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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 주체사상 | |||
김정철
金正哲 | Kim Jong Chol |
|
|
|
출생 | 1981년 9월 25일[1] ([age(1981-09-25)]세) |
평양시 | |
국적 |
[[북한|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전주 김씨 |
학력 | 바이에른 국제학교 (중퇴) |
가족 |
아버지
김정일 어머니 고용희 |
할아버지
김일성 할머니 김정숙 |
|
이복
형
김정남,
형수 신정희 남동생 김정은, 제수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 |
|
조카아들
김한솔 조카딸 김주애 |
|
자녀[2] | |
종교 | 무종교 ( 무신론) |
직책 | 불명[3][4] |
[clearfix]
1. 개요
김정일의 둘째 아들, 김정남의 이복 동생이자 김정은의 형, 김여정의 오빠. 김정일과 고용희 사이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들이다.홍일천 소생이라는 김혜경이나 김영숙 소생이라는 김설송, 김춘송처럼 실존 여부가 의심되는 남매들을 제외하면 김정일의 자녀들 중 가장 존재감이 없다.[5]
2. 유년기 및 학창시절
*
스위스에 있는 베른국제학교를 박철이란 가명을 쓰고 북한 대사관 운전수의 아들로 위장하여 9학년까지 다녔다. 스위스 유학 시절 학우들은 그를 '평화주의자'로 기억하고 있었다. 학창시절 김정철이 쓴 자작시와 단편소설이 있다. '나의 이상적인 세계(My Ideal World)'라는 본인의 자작시에서는, '내가 만약 나만의 이상적인 세계를 가질 수 있다면, 더 이상 무기와 원자폭탄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할리우드 스타 '
장 클로드 반담'과 함께 모든 테러리스트를 무찌를 것이다. 사람들이 마약을 하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썼다. 또 '나의 아버지는 유령이었다(My Father Was a Ghost).'라는 단편 소설은 아버지가 유령으로 위장해 주인공을 따라다닌다는 줄거리였다고 한다.
- 그의 스위스 유학 시절에 대해서는 일본인 국제 저널리스트 오노 가즈모토가 취재하여 일본 잡지 '세이론'에 게재한 바가 있는데 당시 베른국제학교 교장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철이 영어에 능통했으며[6] 성적도 좋았고 당시 재학 중이던 한국 외교관 자녀들과도 잘 지냈다는 정보를 입수한 바가 있다. 김정은이 농구를 좋아한 것처럼 스포츠도 좋아했으며 유머 감각도 있었다고 한다. 가끔 김정철의 가짜 부모가 찾아오기도 했다고 한다. 다만 특이사항으로 무조건 포장해 온 도시락만 먹었으며 외부 음식은 친구 생일파티에 가서 조금 맛보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0학년으로 올라가는 새 학기에 돌연 학교를 그만두고 잠적했으며 이후 몇 차례 전화를 걸어서 농구부 친구들의 안부를 물으면서 자신은 잘 지내지만 학교에 돌아갈 생각은 없다는 뜻을 알려 왔다. #
- 그의 반핵, 반무기적 평화 성향이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과 2011년 아랍의 봄으로 사담 후세인과 벤 알리, 무바라크, 카다피 같은 중동 아랍권의 독재자들이 외세 강대국들의 무력 침공 또는 민중 혁명으로 축출, 몰락하는 과정에서 핵무기 개발과 극단적인 반미 적대 정책에 집착하기 시작한 아버지 김정일의 눈 밖에 나게 되는 원인이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후지모토 겐지의 회고담에 의하면 김정일은 김정철의 성격이 " 여자아이 같다"고 여겨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3. 이후 행보
- 스위스 유학 후 20대 시절 근육을 키우고 건장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가 부작용으로 여성형 유방 등의 증세를 앓았다고 한다. # # 후지모토 겐지는 그의 저서인 '북한의 후계자, 왜 김정은인가'에서 김정철이 건장한 몸매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장 클로드 반담이 나오는 영화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일 거라고 추측한 바 있다. 주성하 기자의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약물 의존은 끊었다고 한다.
