에 울려퍼진다. 그녀는 무기를 손에 들고 앞으로 나아간다.
하하. 쥐가 날 사냥한다고 생각하는군.
호라이즌: 역시 이럴 줄 알았어!
호라이즌: 넌 나를, 그리고 네가 저질렀던 일을 기억하잖아. 내가 널 열었을 때 분명히 내 아들의 기억도 열렸겠지-
호라이즌: -그게 아니라면, 과학의 법칙을 다 걸고 널 다시 뜯어서 열어볼 거야.
애쉬: 꽤 놀랍네, 박사. 드디어 이빨을 드러내다니.
애쉬: 하지만 넌 예상보다 훨씬 더한 괴짜야. 더 이상 네 방해를 못 견디겠어.
애슐리: 안 돼!
애슐리: 다시는-
애슐리: -그러지 않겠어!
애쉬: -어떻게-
애쉬: 항복해! 넌 날 지배할 수 없어. 내가 더 강력하고 나은 존재니까-
호라이즌: 뭐하는 거야-
애쉬: 아아아아아아악!
칼을 잡으려 하자 혼란이 일어났다. 관절이 찌그러지고 경련이 일어난다. 내 몸이...쥐처럼 바닥을 기는 것이 느껴진다.
그녀가...이기고 있어.
호라이즌: 한 걸음도 움직이지 마!
시야에 결함이 일어났다. 서머스가 칼을 들고 있는 게 보인다.
애슐리: 내...내가 막다니? 내가 막았어!
애슐리: 서머스 박사, 제발, 시간이 부족해. 내 얘길 들어줘-
호라이즌: 무슨 속셈이든 넘어가지 않겠어. 내 아들. 뉴턴. 뉴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지?
애슐리: 그만! 시간이 없어. 애쉬가 곧 돌아올 거야.
사방에서 공격하는 상황에서 주도권을 되찾으려 하지만, 그녀는 나를 저지하고 있다. 그녀에겐 꽤 고된 일이겠지.
곧 약해질 거다.
난 절대 가만두지 않을 거다. 널 새장에 다시 집어넣어 제거할 테니까.
}}}
이후 브란티움 제조 실험실과 관련된 정보가 있는 IMC 시설을 찾아온 애쉬는 다가오는 경비 로봇을 해치우며 정보에 다다르지만, 애쉬 이전의 애슐리 리드 박사에게 뒤통수를 맞은 적 있던 호라이즌이 시설에 찾아와 애쉬가 무엇을 꾸미는 지는 모르지만 애쉬의 꿍꿍이짓을 막으려 한다. 애쉬가 호라이즌을 해치우려고 하지만, 시뮬라크럼 신체 내면에 남아 있던 애슐리 리드 박사의 선한 성격, "애슐리"가 깨어나 애쉬가 호라이즌을 죽이는 것을 막는다.
인간이었을 적 물 속에 있었을 때가 아직도 기억난다. 물 속에 잠긴 목소리, 생명의 꺼짐, 자유를 위한 몸부림까지.
느낌은 똑같아. 감옥이나 마찬가지지.
그녀의 감옥이야. 절대로 날 가두지 않게 할 거다.
애슐리: 날 도와줘, 메리. 애쉬는 내가 죽길 바라. 넌 애쉬의 능력을 모를 거야.
호라이즌: 도와달라고? 넌 '애쉬'잖아!
애슐리: 애슐리라고!
호라이즌: 애, 애슐리...?
애슐리: 뉴턴. 무슨 일시 있었는지 알고 싶다고 하셨죠. 뉴턴은 죽지 않았어요. 그날에는. 균열 폭발로는 죽지 않았어.
호라이즌: 뭐라고? 내가 유리해지니까 헛소리를 지껄이는군.
애슐리: 아니야! 실험실이 폭발했을 때 뉴턴은 거기 없었어. 다 말할게! 제발 도와...
(고통스러워하는 비명소리)
내가 그녀를 표면에서 끌어내는 동안 다른 한 명은 다시 싸운다. 내가 예상하는 것보다 그녀를 우리에 다시 넣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
깨어났을 때부터 그녀의 힘이 세졌다. 그것이 더 이상 성장하게 해서는 안 된다.
호라이즌: 애슐리?
애쉬: 그녀는...여기 없어. 그리고...돌아오지 않을 거야. 둘이서 즐거운 대화가 됐길 바라. 인생 마지막 대화일 테니까.
애슐리: 제발, 메리! 뉴터-
애쉬: 조용히 해.
호라이즌: 애쉬, 애슐리...이름은 상관없어! 내 아들의 진실을 말해!
불쌍한 서머스 박사. 그녀가 칼을 들고 나에게 오지만, 제 분노에 눈이 멀어 쉽게 무장 해제하고 아크 스네어로 묶을 수 있었다.
호라이즌: 제길, 네가 비열한 속임수에 의존하는 걸 알았어야 했는데. 여기서 탈출하면, 난...
애쉬: 난 목표를 달성하려면 뭐든지 이용할 자신 있어.
나를 위협하려고 했던 건지, 내 목표였던 칼을 집어드니 그녀는 말이 없어졌다. 내 안에서 다른 한 명이 기어나와 주도권을 잡으려는 느낌이 든다.
애쉬: 이 칼은 날 위협하는데 두 번 사용됐지...다시는 그 칼날에 죽지 않겠어.
과거의 약점을 담는 물건을 모조리 파괴한다면 다른 존재는 사라지게 된다. 이 칼도 그런 물건일 뿐이지.
(칼이 부숴지는 소리)두 조각으로 부숴버리고 바닥에 재물을 떨어트렸다. 내면의 죄수가 사라지고 나서 환상적인 침묵이 이어졌다.
호라이즌: 부숴뜨린 거야?! 그럼 여긴 대체 왜 온 거지?
애쉬: 질문에 답할 시간 없어. 방해할 속셈이라면, 내게 대항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가르쳐주지.
애쉬: 다른 하나는 끝을 냈고, 너도 이제 끝을 맞이하리라.
(호라이즌의 기합소리)그녀가 스네어에 맞서 고군분투한다. 내 총열을 내려다보는 동안에도 그녀의 눈은 반항적이다. 끈기는 감탄할 만하지만, 살아남기엔 충분하지 않지. 내 손가락이 방아쇠에 닿는다.
(총알이 발사되는 소리)
호라이즌: ...!
내가...빗맞혔다.
조준의 중심을 다시 잡으려고 시도하지만, 팔에 저항이 느껴진다. 또 다른 존재가 날 붙잡고...박사를 보호하고 있다. 박사의 계획을 보호하고 있다...!
(화를 내는 소리와 총이 떨어지는 소리)바닥에 총을 던졌고, 큰 소리로 부서졌다. 금속이 타일 주변으로 흩어지며 긁히는 소리가 난다.
애쉬: 빌어먹을! 이 세상에서 너와 묶인 모든 것을 파괴하겠어!
호라이즌: 최선을 다해봐. 이번엔 날 이기지 못할걸.
서머스 박사님이 내 스네어에서 벗어났다. 서머스의 무기가 날 향한다.
애쉬: 자신을 너무 믿지 마. 이 기생충은 제거되어야만 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 것 같다. 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서머스 박사 너머에 있는 보관함을 보았다. 화면이 그 비참한 과학자의 후손 이름으로 빛나고 있었다.
애쉬: 파케트...
호라이즌: 파케트? 나탈리는 대체 무슨 상관이지?
그녀의 말이 과거의 그 마빈을 떠올리게 했다. 그가 '왓슨'이라고 부르는 나탈리는 그 마빈을 만든 자의 손녀였다.
나는 보관함에 적힌 이름을 응시했다. '나탈리 파케트'.
애쉬: 당신은 항상 날 도와주는군, 서머스 박사.
호라이즌: 아니야...어디 가는 거야? 널 쏘겠어, 정말로!
애쉬: 그럼 쏴. 아들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날 찾은 건 당신 아니었나? 그 총알을 내 머리에 박았다간 대답도 못 듣게 되겠지.
