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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푸루푸루 인게임 아이콘 | ||||
MH | MH2 | MH4 | MHRise | MHST2 |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푸루푸루 / フルフル[1] / Khezu |
별명 | 기괴룡(奇怪竜)[2] | |
분류 | 용반목-용각아목-기괴룡하목-희백룡상과-푸루푸루과 | |
종별 | 비룡종 | |
아이콘( MHRise) | 등장 | MH, MHG, MHP, MH2, MHP2, MHP2G, MH4, MH4G, MHX, MHXX, MHRise, MHRSB, MHF, MHST, MHST2 |
푸루푸루의 생태 영상 |
초대 몬스터 헌터부터 등장하는 창백한 피부의 비룡. 습하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동굴을 좋아하며, 눈이 극도로 퇴화하여 시각이 거의 존재하지 않고, 피부의 색소가 없어 체내의 혈관이 보일 정도로 창백하게 진화한 몬스터이다.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로 후각, 혹은 청각 등으로 먹이를 사냥하는 것 같기도 한데, 공식 설정에 따르면 냄새를 맡는 듯한 행동을 가끔 할 뿐[3] 포획한 개체들을 아무리 조사해봐도 어떤 감각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는지는 의문점이라고 한다. 다만 몬스터 헌터 4에서도 후각을 이용한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아 공식적으로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15주년 기념으로 2019년에 공개된 월드/아이스본 시점 기준 평균 몸길이는 871.9cm/28.6ft.
특징적인 모습은 새하얀 피부에 칠성장어처럼 생긴 입과 비명을 연상케 하는 포효소리. 이 세가지 요소덕분에 몬헌 세계관 내에서도 공포를 불러 일으키는 몬스터로 불리고 있으며, 실제 헌터들 사이에서도 사일런트 힐에 나올법한 몬스터 같다며 혐오감을 드러내는 유저들도 꽤나 있다. 반대로 딱딱하고 각진 갑각으로 중무장한 여타 비룡종과 달리 생닭을 연상시키는 둥글둥글하고 말랑말랑한 인상을 주어 귀엽다는 의견을 내는 팬층도 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의 훈련소에서 교관이 '하얗고 귀여운 비룡 푸루푸루'라는 표현을 썼을 정도. [4]
초기엔 시각이 없기 때문에 헌터가 인식 상태에 빠지지도 않았고 대면시 헌터가 움츠리지도 않았다. 모든 몬스터들의 전용 BGM은 인식 상태에서 재생되기 시작하는데, 인식 상태 자체가 없기에 전용 BGM도 없었다. 이후 인식 상태에서만 가능한 긴급회피가 불가능하다는 문제점 등으로 인해 인식 상태가 추가되었지만 초기 설정을 계승하듯이 여전히 전용 BGM이 없다. 다만, 도스재기 등 중형 몬스터와 푸루푸루를 한 맵에 있게 할 경우 중형 몬스터 범용 BGM이 나오지 않고 무음에 덮어씌워지는 것을 볼 때, '무음' 자체가 푸루푸루의 전용 BGM 취급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5][6]
이에 일본 온라인 상에서는 푸루푸루의 BGM에 대한 온갖 개드립이 난무하는데 몬헌 역사상 최고의 브금이라든지 하이라이트 부분이 소름끼치고 기괴한 곡이라는 등 푸루푸루 BGM을 마구 찬양하는 밈이 있다.
생태 영상에서도 이런 특성이 잘 드러나는데, 켈비를 조용히 매복했다가 한 번에 낚아채어 삼켜버린다. 켈비가 울부짖으면서 버둥거리면서도 산채로 천천히 먹히는데 상당히 소름돋는 모습이다.
약점 부위는 머리와 목, 속성은 화속성이 잘 들어간다.
1.1. 아종
몬스터 헌터 포터블 | 몬스터 헌터 4 (최신작) |
푸루푸루 아종 인게임 아이콘 | ||
MHG | MH4 | MHST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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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푸루푸루 아종 / フルフル亜種 / Red Khezu |
별명 | 적괴룡(赤怪竜)( )[7] / 염괴룡( )[8][9] | |
분류 | 용반목-용각아목-기괴룡하목-희백룡상과-푸루푸루과 | |
종별 | 비룡종 | |
아이콘( MHST2) | 등장 | MHG, MHP, MH2, MHP2, MHP2G, MH4, MH4G, MHF, MHST, MHST2 |
푸루푸루 소재의 아이템들에는 알비노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어[10] 원종이라 여겨지는 흰색 개체가 돌연변이고, 이 빨간 놈들이 사실 원종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11]
1.2. 천이종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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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천이종 푸루푸루 / 辿異種フルフル / Zenith Khezu |
별명 | 없음[12] | |
분류 | 용반목-용각아목-기괴룡하목-희백룡상과-푸루푸루과 | |
종별 | 비룡종 | |
아이콘( MHF) | 등장 | MHF-Z |
2. 특징 및 공략
2.1. 몬스터 헌터 ~ 포터블 세컨드 G
몬스터 헌터 포터블 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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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가루루가는 몬스터 헌터 도스와의 연동 및 이벤트 퀘스트로만 해금 가능. |
몬스터 헌터 도스 · 포터블 세컨드 G 의 대형 몬스터 | ||||||
{{{#!wiki style="margin:-1px -8px" {{{#!folding [ 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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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차차브는 세컨드 G부터 대형 몬스터 취급. 아종과 특수개체의 전용 아이콘은 세컨드 G ios판에서 생김. 야마츠카미는 세컨드에서 불참했으나, 세컨드 G에서 부활. |
{{{#!wiki style="margin:-1px -8px" {{{#!folding [ 세컨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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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프노크와 볼가노스는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출신. |
1세대에서 디아블로스, 그라비모스와 같은 촌장 5성급으로 처음 선보여졌다. 늪 맵에서 게네포스 등등과 다대일로 씨름하느라 고생을 하긴 하지만 원종의 난이도는 5성 치고는 평이. 2세대에서는 대뜸 촌장 2성 긴급퀘스트로 배정돼 충격을 선사한다. 2성 긴급이라기엔 스펙이 상당히 높아서 적정 수준에 진입하면 브레스를 맞으면 거의 수레 확정.
검사 계열 무기의 천적. 극초반부터 쌍검을 들고 사냥을 시작한 헌터는 여기서 무기를 바꾸는 경우가 많다.[13]
행동이 굼뜬 대신 상당히 튼튼하고 한 방 한 방에 무게가 실린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성격 급한 헌터들이 달려들었다가 전기구이 통닭이 되기도 한다. 공격력이 엄청나게 강력해서 한 대만 맞으면 끝나는 스릴감이 있다. 패턴을 완전히 외워서 차근히 공격하면 워낙 느려서 한 대도 안 맞고 쉽게 잡을 수가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대단히 힘들다. 바바콩가/ 얀쿡크와 함께 초보헌터를 가로막는 첫번째 벽. 그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아서 푸루푸루를 잡지 못해서 몬헌을 때려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몬헌이 다 그렇긴 하지만 푸루푸루를 잡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현란한 컨트롤이나 장비빨이 아닌 "여기까지만 때리고 빠지자"는 자제력이다. '한 대만 더' 라는 생각은 헌터들을 수레로 유혹하는 달콤한 속삭임.
