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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비네거 도피오 | ||
출생 |
1967년 7월 18일 (원작) 1965년 여름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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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
스탠드[4] |
킹 크림슨[5] + 에피타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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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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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르르르르르릉~[6]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파시오네의 참모. 보스가 최고로 신임하는 인물로[7], 전세계에서 보스와 직접 연락할 수 있는 (아마도) 유일한 인물이다. 오직 보스의 존재만이 인생의 유일한 지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딱 봐도 그저 10대 중후반 정도의 청소년이며[8], 스탠드도 없는 일반인일 뿐이다.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지만 풀네임은 "비네거 도피오". '비네거'는 영어로 식초(이탈리아어로는 아체토), 도피오는 이탈리아어로 둘(영어로는 Double)을 뜻한다.[9] 이탈리아인 캐릭터지만 이름은 영어, 성은 이탈리아어라는 기묘한 조합 때문에 이탈리아어 판본에서는 앞서 말한 이유로 이름을 이탈리아어로 식초라는 의미를 지닌 아체토로 바꾸어 아체토 도피오가 되었다. 1인칭은 보쿠와 오레를 같이 쓴다.[10] 키는 170cm 정도.
2. 상세
전투능력은 거의 없는 것 같지만 보스에게서 킹 크림슨의 양팔과 에피타프를 임대받는 형식으로 스탠드 배틀을 벌일 수는 있다. 보스의 시간 삭제까지는 사용하지 못하는 모양.파시오네 내에서 보스의 오른팔 역할을 하는 참모치고는 꽤나 순박하고 착한, 그 나이대에 어울리는 성격. 물론 자기 감정보다는 보스의 명령을 더 우선시하기 때문에 이런 면은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 둘만큼은 아니지만 꽤 다혈질이기도 해서 자기한테 택시비 사기를 친 택시기사의 눈알을 뽑아버리려 하거나, 리조토 네로와의 싸움에서 면도날을 네 뒤쪽에 박아버리겠다는 살벌한 말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러시를 할 때도 욕질.[11]
도피오: 이봐… 지금… 전화가 울렸지? 들렸지? 그렇지? 전화벨 소리가.
택시기사: ? ?
도피오: 이봐! 울린 거 맞지? 물어보잖아! 너 말이야-! 저 전화는 망가졌으니 울릴 리가 없어. 지금 어디서 울렸지?
택시기사: 모… 몰라… 아… 아무것도.
도피오: (육성으로) 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 앗! 또 들린다!
혼자 입으로 "따르르르릉~" 전화벨 소리를 내며 근처의 온갖 물체를 들고
전화받는 시늉을 하는 기묘한 습관이 있다. 자동차 액세서리, 개구리, 아이스크림, 장난감 전화기, 인형, 담배꽁초 등 가지가지로 그가 전화를 받을 때는 그게 전부 전화기로서 인식되는 모양이다.[12] 하지만 저 물건들이 언제나 전화기로 보이는 것은 아니고, 전화가 안 오고 있거나 파손되거나 죽으면 일반적인 시선으로 보게 된다.[13] TVA에선 따르르르릉 할 때 눈이 제대로
사시가 돼서 더더욱 정신 나가 보이는 연출.택시기사: ? ?
도피오: 이봐! 울린 거 맞지? 물어보잖아! 너 말이야-! 저 전화는 망가졌으니 울릴 리가 없어. 지금 어디서 울렸지?
택시기사: 모… 몰라… 아… 아무것도.
도피오: (육성으로) 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 앗! 또 들린다!
또 스탠드를 볼 수 있다. 보스에게 스탠드를 임대받았다는 것에서 이는 당연하겠지만. 본편에서 리조토 네로와 싸우게 된 계기도, 도피오가 에어로스미스를 눈치챈 것을 리조토가 보았기 때문이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그는 자신의 스탠드를 가진 스탠드 유저가 맞는데....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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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네거 도피오 ヴィネガー・ドッピオ|Vinegar Dopp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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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비네거 도피오 | ||
가명 | 솔리도 나조 | ||
다른 인격 | 보스 | ||
출생 |
1967년 7월 18일 (원작) 1965년 여름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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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
스탠드 |
킹 크림슨 + 에피타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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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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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인격으로 변화하는 모습 | 진정한 인격의 얼굴 |
"빛과 그림자'...! '겉과 속'...! '이중인격'. 이 비밀이 있는 한... 사람들의 죽음은 점점 더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그 영화는 쇠하지 않을 거야..."[14]
도피오의 손금을 본 점쟁이의 평가.
