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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게리 "에그시" 언윈 Gary "Eggsy" Unw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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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게리 언윈 Gary Unwin |
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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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2년
6월 3일[1편] 1985년 9월 26일[2편] |
잉글랜드 런던 | |
나이 | |
1편 신상 정보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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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신상 정보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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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78cm, 70kg[1편] |
182cm, 79kg[2편] | |
성별 | 남성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6] |
소속 |
영국 해병대 (이전) 킹스맨 스웨덴 왕실 |
직책 |
영국 군인 (이전) 킹스맨 요원 스웨덴 부마 |
가족 관계 |
리 언윈 (아버지) 딘 앤서니 베이커 (양아버지) 미셸 언윈 (어머니) 틸디 공주 (아내) 데이지 베이커 (이부여동생) |
등장 영화 |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킹스맨: 골든 서클〉 〈 킹스맨: 블루 블러드〉 (예정) |
배우 |
태런 에저턴 알렉스 니콜라브 (아역) |
성우 | 키무라 스바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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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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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어린시절에 IQ도 높았고 초등학생 시절에는 공부도 잘했으며 주니어 체조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하면서 올림픽 꿈나무로 촉망받았지만 이후 조폭 출신의 양아버지 딘 아래에서 성장하면서 인생이 망가졌다. 해병대에 입대해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엄마의 만류에 도중에 그만두고 현재는 양아치로 살고있다. 정확히는 차브족이라고 할 수 있다. 에그시 본인도 그렇지만, 에그시의 친구들도 다 차브 스타일로 옷을 입고 다닌다. 그러다가 랜슬롯이었던 제임스가 죽자 과거에 자신의 아버지가 몸던져 구했던 해리 하트의 눈에 띄어 범세계적 조직인 '킹스맨'의 차기 랜슬롯 후보로서 훈련을 받게 되었다.
작중 행적을 보면 정이 많은 성격이다.[7] 해리 하트는 에그시를 킹스맨의 요원으로 만들기 전에 그가 '입이 무겁다'는 점을 특히 눈여겨 본 듯하다. 멘토인 해리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방에 자신이 사건을 처리한 날의 SUN지 1면을 벽에 장식해놓는데, 1편과 2편 사이의 시점에선 3개의 사건을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밤일도 꽤 잘하는지 골든 서클에서 틸디 공주는 에그시가 최소 5분은 더 한다고 인증했다.
2. 작중 행적
2.1.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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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think I've got anything to lose?
제가 손해볼 게 뭐 있겠어요?
1997년, 에그시의 아버지는
중동의 한
테러단체를 급습하던 중
인질로 잡은 테러단체원이 숨겨놨던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은 것을 보고 자신의 몸을 던져서
해리와
멀린, 랜슬롯을 구했다. 그 자리에서 에그시의 아버지는 사망하고, 해리는 에그시와 에그시의 어머니에게 유감을 표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킹스맨의 번호[8]가 적힌 목걸이를 에그시에게 건네준다.제가 손해볼 게 뭐 있겠어요?
세월이 흘러 2014년, 에그시는 궁핍한 환경 때문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뒤로하고 동네를 주름잡고 있는 조폭인 양아버지 딘 밑에서 자라면서 직업도 없는 양아치로 살고 있다.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딘의 똘마니들과 시비가 붙지만 에그시는 물러나는 척 하면서 똘마니 중 한명의 차 키를 훔쳐 후진으로 도로를 질주하다가[9] 사고를 냈고[10] 경찰에 체포되어 꼼짝없이 죄를 모두 뒤집어 쓰게 된다.[11] 취조실에서 기다리던 중 어린 시절 해리가 준 메달을 떠올렸고, 그곳에 전화를 걸어 '브로그 없는 옥스포드'라 말하자 바로 경찰서에서 풀려난다. 경찰서에서 나오다가 자신을 기다리던 해리를 만나게 되었고, 해리와 함께 술집에서 대화를 나눈다. 대화를 나누던 도중 딘의 똘마니들을 다시 마주쳤지만 똘마니들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해리를 보고 어디 가서도 그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헤어진다.
집에 돌아오자 분노한 딘이 같이 있던 사람이 누군지 불라고 칼까지 들이대며 협박하지만 누굴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해리와의 약속을 지킨다. 이 상황을 에그시 몸에 붙여놨던 도청기로 듣고 있던 해리는 에그시를 눈여겨보고 에그시에게 전에 말해줬던 양복점으로 오라 말한다. 양복점을 찾아간 에그시는 비밀단체 킹스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차기 랜슬롯 선발 시험에 참가하게 된다.
