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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4:53:20

Glenmo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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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단체2. 위의 단체를 바탕으로 만든 모드
2.1. 상세2.2. 전개
2.2.1. 1막: 빨간 두건 (Little Red)2.2.2. 2막: 마녀 사냥꾼 (Witch Hunter)2.2.3. 3막: 사면발니와 구더기 (Louse and Maggots)2.2.4. 4막: 망령 (Revenant)
2.3. 글렌모릴 관련 모드들2.4. 기타

1.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단체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녀들로, 하이 락의 전통적인 자연숭배 집단인 위어드 중 하나이다. 하이 락 동남부의 뱅코라이 일대와 그 주변에 거주하고 있으며, 허씬을 비롯한 데이드라 숭배에 관대한 면을 보인다. 작품에 따라 글렌모릴 위어드(Glenmoril Wyrd), 글렌모릴 집회(Glenmoril Coven), 위어드 자매단(Wyrd Sisters), 글렌모릴 마녀(Glenmoril Witches)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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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
확장팩 블러드문에서 등장, 메인퀘를 진행하다 스칼부족을 습격한 늑대인간들에 의해 늑대인간 질병에 감염되어버린 네레바린이 늑대인간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이들을 찾아간다.[1]

어두운 동굴(Gloomy cave)이란 장소에서 에티네, 이소벨, 펄레이즈라는 3명의 마녀가 사는데, 이들은 종종 까마귀로 변신하기도 한다.

늑대인간 치료를 위한 약재들을 구한후, 쓰론드 재단에서 여성 제물 한명을 죽이고 시체에서 심장을 꺼낸후 약재와 함께 모종의 의식을 한 다음 시체에 집어넣으면 늑대인간으로 변하는데, 죽이면 늑대인간 치료퀘 끝.[2]

다만 이들의 근거지인 어두운 동굴 천장의 고드름중 하나에 늑대인간을 즉시 치료해주는 스크롤이 숨겨져있고, 마녀들을 죽인후 루팅하는 쪽지를 읽어보면 늑대인간 치료를 위해 오는자들에게 치료를 핑계로 허씬에게 제물을 바칠 궁리를 하고 있으며, 비상용으로 스크롤을 준비했다 하니 그냥 근거지에서 일망타진 하고 스크롤 챙겨가는것도 나쁘지 않다.[3]마침 이들이 입는 글렌모릴 마녀의 로브는 그 3명에게서만 얻을수 있다.

또한 이들의 시체는 다른 시체들과는 다르게 없앨수 없다.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
뱀파이어 치료법을 알려주는 NPC가 글렌모릴 위어드 출신이다.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컴패니언즈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컴패니언즈에게 늑대인간의 저주를 내린 존재들로 나온다.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모습은 해그레이븐 모델링의 재탕.[4] 죽이면 글렌모릴 마녀의 목을 얻게 되는데 나중에 늑대인간의 저주를 풀때 사용된다.

솔스타임에서 모로윈드에 나왔던 3명의 마녀들이 쓰론드 제단에서 해그레이븐이 된 상태로 재등장한다. 적대상태라 대화는 불가능하며, 그냥 팬서비스 용으로 재등장 한듯.[5]

AE의 스펠나이트 갑옷 모드에서는 유적을 지키던 브레튼 기사와 사랑에 빠져 그를 찔레심장 전사로 되살렸다는 벨다마 위어드(Beldama Wyrd)[6] 위어리스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시체와 유령 상태로만 만날 수 있어 직접적인 대화는 불가능.
===# 엘더스크롤 온라인 #===
벨다마 위어드와 함께 재등장.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며 문명을 꺼림에도 사람들을 기꺼이 돕는 선한 존재들로 묘사된다. 뱅코라이 지역 퀘스트 중 일부에서는 늑대[7]로 변신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2. 위의 단체를 바탕으로 만든 모드


넥서스
넥서스 (SE)
한글화(LE)
한글화(SE)
모더의 개발 페이지(일본어)

일본에서 제작된 스카이림의 거대 모드이다.

