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이준석/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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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인3. 전개
3.1.
2021년3.2.
2022년
4. 반응4.1. 언론
5.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와 비교6. 여담7. 둘러보기1. 개요
|
2. 원인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 직후 "선대위의 전면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처음 운을 띄웠다. 윤 후보가 한국거래소 개장식에 참석하는 동안 깜짝 발표에 나선 것이다. 김 위원장이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까지는 치열한 '내부 투쟁'이 있었다고 한다.
지난 연말부터 김 위원장은 선대위를 '갈아엎자'고 주장하고, 윤 후보 측은 '고쳐 쓰자'고 맞서면서 신경전이 오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관계자는 선대위를 '썩은 하수구'에 비유하며 "김 위원장은 배관을 아예 바꾸자고 했고,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은 머리카락만 치우고 락스를 붓자고 했던 것"이라고 했다.
결국 김 위원장의 발표는 윤 후보와의 100% 교감이 이뤄지지 못한 상황에서 강행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 본인도 '후보가 뭐라고 했나'라는 기자 질문에 "'사전에 좀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했다"며 "내가 사전에 의논하지 않았으니까 몰랐던 것"이라고 인정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윤 후보의 명성교회 예배 일정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의 정책 메시지를 보고 "더는 놔둘 수 없다"는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후보가 족발집에서 '반값 임대료' 공약을 더듬더듬 읽는 장면이 선대위 텔레그램 방에서 논란이 된 후 격분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김종인 '선대위 개편' 강행, 尹 패싱?…위기의 尹, 최대 시험대
지난 연말부터 김 위원장은 선대위를 '갈아엎자'고 주장하고, 윤 후보 측은 '고쳐 쓰자'고 맞서면서 신경전이 오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관계자는 선대위를 '썩은 하수구'에 비유하며 "김 위원장은 배관을 아예 바꾸자고 했고,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은 머리카락만 치우고 락스를 붓자고 했던 것"이라고 했다.
결국 김 위원장의 발표는 윤 후보와의 100% 교감이 이뤄지지 못한 상황에서 강행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 본인도 '후보가 뭐라고 했나'라는 기자 질문에 "'사전에 좀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했다"며 "내가 사전에 의논하지 않았으니까 몰랐던 것"이라고 인정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윤 후보의 명성교회 예배 일정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의 정책 메시지를 보고 "더는 놔둘 수 없다"는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후보가 족발집에서 '반값 임대료' 공약을 더듬더듬 읽는 장면이 선대위 텔레그램 방에서 논란이 된 후 격분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김종인 '선대위 개편' 강행, 尹 패싱?…위기의 尹, 최대 시험대
2022년 1월 2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의 모든 메시지·연설문 전부 다 직접 관리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는 윤석열의 잦은 실책들과 발언들이 끝도 없이 문제가 되면서 지지율이 폭락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1월 3일, 신지예 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이 사퇴한 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쇄신을 위해 선대위 6개 총괄본부장 전원 사퇴를 결정해 선대위 양쪽에서 연이어 사퇴행렬이 이어졌다. 이어 김종인 위원장은 " 내가 비서실장 노릇할 테니 尹후보 연기 좀 해라"고 말했으며 #[1] 이전부터 주장한 선대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다시금 피력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1월 초에 누가 사퇴하느니 마느니 하는 상태가 되어 불과 대선을 2달 남긴 거대 정당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인 상황.[2]
또한 김종인은 선대위 총사퇴, 개편에 대해 "후보의 동의를 받을 필요 없다"고 하여 후보 패싱이 아니냐는 논란도 일었다. 윤석열은 실제로 선대위 개편에 대해 기자회견장에서 뒤늦게 소식을 듣고서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렇게 김종인 위원장이 윤석열 패싱을 굳히게 된 배경은 김 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의 모든 메시지를 다 관리하겠다고 말한지 불과 몇 시간도 안되어 윤석열이 족발집에서 정책 공약 발표를 제대로 하지 못한 때문인 것[3]인 것으로 알려졌다.[4]
그 밖에도 연초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밀리는 양상이 나타난 것도 강력한 선대위 개편 추진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김종인 위원장도 여론조사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
또한 "새시대위는 쓸모없는 조직" 이라고 혹평한 것으로 보아 국힘 밖에서 윤 후보의 사조직에 가까운 역할을 하고 있는 새시대위의 존재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3. 전개
3.1. 2021년
3.1.1. 11월 30일
자세한 내용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11월 23일 이수정의 영입부터 윤석열 후보의 핵심 관계자, 소위 '윤핵관'과 이준석 당대표 간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울산 회동을 갖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모셔오는 등, 당시에는 봉합되었다고 생각되었으나, 이후 일어나는 일들에 영향을 주었다.
