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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DIVERS 2/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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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HELLDIVERS 시리즈 · 틀:HELLDIVERS 2 · 틀:HELLDIVERS 2/테르미니드 · 틀:HELLDIVERS 2/오토마톤

1. 개요2. 주무기
2.1. 돌격소총
2.1.1. AR-23 리버레이터2.1.2. AR-23P 리버레이터 페네트레이터2.1.3. AR-23C 리버레이터 컨커시브2.1.4. AR-23A 리버레이터 카빈2.1.5. AR-61 텐더라이저2.1.6. BR-14 어드주디케이터
2.2. 지정사수소총
2.2.1. R-63 딜리전스2.2.2. R-63CS 딜리전스 카운터 저격소총2.2.3. R-2124 콘스티튜션
2.3. 기관단총
2.3.1. MP-98 나이트2.3.2. SMG-32 레프리맨드2.3.3. SMG-37 디펜더2.3.4. SMG-72 퍼멜러
2.4. 산탄총
2.4.1. SG-8 퍼니셔2.4.2. SG-8S 슬러거2.4.3. SG-20 홀트2.4.4. SG-451 쿡아웃2.4.5. SG-225 브레이커2.4.6. SG-225SP 브레이커 스프레이 앤 프레이2.4.7. SG-225IE 브레이커 인센디어리
2.5. 폭발성
2.5.1. CB-9 익스플로딩 크로스보우2.5.2. R-36 이럽터
2.6. 에너지계
2.6.1. 레이저
2.6.1.1. LAS-5 사이스2.6.1.2. LAS-16 시클
2.6.2. 플라즈마
2.6.2.1. SG-8P 퍼니셔 플라즈마2.6.2.2. PLAS-1 스코처2.6.2.3. PLAS-101 퓨리파이어
2.6.3. 아크
2.6.3.1. ARC-12 블리처
2.7. 특수
2.7.1. FLAM-66 토처2.7.2. JAR-5 도미네이터
3. 보조
3.1. 권총
3.1.1. P-2 피스메이커3.1.2. P-19 리디머3.1.3. P-4 세너터3.1.4. P-113 버딕트
3.2. 특수
3.2.1. LAS-7 대거3.2.2. PLAS-15 로열리스트3.2.3. GP-31 유탄 권총3.2.4. SG-22 부시웨커3.2.5. P-72 크리스퍼3.2.6. P-11 각성제 권총
4. 지원 무기5. 투척 무기
5.1. 표준 투척 무기
5.1.1. G-12 고폭5.1.2. G-6 세열5.1.3. G-10 소이
5.2. 특수 투척 무기
5.2.1. G-16 충격5.2.2. G-13 소이 충격5.2.3. G-3 연막5.2.4. G-23 기절5.2.5. G-123 테르밋5.2.6. K-2 투척 나이프5.2.7. G-4 가스

1. 개요

[1]
HELLDIVERS 2의 주무장, 부무장, 지원무장, 수류탄.

무기마다 속성으로 관통력이 표기되어 있는데, 본작의 적들은 신체 부위에 특정한 장갑 등급을 가지고 있으며 장갑은 무장갑(0) - 경장갑(1) - 일반장갑(2) - 중장갑(3) - 경전차장갑(4) - 일반전차장갑(5)순 으로 갈수록 단단해진다.[2]
무기의 관통력은 경장갑 관통(2) - 일반장갑 관통(3) - 중장갑 관통(4) - 대전차(5+)순으로 표기된다. 장갑 등급과 장갑 관통 등급이 동일하면 65%의 피해만 입히며 장갑 관통 능력이 높으면 100% 의 피해를 입힌다. 무기 툴팁을 잘 보고 채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 외에 무기에 관련된 자세한 피해량 시스템이 궁금한 경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HELLDIVERS 2/시스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모든 총은 캐릭터가 조준선 정렬을 거치고 나서야 명중탄이 나온다. 플레이어가 직접 움직이는 조준점은 선명한 색,[3] 캐릭터의 조준선 정렬점은 희미한 회색[4]으로, 희미한 조준점이 실제 총알이 맞을 곳이다. 희미한 회색 조준점은 사격 반동에 의해서도 이리저리 튀는데, 플레이어가 반동을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캐릭터가 반동을 잡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점사가 권장된다.

모든 총은 조준 중 1인칭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1인칭 상태에서는 예의 조준선 정렬을 신경 쓸 것 없이, 일반적인 캐주얼 FPS 하듯이 처럼 조준하고 쏴 맞힐 수 있으며, 반동도 플레이어 본인이 잡을 수 있다. 설정에서 항상 1인칭으로 조준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조준하지 않고 발사하면 총을 허리춤에 두고 지향사격한다. 설정에서 조준점이 항상 보이게끔 해 두면 지향사격을 할 때도 조준점이 보이므로 유리하다.

모듈 설계라 비슷한 계열 무기는 기본적인 총몸 형태가 동일하거나 비슷하다. 디자인은 인체공학적으로 형편없어서, 이유없이 부피가 크고, 불필요한 구조물이 붙어있고, 대부분 자동화기의 장전손잡이가 TAR-21 것처럼 총구 쪽에 멀리 있는 걸로 모자라 총의 오른편에 있기까지 해 어느 손을 쓰든 팔을 크게 움직여야 당길 수 있고, 설상가상 노리쇠 멈치도 없어서 노리쇠 후퇴고정이 안 된다. 때문에 약실 비우고 장전하면 왼손을 총 반대편으로 넘겨 겨우 장전손잡이를 당기거나, 왼손으로 총몸을 붙잡고 오른손으로 장전손잡이를 당기느라 장전이 매우 불편하고 느리다. 대신 약실에 탄이 든 채로 장전하는 경우 탄창만 갈아치우면 끝이라 훨씬 빠르며, 약실 +1발이 적용된다. 하지만 탄창/탄띠로 급탄하는 총은 재장전하면 쓰던 탄창을 버리고 탄창에 남아있던 탄도 증발한다.

약실에 탄이 들었다면 장전이 중간에 끊겨 탄창이 안 꽂힌 채라도 약실의 한 발은 쏠 수 있다.[5] 단계별 장전 애니메이션이 적용되어 장전이 중간에 끊긴 경우에도 재장전을 다시 하면 장전이 끊겼던 단계부터 재생한다.

총을 든 채로 재장전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잔탄 확인과 조준경 배율, 조정간, 조명 등 이런저런 옵션을 조정할 수 있다. 옵션 내용은 총마다 다르다.[6] 이때 3인칭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들고있는 무장의 탄창을 빼서 탄약을 확인하거나 덮개를 열어서 약실과 잔탄을 확인하는 등 소소한 디테일이 있다. 이 모션은 처음 무장을 확인할 때와 탄약을 발사한 이후에만 출력된다.

현실적인 점사 작동방식이 재현되어 있다. n점사를 지원하는 총은 방아쇠를 건드렸다고 n발이 몽땅 나가는 게 아니라, 실총처럼 사수의 방아쇠 조작 시간에 따라 1발에서 n발까지를 조절해 쏠 수 있다. 방아쇠를 짧게 당기면 1발씩도 쏠 수 있고, 쭉 내리당기면 n발까지 나가고 사격이 멈춘다. 탄이 n발보다 적게 남아도 실총과 마찬가지로 문제없이 발사된다.

본작에서는 개별 무기에 대한 업그레이드나 개조 요소는 없고 순정 무기에 제원 조절과 특성 부여를 한 파생형을 따로 제시한다. 이때 파생형이란 순정의 강화형이나 옆그레이드로, 성능이 원본보다 못난 경우도 있다.

장착 해제하고 땅에 내려놓을 수 있는 중화기, 배낭, 샘플과 달리 주무기와 보조무기는 버릴 수 없다. 헬다이버가 죽어야만 주무기가 노획 가능한 상태로 땅에 떨어진다.

출시 초기에는 성능 문제 때문에 일부 무기만 사용하는 기조가 강했으나, 이후 조정을 거치면서 각자 정해진 용도에 따라 사용시 아주 폐급 총만 아니면 나름 괜찮은 성능을 내는 수준으로 변화하면서 대부분의 무장이 고루 사용되는 추세다.
다만 적들의 스폰 테이블에 따라 총이 활약 할수 있냐 없냐가 변화하는 만큼 변수들[7]을 따지고 어느 한쪽에만 특화하는 식의 무장 선택은 지양하는게 좋다.

언락 방식은 채권으로 진행되는데, 이는 고용계약 1조 4항에 따르면 헬다이버 대원은 병역 수행에 사용되는 장비의 구매, 유지 교체 및 개선에 대한 책임이 있으므로 직접 구매를 해야하며, 언락된 장비는 또한 1조 4항에 의거, 대원이 사망시에도 구축함에 장비가 남겨져 다음 대원들이 사용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므로 업그레이드된 요소가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2. 주무기

헬다이버의 주무장, 장총류. 소-중형, 경-일반장갑 총알받이 잡졸을 제거하는 데 쓰인다.

대형과 중장갑은 스트라타젬으로 상대해야 하지만, 일부 주무기는 제한적인 장갑 등급이 낮은 곳을 노려서 중장갑 적도 처치할 수 있다.

설계가 20세기보다 못한 게 게임플레이에까지 반영된다. 자동화기에 노리쇠 멈치(볼트 캐치/릴리즈)가 없어서 약실이 비면 전진한 장전손잡이를 당겨야 하는데, 장전손잡이가 불친절하게 총구 가까이에 붙어있어서 장전에 시간이 꽤 걸린다. 의식적으로 전술 재장전을 하도록 유도한 모양인데, 전편과 달리 하나같이 장탄수에 여유가 없고, 총알이 바닥날 때쯤부터 발사되는 예광탄도 눈에 전혀 안 띄고, 마지막 한 발까지 아쉬운 총도 꽤 돼서 그닥 효과적인 디자인은 못 된다.

2.1. 돌격소총

여타 게임에서 그렇듯 다재다능한 성능을 발휘하는 무기군. 그러나 동시에 모든 상황에 대응하기에는 애매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근접전에서의 순간 대응은 샷건류에 밀리고 중장거리 정밀 교전은 지정사수소총에 밀리며 유틸성은 폭발무기와 에너지류에 밀린다. 사수의 실력에 따라 탄 효율이 크게 갈리며 약간 아쉬운 화력을 3번 무기나 스트라타젬의 활용, 적절한 점사와 신중한 사격을 통해 매워주는 것이 권장된다.

2.1.1. AR-23 리버레이터

파일:HD2 리버레이터.jpg
SEAF 표준 돌격소총으로, 균형잡힌 위력, 연사율, 무게로 작은 표적을 상대하기 좋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70 / 17
장탄수 45 + 1
반동 15
연사력(RPM) 640
조준경 25m / 50m / 100m
조정간 자동 / 반자동 / 점사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6 / 8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3초 / 2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해금 기본 제공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천후 돌격소총. 디자인은 TAR-21 HS VHS를 닮았다.
설정상 슈퍼지구 군대의 제식 주력소총으로, 전작의 AR-19 리버레이터를 계승하는 무기다. 부족함 없는 단발 위력, 넉넉한 장탄수, 적당한 연사력, 저반동의 특징을 지녀, 소총 중 가장 균형잡힌 성능이라, 근중거리에서 소-중형을 잡는 데 무난하게 유용하다. 경보병 잡는 대인 소총이므로 일반-중장갑에 대한 위력이 없어 고화력 부무장 또는 스트라타젬을 지참해야 좋다.

연사력이 빠르지 못해 순간화력이 다소 아쉽다. 그래서 한두 발 빗나가는 게 뼈아프며, 휴행탄에 여유가 없어서 총알을 막 쓰면 탄약 부족도 심각하다. 고난이도에서도 써봄직한 성능인데도 평가절하되는 것은 많은 이들이 전자동으로 난사하기 때문도 있다. 따라서 새는 탄이 없도록 난사를 지양하고 앉아쏴와 점사를 적극 활용해야 리버레이터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다. 이는 게임 내 모든 실탄 자동화기에 해당하는 사항이므로 리버레이터로 앉아쏴 및 점사 습관을 잘 들여 두면 다른 자동화기를 사용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반동 제어가 더 필요하다면 강화, 공병 키트 패시브가 있는 방어구를 입어서 반동을 더 줄일 수 있지만, 리버레이터는 이미 앉아쏴만으로 무반동 수준의 쾌적함이 보장된다.

비슷하게 무난하고 균형잡힌 성능이지만 생각없이 난사하기 좋은 무기로는 시클이 있다. 시클은 찰나의 예열이 필요해 즉발 대응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과열을 주의하면 탄약 걱정이 없고, 반동이 약하며 연사력이 훨씬 빠른데도 지속화력 면에서 리버레이터보다 배는 뛰어나다. 그러나 실탄 화기인 리버레이터에게는 예열이 필요 없는 즉응성과 훨씬 위력적인 단발 피해량에서 나오는 순간화력이 있어, 헌터처럼 순식간에 얼굴로 날아드는 잡졸 무리를 잽싸게 지우는 데는 시클보다 유리하다.

리버레이터, 리버레이터 카빈, 스털워트의 탄환은 같은 값을 가져서 패치로 해당 탄종에 변화가 생기면 셋 모두 같은 영향을 받는다.

2.1.2. AR-23P 리버레이터 페네트레이터

파일:HD2 리버페네.jpg
사용자가 장갑을 지닌 표적을 제압할 수 있도록, 조준경과 철갑탄을 사용할 수 있는 개조형 리버레이터 입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60 / 15
장탄수 45 + 1
반동 19
연사력(RPM) 640
조준경 25m / 75m / 150m
조정간 전자동 / 점사 /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5 / 7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3초 / 2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장갑 관통
비고 일반장갑 관통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철갑탄을 장착한 장총열 리버레이터. 중배율 조준경이 달려 장거리 사격이 쉽고, 경직과 피해량이 살짝 줄어든 대신 일반장갑에 유효타를 낼 수 있다.

자체 피해량이 원본보다는 살짝 낮지만 일반장갑 관통탄 덕에 하이브 가드와 바일 스퓨어의 머리 등 일반장갑인 대상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고, 너싱 스퓨어나 브루드 커맨더처럼 경장갑이라서 경장갑 관통 무기에 대해 방어력을 갖는 적들에게 100% 피해를 입힌다. 또한 무장갑 부위에 대한 내구 피해량은 리버레이터와 그리 차이나지 않는다.

일반 장갑 관통 역량과 약간 낮은 피해량에 따라 리버레이터의 주력 상대인 소~중형 물량형 적들을 상대하기 보다는, 중형이거나 일반장갑~중장갑을 두르고 있는 하이브 가드, 브루드 커맨더, 스퓨어 계열, 데바스테이터와 스트라이더 등을 주적으로 상대하게 된다. 물론 전차장갑 이상부터는 대전차 지원무기가 필요하다.

발당 피해가 강하며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반동 때문에 점사능력이 어느정도 요구되었던 어드주디케이터와 비교되는데, 피해량이 낮은 것은 단점이지만 리버레이터 기반의 낮은 반동과 조작감 덕분에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여담으로 배낭 스트라타젬인 AX/AR-23 '가드 독' 드론에 달린 소총은 리버레이터 페네트레이터의 탄환을 사용한다.

2.1.3. AR-23C 리버레이터 컨커시브[8]

파일:AR-23C.png
대미지는 낮지만 적을 비틀거리게 하는 충격탄을 발사하는 개조형 리버레이터입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65 / 30
장탄수 60 + 1
반동 28
연사력(RPM) 320
조준경 무배율 반사 조준기
조정간 자동 /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4 / 6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3초 / 2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해금 결연한 베테랑 채권

충격탄과 드럼 탄창을 장착한 저연사 리버레이터.

충격탄은 일반 리버레이터의 탄환보다 적을 경직시키는 힘이 2배, 적을 밀어내는 힘이 6배에 달하는 강력한 저지력을 가진 탄환으로[9], 소형 적은 크게 밀어내고 대형종은 경직을 먹여서 제압하는 효과를 가진다.

밀어내는 힘에 더해 내구 피해량이 피해량의 절반에 달하는 30이기 때문에, 경장갑이지만 체력이 많고 근접형 적인 버서커, 스토커, 브루드 커맨더 같은 적을 잡는데 좋은 성능을 보인다.

한번 경직을 먹으면 회복될 때까지는 그 자리에 정지된다는 효과와 경직 효과가 중첩되지는 않지만 지속 시간을 리셋시킨다는 점 덕분에 다수의 적이 몰려오면 적의 사살을 보조할 수단을 꺼낸 다음[10], 한 표적에 집중 사격을 하기보다는 다수의 적들에게 한발씩 맞춘다는 생각으로 사격하면서 다수의 적들을 제어하는 운용을 해야 한다.

단점으로 원본 리버레이터와 5 낮은 피해량에 연사력이 절반이라 사살력이 매우 떨어진다. 반동도 수평으로 심해 점사보다 단발 사격이 유리하다.

적을 뒤로 밀어내는 성능인 넉백 파워가 모든 무기를 통틀어서 가장 높기 때문에 실제로 전투에서 사용해보면 적이 죽지는 않고 자꾸 뒤로 밀려만 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기믹 덕분에 버서커나 스토커의 기습을 막아내어 생존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이 자꾸 밀려나기 때문에 오히려 조준이 방해된다는 평가도 있다. 똑같이 충격탄을 쓴다는 설정인 퍼멜러가 아예 기절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그저 그런 단발 위력과 형편없는 연사력으로 인한 근본적인 화력의 한계[11]가 발목을 잡는데, 비슷한 경직 및 제압 역량을 지녔지만 화력이 배로 뛰어난 다른 선택지가 많아 활약이 어렵다.

경직 및 제압 역량이 우수한 무기 중 화력도 갖춘 선택지로 퍼멜러, 퍼니셔, 퍼니셔 플라즈마, 도미네이터, 이럽터, 쿡아웃 등이 있다.

원래 페네트레이터와 똑같이 30발 탄창이라 원본보다 짧은 탄창을 사용했는데, 이후 60발로 변경되면서 드럼탄창을 사용하게 되었다. 덕분에 다수의 적이 몰려오는 상황에 충격을 계속해서 주며 전선을 유지하는 역할로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2.1.4. AR-23A 리버레이터 카빈

파일:HD2리버카빈v2.jpg
근접전에서 생존률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소형 리버레이터입니다. 연사률이 높아진 대신 집탄률이 떨어집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70 / 17
장탄수 45 + 1
반동 26
연사력(RPM) 920
조준경 무배율 반사 조준기
조정간 자동 / 반자동 / 점사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6 / 8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2.5초 / 2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해금 독사 특공대 채권

총열과 개머리판을 줄인 카빈형 고속 연사 리버레이터.[12] 안정성과 장거리 대응 역량을 조금 희생했지만 대단히 아쉬운 정도는 아니고, 여전히 균형감 있는 성능에 더해 모자람 없는 위력 70짜리 소총탄을 초당 15발 쏟아붓는 막강한 순간화력, 0.5초 빠른 재장전 속도, 최고의 조준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13]

연사력과 다소 튀는 반동 탓에 중~원거리에서 사격할때 순간화력을 살린답시고 전자동으로 뿌리다간 허공과 장갑판, 이미 죽은 시체에 총알 다 날리기 십상이기 때문에 침착하게 조준하고 적극적으로 앉아쏴 및 점사해야 진가가 드러난다. 단발 속사로 쏜다고 생각하고 잠깐씩만 당겨도 우수한 연사력 덕에 적절히 2-4점사가 되며, 앉아쏴하면 반동이 눈에 띄게 줄어서 연사해도 대부분 탄을 적중시킬 수 있다. 요령이 생기면 경장갑 총알받이들을 일대다로 신속하게 갈아마시는 데는 이만한 주무장이 없다.

연사력 탓에 총알이 턱없이 모자라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적당히 지원무기와 스트라타젬을 섞어서 대응해야 한다. 탄약 낭비를 최대한 줄이고 근거리 연사, 중거리 점사로 명중탄을 내며 세심하게 사격해야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나이트 기관단총의 고연사 컨셉이 마음에 들지만 특유의 불안정성 때문에 현실적으로 못 써먹겠다 싶은 이에게 제격이다. 단, 화끈하게 연사하면 몇 놈 못 잡고 탄약 동나는 건 똑같다. 그런 게 목적이라면 돌격소총이나 기관단총이 아니라 지원화기 기관총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전작의 AR-22C 패트리어트를 그대로 계승하여 대단한 순간화력이 매력적이지만, 연사력이 평범하게 빠른 정도로 설정되고 장탄수와 휴행탄수가 퍽 줄어서 그 위상이 선조에는 못 미친다.[14]

2.1.5. AR-61 텐더라이저

파일:HD2 텐더라이저.jpg
탄창 크기는 제한적이지만 저지력이 강한 대구경 돌격 소총입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95 / 22
장탄수 35 + 1
반동 10
연사력(RPM) 600 / 850
조준경 25m / 50m / 100m
조정간 자동 / 점사 /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5 / 7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3.3초 / 2.2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해금 극지의 애국자 채권

대단한 단발 위력과 극한의 저반동이 장점인 대구경 돌격소총.[15]어드주디케이터가 일반 장갑 관통과 더 넉넉한 탄창량, 높은 반동을 가지는 대에 비해 낮은 관통력, 높은 단발 대미지와 낮은 반동으로 돌격소총 상위권을 양분하고 있다.

피해량이 95나 되기 때문에 전투소총인 어드주디케이터보다도 강한데, 그럼에도 반동이 매우 낮고 조작성이 뛰어나 전자동으로 연사해도 명중탄이 잘 나와 실질 화력이 최상급이다. 일반장갑 관통은 불가능해 장갑을 두른 중형은 약점을 때려야 잡을 수 있지만, 반동이 약하다는 장점 덕에 노리기 쉽다.

막강한 단발 위력과 더불어 저반동 덕에 새는 탄이 잘 없어 대미지 효율은 잘 나오는 편이지만 본격적으로 물량을 상대하기에는 어드주디케이터와 마찬가지로 부족한 장탄수와 탄창 갯수가 발목을 잡는다. 높은 체력과 거대부위로 무장한 적들이 쏟아져나오는 고단계 버그전에서 특히 부각되는 단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보급 팩 배낭과의 조합이 자주 사용된다.

특이하게도 주무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연사력을 600RPM에서 850RPM으로 올리는 기능이 있다. 높은 단발 피해량 덕에 중형 몹을 순식간에 갈아버리는 화끈함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탄창이 동나는 속도는 더 빨라지니 유의할 것.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의 간판 소총인 모리타 카빈이 떠오르는 외형이다.[16]

출시 당시 반동이 매우 작았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탄창이 작은데 대구경 소총이라는 설명과 다르게 리버레이터보다 단발 피해가 낮은 완벽한 하위 호환으로 나오며 무기의 설명과 정 반대되는 성능 때문에 외면 받았었다. 이후 어드주디케이터와 함께 상향을 받으며 지금의 성능이 되었다. 또 색상이 트레일러에서와 다르게 비취-황토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장난감 같다며 욕을 먹었지만 이는 개발진 실수였고, 패치로 트레일러와 일치하도록 검정-회색 조합으로 도색됐다.
파일:HD2 텐더라이저 변경전.jpg
변경전

2.1.6. BR-14 어드주디케이터

파일:HD2 어디주디케이터.jpg
높은 정확도로 장갑을 관통하는 소총 BR-14 어드주디케이터는 중형 적에게 정의로운 심판을 내릴 수 있지만, 제한적인 탄창 수 때문에 큰 무리의 적을 상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90 / 23
장탄수 30 + 1
반동 40
연사력(RPM) 550
조준경 25m / 50m / 100m
조정간 자동 /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6 / 8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3초 / 1.7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장갑 관통
비고 일반장갑 관통
해금 민주적 폭파 채권

돌격소총과 지정사수소총의 절충적 입지를 지닌 대구경 전자동 전투소총.[17]

단발 위력은 텐더라이저보다 약간 낮다. 전자동 사격이 가능하고 장탄수도 30발로 넉넉한 편이지만, 반동이 세서 근거리가 아니라면 2-3점사하거나 단발 속사하는 게 정석이다. 연사가 느려터져서 재량껏 속사-점사하기 좋으므로 굳이 조정간을 반자동에 둘 것까진 없다. 거리를 유지하고 침착하게 앉아쏴로 명중탄을 내면 좋다.

버그의 소형 잡졸은 한 방에 잡지만, 단발 위력이 애매하게 모자라서 오토마톤 트루퍼들은 한 방에 못 잡는다. 그러나 데바스테이터를 머리 2발로 처치할 수 있고, 일반장갑을 뚫기 때문에 버그와 봇을 막론하고 일반장갑을 두른 중형도 여차하면 대충 신체 중심에 점사를 갈겨 처치할 수 있다. 정면에서 소중형을 가리지 않고 고루 상대할 수 있는 자동화기 중 위력도 뛰어난 것을 찾는다면 제격이다.

