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LG 트윈스/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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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021 시즌별 경기 |
}}} |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
7월 | 8월 | 9월 | 10월 | 준플레이오프 |
LG 트윈스 2021년 10월 경기 일정 | ||||||
🏠 : 홈경기 🚌 : 원정경기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미편성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9월 |
1 VS |
2 VS |
3 VS |
|||
2:0 패
|
10:3 승
|
3:3 무
|
||||
🏠 잠실 | 🚌 고척 | |||||
4 |
5 VS |
6 VS |
7 VS |
8 VS |
9 VS |
10 VS |
8:0 패
|
1:4 승
|
8:1 승
|
2:2 무
|
1:6 승
|
우천 취소 |
|
11:3 패
|
||||||
🏠 잠실 | 🚌 광주 | 🏠 잠실 | ||||
11 VS |
12 VS |
13 VS |
14 VS |
15 VS |
16 VS |
17 VS |
4:2 패
|
4:4 무
|
4:4 무
|
13:3 승
|
2:4 패
|
1:2 패
|
11:1 승
|
1:0 승
|
||||||
🏠 잠실 | 🚌 문학 | 🚌 사직 | 🚌 창원 | |||
18 |
19 VS |
20 VS |
21 VS |
22 |
23 VS |
24 VS |
5:4 패
|
6:5 패
|
5:5 무
|
3:3 무
|
4:5 패
|
||
3:3 무
|
||||||
🏠 잠실 | 🚌 잠실 | |||||
25 VS |
26 VS |
27 VS |
28 VS |
29 VS |
30 VS |
▶ 포스트시즌 |
4:4 무
|
4:0 승
|
9:1 승
|
1:1 무
|
4:1 승
|
2:4 패
|
|
🏠 잠실 | 🚌 대전 | 🚌 사직 |
2021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무적 LG! 끝까지 TWINS! | |||||
|
|||||
시즌 성적 (10월 최종)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3 / 10 | 72 | 14 | 58 | 1.5 | 0.554 |
<colbgcolor=#dcdcdc,#222222>10월 성적 |
10 | 9 | 10 | 1.5 | 0.500 |
시리즈 전적 | 우세 4 | 동률 6 | 열세 3 | ||
시리즈 스윕 | 승리 0 | 패배 0 | |||
최다 연승 | 3 | 최다 연패 | 3 |
1. 개요2. 작성 시 유의사항3. 9월 30일 ~ 10월 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3.1. 10월 1일
4. 10월 2일 ~ 10월 3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5. 10월 5일 ~ 10월 6일 VS
SSG 랜더스 (잠실) 루징 시리즈6. 10월 7일 ~ 10월 8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 7. 재편성 경기 목록8. 10월 9일 ~ 10월 11일 VS
kt wiz (잠실) 동률 시리즈9. 10월 12일 VS
SSG 랜더스 (문학) 동률 시리즈9.1. 10월 12일
10. 10월 13일 ~ 10월 15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11. 10월 16일 ~ 10월 1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위닝 시리즈12. 10월 19일 ~ 10월 21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루징 시리즈13. 10월 23일 ~ 10월 2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14. 10월 25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동률 시리즈14.1. 10월 25일
15. 10월 26일 ~ 10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16. 10월 29일 ~ 10월 30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17. 월간 총평1. 개요
LG 트윈스의 10월 일정은 잠실[1]-고척-잠실-광주[2]-잠실[3]-문학-사직-창원-잠실-잠실 원정-잠실-대전-사직[4] 순으로 10월 8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10월 9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10월 첫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1경기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SSG와의 홈 2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2경기와 kt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10월 셋째주 일정은 문학 SSG와 사직 롯데와 창원 NC와의 원정 7경기가 있으며, 10월 넷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3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10월 다섯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1경기와 대전 한화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5경기가 있으며, 10월 7일 ~ 10월 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2경기와 10월 13일 ~ 10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 창원 NC와의 원정 6경기와 10월 26일 ~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5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잔여일정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0경기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9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작성 시 유의사항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DD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 |
말소 | - |
- 경기별 요약문 서술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점 숙지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적인 감정과 사견이 담긴 말이나 저속한 언행들은 삼가 바랍니다. 이를 어길 시 신고당해 규정에 따라 차단될 수도 있습니다.
3. 9월 30일 ~ 10월 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9월 30일 경기는 9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3.1. 10월 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영빈 | 유강남 | 문보경 | 임찬규 |
CF | LF | 2B | RF | SS | 3B | DH | C | 1B |
10월 1일, 18:30 ~ 21:26 (2시간 5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두산 | 미란다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5 | 0 | 3 |
LG | 임찬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2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양석환(6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도루 | 조수행(9회) | ||||||||
도루자 | 이재원(7회) | ||||||||
견제사 | 정수빈(1회) | ||||||||
병살타 | 김민성(9회) | ||||||||
심판 | 박기택 김태완 윤태수 원현식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임찬규 | 패전 | 12경기 | 1승 6패 | 5⅔이닝 | 85구 | 3(0) | 2 / 5 | 2(2) | 3.74 |
진해수 | 45경기 | 1승 4홀드 | 0이닝 | 4구 | 0(0) | 1 / 0 | 0(0) | 2.04 | |
정우영 | 56경기 | 7승 3패 20홀드 2세이브 | ⅓이닝 | 6구 | 1(0) | 0 / 0 | 0(0) | 2.83 | |
최성훈 | 37경기 | 1승 1패 2홀드 | 1⅔이닝 | 13구 | 0(0) | 0 / 0 | 0(0) | 2.08 | |
백승현 | 4경기 | 1홀드 | 1⅓이닝 | 17구 | 1(0) | 0 / 2 | 0(0) | 0.00 |
10월 1일 금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전날 불펜을 많이 썼긴 했지만, 그건 두산도 마찬가지고 LG의 8, 9회를 책임져주는 정우영과 고우석은 등판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찬규가 6이닝만 소화해줘도 불펜에는 무리가 없을 듯으로 보인다. 다만 이미 전날에 LG답지 않게 두산을 털며 12점을 낸 타자들이 이번에도 잘해줄지가 의문.
<경기 내용>
5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3회말 1사 후 홍창기의 내야 안타와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 상황에서 서건창이 1루 땅볼을 치며 2사 1,3루 상황을 만들었으나 채은성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게 그나마 있었던 양팀 간의 득점 기회.
6회초 선두타자 박세혁에게 볼넷을 허용하더니, 정수빈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페르난데스에게 좌중간 안타, 박건우를 1루 파울플라이로 퐁당퐁당 2아웃을 잡아내고 임찬규가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그러나 진해수가 올라오자마자 김재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초고속으로 강판되었고, 정우영이 올라왔으나 바로 양석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버리며 임찬규의 주자들을 분식해버렸다.
7회말 1사 후 이재원이 볼넷을 얻어냈으나 도루자를 당하며 분위기가 싸해졌고, 유강남도 볼넷을 얻어냈지만 문보경이 3구 삼진을 당하며 이닝 종료.
9회말 김강률을 상대로 선두타자 채은성이 내야 안타를 뽑아냈고[5], 오지환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2루의 절호의 기회. 그러나 김민성이 번트를 대려다 강공 전환한 것이 초구에 깔끔한 6-4-3 병살타라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 어이없는 작전 실패로 사기는 완전히 꺾였고, 조급해진 이재원이 2볼을 얻어내고도 높은 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영봉패로 경기 종료.
<경기 리뷰>
두상바 임찬규가 5.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타선이 미란다의 위력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허무한 영봉패를 당했다.
7안타 2볼넷 무득점이라는 괴상한 결과가 보여주듯, 미란다를 상대로 고전하긴 했으나 충분히 득점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7회말 이재원이 도루에 실패하는 등 미란다가 흔들릴 때 오히려 번번이 자충수에 걸렸고, 9회말 김강률의 난조를 틈타 주자를 쌓아도 분위기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는 병살타를 날리는 등 그나마 얻어낸 득점 기회도 모두 걷어찼다.
상위권 팀들이 전부 패배하는 최고의 상황이 나왔는데도 LG는 받아먹지 못했다. 우선 삼성은 한화에 8:2로 대패당했고 키움도 KIA에 영봉패를 당했다. kt는 전날에 이어 롯데와의 더블헤더마저 전부 내주면서 롯데의 시즌 첫 3연전 스윕을 허용, 웰시 코기 징크스를 깨는 희생양이 되었다. 도리어 두산과 4경기차로 좁혀지면서 다시 두산의 추격을 받는 신세가 됐다. 다음날 두산은 삼성과 경기를 치르는데 LG 입장에서는 두산의 추격이 두려우면 삼성이 이겨야 하고 반대로 2위를 차지하고 싶으면 우선 LG가 키움을 이기는 전제하에 두산이 이겨야 하는 딜레마에 놓이게 되었다.[다만] 물론 두산과 삼성이 무승부를 거둘시엔 2위 등극과 동시에 두산과의 승차도 늘어나기는 한다.
LG 트윈스의 2021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두산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4. 10월 2일 ~ 10월 3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
LG 트윈스 VS 키움 히어로즈 | |||||
12·13 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키움 히어로즈 | ||||
3위 | 5위 | ||||
시즌 상대 전적 | |||||
9승 1무 3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켈리 11승 6패, ERA 3.01 |
12차전 |
정찬헌 7승 4패, ERA 3.88 |
|||
손주영 1승 3패, ERA 8.39 |
13차전 |
김선기 3승 2패, ERA 6.16 |
|||
중계 채널 | |||||
2021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다.
올 시즌 키움전 8승 3패로 이미 열세불가를 확정지었으며 이 시리즈에서 1무만 거둬도 우세를 확정짓는다. 여기에 첫 경기는 고척돔 통산 ERA가 2.50에 불과한 에이스 켈리가 출격하는만큼 충분히 1승을 확보할 수 있는 2연전이다. 하지만 서건창의 트레이드 상대인 정찬헌은 처음 상대하는 투수이며, 오래 쉬고 등판하는 정찬헌의 공은 매우 위력적이기에 섣불리 승리를 확신하기는 어렵다. 일요일에는 대체선발에 가까운 김선기를 상대한다. 그러나 손주영 역시 긴 이닝을 기대하기엔 어려운 투수이기에 불펜이 조기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
4.1. 10월 2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2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켈리, 손주영[7] |
말소 | 배재준,[8] 신민재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문보경 | 유강남 | 이영빈 | 켈리 |
CF | LF | 2B | RF | SS | 3B | 1B | C | DH |
10월 2일, 17:01 ~ 20:28 (3시간 27분), 고척 스카이돔 무관중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4 | 1 | 2 | 0 | 1 | 0 | 0 | 0 | 2 | 10 | 19 | 2 | 2 |
키움 | 정찬헌 | 0 | 0 | 0 | 0 | 1 | 1 | 0 | 1 | 0 | 3 | 8 | 0 | 6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채은성(1회 1사 2,3루서 좌전 안타) | ||||||||
2루타 | 서건창2(1 2회) 오지환2(1 9회) 이영빈2(3 5회) 김현수(3회) 크레익2(6 8회) 박동원(8회) | ||||||||
실책 | 김민성(1회) 구본혁(6회) | ||||||||
도루 | 홍창기(3회) | ||||||||
병살타 | 김혜성(3회) 문보경(4회) 유강남(7회) 이성우(9회) 예진원(9회) | ||||||||
포일 | 박동원(5회) | ||||||||
심판 | 나광남 추평호 김정국 전일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켈리 | 승리 | 25경기 | 12승 6패 | 5이닝 | 99구 | 4(0) | 4 / 4 | 1(1) | 2.97 |
진해수 | 46경기 | 1승 4홀드 | 2이닝 | 30구 | 1(0) | 1 / 2 | 1(0) | 1.94 | |
채지선 | 9경기 | 2이닝 | 36구 | 3(0) | 1 / 2 | 1(1) | 4.09 |
10월 2일 토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키움으로 트레이드된 정찬헌과 만나는 첫 경기이다. LG팬이라면 잘 알다시피 휴식을 오래 취한 정찬헌은 굉장한 위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공략하기 까다로운 상대라 할 수 있다. 전날 트레이드된 양석환에게 결승타를 얻어맞으면서 패배하며 흉흉한 분위기인데 만약 이 경기에서 정찬헌에게 제대로 공략 한 번 못하고 맥없이 물러나면 후폭풍이 클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상대팀으로 처음 만난 정찬헌을 상대로 낯을 가릴 것이라는 우려와는 다르게 초반부터 대량득점에 성공하면서 손쉬운 리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 승리로 키움전 우세가 확정되었다. 전반적으로 올해 키움전은 상대 전력이 결코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잘 풀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실제로 이날까지 9승 3패로 절대우세였다.
삼성이 두산에 영봉패를 당하면서 LG는 15일만에 2위를 탈환했다. 두산과의 경기차는 유지되었다. kt는 SSG에 무승부를 거두면서 3경기차로 줄어들었다. 일단 3위 이내 확보와 1,2위 탈환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 아직 경우의 수를 따지기는 이른 시점이지만 엘지가 잔여 27경기에서 14승 13패를 할 시에, 4위 두산이 17승 8패를 해야 승률이 같아지기에 3위 이내 확보에는 조금더 가까워졌다. 그러나, 올 시즌은 9회 무승부 제도로 인해 무승부가 속출하고 있고 당연한 얘기지만, 막판 순위싸움에는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은 경우의 수나 타구장 상황 보다는 오늘 내일 치러지는 경기를 그냥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더 집중해야하는 상황이다.
4.2. 10월 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이재원 | 문보경 | 유강남 | 이영빈 | 손주영 |
CF | DH | 2B | RF | SS | LF | 3B | C | 1B |
10월 3일, 14:00 ~ 17:30 (3시간 30분), 고척 스카이돔 무관중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손주영 | 0 | 0 | 1 | 0 | 0 | 0 | 0 | 0 | 0 | 3 | 7 | 0 | 6 |
키움 | 김선기 | 0 | 2 | 0 | 0 | 0 | 0 | 0 | 0 | 1 | 3 | 5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홈런 | 이영빈2호(5회1점 김선기) 송성문6호(9회1점 고우석) | ||||||||
3루타 | 변상권(4회) | ||||||||
2루타 | 홍창기(5회) | ||||||||
도루 | 이용규(1회) 이재원(4회) 홍창기2(5 9회) 박정음(8회) | ||||||||
심판 | 차정구 전일수 추평호 김정국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손주영 |
|
7경기 | 1승 3패 | 2이닝 | 58구 | 2(0) | 3 / 2 | 2(2) | 8.44 |
김윤식 | 28경기 | 6승 4패 1홀드 | 1⅔이닝 | 24구 | 2(0) | 0 / 4 | 0(0) | 4.45 | |
최성훈 | 38경기 | 1승 1패 2홀드 | 1이닝 | 13구 | 0(0) | 0 / 1 | 0(0) | 2.02 | |
이정용 | 홀드 | 53경기 | 1승 3패 11홀드 | 1⅔이닝 | 24구 | 0(0) | 0 / 2 | 0(0) | 3.38 |
김대유 | 홀드 | 51경기 | 4승 1패 18홀드 | 1⅓이닝 | 13구 | 0(0) | 0 / 2 | 0(0) | 2.48 |
정우영 | 홀드 | 57경기 | 7승 3패 21홀드 2세이브 | ⅓이닝 | 8구 | 0(0) | 1 / 1 | 0(0) | 2.81 |
고우석 | 49경기 | 1승 3패 27세이브 | 1이닝 | 20구 | 1(1) | 0 / 3 | 1(1) | 2.01 |
10월 3일 일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이날 경기 종료 후 5번째 차명석 단장 소통방송이 예정되어있다. 과연 이번에도 소통방송일 전승 징크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키움 선발이 요키시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을 뒤엎고 김선기가 등판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불펜데이를 매우 성공적으로 치르나 싶었으나, 고우석이 또 고척에서 좋지 않은 기억을 되살리고 말았다. 그나마 오늘은 볼질이 없었지만 송성문에게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승리도 날아갔다.[9] 그나마 그 이후 깔끔한 3K를 거두어 역전패는 면했지만 8월 17일 경기처럼 다 이긴 경기를 놓친 것이라 아쉬웠다. 시즌 6번째 무승부.
삼성이 두산에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경기 차는 없어졌으나 승률에서 근소하게 앞서서 2위를 유지했다. 대신 두산과는 4.5경기 차로 벌어졌다. kt도 SSG에 역전승을 거두며 다시 3.5경기 차로 벌어졌다.
5. 10월 5일 ~ 10월 6일 VS SSG 랜더스 (잠실) 루징 시리즈
SSG 랜더스 VS LG 트윈스 | |||||
13·14·15 차전 프리뷰 | |||||
SSG 랜더스 | LG 트윈스 | ||||
6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6승 0무 9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최민준 2승 3패, ERA 6.47 |
13차전 |
이민호 7승 8패, ERA 4.34 |
|||
이태양 5승 9패, ERA 5.55 |
14차전 |
이우찬 0승 1패, ERA 5.46 |
|||
오원석 6승 6패, ERA 5.73 |
15차전 |
임찬규 1승 6패, ERA 3.74 |
|||
중계 채널 | |||||
13,14,15차전 :
14차전 : |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SSG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1패라도 할 시 SSG와는 우세불가가 성립된다.
문학과는 다르게 잠실 SSG전에서는 4월 10일에 유일한 패배를 기록했을 정도로 선방했다. SSG는 선발진이 초토화된 상황이고 완전히 고전하는 문학과는 다르게 잠실에서는 SSG를 상대로 비교적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적어도 위닝 시리즈 이상을 노려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근 좋은 감을 이어오던 타선의 활약이 절실하다. SSG가 불안한 마운드에도 불구하고 중위권에서 버티는 이유는 장타력이 있는 타선이 강하기 때문이다.
5.1. 10월 5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5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최민창 |
말소 | 손주영[10]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영빈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문보경 | 유강남 | 문성주 | 이민호 |
CF | DH | 2B | RF | SS | 3B | 1B | C | LF |
10월 5일, 18:30 ~ 21:29 (2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최민준 | 1 | 0 | 2 | 2 | 1 | 1 | 0 | 0 | 1 | 8 | 12 | 0 | 4 |
LG | 이민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2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양상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한유섬(1회 2사 1,3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추신수20호(4회2점 이민호) 김찬형2호(9회1점 이상영) | ||||||||
2루타 | 박성한(2회) 최주환2(3 5회) 한유섬(5회) 최지훈(6회) | ||||||||
도루 | 오태곤2(1회) | ||||||||
병살타 | 이상호(7회) | ||||||||
심판 | 강광회 이용혁 김준희 권영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민호 | 패전 | 21경기 | 7승 9패 | 4이닝 | 76구 | 6(1) | 2 / 1 | 5(5) | 4.62 |
백승현 | 5경기 | 1홀드 | 1이닝 | 20구 | 2(0) | 0 / 1 | 1(1) | 1.80 | |
채지선 | 10경기 | 3이닝 | 55구 | 3(0) | 2 / 3 | 1(1) | 3.86 | ||
이상영 | 19경기 | 1승 1패 | 1이닝 | 17구 | 1(1) | 0 / 1 | 1(1) | 4.11 |
10월 5일 화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김현수가 출산휴가로 인해 결장한다.