입소한 후 찰리와 기싸움을 벌인 후에 수면하는데 방이 바닥에서부터 물로 가득 차자, 다른 동료들이 샤워기와 변기를 이용해서 산소를 공급받는 동안 혼자서 벽면의 거울이 매직미러인 것을 간파하고 거울을 깨부숴 살아남는다. 하지만 동료 한 명[12]은 도움을 받지 못해 물속에서 기절[13]했고 에그시는 경악한다. 이후 낙하산 훈련에서도 기지를 발휘해[14] 잘 통과한 뒤 찰리, 록시와 함께 타겟을 유혹하라는 미션을 받고 클럽으로 향한다. 하지만 타깃을 유혹하는 데만 집중하는 두 사람과는 다르게 샴페인 맛이 이상하다며 인상을 쓰고 있었고[15] 이 와중에 한 양복을 입은 남자가 다가오더니 여자 꼬시기 훨씬 쉬운 방법은 로히프놀이라고 알렸다. 이걸 안 직후 그는 두 사람과 함께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깨어난 그는 지하철이 달려오고 있는 철로에 묶인 채 킹스맨이 무엇인지, 해리 하트가 누군지 불라고 협박당했다. 에그시는 죽음이 눈앞으로 다가온 와중에도 끝까지 엿이나 먹으라고 상대를 도발하며 비밀을 엄수했고, 바닥이 선로 밑으로 내려가서 죽음은 면했다. 알고 보니 이번 테스트는 비밀 엄수 테스트였고 타깃을 유혹하라는 임무는 진짜 임무를 속이기 위한 가짜 임무였던 것이다. 끝까지 비밀을 지킨 에그시는 당연히 통과했고 이후 록시와 함께 다음 순서인 찰리가 탈락하는 걸 지켜봤다.[16] 이렇듯 타고난 머리와 운동신경, 해병대에서 훈련받았던 경험 덕분에 록시와 함께 최후의 2인으로 선발됐다.[17]
마지막 시험은 훈련을 시작할 때 입양한 강아지 JB[18]를 총으로 쏘는 훈련이였지만, 정이 많았던 에그시는 JB를 쏘지 못한다.[19] 총을 돌려달라는 아서에게 오히려 총을 겨누지만[20] 옆방에서 록시가 쏜 총성을 듣고 총을 돌려주며 최종 탈락하게 된다. 이후 앞에 주차된 택시[21]를 멋대로 운전해 집에 돌아오지만 눈에 멍이 든 어머니를 보고 아까 몰고 온 차를 몰아 딘을 찾아간다. 내려서 한판 붙으려는데 갑자기 차의 창문이 자동으로 올라가더니 차가 스스로 운전해서 해리의 집 앞으로 가게 된다. 에그시는 해리에게 일자리 하나 갖자고 개를 쏴죽였냐고 묻지만 사실 총 안에 장전되어 있던 탄은 공포탄이었다. 후보들의 베짱을 시험해보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첫 번째 시험에서 죽었던 동료 아멜리아도 사실은 살아있었고, 요원 선발에 실패했을 뿐 킹스맨에서 다른 직무를 맡고 있다고 한다. 대화 중 해리는 리치몬드 발렌타인을 쫓아 미국 켄터키 주로 가게 되고 에그시는 해리의 집에 있는 컴퓨터로 이를 지켜본다.
해리는 미국의 백인우월주의 교회인 사우스글레이드교회에 갔다가 발렌타인의 함정에 빠져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지게 된다.[22] 에그시는 그 순간 경악했고 이에 아서를 찾아간다. 그런데 아서의 오른쪽 귀 아래쪽에 발렌타인에게 동조한 사람들에게 보이는 수술 자국을 발견하고, 눈치 빠른 에그시는 뜬금없이 술[23]을 권하는 아서의 시선을 그의 왼쪽에 있는 초상화들로 돌린 후 아서의 술잔과 자신의 술잔을 바꿔치기한다.[24] 아서는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자기가 빠져 죽고 에그시는 록시, 멀린과 함께 발렌타인을 무너뜨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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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영상에서 딘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하던 어머니를 구출하던 중 딘이 저지하자, 해리가 보여줬던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29]로 유리컵으로 딘에게 헤드샷을 날려 응징하고 똘마니들을 점잖게 도발하며 끝난다.
2.2. 킹스맨: 골든 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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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of got a bit of a 'save the world' situation here.
아무래도 세상을 구해야 될 상황 같군.
1편 마지막에 개과천선한 듯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사실은 그딴 건 훼이크고 번듯하게만 살 뿐이지 여전히 화끈하고 앞뒤 가리지 않는 성격의 뒷골목 형이다. 아무래도 세상을 구해야 될 상황 같군.
전작으로부터 1년이 흐른 후 에그시는 틸디 공주와 비밀 연애를 하면서 킹스맨의 임무들을 수행하고 있었다.[30] 어느 날 틸디와의 데이트를 위해 차를 타고 퇴근하려는 순간, 죽은 줄만 알았던 찰리가 그를 공격한다.[31] 오른팔을 기계 의수로 개조한 찰리의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에그시는 혈투 끝에 운전 기사를 잃긴 했어도 찰리의 기계 의수를 떼어내 차량 밖으로 떨쳐내는 데 성공한다. 나머지 추격자들도 차량 안에 내장된 미사일로 처리한 에그시는 여친과의 약속에 늦지 않기 위해 급하게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차량 안에 떼어진 채 남겨져 있던 찰리의 기계 의수가 차량을 해킹해 킹스맨의 정보가 누출되고 만다.