애쉬: 원하는 대로 해도 좋지만, 내 목표는 다른 곳에 있어.
무기를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역시 지식은 곧 힘이지. 하지만 내가 아는 것은 다른 존재도 알고 있다는 것. 내가 그녀를 제거하지 못하면 진정한 내가 될 수 없을 거다.
완벽하군.
}}}
애쉬는 내면의 선한 인격과 싸우며 호라이즌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격렬한 저항으로 이내 실패한다. 애쉬는 호라이즌과의 싸움 도중 애슐리 리드 박사의 뒤를 찔렀던 박사 '아멜리아 파케트'의 후손이 바로 왓슨, '나탈리 파케트'임을 깨닫는다. 호라이즌이 애쉬를 총으로 겨누지만, 애쉬는 "호라이즌이 찾는 정보인 아들에 대한 역사가 자신 안에 보존돼 있으니 넌 날 쏘지 못할 것"이라며 협박한다. 애쉬는 목표를 바꾸고 자신 내부의 인격 "애슐리"를 완벽히 제거하겠다고 다짐한다.
머리 위에는 피뢰침이 보인다. 아주 경이로운 기계의 재물이지. 분해하기는 싫지만 내가 맞다면 이건...
왓슨: 거의 다 됐어...자, 어서 힘내자.
(기계를 조작하는 소리)
왓슨: 찾았다!
왓슨: 흠...좋아, 이거야! 훌륭해. 태준이 이걸 보면 정말-
(천둥 소리와 누군가의 발소리)
소름이 내 등을 타고 흐른다. 플랫폼 주변을 돌아봤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왓슨: 저기요?
에너지 리더를 들었다. 혹시...위험할지도 모르니까.
여기 주변엔 프라울러가 없을 텐데, 그냥 천둥이었나...?
????: 너.
왓슨: 악!
너무 빨리 돌아 거의 넘어질 뻔했다. 계단통 꼭대기에는 그림자만 보였지만, 그 그림자가 앞으로 나와...
애쉬: ...
왓슨: 애쉬잖아, 놀래라. 그렇게...이상한 건 아니었네.
왓슨: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애쉬: 피케트.
왓슨: ...응?
애쉬: 네 이름은 나탈리 피케트지? 루크 피케트의 딸.
왓슨: 응...맞아. 그걸 알 줄은 몰랐는데.
애쉬: 최근 며칠 동안 많은 걸 알아냈어. 신경학적 프로그래밍으로 잠겨있던 많은 진실들이 해방됐지. 내가 진정으로 누군지도 몰랐었어.
애쉬: 그러다 갑자기 모든 게 떠올랐지.
애쉬: 내가 정보를 찾고 있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나? 내게 뭐라고 했지?
왓슨: ...음, 난...
애쉬: (칼을 꺼내들어 겨누는 소리)난 과거의 기념물을 찾고 있었어. 나약한 인간의 나를 끝내버렸던 칼 하나가 있거든.
왓슨: ...!
애쉬: 그것만으로 끝이 아니야. 날 죽였던 그 한심한 놈이 있지. 내가 쉽게 제압할 수 있었지만...내 무능함으로 실패했어.
애쉬: 그녀가 내게서 앗아간 걸 되찾았어. 그녀가 사용했던 그 칼을 부숴버렸지. 내가 여기 있다는 증거, 그리고 그녀는 여기 없다는 그 증거를 말이야.
애쉬: 하지만 그걸로...내 안에 무언가가 깨어났어. 내 힘이 강력해져야만 하는데, 오히려 파괴해야 할 암과 같은 존재를 키웠지.
애쉬: 그녀의 영향력...그들의 영향력은 여전히 너무 강력해. 어서 찢어버려야만 해.
왓슨: 잠-잠깐 무슨...?
난 한 발짝 물러섰고 그녀는 나를 따라온다. 그녀의 발은 가시처럼 땅으로 파고들었다. 나를 가리키는 칼에 폭풍 구름이 반사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애쉬: 녀석들의 선을 끊어버리는 것으론 부족해. 내가 무덤까지 끌고 갈 거다.
지브롤터, 레이스, 태준...제발 아무나..
나...
왓슨: 떨어져! 나도 싸울 수 있다고.
애쉬: 곧 나는 자유로워질 것이다.
애쉬: 나를 끌어당기는 모든 것이 없어지겠지.
애쉬: 너부터 시작하지.
그녀가 번개처럼 빠르게 공격한다.
나도 휘둘렀지만 오직 허공뿐이다.
내가 볼 수 있는 건 그녀의 칼에 비치는 것뿐이다.
(애쉬가 뛰어와서 칼을 휘두르는 소리)
그리고...
(왓슨의 비명소리와 물에 빠지는 소리) 난 떨어졌다.
왓슨: (기침하며)...?
난...괜찮아.
물은 따듯하지만 깊다. 파일런이 무거워 물 위에 떠있으려면 온 힘을 다해야 했다. 날 밀친 가슴 부분이 아프지만...다행히 상처는 없다.
위를 쳐다보자, 내 앞에 절벽이 보인다. 모든 것을 그림자로 드리우는 절벽.
정상을 보기 위해 똑바로 바라보아야 했다. 번개 막대 끝이 하늘을 찌르고 있어.
애쉬가 절벽 끝에 서서 날 쳐다보고 있다.
애쉬: 시작하지, 나탈리 파케트.
(왓슨의 거친 숨소리)그녀는 그곳에 없었단 듯이 사라졌다. 이제 정말 혼자라는 생각의 몸이 떨린다. 물은 따뜻한 데도 말이다.
뭐가 어떻게 시작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알아내야 한다.
}}}
자신의 뒤를 찔렀던 아멜리아 박사의 후손이 왓슨임을 알아낸 애쉬는 왓슨을 찾아가 자신이 찾고 있었던 건 예전 자신을 찔렀던 아멜리아 박사의 칼이며, 과거에 죽었지만 현재 자신인 "애쉬"에게 여전히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선한 인격 "애슐리", 아멜리아 박사와 같은 과거의 인물들이 현재 자신에게 해를 끼치고 있으며 과거와 관련된 것들을 전부 없애 과거를 청산하겠다고 선전포고한다. 한마디로 과거에 죽은 게 원한이 남아서 손녀뻘 되는 애를 찾아가서 마구 꼽준거다
(비행선이 착륙하는 소리)
애쉬: 너.
크립토: ...!
애쉬: 진정해라.
애쉬: 협력을 원하고 있었지?
크립토: ...
애쉬: 말해.
크립토: 난...누군갈 찾고 있어. 정보가 필요해. 신디케이트가 가진 정보를.
애쉬: 내가 신디케이트를 배반할 거라고 생각했나?
크립토: 그게 아니라...뭔가 더 큰 일이 벌어지고-
애쉬: 걱정 마라. 난 신디케이트의 하찮은 일에 관심 없으니.
애쉬: 너에겐 가능성이 보여. 제자로서의 가치가 있다면 난 무시하지 않는다.
크립토: ...
애쉬: 그래서, 내 도움이 필요한 건가?
크립토: ...응, 그래.
애쉬: 좋아, 그럼 날 따라와.
(비행선이 떠나는 소리)
END
}}}
이후 애쉬는 신디케이트를 뒤쫒는 해커 크립토를 찾아가 제자로 삼겠다(...)며 어딘가로 데려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12에서는 이와 관련된 인게임 대사도 있다[67]

