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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20:09:03

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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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1. 개요2. 역사3. 특징4. 요리 방법
4.1. 재료4.2. 과정4.3. 참고사항
5. 여담6. 매체에서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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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arty noodle, Banquet noodle.

잔치국수는 한국 국수 요리 중 하나이며, 한국인에게 국수라 하면 열에 아홉은 이 잔치국수를 연상할 정도로 대중적인 음식이다.

보통 결혼식, 생일잔치, 환갑잔치 등의 행사에서 긴 국수 가락처럼 오래 살라는 의미로 차려진다. 하지만 굳이 특별한 날이 아닌 평상시에도 많은 이들이 즐기며, 특히 웬만한 분식집에서는 잔치국수를 메뉴판에 넣고 있다.

삶은 국수 사리 고명(볶은 소고기, 제육, 호박, 당근, 달걀지단, 오이채[1])등을 얹고 고기육수(소, 돼지, 닭, 꿩)나 멸치장국(멸치, 뒤포리, 새우)을 부어내면 완성되는 간단한[2] 음식이다. 이 때문에 지역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대개 5,000~6,000원 정도의 한 끼 식사치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북한에서는 깽깽이국수라고 한다.

2. 역사

잔치국수의 역사 자체는 그다지 길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19세기 경 산업화된 일본에서 유입된 재료들을 주로 사용하는 것을 보았을 때나 연속성을 가진 고조리서의 음식이 없다는 점이 근거이다.

조선의 고조리서를 보면 고기를 삶은 육수에 간장을 넣어 만든 육수장국이 주된 국물이었으며, 또는 김치국물을 주로 육수로 사용했다. 김치국물에 고기육수를 넣은 육수도 사용되었다. 조리법 역시 국수를 따로 삶은 다음에 육수에 면을 넣는 방식이었다. 이후 조선에 일본의 건멸치를 먹는 방식이 유입되고 건멸치 육수 사용이 본격적으로 전래되었다는 설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자산어보에 멸치육수를 썼다는 표현이 있어 본래 멸치를 사용했는데 주류가 아니었다거나, 근래에 쓰이는 건멸치가 아니었다거나 하는 의견도 있다.

'잔치국수'라는 명칭이 쓰인 초기 문헌으로는 1945년 2월 발행된 노천명의 2번째 시집 <창변>에 수록된 시 <잔치>가 있다.
차일을 친 마당 멍석 우엔 / 잔치국수상이 벌려지구 / 상을 밧은 아주마니들은 / 이차떡에 절편 대추랑 밤을 수건에 쌋다.

3. 특징

멸치육수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멸치국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닭고기나 쇠고기 등으로 만든 다른 육수를 쓰는 경우도 있다. 먹기에 간편한 음식이니만큼 인스턴트 식품으로도 개발이 많이 되었는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군납 제품으로 유명한 멸치 쌀국수, 농심에서 개발한 후루룩 국수 등이 있다.

조리법이라 해봐야 멸치 육수에 소면을 삶아 넣기만 하면 되고, 거기에 딱히 필수적인 고명은 없는 단순하기 그지 없는 면 요리이나 특징이라고 하면 온도가 중요한 음식으로 너무 뜨겁게 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국물이 뜨거운데 면마저 뜨거우면 먹기 힘든 건 고사하고 면이 퍼지면서 식감도 안 좋아지기 때문. 뜨거운 것을 잘 먹는 사람이라도 맛 부터도 확 차이가 난다. 가끔 술집 등에서 부메뉴로 잔치국수를 면도 국물도 방금 만들어 뜨거운 채로 말아 나오는 곳이 있는데, 먹어보면 정말 밍밍하고 맛이 없다. 뜨거울수록 실제보다 싱겁게 느껴지고 면발과 국물맛이 따로 노는 것 같아서 맹물에 삶은 국수를 먹는 느낌이 들기도. 잔치국수의 다른 이름이 온면(溫麵)인 것만 봐도 온도가 생명임을 알 수 있다. 면을 삶은 후 찬물에 식히거나 따로 놔둬 식혔다가 적당히 뜨끈한 멸치육수에 담아 내어 먹기 좋은 따뜻한 온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하고 면발도 부담 없는 두께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엄청 많은 양도 순식간에 입 속으로 후루룩 넘겨 순삭시킬 수 있는 먹기 쉬운 점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자칫 그만큼 과식하기도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비슷한 예로 짜장면 역시 너무 뜨거우면 맛이 급격히 떨어진다. 취향에 따라서 양념간장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4. 요리 방법