다음날 틸디의 부모님[32]과 식사를 하게 된 에그시는 록시의 지원을 받아가며 틸디의 아버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식사 중에 골든 서클의 미사일 공격이 벌어져 록시를 비롯한 킹스맨 전원이 사망하고[33], 유일하게 살아남은 에그시와 멀린은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수칙인 '최후의 날 프로토콜'에 따라 금고를 찾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것은 스테이츠맨 위스키 한 병. 죽은 동료들을 위해 잔을 들다가 꽐라가 될때까지 술을 마시는데[34] 병 안쪽에서 킹스맨 로고[35]를 발견하고 미국의 켄터키로 향하게 된다.
켄터키의 한 양조장에 도착한 둘은 평범해 보이던 양조장에 첨단보안장치가 달려있단 사실에 의구심을 품는다. 한창 양조장을 조사하던 도중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둘의 정체를 추궁한다. 당연히 비밀 요원인 에그시와 멀린이 정체를 밝히려 하지 않은 탓에 싸움이 벌어졌고 상상 이상의 실력을 지닌 남자에게 둘 모두 제압당하고 만다.
기절했다 깨어난 에그시와 멀린은 의자에 묶인 채로 처음 보는 첨단시설에 갇혀있음을 깨닫는다. 둘을 제압해 끌고온 남자, 테킬라는 정보를 토해내라 협박[36]하지만 거부하자 사실 살아있었던 해리를 보호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37] 해리에게 총을 겨누며 협박하려 한다. 일촉즉발의 순간 진저 에일이라는 여자가 나타나 포로들의 정체가 킹스맨인 걸 확인했다 말하고 테킬라는 에그시와 멀린을 멋쩍게 풀어준다. 사실 에그시와 멀린이 끌려온 곳은 킹스맨의 미국 지부였던 스테이츠맨이란 조직의 본부였다. 서로 단절된 채 워낙 오랜 세월이 흐르다 보니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은 서로의 존재도 잊고 있었던 것이다.[38]
에그시와 멀린은 스테이츠맨에서 죽었던 해리 하트가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1편 시점에서 스테이츠맨은 발렌타인이 일으킨 수상한 전파를 추적하고 있었는데, 켄터키 주의 한 교회에서 갑자기 신호가 커지자 급히 조사대를 태운 헬기를 파견한다. 헬기가 도착한 시점이 막 해리가 발렌타인한테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 직후였고, 스테이츠맨은 그들 고유의 기술인 '알파젤' 치료법[39]으로 해리의 두뇌를 재생시켰던 것이다. 기쁨에 겨워한 에그시와 멀린이었지만 해리가 자신들을 몰라보자 크게 당황한다. 진저 에일은 알파젤로 두뇌를 치료하는 덴 성공했지만 아직 기억까지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한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에그시는 해리에게 애견샵에서 미스터 피클과 유사하게 생긴 강아지 한 마리를 주고 그 강아지에게 총을 겨누며 미스터 피클의 기억을 재연시켜 해리의 기억을 되돌리는 데 성공한다.
한편 킹스맨을 몰살시킨 골든 서클의 수장 포피 아담스는 본인의 마약 사업 합법화와 고국인 미국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전세계 수억 명의 마약 사용자들을 특수한 바이러스에 감염시킨다.[40] 포피는 전세계 방송을 통해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푸른 발진, 조울증, 전신마비의 단계를 거쳐 사망에 이르게 된다 경고하고 해독제를 구하고 싶으면 미국 대통령이 마약 합법화에 서명하면 된다고 협박한다.[41]
스테이츠맨도 테킬라가 감염되는 우여곡절을 겪고 골든 서클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요원인 위스키를 에그시 편으로 붙여 파견한다. 에그시는 SNS에서 찾은 찰리의 여친 몸 속에 추적장치를 심어[42] 골든 서클의 꼬리를 잡으려 하고 틸디와의 불화도 감수하며 임무를 성공시킨다. 이후 위스키와 해리와 동행한 에그시는 이탈리아에서 찰리의 여친을 추적해 해독제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43] 적습을 먼저 눈치챈 위스키가 에그시를 구하려 밀치는 과정에서 해독제가 든 병을 놓쳐 깨뜨려버린다. 한편, 해리 하트의 임무 수행 능력은 완전히 돌아온 게 아니라서 여러 실수가 벌어지는 와중,[44] 해리가 위스키의 머리를 쏘는 상황까지 벌어지자 에그시는 해리를 너무 성급히 임무에 투입시킨 걸 자신의 잘못이라며 후회한다. 위스키는 물론 스테이츠맨 전체를 믿을 수 없다는 해리의 말을 듣지 않지만 갈등으로 인해 마약에 손을 댄 틸디의 전화를 받고 결국 멀린과 셋이서 캄보디아에 있는 포피의 본거지, 포피 랜드로 쳐들어간다.