-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의 사망 후에도 그의 동향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안 되었다. 워낙 권력과 거리가 멀다 보니 누가 차기 정권의 핵심이 되든 별 여파도 없고 본인도 별 흥미가 없는 듯하다.
- 국가정보원은 2016년 10월 김정철이 동생인 김정은에게 "제 구실도 못하는 나를 한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크나큰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충성 서약을 보냈다며 김정철은 권력에서 철저히 소외된 채 감시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 김정남이 직접 읽고 사실과 가깝다고 인증한 열린북한방송의 '만화 김정은'에 따르면 김정은은 김정철이 혈육이지만 권력욕 없고 능력 없는 사람(?)이며, 김정은을 지원하고 있어서 정적으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최측근으로 삼으려고 했다고 하는데... 측근도 능력이 되어야 측근이 되는 법이다. 김정은이 김정철은 제거할 생각이 없으며 그의 생활에 이런저런 편의를 봐 주고 있다는 설이 있는 반면, 그를 권력에서 배제하고 철저히 감시하는 바람에 김정철이 정신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도 있는데 워낙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라 제대로 알려진 정보는 거의 없다.
- 주성하 기자에 따르면 현재는 북한 내 기득권층 자제들로 이뤄진 경음악단을 이끌어 김정철이 직접 기타리스트를 맡아서 연주를 즐긴다고 한다.
3.1. 에릭 클랩튼을 향한 팬심
김정은 형, 김정철이 사랑한 에릭 클랩턴 / YTN | 김정은 형, 김정철이 에릭 클랩턴의 굿즈 전부를 사들이다 / YTN |
- 위키리크스에 따르면 김정철은 에릭 클랩튼의 광팬이라고 한다. # 이는 태영호가 탈북하면서 다시 한 번 확인해주었다. 왜냐하면 태영호가 2015년 에릭 클랩튼 런던 공연 당시 직접 김정철을 보좌한 당사자였기 때문이다. 평양에서 극비로 암호화된 수행 명령이 하달되어 태영호는 호텔, 관광지, 공연 예매 등 각종 삽질을 해야 했다.
- 2006년에 후지TV에서 에릭 클랩튼의 독일 공연에 김정철이 나타난 영상을 내보냈으며 김정철과의 인터뷰까지 시도했다. 후지 테레비 기자 가모시타 히로미가 접근하여 어느 나라에서 왔느냐고 떠보자 김정철은 영어로 왜 묻느냐고 되물었는데 목소리가 아주 얇았다고 한다. 이에 장년의 남성이 끼어들어 홍콩 사람이라고 둘러대면서 인터뷰를 막았다고 한다. #
-
김정철은
강석주에게 에릭 클랩튼을 평양으로 데리고 오라고 갈궈댔으나 에릭 클랩튼은 북한의 처참한 인권 상황을 이유로 끝내 공연을 거절했다.
- 2011년 김정일 생일 전날에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보러 싱가포르로 갔다는 사실이 KBS의 취재 결과 확인되었다. #
4. 태영호 증언에서 보이는 모습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보기 위해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로 들어가는 김정철. 영상 초반 김정철을 수행하는 태영호의 모습도 보인다. |
-
태영호의 저서
<3층 서기실의 암호>에서 영국 북한대사관 직원들이 김정철의 에릭 클랩튼 공연 관람을 위해 당시 61시간 동안 김정철을 수행한 에피소드가 묘사된다. 김정철은 한밤 중에 영국에 도착했고 곧바로 자기가 갖고 싶어하던 음반을 사러
HMV 매장에 가자고 했으나 모든 상점이 이미 영업이 끝난 시간이었기에 태영호는 아침에 가자고 '말씀'[7]을 올렸다. 김정철은 비행기에서 음반 생각만 했다며 태영호에게 "문을 두드리든 전화를 걸든 하면 될 것 아니냐. 외교관이 상점 문 열 정도의 인맥도 없냐"며 고집을 부렸다. 수행단은 하는 수 없이 상점으로 향했지만 가는 도중 태영호가 용기를 내어 불가능하다고 말했고 김정철도 결국 한숨을 쉬며 고집을 꺾었다.