피부가 물컹물컹하여 대단히 유연하고, 특히 자신의 목을 일시적으로 순식간에 늘려서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는 사냥감을 노리고 물 수가 있다. 방전 능력은 말 그대로 몸에서 전기를 발하는 능력으로, 체내에 있는 전기 주머니란 기관에서 전기를 발전시켜 방전이나 전기 브레스 등을 발산할 수가 있다. 전기 브레스는 뇌속성 공격이지만 전기 방전은 무속성 공격이라 뇌내성 상관없이 방어력으로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방전시에는 꼬리를 지면에 흡반처럼 부착시켜서 접지로 사용한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G까지는 일반적인 대형 몬스터들에게서 뜨는 헌터 발견 표시가 뜨지 않으며, 그 때문에 납도 시 사용 가능한 푸루푸루 전에서는 긴급회피의 사용이 불가능하다.[14] 별거 아닌거 같아보이는 패널티지만 이게 생각외로 체감이 큰 편이다. 가드가 안되는 장비로 포효를 피하려면 긴급회피 말곤 딱히 방법이 없는데 긴급회피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전조 현상이 보이면 그냥 측면이나 후면을 돌면서 거리를 벌릴 수밖에 없다. 기타 지형지물 문제로 도망가기 애매한 장소에서 맞을것 같은 공격이 날아올때도 긴급회피를 쓸 수 없기 때문에 가드를 하거나 맞거나 재주껏 어떻게 피해보거나 그 이외의 선택지는 없다.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정이니만큼 섬광구슬은 전혀 먹히지 않는다. 대신 비료옥을 던지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는 있다.
다만 긴급회피가 불가능하다는 요소는 몬스터 헌터 4부터 인식 상태가 추가되어 사라졌다. 다만 섬광구슬이 통하지 않고 BGM도 여전히 나오지 않는 점은 그대로다. 이점 전부가 상당한 곤란함을 유발한다. 섬광구슬은 이전에도 지급용으로 받으므로 사용법과 유용성을 알고 있지만 비료옥의 경우 몬스터 배설물이라는 아이템이 있는지조차 이 시기의 헌터라면 모르고 덤으로 지급품으로도 주지않아 이 당시 헌터라면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이 때는 월드 이후의 매우 낮아진 난이도의 시리즈와는 달리 게임 내에서 자체적으로 몬스터의 스탯을 확인하는 기능 자체가 전무했고 그나마 주는 정보라곤 잡화점에서 돈내고 사야 얻을 수 있는 몬스터의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진짜 별 볼일 없는 정보 뿐이었다. 즉 이 시기의 몬헌은 정말로 공부하고 들어가야 하는 게임이었다.
전기 브레스는 데미지도 흉악하지만 뇌내성이 없다면 마비가 확정으로 들어가며 마비 이후에는 곧바로 점프 바디 프레스나 목 늘이기 같은 후속타가 들어와서 사망 확정. 대략 2번 정도 경직을 넣어주면 포효를 한번 지르고 분노하는데, 이때는 입에서 지속적으로 전기가 흐르며 방전 + 점프 바디 프레스(상위에서는 방전+몇걸음 걷다가 점프 바디 프레스도 추가)를 사용한다. 덤으로 공격력도 강해져서 진짜로 한방이 된다. 제대로 된 뇌속성 갑옷을 챙기지 않으면 만피끔살이라는 비극도 나온다. 특히 머리 앞에서 알짱대다 브레스를 3중첩으로 맞으면.
엄청나게 높은 포효소리도 특징. 디아블로스, 모노블로스처럼 포효 패턴이 상당히 긴데다가 마치 비명소리같이 들린다. 특히 몬스터 헌터 4G에서 광룡화 상태가 되면 원래 높은 포효가 더욱 높아져서 정말로 비명 수준으로 들린다. 게다가 체력이 적을수록 분노도 자주하여 포효패턴의 빈도마저 높은 편이고 초창기 시리즈의 푸르푸르가 나오는 주 행동 맵 포인트들이 표효(대)가 사실상 맵 전체를 커버할 정도로 좁은 지역이 많기 때문에 정말로 아주 성가시고 또한 위협적이다. AI 패턴 설계도 포효 후 곧바로 다른 위협적 공격 패턴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포효 자체가 푸르푸르 공략에 있어서 최대의 난적이다. 또한 이런 형태로 진화했다고는 하나 날개가 퇴화된 건 아니라서 날아서 맵을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거리가 꽤 긴편이다. 등장맵이 설산이 아닐 경우 서식지는 주로 동굴 등 태양광이 적은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으니 혹시 미처 페인트볼을 붙이지 못한 채 도망가버리면 그런 장소로 가보도록 하자. 단, 빈사상태일 때는 일반 필드로 가기도 한다.
부위파괴가 특이하게 이루어지는 몬스터중 하나이다. 부위파괴의 종류는 '전신파괴'로 파괴된 부위에 상처가 나 살가죽이 찢어지며 붉은 속살이 드러나보이는 표시가 난다. 그런데 이 부위파괴가 몸통과 머리로 나누어져 있어서 두 군데 다 부숴야만 부위파괴로 인정된다. 검사 입장에서는 이 부위파괴 중 몸통 깨기가 특히 괴랄한 편인데, 푸루푸루는 다리가 짧다 보니 배 밑 공간의 높이가 상당히 낮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를 친다고 들어갔다가 타점이 틀어져서 다리를 쳐버리는 불상사가 적지 않게 벌어지는데다 몸을 때린다고 열심히 때렸는데 부위파괴는 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가장 무난한 방법은 일단 다리를 때려서 엎어뜨린 다음 아랫배를 긁어주는 것이다. 엎어지든 서있든 몸통 부위파괴 판정은 누적되므로 누워있던 푸루푸루가 등짝이 벗겨진 채 일어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랜스의 찌르기 판정으로 배를 찌르는 것도 좋은 방법. 가드도 있어서 가드성능만 챙긴다면 상당히 편하다.
어떤 방법을 쓰든 부위파괴 순서는 몸통→머리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한군데 까고 나머지 마저 깔때쯤 되면 몹 피가 많이 빠져서 조금만 때려도 분노상태로 돌입하는데, 분노시의 풀풀은 제자리에서 방전을 지르는 패턴을 빨리, 자주 쓰기 때문에 몸통 밑에 들어간 상태에서는 피하기 어렵다. 다만 다리의 육질이 꽤 딱딱하기 한손검이나 쌍검처럼 리치가 짧은무기로는 다리를 노리기 십상이니 주의할 것. 기본적으로 당시의 푸르푸르에게서 확보되는 물욕센서를 가동하는 소재는 알비노 늑골과 전기주머니인데 늑골의 경우 전신+머리파괴와 포획에서 낮은 확률로 주기 때문에 초보헌터들이 처음으로 포획을 연습하는 중요한 역할도 해줬다. 다만 마비함정의 경우 특출나게 지속이 짧아서 포획 전에 빠져 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제자리 방전은 필연적으로 붙어가며 싸울 수밖에 없는 검사에게 가장 무서운 패턴이다. 특히 조충곤은 그 시간 긴 평지단차를 하다가 어찌할 도리 없이 얻어맞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15] 다만 제자리 방전 패턴은 이펙트와 달리 순수한 물리 데미지만 입히므로 푸루푸루의 평균적인 공격력을 감안한다면 의외로 피해량은 높지 않은 편이다.분노하지 않은 상태에서라면.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드가 되는 무기로 제자리 방전을 막을 수도 있다. 한번 가드한 뒤 방전효과가 지속중인 상태에서 다시 다가가도 재차 공격판정이 생기지는 않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한차례 긁어주고 빠지자. 또한 푸루푸루가 제자리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였면 그 직후 패턴에서는 절대로 제자리 방전이 나오지 않는다. 거침없이 파고들자. 대검, 수렵피리, 태도는 숙련될 수록 이 방전 패턴이 딜을 넣기 좋은 타이밍이 된다. 방전 자체에 맞지 않았다면 머리로 느긋하게 이동해서 머리를 타격 할 수 있다. 대검의 경우엔 좀 귀찮으니 차라리 방전 각이 보이면 그냥 발도 상태에서 대검 가드로 막고 다음수를 생각하는게 좋으며 렵적은 자신이 딜을 넣기보단 그냥 연주를 해주는 것이 파티 수렵에서 더 좋다. 솔플이라면 머리보단 꼬리를 치는게 튕겨져 나갈지라도 좀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더. 태도의 경우엔 숙련자라면 찌르기 ->올려베기->내려베기 3타를 전부 머리에 때려 넣을 수 있고 사실상 태도가 가장 좋은 딜링환경을 가지기 좋은 패턴이다. 상기에 언급 되어 있듯이 가장 좋은 무기는 랜스/건랜스로 한손검의 경우 가드성능이 낮으면 별 소용이 없고 리치가 짧아 통상패턴 대응이 안되지만 랜스 건랜스는 그런거 없고 되는대로 쿡쿡이 가능하다. 특히 용격포라는 헤비딜링기를 보유한 건랜스는 전통적으로 푸르푸르의 천적, 가드성능을 떠나서 그냥 방전을 틱하고 막은 뒤 조금 다가서거나 그냥 그 자세에서 곧바로 용격포를 다리에 먹이면 십중팔구 방전 끝내고 일어나던 풀풀이 바로 넘어진다. 추가로 건랜스의 포격은 육질을 무시하기 때문에 단단한 풀풀에게 위협적이다.