포피의 본거지로 향하던중 지뢰를 밟지만 멀린의 희생으로 입구의 경비들을 제거하는데 성공한다[45]. 에그시는 해리와 함께 둘이서 일당백으로 포피의 떨거지들을 죄다 일망타진하여 본거지를 싹쓸이하고 찰리를 처단함으로서 킹스맨과 친구들의 복수도 성공한다. 포피에게서 해독제를 배포할 암호를 알아낸 후 이를 입력하려는 순간 스테이츠맨에서 재생 치료를 받은 위스키가 나타나 그들을 방해한다. 위스키는 골든 서클의 일원이나 대통령의 부하는 아니었지만[46] 해리의 예상대로 배신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47] 위스키의 실력에 위기에 몰린 에그시였지만 해리와 함께 분전한 끝에 위스키를 문자 그대로 갈아버리고[48] 해독제를 배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에그시는 틸디와 결혼하고 아버지 역할을 맡은 해리를 포함한 가족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다.
2.3. 킹스맨: 블루 블러드
3. 능력 및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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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very good, Eggsy. Perhaps I will make you my proposal for
Galahad's position.
넌 아주 뛰어나 에그시, 널 갤러해드 후임으로 추천하겠다.
— 아서[49]
킹스맨 요원이 되기 전에도 이미 수준급의
파쿠르 실력을 가졌다. 어렸을 적
올림픽 꿈나무로서 촉망받았을 정도로 주니어 체조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전적도 있으며, 양아버지 딘의 똘마니들에게서 벗어날 때 가볍게 벽을 넘어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해병대를 그만두기 전의 훈련 성적도 좋았다고 하니 킹스맨 요원이 되기 위한 재능은 타고났던 것.넌 아주 뛰어나 에그시, 널 갤러해드 후임으로 추천하겠다.
— 아서[49]
운전도 매우 잘한다. 자신의 차가 아닌 차량들도 매우 능숙하게 다루며, 추격전에서도 쉽게 잡히지 않는다. 1편에서는 후진으로 질주하며 경찰들을 농락하기도 했고, 2편에서는 민간인의 피해 없이 포피의 부하들을 따돌리기도 했다. 신체적인 부분 이외에도, 지적인 능력도 뛰어난 듯 하다. 해리와 술집에서 이야기할때 공부를 놓기 전에는 수재였으며 IQ도 매우 높았지 않냐고 말한다.
킹스맨 요원이 된 이후에는 1편 시점의 해리 하트보다는 못하지만 에그시의 격투 능력도 상당하다. 킹스맨 훈련 이전에도 영국 해병대에서 훈련을 받은 만큼 격투 실력은 상당했을 것이고 킹스맨 훈련을 받은 이후에는 해리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까지 성장했다. 1편에서 가젤을 상대로 초반에 고전했지만 몇 번 유효타를 먹이는데 성공했고 마지막에는 기지를 발휘해 독으로 가젤을 쓰러트렸다. 2편에서는 1년이나 경력이 더 쌓인 상태로 에그시의 최전성기 시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같은 킹스맨 훈련을 받고 한쪽 팔을 로봇팔로 대체한 찰리 헤스켓을 상대로 초반에는 로봇팔의 압도적인 위력에 밀렸으나 이내 로봇팔을 무력화 시킨 뒤 한쪽팔이 없는 찰리에게 핸디캡삼아 자신의 팔 한쪽도 뒤로 숨긴채 한팔로 상대했는데,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주며 그야말로 압살 했다. 이후 스테이츠맨 최강의 요원인 잭 다니엘스를 해리와 함께 협공하여 죽이는데 성공했다.
사격 실력도 매우 좋다. 작중에서 빗나간 총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며, 자신의 온 몸을 움직이면서 아크로바틱하게 움직이면서도 상대방을 정확하게 맞춘다.
4. 비판
Pull yourself together! Remember your training.
There's no time for emotion in this scenario.
정신 차려! 훈련을 떠올려 봐.
이 상황에서 감정은 사치야.
— 에그시의 감정적인 행동을 지적하는 멀린
1편 시점까지만 해도 에그시는 제멋대로 사는
차브족이었지만, 나름 심성은 착하고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였기에 그의 성장 스토리가 더욱 빛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편 이후부터 미숙한 면과 발암적인 장면들이 추가되어서 에그시의 캐릭터성을 깎아먹는 원인이 되었다. 사실상 2편 사건의 만악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셈.There's no time for emotion in this scenario.
정신 차려! 훈련을 떠올려 봐.
이 상황에서 감정은 사치야.
— 에그시의 감정적인 행동을 지적하는 멀린
예시로 영화 초반부터 에그시가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여주는데 바로 사건 뒤처리 능력에 허점이 있다는 것이며, 에그시가 찰리를 포함한 포피 일당들을 리타이어 시킨 후, 저녁 약속을 지킨답시고 찰리의 로봇팔을 미처 처리하지 못했고 이것이 킹스맨 요원들의 신상 정보를 해킹하여 결국 킹스맨 기지 폭발 및 요원 대부분이 사망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또한 킹스맨 요원이 되기 전과 후에도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1편에서 킹스맨 시험에 탈락하자마자 킹스맨 수장인 아서의 자동차를 훔쳐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편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인 틸디 공주가 파란 발진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독단적으로 골든 서클의 기지로 출발하자고 재촉했는데[50] 이에 현장 요원이 아닌 멀린도 얼떨결에 같이 비행기에 탑승한다.[51]
그러다 부주의하게 지뢰를 밟아버리고 그걸 멀린이 대신 밟아주어 또 자신의 실수로 인해 자신과 같이 미사일 폭격에서 유이하게 살아남았던 동료를 허무하게 사망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해버렸다.[52] 결론적으로 에그시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만큼 능력을 더 보완할 필요가 있으며 스파이의 냉정한 판단력과 뒤처리 능력 부실 등으로 인해 아직 배울 점이 많은 킹스맨 요원이라고 할 수 있다.