3.1.2. 12월 20일
자세한 내용은 신지예 문서 참고하십시오.새시대준비위원회 김한길 위원장이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신지예를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3.1.3. 12월 21일 -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사퇴
자세한 내용은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오후 4시,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의 모든 직책(홍보미디어총괄본부, 상임선대위원장)을 내려놓고 사퇴했다. 조수진 의원과의 갈등을 표면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나, 봉합되었던 선대위 내부 갈등이 전면으로 드러난 사건으로 사실상 이 사태의 시발점으로 여겨진다.[5]
3.2. 2022년
3.2.1. 1월 2일
3.2.1.1. 윤석열 명성교회 예배
오전 6시 30분, 윤석열 대선후보가 명성교회에서 예배를 가졌다. 교회를 선정한 이유로 독실함 등이 아니라 "목사님과 친하지는 않아도 인사를 드려서 골랐다"고 발언했다.3.2.1.2. 김종인 "윤석열 직접 관리할 것" 발언
오전 11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의 모든 메시지·연설문 전부 다 직접 관리할 것"이라고 발언했다.사실 이 발언도 문제인 것이, 나이 60이 다 된 성인이 자기 아버지 뻘되는 인물에게 관리받아야 할 정도로 무능한 사람이라는 걸 당 차원에서 시인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김종인이 윤석열을 잘 관리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 것이 이준석과 김종인은 현재 윤석열 캠프 측으로부터 대놓고 패싱당한 지 오래인데, 그나마 김종인과 한편이 될 수 있었던 이준석은 진작에 윤석열과의 갈등 끝에 윤석열은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사실상 선대위에 손을 놔 버렸다. 킹 메이커로 명성이 자자한 김종인이라도 과연 윤석열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결국 사흘 후 김종인이 사실상 총괄선대위원장에서 해임되면서 이 의문이 맞았던 것이 증명되었다.
3.2.1.3. 족발집 공약 발표
오후 2시, 윤석열 대선후보가 종로의 족발집에서 '자영업 피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는데, '반값 임대료' 정책 공약 발표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공약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발표를 해서 공약 내용들이 적힌 종이를 보면서 읽었는데 이조차도 잘 못해서 보좌진이 공약 발표 도중 끼어들어 어느 부분을 읽어야 하는지 알려줘야 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의 명성교회 예배와 족발집 사건을 다음 날 선대위 해체작업을 결단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
3.2.2. 1월 3일
3.2.2.1.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선대위 해체)
오전 9시~10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가 있었다.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쇄신을 이준석 대표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 여기에서 쇄신(해체)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상임선대위원장 1인 - 김병준
- 공동선대위원장 8인 - 김기현, 조경태, 김도읍, 박주선, 이수정, 이용호, 김민전, 스트류커바 디나
- 총괄본부장 6인 - 정책총괄본부장 원희룡, 조직총괄본부장 주호영, 직능총괄본부장 김상훈, 임이자, 총괄특보단장 권영세, 종합지원총괄본부장 - 권성동
3.2.2.2. 윤석열 "선대위 해체 몰랐다"
오전 9시 35분, 윤석열 대선후보는 한국거래소(KRX) 개장식에 참석하였는데, 김종인 위원장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의 해체작업을 사전에 몰랐다고 기자들에게 "사전에 좀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내가 사전에 의논하지 않았으니까 몰랐던 것"이라고 했다. #3.2.2.3. 비상대책회의 - 김재원, 조수진 이준석 사퇴 요구
오전 10시, 비상대책회의가 있었다. 오전 9시와는 다른 회의다.3.2.2.4. 신지예 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 사퇴
- 오후 12시 8분, 윤석열 대선후보가 페이스북에 입장을 밝혔다.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입니다. 특히 젠더문제는 세대에 따라 시각이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기성세대에 치우친 판단으로 청년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합니다." 등이 담겼다. 페이스북 전문
3.2.2.5. 후보 선거 행보 중단
- 오전 11시 30분, 윤석열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당사로 돌아와 서민금융살리기 정책공약 발표를 마지막으로 선거 행보를 중단한다.