디자인은 H&K G3를 바탕으로[18] XM8을 연상시키는 미래적인 껍데기를 씌웠는데 웬 미끄럼틀같은 괴상한 구조물이 가스관을 덮으며 조준경 부착용 라이저 마운트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 G36이나 XM8의 운반손잡이 겸 조준기도 아니고, 레일이 달린 것도 아니며 달렸다고 해도 가파른 경사가 져 있어서 조준보조 부착물을 붙일 수 없고, 방열판 역할 외에는 아무 용도가 없어 보인다. 이런 특이한 외관으로 한국 유저들 한정으로 고등어 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2.2. 지정사수소총

정밀 반자동소총. 중장거리 저격과 높은 단발 화력을 이용한 단일 표적 제거에 특화되어 있다.
저격총이라는 특성상 쏟아지듯이 나오는 적들을 처치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테르미니드전에서는 사용하기 어렵지만 장거리에서 적을 확실하게 처리하는 능력이 중요한 오토마톤전에서는 쾌적하게 사용하기 좋다.

초창기에는 지정사수소총의 상위호환 무기들이 존재하는 반면 지정사수소총들의 스펙이 매우 저열하여 모든 무기군중에서 최악의 성능을 자랑했지만, 지정사수소총 상위호환 무기로 취급되었던 슬러거가 너프되고 딜리전스 시리즈가 버프를 받으며, 카운터에 일반장갑 관통 능력이 부여되면서 지정사수소총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

2.2.1. R-63 딜리전스

파일:HD2 딜리전스.jpg
장탄수와 연사율은 낮아졌지만 강력하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한 대구경 지정사수소총입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165 / 42
장탄수 20 + 1
반동 35
연사력(RPM) 350
조준경 25m / 75m / 150m
조정간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5 / 8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3초 / 1.9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정밀 반자동소총. 지정사수소총답게 단발 위력이 리버레이터 두 발급이며, 조준경이 고배율을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근거리 전투는 넓은 시야를 가져서 반응이 쉬운 3인칭으로, 중~원거리 교전은 조준경의 배율을 높게 설정해 두고 1인칭으로 조준경을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발당 대미지가 높긴 하지만 반자동 소총이라는 한계 때문에 물량이 주 전략인 테르미니드 상대로는 큰 힘을 못 쓴다. 스캐빈저 같은 잡몹이야 한방에 죽고, 주 병력중 하나인 헌터는 몸체에 1발, 워리어는 1발에 머리를 터트릴 수 있지만 머리가 터진 후 특유의 생명력으로 득달같이 달려드는 걸 견제해야 하고, 뭣보다 이런 놈이 대량으로 무리지어 오기 때문에 효율이 상당히 떨어진다.

하이브 가드는 몸 정면이 중장갑(3)이라서 도탄되니 우회해서 사격하거나, 방어 자세일때 살짝 노출되는 몸통 아래부분을 맞춰야 해서 상대하기 까다롭고, 브루드 커맨더는 헤드샷으로 2발을 맞추면 머리가 파괴되지만 이후 워리어처럼 몸통이 살아남는다. 스퓨어 계열은 머리를 노리는 게 정석인 만큼 나쁘지 않지만 바일 스퓨어는 난이도가 6이 넘어가면 머리가 중장갑(3)이 돼서 피해를 입힐 수 없게 된다.

딜리전스가 현재 가장 활약하는 전장은 오토마톤. 오토마톤도 총을 사용하는 만큼 원거리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사격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장점이며, 트루퍼 계열은 몸체에 1발[19], 정밀사격으로 머리를 노리면 데버스테이터까지 머리에 1발로 정리가 가능하다. 고지에서 사격 중이라면 스카우트 스트라이더에 탑승한 트루퍼도 일격에 제거할 수 있고 아니라도 전방 방패의 작은 슬릿 사이로 사격하면 운 좋게 처치되기도 한다.

다만 맷집이 높은 버서커는 침착하게 약점을 노리면 한방에 제거할 수 있지만 이동하면서 머리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정밀 사격이 까다로워서 부무장이나 수류탄을 사용하는 게 좋고, 헐크나 탱크 계열은 후방 약점을 노려야 하는데, 헐크는 방열판을 노려서 어찌어찌 잡더라도 탱크의 방열판은 중장갑이라 최소 일반장갑 관통(중장갑 유효)AP3이 필요해서 아예 대처가 안 되므로 얌전히 지원무기나 스트라타젬을 꺼내들자.

2.2.2. R-63CS 딜리전스 카운터 저격소총

파일:HD2 딜리전스카운터.jpg
개조형 딜리전스 소총으로, 대미지가 증가했지만 연사율이 감소했습니다. 단발로 발사합니다.[20]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200 / 50
장탄수 15 + 1
반동 53
연사력(RPM) 350
조준경 50m / 100m / 200m
조정간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4 / 6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3초 / 1.9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장갑 관통
비고 일반장갑 관통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순정 딜리전스보다 위력이 소폭 증가하고 장갑 관통 능력이 일반장갑 관통AP3 등급으로 증가하였으며 조준경이 200m 고배율을 지원하는 본격 저격용 버전 딜리전스. 하지만 반동이 늘어났고 장탄수가 15발로 깎인 상황인데 최대 탄창수가 2개 줄어서 휴행 탄환이 턱없이 모자라다. 대규모 물량 처리력을 포기하고 고위험 중형 적을 집중적으로 상대하기 위한 무장.

무기의 역할로만 따지면 차라리 지원 무기인 대물소총이 더 전문화된 무기로 판단할 수 있으나, 실제 건 핸들링은 딜리전스 카운터 쪽이 훨씬 뛰어나 약점을 빠르게 조준하기 수월하다. 여기에, 더 많은 탄창수, 적은 반동, 더 나은 1인칭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에 범용성 면에서는 운용하기 더 나은 편이다.

DMR인 딜리전스의 개조형이기 때문에 테르미니드 상대로는 크게 힘을 못 쓰는 것은 동일하다. 다만 일반장갑 관통 덕분에 하이브 가드, 브루드 커맨더와 바일 스퓨어는 상당히 잘 잡는 편이다. 또한 경장갑 적을 관통해서 사선 내 다수의 적을 타격하는 특징이 있기에 워리어가 벽을 형성하며 다가오면 구멍을 뚫어줄 수는 있다.

오토마톤전에선 데버스테이터 헤드샷에 매우 뛰어난 효율을 보인다.[21] 데버스테이터 헤드샷이 1방으로 나는 고배율 총기 중에서는 건 핸들링이 가장 좋고 매우 빠른 탄속 때문에 가장 다루기 좋다. 여기에 일반장갑 관통 성능 덕에 헤드샷이 빗나가더라도 여차하면 몸체에 피해를 누적시켜 잡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경전차장갑AV4의 상부 때문에 딜리전스로 상대가 불가능했던 강화 스카우트 스트라이더도 다리와 하체 부분은 중장갑AV3이므로 3발을 연달아 맞춰서 제거할 수 있는 편의성이 생긴다.
또한 높은 배율의 조준경을 장착하고 있어서 방패 때문에 약점 조준이 난해한 거대 데버스테이터도 상당히 편하게 제거할 수 있기에 헤드샷으로 빠르게 트루퍼들과 데버스테이터들을 정리할 수 있는 딜리전스 카운터가 대 오토마톤전 주무기로 선호받기 시작했다.

일반장갑 관통탄AP3으로 경장갑 관통AP2에서 한단계 증가한 수준이기 때문에 경전차장갑AV4 이상의 등급인 대형 오토마톤들[22]의 정면에서는 피해를 입힐 방법이 없다. 그래서 저격병 플레이 시 중보병까진 해당총기로, 대형 적들은 대물 소총 등의 중장갑 관통/경전차장갑 유효AP4 무기로 약점을 사격하는 식으로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

출시 후 약 3달간 원본 딜리전스와 별다른 성능차이가 없어서 쓸모가 없다는 악평을 받으며 버려졌던 무기였으나, 패치로 피해량[23]과 무기 조작성이 개선되면서 도미네이터와는 또 다른 느낌의 일반장갑 대응 주무기로 재평가받고 있다.이번에는 반대로 원본 딜리전스의 포지션이 애매해졌다.

2.2.3. R-2124 콘스티튜션

파일:콘스티튜션.jpg
민주주의 이전 시대의 고대 유물을 모델로 만든 의전용 소총입니다. 모든 시민은 16세가 되면 군 복무를 장려하는 의미로 이 소총을 선물 받는 전통이 있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180 (일반) / 50 (내구)
장탄수 5
반동 43
연사력(RPM) 60
조정간 볼트 액션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60/99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장갑 관통
총검 피해량 110 (일반) / 55 (내구)
비고 일반장갑 관통, 1발 장전
해금 해방절 특전
전작에도 등장한 볼트 액션 소총겸 예능용 무기. 모티브는 스프링필드 M1903이다. 2024년 10월 26일 해방절을 맞아 전작의 갑옷과 함께 모든 유저들에게 무료로 지급되었다. [24]

피해량은 딜리전스와 딜리전스 카운터의 중간에 위치하나 BTK에 그리 큰 차이는 없다. 소형 적은 몸통에 한 발, 중형이라도 약점이나 머리에 사격하면 한 발로 사살할 수 있다. 다만 체력이 높은 브루드 커맨더나 스퓨어 계열, 하이브 가드는 머리를 사격해도 사살하려면 여러발이 필요하다. 일반장갑 관통AP3 덕분에 정면에서도 적을 상대할 수 있지만, 볼트 액션 방식이기 때문에 연사력이 제한되고 5발의 장탄수도 크게 발목을 잡아 이래저래 애매한 무기이다.

지정 사수 소총 분류중에서는 탄약 소지량이 가장 적은 무기인데, 임무 투입시 60발, 최대 99발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볼트 액션이라는 특성 때문에 탄약 소비가 적은 편이고, 탄약 박스 1개에 탄약을 49개나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임무 도중 탄약이 부족할 일은 없는 편이다.

퍼니셔 계열과 동일하게 1발 장전 특성이 붙어 있지만, 볼트 액션인 특성상 재장전을 시작할 때마다 노리쇠를 여는 동작이 필요해서 관형 탄창 산탄총인 퍼니셔류와 달리 장전과 발사를 병행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현재는 5발을 사격하든 1발을 사격하든 한 발씩 장전하기에, 장탄을 전부 사격하면 스피드로더로 빠르게 장전하는 세네터처럼 클립 장전 기능을 추가해달라는 헬다이버들의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1인칭 조준시 기계식 조준기를 사용하는데, 모티브인 스프링필드와 동일한 조준기를 사용하기에 가늠자가 조준중인 주변을 대부분 가려서 표적을 확인하기가 힘든 편이며, 확대 배율이 없으므로 근~중거리 교전중에는 3인칭 조준이 더 편하다.
또한 1인칭으로 조준하고 사격하면 볼트 액션으로 탄을 장전하면서 조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정확한 차탄 사격을 위해서는 총이 정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HELLDIVERS 2의 무기 중 최초로 총검이 장착되어 있어 더 강한 근접 공격을 할 수 있다. 기본 공격력 110, 이상적인 체형 패시브 적용시 165이고 장갑 관통력이 일반장갑 관통AP3인 근접 공격을 가한다. 이상적인 체형을 기준으로 테르미니드전에서 헌터류까지 몸샷 한방을 낼 수 있으며 워리어, 하이브 가드를 상대로도 유효타를 낼 수 있다. 오토마톤 전선에서는 스텔스를 할 때 트루퍼를 몸샷 한 방으로 잡을 수 있다.

애매한 성능은 이 소총이 처음 등장했던 전작에서도 다르지 않았는데, 당시에는 대놓고 M1903을 기반으로 만든 SEAF 의장용 소총이라고 서술했으며, 근접 회피나 근접공격 스냅 같은 고급 테크닉을 익힌 고인물 헬다이버들이 체감 난이도를 올리려고 일부러 쓰는 장난감 취급이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60일 패치 이후 헬다이버의 화력 강화로 인해 게임이 너무 쉬워진 것이 아니냐고 불만을 표하는 일부 플레이어들을 위해 준비된 고난이도 총기라고 할 수 있다.

10월 26일 출시 당일에는 무료 특전 무기 + 총검 기능의 조합으로 인해 컨셉질에 맛을 들인 전 세계의 헬다이버들이 함께 제공된 'DP-00 전술'을 착용한 채 이 무기를 들었고, 전반적인 성능과 상반되는 인기를 몰고 다녔다. 4명이 모두 든 다음 WW1 마냥 버그와 디펜스를 벌이는 것은 기본이고, 매머드 잡는 원시인마냥 차저한테 총검으로 다구리를 까는 스쿼드나 고정포탑에서 기관총을 난사하는 오토마톤 전선에서 총검 돌격을 시전하는 스쿼드도 있었다고.

2.3. 기관단총

권총탄을 쏘는 전자동 기관단총. 공통적으로 보조 무기처럼 한 손 무기 특성을 지녀, 비견착 지향사격 중에도 이동 속도가 평소와 같이 유지되며, SSSD 운반이나 SH-20 탄도 방패 배낭 사용 중에도 부무장으로 전환되지 않아 주무기를 그대로 쓸 수 있다.

조준 사격이 아니라면 사격 중에도 기동성을 잃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최소 전투로 빠르게 목표만 치고 빠지는 전략을 쓰는 솔플, 블리츠에서 채용 가치가 높다.

단발 위력은 소총과 별 차이 없지만, 장갑으로 보호받지 않는 부위 파괴에 반영되는 내구 피해량(Durable damage)이 소총탄보다 훨씬 낮아서 중대형을 잡을 때 매우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기절탄을 쓰는 퍼멜러가 아니라면 중대형보다는 총알받이 잡졸을 지우는 데 집중하는 것이 권장된다.

2.3.1. MP-98 나이트

파일:HD2 나이트.jpg
연사율이 극단적으로 높은 기관단총으로, 한손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태스킹에 적합합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65 / 7
장탄수 50 + 1
반동 15
연사력(RPM) 1380
조준경 무배율 반사 조준경
조정간 자동 / 반자동 / 점사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5 / 7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2.5초 / 1.8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한 손 파지
해금 슈퍼 시민 에디션

DLC인 슈퍼 시민 에디션 구매를 통해서만 해금되는 무기. 모든 무기중 가장 빠른 연사력이 장점인 초고연사 기관단총이다. 반동이 극심해서 근중거리가 아니면 연사를 자제해야 하고, 중거리만 되어도 점사하지 않으면 쏘는 탄의 절반은 허공에 뿌려진다. 근거리 순간 화력은 괴물같으며, 그럭저럭 반동을 잡을만하지만, 막대한 연사력에 비해 예비 탄창은 7개가 최대라 만성 탄약 부족에 시달린다.

매우 빠른 연사속도와 연사 속도를 받쳐주는 50발의 탄창, 돌격소총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피해량 덕분에 근거리에서는 몹들을 갈아버릴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무장으로 평가 받는다. 1탄창으로 빠르게 경장갑 정찰대 무리를 지워버릴 수 있고, 연사로 버서커와 브루드 커맨더, 너싱 스퓨어, 스토커같은 같은 맷집형 적도 빠르게 갈아버릴 수 있다.

다만 연사속도에서 오는 극심한 반동 때문에 전자동 사격을 하거나 뛰면서 쏘면 집탄이 산으로 가기에 한손무기의 의의인 런앤건 역량을 못 살리는 수준이다. 때문에 중거리 교전은 앉아 쏴 자세로 적절한 점사를 곁들여서 반동을 줄이거나, 조정간을 점사로 놓고 초고속 점사 무기라고 생각하고 쓰면 좋다. 또한 1인칭 시점에서 자동 사격을 하면 총구 화염이 화면을 가리므로 대개 3인칭 시점으로 쏘게 된다.

다소 낮은 대미지를 괴물같은 연사력으로 높은 DPS를 내는 컨셉 때문에 극심한 탄약 소모는 필연적인데, 다른 무장을 번갈아 사용하며 탄소모를 늦추던가, 적의 전초기지나 관심 지점을 돌아다니며 탄약 박스로 현장보급을 하던가, 스트라타젬 중 하나에 보급팩을 할당하는 식으로 극복해야한다.

버그전에서는 주무장으로 잡을 만한 적들이 사방천지에서 코앞까지 달려들기 때문에 연사력을 십분 활용할 상황이 많으므로 써봄직하다. 특히 고난이도에서 달려드는 헌터 처리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오토마톤전에서는 중장거리 정밀 화력이 필요한데, 1인칭 자동 사격도 못하는 물건을 쓸 바에 그냥 안정성도 원거리 화력도 모두 잡힌 리버레이터, 시클, 디펜더, 딜리전스 CS, 스코처를 쓰는 게 낫다.

전작의 나이트와는 비슷하게 생긴 구석이 하나도 없고, FN P90와 빼닮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전 무기답게 외장은 패턴 웰디드 다마스쿠스강 상부, 목재 권총 손잡이 등으로 고급스럽게 장식되어있다.

2.3.2. SMG-32 레프리맨드

파일:HD2레프리맨드.jpg
대구경 탄을 발사하는 중장비 기관단총으로, 높은 반동을 처리하기 위해 발사속도가 느립니다. 근거리에서 중거리용으로 사용할 때 가장 이상적입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125 / 32
장탄수 25 + 1
반동 44
연사력(RPM) 490
조준경 무배율 반사 조준경
조정간 자동 / 반자동 / 점사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5 / 9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초 / ?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 장갑 관통
비고 일반 장갑 관통
해금 진리의 집행자 채권

대구경 탄환을 발사하는 중 기관단총. 탄창 멈치의 위치나 수직 25발 탄창, HK슬랩을 사용하는 장전 방식을 봤을때, 모티브는 H&K UMP 계열로 보인다.

매우 높은 발당 피해량과 일반장갑 관통 능력 덕분에 상당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로 탄창이 작고 발사속도가 매우 느리고, 집탄성이 나쁘며 수직 반동이 매우 크다.

버딕트와 동일한 대구경 14 mm 매그넘탄을 쓰기 때문에 피해량이 높아서 대부분의 소형 적은 1~2발에 사살할 수 있고, 중형 적도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대신 반동이 매우 커서 서서 점사하면 금방 조준이 하늘로 올라가는데다가, 탄창이 25발로 돌격 소총들보다도 작은 크기이며 장전 속도 또한 그리 빠른 편은 아니라서, 총알을 흩뿌리는 기관단총의 운용방식을 사용하는 대신 전투 소총처럼 단발이나 짧은 점사로 운용해야 한다. 또한 집탄성이 매우 나빠서 중거리 교전은 매우 힘드므로 근접전에서 써야 한다.

탄창을 최대 9개나 들고 다닐 수 있지만, 연사 화기라서 소비 속도가 높은데 탄창 자체가 작아서 고작 250발 밖에 가지고 다닐 수 없다보니 임무를 수행하는 내내 탄약 고갈에 시달린다.

중장비 기관단총이라는 설명 답게 크기도 돌격소총급이라 다른 기관단총과 달리 한손 파지 특성이 없다.

전체적인 성능은 버딕트에 조작성 관련 스탯을 너프시킨 모양새라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2.3.3. SMG-37 디펜더

파일:HD2 디펜더.jpg
한 손으로 사격할 수 있는 대구경 기관단총입니다. 상대적으로 연사율이 낮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75 / 8
장탄수 45 + 1
반동 10
연사력(RPM) 520
조준경 무배율 반사 조준경
조정간 자동 / 반자동 / 점사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5 / 7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2.8초 / 2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한손 파지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균형잡힌 기관단총. 소총인 리버레이터보다 단발 피해량이 더 높지만, 연사력은 눈에 띄게 느리다. 장탄수나 반동, 장전 시간은 리버레이터와 별 차이 없다.

연사력이 매우 낮아서 한두 발 빗나가면 화력 손해가 막심하니, 반동이 아주 약하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해 정밀 속사로 쏘는 족족 명중시키면 좋다. 반동이 무척 약해서 배율 조준경이 없는데도 약점을 노리기 쉬워 원거리 대응 역량이 있다. 그러나 원거리에서도 명중탄을 내기 쉬운 것과 별개로 조준기가 무배율이라 장거리 대응은 어렵다. 또, 느려터진 연사력 때문에 순간화력이나 일대다 대응력이 모자라, 잡졸 떼거지나 위협적인 중형 적을 빠르게 지우기는 힘들다.

리버레이터 특유의 균형감이 마음에 든다면, 비슷한 감각이지만 단발 화력과 지속력, 안정성 면에서 더 뛰어난 디펜더를 변화구 또는 대안으로 써봄직하다.

다양한 무기들이 추가된 현시점에서 디펜더에서 주목할 부분은 한 손 파지의 유연함에 있다. 단순하게 주무기로서의 화력과 역할에만 주목하면 특출난 점 없이 애매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한 손 파지가 가능한 기관단총류 무기군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화력투사가 가능한 점은 디펜더 최대의 장점이다. 다른 기관단총 무기들과 디펜더를 비교해 보면, 나이트는 반동제어가 필수적인 무기라 한 손 파지에 부적합하며 퍼멜러는 디펜더보다 화력이 약한 편이다. 오토마톤전에서 방패와 함께 조합할 수 있는 무기로 퍼멜러와 함께 고려할 수 있는 무기로 꼽힌다.

세계대전 기관단총에서나 볼 법한, 시대착오적 측면 급탄에 오픈볼트 구조다.[25] 측면 급탄의 특징은 스털링이나 스텐 기관단총 등 세계대전 기관단총에서, 느린 연사력 덕에 약하게 느껴지는 반동, 대구경 탄약은 M3 기관단총에서 따온 듯하다.

2.3.4. SMG-72 퍼멜러

파일:HD2 퍼멜러.jpg
적을 비틀거리게 하는 충격탄을 발사합니다. 다른 기관단총에 비해 연사율이 낮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65 / 7
장탄수 45 + 1
반동 10
연사력(RPM) 475
조준경 무배율 반사 조준경
조정간 자동 / 반자동 / 점사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5 / 7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3초 / 2.1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한 손 파지, 기절
해금 극지의 애국자 채권

화력을 살짝 낮춘 대신 저지력을 얻은 디펜더.

디펜더에 비해 발당 화력이 낮고 연사력도 낮아서 퍼멜러의 자체적인 화력은 디펜더의 하위호환이다. 하지만 충격탄을 장비해서 타격시 강력한 경직을 가하여 적을 묶고 헤비 데버스테이터의 방패를 열 수 있다. 거기에 순정에 비해 화력이 낮더라도 여전히 적당한 피해량과 한 손 파지라는 편의성, 낮은 반동 덕분에 버그, 오토마톤 양쪽 모두를 상대로 전투를 수월하게 이끌어 주는 훌륭한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똑같이 충격탄환을 쓰는 리버레이터 컨커시브와 달리 퍼멜러는 아크 계열 무기의 특성인 기절 상태를 부여하는 특수한 탄환을 발사하는데, 타격한 적에게 효과 게이지를 쌓고 이 값이 일정 이상을 넘으면 해당 적은 기절 수류탄이나 EMS탄을 맞은 것과 유사한 기절 효과를 받는 형식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퍼멜러는 다른 무기들보다 월등하게 긴 시간 동안 적을 묶어둘 수 있고 차저와 같이 일반적으로는 경직이 통하지 않는 대상이라도 충분히 사격할 경우 기절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경직 실험 결과 차저나 헐크 같은 대형 적도 약점에 지속 타격 시 사실상 무한 스턴을 걸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버그성 성능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리버레이터 컨커시브나 다른 경직치가 높은 무기에서는 볼 수 없는 기믹이었기 때문. 경직치는 특정 패턴이 존재하는 적을 상대할 때 빛을 보는데, 몇 대만 맞춰도 스퓨어 종류는 토악질을 하려다 멈춰버리고 연사를 하면 스토커는 그 자리에서 꼼짝 못할정도로 무한 경직이 걸려버린다. 경직 요구치가 높은 버서커 조차 몇 발 맞으면 기절하며 로켓 데바와 거대 데바는 머리 위로 노출된 로켓 포드와 백팩을 맞추어도 기절하는 성능이라서, 말이 많은 극지의 애국자 채권에서 유일하게 고평가 받는 무기. 특히 오토마톤 전선에서 탄도 방패와 조합하면 거대 데버스테이터 무리와 정면으로 맞붙어도 경직과 방패로 참교육을 시키는 든든한 탱킹용 무기가 된다.

