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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colbgcolor=#f5f5f5,#2d2f34> 영화{{{#!wiki style="margin: -16px -11px" }}}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음반 | ||
데뷔 |
1집 SOUR (2021. 05. 21.) |
→ |
2집 GUTS (2023. 09. 08.) |
<colbgcolor=#8a81c4><colcolor=#fff> The 1st Studio Album S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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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올리비아 로드리고 | ||||
발매일 | 2021년 5월 21일 | ||||
장르 | 팝, 얼터너티브 팝, 베드룸 팝, 팝 펑크 | ||||
길이 | 34:41 | ||||
레이블 | 게펜 레코드 | ||||
프로듀서 | 댄 니그로 | ||||
전곡 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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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OUR Album Trailer |
2019년 빌리 아일리시의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와 함께 근 몇 년간의 대중음악계에서 신인으로서는 정말 보기 드물게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하며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앨범이다.
올리비아에 따르면 앨범 전체가 '이별'에 대한 테마를 다루고 있다.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고. 앨범 제목인 SOUR은 '시다'는 뜻이지만 '안 좋아지다. 틀어지다. 안 좋아지게 하다'는 뜻도 있다. 남자친구와의 이별로 인한 여러 복잡한 감정을 그린 이번 앨범과 잘 어울리는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로 대입하면 씁쓸하다 정도의 뉘앙스.
또한, 올리비아는 가디언즈에서 SOUR 앨범을 "본질적으로 젊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앨범에서 정말 자랑스러워하는 점은 "이 음반이 특히 소녀들에게 말하기 어렵거나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감정, 즉 분노, 질투, 악의, 슬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 감정들은 불평하고 신음하고 불평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저는 그게 정말 유효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
2. 발매 과정
- 2021년 1월 8일 리드싱글 drivers license가 발매되었다. 이 노래는 당대 영미권 대중음악계에 짧은 기간이지만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 2021년 4월 1일 두 번째 싱글 ' deja vu'가 발매되었다. 피크 순위 8위를 기록하며 리드 싱글에 비해 성적이 아쉽다는 평가도 있지만, 선행 싱글이 압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태에서 데뷔 앨범도 발매 안한 가수가 이 정도 피크 순위를 찍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다. 앨범 발매 이후 빌보드 핫 100에서 최고 3위까지 상승했다. 이후 8위~10위에 꾸준히 랭크되는 등 상위권에서 롱런하고 있다.
- 2021년 5월 14일 싱글 good 4 u가 발매되었다. 팝 록 풍의 노래이며 drivers license처럼 잔잔한 이별 노래가 아니라 공격적인 가사의 디스곡이다. 앞에 두 곡만 들어보고 이 노래를 처음 들어본 사람이라면 충격받을 수준.[1]
- 2021년 8월 9일, 라디오용 새 프로모 싱글로 traitor를 싱글컷했다. 어디까지나 라디오용 싱글이라 리믹스 버전이 나오지 않았다. traitor은 기존 싱글컷 수록곡들 다음으로 이미 음원 성적이 잘 나오고 있던 노래라 아쉽다는 말들도 나왔다. 이후 10월 22일, 정식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1994년생 비디오 아티스트 올리비아 비가 연출했다.
- 2021년 8월 23일, brutal 공식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good 4 u 뮤비 연출을 맡은 페트라 콜린스가 감독을 맡았는데 아이패드를 활용해 사춘기 특유의 독특한 감성을 살려서 만들었다.
3. 평가
주요 수상 및 선정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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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83 / 100 | 유저 스코어 8.3 / 10 |
상세 내용 |
7.0 / 10.0 |
4 / 5 |
힙합 음악과 팝 음악이 지배적이었던 2010년대 후반부터의 음악시장에 오랜만에 팝 록 열풍을 불러일으킨 앨범으로 상당히 평가가 높다.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음악적으로도 크게 호평받고 있다. 메타 크리틱에서 20개의 평론으로 83점을 기록하고 있다. 피치포크에서도 7.0을, 롤링 스톤에 10점 만점에 8점을 받으며 평론가들에게서도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빌리 아일리시의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포스트 말론의 Hollywood's Bleeding과 함께 근 몇 년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앨범으로 꼽힌다.