13.2. 외전

14. 시즌 12

14.1. 에피소드 - 완벽한 아들

옥테인의 아버지인 두아르도 실바는 올림푸스 방해 공작 혐의로 매드 매기에게 누명을 씌웠습니다.
매기, 옥테인, 라이프라인이 두아르도의 계략에 대한 증거를 찾게 되면, 그들의 우정과 아웃랜드를 영원히 바꿀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시즌 11 때와 같은 방식이다.

옥테인과 라이프라인이 옥테인의 아버지인 두아르도 실바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옥테인: 이게 바로 싸움이지! 폭발, 하늘에서 떨어질 것만 같은 공중 부양 도시, 그리고 새로운 아미가까지-
매드 매기: 난 네 '아미가'가 아니야.
라이프라인: 집중해, 중요한 일이니까. 매기가 찾은 이 안경, 네 아버지 것 맞지, 실바?
옥테인: (웃으며)정말이야! 초록색을 좀 봐. 아빠랑 자주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이런 디테일은 놓치지 않는다고. 우리 실바 가문의 취향이지!
매드 매기: (한숨 쉬며)취향이고 뭐고, 난 두아르도의 피를 좀 보고 싶다고.
옥테인: 마음에 안 들걸. 파충류의 차갑고 끈적이는 피가 나올 수도 있거든.
라이프라인: (진동소리)미안, 휴대폰이 울리네-뭐-이런...
옥테인: 나쁜 소식이야, 체?
라이프라인: 두아르도가 너만큼 빠르네, 실바. 이미 올림푸스에서 일어난 일을 알아채고 이용하려 하고 있어. 봐.
(관중들의 성난 소리)
두아르도: 아웃랜드 여러분! 들어주십시오! 신디케이트가 또다시 우릴 실망시켰습니다.
두아르도: 놈들은 정당한 처형이 아닌, 오락과 이득을 위해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을 게임에 풀어주었습니다!
매드 매기: 그래, 내가 본 머저리네. 미꾸라지 같은 놈. 어서 잡아서 척추라도 있는지 보고 싶은데.
두아르도: 신디케이트의 리더십은 나약하고 불안정합니다. 우리의 터전, 안전, 그리고 가족들보다 자신들의 평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화면을 끄는 소리)
옥테인: 하, 누가 들으면 가정적인 사람인 줄 알겠네.
라이프라인: 두아르도가 매주마다 점점 집회를 많이 열고 있어. 민중을 광분에 빠트리려는 거야. 신디케이트가 왕국의 열쇠를 건네주는 건 시간문제지.
라이프라인: 저 놈은 괴물이야. 아웃랜드가 저 녀석에게 지배당한다고 상상해 봐.
옥테인: 그게 최악인 거야? 그 사람 아래서 자란 건 어떻고?
매드 매기: 두아르도가 정치인의 길도 걷고 있고, 아웃랜드에서 그렇게 돈도 많은 거물이라면 왜 직접 여길 온 거지?
매드 매기: 분명 더러운 일을 해주는 졸개들도 있을 텐데?
라이프라인: ...매기가 방금 완전히 합리적인 말을 했어! 누가 DOC 좀 불러, 쓰러질 것만 같으니까.
매드 매기: 꼬맹이, 난 전술 작전을 수도 없이 해봤어. 어머니가 바보로 키운 게 아니라고.
라이프라인: 두아르도가 분명 숨기는 게 있어서 여길 왔을 거야...절대 알려서는 안 되는 거겠지. 실바? 너네 아빠 정말 비밀이 많구나.
옥테인: 아웃랜드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위한 임무 같은데? 샤토에 있는 엄청난 비밀을 찾으러 몰래 가자고!
매드 매기: ...그게 마스터 플랜이야? 몰래 가자는 게? 네 다리만큼 머리도 빨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옥테인: 야!
라이프라인: 빌어먹을 혀 간수 좀 해라, 매기. 계획...실바가 잘하는 건 아니지.
옥테인: 워, 그런 게 아니라. 그 습격 사건 때 어때? 기억나지? 그거 완전-
라이프라인: (탄식하며)재앙이었지.
옥테인: 그래도 좋은 계획이잖아!
옥테인: 난 내 아빠도 잘 알고, 샤토가 어떤 데인지도 알아. 그리고 그...사악한 비밀들을 찾으려면 어딜 가야 하는 지도 알고!
옥테인: 난 그냥 멍청한 꼬맹이가-
라이프라인: 아무도 널 바보라고 안 했어-
매드 매기: (비웃으며) 맞지. 너 멍청한 꼬맹이잖아.
옥테인: ...넌 날 안 믿어. 하긴...옛날부터 그러긴 했지.
라이프라인: 난 널 믿는다고, 실바. 그치만 네 아버지의 사악한 궁전을 몰래 돌아다니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잖아. 두아르도가 분명 대비할 거라고.
옥테인: 아니, 내가 올 줄은 꿈에도 모를걸.
옥테인: (웃으며) 그러니까 전혀 예상 못 한다는 거지!
라이프라인: (한숨 쉬며) ...그래, 넌 진짜 멍청하고, 멍청하게 위험하고 무모하다고-
옥테인: (웃으며) 그리고 멍청하게 빠르지. 아웃랜드를 천천히 구할 필요 없잖아?!
매드 매기: 절친끼리 서로 치고받는 모습이 귀엽기도 해라.
매드 매기: 우정이 강아지 같은 거라고 알게 되는 건 시간문제지. 언젠간 묻어줘야 한다는 소리야.
라이프라인: 가, 매기. 독설은 그만하고.
매드 매기: (웃으며) 이봐! '나는 착해'씨가 드디어 화 좀 내는데? 좋아. 곧 일어날 일에 필요할 테니까.
매드 매기: 아웃랜드에 벌어진 사건은 전부 다 두아르도의 잘못부터 시작한 거야...막으려면 전쟁을 감수해야지.
매드 매기: 네가 난장판을 부릴 것을 말이지? 매기를 찾으러 가봐.
(매기가 떠나는 소리)
옥테인: (한숨 쉬며) 아빠의 속셈을 밝혀내고 막을게. 그럼 네가 날 믿어주겠지.
라이프라인: 그냥 바보짓 좀 하지 마. 몸조심이나 해, 실바.
옥테인: (약하게 한번 웃고 한숨을 쉬며) 잘 아네, 치카.
라이프라인: (한숨을 쉬며) ...그럴게.
}}}
쉬잇! 체랑 그 매기가 내가 멍청하다고 뭐라 하잖아...
...근데 아빠의 프사마테 패드에 있는 그림-뒤-완전-비밀-금고에 대해 알고 있을까?
이걸 여는 비밀번호만 알고 있었더라면...
(키보드 치는 소리) 1...1...1-젠장! 1...1...2-젠장!
두아르도: (웃으며 걸어오는 소리) 체가 널 보고 멍청하다고 했지? 체의 절반이라도 똑똑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뭐야-! 내가 또 혼잣말을 크게 했나? 대체 어떻게 들은 거지?
옥테인: (놀라며) 아빠. 여기서 뭐 해?
두아르도: 연구할 게 있다.
두아르도: 그 금고에서 떨어져, 옥타비오. 아주 귀중한 것들이 들어 있다.
옥테인: 왜 그래, 아빠. 더 할 수 있잖아.
두아르도: 왜 여기 있는 거지, 옥타비오? 네 손가락으로 또 내 자신을 더럽힐 건가?
옥테인: (안도한 듯 숨을 뱉어내며) 그래야 내 아빠지. 나이 들어서 부드러워진 줄 알았잖아.
두아르도: (한숨 쉬며) 그만해. 널...위한 제안이 하나 있다.
옥테인: 꺼지라는 뜻이지, 아휴, 알았어.
두아르도: 아니, 그 정 반대야. 아웃랜드는 날...동정심 없는 사업가로안 알고 있다.
옥테인: '대단한 멍청이'라고 한 것 같은데.
두아르도: [한숨][70] 그게...에헴, 내 신디케이트 출마를 지지해줘.
두아르도: 아웃랜드는 널 좋아하고, 네...기이한 행동도 좋아하지, 그래. 네가 정말로-