4.1. 재료

4.2. 과정

  1. 물을 팔팔 끓인 뒤, 소면을 넣는데 끓어 넘치기 쉬우니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한다. 면을 삶는 시간은 1분 30초에서 3분 정도로 가정마다 화력이 다르니까 처음 할 때 면이 익는 시간을 기억해 두면 좋다. 면을 넣고 중간에 2번 정도 찬물 반 컵씩 넣어가며 끓이면 면이 더 쫄깃해진다. 단, 찬물을 넣고 다시 팔팔 끓어오르면 넣는다. 면이 다 익으면 바로 찬물에 헹궈주자. 헹궈주면 면이 더 쫄깃해진다.
  2. 멸치장국을 낸다. 멸치는 내장을 제거해서[6] 준비하고 다시마를 쓸 경우 젖은 행주로 한 번 닦는다.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고, 물이 끓으면 멸치를 넣고 12분 정도 끓이는데[7] 오래 끓이면 비린내가 나기 쉬우니 주의할 것. 맛술이 있다면 한 큰술 정도 넣어도 좋다. 12분 후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간을 한다. 기호에 따라서 바지락을 넣어서 국물을 내기도 한다. 시판하는 국시장국을 써도 된다. 내륙지방에서는 물에 간장만 풀어 먹기도 한다. 더운 여름날 불 앞에 오래 서고 싶지 않다면 이렇게 간단히 하는 쪽이 더 낫다. 면 삶는 시간은 오래 안 걸리니까.
  3. 소면과 멸치장국을 섞는다. 소면을 찬물에 헹궜으니 멸치장국은 팔팔 끓어 뜨거울 때 붓는다. 조금 요령을 부리면 소면에 장국을 부어 면을 데운 뒤 장국만 덜어내서 다시 끓여 부어주는 토렴을 해줘도 좋지만 그냥 팔팔 끓은 장국을 부어도 무방하다. 대구지역 여름별미인 잔치국수를 하고 싶다면 멸치육수를 식힌 뒤에 얼음도 동동 띄운다.
  4. 고명을 얹는다. 현재의 잔치국수에서 사용되는 고명은 흔히 달걀지단, 오이, 당근, 김 등이 사용되지만 본래는 그냥 김치를 가볍게 씻은 것을 고명으로 사용했다. 이때 그냥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빼는 것이 좋다.

4.3. 참고사항

5. 여담

경상도, 특히 대구광역시에선 여름에 냉면처럼 차갑게 해서 먹기도 한다.

면의 양을 세밀히 조절해야 한다. 적당한 기분으로 국수를 손님에게 낼 경우 배 터지거나 굶는 모습을 볼 수 있다.[11] 매우 쉽게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으니 그때그때 해먹는 것도 좋지만, 변화를 주고 싶다면 소면을 장국에 넣지 말고 그대로 먹거나, 참기름만 뿌려 먹어도 별미. 초고추장을 뿌리면 비빔국수가 된다. 노인층 중심으로 집에서 그렇게 먹는 사람들이 꽤 많다. 베이스가 베이스인지라 스파게티 면을 집어넣지 않는 이상 무슨 면이든 맛있다.

조리 방식이 단순하여 가정집이든 식당이든 맛은 고만고만한 편이다. 정말 괴악하게 잘못 만들지 않는 이상, 특별히 엄청나게 맛이 있지도, 그렇다고 없지도 않은 게 보통이다.

그리고 잔치국수는 상당한 고칼로리 음식이다. 파스타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밀가루로 된 면이 주성분이다 보니 상당한 양의 탄수화물을 자랑하며, 과 달리 후루룩 후루룩 잘 넘어가다 보니 배가 터지는 줄도 모르고 먹다가 진짜 배가 터질 때쯤에 그만 먹는다. 꿀떡꿀떡 잘 넘어가 사람들도 대부분 다른 면류 요리보다 포만감을 잘 못느끼고 계속 들어간다는 말을 한다. 면도 가늘고 반듯해서 한 젓가락 집어도 면의 밀도가 매우 높아서 한번에 많은 양의 면이 섭취되고 거의 순수한 탄수화물이다 보니, 체내에서 소화되면서 혈당량이 급속도로 올랐다가 혈당량이 떨어지면 또 다시 허기를 느끼게 되기 때문에 무언가를 더 먹게 된다. 다시 말해서, 대부분의 국수류가 그렇지만,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은 아니다.

그리고 이런 국수류들은 포만감이 정말 늦게 찾아오고, 제대로 씹지 않으면 되려 위 속에서 면들이 불어버리기 때문에 배가 안 찬다고 막 막었다가 나중에 십중팔구 후회하고 정말 상태가 안좋아지면 그 자리에서 모두 토하거나 심각해지면 응급실에 실려갈 수도 있으니 급하게 막 먹는 사람이더라도 잔치국수는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들이자.[12]

질 좋은 국물 멸치를 쓰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당근 호박 채친 것[13]을 따로 익히기 귀찮으면 국수 장국물에 넣어 같이 끓여도 된다. 그러면 칼국수와 비슷하지만 면만 따로 준비한 셈이라 맑은 국물이 된다. 그럴 때는 채소가 너무 익지 않고 젓가락에 잡히도록 주의하는 게 포인트인데, 국수장국을 낼 때는 약간만 끓이므로 조금 요령이 생기면 시간 맞추기가 가능하다.[14]