가끔씩 동굴 천장에 들러붙어 진상을 부리기도 한다. 진상이라고 해봐야 대단한 것도 아니고 지면에 침을 질질 흘리거나 천장 여기저기를 이동하다 떨어지면서 바디프레스를 넣는 정도로, 그림자만 잘 보고 있으면 맞을 일은 거의 없다. 천장붙기+침흘리기는 드롭아이템이 나오는 조건이기도 해서 반겨야 할 현상이지만 허구한날 붙어있으면 검사 입장에서는 짜증난다. 정 못봐주겠으면 로켓술통폭탄이라도 몇개 들고 가면 좋다. 물론 알비노 늑골/차돌박이가 필요하다면 이 패턴에서의 유실물에서 얻을 수 있으니 중요하다.
또 하나 푸루푸루만의 특징은, 빈사 상태가 될 시 다른 몬스터와는 다르게 제자리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멍 때리면서 한동안 서 있는다. 말 그대로 아무 것도 안 하고 서있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 극딜을 넣을 수도 있고, 빈사 상태인지라 바로 다리 밑으로 달려가 함정을 깔고 포획을 할 수도 있다. 이 멍때리기는 약 6초 정도로 멍치는걸 확인 했을 때면 곧바로 구멍함정을 깔면 늦지 않고 포획이 가능하다. 진짜 정말로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바로 딱하고 머리를 수평으로 유지한채 돌처럼 굳는다.
검사용 장비로는 대검, 랜스, 건랜스 등 확실한 가드가 가능한 무기를 챙기고 가드+1 스킬을 띄우면 브레스를 제외한 모든 공격을 데미지 및 밀림현상 없이 막으면서(브레스도 MHP의 경우 가드+2, 2ndG의 경우 가드강화를 띄우면 막을 수 있다)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특히 건랜스는 방전 공격을 막은 후 용격포 한방에 풀풀을 넘어뜨리고 배를 쑤시는 패턴으로 나가기 때문에 근접무기 중 제일 편하게 잡을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건랜스를 위해 태어난 몬스터 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 단 G급에선 얄짤 없어서 용격포를 맞아도 안 넘어진다. 잘못하다 브레스 맞고 수레 타기 좋으니 눈치껏 쏘자. 가장 확실하게 압살하고 싶다면 귀마개 스킬을 띄우고 화속쌍검을 들고 가면 된다. 엎어뜨리고 난무 켜서 긁어대는 공격에는 제자리 방전도 소용이 없고, 부위파괴도 쉽고, 포효는 귀마개로 막고, 남는건 행여라도 몸통박치기나 꼬리돌리기에 맞아 거리가 떨어진 상태에서 날아오는 3 or 5 way 방전 브레스 뿐이다. 앞서 맞은 타격까지 합치면 순살이 확정적. 뇌속방어력까지 올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푸루푸루는 애초에 공격력이 세니 그냥 안 맞는걸 목표로 삼는 편이 좋다. 애초에 구작 기준 풀풀의 꼬리 돌리기는 어지간한 크기라면 그냥 안맞는다. 때문에 4이후의 풀풀은 꼬리 돌리기시 꼬리가 밑으로 내려오는 특별한 동작이 있다.
이렇게 해서라도 푸루푸루를 못잡겠다면 검사 무기를 버리고 보우건, 활을 잡아보자. 공격 대부분이 제자리 걸음, 직선인데다 빈틈이 넘쳐나서 (특히 방전)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거너는 공격 기회가 넘쳐나서 잡기 편하다. 덤으로 약간의 하메로, 푸루푸루가 플레이어를 따라 날지 않는 점을 이용해서 언덕에 캠핑하고 저격하는 식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다.[16] 검사만 해도 이정도로 공략이 많을 정도로 고충이 심한 반면, 보우건만 들어도 한대도 맞지 않고 이렇게나 쉽게 잡을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숙련이 되어야 하니 보우건이면 쉽게 잡는다고 단정하고 가지말자 가장 좋은 물건은 화염탄 속사기능을 가진 라보건으로 헤보건으로는 가드파츠가 있어도 3~5웨이 브레스를 이 딴걸론 못막아서 구르기에 의존해야 한다. 가방 이상적인건 하메지만 하메가 실패하거나 제대로 싸우고 싶다면 포효 이후의 공격에 주의해야한다. 포효 이후 덮치기는 파티 상태에서라도 바로옆의 검사를 쌩까고 거너에게 바로 날아간다. 사거리상 사실상 확정으로 처맞으니 주의하자.
2.2. 몬스터 헌터 4 ~ 4G
몬스터 헌터 4 · 4G 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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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4 PV에서 벽에 매달려 머리를 늘려 헌터를 공격하는 모습이 짧게 지나간다.[17]
우선 3시즌부터 뇌속성 상태이상이 생겨남에 따라 푸루푸루의 제자리 방전공격도 이제 무속성이 아닌 뇌속성으로 판정되며 뇌속 상태이상도 걸리기에 스턴의 위험이 늘었다.
무조건 3방향으로 날아가던 브레스는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패턴이 추가되었고 브레스 발사, 전방 물기 직후 포효를 내지른다던지 아종의 특징이던 목 길게늘려 전방 헤집기를 원종이 사용한다기도 한다. 다만 즉사 대미지는 좀 약화되어 검사의 경우 2~3방이면 거의 확정으로 골로 가던 것이 제법 버틸만 해졌다는게 유일한 위안. 분노시 사용하는 전격 점프 프레스의 사거리가 증가하며 방전이 끝나길 노려 등으로 날아 올랐다가 재수없게 맞고 날아가기도. 그 외에 티가렉스, 나르가가 사용하는 백점프를 사용하고 제자리 꼬리치기 사용시 과거와는 달리 꼬리를 아래쪽으로 늘어트리고 회전하므로 풀풀의 덩치가 아무리 크다한들 같은 높이에 서있으면 맞게된다. 꼬리로 천장에 접지하여 매달린 경우 침을 흘리거나 수직으로 브레스를 발사하거나 기기네블라 처럼 유도 전기탄을 한발 쏘아내니 주의.[18] 벽에 위를 보고 매달렸을 때는 전격구를 곡사한다. 위쪽으로 쏘아낸 전격구가 휘더니 땅으로 떨어진다. 벽에 매달린 풀풀을 단검으로 몇대 후려치면 땅으로 떨어져 버둥거리게 된다.