옥테인: 아니.
두아르도: 입 다물고 들어.
두아르도: (한숨 쉬며) 공짜로 해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넌 멍청한 게 아니지, 넌 실바잖아.
옥테인: 아빠가 말한 것처럼, 난 돈 필요 없어.
두아르도: 내 인척이 있다면 넌 돈 이상의 힘을 가지게 될 거다, 옥타비오. 불가능한 것이라도 가능하게 만들어주지.
옥테인: 그러시던지. 한 번 물어볼게, 아빠.
옥테인: 음...영구 출입 금지당할 모든 수오타모 클럽에 VIP 주는 건 어때?
두아르도: (웃으며) 좋아.
옥테인: 애완용 플라이어?
두아르도: 쉽지.
옥테인: '내 멍청한 아버지'에게 대답하도록 훈련받은 애완용 플라이어는?
두아르도: 뭐-!
두아르도: (한숨 쉬며) 좋다.
젠장! 진심인가...?
옥테인: 내가 맞춰볼게. 날 타르타로스의 행성으로 보낼 생각하지마.
두아르도: (웃으며) 물론이지. 난 뭐든지 감당할 수 있으니까.
옥테인: (짜증내며) 젠장. 진심이네...
두아르도: 네...도움이 필요해.
옥테인: 어...난...안 될 것 같은데-
조용히 해! 아빠한테 다가가 제압할 기회라고. 옥토바이 스타일이지!
그래 그래 그래, 자연스럽게 행동하라고.
옥테인: 꽤...의심할 수 없는 제안이네요, 아버지. 흠.
정말 자연스러워!
옥테인: 할게. 그래도 나도...그 일의 일부가 되고 싶어. 카메라 앞의 단순한 마스코트가 되고 싶지는 않아...
두아르도: (한숨 쉬며) 그래, 고맙다.
아빠가 방금...'고맙다'고 한 거야? 나한테? 그리고 어깨를 다독여준 거야?
옥테인: (어색하게 한번 웃고 한숨을 쉬며) 어...그래. 음..나도...고마...워?
두아르도: 연락하마...옥테인.
(두아르도가 떠나는 소리)
'옥테인'?! 치카가 봤으면 진짜 깜짝 놀랐겠다.
난 천재야! 슈퍼 스파이 옥테인! 이거나 한 방 드시지, 매기!
}}}
(스파이더들의 울음소리와 총소리)
라이프라인: 하나 더 말하자면, 난 실바가 좋지만 너무 애같이 군다고.
퓨즈: 무슨 말인진 알겠지만-
(스파이더들의 울음소리)
매드 매기: 지금?! 거미떼에 빠져 죽게 생겼는데 지금 감정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라이프라인: 실바는 항상 뭔갈 증명하려 해. 한 곳에 집중하진 않지만.
(총소리와 스파이더들이 터져죽는 소리)
퓨즈: 그래, 집중 좋지! 그나저나...나랑 매기가 엄청난 거미떼 잡는 걸 도와주는 데 집중하는 것도-
라이프라인: 도우려고 노력하지만, 생각이 너무 짧아. 보지도 않고 뛰어들지...오히려 상황을 망치는 거고.
(총소리와 스파이더들이 터져죽는 소리)
매드 매기: (짜증내며) 우리 모두 먹히기 전에 제발 총 좀 쏴줄래?
라이프라인: (놀라며)...아.
(총소리와 스파이더들이 터져죽는 소리)
매드 매기: (한숨 쉬며) 드디어 도망가네. 팀워크보다 무서운 건 없지...
퓨즈: (웃으며) '팀워크?' 그런 단어를 알 줄 몰랐네, 매기.
매드 매기: 꺼져, 월터.
퓨즈: 그래, 어, 에이제이? ...친구 문제라도 겪는 건가?
라이프라인: ...미안, 뭐랄까, 요즘 꽤 힘든 일이 많았어.
(총을 재장전 하는 소리)
매드 매기: 나한테 다 말해. 난 샐보에서 우정 전문가라고도 불렸다고-
퓨즈: (웃으며) -아니, 아무도 안 믿을 소리 하지 말라고-
매드 매기: 우정이 깨지는 건 수도 없이 봤어.
퓨즈: 그건 네가 깨트린 거겠지.
매드 매기: (으르렁거리며) 그리고 많은 친구들이 정작 필요로 할 때 제 등을 돌리지...월리.
퓨즈: (한숨 쉬며)...
매드 매기: 야, 오직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자기 자신뿐이야.
퓨즈: 아니, 저 개소리 듣지 마. 친구에게 기대는 것도 필요해. 친구를 위해 잠깐 자리를 비워 줄 때가 있는 거지. 알겠어?
퓨즈: 네 친구 옥테인은 자기만의 꿈이 있는 거고, 쫓아가게 두는 거야. 자기 뜻대로 살게 두는 거지.
매드 매기: '자기 뜻대로 산다'? 내가 그 꼬맹이 봤을 땐 '신디케이트를 손에 쥐려는' 아빠랑 잡담하려고 갔는데. 그건 어떻게 됐지?
매드 매기: 옥테인은 꼭두각시야. 실을 당겨 줄 사람을 찾고 있어.
라이프라인: (한숨 쉬며)실바가 똑똑한 사람은 아니더라도 그 정도는 아니야.
매드 매기: 그러면 왜 짜증 내는 건데? 저번에도 봤어. 넌 실바 안 믿잖아.
라이프라인: (숨소리를 내며)인생을 걸고 믿어.
매드 매기: (한숨 쉬며) 아니, 넌 믿고 싶은데, 항상 실바가 실망시킨 거지.
매드 매기: 매번 기회를 줄 때마다 일을 망쳐버렸고.
매드 매기: 네가 실바한테 숨을 쉴 공간을 줄 때마다...다시 물에 빠지지.
라이프라인: ...
매드 매기: 너까지 같이 익사할 수도 있어. 차라리 혼자 다니는 게 낫다고.
퓨즈: 하지만 그건 싫겠지, 에이제이. 인간은 집단 동물이니까. 우린 사랑하는 사람들 주위에 있어야 하지만...
퓨즈: (탄식하며)...사랑을 잃기도 해.
매드 매기: (으르렁거리며) 자기 연민 파티라도 열기만 해봐, 월터 피츠로이 주니어. 버리고 간 친구는 생각 안 하지?
퓨즈: ...새로 나아가야 할 삶이 있었어. 모든 걸 두고 가는 데 꽤 많은 힘이 필요했다고.
(스파이더들이 다가오는 소리)
라이프라인: 더 많은 스파이더들이 공격을 준비한다. 다들 무기 준비해.
매드 매기: '힘?' 고작 하는 말이 그거야?
매드 매기: (으르렁거리며) 그 '힘'으로 나와 내 모든 걸 버리고 간 거고?
매드 매기: (화내며) 넌 힘들여 고향을 버리고, 네 사람들을 버렸다고! 고작 헛된 꿈 하나 때문에!
매드 매기: 아니, 그건 힘이 아니야. 이기심인 거지.
라이프라인: (놀라며) ...어? 스파이더 스웜, 스파이더 떼가 오고 있어.
(스파이더들이 다가오는 소리)
퓨즈: (으르렁거리며) 이기적인 건 친구가 잘나간다는 이유로 수류탄을 터트리는 거고!
매드 매기: (성난 고함소리) '잘나간다'니 - 다른 쪽 팔도 잃고 싶은 거야, 월터?!
라이프라인: 좋아, 우정을 개나 주는 건 알겠어, 교훈은 고마운데-
라이프라인: (짜증내며) 스파이더 스웜이 있다고!
(총소리와 스파이더들이 터져죽는 소리)
퓨즈: (놀라며) 망할-
매드 매기: (놀라며) -망할!
(총소리와 스파이더들이 터져죽는 소리)
(휴대폰의 진동 소리)
매드 매기: (짜증내며) 으 - 핸드폰 켜져 있는 사람?!
퓨즈: 망할, 날 그런 식으로 보지 말라고.
(총소리와 스파이더들이 터져죽는 소리, 휴대폰의 진동 소리)
(휴대폰을 켜는 소리)
라이프라인: (놀라며) ...안 돼. 말도 안 돼...
퓨즈: (흠칫하며) 뭔데?
라이프라인: (탄식하며)프런티어 군단이야...이건 말도 안 돼...
라이프라인: 난 가야겠어, 월터. 정말 미안해...
(라이프라인이 뛰어가는 소리)
퓨즈: (당황하며) 에이제이! 그렇게 날 두고-
매드 매기: 내가 방금 뭐라고 했지, 월리? 정작 누군가를 믿었는데, 그 사람이 등을 돌렸다고 했지?
(총소리와 스파이더들이 터져죽는 소리)
매드 매기: (한숨 쉬며) 믿을 수 있는 건 오직 자신뿐이야.
}}}
}}}

