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그

1. 개요

2. 상세

3. 영상

4. 이름에 대하여

4.1. 관련 문서

• 개명

5. 게임 플레이

5.1. 랭킹

1단계씩	단계 5	단계 10	단계 20	단계 30	단계 50

5.2. 주인공 기체

5.3. 등장하는 적

완전한 갤러그 편대

	자코[20]	벌의 형태를 하고 있다. 갤러그군의 최전선에 서있으며 화려하게 움직이지 않지만, 화면 맨아래에서 한바퀴 회전하는 성질이 있다. 스테이지 4부터는 변신하기도 하는데 자세한 것은 후술. 대기할 때의 점수는 50점. 비행시 점수는 100점.
	고에이	나비나 나방의 형태를 하고 있다. 좌우로 지그재그를 그으며 플레이어를 겨냥한다. 보스 갤러그와 함께 편대를 짜 공격해 오기도 한다. 이것도 기본 캐릭터의 하나. 대기할 때의 점수는 80점. 비행시 점수는 160점. 고속 질주 스테이지에서는 1~2턴은 고속, 3턴은 저속으로 내려온다. 이후 반복. 자코와는 달리 변신하는 일은 없다.
	보스 갤러그	딱정벌레 같은 모양.(가재로 볼 수도 있다) 내구력이 있고 2발을 맞춰야 처치할 수 있는 유일한 적군. 플레이어가 듀얼 파이터가 아닐 때 트랙터 빔을 쏴서 플레이어를 잡으려고 한다.[21][22]도전 단계에서는 모든 스테이지에 등장. 강하 공격 중의 보스를 파괴하면 적들이 몇 초간 적탄을 쏘지 않게 된다. 대기할 때의 점수는 150점. 비행시 점수는 400점. 편대 1개와 비행시 800점. 편대 2개와 비행시 1600점.
	보스 갤러그에게 붙잡힌 파이터	붙잡은 보스 갤러그의 머리위에 있으며 보스 갤러그와 함께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보스 갤러그와 함께 이동할 때 그 보스 갤러그를 죽이면 구출에 성공하게 되며 플레이어와 합체되어 듀얼 파이터가 된다.[23] 격추하면 1000점 획득. 단, 보스 갤러그가 이동하지 않을 때 그 보스 갤러그를 죽이면 구출되지 않고 그대로 적이 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공격을 피하면 화면 하단으로 내려가서 사라졌다가 다음 스테이지에 보스 갤러그가 등장할때 같이 등장한다. 이때에도 격추하거나 보스 갤러그를 격추해 합체할 수 있다.
	사소리	이름(さそり/전갈)대로 전갈모양을 한 적 캐릭터. 스테이지 4-6에서 자코 하나가 변신해 3기 편대가 하강해 온다. 일개 개체는 160점. 3기 처치하면 1000점의 보너스. 격추시의 효과음은 보스 갤러그와 같다. 스테이지 15의 도전 스테이지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한 편대 전멸 시 1500점. 만일 자코를 모두 쏴 죽인 상태라면 고에이가 변신한다. 이하 변신 적기 모두 동일.
	미도리 (에이)	스테이지 8~10 자코 하나가 변신해 3기 편대가 하강해 오는 캐릭터. 일개 개체는 160점. 3기 처치하면 2000점의 보너스. 스테이지 23의 도전 스테이지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가오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같은 남코 작품인 ' 보스코니안'에도 등장하는 캐릭터다. 미도리는 일본어로 녹색(...). 한 편대 전멸 시 2000점. 1995년에 발매된 남코 클래식 콜렉션 Vol.1 갤라가 오리지날판 엔딩에서는 EI로 표기.
	갤러그 기함	스테이지 12~14에서 자코 하나가 변신해 3기 편대가 하강해 오는 캐릭터. 고속으로 부딪혀 오는 강적. 일개 개체는 160점. 3기 처치하면 3000점의 보너스. 스테이지 27의 도전 스테이지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전작 갤럭시안에서도 등장하는 캐릭터. 또한, 스테이지 16에서 전갈에 다시 또 반복 순으로 나타난다. 한 편대 전멸 시 3000점.
	팬텀	잠자리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스테이지 11의 도전 스테이지의 적. 한 편대 전멸 시 1500점.
	모미지	스테이지 19의 도전 스테이지의 적. 생물인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캐릭터. 그냥 단풍잎처럼 생겨서 이름이 모미지인 모양.[24] 한 편대 전멸 시 2000점.
	엔터프라이즈	스테이지 31의 도전 스테이지의 적. 이름이나 모양이나 ' 스타트렉'의 USS 엔터프라이즈 호가 모티브. 이후의 도전 무대는 다시 자코로서 또 같은 순서로 등장하지만, 한 편대 전멸 시 3000점.