아종의 경우 전반적으로 행동이 빨라졌다. 백점프에 전격구를 동반하는 공격을 하며, 제자리에서 머리를 뒤로 뺐다가 동일한 전격구를 쏘아내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이 전격구는 낙하지점에서 2초 후 폭발하며 피격 시 타 브레스와 마찬가지로 마비상태에 빠지니 조심하자. 또한 3방향 브레스의 경우 원종에 비해 발사 각도가 매우 넓기 때문에 거리가 좀 있을 경우 아예 몸 옆으로 돌아서 피한다는 느낌으로 움직여야 한다.
일단 전체적으로 공격들이 연속적이 되었고 랑그로토라처럼 마비에 걸린 대상에 보디프레스를 집어넣는 콤보를 선보이기도 한다. 분노 시 전작과 동일하게 입에 전격을 물고 킁킁거리므로 잘 대처하자. 전작과 마찬가지로 분노 시 데미지가 2배 가까이 늘어나 전작의 비분노 풀풀을 보는 느낌.
G급에서는 원종과 아종의 패턴이 확실히 구분되었다. 원종은 2연속 방전에서 2번째 방전이 기존의 범위에 더해서 직선으로 6개 정도가 더 뻗어나온다. 아종은 목을 뒤로 꺾어서 전기구슬을 깔고, 맞으면 바로 포식에 들어간다.
전작에선 확실히 거너의 밥이었지만 거너들로선 곤란해질 정도로 콤보 공격과 점프의 비거리가 증가하여 오히려 검사로 상대하는게 편할 수도 있다. 관통탄의 반동 증가 및 속성탄 관통삭제로 라보건도 효과적으로 부위파괴를 하기 힘든만큼 약점인 머리를 노리고 등짝을 단검으로 찍어대는 검사쪽이 오히려 효과적이라는 분위기도 있는편이다.
몬헌4의 새로운 요소인 광룡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습도 보이는데 패턴의 변화는 크게 없지만 속도가 조금 빨라지니 주의할것. 또한 광룡 상태가 되면 그 높은 비명소리가 더더욱 높아지게 된다. 6분 5초 정도 쯤에서 들어보자.
광룡화된 푸루푸루는 3갈래 브레스를 연속 2번 쓰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문제는 첫번째로 쏘는 3갈래 브레스가 기존 브레스랑은 차원이 다를 정도로 넓게 퍼진다. 거의 전방 부채꼴 150도는 돼보이는 수준. 기존 감각으로 전방에 있을 때 '아 여기까지만 오면 브레스 피하겠지'라고 생각하는 자리까지 오면 꼭 맞는다. 그렇게 맞아서 감전당하고 또 들어오는 후속타를 맞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으므로 요주의 대상.
이번작의 푸루푸루는 조우 시 헌터 인식 표시(눈 마크)가 뜨며, 이덕분에 이번작에서는 푸루푸루와 싸울 때 긴급회피가 가능하다. 다만 BGM은 이번작에서도 무음이다.
4G의 네르스큐라 아종은 이 녀석을 사냥해서 가죽을 두르고 다닌다.
2.3.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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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 ||||||
수룡 가노토토스 |
교사룡 가라라아자라 |
거수 가무토 |
중갑충 게넬 셀타스 |
독괴조 게리오스 |
흑식룡 고어 마가라 |
||
신룡 나르가쿠르가 |
방패게 다이묘자자미 |
눈사자 도도블랑고 |
미추룡 도볼베르크 |
사토룡 도스가레오스 |
도스게네포스 | ||
도스람포스 |
도구룡 도스마카오 |
도스이오스 |
대저 도스팽고 |
참룡 디노발드 |
해룡(海竜) 라기아크루스 |
||
전룡 라이젝스 |
금사자 라잔 |
격앙 라잔 |
적갑수 랑그로토라 |
수괴수 로아루드로스 |
웅화룡 리오레우스 |
||
은화룡 리오레우스 희소종 |
자화룡 리오레이아 |
금화룡 리오레이아 희소종 |
용암룡 볼가노스 |
쇄룡 브라키디오스 |
천회룡 샤가르마가라 |
||
천인룡 셀레기오스 |
낫게 쇼군기자미 |
염과룡 아그나코트르 |
철갑충 아르셀타스 |
폭풍룡 아마츠마가츠치 |
청웅수 아오아시라 |
||
패룡 아캄토름 |
황흑룡 알바트리온 |
흑랑조 얀가루루가 |
괴조 얀쿡크 |
하룡 오나즈치 |
해룡(骸龍) 오스트가로아 |
||
폭추룡 우라간킨 |
붕룡 우캄루바스 |
백토수 울크스스 |
공폭룡 이블조 |
미친 이블조 |
괴상어 자보아자길 |
||
뇌랑룡 진오우거 |
기원호 케차와차 |
강룡 크샬다오라 |
환수 키린 |
포호룡 타마미츠네 |
염왕룡 테오 테스카토르 |
||
귀와 테츠카브라 |
굉룡 티가렉스 |
기괴룡 푸루푸루 |
잠구룡 하플보카 |
야조 호로로호루루 |
|||
확장판 | |||||||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 마가라 |
개룡 그라비모스 |
영지주 네르스큐라 |
도스기아노스 |
각룡 디아블로스 |
노산룡 라오샨룽 |
||
도모수 바바콩가 |
암룡 바살모스 |
천혜룡 발파루크 |
빙아룡 벨리오로스 |
토사룡 볼보로스 |
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 |
||
각당랑 아트랄 카 |
흑룡 · 홍룡 ·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
||||||
이명 특수 개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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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령 가무토 |
백질풍 나르가쿠르가 |
모쇄 다이묘자자미 |
신멸인 디노발드 |
오마 디아블로스 |
청전주 라이젝스 |
||
흑염왕 리오레우스 |
자독희 리오레이아 |
개열 쇼군기자미 |
홍두 아오아시라 |
척안 얀가루루가 |
보전 우라간킨 |
||
대설주 울크스스 |
금뇌공 진오우거 |
천안 타마미츠네 |
암천 테츠카브라 |
황구조 티가렉스 |
농은 호로로호루루 |
방전 패턴이 두가지로 바뀌어 기존의 방전과 약간 짧은 방전 후 추가로 한번 더 방전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영맹화는 머리에 고정. 브레스의 선딜레이가 팍 줄어든다. 또 다리에 영맹화가 걸려있을 시 점프 덮치기의 위력이 매우 증가한다.
G급에선 긴 방전시 눈결정 모양으로 전기가 길게 퍼져서 원거리에서도 안심할 수 없게 되었다.
몸통의 탄 육질이 단단한 대신 머리의 탄 육질은 기본 80, 영맹화 개체의 경우 96에 육박하기 때문에 통상탄이 효과적인 몬스터 중 하나다. 단, 정면에 서기에는 방전 브레스가 위협적이고 측면에서는 날개가 걸리적거리므로 주의. 다리의 탄 육질은 35로서 약점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머리와 목을 제외하면 그나마 제일 연한 부위이며 다리에 대미지를 누적시키면 대경직도 노릴 수 있다. 다리를 노릴 때 허벅지 부근을 쏘면 몸통으로 판정되기 쉽고, 무릎 부근을 쏘면 다리 사이로 탄이 새어나가기 쉽다. 발뒤꿈치에 맞춘다는 감각으로 조준하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명중시킬 수 있다.