3.2.2.6. 의원총회
3.2.2.6.1. 김재원, 조수진 재차 이준석 사퇴 요구
3.2.2.6.2. 김종인 "후보는 연기만 해달라"
자세한 내용은 김종인 "후보는 연기만 좀 해달라" 발언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내가 총괄선대위원장이 아니라 후보의 비서실장 노릇을 할 테니, 후보도 바뀌어서 우리가 해달라는 대로 연기만 좀 해달라고 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었다.
- 이에 대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기도 대본 외울 능력 있어야"라며 윤석열 생방송 침묵 논란을 들어 비판했다. #
- 윤석열은 이 발언에 대해 "이렇게 얘기하면 내가 뭐가 되느냐"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
3.2.2.6.3. 김종인 사의 표명 구설수
3.2.2.7. 이준석, 사퇴 요구에 반박
- 오후 4시 40분, 이준석 당대표가 사퇴 압박에 정면으로 맞서 "이 사람들(의원들)이 손학규에게 단련된 이준석을 모르는가 보다"[8] 라며 김재원과 조수진이야말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라고 하였다. 자신과 달리 두 최고위원은 사퇴해도 대체재가 있으며, 자신이 직접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즉각 모셔올 수도 있다고 하였다. #
3.2.2.8. 김한길 새시대위원장 사의 표명
3.2.2.9. 9위원장, 6본부장 총사퇴
- 오후 6시, 선대위원장 9인과 총괄본부장 6인이 직을 상실하게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 김병준 선대위원장은 오후 6시경 사퇴가 확인되었다. #
- 김기현 선대위원장은 오후 2시경 선대위원장 직과 함께 원내대표직을 사퇴하였다. # #
- 김도읍 선대위원장은 오후 3시경 선대위원장직과 함께 정책위의장직을 사퇴하였다. #
- 이수정 선대위원장은 오후 4시경 "선대위가 다 해체되는데 누가 살아남겠나"라고 소회를 밝혔다. #
- 원희룡 총괄본부장은 오후 5시경 여전히 정책총괄본부장을 칭하며 자기 정책이 윤석열 후보의 공약인 것처럼 인터뷰에 응했다. #
- 주호영 총괄본부장은 오후 7시경 홍준표, 안철수, 장제원과 대구에서 회동을 하여, '윤석열 후보가 중도사퇴하게 되는 거냐'는 의혹을 받았다. #
- 권성동 총괄본부장은 오후 2시경 '자신이 어제 6본부장 사의를 제안했다'는 기사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주장 권성동 반박
3.2.2.10. 후보 뉴스 인터뷰 취소
- 오후 7시 47분, 윤석열 후보는 다음 날 1월 4일 예정된 KBS 뉴스 9 인터뷰를 취소했다. 이 대담은 3일부터 6일까지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순으로 준비돼 있었고, 1월 4일이 윤석열 후보 차례였는데 후보 측의 일정 전면 중단과 함께 일방적으로 취소를 통보했다. 이에 KBS 측에서는 유감을 표했으며 윤 후보와 인터뷰 일정을 조율할 계획임을 밝혔다.
