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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지구과학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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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1f2023><(> 토론 - 탐구 영역 하위 종속 문서로 '일반계'와 '직업계'의 구분을 하지 않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탐구 영역/일반계' 문서를 이전의 토론 합의(조합별 의견을 삭제하기)에 위배됨에 따라 삭제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탐구 영역/직업계'를 '대학수학능력시험/직업탐구 영역'으로 환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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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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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09 개정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15 개정 물리학Ⅰ 물리학Ⅱ
'22 개정 통합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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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
2.1. 단원별 의견2.2. 시험 의견 및 후기
3.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4. 7차 교육과정 적용 시기5. 통계
5.1. 역대 등급 커트라인5.2. 역대 응시자 수

1. 개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 시험으로서의 지구과학Ⅰ에 대해 다루는 문서다.

2.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

2021학년도 이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상대평가 선택 과목으로 지정되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일반 선택 과학 과목인 지구과학Ⅰ에서 출제한다. 원래 이 시기 교육 개편안에서는 과학Ⅱ와 기하를 진로선택과목으로 분류한다는 명목으로 모조리 제외시키려고 했으나 이공계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사회탐구 영역과 같이 응시할 수 있게 바뀌었다(예를 들자면 사회탐구 영역에서 1과목을 고르고 과학탐구 영역에서 나머지 한 과목을 고르는 식의 과목 선택[1]이 가능해졌다). 다만 인서울 및 지거국 이공계나 의학계에 지원할 시 반드시 과학탐구 영역 두 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수능 기준에서는 이전 교육과정과 비교했을 때 교과 분위기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직전 교육과정까지 킬러 문항 유형으로 엮여있었던 천체역학이 지구과학Ⅱ로 올라갔는데, 이 때문에 벌써 환호를 터뜨리는 재수생들도 있다. 그러나 4단원이 쉬워진 대신에 1, 2, 3 단원이 많이 어려워졌고, 그 4단원 내용도 천체역학에 비해서 쉬운 것이지 기존 지구과학Ⅱ에 있던 항성의 정량적인 물리량 비교가 내려왔기 때문에 안심하긴 이르다. 실제로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지구과학 전문 입시 도서를 출간한 모 유저에 따르면 모든 단원을 준킬러로 도배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전 교육과정 때처럼 대체 지구과학Ⅰ을 배우는 건지, 환경공학 Ⅰ을 배우는 건지 의문이 드는 접점을 모두 쓸어버리고 학문적 순도성을 높였기 때문에, 이 해 수능 세대부터는 패션이과, 지꿀과학이라는 멸칭을 무색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7차 교육과정에서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넘어왔을 때의 당시 화학Ⅰ이 이러했었다.

정리하자면 물리학1·화학1·생명과학1·지구과학1 중에 교과 내용이 많이 달라져서 신유형 폭탄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출제될 지 감이 안 잡히는 선택 과목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언급했다시피 이 해를 기점으로 교과 내용이 엄청나게 갈아엎어진데다 수준까지 전체적으로 높아졌다. 그에 맞추어 문제 출제까지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워지는 작년의 평가원 기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 4월 학평의 등급 컷은 예상 외로 높게 형성되었는데 이는 예상보다 상위권~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많이 모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2]

6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는 고난도 문제를 2단원 유체 파트에서 출제하였다. 별의 물리량 계산과 허블 법칙과 적색 편이 계산[3]과 고지자기 고난도 유형[4]은 이번 6월 모의평가에 나오지는 않았다. 이것은 모든 단원에서 얼마든지 킬러 문제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기존 킬러 문제 없이도 얼마든지 어려워질 수 있음을 또 다시 시사한다.

현재 지구과학 I은 이전보다 개념의 양도 많아지고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지엽도 더 많아지고 문제마저 까다로워졌다. 킬러 문제 2~3 문항이 매우 어렵게 출제되는 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과 달리[5] 시험의 전체적인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물리학1과 화학1의 수리추론[6]과 생명과학 1의 타임어택과 유전 킬러 문항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구과학1을 선택했다가는 오히려 엄청난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나 물리학 I, 화학 I과 달리 지구과학 I은 현재진행형으로 난이도가 매우 빨리 높아지고 있다. 2020학년도 6평, 9평, 수능부터 과거와 다르게 몹시 어려워지고 있는 관계로, 정말로 이 과목에 도전할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것이 좋다.[7] 그리고 진짜로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에이... 이런 사소한 것까지 나오겠어?"라고 생각하는 지엽적인 개념들도 전부 정확하게 외워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8][9] 잠재적인 고난도 신유형 문제 출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없어, '가장 어렵게 나온다면 어떤 유형이 어느 단원에서 어떤 형식에 어떠한 수준으로 나올 것인가'를 현재로써는 전혀 짐작할 수 없다. 몇 년간 생명과학1의 경우 유전, 화학1의 경우 양적관계, 물리학1의 경우 역학이 있어 왔지만 현재 지구과학1은 없다. 이로 인해 특정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생각보다 공부량이 매우 많다.

화학1, 생명과학1보다 상대적으로 개념과 문제 간의 괴리 차가 덜하다는 큰 장점으로 인해 타 과학탐구 과목들에 비해 3등급 가량까지는 도달하기 쉬운 편이며 응시자 수도 많아 1등급의 수도 많이 나오다 보니 하위권에서 상위권에 이르기까지 과학탐구 영역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는 상당히 선호도가 높은 과목이다.[10]
2023학년도 수능 기준 이 과목은 6, 9모 평이 --> 수능 핵폭탄 출제의 기조를 2년째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수능날만 되면 6,9모에서 전혀 소개된 적 없던 낯선 준킬러들과 매우 까다로운 킬러들이 당신을 매년 반겨줄 것이다. 또한 2022학년도 수능때까지만 해도 킬러의 난이도는 1과목 중 가장 쉽다는 평이 많았으나 2023학년도 수능의 15, 20번 문제는 보란듯이 대놓고 엿 먹으라는 수준의 초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며[11] 이제는 더 이상 그러한 의견이 나오지 않게 되었다.

2.1. 단원별 의견

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 단원별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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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방대한 양의 개념을 상당히 깊은 수준으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반드시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19] 이해하고 암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생소한 그림이나 그래프를 해석하는 능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지구과학 I이 더 어려운 이유는 아무리 개념을 공부해도 파도 파도 새로운 자료와 선지가 나오고 잠재적인 고난도 신유형 문제 출제 가능성을 현재로써는 확실히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6월 및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선지들과 EBS 자료, 지엽 내용들은 전부 알고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는 게 좋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생전 처음 보는 고난도 신유형 문제를 마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2. 시험 의견 및 후기

2.2.1. 2021학년도


가장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는 17번으로, 우주배경복사와 우주의 구성 요소에 대한 문제였다. ㄱ 선지는 우주배경복사가 빅뱅 직후 급팽창 직전에 발생한 빛인가를, ㄴ 선지는 암흑 에너지가 우주 팽창의 원인인가를, ㄷ 선지는 암흑 물질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중성자인지를 물어보는 문제였다. 답은 2번 ㄴ인데 4번 ㄱㄴ의 비율이 48.3%로 정답 2번 34.3%보다 14%p 높았다. 우주가 빅뱅 후 매우 뜨거운 상태에서 3000K로 식을 때까지는 양성자, 중성자, 전자들이 원자를 형성하지 않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빛이 계속 부딪쳐 나아갈 수가 없었다. 이를 불투명한 우주라고 한다. 3000K로 식은 후에야 겨우 빛이 빠져나와 투명한 우주가 형성되었고, 이때 처음으로 발생한 빛을 우주배경복사라고 한다. 따라서 ㄱ은 오답이다. ㄴ의 경우 우주의 구성 요소 비율을 원그래프로 주고 각 요소를 A, B, C라고 뒀는데 이 중 A가 암흑에너지임을 알고만 있다면 쉽게 판단이 된다. ㄷ은 B가 암흑 물질임을 알고 있고, 중성자는 보통 물질에 속한다는 것만 알면 판단이 가능했다.
또한 판의 경계의 위치를 모르면 아예 틀리게 설계된 문제가 2018 수능 5번 문제 이후 다시 등장했다. 8번 문제로, 한 구역은 대륙과 해양이 서로 만나는 지점, 그리고 다른 구역은 발산형 경계를 주었다. 전자의 경우 수렴형 경계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이 구역은 판의 내부이다. 그러나 수험생들이 고여버린 탓에 정답률은 매우 높았고, 이는 곧 판의 경계의 명칭과 위치를 외우는 것을 거의 필수요소로 삼아야 함을 시사한다. 답은 ㄱ, ㄴ(3번).