도피오의 손금을 본 점쟁이의 평가.
"그래, 분명 옛날 자료에 의하면 의학적으로 16세기 독일에서는 이미 진단, 확인된 적이 있다고 하지... 이 세상에는 복수의 인격을 지닌 인간이 있어서... 정신뿐만이 아니라 육체, 근력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고 말조차 다른 언어를 쓰는 경우가 있다고 해... 난 네가 보스에게 가장 신뢰받는 측근이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네가...! 설마
네가!"
도피오를 끝장내려던 중 정체를 눈치챈 리조토 네로
[clearfix]도피오를 끝장내려던 중 정체를 눈치챈 리조토 네로
도피오는 사실 보스 디아볼로의 또 다른 인격이었다.
디아볼로의 인격이 나타날 때는 외모도 성격도 완전히 다른 인간으로 변하는데 성격은 그렇다 쳐도 외모의 경우 동공이 뒤집어지면서 킹 크림슨과 흡사한 눈동자로 변하고, 주근깨가 사라지며 근육이 강화되고 키도 커진다. 신체적 변화는 없는 보통 이중인격 캐릭터들과 달리 도피오와 디아볼로의 인격이 바뀔 때는 변신한다.[15][16]
디아볼로는 도피오를 겉에 내세우는 방법으로 자신의 존재를 철저하게 감출 수 있었다.[17][18] 도피오는 일단 디아볼로를 자신과는 별개의 존재인 보스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자신의 상관으로' 철저하게 신뢰하고 있다.[19]
도피오 쪽은 자기 몸에 디아볼로의 인격이 존재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며, 디아볼로가 되었을 때의 기억은 없다. 인격을 드러내거나 숨으며 교체하는 것도 디아볼로만이 할 수 있다.
'따르르르릉' 소리를 내며 주변의 아무 물건이나 집어서 전화(?)를 받는 행동을 하는 것은 디아볼로 쪽에서 주도하는 일종의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보이며, 도피오의 시점에서는 진짜로 그 물체에서 전화벨 소리가 울리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실제로 도피오가 저런 짓을 하는 까닭은 그 스스로가 보스와 통화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른 장소에 있는 보스로 부터 전화 통화로 지령을 받는듯 한 모습이자 남들이 보기엔 그저 미친 놈 처럼 보이는 저런 행동은 사실 도피오가 숨은 인격인 디아볼로와 대화하는 것이다. 도피오 쪽에서 디아볼로에게 전화를 걸지는 않으나 도피오 쪽에서 보스가 그에게 나타나길 바랄 경우에도, 스스로 전화벨 소리를 내며 전화를 받고 디아볼로의 인격이 드러나도록 만든다.[20]
그리고, 디아볼로와 도피오가 서로 대화하는 내용들과 점쟁이를 죽여버릴 때의 상황을 보면 도피오 본인은 디아볼로의 인격이 존재한다는 것과 자신이 곧 디아볼로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디아볼로의 인격은 도피오가 보고 듣고 기억하는 것을 도피오의 인격이 겉으로 드러내고 있는 상태에서도 공유할 수 있으며, 디아볼로 본인이 도피오에게 전화를 거는 중에도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21] 즉 디아볼로의 인격이 도피오의 인격을 지배하고 있다.
대신 디아볼로가 양도한 에피타프 능력으로 예지한 내용까진 공유하지 못하는지 도피오가 '발이 날아간다'라고 말하자 자신의 발이 날아간다는 얘기인 줄로만 알고 "움직이지 않고 뭘 했냐"며 몹시 당황하는 진지한 꽁트가 나오기도 한다. 보스가 DIO나 카즈처럼 재생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 발이 날아가는 건 엄청난 일이 맞긴 하지만.
