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포톤 캐논에 대한 내용은 포톤 캐논(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광명뉴타운의 아파트의 약칭에 대한 내용은 광명 자이더샵포레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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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자포, 光子砲, Photon Cannon, 포톤 캐논
프로토스는 직접적인 전투를 통한 승리를 선호한다. 하지만 그들은 기지를 보호하기 위한 자동화된 방어 장치의 필요성 역시 깨닫고 있었다. 광자포는 용기병이 쏘는 것과 비슷한 반물질 포탄을 적에게 퍼붓는다. 광자포는 지상 유닛 혹은 공중 유닛을 상대할 때도 효과적이다. 또한 소형 관측선의 센서 기술을 탑재하여 은폐하거나 숨은 유닛을 발견해 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다른 모든 프로토스 건물과 마찬가지로 광자포도 수정탑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 광자포는 사이오닉망과 연결이 끊어지면 자동적으로 동작을 중지하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적에게 길을 터줄 위험 또한 존재한다.
프로토스는 직접적인 전투를 통한 승리를 선호한다. 하지만 그들은 기지를 보호하기 위한 자동화된 방어 장치의 필요성 역시 깨닫고 있었다. 광자포는 용기병이 쏘는 것과 비슷한 반물질 포탄을 적에게 퍼붓는다. 광자포는 지상 유닛 혹은 공중 유닛을 상대할 때도 효과적이다. 또한 소형 관측선의 센서 기술을 탑재하여 은폐하거나 숨은 유닛을 발견해 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다른 모든 프로토스 건물과 마찬가지로 광자포도 수정탑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 광자포는 사이오닉망과 연결이 끊어지면 자동적으로 동작을 중지하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적에게 길을 터줄 위험 또한 존재한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방어 건물.
과거에는 출시 초기 매뉴얼에서는 양자포라 번역되기도 하였다. Photon을 Proton( 양성자)으로 잘못 본 모양이다. 앤솔로지판의 설명서에는 광양자포라는 명칭으로 번역되어 있었다. 광자의 다른 표현이 광양자니 서로 같은 말은 맞다.[1] 한국에서는 포토 겹치기(일명 포겹) 유즈맵의 영향인지 포토 캐논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줄여 부를 때는 보통 캐논이나 포토라 칭한다. 건물의 생김새가 꽃과 비슷하게 생겨서인지 광자포를 도배한 광경을 꽃밭 캐논, 또는 꽃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명칭은 광자, 즉 빛으로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게임에서는 용기병의 위상 분열기(Phase Disruptor)와 흡사하게 설정상으로는 반물질 포탄이라고 한다. 1편에선 성능 차이만 있지 거의 복붙 수준으로 똑같고 2편에서도 상당히 유사한 편.
2. 스타크래프트
||<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 bordercolor=#c6a04e><#000>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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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작동하는 스프라이트 순서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c6a04e><table bgcolor=#000><table color=#DEDEFF><-4><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소환 비용 |
<colbgcolor=#000>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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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사항 |
제련소 수정탑 동력 안에 있어야 함 |
<colcolor=#13FF1D> 단축키 | <colbgcolor=#000> C |
생명력 | 100 100 | 방어력 | 0 |
특성 | 지상, 건물 | 크기 | 대형 |
면적 | 2 × 2 | 시야 | 11[4] |
무기 정보 | |||
무기 이름 | 지대지 광자포 (지상) / 지대공 광자포 (공중) | ||
공격 대상 | 지상, 공중 | 피해 유형 | 일반형 |
공격력 | 20 | 사거리 | 7 |
공격 주기 | 22 |
장비 | |
프로토스 플라스마 보호막 Protoss Plasma Shields 지대지 광자포 STS Photon Cannon 지대공 광자포 STA Photon Cannon |
- 1.02 패치: 광자포 공격 방식 폭발형 → 일반형
- 1.04 패치: 광자포 건설 시간 60 → 50
폭발형 시절에는 아주 약간(체력 20) 더 튼튼하고 공격주기가 미묘하게 더 빠른 점, 가스를 소모하지 않아 가격이 저렴한 점, 디텍터 기능이 있는 점 등을 제외하면 방어 건물이면서도 공방성능은 유닛인 드라군에 비비는 성능을 지녀 '이동 능력이 제거된 드라군' 수준으로 하위호환이었으나[6], 1.02 패치로 공격이 일반형으로 바뀌면서 공격 성능만큼은 드라군의 완전한 상위호환이 되었다. 다만 여전히 방어 건물 치고 체력이 약한 편이며[7], 건물 방어력은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아 방어력 풀업 기준으로는 실체력이 드라군 이하로 떨어진다.
특이하게도 공격중에 파일런이 파괴되어 동력이 끊어지면 포신이 내려앉다가 멈춰 살짝 들린 채로 고정된다. 이는 포톤 캐논의 스프라이트 순서가 꼬였기 때문.
2.1. 성능
포톤 캐논은 다른 종족의 방어 건물과는 달리 지상과 대공을 둘 다 때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테란의 경우 미사일 터렛은 대공만 가능하며 벙커는 바이오닉 유닛을 따로 넣어야 하고, 저그는 해처리로 점막을 먼저 피고 나서 그 주변으로 드론들을 일일히 다 소비해 가며 크립콜로니로 변태시킨뒤 또다시 그것들을 지대지 지대공으로 나뉘어 있는 성큰/스포어 변태시켜야 한다는 엄청난 불편함 때문에 테란 저그는 여러 멀티들의 방어 체계를 갖추는데 번거로움이 크다. 하지만 프로토스는 파일런만 아무때나 지은뒤 지상 공중 공격이 모두다 가능한 포톤캐논만 마음껏 여기저기 도배하면 땡이다. 그것도 더욱이 모든 프로토스 건물이 그렇듯 프로브가 여러 개를 혼자서 여기저기 한번에 좌르르륵 소환할 수 있으니 테란과 저그의 방어건물 공사와는 비교가 안되는 편리함으로 즉 포톤 캐논의 가장 큰 장점은 타 종족 방어 건물이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범용성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방어 타입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0%의 대미지를 때려박는 일반형 공격 타입인 것도 장점. 연사력도 22.5로 상당히 준수한 편이라 소형, 중형 유닛들을 잘 잡는다. 일반형 20이라는 강력한 공격력 때문에 테란이 체력이 약한 바이오닉을 가기 어렵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인이기도 하다. 언덕의 캐논 3기 이상이면 특수 에디터로 입구 폭을 키운 게 아닌 이상 부대 단위 바이오닉으로도 뚫기가 어렵다. 헌터나 빠른 무한처럼 다굴이 일상인 팀플에서는 바이오닉이나 벌처의 진출을 억제하기 위해 테란 기지 입구에 다수의 포톤 캐논을 건설하는 전술이 자주 쓰인다. 시즈 탱크가 방어선을 철거하기 전까지 얼마나 이득을 보냐가 핵심.다만 범용성이 좋은 대신 다른 타워처럼 한 분야에 특화되지는 못해서 효율은 조금 떨어진다. 지대공은 캐논의 반값인 터렛으로도 비슷한 성능이 나오고, 지상군을 상대할 때는 성큰 콜로니가 더 강력하다. 둘이 폭발형 공격을 하기 때문에 소형 유닛들한테는 캐논이 더 세긴 하지만 터렛에게는 가성비가, 성큰과 스포어에게는 맷집이 후달린다. 지상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다른 대공 건물과는 달리 수송선에서 내린 병력에도 대응이 가능하지만, 그 대신에 적의 수송선에서 공격 유닛이 1기만 내려도 그쪽으로 화력을 집중하는지라 반대로 수송선을 빨리 잡아 드랍을 원천봉쇄하는 성능은 떨어진다. 같은 숫자의 터렛밭과 캐논 밭에 드랍을 시도해 본다면 바로 느낄 만한 문제. 물론 캐논으로 강제 어택을 하면 해결되지만, 애초에 방어 건물 이라는게 수비에 신경을 덜 쓰려고 짓는 건데 묶어서 부대 지정도 안 되는 건물로 일일이 공격 명령을 내리려면 참 피곤하다.[8]
다른 포탑들과는 달리 중앙의 탑이 솟아오르는 발사 준비 동작이 있어 초탄의 발사가 늦다. 그리고 탑이 솟아오르는 모습도 버벅이면서 나오는 것처럼 보여 적이 잠깐 접근했다 바로 튀면 공격하려다 마는 현상이 관측된다. 은근히 체감이 크다. 대신 처음 2발의 공격 속도는 15인 것처럼 보이는데, 초탄이 늦는 대신 빠르게 두 번 쏘고 그 다음부터는 정상적인 공격 속도로 쏜다.[9] 그러니까 초탄 발사 시 포탑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부터 초탄 발사까지의 시간이 22라는 얘기. 타깃을 바꿀 때마다 포신이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데, 한 대상을 계속 공격 지정해 대면 포탑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제대로 쏘지 않으니 타겟은 한 번 지정하고 나면 맘이 급하더라도 좀 내버려 두자. 대신 전술한 현상 덕에 DPS에서 손해를 보지는 않는다. 오히려 마린이 메딕의 힐을 받기도 전에 2대를 연거푸 맞고 객사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효율은 그렇다 쳐도 다른 단점도 여럿 있는데, 우선 다른 종족의 방어 탑에 비해 비용 대비 내구력이 많이 떨어진다. 내구도 자체는 미사일 터렛과 동일하지만 이쪽은 가격이 캐논의 절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많이 지을 수 있고, 수리도 가능해서 SCV의 수리 신공으로 생명 연장도 노려볼 수 있다. HP가 300을 넘는 성큰, 스포어, 벙커는 상대도 안 된다. 또한 내구도의 절반을 차지하는 실드가 어떤 타입의 공격이든 100%로 피해가 들어오다 보니 진동형 공격에는 건물이 가지는 맷집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 그래서 벌쳐가 우루루 몰려오면 유일하게 부수고 보는 방어타워. 가뜩이나 프로브가 3종족 중 맷집이 가장 약한 유닛인데, 그걸 지켜줄 타워마저 약하니 안습. 그나마 실드 업그레이드로 맷집을 강화시킬 수는 있지만 비용 문제 때문에 실드 업을 늦게 찍거나 아예 안 찍고, 너도나도 풀업인 후반에는 공업이 안 되는 방어 타워가 비교적 약해지기 때문에 특별히 와닿는 장점은 아니다.