전반적으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평가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올리비아는 테일러의 광팬이라고 누누이 밝혔으며 2번째 싱글 deja vu를 작업할 당시 테일러의 7집 Lover 수록곡 'Cruel Summer'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또한 7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deja vu의 크레딧에 테일러와 잭 안토노프가 올라갔다. 가수로 본격 데뷔하기 전 올리비아는 cruel summer를 커버한 영상을 올릴 정도로 이 노래에 애착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테일러가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그 영상에 테일러가 댓글을 단 게 올리비아와 테일러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계기였다. 또한 수록곡 '1 step forward, 3 steps back'은 테일러의 6집 reputation 수록곡 'New year's day'를 차용한 것이다. 따라서 해당 곡 프로듀서로 올리비아와 함께 테일러와 공동 작곡가인 잭 안토노프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메가히트를 친 drivers license와 같은 발라드만 있는 게 아니라 brutal, good 4 u 등과 같은 2000년대 초반 느낌을 살린 록 음악, 펑크 느낌의 수록곡들이 있다. 그 때 유행한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도 많다. 그 시절 유행한 사운드가 레트로로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 그 시류를 잘 탔다는 평. 한편 밝고 경쾌한 음악은 상술한 brutal, good 4 u, deja vu 정도를 제외하고는 없고, 다른 곡들은 다소 우중충한 편인데 몇몇 평론가들은 겉으로 보여지고 싶지 않은 10대들의 구질구질한(..) 면을 드러낸 베드룸 팝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이런 곡들이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었다는 것.[2][3]
위에 상술한 성적 항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싱글로 나온 수록곡들과 그렇지 않은 수록곡들이 모두 고르게 대중적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다. 특히 10대, 20대 여성 청취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남자친구와의 이별로 인한 원망, 후회, 분노 등의 감정을 10대 소녀 입장에서 솔직하게 잘 표현한 가사 덕분에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10대 소녀들은 공감을, 20대 여성들은 10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는 감상이 많다.
그렇다고 단순히 사랑 얘기만 있는 게 아니라 SNS에 올라오는 다른 여자들의 완벽한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자괴감에 대해 다룬 노래(jealousy, jealousy)와 10대 스타로써 느끼는 불안감, 초조함 등에 대해 다룬 노래(brutal), 가정폭력과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학대당했던 친구들에게 쓰는 위로편지(hope ur ok)도 있다. 전반적으로 10대 소녀로써 느낄만한 복잡한 정서에 대해 다루고 있다.
대중적 성공과 호평과는 별개로 힙스터 계층에서는 괜찮은 앨범은 맞지만, 명작까지는 아니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Rate Your Music에서는 3점에 못 미치는 점수이며 판타노 역시 Light 7로 수작 정도의 점수를 주었다. 물론 이 앨범은 올리비아의 데뷔 앨범일 뿐더러 본인의 작사/작곡 비중이 높고, 힙스터들이 선호하지 않는 팝 펑크 장르로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데뷔 앨범으로써 자체적인 완성도가 상당한 앨범임은 자명하다.
202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앨범 SOUR로 올해의 앨범상과 Best Pop Vocal Album에, 싱글 drivers license로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 Best Pop Solo Performance에, 싱글 good 4 u로 Best Music Video에, 그리고 올리비아 본인이 최고의 신인상에 노미네이트 되어서 본상 4개를 포함하여 총 7개의 노미네이션을 받았다. 이중 Best Pop Vocal Album, Best Pop Solo Performance, 신인상까지 총 세 부분을 수상했다! 애초에 제너럴 필드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까지 휩쓸 것이란 예측이 많았는데 그 부분은 불발되어서 아쉬움이 남지만, 본상으로 취급되는 신인상, 그리고 나름 경쟁이 치열한 팝 장르의 두 부분을 수상해서 꽤나 선방했다는 평가.