단순히 두 인격의 상하관계를 보면 디아볼로 쪽이 주인격이며 도피오는 무언가의 원인으로 파생한 인격으로 추측할 수도 있다. 인격이 분리된 원인이나 자세한 사정에 대해서는 원작에서 언급이 전혀 없는 만큼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보스의 정체를 숨기려는 목적이라면 확실하게 효과가 있었다. 얼핏 봐서는 왜 빈틈투성이에 허약한 어린아이로 인격을 숨기냐고 할 수 있지만, 오히려 바로 그런 점 때문에 도피오가 보스와 동일인물일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하게 되는 것이다. 애초에 보스가 이중인격인 것은 아무도 모르며 설령 이중인격이라고 추측한다 하더라도 구체적으로 이러한 인격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은 더더욱 모를 것이기 때문. 결정적으로 둘의 체격도 전혀 다르다. 실제로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리조토도 처음 도피오를 보았을 때에는 그냥 관광객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할 뻔했다가 에어로스미스가 내는 소리를 인식한 것을 보고 스탠드사=보스와 관련된 자로 파악한 뒤 덤벼들었다가 싸움이 거의 끝나갈 때 즈음에야 정체를 눈치챘으며, 장 피에르 폴나레프도 도피오로부터 위협을 느끼지 못하고 그(와 디아볼로)의 접근을 허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가 폭로될 것 같거나 물리적인 상해가 오는 위기 상황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보스의 인격이 조금씩 드러나게 된다. 이 동안에는 보스와의 연락이 가능해도 연락을 했었던 기억은 안 나는 모양이다. 그리고 인격이 바뀔 때는 표정이 그 전의 순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매우 흉악해지며 말투도 고약해지고 어쩔 땐 보스의 말을 무시하고 밀어붙이려는 성향까지 보인다.[22]
두 인물을 분석해보면 디아볼로가 침착하고 계획적인 성격인 반면, 도피오는 다혈질에 경솔한 성격으로 보인다. 다만 도피오를 조직이나 보스의 인격을 제외한 채 일반인으로 상정하고 점쟁이가 하는 말에 답하는 말들이나 작중 아이들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흥분하지만 않는다면 원래 성격은 착한 편이다. 몸을 던져 아이를 구하려고 하거나 우는 것을 달래려 하고, 장난감 전화를 빌려준 아이에게는 확실히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명백한 악인인 보스에게 동조하며 따른다는 것을 보면 평상시에 쓸데없이 주변에 피해를 끼치지 않고 제법 상냥한 모습을 보이는 건 범죄조직의 참모답지 않다.[23]
4. 작중 행적
사르데냐 섬에서 리조토 네로와 대면하여 면도칼을 마구 토하거나 목 안에 가위가 심어지는 등 큰 곤욕을 치렀지만, 보스의 도움을 받아[24] 그를 처치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조토 네로 문서 참조.그 후 부차라티 팀이 콜로세움으로 향하자 그들을 따라가, 보스의 명으로 초콜라타와 세코에게 보스의 지령을 전달하였다. 그러곤 콜로세움 근처에서 얼떨결에 부차라티와 대치 중이던 세코에게 인질로 잡히나, 부차라티가 도피오의 몸에 지퍼를 생성해 도피오를 통과하여 세코만 공격해 리타이어시킨다. 직후 브루노 부차라티가 모종의 사유로 앞을 볼 수 없게 되자 이를 이용해[25] 아무것도 모르는 부차라티를 부축하는 것으로 폴나레프의 앞까지 보스를 "인도"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보스가 깨어나 폴나레프를 죽이려 들지만, 실버 채리엇이 레퀴엠으로 진화하면서 도피오와 디아볼로의 영혼이 분리되어 버린다.
외로워요... 또... 평소처럼... 전화...해주세요... 보스...
그렇게 도피오의 영혼은 레퀴엠에 의해 부차라티의 몸에 들어가버렸다. 하지만 당시 부챠리티는 좀비 상태로 겨우 움직이던 몸이라 바닥에서 꿈틀거리며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고, 소거법으로[26] 지금 부챠리티의 몸 속에 있는 건 디아볼로라는 추측을 한 귀도 미스타의 총에 벌집이 되어 죽었다. 죽을 때까지도 "보스의 전화를 기다리겠다."고 말하며[27] 떨어진 부차라티의 전화기를 주우려고 했다. 작중에서 제대로 된 전화기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받지 못했다는 점이 아이러니한 부분.