5. 기타
- 언윈이라는 성은 원작자 마크 밀러의 아내가 처녀적에 사용한 성을 차용했다.
- 작중 제일 많이 불리는 이름은 '에그시'이며 부모님, 친구, 연인, 동료 요원들까지 전부 에그시로 부른다.[53] 하지만 에그시는 사실 본명이 아닌 별명이다. 이에 대한 증거는 킹스맨 지원자 명단에 나온 신상 정보에는 '게리 언윈'으로만 나올 뿐 에그시라는 이름은 아예 적혀 있지 않고, 경찰서에서 심문을 받을 때 어렸을적 해리에게 받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고 자신의 이름을 에그시 언윈으로 말했다가 게리 언윈으로 다시 정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본인을 게리 대신 항상 에그시로 소개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본인의 본명을 꺼리거나 아님 그저 별명으로 불리는 걸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 2편 결말을 기준으로 스웨덴 공주를 아내로 맞은 에그시는 그 자체로 유명인사가 된 거나 다름없는데, 심지어 에그시의 신분은 영국 평민인 고로 국경과 신분을 초월 한 결혼으로 더욱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리라 예상된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더 이상 비밀 요원으로 활동하긴 어려워지므로 3편에서 어떻게 할지 여부가 관심사였는데 배우인 태런 에저턴이 본인이 3편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직접 인터뷰를 했다. 관련 기사 허나 감독인 매튜 본은 3편에 에그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54][55]
- 시리즈 내에서 정식으로 킹스맨 요원 합격 절차를 밟지 않고 요원이 된 유일한 킹스맨 지원자이다. 에그시는 킹스맨 지원자 중에서 최후의 2인까지 남았지만 결국 마지막 시험에서 탈락하여 원칙대로라면 다른 탈락한 지원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집으로 돌아갔어야 했다. 하지만 자신의 멘토인 해리 하트의 죽음을 모니터로 지켜보게 되었고, 그렇게 킹스맨 요원들과 함께 리치몬드 발렌타인의 계획을 막기 위해 해리의 실패한 임무 수행을 대타로 뛴 것이기 때문이다.[56] 하지만 2편에서는 해리가 다시 살아돌아오고 둘의 코드명이 겹치게 되어서 에그시가 코드명을 바꾸거나 아님 해리가 갤러해드 자리를 완전히 넘겨줄 것으로 추측된다.
- 2편에서 나온 에그시의 신상 정보에서는 1985년 9월 26일 출생으로 나와있지만 1편에서 나온 랜슬롯 선발시험 최후의 6인 신상 정보에 의하면 에그시는 1992년 6월 3일 출생으로 나오는데, 애초에 에그시가 1985년생일 수 없는 이유가 있다. 1편 초반부 시점인 1997년 당시 에그시는 유치원생 정도의 나이대였는데, 1985년생이었다면 12살의 나이로 아예 맞지가 않는다. 이는 설정 오류로 보이며 개연성을 고려하면 1992년생이 적합하다.
- 1편에서 여러모로 자신의 친아버지인 리 언윈과 유사한 행적을 보여주었는데, 둘 다 해리 하트의 추천으로 킹스맨 지원자가 되었으며, 둘이 보는 킹스맨 선발시험도 차기 랜슬롯을 뽑는 것이었고, 마지막 최종 시험에서 탈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리 언윈은 시험 도중 사망하였지만 에그시는 죽지 않고 오히려 차기 킹스맨 요원인 갤러해드가 되었다는 것이다.
- 시리즈 내에서 가장 정이 많은 캐릭터이다. 1편에서 도로 위에 나타난 여우를 보고 피하거나, 킹스맨 선발 시험의 마지막 시험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쏴야하는 순간에서도 결국 쏘지 않았는데, 이는 에그시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약자를 해치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다. 주변 친구들과 동료들에게도 정이 많은 건 마찬가지인데, 경찰서에 잡혀가서 같이 있던 친구들에 대해 얘기하라는 경찰의 유도신문에도 친구를 팔아먹는 짓은 하지 않았고, 킹스맨 선발 시험의 비밀 함구 시험에서도 킹스맨 조직에 대한 비밀도 지켰다. 자신을 편견없이 대해줬던 록시가 미사일 폭격으로 인해 브랜든, 자신의 반려견 JB와 같이 희생되자 크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부에 멀린이 자기 대신 지뢰를 밟아주자 다른 방법이 있을 거라며 설득하려고도 했다. 이후 모든 일이 끝난 후에 "당신을 위한 거예요 멀린"이라며 그를 치하해 주기도 했다.
6. 역대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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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
킹스맨: 골든 서클 (Kingsman: The Golden Circle) |
[1]
유일하게 본인이 지은 이명이 아니고, 골든 서클 직원이 "당신이 우팅펑이에요?"라고 묻자 얼떨결에 맞다고 한 것일 뿐이다.