14.2. 윌리엄스 송별식(Apex 클로니클)

방갈로르와 그의 생이별한 오빠, 잭슨과 관련 스토리가 진행된다.

여담으로 같이 추가된 챌린지에서 제작진이 생각한 외의 방식으로 점수 부스팅을 하는 문제가 발생해서 램파트[75],블러드하운드[76]가 사격장에서 아예 선택 불가능하게 막히는 업데이트가 있었다. 또한 마지막 피날레를 볼 경우 이벤트 연출 때문에 재부팅 하기 전까지 FOV가 특정각도로 고정되면서 에임이 제멋대로 고정되는 버그또한 발생했다.
}}}

14.3. 외전

15. 시즌 13

15.1. 에피소드 - 가족의 비밀

막 만나게 된 방갈로르와 뉴캐슬은 서로에게 할 말이 많습니다.
레이스와 미라지는 놀라운 정보를 듣게 되고 언쟁을 벌이는 두 사람 사이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나섭니다.
때론 진실이 고통스럽다는 걸 망각하고 말이죠.

15.2. 외전

16. 시즌 14

16.1. 에피소드 - 이런 친구들

FRIENDS LIKE THESE[88]
생존주의자인 그녀의 어머니도 어린 밴티지를 모든 도전에 대비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이 도전은 무려 성인이 되어 친구를 사귄다는 아주 힘든 일입니다. 레전드의 갈등, 마음의 상처, 비밀을 지적하면 그들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밴티지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런 일에는 미라지가 도움이 되겠지만, 미라지는 지금 왜 아무도 자신의 파티에 나타나지 않았는지 궁금해하느라 바쁩니다.
게임에 참가한 밴티지가 미라지에게 친구를 사귀란 조언을 듣고 레전드들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외딴 행성에서 어머니 품 안에서만 자라 사회성이 전혀 없지만 눈썰미와 추리력은 좋은 밴티지가 레전드들의 개인사에 딴지를 거는 게 개그 포인트.
}}}