두 번째는 느린 빌드 타임. 건설에 소요되는 시간이 모든 방어 건물을 통틀어 50초로 가장 오래 걸린다. 이것도 버프를 먹은 것으로, 브루드워 출시 패치인 1.04 패치 전의 빌드 타임은 무려 60초였다. 대부분의 프로토스 건물 빌드 타임이 60초대인데 캐논도 같이 라임을 맞추는 바람에 이리 된 것.[10] 게다가 건설 완료 게이지가 다 차면 바로 제 기능을 선보이는 타 종족의 건물과는 달리 프로토스 건물은 빌드타임이 다 지나고 '지잉-' 하면서 소환되는 프로토스 건물 특유의 소환 이펙트가 있다 보니 완성하고 제 기능이 발동하기까지 약 3초 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 캐논 역시 예외가 아니다 보니 완성을 했는데도 한 발도 쏴보기 전에 터지는 경우도 다반사. 긴급 상황에서 부랴부랴 소환해도 완성되려면 한세월이고, 더군다나 약한 맷집이랑 결합되어서 소환 중에 터지기 매우매우 쉬워서 적이 쳐들어온거 보고 지으면 늦다. 특히나 저그를 상대할 때 자주 겪게 되는데 재수없으면 시간이 넉넉했다고 생각했는데 완성 직전에 저글링이나 히드라 떼가 들이닥쳐서 캐논이 다 터지고 게임도 터지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난다.[11]
시야는 11로 프로토스 건물답게 넓은 편이지만, 디텍팅 시야 7로 기본 시야보다 많이 짧다. 딱 공격 사정거리까지만 디텍팅이 가능. 대지 공격이 가능한 유일한 디텍팅 포탑이라서 자체적으로 러커나 다크 템플러를 막아주는 건 좋지만 대신 사각이 노출되기 쉽다는 것이 약점이다. 비싼 건물이라 터렛처럼 여럿 지어서 넓은 범위를 커버하지 못하다 보니 캐논이 있는데도 러커에 두드려맞는 경우가 다반사. 한가지 아쉬운 점을 더 보태자면 사거리가 타 종족 방어 건물과 똑같은 7이라 아무리 본진과 멀티 방방곳곳에 캐논들을 수십대 수백대 도배를 해놔서 물샘틈없는 철벽방어를 갖춘다고 해도 얘 보다 조금이라도 사정거리가 긴 탱크 가디언 리버 고스트의 핵 앞에서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바보가 되어 버려 제아무리 타 종족 방어건물 보다도 범용성과 편리성이 훨씬 우월한 캐논이라도 순식간에 무용지물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12]
2.2. 실전
단점들을 많이 늘어놨지만 이래저래 프로토스의 철벽 방어를 책임지는 건물인 것은 변함없다. 특히 초반에는 효율이 상당히 좋아서 리버나 템플러가 나오기 전에 저티어 유닛을 여럿 뽑아 물량으로 밀어버리는 저글링이나 바이오닉 러시를 가장 확실하게 막는 방법은 캐논이다. 히드라를 못 막는다고 심심하면 까이지만 막상 3해처리 히드라 등 초반 히드라 올인이 들이닥치면 기댈 곳은 결국 캐논뿐이다. 사실 이것도 캐논 성능이 쓰레기라기 보단 프로토스 특유의 초반 정찰력 부족과 질드라가 히링에게 워낙 취약해 캐논을 찍어바르는 것 말곤 답이 없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다. 하지만 그리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초반에는 캐논을 과도하게 박으면 발전이 느려지기 때문에 독이 되기도 한다. 특히 히드라를 상대할 때가 골치 아픈데, 캐논을 많이 지으면 저그는 무리하지 않고 드론 늘리면서 배를 짼다. 프로토스의 방어 상태가 별로면? 그냥 뚫어버리면 게임이 끝난다.[13] 덕분에 프로토스는 캐논 숫자 가지고 외줄 타기를 해야 한다. 정찰을 위해 커세어 관리도 해야 하고 질럿도 바로바로 반응해줘야 하기 때문에 개드라라고 욕을 퍼먹는다.하여튼 히드라는 프로토스에게 무서운 유닛이기 때문에 캐논 도배로 시간을 번 뒤 하이 템플러나 리버를 보충해야 한다. 상대가 운영에 들어간다면 발업 질럿을 모아 역공을 갈 수 있지만 히드라가 계속 추가된다면 질럿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무조건 하이 템플러부터 쟁여놓고 병력을 뽑아야 한다.캐논 도배가 아깝다는 것은 초반 한정이다. 중반부터는 점점 지켜야 할 곳이 늘어나고, 캐논을 안 깔면 넥서스가 밀리므로 적이 자주 쳐들어오는 곳엔 무조건 캐논을 도배해도 남는 장사가 된다. 캐논만 있으면 밀릴 수도 있으니 리버나 하이 템플러를 배치하는 것으로 효율 좋은 수비를 할 수 있다. 상대가 튼튼한 유닛들이 많으면 하이 템플러만으로는 벅찰 수도 있는데, 외부지원 없이 수비를 하겠다면 리버도 좋은 선택이다. 리버 운영이 귀찮은 것도 셔틀 때문이지 수비용으로 쓰면 캐논 뒤에 짱박아 놓고 스캐럽만 채우면 장땡이라 하템보다 손이 덜 간다. 더욱이 캐논이 심시티 역할까지 하므로 컨트롤 안 해도 된다. 만약 둘 다 갖다놓으면 대공도 충분히 막을뿐더러 어지간한 지상 공격은 손 놓고 있어도 가볍게 막는다. 2008년 안드로메다 맵에서 송병구가 이런 방어로 경기를 풀었다.
단, 저그전은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으로 캐논 밭을 간단하게 묵사발 낼 수 있으니 캐논만 믿지 말고 최소한 질럿과 다크, 되도록이면 하템이나 리버를 필수로 갖다놔야 한다. 디파일러가 나올 때쯤이면 저글링의 아드 업도 찍혀 있으니 캐논이 펑펑 터져 나간다. 심지어 방 3업 저글링은 2방에 못 죽이므로 후반에는 저글링과 상성이 뒤바뀐다. 그래서 저그전 후반의 포톤 캐논은 살상용보다는 멀티마다 꽃밭을 만들어서 일정 수 깨지기 전까지 하이 템플러, 리버가 오거나 그 멀티에서 지어놓은 생산 건물로 저 두 유닛이 나오는 시간을 버는 데 쓴다. 어차피 후반 가면 방어 건물은 시간 벌어주는 용도밖에 안되는 데다가, 저런 양상이 나온다면 프로토스건 저그건 미네랄은 남아도는 상황이다.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도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최소한만 깔고 중반부터는 되는 대로 깔아서 멀티를 지키게 된다. 하지만 캐논이 필수인 저그전과는 달리 프프전 주력인 드라군은 맞드라군으로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 캐논은 잘 안 쓰인다. 히드라가 바이오닉보단 튼튼하고 원거리+폭발형이라 캐논을 잘 철거하는데, 이렇게 따지면 히드라보다 두 배나 튼튼하고 사거리도 긴 드라군은 더 캐논을 잘 부순다. 히드라 8기가 3방에 캐논 하나를 터뜨리면 드라군 6기는 2방에 캐논을 박살낸다. 밀집력도 캐논보다는 훨씬 좋고, 심지어 풀업을 하면 1:1도 드라군이 이긴다. 1~2게이트 멀티나 다크 더블 등 빠른 멀티 후 캐논으로 수비하는 전략도 있긴 한데, 드라군도 드라군이거니와 리버는 캐논으로 상대하기 어려워서 캐논은 적당히 지어서 초반만 넘기고 본격적인 러시는 빠르게 게이트웨이를 늘려서 드라군을 양산해서 막는다. 또한 디텍터 덕분에 다크를 크게 의식할 필요가 없으므로 로보틱스 타이밍을 뒤로 미뤄도 되는 것이 장점. 다만 다크 드랍의 경우 다크가 무려 7방을 맞아야 죽기에 한 동만 건설할 경우 드랍 플레이시 대비했다고 방심했다가 위험할 여지가 커서 최소 두 동 이상을 건설하는 게 속이 편하다. 또한 다크 드랍과 같은 늦은 다크는 리버 테크트리 확보할 시간도 충분해서 리버+2다크 드랍으로 상대가 캐논을 리버로 작정하고 깨고 다크로 피해를 줄 수 있다.