2.2.2. 2022학년도



확정 1등급 컷은 43점이고 만점 표준점수는 74점이다. 수능 이의신청 당시 11번의 ㄱ선지에 대한 이의가 다수 제기되었는데 이들은 아마 별의 '중심'이라는 말을 보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특징으로는 20번 허블법칙 문제가 약간의 계산은 있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대신 곳곳에서 괴상한(...)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 등급컷이 내려갔다. 또한 단순 암기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거의 없었으며, 기존의 기출보다 문제가 한 단계 꼬여있는 듯하게 출제되었다. 앞선 국수영과 다른 과학탐구 1과목마저 2022 수능은 전부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계속되는 불수능에 멘탈이 갈렸는지[37] 1페이지에서도 정답률이 50% 정도이거나 그 이하인 문제들이 속출하였으며, 정답률 50% 미만인 문제가 13개나 된다.[38] 역학이나 양적관계/중화반응, 유전처럼 킬러 문제 없이도 이 수치를 만든 것.
그런데 이런 높은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만점자 비율이 무려 0.35%로 2020학년도 수능의 만점자 비율보다 2배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심지어 동일한 1컷을 보인 물리학 1보다도 만점자 비율이 2배 이상 높다! 그만큼 지구과학 1의 표본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 잘 보여주는 예시. 다만 이는 두 과목의 문제 유형 차이 때문이기도 하다. 물리학1의 경우 후반의 더러운 계산 폭탄과 타임어택으로 기존 최상위권도 미끄러지기 쉬웠던 데 비해, 지구과학1의 경우는 그러한 킬러 문제보다는 모든 단원이 변별력을 갖추고 출제되어 개념이 잘 정립되지 못한 학생들의 성적은 대폭락했지만, 반대로 개정 이후 천체의 운동 단원이 몽땅 빠져버린 지구과학I은 다르게 보면 작정하고 어렵게 낼 단원이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기에 최상위권들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39]
그나마 위안은 2021학년도 평가원/수능은 이게 정말 평가원 문제가 맞나 싶은 정도의 더러운 말장난과 지엽적인 낚시로 컷을 낮춰 별로 좋지 못한 평을 들었지만,[40] 이번 시험은 2번 문제의 개념 낚시를 제외하면 교과서에도 없고 연계교재 끄트머리에나 있는 지엽적인 내용으로 더럽게 변별을 하지 않고, 순수 추론 능력만을 가지고 이러한 고난도 시험지를 만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최상위권은 21수능때보다 안정적인 득점이 가능했다는 평도 있다. 실제로 22수특에 괴상한 내용들이 많아 많은 강사들이 우려했지만, 모든 문제는 교과서 개념만으로도 풀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이러한 기조는 참으로 다행이라 할 것이다.
아래는 출제된 문제에 대한 정보이다. 정답률은 EBSi 기준이다. 50% 미만의 정답률인 문제는 문제 번호를 볼드체로 표기한다.

3.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

수능 과학탐구 영역 중에서 가장 쉽고 만만한 과목으로 인식되어있다. 화학1과 생명 과학1이 국민 과목처럼 인식되어 있어서 상당수의 학생들이 화학1, 생명과학1을 선택하다가 예비고3 겨울방학 시기나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른 이후에 현실을 깨달은 뒤 화학1이나 생명과학1 중 한 과목을 버리고 많이들 묻지마 지구과학Ⅰ로 전향한다.[44] 심지어 최근 정시로 대학을 가는 수험생들의 일반적인 과탐과목 선택기준은 '한 과목은 지구과학I을 선택하고 나머지 한 과목은 자기가 자신있거나, 개인취향에 맞는, 혹은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과목'일 정도이다. 이런 낮은 수준 탓에 지구과학Ⅰ을 천하게 여기는 풍조가 강하다. 2009 수능에서 Ⅱ과목 포함해서 세 번째로 많이 선택한 과목이다. 2009 교과 개정 이후에 과학탐구 수준이 화학Ⅰ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내려갔는데, 지구과학Ⅰ은 상대적으로 수험생들이 부담스럽게 느꼈던 행성의 운동이 약화되었고 기상학-습도파트가 통째로 지구과학Ⅱ로 올라가버렸다.(...)만 훨씬 더 수준 있는 좌표계 파트를 받아와 버렸다.

기본적으로 과탐은 수학만큼 연계 체감이 잘 안되기로 유명하지만 16수능에서 지구과학Ⅰ이 거의 유일하게 압도적으로 EBS연계 체감이 잘 되었다. 자료를 그대로 활용한 것은 기본이고 선택지 중 하나가 연계교재랑 일치하기도 했다. 또한 연계문제가 연속적으로 잇달아 등장하는 경향도 컸었다. 지구과학 I만 이렇게 독보적으로 연계체감이 좋았던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그 해 출제진의 역량에 따라 연계 체감이 많이 달라지는 듯하다.

"지구과학Ⅰ은 암기로만 공부해도 돼."라는 오해가 굉장히 많은 과목이다. 가르치시는 선생님에 따라 굉장히 재밌는 과목으로 바뀌기도 하며, 그렇지 않다면 그냥 이론 위주 수업이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일단은 원리에 입각한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을 찾아보도록 하자. 만약 지구과학에 흥미가 있다면 충분히 혼자서도 해볼만한 과목이다.

화학1·생명과학1의 지독한 타임어택에 진절머리가 난 학생들이 주로 물리1+지구과학1 조합을 택하게 된다.

여담으로 고교수준과 학부수준의 차이가 넘사인 지구과학의 특성상 EBS연계교재에서 심화개념이랍시고 신개념스러운 것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예를 들어 엘니뇨때의 적도반류의 세기, 시선속도가 나오는[45] 천체관측문제 등(뭐 그때그때 유추해서 풀 수 있는 정도로 나오긴 한다. 지구과학Ⅱ수준으론 안나옴) 참고로 "엘니뇨 때 적도반류의 세기가 강해진다."라는 부분은 지구과학 I 수준에선 이런 것도 있다라는 정도로만 알면 된다. 그냥 제일 간단한 것은 등급 따기 쉬운 과목이라는 점만 알아두자. 아니? 그것도 상위권 아니면 무의미한데?

2016년 6월 모의고사 기준 응시자수가 11만7천여명으로 응시자수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이는 3년 전 수능 응시비율인 29%보다 20%p 넘게 증가한 수치이며 응시자수 비율 증가는 모든 과학탐구영역 중 독보적 1위이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지구과학Ⅰ 지원자 수가 화학Ⅰ 지원자 수를 추월했다. 따라서 수능에서 대참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했으나 천체 문제의 경고수준에서 다행히 끝이 났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선 기어이 지구과학Ⅰ 지원자수가 생명 과학Ⅰ 지원자수마저 추월해 지원자수 1위 과목이 되었다. (지구과학Ⅱ도 마찬가지로 생명 과학Ⅱ 지원자 수를 추월해 Ⅱ과목 응시자수 1위 과목이 되었다.)

이는 곧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의 수준 상승을 불러왔다. 이후부터 지구과학 1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주의를 요하게 되었다. 2018년 6평은 이투스 기준 1컷 43점으로 상당히 어려웠으며, 천체 단원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헬 수준 문제가 나올 수 있음을 보여준 기념비적인 시험이었다. 이때쯤부터 비천체 파트에서 고난도로 출제하는 등 지난 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확실히 2018학년도 수능부터 지구과학 응시자의 표본 수준이 올라가기 시작하여 다른과목이 어렵다고 무작정 갈아타다가 피를 볼 수도 있는 과목이 되었다. 지구온난화

우려한 것처럼 2019년 6월 모의평가는 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 시험이었지만 1등급 컷은 41점, 만점자 비율은 가장 적은 시험이었다. 2019년 9월, 수능에서부터 낯선 자료, 어려운 자료를 주고 해석하는 데에 시간을 끌거나 말장난으로 함정을 만드는 등으로 학생들을 당황시켰다. 09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해인 2020 평가원 모의평가에서는 4단원 천체가 아닌 1~3단원에서 변별하는 데에 성공했다. 예상한 대로 2020 수능에서도 천체는 어렵게 나오지 않았지만 1~3단원에서 통틀어 자료 해석 수준을 대폭 올렸고, 지구과학 응시자들의 수준 상승으로 인하여 1등급 컷은 2014년 6월 모평보다는 2점 높은 42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09 개정 지구과학1 시험은 교육과정 역대 최고난도로 끝이 나게 되었다.