- 오후 9시 5분, 윤석열은 "오롯이 후보인 제 탓이고 제가 부족한 것", "선대위에 쇄신과 변화를 주고 새로운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쇄신의 범위나 걸릴 시간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3.2.3. 1월 4일
3.2.3.1. 김종인 해촉설
- 오전 11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배제하고 향후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끌고 나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는 데일리안의 단독 보도가 나왔다. # 김종인 위원장이 전날 자신이 외부 일정 중인 틈을 타 선대위의 전면적인 개편과 인적 쇄신을 공론화한 데 대해 크게 분노했다고 한다.[10]
윤석열 후보는 "이건 나에 대한
쿠데타"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강력하게 비판했는데[11], 이는 김종인 위원장과 선대위 개편을 논의할 당시엔 김종인 본인도 사퇴하기로 이야기가 되었으나 김종인 위원장이 사퇴를 부인하면서 후보 패싱에 대한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오후 12시 무렵, 윤석열 후보의 위와 같은 의견과 달리 김종인 위원장은 '의견이 다른 부분이라는 것은 전혀 없고 후보가 결심하느냐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 오후 2시 30분 경, 이번에는 윤석열 측에서 김종인 위원장을 내친다? 금시초문이라는 한국경제신문 측의 보도가 나왔다. 확실한 건 윤석열 측의 공보라인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메시지를 내놓는 창구가 하나로 통일이 되어있지 않고 익명의 윤핵관들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정보를 언론사에 마구잡이로 흘리고 있다.
3.2.3.2. 선대위 해산 시사
- 오후 9시, 윤석열 후보측 기자회견에서 선대위를 해산하고 대선 때까지 선대위를 대신하는 선대본부를 창설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홀로서기를 선언하였다. 이에 따라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자연스럽게 해촉 수순을 밟게 되었다. # 국민의힘의 내분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방증.
3.2.4. 1월 5일
3.2.4.1. 김종인 사의 표명
- 오전 9시 경, 김종인은 윤석열의 '쿠데타' 발언에 대해 “뜻이 안 맞으면 서로 헤어지는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며 “윤석열 후보 당선을 위해서 했던 일인데 주변사람들이 쿠데타니 뭐니 이딴 소리를 한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내가 무엇 때문에 대선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겠냐”고 하면서 둘의 감정이 완전히 돌아섰음을 보여줬다. #
3.2.4.2. 살리는 선대위 해산 및 국민의힘 선대본 출범
4. 반응
- 2022년 1월 3일 오후 9시, KBS 뉴스 9에 출연해 대선후보 인터뷰를 진행 중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민의힘 상황을 전달받고 인터뷰에서 "빨리 수습되길 바라고요. 지금까지처럼 네거티브 경쟁이 아니라 정말 정책 경쟁, 누가 우리 국민들의 삶과 이 미래를 위해서 더 잘할 수 있나, 더 잘할 실력이 있나, 그런 것을 경쟁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
1월 4일,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페북에서 '대선을 두 달 앞두고 당대표를 내쫒겠다는 건 대선을 포기하자는 의미고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은 후보 본인의 자질 문제와 처가 문제 때문'이라며