[1편]
다른 지원자들과 함께 공개된 신상 정보를 기준.
[2편]
찰리 헤스케스에 의해 해킹된 킹스맨 요원들의 신상 정보를 기준.
[1편]
[2편]
[6]
킹스맨: 골든 서클의 결말에서 스웨덴의 틸디 공주와 결혼하였다.
[7]
작은 동물조차 함부로 죽이지 못하고, 입이 무거우며, 어머니와 동생을 소중히 여긴다. 이 때문에 시련에 봉착하기도 하지만 끝까지 이런 내면을 관철한다.
[8]
아버지 리 언윈이 사망한 날짜가 적혀 있었다.
[9]
도망치기 전에는 일부러 제자리에서 시끄럽게 운전해 차주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다.
[10]
길에 서 있는 여우를 피하다가 주차되어 있던 차를 들이받고, 친구들을 다 내리게 한 뒤에 전진해서 경찰차를 들이받는다.
[11]
친구들의 이름을 불지 않으면 본인이 모든 죄를 다 뒤집어쓰는 상황에서도 친구들과의 의리를 지키는 모습에서 에그시의 입이 무겁다는 점을 볼 수 있다.
[12]
처음 입소했을 때 안면을 튼 이들 중 한 명인 아멜리아. 방에 물이 가득 차고 좀 지났을 때 혼자만 에그시를 뺀 다른 이들을 따라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허우적댄 것이 잠깐 보인다.
[13]
익사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후 살아있었다. 킹스맨은 세계 평화에 필요한 목적이 아닌 이상 살인 및 사망 유발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14]
누구 한 명은 낙하산이 없다는 말을 듣자 다들 당황할 때 혼자 패닉에 빠지지 않았다. 처음에는 2인 1조로 낙하산을 펴기 위해 루푸스와 한 조로 행동하려 했는데, 자기 낙하산에 뭔가 문제가 생긴 줄 알았는지 루푸스가 너무 일찍 낙하산을 펴 버렸다.(그 직후 에그시가 욕을 날렸으며, 모두 착지하고 나서 루푸스는 이거 때문에 레이더에 걸렸다는 게 밝혀진다.) 계획을 수정해 5명이 다 모이고 1명씩 펴도록 하여 휴고, 딕비, 찰리가 먼저 낙하산을 폈고, 본인과 록시는 서로 단단히 붙든 상태에서 고도 91m에서 록시의 낙하산 하나를 펴 목표 지점에 가장 먼저 착지한다. 모여서 낙하산을 편 이들 중 먼저 낙하산을 쓴 휴고, 딕비는 착지 지점이 잘못되어 탈락했다.
[15]
찰리는 이게 같잖은 꼬시기 기술인 줄 알았으나, 진짜로 맛이 이상하다고 말한 것이었다. 곧 밝혀진 진실을 보면 알겠지만 미각이 예민한 것으로 보인다.
[16]
록시의 테스트 과정은 직접 나오지 않으나, 찰리의 탈락 확정 직후 나오는 모니터들의 왼편에 록시의 테스트 과정 녹화 화면이 보인다.
[17]
하루 뒤 양복점 피팅룸에 숨겨진 무기고에서 깨알같이 해리가 "독일 귀족의 손님맞이 인사법을 아느냐"고 묻자, 왼손의 검지로
콧수염을 만들고 오른손으로
나치식 경례를 하는 개그를 보였다. 해리가 말한 인사법은 양발로 구두굽을 딱 부딪히는 방법인데, 무기고에 있는 신사화로 이걸 하면 오른발 또는 왼발에서 숨겨진 독침이 나온다. 독침은 단단한 벽이나 바닥에 댄 상태로 수납하면 된다.
[18]
견종은
퍼그. 입양할 때는
불독인 줄 알았다고 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제임스 본드나
제이슨 본이 아니라
24의
잭 바우어.
[19]
영화 초반 경찰과의 추격전에서도 에그시는 차마 동물을 치지 못하고 피하다가 사고를 낸 뒤 경찰에 붙잡혔던 게 복선이었다.
[20]
참고로 아서가 에그시에게 총을 줄 때도 저렇게 총을 겨누는 척 줬다.
[21]
아서의 자동차이다.
[22]
정확히는 그 교회에서 서로 죽고 죽이는 학살극이 벌어질 때 혼자만 살아남았고 거길 나서자마자 발렌타인 무리에게 포위되었는데 허무하게 기습 사격당했다.
[23]
요원이 죽었을 때 남은 요원들이 한 잔씩 그를 위해 마시는 브랜디이다. 영화 초반 제임스 스펜서(1997년 당시 해리, 멀린과 함께 살아남고 랜슬롯 코드네임을 받은 요원)의 사망 후 멀린을 제외하고 원격으로 모인 요원 9명이 그를 추모하며 이 브랜디를 한 잔씩 마시는 것을 볼 수 있다.