이후 퍼멜러가 차저나 헐크까지도 손쉽게 기절시키는 것이 과하다고 생각했는지, 대형 적의 기절 효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기절 수류탄이나 EMS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한 방에 기절을 먹는 적들이기 때문에 사실상 퍼멜러를 저격한 패치인 셈이다.

2.4. 산탄총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가진 총이 대거 포진해 있는 무기군. 순간 화력이 매우 높지만, 각각 펠릿에 피해량이 분산되어 근거리일수록 강하고 원거리에서는 약해지는 클래식한 산탄총의 면모를 보여준다.

본작의 산탄총은 중거리에서도 펠릿이 그렇게 심하게 퍼지지 않으며, 거리별 대미지 감소도 없거나 거의 체감되지 않는 수준이기에 일반적으로 소총으로 대응할 만한 사거리에서도 의외로 화력이 낮지 않다. 약점을 맞출 필요가 없다면 범용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 이는 다른 말로 약점을 맞춰야 한다면 약해진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한 총기군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총이 공존한다는 것도 특징. 강한 화력과 저지력이 필요하다면 브레이커나 퍼니셔, 단발 특수탄으로 강적을 하나씩 제거하는 용도라면 슬러거, 대량의 적을 광역으로 처리하는 용도라면 브레이커 스프레이 앤 프레이와 인센디어리를 쓰면 된다. 에임만 받쳐 준다면 슬러거 같은 단일 특수탄 무기로 의외로 정밀사격도 커버 가능하다.

공통적인 단점은 휴행 탄수가 모자라다는 부분. 대량의 적을 상대할 때 생각 없이 쏴대다가는 총알이 모자랄 수 있다. 순간 화력과 높은 저지력으로 빠르게 위협요소를 제거하고 전장을 이탈하는 데 강하고, 완전한 섬멸을 목적으로 한다면 산탄총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여담으론 게임 출시 이후 유달리 많은 산탄총 무기군과 지나치게 강력하고 쓰기도 쉬워서 개발자들이 샷건만 편애하는 게 아니냐는 썰이 돌 정도였다.

2.4.1. SG-8 퍼니셔

파일:HD2 퍼니셔.jpg
강력한 듀얼 탄창 펌프 액션 산탄총으로, 장갑 관통력이 제한적입니다. 작고 빠른 표적에 적합합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405 / 108
펠릿 개수 9개
장탄수 16
반동 120
연사력(RPM) 80
조준경 무배율 반사 조준경
조정간 펌프액션
최초 / 최대 탄약 소지량 32(+16) / 60(+16)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전체 6.9초 / 발당 0.8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1발 장전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해금

펌프 액션 이중관형탄창 산탄총. 타 FPS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펌프 액션 산탄총으로, 디자인은 Kel-Tec KSG를 바탕으로 UTS-15의 외장 일부를 얹은 듯 하다. 디자인에 사용된 기존 무기와 같이 장전 시 탄약을 한 발씩 넣는다는 특징이 있다.

성능은 산탄총 이라는 분류에 걸맞게 근접전 특화로, 근거리에서 소~중형 적의 정중앙이나 약점을 사격하면 대부분 한방에 처치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중거리까지도 제 위력이 나오므로 효율적으로 사용할려면 거리를 적당히 조절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산탄에 살아남더라도 그 충격으로 인해 뒤로 밀려나거나 이동과 공격을 저지당하니 저지력도 뛰어난 편.

다만 펌프 액션이라는 특성상 연사력이 낮기 때문에 버그전에서 스캐빈저 같은 소형종이 물량으로 나오면 한방에 처치할 수는 있지만 한번에 하나씩 처치해야 하기 때문에 대규모 난전에서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니 이런 경우 보조 무장이나 수류탄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재장전시 준비 동작 없이 즉시 탄환을 장전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전작에서 사격 - 장전 - 사격 - 장전을 반복하는 것으로 소비한 탄약을 즉시 보충하는 테크닉도 이번 작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장전을 중간에 끊을 수 있기 때문에 위급 상황에서 즉각 대응 사격이 가능하고, 휴행 탄약을 버리는 낭비가 없다는 게 장점.

출시 초기엔 브레이커를 해금하기 전까지 잠시 거쳐가는 무기 취급이었으나 패치로 최대 탄약이 늘어나고 공격력과 저지력이 상향되어[26] 고질병이던 탄약 부족과 낮은 대미지 문제가 해소되었고, 현재는 높은 장탄 수와 더불어 뛰어난 유지력과 제압력을 보유한 중 소형 적 전담무기가 되었다. 스퓨어나 스토커는 물론 브루드 커맨더까지 9개의 펠릿 중 하나의 펠릿이라도 맞는다면 얄짤없이 경직에 걸리거나 뒤로 밀려나 버리며, 연신 폴짝거리는 헌터도 펠릿에 스치기만 해도 바로 경직에 걸려 후속 사격으로 확실하게 처치할 수 있다.

여담으로 헬다이버즈는 총화기에 상당한 고증이나 자세히 봐야 알아차릴 수 있는 디테일까지 표현하고 있어서 극찬을 받고 있는데, 퍼니셔의 경우 탄창에 트임이 있어서 이곳으로 탄약이 얼마나 남았나를 볼수도 있고, 이중관형탄창을 사용하는 산탄총은 어느 탄창에서 탄약을 사용하는지를 전환레버로 정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다른게임에서는 이러한 점을 표현하지 않지만 헬다이버즈 에서는 이것을 구현해 놓았다.

2.4.2. SG-8S 슬러거

파일:HD2 슬러거.jpg
고중량 고대미지 슬러그 탄을 발사하는 개조형 퍼니셔 산탄총입니다. 대형 표적에게 큰 구멍을 내기에 적합합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250 / 75
펠릿 개수 1개
장탄수 16
반동 120
연사력(RPM) 80
조준경 저배율 레드닷 조준경
조정간 펌프액션
최초 / 최대 탄약 소지량 32(+16) / 60(+16)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전체 6.9초 / 발당 0.8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장갑 관통
비고 일반장갑 관통, 1발 장전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퍼니셔의 슬러그 건 형태 파생형. 단일 탄자인 슬러그탄을 쏘는 특성상 산탄총이 아니라 단발 소총에 가깝게 운용이 변했다. 지정사수소총보다 높은 피해를 산탄총 특유의 높은 저지력과 함께 펌프액션으로 꽂을 수 있는 게 장점.

익숙해지면 나름 저격이 가능할 수준의 명중률이 나오며, 원본 무기처럼 장전을 취소하고 즉각 사격이 가능하고 조준선 정렬도 빨라서 오토마톤 전에서 약점 조준에 활용하기도 좋다. 경직 수치가 높아서 스퓨어급 중형 적도 경직을 가하여 공격 패턴을 취소할 수 있다. 반면 연사력이 굉장히 낮고 반동도 높으며 총 탄약량도 적어서 퍼니셔 이상으로 난전에 취약하다. 그래서 범용성 높은 무기라기보다 도미네이터, 스코처와 함께 일반 장갑 이상의 적을 저격하는 특수 목적 주 무기로 활용된다. 셋 중 비교하면 탄속이 가장 빠르고 조작성이 좋아 정밀 조준 성능이 가장 뛰어나나 탄성비와 연사가 낮은 게 약점.

이전에는 예비 탄환이 40발이라서 지속적으로 탄 부족 현상에 시달렸는데, 패치로 예비 탄약 20발 추가 버프를 받으면서[27] 딱 아쉬웠던 부분이 개선되며 사용자가 확 늘고 저지력과 높은 피해량 덕분에 버그전에서 주력 픽으로 떠올라 만능에 가까운 면모를 보인 적 있다. 다만 패치[28]에 의한 성능 변화가 크다보니 고무줄처럼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고 줄어드는 다사다난한 역사를 지닌 총중 하나이다.

여담으로 개머리판에 탄환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탄환은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탄약을 거의 전부 소진한 상태에서 재장전 시 재장전을 할 때 마다 하나씩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29] 다만 개머리판에 붙은 탄약을 꺼내서 장전하는 모션은 없어서 살짝 아쉬운 부분.

2.4.3. SG-20 홀트

파일:HD2홀트.jpg
인도적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두 개의 독립된 탄창을 갖춘 무기입니다. 하나는 장갑 관통용 플레세트탄이고 다른 하나는 기절탄입니다.
세부 사항
장탄수 8x8
반동 120
연사력(RPM) 80
조준경 무배율 반사 조준경
조정간 펌프액션
최초 / 최대 탄약 소지량 32 / 60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전체 ?초 / 발당 0.8초
플레셰트
피해량 / 내구 피해량 385(35x11) / 110(10x11)
펠릿 개수 11개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 장갑 관통
기절탄
피해량 / 내구 피해량 120(6x20) / 40(2x20)
펠릿 개수 20개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일반 장갑 관통, 1발 장전
해금 진리의 집행자 채권 해금

한쪽에는 플레셰트 탄환[30]을, 다른쪽에는 적을 기절시키는 탄환을 장전한 산탄총. 재장전 키를 길게 눌러서 총기 조정으로 어떤 탄환을 사용할지 정할 수 있다.

플레셰트 탄환은 퍼니셔 계열의 벅샷에 비해 피해량이 약간 낮고 저지력이 부족하지만, 일반 장갑을 관통 할 수 있으며 집탄률이 높기 때문에 중거리에서도 적을 쉽게 처치할 수 있다.

기절탄은 맞은 적을 기절시켜서 무방비 상태로 만드는 특수 산탄을 발사하는데, 피해량이 심각하게 낮아서 스캐빈저 같은 잔몹도 근거리에서 펠릿을 전부 맞춰야 겨우 사살할 수 있고, 헌터나 워리어 이상 되면 머리를 노려서 사격해도 최소 2발 이상이 필요하다. 대신 펠릿을 1발이라도 맞으면 대부분의 적이 기절하는데다가 펠릿이 넓게 퍼지기 때문에 CC기로서 매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적을 무방비하게 만드는 기절탄과 함께 플레셰트로 일반 장갑을 관통할 수 있게 되면서 상대할 수 있는 적이 늘어나고 교전 난이도가 낮아졌는데, 우선 하이브 가드도 정면에서 머리에 플레셰트를 2발을 꽂으면 사살할 수 있고, 데바스테이터나 버서커, 브루드 커맨더나 스퓨어 계열도 기절탄으로 먼저 제압하고 편안하게 머리를 노려서 사격하면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패턴이 걸리던 난이도가 크게 하락한다. 다만 플레셰트탄이 집탄률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결국 산탄총이기 때문에 근거리의 적을 제외하면 중~원거리에 있는 적을 대처하기가 힘드니 이를 보완한 수단을 챙겨야 한다.

다만 홀트는 2개의 탄창에 각각의 탄환을 장전하기에 실질적으로 다른 퍼니셔 계열과 달리 탄창이 절반이다. 재장전 캔슬이 먹히니, 적절히 써서 반토막 탄창의 약점을 커버해주는게 좋다. 장전시 현재 선택된 탄약의 탄창만 장전하기에 전투후 항상 다른쪽의 탄창도 확인하고 장전을 해줘야 한다.

사용할 탄종을 바꾸는 방법이 원버튼 형태가 아니라 총기 조정을 불러오고 바꾸는 형태라 사용하기 힘든 점도 단점이다. 무기 자체가 상황에 따라 두가지 탄종을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을 전재로 만들어졌는데 사용하는 탄환을 바꾸는 방법이 번거롭다보니, CC능력은 좋지만 대미지가 낮은 기절탄을 사용하기 보다는 그냥 플레셰트 상태로 두고 장탄수 절반짜리 퍼니셔/슬러거로 사용하기도 한다.

일단 키 설정을 바꿔서 간이 형태로 탄종 변경을 원버튼 형태로 변형할 수는 있는데, 옵션 -> 마우스 및 키보드 -> 버튼 할당 변경 -> 전투 탭에서 "무기 휠 열기"와 "무기 휠 우"를 설정 되어 있지 않은 키로 바꾸고, 둘다 누르기 상태로 해두면 할당해 놓은 키를 한번 누르는 것으로 한번에 탄종을 바꾸게 된다. 다만 이것은 홀트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모든 무기가 동일하게 적용되는 공통 사항이 되기 때문에 이후 다른 무장을 사용할 때 불편할 수도 있으니 주의.

특이하게도 각각의 탄약을 따로 가지고 다니는 게 아니라 탄종 구분없이 60발의 여분 탄약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데, 정작 장전할 때는 현재 선택한 탄종으로 바뀐다.탄환 인챈트 예비탄창도 퍼니셔와 같은 60발 밖에 되지 않는데, 2가지 탄이 한 탄창을 공유하다보니 두 탄환을 같이 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므로 한 탄환의 역할에만 집중해서 운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자들의 평가는 극단적으로 나뉜다. 긍정적인 입장에서는 화력과 유틸성을 전부 챙겼다고 평하며, 부정적인 입장에서는 화력과 유틸성을 굳이 하나의 무기에 몰아넣은 탓에 어느쪽도 특화되지 못한 애매하여 실전성능이 불완전하다고 평한다.

2.4.4. SG-451 쿡아웃

파일:HD2쿡아웃.jpg
인이 함유된 작은 소이탄을 발사하여 목표물에 불을 붙이는 펌프 산탄총입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320 / 60
내구 피해량 60
펠릿 개수 20
장탄수 16
반동 100
연사력(RPM) 80
조준경 무배율 반사 조준경
조정간 펌프액션
최초 / 최대 탄약 소지량 32(+16) / 60(+16)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전체 6.9초 / 발당 0.8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1발 장전, 소이탄
해금 자유의 불길 채권

퍼니셔에 드레곤 브레스 소이 탄환을 장착한 파생형.

전체적인 성능은 퍼니셔와 동일하지만 소이탄의 지속 피해를 합친 무기이다. 한번에 적을 죽이지 못해도 소이탄의 지속 피해로 사살할 수 있으며, 발화 상태이상의 특성 덕에 산탄총의 유효거리 보다 멀리 있는 적들에게 탄환을 흩뿌려도 지속피해로 큰 피해를 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여전히 산탄총의 저지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중형 적들의 공격을 취소시키거나 크게 뒤로 밀어낼 수 있다.

분산도가 높다는 특징은 양날의 검이다.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산탄을 흩뿌려서 경직과 화염 상태이상을 광역으로 가하기 좋은 특징이지만, 반대로 단일 적을 상대할 때는 펠릿이 새나가서 BTK가 늘어나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

소이탄과 화염 무기 계열을 통해 부여할 수 있는 발화 상태이상은 약 3초동안 지속되며 매 초마다 약 50의 도트 피해를 입히고, 다시 발화 상태이상이 부여되면 중첩되는 대신 지속 시간이 갱신되는 성능인데, 화상 피해는 메인 체력에 피해가 누적되기 때문에 메인 체력이 소진되어야 사망하는 게임 특성 상 펠릿을 어디에 맞추었든 화상 피해를 강요하며, 사지 제거가 힘들다는 단점은 오히려 어떤 적이든 펠릿을 맞추기만 하면 화상 피해로 공평하게 처치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바뀐다.[31]

내구 대미지가 낮아 내구력이 높은 적을 처치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 특히 같은 패치에서 등장한 알파 커맨더는 약점인 머리가 2단계 경장갑에 내구력 70%를 두르고 있기 때문에 탄 낙차까지 고려하면 실전에서 6-7발 가량을 머리에 맞춰야 한다. 따라서 내구력이 높은 적을 상대로는 경직과 화상을 먹인 후 지원 화기로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 경우 블리처와 운용 방식이 유사해진다.

무기 하나에 소이효과에 높은 저지력을 겸비하고있어서 테르미니드전에서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헌터 이하 체급들은 소이탄 1~2발이면 모조리 타죽으며, 헌터나 워리어들은 발화 상태로 화상 피해를 입고 있어도 갑자기 접근해서 발악할수 있는데 쿡아웃은 넉백으로 그럴 가능성을 원천차단한다. 슈리커도 소이탄을 뿌려주면 에프킬라맞은 해충처럼 떨어지며, 하이브가드, 브루드 커맨더는 딜은 팍팍 안들어가도 역시 넉백으로 거리유지가 가능하고 심지어 스토커도 넉백은 안되지만 경직을 시켜서 바보로 만들 수 있으니 팔방 미인의 특성을 보여준다.

브루드 커맨더의 발악패턴이나 스토커 때문에 갑자기 근접전에 휘말릴 수 있어서 테르미니드 전투에서는 저지력있는 무기의 보유 유무가 중요한데, 저지력있는 무기는 챙길 방법이야 꽤 있지만, 쿡아웃은 잡졸을 쉽게 사냥가능하면서 저지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무기 교체안해도 된다는게 특장점이다. 접근전에 걸린 상황에서 부시웨커같은걸 스왑하다 죽을일이 없다는 것.

게다가 무기 하나에 소이효과와 저지력이라는 유틸이 같이 있다보니 보조무기와 지원무기에서 다른 유틸을 더 챙길수 있다는 점도 장점.

2.4.5. SG-225 브레이커

파일:HD2 브레이커.jpg
높은 연사율의 전자동 산탄총으로, 군중 통제에 탁월합니다. 장전을 자주 해야합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330 / 66
펠릿 개수 11개
장탄수 16 + 1
반동 55
연사력(RPM) 300
조준경 무배율 반사 조준경
조정간 전자동 /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5 / 7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2.5초 / 1.8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박스 탄창을 사용하는 자동 산탄총. 전작의 동명 총과 같거나 조금 더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는데, 출시 초기 압도적인 화력으로 나사빠진 주무기들 중에서 한줄기 빛같은 성능을 뽐내며 방어막 가방, 레일건과 함께 소위 교복핏으로 불리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난이도 불문 만능무기였다.

산탄총 특성상 발당 위력이 매우 높은데, 이걸 연사로 사격할 수 있다보니 순간 화력이 매우 뛰어나서 헌터 및 워리어 같은 일반장갑 이하의 적들이 몰려와도 가볍게 치워버리며, 화력이 매우 높은 만큼 맷집이 강한 브루드 커맨더나 버서커, 또는 장갑이 벗겨진 중대형몹 조차도 연사로 짧은 시간 내에 절단낼 수 있다.

하지만 높은 순간 화력을 대가로 반동이 크기 때문에 꽤 높은 연사력과 합쳐져서 적절한 점사로 사격하지 않으면 탄을 허공에 흩뿌리는 경우가 있으며, 연사 능력에 비해 장탄수가 16발로 조금 적은 편이라 다급하게 연사하면 금세 탄창이 바닥나기 쉽다. 조정간은 전자동과 반자동을 지원하는데, 거리가 조금이라도 벌어지면 반동 때문에 전탄 명중이 어려우므로 자동으로 조정간을 맞춰두고 평소에는 필요한 만큼 점사를, 근거리 대응 시 연사로 사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산탄총이면서도 펠릿의 분산도가 크지 않아 중거리까지 효과적인데, 그럼에도 오토마톤의 약점 부위에 정확히 정밀 조준이 될 만한 성능은 아니면서 일반적인 FPS류의 산탄총처럼 적당한 거리에서 뭉쳐 오는 적들 여럿을 한 발로 동시에 공격하는 상황은 거의 없는 꽤나 오묘한 영역에 속해 있다.

극초기 처참한 주무기 중 압도적인 성능으로 인해 탄창 당 탄환수가 살짝 까이고 반동이 증가하는 최초의 너프를 맞았지만 너프 이후에도 주 무기 중에서 높은 화력의 대체제가 딱히 없어 한동안 픽률이 유지되었다. 하지만 이후 전천후 만능 돌격소총인 시클이 추가되고 다른 무기들이 버프를 받으면서 발매 초기의 브레이커만 선택하던 기조가 풀리게 되고, 그중 상향된 인센디어리가 사실상 이 무기의 상위호환이 되면서 픽률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후 다른 총기들도 크게 상향되며 브레이커의 너프가 롤백된 현재 시점에는 출시 초기처럼 비교불가의 우위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버그전, 오토마톤전을 막론하고 무난하게 선택할만한 총이라는 입지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주로 중거리 화력이 우수하나 근접전에 문제가 있는 아크, 오토캐논 등의 지원 무기를 선택할 때 약점을 보완하는 느낌으로 선택되는 편.

여담으로 장탄수 너프를 맞았을때 개발자들이 단순히 수치조정으로 그치지 않고 탄창을 두꺼운 더블스택 모델링에서 슬림한 싱글스택 모델링으로 교체[32]한적이 있다. 지금은 다시 장탄수가 조절되며 원래 모델로 돌아왔지만 개발진의 미친 디테일을 엿볼 수 있는 부분.

2.4.6. SG-225SP 브레이커 스프레이 앤 프레이

파일:SG-225SP.png
개조형 브레이커 산탄총으로, 넓은 범위에 소형 표적을 소탕하는 작은 펠릿 형태의 버드샷을 발사합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240 / 64
펠릿 개수 16개
장탄수 26 + 1
반동 45
연사력(RPM) 330
조준경 무배율 레드닷 조준경
조정간 자동 /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6 / 8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3초 / 2.1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원본 브레이커에서 단발 위력이 살짝 낮은 버드샷을 사용하고, 탄착군을 수평으로 넓게 만들어주는 덕빌 총구와 장탄수가 2배 정도인 드럼 탄창을 사용하여 옆으로 넓게 분산된 소형 적들을 상대하는데 특화된 버전.
경장갑 잡졸 물량들을 상대하는 데 특화된 무기인데 총 이름부터가 일단 갈기고 (맞기를) 기도하라로 난사하는 데 최적화된 총기이다. 피해량이 줄었지만 연사력이 소폭 증가하였으며, 소지 탄창 수가 1개 많고 드럼 탄창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 소비를 충당한다. 더구나 드럼 탄창을 사용함에도 장전속도가 원본 브레이커 보다는 살짝 느릴 뿐, 빠른 편이라 화력 공백이 짧다는 장점도 있다.

오토마톤 전에서는 기용하기 애매한 편이다. 트루퍼를 처리하기에는 좋지만 집탄률 때문에 교전거리가 멀어지면 그마저도 살상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버서커가 밀고들어올 때 저지력이 없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그리고 오토마톤의 또 다른 주력인 데버스테이터는 머리를 제외하고 일반장갑을 두르고 있어서 작은 머리에 펠릿이 마구 박히는 게 아니면 공격이 완전히 무력화되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반대로 테르미니드 전에서는 원본이 탄소비로 허덕일 때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스캐빈저와 헌터에게 매우 강력하다. 특히 중장갑 유닛들의 빈도가 줄어들고 잡졸의 비율이 커진 패치 이후로는 나름 강점을 가진다. 특히 탄착군의 형태가 위아래는 좁고 좌우로 긴 타원형을 하고 있어 양옆으로 퍼진 채 다가오는 스캐빈저와 헌터 무리를 상대하는데 유용하며, 특히 파운서 테이블을 탄약 걱정 없이 클레이 사격하듯 매우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 다만 주 보병진을 이루는 워리어는 잡몹 주제에 생각보다 단단한 맷집을 가지고 있어서 사격을 여러 번 버텨내므로 낮아진 피해량을 감안해서 익숙해져야 한다.

출시 초기엔 만장일치로 주무장 중 최악이었고 실 테스팅조차 없이 단순 수치 딸깍질로 만들었다는 정황이 너무도 확실해서[33] 형편없는 무기 밸런스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었다. 이후 지속적인 패치[34]를 통해 확실한 잡몹 특화 병기로 자리잡았으며, 인센디어리와 달리 넉넉한 탄창과 화염으로 인한 팀킬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늘었다고 볼 수 있다.

2.4.7. SG-225IE 브레이커 인센디어리

파일:HD2 브레이커인센.jpg
소이 발사체를 발사하는 개조형 브레이커 산탄총입니다. 사용중에 발열이 심해서 연사가 제한적[35]입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240 / 120
펠릿 개수 12개
장탄수 25 + 1
반동 41
연사력(RPM) 300
조준경 무배율 레드닷 조준경
조정간 점사 /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3 / 4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2.5초 / 1.8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소이탄
해금 결연한 베테랑 채권

드래곤 브레스 소이탄을 장전한 브레이커. 전자동 대신 3 점사[36]와 단발만 되며, 순정 브레이커에 비해 위력은 낮지만 적에게 불을 붙여 지속 피해를 준다.

수직 손잡이 덕분에 반동이 살짝 줄었고, 탄창을 4개만 들고 다닐 수 있지만 드럼 탄창을 사용하기에 일반 브레이커보다 장탄수가 많으므로 실제 총 탄약량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단점으로 ㅡ자 조준선에 대부분의 펠렛이 집중되었던 원본에 비해 한참 넓은 범위로 펠렛이 튀기 때문에 15m 이내의 근거리가 아니면 화력이 분산되는 단점이 있다.

