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뛰어난 커리어와 상당한 자본력을 가진 영향력 있는 연예 기획사를 뜻한다.2. 특징
대형 기획사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투자하는 규모가 크고[1], 다른 중소 기획사들에 비해 수입이 확실하기 때문에 시장 개척을 위한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해 엔터업계 전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다만 그런 영향력을 이용해 때론 횡포를 부리기도 해, 연예 관련 블로그나 기사를 보면 "대형기획사의 횡포"라는 말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오늘날 대형 기획사는 보는 눈도 많아져서 그런지 대놓고 횡포를 부리는 일은 많이 없어진 편이긴 하다. 오히려 연예계의 진짜 심각한 횡포들은 일반인들은 물론 연예계에 해박한 이들조차 잘 이름도 못 들어본 온갖 소형 기획사가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만[2], 이러한 사건들은 기획사도 연예인도 인지도가 극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주목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
기획사에 소속된 연예인들은 보통 계약 기간 동안은 연예 활동에 관한 사실상 거의 모든 것을 기획사와 상의해 허락을 받고 활동해야 한다. 따라서 기획사에서 마음만 먹으면 사이가 틀어진 특정 연예인을 매장하려는 꼬장을 부릴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기업 경영진들의 경영 철학이나 가치관, 사람을 대하는 마인드, 이전의 행보 등을 고려하고 계약을 하는게 중요한 사업이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얼마나 케어해주고 성공시킬 수 있느냐는 당연한 고려 요소. 또 반대로 이를 이용해서 인기 연예인을 보유한 기획사는 소속사 연예인의 출연을 놓고 방송국과 줄다리기를 하면서 파워게임을 하기도 한다.
배우 쪽에서는 대형 기획사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물론 아예 없는건 아니겠지만, 기획사보다는 배우 본인의 능력 곧 연기력, 이미지, 작품 선정 능력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어느정도 인지도를 얻은 배우들은 본인만의 1인 기획사도 제법 차려서 활동한다.
아이돌의 경우는 대형기획사에서 데뷔를 하면 비교적 탄탄대로의 연예계 생활이 보장된다.[3] 대형기획사의 에이스급 연습생은 이미 '준 연예인' 취급을 받는 경우도 상당하다. 또 대형기획사 연습생은 설사 방출되었다고 하더라도 시장에서 기본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실제 다른 기획사나 오디션으로 데뷔한 아이돌들을 보면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같은 대형 기획사 출신 연습생들도 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대한민국
1990년대 중후반[4] 즉, 1세대 아이돌 시기엔 SM엔터테인먼트[5], JYP엔터테인먼트[6], YG엔터테인먼트[7], 대성기획[8], GM기획[9]이 대형 기획사로 꼽혔다.[10] 물론 이때만 해도 시장 형성 초기다 보니 후대 대형 기획사에 비하면 자본 규모가 훨씬 영세했고, 회사 자체가 유명하다기보다는 아티스트가 유명하니까 회사도 같이 유명해지게 되었다고 보는게 더 맞다.[11] 이 시기에는 사장 1인의 감에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아 대표의 흥망성쇠가 곧 회사의 흥망성쇠라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대성기획과 GM기획은 여러 악재들과 오너 리스크 탓에 회사가 쇠퇴하게 되었다.[12]
2000년대 중후반 들어 코스닥에 상장된 대한민국 3대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2세대 아이돌들이 서로 번갈아가며 약 10년간 대중음악 시상식들의 대상을 휩쓸면서 3대 대형 기획사라는 이미지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13] 2010년대 초중반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TS엔터테인먼트도 여러 그룹을 히트시키며 잠시 대형 기획사로 불렸다. [14]
2010년대 후반부터 거세게 몰아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 및 빌보드 1위 석권을 기반으로 한국 연예 기획사 최초로 2020년 코스피에 직상장한 HYBE까지[15] 대형 기획사 대열에 합류하면서 ' 4대 대형 기획사' 체제가 되었다.[16]
현재 4대 대형 기획사 중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위기를 맞고 있다. 우선 YG는 4세대 이후로 다른 대형기획사 아이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하고 있으며 BLACKPINK 멤버들의 독립으로 시가총액도 1조 이하로 줄어들었다. 대형 기획사에서 빠지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상황. 관련 기사 JYP의 경우 YG보다는 상황이 좋은 편이지만, 역시나 4세대에 들어서면서 소속 아이돌들 대다수가 하락세를 겪고 있는 상태다.