이준석 당대표를 옹호하였다. 이는 김종인 위원장에 대한 사퇴여론과 함께 이준석 당대표에 대해 '이준석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친윤 계열의 억지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준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
홍준표는 당내에서 얼마 안 되는 이준석 대표 옹호 측 인물로,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과거엔 지역투표였지만 이젠 세대 투표 양상이다. 캐스팅 보트 층인 2030의 상징성이 이 대표에게 있는데, 이 대표를 선대위에서 들어내면 대선은 포기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앞서 윤석열 측에서 홍준표에게 선대위원장을 제의했는데 페북의 글은 명확하게 윤석열 측과 선을 긋기 위함으로 보인다. # #[12]
원희룡은 "3차 백신 접종 후 사흘동안 죽다 살아나보니까 선대위가 해체돼있더라"(...)라고 말했다. #
4.1. 언론
2022년 1월 3일- 중앙일보 사설 - 지지율 폭락에 뒤늦게 호들갑 떠는 국민의힘
- 동아일보 사설 - 尹선대위 재편 놓고 종일 혼선·갈등, 이래서 쇄신이 될까
- 한국일보 사설 - 尹 선대위 전면 개편... 후보 역량이 더 중요
- 한국경제 사설 - 선대위 총사퇴 국민의힘, 원점서 다시 시작해야
- 세계일보 사설 - 국민의힘 선대위 공중분해… 원점에서부터 새판 짜야
- 국민일보 사설 - 선대위 전면 개편하는 국민의힘, 집권 비전도 보여줘야
- 경향신문 사설 - 국민의힘 쇄신, 윤석열의 ‘철학·정책 부재’ 해소가 관건이다
- 한겨레 사설 - ‘대혼돈’ 국민의힘, 이러고도 표 달라고 할 자격 있나
- 매일신문 사설 - 국민의힘 총체적 쇄신과 함께 이준석 대표도 깊이 자성해야
2022년 1월 4일
5.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와 비교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후보의 경우, 10월 12일 본인의 경선캠프 ' 열린캠프'를 해산하고, 11월 2일 대선캠프 '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로 재조직하였다. 해당 선대위도 살리는 선대위 못지않은 매머드급 선대위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개편 이후 송영길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 체제 하에서 별다른 잡음 없이 굴러가고 있다. 이는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한 친문 계열이 경선 결과를 빠르게 수용한 까닭으로 보인다. 잡음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살리는 선대위에 비하면 고요할 정도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계와 이낙연계의 갈등은 비문과 친문 간 대립 정도였고, 비문 세력이 친문과 반목했지만 결국 이낙연이 이재명을 공식적으로 지지해서 해결된 것 같았다.[13] 하지만 결국 윤핵관이 숨어버리자 역으로 이낙연계 출신들이 연거푸 윤석열을 지지하며 망했다.
6. 여담
- 2022년 1월 3일 오전 8시, 나경원 전 의원이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하여, 이준석 당대표를 비판했다. 이는 이번 사건과는 동떨어진 논평이지만 언론보도가 당일 중간에 나오며 일련의 사태를 비판한 것처럼 와전되었다. #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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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 정권교체 선대위 | |||
김재연 | 소금꽃 선대위 | |||
1: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 |
[1]
사실상 김종인이 윤석열은
누군가가 조종해주지 않으면 대선에서 절대 이길 수 없는
꼭두각시이며 사실상
비선실세가 필요한 인물이라고 통보한 것이나 다름없다.