3.1. 단원별 의견

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 단원별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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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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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별 수준은 Ⅳ>>Ⅲ≥Ⅱ>Ⅰ

1단원은 몸풀기 단원으로 가장 쉬운 부분이다. 생명 가능 지대와 지구의 형성 과정, 대기의 권역과 바다의 층에 대해 다루고 권간의 순환에 대해 마지막으로 다룬다. 생명 가능 지대의 경우에는 그 의미와 생명 가능지대보다 짧은 거리에 있으면 이 기체 상태, 먼 거리에 있으면 물이 고체 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 그리고 태양과 같은 항성 종류는 크기가 작을수록 수명이 길고, 현재 생명 가능 지대에 위치한 행성이 생명 가능 지대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이 길다는 사실을 기본적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46] 생명 가능 지대의 폭을 가지고 단위로 장난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지구계의 순환 파트의 경우에는 탄소가 지권, 수권, 기권에 존재할 때의 여러 형태[47]를 기억해 두면 좋다. 수지 평형 탄소의 순환은 단위 가지고 장난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지하자원, 토양, 대기, 바다 및 기타 수자원, 에너지, 환경 등을 다룬다. 외워야 할 것이 많아 보이지만,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두면 풀기 쉬운 문제들이다. 토양의 생성 과정, 대기의 성분, 육수와 해수 등 물의 분포, 친환경 에너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발전 방식은 어떠한지 등등을 잘 새겨 두면 헷갈릴 일이 없다. 지엽적이거나 암기해 둬야 할 중요 부분은 다음이 있다.
자원 파트에서 나오는 망간 단괴는 우리나라 주변에 없고, 태평양 심해저에 있다.[48]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재생가능/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다.[49]

그 외에도 조력 에너지와 파력 에너지를 구분하는 문제 등의 기타 지엽적인 선지들도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2013년 3월 학력평가에서 전 과탐중 1등급컷이 37점으로 3월 학력평가 과학탐구 영역 중 최저 1등급컷을 기록했는데 여기에 예상외로 ‘지구의 선물’이 한 역할을 했다. 해양 자원에 관한 문제의 오답률이 76%를 찍는 경이로운 오답률을 보여주었다. 지구과학Ⅰ을 응시하는 학생이나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 풀어보자.
(가) 망가니즈 단괴, (나) 가스 하이드레이트
이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ㄱ. (가)는 주로 심해저에 분포한다.
ㄴ. (나)는 저온 저압 상태의 해저에서 형성된다.
ㄷ. (가)와 (나) 모두 에너지 자원이다.

1. ㄱ 2. ㄴ 3. ㄱ,ㄷ 4. ㄴ,ㄷ 5. ㄱ,ㄴ,ㄷ[정답/해설]

대부분의 학생이 별것도 아닌 낚시에 낚여버린 문제이다. 지구과학I을 안 배우고도 정말 쉽게 풀리는 문제다. 날로 먹으려고 지구과학Ⅰ을 선택한 학생들이 날로 먹히는 현상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 이전에도 있어왔던 간단한 낚시이지만 이렇게 답이 없이 낚인걸 보면 천체부분에 미끼 놓는 즉시 등급컷이 3점 내려갈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해볼수 있는 정도. 2017 수능에서 현실화되었다.

1단원의 마지막인 아름다운 한반도 파트는 한국 지리. 얼핏 보면 통암기 단원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아니다. 변성암[51], 화성암, 퇴적암[52]의 특징을 확실히 알아두고[53] '한반도의 화산섬-신생대' 나 '주상절리-화산암-빨리 식음', 마이산[54], 대이작도[55] 정도만 알아두면 별 문제가 없다. 각 시대별 특징은 ' 선캄브리아대 변성암, 고생대 퇴적암, 중생대 화강암 관입, 신생대 분출'이 있으니 꼭 기억해 두도록 하자.[56] 또한 문제를 풀 때 철원 용암대지나 포항 분지 등의 지형을 외워두면 문제 풀기에 더욱 편리하다.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접해보면 어디에 어떤 지형이 있는지는 자연스럽게 터득 가능하니 크게 걱정하지 말자. 심미적 감상 부분은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긴 하지만 무늬만 심미적 감상일 뿐, 지질 구조에 대한 단서를 주고 그것의 특징을 물어보는 전형적인 문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2단원에서는 먼저 화산 지진에 대해 다룬다. SiO2의 함량과 유동성, 온도 등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자주 나온다. 화산 관련 문제는 화산 용암의 3가지 종류[57]를 용암의 특징[58]과 연관 지어서 외워두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지진 관련 문제는 개정된 후 수능에는 나온적이 없긴 하지만 P파 S파의 특징에 대해서 잘 알아두자. 또한 규모[59]는 어느 지역이든 같게 측정된다는 사실과 진도[60]를 헷갈리지 않도록 하면 쉽게 풀 수 있으니 참고하자.[61] 그 다음에는 판 구조론 풍화작용이 나온다. 판의 운동은 어렵지는 않으나, 태평양 판에서 발산하여 주변 판으로 수렴한다는 기본적인 사실 정도는 인지하고 풀면 좋다.[62] 풍화작용 부분에서 이런저런 화학식이 나오는데 원소 기호만 읽을줄 알면 별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사태는 쉬운 3점으로 많이 출제되니 잘 봐둬야 한다. 다음 중단원에서는 기압, 기단, 태풍과 뇌우 등 다양한 기상 현상에 대해 배운다. 온대 저기압에서의 풍향 방향을 묻는 문제와 풍향 변화로 태풍과 관측소의 상대적 위치를 묻는 문제가 나온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온대 저기압과 열대 저기압( 태풍)이 반시계 방향으로 바깥에서 가운데로 불어 들어간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풍향의 변화 방향은 외우지 않고도 추론이 가능하다. 그리고, 온대 저기압은 한랭 전선과 온난 전선을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63] 대기 대순환 부분에서는 아열대 순환 해류 4개의 이름과 난/한류를 잘 구분해서 외워두면 된다.[64] 에크만 수송(지구과학Ⅱ)을 참고하면 도움이 조금 된다. 상대습도 계산 및 구름 관련 그래프 내용은 지구과학Ⅱ로 올라갔다.’[65]

3단원에선 처음 대기, 수질, 토양, 해양 오염, 우주 쓰레기[66]에 대해 배운다. 평이한 단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여기서 실수할 확률도 많다.[67] 토양오염에서는 투수성과 중금속 오염에 대해 알아두면 토양의 성질에 대해 이해하면서 개념 학습이 가능하다. 대기 오염에서는 두 가지의 스모그[68]의 종류와 발생 과정, 환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자. 수질오염에서는 DO(용존 산소량)와 BOD(생화학적 산소 요구량)의 상호 관계에 대한 문제가 많이 나오니 기억해 두자.[69] 우주 쓰레기의 경우에는 처리 방법이 속도를 늦춰서 고도를 낮춰주어 대기와의 마찰을 늘려 소각하는 방식이 널리 쓰인다는 걸 알아두면 좋다. 환경 조약 이름은 중요도가 조금 떨어지므로 교토 의정서 정도의 중요한 것들만 알아두어도 좋다.( 온실가스 감축)[70] 기후변화 파트에선 처음에는 과거의 기후변화에 대해 간단히 다룬다. 중생대에는 빙하기가 없었다 정도만 알면 안 헷갈린다. 빙하 코어의 산소 동위 원소 비(18O/16O)는 굉장히 중요하므로 반드시 잘 알아놔야 한다. 해양 속 생물 화석의 산소 동위원소비는 기온과 반비례하고[71], 빙하의 산소 동위 원소비는 기온과 비례한다! 그 다음에는 지구 기후 변화의 외적 요인[72]에 대해 다룬다. 쉽지는 않으나, 겨울엔 더 추워지고 여름엔 더 더워지는 계절성이라는 단어를 이용하여 계절성이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태양과 지구 궤도 그림을 그려 문제를 풀면 생각보다 쉽게 풀린다. 특히 세차운동과 지구 자전축 기울기 변화를 잘 구분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나오는 지구 열수지와 복사 평형 파트는 숨겨진 킬러가 될 수 있으니 개념 정리를 매우 잘 해놔야 한다. 복사 평형은 태양 복사 에너지와 지구 복사 에너지의 양이 같아지는 것이다. 지구는 적외선 형태로 복사 에너지를 방출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자.[73][74]