사실 크로스 시리즈의 수렵기술, 수렵스타일에 의해 가장 큰 피해를 본 몬스터 중 하나. 절대회피 덕에 가드 없는 근접무기도 포효, 방전을 쉽게 피할 수 있게 되었으며 부시도 스타일, 브레이브 태도의 경우 그냥 방전과 포효가 공격 트리거가 된다. 거너도 마찬가지로, 그냥 적당히 부시도 회피나 절대회피, 이나시를 쓰면 브레스고 뭐고 신경 쓸 필요 없이 정면에서 쏴도 된다.
다만 빙해에서 나오는 영맹개체는 벽에 붙어서 전기탄을 줄창 던져대고 싸우는 지형도 좁고 구려서 다소 귀찮다. 여기에 G급 영맹화 개체는 브레스에 잘못 맞으면 방어구 풀강 검사도 반피가 날아가는 아찔한 한방을 지니고 있다.
캡콤 공식 팬클럽에서 실시한 크로스의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26위를 차지했다.
2.4.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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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앙 라잔| 격앙 ]]
라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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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이마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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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브레이크 업데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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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기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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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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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극복 오나즈치| 괴이 극복 ]]
크샬다오라 |
[[괴이 극복 테오-테스카토르| 괴이 극복 ]]
테오- 테스카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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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극복 발파루크| 괴이 극복 ]]
발파루크 |
[[괴이 극복 샤가르마가라| 괴이 극복 ]]
샤가르마가라 |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원초를 새기는 ]]
멜-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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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하타타히메는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 랭크 개체를 대체. |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위험도 | ★★ |
최소 금관 | 775.53 ~ 793.15 | |
최대 금관 | 1004.66 ~ 1022.28 | |
서식지 | 한랭 군도, 용암 동굴 |
심야에 벌어지는 연회
꿈틀거리는 목이 뻗어와
술친구는 뱃속으로 꿀꺽
「네 이놈! 모습을 드러내라!」
뒤돌아본 얼굴 아아 그 얼굴은
텅 빈 의기소침
새하얀 허무
기괴룡 푸루푸루
꿈틀거리는 목이 뻗어와
술친구는 뱃속으로 꿀꺽
「네 이놈! 모습을 드러내라!」
뒤돌아본 얼굴 아아 그 얼굴은
텅 빈 의기소침
새하얀 허무
기괴룡 푸루푸루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로모션 영상 2편에서 바닥을 타고 흐르는 특유의 전기브레스 패턴으로 바기를 공격하는 장면이 스쳐지나가며 특유의 포효소리로 참전을 예고하였다. 건랜스와 조충곤 무기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조충곤 영상에서 푸루푸루 소재의 갑옷과 조충곤이 등장했다.
처음 공개된 30초짜리 TVCM에서 전매특허인 제자리 방전을 시전하는 모습으로 드디어 등장. 구작 이상으로 새하얀 피부와 미끈한 질감, 칠성장어스러운 치열이 눈에 띈다. 이후 3차 PV에서 정식으로 공개. 상술했듯이 첫 등장한 지 무려 17년 만에 새롭게 기괴룡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몬스터 소재는 여전히 별명이 써있지 않으며, 배경음악 또한 없다.
이후 선행체험 영상에서 비슈텐고와 함께 타겟으로 나왔다. 전작처럼 벽이나 천장에 매달리는 모습과 부위파괴된 모습까지 공개되었는데, 원래도 징그러운 외모에 여러 상처가 생기니 훨씬 징그럽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런데도 원래 개발 중에는 더 징그러운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자제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생태 영상은 한랭군도에서 물을 마시던 바기 2마리가 갑작스러운 전기브레스에 맞아 감전당하는 걸로 시작. 물 안에 있던 바기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 푸루푸루에게 먹히는데 물가에 있어 상대적으로 감전의 영향을 덜 받은 다른 바기는 곧 정신차리고 눈 앞에 나타난 푸루푸루를 보고 놀라 경계한다. 바기가 경계하는 소리에 푸루푸루가 뒤돌아보고 씩 웃은 뒤 목을 늘려 남은 바기를 공격하는 것으로 종료.
육질표 | ||||||||
부위 | 참격 | 타격 | 탄 | 불 | 물 | 번개 | 얼음 | 용 |
머리 | 75 | 70 | 80 | 30 | 5 | 0 | 5 | 5 |
목 | 75 | 50 | 50 | 25 | 5 | 0 | 5 | 5 |
몸통 | 45 | 45 | 25 | 25 | 5 | 0 | 5 | 5 |
날개 | 25 | 25 | 25 | 20 | 5 | 0 | 5 | 5 |
왼쪽 다리 | 36 | 20 | 35 | 15 | 5 | 0 | 5 | 5 |
오른쪽 다리 | 36 | 20 | 35 | 15 | 5 | 0 | 5 | 5 |
꼬리 | 20 | 20 | 30 | 20 | 5 | 0 | 5 | 5 |
부위 파괴 | ||||||||
부위 | 부위 파괴 가능 유무 | |||||||
머리 | 부위 파괴 가능 | |||||||
몸통 | X | |||||||
날개 | X | |||||||
왼쪽 다리 | 부위 파괴 가능 | |||||||
오른쪽 다리 | 부위 파괴 가능 | |||||||
꼬리 | X |
목 늘리기 공격에 맞아도 엉덩방아로 끝나서 피해를 각오하고 공격을 이어갈 수 있는 구작과는 달리 목 늘리기 공격에 맞으면 멀리 날아가버리니 주의. 백스텝을 뛰는 빈도도 확연히 많아져 여러모로 재빨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쌍검의 최대 천적이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으스름뛰기라는 카운터계열 기술이 생겨서 제자리 방전패턴은 2연속 방전이 아니라면 으스름뛰기 카운터공격의 딱 좋은 먹잇감이 된다. 이번작에서는 카운터, 회피기가 많아져 방전에 대응도 쉬워졌고 밧줄벌레 점프 공격과 무한 쿠나이가 생기며 천장, 벽에 붙었을 때 떨어뜨리기도 용이해졌다. 다만 브레스가 가드 불가능인것은 여전해서 처음 보는 랜스, 건랜스 유저들이 브레스 -> 마비 후 방전 덮치기로 수레를 타는 일은 종종 발생한다.
회전 꼬리치기가 고무질 피부라는 설정을 반영하여 게리오스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쭉쭉 늘어나기에[19]구작의 그 짤뚝한 회전공격을 상상하면 얻어맞기 쉽다.
용 조종 시 성능이 출중한 몬스터중 하나. 앞 강공격이 목 늘어트리기 패턴이라 거리를 벌려서 공격하는 아웃파이팅에도 유리하지만 하단 강공격이 푸루푸루의 상징인 제자리 방전이라 푸루푸루 용 조종의 진면목은 몬스터와 바로 맞닿는 초근접전에서 빛을 발한다. 따라서 멀리서는 브레스나 목 늘리기로 견제하고, 몬스터가 접근하면 틈을 파고들어서 제자리 방전을 연달아 처박는 식으로 운용하며, 제한시간 동안 제자리 방전을 최대한 많이 우겨넣을 수록 무지막지한 폭딜이 가능하다. 브레스에 붙은 마비, 방전에 딸려오는 번개속성 상태이상은 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이라면 조종상태에서 움직임이 겁나게 빠르다. 통상 전투 상황에서 보던 그 느릿느릿한 동작에서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속도로 움직인다. 특히 절벽 지형을 올라갈 때, 날개와 다리를 방정맞게 발발거리는 모션은 가히 독보적.