제작자는 거대 퀘스트 모드 Vigilant의 제작자인 Vicn.

본편에서는 늑대인간의 저주를 내렸다는 수준에서 묘사가 끝나는 글렌모릴의 마녀를 모티브로 한 모드로, 마녀 사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비질런트처럼 4막 구성이고, 0.95버전 기준으로 3막까지 완성됐으며, 미완성인 4막도 벌써 분량이 상당하다.[8]

그로테스크한 요소가 많이 등장했던 비질런트와 운슬라드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모드이니만큼 잔혹한 요소들이 다수 등장한다. 오히려 더 심할 지경. 고어물 내성이 없는 유저들은 각오하거나 아예 손을 안 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1막부터 온갖 징그러운 오브젝트가 튀어나오는 데다가 3막에서는 아무리 설정상으로는 괴물이나 다름없는 존재라지만 어린아이의 형상과 목소리를 갖춘 적들을 도륙내야만 하는 등 찝찝한 부분이 여러 모로 많다. [9]

아쉽게도 비질런트의 보이스 애드온처럼 성우들이 대사를 녹음한 애드온은 없으나, 베데스다 게임의 보이스 합성 프로그램 VaSynth를 이용해 만든 애드온이 나와있다. Vicn의 다른 모드인 운슬라드[10] 보이스 애드온 또한 포함. 다만 평상시 목소리는 그럭저럭 자연스러운 편이긴 해도, 감정 묘사가 필요한 광소라든가 울부짖는 대사들까지 기계음 특유의 국어책 읽기로 처리한 탓에 부자연스럽다. 거기다가 수많은 대사를 전부 검수하기는 어려웠는지 상황이나 동작을 묘사하는 의성어 & 의태어까지 전부 vaSynth로 읽도록 만들어 놓아 몰입감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0.95.3버전 업데이트 이후 다른 보이스 애드온이 나왔지만 (링크), 이것도 몰입감이 깨지는 건 마찬가지이다.[11]

모더의 Patreon 페이지에 향후 추가될 퀘스트의 스토리 라인이 기술되어 있다. 후원을 하지 않았어도 볼 수 있지만, 향후 스토리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가 기술되어 있기에 유의할 것.

2.1. 상세

모더 본인의 자작 모드 시리즈인 'Quest - La Daedra Commedia'[12]를 전부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한 것이 발단이다. 그 중 나미라와 관련된 'Stillborn Kingdom'이 이 모드의 전신이다.

스틸본 킹덤은 나미라 매니마코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였는데, 리메이크되면서 나미라는 물론이고 허씬, 베르미나, 헤르메우스 모라 등이 모두 얽힌 내용으로 바뀌었으며 매니마코와 관련된 내용은 삭제되어 찾아볼 수 없어졌다.[13] 또 전신이 되는 모드의 도입부였던 마르카스의 '저주받은 아기'는 리메이크되면서 이야기의 한 요소 정도로 사용된다.

Vicn의 다른 모드가 그렇듯이 이 모드도 엘더스크롤 시리즈 로어에 등장하는 여러 요소에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모티브를 접목시켰다. 특히 블러드본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이는데, 장비 외형은 물론 마녀와 야수를 사냥한다는 컨셉도 그러하다. 퀘스트가 시작되는 팔크리스 지역은 스카이림 본편에서 데이드릭 프린스인 허씬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인데, 이를 바탕으로 서사에서 자연스럽게 '야수'가 등장하는 식이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설정에 관심이 있다면, 모드의 서사 구조에 차용된 공식 설정 요소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 요소이다. 작중에서 주구장창 등장하는 쥬날(Jhunal)은 노르드 만신전에서 언어(Language)와 산술(Mathmatics)를 관장하는 이며, 쇼어와 로칸이, 카인이 키나레스와 동일시된 것처럼 제국의 나인 디바인 신앙이 유입되면서 줄리아노스에 대응된다. 또한 베르미나의 오블리비언 영역인 쿼그마이어에 방문할 수 있으며, 그가 관장하는 요소인 악몽을 통해 등장인물들의 배경과 관련된 회상을 볼 수 있다.[14]