4단원은 헬게이트. 지구과학 1에서 가장 어려운 단원이다. 앞에는 잘하는데 여기만 막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기하와 벡터의 공간단원이 자신있었다면 생각보다 수월하다 일단 지평 좌표계와 적도 좌표계를 확실히 이해한 후에 연주 운동을 건들면 좀 더 낫다. 춘분/하지/추분/동지의 적경값을 다 외우고 있으면 1/3은 성공한 것이다. 각각 0시/6시/12시/18시로 반시계 방향으로 갈수록 증가하며 적도 좌표계의 중요한 기준점들이 된다. 이 다음에 나오는 태양과 달의 운동, 일식과 월식, 내/외행성의 시운동, 시대별 우주관과 연결되어 문제가 나올 수 있으니 감을 확실히 잡아놔야 된다. 케플러 법칙은 물리Ⅰ 수준으로는 안나오니 안심하자. 위에서 말했던 내용들도 다 합쳐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지구과학 1 수준에서의 천문 지식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적위는 별이 이동하는 길인 천구의 적도보다 북쪽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고, 적경은 태양을 기준으로 하여 서쪽>남쪽>동쪽(반시계 방향) 으로 가면서 커지는 값이다.
* 태양의 적위 값은 +23.5~-23.5인 것을 알아두고, 태양의 적경값은 춘분날 0h(24h), 하짓날 6h, 추분날 12h, 동짓날 18h이고, 1달마다 2h씩 증가한다는 것을 알아두자.[75]
* 지구가 움직이면서 다른 행성, 위성등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머릿속이 복잡해 지지만, 지구는 고정되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것들이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그 규칙을 알아두면 문제풀기가 수월하다.
* 보통 별은 하루마다 1도정도 ‘동에서 서로 이동한다.[76]
* 태양은 하루마다 1도정도 서에서 동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1달은 30도 움직이고 이것은 적경값으로 2h이다.
* 달은 하루마다 50분씩 늦게 뜬다. 천구 상에서 서에서 동으로 움직이기 때문.
* 행성계의 운동 관계는 매우 복잡한편이지만, 이 역시 지구를 고정하여 생각하면 쉽다. 지구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면, 내행성은 반시계 방향으로, 외행성은 그 반대인 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는걸 알 수 있다.
* 적경 문제는 해는 동쪽에서 떠오르고 서쪽으로 진다라는 말을 생각하면 쉽다. 적경이 클수록 늦게 뜨니까, 더 동쪽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하짓날 12h짜리 별이 있다고 하면 태양의 적경은 6h이므로 6시간 늦게 뜬다고 보면 된다.

2014 수능에서 평가원은 A의 적위를 보고 주극성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면 ㄴ에 낚이게 될 18번, 케플러의 법칙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면 손조차 대지 못했을 20번 등을 선보이며 수험생들을 나락에 빠뜨렸다.[77] 각각 정답률 19.2%와 13.6%로 찍는 것보다도 낮은 정답률을 달성했다.[78] 찍는 것보다도 정답률이 낮다는 얘기는 대다수가 문제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잘못 아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 정도면 어떤 지구과학 인강 강사 말대로 알고 푼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듯 하다. 현재 역대 최고 불수능으로 나온 화학 1,2를 제외하면 사과탐 전체에서 가장 낮은 등급컷을 기록하고 있다. 1등급 커트라인은 44점. 마지막 소단원에서는 우주 탐사의 역사가 간단하게 나오며 탐사 방식에 대해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다음은 태양계의 행성들에 대해 다룬다. 지구형/목성형, 내행성/외행성들의 특징 정리를 해두자. 각 행성들이 독자적인 특징을 하나 둘 씩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우기 쉬운 편이니 포기하지 말고 외우자. 망원경 부분에서는 분해능이 가장 중요하다. 분해능 값이 커지면 분해능은 반비례하여 나빠진다. 작아진다와 나빠진다는 동치가 아니다.[79] 분해능 값이 작을수록 촘촘하게 붙어 보이는 두 천체를 더 정확하게 분리해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굴절망원경중 정립상인 갈릴레이식을 제외한 나머지(굴절:케플러, 반사:뉴턴,카세그레인)는 도립상임을 알아두자. 천체관측시 관찰하는 천체의 위상의 상하좌우가 바뀌어 지구와의 위치관계를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80] 정말 마지막으로 외계 행성을 탐사하는 방법으로 도플러 효과, 식 현상, 중력 렌즈, 미세 중력 렌즈 등이 나오며 끝난다.[81]
요즘엔 여기서 킬러문제가 간혹 나온다. 자주 나오는 건 금성, 화성, 목성이다. 행성의 모양과 자전축 각도, 자전주기와 공전주기, 질량정도는 알고가면 편하다. 실제로 2016학년도 수능 1번에서 뉴 호라이즌스 호가 찍은 명왕성의 모습을 알고 있었다면 20초도 안걸리고 풀 수 있다.

3.2. 시험 의견 및 후기

3.2.1. 2014학년도




3.2.2. 2015학년도



3.2.3. 2016학년도



3.2.4. 2017학년도



3.2.5. 2018학년도



3.2.6. 2019학년도



3.2.7. 2020학년도

해당 년도 6월, 9월, 수능 전부 다 고난도로 출제되었다. 그에 따라 1컷이 42, 41, 42라는 유례없는 현상이 일어났고, 역대 오답률 1위 문제가 2020학년도 모의평가 및 수능에서 나오게 되었다. 3번 모두 48점을 받아도 백분위가 100이다.
* 6월 모의평가 (2019. 6. 4.)
속칭 비천체의 반란. 비천체 영역인 1~3단원에서 까다로운 문제들이 매우 많이 등장했다. 예를들어 2번 ㄴ선지에서 텅스텐이 제련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128], ㄷ선지의 리튬의 쓰임에 대한 디테일한 질문[129], 3번 ㄱ선지의 무등산 주상절리의 형성시기에 관한 질문[130], 8번 ㄱ선지의 화산이류에 대한 질문, 9번 ㄱ선지의 표면파까지. 그리고 11번은 소행성대의 위치를 알고있어야 혜성과 착각하지않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다. 15번 망원경 문제의 ㄱ선지도 매우 까다로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 해석이 까다로운 문제도 출제됐는데 대표적으로 4번 문제의 태풍에 관한 탐구 활동이 있다. ㄷ선지가 문제가 됐는데 배경 지식으로 푸느냐, 자료 해석을 통해 푸느냐에 따라 정오판단이 다르게 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배경지식에 따라서 푼다고 해보자. 판단1 : 태풍이 생성될 때는 저기압이다. 판단2 : 태풍이 소멸되는것은 저기압이 약해졌기 때문이다(기압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이 두 판단을 조합하면 ㄷ선지를 맞다고 판단해서 문제를 틀릴 수도 있었다.) 또한 6번 문제의 그래프는 작년 수능특강과 작년 6월 평가원에 그대로 나왔던 자료였지만 ㄱ선지에서 그래프의 구체적인 내용 암기를 요구했기 때문에 이 역시 까다로운 보기.
열수지 문제인 12번은 대충 공부했다면 ㉡과 A를 혼동할 수 있었으며, 대기 밖 태양 복사 에너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요구하는 문제였다. 태양 복사E 그래프와 지구 복사E 그래프 사이의 영역이 반사량을 나타내는 것을 몰랐다면 얄짤없이 틀렸을 문제. 망원경 문제인 15번은 집광력이 구경의 제곱에 비례함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면 2.4×2.7=6.5와 같이 계산하여 틀릴 수 있으며, 언급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반사경 그림으로 이 망원경은 전파를 관측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추론해내야 했다.[131] 물수지 문제인 17번 또한 ㄷ 보기를 잘못 판단할 여지가 충분히 있었다.[132]
이렇게 믿었던 1~3단원이 불 수준으로 출제되고, 천체 문제가 쉬워짐에 따라, 결국 6월 5일 0시 EBSi 기준 비천체 문제인 4번, 12번, 15번 문제가 각각 오답률 73.7%, 82.1%, 84.3%를 기록, 오답률 1~3위를 전부 차지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이로써 수험생들은 비천체 부분을 만만하게 보지 말고 연계 교재나 교과서에 있는 각종 세부지식들과 도표 등을 전부 제대로 익히고 시험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확정 1등급컷은 42점이고 만점 표준점수는 무려 78점이었다.