테란전에서는 프로토스전 주력 유닛인 시즈 탱크에게는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기 때문에 도배는 금물. 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건물인데,[14] 캐논 안 깔면 벌처한테 프로브가 다 털린다. 유저들의 벌처 컨트롤이 점점 향상되면서 작정하고 벌처 견제를 하게 되면 드라군이 못 따라가거나 역으로 털리는 일이 왕왕 벌어지는 탓에 대회에서도 중반부터는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수비 동선이 길어지는 3~4멀티 타이밍부터 깔기 시작하고, 테란이 벌처에 집중하거나 드랍십을 쓰면 더 일찍 깔기도 한다. 다만 한두 개만 깔았다간 캐논과 프로브가 같이 터지니 초중반에는 파일런 심시티의 도움을 받고 벌처 공방업이 되는 중반부터는 프로게이머들도 멀티당 3~4개는 까는 편이다. 가끔 시즈 탱크한테 털릴 거 돈 아깝게 왜 짓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캐논은 벌처 막으려고 까는 거지 절대 시즈 탱크 막으려고 까는 게 아니다. 시즈 탱크가 왔다는 것은 테란 주 병력이 총출동했단 얘기이므로 전 병력이 달리는 것이 정상. 드랍쉽에 소수탱크 싣고 벌처 별동대가 합류해도 총출동해서 막으면 된다. 혹여나 프로토스의 주 병력들이 묶이거나 괴멸했을 때에도 테란 입장에서는 벌처 어택땅보다 탱크 별동대 출동이 더 귀찮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까는게 자원적으로 이득이 더 크다.
오히려 드라군처럼 탱크 외의 모든 테란 유닛에게 상성이 괜찮기 때문에 캐논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빌드도 있다. 대표적으로 드랍쉽 견제에 의존하는 테란을 상대로 기지마다 일찌감치 캐논 깔고 주 병력이 죄다 압박을 나가는 전략이 있으며, 생넥 후 치즈를 막기 위해 캐논 하나 박고 프로브 안 쉬면서 테크 올리는 빌드가 등장했다. 가스러쉬가 동반되면 안전한 생넥이라는 사기빌드가 되고 최근에는 시즈조이기마저 노로보 4게이트 쥐어짜기로 격파하는 빌드가 정립되었다. 처음엔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테란도 노하우가 생기며 대응을 하기 시작했지만 생넥 변수가 더 많아지며 골머리를 앓는 중. 프로게이머들도 상황에 따라 쓸만하다는 평가를 내리면서 굳이 생넥이 아니더라도 치즈러쉬를 캐논으로 막는다는 개념이 새로 자리잡았다. 적 기지에 몰래 파일런을 지어 포톤 캐논으로 러시를 하는 캐논 러시라는 전략도 있다. 방어 타워다 보니 가성비가 좋아서 완성만 하면 상당히 강력하고 특히 미네랄 뒤쪽에 공간이 있다면 파일런으로 길을 막아버린 뒤 캐논을 지어 대놓고 캐논 러시를 하기도 한다. 이 전략으로 강민이 마조작을 관광 보낸 이력이 있다. 저그는 크립 때문에 불가능할 것 같지만 막상 캐논 러시에 제일 많이 털리는 종족은 저그인데, 포지 더블넥을 할 때 저그가 째면 지어지고 있는 저그 앞마당 구석에 캐논을 지어 참교육을 할 수 있다. 프로게이머들도 포지 더블을 했는데 저그의 12앞을 발견하면 일단 지르고 본다.
2.3. 상성
-
포톤 캐논 ≥
저글링
저글링은 방 3업 이전에는 캐논에게 2방이면 무조건 죽는다. 때문에 초반에는 저글링 찌르기를 막는 가장 유용한 방어수단이다. 하지만 저글링이 작고 속도가 빨라 캐논에 쉽게 접근하는 데다 굉장히 수가 많으므로 중후반 이후부터는 포톤 캐논만으로 대처하기 힘든 유닛이 된다. 초반에도 프로브를 적절히 동원해 방어하지 않으면 어중간한 숫자의 포톤 캐논은 저글링에 순식간에 터질 수 있으므로 요주의 대상이다. 방 3업이 끝나면 저글링이 아슬아슬하게 3방이 되고 3업이 되었다는 건 아드 업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니 디파일러가 없어도 일방적으로 철거당한다. 건물은 방업의 영향을 못 받기 때문에, 실드업이 안 된이상 33업의 저글링에게 찢겨나갈 수 밖에 없다. 초반의 저글링을 상대로는 유리하지만, 후반의 저글링을 상대로는 불리한 셈.
-
포톤 캐논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는 대표적인 포톤 캐논 철거반이다. 아무리 포톤 캐논 밭을 촘촘히 만들어놓아도 폭발형에 막강한 화력을 가진 히드라가 떼로 몰려오면 순식간에 캐논 밭이 철거 된다. 과장 안 보태고 히드라 한 부대 이상 모이면 1초마다 캐논이 하나씩 터져나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밀집도, 공격 속도, 건물 소환의 맹점 등 그나마 잘 먹히는 일반형 공격 상성 이외에는 상대하기 힘든 점이 너무 많다. 물론 이러니 저러니 해도 타이밍 러시를 막으려면 포톤 캐논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포톤 캐논이 히드라에 강해서가 아니라 포톤 캐논 말곤 상대할 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다른 건물 등으로 심시티를 하고 질럿 등으로 히드라의 화력을 분산시켜야 상대할 만하지 포톤 캐논만 있다면 순식간에 뚫려버린다.[15] 포톤 캐논으로 히드라를 막는것도 공방업이 잘안된 노업 히드라상대나 가능한 것이지, 33업을 충분히 갖춘 히드라상대로 캐논 따위로 막고자 하는 건 욕심이니, 하템을 뽑아서 지져주자.
-
포톤 캐논 ≫
러커
러커보다 사거리가 길고, 지상 공격이 가능하며, 디텍터까지 되는 포톤 캐논은 완벽한 천적이다. 그나마 드라군에게 조금이라도 버티게 해주는 요소인 중형 판정도 캐논의 공격이 일반형이라 소용없다. 러커가 포톤 캐논을 일방적으로 공격할 방법은 전무하며, 소수의 포톤 캐논만 있어도 러커만으로는 프로토스의 멀티 공략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포톤 캐논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포톤 캐논을 무시하고 프로토스의 본진으로 진입하는 전술이 가능하다. 또한 포톤 캐논 시야의 사각 지대를 노리는 방법도 존재하기 때문에 포톤 캐논만으로는 완전히 틀어막지는 못한다. 러커의 최선은 포톤 캐논을 피하는 것이지, 러커 자신이 포톤 캐논을 부술 일은 거의 없다. 가격에 비해 체력은 공성전차만도 못하기 때문에 발각되는 순간 순식간에 죽는다. -
포톤 캐논 ≥
뮤탈리스크
일반형에 높은 DPS를 자랑하는 포톤 캐논은 뮤탈리스크에게 꽤 까다로운 상대이다. 뮤탈리스크가 많이 모이지 않은 이상 캐논 밭에 정면으로 들이대는 건 바보짓이며, 하이 템플러나 커세어 등이 조합되면 뮤탈만으로는 난공불락이 된다. 하지만 포톤 캐논은 움직일 수 없는 데다 터렛과 달리 파일런 주변에만 지을 수 있고 터렛에 비해 공격속도와 반응속도가 느린 점 때문에 계속해서 돌아다니는 뮤탈리스크를 빨리 제거하지는 못하고 견제하는 정도에만 그친다. 뮤탈리스크를 그 이상 카운터치고 싶다면 커세어를 적당히 뽑아주자.
-
포톤 캐논 ≪
가디언
모든 방어 건물보다 사거리가 긴 가디언은 방어 건물의 천적이다. 단 겨우 1 차이일 뿐인지라 사거리 계산을 잘못하면 가디언이 역으로 죽을 수도 있으므로, 관리를 소홀히 해선 안된다. 그정도만 지킨다면 포톤 캐논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철거당한다. 포톤 캐논을 믿지말고 차라리 하이 템플러나 커세어를 뽑자.