상술한 Vigilant Unslaad와의 접점 묘사가 많다. Vicn의 Patreon 페이지에 제시된 서사 구조를 보면, 자기 세계관의 근간이 되는 작품으로 이 모드를 기획했기 때문이다.[15]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모드를 플레이하기 이전에 비질런트나 운슬라드를 선행학습해야 하는 건 아니고, 먼저 해 봤다면 알아볼 수 있는 요소들이 약간 있는 수준. 오히려 최근에는 거의 완성된 모드이기 때문에 모더의 의도대로 글렌모릴을 먼저 플레이하고 운슬라드와 비질런트를 플레이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다만 모드의 서사 구조 자체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비질런트의 서사는 플레이어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세계관을 섭렵함에 따라 바뀔 여지가 있다면, 모더 본인의 세계관 위주로 구성된 글렌모릴은 플레이어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없다면 구성 요소 하나하나가 반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앞에서 언급했던 잔인한 표현 방식과,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의 영향을 받은 서술 방식이 플레이어를 지치게 하는 대표적인 요소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 일련의 작품군을 통해 소울 시리즈라는 신조어를 창출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그것만큼 모더의 세계관에 깊이가 있을지 의문스러운 상황에서, 비유와 돌려 말하기를 통해 의도적으로 설정을 난해하게 풀어내는 / 설정을 감추는 방식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전달력이 굉장히 떨어진다. 또한 플레이어가 하고 있는 게임은 근본적으로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지, 프롬 소프트웨어의 소울 시리즈가 아니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프롬과 소울 시리즈의 플레이 경험이 있다고 간주할 수 없으며,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서술에 호감을 가졌다고 단언할 수도 없다. 그런 상황에서 1~2막을 통해 모더의 세계관에 몰입할 수 없다면, 이 모드의 서술 방식은 요상한 인물들이 도저히 알아먹을 수 없는 말을 끝도 없이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16]

한편으로 개발 기간이 굉장히 긴 모드[17]이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라는 것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Vicn의 블로그를 보면 '스틸본 킹덤'을 '레버넌트'로 리워크하겠다는 선언을 2014년 9월에, 이 '레버넌트'를 '글렌모릴'로 재출발하겠다는 선언을 2016년 5월에 했다. 그리고 2막만 해도 완성하기까지 대략 4년이 걸렸다. 팀이나 스튜디오 단위로 개발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사실상 Vicn 한 사람의 작품에 가까운 만큼 어쩔 수 없겠지만, 어찌 됐든 모더 개인의 사정에 따라 개발 기간이 고무줄처럼 늘어나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Vicn이 상당한 게임광인지라 AAA 게임의 발매를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사람인 탓에 엘더스크롤 시리즈 커뮤니티에서 블록버스터급 신작 게임의 발매는 글렌모릴의 개발 지연 신호로 해석되며, 지금까지 질릴 정도로 언급한 프롬 소프트웨어가 신작 게임이라도 발매한다면 그냥 다들 글렌모릴의 개발 중단 기간이 확정된 미래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비슷하게 개발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이니고 3.0버전[18]과 함께, 만악의 근원이자 이제는 이 분야의 본좌를 넘어 듀크 뉴켐 포에버의 아성을 진지하게 위협하기 시작한 토드 하워드 엘더스크롤 6 출시와 비교해서 누가 더 빠를지 훌륭한 vs놀이 대상이 되어 있다.