4. 성적
빌보드 200 역대 1위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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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ff Season J. Co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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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 Olivia Rodrigo (1주) |
→ |
evermore Taylor Swift |
Hall of Fame Polo G |
→ |
SOUR Olivia Rodrigo (1주) |
→ |
CALL ME IF YOU GET LOST Tyler, the Creator |
CALL ME IF YOU GET LOST Tyler, the Creator |
→ |
SOUR Olivia Rodrigo (2주 연속) |
→ |
Faith Pop Smoke |
Happier Than Ever Billie Eilish |
→ |
SOUR Olivia Rodrigo (1주, 총 5주) |
→ |
Donda Kanye West |
오피셜 앨범 차트 역대 1위 앨범 | ||||
Fat Pop Paul Weller |
→ |
SOUR Olivia Rodrigo (2주 연속) |
→ |
Blue Weekend Wolf Alice |
Back The Way We Came: Vol. 1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
→ |
SOUR Olivia Rodrigo (1주) |
→ |
Europiana Jack Savoretti |
Europiana Jack Savoretti |
→ |
SOUR Olivia Rodrigo (1주) |
→ |
It Won't Always Be Like This Inhaler |
Pressure Machine The Killers |
→ |
SOUR Olivia Rodrigo (1주, 총 5주) |
→ |
Donda Kanye West |
주요 성적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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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차트 또한 엄청나게 기대된다. good 4 u는 drivers license 이후로 5월 25일 자 차트에서 빌보드 1위가 확정되었고, 메가 히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다음 주 차트에서 top 10 4곡 진입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Butter와 빌보드 1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6] 대체적으로 초반 임팩트의 경우 제이콜의 The Off-Season조차도 씹어먹었으며, 롱런의 경우 추이가 훨씬 좋을 것으로 예측된다.
5월 29일, 영국 Official Charts 앨범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다.[7] 싱글 차트에는 good 4 u(1위), deja vu(4위), traitor(7위) 등 3곡이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8] 앨범 스트리밍이 4570만건을 기록하며 역대 영국 1위 앨범 중 가장 높은 스트리밍량으로 데뷔했다.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첫 주 3억 8500건 스트리밍되며 역대 여성 아티스트 앨범 중 가장 높은 첫 주 스트리밍 기록을 다시 썼다. 5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스포티파이가 집계한 글로벌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노래 차트에서는 good 4 u(1위), deja vu(3위), drivers license(6위), traitor(7위), brutal(9위) 등 5곡을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기간 미국 스포티파이 주간 노래 차트에서는 상위 10위가 전부 SOUR 수록곡으로 도배됐다.[9]
5월 31일, 미국에서 발매 첫 주 29만 5000장을 판매하며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다. 순 판매량은 7만 9000장이다. SOUR은 2021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미국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여가수 앨범 첫 주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또 총 스트리밍 건수가 3억회를 넘으며 미국에서 역대 데뷔 앨범 중 가장 높은 스트리밍 기록을 경신했다. 발매 2주차에도 역대 여가수 앨범 중 가장 높은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했다.
6월 2일에 발표된 6월 5일자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SOUR 수록곡 11곡 전부가 30위 안에 진입했다. 상위 10위 안에는 good 4 u(2위), deja vu(3위), traitor(9위) 등 3곡이 입성했다. 6월 3일에 업데이트된 미국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 상위 10곡 중 8곡이 SOUR 수록곡으로 도배됐다.[10]
6월 5일, 영국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good 4 u는 영국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주차 싱글 차트에서도 상위 10위권 안에 deja vu(5위), drivers license(7위) 등 3곡이 진입해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발매 3주차에 13만장~13만 5천장을 판매하면서 2021년 미국에서 발매한 전체 앨범 중 2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여가수 앨범 중에선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는 힘들다는 예측이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evermore 바이닐 앨범을 출시하면서 할인판매했기때문.다만 테일러는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앨범을 잘 파는 가수이다. evermore가 이번 주에 총 18만장을 팔아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OUR는 영미권에서 스트리밍, 앨범 판매량 모두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데도 싱글 차트에서는 Butter, 앨범 차트에서는 evermore가 복병으로 나타나 1위 유지에 위협받고 있다. 결국 evermore에 1위를 내줬다.
6월 8일에 12일자 차트가 발표되었으나 아쉽게도 이번 주 또한 good 4 u가 Butter에 막혀서 2위밖에 하지 못했다. 그러나 10위권에 2개의 곡을 여전히 유지시키는 등 기존에 제기되던 롱런 문제를 단박에 해결한 것이 고무적이다.[11] 6월 7일에 발표된 스포티파이 탑 글로벌 앨범 주간 차트(05.28~06.03)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탑 글로벌 노래 주간 차트에서는 good 4 u(1위), deja vu(4위), traitor(8위), drivers license(9위) 등 4곡을 입성시켰다. 06.04-06.10 미국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 상위 10위 중 6곡이 SOUR 수록곡이다. 이 앨범이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12]
6월 12일에 발표된 영국 앨범 차트에서 울프 앨리스의 'Blue Weekend'가 1위를 차지하면서 2위로 하락했다. 따라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대신 영국 싱글 차트에서 신기록을 경신했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good 4 u는 물론 상위 5위권에 deja vu(4위), traitor(5위)를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올리비아는 영국 싱글 차트 역사상 최초로 5위권에 3곡을 입성시킨 여가수가 됐다! 아델같은 음원 깡패도 못 해낸 걸 신인인 올리비아가 해낸 것. 남자 가수까지 넓게 봐도 역대 영국 싱글 차트 5위권에 3곡 이상 진입시킨 가수는 존 레논, 에드 시런, 저스틴 비버, 드레이크 밖에 없었다.