3.1. 4대 기획사 관련 밈
- 2011.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 그냥 다 준비 했어SM[17] / 내가 좋아하는 걸 준비했어 or 준비를 안 했어YG[18] / 내가 나왔어JYP[19]
- 2015. K팝 스타 시리즈의 3대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JYP 그리고 Antenna.[20]
- 2019. 4대 기획사 춤선 비교( 시작, 밈, 본인등판) - 각, 강약조절SM / 스웩 힙합 바운스YG / 가사의 포인트 안무JYP / 칼군무+크럼핑+스텝+스피드HYBE
- ( 마리텔2017>2022 재발굴 - 웨이브. 흐느적흐느적 어깨쓰고 뭘 자꾸 닦음JYP / 바운스. 회오리감자춤YG / 각. 칼군무에 분신SM)
3.2. CJ EN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경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CJ ENM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연예 기획사가 아닌 지주회사다. 각 모기업인 CJ와 카카오는 실제 기업분류 상 대기업이므로 CJ EN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대기업의 자회사 중에 엔터업종인 지주회사에 해당한다.CJ ENM은 산하 연예 기획사로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하이어뮤직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IST엔터테인먼트,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등을 소유하고 있다.
두 거대 회사는 산하 레이블을 여럿 거느리고 있고 규모도 크지만, 아이돌을 직접 발굴하여 키우는 연예 기획사로 시작한 SM, JYP, YG, HYBE[21]와 달리 음원 유통이나 콘텐츠 제작 등의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작하였고, 모회사로서 직접 자회사들을 디렉팅, 매니지먼트를 하기보다 다양한 레이블 인수 후 자율 경영으로 자회사들을 운영하고 있다.
CJ와 카카오의 경우 지식재산권 및 컨텐츠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회사들은 자유로운 제작활동이 유지되지만 4대 기획사처럼 기획사들 간의 결속력은 없다시피 하며 매출 등의 지표 또한 유의미하게 신장되지 않는다. 그래서 젤리피쉬처럼 대형 기획사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가 다시 독립하는 경우도 있고 하이업처럼 CJ 편입과 독립, 카카오 편입 등의 역사를 거치기도 하는 등 소속이 꽤나 유동적이다. 한번 인수되면 내부에서 자회사를 없애지 않는 이상 계속 존속시키는 대형 기획사들과 CJ, 카카오가 가장 다른 부분 중 하나가 이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아이돌판에서 대형기획사는 꼭 회사의 규모만으로 따지는 것은 아니다. 대형기획사가 쌓아놓은 노하우와 업계에서의 영향력, 강력한 소속사 팬덤 등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CJ와 카카오가 단순히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대형기획사에 들어간다면 대형기획사의 범주가 지나치게 넓어질 수 있다.[22]
다만 CJ ENM의 경우 2023년 하이브와 합작 설립한 빌리프랩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자체 설립한 웨이크원을 통해 자체 아티스트 IP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직접적인 연예기획사업에도 뜻을 비추긴 했다. #. 실제로 2024년에 I-LAND2 : N/a를 통해 첫 7년 정규직 걸그룹을 제작할 예정이며 CJ ENM이 대형기획사 라인업에 들어갈 수 있을지는 앞으로 CJ 소속 정규직 그룹들의 성공 여부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4. 중화권
- TF엔터테인먼트
- 바나나프로젝트
- 신리미디어
- 와지지와 엔터테인먼트
- 원쿨잭소 엔터테인먼트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 화이브라더스
- 화책미디어
5. 일본
- LDH
- 아뮤즈
- AVEX
- 선 뮤직 프로덕션
-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 쟈니스 사무소[23]
- 요시모토 흥업
- 바닝프로덕션
- 켄온
- 호리프로
-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 극단 히마와리
- 도쿄배우생활협동조합
- 오스카 프로모션
6. 영미권
- 유니버설 뮤직 그룹[Big3]
-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Big3]
- 워너 뮤직 그룹[Big3]
- 12ENTERTAINMENT
- UTA(United Talent Agency)[34]
- CAA(Creative Artists Agency)[35]
- Paradigm Talent Agency
- WME(William Morris Endeavor)[36]
- APA Agency[37]
- Hollywood Records[38]
7. 러시아
[1]
특히 가장 많은 활동을 하는 아이돌 엔터의 경우 연습생 육성, 곡 수집, 컨셉트, 디자인, 컨텐츠 기획 등.