이것으로 도피오는 죽음이란 진실에 도달하게 되었다. 반면 다른 인격인 디아볼로 는 ...[28]
5. 추측
도피오와 디아볼로 중 어느 쪽이 주 인격인지, 이중인격 증상은 언제부터 나타났는지 등 모든 것이 수수께끼이다. 기본적으로 큰 줄기에서 생각하면 다음과 같다.- 도피오 쪽이 본래 인격이였고 나중에 디아볼로가 생겨났다.
- 디아볼로 쪽이 본래 인격이였고 나중에 도피오가 생겨났다.
- 원래부터 이중인격이였다.
도피오 쪽이 본래 인격이라고 추측해볼 경우, 디아볼로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딱 도피오의 성격과 일치한다는 점, 그리고 이중인격이라는게 원래 그 사람이 도저히 버티기 힘든 상황이 오면 그 상황을 잊고 피하기 위해 다른 인격을 내보이는 것이 주된 패턴이라는 점[29], 최종전투에서 도피오는 부차리티의 몸에 들어가 직접 움직일 수 있는 주인격이었지만, 디아볼로는 스파이스 걸을 조종하기 전[30]까지는 주도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기생상태였다는 점을 근거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이미 어린 시절부터 디아볼로 같은 잔학한 짓을 저질러 왔다는 점이 설명되지 않는다.
반대로 디아볼로쪽이 본래 인격이라고 추측해 볼 경우, 디아볼로의 눈동자 모양이 킹 크림슨과 비슷한 점,[31] 도피오 쪽이 더 어려보인다는 점,[32] 도피오는 스탠드를 쓸 수 없지만 디아볼로는 쓸 수 있다는 점, 디아볼로가 어릴 적에 잔혹한 짓을 하고 종적을 감췄다는 점, 잠들 때 디아볼로였긴 했지만 채리엇 레퀴엠으로 둘의 혼이 모두 빠졌을 때 육체는 디아볼로의 형태로 남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삼고 있다. 이 경우는 그보다 더 어린 시절엔 전혀 위험한 인물이라는 평판이 없기에 어느 날 갑자기 잔학하게 변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설명되지 않지만, 어릴 때부터 악행을 하면서도 양아버지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숨기며 착한 척 연기를 했다고 생각하면 가능하다. 후일 그 정도가 점점 숨길 수 없을 정도로 커지면서 아예 '도피오'라는 새로운 인격을 만들어 착한 척하는 것을 떠넘겼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사이코패스 성향의 연쇄살인마들은 좋은 사람인 것처럼 연기를 해 몰래 살인을 저지르면서도 평소에는 주변인들에게 평판이 좋았다는 점도 유명하니.
원래부터 이중인격이였다고 해버릴 경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제일 쉬운 방법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왜 도피오는 스탠드를 못 쓰고 디아볼로만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다. 물론 도피오도 킹 크림슨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긴 하다. 단 디아볼로의 개입과 허락에 의해 빌려 쓴다는 인식과정이 필요 한데, 도피오 본인이 자신 스스로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단 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아니면 혹은 디아볼로의 인격인 상태에서 스탠드를 가지게되어 도피오가 스탠드를 가졌다는 사실을 인지를 못하여 자신의 정보를 숨기려 하는 디아볼로 성격상 디아볼로 즉 도피오의 몸에 스탠드가 발현되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필요할 때 자신이 인격을 부분 조종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걸 수도 있다.