-
포톤 캐논 =
울트라리스크
단독 울트라는 근접유닛의 한계 때문에 캐논으로도 무난히 막는다. 허나 대부분 울트라 단독으로 운용하지 않고 저글링 디파일러와 함께 다니는 데다 맷집이 강한 울트라가 대동된 저글링은 울트라에 어그로가 끌린 사이 캐논을 포함한 건물을 묵사발낸다. 다만 캐논 자체가 울트라리스크에게 강한 편인 드라군보다 약간 빠른 공격속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16] 저글링이나 히드라리스크 등과의 조합 없이 울트라 단독으로 캐논 밭에 돌진하면 뚫을 수는 있겠지만 뚫어도 울트라 쪽의 손해이므로, 울트라는 캐논의 딜을 막아주는 탱커로 쓰고, 실질적으로 저글링과 히드라가 캐논 밭을 부수는 딜러가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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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디파일러
디파일러의 두 기술 다 치명적이다. 다크 스웜은 건물에게는 영향을 안 주기 때문에, 원거리 유닛이든 근접 유닛이든 디파일러와 함께 오면 캐논 밭은 바로 무용지물로 전락한다. 따라서 하이브 단계에 접어든 저그를 상대로는 캐논 밭에 리버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다크 스웜뿐 아니라 플레이그도 뼈아프다. 포톤 캐논은 꽃밭이라는 별명에서 볼 수 있듯이 밀집하여 짓는 경우가 많아 플레이그를 맞을 시 대여섯기가 순식간에 활활 불타는 실드 덩어리가 되어버린다. 방어 타워는 후반부에 가면 적 병력의 견제로부터 시간을 버는 데 의의가 있으니, 포톤 캐논으로만 이녀석을 상대하려고 하지 말고 템플러나 리버를 꼭 배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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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성큰 콜로니
성큰 콜로니는 캐논의 1.5배에 달하는 체력과 DPS, 그리고 방어력 2를 가지고 있다. 폭발형이기 때문에 캐논 상대로 100% 화력 발휘가 되므로, 동수로는 이길 수가 없다. 애초에 방어 건물끼리 만날 일 자체는 거의 없지만, 가끔 캐논 러시를 시도할 때 충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캐논 러시를 하면 포톤 캐논이 먼저 깔리기 시작하지만 성큰은 포톤 캐논보다 훨씬 빨리 건설되고[17] 맷집도 좋기 때문에 막 크립 콜로니를 깔아서 방어를 시도하면 포톤이 성큰에 깨질 때도 있다. 심지어 성큰 사거리 버그로 포톤 캐논이 사거리 안에 있지 않더라도 포톤 캐논을 철거해버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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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마린
노업마린은 포톤 캐논에게 2방이면 죽기 때문에 캐논 밭을 뚫는데 적합하지 않은 유닛이며, 때문에 방업을 할 생각이 없다면 아예 싸움붙일 생각도 말아야 한다. 메딕이 있다 하더라도 캐논의 공격 속도가 빨라 쉽게 죽어나가며, 사거리도 훨씬 길기 때문에 소수의 포톤 캐논으로도 상당한 수의 바이오닉을 방어할 수 있다. 포톤 캐논이 저그의 성큰 콜로니보다도 마린, 메딕을 훨씬 잘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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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파이어뱃
일반형에 원거리 유닛인 마린도 포톤 캐논에게 약한데 진동형에 근접공격 유닛인 파이어뱃이 제대로 위력을 발휘할 리 없다. 포톤 캐논의 실드는 파이어뱃의 공격을 100% 받지만, 나머지 100의 체력은 파이어뱃에게 달랑 4의 대미지만 받는 데다, 파이어뱃의 낮은 체력 때문에 접근해도 별 피해를 못주고 파이어뱃이 쓸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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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고스트
진동형인 고스트는 실드야 잘 깎지만 대형인데다가 락다운도 걸 수 없는 건물인 포톤 캐논에겐 상대가 되지 않는다. 디텍터 때문에 클로킹도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다른 바이오닉과 달리 고스트는 가스를 많이 먹는 유닛이기 때문에 별 피해도 못 주는 캐논에 들이대는 것은 자원을 버리는 짓이다. 그러나 고스트가 핵을 가지고 있다면 움직일 수 가 없기 때문에 캐논만으론 대응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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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벌처
벌처는 진동형이지만, 캐논의 체력 절반이 실드이기 때문에 의외로 캐논이 잘 터져나간다. 몇 없는 캐논이 대규모로 들어오는 벌처의 멀티 견제를 제대로 막지 못하는 이유다. 물론 진동형의 근본적인 한계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적절한 숫자와 심시티를 배치한 경우에는 벌처 단독으로 캐논 밭에 들어대서는 안된다. 벌처의 존재 의의인 스파이더 마인의 영향도 포톤 캐논은 받지 않는다. 심지어 최근 맵들은 밸런스를 위해서 멀티 형태가 완전히 개방된 형태는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다수 벌처로 포톤 캐논을 부수는 구도도 보기 힘들다. 토스 입장에서 아쉬운 점이 있어도 벌처를 저렴한 가격으로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 수단이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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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시즈 탱크
캐논이 대부분의 테란 유닛들에게 상성으로 우위임에도 불구하고 프테전에서 캐논을 많이 짓지 않는 이유.[19] 탱크 모드만 해도 같은 사거리로 30~39의 대미지를 마구 때려박기 때문에 낮은 밀집도의 포톤 캐논이 불리한데, 시즈 모드를 하면 아득히 먼 곳에서 70~85의 포격으로 두들겨 패는 시즈 탱크 앞에서 캐논 밭은 찰나의 시간에 시간 벌기 외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탱크의 존재 때문에 프저전에서는 게임이 길어지면 한 게임에도 50기를 넘게 짓는 일이 허다한 캐논이 프테전에서는 본진과 멀티에 난입하는 벌처를 막기위해 기지당 최대 4기 정도 박는 수준에 그치는 건물이 되었으며, 어차피 기지 밖에 지으면 탱크에게 철거될 캐논이기에, 보통 기지 밖에 짓는 프저전의 포톤 캐논과는 달리, 드랍십도 막고 일꾼 때리는 벌쳐도 잡을겸 오히려 기지 내부 일꾼 주위에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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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골리앗
골리앗은 괜찮은 지상 화력에 체력을 가졌지만, 어디까지나 대공에 진가를 발휘하는 유닛이다. 골리앗보다 차라리 탱크 모드의 시즈 탱크를 쓰는 게 더 낫지, 골리앗으로 포톤 캐논을 상대하기 위해 쓰는 것은 골리앗 다수가 아니면 꽤 아깝다. 사거리는 준수하기 때문에 마린보다는 포톤 캐논을 그나마 더 잘 상대한다는 것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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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레이스
종이비행기인 레이스는 포톤 캐논 입장에서 허약한 뮤탈에 불과하다. 화력도 뮤탈보다 부족하고, 클로킹도 먹히지 않기 때문에 레이스를 포톤 캐논 철거를 위해 쓰는 것은 그냥 바보짓이다. 레이스는 캐논보다 DPS가 떨어지는 드라군이나 히드라에게도 종이비행기 자체인데, 잘 지어진 캐논 밭에 레이스를 들이대면 우수수 추락하는 종이비행기를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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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사이언스 베슬
디파일러의 플레이그가 포톤 캐논을 실드 덩어리로 전락시켜버린다면 이쪽은 반대로 실드 업의 영향을 받지 못하는, 체력만 있는 물몸으로 만들어준다. EMP의 사거리는 8로, 포톤 캐논 입장에서 EMP를 쏘러 오는 베슬을 저지할 방도가 없으며, 똘똘 뭉쳐 있는 포톤 캐논에게 위협적이다. 하지만 실드 이외엔 별다른 피해를 줄 수 없으며 어차피 탱크로 쉽게 철거가 가능한 캐논에 EMP를 날리는 것도 베슬의 마나낭비다. 게다가 실드따위는 벌쳐로도 깰 수 있다. 때문에 실전에선 베슬이 프로토스 진영으로 너무 깊숙히 들어왔을 때 캐논이 몇대 때려주는 것 말고는 서로 볼 일이 없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질 상성 요소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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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배틀크루저
배틀크루저는 높은 체력과 대미지 때문에 적당히 모이면 캐논 밭 정도는 쉽게 철거해버린다. 물론 포톤 캐논이 배틀크루저에게 강한 드라군보다 체력이 많고 공격 속도가 근소하게 빠르지만 유닛이 아닌 건물이라는 점 때문에 공업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배틀크루저가 전부 쏘는 동안 포톤 캐논은 전면의 몇 기만 쏘는 등 여러모로 불리한 싸움을 해야 한다. 이는 프프전에서 드라군과 포톤 캐논의 싸움을 해보면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게다가 야마토 포는 캐논을 사거리 밖에서 한 방에 철거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파일런만 쏴서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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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질럿
근접 공격에 느린 초반의 질럿은 캐논에게 매우 취약하다. 20의 대미지를 높은 연사력으로 때려박는 캐논 앞에서 접근하지도 못하고 산화하는 경우가 많다. 발업을 하고 다수가 쏟아져나오는 중후반에는 캐논 상대로 해볼만한 싸움을 할 수 있지만, 여전히 근접 유닛의 한계 때문에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여러모로 저글링에 비해 사정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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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드라군
단순 유닛만 비교하면 체력도 높고 연사력도 높은 포톤 캐논이 드라군의 상위 호환으로 보이지만, 실전에서는 의외로 드라군이 캐논 밭 철거에 상당한 효율을 보여준다. 사거리도 1차이 밖에 안나고, 밀집도가 더 높은 데다가 건물이기 때문에 폭발형의 공격을 손실 없이 전달할 수 있는 데다, 드라군의 맷집이 매우 좋기 때문. 프프전에서 빠른 더블넥 후 캐논으로 수비하는 빌드가 잘 사용되지 않는 이유는 이 점 및 전진 로보틱스 때문이다. 화력은 비슷해도 히드라가 마린보다 포톤 캐논에게 강한 이유를 생각하면 된다. 아니 오히려 캐논 철거반으로 유명한 히드라보다도 캐논을 잘 부순다. 히드라는 사거리라도 짧지, 드라군은 히드라보다 사거리도 길어서 더 상대하기 어렵다. 또 드라군은 최대 12기 단위로 컨트롤할 수 있는 유닛이고 맞는 유닛을 뒤로 빼주는 컨트롤도 가능한 만큼 실전에서는 드라군이 훨씬 더 강력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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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아칸
스펙상으로는 아칸의 맷집과 화력이 캐논을 압도하며 업그레이드가 충실할 경우 아칸 1기로 캐논 2기까지도 아슬아슬하게 교환이 가능하지만, 실전은 유닛 일대일 싸움과는 다르다. 실드 업그레이드가 무지막지한 가격 때문에 후순위로 밀리는 실전에서 빠른 공격 속도와 적절한 화력, 긴 사거리를 가진 포톤 캐논의 화력은 아칸에게도 유의미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붙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점과 들이 마시는 가스를 생각하면 촘촘한 꽃밭에 아칸을 들이대는 건 엄청나게 비효율적인 전술이다. 무빙에 농락당하지는 않으므로 드라군 상대 매치업보다는 낫다는 정도이다. 굳이 포톤 캐논을 잡겠다면, 발업 질럿을 몸빵 세워두고 멀리서 때리거나, 아예 아칸이 아니라 리버를 쓰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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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다크 템플러
디텍터에 지상 공격이 가능한 캐논은 애초에 다크 템플러가 공략하라고 있는 상대가 아니다. 다크 템플러는 당연히 상대의 디텍터를 피해가며 일꾼이나 건물을 테러해야 하는 유닛인 만큼, 포톤 캐논에 들이대는 것은 다크 템플러를 뽑은 목적을 잊어버린 행동이다. 노업으로는 어림도 없고, 33업을 해야만 대등한 수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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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리버
긴 사거리에 엄청난 대미지를 자랑하는 리버는 모든 방어 건물의 천적이다. 물론 막상 굴려보면 시즈 탱크만큼의 위력은 안 나오고 버그 때문에 리버를 어택땅 시켜놨는데 포톤 캐논 사정거리 안까지 기어가는 짜증나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렇다고 상성이 뒤집히지는 않는다. 프프전에서 리버를 초중반에 견제용이나 딜량 서포트로 한둘 뽑는 게 대다수이고 그 타이밍에 포톤 캐논보단 드라군 뽑기 바쁘므로 자주 보는 매치는 아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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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스카웃
레이스와 공격력은 똑같으면서 사정거리는 더 짧다. 그나마 체력이 높아서 좀 버티긴 해도 가격도 비싸고 생산시간이 긴 스카웃을 쓰는 유저는 없다. 애초에 쓰지도 않는 유닛이라 맞붙을 가능성도 없으며, 붙으면 포톤 캐논의 압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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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캐리어
캐리어는 모든 지대공 방어 건물의 천적이다. 긴 사거리와 무수한 인터셉터를 날려보내는 공격은 포톤 캐논으로 하여금 캐리어 본체는 못 때리고 인터셉터와 무의미한 공격만 하다 철거당할 운명을 맞게 해준다. 노업 캐리어면 그나마 다행이며, 풀업 캐리어의 경우 인터셉터도 제대로 못잡고 순식간에 철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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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캐논 >
아비터
리콜하러 오는 아비터를 차단하는 능력은 미사일 터렛보다 떨어지지만 이미 소환된 병력을 상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디텍터 기능이 있는 캐논의 특성상 아비터의 특성 중 하나인 클로킹 기능이 무력화되므로 손해보는 느낌도 있다.