이민호가 SSG전에만 등판하면 유독 제구가 흔들리고 몸에 맞는 볼이 많이 나오는데 이 점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내용>
1회부터 오태곤에게 1이닝 2도루를 허용하더니 한유섬에게 선취 적시타를 맞고 끌려갔고, 4회초 추신수에게 최고령 20-20 달성이라는 기록까지 선물한 채 이민호가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그러나 타선은 9이닝 내내 단타 3개와 볼넷 2개로 처참한 변비야구를 시전했고 돌아온 것은 8-0 영봉패.
<경기 리뷰>
상대 선발 최민준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대패를 당했다.[11] 올해 들어 유독 심하게 고전하는 SSG전은 잠실 홈경기라고 크게 다르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김현수가 빠진 물타선을 온몸으로 실감해야 했다. 위의 타격 지표에서도 보다시피 장타와 도루가 전무하며, LG의 기록은 병살타 하나 뿐이다. SSG가 현재 선발난을 심각하게 겪고 있는데 LG 타자들은 그 약점을 전혀 파고들지 못하고 안정적인 선발 하나를 더 만들어주었다.
이민호는 9월 10일 한화전 이후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는지 어느덧 선발 3연패다. 이 날도 SSG 상대로 몸에 맞는 볼을 하나 더 늘렸다. 시즌 13개 몸에 맞는 볼 중 절반이 넘는 7개를 SSG전에서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3개를 최정에게 기록했다.
다만 오늘 경기 역시 강광회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 관련해서 석연찮은 판정이 있었다. 특히 1회초 오태곤의 7구가 가장 논란이 심했다. 결과적으로 이 볼이 빠졌다는 판정으로 출루한 오태곤에게 2도루를 허용하고 선취 득점까지 연결되었기 때문. 그 전에 이미 2S 상황에서 체크스윙한 공을 노스윙으로 판정한 1루심의 명백한 오심이 있긴 했지만.
결국 이날 패배로 SSG전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후반기 들어 투수진이 초토화된 SSG지만 SSG는 타선이 장점이었고 방망이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에 우세불가는 당연하게 된 것이다.
다행히도 이날 타구장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3위 삼성과 4위 두산이 모두 패하며 경기 차가 유지되었다. 하지만 kt가 NC에 4:4 무승부를 거두며 선두와는 4경기 차로 벌어졌다.
허나, 분명 순위는 2위지만 승률은 작년보다 낮다. 그만큼, 타선의 부진이 상당히 크게 작용한 것 같다.[12]
5.2. 10월 6일 DH1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6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수아레즈[13] |
말소 | 안익훈[14]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영빈 | 이상호 | 이성우 | 이우찬 |
CF | LF | DH | RF | SS | 3B | 1B | 2B | C |
10월 6일, 15:00 ~ 17:56 (2시간 5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이태양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6 | 1 | 7 |
LG | 이우찬 | 0 | 0 | 0 | 1 | 1 | 2 | 0 | 0 | - | 4 | 8 | 0 | 2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
중계채널: | 캐스터: | 해설: 봉중근 | ||||||||||||||
중계채널: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양준혁 | ||||||||||||||
중계채널: | 캐스터: 윤성호 | 해설: 이동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5회 2사서 우월 홈런) | ||||||||
홈런 | 서건창6호(4회1점 이태양) 김현수15호(5회1점 이태양) | ||||||||
2루타 | 김찬형(4회) 이영빈(6회) | ||||||||
실책 | 남태혁(4회) | ||||||||
도루자 | 박성한(3회) | ||||||||
병살타 | 김강민(5회) | ||||||||
심판 | 김준희 강광회 이민호 이용혁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우찬 |
|
14경기 | 1패 | 1⅔이닝 | 55구 | 3(0) | 3 / 3 | 1(1) | 5.45 |
백승현 | 6경기 | 1홀드 | 1⅓이닝 | 19구 | 0(0) | 1 / 1 | 0(0) | 1.42 | |
수아레즈 | 승리 | 20경기 | 9승 2패 | 2이닝 | 28구 | 3(0) | 0 / 1 | 1(1) | 2.42 |
이정용 | 홀드 | 54경기 | 1승 3패 12홀드 | 1이닝 | 11구 | 0(0) | 0 / 1 | 0(0) | 3.32 |
김대유 | 홀드 | 52경기 | 4승 1패 19홀드 | 1이닝 | 10구 | 0(0) | 1 / 1 | 0(0) | 2.41 |
정우영 | 홀드 | 58경기 | 7승 3패 22홀드 2세이브 | 1이닝 | 13구 | 0(0) | 0 / 0 | 0(0) | 2.76 |
고우석 | 세이브 | 50경기 | 1승 3패 28세이브 | 1이닝 | 20구 | 0(0) | 1 / 2 | 0(0) | 1.97 |
10월 6일 수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8월 1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10월 6일 수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수아레즈가 이 경기에 불펜으로 복귀한다.
<경기 내용>
1회초 최주환에게 선취 적시타를 맞았지만 4회말 서건창이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고, 뒤이어 5회말 김현수가 역전 솔로포를 작렬하며 1-2로 리드를 잡았다.
6회말 2사 후 문보경의 안타, 이영빈의 2루타, 이상호의 연속 3안타가 터지며 1-4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뒤이어 이성우까지 안타를 뽑아내며 연속 4안타가 터졌으나 홍창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한편 복귀한 수아레즈를 비롯한 불펜들은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경기 리뷰>
수아레즈가 2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복귀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수아레즈를 제외한 불펜들은 단 2출루만 허용한 채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타선은 비록 점수를 많이 내지는 못했지만 엘상바 이태양을 상대로 2홈런을 기록했고, 6회말 2아웃 상황에서도 연속 4안타를 뽑아내는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수아레즈는 안타를 허용했어도 위력있는 투구를 하면서 시즌 초반의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주었다. 수아레즈가 다시 선발에 진입하여 호투하면 막판 빡빡한 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5.3. 10월 6일 DH2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재원 | 유강남 | 이상호 | 임찬규 |
CF | DH | 2B | RF | SS | 3B | LF | C | 1B |
10월 6일, 18:29 ~ 21:42 (3시간 1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오원석 | 0 | 0 | 1 | 0 | 0 | 1 | 1 | 7 | 1 | 11 | 11 | 0 | 5 |
LG | 임찬규 | 0 | 0 | 0 | 0 | 2 | 0 | 0 | 1 | 0 | 3 | 8 | 1 | 2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양상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찬형(7회 2사 1,3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한유섬26호(9회1점 이상영) | ||||||||
3루타 | 최지훈(3회) | ||||||||
2루타 | 김민성(5회) 오태곤(8회) | ||||||||
실책 | 이상호(8회) | ||||||||
도루 | 김현수(4회) | ||||||||
주루사 | 오지환(7회) | ||||||||
병살타 | 오지환(8회) | ||||||||
심판 | 권영철 이민호 이용혁 강광회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임찬규 | 패전 | 13경기 | 1승 7패 | 6⅔이닝 | 103구 | 4(0) | 3 / 7 | 3(3) | 3.77 |
진해수 | 47경기 | 1승 4홀드 | ⅓이닝 | 21구 | 2(0) | 1 / 0 | 4(2) | 2.36 | |
최성훈 | 39경기 | 1승 1패 2홀드 | ⅔이닝 | 15구 | 3(0) | 1 / 1 | 3(3) | 2.72 | |
이상영 | 20경기 | 1승 1패 | 1⅓이닝 | 25구 | 2(0) | 0 / 3 | 1(1) | 4.18 |
10월 6일 수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경기 내용>
지난 등판 때 LG에게 난타당한 오원석이 다시 페이스를 찾으며 6이닝 2실점으로 틀어막혔고, 2-2로 맞선 7회초 임찬규의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등판시킨 것이 자충수가 되며 추가 실점을 하고 말았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3-2로 1점 차 상황이었으나 7회말 오지환의 3루 오버런과 8회초 송구 실책이[15] 거대한 스노우볼을 굴리며 무려 7실점을 하며 게임이 터져버렸다. 결국 임찬규는 오늘도 패전을 당했고, 1승 7패로 역대급 불운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경기 리뷰>
류지현은 임찬규를 승리투수 만들어주려다 동점이 된 지난해 홈 최종전을 또 재현하는 한심한 운영을 했다. 그나마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도 어떻게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국 감독은 1차전과 다른 투수가 나서야 한다는 철칙 때문인지 추격의 의지를 스스로 꺾었다.
오지환은 7회말 유격수 땅볼 상황에서 3루에 먼저 들어갔으나 발이 떨어지는 본헤드 플레이를 범하며 추격 분위기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어버렸고, 곧이어 8회초 악송구로 7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병살타까지 날리는 등 공수주 모든 분야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선두 kt가 NC에 덜미를 잡히면서 3.5경기차가 유지되었지만 하필 삼성과 두산이 모조리 이기는 최악의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이로 인해 삼성은 5일만에 2위를 다시 탈환하는데 성공하고 두산에게는 4경기차로 쫓기게 되었다. 1차전 승리는 이렇게 빛이 바랬으며 4위도 어느새 가시권에 들게 되었다. 삼성은 제 페이스대로만 해도 3위권에는 충분히 들 수 있으며 두산은 한번 상승세를 타면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4위라는 낯 익은 자리의 가능성이 다시 보이고 있다. 물론 4위 이하로 가면 류지현의 입지는 매우 위태로워진다.
LG를 압박하고 있는 삼성과 두산 둘 다 결국 승리의 답은 타선이었다. 어떻게 찾아온 기회를 발로 차 버리는 LG 타자들과 다르게 삼성 타자들은 초반부터 몰아 붙였고 두산은 마지막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1점이라는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점수차를 우선 타자들이 말아먹고 감독은 이 점수차를 유지하기는커녕 자폭을 하고 있으니 이 팀에 드라마틱한 대역전승은 그저 사치일 뿐이다.
LG 트윈스의 2021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SSG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6. 10월 7일 ~ 10월 8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 |||||
15·16 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KIA 타이거즈 | ||||
3위 | 9위 | ||||
시즌 상대 전적 | |||||
9승 1무 6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배재준 1승 1패, ERA 4.70 |
15차전 |
다카하시 1승 0패, ERA 0.00 |
|||
켈리 12승 6패, ERA 2.97 |
16차전 |
멩덴 5승 3패, ERA 4.32 |
|||
중계 채널 | |||||
2021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이며 마지막 KIA전이다. 이 시리즈에서 1무 이상만 거두어도 상대전적 우세를 기록할 수 있다.
시즌 초부터 하위권인 KIA에게는 순위 차이에도 불구하고 불펜에 막히는 바람에 항상 어려운 승부를 펼치곤 했다. 하지만 KIA전은 초반에나 고전했고 중반 이후에는 이전과 같이 자신감을 찾기 시작했다. 삼성과 두산의 상승세가 매우 무섭기 때문에 반드시 1승 이상을 거둬서 안정적인 순위를 확보해야 한다.[16] 그렇지 않으면 3위 자리도 위험하다.
6.1. 10월 7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7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이상규, 배재준, 안익훈 |
말소 | 수아레즈, 이우찬, 최민창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영빈 | 유강남 | 문성주 | 배재준 |
CF | DH | 2B | RF | SS | 3B | 1B | C | LF |
10월 7일, 18:30 ~ 21:02 (2시간 3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820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배재준 | 0 | 0 | 4 | 1 | 0 | 3 | 0 | 0 | 0 | 8 | 12 | 1 | 2 |
KIA | 다카하시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4 | 2 | 1 |
중계채널: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이종열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문성주(3회 무사 1,3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문성주1호(6회3점 다카하시) | ||||||||
2루타 | 이영빈(6회) 류지혁(8회) | ||||||||
실책 | 류지혁2(4 6회) 구본혁(9회) | ||||||||
주루사 | 김현수(3회) | ||||||||
병살타 | 박찬호(6회) 채은성(6회) | ||||||||
폭투 | 배재준(8회) | ||||||||
심판 | 전일수 차정구 김정국 추평호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배재준 | 승리 | 14경기 | 2승 1패 | 7⅓이닝 | 97구 | 4(0) | 1 / 4 | 1(1) | 3.86 |
김윤식 | 29경기 | 6승 4패 1홀드 | ⅔이닝 | 6구 | 0(0) | 0 / 0 | 0(0) | 4.39 | |
이상규 | 5경기 | 1이닝 | 21구 | 0(0) | 1 / 1 | 0(0) | 6.75 |
10월 7일 목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전날 감독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어처구니 없게 날리면서 3위로 추락한데 이어 이 자리마저 위태로워진 상황에 기대하기 힘든 배재준이 선발로 등판한다. 전날 더블헤더 1차전에서 필승조가 총출동했기 때문에 더욱 불펜 운용을 잘 해야겠지만 이틀 연속으로 불펜데이를 치러야 하고 전날 더블헤더의 피로도까지 쌓였기 때문에 승산은 매우 낮은 편이다.
상대 선발 다카하시는 직전 등판에서 키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KBO 첫 승을 신고했다. 키움 타자들도 버거워한 다카하시인데 물방망이인 LG 타선이 공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선술한대로 승산이 낮은 경기인만큼 편하게 그의 투구를 지켜보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롯데와 두산의 6월 27일 서스펜디드 게임이 재개되었는데 여기서 롯데가 7:6의 신승을 거두면서 두산과의 경기차가 4.5경기차로 벌어졌다. 두산의 추격을 받는 LG입장에서는 조금 부담감이 줄어들게 되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아무도 기대하지 않던 배재준이 무려 7 ⅓이닝 1실점이라는 인생투를 했다. 타선도 이날 처음 만나는 다카하시를 제대로 공략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갔다. 무엇보다 오늘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문성주가 첫 홈런을 신고하는 등 맹활약 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이름값에 매달리지 않고 실력에 따라 선수를 기용하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경기를 계기로 코칭 스태프들이 깨달았으면 한다.
이 경기 승리로 4년 연속 KIA전 우세가 확정되었다. 올해 양현종이 해외진출을 선언해 전력이 약화된 KIA를 상대로 초반 연속 루징 시리즈를 겪는 등 부진했지만 그 이후 다시 KIA전 강세의 면모를 드러내면서 우세를 확정짓게 되었다.
선두 kt와 2위 삼성이 모두 승리하면서 경기차는 유지되었다. 이날도 삼성은 9회에 끈기 있는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한편 두산 뿐 아니라 키움, SSG, NC가 모두 패하면서 8위 롯데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날이 되었다. 5위 키움과는 불과 1.5경기차이며, 4위 두산과도 3경기차로 4위까지도 가시권인 상태다. 향후 롯데전이 6경기나 남았고 롯데의 기세가 대단하기 때문에 롯데와의 잔여경기를 더욱 신경써야되는 상황이 되었다.[17]
6.2. 10월 8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이영빈 | 문보경 | 문성주 | 유강남 | 이상호 | 켈리 |
CF | LF | 2B | DH | 1B | 3B | RF | C | SS |
10월 8일, 18:30 ~ 21:25 (2시간 55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1,24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2 | 0 | 0 | 0 | 0 | 0 | 0 | 2 | 8 | 0 | 2 |
KIA | 멩덴 | 0 | 1 | 1 | 0 | 0 | 0 | 0 | 0 | 0 | 2 | 5 | 0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이종열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2루타 | 터커(2회) | ||||||||
주루사 | 김현수(1회) | ||||||||
견제사 | 문성주(4회) | ||||||||
심판 | 김정국 추평호 나광남 장준영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켈리 |
|
26경기 | 12승 6패 | 6이닝 | 105구 | 5(0) | 5 / 5 | 2(2) | 2.97 |
김대유 | 53경기 | 4승 1패 19홀드 | 1⅓이닝 | 18구 | 0(0) | 0 / 1 | 0(0) | 2.34 | |
정우영 | 59경기 | 7승 3패 22홀드 2세이브 | ⅔이닝 | 12구 | 0(0) | 0 / 1 | 0(0) | 2.72 | |
고우석 | 51경기 | 1승 3패 28세이브 | 1이닝 | 11구 | 0(0) | 0 / 1 | 0(0) | 1.93 |
10월 8일 금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LG 에이스이자 여러 기록들을 갈아치운 켈리가 선발등판한다. 주전유격수 오지환이 휴식차원에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고, 유격수자리에 이상호가 나선다.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빈은 이날 데뷔 첫 5번타자이자 중심타선으로 나온다. 전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던 문성주도 7번타자로 나온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전날 타선의 힘을 다 쏟은 탓인지 이날은 다시 우리가 아는 LG 타선으로 돌아왔다. LG 상대로 WHIP이 가장 높았지만 꾸역투는 했던 멩덴을 상대로 역전까지는 만들었지만 결국 2득점에 그쳤다.
켈리는 지난번에 이어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는지 피안타와 사사구를 많이 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이닝까지 소화하면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후 양팀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양팀 간의 최종전은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LG는 켈리 이후의 불펜진이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건재한 마운드를 과시했으나 승리로 연결되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은 이날 징계에서 해제된 몽고메리가 복귀전을 가졌으나 NC에 패배하면서 LG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서 3일만에 2위를 탈환했다. 두산은 롯데에 대승을 거두면서 5경기차로 좁혀졌다. kt와 키움의 수원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7. 재편성 경기 목록
LG 트윈스는 창원, 사직, 대전을 제외하면 수도권에서 치른다.9월 26일에 발표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로 인해 빠듯한 일정에 따라 일부 경기는 더블헤더로 치렀기 때문에 잔여경기 편성에 포함되지 않는다.