6월 14일 발표된 빌보드 200 차트에서 전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주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1위를 내줬다면, 이번 주에는 릴 베이비와 Lil Durk에게 내줬다. 14만 3000장을 팔아 누적 판매량이 62만 4000장이 되었다. 같은 날 발표된 스포티파이 주간(06.04-06.10) 탑 글로벌 앨범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탑 글로벌 노래 차트에서는 good 4 u(1위), deja vu(7위), traitor(10위) 등 3곡을 입성시켰다. 6월 15일 발표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여전히 good 4 u(2위), deja vu(9위) 등 2곡을 상위 10위에 진입시키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6월 19일 발표된 영국 차트에서 2주 연속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싱글 차트에서 상위 10위권에 good 4 u(1위), deja vu(5위), traitor(8위) 3곡을 여전히 입성시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good 4 u가 4주 연속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drivers license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올리비아는 도합 영국 싱글 차트에서 1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됐다. 18년만에 새로 나온 싱글 차트 장기 집권 가수가 됐다.
6월 21일 발표된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는 Polo G, 미고스 등에 밀려 전주 대비 1위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6월 22일 발표된 빌보드 핫 100에서는 상위 10위권에 good 4 u(2위), deja vu(10위) 등 2곡을 진입시켰다. 앨범 발매한지 1달이 넘었는데도 계속해서 롱런 중이다. 6월 21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글로벌 탑 앨범 차트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노래 차트에는 good 4 u(1위), deja vu(6위), traitor(10위) 등 3곡이 계속 입성해있다. 6.11-6.17 미국 스포티파이 상위 10위 중 절반인 5곡은 SOUR 수록곡이 차지했다.[13]
6월 26일 발표된 영국 앨범 차트에서 1위로 역주행했다. 싱글 차트에선 good 4 u가 5주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그 외 traitor(9위)가 상위 10위 안에 남았다. 6. 18-6.24 미국 스포티파이 상위 10위권 중에 SOUR 수록곡은 4곡으로 줄었다. good 4 u가 1위를 유지했고, deja vu(3위), traitor(5위), favorite crime(9위)를 차지했다.
6월 28일 발표된 7월 3일자 빌보드 200에서 1위로 역주행했다. Polo G와 미고스 앨범 판매량에 비해 낙폭이 적은 덕분이다. 덕분에 3주만에 빌보드 200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빌보드 핫 100에서는 good 4 u(2위), deja vu(9위)가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차지하며 상위 10위 안에 머물렀다. 또한 6.18-06.24 스포티파이 글로벌 탑 앨범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글로벌 탑 노래 차트에서 good 4 u 역시 계속 1위를 수성했다. deja vu는 7위를 기록했다. 7월 3일 발표된 영국 앨범 차트에서는 잭 세이버레티의 '유로피아나'에 밀려 전주 대비 1위 하락한 2위를 차지했다. 영국 싱글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good 4 u도 에드 시런의 ' Bad Habits'에 밀려 2위로 밀려났다.
그 이후에도 계속 앨범 차트 3위권 안에 머무는 등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아일랜드 앨범 차트에선 무려 11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러다 앨범 발매 15주차였던 8월 20일 발매한 바이닐 앨범이 무려 14만장이나 팔리면서 3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서 1등을 차지한 빌리 아일리시의 Happier Than Ever를 꺾고 1위를 탈환했다. 누적 판매량은 157만 6000장이다. Trippie Redd의 Trip at knight(2위)과 로드의 Solar Power(5위) 등 신보들도 SOUR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영국에서도 바이닐 앨범을 7800장 팔며 앨범 차트 1위로 복귀했다. 영국에서도 1위를 5번 차지했다.