원본 브레이커에서 순간 화력을 덜어내고 지속 피해를 통해 장기 화력과 광역 잡졸 처리 능력을 향상시킨 버전으로, 스캐빈저 같은 잡졸이나 체력이 적은 헌터에게 일단 펠렛을 한발이라도 맞추면 2~3초 내에 화상으로 타 죽게 만드는 위력을 지녔다. 대신 브레이커가 잘 조준하면 일격에 워리어를 즉사시킬 수 있었다면 브레이커 IE는 근거리에서 전탄을 맞추더라도 지속 피해가 추가로 더해져야 사망하기에 TTK가 살짝 길다.

일단 적을 맞추기만 하면 화상 피해가 누적된다는 점 덕분에 헌터 이하급 버그는 그 숫자에 상관없이 원거리에서 대충 쏘기만 해도 순식간에 삭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탄 퍼짐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는 오히려 정확한 조준 사격이 필요없게 만들어 사용자의 피로도를 크게 덜어준다. 이러한 점 덕분에 버그전을 피로하게 만드는 가장 큰 주범으로 지목받는 헌터, 그리고 마땅한 지원무기나 스트라타젬으로 처리가 쉽지 않은 슈리커를 상대로도 가장 효과적인 무기로 평가받는다. 탄 궤적이 곡사로 나가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사용할 때는 약간 총구를 들어서 쏘는 것이 좋고, 최대한 많은 적에게 불을 붙인다는 느낌으로 넓은 범위에 대해 사격해주는 것이 좋다.

펠릿을 대다수 맞출 수 있는 초근접 거리에서 연사하는 상황이라면 화상 피해 뿐만 아니라 펠릿 자체의 대미지도 무시할 수 없는데, 장탄수가 넉넉하여 높은 DPS로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난사할 수 있어 브루드 커맨더나 스토커와 같이 체력이 높아 화상 피해로 처리하기 힘든 병종을 상대할 때도 효과적이다. 또 경장갑 관통 무기 중에서는 하이브 가드의 처리능력이 상위권인데, 일반장갑을 관통하지는 못하지만 장갑의 틈새로 파고드는 펠릿 대미지에 양념되는 화상 대미지를 통해 비교적 빠르게 처치가 가능하다.

다만 화상 피해는 차저와 타이탄에게는 저항력이 있기 때문에 화상만으로 처치하려면 기본 맷집에 더해 처치하는데 끔찍하게 오래 걸리니 대전차 스트라타젬으로 상대하자. 스퓨어 계열도 체력이 많기 때문에 그리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브레이커 인센디어리의 펠릿 대미지는 거대부위 대상 감소율이 낮게 책정되어 있어 [37] 차저나 스퓨어를 상대로도 상당히 효율이 잘 나오는 무기에 해당한다. 특히 차저의 경우 화상에 저항이 있더라도 기절 수류탄으로 묶어두고 꽁무니 부분을 집중사격하면 웬만한 지원무기 안 부러운 TTK가 나온다.

원거리전이 주 양상인 오토마톤전에선 집탄률이 좋은 브레이커보다 유효 사격거리가 짧아 플레이어의 위험성이 높지만, 경보병 봇들은 불에 쉽게 녹일수 있어 증원을 부르는 경보병형 봇들을 빠르게 청소하는 용도로 쓸만하다. 특히 난이도가 높을수록 위험도가 높은 일반&중장갑 적들을 처리하는 쪽으로 무장 구성을 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경보병의 물량 공세도 있는지라 이들을 빨리 청소 안하면 증원 쿨타임 끝나는 대로 다시 증원을 부르는 악순환을 부를 수 있다.

몸체가 일반 장갑인 중보병 데바에게도 불이 붙기에 유의미한 화염 피해를 줄 순 있으나 순수 화염 피해로 죽이는데는 시간이 걸리기에 경장갑인 허리와 머리 위주로 쏴서 어느정도 피해를 누적 시켜야 한다. 경장갑으론 관통이 안되는 스트라이더나 거대 데바는 어지간하면 대응이 어려우니 오토마톤전에서는 얌전히 집어넣자.

가장 큰 단점은 매우 큰 아군 오사의 위험이다. 산포되는 펠릿 중 하나에만 아군이 스쳐도 곧장 불이 붙으며 오사당한 아군이 불 붙자마자 바로 다이빙 해서 불을 끄지 않으면 1~2초 만에 바로 통구이가 된다.[38] 사실상 맞은걸 알아도 즉각 긴급회피를 하지 않으면 스팀팩 꽂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사망 할 수 있기 때문에 아군의 위치를 잘 확인하고 사격해야한다. 숙련된 헬다이버들은 이 총으로 사격하다가 화면에 아군이 나타나면 바로 사격을 중지할 정도로 아군에게도 위험한 무기이다. 그래서 적절한 전투 장소와 위치를 빠르게 선점하는 능력이 아주 중요하다.

또다른 단점은 4개라는 매우 적은 탄창량이다. 드럼 탄창과 3점사 시스템 덕분에 전투시 생각보다 오래 사격할 수는 있지만, 화상 효과를 최대한 이용하지 못하고 스프레이처럼 마구잡이로 갈기다 보면 어느 순간 탄창이 다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사격시 주의가 필요하다. 그나마 현장 보급시 박스 하나당 탄창을 2개 습득하므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현장보급을 해주면 보급을 호출할 일이 적어지니 참고.

브레이커 너프 후 스프레이 & 프레이와 함께 용도에 따라 적당히 기용되며 무난하게 쓰였으나 뜬금없이 2단 폭탄상향을 받은 데다가 화염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던 기존의 버그도 픽스되면서[39] 버그전 한정으로 독보적인 성능을 가진 무기가 되었다. 아군 팀킬의 가능성이 다른 무기에 비해 꽤 크지만 사용자나 팀원이 조금만 신경써도 해결되는 단점이라 무기의 평가를 해칠 정도로 부각되지는 않는 편.

유독 강력한 위력 때문에 잘 이용하면 차저까지도 잡을수 있는 테르미니드 한정 최강 무기라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너프가 예상되었고, 결국 8월 6일로 업데이트 된 자유의 확장 업데이트를 통해 반동 2배 증가, 여분 탄창 6개에서 4개로 줄어드는 너프를 받으면서, 총의 강력한 위력 자체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지만 탄약 관리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할 정도로 변했다.

너프 자체는 정당한 편이지만 너프 이유가 그저 사용률이 높다는 것 하나 뿐이어서, 사용률이 높아진 근본적인 이유인 헌터의 출현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헌터의 설계 구조의 불합리함[40]에 대한 고찰이 없었기 때문에 기존의 너프식 밸런스와 다르지 않다는 불만이 나왔고, 새로 추가된 적들[41]로 인한 난이도 증가까지 겹쳐 민심이 최악으로 치달았다. 헬다이버 측에 체감될만한 상향이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 역시 주요한 이유로 꼽혔다. 이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많았기에, 2024년 9월-10월 60일 패치에서 개발진의 밸런스 방향성은 브레이커 인센디어리를 비롯하여 자주 쓰이는 무장을 일단 그대로 둔 후 나머지 주무기와 보조무기를 버프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2.5. 폭발성

폭발성 광역 무기를 비롯한 고화력 중화기가 포진되어 있는 무기군. 다른 주무장에 비해 주무장 화력이 훨씬 강한 대신, 그 외 건 핸들링이나 탄약량 등에 하자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다른 무기군과 조금 다른 세팅을 요구한다.

참고로 대부분의 무기는 적의 장갑이 파괴되어 노출된 약점 부위나 거대 신체부위[42]에 피해가 크게 저하되는데, 폭발성 태그가 달린 무기는 피해량 경감 없이 내구 피해량(Durable Damage)이 통상 피해량의 100%로 가장 높게 설정되어있다.[43]

2.5.1. CB-9 익스플로딩 크로스보우

파일:헬다이버즈2 익스플로딩 크로스보우.jpg
직격 시 최대 대미지를 주는 강력한 폭발 화살을 발사합니다. 조준 시 중력을 고려하십시오.
세부 사항
피해량 620 / 170(직격) + 350(폭발)
장탄수 5 + 1
반동 35
연사력(RPM) 50
조준경 저배율 레드닷 조준경
조정간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6 / 8
재장전 시간 3.3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장갑 관통
비고 일반 장갑 관통, 폭발성, 한 손 파지
해금 민주적 폭파 채권

폭발성 볼트를 장착한 현대식 석궁. 표기상 단일 대상으로 가장 강력한 피해량을 가진 주무기이며, 일반 장갑 관통, 높은 직격 피해와 범위 피해, 강한 저지력을 갖고 있다.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는 저속 유탄발사기, 혹은 탄창이 있는 유탄권총을 쓰는 느낌으로 쓸 수 있으며 교전 거리만 확보되면 단일 대상 적과 다수의 소형적들을 가리지 않고 유효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사격시 폭발물이 탑재된 화살을 발사하는데, 화약 추진 무기가 아닌 만큼 탄낙차가 매우 크며, 충돌 신관을 가지고 있어서 적이나 지면에 탄착하면 폭발한다. 폭발 범위는 약 6m 정도로 큰 편인데, 폭심지에서 약 3m 정도는 100% 피해를 받고 이후 거리가 멀어질 수록 피해가 감소되며, 이후 7m까지 이르면 충격파만 받는다.

폭발 범위가 크고 피해량과 경직 수치가 높아 경장갑 적은 보통 1방에 여러 마리를 처치할 수 있고, 일반 장갑도 아무리 많아야 2~3발[44] 이내로 처리 가능하며, 적이 폭발에서 살아남아도 폭발의 저지력을 통한 제압 효과로 덕분에 일방적인 공격도 가능하다.
특히 민첩하게 좌우로 회피 기동을 하는 헌터나 맷집은 작은 주제에 대량으로 몰려나오는 스캐빈저 급 적들을 처리할 때 유용한데, 적에게 직격탄을 내지 않아도 그냥 근처에만 조준하고 사격하면 폭발 범위가 크다는 점 덕분에 여러마리를 동시에 사살하는 경우가 많아서 매우 편하다.

이럽터와 함께 버그 굴이나 봇 제조기를 파괴할 수 있는 주 무기이기도 하다. 전초기지 파괴는 물론, 철조망 울타리 같은 장애물의 철거나 컨테이너 금고의 개방이 가능한 주 무기란 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역할인 이럽터나 유탄 권총에 비해 연사력과 사거리, 휴행탄수, 보급 효율 면에서 우월하고, 폭발 관통력과 철거력이 올라간 이후 이렇다할 큰 패널티도 없다.[45] 특히 굴 갯수가 많은 버그전에서 이럽터보다 다루기 쉽고, 물량을 상대하기 용이하며, 폭발형 무기가 많이 필요하다는 특성을 딱 채워줘서 채용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탄창이 활대 위에 얹혀진 구조인데 약실 장전이 되기 때문에 5+1발 장전이 가능하다. 약실에 들어가 있는 탄약은 탄창 UI에 표시되지 않고, 장전탄이 10~20% 이하가 되면 UI가 빨갛게 표시되는 특성상 언제 탄약을 버리지 않고 장전할 수 있는지 알기 쉽다. 참고로 전술 재장전으로 인한 시간 감소는 없기 때문에 이럽터와 달리 탄창을 완전히 비우고 장전해도 패널티가 없다.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주 무기라는 장점이 있지만, 사정 거리와 안전 거리를 계속 가늠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근접 거리에서 쏘면 자폭하게 되는 점이야 모든 폭발 무기가 그렇다쳐도 투사체 무기 특유의 낙차와 느린 탄속 때문에 원거리의 적을 교전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고[46], 오폭 피해가 상당해서 접근한 적을 상대로 위험성이 크며 폭발 범위 7m 이내에 휘말리면 충격으로 레그돌 상태가 되고, 6미터 이내에 들어가면 치명상을 입는다.

한 손 파지 무기로 개편된 후에는 오토마톤을 상대로 하는 방탄 방패 로드아웃에서 데버스테이터, 강화 스카웃 스트라이더 처리 및 기지 파괴 용도로 쓸 수 있는 독특한 무장이 되었다. 따라서 무기 자체의 상향이라기보다는 방탄 방패의 상향으로 평가받으며 빌드의 다양성을 늘렸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럽터와 비슷하게 패치를 통해 무기 스펙이 휙휙 바뀐 무기중 하나다. 출시 시점에는 탄속과 낙차가 더 나쁘고 철거 능력도 없었지만 살상 범위가 10 미터 정도라서 광역으로 잡졸을 처리하는 무기로서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였다. 그런데 출시 직후 패치로 명목상의 '조정' 과정에서 경직과 탄속이 늘어난 대신 살상 범위가 매우 좁아지고 약한 피해량은 그대로에 결정적으로 직격 피해가 일반장갑 관통AP3인데 반해 폭발 피해가 경장갑 관통AP2 이라서 소형 적들도, 일반장갑 적들도 못잡는 사용처 없는 신세로 전락했었다.

이후 폭발 피해 관통력이 직격과 같아지고, 피해량이 2차례에 걸쳐서 유탄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향되며, 결정적으로 전초기지 철거 능력이 생기더니 폭발범위가 50% 증가하면서 매우 강력한 무기로 재탄생했다. 워낙 파격적인 성능이 된 탓에 파편을 롤백받은 이럽터보다 관심을 받아서 이럽터가 오히려 약간 묻혀버리고, 오폭과 소형 적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 무기로 소형 적 상대 특화인 스털워트를 들거나 보조 무기로 대거를 드는 조합까지 고려될 정도이다.[47] 아예 무반동포를 들고 유탄발사기와 무반동포를 둘다 쓰는 수준의 극단적인 화력조합, 테르미니드전에서 지원 무기를 안 들고 공격과 센트리 스트라타젬만 들고 오는 노획 조합[48]도 제시되고 있다.

여담으로 석궁이지만 완전한 소음 무기는 아니다. 적에게 이미 발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들에게 발사하는게 아니더라도 사격시 약 10m 내부에 있는 적들은 발사음을 인식하고 확인하러 다가온다. 하지만 이것을 역이용할 수도 있는데, 적들의 인식거리 밖에서 적들 근처 지점에 화살을 발사해 폭발음으로 적들을 유인한 뒤, 일망 타진하거나 적들을 마주치지 않고 돌아가는 등 이용할 수 있다.[49]
주의사항으로, 적들이 플레이어를 인식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공격받은 뒤 살아남거나, 자신의 아군이 죽는 것을 본다면 바로 경계상태가 되어서 플레이어를 인식하기 때문에 유인하고 싶다면 적들이 폭발에 휘말리지 않지만 소리는 들릴 지점에 화살을 발사해야한다.

2.5.2. R-36 이럽터

파일:HD2 이럽터.jpg
이 볼트 액션 소총은 착탄시 사방으로 파편을 날리는 제트 추진 탄약을 발사합니다. 근접전에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455 / 115(직격) + 225 (폭발)
유산탄 피해량 110
유산탄 갯수 30
장탄수 5 + 1
반동 75
연사력(RPM) 25
조준경 50m / 100m / 200m
조정간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4 / 6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4.7초 / 2.8초
비고 일반 장갑 관통, 폭발성
해금 민주적 폭파 채권

제트추진 폭발탄을 발사하는 볼트액션 소총.

탄두엔 시한-충격 신관이 내장되어 있어서 일정 거리를 비행하거나 적 혹은 지형지물에 착탄 시 폭발하며 1차로 피해를 주고 세열 수류탄과 동일한 파편을 흩뿌린다. 일반 장갑까지 관통하는 폭발 피해와 더불어 파편까지 있어 발당 화력은 폭발 무기 중 제일 강하다. 무엇보다 주 무기 중 익스플로딩 크로스보우와 같이 버그 굴과 봇 제조기 같은 전초기지, 관심 지역에 있는 컨테이너나 철조망, 정글 행성의 식생 등을 파괴할 수 있는 독보적인 특징을 보유한 무기.

파편이 있다는 특징 덕에 상황에 맞는 운용이 필요하다. 파편은 경장갑 관통이라 일반 장갑에는 막히므로, 중형 적에겐 직격을 맞추고 다수의 경장갑 적은 지근거리에 폭발시켜 살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 파편이 튀는 탓에 오사 위험이 커서 근거리에선 웬만하면 쓰지 말아야 한다.

단점은 처참한 조작성과 전투 지속력이다. 현실에 있는 대다수 볼트 액션 소총은 노리쇠가 무기 후방에 달려 있는데, 이럽터는 다른 슈퍼 지구산 소총류처럼 H&K사 특유의 장전 손잡이를 연상시키는 노리쇠가 전방 총열 덮개의 끝자락에 존재한다. 이런 구조상 연사력이 매우 낮은데다가, 총이 상당히 크고 상당히 무겁기 때문인지 조준선 정렬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느려 난전에서는 거의 맞추지 못한다.

또한 무게 때문인지 장전 속도가 상당히 느리며, 탄창을 비워도 노리쇠를 잡아당기고 탄창이 빈 상태에서 재장전하면 또 당기기 때문에 이럽터는 꼭 장탄을 1발은 남긴 상태에서 전술 재장전을 추천한다. 좌측 하단의 HUD에서 탄창 아이콘 붉은 색이 되면 무조건 1발 남은 상태이니 전술 재장전하자.

탄창 하나에 5발만 들어가 있고 휴행 탄창도 6개가 전부라 전투가 늘어지면 순식간에 탄창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최대 사거리도 100 미터로 그 이상 날아가면 발사체가 자폭해버려서 초장거리 교전은 불가능한 점, 입사각이 너무 안 좋으면 도탄하기도 한다는 점, 폭발 범위가 커서 지근 거리 사격 시 자폭 위험이 있다는 점 등 사용 주의사항이 너무 많다.

기물 파괴 능력이 돋보이는 석궁 및 유탄 발사기와 자주 비교되는 무기이다. 이럽터가 직사 화기로서 빠른 탄속과 직관적인 조준 방식 덕분에 20~100 미터 교전거리에서 우수한 점이 있지만 지근 거리 자폭 위험이 다른 두 무기에 비해서 훨씬 크고[50] 초장거리로 가면 시한신관 문제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럽터는 버그 굴, 봇 제조기 이하를 파괴할 수 있는 주 무장이라는 차별점에 주목해, 기존 주 무기-지원 화기와는 정반대 조합으로 주로 쓰인다. 따라서 로드아웃에 컨셉을 정하거나 헌터 등 이럽터로는 도무지 상대할 수 없는 적을 겨냥한 지원 화기와의 적절한 조합이 권장된다. 근거리 대응용으로는 기관총, 스털워트, 화염방사기 등 난전에 강한 연사력 좋은 무기를 선호하고 아예 각 잡고 인간 센트리를 하겠다는 각오로 오토캐논, 유탄 발사기, 대물소총, 무반동포 같은 걸로 팀원이 앞을 막는 동안 뒤에서 모든 걸 지워버리는 플레이도 괜찮다. 정 난전 시 근접 대응이 필요하다면 이글 기총소사, 궤도 개틀링, 궤도 EMS처럼 정밀하고 빠르게 자주 던질 수 있는 공격 스트라타젬 하나 정도 끼워넣는 것도 방법이다.

참고로 사격 직후 보조 무기로 교체한 다음 무기를 드는 모션이 나올 때 다시 이럽터로 바꿔들거나 스트라타젬 콘솔 조작 모션으로 후 딜레이를 캔슬하는 버그성 테크닉이 있다. 또 흙바닥류의 지면에 사격하면 폭발형 무기 마냥 조금씩 파낼 수 있다.

이쪽도 석궁만큼이나 다사다난한 일대기를 거쳤다. 출시 초기에는 이 파편 피해량이 어마어마해서 차저나 헐크도 발 밑에 사격해서 파편을 배면에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처치할 수 있을 정도로 화력이 우수했다.[51] 게다가 파편 비산 범위가 워낙 넓어 대규모 물량도 선제타격으로 지우고 시작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 너프 전에는 휴행 탄창 무려 12개로 넉넉했기 때문에 처참한 조작감이란 단점에도 불구하고 만능 무기로 꼽혔다[52]. 이후 휴행 탄창 절반 감소 너프를 맞았고 파편 기믹마저 사라지면서 개성이 사라져 채용률이 급감했다. 당시 커뮤니티 반응은 브레이커, 레일건 너프의 재림이라며 너프 위주의 밸런싱 비판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다만 마냥 비판만 할 수 없는 것이 당시 이럽터는 파편으로 이글 집속탄 파편을 사용해서 파편 대미지 덕분에 한 발에 9 000 이상 총 피해량이 뽑히고 10 미터 거리 이상에서 사격해도 이 파편이 근처 아군은 물론 사용자에게까지 튀는 바람에 종잡을 수 없는 결과를 내서 제거했다고 한다.
나중에 폭발 피해량을 늘려줬지만 특색이 사라진지라 사용률이 크게 떨어졌었고, 이후 세열 수류탄이랑 사양이 동일한 파편이 다시 추가되면서 초창기의 명성을 되찾는데 성공했다[53].

다른 조작성이 나쁜 무기가 그렇듯이 "독사 특공대" 전쟁채권에서 조작성을 개선하는 방어구 특성이 등장함에 따라 수혜를 크게 본 대표적인 무기로 손꼽힌다. 사용자에 따라 실감은 다르겠지만 스털워트 약간 아래 수준으로 개선된 정도이다.

2.6. 에너지계

실탄류 무장을 제외한 에너지 기반 무기. 6개의 무기가 에너지 무기로 분류되어 있으며, 레이저 무기 2개[54], 플라즈마 무기 3개[55], 아크 무기 1개[56]가 있다.

2.6.1. 레이저

레이저 무기는 탄창 제한이 없고 재장전 없이 지속적으로 발사할 수 있으나, 장시간 사용할 경우 방열판에 무리가 가 교체해야 한다.[57] 그래서 레이저 무기는 과열 관리만 하면 실질적인 무한 탄창이다. 그러나 과열이 식는데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화력을 계속 투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과열을 너무 신경쓰기보다 방열판을 적극적으로 교체해가며 싸우거나, 잠시 부무장과 수류탄, 스트라타젬을 쓰면서 숨을 돌리는 편이 낫다.

전작에서는 레이저 무기의 실질적 무한 탄창이라는 특징을 이용해 재보급 스트라타젬을 빼고 다른 스트라타젬을 챙기는 식의 메리트를 가져갈 수 있었으나, 본작에서는 재보급 스트라타젬이 공용으로 기본 제공되므로 무한 탄창이라는 강점을 살리기 조금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보급 필요도를 낮추어 아군에게 더 많은 보급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전작과 달리 재보급 스트라타젬을 챙기지 않더라도 재보급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방열판을 소모시켜가며 화력을 투사할 수 있게 되었으니 꼭 시스템적으로 손해를 본 것만은 아니다.

레이저 무기의 과열 속도는 행성 환경 특성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오로지 과열 수치가 식는 냉각 속도만 행성의 혹한, 혹서 효과를 받는다. 다만 혹한, 혹서 효과 자체가 레이저 무기의 연사속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사실상 과열 속도가 바뀌기는 한다.

레이저류 무기는 과열이 최대치가 되면 자동으로 I.C.E[58] 라고 불리는 방열판이 사출되는 방식이라 일반 재장전 시 노리쇠를 당겨줘야 하는 실탄 병기와 달리 기존의 방열판을 수동으로 제거하고 새것으로 갈아끼우는 전술 재장전보다 새 방열판을 끼우기만 하면 되는 일반 재장전이 더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교체를 할 거라면 방열판을 완전히 과열시킨 다음이 낫다는 얘기.

출시 초기에는 빔 계열 레이저 무기에는 오토마톤 적들의 배기판에 장갑 수치를 무시하고 피해를 줄수 있다거나, 추가 피해를 입힌다거나 하는 잘못된 정보가 있었는데, 레이저 무기들도 적의 장갑 수치와 무기의 장갑 관통/유효에 따른 시스템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다른 무장과 별다른 차이는 없다.[59]

또 다른 장점은 손전등이나 표적 지시기의 역할도 한다는 점이다. 반어법이나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유용한데, 이 게임은 적들과 배색이 비슷한 맵이 걸리거나 밤 시간이 되면 적들 색적이 상당히 힘들어지는데 레이저 무기가 화력을 집중하는 곳을 알려주기도 하고 빛도 밝혀줘서 꽤나 도움이 된다.
2.6.1.1. LAS-5 사이스
파일:HD2 사이스.jpg
지속적인 광선을 발사하는 레이저 소총입니다. 장전이 필요하지 않지만, 과열되면 방열판을 교체해야 합니다.
세부 사항
초당 피해량 / 내구 피해량 350 / 70
사격 제한 8
반동 없음
조준경 25m / 50m / 100m
조정간 없음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2 / 4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1.8초 / 3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레이저, 과열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광선을 지속적으로 조사하는 무기. 사거리와 명중률이 매우 뛰어나며, 방열판을 교체하기 전까지 꽤 오랜 시간[60] 조사할 수 있는데다 방열판을 교체하는 시간도 짧은 편이라 지속 화력이 좋다.