3.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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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벼려진 자 |
이한 리 |
|
광자포 Photon Cannon 주 방어 구조물입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탐지기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 비용 ||<-3>
||
요구 사항 |
제련소 수정탑 동력 안에 있어야 함 |
단축키 | B-C |
체력 | 150 | 방어력 | 1 |
보호막 | 150 | 보호막 방어력 | 0 (+1) |
크기 | 2 × 2 | 시야 | 11 |
특성 | 중장갑 - 구조물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4>
||
프로토스 장갑
Protoss Armor
Protoss Armor
광자포 Photon Cannon | |||
공격력 | 20 | 사거리 | 7 |
무기 속도 | 1.25 (아주 빠름 기준 0.89) | 대상 | 지상 및 공중 |
특수 능력 | |
|
탐지기 Detector 요구사항: 건설 완료 이 유닛은 은폐, 잠복, 환상 유닛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21] |
- 패치 내역
- 자유의 날개 베타 0.9.0: 체력/보호막 증가 125/125 → 150/150
- 공허의 유산 4.0.0: 새로 추가된 보호막 충전소의 회복이 자동으로 광자포를 대상으로 잡음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광자포와 같지만 위상 변화로 이동하여 수정탑의 사거리 안에서 재배치가 가능한 위상포(Phase Cannon)[22]라는 방어 건물으로 바뀐 적이 있었다. 재배치를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려는 의도인 듯하나, 이 기능은 개발 과정에서 저그에게 더 어울린다며 저그의 가시 촉수/ 포자 촉수의 뿌리 뽑기/뿌리 박기 기능으로 나왔고, 프로토스에게는 다시 광자포가 돌아왔다.[23][24] 전작에 비해 상향을 받았는데, 소환 시간이 10초 감소하고 보호막과 체력이 각각 50씩 올랐다. 그 뿐만 아니라 방어력도 1 증가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프로토스의 보호막이 전작처럼 모든 피해를 100% 받는 형식이 아니라 유닛/건물의 특성에 따라 피해를 결정하는 식으로 바뀌었기에 사실상 맷집이 2배 오른 셈인데, 여기에 여전히 대지/대공 양면 대응이 가능한데다 전작의 발사 준비 동작도 없어져 반응 속도도 빨라져서 이래저래 성능이 올랐다. 광물 150에 대지/대공 모두 커버 가능한데 성능은 가시 촉수랑 차이가 얼마 안 난다.[25] 전작에는 같은 값인 저글링 6기로 교환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그게 안된다. 가격과 성능이 같이 올라간 미사일 포탑,[26] 가격과 성능이 같이 내려간 가시 촉수[27]에 비해 상향만 됐다며 타 종족들의 원성을 산다.
유령이 여기에 약해서 유령의 테러를 방지하고 전선을 만들기에는 딱 좋다. 거신, 고위 기사등의 스플래시 유닛을 갖추고 광자포를 멀티당 4, 5개씩 박으면 테란 부대 병력이 함부로 들어오지 못한다. 물론 테란도 수준이 있다면 유령을 그냥 안 들이밀 테고 전술 핵을 쓸테니 유의. 자유의 날개 초기 당시 맵에 인한 제약 때문에 제련소 더블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후 나오는 맵들이 정형화 되고 앞마당 입구가 좁아짐에 따라 제련소 더블은 프로토스의 저그전 정석이 되었고 또 다른 정석은 생더블. 생더블 이후 제련소를 올리고 광자포를 올린다. 전작처럼 광자포 러시 전략을 쓸 수 있는데 맷집이 올라 광자포는 잡기가 훨씬 어려워졌고 그 덕에 35초였던 제련소의 건설 시간이 45초로 늘어나게 되었고 그 대신 광자포의 건설시간은 5초 줄어서 결과적으로는 초반은 하향, 중반 이후는 상향되었다. 결국 광자포 러시가 전작에 비해 엄청 강력함에 따라 참 많은 원성을 듣는 건물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워크래프트 3 휴먼의 가드 타워 수준. 인성포 러시, 혐자포 러시, 종빨포 러시라고도 불리며 성공하기만 하면 웬만하면 이긴다. 광자포 러시를 생각하지 못한다면 다이아나 마스터가 골드한테 잡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선못 상대로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선앞을 저격할 때 자주 사용하며 유저들마다 의견 차이가 갈리지만 저그가 선앞을 갔을 경우 일벌레를 4기정도 빼도 저그가 할 만하기 때문에 광자포 러시를 쓸 수밖에 없다. 4기를 빼도 할 만하다는 거 자체가 선앞이 얼마나 유리한 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광자포 러시의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광자포 러시를 빨리 저지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수정탑을 이용한 병력 소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광자포 러시가 더더욱 강해졌다고 할 수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아예 광자포 1/2더블이라는 광자포 러시와 전진 관문을 동시에 시전하는 전술이 일부 프로토스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자유의 날개 시절 래더에서 건설 불가 바위가 생기기 전에는 저그전에 3정탑이 유행했는데 무감타를 막을 수 있는 프로토스의 마지막 희망이였다. 적 본진 입구를 수정탑 3개로 막아서 고립시켜 버리는 전략인데, 위에서 광자포 러시가 성공하면 골드가 마스터를 잡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이 3정탑을 성공하기만 하면 실버가 마스터를 잡을 수도 있다. 하지만 GSL에선 중립 보급고 때문에 일찌감치 사장된 빌드였으며 심지어 3정탑이 아니라 2정탑으로 입구를 막는 것이 패치로 인해 너프당했다. 저그전의 경우 김유진선수와 원이삭 선수 광자포 러시의 장인으로 불리며 선앞이 아닌 선못을 가져간 저그들에게도 강력한 광자포 러시를 선사해 준다. 동력이 끊어지면 광자포의 포신이 아래로 내려가 내부로 수납된 다음 뚜껑이 닫혀진다.
광자포는 여전히 방어건물들 중 최강의 방어 능력을 자랑하지만 단점은 역시나 가격.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보다 능동적으로 게임을 지배해야 이기는 게임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방어 타워에 초반부터 어느 정도의 가격을 투자하는 것은 제련소 더블이 아닌 이상 수동적인 움직임을 강요받아야만 한다. 이는 공허의 유산에서 사도의 등장 전까지 저그전 제련소 더블을 했던 프로토스들의 가장 큰 단점이었다. 테란전에서도 방어 성능은 좋지만 많이 짓지는 않고 보통은 보호막 충전소와 섞어서 짓는다. 광자포의 역할은 아군 유닛들이 차원관문에서 소환될 때까지 시간을 버는 역할이지 적 주력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공허의 유산에서는 카락스의 스킬 중 하나가 광자포를 소환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정탑의 역할을 카락스 본인이 한다.
워3 vs 스타에서는 광자포 러시보단 광자포 도배해서 수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스타 진영과 다르게 워3 진영은 원본 능력치를 그대로 들고 오는 대신 유닛 하나하나 소중히 써야하는 진영이며 스1 스2 관계없이 광자포 총합 보호막 체력이 300이나되며 광자포는 인구수 먹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다.[28]그렇다고 너무 의존하면 안되는 것이 언데드는 네크로고기차일땐 고기차로 철거해버리며 오크는 원본과 다르게 버닝 오일업이 쓸만한 수준으로 디몰리션으로 수정탑까지 부숴버릴 수 있다. 나엘은 동농 체제일땐 곰성병기 혹은 투워헌트일땐 글레이브 스로워로 광자포를 철거 잘해주신다.