취소일 | 경기장 | 상대팀 | 취소사유 | 재편성일 |
- | 창원 NC 파크 | NC 다이노스 | 개막 2연전 미편성 | 10월 16일 |
5월 25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접종휴식취소 | 10월 13일 |
6월 29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kt wiz | 코로나19 역학조사 관련 취소 | 10월 9일 |
6월 30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kt wiz | 우천취소 | 10월 10일 |
7월 6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14일 |
7월 7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15일 |
7월 8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29일 |
7월 9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원정) | 두산 베어스 | 코로나19 역학조사 관련 취소 | 10월 23일 |
7월 10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원정) | 두산 베어스 | 코로나19 역학조사 관련 취소 | 10월 24일 |
7월 11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원정) | 두산 베어스 | 코로나19 역학조사 관련 취소 | 10월 24일 |
7월 13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키움 히어로즈 | 코로나19로 리그 중단 | 10월 19일 |
7월 14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키움 히어로즈 | 코로나19로 리그 중단 | 10월 20일 |
7월 15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키움 히어로즈 | 코로나19로 리그 중단 | 10월 21일 |
7월 16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한화 이글스 | 코로나19로 리그 중단 | 10월 26일 |
7월 17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한화 이글스 | 코로나19로 리그 중단 | 10월 27일 |
7월 18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한화 이글스 | 코로나19로 리그 중단 | 10월 28일 |
8월 24일 | 창원 NC 파크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10월 17일 |
9월 1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30일 |
9월 7일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SSG 랜더스 | 우천취소 | 10월 12일 |
9월 17일 | 창원 NC 파크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10월 17일 |
9월 29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25일 |
10월 10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kt wiz | 우천취소 | 10월 11일 |
8. 10월 9일 ~ 10월 11일 VS kt wiz (잠실) 동률 시리즈
kt wiz VS LG 트윈스 | |||||
15·16 차전 프리뷰 | |||||
kt wiz | LG 트윈스 | ||||
1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6승 2무 8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고영표 11승 4패, ERA 2.81 |
15차전 |
임준형 0승 0패, ERA 4.26 |
|||
데스파이네 10승 9패, ERA 3.42 |
16차전 |
이민호 7승 9패, ERA 4.62 |
|||
중계 채널 | |||||
15차전 :
16차전 : |
10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6월 29일과 6월 30일과 10월 10일에 코로나취소 및 더블헤더 1차전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kt와의 홈경기다. 이 시리즈에서 2승을 거두어야만 동률을 확정짓는다. 1무 이하만 거두어도 열세가 확정되며 kt 창단 이후 최초로 열세를 허용한다.
그러나 선발 라인업만 놓고 보면 kt는 첫 경기부터 LG전 극강인 고영표가 출격하고, 데스파이네도 LG전에 강하기 때문에 도리어 2패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다.
한글날 경기는 공휴일 경기 규정상 14시 경기지만 이동일을 감안해 17시 경기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11일 경기는 월요일이지만 대체공휴일이기 때문에 14시 경기로 편성되었다.
8.1. 10월 9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9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임준형 |
말소 | 이상영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영빈 | 이재원 | 이성우 | 임준형 |
CF | LF | 2B | DH | SS | 3B | 1B | RF | C |
10월 9일, 17:00 ~ 20:15 (3시간 1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고영표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7 | 0 | 4 |
LG | 임준형 | 1 | 1 | 0 | 0 | 0 | 1 | 1 | 2 | - | 6 | 10 | 0 | 6 |
중계채널: | 캐스터: 윤성호 | 해설: 안경현 |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양상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1회 1사서 좌월 홈런) | ||||||||
홈런 | 김현수16호(1회1점 고영표) 김민성7호(6회1점 고영표) | ||||||||
2루타 | 오지환(3회) 강백호(8회) | ||||||||
도루 | 장성우(4회) 이재원(4회) 배정대(7회) 김민혁(7회) 김현수(7회) | ||||||||
병살타 | 장성우(2회) 유한준(4회) | ||||||||
심판 | 문동균 구명환 유덕형 이영재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임준형 |
|
3경기 | 3⅓이닝 | 61구 | 3(0) | 3 / 1 | 1(1) | 3.60 | |
김윤식 | 승리 | 30경기 | 7승 4패 1홀드 | 1⅔이닝 | 27구 | 1(0) | 1 / 3 | 0(0) | 4.26 |
이정용 | 홀드 | 55경기 | 1승 3패 13홀드 | ⅔이닝 | 16구 | 2(0) | 0 / 2 | 0(0) | 3.28 |
김대유 | 홀드 | 54경기 | 4승 1패 20홀드 | ⅓이닝 | 6구 | 0(0) | 0 / 1 | 0(0) | 2.32 |
정우영 | 홀드 | 60경기 | 7승 3패 23홀드 2세이브 | 1⅔이닝 | 24구 | 1(0) | 0 / 1 | 0(0) | 2.63 |
최성훈 | 40경기 | 1승 1패 2홀드 | 1이닝 | 14구 | 0(0) | 0 / 2 | 0(0) | 2.65 |
10월 9일 토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경기 내용>
1회말 1사 후 김현수의 선취 솔로포로 0-1로 앞서나갔고, 2회말 김민성- 이영빈- 이재원의 연속 3안타가 터지며 0-2로 리드를 벌렸다.
4회초 임준형이 무사 만루를 만들긴 했으나 유한준을 병살 처리하며 1실점으로 막은 뒤 마운드를 김윤식에게 넘겼고, 이후 신본기를 루킹 삼진 처리하며 이닝 종료.
6회말 김민성이 고영표를 무너뜨리는 솔로포를 때려냈고, 7회말 밀어내기 볼넷과 8회말 김현수의 쐐기 2타점 적시타까지 추가하며 1-6으로 경기 종료. 이로써 천적 고영표에게 3년만에 LG전 패전을 안기는 데 성공했다.
<경기 리뷰>
올해 엘나쌩의 끝판왕 고영표에게 5전 6기 끝에 첫 패전을 안기며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승리를 거뒀다. 대체선발 경기의 특성상 선발이 오래 끌고 가기 힘든 단점을 두터운 불펜 뎁스로 극복하고 있다. 아울러 선두 kt와의 중요한 경기를 잡으면서 한글날이 LG의 길일임을 재확인 시켰다.
이 경기 승리로 kt와 2.5경기차로 좁히게 되었고 2위도 수성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부터는 재편성 경기 일정이기 때문에 삼성과 두산은 경기가 없었다. 따라서 삼성과는 0.5경기차, 두산과는 5.5경기차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고영표를 공략할 수 있었던 비결로 데이터 수집을 통한 타석 위치 조정이 먹혔다고 한다. 땅볼 비율이 높은 고영표를 상대로 히팅 포인트를 조정해 뜬공을 최대한 많이 양산한 것. #
8.2. 10월 10일 (우천취소)
10월 10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
경기전 우천취소 | ||||||||||||
LG |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10월 11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삼성은 12일에야 첫 잔여경기 일정이 잡혀서 이날은 두산만 잔여경기 일정을 가졌다. 두산은 NC에 패배하면서 경기차는 6경기차로 더 벌어졌다. 한편 NC의 승리로 인해 공동 5위팀이 NC, SSG, 키움 이렇게 셋이나 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8.3. 10월 1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재원 | 유강남 | 이영빈 | 이민호 |
CF | DH | 2B | RF | SS | 3B | LF | C | 1B |
10월 11일, 14:00 ~ 17:43 (3시간 4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데스파이네 | 2 | 0 | 0 | 0 | 0 | 2 | 0 | 0 | 0 | 4 | 5 | 0 | 10 |
LG | 이민호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7 | 1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경기 | ||||||||||||||
중계채널: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봉중근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강백호(6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실책 | 오지환(1회) | ||||||||
도루 | 김민혁(1회) | ||||||||
심판 | 유덕형 이영재 박종철 이기중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민호 |
|
22경기 | 7승 9패 | 3이닝 | 84구 | 2(0) | 6 / 4 | 2(1) | 4.57 |
최성훈 | 41경기 | 1승 1패 2홀드 | 2이닝 | 20구 | 0(0) | 0 / 0 | 0(0) | 2.52 | |
함덕주 | 패전 | 11경기 | 1승 2패 1홀드 | ⅔이닝 | 13구 | 0(0) | 1 / 0 | 1(1) | 5.63 |
김대유 | 55경기 | 4승 1패 20홀드 | ⅓이닝 | 20구 | 1(0) | 2 / 1 | 1(1) | 2.51 | |
백승현 | 7경기 | 1홀드 | 1이닝 | 15구 | 1(0) | 0 / 0 | 0(0) | 1.23 | |
채지선 | 11경기 | 1이닝 | 15구 | 0(0) | 1 / 1 | 0(0) | 3.60 | ||
이상규 | 6경기 | 1이닝 | 16구 | 1(0) | 0 / 0 | 0(0) | 5.40 |
10월 11일 월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10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다음날인 11일로 연기되었다. 선발인 이민호는 정상대로 5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이다. 단, 그 덕분에 LG는 8연전-하루 휴식-3연전-하루 휴식-9연전이라는 타이트한 일정을 마주하게 되었다. 체력 부담이 걱정되지만 흔치않은 1위 도전 기회가 온 시즌이므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
이 경기를 이기면 kt와 1.5경기차로 줄어들 수 있고, 삼성과 두산과의 경기 차는 더욱 벌릴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 한다. 또한 kt전 상대전적 동률, 열세 여부가 달린 경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허나 이 경기 역시 녹록치 않은게 데스파이네는 2경기 14이닝 3실점에 ERA 1.93, WHIP 0.64로 고영표만큼이나 LG전 극강이다. 단지 승운이 별로 없어서 지난 8월 18일에야 첫 승을 거뒀을 뿐이다. 다만 데스파이네가 등판했던 8월 18일 경기에서 병살타와 실책 등으로 비밀 마법사 역할을 톡톡히 했던 보어가 없는 점은 호재다.
1회초부터 3사사구를 남발하며 무사 만루를 만들더니 호잉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었다. 이후 장성우와 김준태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신본기의 타구를 오지환이 더듬으며 1루에서 잡아내는 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판정이 번복되며 1회부터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4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의 안타와 채은성의 타구가 투수를 맞고 굴절되는 불운이 겹치며 1사 2루 상황에서 오지환- 김민성- 이재원의 연속 3안타가 터지며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류지현은 6회초 9월 21일 이후 무려 20일 만에 등판한 함덕주를 동점 상황에서 투입하는 악수를 두었고, 우려한 대로 선두타자 신본기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희생 번트와 배정대의 유격수 땅볼로 2사 3루로 위기를 만들고 강판되었다. 뒤이어 등판한 김대유가 난조를 보이며 유한준과 황재균에게 연속 볼넷을 남발하더니 강백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4-2로 다시 끌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늘도 이 팀의 타선은 장타를 전혀 뽑아내지 못했고, 결국 kt와의 최종전을 패하며 6승 2무 8패. kt 창단 이후 최초로 kt에게 상대전적 열세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경기 리뷰>
류지현이 욕을 왜 사서 먹는지 스스로 입증한 경기. 6회까지 어떻게든 동점을 만들어냈으나 다른 선수도 아닌 20일만에 등판하는 함덕주를 올렸고 결국 모두의 우려대로 위기상황을 초래했다. 오죽하면 꼭 함덕주가 최선이었냐는 기사로 깠다. 물론 그 뒤에 등판한 김대유가 끝내 막지 못했지만 선술했듯 이 상황을 초래한 것은 함덕주였기 때문에 전시성 기용을 한 류지현이 당연히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팬들이 함덕주 대신 등판해야 했다고 봤던 진해수는 지병인 통풍이 재발해서 경기를 뛰지 못하겠단 의사를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kt와의 간격을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어처구니 없게 날렸다. 이 패배로 kt 창단 후 첫 상대전적 열세를 허용했으며 다시 3.5경기 차로 벌어졌다. 삼성과는 간신히 승률에서 앞선 2위를 유지했고[19] 두산과도 5.5경기 차로 줄어들었다. 물론 아직까지는 3위 이내로 들 가능성이 크지만 가능한 높은 위치로 마쳐야 하는 올 시즌 전력을 감안하면 3위는 만족스럽지 못한 순위다.
LG 트윈스의 2021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kt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9. 10월 12일 VS SSG 랜더스 (문학) 동률 시리즈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 |||||
16 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SSG 랜더스 | ||||
2위 | 5위 | ||||
시즌 상대 전적 | |||||
6승 1무 9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수아레즈 9승 2패, ERA 2.42 |
16차전 |
최민준 3승 3패, ERA 5.85 |
|||
중계 채널 | |||||
9월 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이며 마지막 SSG전이 된다. 이 경기부터
이 경기가 스포티비2 중계로 결정됨에 따라, 2021년 SSG와의 경기는 MBC 지상파 중계 한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스포티비 중계가 되었다.
올 시즌 LG는 문학에서 1승 6패로 철저하게 당하고 있다. 게다가 상대 선발은 지난 맞대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농락당한 최민준이며, 최민준이 강판되더라도 LG전에서만 3승을 거둔 오원석이 뒤에 대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42일만에 선발 등판하는 수아레즈의 호투가 절실하다. 이미 상대전적은 열세가 확정되었지만 향후 순위경쟁을 위해서라도 유종의 미를 거둬 최대한 승패마진을 좁힐 필요가 있다.[20]
9.1. 10월 12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12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수아레즈 |
말소 | 진해수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문성주 | 유강남 | 이영빈 | 수아레즈 |
DH | LF | 2B | RF | SS | 3B | CF | C | 1B |
10월 12일, 18:31 ~ 22:05 (3시간 34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무관중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수아레즈 | 0 | 2 | 0 | 0 | 0 | 0 | 2 | 0 | 0 | 4 | 6 | 1 | 4 |
SSG | 최민준 | 0 | 0 | 0 | 2 | 0 | 1 | 0 | 0 | 1 | 4 | 5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양상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홈런 | 한유섬27호(4회1점 김윤식) 최정31호(4회1점 김윤식) | ||||||||
2루타 | 김민성(7회) 이재원(8회) | ||||||||
실책 | 오지환(8회) | ||||||||
도루 | 추신수(6회) 문성주(7회) 최지훈(8회) | ||||||||
도루자 | 최주환(6회) | ||||||||
병살타 | 고명준(9회) | ||||||||
심판 | 원현식 윤태수 정종수 오훈규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수아레즈 |
|
21경기 | 9승 2패 | 3이닝 | 59구 | 0(0) | 1 / 6 | 0(0) | 2.35 |
김윤식 | 31경기 | 7승 4패 1홀드 | 2⅓이닝 | 43구 | 2(2) | 2 / 2 | 3(3) | 4.55 | |
정우영 | 61경기 | 7승 3패 23홀드 2세이브 | 2이닝 | 35구 | 1(0) | 0 / 1 | 0(0) | 2.53 | |
김대유 | 홀드 | 56경기 | 4승 1패 21홀드 | ⅓이닝 | 3구 | 0(0) | 0 / 0 | 0(0) | 2.49 |
이정용 | 홀드 | 56경기 | 1승 3패 14홀드 | ⅓이닝 | 6구 | 0(0) | 0 / 0 | 0(0) | 3.26 |
고우석 | 52경기 | 1승 3패 28세이브 | 1이닝 | 23구 | 2(0) | 1 / 0 | 1(1) | 2.08 |
10월 12일 화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8월 31일 이후 무려 42일만에 수아레즈가 선발 등판한다. 그리고 지난 등판 때 전혀 공략하지 못한 최민준을 다시 상대한다. 이번에는 최민준을 상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로테이션이라서 그런지 수아레즈의 투구수가 60구로 제한되어 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수아레즈 대신 말소된 진해수는 통풍 때문에 당분간 등판이 어렵다고 한다.
<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채은성이 왼쪽 무릎에 투구를 맞고 대주자 이재원과 교체되는 악재가 생겼다. 하지만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상황에서 김민성의 3루 땅볼이 진루타가 되며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고, 문성주의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인하며 선취점을 챙겼다. 이후 유강남이 볼넷을 얻어냈고 이영빈이 절묘한 코스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한편 오랜만에 선발 등판한 수아레즈는 변함없는 위력투로 SSG 타선을 찍어누르며 3회까지 볼넷 1개만을 허용한 채 6탈삼진 노히트로 훌륭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뒤이어 등판한 김윤식이 2아웃을 잘 잡아내고도 최정과 한유섬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승부가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6회말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뒤 희생 번트로 1사 2루 상황에서 최주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사이 추신수가 3루로 파고들었고, 결국 희생 플라이로 도망가는 점수를 허용하고 말았다. 2-3.
7회초 1사 후 김민성이 막힌 타선의 혈을 뚫어내는 2루타를 뽑아냈고, 문성주의 적시타로 3-3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유강남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대타 이상호가 문성주의 도루로 얻은 2사 2루 기회에서 천금같은 적시타를 때려내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9회말 고우석이 또 새가슴 기질을 드러내며 선두타자 최정에게 볼넷을 내줬고, 한유섬을 5-4-3병살 처리하나 싶었으나 구본혁의 어처구니없는 원바운드 송구에 이상호가 1루에서 포구 실패하며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이어 오태곤에게 좌익수 방면 짧은 안타로 1사 1,2루 상황이 되더니 결국 박성한에게 3-유 간을 뚫리는 동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말았다. 다행히 고명준을 병살 처리하며 간신히 동점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역시 구본혁의 송구가 불안하여 포구하는 과정에서 이상호와 고명준의 충돌이 있었다. 다행히 두 선수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 같으나 병원 검사가 필요하지 않을 지 우려된다.
<경기 리뷰>
마지막까지도 이상한 분위기로 가던 SSG전답게 다 잡은 경기를 또 고우석이 시즌 6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놓치고 말았다. 그나마 패배로 끝나지 않은 게 역시나 다행. 후반기 9회 무승부 제도로 오히려 이득을 보게 되었다. 시즌 8번째 무승부로 기어이 삼성과 동률이 되었다.
다사다난했던 SSG전이 겨우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올 시즌 문학에서의 성적은 1승 1무 6패, SSG와의 전적은 6승 1무 9패로 마감했다. 공교롭게도 문학에서 유령 사건이 일어난 5월 21일 고우석의 블론세이브로 시작해 이날 고우석의 블론세이브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고우석의 볼장난과 내야 유틸리티, 대수비 자원으로 엔트리에 있는 구본혁의 불안한 송구가 3연투의 김대유, 정우영의 3이닝 역투 등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말았다. 심지어 정우영은 좌타자로 대타 작전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빛이 바랬다. 이렇게 하나하나 따지면 결국 찬스를 못 살린 타선은 뭐냐 싶겠지만 타자들은 결국 역전을 이뤄냈고 고우석 앞에 나온 불펜은 1점차를 묵묵히 막아냈다. 심지어 고우석은 다른 불펜에 비해 관리도 받고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올라옴에도 순위싸움이 치열한 후반기에만 5블론세이브 째이다. 동점은 내주고 막는 모습에 왜 처음부터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 하는 지 의문일 지경.
kt가 두산에 패하며 1위와의 승차는 3경기로 줄어들었으나, 반대급부로 두산과의 격차도 5경기차로 줄어들었다. 삼성이 KIA에게 승리하며 다시 0.5경기 차로 삼성에게 2위를 내주고 말았다. 그래도 선술했듯 삼성과 무승부 수가 마침내 같아지면서 마지막에 같은 승률을 기록할 때 상대전적 우세로 2위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 내긴 했다. 이기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10. 10월 13일 ~ 10월 15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 |||||
11·12·13 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롯데 자이언츠 | ||||
3위 | 8위 | ||||
시즌 상대 전적 | |||||
8승 1무 4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임찬규 1승 7패, ERA 3.77 |
11차전 |
스트레일리 9승 11패, ERA 4.25 |
|||
켈리 12승 6패, ERA 2.97 |
12차전 |
박세웅 9승 8패, ERA 3.96 |
|||
배재준 2승 1패, ERA 3.86 |
13차전 |
이인복 2승 0패, ERA 5.24 |
|||
중계 채널 | |||||
11,13차전 :
12차전 : |
5월 25일과 7월 6일과 7월 7일에 접종휴식취소 및 우천취소된 경기로 그 이후 10월 29일 ~ 10월 30일 2경기가 남아있다.