DPS는 리버레이터 컨커시브 수준으로 낮지만, 열에너지를 집중시키는 무장이라서 적에게 집중적으로 조사할 경우 적을 발화시켜서 화상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화상 피해는 3초 동안 초당 50의 피해를 입히는 도트 피해라서 사이스의 피해와 별도로 피해가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실질적인 DPS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또한 레이저 무장이기에 반동이나 떨림이 전혀 없고, 히트스캔 무기여서 1인칭 시점에서 매우 정확하게 약점을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버그전에서는 잡몹을 상대로 슥 긁어서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도 처리할 수 있고 슈리커를 다른 무기보다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다만 잔몹으로 나오는 워리어가 은근히 맷집이 강하며 머리가 터져도 잠시 살아서 달려오는 특성 때문에 저지력이 없는 사이스는 원거리에서는 머리를 터트리고, 근거리에서 교전할때는 다리나 몸통을 노려서 발화시키는 것으로 처치해야 한다.

오토마톤 전선에서는 비교적 물몸인 트루퍼들을 살짝 긁는것으로 쉽게 처리가 가능하고, 반동이 없고 사격중인 지점을 레이저로 볼수 있어서 사격 도중에 조준을 고쳐서 약점을 노리기 쉽다는 장점 덕분에 정밀성을 요구하는 버서커, 데버스테이터의 머리를 노려 0.5초 정도 쏘는 것으로 비교적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저평가 사유는 뜬금없게도 손맛 문제. 광선 무기이기 때문에 반동이 없어서 총을 쏘는 건지 레이저 포인터로 가리키는 건지 헷갈리는데, 적을 타격해도 잠깐 움찔거리기만 하고 불이 붙거나 신체 일부가 타서 떨어지는 것 외에는 피드백이 거의 없으며 곧이어 적이 픽 하고 쓰러져 버려서 사용할 때마다 맥빠지는 경우가 많다.

기괴한 UI로 인한 단점이 있는데, 3인칭으로 사격할때 레이저 무장들의 특성인 삼각형 형태의 조준점이 조준중인 지점을 대부분 가리며, 사격을 이어가는 동안 삼각형 조준점이 회전하면서 조준을 방해하기에 중~원거리 전투는 1인칭이 강제된다.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배낭형 지원무기인 AX/LAS-5 '가드독' 로버의 형태로 더 자주 보게 된다.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는 몰라도 로버에 장착된 사이스는 과열이 일어나지 않아 무한으로 사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귀찮은 잡병을 처리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아군 오사의 위험도 있으므로 아군(본인 포함)이 사선에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해서 움직여야 한다. AR-23 리버레이터를 장착한 AX/AR-23 '가드 독'과 비교하여 순간 화력이 떨어지는 대신, 재보급이 필요 없어 지속 화력도 우월하기 때문에 훨씬 많이 사용된다.

출시 초기에는 데이터마이닝상으로 모든 광선형 레이저 무기에 불을 붙일 확률이 존재했지만 전혀 적용되지 않았고, AX/LAS-5 '가드독' 로버가 헬다이버에게 오사할 때만 발화가 적용되는 버그가 있었지만, 화염 테마 전쟁 채권인 자유의 불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종의 방법을 통해 수정되었다.

버프 패치 이전에는 조준경이 무배율 도트사이트여서 약점을 노리기 힘들었고, 낮긴하지만 떨리는 수준의 반동이 존재해서 중거리에서 데바스테이터 머리와 같은 작은 약점을 노리기 살짝 힘들었기에 쓸만한 전투 상황이 없다는 악평과 함께 최악의 주무기 중 하나로 선꼽혔다. 이후 조정을 거치면서 모든 레이저 무기의 반동이 완전히 사라짐에 따라 말 그대로 갖다 대고 조사하기만 하면 되는 진정한 레이저로 거듭났으며, 맞은 적이 더 빨리 점화되도록 버프를 받았는데 이 업데이트에서 화염 피해도 두 배로 뻥튀기되었기에 레이저 무기의 효용성이 대폭 증가했다.

전작에서 "스키스" 라는 어처구니 없는 번역을 선보인 데 반해 본작에서는 제대로 음차했다.[61]
2.6.1.2. LAS-16 시클
파일:HD2_시클.jpg
짧은 연사로 발사하는 레이저 소총입니다. 재장전이 필요하지 않지만, 과열되면 방열판을 교체해야 합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55 / 5
사격 제한 9
반동 2
연사력(RPM) 750
조준경 25m / 50m / 100m
조정간 자동
최초 / 최대 방열판 소지량 2 / 3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2.1초 / 3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과열
해금 최첨단 채권

레이저 광선을 실탄 자동소총처럼 끊어 쏘는 특이한 레이저 소총. 발사 전 약 0.5초 가량의 예열 시간이 필요하다.[62]

실탄과 레이저의 장점을 절묘하게 절충시킨 무기이다. 실탄 화기처럼 즉발적인 피해를 입히는 탄환을 발사하며, 분당 750발이라는 준수한 연사력, 레이저 무기 특유의 초저반동과 끊어 쏘면 무한 탄약이라는 특성의 조합 덕에 순간 화력과 안정성을 모두 챙긴 무난한 무기.

가장 큰 특징은 매우 우수한 지속 화력으로, 완전 냉각된 상태에서 과열될 때까지 끊김 없이 발사하면 약 7초 간 87발 정도를 발사할 수 있다. 준 경기관총의 역량을 가진 셈. 평범한 돌격소총을 쓰듯 방열판을 갈아가며 냅다 연사하면 긴 시간에 걸쳐 수백 발을 쏟아낼 수 있다. 또한 방열판 교체 전에 적을 전부 정리하거나 부무장, 수류탄, 지원 무기로 교전하면 잠시 뒤 냉각되어 탄창 하나를 아낄 수 있는 등 소소한 장점도 있다. 단, 냉각에는 시간이 꽤 걸리니 대규모의 적을 상대로는 방열판을 아끼지 않는 편이 좋다. 방열판이 완전 과열되면 자동으로 제거되며, 이로 인해 방열판을 수동으로 제거하는 전술 재장전보다 일반 재장전이 빠르므로 사격 도중에 전술 재장전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완전 과열될 때까지 쏘고 일반 재장전을 하는 것이 낫다.

한편, 발사 전 짧은 예열 시간이 필요해 전작에서처럼 단발 속사를 통한 발열 원천 방지는 불가능하고, 난전에서는 반응성이 살짝 떨어져 초근접전에선 다소 위험할 수 있다. 또한, 지속 화력은 우수하지만 산탄총 계열 무기들과 비교했을 때 순간 DPS와 저지력이 부족하고 사격 전 예열 시간으로 인해 반응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화력과 저지력이 필요한 특정 상황에는[63] 제 힘을 내기 힘들 수 있다.

또한 긴 연사 시간과 짧은 장전 시간이 합쳐져서 매우 높은 화력 투사가 가능하지만 탄창이 딱 3개 분량이라 과열을 자주 식히면서 무한 탄창 기능을 최대한 이용해야하며 보급을 생각하지 않고 사격하는 경우 금방 탄창이 바닥나게 된다.

여기에 레이저 계열 무기에 사용되는 삼각형 조준선이 그대로 채용되어, 사격하는 도중에는 회전하면서 사격지점을 가리기도 하고 시선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근거리 전투에는 그리 큰 문제가 없지만 중거리 이상만 되어도 3인칭으로 사격하기 불편하다.

테르미니드전에서는 다수의 소형 잡졸들, 특히 헌터를 중거리에서 빠르게 정리할 수 있기에 나쁘지 않지만, 근거리에서의 대처 능력이 살짝 떨어진다.[64] 전자동 사격 시 87발이라는 탄창을 활용한 헌터와 워리어 정리에 탁월하기에 유탄발사기와 오토캐논을 주로 사용하는 유저의 주 무기로 추천되는 편이다. 오토마톤전에서는 버서커 여럿을 상대할 때 외에는 순간적인 화력과 저지력이 크게 중요하지 않고 그보다는 약점을 쉽게 타격할 수 있는 정밀성과 안정성, 그리고 탄막을 구성하는 다수의 잡몹들을 정리하기 위한 지속성이 더욱 유의미하게 작용하기에 데버스테이터를 빠르게 정리할 수단과 함께 쓰면 좋다.

성능 외적으로는 광선형 레이저 무기의 단점 중 하나인 타격감 부재가 적다. 실탄 화기처럼 격발음이 시원하고, 사용에 전혀 지장은 없으면서 딱 타격감은 살리는 수준의 반동도 있으며, 적을 쏘면 타격음과 함께 파편이 튀기고 신체 훼손이 이루어져 무기를 쏴 맞히고 있다는 감각이 확실하다.

여담으로 전작에선 카빈다운 조그만 크기였지만 본작에선 개발진이 비율 조절 실수한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만큼 소총 치고 너무 큰 크기다. 캐릭터 허리춤에 매달려 있을 때 왼손과 대놓고 겹치는 정도.

폴아웃 시리즈의 레이저 소총에서 강한 영감을 받은 듯한 외형이다.

2.6.2. 플라즈마

플라즈마 무기는 총구 탄속이 빠르지만 공기 저항도 많이 받는 고폭성 플라즈마 볼트를 발사한다. 탄두가 착탄하면서 광역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사격시 자해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주의할 것. 특이 사항으로 타 무장들과 달리 공기 저항으로 인한 사거리별 피해량 감소가 존재하지 않는다.
2.6.2.1. SG-8P 퍼니셔 플라즈마
파일:HD2 플라즈마샷건.jpg
폭발성 플라즈마 탄을 발사하는 개조형 퍼니셔 산탄총입니다. 폭발성 플라즈마로 분대원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사격 시 유의하십시오.
세부 사항
직격 피해량 / 내구 피해량 100 / 50
폭발 피해량 / 내구 피해량 150 / 150
장탄수 10
반동 110
연사력(RPM) 100
조준경 무배율 레드닷 조준경
조정간 펌프액션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6 / 8
재장전 시간 2.5초
무기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폭발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장갑 관통
비고 일반 장갑 관통, 폭발성
해금 최첨단 채권

광역 피해를 입히는 플라즈마 탄을 곡사로 쏘는 퍼니셔. 특성상 유탄 발사기와 비슷하기에 주무기로서 염가형 유탄 발사기와 비슷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피해량과 범위, 연사 속도 측면에서 잡졸 처리능력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또한 탄 낙차가 심한 에너지 무기라 원거리의 적을 상대할 때는 조준점을 상당히 위로 올려서 사격해야 하기에 정확도가 낮고 최대 사거리가 짧다. 폭발성이라 자폭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거의 유탄 발사기급 안전 거리가 필요한 것도 단점이다.

퍼니셔 플라즈마의 투사체는 직격 피해와 광역 피해가 나눠져 있으며 직격보다 광역 피해의 비중이 높다.[65] 또한 투사체가 오래 비행할수록 플라즈마 폭발의 범위가 증가하는데, 초근거리에서는 3m지만 약 10~20m 정도 떨어진 적에게 사격하면 약 8m에 달하는 생각보다 큰 범위에 피해를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캐빈저, 바일 스피터, 헌터, 트루퍼, 레이더 정도는 폭발 범위의 끝자락에 있던게 아닌 이상 폭발에 걸리면 일격사는 물론 멀티킬도 가능하다. 몸빵으로 유명한 워리어들도 2방에 단체로 사살할 수 있으며 폭발성 피해를 가지고 있기에 하이브 가드같은 일반 장갑 적도 상대할 수 있다.
또한 퍼니셔 계열답게 충격력이 매우 뛰어나서 폭발에 휘말리면 큰 충격으로 폭발의 반대 방향으로 크게 밀려나며 공격이나 행동을 취소시킬 수 있다. 특히 오토마톤 전에서 소형 봇들이 쏘는 증원 신호탄을 취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다만 높은 위력과 경직은 플레이어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단점이다. 경갑을 입고 근거리에서 자폭시 아주 약간의 체력만 남기고 겨우 살아남을 정도로 피해가 크다. 더구나 넉백을 크게 받아 넘어지기 때문에 만약 근처에 자신을 공격하려는 적이 있으면 사망 위험성이 크게 높아진다. 자폭 위험성, 느린 연사, 작은 탄창 용량이 어우러져 난전엔 부적합하고 중거리에서 곡사 화력 지원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특히 원형인 퍼니셔과 달리 재장전 시 한발씩 장전은 불가능하고 무조건 탄창을 교환해야 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테르미니드 전에선 폭발 무기 특성이 달려서 스퓨어 등을 처리하기에 용이하며 돌격하는 브루드 커맨더를 멈춰 세울 수 있고 에워싸는 기동을 하려는 스캐빈저와 바일 스피터들을 물리치기 좋지만 중거리에서 바로 붙어버리는 파운서, 헌터나 스토커에 물리면 자폭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에 보조 무기나 지원 화기를 지근 거리 대처 능력이 있는 것으로 갖추는 것이 강력히 권장된다.

오토마톤 전에선 낮은 엄폐물을 끼고 곡사로 공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맞사격전에서 유리하지만, 너무 가까우면 거의 직사로 나가므로 유의해야 한다. 정면에서는 경전차장갑(4) 판정인 포방패 때문에 처치가 곤란한 스카우트 스트라이더도 포방패에 2~3방 가량, 다리 관절에는 1방에 폭발 피해로 조종사를 처치하는 게 가능하다. 중근거리에서 유별나게 골치아픈 적수인 거대 데버스테이터와 버서커도 머리와 허리 같은 붉은색으로 빛나는 약점 부위를 맞추면 경직을 유발하며 멈춰 세우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피해도 상당히 잘 들어가서 4~5발 정도 사격하면 처치할 수 있다.

참고로 폭발성이지만 전초기지 건물인 버그 굴과 봇 제조기 파괴는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2.6.2.2. PLAS-1 스코처
파일:HD2 스코쳐.jpg
플라스마 소총으로, 충돌 시 폭발하는 초고온 가스 볼트를 발사합니다. 폭발 반경에 근접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100 / 50(직격) + 100(폭발)
장탄수 20
반동 20
연사력(RPM) 350
조준경 무배율 레드닷 조준경
조정간 자동 /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3 / 5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2.5초 / 2.3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폭발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장갑 관통
비고 일반장갑 관통, 폭발성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탄착 시 작게 폭발하는 플라즈마 탄을 쏜다. 무료 패스인 헬다이버 출동! 채권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무기로 획득 시기만 따지면 이른바 최종 티어 장비라고 볼 수 있다.

스코처가 발사하는 플라즈마 볼트는 총 2번에 걸쳐서 피해를 입히는데, 착탄시 직격으로 한번 피해를 입히고, 직후 플라즈마 탄환이 폭발하면서 폭발 피해를 준다.

직격 피해는 경장갑 관통AP2이며 100의 피해와 50의 내구 피해를 입히기에 체력이 많은 적들에게 꽤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직격 직후 일어나는 폭발 피해는 대미지가 100인데다 일반 장갑 관통AP3이라서 하이브 가드나 바일 스퓨어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폭발 범위는 1~2m로 매우 좁기 때문에 다수의 소형 적들을 상대하기는 힘들고, 슬러거, 도미네이터, 페네트레이터와 같이 일반 장갑 이상을 두른 중간 몹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주 무기이다.

같은 매커니즘인 퍼니셔 플라즈마가 느린 유탄형이라면, 스코처는 탄 낙차가 거의 없이 직사로 나간다. 아쉽게도 폭발성 무기임에도 버그 굴/봇 제조기는 물론 철조망, 컨테이너를 철거할 수는 없다. 하지만 탄착 후 폭발할 때 타격 지점에 폭발음이 발생하므로 정찰대 주변으로 탄환을 발사한 게 아니라면 소리로 정찰대를 경계 상태로 만들어 정찰 패턴을 조절 가능하다.

단점은 역시 지근거리에서 자폭 위험이 있다는 것으로, 코앞에 붙은 적에게 쏘거나 엄폐물에 잘못 걸치면 자살 무기가 된다. 광역 피해를 입히는 폭발성 무기 모두가 공유하는 문제이긴 하지만 스코처는 피해 반경이 좁아 신경쓰고 있지 않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나마 폭발 피해에 버그가 있어 즉사할 우려가 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정말 발 밑에 쏘는 게 아닌 이상 심각할 정도의 피해가 들어오지는 않는다. 또 폭발성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저지력 자체는 썩 강하지 않아 거대/로켓 데버스테이터처럼 정면 화력이 강한 적을 상대로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매우 작은 탄창량과 여분 탄창 소지량 또한 매우 큰 단점으로 꼽히는데, 연사기능을 지원하지만 탄창량이 고작 20발이 최대라서 점사하지 않으면 금방 탄창을 교체해야하고, 그나마도 겨우 5개만 소지할 수 있어서 탄약 부족 현상에 계속 시달린다.

조준경 사격 시에도 조작성이 좋은 편은 아니며 플라즈마 무기 중에서는 탄속이 빠르지만 어쨌든 히트스캔 판정은 아니라서 장거리 사격 시 탄 소모가 심한 편이다. 또한 채권 마지막에 있어서 얻으려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테르미니드전에서는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는 슬러거, 도미네이터와 묶어서 비교했을 때 버그의 스퓨어나 브루드 커맨더 같은 중형 적에게 강세를 보인다. 특히 차저도 엉덩이에 정확히 조준해서 11~12발을 적중시키면 터트릴 정도로 화력도 괜찮다.[66] 하지만 대부분 1~2발에 처치할 수는 있지만 탄창이 매우 제한된 특성상 잡몹들도 같이 처치하기에는 탄약이 모자르다는 단점이 두드러진다. 더구나 테르미니드 적 대부분이 근접하는 경향이 있어서 다른 둘에 비해 자폭을 유발하는 것도 주의점. 조작성이 좋고 거대 부위 대상으로 100%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폭발 대미지의 존재로 인해 차저의 꽁무니를 노려 잡는 데에는 도미네이터에 비해 용이하다.

오토마톤전에서는 스트라이더를 정말 잘 잡는다. 조종석을 방어하는 철판에 사격하면 폭발 피해로 조종사를 2발에, 고간을 노리고 3발이면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트루퍼 계열도 역시 1발로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만 사격하면 괜찮은 효율을 보인다. 또한 오토마톤의 화력 대부분을 담당하는 데버스테이터도 조준 사격만 잘하면 적절한 시간 내로 처리 가능해서 사실상 종결급 주무기로 평가받는다. 의외로 건쉽도 한 탄창을 다 소모해야 하긴 하지만[67] 충분히 격추시킬 수 있다는 게 알려지면서 평가가 더욱 올랐다. 근접 병종인 브롤러, 어설트 레이더, 버서커만 빠르게 정리해주면 방사 피해로 인한 위험 없이 비교적 편하게 적을 상대할 수 있다. 또한 방열판이 있는 모든 적들은 방열판에 한 탄창 내지는 한 탄창 반을 쏟아부으면 제거할 수 있다. 여러모로 오토마톤전에서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한다.

재장전 시 총몸에서 원통형 배터리 같은 플라즈마 카트리지를 배출하고 새 것을 다시 집어넣는다. 때문에 장탄을 전부 소진해도 노리쇠 후퇴 전진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레이저 무기처럼 과열된 히트싱크/I.C.E 마냥 자동으로 배출되거나 하지도 않기 때문에, 전술 재장전과 일반 재장전에 걸리는 시간이 똑같다는 특징이 있다.
2.6.2.3. PLAS-101 퓨리파이어
파일:HD2 퓨리파이어.jpg
착탄시 폭발하는 초고온 가스 볼트를 발사하는 플라스마 총입니다. 한번 발사할 때마다 완전히 충전해야 합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최소 50 / 25(직격) + 75(폭발)
최대 200 /100(직격) + 300(폭발)
충전 시간 0.1초(최소) - 1초(최대)
장탄수 15
반동 20
연사력(RPM) 1000
조준경 무배율 레드닷 조준경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4 / 6
재장전 시간 2.5초
비고 일반 장갑 관통, 차지업, 폭발성
해금 극지의 애국자 채권

짧은 충전 이후 작은 폭발을 일으키는 플라즈마 탄두를 발사하는 무기. 퍼니셔 플라즈마와 스코처를 섞은 듯한 느낌을 준다. 스코처의 직사 폭발성 화력투사 능력에 퍼니셔 플라즈마 장점인 광역 경직 능력을 섞은 듯한 포지션이다. 거기에 탄약 수와 휴행탄창이 넉넉해 전투 지속력은 스코처나 퍼니셔 플라즈마보다 좋은 편이다.

레일건과 유사하게 충전 기믹이 있는데, 충전 없이 반자동 연사도 가능하지만 최소 충전 시간인 0.1초만 충전하면 단발 피해량이 50 + 75 = 125 에 폭발 범위도 1~2m로 제한된다. 대신 1초 동안 완전히 충전하면 200의 직격 피해를 주고, 폭발 피해 또한 300까지 오르고 폭발 범위도 3m로 넓어진다. 조준 UI가 아크 발사기의 그것과 똑같이 생겨서 완충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스캐빈저나 트루퍼같은 잡졸은 단발 연사로, 커맨더나 스트라이더같은 중형급 적은 충전 사격으로 처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잡졸들이 모여있는 상황이라면 완충 사격의 넓은 폭발 범위로 한번에 쓸어담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사용자의 센스가 요구된다.

투사체는 스코처와 거의 동일하지만 특성은 퍼니셔 플라즈마와 비슷하기 때문에 비슷하게 탄환의 특성을 대부분 공유한다. 대부분의 소형 적은 끝자락에 걸친 게 아니라면 폭발에 휘말리면 죽는다고 봐도 무방하고, 강한 넉백과 경직을 가하기 때문에 워리어, 버서커 같은 중형 적은 폭발의 반대 방향으로 크게 물러나고 밀려나지 않더라도 거의 모든 공격 및 이동을 중지시킨다.
일반 장갑 관통 특성을 가진 직사 폭발성 플라즈마라는 발사체 특징 덕분에 몇 가지 이점이 있다. 일단 포방패 뒤를 타격 가능해 스카우트 스트라이더 정면에 대놓고 쏴도 조종사를 잡을 수 있으며, 하이브 가드나 스퓨어 등 정면 대부분이 일반 장갑인 적에게도 효과적이다. 차저와 헐크도 잡을 수 있는데 정면에선 당연히 피해를 입히지 못하지만 후방 엉덩이나 방열판을 6발 정도 맞추면 처치 가능하다.

탄도는 스코처와 판박이로 직사에 사정거리가 매우 길고 탄 낙차도 별로 없으며 탄속도 플라즈마치고는 좀 빠른 편이라 고정 목표에 대해서는 중~원거리에서도 명중탄이 제법 나온다. 레이저 가이드와 함께 주로 실탄 무장에 달리는 플래시라이트가 장착되어 야간전에도 가시성이 나쁘지 않다는 것도 소소한 이점. 레일건과 달리 과충전 폭발 기믹이 없으므로 충전 상태를 계속 유지 가능하지만 충전을 일단 완료했다면 무조건 발사해야 한다. 충전 상태에서 다른 무기나 수류탄으로 교체해도 일단 발사하고 교체된다.

풀차징 사격시 추가로 탄약을 소모하지 않기에 어마어마한 탄성비와 보급효율도 특징이다. 현장에서 수집할 수 있는 탄약상자 1개에 탄창 3개(45발)를 수급하고, 스트라타젬으로 호출한 보급상자 1개에 탄창 6개(90발)를 수집할 수 있는데, 일반장갑을 상대할 수 있는 폭발성 투사체를 발사하는 무기인 유탄발사기나 석궁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장점이다.[68]

단점은 투사체의 충돌 판정인데, 투사체가 거의 점 하나 수준의 크기라서 3인칭 조준 사격 정도로는 이동하는 적에 대한 중거리 사격이 불가능하다시피 하다. 탄도, 탄속, 폭발 범위, 반동 모두 불편하진 않지만 빗나가기에는 충분한 정도로 존재한다. 명중 판정이 매우 짜서 워리어 다리 사이로 지나가거나 트루퍼/레이더 겨드랑이로 지나간다든지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다리를 노려도 다리 사이로 지나가는 일이 발생한다. 당연히 헤드샷 판정도 매우 좁아서 무한 경직이 들어간 데버스테이터도 헤드샷으로 빨리 잡는 게 불가능하다. 거기에 충전 중 총구에 충전 스파크가 튀어서 야간전에 1인칭으로 놓고 보면 눈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

충전 사격이 하도 강력해서 이럽터마냥 볼트액션 총을 쓴다는 느낌으로 써도 좋다. 충전하는 동안 엄폐했다가 쏘고 엄폐를 반복하는 방식. 다만 버서커나 스토커같이 빠르게 다가오고 근접을 허용하면 안 되는 적들하고 마주쳤을 땐 노충전 연사로 빠르게 제압해야 한다.