3.1. 상성
광자포 사거리 밖에서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는 유닛에겐 무조건 약하고, 전반적으로 초반에 나오는 기본 유닛들에게 상성상 강하다. 그리고 근접 유닛과 원거리 유닛은 다수가 될수록 광자포와 다른 상성이 나타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원거리 유닛이 다수일수록 광자포 라인 바깥부터 차분하게 다수 원거리 유닛 vs 광자포 1~2기 구도로 돌려깎기하며 하나하나 부수면서 들어오기 때문에 광자포가 불리하다. 반대로 근접 유닛은 전면의 광자포에만 달라 붙어 때리는 동안 후열의 유닛들은 우왕좌왕하면서 화력이 낭비된다. 더구나 뒷쪽의 광자포가 협력하여 공격하므로 근접 유닛 소수 화력 vs 광자포 다수 화력의 싸움이라 피해가 더욱 가중된다. 즉, 상대하는 적의 사거리가 낮을수록 부족한 밀집도의 단점이 완화되어 더욱 상대하기 쉽다는 것이다. 빌딩 등으로 심시티를 할 경우엔 이런 현상이 더더욱 심각해진다. 특히 프프전에서 서로 광자포 땡불사조는 저저전 서로 포촉 구군단숙주만큼 무승부로 나올 정도로 심각해진다. 하지만 3.12 패치 이후로 보호막 충전소가 추가된 이후 광자포와 충전소만으로 웬만한 견제는 다 막을 수 있다.-
광자포 >
광전사,
저글링(중후반)
광전사의 돌진과 저글링의 아드레날린이 갖춰지면 광자포로 막기 힘들어진다. 그러나 여전히 가성비상으로는 우위이며 이 둘은 근접 유닛이기 때문에 광자포가 모여 있으면 상대하기 힘들다. 근접 유닛 하나가 6-7 범위 안의 공격을 맞기라도 하면 근처 광전사, 저글링들이 떼로 광자포에게 어그로가 쏠리기 때문에 막심한 손해를 입는다. 심시티에 보호막 충전소랑 과충전이 있다면 철거가 거의 불가능하다. 질럿은 탱킹력이 좋아서 그나마 낫지만 저글링은 광자포가 있다면 미네랄 앞에서 홀드 누르고 있는 수밖에 없다. 광자포가 있다면 맹독충이 최소 5-6은 있어야 이득을 볼 가능성이 있다. 심시티가 안 되어있어 주변 360도가 노출되어있다면 광전사랑 저글링으로도 손쉽게 철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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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사정거리 외
거신,
폭풍함,
무리 군주,
크루시오 공성 전차,
사이클론,
가시지옥,
군단 숙주,
우주모함
광자포가 절대 못 이기는 유닛들. 모두 사거리가 8 이상이기 때문에 광자포는 아무것도 못한 채 멀리서 맞기만 하다가 파괴된다. 심지어 무리 군주, 우주모함, 모선, 구조 불안정장치를 연구한 폭풍함은 아예 광자포 사거리 안으로 들어와서 맞으면서 패도 광자포를 철거할 수 있는 놈들이다. 그나마 사이클론이나 거신 정도라면 상대는 할수 있을지도 모르나, 사이클론을 쓰는 플레이어는 목표물 고정만 하고 사거리 바깥으로 빠져서 일방적으로 딜을 안넣을 리가 없다. 거신의 경우 중장갑 딜이 좋지 않기 때문에 버텨볼 수 있긴 하지만 거신은 절대 혼자 다니는 유닛이 아니다. 다만 배터리 광자포가 다수 도배되어있다면 최대사거리에서 깔짝 거려봤자 건물철거에 시간이 의외로 엄청 많이 낭비되므로 본대가 올 때 까지 시간을 끈다는 면에서는 광자포 배터리가 매우 우수하다. 특히 가사지옥, 거신, 무리군주는 최대사거리에서 깔짝거려봤자 건물 한 두개 정도만 부수는 선에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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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불사조
프프전에서 자주 나오는 빌드 중 하나인 땡불사조를 명확하게 대응할 만한 수단이다. 추적자는 그나마 대응이 되지만 불사조를 그리 잘 잡지는 못하며 비슷한 수라면 중력자에 무력하다. 고위 기사도 있지만 사이오닉 폭풍은 잘 맞지도 않고 환류는 하나하나 클릭해줘야 하는 데다 뭉탱이로 뭉쳐 있는 불사조 상대로는 환류 걸어논 불사조에 또 환류 걸어버리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집정관은 중력자가 안 먹히지만 기동력 차이가 나므로 상대 안 해주면 그만이며 엘리전을 한다고 해도 집정관이 도배된 광자포와 충전소 라인을 부수기엔 역부족이다. 상대가 광자포를 부수기 위해 로공을 올려 분열기와 불멸자를 뽑더라도 중력자에 입구컷이다. 이런고로 만약 상대도 불사조 빌드일 경우 불사조끼리의 싸움에서 유리해지기 위해 광자포를 짓는 것이다. 불사조는 죽었다 깨어나도 광자포를 부술 수 없으니까.
...는 어디까지나 특수한 상황의 이야기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광자포 한두 대 정도로는 하늘을 뒤덮은 불사조가 일꾼을 잡아먹는 것을 죽었다 깨어나도 저지할 수 없으며 1대1에서 땡사조를 끝까지 끌고 가는 유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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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해병
"... 해병 중대나 저글링 한 무리 정도라면 손쉽게 광자포를 하나씩 파괴하며 프로토스의 기지 내부로 진입할 수 있다."
―이 새끼가 날 고기방패 취급을 해? (Do this thing demote me to bullet catcher?)
야전교범의 광자포 항목
광자포보다 사거리가 짧은 레인지 유닛들은 초중반까진 광자포를 일방적으로 압도할 수는 없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물량이 많아지고 업그레이드로 인해 광자포가 불리해지지만 광자포도 보호막 업그레이드가 있다. 그리고 보호막 충전소가 추가된 후엔 멀티 지대에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를 1:1 비율로 각각 2개 정도만 건설해놔도 2료선 해병 드랍이나 링 러시 정도는 막을 위력이 나온다. 집정관은 맷집은 좋지만 가격에 비해 광자포를 잘 못 부숴서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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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불곰
불곰은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며 중장갑 대상 DPS가 스타 2 유닛들 중 최고 수준이고 맷집도 괜찮기 때문에 광자포 입장에서는 이기기 힘든 상대. 하지만 보호막 충전소가 뒷받침을 하고 있다면 단독으로는 전투 자극제를 빨아도 힐 받는 광자포의 치유량을 뚫지 못하니 어느 정도 물량을 갖추고 나서 상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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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토르
토르의 DPS는 압도적이라 보호막 충전소 따위는 씹고 광자포에게 맞아주면서 철거할 수도 있는 수준이다. 사거리도 같아서 1대1 싸움이 되므로 광자포에겐 답없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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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유령,
사신,
화염차,
화염기갑병
광자포는 중장갑이기 때문에 경장갑 추가 대미지를 주는 유닛들 상대로 강하다. 사신은 비전투 유닛이므로 마찬가지. 다만 유령의 경우 전술 핵 공격으로 광자포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 화염기갑병은 비 경장갑 대상 대미지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근거리 유닛이라는 단점이 한 몫 한다. 사도는 말할 것도 없지만 사이오닉 이동으로 광자포를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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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바이킹
바이킹의 주요 임무는 어디까지나 공중 유닛 상대이다. 광자포에게 돌격하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 광자포는 구조물이지 기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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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밴시
밴시의 경장갑 특성도, 은폐도 안 통하기 때문에 밴시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상대. 물론 밴시의 DPS는 괜찮은 편이고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무작정 밀리진 않지만 밴시는 비싼 유닛이기 때문에 가성비상으로 손해이다. 미사일 포탑과 포자촉수와 마찬가지로, 미네랄 정중앙에 박아넣는다면 미네랄 양옆 끝자락과 가스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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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밤까마귀
자동 포탑은 DPS가 좋기 때문에, 광자포 입장에서는 이기기 어렵다. 물론 자동 포탑 2개정도 설치해야 광자포를 깨는 데 쓰는 일은 없고 1기만 뽑고 우주공항을 기술실에서 반응로로 옮기기 때문에 별 볼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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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전투순양함
애초에 체력 차이가 너무 심하다. 백날 때려봤자 한 기라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전순의 야마토는 광자포보다 사거리가 길면서 광자포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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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여왕
여왕은 생산 시간이 오래 걸려 다수 만들기 힘들고 애초에 주력 전투 유닛이 아니다. 또한 여왕은 저그 운영의 중추이기 때문에 이래저래 여왕에게 불리한 편. 여왕으로 광자포를 깨는 것은 매우 어렵고, 배터리가 추가된다면 불가능에 가깝다. 광자포로도 수혈로 재깍재깍 피가 차는 여왕을 제압하는 것은 매우 시간 걸리는 일이니 서로 시간만 낭비하는 셈이다. 둘이 만나게 된다면 보통 프로토스의 빠른 3멀티를 제압하기 위한 바퀴 궤멸충 여왕 러쉬인데, 여왕은 공중유닛, 바퀴 궤멸충은 지상 담당하는 것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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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맹독충
맹독충은 스타 2 최고의 건물테러범이기 때문에 광자포가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다만 가성비는 압도적으로 토스의 이득이니 게임 후반에서는 악수이다. 프로토스랑 맵 반땅싸움을 가게 된다면 맹독충이 봉인되고 군단숙주도 답이 없으니 배터리 광자포 밭을 뚫을 방법은 없다. 맹독충 테러 상대로는 매번 1-2 마리를 줄여주니 이득이며, 심시티에 따라 효율이 갈린다. 닿기만 한다면 맹독충 4개로 광자포, 5개로 수정탑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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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바퀴