사직 원정은 5경기가 모두 잔여경기로 밀린 상황이다. 이 때문에 5연전이 아닌 3연전과 2연전으로 분리되어 편성되었고 이에 따라 3연전이 우선 편성되었다. 공교롭게도 정확히 1년만에 같은 장소에서 치르게 되었다.[21]
그동안 사직에서 전승을 거둔 LG지만 이번 시리즈는 상대 선발 매치업이 강해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스트레일리야 LG에 강하고 박세웅은 전형적인 엘상바였으나 지난 8월 13일 경기에서 1피안타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마지막 날의 이인복이 그나마 이름값이 낮아 보이나, 이인복 역시 지난주 두산전에서 5이닝 노히트를 거두는 등 오히려 최근 폼은 앞의 두 명보다 나아서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 그리고 롯데의 방망이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불방망이라서 전혀 쉽지가 않을 것이다.
다만 기죽을 필요는 없는 게 롯데는 LG를 상대로 5점 이상 득점한 적이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롯데 대부분의 타자들이 올 시즌 전부 엘상바가 된 것이 크다.[22] 현재 롯데 주전들 중 LG전 3할이 넘는 타자가 전무하다. 이 때문에 선발 라인업이 열세여도 충분히 위닝 시리즈를 노려볼 수 있다. 물론 위닝 시리즈를 위해서는 투수진이 롯데전에 선방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타선의 활약이 절실하다.
10.1. 10월 1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이재원 | 오지환 | 이영빈 | 문성주 | 문보경 | 이성우 | 임찬규 |
CF | DH | 2B | RF | SS | 1B | LF | 3B | C |
10월 13일, 18:30 ~ 22:12 (3시간 41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1,62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임찬규 | 0 | 1 | 0 | 3 | 0 | 0 | 0 | 0 | 0 | 4 | 8 | 0 | 3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0 | 0 | 2 | 0 | 2 | 0 | 0 | 0 | 4 | 14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2루타 | 이영빈(4회) 추재현(4회) 손아섭(6회) | ||||||||
도루 | 홍창기(5회) | ||||||||
주루사 | 이영빈(2회) 이성우(3회) 문성주(4회) | ||||||||
폭투 | 스트레일리(5회) | ||||||||
심판 | 차정구 전일수 추평호 김정국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임찬규 |
|
14경기 | 1승 7패 | 5이닝 | 90구 | 7(0) | 1 / 3 | 2(2) | 3.76 |
백승현 | 8경기 | 1홀드 | ⅔이닝 | 24구 | 2(0) | 1 / 1 | 2(2) | 3.38 | |
최성훈 | 42경기 | 1승 1패 2홀드 | 0이닝 | 4구 | 1(0) | 0 / 0 | 0(0) | 2.52 | |
이정용 | 57경기 | 1승 3패 14홀드 | 2⅓이닝 | 32구 | 3(0) | 0 / 3 | 0(0) | 3.13 | |
고우석 | 53경기 | 1승 3패 28세이브 | 1이닝 | 11구 | 1(0) | 1 / 2 | 0(0) | 2.03 |
10월 13일 수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SSG와 복귀전 이후로 승이 없는 임찬규, 과연 이번엔?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지난 경기 이후 스트레일리를 그나마 공략해 4점이나 냈지만 그게 끝이었다. 불펜은 2점차를 지키기엔 롯데 타선이 버거웠다. 그러나 정작 그 롯데 타선도 7회말 찬스를 놓쳐서 승리를 가져가진 못했다. 결국 9번째 무승부. 삼성을 무승부 수에서 역전했다. 1986년, 2001년을 넘어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무승부이기도 하다.
1~4위팀이 전날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삼성은 오늘도 KIA에 승리하며 1경기차로 벌어졌고 두산 역시 kt에 승리하며 4.5경기차로 좁혀졌다. 그대신 kt가 반대급부로 2.5경기차로 줄어들었지만.
이 팀의 타선 상태로는 9회 무승부 제도가 정말 이득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장전으로 넘어가면 늘어날 패배를 무승부로 바꿀 수 있기 때문. 그나마 무승부였기에 망정이지 패배했다면 너무나도 친숙한 4위에 더욱 성큼 다가갔을 것이다. kt가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하지만 LG도 이는 마찬가지이며 특히 LG는 지옥의 8연전, 9연전이 있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어려워지게 되어 승수를 쌓기 쉽지 않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3위 유지가 최우선 목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잔여경기가 많이 남은 LG 입장에서는 2위를 하지 못한다면, 몸과 마음 모두 지친 상태에서 곧바로 와일드카드나 준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2위 이상을 해야한다.[23]
10.2. 10월 14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이영빈 | 문성주 | 유강남 | 문보경 | 켈리 |
CF | LF | 2B | DH | SS | 1B | RF | C | 3B |
10월 14일, 18:30 ~ 22:20 (3시간 50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1,663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1 | 2 | 0 | 0 | 0 | 5 | 0 | 2 | 3 | 13 | 14 | 1 | 7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0 | 0 | 0 | 0 | 3 | 3 | 7 | 1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1회 무사 2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채은성16호(6회2점 이강준) 이재원5호(9회2점 김동우) | ||||||||
2루타 | 유강남(2회) 안치홍(5회) 홍창기2(6 8회) 김민수(9회) | ||||||||
실책 | 안치홍(3회) 이영빈(6회) | ||||||||
도루 | 홍창기(1회) 이영빈2(2 3회) | ||||||||
견제사 | 김현수(1회) | ||||||||
폭투 | 이강준(6회) | ||||||||
심판 | 추평호 김정국 장준영 나광남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켈리 | 승리 | 27경기 | 13승 6패 | 6이닝 | 104구 | 4(0) | 0 / 6 | 0(0) | 2.86 |
함덕주 | 12경기 | 1승 2패 1홀드 | 1이닝 | 11구 | 0(0) | 0 / 0 | 0(0) | 5.29 | |
이상규 | 7경기 | 1이닝 | 29구 | 3(0) | 1 / 0 | 3(3) | 9.00 | ||
채지선 | 12경기 | 1이닝 | 24구 | 0(0) | 2 / 2 | 0(0) | 3.38 |
10월 14일 목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에이스 켈리가 등판한다. 삼성과 두산이 스퍼트를 올리고 있는 만큼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순위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무승부보다는 승리가 필요하며 그 승리 가능성을 높이는 켈리 등판일은 꼭 잡을 필요가 있다. 물론 타선도 제 몫을 해야겠지만.
<경기 내용>
이전 LG와의 맞대결에서 8이닝 무실점 1피안타를 기록한 박세웅을 상대로 초반부터 제구난조를 틈타 투구수를 늘리면서 효과적으로 공격하였다. 1회초에 홍창기의 볼넷 출루후 도루로 무사 2루가 되었고, 김현수의 중전안타로 손쉽게 선취득점을 하였다. 2회에는 이영빈이 볼넷을 얻어 1루에 출루하였고, 문성주 타석때 손쉽게 2루 도루에 성공하였다. 문성주의 내야안타로 무사 1,3루가 되었고, 유강남의 우익선상 2루타로 2점을 더 얻어내면서 3-0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2회까지 박세웅의 투구수는 무려 51개였다.
3회초에도 볼넷, 상대실책,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어냈지만 무득점으로 끝났다. 켈리는 2회부터 4회까지 손쉽게 삼자범퇴로 처리하였다.
LG도 3회부터 5회까지는 공격이 잠잠하였다. 켈리가 5회말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들을 범타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6회초에 문성주의 안타, 유강남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대타 김민성이 볼넷을 골라나갔고, 홍창기의 2루타로 4-0으로 달아났고, 1사 2,3루가 되었다. 김현수의 안타가 나오면서 6-0으로 더욱더 달아났다. 서건창의 삼진으로 2사 1루가 되었다. 이후 요새 다소 부진하던 채은성이 이강준의 공을 들어올리면서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으로 쐐기를 박으면서 8-0을 만들면서 빅이닝을 완성하였다.
켈리는 6회에도 올라와 안타 2개를 맞았으나, 삼진 2개와 직선타로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하였다.
7회는 양팀모두 잠잠하였다. 7회말에 함덕주가 올라와 깔끔하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8회초에 김민성의 안타, 홍창기의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들었고, 여기서 김현수의 내야안타가 나오면서 9-0을 만들었다. 서건창의 땅볼때 홍창기가 득점하면서 10-0을 만들었고,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하였다. 8회말 롯데의 공격을 이상규가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9회초에 이영빈의 안타이후 2타자 연속 아웃으로 2사 2루가 되었다. 김민성의 안타로 11-0을 만들었고, 이재원의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으로 13-0을 만들었다.
9회말에 이상규가 볼넷, 내야안타 2개로 무사 만루를 자초하였고, 김민수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2점을 내주었다. 이후 채지선이 등판하였고, 이주찬과 나승엽을 삼진처리하면서 2사 만루가 되었다. 하지만 장두성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1점을 더 허용하였지만 후속타자를 범타처리하면서 10점차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리뷰>
역시 켈리는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입증했다. 롯데 타자들이 투구수를 늘린 탓에 6회에 그쳤던 게 옥의 티.
타선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에이스의 등판일에 맞게 빵빵한 지원을 했다. 3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6회부터 롯데 불펜을 무너뜨리며 완전히 벌리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최근 부진했던 홍창기가 살아난 것이다.
그리고 사직만 오면 펄펄나는 김현수는 이날 4타수 3안타 1득점 4타점 1사사구로 켈리와 더불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날 삼성이 KIA에 패배하면서 3일만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는 2위를 탈환했다. kt는 두산에 승리하면서 kt와 경기차는 2.5경기차로 유지되었으나 두산과의 경기차는 5.5경기차로 다시 벌어졌다.
10.3. 10월 15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15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지용, 이형종 |
말소 | 이상규, 이상호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영빈 | 유강남 | 문성주 | 배재준 |
CF | DH | 2B | RF | SS | 3B | 1B | C | LF |
10월 15일, 18:30 ~ 21:42 (3시간 12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1,850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배재준 | 0 | 0 | 1 | 0 | 0 | 1 | 0 | 0 | 0 | 2 | 9 | 1 | 3 |
롯데 | 이인복 | 2 | 0 | 1 | 0 | 1 | 0 | 0 | 0 | - | 4 | 12 | 2 | 3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전준우(1회 2사 2루서 좌전 안타) | ||||||||
2루타 | 손아섭3(1 3 5회) 이대호(3회) 채은성(6회) 한동희(8회) | ||||||||
실책 | 문성주(1회) 안중열(4회) 안치홍(6회) | ||||||||
도루 | 김민성(2회) 이영빈(4회) | ||||||||
도루자 | 오지환(6회) | ||||||||
주루사 | 안치홍(1회) 이대호(3회) 이영빈(4회) | ||||||||
견제사 | 홍창기(7회) | ||||||||
병살타 | 김현수(5회) 안치홍(5회) | ||||||||
심판 | 장준영 나광남 전일수 차정구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배재준 | 패전 | 15경기 | 2승 2패 | 2⅓이닝 | 44구 | 7(0) | 0 / 1 | 3(2) | 4.13 |
백승현 | 9경기 | 1홀드 | 1⅔이닝 | 29구 | 0(0) | 1 / 0 | 0(0) | 2.79 | |
김윤식 | 32경기 | 7승 4패 1홀드 | 3이닝 | 58구 | 4(0) | 1 / 1 | 1(1) | 4.48 | |
김지용 | 1경기 | 1이닝 | 18구 | 1(0) | 1 / 0 | 0(0) | 0.00 |
10월 15일 금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이날 승리하게 된다면 5할 매직넘버가 소멸하여 3년 연속 5할+를 기록하게 된다.
양 팀이 각자 3~5선발급의 투수를 내는 만큼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24]
김지용이 올 시즌 처음 1군 콜업되었고, 이형종이 27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이미 30대 중반에 접어들었고, 젊은 불펜이 풍족해졌기 때문에 팀내 입지가 굉장히 위태로워진 김지용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다.
<경기 내용>
1회말부터 배재준이 흔들리며 손아섭에게 2루타, 그리고 전준우의 적시타로 손아섭이 홈에 들어왔으나 문성주의 악송구가 겹치며 다시 주자가 2루에 안착했다. 그리고 다음 타자 안치홍 역시 장타를 뽑아내며 전준우가 홈에 들어왔으나 홍창기의 정확한 송구로 안치홍이 2루에서 잡히며 0-2로 이닝 종료.
3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사구로 출루했고 김현수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 상황에서 서건창의 1루 땅볼로 1점을 만회했으나,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버렸다. 그리고 롯데는 곧바로 3회말 1사 후 손아섭이 또 2루타를 뽑아낸 데 이어 이대호가 연속 2루타를 뽑아내며 다시 1-3으로 도망가버렸고, 전준우까지 연속 3안타를 기록하며 1사 1,3루로 배재준을 강판시켰다. 다행히 뒤이어 올라온 백승현이 안치홍을 1루 땅볼로 홈에서 이대호를 잡아냈고, 정훈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한동희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이 오늘 경기 3번째 2루타를 뽑아냈고, 이대호가 10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2루 상황에서 전준우가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1-4로 리드를 3점 차로 벌렸다.
6회초 선두타자 채은성의 2루타에 이어 오지환의 내야 안타 상황에서 안치홍이 터무니없는 송구를 시전하며 채은성이 무주공산이던 홈에 입성했다.
그러나 이인복을 상대로 7안타 2사사구를 뽑아낸 타선의 응집력은 이후의 롯데 불펜진을 상대로 단 2안타 1사사구를 얻어내며 눈 녹듯이 사라져버렸고, 결국 2-4로 경기 종료.
<경기 리뷰>
양팀 도합 21안타 6사사구를 얻어냈으나 엘꼴라시코답게 도합 6득점에 그치는 처절한 잔루야구를 시전한 끝에 롯데에게 3연전 마지막 경기를 내주며 위닝 시리즈를 놓치고 말았다. 두 번의 요행은 없는 것인지 지난 KIA전에서 호투한 배재준이 8일만의 등판인데도 1회부터 2실점하며 우리가 알던 모습으로 돌아왔고 결국 예상대로 불펜을 조기가동해야 했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375일만에 1군 콜업된 김지용이 1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고, 오지환과 채은성 등 부진하던 타자들이 멀티히트와 장타를 뽑아내는 등 차츰 정상궤도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다행히 3위 삼성과 4위 두산이 모두 패배하며 하위 팀들과 순위와 승차가 유지되었다. 그러나 선두 kt는 KIA와 무승부를 거두며 1위와의 승차는 3경기 차로 늘어났다.
11. 10월 16일 ~ 10월 1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위닝 시리즈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 |||||
14·15·16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NC 다이노스 | ||||
2위 | 6위 | ||||
시즌 상대 전적 | |||||
8승 0무 8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임준형 0승 0패, ERA 3.60 |
14차전 |
송명기 8승 8패, ERA 6.04 |
|||
이민호 7승 9패, ERA 4.57 |
15차전 |
루친스키 14승 9패, ERA 2.93 |
|||
수아레즈 9승 2패, ERA 2.35 |
16차전 |
김태경 0승 0패, ERA 8.22 |
|||
중계 채널 | |||||
개막 2연전 미편성과 8월 24일과 9월 17일에 더블헤더 1차전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며 마지막 NC전이다.
하반기 들어 유난히 심하게 고전하는 NC전이기 때문에 최소 1승은 거둬서 창원 원정 연패를 끊어야만 한다.
11.1. 10월 16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16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고효준 |
말소 | 배재준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이형종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영빈 | 이재원 | 유강남 | 임준형 |
CF | 1B | RF | DH | SS | 3B | 2B | LF | C |
10월 16일, 17:00 ~ 20:07 (3시간 7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2,31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임준형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6 | 0 | 5 |
NC | 송명기 | 0 | 0 | 0 | 0 | 0 | 0 | 1 | 0 | 1X | 2 | 8 | 1 | 1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김경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노진혁(9회 1사 2루서 우중간 2루타) | ||||||||
홈런 | 오지환8호(2회1점 송명기) | ||||||||
2루타 | 노진혁3(2 7 9회) 김기환(3회) 정진기(7회) | ||||||||
실책 | 박준영(2회) | ||||||||
도루 | 이재원(3회) 최승민(9회) | ||||||||
도루자 | 김민성(2회) | ||||||||
병살타 | 양의지(4회) | ||||||||
폭투 | 임준형(5회) | ||||||||
심판 | 이기중 박종철 문동균 구명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임준형 | 4경기 | 5이닝 | 73구 | 4(0) | 1 / 4 | 0(0) | 2.40 | ||
정우영 | 62경기 | 7승 3패 23홀드 2세이브 | 2이닝 | 25구 | 2(0) | 0 / 1 | 1(1) | 2.60 | |
김대유 | 57경기 | 4승 1패 21홀드 | 1이닝 | 18구 | 0(0) | 0 / 2 | 0(0) | 2.44 | |
고우석 | 패전 | 54경기 | 1승 4패 28세이브 | ⅓이닝 | 11구 | 2(0) | 0 / 1 | 1(1) | 2.20 |
10월 16일 토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고효준이 LG 입단 이후 처음으로 1군 콜업되었다.
<경기 내용>
임준형이 호투하며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타선의 득점지원은 오지환의 솔로포 하나 뿐이었고, 결국 정우영이 7회말 노진혁과 정진기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며 임준형의 데뷔 첫 승리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9회말 고우석이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안타를 내주고 알테어를 삼진 처리했으나 노진혁 타석에서 최승민이 도루를 시도했다. 타이밍 상 완벽하게 잡혔으나 오지환이 포구에 실패하는 치명적인 미스 플레이를 저질렀고, 결국 노진혁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으며 패배. 결국 이 날 패배로 6승 8패, NC전 상대전적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경기 리뷰>
고우석이 또 사고를 쳤다. 벌써 10월에만 3경기째 실점을 했다. 이렇게 후반기 들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 가을야구에서도 2019년과 2020년의 끔찍한 기억들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다.
