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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집단 사퇴 및 해산 사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이준석/논란 및 사건 사고
, 제20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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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3일 이준석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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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인3. 전개
3.1. 2021년
3.1.1. 11월 30일3.1.2. 12월 20일3.1.3. 12월 21일 -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사퇴
3.2. 2022년
3.2.1. 1월 2일
3.2.1.1. 윤석열 명성교회 예배3.2.1.2. 김종인 "윤석열 직접 관리할 것" 발언3.2.1.3. 족발집 공약 발표
3.2.2. 1월 3일
3.2.2.1.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선대위 해체)3.2.2.2. 윤석열 "선대위 해체 몰랐다"3.2.2.3. 비상대책회의 - 김재원, 조수진 이준석 사퇴 요구3.2.2.4. 신지예 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 사퇴3.2.2.5. 후보 선거 행보 중단3.2.2.6. 의원총회
3.2.2.6.1. 김재원, 조수진 재차 이준석 사퇴 요구3.2.2.6.2. 김종인 "후보는 연기만 해달라"3.2.2.6.3. 김종인 사의 표명 구설수
3.2.2.7. 이준석, 사퇴 요구에 반박3.2.2.8. 김한길 새시대위원장 사의 표명3.2.2.9. 9위원장, 6본부장 총사퇴3.2.2.10. 후보 뉴스 인터뷰 취소
3.2.3. 1월 4일
3.2.3.1. 김종인 해촉설3.2.3.2. 선대위 해산 시사
3.2.4. 1월 5일
4. 반응
4.1. 언론
5.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와 비교6. 여담7. 둘러보기

1. 개요

2022년 1월 3일을 전후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당직자들이 연이어 사퇴한 사건이다. 이후 살리는 선대위 해체 및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출범으로 이어졌다.

2. 원인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 직후 "선대위의 전면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처음 운을 띄웠다. 윤 후보가 한국거래소 개장식에 참석하는 동안 깜짝 발표에 나선 것이다. 김 위원장이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까지는 치열한 '내부 투쟁'이 있었다고 한다.

지난 연말부터 김 위원장은 선대위를 '갈아엎자'고 주장하고, 윤 후보 측은 '고쳐 쓰자'고 맞서면서 신경전이 오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관계자는 선대위를 '썩은 하수구'에 비유하며 "김 위원장은 배관을 아예 바꾸자고 했고,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은 머리카락만 치우고 락스를 붓자고 했던 것"이라고 했다.

결국 김 위원장의 발표는 윤 후보와의 100% 교감이 이뤄지지 못한 상황에서 강행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 본인도 '후보가 뭐라고 했나'라는 기자 질문에 "'사전에 좀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했다"며 "내가 사전에 의논하지 않았으니까 몰랐던 것"이라고 인정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윤 후보의 명성교회 예배 일정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의 정책 메시지를 보고 "더는 놔둘 수 없다"는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후보가 족발집에서 '반값 임대료' 공약을 더듬더듬 읽는 장면이 선대위 텔레그램 방에서 논란이 된 후 격분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김종인 '선대위 개편' 강행, 尹 패싱?…위기의 尹, 최대 시험대

2022년 1월 2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의 모든 메시지·연설문 전부 다 직접 관리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는 윤석열의 잦은 실책들과 발언들이 끝도 없이 문제가 되면서 지지율이 폭락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1월 3일, 신지예 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이 사퇴한 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쇄신을 위해 선대위 6개 총괄본부장 전원 사퇴를 결정해 선대위 양쪽에서 연이어 사퇴행렬이 이어졌다. 이어 김종인 위원장은 " 내가 비서실장 노릇할 테니 尹후보 연기 좀 해라"고 말했으며 #[1] 이전부터 주장한 선대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다시금 피력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1월 초에 누가 사퇴하느니 마느니 하는 상태가 되어 불과 대선을 2달 남긴 거대 정당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인 상황.[2]