3.3. 여담

4. 7차 교육과정 적용 시기

흔히 지꿀과학이라고 불리던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그럴만도 한게 사실 이 당시 지구과학1 교과의 3분의1 정도가 고1 공통과학의 지구과학 파트랑 거의 다른 게 없는 수준이었다.

2013 수능에서 1등급 컷이 원점수 50점에 만점자가 7.96%, 2등급컷이 48점이 나왔을 정도로 난이도 조절에 대 실패한 역사가 있다.

5. 통계

5.1. 역대 등급 커트라인

2009 개정 교육과정
2과목 선택 적용 시기 (2014 ~ 2020 )}}} ||
<rowcolor=#000,#ddd> 학년도 1등급컷 2등급컷 3등급컷
2014 6 40 35 29
2014 9 42 36 31
2014 수능 44 39 36
2015 6 44 40 34
2015 9 42 38 32
2015 수능 47 43 39
2016 6 45 39 34
2016 9 45 40 35
2016 수능 45 41 35
2017 6 44 39 33
2017 9 45 39 33
2017 수능 46 43 39
2018 6 44 39 32
2018 9 45 40 34
2018 수능 46 42 36
2019 6 41 39 34
2019 9 44 39 33
2019 수능 45 42 37
2020 6 42 36 30
2020 9 41 36 31
2020 수능 42 38 34
2015 개정 교육과정
2과목 선택 적용 시기 (2021~ )}}} ||
<rowcolor=#000,#ddd> 학년도 1등급컷 2등급컷 3등급컷
2021 6 41 37 31
2021 9 48 45 38
2021 수능 45 40 34
2022 6 47 44 37
2022 9 48 44 38
2022 수능 43 38 33
2023 6 47 43 37
2023 9 48 45 39
2023 수능 42 39 34
2024 6 47 42 36
2024 9 50 47 41
2024 수능 47 44 38