9월 11일 차트에서는 예상대로 칸예 웨스트의 Donda에게 앨범 차트 1위 자리를 넘겨줬다. 할시의 신보 If I Can't Have Love, I Want Power가 2위를 차지하고 본 앨범은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높은 첫주 초동과 꾸준한 판매고로 21년 빌보드 200 연간차트 2위를 차지하였다. 2021년 한 해동안 286만장이 팔렸다.
2022년 6월 27일, 빌보드 200차트 TOP 10에 52주간 머무르며 기록을 새로 썼다. 데뷔 앨범으로서는 역대 최장 기록으로 이전의 레이디 가가의 기록을 갱신했다. 2022년 6월까지 미국에서만 370만장이 팔렸다. #
5. 프로모션
5.1. SOUR Prom
6월 25일 올리비아는 자신의 SNS에 'SOUR' 콘서트 필름 'SOUR Prom'을 6월 29일(한국 시간으로는 6월 30일 12시)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졸업무도회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형식으로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그런데 콘서트 필름 대표 이미지가 코트니 러브가 속한 밴드 홀의 앨범 Live Through This의 커버를 허락도 없이 표절했다며 러브가 직접 화를 내며 따졌다. 올리비아가 올린 콘서트 커버 포스팅에 '홀이 생각난다'는 댓글에 코트니가 직접 일일이 답글을 남겼다. 코트니가 표절을 주장한 여파인지 일부 네티즌들은 올리비아가 올린 커버 이미지가 영화 캐리도 표절한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나 애초에 올리비아는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필름 포스터가 영화 캐리 포스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서로 얘기가 잘 풀렸는지 러브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저격글에 올리비아가 "당신과 홀 앨범을 사랑한다"고 댓글을 달았고, 러브는 올리비아의 댓글에 DM으로 주소를 알려주면 자신이 좋아하는 플로리스트를 통해 꽃다발을 전달하겠다고 답글을 달았다. 그러나 이후 코트니 러브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팬들과 올리비아의 외모까지 비난하며 험담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비난의 수위가 선을 넘었다고 비판을 받았다.6월 28일(미국 시간, 한국 시간으로는 6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콘서트 필름 티저 영상을 올렸다.
예정대로 6월 30일 SOUR 수록곡 전체의 라이브 영상을 담은 하이틴 영화 형식의 콘서트 필름이 유튜브에서 생중계되었다. 아래는 그 풀버전. 다음 날인 7월 1일 SOUR afrer party란 컨셉으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했다. T-모바일에 올라온 비하인드 더 씬 영상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콘서트 투어를 할 수 없어 프롬 형식의 콘서트 필름을 찍자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정작 올리비아 본인은 한 번도 프롬에 가본 적이 없어서 프롬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촬영은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5.2. 투어
SOUR Tour |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는 올리비아의 절친인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홀리 험버스톤, 베이비 퀸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북미 국가와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등 유럽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투어 예정 목록에 없어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이후, 2집 투어에서 아시아 지역도 투어를 진행한다.
6. 싱글
리드 싱글 2021. 01. 08. |
정규 싱글 2021. 04. 01. |
정규 싱글 2021. 05. 14. |
프로모 싱글 2021. 08. 10. |
프로모 싱글 2021. 09. 03. |
7. 수록곡
SOUR TRACKLIST |
|
<rowcolor=#fff> 트랙 | 제목 |
1 | brutal[E] |
2 | traitor |
3 | drivers license[E] |
4 | 1 step forward, 3 steps back[E] |
5 | deja vu[E] |
6 | good 4 u[E] |
7 | enough for you |
8 | happier[E] |
9 | jealousy, jealousy |
10 | favorite crime |
11 | hope ur ok |
: 정식 싱글 |
7.1. brutal
|
brutal Official Video |
- 몬더그린으로 불알이여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7.2. traitor
|
traitor Official Video |
7.3. drivers license
|
drivers license Official Video |
|
7.4. 1 step forward, 3 steps back
|
1 step forward, 3 steps back Lyric Video |
7.5. deja vu
|
deja vu Official Video |
- 가사에 화자가 전 남자친구에게 빌리 조엘의 Uptown Girl을 자신이 알려줬고, 전 남친이 새 여자친구에게 그 노래를 틀어준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빌리 조엘을 누군가 가르쳐줘서 들어봤다'는 데서 세대 차이를 느꼈다는 감상이 종종 있다. 그도 그럴 게 저 노래는 올리비아가 태어나기 20년 전에 나온 노래인지라 요즘 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
- 뮤직비디오는 가사와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TV에 나오는 영상을 통해 한 여자가 자신과 정확히 동일한 기억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 TV를 부셔버린다.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배우 탈리아 라이더[20]가 사브리나 카펜터와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7.6. good 4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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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4 u Official Video |
- 뮤직비디오에서 치어리더로 등장하는 올리비아가 전남친의 방으로 추정되는 곳에 불을 지른다. 2000년대 초반의 여러 하이틴 드라마가 연상된다.