지금은 매우 강력한 무장으로 취급되지만, 출시 당시에는 최악의 무기를 고르라고 하면 항상 순위권에 꼽히는 무기로 평가받은 무기였다. 단발 연사 기능이 없어서 무조건 충전해야만 했고, 그마저도 충전이 끝나지 않은 상태로 사격 버튼을 때면 불완전 충전 사격 대신 충전을 취소했으며, 폭발 범위가 작고 피해량조차 스코처보다 폭발 피해량이 살짝 높은 정도로 매우 낮아 퍼니셔 플라즈마의 하위호환 취급이었다. 탄도가 곧고 탄창도 많았지만 강제 충전 방식인 주제에 피해량이 너무 낮았기에 도저히 써먹을 구석이 없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그러다가 게임의 여러 문제적인 요소를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60일 패치의 마지막에 가장 큰 상향을 받은 강력한 무기로 탈바꿈했다. 스코처처럼 단발발사가 가능해지고 충전시 넓은 범위에 300의 폭발 피해를 가할 수 있는 강력한 무장이 되었으며 이는 완전충전 사격시 건쉽이나 바일 스퓨어를 직격 두방으로 처치할 수 있는 급이다. 범위 역시 증가하여 원거리에서 소형몹을 견제하기도 편하고 높은 내구 피해로 인해서 중형이상의 적들도 상대하기 편하다.

대신 완전충전 사격은 대미지가 높아진 만큼 아군이나 플레이어 본인이 폭발에 휘말리면 한방에 죽기 때문에 헌터나 파운서 같은 도약형 몹들을 조심해야하며 피격으로인한 경직등으로 조준선이 흐트러지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단발 사격의 연사 속도 제한이 거의 없어 빠르게 클릭하면 클릭한 대로 연사 되어버리는 충격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충전 시간 0.1초가 패치 노트에서 표기되고 연사 속도가 1,000 RPM으로 표기된 것을 볼 때 어느정도 의도적인 사안으로 보인다. 연사력 확인 다만 매크로로 연사 속도를 최대로 맞춰서 쏘면 차탄이 먼저 쏜 플라즈마탄에 맞아 폭발해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버그가 있어서 연사 속도 조정은 필요하다는 것이 주류 의견이다.

2.6.3. 아크

아크 무기는 레이저 계열 장비와 비슷하게 탄창을 무제한으로 운용할 수 있지만, 조금 다른 무기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레이저 무장은 지속 사격으로 과열 게이지가 쌓여 발사를 일정시간 제한하는 반면, 아크는 반대로 매 사격시 트리거를 당겨 충전하거나 발사 후 일정한 유휴 충전시간이 필요한 식이다. 또한 최초 적중이 가능한 사거리가 짧은 편이다.

타 무기와 다르게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정밀한 조준과 타격이 어렵고 예상치 못하게 다른 곳[69]에 전도될 수도 있는 번개 아크만의 특징을 가진다.

아직 무기가 스트라타젬까지 포함해 둘뿐이지만 아크 계열은 레이저류 무장과 다르게 완전 무제약 무한탄창 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2.6.3.1. ARC-12 블리처
파일:HD2 블리처.jpg
피아를 구별하지 않고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유닛을 대상으로 넓은 범위의 고전압 전기 아크를 발사하는 산탄총입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250 / 175
펠릿 개수 5개
장탄수
반동 60
연사력(RPM) 45
조준경 무배율 반사 조준경
조정간 펌프액션 충전 사격
탄창 소지량 1[70]
재장전 시간 1.333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장갑 관통
비고 일반장갑 관통
해금 최첨단 채권

탄창이 무제한인 근거리 아크 방사형 산탄총.

사거리는 약 25m이며, 5개의 아크가 발사되기에 다수의 적을 타격할 수 있지만 산탄총처럼 피해량이 분산된 만큼 하나의 아크당 피해량은 50, 내구 피해 35 이다. 일반장갑 관통AP3 무기이므로 적들의 장갑을 무시하고 피해를 주는 지원 무기인 아크 발사기AP7와는 달리, 차저나 바일 타이탄과 같은 중장갑(4) 적에게는 도탄 아이콘이 뜨며 일절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사거리가 짧고 다수의 적을 상대로는 피해가 분산되는데다가, 아크 발사기와 달리 블리처의 아크는 다른 적에게 전도되지 않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타격하기도 힘들고, 연사력이 1.33초당 1발이라 일반적인 주 무기 산탄총처럼 단순 화력 투사의 목적으로 채택한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아크 펠릿의 방향이 무작위라 여러 적에게 피해가 분산될 경우 사살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일도 잦지만, 탄이 퍼지면서 자동으로 상대에게 조준이 되는 판정을 잘 활용한다면 적절히 거리를 좁혀서 한 상대에게 수많은 탄을 집중하여 펠릿을 한 표적에 집탄시키는 개념으로 폭딜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반대로 적들이 일렬로 서있는 경우에는 약간 비스듬히 쏘면서 앞/뒤의 적들 동시에 때리는 테크닉을 구사할 수도 있다.[71]

또한 아크 무장인 만큼 적에게 강력한 경직을 주고, 같은 적에게 계속 사격하면 기절 상태이상을 걸 수 있다. EMS, 퍼멜러랑 동일한 원리로 기절치를 누적시키는 방식인데 2방 정도만에 꼼짝 못하고 주춤거리는 적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중형 적까지 적용되기에 짜증나게 구는 스토커, 바일/너싱 스퓨어, 데바스테이터 등을 일방적으로 전기 튀김으로 만들어버린다. 단, 계속 타격해야 기절을 유지할 수 있어서 최대한 화력을 집중 투사하는 것이 좋다.

아크 발사기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제약 없는 무제한 탄약과 재장전 없이 균등한 화력을 지속적으로 투사하는 주 무기라는 독보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무한탄창인 만큼 사격후 장전이 필요없지만 매 사격마다 펌프를 조작하기 때문에 매우 느리다. 참고로 펌프를 조작하기는 하지만 단발 방식은 아니라서 사격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사격후 펌프 조작을 계속 반복한다.

일단은 블리처도 아크 무장이기에 스캐빈저나 헌터, 워리어에게 사격할 시, 마지막 타격이 치명타면 시체가 폭발해버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체에 아크가 방전되어서 딜로스가 생기는 경우가 감소하지만, 지원 무기인 아크 발사기와 달리 이미 사망한 시체에 아크를 발사해도 폭파 시킬 수는 없으니 참고.

일반적인 주 무기처럼 잡몹을 상대하는 주 화력투사 용도로 쓰기보다 지원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면서 잡몹을 떼어 놓거나 중형 개체를 기절시켜 접근을 차단하는 보조 화력으로 사용하면 좋다. 일반적인 난전에서는 범용성이 높지만 초근접상황에서 단점이 드러나는 화염 방사기, 아크 발사기, 레이저 캐논, 기관총, 스털워트 같은 무기와 상성이 좋고, 블리처의 느린 연사속도를 커버해 줄 가드독류 백팩과 함께 운용하는 것도 괜찮다. 대규모 물량에는 매우 취약하니 이글 기총소사, 궤도 개틀링, 궤도 가스 등 단기간 물량을 커버할 스트라타젬도 좋은 선택지.

무기 설명에도 피아를 구별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듯이 아군 오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헬다이버는 펠릿 두세 개만 튀어도 빈사상태가 되거나 사망하며, 펠릿 한 개조차 EMS와 유사한 효과로 인해 스태미나를 날려버리고 헬다이버의 사지에 부상을 입히거나 그 자리에 쓰러져 바닥을 뒹굴게 해 버리니, 버그 무리에게 둘러싸인 아군의 지원이나 사선이 겹친 상황이라면 다른 무기로 엄호하도록 하자.

테르미니드 전에서는 무제한 탄약과 물량 통제력, 군중 제어 능력을 갖춘 무기로 채용가치가 높다. 유도성을 띈 펠릿이 작고 빠른 헌터나 급강하 하는 슈리커를 견제하기 좋으며, 브루드 커맨더, 하이브 가드[72] 등 워리어급 적들은 물론 스토커[73]와 스퓨어류 몹까지 기절로 수월히 대처할 수 있다. 무한 탄창이라 장시간 전투가 부담스럽지 않다보니[74] 오히려 오래도록 위협적인 적들을 틀어막아 다른 팀원의 시간을 벌어주는 전천후 탱커로 활약할 수도 있다.

반면 오토마톤 전에서는 트루퍼 처리가 쉽고 버서커와 데버스테이터류 몹에게 무한 경직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최대 25m의 사거리는 중거리 이상의 전투가 자주 벌어지는 오토마톤 전에서는 매우 뼈 아프고, 주력 중형 적인 스카우트 스트라이더에게 무력하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75] 오토마톤 전은 다른 걸출한 성능의 주 무장도 많기에 굳이 블리처를 채용할 이유는 없다.

2.7. 특수

2.7.1. FLAM-66 토처

파일:HD2토처.jpg
경량형 화염방사기입니다. 분산 노즐로 가압 연료를 화염에 발사하며 안전합니다.
세부 사항
초당 피해량 / 내구 피해량 375 / 375
장탄수 80
반동 3
조준경 없음
조정간 전자동
유효사거리 20M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3 / 6
재장전 시간 ?
장갑관통 단계 / 명칭 4 / 중장갑 관통
비고 중장갑 관통, 소이
해금 자유의 불길 채권

최초의 주무기 화염방사기.

전체적인 성능은 스트라타젬으로 사용 가능한 화염방사기와 비슷한데, 유효사거리와 최초 사격시 연료의 예열이 필요하다는 점은 동일하며, 경량형이기 때문에 핸들링이 빠르지만 직사 대미지가 다소 약하다.

적에게 직접 사격하면 적에게 발화 상태이상을 입히며, 화염으로 인한 직사 피해를 동시에 입히기 때문에 헌터같은 소형 적은 불에 닿는 순간 불타 죽고, 브루드 커맨더같이 체력이 많은 적도 2~3초 정도만 지져주면 통구이로 만들어 버린다. 더구나 주무기중에서는 유일하게 중장갑 관통AP4이므로 하이브 가드나 스퓨어 계열에게도 온전한 피해를 입히고, 제한적이지만 장갑4단계인 차저에게도 정면에서 65%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지면에 사격시 연료가 들러붙어 불의 장판을 만드는데, 이 장판을 지나가는 적들은 즉시 발화하며, 지면의 화염과 발화로 인한 피해를 입기 때문에 강력한 처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참고로 불의 장판은 지면에 얼마나 사격했느냐에 따라 약 15초에서 20초 까지 지속된다.

지원 무기인 FLAM-40 화염방사기에 비해 연료통의 용량이 작지만 최대 10초까지 연사할 수 있으며, 연료통 소지량이 4개 대신 6개라 사용 가능한 연료량은 토처가 오히려 많은 편이다. 근거리에 한해서 막강한 화력을 투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뛰어난 테르미니드 전용 근거리 특화 무장으로 평가 받는다.

단점으로 최초 사격시 연료의 예열이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적이 기습해오거나 하면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하다. 더구나 불 붙은 연료를 분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주무기에 비해 사거리가 짧은 편이고, 물리적인 저지력이 없기 때문에 하이브 가드나 브루드 커맨더 같은 불길을 어느정도 씹고 다가올 수 있는 적들이 대량으로 몰려오는 경우, 사격하며 뒷걸음질을 하거나 중간중간 후퇴하지 않으면 둘러쌓여서 사망할 수 있으니 근접전을 보조해줄 수단을 챙기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지원 무기의 화염 방사기보다 피해가 낮은 편인데 스트라타젬 분류가 아니라서 화염 대미지를 25% 증가시키는 함선 모듈 "연소 개선"의 효과를 못받기에 함선 모듈을 업그레이드 하고 나면 완전한 하위호환이 된다. 그나마 피해가 낮긴 하지만 주무기로 화염방사기를 가져가고 다른 지원 무기를 가져가는 식으로 빌드의 다양성을 추구할 수는 있다.

참고로 다른 화염방사기류 무기도 동일하지만, 화염 줄기는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바람의 방향에 따라 화염 줄기가 크게 꺾이거나 사용자에게 되돌아 오는 경우도 있으니 설명의 안전하다는 건 슈퍼지구 특유의 뻥이라고 생각하자.

2.7.2. JAR-5 도미네이터

파일:HD2 도미네이터.jpg
제트 추진탄 발사하는 도미네이터로, 연사율과 장탄수가 감소한 대신 발사체당 피해량을 높였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275 / 90
장탄수 15 + 1
반동 75
연사력(RPM) 250
조준경 저배율 레드닷 조준경
조정간 점사 /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4 / 6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3.8초 / 2.6초
비고 일반 장갑 관통
해금 결연한 베테랑 채권

제트추진 탄환 쏘는 소총. 발 당 위력이 무려 275이며 일반 장갑을 관통해서 타격을 입힐 수 있고 저지력이 뛰어나다.

슬러거, 스코처와 비슷하게 물량을 처리하기 위한 일반적인 주 무기 역할을 기대하고 드는 무기는 아니고 주 무기로 일반 장갑 적을 전담하는 특정 로드아웃에서 주로 채택된다. 테르미니드전에서 버그 워리어는 헤드샷 한방, 브루드 커맨더, 하이브 가드는 2발로 머리가 터지며 너싱 스퓨어는 머리 2발, 바일 스퓨어는 3~4발로 처치할 수 있다. 오토마톤전에서는 트루퍼는 부위 불문하고 한방, 버서커와 데버스테이터를 깔끔하게 헤드샷 한방으로 처치가 가능하며 스카웃 스트라이더도 다리에 유효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 비슷한 역할군인 슬러거, 스코처와 비교하면 처치 속도는 압도적으로 빠르지만 속도를 내기 위해선 반동과 조작성, 느린 탄속에 숙달될 필요가 있기에 불편함을 대가로 고점을 챙긴 타입이라 볼 수 있다.

일반 장갑 관통 능력을 가진 주 무기 중에서 독보적으로 저지력과 DPS가 뛰어나 일반 장갑과 경장갑을 가진 위협적인 패턴의 적들[76]을 경직시켜 안전하고 빠르게 제압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폭발성 태그 덕분인지 스퓨어, 차저, 타이탄이 가진 거대 신체 부위[77]에도 충분히 피해가 들어간다. 탄창 당 대미지도 우수하여 깡체력이 높은 불릿 스펀지형 적들을 대상으로도 효율적인 딜링을 기대할 수 있다.

단점은 반동과 조작성이 지원 화기급으로 안 좋다는 점이다. 여러모로 이론상의 위력은 뛰어나지만 사용 편의성이 발목을 잡는 무기이다. 버그전에서는 특히 헌터가 이 무기의 카운터라 불릴 정도로 악랄한 상성을 보이는데, 플레이어의 입력에 반응해서 좌우 뛰기를 해대는 헌터를 조작성 느린 도미네이터로 잡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보조 무기나 지원 무기로 잡몹 대처용 무기를 따로 드는 것이 추천된다. 가장 유사한 포지션인 슬러거와 비교하면 버그전에서는 슬러거가 그나마 조작성이 좋아서 잡몹 대처에 보다 효율적이고 오토마톤전에선 도미네이터가 딜과 경직은 슬러거보다 앞서지만 탄속과 조작성에 문제가 있어 중장거리 전에서 불리하다.

본래 조작성과 반동, 편의성 이슈[78]에도 불구하고 무기의 고점이 그다지 높지 않아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이후 패치로 대미지와 저지력이 크게 상승해 곧바로 재조정되었고[79] 현재는 버그와 오토마톤 양쪽에서 인기가 높다.

독사 특공대의 "이상적인 체형" 방어구 특성[80]이 제대로 패치되면서 조작성 문제가 완화되어 주가가 상승한 대표적인 무기로 손꼽힌다. 앉아쏴 자세를 취하면 점사로도 전탄 명중이 가능한 정도이다.

출시 초기에는 폭발성 피해를 주지 않음에도 폭발성 무기로 분류된 적이 있어서 플레이어에게 혼동을 주었으나, 이후 특수 무기로 분류가 변경되었다.

3. 보조

헬다이버가 장비하는 부무장. 주무장의 안정적인 화력은 기대할 수 없고, 유사시 호신용/특수 지원화기로 갈린다.

지향 사격 상태에서 이동하며 쏠때 상체와 무기를 든 손만 돌려 사격하기 때문에, 이동중 무조준 지향 사격의 이동 속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3.1. 권총

3.1.1. P-2 피스메이커

파일:HD2 피스메이커.jpg
SEAF 표준 권총으로, 높은 연사율과 넉넉한 장탄수, 빠른 장전을 제공합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75 / 15
장탄수 15 + 1
반동 23
연사력(RPM) 900
조준경 기계식 조준기
조정간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4 / 6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1.8초 / 1.4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한 손 파지
해금 기본 제공

게임 시작 시 기본 지급하는 반자동 권총. 주무장 탄창이 비었는데 급히 적을 제거해야 할 때 꺼내서 사정없이 난사하는 용도다.

소구경 권총인 주제에 단발 위력이 돌격소총급이며 사용자가 단발 속사를 빠르게 하면 이론적으로 자동화기급 발사 속도도 낼 수 있으니[81] 잡몹 처리나 상황 타개용으로는 충분하다.

하지만 채권을 해금하며 새 보조 무기를 획득하기 시작하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빠른 시기에 획득하는 리디머부터 피해량이 조금 낮아도 2배 이상 넉넉한 장탄수에 연사까지 가능해 훨씬 성능이 좋고, 극지의 애국자 프리미엄 채권에 등장하는 버딕트는 피스메이커와 같은 자동권총이면서 사실상 상위호환의 스펙이다.[82] 한 방 피해량은 세너터, 유틸성에서는 광역 물량 처리 및 구조물 파괴가 가능한 유탄 권총, 사용 편의성과 전투 지속력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는 대거에게도 밀린다.

금방 채권 해금하는 보조 무기에 굳이 상위호환격 장비가 널려 있다는 것만 봐도 기본 장비를 빨리 채권사서 갈아치우라는 제작진의 의도가 느껴진다.

3.1.2. P-19 리디머

파일:HD2 리디머.jpg
매우 높은 연사율을 자랑하는 전자동 권총으로, 군중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60 / 5
장탄수 31 + 1
반동 15
연사력(RPM) 1100
조준경 무배율 레드닷 조준경
조정간 전자동 /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4 / 4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2.1초 / 1.4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한 손 파지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초고연사 기관권총. 다른 연사형 무장에 비해 꿀리지 않는 피해량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발사속도가 분당 1100발에 달해, 순간화력이 끝내준다.[83]

높은 발사속도와 31발의 큰 장탄수 덕분에 적절한 반동 제어를 한다면 맷집이 강한 버서커도 2~3마리 정도, 근거리에서 머리를 쏘면 악명높은 브루드 커맨더도 한 놈은 갈아마실 수 있기에 보조무기중에선 가장 깔끔한 선택지이다.

근접 전투가 흔한 테르미니드 전에서 빛을 발하는데, 보병 역할을 맡고 있는 워리어 들도 쉽게 처리가 가능한 위력을 지녔고 주무기의 탄을 다 쓴 상황에서 근접한 헌터나 스캐빈저들도 짧게 끊어 사격하면서 전부 소탕 가능할 정도라서 제 2의 주무장으로 인식되며 인기가 많다. 자폭 위험이 있는 익스플로딩 크로스보우, 이럽터를 사용할 경우 근접전을 유도하는 소형 적을 처리하기 위한 용도로 자주 채용된다.

오토마톤들에게는 약간 애매한데 주 보병중 하나인 트루퍼 계열이나 전위에 나서는 버서커 계열을 처리하기에는 충분하지만, 고난이도 주 보병인 데버스테이터들은 작은 머리나 좁은 허리를 노려야 하기에 장점인 고 연사력이 단점이 된다.

연사력과 반동 때문에 탄이 많이 튀니, 잡몹 처리용으로 쓸 때는 조금씩 점사해야 좋고, 중거리부터는 다른 총 쓰는 게 낫다. 아니면 조정간 단발로 놓고 대용량 권총처럼 쓰는 수도 있다.

헬다이버즈 권총 중 가장 모난데 없고 일반 장갑 적들을 제외하면 어디서든 만능에다가 보조무기 특성을 잘 살렸으며, 무엇보다 다른 보조무기 종류가 프리미엄 전쟁 채권의 마지막에 해금되는데에 반해 리디머는 표준 전쟁 채권의 2번째 장부터 해금이 가능하기에 가장 빠른 시기에 손에 넣을 수 있다보니 레벨에 관계 없이 많은 유저들이 리디머를 보조무기로 많이 채택한다. 이런 범용성과 높은 채택율로 패치를 통해 반동이 소폭 상승하는 너프가 진행되었음에도 가장 무난해서 계속 이용하고 있다.

다만 탄창이 딱 4개 분량이라 고연사력으로 마구 난사하다보면 금방 탄약이 바닥나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탄약이 부족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사용해야 한다.

민수용 슈타이어 TMP를 바탕 삼아 H&K MP7의 옆면을 더한 듯하며, 장전손잡이는 데저트 이글 같은 ㄴ자 형태에 슬라이드 형식이다.

3.1.3. P-4 세너터

파일:HD2 세너터.jpg
단발 장전이 가능한 고대미지 리볼버입니다. 강한 위력의 신뢰할 수 있는 보조 무기입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200 / 70
장탄수 6
반동 43
연사력(RPM) 200
조준경 레드닷 조준기
조정간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32(+6) / 40(+6)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전체 2.8초 / 준비동작 1.2초, 발당 0.9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4 / 중장갑 관통
비고 중장갑 관통, 한 손 파지, 탄약 재장전
해금 결연한 베테랑 채권

마테바처럼 생긴 6연발 리볼버. 소형 화기임에도 강한 발당 피해를 지녔으며, 실탄류 주, 부무장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중장갑 관통 능력을 지녔기에 매우 강력한 화력을 지녔다.

트루퍼나 스캐빈저, 헌터[84] 같은 잡졸을 한방에 사살하며, 머리를 맞추면 데버스테이터는 그자리에서 즉사하고, 워리어들도 한방에 머리가 파괴된 뒤 오버딜이 떠 그대로 죽는 단발 피해를 가지고 있다.

또한 장갑 관통력이 무려 중장갑 관통 및 경전차장갑 유효 타격이 가능한 AP4이므로 일반장갑 적은 물론 차저나 헐크 같은 경전차장갑 적도 급할 때 약점 사격으로 상대할 수 있다. 특히 헐크의 경우 눈 부분을 사격하여 3방만에 제압이 가능할 정도.

한 발 한 발의 위력이 강하긴 하지만 리볼버라는 태생 때문에 장탄 수가 6발로 상당히 작기 때문에, 한번에 상대해야 하는 적의 물량이 많거나 리볼버의 탄환을 여러 번 받아낼 수 있는 순수 맷집을 지닌 적이 다수 등장하면 상대가 가능한 것과는 별개로 효과적이지는 않다.[85]그래서 물량이 많고 체력도 많은 버그전에서는 딜리전스와 비슷한 이유로 그닥 추천되지는 않는다.

그 대신 봇전에서는 몇몇 중대형 적을 약점 사격으로 기가 막히게 처리하다 보니 대활약한다. 상술한 헐크와 데바스테이터는 물론 스카우트 스트라이더도 중장갑인 고간 부위 사격 시 2~3방 안에 정리되며 건십 또한 한 탄창을 엔진 한 쪽에 전부 박아넣어 격추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주로 헐크/스카우트 스트라이더/건십 대응이 아쉬운 로드아웃에서 충분히 고려해볼 가치가 있는 보조무장.

중장갑 관통 능력이 있기는 하지만, 헐크를 제외한 경전차장갑 적들은 약점 부위조차 천단위가 넘는 매우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기에 어디까지나 "최후의 상황에서 경전차장갑을 상대할 수도 있다" 정도로만 알고 있고, 헐크 이외의 전차장갑 적을 상대할 때면 확실한 대전차 수단을 사용하도록 하자.