5.2. 역대 응시자 수



[1] 대부분 한국지리/세계지리 + 지구과학Ⅰ 조합이 많다. [2] 게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자가에서 치르는 시험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제대로 된 표본을 반영하지 못했다. 실제 응시자들 수준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3] v = Hr = cz = cΔλ/λ0을 이용하면 된다. 이번 수능완성에 대거 포함되었다. [4] 편각은 지구과학1에서는 다루지 않거나 혹은 가볍게만 다룬다. 다만 복각에 대해서는 계속하여 출제될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2021 연계교재에도 해당 유형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5] 단, 물리학1은 기존 고난도 역학 중심 출제에서 2022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평가와 2022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비역학을 주제로 한 어려운 준킬러 문제들이 매우 많이 출제되어 마치 생명과학 I을 연상케하는 시간압박을 보여주는 등 킬러문제 위주의 출제방식을 탈피하였고 생명과학1은 킬러문제의 난이도보다는 시간압박을 위주로 시험 난이도를 높이고 있으며 유전 파트뿐만 아니라 막전위, 근육 파트에서 준킬러가 나오므로 실질적 킬러문제 수는 6~7개이다. 화학1은 여전히 매우 어려운 문제 중심이기는 하지만, 과학탐구 2과목에 필적할 정도로 높은 표본 평균 수준으로 인하여 타 과목 대비 표준점수 손해를 막기 위해 시간압박도 중요하고 킬러문제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6] 물리학 I은 물리적 상황을 해석하여 가장 계산량을 줄일 수 있는 법칙이나 수식으로 변환시키는 능력이 요구되며 화학 I은 정수론적인 감각이 필요하다. [7] 만약 본인이 이 과목을 선택하려면 개념을 완전히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할 자신이 있는지 그리고 매우 불친절하게 주어지는 자료 해석과 매우 자세한 것까지 물어보는 지엽 암기 등에 완전히 적성이 맞는지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한다. 학생들 중에서 물리학1의 역학 파트와 전자기 파트, 화학1의 양적관계, 중화반응 관련 문제는 잘 풀지만 유독 지구과학1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8] 기출 소재의 지엽 선지 뿐만 아니라, ebs 연계교재의 지엽 내용을 꼼꼼하게 암기해야 하며 이 점은 다른 과탐 과목보다는 사회탐구 영역의 윤리, 지리, 역사 과목에 더 가깝다. 그래서 사설 인터넷 강의에서도 타 과학탐구 과목에서 거의 개강되지 않는 ebs 연계교재 분석강의가 지구과학1에는 대부분 존재하며, 사회탐구 영역의 윤리, 지리, 역사 과목에도 존재한다. 지구 사탐이라는 멸칭은 진정한 과학이 아니라는 이러한 특성에서 비롯되기도 하였다. [9] 그러나 개정 이후 지엽적인 내용들이 다수 삭제되고 시험 경향도 자료 분석을 강화하는 형태로 바뀌어 암기량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다. [10] 생명과학1 또한 하위권 선택자 수가 많아 3등급까지는 쉽지만 최상위권 기준 시험지 자체 난이도는 과학탐구 1과목 중 최악이며 높은 시험지 난이도로 최상위권 수가 많아 1등급은 쉽지 않다. 화학 1은 선택자 수도 적고 난이도 상승은 이제 거의 없지만 여전히 시험지 난이도도 높아 3~4등급조차 맞는 것이 쉽지 않으며, 물리학1은 응시자 수의 감소로 인한 탓인지 2019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조금씩 문제 수준이 하향됨에 따라 화학1, 생명과학1은 물론이고 지구과학1과 맞먹을 정도로 평이해졌다는 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물리학이라는 학문 그 자체에 진절머리를 느끼는 수험생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개념 및 문제의 진입장벽은 여전히 물리학1이 지구과학1보다 더 높다. 그리고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마치 생명과학 1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심각한 타임어택 출제로, 시험지 자체 난이도로 만점을 받는 난이도는 평년의 생명과학 1 수준이거나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1] 특히 이 때의 20번 문제는 과학탐구 8과목 전체를 따져보아도 화학2 20번, 생명과학2 18번 등과 함께 TOP 3 안에 들 정도의 유례없는 고난도 문제이다. [12] 예를 들어 고기압과 저기압에서의 바람의 방향은 북반구 / 남반구가 반대이지만, 고기압과 저기압에 따른 해수의 용승과 침강은 북반구 / 남반구 모두 동일하다. [13] 지구과학에서 가장 전통적인 낚시질이지만 평가원이 이런 함정을 파면 학생들이 꾸준히 걸려들기에 계속해서 사용된다. 계절은 반대지만 같은 달력을 쓰는 것, 고위도의 방향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고 풀어야 한다. [14] 애초에 문제가 지나치게 이분법적이어서 (자료를 보고 이게 엘니뇨인지 라니냐인지 해석하기가 까다로울 뿐, 그걸 결정하고 나면 해석이 굉장히 쉬워진다.) 자료가 아무리 복잡하게 나와도 엘니뇨와 라니냐 둘 중 하나인 것이 분명하고, 일단 엘니뇨인지 라니냐인지만 알면 나머지 선지는 자료를 볼 필요 없이 배운 대로 진행 과정을 전개해나간 뒤 답을 쓰면 간단하다. 개념 학습을 제대로 했다는 전제 하에 자료 상황이 엘니뇨인지 라니냐인지 판단을 하지 못해도 보기를 엘니뇨 라니냐로 분류한 다음에 그냥 찍어서 맞힐 확률이 50%나 된다는 것. 거기다가 수온, 염분, 구름 양, 강수량, 기압, 남방 진동 지수, 해수면 높이, 무역풍 세기, 엽록소 농도 등등의 물리량들이 이미 다 기출된지라 써먹을 만한 소재를 정말 다 써먹었다. 그래서 수험생들이 낯선 자료에 익숙해진 최근에는 정답률이 크게 상승했다. 평가원도 한계를 느꼈는지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 억지로 형식을 창조한 문제를 하나 낸 뒤로는 더 이상 새로운 물리량이나 형식을 도입하지 않고 냈던 패턴 그대로 또 내고 있다. [15] 아직까진 평가원에서 별의 세가지 물리량인 L(광도), R(반지름), T(표면온도)에 대한 계산 문제를 아주 정량적인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한 적은 없다. ㄱㄴㄷ에서 ㄱㄴ은 대소비교를 묻고 ㄷ에서 계산에 대한 물음을 하는 식. [16] 특정 시점에서 파장의 길이가 길어지는지 짧아지는지 [17] 다만 사설 모의고사에선 별의 광도가 클수록 별에서부터 생명가능지대까지의 거리와 생명가능지대의 폭이 넓다는 점을 이용해 꽤나 정랑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으며 언제든 준킬러 문제로도 출제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18] 특히 교육청이 주관하는 모의고사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19] 물론 교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겠다고 고교 수준을 벗어나는 선까지 찾아본다고 수능 고득점에 도움이 되진 않는다. 하지만 고등학교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야 한다. 교과서와 수능특강의 모든 개념을 가지고 서로 다른 개념들을 엮어가며 깊이 있는 추론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태양에서 CNO 순환 반응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통해 주계열성인 태양의 핵 속에는 탄소가 존재한다는 것까지 알 수 있을 정도로(당장 이 내용이 2021학년도 수능에 출제되어 높은 오답률을 기록했다.) 깊이 있는 이해와 추론을 해야 한다. 어디까지 이해및 추론과 암기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지구과학1 문서의 '2015 개정 교육과정' 문단을 보고 오자. [20] 퇴적 구조 중 이름에 '층리'가 안 붙은 것들은 층리면에서 발견된다고 외우면 쉽다. [21] 사실 EBS 수능특강 지구과학 I 교과서에 실려있긴 하다. 아주 조그맣게. 개념설명 페이지의 왼쪽(또는 오른쪽) 귀퉁이에 보면 청록색 글씨로 작게 "제트는 은하의 회전축을 따라 생긴다"는 표현이 적혀있다. [22] '일치한다'=100% 같다는 뜻이기 때문에 시선 방향과 회전축의 방향이 대체로 같을 수는 있지만 100% 일치한다는 발문은 이의제기 될 여지가 있다. [23] 이 또한 조금만 생각해보면 중심부 밝기가 전체 밝기의 얼마나를 차지하고 있는 지를 묻는 문제이므로 중심부가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퀘이사와, 중심부가 밝더라도 주변부(나선팔 등)이 존재하는 세이퍼트은하 중 누가 더 비율이 높은지 알 수 있다. [24] 허나 열점이 고정돼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은 플룸 구조론을 공부 안 했다는 것과 다를 게 없다.. 하지만 이 때는 플룸 구조론이 들어온 후 첫 평가원 모의고사였기 때문에 그리 이상할 것도 없다. [25] 반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나간다고 적혀있었다. [26] 김지혁 강사는 해설 강의에서 기상 위성이라는 단어로 구름이라고 추론해야 한다고 했으나, 평가원에서 근거를 너무 빈약하게 준 것은 자명하다. [27] 적외선 방출 복사 에너지가 작으니 해수의 온도가 평소보다 낮아진 것이고, 따라서 이 시기가 라니냐 시기라는 결론이 나온다. [28] 참고로 1번은 ㄱ이고, 정답인 4번은 ㄴ, ㄷ이다. [29] 해당 유형들은 이미 21 수능 이전 15 개정 교과가 반영된 교육청 학력평가에서 수 차례 출제한 테마이다. [30] 코로나19 사태로 원래 일정보다 2주 연기 [31] 이 문제를 틀렸다면 탄소 핵융합이 일어난다라는 것으로 오해하고 ㄴ선지를 지울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14,15,16번 연속 1번이 나오게 된다. [32] 애초에 1세대 별이 아닌 태양을 비롯한 별들은 수소와 헬륨, 탄소 등은 물론 철과 금과 같은 무거운 원소들도 소량이나마 내부에 존재한다. 1세대 별들의 초신성 폭발 이후에 형성되었기 때문. [33] 태양복사 에너지가 크다=구름이 적다=고기압으로 풀 경우 정상적인 답이 나온다. [34] 심지어 3등급컷 이하는 역대 가장 어려웠던 2020학년도 수능과 같거나 오히려 더 낮다! [35] 예를 들어, 동태평양 구름양의 편차와 동/서태평양 해수면 높이 차이의 편차를 비교하는 것이다. 