2023년 10월 5일부터 Unslaad와 Vigilant의 업데이트를 끝내고 1년 4개월만에 다시 제작되기 시작했다. Vicn의 이전 작업들과는 달리 꽤 빠른 페이스로 제작 일지가 업데이트 되는 중.

2.2.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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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2.1. 1막: 빨간 두건 (Little Red)

팔크리스 정문에서 라라노아를 만나는 것으로 퀘스트가 시작된다. 라라노아의 집에서 일어나는 동화적이고 일상적인 퀘스트와 브란트가 주는 야수 퇴치 퀘스트가 번갈아 가며 이어지는 방식이다.

2.2.2. 2막: 마녀 사냥꾼 (Witch Hunter)

에피소드 2는 에피소드 1이 끝나고 자동으로 파랑새 (The Blue Bird) 퀘스트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2.2.3. 3막: 사면발니와 구더기 (Louse and Maggots)

2021년 6월 15일자 기준으로 0.9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넥서스에 올라왔다. 2막까지 빌드업한 인물관계를 한번에 정리하여 파멸에 이르는 스토리가 진국이다. 여태까지 진의가 불분명하던 이들의 목적도 거의 모두 공개된다.

2.2.4. 4막: 망령 (Revenant)

쟈젤과의 결전 이후 '페이룬'이라는 지역으로 이동하며, 이후의 이야기는 페이룬에서 진행된다.
페이룬은 몬스터의 모델링과 NPC, 분위기까지 전체적으로 블러드본의 야남이 떠오르는 모습이다.[28] 최종장을 위한 별도 지역이라는 점에서는 비질런트의 콜드하버와 공통되지만, 특수한 방법을 쓰지 않으면 스카이림으로 돌아갈 수 없던 콜드하버와는 다르게 페이룬은 언제든지 오르골을 통해 돌아갈 수 있다.[29] 콜드하버가 이런저런 던전으로 구성된 것에 반해 페이룬은 엘든 링의 영향을 받았는지 오픈 필드에 여러 필드 보스가 배치된 구성을 하고 있다.
진행 방식은 우선 정남쪽으로 이동하여 볼츠머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의 스토리를 동시에 진행 후, 북서쪽 연구탑 진행 후 서쪽 전시실과 남서쪽 동족상잔의 곶까지 진행. 이후에는 북동쪽에서 다시 남동쪽 제일 끝 어촌까지 진행하는 것이 전체적인 흐름이다.
현재 진척도는 모더의 구상도를 볼 때, 전 서술처럼 엔딩만 남은 수준은 아니고 아직 혈주와 엔딩 분기 아이템 획득용의 서브퀘스트가 2개 정도 남아있는 상태다.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선 아래의 세 개념들을 이해하는게 좋다.

CHIM - 엘더스크롤 시리즈 내의 로어이자 개념. 이 세상이 고차원 신의 꿈으로 인해 만들어진 허구의 세상이라는것을 깨달아 선각자가 되는 것이다. CHIM을 이뤄내면 신에 가까운 경지에 이르르며 타이버 셉팀과 비벡이 이러한 깨달음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달걀, 병아리, 닭 - 위 CHIM의 개념을 VICN 모더 내에 적용한 것. 주로 거론되는 것은 '병아리'로 병아리는 엄청난 가능성으로 인하여 위험성을 지닌 이들을 말하며, 이 병아리들은 CHIM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 병아리가 CHIM에 도달하면 닭이 되며 CHIM의 설정처럼 세상을 바꿔버릴 수 있는 주체로써 묘사된다.
VICN의 모드 3부작 내에서 거론되는 병아리는 쟈발, 라자, 예렘, 병아리 장수 쟈젤, 회색 올빼미 쥬날, 플레이어의 6인.