6. 이식/후속작

• 당대에 MSX, SG-1000, 패미컴을 비롯해 모든 현역 퍼스널 컴퓨터와 게임기에 이식된 게임이다. 정식으로 이식되지 않았다면 팬이 만든 비공식 이식작이라도 있다. 위 유튜브 영상을 보면 얼마나 많은 기기에 이식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합팩에도 단골메뉴로 수록 되어서 8비트 게임기 세대도 많이 즐긴 게임이다.
• MSX판은 국내에서 MSX 판매를 크게 끌어들인 킬러 게임으로 통했다. 사실 MSX는 컴퓨터이지만 본말이 전도된 셈. 그래픽 하향이 매우 심각하고[25] 게임 감각도 아케이드와 다르지만 아케이드보다도 조작감이 상쾌해서 인기가 좋았다. 여담으로 MSX판이 이미 나온 1984년에 국내에서 '갤러그'라는 표기가 굳어 버린 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인게임에서는 'GALAGA'라고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복제)팩 껍데기에 인쇄된 타이틀은 거의 100% '갤러그'다.
• 패밀리컴퓨터 이식판의 북미판은 특이하게도 'Galaga : Demons of Death'라고 부제가 달려서 발매되었다. 그러나 정작 인게임 타이틀 화면에는 이 부제가 표기되지 않고 카피라이트 표기만 북미 발매에 맞춰 변경되어 있다.
• 남코 클래식 컬렉션 vol.1(아케이드), 남코 뮤지엄 vol.1(플레이스테이션) 등에 오리지널 버전과 함께 어레인지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그래픽 향상 밖에도 게임 룰이나 적 등장 패턴 등이 약간 어레인지되어있는 것이 특징. 아케이드판 클래식 컬렉션 버전의 룰이 상당히 특이한데, 항목 참조. PSP판 이후의 어레인지버전은 이 게임과 제목은 같으나 내용은 많이 틀려서 혼동을 초래하고 있다.
• 모바일로도 나왔다. 움직이는 방향을 방향키로 돌리는 컬러판보다 구형 흑백판의 조작감이 더 좋다.
• 온라인으로도 출시되었으나 미스터 드릴러 온라인과 더불어 홍보부족으로 인해 2005년 3월 18일에 서비스를 중단했다. #
• PS판 철권 1에서 게임 기동 로딩시 잠깐 플레이할 수 있기도 했다. 보너스 스테이지를 연속해서 플레이 하는 식인데, 놀랍게도 데빌 카즈야를 고를 수 있는 엄청난 비기가 숨겨져 있고, 그 조건이 전 스테이지 퍼펙트 클리어이기 때문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26].
• 속편으로 개플러스와 갤러그 '88이 있다. 상세한 내용은 각 문서를 참조.
• 한참 뒤에 갤러그 레기온즈(ギャラガレギオンズ, Galaga Legions[27])란 후속작이 엑스박스360용으로 나왔다. 헌데 원작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무지막지한 자코 러쉬가 굉장히 압박적이다. 이건 탄막 슈팅 게임도 아니고 완전 기막(機幕) 슈팅이다... 영상에 있는 초록색 불빛들은 그냥 있는게 아니다. 진짜 기체들이다. 한 군단(a legion)의 보스가 사망하면 그 군단이 전멸하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으로, 개플러스에 이어 적 무리를 우리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색다른 작품. 그런데 플레이 영상에서 보듯 끌어들일 수 있는 적의 수가 무지막지하다.
• 2007년에 진짜 탄막 슈팅 게임으로도 리메이크되었다. 제목은 티타니언(Titanion). 정확히는 Modern 모드. 벡터 드로잉을 사용한 게임이어서 보통 탄막보다도 훨씬 화려하다.[28]
• 2015년 4월에 철권 20주년 기념으로 갤러그: 철권 20주년 에디션이 모바일용으로 공개되었다. 철권 에디션에 걸맞게 오리지널 기체 대신 철권의 캐릭터들에서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플레이를 하는 방식. 원작에서 적에게 나포된 기체를 다시 회수해서 합체할 때 특전으로 초거대 팩맨 등의 주요 남코 캐릭터들이 적들을 다 먹어치워주거나 두들겨패주는 서비스를 보여준다. # 헤이하치는 어째서인지 자기 머리를 발사한다(...).
  동시에 공개된 시연영상
• 2016년 4월 20일에 '아케이드 게임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팩맨, 미즈 팩맨, 디그더그와 함께 동시출시되었다. 기종은 PS4, Xbox One, STEAM. 아케이드 게임 시리즈는 공통적으로 게임 용량이 760MB가 넘어가며 스팀판은 32비트 운영체제를 미지원하는 관계로 아케이드 게임 시리즈판은 역대 갤러그 이식판 중 가장 높은 사양을 요구한다.
• '코스모 갱: 더 비디오(Cosmo Gang: The Video)'는 갤러그를 패러디한 괴작(?)으로, 개발사도 역시나 갤러그를 개발했던 그 회사다. #남코판 파로디우스. 이 게임은 아케이드판이 먼저 나오고 나중에 슈퍼 패미컴 등으로도 이식되었다.
• 2010년대 후반 미국의 사실상 유일한 아케이드 제작사인 로-쓰릴즈가 남코하고 제휴해서 '세상에서 가장 큰 팩맨'을 출시했는데, 픽셀 하나에 작은 LED램프로 대체한게 모여서 커다란 화면을 이루고 있다. 처음에는 팩맨만 되었었지만 업데이트로 갤러그를 선택해서 플레이할수도 있다.
• 갤러그가 한참 인기를 끌던 1980년대 초반 당시 당대 현역이던 어지간한 8비트 퍼스널 컴퓨터 대부분에 갤러그가 이식 되면서, 국내에서도 당시 8비트 퍼스널 컴퓨터를 도입한 기업들의 경우 직원들이 하라는 일은 안하고 컴퓨터로 갤러그를 하는 등 딴짓을 하면서 기업들 입장서는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었다고 한다. #
• 갤러그 35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 갤러그 전쟁이 2016년 발매되었다.
• 2023년 1월 5일 햄스터(게임 회사)가 PS4와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아케이드 아카이브스 레이블로 이식했다. 구버전(Early)과 신버전(Final) 두가지 버전이 수록되었으며, 캐러밴과 하이 스코어 모드에서 자신이 세운 기록을 온라인으로 올릴 수 있다.