애초에 도피오가 자아를 가졌되, 서피스처럼 타인의 눈에도 보이는 '스탠드'거나 그 스탠드의 능력이라는 설도 있다. 도피오 자체가 이미 디아볼로의 스탠드의 파생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스탠드를 사용할 수 없고, 보스의 도움으로 일부로서 사용 되어지고 있다는 방식으로 설명된다. 그러나 도피오는 확실하게 디아볼로와 같은 신체를 공유하며 리조토 네로 등의 인물들과 싸울 때도 피를 보였고, 그 여파로 디아볼로 또한 고전했다. 또한 그 능력은 또 어디서 누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지 디아볼로의 것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은지 같은 다른 의구심이 생기게 된다. 한 사람의 스탠드 능력이 일반인에게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이 공존하는 게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점도 생긴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도피오는 디아볼로와 한 몸이기 때문에 어린애처럼 보여도 실질적으로는 30대라는 무서운 결론이 나온다. 다만 도피오 자신은 스스로가 어린 아이라고 인식하고 있다.[33] 이는 도피오가 디아볼로일 때는 자신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도피오의 나이가 도피오로서의 총 활동 시간의 나이와 같다고 계산한다면 충분히 스스로 어린애라고 생각해도 무리는 아님을 알 수 있다.
TVA에선 도피오 쪽을 원래 인격으로 보거나 태어났을 때 눈을 깜빡이면서 눈동자 색이 일순 바뀌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타고나길 이중인격임으로 보는 것으로 추측되며 아기였을 때와 어린 시절의 모습은 딱 도피오의 모습을 한 디아볼로로 표현되었다. 성우도 도피오의 성우인 사이토 소마.
5.1. 인격의 변화
간혹 도피오가 궁지에 몰리거나 분노할 경우, 몸은 도피오 그대로인데 눈동자만 디아볼로의 것으로 바뀌는 연출이 있다. 이때까지는 아직 도피오의 자아를 주 인격으로 가지고 있지만, 행동양식과 성격이 난폭하게 변해 상당히 디아볼로와 비슷해진다. 일단 여전히 도피오의 형체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그 중에서도 콜로세움 앞에서 위급한 상황에 왜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오냐고 보스에게 맹렬히 분노의 말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면, 이때의 도피오가 보스의 인격과는 별개라는 사실이 확실하다.항상 순진하고 소심했던 도피오가 디아볼로의 인격이 슬금슬금 기어나올 때만 미친듯이 변했기 때문에, 주 인격이 디아볼로의 것으로 뒤바뀌기 전, 디아볼로의 사악한 부분에 영향을 크게 받는 일종의 교차지점으로 보인다.
JOJO A-GO!GO!에서도 2명의 도피오가 등장하는 일러스트가 수록돼 있다.[34]
6. 기타
- 특이하게도 이중인격이라는 정체가 드러난 것이 도피오로서 첫 등장했을 때부터다. 보통 다른 만화에선 이중인격 캐릭터가 등장하면 다른 인격이 드러나거나 반전을 주기까지 상당히 질질 끄는 것을 생각하면 이색적인 전개. 오히려 정체가 (독자들에게) 밝혀지면서 더욱 긴장감을 줄 수 있었다. 작중 인물에게 정체가 드러난 건 최후반부 영혼 교환 이후였다. 사실 인격이 바뀔 때 몸도 바뀐다는 걸 독자들이 예측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 반전으로 연출했으면 이딴 걸 어떻게 예상하냐며 아무리 죠죠라도 너무한 막장전개로 여겨졌을 텐데, 아예 첫 등장부터 이중인격임을 밝혀버림으로써 그냥 "죠죠월드의 이중인격은 이렇구나" 정도로 넘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 덕분에 디아볼로와 도피오의 유니크한 캐릭터성, 다른 인물들이 도피오를 만나도 디아볼로일 거라고 상상도 못하는 전개에 대한 당위성과 그로 인한 긴장감 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절묘한 전개가 가능해졌다.
- 본인도 자각하는 일이지만 이상하리만큼 운이 안 좋다. 작중 첫 등장은 아이를 구하려고 차도에 뛰어든 장면인데 아이는 오히려 그를 바보 취급하고 정작 본인만 트럭에 치일 뻔 했으며 흙탕물에 거의 내동댕이쳐졌다.[35]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사기꾼이라던지. 반대로 디아볼로 본인은 운이 상당히 좋은 것을 보면[36] 한쪽한테 운을 몰빵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 원작 채색판에선 자주색 머리에 자주색 눈으로 보이는데, 애니화가 되면서 자주색 머리에 갈색 눈이 되었다.
- 일부에선 시대를 앞서나간 가슴트임 터틀넥 패션 선두주자라고 불린다. 사선이긴 하지만 확실히 터틀넥 패션에 가슴트임이 있다.