마스터 랭크에서는 M☆2에서 등장. 포효 후 빠르게 백스텝을 밟은 뒤 목을 늘려 원거리 브레스를 흩뿌리거나, 목을 길게 늘려 전방을 휩쓸어버리는 등 더욱 영악해졌다. 괴이화 개체는 은근 똥몹으로 꼽히는데, 덩치가 작은 주제에 다리 같은데 괴이핵이 붙으면 패턴 특성상 검사로는 치기가 골때리기 때문. 불속성 관통활이나 보우건 들고가서 긁어주는게 속 편하다.
도쿄 게임쇼 2021 몬스터 헌터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본작의 생태 영상은 '놋페라보(달걀귀신)'를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괴이화 개체의 붉게 물든 모습이 새빨간 푸루푸루 아종과 닮아서 아종이 예고도 없이 슬쩍 참전했다는 드립이 많이 나왔다.
3. 장비 및 소재
전기주머니와 전격주머니 등이 나오므로 뇌속 관련 장비, 혹은 아이템을 만들 때 많이 쓰인다. 초~중반급 몹이기 때문에 종결급 장비는 거의 없지만 초반에 쓸 수있는 몇 안되는 뇌속 무기이기에 거쳐가는 용도로는 자주 애용하게 될 것이다. 일단 자주 애용을 넘어서 그 유명한 참파도가 이녀석 소재로 만들고 애초에 이 시기에서 수렵이 매우 귀찮은 키린을 제외하면 전기 속성을 가진 몬스터 자체가 드물어서 뇌속 무기를 만들면 십중팔구 이놈이다. 이후 얀쿡과의 재전에도 유리하며 게리오스와 풀풀 본인을 뺀다면 딱히 역상성 받을 일도 드물고 레이아 레우스도 뇌속에 취약하며 어룡종들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대체적으로 검사무기가 평가가 좋다.물욕 소재는 아니지만 푸루푸루의 소재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알비노진액. 일반 귀인약 / 경화약보다 능력치 증가치가 높아서 몬스터가 강해지는 후반으로 갈 수록 절실해지는 귀인약 / 경화약 그레이트의 핵심 재료이기 때문이다. 대형 몬스터를 잡아야 나오는 소재인만큼 입수량이 소모량을 따라가질 못 해 푸루푸루 노가다를 뛰게 만들기도 하지만, 최신작으로 갈 수록 동반자를 동원한 컨텐츠나 교역소의 교환 등으로 알비노진액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수급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 물론 매 사냥마다 마구 마셔댈 정도로 흔하지는 않기 때문에, 가능한 부지런히 알비노진액을 모으고 정말 필요한 때만 사용하는 절제의 자세가 필요하다. 푸루푸루가 등장하지 않는 3시즌에서는 기기네블라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둘 다 등장하지 않는 월드에서는 도도가마루, 오도가론, 파오우르무 수렵으로 얻을 수 있는 '자양진액'으로 대체되었다.
모든 푸루푸루 무기는 딱 봐도 푸루푸루로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는 원재료를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유의 흰 가죽 재질에 이빨과 입술의 모습이 살아있어 섬뜩하다. 특히 뭔가 바늘땀이 보이는 등 상당히 거칠게 이어붙인 좀비같은 면모가 있으며, 의료기구를 이미지한 것이 많아 무섭다. 또 이름에 꼭 '푸루'가 들어가는 유머러스함도 있다. 무기 중에선 특히 대검인 푸루미넌트 소드 시리즈가 뇌속성과 대미지가 좋다. 성능에 비해 만들 수 있는 난이도도 어렵지 않은 편. 하위를 중후반까지 진행하다보면 깡뎀 면에서 밀린다는 감을 받겠지만 상위로 넘어오면서 강화하면 제법 나쁘지 않은 무기가 된다. 푸루미넌트 소드와 참파도 계열은 국민무기라고 할 수 있는 레벨. 휘두를 때의 소리 덕에 제다이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
풀풀 방어구 셋의 주 스킬은 대미지 회복. 그 외의 스킬은 시리즈별로 조금씩 다르다. 남캐가 천대받는 몬헌에서 남캐의 룩이 여캐의 룩과 동등, 혹은 능가하는 몇 안되는 세트 중 하나이다. 남셋은 후드나 복면을 하고 있어 푸루푸루의 이미지처럼 암살자 컨셉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상위셋도 이단심문관을 연상케 하는 옷에 복면이라 멋지지만 거너셋은 뜬금없는 알리바바 코스프레다. 그것만 빼면 웬일로 남캐답지 않게 괜찮다. 여캐는 푸루푸루의 발동 스킬을 형상화한 듯 간호사와 기사를 짬뽕한 듯한 모습이며, 거너는 왠지 환자같은 모습이다. 상위 방어구는 검사가 강아지, 거너는 천사를 연상케 하는 모습[20]이라 매우 인기가 많으며, 팬아트 및 코스프레도 많다.
특히 몬헌 4G의 발굴장비는 발로그(거너는 오페라의 유령)같은 가면까지 써서 간지폭풍이라 수집욕을 불태우고 있다.
푸루푸루의 소재 중 하나인 '알비노 늑골'이 게이머즈(잡지)에서 '알비노 등뼈'로 오역되어 헌터들에게 혼동을 주기도 했다. 풀풀 장비에 한 두 개씩 들어가지만 무지하게 안 나오는데, 갈무리로는 안 나오므로 반드시 부위파괴를 하고 포획하여 확률을 올려 보도록 하자.[21]
3.1.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
이번 작에서 알비노진액은 푸루푸루 수렵 이외에 동반자그림자부대나 교역선 - 희소품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그림자부대는 퀘스트 5판에 1바퀴가 도는 지라 수급량이 그렇게 많지 않고, 교역선에서는 카무라 포인트로 알비노진액을 즉시 구입할 수 있지만 판매 목록이 랜덤하게 바뀌는 데다 은근히 비싼 편. 하지만 유실물로도 진액을 떨구기 때문에 라이즈에서 추가된 용 조종 시스템을 활용하면 상당한 양의 진액을 수급할 수 있다.- 무기
- [ 무기별 외형 펼치기 · 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ordercolor=#cfd7dd><table bgcolor=white,#1f2023><table color=#920202>
||
대검 한손검 / 쌍검 해머 / 수렵피리 건랜스 슬래시액스 조충곤 / 활 라이트보우건
무기는 대검, 한손검, 쌍검, 해머, 수렵피리, 건랜스, 슬래시액스, 조충곤, 라이트보우건, 활 10종이 존재한다.
깡뎀은 낮지만 번개속성치가 높은 편이다. 슬래시액스인 푸루마크는 적당한 공격력과 예리도, 슬롯과 함께 강속성병이 장착되어 있어 번개속성 강속성병 슬래시액스로 쓰인다. 활인 티라-푸루라르크는 번개속성 확산활로 쓰기 좋다.
- 방어구 (하위/상위)
푸루푸루S | |||||||
슬롯 | 희귀도 | ||||||
190 | -20 | 5 | 20 | 10 | 5 | ×9 | 4 |
스킬 |
집중 3/3 | 체력 회복량 UP 2/3 | 벽면 이동 2/3 | 번개속성 공격 강화 2/5 | 회복 속도 2/3 | KO술 2/3
|
상위 방어구는 집중과 KO술을 두루 갖춘 해머용 방어구이다.
