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9:54:51
1. 1981년2. 1982년3. 1983년4. 1984년5. 1985년6. 1986년7. 1987년8. 1988년9. 1989년10. 1990년 1. 1981년
1980년까지 진행된
TBC 방송가요대상을 이어 받으면서 KBS 방송음악대상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되었고, 가요부문과 국악부문을 나눠 시상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국악부문에 대한 시상은 1987년에야 시작되었다.
시상 부문 역시 TBC 방송가요대상처럼 남/녀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역사적인 첫 해 남/녀 가수상은 각각
조용필과
이정희에게 돌아갔다.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었는데, 일부 가수들의 노래가 잘 들리지 않는 방송사고가 자주 발생했고, 그 때문인지 이후 KBS 연말 가요 시상식/가요제에서 장충체육관을 사용하는 일은 없었다.2. 1982년
<rowcolor=#ffffff> 기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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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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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선정 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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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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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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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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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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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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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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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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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기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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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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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기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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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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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디자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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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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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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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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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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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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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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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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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새로운 가요계의 흐름이 시작된 해라고 볼 수 있다.
송골매, 이용, 계은숙, 전영록, 민해경, 남궁옥분, 김연자 등 70년대보다는 80년대의 가수들로 기억되는 이들이 새로 후보로 떠올랐고, 70년대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는 나훈아, 송창식, 윤형주 등의 가수들은 이 해를 마지막으로 본상 후보에서 사라지고 기성 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특이 사항으로는, 1977년부터 여자가수상 후보에 들었던 당대 최고의 가수 중 하나였던 혜은이가 활동을 쉰 관계로 이 해의 여자가수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KBS 제2라디오에도 생중계 되었으며 끝부분 음원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3. 1983년
<rowcolor=#ffffff> 기타 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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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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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선정 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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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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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기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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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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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기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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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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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디자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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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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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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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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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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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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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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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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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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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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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KBS 가요대상의 대상인 남자가수상과 여자가수상의 수상자가 1980년, 1982년과 같다.
조용필 - 윤시내는 무려 3번을, 그 중 2번 연속으로 함께 상을 받았는데, 이는 TBC 시절부터 연속은 둘째치고 두번 이상 함께 상을 받은 남녀가수가 이들뿐이라는걸 감안할 때 나름 놀라운 기록이다.
한편 1년간 휴식했던 혜은이가《독백》,《작은 숙녀》로 라디오 종합곡순위나 방송 순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대단한 인기를 자랑하며 여자가수상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나 역시 대단한 인기를 얻은 윤시내가 수상했다.4. 1984년
남자 MC는 4년 연속
황인용 아나운서가 맡았고, 여자 MC는
왕영은이 맡으면서 최초의 非아나운서 출신 MC로 기록되었다.
이 해에는
김수철이
조용필을 제치고 남자가수상을 수상했고, 여자가수상은
이은하가 수상했다.
특이한 점은, 여자가수상 후보들이 전부
가요톱10에서 1위를 해본적이 없다.
보통은 수상자는 물론 후보들도 1위를 한번 해본 사람들로 구성되는데, 이 해에는 한명도 없었던것이다.
이는 80년대 가요대상 역사상 유일한데, 상을 수상한 이은하는 1985년 1월에 가서야 골든컵을 수상했다.
5. 1985년
<rowcolor=#ffffff> 기타 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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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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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선정 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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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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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기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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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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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기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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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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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디자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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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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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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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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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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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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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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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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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아나운서가 처음으로 KBS 가요대상을 진행했으며, 이 해를 시작으로 18년 연속 KBS 가요대상 메인 MC를 맡았다.
이 해에 송골매는 록그룹상 4연패, 한마음은 1984년에 이어 또 받으면서 연패를 기록했다.
이 해에는 올해의 가수상 수상자 중에
이선희가 제외되었는데, 그 해 KBS 모 프로그램에 출연 펑크를 낸 일 때문에 미운털이 박혀 올해의 가수상에서 제외되었다고 전해진다.
6. 1986년
<rowcolor=#ffffff> 기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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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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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선정 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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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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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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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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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기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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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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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기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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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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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디자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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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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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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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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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가요계를 두 시기로 가른다면 이 해를 마지막으로 전반기가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조용필은 1987년 더 이상 가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 1984년 대상을 수상했던 김수철과 이은하, 1982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후보에 올랐던 윤수일이 인기가 저물면서 결과적으로 80년대 초중반에 활약한 가수들이 마지막으로 참석한 가요대상 무대가 되었다.
게다가 1987년부터는 록그룹상, 중창단상이 정리되고 솔로 가수도 그룹도 다 대상 후보로 통일되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그룹들과 인기 가수들에게 밀려난 많은 그룹들도 이 해가 마지막 무대가 되었다.
전성기에 10대 가수에까지 들었던 유일한 그룹 송골매도 전성기가 저물어버려 1987년 대상 후보에 진출하지 못했고, 오일하게 이치현과 벗님들이 대상 후보에 선정되었다.
이를 제외하면 록그룹과 중창단 9개는 모두 이 해의 대상 무대가 끝이다.7. 1987년
<rowcolor=#ffffff> 기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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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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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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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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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선정 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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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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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더 이상의 대상 수상을 고사하면서 한때 개최가 불투명해졌으나 MBC와 달리 시상식을 그대로 진행했다.
다만, 이 해에는 조용필이 직접 출연은 하지 않았으며,
NHK 홍백가합전 리허설 중
위성 중계 화면으로 나왔고, 일본 가수 두 명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마츠다 세이코.
이 화면이 나간 후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를 부르는 자료화면이 나갔다.
이 해부터 남/녀 가수상이 대상으로 통합되었고, 중창단 부문과 록 그룹 부문도 폐지되었다.
KBS 제1라디오에서도 동시에 방송되었는데 당시 김동건 아나운서가 다음해 5월에 정식 개국한 표준FM 97.3MHz 주파수를 언급한다.
8. 1988년
KBS는 이 해 시상식 때 당시 엄청난 히트였던 '신사동 그 사람'이 아닌 수록곡 '비에 젖은 터미널'으로 대상을 준다.
9. 1989년
주현미 등의 가수를 제치고
현철이 수상하게 되는데, 이 때 수상소감이 감동이었다는 평이 있다. 더군다나 이 해는
양수경,
이지연 등등 가수들의 인기도 정상이었다.
오프닝은 전 해랑 똑같다.
이례적으로
12월 29일에 진행되었는데, 당시 토요일 밤 8시에 방송 중이던 '쇼! 토요특급'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희망사항의
변진섭,
잠깐만의
주현미가 유력했으나 예상밖의
싫다 싫어의
현철이 수상하여 논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