또한 김종인은 선대위 총사퇴, 개편에 대해 "후보의 동의를 받을 필요 없다"고 하여 후보 패싱이 아니냐는 논란도 일었다. 윤석열은 실제로 선대위 개편에 대해 기자회견장에서 뒤늦게 소식을 듣고서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렇게 김종인 위원장이 윤석열 패싱을 굳히게 된 배경은 김 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의 모든 메시지를 다 관리하겠다고 말한지 불과 몇 시간도 안되어 윤석열 족발집에서 정책 공약 발표를 제대로 하지 못한 때문인 것[3]인 것으로 알려졌다.[4]

그 밖에도 연초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밀리는 양상이 나타난 것도 강력한 선대위 개편 추진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김종인 위원장도 여론조사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

또한 "새시대위는 쓸모없는 조직" 이라고 혹평한 것으로 보아 국힘 밖에서 윤 후보의 사조직에 가까운 역할을 하고 있는 새시대위의 존재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3. 전개

3.1. 2021년

3.1.1. 11월 30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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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이수정의 영입부터 윤석열 후보의 핵심 관계자, 소위 '윤핵관'과 이준석 당대표 간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울산 회동을 갖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모셔오는 등, 당시에는 봉합되었다고 생각되었으나, 이후 일어나는 일들에 영향을 주었다.

3.1.2. 12월 20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지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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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준비위원회 김한길 위원장이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신지예를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3.1.3. 12월 21일 -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사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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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의 모든 직책(홍보미디어총괄본부, 상임선대위원장)을 내려놓고 사퇴했다. 조수진 의원과의 갈등을 표면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나, 봉합되었던 선대위 내부 갈등이 전면으로 드러난 사건으로 사실상 이 사태의 시발점으로 여겨진다.[5]

3.2. 2022년

3.2.1. 1월 2일

3.2.1.1. 윤석열 명성교회 예배
오전 6시 30분, 윤석열 대선후보가 명성교회에서 예배를 가졌다. 교회를 선정한 이유로 독실함 등이 아니라 "목사님과 친하지는 않아도 인사를 드려서 골랐다"고 발언했다.
3.2.1.2. 김종인 "윤석열 직접 관리할 것" 발언
오전 11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의 모든 메시지·연설문 전부 다 직접 관리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사실 이 발언도 문제인 것이, 나이 60이 다 된 성인 자기 아버지 뻘되는 인물에게 관리받아야 할 정도로 무능한 사람이라는 걸 당 차원에서 시인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김종인이 윤석열을 잘 관리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 것이 이준석과 김종인은 현재 윤석열 캠프 측으로부터 대놓고 패싱당한 지 오래인데, 그나마 김종인과 한편이 될 수 있었던 이준석은 진작에 윤석열과의 갈등 끝에 윤석열은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사실상 선대위에 손을 놔 버렸다. 킹 메이커로 명성이 자자한 김종인이라도 과연 윤석열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결국 사흘 후 김종인이 사실상 총괄선대위원장에서 해임되면서 이 의문이 맞았던 것이 증명되었다.
3.2.1.3. 족발집 공약 발표
오후 2시, 윤석열 대선후보가 종로의 족발집에서 '자영업 피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는데, '반값 임대료' 정책 공약 발표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공약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발표를 해서 공약 내용들이 적힌 종이를 보면서 읽었는데 이조차도 잘 못해서 보좌진이 공약 발표 도중 끼어들어 어느 부분을 읽어야 하는지 알려줘야 했다. #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의 명성교회 예배와 족발집 사건을 다음 날 선대위 해체작업을 결단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