가령 엘니뇨가 발생하면 동태평양 구름양은 증가하지만, 동/서태평양 해수면 높이 차이는 줄어들기 때문에 반비례 관계이다. [36] 다만 개인차가 있었다. 이유는 후술. [37] 대부분 지구과학1이 수능 마지막 시간표였을 것이다. [38] 여기서 주의깊게 볼 것은 18, 19, 20번을 제외한 나머지 10문항은 모두 정답률이 30% 후반~40% 후반에 균등하게 걸쳐있다는 것이다. 즉, 상위권은 대부분 이들을 풀어냈지만 하위권들은 대부분 못 풀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39] 또한 중상위권 이상 지구과학 선택자들도 타 과탐에 비해 비교적 공부가 수월한 지구과학을 중심적으로 키우는 경향이 있어 이번에 어려웠던 난이도가 오히려 득이 된 경우가 많다. [40] 그 예로 2021학년도 6월 평가원 18번과 20번이 있다. 이 문제들은 평가원에서 원하는 특정한 방향 외의 방향으로 자료를 해석하면 틀릴 수밖에 없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이번 시험은 오히려 그런 문제들이 없었다. [41] 딱 보기만 해도 수렴형 경계가 아님은 알 수 있었지만, 지면에 섬 비슷한 게 떠 있어서(...) 이걸 호상열도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은 듯. 또한 열점의 대표적인 사례로 하와이 열도가 있기에 이름이 비슷해서 ㄴ을 맞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42] 양치식물의 대표격으로 고사리가 있음을 알았다면 헷갈리지 않았을 것이다. [43] 과거 난해한 엘니뇨 라니냐 기출보다는 해석하기 쉬웠다. ㄱ,ㄴ선지는 단순 공식 대입만으로도 풀 수 있고, ㄷ은 약간의 삼각비 사용이 필요하지만 못 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 애초에 ㄷ이 맞으려면 밝기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기에 값에 제곱근이 나오려면 거리에 네제곱근(...)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 아마 수리추론이 약한 학생들이 지구과학1을 많이 고르기에 상당한 수준의 수리추론이 필요한 신유형 문제에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44] 화학1, 생명과학1 둘 다 도가 지나칠 정도로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다만 생명과학1을 버리고 지구과학1으로 갈아타는 케이스보다는 화학1을 버리고 지구과학1으로 갈아타는 케이스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편. [45] 2019학년도 9평 18번에서 꽤 까다롭게 나왔다. [46] 지엽 조심. 태양같은 항성은 수소 핵융합 반응으로 인해 나이를 먹을수록 질량이 감소한다. 중심별 광도가 점점 커진다고 멋모르고 질량 증가한다고 판단하지 말 것. [47] 탄산 이온, 석회암 [48] 우리나라가 태평양 공해상의 클라리온-클리퍼톤 광구에서의 독점적 탐사권을 취득했다. [49] 낚시 주의. 애초에 화석연료인데 재생가능/친환경 에너지일리가 없다. 다만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방식이 신에너지에 포함되기에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신에너지로 쓸 수는 있다. 이처럼 신에너지와 재생가능 에너지가 엄연히 다른 개념인데도 불구하고 대충 둘을 뭉뚱그려 신•재생 에너지라고 이해하는 것은 곤란하다. [정답/해설] 정답 1번, ㄱ만 맞다. 해설) ㄴ:가스 하이드레이트는 고압 저온상태의 심해에서 형성된다. ㄷ:망가니즈는 광물 자원이지 에너지 자원이 아니다. [51] 엽리, 경우에 따라 편리•편마 구조 관찰됨 [52] 층리 및 퇴적 구조(연흔, 건열, 사층리, 점이층리)가 관찰됨 [53] 절리는 모든 지질구조에서 관찰된다는 것을 알아두자. [54] 중생대 자갈+모래+진흙=역암(퇴적암의 일종), 물의 동결 작용에 의해 남쪽 사면에 벌집 모양으로 암석에 구멍이 뚫린 구조(타포니), 얕은 호숫가에서 생성된 육성층 [55]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25억 년 전) 발견, 혼성암 분포 [56] 예외(예를 들어 중생대 무등산 주상절리)도 있으니 예외도 확실히 기억해두자! [57] 현무암질, 안산암질, 유문암질 [58] SIO2 비율은 순수 맨틀 용암이 아닌 다른 물질의 함량 비율이라는 것 [59] 지진에 의해 방출된 에너지의 양 [60] 지진에 의한 진동과 피해 정도 [61]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면 외우기 쉽다. 규모는 말 그대로 지진 자체의 크기이고, 진도는 흔들린 정도이다. 진원에서 멀어질수록 흔들리는 정도는 약해질 것이다. [62] 경계부의 판 종류를 알아두면 금상첨화. [63] 더 빠르고 경사가 급하여 적운형 구름이 생기는 게 한랭 전선, 더 느리고 경사가 완만하여 층운형 구름이 생기는 게 온난 전선 [64] 요즘 남극 순환류(서풍 피류)를 비롯한 남태평양 아열대 순환 해류에 대해 묻는 문제도 종종 나온다. 남극 순환류는 극동풍이 아니라 편서풍의 영향을 받는다. 학생들이 낯설어 해서 많이 낚인다. [65] 학교에 따라 지구과학 1에서 서안 강화 현상(서안 경계류의 유속이 빨라지면서 서안으로 물이 모여 적도 반류가 생김)을 가르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지구과학Ⅱ 과정이다. [66] 우주는 자정 능력이 없기 때문에 우주 오염이 아니라 우주 쓰레기라는 이름을 붙인다 [67] 2017년 6월 모평을 기준으로 탐구형(실험형) 자료를 통해 어려운 문항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2단원의 사태& 풍화도 실험형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짙다. [68] 광화학 스모그=LA형 스모그, 황화 스모그=런던형 스모그 [69]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간혹 그래프를 이상하게 그려서 낚시를 걸 수도 있다. [70] 안 나올 확률이 굉장히 높긴 하나 그래도 불안한 사람들은 교과서에 나와있는 환경 조약들을 외워두는 게 속 편하다. [71] 볼드 처리까지 하면서 특별히 강조하는 이유는, 최근 평가원에서 관련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빙하 (코어)의 산소 동위 원소비를 해양 생물 화석(예를 들면 유공충, 화폐석 등) 산소 동위 원소비로 말을 슬쩍 바꿔 장난치는 경우가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냉정하고 꼼꼼하게 잘 읽어보고 개념을 정확하게 끄집어내어 올바르게 진위를 판단하도록 하자. [72] 자전축 방향의 변화는 세차 운동, 자전축 경사각의 변화, 공전 궤도 이심률의 변화 [73] 지구 온난화와 연계하여 생각하면 좋다. 활용할 것이 매우 광범위하니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속편하다. 물수지 파트를 다룰 때처럼 '(A+B)=(C+D)'인 것만 잘 깨달아도 성공이다. [74] EBS 교재에 나와있는 숫자를 통으로 외우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숫자 바꿔서 내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가 최우선이다. [75] 참고로 1h는 15도정도 된다. [76] 일찍 뜬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77]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케플러 제 2법칙의 내용은 자기 자신의 면적 속도가 늘 일정하다는 것이지 모든 행성의 면적 속도가 같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심지어 궤도 장반경이 같아 공전 주기가 같아도 면적 속도는 같지 않다. 공전 주기가 같을 때 같은 건 같은 시간 동안 전체 면적의 몇% 만큼의 면적을 돌았냐는 부분 뿐이다. 예를 들어 공전 주기가 8년으로 같으면 같은 건 두 행성이 1년동안 전체 면적의 1/8을 돌았다는 것일 뿐이지 궤도 면적은 전체 면적이 다르면 다를 수 있다는 것.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궤도 면적의 정의이다. 절대로 공전 궤도의 중심과 행성을 이은 선이 쓸고 지나간 면적이 아니태양과 행성을 이은 선이 쓸고 지나간 면적이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rv=일정만 외웠다면 풀지 못할 수밖에 없다. [78] EBSi 11월 10일 0시 추정 정답률 기준. [79] 이와 같은 특성을 지닌 값으로 오차, 반도체 공정 스케일 등이 있다. [80] 도립상 망원경으로 본 상현달 사진을 주고 이게 하현달이냐면서 낚는 문제가 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이걸 '하현달이냐?'라고 대놓고 물어보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백이면 백 어느 절기에 달을 관측했는데 이 달의 적경은 몇 시냐 등 넌지시 암시하는 쪽으로 물어본다. [81] 중심별의 밝기 변화를 그래프로 주고 이를 해석하라는 식으로 나온다. [82] 다만, 이 시절 등급컷과 수험생의 수준이 대폭 향상된 2010년대 후반 산출된 등급컷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이 당시 표본에게 2010년대 후반 문제지가 주어진다면 1등급컷은 30점대 후반이 되었을 수도 있다. [83] 여담으로 만점 시 표준점수는 무려 80점으로 과학탐구 1등이다. [84] 평가원은 공식 정답률을 발표하지 않으므로 대부분 EBSi의 정보나 인강 사이트의 정보를 이용한다. [85] 그래서인지 겁먹고 손도 못 댄 학생도 상당히 많았다. [86] 지금은 위치 파악이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당시에는 이런 조건이 처음 나와 생소했던 것도 정답률을 떨어트리는데 영향을 주었다. [87] 정답은 X. 용암동굴은 유동성이 큰 용암의 내부와 대기와 접촉하는 외부의 온도차로 인해 내부의 용암은 흘러서 빠져나가 형성된다. 따라서 지권 간의 상호작용이다. [88] 3분의 1은 틀렸다는 소리다. [89] 아열대 순환이 명칭을 외우는 것보다는 해류의 특성을 중점적으로 묻기 시작한 것이 이 시점부터다. 너무 암기적인 측면만 낸다고 욕먹은 평가원이 원리적이거나 속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90] 정체 전선은 A지역 구름의 남쪽 경계선에 위치한다. 