바퀴는 사정거리가 4라서 광자포와 3이나 차이난다. 때문에 좋은 가성비와 강력한 맷집, 좋은 한 방 대미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썩 유리하지는 않다. 다만 한 방 대미지가 강력한 데다 원거리 유닛인 바퀴이기에, 15 마리이상의 바퀴떼가 근접 사거리정도에서 광자포를 하나하나 한방에 제거하면 배터리가 있든 말든 효율적인 싸움을 이어내게 된다. 즉, 상성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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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리스크는 사정거리가 5라서 광자포의 2나 차이나며, 총합 2분 20초 걸리는 두 업그레이드가 완성되었다 쳐도 사거리가 1 차이나며, 히드라가 광자포를 철거하기보다 광자포가 물몸인 히드라를 잘 잡으니 막심한 손해다. 보호막 충전소가 있기만 하다면 절망적이니 반드시 다른 유닛과의 조합이 필요하다. 탱킹할 유닛만 있고 배터리만 조심한다면 히드라리스크도 가성비, 교전비 면에서 쓸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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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뮤탈리스크
뮤탈리스크는 특성상 일꾼을 원샷하기 위해서 이론상 다섯, 최소 6-7마리는 필요한데 100/100이나 하는데다 물몸인 뮤탈 입장에서는 광자포가 보이자마자 사기가 확 떨어지게 된다. 광자포 사거리인 7에 들어가자마자 보통 1-2 마리는 잃게 될테니. 공업 뮤탈리스크가 12마리 이상이면 충분히 할만하다. 다만 배터리나 배터리 과충전이 발동되는 순간 뮤탈리스크는 쓸모가 아예 없으니, 공2업 뮤탈이 30기 (최소 29기) 아닌 이상 광자포 근처에 가는 것 자체가 손해다. 물론 30기 정도가 되면 애초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니 홀드컨으로 탐사정만 줄여주면 된다. 진짜는 불사조, 추적자, 그리고 분광기+ 집정관이니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혀야한다. 광자포가 딱 하나라면 선봉의 뮤탈 하나로 어그로를 빼고 나머지로 때려주면 이득이다. 저그 유닛의 HP회복 때문에 광자포 하나만으로는 7대를 때려야 뮤탈 하나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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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타락귀
이론상으로 타락귀가 광자포에 피해를 줄 순 있지만 큰 의미는 없는 수준으로 광자포가 매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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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살모사,
감염충
그냥 짱뜨면 살모사가 흑구름으로 농락 할 수 있지만 황금 함대 없을 때 쓰면 될 뿐이지 있다면 광자포에 에너지를 낭비 하느니 추적자를 위시한 주력 지상군에 흑구름, 황금 함대를 납치할 때 쓰기 위해 아끼는 게 낫다. 또한 살모사 혼자선 광자포를 깰 수가 없다. 미사일 포탑과 땅거미 지뢰, 포자촉수와 마찬가지로 살모사의 극 하드카운터다. 7이란 준수한 사거리 범위 내에 살모사나 감염충이 있다면 자동으로 우선 죽이므로 둘에 대한 강한 억제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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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궤멸충
사거리가 짧아서 상대가 불가능하지만 궤멸충의 담즙을 5-6방 맞아줄 수 있기 때문에 탱킹이 가능하다. 물론 큰 의미는 없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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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울트라리스크
저그의 최종 유닛인 만큼 1 대 1이면 당연히 울트라리스크가 이긴다. 하지만 울트라리스크의 가격이면 최소한 광자포 3개는 철거해줘야 값을 할텐데 울트라는 근접 유닛이라서 광자포의 낮은 밀집도라는 단점이 완화되며 방사 피해를 안 받아서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기에, 광자포 셋이 울트라 하나를 다굴하면 제 아무리 울트라라도 꼼짝하지 못한다. 물론 수가 쌓이면 이러한 상성도 씹을 수 있기에 안심하면 안된다. 이론상으로는 울트라 10마리도 광자포 30개면 쓰러트릴 수 있기는 하다. 물론 그렇게 많이 지으면 무리 군주에게 털리겠지만. 근데 사실 이렇게 지으면 울트라 입장에선 공격 안하고 멀티 먹으면 이긴다. 상대방은 광자포를 짓는 데 자원을 많이 소모했기 때문에 울트라를 이길 만한 불멸자를 생산하기 힘들기 때문. 저글링 맹독충과 조합한다면 저그로서는 극히 드물게 실전에서도 광자포 상대로도 효율적인 싸움을 할 수 있게 된다. 광자포가 밀집되어있거나 말거나, 배터리가 있거나 말거나 울트라가 포함된 링링은 건물철거, 잘하면 부수적인 이득까지 거둘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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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추적자 / 광자포 < 점멸 추적자
초반에 수가 적을 때는 추적자로 광자포를 이기기 힘들다. 하지만 다수 정면 대결에서는 추적자가 광자포에게 다굴당하지 않고 하나하나씩 철거할 수 있고, 점멸 없이 추적자를 굴리는 토스는 없다. 그래도 웬만한 숫자가 아니라면 추적자로 광자포에게 정면 대면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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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암흑 기사
아무리 암흑 기사가 근접 유닛이고 은폐가 안 먹힌다고 해도 암흑 기사의 공격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지지는 않는다. 근데 밴시와 마찬가지로 암흑 기사는 비싸기 때문에 광자포와 상대하는 게 손해이며, 광자포에 죽지 않더라도 탐지기 때문에 다른 유닛에게 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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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집정관
사거리가 짧은 집정관 입장에서는 광자포를 상대하기엔 수지가 안 맞는다. 집정관 단신으로는 광자포를 철거하기 어려우며, 탱킹으로 쓸 수 있다는 정도이지만 그런 용도라면 불멸자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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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공허 포격기
분광 정렬 킨 공허 포격기의 앞에서 광자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다만 공허 포격기는 가격 대비 맷집이 별로이기 때문에 꽤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충전소가 있다면 공허도 함부로 들어오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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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불멸자
스타 2 최강 중장갑 킬러인 불멸자 앞에서 광자포는 그저 건물 잔해가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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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분열기
분열기의 사거리는 광자포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처리할 수 있지만 21초 쿨타임의 정화 폭발을 광자포에게 쓸 일은 없다. 광자포 곁에 있는 유닛을 때리려다 얻어걸리는 정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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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포 <<
모선
사거리가 똑같이 7이므로 1대1로 싸워야하며, 체급이 훨씬 높은 모선의 압승이다. 실전에서 거의 볼 일 없지만 카이팅을 쓰면 한 대도 맞지 않고 잡을 수 있다.
3.2. 협동전 임무
기본 아르타니스, 보라준, 카락스 |
알라라크 |
피닉스 |
제라툴 테서랙트 포 |
카락스는 11레벨 이후 즉시 소환이 가능하며, 사거리 증가, 공격 속도 증가 업그레이드를 제련소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마스터 힘을 통해 보호막/생명력을 더 증가시킬 수도 있으며 1위신 선택시 건물을 수리하는 재구축 광선 수가 늘어나고 시간 증폭/시간장/시간의 파도로 공격속도를 증가시켜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카락스 사양의 광자포도 자체 화력은 추가 업글 외엔 별거 없지만 보호막 충전소와 재구축 광선으로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실질 내구력 및 수복력이 매우 뛰어나다. 가장 결정적인건 광자포를 위협할만한 공성 유닛이나 물량 유닛도 아둔의 창 패널 스킬로 역저격이 된다는 것. 적이 근접 유닛 나오는 공세 타입이면 초반엔 보호막 충전소 없이 딱 1동의 광자포에 건물 심시티로 접근 면적만 한 곳으로 줄여놔도 재구축 광선덕에 매우 잘 버티고 근접 유닛 적들이 뭉치게 되므로 여기에 궤도 폭격만 몇 발만 쏘면 매우 쉽게 수비할 수 있다. 즉시 소환을 이용한 광자포 러시가 가능한데 탐사정을 궤도 폭격과 재구축 광선으로 살려가며 깊이 찔러넣은다음 한 번에 소환해서 공격하는 것. 몰려오는 적은 아둔의 창 패널로 쓸어준다음 오브젝트만 마저 깨면 된다. 아몬의 낫같은 맵이면 첫 오브젝트 확보가 곧 멀티 확보로 이어지고 건설한 광자포 라인이 나중에도 멀티 방어선으로 써먹으면 되니 쏠쏠한 전략.[29]
제라툴은 젤나가 기술을 적용하여 업그레이드된 테서랙트 포를 사용한다. 보호막/생명력은 200/200, 공격력은 30이며, 광자포임에도 300 광물이라는 광자포의 2배 가격을 먹는다. 다만 공방업에 영향을 받는다. 3업시 공격력은 39로 일반 광자포에 2배에 달한다. 역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중 공업을 받는 포탑은 테서랙트 포가 최초다.[30] 유물 획득 시 트리거로 업 단계가 올라가는 방식이라 그렇다. 그래서 일반적으론 업이 적용 안 되는 포탑이나 일꾼 공업 같은 것도 오르는 것. 테서랙트 포는 '그림자 방어막'과 '그림자 투영'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림자 방어막은 불멸자처럼 일정량의 피해를 흡수하는 스킬이다. 그리고 그림자 투영은 테서랙트 포의 알파이자 오메가로써, 대상 위치에 환영을 소환하여 환영이 지속되는 동안 테서랙트 포는 비활성화되지만, 환영이 지속 시간 동안 대신 전투를 펼치게된다. 즉, 포탑을 일순간에 전진 배치할 수가 있다. 이 스킬 덕에 본진에 자원이 되는 데로 포를 깔아두고 필요할 때 여러 개를 한 번에 투영시켜 유닛 하나 없이 적을 물리칠 수가 있다.