7. 복제, 변조 게임

• E.T. 갤라그 (1982. 5.)
  전투편대 대장이 E.T.인데, E.T.에게 자신의 전투기가 끌려가면 아스트랄함을 느낄 수 있다. 에디터를 써서 캐릭터를 모조리 바꿨다. 제작사는 청계천 세운상가에 있던 대용전자. 모드질의 시작

• 손오공 갤라그 (1983. 6.)
  자신의 전투기가 당할 때마다 배경 색깔이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 파란색은 바다로 보이며 주로 물고기, 빨간색은 지옥(원조 헬조선?)답게 지옥(?)의 생물로 바뀜. 돈을 넣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손오공이 나와 하단에 줄을 쳐서 자신의 전투기가 조정불능이 되나, 적들을 쏘면 해금이 된다. 제작사 HYUN 시스템(1981~1986년 종로 세운상가에 있던 아케이드 게임기판 유통업체).

• Victor (1984. 4.)
  제작사는 지구(Jigu) 전자로서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청계천 세운상가에 있었다. 일명 '김일성 갤라그'로 불리었고, 전자오락실 업주들 사이에도 그렇게 불리었다. 갤라그와는 다르게 적기 소굴이 바리케이트로 쳐져 있고, 탄환이 그 앞에까지만 이를 수 있으며, 중앙의 출구가 열리면 적기들이 나타나고 화면 오른쪽 하단에 나타나는 미사일로 출구가 열리는 때에 적기소굴에 맞히면 소굴의 바리케이드가 사라져 일반적인 갤러그처럼 할 수 있으나, 한 스테이지가 끝나면 효과는 끝. 그 다음에 미사일을 쏘면 적기를 뚫고 나간다. 기체는 한대인데 총탄발사는 듀얼 파이터처럼 더블로 나가는 방식이라 보스가 사용하는 트렉터 빔을 발사해서 플레이어를 잡아가는 것이 삭제되었다. Challenging Stage에서도 원본과 다르게 적들이 탄환을 발사하는데 피격당하면 잔기가 하나 잃게된다. 배경이 녹색인 것과 없는 것의 2종류가 있고, 상당한 난이도의 게임이며 기판 입수는 난이도가 상당하며, 당시의 일간 신문에 광고를 하였다.

• Elizar (1985.)
  손오공 갤라그와 비슷하나 화면 배경이 없고, 특이하게 상하좌우 이동을 할 수 있음. 최대한도가 화면 하부의 1/3 지점. 청계천의 복사업자들이 임의로 해킹한 게임으로, 기판의 입수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음.