LG만 만나면 극강이 되는 송명기를 오늘도 공략하지 못했고, 이런 투수를 상대로 이형종을 3번으로 투입하는 어처구니 없는 라인업을 구상하는 감독 역시 책임이 있다. 이형종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4타수 무안타로 흐름을 열심히 끊어먹었고, 4번 채은성도 3타수 무안타로 중심타자의 역할을 전혀 해주지 못했다. 김현수는 5타수 무안타로 2할 9푼 타율까지 붕괴되었고, 그나마 홍창기와 오지환이 3출루로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설상가상으로 타구장 상황도 LG에겐 최악이었는데, 1위 kt가 한화에게 대승을 거두며 kt와의 승차가 4경기로 늘어났고, 삼성이 키움과의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면서 다시 2위를 탈환함과 동시에 L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다행히 4위 두산은 KIA에 패배하며 승차가 유지되었다.
11.2. 10월 17일 DH1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영빈 | 문보경 | 이성우 | 이민호 |
CF | LF | DH | RF | SS | 3B | 2B | 1B | C |
10월 17일, 14:02 ~ 17:16 (3시간 14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2,28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이민호 | 4 | 2 | 0 | 4 | 1 | 0 | 0 | 0 | 0 | 11 | 11 | 0 | 7 |
NC | 루친스키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6 | 2 | 2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김경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오지환(1회 1사 만루서 좌중간 3루타) | ||||||||
홈런 | 알테어29호(2회1점 이민호) | ||||||||
3루타 | 오지환(1회) | ||||||||
2루타 | 노진혁(3회) 오지환(4회) 홍창기(5회) 최승민(9회) | ||||||||
실책 | 박대온(1회) 김기환(6회) | ||||||||
도루 | 문보경(2회) | ||||||||
폭투 | 루친스키(4회) | ||||||||
심판 | 문동균 구명환 박종철 이영재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민호 | 승리 | 23경기 | 8승 9패 | 5이닝 | 94구 | 3(1) | 2 / 5 | 1(1) | 4.44 |
고효준 | 1경기 | 1이닝 | 20구 | 1(0) | 0 / 0 | 0(0) | 0.00 | ||
함덕주 | 13경기 | 1승 2패 1홀드 | 1이닝 | 14구 | 1(0) | 0 / 2 | 0(0) | 5.00 | |
김지용 | 2경기 | 2이닝 | 30구 | 1(0) | 0 / 3 | 0(0) | 0.00 |
10월 17일 일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경기 내용>
<경기 리뷰>
11.3. 10월 17일 DH2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김현수 | 이형종 | 오지환 | 김민성 | 서건창 | 유강남 | 문보경 | 수아레즈 |
CF | RF | LF | DH | SS | 3B | 2B | C | 1B |
10월 17일, 17:47 ~ 21:03 (3시간 16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1,17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수아레즈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3 | 0 | 7 |
NC | 김태경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0 | 1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김경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오지환(6회 1사 2루서 중전 안타) | ||||||||
2루타 | 나성범(9회) | ||||||||
도루자 | 강진성(2회) 알테어(4회) 최승민(8회) | ||||||||
주루사 | 유강남(3회) | ||||||||
병살타 | 문성주(3회) | ||||||||
폭투 | 김태경(2회) 김대유(7회) | ||||||||
심판 | 유덕형 이기중 구명환 박종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수아레즈 |
|
22경기 | 9승 2패 | 3이닝 | 37구 | 2(0) | 0 / 2 | 0(0) | 2.28 |
백승현 | 10경기 | 1홀드 | ⅔이닝 | 16구 | 1(0) | 1 / 1 | 0(0) | 2.61 | |
최성훈 | 43경기 | 1승 1패 2홀드 | ⅓이닝 | 8구 | 0(0) | 0 / 1 | 0(0) | 2.50 | |
이정용 | 승리 | 58경기 | 2승 3패 14홀드 | 2이닝 | 21구 | 0(0) | 0 / 4 | 0(0) | 3.03 |
김대유 | 홀드 | 58경기 | 4승 1패 22홀드 | ⅔이닝 | 18구 | 0(0) | 0 / 2 | 0(0) | 2.40 |
정우영 | 홀드 | 63경기 | 7승 3패 24홀드 2세이브 | 1 ⅓이닝 | 20구 | 1(0) | 0 / 1 | 0(0) | 2.54 |
고우석 | 세이브 | 55경기 | 1승 4패 29세이브 | 1이닝 | 12구 | 1(0) | 0 / 1 | 0(0) | 2.16 |
10월 17일 일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매우 중요한 더블헤더를 스윕하면서 사실상 포기모드였던 2위 경쟁 불씨를 되살렸다.
2차전 승리로 인해 얻은 것이 매우 많았는데 우선 후반기 들어 유독 심하게 고전하던 NC를 상대로 결국 동률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타자 친화적인 창원 원정에서 3승 5패로 마무리하면서 어느 정도 선방하게 되었다. 또한 LG킬러 김영규가 불펜 전환 후 등판한 경기에서 처음 승리를 거뒀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전통적으로 역전승이 많던 NC전에서 김영규가 불펜 전환을 하면서 언제든지 등판이 가능해져 타선이 역전할 기회를 봉쇄할 수 있게 되어 결국 후반기 NC전 부진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타구장 결과가 썩 좋지는 못했기 때문에 더블헤더 스윕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 2위 삼성은 이날도 키움에 역전승을 거뒀고, 4위 두산은 KIA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각각 반 게임차씩 좁히고 늘린 걸로 만족해야 했다. 그나마 kt가 한화에게 고춧가루를 얻어맞은 덕에 2.5경기차로 좁혀졌다. 즉 kt에게 있어서는 가장 안 좋은 결과가 일어난 것이다. 한편 5위 SSG는 더블헤더 1차전 기준으로 잠시 4위에 올랐으나 2차전 패배로 다시 5위로 떨어졌다.
12. 10월 19일 ~ 10월 21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루징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 |||||
14·15·16 차전 프리뷰 | |||||
키움 히어로즈 | LG 트윈스 | ||||
6위 | 3위 | ||||
시즌 상대 전적 | |||||
9승 2무 5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안우진 6승 8패, ERA 3.35 |
14차전 |
임찬규 1승 7패, ERA 3.76 |
|||
최원태 8승 10패, ERA 4.53 |
15차전 |
켈리 13승 6패, ERA 2.86 |
|||
정찬헌 8승 5패, ERA 4.18 |
16차전 |
임준형 0승 0패, ERA 2.40 |
|||
중계 채널 | |||||
14차전 :
15차전 : 16차전 : |
7월 13일과 7월 14일과 7월 15일에 코로나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가 된다. 그리고 백신접종자에 한정해서 무관중이 풀리면서 정원의 30%를 수용할 수 있는 후반기 첫 경기가 될 예정이다. # 그래서 상대팀인 키움 히어로즈도 이날 응원단을 파견한다.
후반기 키움의 원정경기 성적이 6승 2무 17패로 극악이기 때문에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는 시리즈이다.
12.1. 10월 19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문성주 | 이영빈 | 유강남 | 문보경 | 임찬규 |
CF | LF | 2B | DH | SS | RF | 1B | C | 3B |
10월 19일, 18:30 ~ 21:44 (3시간 1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624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키움 | 안우진 | 0 | 1 | 0 | 0 | 4 | 0 | 0 | 0 | 0 | 5 | 11 | 1 | 1 |
LG | 임찬규 | 0 | 0 | 0 | 0 | 2 | 2 | 0 | 0 | 0 | 4 | 6 | 1 | 6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김경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예진원(2회 2사 1루서 우익수 3루타) | ||||||||
홈런 | 김웅빈6호(5회3점 임찬규) 유강남10호(5회1점 안우진) | ||||||||
3루타 | 예진원(2회) | ||||||||
실책 | 김주형(6회) 김대유(7회) | ||||||||
병살타 | 오지환(4회) | ||||||||
심판 | 윤태수 원현식 오훈규 정종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임찬규 | 패전 | 15경기 | 1승 8패 | 5이닝 | 71구 | 6(1) | 1 / 4 | 5(5) | 4.08 |
고효준 | 2경기 | 1이닝 | 17구 | 1(0) | 0 / 1 | 0(0) | 0.00 | ||
백승현 | 11경기 | 1홀드 | ⅓이닝 | 2구 | 0(0) | 0 / 0 | 0(0) | 2.53 | |
김대유 | 59경기 | 4승 1패 22홀드 | ⅔이닝 | 14구 | 1(0) | 0 / 0 | 0(0) | 2.36 | |
이정용 | 59경기 | 2승 3패 14홀드 | 1이닝 | 15구 | 1(0) | 0 / 0 | 0(0) | 2.98 | |
고우석 | 56경기 | 1승 4패 29세이브 | 1이닝 | 16구 | 2(0) | 0 / 2 | 0(0) | 2.12 |
10월 19일 화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눈물겨운 임찬규의 시즌 2승 도전기는 이 경기에서 끝날 수 있을까. 그리고 임찬규와 안우진의 휘문고 7년 선후배간 맞대결이다.
<경기 내용>
2회초 1사 후 송성문의 내야 안타에 이어 예진원에게 적시 3루타를 얻어맞고 선취 실점을 허용했다.
5회초 이지영의 안타 이후 예진원이 번트 실패하며 분위기를 반전할 기회였으나 변상권의 안타로 위기가 이어졌고, 결국 대타 김웅빈에게 쓰리런을 얻어맞고 말았다.
5회말 2사 후 유강남의 솔로포와 문보경과 홍창기의 연속 볼넷으로 얻어낸 2사 1,2루 기회에서 김현수가 적시타를 뽑아내며 4-2로 2점을 만회했다. 2사 이후 집중력을 보여줬지만 서건창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에도 선두타자 채은성이 상대의 실책을 틈타 내야 플라이로 2루까지 가는 재치를 선보였고, 오지환이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문성주- 이영빈- 유강남의 연속 3안타로 1점을 만회하며 1사 만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김민성이 2루 땅볼로 문성주를 불러들이며 1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김현수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동점에 실패하며 이닝 종료.
결국 이후로 키움 불펜진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며 5-4 경기 종료. 임찬규는 쓰리런을 허용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타선의 뒷심 부족으로 오늘도 패전투수가 되었다.
<경기 리뷰>
오랜만에 나온 전형적인 추격쥐 경기였다. 그나마 5~6회 4득점이나 했으나 역전을 하지 못하면서 7회부터 다시 끌려가버리고 말았다.
천만다행으로 kt와 삼성이 모두 져서 게임차는 유지되었다. 하지만 삼성의 상대가 두산이었기 때문에 두산과의 경기차는 5경기차로 줄어들었다. kt와 삼성이 모두 지는 틈을 노려 경기차를 줄여야했을 뿐 아니라 이번 주말에 두산과의 3연전이 있기 때문에 맞대결에 앞서 경기차를 벌려놨어야 하는데 귀중한 경기를 패배하면서 아쉽게 되었다. 두산도 경기가 많이 남아서 아직 3위 확정도 안심하기는 이르다.
12.2. 10월 20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오지환 | 김현수 | 채은성 | 문성주 | 김민성 | 서건창 | 유강남 | 문보경 | 켈리 |
DH | SS | LF | RF | CF | 3B | 2B | C | 1B |
10월 20일, 18:31 ~ 22:11 (3시간 4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60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키움 | 최원태 | 1 | 0 | 0 | 0 | 3 | 0 | 2 | 0 | 0 | 6 | 9 | 0 | 6 |
LG | 켈리 | 3 | 0 | 0 | 0 | 0 | 0 | 0 | 0 | 2 | 5 | 7 | 0 | 5 |
중계채널: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김선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혜성(5회 1사 2,3루서 우중간 안타) | ||||||||
3루타 | 이용규(7회) | ||||||||
2루타 | 김민성(1회) | ||||||||
도루 | 채은성(1회) 김혜성(5회) | ||||||||
병살타 | 홍창기(2회) 송성문(9회) | ||||||||
폭투 | 켈리(5회) 함덕주(8회) | ||||||||
보크 | 켈리(1회) | ||||||||
심판 | 오훈규 정종수 유덕형 박기택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켈리 | 패전 | 28경기 | 13승 7패 | 5이닝 | 89구 | 6(0) | 1 / 5 | 4(4) | 2.99 |
최성훈 | 44경기 | 1승 1패 2홀드 | ⅔이닝 | 7구 | 0(0) | 0 / 0 | 0(0) | 2.45 | |
김윤식 | 33경기 | 7승 4패 1홀드 | ⅔이닝 | 12구 | 0(0) | 1 / 0 | 1(1) | 4.57 | |
고효준 | 3경기 | ⅓이닝 | 8구 | 1(0) | 0 / 0 | 1(1) | 3.86 | ||
채지선 | 13경기 | ⅓이닝 | 20구 | 0(0) | 3 / 0 | 0(0) | 3.31 | ||
함덕주 | 14경기 | 1승 2패 1홀드 | 2이닝 | 26구 | 2(0) | 1 / 1 | 0(0) | 4.50 |
10월 20일 수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키움 상대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켈리와 LG 상대 올시즌 평균자책점 13.86으로 엘상바인 최원태의 맞대결이다. 에이스가 등판하는 경기이기도 하거니와 아직 3위 내에 들어간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 내용>
1회초부터 켈리가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고 김혜성을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이정후 타석에서 보크를 범하며 1사 2루 위기를 맞았고, 이정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크레익에게 선취 적시타를 맞아버렸다.
하지만 곧바로 1회말 최원태를 상대로 홍창기의 볼넷, 김현수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 기회에서 채은성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맞췄고, 채은성의 도루로 1사 2,3루 상황에서 문성주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민성의 적시 2루타로 1-3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5회초 잘 던지던 켈리가 선두타자 이지영에게 볼넷, 변상권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았고, 예진원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2-3 1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이용규를 뜬공 처리했으나 폭투로 1사 2,3루 위기를 초래했고, 결국 김혜성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4-3 역전을 당했다.
7회초 추가 2실점하며 6-3까지 벌어지고 말았고, 9회말 뒤늦게 발동이 걸린 타선이 1사 후 김민성의 안타, 서건창의 볼넷, 이형종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의 기회에서 이영빈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홍창기가 천금같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6-5 1점 차로 점수차를 좁혔다. 그러나 다음 대타 이재원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며 이틀 연속 추격쥐를 시전하며 경기 종료.
<경기 리뷰>
에이스 켈리가 무너지며 원정에서 부진하는 키움에게 위닝 시리즈를 헌납하는 굴욕을 당했다. 최원태가 다소 흔들리긴 했으나 6이닝 3실점으로 지난 등판의 부진을 만회했고, 9회말 뒷심을 발휘해 1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또다시 추격쥐 본능으로 경기를 역전시키지 못했다.
1위 kt가 KIA에게 덜미를 잡히며 승차가 유지되었으나 경기가 없던 2위 삼성과는 0.5경기 차로 늘어났고, 4위 두산과는 0.5경기 차 좁혀졌다. 그나마 kt는 9월 22일부터 1달동안 LG 못지 않은 타격침체 때문에 분위기가 많이 안 좋은 상황이라 승차가 겨우 유지되고 있을 뿐 위안을 삼기는 어렵다. 오히려 삼성이 3강 중 분위기가 가장 좋아서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이야기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진짜 문제는 두산인데 두산은 위기가 와도 남은 10경기를 최대한으로 이길 저력이 있는 팀이라 3위 자리조차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경기력이 워낙 최악이니 이대로라면 두산에 또 뒤집히는 대참사가 일어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12.3. 10월 2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서건창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영빈 | 유강남 | 문성주 | 임준형 |
DH | 2B | LF | RF | SS | 3B | 1B | C | CF |
10월 21일, 18:31 ~ 22:20 (3시간 4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61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키움 | 정찬헌 | 1 | 0 | 3 | 0 | 1 | 0 | 0 | 0 | 0 | 5 | 10 | 1 | 4 |
LG | 임준형 | 1 | 0 | 0 | 2 | 0 | 1 | 0 | 0 | 1 | 5 | 10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종열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2루타 | 채은성(1회) 김재현(2회) | ||||||||
실책 | 김태훈(9회) | ||||||||
도루 | 김혜성(1회) 이정후(5회) | ||||||||
주루사 | 서건창(6회) | ||||||||
병살타 | 크레익(5회) 박병호(7회) | ||||||||
심판 | 유덕형 박기택 원현식 윤태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임준형 |
|
5경기 | 2이닝 | 55구 | 5(0) | 1 / 3 | 4(4) | 4.24 | |
백승현 | 12경기 | 1홀드 | ⅔이닝 | 12구 | 0(0) | 1 / 0 | 0(0) | 2.38 | |
김윤식 | 34경기 | 7승 4패 1홀드 | 1⅔이닝 | 37구 | 3(0) | 0 / 2 | 1(1) | 4.59 | |
이정용 | 60경기 | 2승 3패 14홀드 | 1⅔이닝 | 22구 | 0(0) | 0 / 2 | 0(0) | 2.91 | |
김대유 | 60경기 | 4승 1패 22홀드 | ⅓이닝 | 10구 | 1(0) | 1 / 1 | 0(0) | 2.35 | |
정우영 | 64경기 | 7승 3패 24홀드 2세이브 | 1⅔이닝 | 16구 | 0(0) | 0 / 1 | 0(0) | 2.47 | |
고우석 | 57경기 | 1승 4패 29세이브 | 1이닝 | 30구 | 1(0) | 1 / 1 | 0(0) | 2.08 |
10월 21일 목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지난 2일 친정과의 첫 조우에서 호되게 얻어맞은 정찬헌이 19일만에 다시 친정을 상대한다. 이미 루징 시리즈가 확정된 만큼 피스윕을 면하려면 다시 한 번 정찬헌 공략에 성공해야 한다. 더군다나 다음 시리즈가 혹시 모를 3위를 노려볼 수 있는 두산전이기 때문에 좀 더 편한 상황에서 임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다음 날이 일정이 빡빡한 LG에게 있어서 얼마 없는 꿀맛같은 휴식일이기 때문에 적절한 불펜 운영으로 총력전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선발부터가 밀리기 때문에 이 경기도 쉽지 않다. 전날 아낀 필승조를 모조리 투입하여 운용을 잘 해야 하고 무엇보다 타선의 활약이 중요하다.