- 호텔에 도착한 김정철은 비행기 안에서 자신이 좋아해서 항상 입고 다니는 바지에 와인을 흘렸는데 이거 아니면 절대 안 입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대사관 직원들이 총동원되어 부랴부랴 런던 시내를 뒤져 새벽에도 영업 중인 세탁소를 찾아내 빨아왔다. 관광 첫날 아침, 새벽에 바지를 세탁해오자 김정철은 놀라워하며 호텔 스위트룸 미니바에서 수행원들에게 위스키를 한 잔씩 부어주며 치하하였고, 태영호도 답례로 한 잔 따라주려고 하자 뜻밖에도 김정철은 거절했다. 평양을 떠나기 전 날, 누군가를 찾아갔더니 술 한 잔 하자고 해서 과음을 했다는 것. 태영호는 김정철이 출국 전 날 찾아갈 사람과 김정철에게 술 한 잔 하자고 권할 수 있는 사람은 딱 한 사람 밖에 없다고 추측했다. 김정철은 자신에게 술을 마시자고 한 '그 사람'에 대해 "본인은 술도 못 마시면서 나한테는 술 마시자고 했다"라고 투덜거렸다.[8]
- 태영호는 김정철의 런던 관광코스를 계획할 때 영국 국회의사당 방문을 끼워넣었는데, 김정철에게 영국의 의회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태영호는 영국 정치구조에 대해 열성적으로 설명했지만 김정철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악기 거리에 오자 거의 물만난 물고기 수준이었으며 기타 가게에 놓여진 기타로 시범 연주를 하자 영국인 기타 가게 주인이 음반을 출시한 적이 있냐고 물어보고 합동 연주까지 할 정도였다. 탈북 후 태영호가 인터뷰에서 김정철은 일반 가정에서 태어났으면 일류 기타리스트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기타 실력 하나는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그 가게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타가 없자 다음날 런던에서 100km 떨어진 지방 소도시까지 내려가서 기어이 2,400파운드짜리 미국산 전자 기타를 샀다. 의외로 기타값은 본인이 지불했다. 김정철은 기타를 품에 안고 어린 아이처럼 너무 좋아했으며 지금까지 여러 대사관에 요청을 보내도 찾을 수 없었던 기타를 드디어 샀다며 태영호에게 감사의 말을 반복했다.
- 태영호는 김정철의 식사를 위해 인연도 없는[9] 고급 식당을 조사해서 추천하라는 서기실의 명령에 따라 보고를 올렸으나, 서기실에서는 만족하지 않았는지 ' 더 샤드'에 있는 식당을 예약하라고 지시가 내려왔다. 정작 관광 당일 김정철은 레스토랑에서 점심으로 나온 고급 요리는 먹는둥 마는둥 했다. 이 모습을 본 태영호가 김정철에게 저녁으로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물어보자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했고 맥도날드에서 직접 햄버거를 주문하면서 너무나 맛있게 먹어 태영호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 골초다. 태영호가 예약한 고급 레스토랑에 흡연실은 없었고, 31층에서 지상으로 내려가야 했다. 참지 못한 김정철은 화장실 칸에 들어가서 몰래 담배를 피웠고 태영호는 밖에서 망을 봐줬다. 이 때 한 남자가 화장실로 들어오자 태영호가 그 남자에게 내 친구가 골초인데 한 모금만 빨려고 담배를 물었으니 이해해달라고 하자 그 남자는 웃으면서 알았다고 했다. 김정철은 3박 4일의 일정 내내 시도 때도 없이 30분 간격으로 담배를 피워댔다. 신변 보호를 위해 대사관 차량이 아닌 영국인 운전수가 운전하는 차를 렌트했는데 차에 타기 전에는 무조건 담배를 피웠으며, 운전수에게 특별 세차 비용을 후하게 주는 조건으로 차에서도 수시로 담배를 피웠다.