16.2. 외전

17. 시즌 15

18. 시즌 16

19. 시즌 17

20. 시즌 18



[1] 대신 싱글플레이가 메인인 게임이 아닌지라 그 구성은 매우 심심하다. [2] 다만 게임 외적으로 공개되는 플롯이나 설정이 너무 많은 관계로 결국에는 대부분의 스토리를 이해할려면 트위터를 무조건 봐야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시즌 9 부터 외전 만화나 오디오 드라마, 텍스트 등 분량만 따졌을 때 트위터로 전개되는 내용이 오히려 게임에서 공개되는 본편보다 훨씬 커지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되었다. [3] 왓슨이 크립토에게 감사표현을 할 경우 감사하다는 말과 더불어 오버타임 코믹스에 등장한 "서류가방"을 자신도 찾고 있다는 대사를 한다. [4] 정체는 통신서버이며 밀라가 이 장비를 통해서 비밀리에 통신하는 용도였다고 나온다. 한편 왓슨과 접선한 밀라 알렉산더는 자신이 신디케이트를 뒤집기 위해 같이 일하고 있다면서 모든 일을 크립토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5] 레버넌트 다음에 추가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이후 어디서도 언급되지 않으면서 뉴캐슬의 정체와 향후 행보는 맥거핀으로 남았다 ...가 시즌 13에서 신규 레전드로 추가되며 떡밥을 풀었다. [6] 이때 셰릴 아마치가 처음으로 레버넌트라는 이름을 언급하고, 제이콥 영은 그 미친 시뮬라크럼한테 이제는 이름도 붙여주냐고 답한다. [7] 뇌의 회백질 뉴런에 암호화되어있는 한 사람의 기억, 경험 등의 총집합이며 죽은 사람을 시뮬라크럼으로 만들 때 쓰인다고 한다. 시즌 5 트레일러에 나온 인간 시절 레버넌트의 머리가 소스 코드인 것. 다만 로바는 이 자리에서 설명을 듣기 전까진 소스 코드의 개념을 모르고 있었다. [8] 예시로 미라지에게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에게 더 좋은 치료를 약속, 코스틱에게는 가이아에서의 살인 도주 혐의를 풀어줄 것을 약속한다. [9] 패스파인더는 이 얘기를 듣고 흥분해 자신이 다른 차원의 킹스 캐년에 갔다 온 적 있으며 죽은 자들이 돌아다녔고 그곳의 레버넌트가 우리 차원의 그보다 훨씬 무시무시했다고 회상한다. 이는 할로윈 이벤트 당시 있었던 아나운서 그림자 레버넌트와 이벤트 모드 '나이트폴'을 언급한 일종의 메타발언이다. [10] 빈슨 다이나믹스에서 일한 적이 있어 시뮬라크럼 프로그래밍의 복잡성을 잘 알고 있다고. 빈슨 다이나믹스는 타이탄폴 2에 등장한 IMC의 자회사 중 하나로 애쉬가 아나운서를 맡는 팩션이었다. [11] 왓슨과 크립토가 친해지기 전부터 레버넌트와 내통했는데, 로바가 남들의 과거를 파헤치는걸 못마땅하게 여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롤로그 화자의 정체가 코스틱이었던 셈. 원문에서 독립 변수라고 말한 게 복선이었다. [12] 타이탄폴 2를 해본 사람이라면 이 머리의 정체는 애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3] 라이프라인의 아버지 이름이 다리온 체, 옥테인의 아버지 이름이 에두아르도 실바다. [14] 코믹스의 제목이 카운트다운을 하듯 7에서부터 점점 숫자가 줄어드는데 이는 시즌 6에 발사된 로켓을 암시하는 내용이라는 해석이 있다. [15] 실제로 모두가 생각하는 그런 여자친구는 아니었지만, 패파는 애쉬가 자신과 같이 살고, 애쉬는 여자고, 애쉬는 내 친구니까 여자친구라고 주장한다. [16] 원래는 인게임 코믹스가 시즌 7 트레일러와 바로 이어지도록 계획했으나 일정이 바뀌어 트위터를 통해 이후의 스토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7] 레이스가 들고 있던 문서에는 리니 블레이지의 공감 능력 부족과 급한 성미가 동료 과학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IMC 평가 내용이 적혀있었는데, 이를 보아 미라지에게 자신의 과거를 찾았다는 얘기를 하려다 만 듯. [18] 지브롤터는 평범한 캐주얼 스타일 셔츠정도만 입었고 라이프라인은 파란색의 드레스,옥테인은 반바지 정장을 입었는데 패스파인더는 대야회 이벤트로 나온 집사로봇 스킨이라 상당히 튀는 모습으로 나온다. [19] 제목인 Denial ain't just a river in Egypt은 직역하자면 '부정은 이집트의 강 이름이 아니다'는 뜻인데, 풍자로 유명한 마크 트웨인이 쓴 표현으로써 원문(Denial ain't just a river in Egypt)은 부정(Denial)과 나일강(the nile)이 비슷한 발음인것을 이용한 언어유희다. 상대방이 너무 뻔한 사실을 부정하자 이를 비꼬면서 나온 말이다. 표현 해설 [20] 그리드아이언 방향이라고 하는데, 설정상 아웃랜드보다 프론티어 쪽에 가까운 행성으로 20 ~ 30 광년이 걸린다고 한다. IMC의 훈련장이 있으며 방갈로르의 고향이기도 하다. [21] 각 제목마다 Arm이 들어가는 게 특징이며, 퓨즈의 잃어버린 팔을 상징하는 매기와의 우정을 의미하는 말장난으로 추정된다. 코믹스 전체 제목인 아마겟돈 또한 Arm이 들어가있다. [22] 라이프라인은 앞선 테러 때문에 퓨즈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고, 그의 과거 행적을 보곤 잘난 체하며 영웅 행세를 할 뿐 진짜 영웅의 일인 사람들을 돕는 일에는 무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3] 이와중에 미라지는 살인 로봇을 고용해서 매기를 죽이러 보내는게 어떻겠냐고 농담삼아 제안한다. [24] 라이프라인은 퓨즈와 매기가 얽힐 때마다 나쁜 사건이 벌어지므로 이를 막기 위해, 블러드하운드는 퓨즈를 보면 자신의 옛 동료가 생각난다는 이유였다. [25] 주변 묘사를 보아 고층 건물의 옥상 또는 고가도로로 보인다. [26] 코스틱의 "바보같은 늙은이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말은 왓슨의 아버지가 투병 중 했던 말과 똑같다. [27] 방갈로르의 배경 설정 시즌 2 킹스 캐년 변화 소식을 쓴 기자로 짧게 등장했다. [28] 왓슨은 공학자도 쓸모가 있다고 대꾸하지만 미라지는 그럼 거대 제초기라도 만들까라며 받아치고, 왓슨은 하기 싫으면 사람 얼굴 바닥에 붙이고 다니라며 쏘아붙인다. [29] 이와중에 코스틱이 범죄행위 때문에 유난히 긴장했는지 퓨즈는 이를 보고 전애인이 알아챌까봐 무섭냐고 드립을 치고 이에 발끈해하는 코스틱에게 "엉덩이 때렸다고 그러지마. 