또한 세네터의 경우 1인칭으로 조준시 기계식 조준기 대신 총에 내장된 납작한 직사각형의 레드닷 조준기를 사용하는데, 직사각형의 조준기가 이중으로 겹치기에 목표 주변을 식별하기가 힘들고 레드닷 또한 매우 작아서, 정밀한 조준이 필요한 총임에도 조준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재장전시 장전을 1발씩 하는 탓 시간이 답도 없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탄환을 6발 모두 소진하면 스피드 로더 사용하기 때문에 전술 재장전 보다 오히려 장전 시간이 줄어드는 특성이 있다.[86]

리볼버를 장비할 때 일정 확률로 총을 서부극 주인공처럼 돌리면서 꺼내며, 재장전 키를 길게 눌러서 총기 조정 모드에 들어가 3초 정도 대기하면 현란한 건 스핀을 시전한다. 퍼니셔처럼 매우 정성들여 만든 세밀한 총기 디테일도 특징.[87] 최근에는 애로우헤드의 대대적인 무기 버프 패치에 합류하면서 모 세너터와도 밈으로 엮이고 있다.

3.1.4. P-113 버딕트

파일:HD2 버딕트.jpg
가스 작동식 반자동 P-113은 탄창식 권총 중에서 가장 큰 센터파이어 카트리지인 14mm "래피드 딜리버레이션"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125 / 32
장탄수 10 + 1
반동 40
연사력(RPM) 450
조준경 기계식 조준기
조정간 반자동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5 / 8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2초 / 1.4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장갑 관통
비고 일반장갑 관통, 한 손 파지
해금 극지의 애국자 채권

대구경 반자동 권총. 위력과 편의성 면에서 피스메이커와 세너터 사이의 절충형. 대구경 자동권총 컨셉, 블로우백이 아닌 가스 작동식이라는 설명, 슬라이드 형태 등은 실제 권총 데저트 이글에서 따 왔다.

권총치고는 높은 발당 피해와 일반 장갑 관통이라는 특성 덕분에 소형종은 몸통에 명중시키면 한 방에 박살내고, 중형도 머리를 쏘면 한두 발 내로 처리 가능하다.
오토마톤 전에서는 주무장을 낭비하기엔 다소 아까운 트루퍼들을 상대할 때 1~2발 내에 잡아낼 수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깔끔하게 데바스테이터의 머리에 1방 꽂거나 허리에 사격해서 처치할 수도 있고, 전차장갑 떡장을 두른 포방패로 압박하는 스카웃 스트라이더도 중장갑인 하체를 노리는 것으로 제거할 수 있기에 매우 유용하다.
버그전에서도 스캐빈저나 헌터, 워리어 같은 잔몹을 1~3방에 잡아내면서도 하이브 가드나 브루드 커맨더, 스퓨어 같은 중형급 적들도 머리에 6~7발을 사격하면 제압할 수 있는, 세너터와 비슷한 수준의 화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중소형을 상대하기 위한 보조무장으로서는 가장 균형잡힌 선택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상당한 저지력을 갖춰서 달려드는 워리어나 브루드 커맨더를 저지할 수 있고, 도약하는 헌터도 한대만 맞추면 그 자리에 떨어트리며 귀찮은 혀공격도 취소시킬 수 있다.

또한 부무장 치고는 가진 화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탄약을 들고 다닐 수 있어 보조무기 중 전투지속 능력이 가장 높다는 장점이 있다. 더구나 호출 보급품으로 탄창을 모두 보급할 수 있고, 현장에서 구할 수 있는 탄약 박스를 통해 탄창을 4개 수급할 수 있어서 탄약이 부족할 일은 없는 편이다.

약점에 꽂으면 일부 대형 몹에게도 유효타는 들어갈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내구 피해량이 매우 낮은데다 중장갑 관통 역량은 없어서 추천하지는 않는다.

비슷하게 높은 화력을 지닌 세너터와 비교했을 때, 버딕트는 세너터에 비해 편의성 면에서 앞서지만, 세너터가 발당 화력이 더 높고 중장갑을 상대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일장일단이 있다. 세너터 특유의 과잉 화력에 대가로 따라오는 불편함이 싫은 사람들이 선택한다.

여담으로 화면상의 모델링을 봐선 실감이 안 나지만, 실제 크기는 웬만한 기관단총 뺨치게 크다.

3.2. 특수

3.2.1. LAS-7 대거

파일:HD2 대거.jpg
지속적인 광선을 발사하는 레이저 피스톨입니다. 사용 시 탄약을 장전할 필요가 없지만, 과열될 수 있으며 배터리를 교환해야 합니다.
세부 사항
초당 피해량 / 내구 피해량 250 / 20
장탄수 냉각식
사격 제한 5
반동 1
조준경 무배율 레드닷 조준경
조정간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3 / 3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1.8초 / 2.3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한 손 파지, 레이저, 과열
해금 최첨단 채권

권총형 사이스라고 볼 수 있다. 부무장답게 종합적으로 성능은 사이스의 2/3 수준.

사이스와 동일하게 적에게 레이저를 슥 긁어주면 화상을 입힐 수 있어서 스캐빈저, 헌터, 파운서, 슈리커, 트루퍼 등 화상에 취약한 소형 적을 안전하면서도 탄약 소비 없이 잡는 역할로 사용이 가능하다. 익스플로딩 크로스보우, 이럽터처럼 화력은 충분하지만 자폭 위험 때문에 헌터와 파운서에게 취약한 주무기를 쓰는 조합일 경우 안전하게 근접전을 하기 위해 고려할 수 있다.

오토마톤전에서는 취향에 따라 트루퍼를 잡고 데바스테이터류의 머리를 히트스캔으로 노리기 위해 종종 선택된다. 특히 석궁 + 방탄방패 조합일 경우 유탄 권총 대신 들고 오기도 한다. 다만 누적방식으로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증원 예비동작을 즉각 막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기지 주변에 있는 지뢰를 탄약 소모 없이 제거할 수 있는 점도 편하다.

출시 초기에는 화상 효과 없이 당시 사이스의 절반 수준인 150 DPS만 있어서 방열판을 다 써야 스캐빈저 3-4마리를 잡는 한심한 성능으로 악명이 높았다. 오죽하면 가로등, 지뢰를 철거하기 위한 공구 취급을 받을 정도였다. 이후 패치를 통해 사이스가 버프되는 과정에서 화상 효과, 과열 축적 감소 등 버프를 같이 받아 실용성이 있는 무기가 되었다.

시클, 레이저 캐넌을 사용할 경우 방열판 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화력을 투사하기 위해 냉각 시간 벌이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시클, 대거, 레이저 캐넌이면 탄약에 연연할 필요도 떨어진다.

3.2.2. PLAS-15 로열리스트

파일:HD2 로열리스트.jpg
방아쇠를 놓기 전까지 각 발사체를 충전하는 플라즈마 권총입니다. 플라즈마 발사체는 충격 시 폭발합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최소 75 / ?(직격) + 50(폭발)
최대 150 /?(직격) + 200(폭발)
충전 시간 0.1초(최소) - 1초(최대)
장탄수 7
반동 8
연사력(RPM) 1000
조준경 기계식 조준기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2 / 4
재장전 시간 ?초
비고 일반 장갑 관통, 한손 파지, 차지업, 폭발성
해금 진리의 집행자 채권

플라즈마 투사체를 발사하는 보조 무장. 대거가 사이스의 축소형이라면, 로열리스트는 퓨리파이어의 소형 버전이다.

충전하지 않고 사격하면 작은 플라즈마 볼트를 발사하며, 명중시 직격 피해를 입히고 타격 지점에서 매우 좁은 면적에 폭발 피해를 준다. 폭발 피해를 통한 범위 공격은 불가능 하지만, 피해량은 준수하기 때문에 스캐빈저와 트루퍼 정도의 소형 적은 한발 만에 사살할 수 있다.

충전을 완료하고 사격하면 피해가 크게 증가하며, 플라즈마 폭발의 범위도 넓어져서 밀집한 적들에게 한번에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변한다. 특히 충격력도 높아지기에 적이 충전사격을 맞고도 생존해도 크게 밀려나서 거리가 벌려지므로 후속 충전 사격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게된다.

다만 충전 사격시 폭발 범위가 커지면서 오사 위험도 매우 커지는데,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스캐빈저나 도약해 오는 파운서와 헌터, 제트팩 트루퍼들과 교전 중이라면 일반 사격으로 견제하거나 다른 무장으로 대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로열리스트의 화력은 매우 준수하지만 그 대신 탄약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 탄창은 7발로 퓨리파이어의 절반 수준이고, 탄창 소지량도 겨우 4개가 끝이라 마구잡이로 난사하면 금방 소진된다. 탄약 박스로 탄창을 2개 수급할 수 있으니 충전 사격으로 중형 적을 주로 잡으면서 탄약을 아끼는 식으로 운용해야 한다. 그나마 퓨리파이어와 동일하게 충전사격을 한다고 추가로 탄환을 소비하지는 않고, 장전 시간이 다른 플라즈마 무장에 비해 빠른 편이다.

3.2.3. GP-31 유탄 권총[88]

파일:HD2 유탄권총.jpg
유탄을 발사하는 권총입니다. 매 발 장전해야 합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250 / 250(직격) + 350(폭발) *
장탄수 1
반동 43
연사력(RPM) 900
조준경 무배율 레드닷 조준경
조정간 단발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4 / 6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2초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장갑 관통
비고 한 손 파지, 폭발성
해금 민주적 폭파 채권

단발 중절식 유탄 발사기. 작동 방식은 M203 유탄발사기를 닯았으며, 운용 방식은 현대적인 독립형 유탄발사기인 H&K M320 나 고전적인 M79, 그 중에서도 DEVGRU가 쓰던 단총신 버전에 도트 사이트를 부착한 해적총(Pirate Gun)과 거의 동일하다.

지원 무기인 GL-21 유탄 발사기와 비슷한 사양의 유탄을 발사하기 때문에 집단 경보병을 상대할 때 매우 뛰어난 위력을 보이며, 폭발 속성을 가지고 있기에 소지중인 주/지원 무기에 따라 상대하기 힘들거나 곤란한 일반 장갑 혹은 체력이 높은 적들을 상대할 때에도 매우 유용하다. 특히 제압사격 때문에 상대하기 힘든 방패 데바를 잠시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서 쉴틈을 만들 수 있고, 악명높은 스퓨어들도 배에 유탄 2발이면 터져서 연쇄폭발을 노려볼 수 있기에 예상치 못한 스퓨어 테이블에 대응하기도 좋다.

"유탄을 발사"하는 권총이기 때문에 수류탄을 던지는 것 보다는 훨씬 멀리 날아가고 정확도도 높다. 다만 유의할 점은, GL-21 유탄 발사기와는 다르게 최소 안전거리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가까운 지형지물 등에 발사될 경우에는 사용자 본인이 폭사할 수도 있으니 사용시 조심하자.[89]

유탄이 구조물 파괴를 보장해주는 덕에 역할이 겹치는 크로스보우, 이럽터, 오토캐논이나 유탄발사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무장과 어울리며, 기절 수류탄이나 테르밋처럼 파괴능력이 없거나 파괴용도로 쓰기에는 너무 아까운 경우도 해결해줘서 특수목적용 권총으로는 최상위권의 인기를 자랑한다.

보조 무기로 폭발성 무기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반대급부로 유탄의 보유 숫자는 총에 장전된 것까지 포함하여 7발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이게도 현장 보급시 박스 1개당 2발, 재보급으로는 4발씩 보충되므로, 사격할 표적을 선별하여 유탄을 낭비하지 않고 작전지역을 돌아다니면서 탄약 박스를 습득하고 다니거나 보급 팩 배낭을 쓴다면 탄약이 부족할 일은 잘 없다.

다만 한발씩 쏘고 장전해야 하는 무기의 특성상 특수 무기의 유탄발사기처럼 본격적인 공격 무기로 활용하기는 비효율적이다. 밀집된 적에게 한발 발사하고 시작하거나, 주/특수 무장으로 상대하기 곤란한 적들에게 사용하는 정도고, 연막 수류탄이나 기절 수류탄 같은 피해량이 없는 수류탄을 채용하는 오브젝트 파괴수단이 전무한 빌드의 경우 수류탄의 역할을 대체하여 채용하기 좋다.

3.2.4. SG-22 부시웨커

파일:HD2 부시웨커.jpg
세 개의 총열이 있는 중절식 단총열 산탄총입니다. 발사 모드를 전환하여 탄환을 세 개의 총열에서 한번에 발사할 수 있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405 / 108
장탄수 3
반동 170
연사력(RPM) 650
조준경 기계식 조준기
조정간 반자동,전탄 발사
최초 / 최대 탄약 소지량 30 / 30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 / ?
장갑관통 단계 / 명칭 2 / 경장갑 관통
비고 경장갑 관통, 한 손 파지
해금 독사 특공대 채권

소드 오프 형태의 3연장 브레이크 액션 단총신 산탄총. 키아파(Chiappa) 사의 3열 산탄총 Triple Threat와 작동 구조가 동일하다.

전체적인 성능은 3발짜리 퍼니셔로, 근거리에서 중형 적을 1방에 처치하기에 매우 좋다. 피해량과 집탄률도 나쁘지 않아서 정확하게 조준하면 30m 정도 떨어진 적도 처치가 가능하며, 빠르게 3발 연속으로 사격하거나 발사 모드 전환으로 한번에 3발을 동시에 발사가 가능하니 순간 화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전탄 발사의 경우 헤드샷 기준 워리어는 고폭탄에 직격 당한 것 마냥 흔적도 남기지 않고 없애 버릴 수 있으며[90], 브루드 커맨더의 경우 머리를 한 방에 터트려버릴 수 있다.

더구나 보조 무기이더라도 퍼니셔와 같은 탄종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경직 수치를 지니고 있어서 스토커나 스퓨어류 몹을 저지시키거나 가까이 있는 적을 밀어내고 증원을 취소시키는 등의 행동도 가능하다.

또한 별다른 부스터 없이도 탄약이 30발 꽉 채우고 임무에 투입되며, 현장의 탄약 상자를 습득하면 탄약을 15발이나 습득하므로 현장 보급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다만 빠르게 한발한발 장전하다가 곧바로 대처 사격이 가능한 퍼니셔와 달리, 세너터 처럼 장전시 총에서 탄피를 빼는 사전 동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3발을 사격하고 나서도 근거리에 적이 살아있으면 빨리 후퇴하거나 다른 무기로 바꾸는 게 좋다. 다행이 한번 탄피를 빼냈다면 장전이 캔슬 되어도 탄피 빼기 모션 없이 바로 탄약을 집어넣는다.

산탄총인 특성상 근거리 형태의 적이 대부분인 테르미니드들을 상대로 매우 유용하지만, 오토마톤에서는 근접전이 곤란한 로드아웃일때 제한적으로 채용한다. 산탄총의 집탄률 문제로 버서커, 트루퍼 계열은 상관 없어도 데버스테이터들을 상대로는 크게 힘을 못쓴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에임이 좋다면 소수의 적에 한정해서, 경직을 이용해 자세가 흐트러지는 사이에 머리 노려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세네터처럼 장전 모션에 상당히 노력이 들어간 총이다. 총몸 옆에 탄약이 3발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탄약이 3발만 남은 상태에서 장전하면 이 탄환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91]

부시웨커가 나온 후 노획 무기인 중절식 산탄총에도 전탄 발사 기능이 추가되었다. 전에는 조정간이 단발-점사 였으며, 점사 모드에서 발사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빠른 속도로 두 발을 발사했었다.

3.2.5. P-72 크리스퍼

파일:HD2크리스퍼.jpg
짧은 거리에 화염을 발사할 수 있는 소형 권총형 화염방사기입니다.
세부 사항
초당 피해량 / 내구 피해량 375 / 375
장탄수 30
반동 3
조준경 없음
조정간 전자동
유효사거리 15M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2 / 4
재장전 시간 ?
장갑관통 단계 / 명칭 4 / 중장갑 관통
비고 중장갑 관통, 소이, 한 손 파지
해금 자유의 불길 채권

권총 크기의 화염방사기.

주무기인 토처나 스트라타젬인 화염방사기에 비해 연료통이 작아서 화염 상태이상을 이용하지 않고 화염발사 만으로 상대한다면, 워리어를 2마리만 잡아도 연료통 하나를 소진할 정도로 화력이 낮으며, 보유 탄창수도 적다보니 직접적인 전투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다른 권총에 비해 밀리는 경향이 있다.

대신 지형에 화염을 발사하여 화염 장판을 만든다면 피해와 지속시간은 다른 화염방사기로 만든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테르미니드의 증원 지점이나 적들의 발 밑에 화염을 발사해서 장판을 만들어 다가오는 소형 적들을 솎아내는 용도로 활용한다면 다른 권총에 비해 탄창 하나당 적을 사살하는 수가 크게 차이나게 된다.

또한 내구 DPS가 일반 DPS와 동일하며, 토처나 화염방사기처럼 화염 투사체는 중장갑 관통AP4이라 대부분의 적들은 100% 완전한 피해를 입기 때문에 하이브 가드, 브루드 커맨더 같은 체력이 많은 적들을 잠깐 지져서 마무리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여분 연료통이 4개로 매우 적은 편이지만 현장 보급시 연료통을 3개 보급하므로 현장 보급 효율이 높은 무기와 병행해서 사용할 경우 보급을 호출하는 일이 매우 적어진다.

참고로 보조무기 크기의 소형 화염방사기이기 때문에 연료를 분사하는 힘이 약하기 때문인지, 최대 사거리는 지원무기인 화염방사기와 주무기인 토처와 함께 20m에 달하지만, 화염을 계속 분사하며 연료통을 전부 사용한 마지막에나 겨우겨우 20m에 닿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거리는 10~15m로 매우 좁은편.

3.2.6. P-11 각성제 권총

초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탄도 다트를 발사하여 원거리에서도 동료에게 각성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맞으면 따끔할지도 모릅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 내구 피해량 0
장탄수 6
반동 23
연사력(RPM) 70
총구 탄속 200 m/s
조준경 기계식 조준기
조정간 단발
최초 / 최대 탄창 소지량 18 / 24
일반 / 전술 재장전 시간 전체 2.8초 / 준비동작 1.2초, 발당 0.9초
비고 한 손 파지
해금 화학 요원 채권

전작의 REP-80의 뒤를 잇는 아군 치료장비. 전작에서는 TF2의 캐릭터, 메딕의 메디건과 비슷한 장비였지만 2에서는 회복형 투사체를 발사하는 보조무기로 변경되었다.

전체적인 형태는 리볼버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장전 방식도 원형 실린더에 투사체를 한발씩 장전하고 실린더가 완전히 비면 스피드 로더를 사용하며, 한발 사격 후 총몸 후방에 달린 "해머"를 조작하기 때문에 연사력은 느린편이다.

플레이어가 들고다니는 각성제에 비해 장탄수 6발에 여분 탄환수 24개라는 매우 많은 치료 수단을 들고 다닐 수 있게 되기 때문인지 아군에게 각성제를 맞추면, 개인용 각성제보다 상당히 느린 속도로 최대 체력의 약 30% 정도를 회복시킨다. 치료를 받으면 즉각 스테미나를 회복하는 점은 동일하며, 치료 효과는 중첩되기에 여러 발을 동시에 맞출 경우 회복량과 회복 속도가 함께 빨라진다.

착용자 본인에게 사용할 수 없어 이것을 이용한 자가치료는 불가능하지만, 다른 아군을 원거리에서도 치료할 수 있어 지원에 매우 유용하다. 특히 권총의 사용자가 "구급 키트" 특성을 지닌 방어구를 장비하고 있으면 각성제 권총의 치유 지속시간이 2초 증가하는 효과가 있고, 각성제에 15%의 받는 피해 감소와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실험적인 주입" 부스터를 사용할 경우 각성제 권총의 치유에도 부스터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시너지가 매우 뛰어나다.

얼핏보면 헬다이버가 너무 물몸이라 슈퍼세이브가 힘들고, 자극제 한방이면 체력이 100%까지 차는 게임이라 쓸모없을 것 같지만, 자극제는 사용 빈도에 비해 소지 개수가 4~6개로 크게 제한되어 있고 쿨타임이 존재하는 보급이나 현장에서 희귀하게 나오는 물품을 줍는게 아니면 구하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자잘한 체력감소 정도는 그냥 달고다니자니, 한 대만 맞아도 반피가 깎이고 눈 깜빡하는 사이에 실피가 되는 고난이도에서는 치료하지 않고 놔둔 그 자잘한 체력감소 때문에 죽는 경우가 많아 조금만 다쳐도 자극제를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고난이도의 긴급한 상황에서 각성제가 소진되어 치료를 못하고 부상의 축적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팀원 중 하나가 각성제 권총을 장비하고 틈날때마다 잔부상을 치료해주면 생존률이 체감될 정도로 높아진다.

단점으로 화약으로 투사체를 발사하는게 아니고 공압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투사체에 비행 시간이 존재하며 낙차 또한 존재한다. 그나마 집탄률이 높지만 히트박스 보정도 없고 아군에 유도해서 날아가는 기능같은 것도 없어서 슈퍼세이브를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교전중이라면 싸우는데 집중하고, 교전이 끝난 후틈날 때 치료하는게 좋다.

주의 사항으로 투사체가 방어막을 통과하지 못하고 막히기 때문에 방어막 안에 들어가 있거나 방어막 배낭을 착용하고 있는 아군을 치료할려면, 가까이 붙어서 치료자와 환자 모두 방어막 안으로 들어가 있어야 한다. 또한 개인 각성제로 이미 치료가 되고 있는 아군에게 각성제 권총을 사격해서 맞추면 효과가 덮어씌워져버린다. 치료 속도와 치료량이 팍 줄어드므로 본의아니게 트롤이 된다.

여담으로 헬다이버와 같은 생체인 테르미니드에게 쏘면 맞은 적도 회복된다. 출혈로 죽어가는 어느 벌레든 회복시킬 수 있고, 머리가 터져서 출혈 상태인 커맨더, 하이브 가드, 워리어도 계속 각성제 권총에 맞는다면 가까운 헬다이버를 쫓아가며 증원 요청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시 주의하자.

받는 입장에서 치료량이 적기는 하지만 스태미나 회복 효과와 실험적 주입으로 인한 속도 증가 효과는 굉장히 쓸모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면 플레이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장비이다. 그래서 치료받은 아군이 감사 인사를 하거나 치료를 더 받기 위해 멈춰주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치료제 권총을 모르는 일부 플레이어들은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각성제 권총으로 사격하는 것을 아군 사격으로 오해하고 역으로 죽여버리는 경우가 간간히 목격되고 있다. 치료해 주는 권총이라고 설명을 해줘서 오해를 풀었을때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일부는 설명을 해준 플레이어를 추방해버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4. 지원 무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HELLDIVERS 2/스트라타젬/보급 문서
번 문단을
지원 무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스트라타젬을 통해 호출하거나 필드에서 루팅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지원 무기.

5. 투척 무기

HELLDIVERS 2의 수류탄은 게임 특유의 분위기에 걸맞게 폭발 범위가 현실 수류탄의 절반 수준으로 넓은데, 이는 여타 FPS 게임의 수류탄 폭발 범위보다 50% 이상 넓은 수준이다. 또한 폭발 저항 갑옷을 제외하면 수류탄으로 인한 아군 오폭 피해를 막을 수단이 없고, 수류탄 투척을 준비하다가 적의 공격에 쓰러지면 손에서 떨어지며 신관이 작동해서 본인이 폭사할 수 있다. 따라서 적과 아군의 위치를 모두 고려하여 던져야 한다.

수류탄의 최대 투척 사거리는 평지에서 서있을 때 약 55m로, 스트라타젬의 투척 사거리보다 약 20%가량 멀다. 따라서 기절 수류탄과 공격 스트라타젬을 같은 곳에 던지려면 수류탄을 조금 더 가까이 던져야 한다.

수류탄의 소지수를 늘려주는 "공병 키트" 특성 방어구를 착용할 경우, 각각의 수류탄 최대 보유 숫자에서 +2개를 더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된다. 다만 보급품이나 수류탄 박스로 얻는 숫자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

각각의 수류탄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재보급 스트라타템의 보급 팩 1개로 수류탄을 2개, 현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류탄 박스로 4개를 습득 가능하다.

5.1. 표준 투척 무기

일반적으로 흔히 접하게 되는, 지연신관이 내장된 수류탄들이다. 적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다. 버그 굴이나 봇 제조기를 파괴하기 유리한 수류탄들이 포함되어 있다.

5.1.1. G-12 고폭

파일:HD2 고폭수류탄.jpg
경장갑 표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고폭 수류탄입니다. 기폭 시 작은 범위에 높은 대미지를 입힙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800
관통 4
범위 7
신관 3.5
최초 / 최대 소지량 3 / 4
해금 기본 제공

기본적으로 지급해주는 평범한 고폭 수류탄.