- 아들인지 딸인지 밝혀지진 않았으나 자녀가 있다. 김정철이 백화점에 들렀을 때 런던까지 와서 아이 옷도 안 사가면 "나쁜 아빠"라는 말을 했다. 태영호도 수행을 위해 따라 들어가려고 했으나 측근 수행원이 김정철은 본인이 무엇을 사는지 남들이 아는 것을 싫어한다고 귀띔해줘 아동복 매장 입구까지만 안내했다.
- 김정철은 귀국하는 비행기에 타기 전 태영호의 손을 잡고 "공사 동지, 이번에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귀국하시면 제가 꼭 한 턱 내겠습니다. 저를 찾아주십시오."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물론 태영호는 1년 뒤 탈북했기에 둘이 다시 만나는 일은 없었다.
- 김정철은 태영호에게 반말을 하지 않고 항상 '공사 동지'라는 존칭을 썼으며, 태영호와 수행원들도 김정철에게는 암묵적으로 '대장 동지'라는 존칭을 쓰지 않았다. 김정철에게 할 말이 있으면 "저..."라고 하며 말을 걸었다.
==# 가계도 #==
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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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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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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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대 |
제
2 대 |
신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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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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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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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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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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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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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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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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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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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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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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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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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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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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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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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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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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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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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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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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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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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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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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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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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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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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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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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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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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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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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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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 김정은은 김정남과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김정철은 김정남이 외국에서 우연히 몇 번 마주친 적이 있다고 고미 요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다.
- 후지모토 겐지의 책에서도 나온다. 후지모토 겐지가 일본인이라 한국어 모음에 익숙지 않아 주요 인물의 이름에 여러번 실수한 적이 있다. 김정은을 '김정운'으로, 고용희를 '고영희'로. 김정철은 한자로 적은 이름을 직접 본 적이 있어 김정철의 이름은 틀리지 않았다고 한다.
- 김정철의 이름은 이한영의 할머니 김원주가 지어준 것이라고 한다. 어느 날 김정일이 이한영의 할머니에게 김정남의 이름을 새롭게 하나 지어 보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한영의 할머니가 지은 이름이 '정철'이었다고.
- 2015년 에릭 클랩튼 공연 당시 강평희(모란봉악단 기타리스트 출신)라는 여성과 동행하였는데, 부인이 아니겠냐는 추측기사가 여러 개 나왔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탈북민 유튜브 평양여자 나민희에 따르면 강평희의 어머니가 평양 요리전문대학교 교직원이라고 한다. 해당영상
[1]
동생
김여정과 생일이 하루차이다.
[2]
아들인지 딸인지 알 수는 없지만
태영호 의원의 저서에서 김정철 본인이 아버지라는 것을 직접 언급했다.
[3]
국가안전보위부 부부장이라는 보도도 있으나 확실치 않다.
[4]
이외에도 음악단을 이끌고 직접 기타를 친다는 루머도 있다. 실제로 김정철과 영국 콘서트 등에서 동석한 여성은 북한의 경음악단 기타리스트였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5]
이복형
김정남은 그렇다 쳐도 친형인 김정철을 제치고 동생인 김정은이 부상한 것으로 보아 형제 중에서 가장 별 볼일 없는 인물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그래도 김정남이 일본 밀입국 사건을 전후해 후계자 자리에서 밀려나는 것이 확실해질 때 둘째라는 이유로 국내외의 몇몇 언론에선 김정철 시대라고 대대적으로 대서특필했다.
[6]
당시 김정철의 미국인 친구들도 김정철의 영어가 매우 능숙했다고 증언했다.
[7]
김정일이나 김정은 등에게 보고할 때는 절대로 '합시다'라는 표현을 쓰면 안되고 반드시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고 생각됩니다', '⋯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같은 우회적 표현을 써야 나중에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고 한다.
[8]
태영호는 김정은이 술을 잘 못 마신다는 것이 의외였다고 한다. 왜냐하면
김일성,
김정일은 모두 술을 좋아하고
주량도 셌으며,
우리 가문에는 술 잘 마시는 DNA가 있다고 말 한 적도 있었기 때문.
[9]
당시 태영호의 월급이 1,000달러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고급 식당 갈 일이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