므네모-리(Mnemo-Li) - 페이룬 전역에서 밤낮 구분없이 항상 떠있는 푸른 달.
로어상으로는 매그너스가 문두스를 창조할때, 창조의 고통을 못이기고 떠나자 매그너스를 따라 떠나간 엣 아다들을 마그나-기라고 칭하며, 므네모-리는 그들 중 하나이다. 또한 므네모-리는 드래곤 브레이크가 일어나고 있을때 떠오르는 달이다. 다만 페이룬의 하늘에 있는 푸른 별은 검은 올빼미가 만들어낸 무대 장치에 가까우며 플레이어같은 진짜 병아리가 닭이 되는 그 특이점을 관측하는것이 그들의 진짜 목적이다.

2.3. 글렌모릴 관련 모드들

2.4. 기타

탈모어 기지에 쳐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서 수화기를 받는 대화 중에 나짐인 척 하는 대화가 있는데 나짐인 척 하면 진짜로 나중에 나짐이 죽는다.(...)[59]

챕터2 리치맨과의 마지막 전투 부분에서 위커맨이 나오기도 한다.

2022년 10월에 패트리온에서 챕터 4의 퀘스트가 공개되었는데 자캐딸이나 뇌절이라고 비판 받는 MK의 9시대의 히스트와 질리언의 싸움을 다룬다.