3.2.2. 1월 3일

3.2.2.1.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선대위 해체)
오전 9시~10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가 있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쇄신을 이준석 대표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 여기에서 쇄신(해체) 대상은 다음과 같다.
3.2.2.2. 윤석열 "선대위 해체 몰랐다"
오전 9시 35분, 윤석열 대선후보는 한국거래소(KRX) 개장식에 참석하였는데, 김종인 위원장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의 해체작업을 사전에 몰랐다고 기자들에게 "사전에 좀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내가 사전에 의논하지 않았으니까 몰랐던 것"이라고 했다. #
오전 10시 무렵,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중앙선대위 회의 뒤 기자들이 윤석열 후보의 발언을 언급하자 "선대위 개편, 후보 동의 구할 필요 없다"고 답했다. # 이를 두고 후보 패싱 논란이 생겼다.
3.2.2.3. 비상대책회의 - 김재원, 조수진 이준석 사퇴 요구
오전 10시, 비상대책회의가 있었다. 오전 9시와는 다른 회의다.
3.2.2.4. 신지예 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 사퇴
3.2.2.5. 후보 선거 행보 중단
3.2.2.6. 의원총회
3.2.2.6.1. 김재원, 조수진 재차 이준석 사퇴 요구
3.2.2.6.2. 김종인 "후보는 연기만 해달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종인 "후보는 연기만 좀 해달라" 발언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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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6.3. 김종인 사의 표명 구설수
3.2.2.7. 이준석, 사퇴 요구에 반박
3.2.2.8. 김한길 새시대위원장 사의 표명
3.2.2.9. 9위원장, 6본부장 총사퇴
3.2.2.10. 후보 뉴스 인터뷰 취소

3.2.3. 1월 4일

3.2.3.1. 김종인 해촉설
윤석열 후보는 "이건 나에 대한 쿠데타"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강력하게 비판했는데[11], 이는 김종인 위원장과 선대위 개편을 논의할 당시엔 김종인 본인도 사퇴하기로 이야기가 되었으나 김종인 위원장이 사퇴를 부인하면서 후보 패싱에 대한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2.3.2. 선대위 해산 시사

3.2.4. 1월 5일

3.2.4.1. 김종인 사의 표명
3.2.4.2. 살리는 선대위 해산 및 국민의힘 선대본 출범

4. 반응

4.1. 언론

2022년 1월 3일
2022년 1월 4일

5.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와 비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경우, 10월 12일 본인의 경선캠프 ' 열린캠프'를 해산하고, 11월 2일 대선캠프 '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로 재조직하였다. 해당 선대위도 살리는 선대위 못지않은 매머드급 선대위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실신 사고가 발생하고, 여기서 비롯된 폭행설 가짜 뉴스에 대한 대응이 기민하지 못했다는 우상호 의원의 지적 이후로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6분 12초부터), 실제 이재명 후보는 개편을 단행했다.

개편 이후 송영길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 체제 하에서 별다른 잡음 없이 굴러가고 있다. 이는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한 친문 계열이 경선 결과를 빠르게 수용한 까닭으로 보인다. 잡음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살리는 선대위에 비하면 고요할 정도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계 이낙연계의 갈등은 비문과 친문 간 대립 정도였고, 비문 세력이 친문과 반목했지만 결국 이낙연 이재명을 공식적으로 지지해서 해결된 것 같았다.[13] 하지만 결국 윤핵관이 숨어버리자 역으로 이낙연계 출신들이 연거푸 윤석열을 지지하며 망했다.