- 방어구 (마스터)
푸루푸루X | |||||||
슬롯 | 희귀도 | ||||||
480 | -20 | 5 | 20 | 10 | 5 | ×3 ×1 ×7 | 8 |
스킬 |
집중 3/3 | 체력 회복량 UP 3/3 | 번개속성 공격 강화 5/5 | 벽면 이동 3/3 | 회복 속도 3/3 | KO술 3/3
|
- 동반자 장비
푸루고양이 / 푸루가루 |
4. 외전 시리즈
4.1.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4.1.1. 천이종
Z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천이종으로, 처음부터 추가된 천이종 4인방 중 하나다.기존보다 훨씬 강한 뇌속성 상태이상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 뇌속성 상태이상이 기절을 유발한다면 이 상태이상은 심장마비를 유발한다. 푸루푸루의 뇌속성 공격에 맞으면 뇌속성 상태이상에 걸리게 되고 그 상태로 다시 한 번 뇌속성 공격에 맞으면 체력이 강제로 0이 된 채로 그 자리에서 쓰러져 발작이 시작된다. 이 때 다른 파티원들에게 해당 유저가 혼절했다는 알림이 오고 다른 헌터가 근처로 다가가 채집 버튼을 누르면 해당 헌터 위로 올라가 양손으로 명치를 세게 내리쳐 깨울 수 있다.
다른 헌터가 구출해주며 싸운다는 독특한 컨셉이긴 하지만 천이종 히프노크와 다르게 뇌내성이 55 이상이면 상태이상 자체를 무효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은 덜하지만 그만큼 장비 스트레스가 심한 편. 누가 와서 구해줄 수 없는 솔로플레이에서는 발작 직후 바로 현재 체력과 상관 없이 심장마비로 죽어버린다.
천이종의 모든 공격은 범위가 대폭 증가하고 뛰어올라 착지하는 모든 공격이 착지와 동시에 화면에 가득찰 정도의 범위로 방전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천장에 매달려서 머리를 길게 늘어트리는 경우 다가가면 현재 체력과 상관 없이 잡아먹혀 죽게된다. 심지어 체력 조차 줄지 않고 바로 사망 판정이 나기 때문에 체력이 가득찬 상태에서도 수레를 타게 된다. 천장에 매달렸을 때 다가가지만 않으면 안전해서 그리 무서운 패턴은 아니지만...
문제는 천이 2성 이후부턴 지상에서 갑작스럽게 목을 길게 빼며 휘두르며 산채로 포식을 하기 시작한다는 점. 그 어떤 스킬로도 막을 수 없고 프론티어의 비료옥은 전혀 다른 용도이기에 포식을 캔슬할 수도 없다. 맞으면 그냥 죽어라 식의 최악의 공격. 이런 강제 즉사 공격은 관조룸에도 있지만 피할 시간이 널널하며 구석으로 가면 맞지 않는다는 해결책이라도 있었다. 허나 이건 그냥 정면에 섰다가 저 패턴이 나오면 확정 사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답이 없기 때문에 천이종 중에서도 중위권, 사람에 따라 중상위권까지 가는 난적이다.
헌터를 순식간에 죽일 수 있는 수단이 워낙 많은 몬스터인 만큼 천이종 입문용으로는 부적합하다. 어느정도 상대하기 위해선 최소 뇌내성을 맞추거나 하는 식의 세팅이 필요하다.
뇌내성이 마이너스인 나르가GX 장비가 보편적인 만큼 내성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긴 하지만, 뇌내성만 맞추고 가면 주력 공격의 데미지 감소는 물론 심장마비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싸우기가 쉬운 편이다. 단, 뇌내성을 맞춰도 초포효와 마비에서 이어지는 콤보는 치명적이니 주의할 것.
5. 기타
몬스터 헌터 라이즈 이전까지만 해도, 대형 몬스터 중 이례적으로 별명이 존재하지 않은 몬스터 중 하나였다.[22] 구작의 퀘스트 명칭에서는 주로 '그림자' 또는 '백영(白影)'이라 호칭하기도 했는데, 리오레우스로 치면 '하늘의 왕자'와 비슷한 개념의 별명 정도가 된다. 중국에서 서비스한 몬스터 헌터 온라인에서는 표어문자를 사용하는 중국 특징상 전룡(电龙)이라는 별명을 따로 만들었는데, 이 별명은 이후 라이젝스가 본가에서 선점해 버렸다. 이후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 푸루푸루의 분류군 명칭에서 따온 기괴룡(奇怪竜)이란 별명이 새로 만들어졌다. 무려 17년만에 별명이 생긴 것.한국에서는 이름을 줄여서 '풀풀'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 허여멀건한 피부색에 빨갛게 노출된 입술 때문에 양산형 에반게리온이라고 불리며, 전기 방전으로 인해 블랑카라고도 불렸다.
기괴한 외모답게 번식방법도 몬스터들 중 특이하다. 자웅동체에 단성생식으로 스스로 새끼를 낳을 수 있고, 포포같은 다른 생물을 마비시킨 후 체내에 직접 알을 낳으면 새끼가 살을 파먹으며 성장해 나온다. 이 유아기 형태인 푸루푸루 베이비가 상당히 별미라고 해 이것을 채취하는 퀘스트도 있는데 기생성의 거머리처럼 생겼다는 설정 때문인지 채취 후 인벤토리에 넣어두면 체력이 조금씩 닳는다. 산채 할아버지에게 푸루푸루 베이비 아이스로 교환 가능. 교환시 포인트가 깎이지만 여러 개를 파우치에 소지할 수 있고 체력도 안 까인다. 프론티어 시기에는 마카절임항아리를 통해 산채로 절여버릴 수도 있다. 풀풀 특성상 설산에서 번식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알을 부화시키기 어려워보이는 설산 환경에 풀풀베이비의 형태 등도 있고 해서 난태생이 아니라 포유류 마냥 아성체 자체를 낳는 것인지는 의문이지만 기기네브라와 유사하지 않을까 추정된다. 2nd 시기에는 설산의 곡대기에 있는 쿠샬의 허물을 곡괭이로 찍으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여기에서도 양분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소지중이면 체력이 깎이는 특성 때문에 아비어비와 같이 음지에서 많은 활약을 하기도 한다.
포터블2 시리즈에 전격룡 2nd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여기서 미니 푸루푸루가 나온다. 거의 사람 수준으로 줄어든 덩치에 목소리도 일반 풀풀에 비해 조금 귀여운 면도 보이고 행동도 귀여워 보일수도있지만 그래도 풀풀은 풀풀이므로 맞으면 끔살. 최소금관 작업하는 수고는 덜었다.
몬스터 헌터 온라인에서의 아종의 패턴이 매우매우 토나올 정도로 어렵다. 무려 전체방전을 사용하며 전기브레스는 정면에서 피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각도를 틀어 헌터를 습격한다. 게다가 필드에 물웅덩이가 있는데 그곳에 전격공격이 들어가면 물웅덩이에 전류가 흐르게 된다. 이 물웅덩이를 밟으면 감전되면서 쓰러진다.
설정상 가축으로 키워지는 몬스터이기도 한데, 의약품의 약효를 더욱 끌어올리는 알비노 진액을 얻기 위한 용도로 사육된다고 하며, 이렇게 사육되는 개체들은 사료를 먹기도 한다는 모양.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부분인데, 푸루푸루의 꼬리 끝에 있는 구멍 안쪽에는 사실 이빨이 존재 한다. 설정상으로 꼬리의 구멍 안에 이빨이 달린 것은 본래 유체 시절 때 꼬리 쪽이 입의 역할로서 쓰이다 앞부분의 입이 발달하게 되면서 퇴화해 버린 것의 잔재라는 듯. 가까운 친척인 기기네블라도 역시 이와 똑같은 신체구조를 지니고 있다.