[1] 늑대인간이 되기로 결정하여 허씬쪽 퀘스트 라인으로 블러드문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할 경우에도 언제든지 치료 가능하다. [2] 단, 치료퀘를 진행하는 도중 시간이 지나 허씬이 퀘스트를 주면 허씬이 준 임무부터 수행하고 오라면서 빠꾸먹인다. [3] 다만 마찬가지로 허씬루트 탈 경우, 메인퀘스트를 완수하기 전까진 허씬이 "아직은 안된다 나의 사냥개여"라고 친히 빠꾸먹인다(...) [4] 모델링 자체는 같지만 흰색 머리칼과 깃털에 회색 옷가지를 걸친 유니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5] 다만 이들이 스카이림 시점까지 살아있는걸 볼때, 네레바린은 이들에게 속아 허씬에게 제물을 바쳤거나 몰래 치료 스크롤만 훔쳐 도망갔을수도 있다. [6] 하이 락 서남부 글렌움브라 일대에 거주하는 위어드. [7] 늑대인간은 아니고, 말 그대로 사족보행하는 평범한 늑대로 변한다. [8] 2막을 구성하는 마녀 사냥 퀘스트 하나하나가 비질런트의 2막 전체 분량에 가까울 정도다. [9] 비질런트의 경우 플레이어가 강제로 아동을 살해하는 찝찝한 서사가 있었으나, 최신 버전에서는 선택에 따라 피해갈 수 있게 바뀌었다. 반면 글렌모릴은 한두 명도 아닌 데다가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어떤 식으로는 대치하고 넘어가야 하니... [10] 이쪽은 1막에 한해 성우들이 녹음한 보이스 애드온이 있으나, 이후로 딱히 없데이트가 없던 상황이었다. 더빙팀이 스림을 그만둔 건 아니고 3부작의 완성일 글렌모릴 완결 전까지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겠다고. [11] 펠릭스가 괴물 상태일때 여자 목소리로 말한다.(...) [12] 총 4개의 모드로 이뤄져 있으며, 각각의 모드가 DLC를 방불케 하는 거대한 모드들이다. 모더의 대표작 Vigilant 또한 이 시리즈의 첫번째 모드인 Art of Mercy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13] 다만 EP4의 제목이 매니마코의 이명인 돌아온 자(Revenant)로, 동명의 이름으로 리메이크 작업이 진행되고 있던 시절에는 마리아의 아이를 찾으러 가면서 플레이어는 점점 인간성을 버려가며 구울화되는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었다. [14] 이는 위에 언급된 'La Daedra Commedia' 중 『DreamWalker』의 구성 요소를 이쪽으로 전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15] 글렌모릴의 특정 엔딩 분기가 비질런트나 운슬라드의 서사와 연결되는 식이다. [16] 비질런트나 운슬라드를 먼저 플레이했다면 Vicn의 이런 서술 방식을 접할 수 있겠지만, 모더가 구상하는 세계관은 글렌모릴이 뿌리이며, 비질런트와 운슬라드는 그것에서 파생된 가지 형태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즉, 지금은 스토리 전개가 완료된 비질런트와 운슬라드가 미완료 모드인 글렌모릴의 사전 체험 모드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글렌모릴의 스토리 전개가 완료된다면 서술 구조에서 양자의 위치가 뒤바뀐다. 그렇다면 글렌모릴이 비질런트 & 운슬라드의 도입부가 되는데, 과연 이 모드의 서사와 그 서술 방식이 후속작으로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알수 없다. [17] 2023년 9월 기준 9년차. [18] 마침 이쪽도 2016년 즈음부터 개발이 시작됐고, 지금껏 완성을 보지 못했다. [19] 라라노아에게 빵을 건네줬다가 도로 뺏으면 니킥(?!)을 날리고 플레이어는 바로 즉사 처리. [20] 원문은 D-8284로 일본식 과자인 야츠하시 고로아와세이지만, 번역본에서는 0.75버전부터 D-LAAA / 반박불가로 개명됐다. [21] 살육을 통해 저주가 깊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추정되며, 검은 올빼미는 마녀사냥 등의 긴 절차를 밟을 필요 없이 바로 플레이어를 페이룬으로 끌고 오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22] 그에게 마르카스 빈민굴에서 만났던 것을 물어보면 당시에 도적을 만나 금품을 모두 잃었던 상태라고 한다. [23] VICN 세계관의 병아리는 플레이어 도바킨, 쟈젤, 라자, 회색 올빼미와 같은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이들을 빗댄 표현인데, 아네퀴나에서는 이러한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이해해버리면 '땅딸막한 것' 에게 사로잡힌다는 믿음이 있어 진실이 섞인 포괄적인 해석을 붙여 어린아이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했다. 자세한 내용은 모더 블로그의 설정 참조. [24] 문 밖에서 말하는 형태라 얼굴을 볼 수 없으나 Tfc로 확인하면 올랜드의 얼굴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의도된 사항인지는 불명. [25] 이 말을 따라서 해당 지역으로 들어가면 배드 엔딩이 뜨며 메인 화면으로 사출된다. [26] 이때 스콜을 조사하면 개고기가 들어있다(...) [27] 플레이어와 오즈월드의 저주는 라자의 저주이며, 있지도 않은 여동생을 찾는것처럼 정신착란만 일으킬 뿐이다. 