- 도피오는 전화를 받을 때 대부분 입을 한 손으로 가린다. 이것은 타인의 독순술을 막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혹은 본인보다 높은 신분의 사람과 같이 있다가 전화가 와서 받을 때는 침이 튀기는 것을 막기 위해 손을 가리고 전화를 받는것이 예의인데 이는 또 다른 인격이 있음을 암시하는 떡밥으로도 볼 수 있다.
- 2차 창작(?)의 소재로 엉뚱하게 활용되었다. 21세기 초에 유행했던 동영상 니지우라 세븐에 나오는 짜증나는 표정이 바로 도피오가 입으로 전화 소리를 내는 장면에서 따온 것이다.
- 도피오의 이중 인격에 대해선 한 가지 의문점이 있는데, 보스가 주 인격이 되어있는 동안의 기억은 공백으로 남을텐데 도피오 본인은 그 공백에 대해 아무 의문도 없었냐는 것이다.[37] 이에 대해선 다른 물건이 전화기로 보였던 것처럼 기억마저 다르게 수정된다는 설, 보스가 기억의 공백에 대해 적당히 해명했다는 설[38], 공백은 느꼈지만 충성심 때문에 무시하고 있었다는 설[39] 등 다양한 가설이 있다. 원작이나 애니에서나 디아볼로의 인격에서 도피오의 인격으로 바뀌는 순간은 전혀 묘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묘사하지 않은 것 같다.
7. 미디어 믹스에서
7.1. 소설
7.1.1. JORGE JOESTAR
자세한 내용은 비네거 도피오(JORGE JOESTAR) 문서 참고하십시오.7.2. 게임
7.2.1.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등장씬
디아볼로의 등장씬과 디아볼로가 승리했을 때 나온다.
캠페인 2탄이 나올 때까지 디아볼로의 메달이 나오지 않고, 특수 승리 대사도 없어서 도피오의 따르르릉만 들어야 했다.
7.2.2.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ASB와 동일하게 디아볼로의 등장씬에서 나온다.
7.2.3.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머리카락의 색깔이 TVA 버전으로 변경되었다.8. 둘러보기
9. 관련 문서
[1]
애니메이션 21화에서
스쿠알로에게 호위팀의 말살 지령을 내린 전화의 목소리로 먼저 나왔다.
[레퀴엠]
채리엇 레퀴엠으로
브루노 부차라티하고 몸이 뒤바뀌었을 때 한정.
[3]
해당 작품의
디아볼로와 동일 성우.
[4]
보스에게 임대받는 형식으로 사용한다.
[5]
임대받는 형식이라 킹 크림슨의 양팔만 사용 가능하다.
[6]
보스에게서 "전화"가 올 때 본인 입에서 내뱉는 전화 벨소리.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PV에서의 등장대사이기도 하다. 애니에선 수화기를 건드릴 때 나는 소리나 통화가 연결되는 소리, 전화가 끊어질때 나는 소리까지 전부 입으로 낸다. 이시다판이 평상시의 도피오 목소리대로 벨소리를 말하는 느낌인 반면 사이토판은 진짜 휴대폰 벨소리마냥 엄청난 하이톤인 게 특징. 게임 황금의 선풍에서는 진동음을 냈다.
[7]
도피오를 부를 때도 "나의 도피오."라고 부른다.
[8]
약 14~16세로 추정 된다. 한국으로 치면 중2~ 고1 사이의 청소년
[9]
이쪽도 죠죠 5부의 다른 등장인물들처럼 음식 이름에 관련이 있긴 하다. 에스프레소 두 잔 분량(더블샷)을 이렇게 부른다. 후술할 정체를 생각해보면 일종의 복선.
[10]
보스도
와타시와
오레를 혼용해서 쓴다.
[11]
밑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이때는 전부 눈의 동공이 바뀐 상태였다.
[12]
개구리는 공중전화, 담배꽁초는
작은 사이즈의 최신 전화기로 보았다.
[13]
예를 들면 리조토 때문에 자동차 악세사리를 떨어뜨리자 바위 틈에 있던 개구리를 전화로 보았고 개구리도 리조토의 위치를 간파하는 데 써서 죽자 죽은 개구리를 개구리로 보고는 바위 틈에 있던 담배꽁초를 전화기로 본다.