한편 삼성은 오늘 또 경기가 없으며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놓고 겨루는 SSG와 경기를 가진다. 이번 경기마저 패배한다면 우승은 고사하고 준플레이오프는커녕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해야할지도 모른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지난 2경기처럼 추격쥐만 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9회말 홍창기가 출루한 후 행운의 견제 실책이 나왔고 이 틈을 타 대주자 김용의가 3루까지 달리며 무패의 확률이 높아졌다. 그리고 서건창이 희생타를 치면서 기적의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2타자 연속 아웃으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시즌 10번째 무승부로 드디어 무승부 수가 두자릿수가 됐다.
kt와 삼성이 모두 경기가 없어서 경기차는 유지가 되었다. 다행히 두산이 SSG에 1:7로 지면서 5게임차로 벌어졌다. 피스윕을 기적적으로 면하면서 바로 다음에 만날 두산전을 약간이나마 편한 상태에서 치르게 되었다.
2,4번으로 나선 서건창과 채은성이 각각 3타수 무안타, 5타수 1안타로 최악의 폼이 이어진 것은 고민거리다. 채은성은 행운의 적시 2루타 빼곤 타구질도 형편없었다. 후반기 타율이 2할에서 겨우 넘는 상황인데 라인업 조정이 필요해보인다.
LG 트윈스의 2021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키움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3. 10월 23일 ~ 10월 2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 |||||
14·15·16 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두산 베어스 | ||||
3위 | 5위 | ||||
시즌 상대 전적 | |||||
6승 3무 7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이민호 8승 9패, ERA 4.44 |
14차전 |
곽빈 4승 7패, ERA 3.99 |
|||
이상영 1승 1패, ERA 4.18 |
15차전 |
미란다 14승 5패, ERA 2.29 |
|||
임찬규 1승 8패, ERA 4.08 |
16차전 |
현도훈 0승 0패, ERA 9.72 |
|||
중계 채널 | |||||
14,15,16차전 :
16차전 : |
7월 9일 ~ 7월 11일에 접종휴식 및 코로나 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며 마지막 두산전이다.
LG는 두산과의 잠실 원정이 기존 4경기가 잔여 일정으로 밀렸으나 이 중 한 경기는 지난 9월 12일 일요일에 더블헤더로 진행되어 나머지 3경기가 잔여 일정으로 편성된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지옥의 9연전(...)이 시작된다. 이 시리즈에서 2승을 거둘경우 타팀의 유무와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가을야구 진출 확정 및 3위를 확보하게 된다. 또는 1승만 거두더라도 일요일날 키움과 SSG가 패할 경우 5위 매직넘버가 소멸하기에 가을야구 진출이 확정된다.
두산은 이미 로켓과 양석환을 부상으로 잃으면서 선발진과 타선이 약화되어 4위 경쟁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25]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강해지는 팀이 두산인지라 크게 무너지진 않고 있고 이 시리즈에 따라서 혹시 모를 3위를 노릴 수도 있다. 물론 전력이 약화된 두산에게 3위마저 내주면 후폭풍이 상당해지기 때문에 상위권 경쟁은 물론 3위 확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를 많이 거둬야만 한다. 냉정히 말해 3위는 전혀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지만 3년 연속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가는 최악의 상황만큼은 막아야 한다.
한편 kt와 삼성이 22일, 23일 운명의 맞대결을 치른다. 어느 쪽이 승을 몰아 가져가는 것이 LG에게 좋을 것이다. 당연하지만 이들을 신경 쓰기 전에 3위 이내를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LG가 경기를 치르지 않는 22일, 삼성이 kt에 승리하여 삼성과는 2경기차로 벌어졌고 반대로 kt와는 2경기차로 좁혀졌다. kt가 승률에서 앞서서 간신히 1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LG 입장에서는 당연히 삼성이 23일 경기까지 잡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라 할 수 있게 되었다.[26] 같은 날 두산은 SSG에 2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5.5경기차로 벌어졌을 뿐 아니라 SSG에 4위 자리를 뺏겼다. 5위로 추락한 두산 입장에서는 더더욱 이 시리즈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또한 이날 NC마저 패배하면서 이 시리즈에 2승1패를 할경우 자동으로 3위가 확정됨과 동시에 7년만에 두산전 우세를 가져갈수 있다. 그만큼 LG에겐 엄청 중요한 시리즈가 될 것이다.
13.1. 10월 23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23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진해수 |
말소 | 김재성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서건창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문성주 | 유강남 | 문보경 | 이민호 |
DH | 2B | LF | RF | SS | 3B | CF | C | 1B |
10월 23일, 17:00 ~ 21:19 (4시간 1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3,593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이민호 | 3 | 0 | 0 | 0 | 0 | 0 | 0 | 0 | 0 | 3 | 4 | 1 | 11 |
두산 | 곽빈 | 0 | 0 | 2 | 0 | 0 | 1 | 0 | 0 | 0 | 3 | 9 | 1 | 5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홈런 | 김현수17호(1회3점 곽빈) 페르난데스15호(3회2점 이민호) | ||||||||
실책 | 이민호(4회) 페르난데스(6회) | ||||||||
도루 | 박지훈(8회) 김용의(9회) | ||||||||
주루사 | 김재환(4회) | ||||||||
병살타 | 허경민(2회) | ||||||||
폭투 | 곽빈(4회) | ||||||||
심판 | 이민호 김태완 강광회 권영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민호 |
|
24경기 | 8승 9패 | 4이닝 | 62구 | 5(1) | 1 / 0 | 2(2) | 4.45 |
최성훈 | 홀드 | 45경기 | 1승 1패 3홀드 | ⅓이닝 | 9구 | 1(0) | 0 / 1 | 0(0) | 2.43 |
진해수 | 홀드 | 48경기 | 1승 5홀드 | 1⅓이닝 | 22구 | 0(0) | 0 / 2 | 0(0) | 2.28 |
이정용 | 61경기 | 2승 3패 14홀드 | 0이닝 | 19구 | 2(0) | 1 / 0 | 1(1) | 3.05 | |
김대유 | 61경기 | 4승 1패 22홀드 | 1⅓이닝 | 27구 | 1(0) | 0 / 1 | 0(0) | 2.28 | |
정우영 | 65경기 | 7승 3패 24홀드 2세이브 | 1이닝 | 20구 | 0(0) | 1 / 1 | 0(0) | 2.43 | |
고우석 | 58경기 | 1승 4패 29세이브 | 1이닝 | 16구 | 0(0) | 2 / 2 | 0(0) | 2.04 |
10월 23일 토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매우 우세했던 키움과의 시리즈를 1무 2패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마감하면서 두산과의 시리즈 첫판부터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두산은 키움, NC, SSG의 막판 스퍼트로 안정적일 것만 같았던 4위 자리를 결국 뺏기면서 부담감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그러나 LG 역시 최근 투타 상태를 봐서는 두산전이라는 부담감때문에 누가 나와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서로가 부담스러운 대결이니 어떤 팀이 그 부담감을 떨치고 첫 경기를 잡을지가 관건이다.
<경기 내용>
1회초부터 김현수의 호쾌한 쓰리런포로 앞서나갔으나 3회말 페르난데스에게 추격의 투런포를 맞았고, 6회말 이정용이 허경민에게 동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승부가 3-3 원점으로 돌아갔다. 양팀 도합 13안타 16사사구를 얻어내고도 6득점에 그치는 잔루야구를 시전한 끝에 무승부로 경기 종료.
<경기 리뷰>
사사구를 11개나 얻고도 LG답게 득점권에서의 빈타로 인해 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나마 이 경기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11번째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류지현의 패배하지 않는 야구라는 전략으로 인해 무승부가 지나치게 많아지는 점은 갈수록 독이 되고 있다. 이 정도면 그냥 이기기 싫다고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게 아닌가 싶다. 희박한 2위의 가능성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 3위도 확실히 장담하기 힘들다. 설사 3위를 차지하여 준플레이오프를 직행해도 이런 경기력이라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누가 올라와도 업셋 당할 가능성이 크다.[27]
한편 삼성이 기어이 kt에게 2연전을 스윕하면서 121일만에 선두를 탈환했고 이로써 삼성은 일반적으로 뒤집어지기 힘든 6경기차를 극복해냈다. LG가 kt의 부진이 이어지던 때에 kt와 마지막 2연전을 치렀는데도 1승 1패를 거둔 것과는 대조적이다.이렇게 되면서 삼성과는 2.5경기차로 더욱 벌어졌지만 kt와는 1.5경기차로 좁혀졌다. kt의 1달이 넘는 심각한 부진 덕에 그나마 희망고문이라도 하는 게 현실이다. 만약 LG가 이 경기를 승리했다면 선두권 싸움이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었지만 LG는 이를 스스로 거부했다.
선두 다툼을 하던 삼성과 kt의 희비가 엇갈린 이유는 득점권에서의 해결 능력, 그리고 장타력 때문이었다. 삼성은 시즌 중반부터 득점권 타율을 중위권으로 끌어올리면서 쉽게 점수를 뽑았지만 kt는 강백호, 호잉에게만 타점 생산을 의존한 탓에 점수 한 번 내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28] 장타력도 삼성은 20홈런 타자가 3명(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이지만 kt는 강백호가 16홈런을 친 게 전부일 정도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kt가 이렇게 답답한 모습을 1달이나 보이고 있는데 LG는 kt의 최근 모습을 무려 1년 내내 보고 있으니 오죽하겠는가? 이 경기가 지리멸렬한 경기로 이어지며 졸지에 동시간대에 경기하게 된 축구팀 첼시 FC가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시원하게 7골을 넣으며 야구팀인 LG 타자들의 막대기질보다 득점력이 훨씬 낫다는걸 보여줬다. 혹은 LG 타자들의 한심한 모습에 질려 같이 진행되었던 롯데와 한화 타자들이 펼친 대난타전을 보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하위권으로 쳐진 두 팀도 LG보다 타선에서의 집중력이 월등히 좋다.
이날 이민호가 4이닝만에 물러나 시즌 9승에 실패하면서 정우영이 구원승으로 3승하지 않는 이상 시즌 10승 투수를 단 한 명만 배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규민 혼자 10승투수였던 2014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13.2. 10월 24일 DH1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24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정주현 |
말소 | 김용의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정주현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영빈 | 이재원 | 이성우 | 이상영 |
CF | 2B | DH | RF | SS | 3B | 1B | LF | C |
10월 24일, 14:00 ~ 17:50 (3시간 5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86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이상영 | 0 | 0 | 0 | 0 | 2 | 0 | 1 | 0 | 1 | 4 | 5 | 2 | 11 |
두산 | 미란다 | 0 | 2 | 0 | 0 | 0 | 2 | 0 | 0 | 1X | 5 | 9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건우(9회 1사 1,3루서 2루수 땅볼) | ||||||||
3루타 | 정수빈(9회) | ||||||||
2루타 | 정주현(3회) 강승호(8회) | ||||||||
실책 | 이성우(6회) 정주현(6회) | ||||||||
도루 | 김재호(3회) 조수행(6회) 박지훈(6회) | ||||||||
주루사 | 김재호(3회) | ||||||||
병살타 | 정수빈(2회) 김민성(5회) | ||||||||
폭투 | 이영하(7회) | ||||||||
심판 | 강광회 권영철 김태완 이용혁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상영 |
|
21경기 | 1승 1패 | 2⅔이닝 | 52구 | 4(0) | 3 / 0 | 2(2) | 4.32 |
백승현 | 13경기 | 1홀드 | 2이닝 | 25구 | 1(0) | 0 / 1 | 0(0) | 2.03 | |
진해수 | 49경기 | 1승 5홀드 | ⅓이닝 | 10구 | 1(0) | 0 / 0 | 1(1) | 2.47 | |
함덕주 | 15경기 | 1승 2패 1홀드 | 1이닝 | 14구 | 1(0) | 0 / 1 | 1(0) | 4.29 | |
김윤식 | 35경기 | 7승 4패 1홀드 | 2이닝 | 36구 | 1(0) | 0 / 4 | 0(0) | 4.46 | |
고우석 | 패전 | 59경기 | 1승 5패 29세이브 | ⅔이닝 | 19구 | 1(0) | 1 / 1 | 1(1) | 2.18 |
10월 24일 일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수아레즈의 두산전 등판이 무산되어 대체선발 이상영이 등판하며 안 그래도 밀리던 선발진이 더더욱 답이 없어졌다. 4안타 11사사구로 3득점에 그치는 타선이 미란다를 상대로 다득점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오히려 최동원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시켜줄 허용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현재 미란다는 최동원의 223K에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LG 타자들이 신들린 컨택을 시전하지 않는 이상 이 경기에서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29] 224K를 허용한 타자는 미란다의 기록을 깰 새로운 누군가가 나타나기 전까지 자료화면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마음을 비우고 보는 것이 좋다.
정주현이 114일 만에 1군 콜업되었고 김용의가 말소되었다. 팬들은 왜 1군 엔트리를 잡아먹고 있는 함덕주나 이형종이 아니라 대주자로 중요하게 기용할 수 있는 김용의가 말소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경기 내용>
1회초 채은성이 미란다의 222K, 2회초 이영빈이 223K의 희생양이 되며 최동원과 한 시즌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워주었다. 그리고 3회초 홍창기가 떨어지는 공에 헛스윙하면서 224K 대기록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5회초 미란다가 볼질하는 틈타 무사만루가 됐고, 채은성의 희생플라이와 오지환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며 미란다를 강판시켰다. 그러나 엘나쌩 이영하를 상대로 1사 1,3루에서 김민성의 병살타로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6회말 두산의 기동력 야구에 휘둘리며 단타 2개로 2실점했다. 무사1루에서 진해수 대신 함덕주가 등판한 가운데 두산은 호미페 대신 조수행 대주자를 투입했고, 조수행의 도루 뒤 강승호의 적시타로 실점했다. 그리고 김인태의 강습타구를 정주현이 잘 잡았으나 특유의 쓸데없이 급한 2루 송구로 실책을 저질러 1사 1,3루가 됐으며 김인태의 대주자 박지훈의 2루 도루 시도 때 이성우의 송구 실책으로 추가실점했다.
7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의 볼넷 후 이영하의 폭투로 무사 3루가 됐고 대타 서건창의 땅볼로 3-4가 됐다.
9회초 김강률이 장작을 지피며 1아웃 만루가 됐고,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이 됐다. 다시 만루 기회를 잡으나 유강남이 삼진으로 물러나 승리는 실패한 상황에서 9회말 1아웃에서 정수빈이 3루타를 쳤다. 그리고 김재호가 사실상 거르기로 1루에 간 뒤 박건우가 2루 땅볼을 쳤지만 1루 주자가 미리 스타트를 끊어 병살은 불가능했고 정수빈은 이미 홈에 거의 다 온 상태에서 결국 던질 곳이 1루밖에 없어 끝내기 땅볼 타점으로 패했다.
<경기 리뷰>
사실상 3위를 확정시킨 경기. LG 타자들은 여전히 적시타 하나 제대로 못 치는 한심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9회초 1사 만루까지 만들고도 1점을 내는 데 그쳤고, 9회말 마무리로서의 위압감이 전혀 없는 고우석은 끝내기 패배를 하나 적립했다. 그 와중에 정수빈 타석에서 전진수비를 지시하여 3루타를 내준 것은 '우리 3위 하고 싶어요'라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결국 전통의 엘나쌩이었지만 노쇠화로 인해 LG전에 부진한 김재호를 볼넷으로 내주고 박건우에게 끝내기를 얻어맞으면서 두산을 4위로 복귀시켰다.
이 경기의 패배로 7년 연속 두산전 우세불가가 확정되었으며, 삼성이 무승부, kt가 승리를 거두면서 1위 트래직넘버가 3으로 줄었다.
13.3. 10월 24일 DH2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서건창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성주 | 이영빈 | 유강남 | 문보경 | 임찬규 |
CF | 2B | LF | DH | SS | RF | 1B | C | 3B |
10월 24일, 18:25 ~ 22:05 (3시간 4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3,254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임찬규 | 3 | 0 | 0 | 0 | 0 | 0 | 0 | 0 | 0 | 3 | 5 | 2 | 4 |
두산 | 현도훈 | 1 | 0 | 0 | 0 | 1 | 0 | 0 | 0 | 1 | 3 | 7 | 1 | 7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
중계채널: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허구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홈런 | 양석환27호(9회1점 고우석) | ||||||||
2루타 | 서건창(2회) | ||||||||
실책 | 최용제(3회) 홍창기(5회) 문보경(5회) | ||||||||
도루 | 정수빈(6회) | ||||||||
도루자 | 이영빈(1회) 문성주(3회) | ||||||||
주루사 | 채은성(6회) | ||||||||
폭투 | 현도훈(1회) 임찬규(5회) | ||||||||
심판 | 김준희 이용혁 이민호 김태완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임찬규 |
|
16경기 | 1승 8패 | 4⅓이닝 | 92구 | 4(0) | 5 / 1 | 2(2) | 4.08 |
최성훈 | 46경기 | 1승 1패 3홀드 | 0이닝 | 6구 | 1(0) | 0 / 0 | 0(0) | 2.43 | |
정우영 | 홀드 | 66경기 | 7승 3패 25홀드 2세이브 | 1⅓이닝 | 20구 | 0(0) | 1 / 0 | 0(0) | 2.37 |
김대유 | 홀드 | 62경기 | 4승 1패 23홀드 | 1⅓이닝 | 18구 | 0(0) | 1 / 0 | 0(0) | 2.22 |
이정용 | 홀드 | 62경기 | 2승 3패 15홀드 | 1이닝 | 15구 | 1(0) | 0 / 2 | 0(0) | 3.00 |
고우석 | 60경기 | 1승 5패 29세이브 | 1이닝 | 15구 | 1(1) | 0 / 1 | 1(1) | 2.30 |
10월 24일 일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3연전 중 그나마 승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기. 과연 이번에는 임찬규의 승리를 챙겨줄 수 있을까?
<경기 내용>
1회초부터 현도훈을 두들기며 3득점을 얻어냈으나 이후 8이닝 내내 추가 득점은 없는 처참한 빈공이 이어졌고, 두산이 1회말과 5회말 2점을 따라붙었다.
3-2로 1점차 리드였던 9회말, 고우석이 아웃 카운트를 2개까지는 잘 잡았으나[30] 마지막 1개를 남겨놓고 양석환에게 초구 한가운데 직구로 동점 홈런을 맞으며 다 잡은 경기를 또 다시 놓치고 말았다.
<경기 리뷰>
최근 6경기는 작년 시즌의 마지막 3경기를 0.5배속으로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차전에서 이미 패전투수가 된 고우석이 아웃 카운트를 1개를 남겨놓고 차명석이 보내버린 양석환에게 홈런을 맞으며 1무 이상의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LG는 이렇게 두산과의 더블헤더 포함 3연전을 2무 1패로 마감했다.