[24]
술잔에는 그가 무기고에서 봤던 독이 미리 준비되어 있었는데, 본인은 자신이 그걸 마신 척하기 위해 어쩐지 브랜디 맛이 더러웠다는 연기를 했다. 그리고 아서가 발렌타인에게 넘어가 해리를 팔았다는 걸 당사자인 아서에게서 직접 듣고 선택을 요구받자 차라리 죽겠다고 답해 아서의 자승자박을 유도한다.
[25]
파티장 2층에서 모르톤 린드스트룀을 손목시계를 못 맞춰서 현재 시각을 보여달라는 핑계를 대 빈틈을 보이게 하고, 마취총으로 재우자마자 USB를 그의 노트북에 꼽고 시스템을 해킹하는 데 성공하긴 했다. 그런데 마취총으로 린드스트룀을 재운 직후 파티장 1층이 잠시 나오는데, 이때 1층 왼편을 잘 보면 에그시를 알아보고 움직이는 찰리의 뒷모습이 보인다. 정체가 발각된 직후 에그시는 전기충격 반지로 속박을 풀고 찰리의 얼굴에 한 방 먹여 그를 기절시켰다.
[26]
비행기까지 돌아간 뒤 방탄우산을 가지고 다시 발렌타인이 있는 곳까지 들어갔다. 중간에 포위되나 발렌타인의 협력자들의 목에 이식된 칩을 멀린이 다 폭파시켜서 위기를 벗어난다.
[27]
가젤의 마지막 일격에 넥타이가 잘렸는데, 그걸 왼발 앞에 떨어뜨려 독 칼날의 존재를 가젤이 인식하게 한다. 직후 가젤은 자기 오른팔에 독이 퍼졌다는 걸 깨닫고 몇 초 만에 죽는다.
[28]
차기 왕위를 이을 공주
[29]
이때 해리에게 두들겨 맞았던 다른 똘마니들은
이 말을 들으며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똘마니들 중 한 명은 이미 큰일났다는 걸 눈치챘는지 딘을 설득하려 했지만 딘은 닥치라며 무시했다.
[30]
킹스맨 정책상 연애는 금지다. 그런데 틸디의 부모와 저녁 약속을 잡고 에그시의 친구들에 록시까지도 알고 있다. 록시가 친구의 의리로 보고는 안 했다 하더라도, 비밀정보기관인 킹스맨이 주변에선 다 알고 있는 에그시의 연애 사실을 눈치 못 챈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멀린은 확실히 알고 있을 수도 있다. 1편에서 에그시가 세상을 구한 후에 무엇을 했는지 직접 확인했으니 말이다. 일단 에그시가 킹스맨의 갤러해드가 된 경위 자체가 굉장히 특수하기 때문에, 정식 요원이 되기 전에 자신의 존재를 틸디 공주에게 알리면서 요원이 되어버렸으니 서로간에 함구하는 것으로 묵인한 것일 수 있다. 그렇다면 멀린이나 록시가 틸디 공주와의 연애를 몰래 돕는 것도 납득이 되는 전개이다. 애초 에그시의 아버지가 킹스맨 요원이었다. 즉, 아내와 아이가 있는 인물도 킹스맨이 되거나, 킹스맨도 아내와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것. 그걸로 봐선 연애가 완전 금지는 아닌 듯하며, 킹스맨도 연애하고 가정 꾸리는 것은 가능한 걸로 보인다. 물론 사귀는 여자마다 다 정체 노출하는 것은 금지겠지만.
[31]
사실 1편에서 찰리는 에그시에게 전기 충격을 맞고 기절했는데 이때 귀 뒤의 칩이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머리가 날아가지 않았던 것이다.
[32]
틸디가 공주 신분이니 틸디의 부모님이란 즉, 스웨덴의 국왕 부부.
[33]
에그시의 집도 공격당해 에그시가 키우던 개 JB와 JB를 돌보고 있던 에그시의 친구 브랜든도 죽고 만다.
[34]
이 영화의 개그씬 중 하나다. 허나 작중 동료들이 미사일 폭격으로 전부 죽었고 둘만 남은 상황이라 마냥 웃을 만한 장면은 아니다.
[35]
스테이츠맨 위스키 병의 라벨 뒷면(병에 붙는 쪽의 흰색 부분)의 켄터키의 K가 킹스맨 로고로 되어있었다.
[36]
둘의 사타구니에 스테이츠맨 위스키를 붓고 그들의 그곳에 불을 붙이려고 했다.
[37]
사실 해리가 여기 있다는 것은 맨 처음 테킬라가 둘에게 나비학자를 구하러 온거냐고 물을 때 드러냈다.
[38]
각 기관의 창립자의 친분으로 스테이츠맨에게는 킹스맨의 우산을, 킹스맨에게는 스테이츠맨의 술을 주었고, Kingsman의 S와 스테이츠맨의 본부 위치 Kentukey의 K를 각자의 이니셜로 바꾸어 선물함으로써 '최후의 날 프로토콜'을 성사시킨 것이었다.