[14]
점쟁이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닌 게, 디아볼로는 호위팀에게 다중인격임이 들통나고 도피오가 죽은 다음에 가서야 패배한다. 도피오와 함께 있었을 때 디아볼로는 호위팀과 암살팀 인원들을 하나하나 처리해나갔다.
[15]
죠죠 세계관에선 도피오 같은 이중인격자가 이미 16세기 독일에 존재했던 듯하다. 리조토의 발언에 따르면 그 이중인격자도 복수의 인격을 지녔으며
육체는 물론 언어까지 바뀌었다고 한다. 언어는 적어도 안 바뀐 도피오보다 더한 케이스.
[16]
리조토가 너무 당연한듯이 말해서 현실에도 육체까지 바뀌는 케이스가 있는 거 아닌가 싶게 만들지만, 타커스 & 브루포드처럼 현실인 척 하는 뻥이다.
[17]
작중에서 디아볼로의 정체이자 비밀이 바로 이중인격이라는 것을 간파한 사람도 매우 적은 편이다.
소르베 & 젤라토는 말할 것도 없고, 리조토는 도피오와 싸우던 도중에 알아냈지만 결국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채 죽었으며 죠르노 일행도 거의 최종장에서 실버 채리엇 레퀴엠에 의해 몸이 바뀌어서야
폴나레프가 알아차렸다.
[18]
자신의 비밀을 간파당할 위험을 느끼면 무의식적으로 방어하고자 하는 것인지, 자신의 또다른 인격인 도피오의 상태에서도 아주 미미한 위화감 같은 것을 바로 인지하여 경계하고 피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19]
다만 임무 도중에 전화가 걸려와서(보스의 인격이 나타나서) 일이 수틀릴 뻔하면 보스에게 욕질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0]
TVA 26화에서 도피오의 인격이 드러난 상태에서 도피오의 입을 통해 디아볼로 본인의 목소리가 나오는 연출이 나온다.
[21]
디아볼로 본인은 겉으로 내세워진 도피오가 보고 듣고 겪는 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은 몇 번이고 작중에서 드러난다. 점쟁이를 죽이기 위해 육체는 도피오이고 디아볼로 본인의 인격이 드러난 상태에서도 디아볼로 본인은 도피오가 들었던 자신의 정체와 관련된 얘기 자체와 그 점쟁이가 사람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는 뉘앙스로 점쟁이에게 말을 했다. 그리고 도피오가 차를 타다가
도나텔라 우나의 사진이 운전기사에게 공개되어 그를 처리하려 하자 전화를 걸어 그 운전기사는 봉투 속을 보지 못했을테니 그냥 넘어가라는 말을 했다. 그 뒤 도피오와 리조토가 대치하게 되기 전에 리조토가 도피오를 감시하고 관찰하고 있다는 것을 도피오에게 알리는 것과 동시에 수상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지시 내리는 것은 물론, 리조토 네로에게 당하고 있는 도피오에게 네가 지금 리조토와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하기까지 하는 등 확실히 디아볼로 본인은 비네거 도피오가 보고 듣고 겪는 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묘사가 수시로 나온다.
[22]
택시기사로부터 바가지 요금을 덮어썼을 때 기사가 얼핏 봉투에 든 사진을 본 것 같다고 생각되자 디아볼로에게 전화가 왔는데, 도피오는 기사는 사진을 본 것 같으니 제거하겠다 하고 디아볼로는 보지 못했을 거라며 괜히 사건 일으키지 말고 그냥 보내라 한다. 후반부에서 눈이 보이지 않는 부차라티를 이용하려던 중에 전화음 때문에(자기 입으로 내는 소리지만) 일이 어그러질 뻔했을 때는 아예 디아볼로에게 욕설을 날리기도 했다.
[23]
사실 이것도 본인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스스로 속이면서 연기를 하는 모습일 수 있지만 도피오 본인은 자신의 정체를 자기도 모른다는 게 흠. 애초에 도피오 쪽은 디아볼로가 악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걸 수도 있다.