[2]
물론 소형 기획사임에도 소속 연예인들 존중하고 최대한 지원해주려고 노력하는 회사도 있다. 일종의
복불복인 셈.
[3]
K팝이 글로벌화되면서 대형기획사들 고유의 해외 팬덤이 생겨, 국내에서 생각만큼의 인기를 못끌더라도 해외 팬덤까지 합치면 데뷔하는 순간 이미 일정 수준의 팬덤은 확보하고 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절대공식은 아니라 당연히 노력해야 된다.
[4]
아이돌 시대 이전엔
동아기획-
라인음향-대영AV[39]가 3대 기획사라 할만했다. 하지만 아이돌 시대에 접어들면서 시대 변화에 뒤처져 쇠퇴하게 된다.
[5]
이수만이 설립하고
H.O.T.,
S.E.S.,
신화 등이 소속되었던 회사.
[6]
박진영이 설립하고
싸이더스HQ와
god를 공동 프로듀스했다.
[7]
양현석이 설립하고
지누션,
원타임 등이 소속되었던 회사.
[8]
이호연이 설립하고
젝스키스,
핑클 등이 소속되었던 회사.
[9]
김광수가 설립하고
터보,
조성모 등이 소속되었던 회사.
[10]
이중에서도
SM엔터테인먼트가 가장 유명했고
대성기획이 라이벌 구도였다.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는 대표들이 나이도 젊다보니 떠오르는 다크호스 정도라고 볼 수 있었고(JYP는
싸이더스HQ와 합작한
god가 대박나기라도 했지만, YG는 이때만 해도 힙합 기획사 느낌이 더 강했다.),
GM기획은 당시 아이돌 전문도 아니었고 회사 이름도 여러 번 바꿔서 회사보다
김광수 사장이 여러 의미로 더 유명했던 감이 있다.
[11]
보아가 연습생 생활을 시작할 1998년~2000년대 초반만 해도 연습실에 비가 새고 거울 하나 없는 등,
H.O.T.,
S.E.S.,
신화라는 3개의 그룹을 연타석으로 히트시킨 기획사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열악했다. 나머지 기획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였고, 대형 기획사들 모두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중소기업으로 분류되었을 정도로 유명세에 비하면 영세한 회사들이었다.
[12]
DSP미디어는 2007년 내놓은
카라의 대박을 끝으로
레인보우까진 그래도 중박 정도 체면치레는 했지만,
A-JAX와
APRIL을 연이어 실패하고 2021년
APRIL 왕따 논란이 결정타가 되어 결국 2022년
RBW에 인수되었고,
MBK엔터테인먼트→
포켓돌스튜디오는 2009년 내놓은
티아라 이후
남녀공학,
파이브돌스,
SPEED,
DIA,
BAE173,
CLASS:y를 연이어 말아먹으면서 아이돌 기획사로는 사실상 수명이 다했다.
[13]
2세대 당시 3대 기획사 모두
보이그룹과
걸그룹 둘 다 대상 수상한 가수를 키워냈다. 예를 들면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
BIGBANG과
2NE1(
YG엔터테인먼트),
2PM과
원더걸스(
JYP엔터테인먼트).