1회에 3득점하면서 좀 달라지나 싶었지만 임찬규가 2구 2아웃 후 곧바로 미친듯한 팩질을 시전하며 분위기는 또 다시 냉각되었다. 아니나다를까 김현수가 파울타구에 맞는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9회까지 타선은 1년 내내 그래왔듯 프로이기를 망각한 듯 전혀 일을 하지 않았다. 그것도 두산의 필승조가 아닌 추격조급 투수들 및 더블헤더 포함 3연투를 한 필승조에 전혀 득점할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이 팀이 전력분석에 굉장히 소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양석환은 본래 초구에 강하며 패스트볼을 여지없이 장타로 연결시키는 타자인데 이런 타자를 상대로 초구에 한가운데 직구로 동점포를 맞았다. 또한 지난 DH에 이어 이번 2경기에도 모두 등판한 이영하에게 오늘도 병살타를 헌납하는 등 제대로 농락당했다.[31]
이 날 무승부로 1위 트래직 넘버가 2로 줄어든데다,[32] 두산에게 상대전적 6승 3무 7패를 기록하며 2016년 이래로 6년 연속 상대전적 열세라는 굴욕을 당했다. 심지어 6승 중 절반은 LG에 약한 로켓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기록한 것이니 로켓이 엘상바가 아니었으면 이것보다 더 밀렸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번 주에는 1승도 건지지 못했다. 이 경기는 올해 LG의 문제점이 그야말로 한번에 압축되었다고 할 수 있다. 차명석이 시행한 양석환- 함덕주 트레이드는 완전히 실패했고 재계약한 라모스의 부진과 부상, 그리고 대체선수 보어의 대실패로 인한 외국인 타자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껴야 했으며, 그 결과는 처절한 빈타로 돌아왔다. 차명석이 임명한 류지현은 히팅 포인트를 뒤에 두는 잘못된 타격 이론으로 이 빈타에 일조했고 그가 믿음을 준 고우석은 9개 구단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게 다 차명석 때문이다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실제로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나마 남아있던 차명석에 대한 옹호론자들도 이 경기 이후 완전히 돌아섰다.
그나마 LG팬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위로를 하자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을야구 매직넘버는 2차전 1무로 소멸되면서 최소 5위를 확정지었다. 이렇게 3년 연속 가을야구를 가게 되었다. 이는 1993~1995년에 이어 26년 만이자 구단 역사상 2번째다. 여기에 SSG와 두산의 맞대결도 있어서 사실상 4위도 확보했다. 심지어 3위 매직넘버도 1로 줄어들었으며, 1승만 거두어도 3위가 확정된다. 그러나 이런 좋은 소식과는 별개로 이미 팬들의 반응은 (사실상 갈 가능성이 높은) 준플레이오프는 시작도 하기 전에 글러먹었다는 평이다. 누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상대로 올라와도 희망이 없다는 게 중론이다. 그리고 실제로 준PO에서 졌다.
14. 10월 25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동률 시리즈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 |||||
14 차전 프리뷰 | |||||
롯데 자이언츠 | LG 트윈스 | ||||
8위 | 3위 | ||||
시즌 상대 전적 | |||||
8승 2무 4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박세웅 9승 9패, ERA 4.04 |
14차전 |
켈리 13승 7패, ERA 2.99 |
|||
중계 채널 | |||||
|
9월 2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가 된다. 결과적으로 9월 29일 우천취소 하나 때문에 9연전이 편성되었는데[33] 이를 두고 엠스플 뉴스에서 기사 하나를 써서 리그 중단에 기여한 팀들을 비판했다.
14.1. 10월 25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25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신민재 |
말소 | 이상영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서건창 | 김현수 | 채은성 | 김민성 | 문성주 | 이영빈 | 유강남 | 구본혁 | 켈리 |
CF | 2B | DH | RF | 3B | LF | 1B | C | SS |
10월 25일, 18:30 ~ 21:57 (3시간 2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3,24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2 | 0 | 1 | 0 | 0 | 0 | 0 | 1 | 0 | 4 | 10 | 1 | 2 |
LG | 켈리 | 0 | 0 | 0 | 0 | 0 | 4 | 0 | 0 | 0 | 4 | 7 | 0 | 1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2루타 | 손아섭(1회) 김민수(4회) 채은성(6회) 한동희(8회) | ||||||||
실책 | 안치홍(6회) | ||||||||
폭투 | 최준용(8회) 구승민(9회) | ||||||||
심판 | 장준영 추평호 나광남 김정국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켈리 |
|
29경기 | 13승 7패 | 6이닝 | 99구 | 7(0) | 1 / 3 | 3(3) | 3.04 |
함덕주 | 16경기 | 1승 2패 1홀드 | 0이닝 | 3구 | 1(0) | 0 / 0 | 0(0) | 4.29 | |
백승현 | 14경기 | 1홀드 | 1⅓이닝 | 23구 | 1(0) | 0 / 1 | 1(1) | 2.45 | |
진해수 | 50경기 | 1승 5홀드 | ⅔이닝 | 16구 | 1(0) | 1 / 2 | 0(0) | 2.44 | |
이정용 | 63경기 | 2승 3패 15홀드 | 1이닝 | 8구 | 0(0) | 0 / 1 | 0(0) | 2.96 |
10월 25일 월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이 경기 하나 때문에 9연전을 치르게 된 LG VS 이 경기 하나 때문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왔다가 다시 내려가야 하는 롯데 이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겠다. LG입장에서는 그 어느때보다도 승리가 간절한 경기이다. 이 경기를 LG가 이기게 된다면 정규시즌 3위를 확정 지을 수 있다.
<경기 내용>
1회초부터 켈리가 난조를 보이며 2실점했고, 3회초에도 추가 1실점하며 끌려갔다. 이 와중에 LG 타선은 아니나다를까 4회까지 박세웅에게 퍼펙트로 틀어막혔고, 37구 만에 4이닝을 선물해주며 초고속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LG는 5회말 2아웃이 돼서야 문성주가 간신히 첫 안타를 뽑아냈으나 이영빈이 삼진으로 물러나버렸다.
그런데 6회말 선두타자 유강남의 안타와 문보경이 상대 실책을 틈타 출루하며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았고, 홍창기의 안타로 무사 만루까지 기회를 이어갔다. 그리고 서건창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무득점 행진을 마감했고, 김현수가 희생 플라이도 치지 못하며 분위기가 싸해지나 싶었으나 채은성의 3루 선상 불규칙 바운드 타구를 한동희가 포구하지 못해 싹쓸이 적시타가 되며 단숨에 3-4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대타 오지환이 좌익수 뜬공, 문성주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은 실패.
8회초 백승현이 선두타자 안치홍을 잘 잡아냈으나 손아섭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교체되었고, 뒤이어 올라온 진해수가 한동희에게 동점 2루타를 얻어맞고 말았다. 4-4.
8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와 서건창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김현수가 또 뜬공으로 물러났고, 채은성이 삼진을 당한 사이 폭투로 2사 2,3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지환의 적시타성 타구가 롯데의 중견수인 장두성이 전력질주해 몸을 날려 호수비로 잡아버리면서 앞서가지 못한 채 이닝 종료.
9회말 선두타자 문성주가 좌전 안타를 뽑아냈고, 희생 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 상황에서 유강남이 3볼을 얻어내고도 루킹 삼진을 당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다음 타자는 문보경의 대타로 이형종이 들어섰고, 아니나다를까 떨공삼을 당하며 그대로 경기 종료.
<경기 리뷰>
9회말 또 한번 끝내기의 기회가 왔으나 류지현은 득점권에서 최악인 이형종을 대타로 쓰면서 이 천금같은 기회를 걷어찼다. 스플리터가 강점인 구승민을 상대로 변화구를 전혀 못 치는 이형종을 내보낸 것은 이 팀이 전력분석을 아주 소홀히 한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지난 17일 11점 득점 이후 LG의 득점은 1-4-5-5-3-4-3-4 순이다. 6점 이상 득점도 버거운데 투수들도 사람인지라 5점 이내로 막을 여력이 없다.
7경기 연속으로 무승행진이다. 이번 무승부로 일단 SSG에 대한 매직넘버는 지워졌으며 유일한 4위의 가능성은 LG가 전패하고 두산이 전승을 거두는 것 뿐이다. 아홉수를 빨리 끊어서 3위라도 확보해야겠지만 냉정히 말해 최근 경기력으로는 내일부터 만날 한화에게도 1승은커녕 1무조차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결국 7월 5일의 한화전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가 2021 LG 트윈스의 마지막 유관중 홈승리가 되었다.
LG 트윈스의 2021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롯데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5. 10월 26일 ~ 10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 |||||
14·15·16 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한화 이글스 | ||||
3위 | 10위 | ||||
시즌 상대 전적 | |||||
11승 1무 4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임준형 0승 0패, ERA 4.24 |
14차전 |
김민우 14승 9패, ERA 4.00 |
|||
수아레즈 9승 2패, ERA 2.28 |
15차전 |
킹험 10승 7패, ERA 3.04 |
|||
이민호 8승 9패, ERA 4.45 |
16차전 |
카펜터 5승 12패, ERA 4.06 |
|||
중계 채널 | |||||
14차전 :
15차전 : [34] 16차전 : |
7월 16일과 7월 17일과 7월 18일에 코로나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대전 원정이며 마지막 한화전이 된다.
사실상 3위로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진 LG의 다음 상대는 시즌 막판 고춧가루를 뿌리는 한화다. 여기서 한화의 1~3선발이 전부 출격한다. 그나마 킹험과 카펜터가 LG에게 약했다는 점은 위안거리지만 지금 타선의 상태로는 이 2명조차 제대로 공략하기 힘들어보인다. 일단 1무라도 확보해서 자력으로 3위를 확보해 놓는 것이 우선 과제다. 그게 아니면 중위권에서 유일하게 3위 가능성을 가진 두산이 5경기 중 1무 이하를 거두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LG는 2014년부터 1년에 한번식은 한화에게 끝내기 패배를 당했는데, 2021년에는 아직 그런 상황이 나오지 않았다. 과연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혹은 징크스에 덜미를 잡힐지. 다만 현재 마무리인 고우석의 페이스가 맛이 간 상태라 덜미를 잡힐 가능성이 크다.
15.1. 10월 26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26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이우찬 |
말소 | 함덕주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서건창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문성주 | 이영빈 | 이성우 | 임준형 |
CF | 2B | DH | RF | SS | 3B | LF | 1B | C |
10월 26일, 18:30 ~ 21:15 (2시간 45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1,011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임준형 | 1 | 0 | 0 | 0 | 0 | 2 | 0 | 0 | 1 | 4 | 7 | 0 | 3 |
한화 | 김민우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김태균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채은성(1회 2사 3루서 우중간 안타) | ||||||||
2루타 | 오지환(6회) | ||||||||
도루 | 서건창2(1 6회) | ||||||||
도루자 | 이영빈(7회) | ||||||||
주루사 | 정은원(1회) | ||||||||
견제사 | 채은성(6회) | ||||||||
병살타 | 이동훈(7회) | ||||||||
심판 | 박종철 이기중 구명환 문동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임준형 | 승리 | 6경기 | 1승 | 6이닝 | 83구 | 3(0) | 2 / 5 | 0(0) | 3.13 |
정우영 | 홀드 | 67경기 | 7승 3패 26홀드 2세이브 | 1이닝 | 14구 | 0(0) | 2 / 0 | 0(0) | 2.34 |
김대유 | 홀드 | 63경기 | 4승 1패 24홀드 | 1이닝 | 11구 | 0(0) | 0 / 1 | 0(0) | 2.17 |
고우석 | 61경기 | 1승 5패 29세이브 | 1이닝 | 8구 | 0(0) | 0 / 0 | 0(0) | 2.26 |
10월 26일 화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1군 엔트리를 잡아먹고 있던 함덕주가 부상을 당하고 나서야 드디어 말소되었고,[35] 이우찬이 콜업되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임준형이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지독했던 아홉수를 끊어주었다. 6이닝을 83구 만에 정리하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요리했고, 이 승리로 두산의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3위를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다.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채은성이 한나쌩임을 증명하듯 3안타 2타점으로 막혀있던 타선의 혈을 뚫어줬고, 임준형 이후의 불펜진도 노히트로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다. 간만에 투타가 잘 어우러진 승리. 다만 이영빈의 도루자와 채은성의 견제사 등 주루 플레이가 다소 아쉬운 날이었다.
7전 8기 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사실상 1위는 불가능에 가깝고 2위를 할 확률도 낮다. 상위 순위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LG가 3승 이상을 거둬야만 하고 그렇다 하더라도 삼성은 LG보다 2패, kt는 3패를 더 해야 제칠 수 있다.
한편 두산이 키움에 승리하고 SSG가 NC에 승리하면서 각각 4, 5위가 유지되었다. 이미 3위를 확보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날부터는 중위권 팀과의 경기차의 의미가 없게 되었다. 현재 상황으로는 준플레이오프행이 가장 유력하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에서 상대할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오를 2팀을 가를 4~7위 경쟁 역시 신경 쓸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2. 10월 27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27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장준원 |
말소 | 임준형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서건창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문보경 | 유강남 | 문성주 | 수아레즈 |
CF | 2B | RF | DH | SS | 3B | 1B | C | LF |
10월 27일, 18:30 ~ 21:27 (2시간 57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1,12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수아레즈 | 3 | 0 | 0 | 0 | 4 | 0 | 0 | 2 | 0 | 9 | 11 | 0 | 5 |
한화 | 킹험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3 | 3 | 1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동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1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 ||||||||
홈런 | 유강남11호(8회1점 송윤준) | ||||||||
2루타 | 김민성(1회) 최인호(2회) 조한민(9회) | ||||||||
실책 | 하주석(5회) 페레즈(5회) 조한민(5회) | ||||||||
도루 | 하주석(1회) | ||||||||
주루사 | 김민성(1회) | ||||||||
병살타 | 정민규(9회) | ||||||||
폭투 | 킹험(1회) | ||||||||
심판 | 구명환 문동균 이영재 최영주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수아레즈 | 승리 | 22경기 | 10승 2패 | 5이닝 | 85구 | 3(0) | 1/ 9 | 0(0) | 2.18 |
백승현 | 15경기 | 1홀드 | 1이닝 | 18구 | 0(0) | 1 / 1 | 0(0) | 2.30 | |
김지용 | 3경기 | 1이닝 | 19구 | 0(0) | 1 / 2 | 0(0) | 0.00 | ||
채지선 | 14경기 | 1이닝 | 14구 | 0(0) | 0 / 3 | 0(0) | 3.12 | ||
이우찬 | 15경기 | 1패 | 1이닝 | 25구 | 1(0) | 3 / 1 | 1(1) | 5.56 |
10월 27일 수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이번 경기는 경기의 승패도 승패지만 수아레즈의 투구내용이 중요하다. 즉, 어느정도까지 이닝과 투구수를 맡아줄 수 있을지가 중요하며 이는 앞으로 있을 포스트시즌에서 선발투수 계획을 세우는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경기 내용>
1회초 홍창기가 안타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고, 서건창의 먹힌 1루 땅볼로 진루에 성공한 뒤, 김현수의 적시타로 선취점에 뽑았다. 이 득점으로 홍창기는 역대 7번째 100볼넷-100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킹험의 폭투와 오지환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에서 김민성의 체공시간이 긴 우익수 쪽 2루타로 주자가 모두 홈에 들어와 3-0이 됐다. 문보경의 적시타도 나왔으나 발이 느린 김민성이 비디오판독 끝에 홈에서 아웃되었다.
3-0의 스코어가 유지되던 5회초 문성주와 홍창기의 연속안타로 무사 1,2루의 기회를 맞았고, 1사에서 한화 내야의 연속 실책이 나오며 4-0에 2사 1,2루가 되었다. 오지환의 볼넷에 이어 김민성의 3루 땅볼을 한화 3루수 페레즈의 알까기로 외야까지 타구가 굴러가 1루주자까지 모두 홈을 밟으며 점수는 순식간에 7-0이 되었다. 8회에 유강남이 송윤준을 상대로 시즌 좌투수 상대 첫 홈런을 뽑으며 8-0이 됐고, 대타 이형종과 홍창기, 대타 정주현의 연속 3안타로 만루를 만든 뒤 2사에서 안익훈의 몸맞는 공으로 9-0이 됐다.
10일만에 선발등판한 수아레즈는 2회 1사 1,2루 위기를 맞은 것을 제외하곤 투구수는 많았으나 9개의 탈삼진을 잡는 등 압도적인 피칭을 하며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회부터 백승현과 김지용, 채지선이 무실점을 기록하다가 9회 이우찬이 사사구만 3개를 내주고 조한민에게 1타점 2루타를 맞는 형편없는 투구 끝에 1실점하며 영봉승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경기 리뷰>
LG에 약한 킹험을 잘 공략하며 연승을 거뒀다. 1회부터 킹험을 집중 공략하며 3점을 뽑아 편한 경기를 했고, 복귀한 수아레즈가 우려를 불식시키는 호투를 한 가운데 5회에 한화 내야진이 1이닝 3실책으로 자멸하는 것을 놓치지 않으며 승기를 잡았다.
1위 삼성과 2위 kt가 각각 5강 경쟁팀 키움과 NC에 모두 패하는 기분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LG는 1위 삼성에 1.5경기차, 2위 kt에 1경기차로 따라붙었다. 4-5위 대결인 두산과 SSG전에서 두산이 승리하며 5위 SSG와 7위 NC의 승차는 단 1경기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잔여경기에서 KT와 삼성과의 경기를 앞둔 SSG, 키움, NC에게도 동기부여 요소가 생기게 되었다. LG는 목금토 잔여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둘 경우 kt가 4경기(NC전 더블헤더-키움전-SSG전) 3승1패를 거두거나 삼성이 NC전에서 1승1무 이상을 거두지 않아야 1위로 시즌을 마칠수 있다.[36]
15.3. 10월 28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28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박재욱 |
말소 | 수아레즈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정주현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문보경 | 유강남 | 문성주 | 이민호 |
CF | 2B | DH | RF | SS | 3B | 1B | C | LF |
10월 28일, 18:30 ~ 21:57 (3시간 27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1,543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이민호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4 | 1 | 6 |
한화 | 카펜터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4 | 0 | 5 |
중계채널: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심재학 | 현장 아나운서: 김희주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2루타 | 정민규(6회) 김태연(9회) | ||||||||
실책 | 이정용(8회) | ||||||||
도루 | 장운호(1회) | ||||||||
도루자 | 이도윤(9회) | ||||||||
주루사 | 장운호(1회) | ||||||||
병살타 | 이형종(6회) | ||||||||
포일 | 유강남(9회) | ||||||||
심판 | 이영재 최영주 이기중 박종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민호 |
|
25경기 | 8승 9패 | 5⅔이닝 | 104구 | 1(0) | 4 / 11 | 1(1) | 4.30 |
정우영 | 68경기 | 7승 3패 26홀드 2세이브 | ⅓이닝 | 9구 | 1(0) | 0 / 0 | 0(0) | 2.32 | |
김대유 | 64경기 | 4승 1패 24홀드 | 1이닝 | 14구 | 0(0) | 0 / 1 | 0(0) | 2.13 | |
이정용 | 64경기 | 2승 3패 15홀드 | 1이닝 | 16구 | 1(0) | 0 / 3 | 0(0) | 2.91 | |
고우석 | 62경기 | 1승 5패 29세이브 | 1이닝 | 20구 | 1(0) | 1 / 2 | 0(0) | 2.22 |
10월 28일 목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지난해 충격의 홈 최종전 1주기가 되는 날이며 이것 때문에 LG가 외국인 원투펀치와 국내 선발 에이스를 대거 출격시키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상황이다. 정확히 1년만에 구장만 바꿔서 한화를 상대하게 되었다. 올해 극강의 한나쌩으로 4승을 수확한 이민호와 극악의 엘상바 카펜터의 맞대결이기에 지난해의 충격패를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경기 내용>
9회말 고우석이 무사 2루의 위기를 허용했으나 상대 한화가 연속 탈삼진 후 어처구니없는 주루사로 자멸하면서 겨우겨우 무승부로 마쳤다.