• Fantastic (198?.) 제작사 타이토 브라질 지사(Taito of Brazil)
  
  1972년부터 1985년까지 존재한 타이토 브라질 지사에서 갤럭시안의 기판을 유용해서 만든 게임으로, 브라질에서는 '갤러그'라고 하면 《Fantastic》으로 기억하고 있다. 언어는 포르투갈어(語)로 구성되어 있고, 사운드의 음색과 컬러링에 차이가 있으며, 기판상의 이유로 스프라이트의 전환이 다르다. 외국 사이트의 소개 타이토 브라질 지사의 역사 (이 밖에 해당 기판으로 코나미의 타임 파일럿을 컨버전해서 'Time Fighter'라는 제목으로 판매하였다.)

• Galagalaxian (1998.)
  갤럭시안의 기체로 바꾸었다.

• Galaga Ghost (2002.)
  보스 갤러그는 팩맨으로, 자코와 고에이는 유령으로 바꾸었다. 홈브루 해킹롬 추정.

• "1 9 8 2"가 표기된 버전
• "1 9 8 3 P A R K"가 표기된 버전 유튜브 영상
  한국에서 상당량이 유통된 클론 버전으로 추정되며, 한국 오락실에서 아주 드물게 기판 삽입으로 돌리는 갤러그의 경우에 아직도 현역(!)인 클론 롬이다.
• 당시 100원에 3대 세팅인 때에 성인 오락실에서 500원에 6대짜리 세팅이 있었다고 한다. 3대까지 함께 붙여서 플레이 할 수 있었다고 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8. 기타

• 프로그램 설계 문제인지 메모리 한계 탓인지, 플레이어의 탄환은 기체당 2개까지만 생성 가능해서, 2번 발사하고 나면 탄환이 사라지거나 명중해야 다시 쏠 수 있다. 때문에 발사 사이의 공백이 긴데, 그렇다고 적의 체력이나 물량에 비해 탄이 빠르거나 강한 것도 아니라서 보너스 레벨 스코어링을 위해서는 시간단축을 위해 탄환을 백발백중시켜야 한다.

• "탄 빼기"라 불리는 버그가 있다. 적이 발사할 수 있는 탄환은 개수에 한계가 있어서, 회피만을 반복하여 15분정도 탄을 소모시키면 그 이후의 적들도 탄을 쏠 수 없다. 이를 이용해 초반부터 합체와 탄빼기를 해두면, 이후 높은 스테이지까지 2배의 화력으로 적들을 학살할 수 있다. 다만 적들의 육탄돌격은 여전히 가능하므로 무적은 아니다. 또 단기일 경우 합체하기 위해 보스 갤러그의 트랙터 빔을 맞으면 포획되는 것이 아니라 파괴되므로 주의하자. 꽤나 유용해서 원코인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오락실 주인이 싫어한다.

• 발매부터 꽤 시간이 지나, 이제는 5~60대의 중장년 플레이어도 꽤 있다.[29]
• 언론인 손석희 씨가 이 게임에서 스코어 150만점을 내봤다고 한다. 갤러그는 100만점 이후 스코어가 리셋되므로 리셋되고도 50만점을 더 냈다는 건데, 스테이지 100은 거뜬히 넘겼다는 소리다. [30][31]
• 만화가 김성모 화백도 이 게임에 대한 추억이 각별한지 온갖 첨단 게임이 쏟아져나오는 요즘에도 간간이 갤러그를 즐긴다고 밝힌 적이 있다.
• 이재명 대선 후보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5회에서 한때 300만점 이상 넘겨봤다고 밝혔다. 이후 지식백과 인터뷰에서도 어릴때 자주 했던 게임 중 하나로 꼽았다.
• 1980년대에 전자오락 그 자체를 표현하던 의성어인 뿅뿅은 이 갤러그의 탄 발사 효과음에서 왔다. 그래서 아직까지 전자오락 = 뿅뿅이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도 꽤 있다. 당대의 오락실 상호명 중 가장 흔했던 이름이 뿅뿅 오락실이었을 정도. 아직도 남아 있다. 이를 반영하듯, 실제로도 뿅뿅 지구오락실이라는 TV 프로그램 제목에도 반영되었다.
• 동전넣는 소리가 한때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에 잠깐 나온 적이 있다.

• 응답하라 1988 16화에서 최택이 오락실에서 갤러그를 해서 최고점을 갱신하는 장면과 지기 싫어하는 성격에 대해 나온다. 더욱 충공깽인 것은 그 날이 대국일인데도 불구하고 김정봉의 기록을 박살내기 위해 갤러그를 갱신하는 것부터 승부욕을 불태웠다는 것.