차가운 공기가 따뜻한 공기 밑으로 파고 드는 속성(밀도, 이슬점 때문에)이 있기 때문이다. [91] 2018학년도 9월 16번, 2019학년도 9월 10번은 이 문제를 모티브로 해서 출제된 그래프 해석 문제였다. [평가원기준] [93] ebs 해설지에는 시선속도와 헷갈리게 낸 것이라는 출제의도로 해석했다. [94] 사실 물리1 다음으로 쉬웠다. 기출문제들을 착실하게 풀었으면 익숙한 문제들이 많다. [95] 나즈카 판과 남아메리카판의 이동을 해양지각의 연령 분포를 통해 나타낸 9번 문항과 주어진 스모그 발생 과정으로부터 오존의 생성을 판단하는 16번 문항, 천정거리 z를 이용한 17번 문항, 적외도 기상 영상을 활용한 19번 문항 정도가 다소 참신한 형태의 문항이었다. [96] 사실 그냥 5~25도 사이에서 생성된다고 배웠으면 이러한 추론 없이 정답을 고르는 게 가능하다 [97] 13번 문제에서 열수지도 출제되었으므로 평형에 대한 숫자 계산을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98] 작년에는 광물들과 행성들을 분류하는 문제가 나왔다. [99] 지고 뜨는 시각에 대한 것 [100] 즉 기존에 출제되었던 내용을 조금 더 심화/확장해서 출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01] 837명 [102] 904명 [103] 단, 둘 중 어느쪽이 프톨레마이오스의 것인지 몰라도 문제는 풀 수 있었다. [104] 사진에 석순과 종유석이 보인다고 냅다 5번(A,B,C)를 찍었을 수험생들이 제대로 낚였을 문제다. 제주도는 석회암 지대가 아니라 현무암 지대라 C는 낚시다. 그러나 문제들을 보면 알겠지만 물리 1처럼 기본 상식 위주로 나오긴 했다. [105] 이는 EBS 수능완성 연계문제였는데, 수능완성에서의 해설이 이의 제기 신청에 한 몫을 했다. [106] 선지는 작년 6월 평가원에 나온 토양 중금속 실험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주어진 자료가 매우 생소한 자료였다. [107] 여름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온대 저기압의 위력이 약해진다. [108] 그러나 천체 문제를 꾸준히 공부한 학생들은 충분히 풀 수 있었던 문제들이었다. 실제 오답률을 봐도 다른 해에 비해 천체 문제의 오답률이 그닥 높지는 않다. [109] 아무래도 비천체에서 어렵게 내겠다는 6월의 예고편이 그나마 수험생들에게 안정제로 작용한 것이 크다. [110] 2015년 10월 교육청에서 한 번 출제가 되었으나, 세차운동과 헷갈리는 선지는 없었다. [111] 포항 지진으로 원래 일정보다 1주 연기 [112] 모든 문제 통틀어서 오답률 1위 [113] 'ㄴ' 보기가 핵심이었는데 면적과 집광력의 관계를 묻는 선지였다. 면적이 2배가 된다는 뜻은 구경은 루트2배가 된다는 뜻이므로 집광력은 구경의 제곱인 2배가 증가하는게 맞다. 사실 약간의 수학적 직관만 발휘했더라면 어렵지 않게 함정을 피해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선지에 낚인 수험생들이 상당히 많았다. 'ㄷ' 보기는 분해능이 작을수록 좋다는 것을 기반으로 물어봤지만 분해능의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바로 풀 수 있었다. [114] 우선 수능 연기가 컸고, 상위 지학러들의 공부량도 늘어나 성적이 상향 평준화 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능 자체가 등급컷이 높게 잡힌 것도 한 몫 했다. [115] 사실 조금만 집중해서 보면 대략적인 흐름이 시계방향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자잘하게 틀어진 몇몇 점들에 집착했다면 한참을 헤맸을 수도 있었던 문제. [116] 남반구는 7월이 겨울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시험장에서 그게 바로 떠오르기는 쉽지 않다. 덕분에 오답인 3번 선지를 고른 사람이 50%에 육박한다. [117] 상술한 '분명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프에 익숙해져 그 속의 개념을 소홀히 했다면 꽤나 쓴 맛을 봤을 것이다. [118] 공전 궤도 장반경 8AU를 재빠르게 공전 주기로 바꿀 수 있다면 무난히 풀렸던 문제. [119] B의 방위각이 135°이지만, B의 고도가 충분히 높으므로 남중할때까지 방위각으로 45°만큼 이동한다 해도 실제 B가 이동하는 천구 상에서의 각도는 45°가 아니라는 걸 파악해야 한다. 즉, 3시간 후에 남중하지 않는다. [120] 1등급컷이 사실상 42점이었기 때문. 41~42점 표준점수가 증발했다. [121] 컷이 45로 의외로 높게 형성되어 있다. 한 마디로 끓는 물이라는 것이다. [122] 이것만으로도 평가원이 앞으로 "말장난"식 문제를 많이 양산할 것을 예고하는 것이다. 지구과학 학습의 어려움은 개념이 방대하다는 것에서 온다는 점을 인지하자. [123] 이 문제의 경우, 여름과 겨울의 지구의 태양복사에너지 입사량 연교차를 묻는 선지가 있었는데, 평가원이 결국에는 이 자료에서는 연교차가 없다.라는 페이크를 날리면서 거하게 통수를 때린 경우였다. 정답률이 매우 낮은 편은 아니었으나, 당시 수험생의 말에 따르면 시험장에서 꽤나 시간을 잡아먹었던 문제였다. [124] 수능완성 실전모의고사 5회 17번을 연계했다고 볼 수도 있는 문제였다. [125] 지난 6월의 17번은 2의 제곱 정도로 판단될 수 있을 정도로 센스만 있다면 상당히 쉽게 풀리는 문제였다. [126] 계산 때문에 그나마 쉽게 냈던 17번 천체 문제를 못 풀었던 수험생도 존재했다. [127] 17년도 수능 19번처럼 그림을 그려서 파악하는 것이 오히려 쉬웠다. [128] 결국 텅스텐이 금속 광물 자원인지 아닌지를 따져야 하는 문제이다. 2017학년도 수능 6번, 2018학년도 9월 평가원 2번 기출이다. [129] 빼도박도 못하게 교육과정 상에 포함된 내용이긴 하다. 예를 들면, EBSi 정영일 선생님 교재에 조그마하게 쓰여 있다. 또한, 천재교육 지1 교과서 58페이지에도 언급이 되어 있긴 하다. 개념 공부를 꼼꼼하고 착실하게 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 문제. [130] 2016년 9월 모의평가에 나온 적이 있다. 주상절리하면 보통 신생대, 바다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무등산 주상절리는 중생대에 형성되었다. [131] EBS 교재 등에는 전파 망원경이 지상에서 쓰인다고만 되어 있지 우주에선 쓰이지 않는다는 언급은 없다. 즉, 2번은 생각해야 풀 수 있었다. 애초에 이 문제를 맞은 수험생들은 교과서나 연계교재에 적혀있는 "제임스웹 망원경=적외선 관찰"을 단순 지엽 암기로 푼 학생이 대부분이다. [132] A는 빙설, 빙하, B는 지하수, C는 하천수 등이고, 수자원으로 주로 사용되는 것은 B가 아니라 C이다. [133] 사실 이것은 어쩌고보면 당연하다. 그 당시에는 교육과정이 바뀌고 난 후 평가원 주관의 첫 모의평가라 쉬웠던 것에 비해 등급컷이 낮은 것도 있는데, 이 시험은 그것도 아니고 개정교육과정의 마지막 해인 터라 기출도 엄청나게 누적 되었고 사설의 양은 매우 많은 상황에 그 수준은 매우 상향되으며 현재까지 지구과학I 응시자 표본이 점점 상향평준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1컷이 41이었다는 데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34] 액체가 섞였으면 화산 이류, 액체가 섞이지 않았으면 화산 쇄설류. [135] 반대로 값을 외웠으면 다른 자료해석 문제보다 몇십 배는 수월하게 풀린다. [136] 동쪽으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서풍이므로 무역풍의 반댓말인 뉘앙스임을 파악하는 게 포인트. [137] 김지혁 강사가 27.3일 동안 달이 지구를 한 바퀴를 공전함을 이용해서 푸는 풀이를 알려주었지만... 실전에서는 시험장 체감+고난도 디버프로 인하여 이걸 떠올린 학생들이 많지 않았을 것이다. [138] 20번 문제로, OZ 지구과학 카페에서 답이 3번이냐 4번이냐 의견이 갈렸지만 정작 답은 5번이었다. [139] 13번과 비슷한 유형. 한쪽이 광구가 아니었으니 다른 쪽이 광구라고 생각했겠지만, 실제로는 둘 다 광구가 아니었다. [140] 아니면 ㄷ선지부터 풀어도 된다. ㄷ은 확실히 S라는 반례가 있으니 거짓이고, 이렇게 되면 남은 선지는 ㄱ과 ㄴ이고 고를 수 있는 답은 1번(ㄱ)과 3번(ㄱ, ㄴ)뿐이다. 이에 따라 ㄱ을 보지 않고 ㄴ만 틀렸다고 분석하면 남는 건 자동으로 ㄱ뿐이라 답이 1번이 나온다. [141] 사실 당해 6모 20번의 ㄷ선지에 남반구에서의 관측을 아주 살짝 물어보긴 했으나, 해당 선지는 남반구 전몰성 = 북반구 주극성임을 알면 남반구 좌표계를 전혀 건드릴 필요가 없는 문제였기에.. [142] 단,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물리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의 경우에는 과학탐구 2과목 필수 응시를 요구하는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지망생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물리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보다 상대적으로 응시자 표본 수준이 높다. 이로 인해 수능 문제가 어렵게 나옴에도 불구하고 확정 1등급 컷이 높게 나오는 편이고 확정 1등급 컷이 같더라도 실제 수능에서의 시험은 물리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려웠던 경우가 상당하다. 실제로 2018학년도 수능에서 지구과학2의 문제 수준이 2009 개정 교육과정 시기 두 번째로 어려운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확정 1등급 컷은 47점이었다. [143] 때문에 지구과학I을 응시안하고 지구과학Ⅱ를 응시할 경우 좌표계는 공부 안하는 경우가 상당수. [144] 비단 지구과학1뿐만 아니라 다른 과학탐구 7개 과목들과 사회탐구 9개 과목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과목마다 차이는 있다. [145] 즉,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46] 사실 지구과학 1을 제외하면 딱히 이거보다 문과에게 쉬운 과탐 과목이 없다. 생명과학 1조차 성장환경상 이해가 가능한 생물 파트와 일부 유전 파트 이외에는 문과생들에게 쉽다고 하기 어려우며 물리와 화학은 아예 과학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면 알아듣기도 힘들 정도의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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