<경기 리뷰>
아주 전형적이었던 2021년 LG경기였다. 1회부터 1점을 내면서 시동을 걸었지만 그게 이날 낸 점수의 끝이었다.
그 와중에 류지현은 6회초 올해 득점권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는 이형종을 대타로 내세웠다가 병살타를 날리더니[37] 6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이민호가 강판된 후 사이드암 투수에게 강한 김태연을 상대로 데이터 따위는 보지 않고 정우영을 내는 한심한 투수 교체를 했다. 지난해 같은날 수석코치였던 류지현은 반즈를 상대로 멍청하게 외야 전진수비를 시켰다가 2타점 동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여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고 패배했다. 그 한번의 외야 전진수비는 결과적으로 팀이 4위로 마감하여 류중일을 감독직에서 내려오게 한 나비효과가 되고 말았다. 정확히 1년이 지나고 감독에 오른 류지현의 작전은 모조리 실패로 돌아갔다. 이렇게 시행하는 작전마다 말아먹는 감독 하에서 당장 다가올 포스트시즌이 걱정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리그 WPA 꼴찌 이형종의 승부처 대타 투입 및 정우영이 사이드암 상대 강세의 김태연을 상대로 등판한 것은 이 팀이 기초적인 전력분석도 하지 않는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같은 날 kt가 NC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면서 1위/2위 트래직 넘버가 1로 줄었다. 즉 우승을 하려면 LG가 2승을 거두고 kt와 삼성이 1무 1패 이하를 하기를 기대하거나, 1승 1무 이상을 거두고 kt와 삼성이 전패하기를 바라는 수밖에는 없다.
4-5위 대결인 두산과 SSG전에서는 SSG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여 4위 경쟁은 시즌 마지막날까지 가게 되었다. 선술한대로 NC는 kt와의 더블헤더에서 1무 1패를 기록한데다 5위 SSG가 승리를 거두면서 트래직 넘버가 소멸, 포스트시즌이 좌절되었다. 즉 와일드카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팀은 두산, SSG, 키움 이 3팀으로 압축되었다.
16. 10월 29일 ~ 10월 30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 |||||
15·16 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롯데 자이언츠 | ||||
3위 | 8위 | ||||
시즌 상대 전적 | |||||
9승 2무 5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임찬규 1승 8패, ERA 4.08 |
15차전 |
스트레일리 10승 11패, ERA 4.15 |
|||
켈리 13승 7패, ERA 3.04 |
16차전 |
박세웅 9승 9패, ERA 4.07 |
|||
중계 채널 | |||||
15차전 :
16차전 : |
7월 8일과 9월 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1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이며 마지막 롯데전이다.
2014년, 2017년에 이어 4년만에 사직에서 최종전을 치르게 되었다.
LG는 삼성과 kt가 잔여 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다는 전제 하에 2연전을 모두 이겨야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그러나 이미 8위가 확정된 롯데가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듯 에이스 듀오를 모두 투입하기 때문에 절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6.1. 10월 29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29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호은 |
말소 | 이민호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서건창 | 김현수 | 오지환 | 김민성 | 이영빈 | 이재원 | 유강남 | 문성주 | 임찬규 |
CF | 2B | DH | SS | 3B | 1B | RF | C | LF |
10월 29일, 18:30 ~ 21:42 (3시간 12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2,55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임찬규 | 1 | 0 | 0 | 0 | 0 | 3 | 0 | 0 | 0 | 4 | 7 | 0 | 7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9 | 0 | 2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용검 | 해설: 이상훈 | 현장 아나운서: 김희주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1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 ||||||||
2루타 | 전준우2(1 7회) 김현수(5회) 배성근(6회) | ||||||||
도루 | 이영빈(2회) 신민재(6회) | ||||||||
폭투 | 임찬규(1회) 스트레일리(3회) | ||||||||
심판 | 정종수 윤태수 박기택 유덕형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임찬규 |
|
17경기 | 1승 8패 | 4 ⅔이닝 | 70구 | 5(0) | 1 / 6 | 0(0) | 3.87 |
이정용 | 승리 | 65경기 | 3승 3패 15홀드 | 1이닝 | 19구 | 2(0) | 1 / 0 | 0(0) | 3.00 |
정우영 | 홀드 | 68경기 | 7승 3패 27홀드 2세이브 | 2이닝 | 24구 | 1(0) | 0 / 0 | 0(0) | 2.25 |
고우석 | 세이브 | 63경기 | 1승 5패 30세이브 | 1 ⅓이닝 | 15구 | 1(0) | 0 / 0 | 0(0) | 2.17 |
10월 29일 금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정규시즌 임찬규의 마지막 등판, 이젠 임찬규에게도 팀에게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경기를 패배할 경우 정규시즌 1위가 무산된다. 전날 사구로 교체된 채은성 대신 오지환이 4번 타순에 들어갔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어제와는 다르게 류지현은 정말로 총력전임을 의식한듯 빠른 투수교체를 단행하였다. LG의 강점인 필승조를 조기투입하여 몇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롯데 타선을 잘 막아냈다. 그동안 LG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고우석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30세이브를 거뒀다. 다만 이날도 타구가 심상치 않았다는 점은 역시 우려스러운 점이다.[38] 그러나 8회말 수비의 핵인 오지환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것은 다음날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삼성과 kt가 각각 NC와 키움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내일 경기에서 모든 것이 결정나게 되었다. LG의 한국시리즈 직행 여부가 최종전에서 결정되는 경우는 LG 최초의 우승 시즌이었던 1990년 이후 31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39]
16.2. 10월 30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10월 30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손호영 |
말소 | 오지환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서건창 | 김현수 | 채은성 | 이형종 | 김민성 | 이영빈 | 유강남 | 구본혁 | 켈리 |
CF | 2B | LF | RF | DH | 3B | 1B | C | SS |
10월 30일, 17:00 ~ 20:12 (3시간 12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5,855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0 | 0 | 1 | 0 | 0 | 1 | 0 | 2 | 3 | 0 | 7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1 | 3 | 0 | 0 | - | 4 | 9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안중열(6회 1사 1,3루서 중견수 2루타) | ||||||||
홈런 | 안중열3호(5회1점 켈리) 김민성8호(8회1점 최준용) | ||||||||
2루타 | 서건창2(1 3회) 전준우(1회) 한동희(6회) 안중열(6회) | ||||||||
주루사 | 전준우(1회) | ||||||||
심판 | 오훈규 유덕형 원현식 박기택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켈리 | 패전 | 30경기 | 13승 8패 | 5⅓이닝 | 88구 | 7(1) | 4 / 4 | 4(4) | 3.15 |
이정용 | 66경기 | 3승 3패 15홀드 | ⅔이닝 | 12구 | 1(0) | 0 / 0 | 0(0) | 2.97 | |
정우영 | 70경기 | 7승 3패 27홀드 2세이브 | 1이닝 | 11구 | 0(0) | 0 / 1 | 0(0) | 2.22 | |
백승현 | 16경기 | 1홀드 | 1이닝 | 15구 | 1(0) | 0 / 1 | 0(0) | 2.16 |
10월 30일 토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1030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다. 지난번의 결과를 또다시 내지 않으려면 상대전적 우세라고 절대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다. 얄궂게도 중계채널이 지난해와 같은 SPOTV2다.
LG가 승리시 kt 삼성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2위, 3위 모두 가능하고 지면 3위 확정이다. 일단 이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입장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켈리가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 3위가 확정되었다. 다만 삼성과 KT가 모두 승리하면서 어차피 승리했더라도 우승의 가능성은 없었다는 점이 위안 아닌 위안이다.
이날도 타선은 3안타 7볼넷으로 2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했고, 그나마 이 2득점도 밀어내기와 솔로포로 득점권에서의 적시타는 없었다. 이대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와일드카드 승자에게 업셋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에 오지환이 쇄골 골절로 최소 6주 진단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되었기에, 포스트시즌에서의 선전을 위해서는 나머지 타자들의 분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즌 내내 오지환 하나만 바라보고 전혀 그의 공백 상황을 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댓가를 제대로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40] 그나마 구본혁(...)이 2019년처럼 오지환의 가장 유력한 대안이 될 전망이지만 공수에서 오지환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41] 그 공백을 뼈저리게 느낄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오지배니 뭐니 하면서 까이지만 2021 시즌에도 3.68에 달하는 WAR을 기록한 주전 유격수가 빠지는 건 정말 큰 손실이다.
이날 패배로 LG에게는 10월 30일도 새로운 흉일로 자리잡은 모양새가 되었다. 지난해의 10월 30일에 이어 또 10월 30일 최종전에서 패배하는 비극을 맞았기 때문. 2014년 10월 30일은 2014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넥센에게 패배하며 1승 2패로 밀리게 되었고 1998년 10월 30일은 1998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현대 유니콘스에게 우승을 내줬기 때문이다. 이날 유일하게 좋은 기억은 2002년 10월 30일 2002년 플레이오프 4차전으로 KIA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기적적인 2승 2패를 맞춘 뒤 다음 경기까지 이기고 2002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 정도이다.
이날 마지막 경기 패배로 LG는 3위로 2021 시즌을 마쳤다.[42]
여담으로, 많은 LG 팬들이 사직 야구장 3루를 가득 메운 풍경이 중계 카메라를 통해서 포착되었다. LG의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LG 팬들이 사직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잠실에서 항상 큰 깃발을 휘두르는 깃발부대도 목격된 것은 덤. NC, SSG전 표를 놓친 삼성, kt팬이 사직에 온 모습도 보였다.
17. 월간 총평
타선의 침묵이 끝까지 이어지고 고우석의 블론이 잦아지면서 3위를 기록했다.[43] 9월부터 시작된 하락세를 어느 정도 막아내긴 했지만 마지막 잠실 7연전에서 4무 3패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44][45]
[1]
주중 2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10월 일정
[2]
이 경기까지 2연전
[3]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
[4]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
[5]
평범한 내야 땅볼 타구였으나 2루수 강승호가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다.
[다만]
이 경우 차라리 두산이 이기는 게 낫다. 이러면 삼성이 3위가 되어 두산에게 쫓기는 건 삼성이 더 쫓기게 된다.
[7]
특별 엔트리
[8]
백신 특별 엔트리 제외
[9]
송성문은 고우석 상대로 페넌트레이스에서는 이전까지 안타가 없었지만 2019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두타자 안타를 치면서 블론의 시발점을 알렸다. 그리고 오늘 페넌트레이스에서도 첫 안타를 무려 홈런으로 장식하며 공교롭게도 그 때에 이어 중요한 상황에서 2번이나 물을 먹였다.
[10]
전날인 4일 말소.
[11]
2루를 1번도 밟지 못했다.
[12]
다만 작년 승률이 더 높은 이유는 최하위권 2팀이 3할대의 승률에 그쳐서 승률 인플레가 일어났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작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였던 키움은 80승을 찍고 5위에 그쳤다.(...) 반면 올해는 최하위 한화의 승률이 4할에 근접해있다.
[13]
특별 엔트리
[14]
백신 특별 엔트리 제외
[15]
다만, 이상호의 포구실책으로 기록되었다.
[16]
삼성은 9승 3패로 절대 강세인 NC와 2연전을 치르고 두산은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롯데와 서스펜디드 게임 포함 3연전을 치른다. 단, 두산은 올해 롯데에게는 4승 1무 8패로 약했다.
[17]
어떻게 보면 롯데가 뒤늦게나마 제 실력을 발휘한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박용택 해설위원은 롯데를 뎁스가 좋아졌다는 이유로 5강 후보로 뽑았다. 하지만
전임 감독때문에 초반에 너무 부진했다가 그가 경질된 이후
서튼 체제에서 상식적인 운영을 했더니 마침내 가을야구까지 노릴 수 있게 된 것이다.
[18]
1995년 롯데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하며 벼랑 끝에서 탈출했고, 1998년 OB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9:8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2014년에는 -16의 승패마진을 극복하고 KIA에 대역전승으로 정확하게 승률 5할을 맞췄으며 2019년에는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유일한 1승이 나왔다. 2020년에는
케이시 켈리의 완봉승으로 NC의 팀 144경기 연속 득점기록을 중단시키며 4:0 승리를 거뒀다.
[19]
참고로 삼성 입장에서는 LG가 이 경기마저 이기는게 오히려 나았을 수도 있었다. 만약 kt가 패배하면 2.5경기 차로 좁혀져서 혹시 모를 1위까지도 노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삼성팬들은 1위는 포기한지 오래고, 2위만 하자는 반응이 대다수라 오히려 좋다는 반응이 많다.
[20]
지난해 롯데전과 삼성전은 각각 6승 9패, 5승 9패로 열세가 확정된 상황에서 잔여경기들을 승리하며 승패마진을 -2로 줄인 바 있었다. 만약 둘 중 하나라도 10패를 확정지었다면 지난해 순위는 키움에게도 밀려 4위도 아닌 5위가 되었을 것이다.
[21]
당시 3연전에는 상대 선발이
스트레일리 -
샘슨 -
노경은 순이었는데 앞의 두 경기는 선발을 전혀 공략을 못하면서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는
박용택의 현역 마지막 안타가 나오면서 승리했다.
[22]
특히
전준우는 올 시즌 LG전 타율이 0.056에 불과하다.
[23]
또한, 잔여경기가 가장 적은 편이었던 작년 시즌에도 4위로 추락한 이후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게 처참하게 당했던 걸 생각하면, 이번 시즌은 반드시 최소 플레이오프 직행 이상은 이루어야한다.
[24]
롯데야 타격 부문에서 선두라 말할 것도 없고 LG도 이병규가 내려간 이후 타격지표가 확 올라갔다. 물론 바빕은 이제 2할9푼이 겨우 넘었지만.
[25]
다만 저 2명이 엘상바이기 때문에 LG 입장에서는 그 공백을 크게 느낄 수는 없다.
[26]
사실 두 팀의 게임차가 같아서 누가 이기든 상관이 없기는 하다.
[27]
두산이야 전통적으로 LG에 강했던데다가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해서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이며 SSG는 상대전적이 가장 밀리는데다가 타격이 강해서 그 강력한 LG 투수진도 버티기 힘들다. 그렇다고 상대전적이 동률인 NC를 만나자니 후반기에 심각하게 고전해서 힘들 것이며 가장 무난해보이는 키움조차 지난 시리즈에서 겨우 스윕을 면했을 정도로 힘든 상대가 되었다.
[28]
kt의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경기가 바로 11일 경기였는데 강백호가 2사 만루에서 결승타를 낸 다음 다른 타자들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29]
또한, LG에는 끈질긴 승부를 즐기는 타자는 홍창기를 빼면 없으며, 그 홍창기도 최근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홍창기가 신기록의 허용타자가 되었다.
[30]
사실 이 2개도 타구가 멀리 가는 등 심상치 않았다.
[31]
1차전 1실점을 안기긴 했으나 볼넷과 폭투로 인한 득점으로 공략했다고 보기 어렵다.
[32]
무승부인데 왜 트래직 넘버가 줄어들었냐면, LG가 이 경기 포함 정확히 5승 2패를 했으면 삼성의 잔여경기 전패 시 역전이 가능했으나, 이 경기가 무승부가 되면서 2패를 추가할 경우 삼성을 역전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없어졌다.
[33]
상대팀 롯데는 이 한 경기 때문에 부산과 서울을 왕복하는 800km짜리 이동을 해야 한다.
[34]
다만, 19시부터 진행되는
V-리그 GS칼텍스 VS 현대건설 경기로 인해, TV에서는 배구가 끝난 이후부터 방송된다. 하지만 네이버나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18시 20분부터 정상시청이 가능하다.
[35]
함덕주는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36]
2013년 잔여 3경기 남긴 2013년 10월 1일에는 2경기 남긴 선두 삼성과 2.5경기차라 한국시리즈 직행이 좌절됐었다.
[37]
지난해 최종전처럼 1점이 중요한 상황에서 또 좌측 방향 병살타를 쳤다.
[38]
홍창기의 호수비가 아니었다면 또 실점했을 수도 있었다.
[39]
1990년 당시 LG는 선두인 상태에서 매직넘버는 경기수가 더 많은 해태쪽에 있어 일단 경기를 이기고 봐야 했다. 당시 LG는 김동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한 뒤 몇 시간 후 해태가 태평양에게 더블헤더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했고 결국 한국시리즈에서 4위에서 도장깨기로 올라온 삼성에 4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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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롯데가
강민호만 죽어라 혹사시킨 것과 똑같은 운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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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혁은 수비나 주루는 좋은 편이지만, 애초에 써먹으려면 빠따를 좀 키워 와야 하는데, 3년 연속 1할대(...) 타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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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에는 3위로 마쳤으며, 최종 순위는 4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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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중 몇 경기만 잡았어도 1위가 가능한 것을 생각하면 참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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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단 1승이라도 거뒀으면 최종전에서 승리했을 때 자력 우승이었다. 얄궃게도 3패가 모두 1점차 패배였다. 멘탈이 망가진
마무리를 계속해서 올리고, 득점권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놈을 계속 대타로 올린 감독의 안일한 팀 운영이 27년만의 우승 기회를 날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기는 경기는 확실히 이기고 추격하는 경기는 역전했다면 모두 이길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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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kt와의 홈경기가 비로 취소된 것도 뼈아팠다. 다음날로 연기되어 7일동안 더블헤더 포함 8경기를 하게 되는 전무후무한 빡빡한 일정 소화로 체력 과부하가 불가피했었다. 그 때문인지 직후에 잠실7연전에서 4무 3패를 기록하는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