7.7. enough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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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ugh for you Lyric Video |
7.8. happ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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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er Lyric Video |
7.9. jealousy, jealo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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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lousy, jealousy Lyric Video |
7.10. favorite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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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 Lyric Video |
7.11. hope ur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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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ur ok Lyric Video |
8. 포토슛
포토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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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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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가 그래미 신인상을 받게 해줄 앨범으로 예측되었다. 데뷔 앨범과 싱글 2개가 크게 성공하였고, -
어린 백인계 가수-[21]라는 점, 앨범 프로듀서 수가 적다는 점, 본인이 참여한 점 등 그래미가 좋아하는 특징을 여러개 가지고 있다. 당장 2년 전의 빌리 아일리시 또한 이러한 점을 완벽하게 만족함으로써 그래미의 공주급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올리비아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상 후보에 들었다. 수록곡 drivers license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상 후보에 들었고,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올해의 신인 상 후보에 들었다. 잘하면 빌리 아일리시처럼 제네럴 필드 전 부문을 휩쓸 수 있다는 기대도 받고 있다.[22] 빌리 아일리시의 사례에 비춰 이런 예측을 한 매체가 제법 있었으나, 실제로는 올해의 신인상만 수상했다.
- 앨범 공개 전에 발매된 싱글 3개가 모두 누군 가를 향하는 듯한 저격+디스곡이었기 때문에 반응이 마냥 호의적이지는 않았었다. "이미지 소모가 우려된다"거나 "뇌절같다"는 등의 부정적 반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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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찌 보면 노골적인 가사와 달리, 올리비아 본인은 인터뷰에서 디스의 주어와 관련된 언급을 철저히 피하면서 이미지가 소모되는 것을 막았고, 앨범의 방향성을 '다소 거칠지만 섬세한 10대 감성'으로 잡아 홍보하면서 해당 반응을 희석시키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앨범 발매 뒤 평단에선 가사의 감성에 대한 호평이 많았고, 이것이 원동력이 되어 벌써부터 그래미 노미네이트 관측이 나오고 있다. 관련된 가십이 논란으로 이어지기 보다 오히려 마케팅이 되면서 더 잘나가고 있는 셈.
더불어 저격이라고 추측되는 당사자 2명도 답가처럼 들리는 곡들을 발매하여 큰 화제를 모았고 이를 통해 동반 상승효과를 누렸다. 미국 현지에서도 이 관계를 심각하게 보는게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가십 정도로만 여기고 오히려 노래들에만 관심을 쏟고 있다.
- 미국 내 앨범 첫 주 판매량은 29만 5천 유닛이다. 차근차근히 음악계에 충격을 불러일으킨 빌리 아일리시의 1집이 첫 주 31만 3천 유닛을 팔았던 바 있는데,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메이저 데뷔를 한 지 반 년도 안된 가수임을 감안하면 29만 5천 유닛은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당장 2020년 여가수 앨범 중 가장 크게 히트를 쳤던 앨범들인 folklore가 84만 유닛, Positions가 17만 유닛, Future Nostalgia가 7만 유닛을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현재의 음악계에 큰 침체기가 왔음에도 상당히 준수한 판매량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2주차 판매량도 낙폭이 높지 않아서, 꽤나 준수하다. 한동안 2021년 미국 앨범 최고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칸예 웨스트의 Donda와 Drake의 Certified Lover Boy가 이 기록을 경신했다. [23]
- 악세사리, 다이어리 같은 앨범 굿즈들이 상당히 예쁘고 해외 10대들의 취향에 알맞게 디자인해 인기가 많다.