[14]
2015년 데뷔 걸그룹 화려한 라인업…YG-큐브-JYP-TS-DSP 박빙
YG·JYP·큐브·TS, 2015 대형 걸그룹 쏟아진다
2015년에 데뷔할 걸그룹 라인업 살펴보니…. YG부터 TS까지 화려함 그 자체
"YG부터 TS까지"…포스트 국민 걸그룹 누가 될까
걸그룹이 몰려온다…TS엔터테인먼트 ‘소나무’ 등 대형 기획사 잇단 공개 [15] 그동안의 연예기획사업은 우회상장을 통해 주가시장에 진입하는게 당연하다시피 여겨졌다. [16] SM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카카오가 대주주가 되면서 카카오 엔터 계열이 되었다. [17]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여러 유형의 멤버들을 죄다 때려박는다는 소리. 때문에 이 유형에 들어가는 팀들( SUPER JUNIOR, EXO, NCT 등)의 경우 멤버수가 너무 많아질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비판도 듣긴 한다. [18] YG가 신인 그룹 발표 주기가 늦는 편이라, 양현석이 YG 보물창고에 연습생 썩혀두고 본인만 감상한다는 이른바 '양현석 보물창고' 밈을 비꼬는 드립. 그래도 YG가 오랜 기간 준비하는만큼 자기들이 좋아하는 팀을 한번 내놓으면 히트하는 비율도 높다는 점에서 기획 능력은 있다는걸 보여주는 밈이기도 하다. [19] JYP를 좌지우지하는 박진영의 영향력과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론 비꼬는 밈이기도 하다. 박진영 본인도 이 밈이 유행한 이후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2010년대 이후 '(내가 아닌) 회사가 최고다'란 모토 아래 멀티 체제로의 전환 등 본인이 없어도 회사가 굴러가게끔 시스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20] K팝 스타 시즌3(2013)부터 기존 K팝 스타 심사위원이었던 보아(SM)의 공석을 유희열(안테나)이 메웠고, 이후 안테나 사세가 확장(2014~2015)되면서 생긴 밈. # 물론 이 밈의 기본 바탕에는 진짜 3대 기획사는 SM / YG / JYP라는 것이 깔려있으며, 애초 K팝 스타(2011)는 이 관념을 '심사위원'으로서 형상화 한 프로그램이었다. (실제 안테나는 기업규모로 보나 아이돌보단 발라더 양성에 좀 더 특화된 회사라는 점에서 보나 기존 3대 기획사와는 좀 차이가 있었다. 다만 2020년대 들어선 유재석 등 전문 예능인들도 스카웃하며 다른 방향성으로 사세를 키우곤 있다.) 이후로도 3대 기획사라는 고정관념은 대중들 뇌리에 박혀서 빅히트(하이브)가 크게 성장한 이후에도 1~2년 정도는 3대 기획사란 개념이 여전히 통용되다, 2019~2020년쯤 들어서야 4대 기획사란 말이 대중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한다. 사실 이것도 시가총액만 보면 1강 3중이 맞지만[40] 4강으로 함께 대한다. 마찬가지로 2023년, SM이 카카오에 인수된 후에도 고정관념 속 포지션 변화는 크게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규모나 소속을 떠나 결국 얼마나 명망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해내느냐 등도 대중적 평가의 주요 요소 중 하나기 때문. [21] 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다만 지주회사인 HYBE가 4대 대형기획사로 취급되다보니(사실 4대 기획사란 말이 처음 나올때만 해도 그 대상은 빅히트였다. 하이브는 2020년 빅히트가 하이브로 상장하면서 바뀐 것이다.) 산하의 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ADOR, 쏘스뮤직, KOZ 엔터테인먼트 등 각 레이블에서 나오는 아이돌 그룹들도 죄다 하이브 그룹으로 퉁쳐져서[41], 소위 하이브 아이돌 그룹이 2020년대 들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이젠 팬들조차 헷갈릴 지경이라는 지적도 있다.한 세대에 각 레이블당 1그룹씩만 내놓아도 6~7그룹이 되는데 보이/걸그룹 둘 다 하고 그것도 2,3팀씩 내놓기 시작하면 이름 외우기도 벅차진다. 카카오 소속으로
스타쉽과
SM이 모두 있지만 스타쉽과 SM은 따로 구분짓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22]
사실 이미 HYBE의 경우 6개 레이블 모두 대형 취급하기 시작하면서 4세대 이후로 대형소속 아이돌들이 매우 많아진 상황이다.
[23]
창업주의 성착취 스캔들로 2023년 회사명이 쟈니스를 뺀 '
SMILE-UP.'으로 임시로 바뀌었고, 이후 새 회사명인
STARTO ENTERTAINMENT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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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3]
전 세계 3대 음반 레이블
[Bi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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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베네딕트 컴버배치,
머라이어 캐리,
안젤리나 졸리,
이병헌,
수현,
하지원,
소녀시대 前 멤버
제시카 소속사. 여담으로 과거 한국 연예인들이 미국 진출 할 때 도움을 준 기획사이기도 하다.
[35]
애쉬튼 커쳐,
비욘세,
사브리나 카펜터,
엠마 왓슨,
조지 클루니,
톰 크루즈,
조니 뎁,
레이디 가가,
에드 시런 소속사.