라이즈에서 원종에게 기괴룡이란 별명이 생면서 푸루푸루 아종이 키린 아종과 더불어 별명이 존재하지 않는 아종으로 남았었지만,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에서 아종도 염괴룡[23]이란 별명이 생기며 원종과 아종 모두 별명이 없는 몬스터를 탈출했다.
6. 관련 문서
[1]
일본어로는 '후루후루'로 발음한다. 일명의 정식 영문 표기는 Furfur.
[2]
기이할 기(奇), 괴이할 괴(怪). 생태수형도에서 분류명으로 쓰였던 명칭(기괴룡하목)으로, 원래는 아예 이명이 없어 몬스터 소재에서도 원본 이름이 그대로 나왔지만 몬스터 헌터 라이즈부터 별명으로서 반영되었다.
[3]
게임 시스템상 연기옥을 깔면 바로 옆이 아닌이상 인식 못한다.
[4]
확실히 인게임에서 푸루푸루의 행동을 보면 코가 없어보이는 외견에도 강아지처럼 킁킁대면서 이동한다던지 다운되어 버둥버둥거리는 모습을 보면 타 비룡종과는 달리 귀엽다.
[5]
무음 상태에서 전투하는 상황은 푸루푸루 외에도 존재한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극권(우캄루바스 등이 등장하는 필드)에서 퀘스트에 따라
도스팡고가 등장하는데, 이 필드는 전용 BGM을 가진 몬스터가 나오는 걸 전제했는지 필드 BGM이 설정되지 않아, 연기구슬을 통해 다른 몬스터의 인식을 차단한 상태에서 도스팡고와 싸우면 BGM이 전혀 나오지 않는 무음 상태가 된다. (MHXX에서는 빙해 범용 BGM이 나오도록 수정되었다)
[6]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는 다른 몬스터와 같은 맵에 있는 경우 범용 BGM이 우선된다. 실질적으로 푸루푸루 BGM이라 할 수 있는 '무음'의 우선순위가 낮게 잡혀 있는 모양.
[7]
붉을 적(赤).
[8]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에서 추가된 별명. 염 자를 무슨 뜻으로 사용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불꽃 염 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쉬운 만큼 푸루푸루 아종은 원종과 동일한 번개속성 몬스터임에도 불속성 몬스터로 오해되기 쉽다. 심지어 해당 별명이 처음 나온 스토리즈 2에선 별명이 비슷한 불속성 몬스터, 염과룡 아그나코트르까지 존재하여 혼동을 부르기 쉽다.
[9]
지금까지 몬스터들의 별명 정식 번역은 좀 더 알기 쉽고 혼동이 가지 않는 쪽으로 번역되었다. 남룡/폭풍룡, 앵화룡/홍화룡, 사제룡/사황룡 등과 같이 한국닌텐도가 번역하던 시절 외에도, '작다'라는 뜻으로 혼동될 수 있어 작은룡에서 은작룡으로 바뀐 멜-제나, 적룡 도스쟈그라스가 이미 존재해 적룡에서 명적룡으로 번역된 무페토-지바 등 이러한 번역 방식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의미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혼동되지도 않는 붉을 적 자를 굳이 의미가 혼동될 만한 염 자로 바꾼 것은 원문을 제대로 보지 않아 생긴 오역이라 볼 수 있다.
[10]
알비노 진액, 알비노 늑골 등
[11]
다만 알비노라는 수식어 자체가 하얀색을 의미하다보니 제작진 측에서 생물학적인 현상인
백색증을 고려하지 않고 명명한 것일 수도 있다. 결국 푸루푸루 원종이 아종의 백색증 개체라는 걸 암시하는 게임 내 텍스트나 개발자 코멘트가 있지 않는 한 단언할 수는 없다는 얘기.
[12]
상술했듯 푸루푸루의 별명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와서야 확정되었다.
[13]
한손검과 달리 가드를 할 수 없어서 포효에 취약하고 마찬가지로 가드가 없는 무기인 태도의 경우에는 리치가 그나마 있어서 너무 파고 들지 않았다면 방전 등이 나올 것 같을 때 내려베며 물러서는 모션을 활용할 수라도 있지만 쌍검은 그게 안된다. 이 시기 쌍검은 오로지 귀인하나보고 달리는 물건이다. 게다가 딜량이 모자르고 튼튼하기 때문에 다리에 빠르게 딜을 욱여넣어 다운을 유발하기도 어렵다.
[14]
대형 몬스터를 등지면서 달리는 중에 구르기/회피를 하면 양팔을 쭉 펴고 몸을 날리는 회피를 말한다. 긴급회피는 스태미너를 거의 소모하지 않으면서 일단 몸을 날리는 순간부터 바닥에 닿고 난 후까지 거의 0.8초에 육박하는 모션 전체가 전부 통짜무적 판정이다. 게다가 이때는 반격기는 고사하고 가드와 매우 짧은 무적시간을 가지고 있었던 구르기 회피가 전부인 시절이였다. 때문에 가드가 없었던 해머, 수렵피리, 태도, 쌍검에게는 사실상 유일한 생존기였으며 저 중 쌍검을 제외한 3개의 무기는 생존성을 조금이라도 높일려고 납도술 스킬을 띄울 정도로 매우 중요한 모션이었다.
[15]
그 다음은 분노상태에서 내지르는 포효다. 평소 상태에서야 어찌어찌 대응이 가능할 정도로 움직임이 느리지만 분노상태에서는 포효 경직이 풀리기 전에 거의 확정적으로 푸루푸루가 선점권을 가진다.
[16]
ex)프론티어에서 금달걀 은달걀 푸루푸루 퀘스트를 할 때 제일 처음하는 맵에서 맵 출구쪽에 있는 언덕을 올라가면 푸루푸루가 아무리 공격해도 닿지 않는다. 근데 덮치기는 잘못하면 언덕위로 올라오니 그보다 더 높은 언덕쪽으로 올라가서 공격하자. 체력이 빈약한 거너들은 검사의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최고.
[17]
천장에 매달려서 목을 길게 휘두르는 휘두르는 공격에 맞으면 높은 확률로 걸린다.
목을 늘어뜨린 채 헌터를 쭉쭉 빨아먹는다.
[18]
3갈래 전기탄이랑 비교하면 안되는게 상위부터는 하위 방어구로는 검사고 방어력대버프고 나발이고 뇌속성저항을 어지간히 띄워놓지 않았으면 무난하게 한방이 뜬다. 연속으로 두번이상 쓰거나 하진 않으니 물약같은거 빨다가 풀피원킬나지말고 피할 준비부터 하자.
[19]
몬스터 헌터 4부터 리파인된 패턴이다.
[20]
일명 천사셋.
가터벨트까지 있다.
[21]
4G에서는 처음 마주하는 여단 4성 퀘스트 보수 중 포함되어있다. 메인 보수와 서브 보수 양쪽에서 다 주기 때문에 서브 목표인 부위파괴를 하고 운이 좋다면 포획이 아니라도 두개씩 얻을 수 있다. 물론 그래봐야 8%, 포획으로 확률을 올려봐야 10%다.
[22]
이렇게 별명이 없었던 다른 대형 몬스터는 몇몇 도스류 몬스터와
키린과
기기네블라,
두레무디라가 있었다. 그나마 키린과 도스재기, 도스바기, 기기네블라는 이명이 나중에 생겼다.
[23]
원문은 적괴룡이지만 한국판은 염괴룡으로 오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