뷔페에서도 잔치국수가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결혼식 뷔페에서 잔치국수가 많이 나온다. 보통 뷔페의 잔치국수는 잔치국수 면과 일부 고명을 그릇에 담은 뒤 요리사에게 줘서 요리사가 잔치국수 면과 일부 고명을 따뜻하게 세척한 뒤에 다시 그릇에 담아서 잔치국수 국물을 담은 뒤 고객이 고명을 넣어서 가져가는 경우가 있고 요리사가 잔치국수 면을 세척하여 잔치국수 면을 그릇에 넣고 국물을 담은 뒤 고객에게 줘서 고객이 잔치국수에 고명을 넣어서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 요리사가 잔치국수를 조리해서 고객에게 주는 경우도 있고 세척한 잔치국수 면과 국물을 배치하여 고명과 함께 둔 뒤에 고객이 잔치국수 면과 고명을 그릇에 담고 국물을 담은 뒤에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뷔페에서 잔치국수는 겨울에 나오는 경우가 꽤 있다.

잔치국수에 해물을 넣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해변가 쪽에 해물을 넣은 잔치국수를 파는 경우가 있고 그 외의 일부 음식점에서도 해물잔치국수를 파는 경우가 있다. 분식집 잔치국수에 바지락이 담겨져 나오는 경우도 있다.

경상도에서 많이 해먹으며, 그 쪽은 멸치ㆍ다시마 육수를 많이 쓴다.

6. 매체에서


영화 강철비에서 정우성[15] 맛깔나게 먹는 장면이 나온다. 작중에선 북한식 명칭인 '깽깽이 국수'라 불리며, 영화의 흥행으로 잠시나마 깽깽이 국수란 이름이 흥하기도 했다.

허영만 화백의 식객 92화에서 메인 요리로 다루어졌다. 또한 주인공 성찬과 진수의 결혼식에서 잔치국수를 대접받은 하객들이 '왜 잔칫날엔 국수를 먹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수요미식회에선 칼럼니스트 신동헌이 3,000원짜리 잔치국수를 먹으려 포항까지 갔던 썰을 풀기도 했다.

2024년에 개봉한 영화 파묘에선 에 잠시 묵게 된 주인공 일행들이 잔치국수로 끼니를 때운다.

7. 관련 문서


[1] 이건 지역마다 다르다. 한식조리사 자격에서는 넣지 않는다. [2] 물론 고명과 육수 등 밑준비가 번거롭지만, 일단 준비를 해 놓으면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조리해서 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간단하다. 결혼식에 몰려드는 하객들을 간편히 대접하기에는 최고의 메뉴. 최근 결혼식에서 마련하는 식사인 갈비탕 또는 출장 뷔페랑 비교하면 굉장히 간단하고 재료도 간소하면서 만약 덜 먹어서 더 달라는 사람에게는 면을 더 삶아 내어주고 국물과 건더기만 퍼주면 그만이니 그야말로 잔치음식으로 제격. [3] 집밥 백선생에선 500원짜리 동전 정도의 면적이라고 설명한다. [4] 멸치나 디포리나 둘 중 하나만 넣어도 맛있고, 섞어서 육수를 내도 맛있다. [5] 가시오이라고 하는 이유는, 가시오이는 주로 경상도에서 먹는 오이이다. 경상도에서는 우리가 아는 뜨거운 잔치국수가 아니라 차가운 잔치국수를 먹기도 하기 때문에, 오이가 고명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6] 일부 지역에서는 이 과정을 '멸치 똥을 뺀다'고 한다. [7] 물론 제대로 하려면(특히 대량 조리를 할 때) 3시간 이상은 잡아야 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괜히 '오랫동안 우리라'고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8] 어지간한 요리의 포인트는 큰 솥과 고화력이다. [9] 어차피 포장지에도 1~2분, 3~4분 등으로 대략의 시간이 쓰여 있다. [10] 충분히 넣으면 맛은 확실한데, 거의 사먹는 것에 준하는 비용이 들 것이다. [11] 부족하면 사리를 더 삶아넣고 간을 다시 맞춰 주면 되긴 한다. [12] 일례로 정준하가 무한도전 50회 특집때 잔치국수를 50그릇 먹었는데, 이게 뷔페에서 나오는 작은 사이즈임에도 정준하의 평소 식성 답지않게 이미 20그릇 즈음에 괴로워했으며, 어거지로 50그릇을 다 먹자 상태가 급속도로 안좋아져서 녹화 내내 소파에 누워 괴로워하는게 녹화분에 찍혔다. 그렇게 식성좋고 괴물같은 식사량을 가진 사람도 잘못 먹으면 괴로운게 잔치국수다. [13] 그 외에 건더기 고기도 있다면 포함. [14] 단, 이것은 가족용으로 할 때고, 그릇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고명은 따로 준비하는 게 편하다. [15] 식사 자리를 같이한 곽도원은 비빔국수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