[36]
코난 오브라이언,
오스틴 머혼,
브루노 마스,
카밀라 카베요,
아델, SNL現 출연자 알렉스 모팻 소속사.
[37]
캐럴라인 레아(영화배우), 메리 J. 블라이즈(가수) 소속사.
[38]
월트 디즈니 컴퍼니 산하 회사.
젠데이아, 보이그룹 in real life,
사브리나 카펜터, 알레한드로 아란다, 보이 밴드 NEW HOPE CLUB, 알레한드로 아란다, JD 맥크레리 소속사.
YG·JYP·큐브·TS, 2015 대형 걸그룹 쏟아진다
2015년에 데뷔할 걸그룹 라인업 살펴보니…. YG부터 TS까지 화려함 그 자체
"YG부터 TS까지"…포스트 국민 걸그룹 누가 될까
걸그룹이 몰려온다…TS엔터테인먼트 ‘소나무’ 등 대형 기획사 잇단 공개 [15] 그동안의 연예기획사업은 우회상장을 통해 주가시장에 진입하는게 당연하다시피 여겨졌다. [16] SM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카카오가 대주주가 되면서 카카오 엔터 계열이 되었다. [17]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여러 유형의 멤버들을 죄다 때려박는다는 소리. 때문에 이 유형에 들어가는 팀들( SUPER JUNIOR, EXO, NCT 등)의 경우 멤버수가 너무 많아질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비판도 듣긴 한다. [18] YG가 신인 그룹 발표 주기가 늦는 편이라, 양현석이 YG 보물창고에 연습생 썩혀두고 본인만 감상한다는 이른바 '양현석 보물창고' 밈을 비꼬는 드립. 그래도 YG가 오랜 기간 준비하는만큼 자기들이 좋아하는 팀을 한번 내놓으면 히트하는 비율도 높다는 점에서 기획 능력은 있다는걸 보여주는 밈이기도 하다. [19] JYP를 좌지우지하는 박진영의 영향력과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론 비꼬는 밈이기도 하다. 박진영 본인도 이 밈이 유행한 이후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2010년대 이후 '(내가 아닌) 회사가 최고다'란 모토 아래 멀티 체제로의 전환 등 본인이 없어도 회사가 굴러가게끔 시스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20] K팝 스타 시즌3(2013)부터 기존 K팝 스타 심사위원이었던 보아(SM)의 공석을 유희열(안테나)이 메웠고, 이후 안테나 사세가 확장(2014~2015)되면서 생긴 밈. # 물론 이 밈의 기본 바탕에는 진짜 3대 기획사는 SM / YG / JYP라는 것이 깔려있으며, 애초 K팝 스타(2011)는 이 관념을 '심사위원'으로서 형상화 한 프로그램이었다. (실제 안테나는 기업규모로 보나 아이돌보단 발라더 양성에 좀 더 특화된 회사라는 점에서 보나 기존 3대 기획사와는 좀 차이가 있었다. 다만 2020년대 들어선 유재석 등 전문 예능인들도 스카웃하며 다른 방향성으로 사세를 키우곤 있다.) 이후로도 3대 기획사라는 고정관념은 대중들 뇌리에 박혀서 빅히트(하이브)가 크게 성장한 이후에도 1~2년 정도는 3대 기획사란 개념이 여전히 통용되다, 2019~2020년쯤 들어서야 4대 기획사란 말이 대중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한다. 사실 이것도 시가총액만 보면 1강 3중이 맞지만[40] 4강으로 함께 대한다. 마찬가지로 2023년, SM이 카카오에 인수된 후에도 고정관념 속 포지션 변화는 크게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규모나 소속을 떠나 결국 얼마나 명망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해내느냐 등도 대중적 평가의 주요 요소 중 하나기 때문. [21] 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다만 지주회사인 HYBE가 4대 대형기획사로 취급되다보니(사실 4대 기획사란 말이 처음 나올때만 해도 그 대상은 빅히트였다. 하이브는 2020년 빅히트가 하이브로 상장하면서 바뀐 것이다.) 산하의 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ADOR, 쏘스뮤직, KOZ 엔터테인먼트 등 각 레이블에서 나오는 아이돌 그룹들도 죄다 하이브 그룹으로 퉁쳐져서[41], 소위 하이브 아이돌 그룹이 2020년대 들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이젠 팬들조차 헷갈릴 지경이라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