- 올리비아는 SOUR 앨범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를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테일러 스위프트, 잭 안토노프, 세인트 빈센트, 파라모어 멤버들에게 배분했다. good 4 u 공동 작곡가에 올라간 헤일리 윌리엄스와 조시 패로는 50%의 로열티를 받고, 남은 50%는 올리비아와 프로듀서 댄 니그로가 나눠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deja vu 공동 작곡가로 이름이 올라간 테일러 스위프트, 세인트 빈센트는 3분의 1씩 받았다. 빌보드는 테일러는 deja vu로 32만 5678달러를 벌고, 잭 안토노프는 26만 542달러, 세인트 빈센트는 6만 5135달러를 벌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1 step back 3 steps forward를 통해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잭 안토노프가 각각 8만 6000달러를 받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
[1]
비견하자면, 2015년 위켄드가 Earned It이라는 알앤비 노래를 내서 처음 히트를 쳤는데, 이후 Can't Feel My Face라는 팝 펑크 노래를 내서 다른 장르에 도전한 것과 유사하다. Can't Feel My Face는 이후 2015년 최고 히트곡 중 하나로 남았는데, 이 노래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2]
실제로 밝은 노래 뿐 아니라 이런 우중충한 노래들도 빌보드 싱글차트에 진입한 후, 알박기를 시전했는데 10대들의 높은 공감을 샀기 때문에 가능했다.
[3]
일반적인 경우라면 싱글컷하지 않은 앨범 수록곡은 보통 첫 주만 진입하고, 주르륵 광탈하는게 보통인데 SOUR 앨범의 수록곡들은 상당히 오랜 기간, 심지어 차트 중상위권에 진입했다.
[4]
제이콜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함께 대표적인 스포티파이 초강세 아티스트이다. 앨범이 발매되는 순간 말 그대로 사이트를 씹어먹어버리는 수준.
[5]
그러나 첫날 화력 자체는 칸예의 Donda가 발매되며 밀렸다.
[6]
다만 대중적으로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다.
[7]
순 판매량 약 17300장, 스트리밍 포함 약 50900장으로 집계되었다.
[8]
단일 앨범 수록곡은 순위가 높은 순으로 최대 3곡만 진입할 수 있는 규정 때문에 3곡만 진입했지만, 이 규정이 없었더라면 TOP30에 모두 진입했을 것이라고 한다.
[9]
5.21-5.27 미국 스포티파이 주간 노래 차트 순위는 다음과 같다. good 4 u(1위),deja vu(2위), traitor(3위), brutal(4위), happier(5위), enough for you(6위), drivers license(7위), 1 step forward 3 steps back(8위), favorite crime(9위), jealousy, jealousy(10위)
[10]
good 4 u(1위), deja vu(2위), traitor(3위), favorite crime(5위), brutal(6위), happier(7위), drivers license(9위), enough for you(10위)
[11]
당장 2년 전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비슷한 사례였던 빌리 아일리시는 롱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2021년 차트에서 고전 중이다.
[12]
해당 주간 미국 스포티파이 10위 내 SOUR 수록곡 순위는 이러하다. good 4 u(1위), deja vu(2위), traitor(3위), favorite crime(6위), brutal(7위), happier(8위)
[13]
해당 기간 중 SOUR 수록곡은 good 4 u(1위), deja vu(3위), traitor(5위), favorite crime(8위), happier(10위) 등이다.
[E]
Explicit(
욕설 포함) /
Spotify및
Apple Music에서 만 19세 미만 청소년 청취불가.
[E]
[E]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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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20]
일라이자 히트먼 감독의 영화 '전혀아니다, 별로아니다, 가끔그렇다, 항상그렇다'로 주목 받은 신인 배우
[21]
올리비아는 아버지가
필리핀계 미국인이기 때문에 완전한 백인 아티스트라기는 보기 힘들지만 어머니가
독일계 미국인이라 백인 핏줄이기는 하다. 올리비아 본인이 인터뷰에서 필리핀계 미국인이라는 본인의 정체성을 굉장히 중시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힌 점에서 맞지 않는 서술이다. 올리비아는 자신이 언제나 백인 소녀들 뿐이었던 팝스타들 중에서 본인이 보기 드문 아시아인 스타로써 또래 소녀들에게 롤모델이 된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22]
참고로 빌리 아일리시슨 본상 전 부문 휩쓴 후 논란이 많았다.
[23]
빌보드 앨범차트가 개별트랙의 음원 스트리밍을 반영하기 시작하면서 합산 판매량은 유닛으로 표기, 앨범 자체 판매량은 순수판매량으로 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