6. 여담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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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신자유민주연합 흰색 아이콘.svg 김경재 정권교체 선대위
파일:진보당_흰색_아이콘.svg 김재연 소금꽃 선대위
1: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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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상 김종인이 윤석열은 누군가가 조종해주지 않으면 대선에서 절대 이길 수 없는 꼭두각시이며 사실상 비선실세가 필요한 인물이라고 통보한 것이나 다름없다. [2] 1월 3일에 있었던 일들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신지예 사퇴 → 선대위 6개 본부장 전원 사퇴 예정 → 윤석열 향후 일정 잠정 중단 → 김종인 "선대위 개편 후보 동의 구할 필요 없다" → 김종인 "윤석열은 연기만 잘해라" → 권성동, 사의 표명 보도에 "사실무근" →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퇴 → 이준석 외통수 → 김종인 쇄신 선언, 윤석열도 몰랐다 → 김한길 사의 표명 → 김기현 김도읍 권성동 사의 표명 → 김종인, 김병준도 사의 표명 → 이준석 "손학규한테 배운 게 많다. 조수진 김재원 사퇴한다면 대체 최고위원 임명할 것. 최고위원에 안철수 임명할 수도" → 김종인 사퇴 부인 → 김종인 사의 밝히며 윤석열 캠프 떠나 → 나경원, 이준석 저격 → 국민의힘, 김종인 사의 발표는 "착오" → 국힘 선대위 "신지예 활동 안 한다" 신지예 "확인을 해봐야할 것 같다. 그쪽(선대위) 대변인이 얘기한 거고, 새시대위에서 얘기한 건 아니다. 계속 활동하기로 내부 논의" 다만 해당 부분은 신지예의 개인 의견일 수도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하고 신지예 측이 상반된 의견이 나오자 이에 대해 새시대위의 관계자를 조선닷컴이 취재하는 과정에서 새시대위 측 관계자는 조선닷컴과 통화에서 '국민의힘은 당직을 사퇴해도 당원 자격으로 남아있을 수 있지만 새시대위는 직책을 내려놓으면 더 이상 남아 있을 방법이 없다'라며 '신 부위원장이 위원회 활동을 못 하는 것은 절차상 문제 때문이다. 신 부위원장이 이 같은 사실을 잘 모르고 인터뷰를 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 [3] 공약 발표를 하는데 공약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발표를 해서 공약 내용들이 적힌 종이를 보면서 읽었는데 이조차도 잘 못 해서 보좌진이 공약 발표 도중 끼어들어 어느 부분을 읽어야 하는지 알려줘야 했다. # [4] 1월 6일 시선집중 인터뷰에 따르면 삼프로TV 때부터 문제감을 심하게 느꼈다고 한다. 거기 나갔을때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아서 끝나고 나서 윤석열에게 아주 좋지 않은 여론이 형성되었는데 김종인은 삼프로TV 나가는 것도 모르고 있었고, 누가 준비하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이는 같은날 윤석열이 삼프로TV가 뭐하는 곳인지도 몰랐다고 인증해서 확인사살이 되었다. 김종인은 이외에도 윤석열이 다 만들어놓은 선대위에 자기가 들어간 것이다 보니 의도한 대로 선대위 조직이 움직이지 않는게 어쩌면 당연했다며 신지예, 김민전 같은 영입 인사들도 자신에게 통보 없이 들어왔다고 증언했다. [5] 조선일보 기사 [6] 그러나 이후 새시대위는 해체됐다고 이양수 대변인이 답했다. # [7] 이날 저녁 김종인 위원장의 TV조선 인터뷰 직후에 정치부 기자가 구체적인 취재 내용을 언급했는데 '김종인 위원장(측) -> 임태희 상황본부장(김종인 측근) -> 권성동 사무총장 -> 이양수 수석대변인' 전달 경로가 이렇게 되었다고 하고, 이 경로상의 어딘가에서 (김종인 이하) 총 사퇴가 (김종인 포함) 총 사퇴로 착오가 발생되어 전달되었다고 하는 것 같고, 앵커나 기자는 '임태희 상황본부장이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 [8] 바른미래당 당시 손학규는 거의 무소불위에 가까운 권력을 휘두르며 당을 마음대로 운영했다. 그런데 이준석에게 들이받는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국민의힘 당대표는 당규상 마음만 먹으면 그보다도 더한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자리임에도 그 자리에 있는 이준석이 최대한 유하게 해결하기 위해 자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준석 본인 입장에서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본인에게 큰 책임이 주어지기 때문에 손학규처럼 하지 않는 것이다. [9] 홍준표는 검사였을 때부터 김종인과 악연이 깊다. [10] 정작 김종인에게 선대위 개편 및 축소의 전권을 부여한 사람은 12월 22일의 윤석열 본인이다. [11] 정작 윤석열은 조수진 자기 당 대표에게 들이받을때 "이게 민주주의가 아니겠느냐"라는 망언으로 조수진을 두둔한 바 있다. 또한 고작 대통령 후보직을 위협하는 것은 당연히 쿠데타가 아니다. [12] 이후 홍준표가 이준석을 비호한 이유를 직접 밝히기로는, 하태경, 김종인 등 당내 일부 인사들이 본인의 복당을 반대할 때 복당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3] 이때(2021년 12월 말~2022년 1월 초)는 국민의힘 쪽에서 윤석열 구직앱 무지, 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 논란 및 I believe 밈 대유행,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 및 중도층에서 한창 삼프로TV, Soviet March, '이재명은 ( 머리카락을) 심는다' 같은 밈이 대유행하여 기세가 가장 크게 올라 정권재창출이 가히 따 놓은 당상으로 보였던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