[39]
두부 총상 치료를 위해 스테이츠맨이 개발한 물건으로, 머리에 랩을 씌우고 나노봇 주사를 투입하면 빠른 시간 내에 상해는 치료되지만 부작용으로 기억이 젊은 시절의 본인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과거의 큰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40]
감염 경로는 당연히 마약이었다. 마약왕으로까지 불리는 포피는 전세계 모든 마약을 유통했기 때문에 일반 마약 사용자는 물론 호기심에 한 번 써보거나 의료용으로 마약을 사용하던 사람들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41]
그러나 대통령은 마약을 한 사람은 모두 범죄자=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할 사람들이라는 괴이한 논리를 가지고 있어서, 포피의 마약을 복용한 사람들을 전부 거대한 수용시설에 쳐박아넣고 죽을 때까지 기다릴 심산이었다. 다만, 정상적인 대통령이었어도 포피가 범죄자인 만큼 국민들을 수용소에 넣지 않고 협상에 응하겠다고 뻥을 치는 짓을 안 할 뿐이지 협상에 응했을 가능성은 낮다. 물론 정상적인 대통령은 이런 상황이라면
NCND로 일관하면서 정보기관과 수사기관에는 포피의 소재를 찾을 것을 명령하고, 의료 및 과학 연구 기관과 부서에는 감염자에 대한 치료법을 연구하라고 할 것이지만, 작중의 대통령은 이런 걸 전혀 안 하고 감염자들이 죽기를 기다렸다.
[42]
침대로 데려간 뒤 팬티 속에 손을 넣어서 추적장치를 심었다.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팬티에 들어간 손의 주인은 여배우의 실제 남편이라고 한다.
[43]
이때 찰리 앞에서 찰리의 여친에게 '글래스톤베리에서 있었던 일은 글래스톤베리에 묻어두는 거지'란 말을 해서 배신감을 느낀 찰리가 여친을 죽이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44]
아마 총알 관통에 의한 뇌손상과 한쪽 눈을 잃어버린 탓에 상대와의 거리를 파악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45]
멀린은 자신을 포함한 친구들의 죽음에 긍지를 품고 원수도 갚고 세상도 구하라는 의미로 스스로 희생을 자처하며 적을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모습을 보고 해리와 에그시도 멀린에게 경의를 표한다.
[46]
사실 해리는 대통령이 마약 합법화를 질질 끌어 스테이츠맨 전체가 대통령의 편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다.
[47]
여기에는 위스키의 개인적인 원한이 섞여있었는데, 사랑하는 자기 아내를 약쟁이들로부터 잃고 난 뒤 약쟁이들에 대한 혐오감이 생겼고, 때문에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따르게 된 것이다. 게다가 이번 일로 마약 시장이 완벽히 사장된다면 스테이츠맨의 주 사업인 주류 사업이 이익을 볼 것이라는 이유도 있었다.
[48]
포피가 골든 서클 멤버들에게 먹였던 햄버거의 패티는 인육이었는데, 마침 싸움이 벌어졌던 장소가 바로 그 인육 패티를 만든 장소였다. 에그시가 위스키의 칼을 갈아버리기 위해 분쇄기를 켰었다.
[49]
아서는 귀족 출신인 자신과 다른 평민들을 무시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무시하는 평민 출신인 에그시에게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은 그의 실력은 자신도 인정했다는 뜻으로,
리치몬드 발렌타인에게 넘어간 이후에도 에그시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시도했다.
[50]
멀린은 1시간 뒤에 드론이 도착하니 그동안은 대기하자고 얘기하려다 에그시는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같이 가든 말든 지금 갈거다라고
으름장을 내놓는다. 스파이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침착한 면이 많이 부족한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자 멀린의 '이런 상황에서 감정은 사치다'라는 조언을 지키지 않는 장면이기도 하다.
[51]
물론 멀린 역시 1997년 당시엔 현장 요원으로서 활동한 적이 있지만 그 이후로는 줄곧 후방 지원으로만 활동해왔다.
[52]
지뢰를 대신 밟아준 건 멀린 본인의 선택이었지만 애초에 셋은 골든 서클 본부로 가기 전에
스테이츠맨의 장비인
지뢰탐지기를 가져갔었다. 즉 지뢰를 잘 피해서 입구까지 왔으면서 바로 옆에도 지뢰가 있다고 생각하지 못한 이유가 크다.
[53]
양아버지 딘은 조롱하기 위해 '머그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54]
다만 출연한다고 해도 현장요원으로 활동하지 않는다면 별 문제가 없다. 때마침 멀린의 사망으로 자리가 비기도 하기 때문이다.
[55]
킹스맨에서 스테이츠맨의 데킬라를 영입한 이유가 킹스맨의 재건 뿐만 아니라 에그시의 현장 요원으로서의 공석을 메꾸기 위해서 일 가능성도 있다. 데킬라는 영화에서 대우가 개판이라 그렇지 에그시나 해리 하트, 잭 다니엘스 못지 않은 세계관 최강자급 실력을 가진 엘리트 요원이다.
[56]
그래서 1편에서는 에그시가 코드명으로 불리지 않고, 2편에서야 갤러해드로 불리게 된다.
[57]
해리 하트도 생존한 상태이지만 1편에서
리치몬드 발렌타인에게 총을 맞고 사망했다가 2편에서 알파젤을 맞고 부활하여 잠시나마 죽었던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