[24]
정확히는 보스가 자신의 인격을 꺼내도 이기지 못할 위기였지만 근처를 순찰하던 에어로스미스의 기습으로 리조토가 역전당한다.
[25]
원래는 그 자리에서 부차라티를 제거하려 했으나 부차라티가 콜로세움으로 가야만 한다는 말을 듣고 계획을 변경했다.
[26]
당시 나란챠와 죠르노, 미스타와 트리쉬는 서로 영혼이 바뀌었었다. 즉 남은 디아볼로와 부챠리티가 서로 바뀐 것일 거라는 생각. 디아볼로가 이중인격이라는 건 당시 아무도 몰랐으니 당연한 판단이였다.
[27]
이때 "영혼이 바뀔 때... 이대로라면 위험하니 가겠다고 하신 거군요. 확실히... 거기에 있다면 완전히 우리의 승리니깐." 라고 하는데, 이 대사가 마치 그들이 한 몸에 같이 존재해온 관계임을 도피오가 어렴풋이 아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묘한 오싹함을 느끼게 한다.
[28]
이전에 만난 점쟁이가 이중인격의 비밀이 있는 한은 그의 삶이 영원히 행복할 거라고 말했는데 이 대목이 복선이다. 결국 도피오가 죽음으로써 이중인격의 비밀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29]
작중 도피오가 디아볼로를 자기 주인으로 삼고 있고, 디아볼로가 되면 도피오로서의 기억을 잃는다는 점을 단순하게 보자면 디아볼로가 더 세므로 디아볼로가 주인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도피오가 본 인격이고 뭔가 괴로워지면 디아볼로에게 그 짐을 떠넘겼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30]
이건 추측이지만 디아볼로와 도피오는 이중 인격, 즉 영혼이 두 개이므로 전 세계 인구에 비해 영혼의 수가 하나 더 많아 디아볼로의 인격이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1]
디아볼로의 혼과 부차라티의 영혼이 뒤바뀌었을 때 디아볼로의 육신의 눈동자 모양은 킹 크림슨과 비슷하지 않았다.
[32]
과학적으로는 말이 안 되지만, 만화적으로 따지면 '나중에 생겨난 인격이기 때문에 모습조차 더 어려보인다.' 라고 하면 왠지 그럴싸해 보이긴 한다.
[33]
다른 사람 눈에도 어려 보이는 듯 하다. 점쟁이가 도피오를 보고 15년 전에 생긴
딸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자 도피오는 어이없어하며 그게 대체 내가 몇 살 때 만든 애냐는 반응을 보였고, 점쟁이도 도피오의 얼굴을 보더니 자기가 말해놓고도 확실히 나이가 안 맞는 것 같아 당황한다.
[34]
참고로 왼쪽부터 차례대로
폴포, (도피오 제외),
스쿠알로와
티치아노,
디아볼로. 오른쪽은
니지무라 오쿠야스,
히가시카타 죠스케다.
[35]
이 아이는 디아볼로가 점쟁이를 끔살하는 모습을 숨어 보다가 울면서 도망친다. 도피오는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떨고만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 헤코지를 할 것처럼 손을 뻗는데 사실 아이 발 밑에 벌레가 밟히지 않게 막아준 것이었고 아이는 그냥 도망가게 놔뒀다. TVA에서는 공포로 부들거리며 소리지르는 애는 신경쓰지 않고 길바닥에 있는 곤충에게 위험하다며 다른 곳으로 가라고 손짓 하다가 홀연히 사라졌다.
[36]
사실 대부분의 죠죠의 최종보스들은 웬만하면 운이 좋은 편에 속한다. 대표적으로
키라 요시카게.
[37]
예를 들어 사르데냐 섬에서의 행적을 도피오의 입장에서 보면 한창 리조토랑 싸우고 있었는데 눈 한 번 깜박였더니 갑자기 다른 장소에 있었고 리조토는 이미 죽었으며 자기 임무는 변경됐다는 매우 기묘한 상황이다.
[38]
갑자기 기절해서 기억 못 한 거다, 네가 알면 안되는 걸 알아서 다른 스탠드로 기억을 지워놨다 등등.
[39]
도피오가 이중 인격에 대해 눈치 챘었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남긴 건 기억의 공백 때문에 눈치 챘었기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