[2]
1월 3일에 있었던 일들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신지예 사퇴 → 선대위 6개 본부장 전원 사퇴 예정 → 윤석열 향후 일정 잠정 중단 → 김종인 "선대위 개편 후보 동의 구할 필요 없다" → 김종인 "윤석열은 연기만 잘해라" → 권성동, 사의 표명 보도에 "사실무근" →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퇴 → 이준석 외통수 → 김종인 쇄신 선언, 윤석열도 몰랐다 → 김한길 사의 표명 → 김기현 김도읍 권성동 사의 표명 → 김종인, 김병준도 사의 표명 → 이준석 "손학규한테 배운 게 많다. 조수진 김재원 사퇴한다면 대체 최고위원 임명할 것. 최고위원에 안철수 임명할 수도" → 김종인 사퇴 부인 → 김종인 사의 밝히며 윤석열 캠프 떠나 → 나경원, 이준석 저격 → 국민의힘, 김종인 사의 발표는 "착오" → 국힘 선대위 "신지예 활동 안 한다" 신지예 "확인을 해봐야할 것 같다. 그쪽(선대위) 대변인이 얘기한 거고, 새시대위에서 얘기한 건 아니다. 계속 활동하기로 내부 논의" 다만 해당 부분은 신지예의 개인 의견일 수도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하고 신지예 측이 상반된 의견이 나오자 이에 대해 새시대위의 관계자를 조선닷컴이 취재하는 과정에서 새시대위 측 관계자는 조선닷컴과 통화에서 '국민의힘은 당직을 사퇴해도 당원 자격으로 남아있을 수 있지만 새시대위는 직책을 내려놓으면 더 이상 남아 있을 방법이 없다'라며 '신 부위원장이 위원회 활동을 못 하는 것은 절차상 문제 때문이다. 신 부위원장이 이 같은 사실을 잘 모르고 인터뷰를 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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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약 발표를 하는데 공약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발표를 해서 공약 내용들이 적힌 종이를 보면서 읽었는데 이조차도 잘 못 해서 보좌진이 공약 발표 도중 끼어들어 어느 부분을 읽어야 하는지 알려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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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월 6일 시선집중 인터뷰에 따르면
삼프로TV 때부터 문제감을 심하게 느꼈다고 한다. 거기 나갔을때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아서 끝나고 나서 윤석열에게 아주 좋지 않은 여론이 형성되었는데 김종인은 삼프로TV 나가는 것도 모르고 있었고, 누가 준비하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이는 같은날 윤석열이 삼프로TV가 뭐하는 곳인지도 몰랐다고 인증해서 확인사살이 되었다. 김종인은 이외에도 윤석열이 다 만들어놓은 선대위에 자기가 들어간 것이다 보니 의도한 대로 선대위 조직이 움직이지 않는게 어쩌면 당연했다며 신지예, 김민전 같은 영입 인사들도 자신에게 통보 없이 들어왔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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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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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새시대위는 해체됐다고 이양수 대변인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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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 김종인 위원장의 TV조선 인터뷰 직후에 정치부 기자가 구체적인 취재 내용을 언급했는데 '김종인 위원장(측) -> 임태희 상황본부장(김종인 측근) -> 권성동 사무총장 -> 이양수 수석대변인' 전달 경로가 이렇게 되었다고 하고, 이 경로상의 어딘가에서 (김종인 이하) 총 사퇴가 (김종인 포함) 총 사퇴로 착오가 발생되어 전달되었다고 하는 것 같고, 앵커나 기자는 '임태희 상황본부장이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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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바른미래당 당시
손학규는 거의 무소불위에 가까운 권력을 휘두르며 당을 마음대로 운영했다. 그런데
이준석에게 들이받는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국민의힘 당대표는 당규상 마음만 먹으면 그보다도 더한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자리임에도 그 자리에 있는
이준석이 최대한 유하게 해결하기 위해 자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준석 본인 입장에서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본인에게 큰 책임이 주어지기 때문에
손학규처럼 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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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검사였을 때부터
김종인과 악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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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김종인에게 선대위 개편 및 축소의 전권을 부여한 사람은
12월 22일의 윤석열 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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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윤석열은
조수진이
자기 당 대표에게 들이받을때
"이게 민주주의가 아니겠느냐"라는 망언으로
조수진을 두둔한 바 있다. 또한 고작 대통령 후보직을 위협하는 것은 당연히 쿠데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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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준표가 이준석을 비호한 이유를 직접 밝히기로는, 하태경, 김종인 등 당내 일부 인사들이 본인의 복당을 반대할 때 복당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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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2021년 12월 말~2022년 1월 초)는 국민의힘 쪽에서 윤석열 구직앱 무지, 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 논란 및 I believe 밈 대유행,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 및 중도층에서 한창 삼프로TV,
Soviet March, '이재명은 (
머리카락을) 심는다' 같은 밈이 대유행하여 기세가 가장 크게 올라 정권재창출이 가히 따 놓은 당상으로 보였던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