테서랙트 포는 제라툴이 여러 포탑 사령관의 상위 호환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원흉이다. 능력치나 업그레이드 적용은 그렇다 치더라도 다른 포탑과는 달리 전선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이 포탑의 상식을 벗어난 요소이기 때문. 거기다가 제라툴 특성상 유물을 수집하면 포탑 강화를 포함한 모든 병력에 공방업 및 연구가 공짜에 자동으로 되는 관계상 유닛과 포탑 동시 운용이 불가능에 가까운 스완과 카락스와는 달리 이쪽은 양립 운용이 쉽게 된다. 또한 거의 모든 돌연변이를 카운터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포탑은 인구수를 먹지 않기에 자원만 있다면 무한대로 건설할 수가 있으며, 투영이 어떻게 되든 간에 본진에 있는 본체는 멀쩡해서 본진에 있는 테서랙트 꽃밭에 핵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테서랙트 포는 늘어나기만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적들이 어떤 돌연변이로 무장을 하든[31] 늘어만 가는 테서랙트 물량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무너지고 만다. 그러나 제라툴이 너프되는 패치 때 이 테서랙트 포는 특히 엄청난 너프를 먹어서[32] 이 의견은 약간 사그라든 상태. 물론 지식을 추구하는 자 위신에서는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탐사정 프로비우스가 소환할 수 있다. 테란 테마의 스킨을 장착하면 광자포도 테란 테마로 바뀐다.
[1]
광양자는 보통 lightquantum의 번역어로 쓰인다. 즉 photon(광자)=lightquantum(광양자)이다.
[정지_이미지]
[3]
아주빠름 기준 31.5초(프로토스 건물 완성 딜레이를 고려한 실제 건설 시간은 34.482초)
[4]
디텍팅 시야는 7로 공격 사거리와 같다.
[5]
2편의 아이콘
[6]
폭발형 시절엔 탓에 당시 노업 저글링 1마리 잡을 때도 무려 4방이나 때려야 했다. 그래서 오리지널 때엔 포톤 캐논은 한두 개만 설치하고 대신 유닛을 뽑아 방어했다.
[7]
소모 비용이 절반인 미사일 터렛과 체력이 같으며, 벙커, 성큰 콜로니/스포어 콜로니의 반절 정도에 불과하다.
[8]
일례로
김구현은
Arena MSL 2008에서
박지수를 만나 1세트에서 박지수의
투팩 러시에 대항해서 스카웃을 뽑으면서 파일런
심시티로 시간을 벌면서 포톤 캐논을 본진과 앞마당에 한 개씩 박았는데 이게 1세트 승리의 키 포인트이기도 했다. 벌처가 캐논 때문에 일꾼을 못 털고 캐논이라는 보험이 있으니 나오는 병력들은 테란 병력하고 맞서는 데 집중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5세트에서는 파일런 심시티로 시간을 벌지 못한 데다 포톤 캐논조차도 1세트보다 조금 더 늦게 지은 탓에 결국 일꾼들이 털릴 대로 털리는 일이 일어나고 병력들은 벌처 제압에 끌려다니고 하면서 결국에는 패배하고 말았다.
[9]
이 현상은 공속이 똑같은 용기병
피닉스에게도 일어난다.
[10]
밸패로 캐논, 로보틱스, 옵저버토리 등의 빌드 타임이 수정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60초대에 지어지는 건물이 많다.
[11]
이런 문제 때문에 후속작에서는 빌드 타임이 1~2초 남았을 때 지잉~ 하고 미리 소환되면서 정해진 빌드 타임을 완벽하게 지키도록 바뀌었다.
[12]
물론 이건 벙커, 터렛, 성큰, 스포어 도 다 마찬가지라 큰 의미는 없다.
[13]
히드라가 공속도 빠르고 폭발형이라 건물에 100% 피해가 들어간다. 히드라 8기가 3방씩 쏘면 캐논 하나가 터진다. 물론 바이오닉 부대의 화력도 히드라 못지않지만, 캐논에게 2방이면 죽는 마린과 달리 히드라는 5방을 맞아야 죽기 때문에 꾸준히 버티면서 계속 딜을 넣는 관계로 잠깐만 버티면 되는 바이오닉과는 정반대의 효율을 보여준다.
[14]
특히 벌처를 잘 다루기로 악명 높은 정명훈의 영향도 큰데 정명훈은 캐논을 아끼고, 드라군과 옵저버만으로 견제나 멀티 수비를 하려는 프로토스 게이머들을 말그대로 벌처만으로 드라군들을 마인으로 폭사시키며 탈탈 응징해버렸기 때문. 이 때문에 정명훈의 벌처에 심하게 당한 토스 게이머들은 적어도 정명훈 상대할때는 가능한 캐논을 일찍 깔고, 중요한 멀티에는 4~6개까지 박는 경우도 있다. 정명훈이 아니더라도 테란 게이머들의 역량이 향상할수록 옵저버와 드라군만으로 벌처 견제 막는게 너무 어려워지고 이는 스타1 공식리그가 끝나고 아프리카로 넘어오면서도 마찬가지다보니 테란전에서 캐논을 늦게 까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다.
[15]
히드라에 상성상 괜찮은 프로토스 유닛인 리버나 하이템플러는 코어 이후에 각각 로보틱스 퍼실리티 -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와 시타델 오브 아둔 - 템플러 아카이브라는 테크 건물이 2단계나 더 필요해 히드라리스크 덴 하나만 있으면 되는 저그의 러시 타이밍에 갖추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더군다나 토스는 초중반 저그 정찰을 위해 커세어를 갖추려면 스타게이트도 올려야 한다.
[16]
공풀업 드라군이 방풀업 울트라리스크에게 80의 피해를 입힐 때 공업이 불가능한 포톤 캐논은 56의 피해를 입힌다. 드라군이 한 대 덜 때려도 60의 피해를 주는데 캐논은 똑같이 네 대를 때려도 세 대 때린 드라군보다 피해를 못준다.
[17]
포톤 캐논은 50초, 성큰 콜로니는 40초(크립 콜로니 20초, 성큰 콜로니 20초)가 걸린다. 또한 포톤 캐논은 프로토스 건물 특유의 워프 시간 때문에 여기에 5초 정도 더 필요하다.
[18]
벌쳐는 이동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라서 질럿,아칸,다크 템플러 같은 근/단거리 공격 유닛으로는 쫓아가서 때릴 수도 없으며, 드라군은 어중간한 수를 배치하면 마인에 터져나가고 마인에 프로브까지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 리버는 너무 비싸며, 벌쳐의 빠른 이동속도 때문에 스캐럽이 잘 쫓아가질 못한다. 하이템플러 같은 마법 유닛은 값싸고 이동 속도가 빠른 벌쳐를 막아내는데 큰 도움이 안되며, 도리어 하이템플러 본인이 죽을 위험이 굉장히 크다. 하지만 캐논은 적합하면서도 인구수도 먹지 않기 때문에 멀티 방어따위에 병력을 배치해서 한타에서 화력 누수가 생기지 않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19]
그래도 최소한 한두기는 나오는 편이다. 이유는 상술했듯 벌쳐.
[정지_이미지]
[21]
범위 11
[22]
위상포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카락스가 자기 주변에 광자포를 설치하는 능력으로 등장하고 재배치 능력은 협동전에서는 제라툴의 테서랙트 포/초석이 사용한다.
[23]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디자인은 그대로 현재 광자포로 이어졌다. 위상포가 소개되기 이전의 광자포의 모습은 전작의 모습과 거의 동일하다. 이런 사례는 우주모함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전작의 우주모함과 모습이 많이 다른 샤프한 모습의 현재의 우주모함의 디자인은 사실 네라짐 버젼의 우주모함이였던 템페스트의 팔레트 스왑이다. 템페스트가 삭제되고 우주모함이 복귀하면서 기존의 템페스트 디자인이 유지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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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광자포의 가운데 쪽에 각 프로토스 세력의 문양이 새겨지게 되었다.
칼라이,
네라짐,
탈다림 등의 소속 문양이 나타나는 게 그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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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와 광자포가 1:1을 붙으면 촉수가 HP 7 남고 이긴다. 물론 원인은 저그 특유의 HP 회복과 가시촉수의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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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사일 포탑은 가격이 오른 것에 비해 성능이 매우 크게 올라갔다. 예전에는 뮤탈 방어용으로 최소 3개의 터렛을 지었고 그럼에도 뚫리는 일이 빈번했는데, 이제는 두 개만 지어도 뮤탈이 오히려 힘겨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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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주어진 것이 뿌리 들기/뿌리 박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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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전에서는 정정하는것이 좋다. 광자포 다수 보이면 휴먼은 즉시 모탈 팀 생산하며 휴먼 특성상 타워 러쉬가 강력하기 때문에 수틀리면 캐논 타워로 광자포를 철거해 버리며 연결체까지 사거리 닿는다면 토스로썬 멀티 포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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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맵이면 그냥 비싸도 유닛 뽑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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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업은 건물에게도 적용되는 프로토스의 실드업과 테란의 건물 장갑 업이 있으나 건물 공업은 협동전 제라툴이 나오기 전까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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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와 핵전쟁은 제외. 이 돌변을 상대로 포라툴은 힘이 많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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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 광물 250에서 400으로 폭등했다가 300으로 감소, 투영 쿨타임 1분에서 2분으로 증가, 테서랙트 행렬의 투영 쿨타임 감소량 50%에서 25%로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