맞을만 했다고"라고 받아치는데 블러드 하운드가 옆에서 거드는 개그를 보여준다. [30] 한국버전은 "우리말"이라고 되어있어서 눈치채기 힘든데 원문에는 "한국어에"라고 나온다 [31] 한국어로는 장난치고 싶다고 순화되어 나왔는데 원문은 둘이서 성적인 관계 아니냐고 대놓고 떠본다. [32] 상황이 개그인데 닉과 마이클인줄 알았던 지브롤터는 "올림푸스에 온걸 환영해"라고 하는데 당황한 라이프라인이 "어.. 나 이 거지 같은 곳에서 자랐는데? 혹시 머리 아프거나 기억력에 문제 있음?"이라고 물어보는 모습이 연출된다. [33] 시즌 7 테러의 주범인 크레이턴 소텔의 동생이자 아웃랜드의 찌라시성 뉴스를 다루는 블로거. 로딩 화면 설명에 그의 글이 올라오곤 한다. [34] 솔레이스 시티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로 지브롤터의 고향 [35] 지금 Apex 게임에 참가 중인 레이스가 아니라 공허방랑자 레이스로, 두 레이스는 서로 다른 차원에 있어야 할 사람이나 어떤 사건으로 인해 서로가 반대편 차원에 남아 꼬여버렸다. 레이스 항목 참고. [36] 레이스가 "우린 팀인가?"라고 묻자 방갈로르는 "달라, 우린 파트너야"라고 선을 긋다. [37] 작중에 미라지가 "그 노래"라고 언급하는 것처럼 자벌레라는 동요의 한 문구로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그 아름다움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무적인 사고에 대한 노래다. [38] 유저들의 예상과는 달리 이블린 위트는 멀쩡하고 잘 차려입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치매를 앓고 있다는 예전 시즌까지의 언급을 고려했을 때 생전 집에 안 오던 아버지가 올림푸스로 와서 미라지한테는 얼굴도 안 비치고 어머니랑만 대화를 하고 갔다고 하니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고, 이를 치매 증상으로 생각한 사람들도 많았다. 이는 뒤에 나오는 램파트의 설명과도 일맥상통한다. [39] 미라지의 머리 위에서 만화에서 흔히 보는 전구가 떠오르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걸 보고 "쟤 어디 아프나요?"라고 묻는 램파트에게 이블린 위트가 태연하게 "전구를 찾은거야"라고 말하는 개그씬이 나온다. [40] 시즌 9 코믹스 1화에서 뜬금없이 길바닥 벤치에서 노숙하던 것과 라이프라인이 깨우자 소스라치게 놀란 것, 덩굴 전투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것 모두 꿍꿍이가 숨겨진 복선이었던 셈. [41] 아레나 경기장을 위해 구조 엔지니어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시즌10 티저 중 행성채굴기 때문에 탈로스의 지각에 문제가 생겨 붕괴된다는 유출이 있어서 이와 연관이 있다고 추측하는 유저들이 많다. [42] 아웃랜드 자원 위기를 예측하고 프로젝트 아이리스를 운영한 과학자이자 올림푸스를 만든 사람이며, 호라이즌의 친한 친구이자 뉴턴의 대모이기도 하다. [43] 그런데 이 말에 따르면 코스틱의 연구소 화재 사고가 10년 전 사건이므로 이렇게 되면 크립토의 나이는 프로필에 적혀있던 31살이 아닌 왓슨과 같은 22살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44] 왓슨은 코스틱을 말하는 줄 알고 과학적 지원을 해줬다고 답하지만 미스틱은 "그 아이를 말한 게 아닌데"라고 정정한다. [45] 유저 번역은 엉덩이를 때려도 좋다라고 하지만 실제 영문대사를 보면 "To Toast Then To Uhh To More Bu-Buttsmacks Mate"(그럼 건배하지 으음.... 더 많은 엉덩이 때리기를 위해. 친구여)라고 하기에 때려도 좋다고 말했다는 건 애매하다. [46] 시즌 8 트레일러에서 자신을 스팽킹하려던 퓨즈를 블러드하운드가 거절하는 유머씬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 일을 다시 언급하며 퓨즈에게 마음을 연 것으로 보인다. [47] 이때 방갈로르가 꽃다발을 쳐다보는 컷이 나오는데, 정황상 로바가 선물하려다 버린 꽃다발인 것으로 추측된다. 방갈로르도 로바의 마음을 모르고 있지는 않은 듯. [48] 편지 첫 부분을 확대하면 본명이 아닌 미카일 코스틱이라는 가명으로 신청한 것으로 나오는데 불합격 통보 서류에는 심리쪽 점수가 낮게 나왔고, 공감 능력이 결여되어있다고 적혀있다. [49] 리처드는 일 때문인지 개인 사정인지는 몰라도 항상 밖에서 나돌아 미라지가 아버지의 얼굴을 본 적이 거의 없다고 회상해서, 외전 만화에서 이블린 위트가 봤다는 남편은 치매 증세 악화의 증거가 아니냐는 주변인들의 추측이 많았지만 이 장면을 통해 실제로 리처드 위트가 올림푸스에 왔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50] 여기서 에두아르도는 이카루스 사건에 대해서 변명하면서 동시에 신디케이트의 실패에 대해서 지적하며 "대중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도자이다"라고 하면서 자신이 신디케이트를 엎고 새로운 지도자가 되는 것이 목표임을 간접적으로 암시한다. [51] 그 밑에 착잡한 표정의 방갈로르 컷이 나오는데 레버넌트는 로바가 방갈로르와 발키리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모양으로, 시즌 9에서 발키리를 향해 노골적으로 로바와의 관계를 떠보는 대사들이 추가되었다. [52] 단순히 지각이 쪼개지는 게 다가 아니라 진짜로 탈로스가 폭발해서 사람이 살 수 없는 동네가 될 지도 모른다는 소리 [53] " 나무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는 