• 아케이드 버전 초기판은 스테이지 카운트에 1바이트( 8비트, 0~255의 범위를 셀 수 있다.)를 할당했기 때문에 스테이지 256에 도달하는 순간, 오버플로가 일어나서 스테이지 0으로 표기되고, 곧이어 적기가 이상한 방향에서 튀어나오더니 화면이 깨진 뒤에 리셋이 된다. #
  1981년 12월 발매된 개정판은 스테이지 256은 스테이지 0, 스테이지 257은 스테이지 1로 표기되며, 스테이지 1과 동일 난이도가 되며, 이하 반복이나 Extend는 100만점 돌파시, 추가되지 않는다. 개정판으로 2인용으로 플레이 시, 교대 플레이가 되며 1P는 999990점까지만 기록이 되나, 2P는 9999990점까지 기록이 된다.
  남코 클래식 뮤지엄 Vol.1에 수록된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스테이지 31을 클리어하면 엔딩이 나온다.

• MSX 갤러그 끝판보기 프로젝트가 있었다.[32] MSX판을 사용하고 있는데, 3000판이 넘도록 잘만 카운트되고 있다. MSX 버전의 경우에는 스테이지 카운트에 2바이트( 16비트, 0~65535의 범위를 셀 수 있다.)를 할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 본작은 아니지만 갤러그 레기온즈의 BGM의 하나인 Doom Noiz가 태고의 달인 시리즈 Wii3과 AC 14에 등장한다. 난이도는 ★10. 그야말로 노트막 러쉬다. 물론 패턴화는 있지만.
  원판 태고의 달인

• 영화 어벤져스에서는 헬리캐리어에서 어떤 S.H.I.E.L.D 요원이 몰래 갤러그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중간에 토니 스타크에게 걸리지만 토니가 떠나자 꿋꿋한 근성으로 갤러그를 다시 켜서 이어 한다! 참고 영상
  먼 훗날 루소 형제와의 대담을 통해 어벤저스 3 시점에서 이 요원이 어떻게 되었는지 밝혀졌는데 안타깝게도 그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려는 찰나 타노스가 발동한 전 우주 생물체 무작위 50% 말살에 걸려들어 소멸하고 말았다.[33]

• DJMAX TECHNIKA Q의 신곡 Kal_wrnw의 BGA가 갤러그 그 자체다(...). 그래도 DJMAX BGA 아니랄까봐 퀄리티는 꽤 높다.

• 단간론파 시리즈의 나나미 치아키가 좋아하는 게임으로, 단간론파3 절망편에서 스토리상 비중있게 다뤄진다. 작중 갤러그가 히나타 하지메와 나나미 치아키의 첫만남이 된 게임이었고, 함께 만나 플레이한 우정이 작중 전개로 이어진다. 엔딩에서도 나나미의 갤러그 머리핀은 히나타에게 유품으로 남았다. 갤러그 최고기록은 히나타가 연속 5리셋, 나나미가 10리셋.

• 보스 갤러그의 모양이 역사깊은 의류 체크무늬 패턴인 하운드투스(houndstooth)와 매우 닮았다. 그래서 이를 이용한 패턴이나, 보스 갤러그 패턴으로 짠 셔츠를 진짜로 팔기도 한다. 그리고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남코가 제작에 참여한 3DS/WiiU서부터 아이템으로 등장했다.보스 갤러그라고 번역한 건 넘어가자. 후속작인 얼티밋에서는 게임 BGM과 효과음을 사용한 메들리가 추가되었고 스피릿으로도 등장.

• 2019년, 미국에서 발견된 중생대 백악기에 생존했던 상어의 이름은 이 게임의 파이터(플레이어 기체)를 연상시키는 치아의 모양에서, 갤라가돈(Galagadon)이라 명명되었다. 논문

• 갤러그 파이터의 스프라이트는 남코의 유명 아이콘 중 하나로, 대한민국에서는 팩맨, 디그더그, 제비우스 등 다른 남코 게임 아이콘들보다 월등히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장년층(50대 이상) 일반인에게 보여줘도 "갤러그"라며 알아보는 사람이 많을 정도. 그런데 워낙 단순한 이미지이다 보니 실제로는 어떤 형태의 전투기인지 알아보기 힘들어, 모형화를 하는 경우 그 결과물이 서로 판이하게 다른 경우도 있다(아래 이미지 참조).
  
  
  위 아래 모두 똑같은 스프라이트를 보고 만든 모형이지만 서로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 해당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제작될 예정이다. 제목은 "갤러그 크로니클스(Galaga Chronicles)". #

9. 외부 문서

• 스페셜 인터뷰 - 요코야마 시게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