펠릭스나 오즈월드처럼 몸을 변이시키는 것은 쟈젤의 소행이다. 또한 오즈월드의 저주는 매우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고 3막 당시에는 펠릭스와 플레이어를 분간을 못할 지경이었다. [28] 최근에는 모더 VICN이 몬스터 리소스나 석상 리소스를 직접 구매해서 글렌모릴에 넣고 있다. [29] 다만 이는 0.95.3까지의 상태로, 이후 업데이트에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스포일러] 하마우가 매달린 남자와 사랑에 빠져 유혹하기 위해 붉은 물방울을 훔쳐 만들어낸 인형이다. 할머니 라라노아가 매달린 남자와 하마우의 자식 역할의 인형이었으며 그 인형과 관련된 이들은 인형을 사랑하게 되고 글렌모릴과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아무 일 없이 다른 사람들과 별 차이 없는 평범한 인생을 산다. 할머니 라라노아는 어릴때에는 조금 험난한 삶을 살았지만 이후에는 평범한 삶을 살아 편하게 세상을 떠났으나 딸과 손녀인 라엘노아와 라라노아는 글렌모릴의 사건에 휘말려 끔찍한 결말을 맞이했다. [31] 1막에서 쟈젤이 데려간 5명의 고아들이며 시이라가 말하는 또 다른 친구는 라라노아다. [32] 시체를 뒤져보면 금서고의 열쇠를 가지고있는데, 이게 원인으로 작용하여 암살자에게 죽음을 당한 듯 하다. [33] 리클링 뼈대다. [스포일러2] 쟈제리 [진실은] 그는 이미 동굴에서 미끄러지면서 사망하여 페이룬으로 끌려온 상태다. [스포일러3] 쟈코비 [37] 라하지르의 말로는 병아리 토벌을 떠나는 쟈코비에게 호위로 붙여주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쟈코비가 아이샤의 희생을 원치 않아 어떤 방식으로든 속여서 떼어낸 것으로 추정된다. [38] 빨리 꺼내라고 욕설까지 퍼붓는데, 막상 구해주면 고맙다면서 태도가 바뀐다. [39] Unslaad의 광휘의 동굴에서 갈 수 있는 광휘의 끝이란 맵에 보스로 존재한다. 끝끝내는 광휘에 빠져들어버린 모양. [40] 미씩 던 주해와 비벡의 36가지 가르침에 따르면 옛 칼파는 갑각류 종족인 드레그(Dreugh)가 지배했고 그들은 '붉은 존재(The Ruddy Man)를 '드레그의 아버지'라고 숭상했다고 전하는데, 이는 데이드릭 프린스 몰락 발의 현현으로 여겨진다. [41] 읽던 책을 보면 아포크리파의 서적, 블랙 북이다. [스포일러4] 그나마 책벌레라는 말에서 흑막이 헤르메우스 모라와 관련이 있음을 추측할 수 있는 정도. [43] 쟈발의 달걀, 쟈발의 병아리, 쟈발의 닭 [44] Unslaad나 이스그래머와 연관성이 있는 모드 특성 상 어떤 방향으로든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5] 쟈발이 C0DA와 관련있는 존재이기에 그의 의식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46] 아네퀴나에서는 외부자를 고양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47] MK의 비공식 로어 C0DA의 주인공인 5시대의 던머. 비벡경의 이치를 깨닫고 누미디움을 쓰러뜨리고 랜드폴을 막아낸 후 비벡과 결혼한다. [48] MK의 비공식 로어 Kinmune에서 단편적으로 묘사된 히스트-질리언 전쟁이다. [49] Kinmune이 1시대로 떨어지게 된 원인이기도 했다. [50] 2막에서 플레이어의 의식을 끌어오는 방식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 [51] MK의 비공식 로어 C0DA의 내용 중 일부. 과거 누미디움이 타이버 셉팀의 영토 정복에 사용될때 자체 드래곤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미래로 가게 되어 미래에서 넌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멸종시킨다는 내용이다. [52] 동족상잔의 의식을 시작하면 수많은 잔향이 나타나는데, 모두 의식을 진행하는 자와 관련이 있는 존재들의 형상을 하고 있다. [53] 맵만 있고 따로 더 뭔가를 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피딱지의 말로는 하마우의 재생능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54] 모더는 블로그에서 외국 유저의 번역관련 질문의 대답으로 BBbux가 바스티안 발타자르 북스라고 말한 바 있는데, 아직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이것이 진짜인지 드립인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55] 본편 서적 '오푸스쿨루스 라마에 발 참조 [56] 알두인의 힘이 도바킨에 의해 약해졌을 때. 이들이 활동한 시기는 알두인의 퇴치보다도 몇천년이나 전이지만, 검은 샘 너머는 시간의 흐름이 의미가 없이 모든 것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중이다. [57] 콘솔로 강제로 불러내면 운슬라드의 쥬날과 비슷하게 생긴 허여멀건한 괴물 모습을 하고 있다. [58] 다른 커스텀 스킬과는 다르게 기술 퍽과 공유된다. [59] 이 외에도 나짐 얼굴을 한 거미 몬스터가 델핀 거미와 함께 나오거나 Vicn의 다른 모드엔 나짐 얼굴인 NPC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