램파트 가족에 대한 도청기록이다. [54] 단 마지막 피날레는 싱글플레이 컨텐츠로 진행된다. [55] 다만 실제로 클릭해야 챕터1이 진행되는건 아니고 클릭 여부와 무관하게 스토리 시작을 누르면챕터 1은 진행할수 있다. [56] 전술 스킬을 사용하면 퀘스트 표식 또한 같이 뜨나 해당 표식에 핑을 찍을 수는 없다. [57] 구간은 랜덤으로 출발지에서 200~300M 떨어진 지역에 떨어진다. [58] 첫 탐색은 랜덤하게 이루어지지만 두번째부터는 동선이 고정된다. [59] 기를 쓰고 올라갈려고 해도 올라갈 수 없는 위치에 핑이 찍힌다. [60] 호라이즌의 친구이자 뉴트 서머스의 대모. [61] 뉴트 서머스는 공식적으로 죽었지만 사건 당시 실험실에 들어가서 나온 적은 없고 시체도 발견된 적이 없다. [62] 호라이즌이 저기(Hello)라고 말하려는 걸 끊고 레버넌트가 지옥(Hell)을 찾으러 온 거면 잘 왔다고 대꾸한다. 번역하자면 저-기 라고 말하려는걸 끊고 저-승을 찾으려 왔냐는 식. [63] 정말로 감사하다는 호라이즌에게 크립토의 대답 또한 인상깊게도 "어머니들에게는 뭐든지요"다. 자신의 양어머니가 떠올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64] 이 코드 또한 복선이 있는데 시즌5 스토리 에필로그에서 벙커에서 이 코드를 한번 말하고 넘어간다. [65] 자비라고 말한 앞의 대사와 연관지어 보면 애쉬한테 한 말일 가능성이 높다. 자신이 시뮬라크럼이란 걸 알게 됐을 때의 충격이 워낙 심했는지 애쉬에게는 겪게 두고 싶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스윗레붕 [66] 브란티움 회수 실패, 타이탄폴 2 시간대에서 쿠퍼와 BT-7274에게 패배했었던 것(BT에게 으깨져 버리는 처형씬)이 회상으로 나온다. [67] 왓슨과 크립토가 애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왓슨은 크립토가 애쉬와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지만 크립토는 현재 유일한 해답이라고 하면서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68] 아웃랜드에서 그리드아이언 행성까지는 꽤 멀어서 최소 10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늦으면 부모님을 살아생전 못 뵐 수도 있다. [69] 시즌 4에서 포지를 인터뷰하던 중 레버넌트의 살해 현장을 그대로 목격한 기자. [70] 이 부분은 효과음이 아니라 이렇게 글로 표기되어 있다. [71] 무언갈 치는 효과음이 나온다. 그게 책상인지 벽인지 옥테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맥락 상 옥테인을 치는게 적절하므로 이렇게 서술한다. [72] 효과음으로 두아르도! 두아르도! 하는 함성이 들린다. [73] 이 부분부터는 환호성이 더이상 두아르도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휘바람과 박수, 단순한 함성만 들리게 바뀐다. [74] Abuelo. 스페인어로 할아버지란 뜻이다. [75] 증폭 방벽을 통해서 데미지를 15% 뻥튀기하는 식으로 잭슨의 보우 아웃과 연막 챌린지 점수를 부스팅할 수 있었다. [76] 연막 챌린지의 경우 연막으로 가려진 상태에서 디지털 스레트 조준기에만 의지해 적을 잡는 챌린지인데 챌린지 특성상 블러드하운드 궁극기를 켠채로 진행할 경우 30초 가량을 날로 먹을수 있는 문제가 생겼다. [77] 영상에서 무연고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말하는 레이스의 대사는 오역으로 원래는 "솔레이스에서 연고가 없는 시신은 2주 뒤에 매장되고 관련 기록은 3년 전에 화재로 날라갔어"가 맞는 대사다. [78] 분홍색 포스트잇에는 "내가 찾아낸 걸 전부 넣었어, 도움이 더 필요하면 날 불러"라고 적혀있으며 뒷문장은 고심 끝에 가린 흔적이 보인다. [79] 뉴캐슬의 전투력 급상승도 그에 대한 의심을 증폭시켰다. [80] 레이스의 방갈로르를 찾으러 우승자 함선으로 가자는 말과, 방갈로르와 대화 직후 뉴캐슬이 해리스 밸리에 상금을 전해주러 간다는 말로 보아 이 셋이 한 분대로 참가해 우승한 것으로 보이는데, 미라지는 살인 로봇과 실력없는 아무개랑 한 팀으로 싸웠다는 묘사로 보아 미라지와 뉴캐슬, 방갈로르가 한 분대였던 트레일러와는 다른 시점으로 보인다. [81] 이 부분부터 배경이 뉴캐슬이 해리스 밸리의 무대에서 주민들에게 환대받고 있는 그림으로 변하고, 주민들이 웅성거리는 배경음이 깔린다. [82] 이 장면부터 배경이 창고 안에서 용병 대장과 잭슨이 마주보고 있는 사진으로 바뀌며, 배경음도 무거워진다. [83] 램파트의 본명이다. [84] 쇳바닥에 무언가 떨어지는 효과음이 나온다. [85] 이 때부터 파티풍의 배경음악이 들리고, 어린 아이들의 소리가 들리는 등 주민들의 웅성거림도 한층 더 흥겨워진다. [86] 이 부분부터 파티의 음악소리와 주민들의 웅성거림이 사라지고 무겁고 어두운 배경음악이 깔린다. [87] 블리스크의 영입 제의나 신디케이트와 관련된 뒷공작, 또는 실력을 증명해 참가한 다른 레전드들의 설정과 다르게 밴티지의 참가 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설명이 없는데, 아마 야생에서의 사냥으로 갈고 닦은 특출난 사격 실력을 통해 참가 자격을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88] 공식 번역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오역되었다. [89] 퓨즈는 가볍게 긍정하려 했으나, 블러드하운드가 그냥 친구 사이라고 선을 긋자 자신도 얼버무리며 그냥 친구 사이라고 한다. 그 와중에 밴티지는 블러드하운드가 가면을 쓰고 있음에도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다. [90] 원래 의뢰의 목적은 두 종류의 보석을 훔쳐 오는 일이었으나, 도중에 부채를 발견하고 겸사겸사 같이 훔쳐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