던지고 3.5초 신관이 지나면 터지면서 7m 범위의 적들에게 높은 폭발 피해를 준다. 적들이 뭉쳤을 때 여러 놈을 한 번에 터뜨리기도 좋고, 버그 둥지나 봇 공장을 터뜨리기도 편하다. 신관 시간도 적당하여 그냥 던져두기도 무난하고, 쿠킹[92]을 이용해 공중폭발시키거나 적에게 더 안정적으로 적중시킬 수도 있다.

수류탄 중에서는 2등으로 높은 피해를 주는데, 폭심지에서 2.5m내부에 있는 적들에게는 중장갑 관통AP4 이라서 중장갑 대처 수단이 하나도 없는 경우 급한대로 고폭 수류탄을 최대한 근접 거리에서 폭발시키는 것으로 중장갑 적도 상대할 수 있다.

단점은 매우 적은 소지수와 빠듯한 보급. 작전 도중에는 고작 4개만 가지고 다닐수 있는데 그나마도 스트라타젬으로 호출한 보급품 1개당 수류탄을 2개만 수급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함에도 수류탄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게 만든다. 그나마 현장에서 찾을 수 있는 수류탄 박스로 4개의 수류탄을 수급할 수 있으니 참고.

5.1.2. G-6 세열

파일:HD2 세열수류탄.jpg
대인 세열 수류탄입니다. 기폭 시 넓은 범위에 대미지를 입힙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500 + 120x30
관통 3
범위 10
신관 2.4
최초 / 최대 소지량 3 / 5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피해 범위가 10m로 고폭탄보다 넓고, 파편으로 인해 더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터지는데 걸리는 시간도 짧아져서 사용하기 편해졌지만, 폭발의 관통 등급이 한단계 내려갔으며 폭발 자체의 위력이 300이나 깎였다.

기본 채권에서 메달 2개로 구매가 가능하기에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고폭 수류탄에 비해 넓은 범위 덕에 소형 적을 광범위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파편을 통해 고폭보다 더 높은 피해를 주거나 폭발 범위 밖의 적들을 사살할 수도 있다.

테르미니드 전에서는 최대 5개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폭 수류탄 보다 선호되기도 하는데, 이렇다 할 파괴 수단이 적은 극초반에는 테르미니드의 전초기지를 제거할때 구멍에 수류탄을 1개씩 까넣는 수밖에 없어서 소지 수량이 많은 세열 수류탄이 좀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호출 보급품으로 수류탄 3개를 수급할 수 있기에 파괴해야 하는 구멍이 5개가 넘어가는 중~대형 전초기지를 제거할때도 보급을 호출하면 수류탄이 모자랄 일이 없다.

다만 테르미니드의 경우 고난이도일수록 적이 수류탄으로 처리 불가능할 만큼 몰려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넓은 범위를 이용한 광역 경직 용도로 더 많이 쓰는 편이다.[93] 반면 오토마톤은 버그만큼 자체 체력이 높지 않고 약점이 후방에 몰려 있어서 좀 더 쓸만하다.

주의 사항으로 분명 폭발의 범위 밖에 있었음에도 튀어버린 파편으로 인해 플레이어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존재한다. 파편의 피해량이 높아서 대부분 체력을 절반이나 지우는 치명타급 피해를 입거나 머리를 맞아서 즉사하는 경우도 간간히 일어난다. 이 때문에 고폭과 달리 세열 수류탄은 적에게 사용시 엄폐물을 사이에 끼거나 엎드려서 파편에 맞을 확률을 줄이는 것이 추천된다.

이럽터는 세열 수류탄의 파편 부분을, 공중폭발 로켓 발사기는 세열 수류탄의 폭발 부분을 따와 사용한다. 따라서 세열 수류탄이 버프되면 이 두 무기도 버프된다.

5.1.3. G-10 소이

파일:HD2 소이수류탄.jpg
폭발 반경 내의 표적과 지형을 발화시키는 소이 수류탄입니다. 주의하여 사용하십시오.
세부 사항
피해량 300
관통 3
범위 7
신관 2.9
최초 / 최대 소지량 3 / 4
해금 결연한 베테랑 채권

소이 수류탄으로, 폭발시 범위 내의 대상을 불태우며 화염 장판을 7초동안 남긴다. 자체 피해량이 낮은 대신 범위가 넓고, 적을 불태우는 효과가 있기에 보통 특수몹 저격용으로 주로 쓰는 타 수류탄과 달리 훨씬 잡몹 정리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기폭 시 해당 지역을 꽤 오래 불태우기 때문에, 유사시 이동에 제약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지역을 정리하며 전진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보다는 적들이 기어들어오는 상황에서 지역을 방어하는 용도로 활용하기에 더욱 적합하다.

원거리 전투가 자주 일어나는 오토마톤전에서는 다가오지 않고 화망을 펼치는 경우가 많아서 애매한 성능이지만, 근접 전투를 위해 몰려오는 테르미니드전에서는 증원군 사이로 대충 던져두면 워리어와 그 이하 체급의 적들 수십마리는 순식간에 구워버릴 수 있다.

바닥에 투척 후 화염을 일부러 밟으면서 각성제를 사용해 스태미나를 채우는 플레이가 가능했었으나 현재는 패치로 체력이 가득 찬 상태에서도 각성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사용할 필요가 없는 기술이 되었다.

참고로 여전히 전초기지의 파괴가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5.2. 특수 투척 무기

표준 투척 무기와 달리, 작동 매커니즘이 다르거나, 특수한 효과를 볼 수 있는 투척 무기들이다.

5.2.1. G-16 충격

파일:HD2 충격수류탄.jpg
최초 충격 시 기폭하는 고폭 수류탄입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400
관통 4
범위 7
신관 0.0
최초 / 최대 소지량 3 / 4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충격신관 수류탄. 기본 수류탄보다 피해량은 낮지만, 착탄하는 즉시 폭발해서 근중거리에 즉각적인 화력이 필요할 때 안성맞춤이다. 대신, 다른 지연신관 수류탄들은 대충 적 이동 방향에 깔아두면 적당한 피해를 주지만 충격 수류탄은 잘못 던지면 그대로 땅바닥만 터뜨리고 끝이거나 너무 가까이 던져 폭사해버릴 위험성이 크므로 적정 거리에서 적에게 정확히 착탄하도록 잘 던져야 한다. 또한 투척하기 직전 피격당해도 얄짤없이 그대로 폭사해버린다.

테르미니드전에서는 고난도 끔살의 주요 원인인 스퓨어 종을 난이도에 상관없이 1방에 처치 가능하므로 매우 효과적이고, 오토마톤전에서는 직격으로 스카우트 스트라이더를 한 방에 제거하거나 데버스테이터 무리를 제압할 수 있으며, 유사시 탱크 포탑 후방 약점을 두 발 만으로 터뜨릴 수 있어 유용하다.

적, 특히 테르미니드들이 끊임없이 접근전을 펼치려고 하기 때문에 오폭의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빠르게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수류탄이라 인기가 높다.

소굴 파괴용으로는 수류탄이 소굴 구멍 안으로 굴러 들어가야 하는데, 충격탄은 입구에 박고 터져버리기 일쑤라 정확한 투척이 필수. 버그 둥지는 둥지 벽에 직격한다는 느낌으로 던지면 무난히 부술 수 있지만, 봇 공장은 구멍 위치가 높아 이리저리 던져봐도 높은 확률로 연통에 꼴아박아 버리는 탓에 사용이 힘들다. 그럼에도 요령이 생기면 못 부술 것까진 없다. 봇 공장에서 봇이 나오는 타이밍에 입구에 던져넣는 방법도 있는데, 자칫 기어나오는 봇에 충돌하여 수류탄이 막힐 수 있기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5.2.2. G-13 소이 충격

파일:HD2 소이충격수류탄.jpg
충격시 기폭하여 스스로 점화하는 백린으로 인접 지역을 뒤덮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150
관통 3
범위 7
신관 0.0
최초 / 최대 소지량 3 / 4
해금 극지의 애국자 채권

충격신관을 가진 소이 수류탄. 상단의 소이와 충격 수류탄을 합쳐놓은 수류탄인데, 충격에 소이 효과가 붙은 게 아니라 소이 수류탄에 충격 효과가 합쳐진 성능이다.

투척후 착탄시 즉시 폭발하며 피해를 입히고 범위내의 적을 불태우며, 폭심지 주변을 불바다로 만들어서 추가적으로 지속 피해를 준다.
폭발 피해량이 조금 낮다보니 즉각적인 화력은 낮지만 소이 수류탄과 동일한 화염 장판을 만들고, 화염 장판은 동일한 피해와 7초의 지속 시간을 가지기에, 테르미니드의 증원이 오는 지점에 던져주면 워리어보다 낮은 급의 적들은 땅에서 나오자마자 몰살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소이 수류탄은 던지고 즉각 폭발하는 게 아니라서 적의 공격에 튕겨나가서 이상한 곳에 불 장판을 만드는 경우가 있지만 소이충격은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불장판을 깔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대신 폭발로 입히는 피해는 소이나 충격 수류탄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즉발 피해량이 필요한 경우 힘을 못쓰는 편이고, 충격 수류탄으로 한번에 스퓨어 계열 적을 처치할 수 있었던 장점이 사라졌다.

소이와 충격 수류탄처럼 여전히 전초기지 파괴가 가능하고 컨테이너 금고를 열 수 있지만, 불 장판으로 인해 길막 효과가 생기는 경우와 폭발 범위에 휘말리면 불 장판에 들어간게 아니더라도 몸에 불이 붙는 단점이 있다. 즉사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치명상에 준하는 피해를 받기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5.2.3. G-3 연막

파일:HD2 연막수류탄.jpg
적의 행동을 제한하는 '무력화 무기'입니다. 두꺼운 연막을 생성하여 적의 시야를 차단합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0
관통 0
범위 5
신관 2.4
최초 / 최대 소지량 ? / 4
해금 헬다이버 출동! 채권

평범한 연막탄.

폭파하면 즉시 연기 구름이 짙게 깔린다. 적과 플레이어가 10m의 간격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 연기 구름에 플레이어가 들어가거나, 적 사이에 구름이 있다면 적은 플레이어의 현재 위치 정보를 잃어버리고, 길을 찾는 능력에 지장을 주며[94], 교전 상태에서 경계 상태로 바뀌는데 이때 계속해서 적과 거리를 두면 적을 따돌릴 수 있다.

적이 경계 상태가 아니며 10m 거리를 유지한다면 적을 완전히 따돌릴 수 있으며 조용히 임무를 완료할 수도 있는 방어용 수류탄으로, 살상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연막 수류탄을 꺼낸 상태로 뇌관이 전부 타들어가 손에서 터져도 연습용 수류탄이 터진 것처럼 피해가 전혀 없으며 아군 오폭 위험도 없다.
경계 상태가 아닌 적을 향해 연막 수류탄을 던지면 전투행위로 인지하고 즉각 교전 상태로 넘어가기 때문에, 적의 어그로를 끌지 않으면서 연막을 전개하고 싶을 때는 일부러 쿠킹해서 손에서 터뜨리면 된다.

특히 포복으로 잠입해 들어가 조작 터미널을 작동 후 도주하는 스텔스 플레이 도중 연막을 터트려 주면 굉장히 유용하다. 특히 터미널을 조작할 때는 강제적으로 일어서야 하기 때문에 인식 범위가 넓어지므로 연막을 통해 몸을 가리면 스텔스가 훨씬 편해진다. 물론 감시탑이 존재하거나 임무 진행 시 강제로 증원이 오는 경우라면 소용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오토마톤과 이미 교전 중인 상태라면 연막을 치더라도 플레이어의 마지막 위치에 제압 사격을 하며, 이미 플레이어를 노리고 돌진중인 차저와 이미 어그로가 끌린 바일 타이탄은 연막의 효과를 무시해 버리니 조심하자.

연막 수류탄은 어디까지나 개인용 수류탄인지라 연막의 크기 자체가 작기 때문에 여러개를 동시에 던질게 아니라면, 본격적으로 적들이 넓게 펼쳐지기 시작하는 상황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쯤되면 본격적인 연막 스트라타젬을 활용하는 것이 좋으므로, 활용 목적을 잘 생각하고 들고 가는 것이 좋다. 특히 연막탄을 가지고 가게 되면 수류탄을 통한 구조물 파괴가 아예 불가능해지므로 자신의 스트라타젬이나 무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채용하는 것이 좋다.

5.2.4. G-23 기절

파일:HD2 기절수류탄.jpg
효과 범위 내의 모든 표적을 일시적으로 기절시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0
관통 6
범위 10
신관 1.8
최초 / 최대 소지량 ? / 4
해금 최첨단 채권

폭파시 5초간 지속되는 EMS 효과를 준다. 덕분에 스트라타젬과 조합하여 헐크나 차저 같은 중장갑 적의 발을 묶어놓거나 처리하는데 유용하고, 고난이도 테르미니드 통제 시스템(TCS) 활성화 임무 등 좁은 공간에 중장갑 적 다수가 출현하는 임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신관 시간도 짧고 폭발 범위도 매우 넓어 다수의 적들을 가리지 않고 빠르게 무력화할 수 있기에 던져놓고 한 숨 돌리기에도 좋다.

이 기절 효과는 EMS와 동일하므로, 헬다이버가 폭발 범위에 노출되면 EMS 전기장에 노출되었을 때처럼 일시적으로 스태미나가 0으로 고정되고 달리지 못하게 되기에 주의. 또 바일 타이탄과 어나힐레이터 탱크는 EMS에 면역이다.

적에게 포위되었을 때 발 밑에 기절 수류탄을 던져 상황을 타개할 수도 있으나, 자칫하면 달리지도 못하고 그대로 찢겨 죽을 수 있다. EM S효과 범위 안에 있었다면 빠르게 다이브하여 빠져 나오는 것이 좋다.

공격적으로 사용할 때는 기절을 걸고 지원 무기나 스트라타젬을 확정적으로 맞추는 콤보의 시동기로 사용한다. 테르미니드 전에서는 차저를 정밀 타격/이글 공중 타격으로 맞추거나 다수의 무리를 이글 네이팜, 궤도 가스 타격으로 광역 제압을 하는 식으로 쓰이고, 오토마톤 전에서는 헐크 혹은 다수의 데버스테이터를 멈춰 세우고 약점 사격을 하거나 광역 포격 젬으로 제압하는 식이다.

이외에도 보급이나 센트리 젬을 던져 놓고 신관 타이밍을 재서 정확히 목표지점에 적을 묶어두어 포드킬을 유도하는 등 기절 수류탄으로 온갖 기예를 펼치는 고인물 유저도 있다[95]. 요는 사용자 손을 많이 타는 무기.

연막과 마찬가지로 피해량이 존재하지 않아, 버그 굴이나 봇 제조기를 파괴할 수 없다.

5.2.5. G-123 테르밋

파일:HD2 테르밋수류탄.jpg
표면에 부착된 후 2000˚C로 타오르도록 설계된 테르밋 수류탄입니다. 일부 장갑을 뚫고 타오를수 있습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2000
관통 7
범위 2
신관 2.9
최초 / 최대 소지량 2 / 3[96]
해금 민주적 폭파 채권

칼날이 내장되어 있어서[97] 적에게 부착이 가능하며 1차적으로 테르밋을 태워 지속성 대미지를 주고, 마지막에 폭발하며 2차 대미지를 주는 대전차 수류탄.

폭발 범위가 좁으나 폭발시 전차장갑을 완전히 관통AP7하여 2000이라는 막대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차저, 타이탄, 임페일러, 탱크, 팩토리 스트라이더 등 대형 적들의 몸통에 평균적으로 2~3개, 머리나 약점에 부착시키는데 성공하면 한방에 격파할 수 있다.[98] 몹들 뿐만이 아니라 포자 스퓨어, 슈리커 둥지, 대공 거치포, 박격포, 캐넌 포탑, 봇 공장, 버그 굴 등의 건축물 까지도 1~2개 내로 격파할 수 있다. 특히 봇 공장의 경우에는 어디에든지 붙어서 터지기만 하면 격파할 수 있기에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와 같은 특성 덕분에 테르밋은 대전차 용도로 매우 효과적인 대체 수단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전에는 전차장갑 적들을 격파하기 위해서는 지원무기에 대장갑 수단이 강제되었는데, 이제는 테르밋과 함께 그동안 대장갑 능력이 부족해서 인기가 시들했던 스털워트, 기관총, 유탄발사기, 레이저 캐넌의 빌드가 다시 사용되기 시작하는 등, 새로운 빌드 개척에 큰 도움을 주었던 유탄권총과 마찬가지로 테르밋 역시 빌드 다양성 확보에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신관이 작동한뒤 불이 붙고나서 폭발까지의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는 점과 어디까지나 수류탄이기 때문에 헬다이버가 직접 던져야 해서 사정거리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보니 대전차 지원무기처럼 원거리에서 먼저, 빠르게 적을 처치하는 것은 불가능하여, 서둘러 처리해야 하는 표적이 눈앞에 보여도 즉각 대응할 수 없다는 점은 크게 체감되는 단점이다.
또한 테르밋의 최대 소지량이 3개로 줄어들면서, 대장갑 능력이 크게 강화된 만큼 그에 대한 대가로 대장갑 적 처리에만 집중해야 된다는 한계가 정해진다는 단점도 있다.

여담으로 가끔 수류탄의 방향 때문인지, 칼날이 전개되지 않아서인지 테르밋이 적에게 제대로 붙지 않고 튕겨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대규모 밸런스 조정 패치의 최대 수혜자인데, 이전에는 화려한 이펙트에 비해 폭발 대미지 100이라는 매우 부실한 성능[99], 마지막 폭발시 화려한 폭발과 함께 폭죽과 같은 효과음의 환장할 콤비네이션 덕에 휴대용 폭죽이라고 놀림받았었다.

5.2.6. K-2 투척 나이프

파일:헬다2투검.jpg
자유의 적에게 조용한 정의를 실현합니다.
세부 사항
피해량 250
관통 3
범위 -
신관 -
최초 / 최대 소지량 10 / 20
장갑관통 단계 / 명칭 3 / 일반장갑 관통
해금 독사 특공대 채권

강한 피해를 가진 투검.

수류탄 키를 누르면 날 끝 부분을 손으로 잡고 던진다. 무게가 있는 투사체라서 근접 거리는 직선에 가깝게 날아가지만 10m 이상 날아가면 크게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니 멀리 떨어진 적은 조준점을 높게 잡아야 적중시킬 수 있다.
대부분 적중한 대상에게 박히지만 각도에 따라 피해를 주고 검이 튕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여전히 충돌 판정이 존재하므로 운이 좋다면 2~3의 적을 동시에 처치할 수도 있고 반대로 재수없으면 플레이어가 맞을 수도 있다.

일반장갑을 뚫고 피해를 입히며, 대부분의 중소형 적의 머리에 투검 1~3개로 침묵시킨다. 트루퍼, 스캐빈저, 헌터는 몸통에 1개, 워리어, 데버스테이터, 버서커는 머리 적중 시 1개 만으로 사살할 수 있다. 하이브 가드는 2개, 브루드 커맨더는 3개를 연속해서 머리에 적중시키면 파괴되어 출혈사하고, 스퓨어 계열은 머리에 2개 적중시키면 즉사시킬 수 있다. 몸통이나 액체 주머니를 노릴 경우 필요한 투검의 수가 5개 이상으로 증가하니 가급적 머리를 노리는 게 좋다.

일단 대형 적도 상대는 가능한데, 헐크와 탱크, 차저는 후방의 배기판과 꽁무니를 맞춰야하며 바일 타이탄은 배면의 산성 주머니를 노려서 터트리고, 이후 들어난 속살부분에 계속 투검을 던지면 사살할 수는 있다. 하지만 피해량이 250으로, 체력이 많은 대형 적을 상대하기에는 낮은편이라서 대부분 최소 5 ~ 20개를 던져야 하니 최후의 수단으로만 남겨두자.

투검이기에 완전히 무음이므로 미션 지역을 지키고 있는 사살해도 이론상 근처의 다른 적을 자극하지 않는다. 헬다이버즈 2 최초로 완전 은밀 무장인 셈. 순찰대는 해당하지 않으니 주의하자.

작전 투입 시 10개, 최대 20개를 소지하며, 스트라타젬 보급품과 수류탄 박스 1개로 단검 20개를 한 번에 보충한다. 수류탄을 추가로 소지할 수 있는 "공병 키트" 방어구를 장비하면 작전 투입시 12개, 최대 22개를 소지할 수 있는데, 보급품은 단검 20개를 수급할 수 있지만 수류탄 박스는 22개 전부 수집할 수 있다.

단점은 심플하게 아무 기능도 없는 통짜 날붙이에 불과하다는 점. 특성상 범위 피해 및 폭발물로서의 유틸성[100]이 전혀 없이 순수하게 단일 적 사살용이다. 이런 무장에 흔히 붙는 독이나 출혈 같은 디버프도, 투검 회수 기능도 일절 없다. 투검을 장비한다고 해도 근접 공격을 대체하지도 못한다. 애초에 여타 수류탄처럼 4번키로 투검을 장비하고 있으면 근접 공격을 할 수 없다.

때문에 수류탄을 대체해서 얻는 이익이 거의 없는 의미불명의 무기로 평가받는다. 그나마 20개나 소지하고 다닐 수 있으며 대형종을 제외하면 투검 3개 안에 처치할 수 있는 일발 화력이 있고, 유일한 은밀 무기임을 살려 은신 플레이를 시도해 볼 수는 있지만, 게임 장르를 감안하면 로망밖에 없는 컨셉 플레이에 불과하다는 게 문제다. 최소한 던진 투검을 다시 회수하는 기능으로 탄약을 아끼거나, 현장에서 비교적 흔하게 보이는 탄약 박스로 보충할 수 있거나, 단검이 박히고도 죽지 않은 적이 중독 같은 도트딜로 알아서 죽게 하는 등 뭔가 추가적인 능력이 있어야 활용도가 있을 거라는 비판이 많다.

자유의 확대 패치 이전에는 버그로 차저와 차저 베히모스의 앞다리에 장갑 무시 피해를 입힐 수 있었고, 투검을 앞다리에 4개 연속 적중시키면 죽던 시절이 있었다.[101] 지금은 고쳐진 상태이며 중장갑 등급 이상의 갑피나 철판에 던지면 튕겨져나간다.

5.2.7. G-4 가스

파일:헬다2가스탄.jpg
유기체와 무기체 적 모두에게 효과적인 부식성 가스 구름을 방출하는 수류탄입니다.
세부 사항
폭발 피해량 3
가스 DPS 25
관통 6
범위 7
신관 2.9초
최초 / 최대 소지량 3 / 4
해금 화학 요원 채권

부식성 가스를 방출하는 화학 수류탄.

투척 후 폭발시 주변에 궤도 가스 타격과 비슷한 진녹색 가스를 방출하며, 넓은 범위에 혼란과 시야 차단 효과를 발휘한다.

성능은 미니 궤도 가스 타격이나 마찬가지로, 가스에 효과를 받을 경우 지속적인 도트 피해와 함께 혼란 상태이상을 부여하는데, 도트피해 덕분에 소형 적들에 대한 강력한 처치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대형종들에게도 약간의 피해를 입힐 수 있기에 소이탄과 비슷하게 적의 증원이 오는 곳에 던져두면 중~대형 종만 남길수 있다.

다만 다른 수류탄에 비해 살상력이 낮다는 부분은 크게 체감되는데, 가스 수류탄이 안정적으로 확실하게 사살할 수 있는 적들은 스캐빈저 종류와 트루퍼들로, 체력이 낮은 편인 헌터조차 아슬아슬하게 살아남는 경우가 있고, 워리어와 데바스테이터 이상의 체급이 되는 적들은 대부분 경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폭파시 적에게 피해를 주는 효과를 남기는 수류탄이라는 특성상 소이탄과 비교되는데, 소이탄은 땅에 장판이 만들어 지는 것이라 판정 범위가 좁은 편이지만 폭파시 1차로 피해를 입히고 2차로 남기는 불의 장판과 발화 상태이상의 피해가 초당 50이라 살상력이 크다면, 가스탄은 폭파 피해가 없는 수준인데다 가스의 도트 피해가 25으로 살상력 자체는 떨어지지만 기체의 구름을 만들기에 판정 범위가 살짝 더 크고 혼란과 시야 차단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방어적인 성향을 띤다.

가스의 특성인 혼란 효과는 테르미니드는 피아 식별을 못 하게 해 서로 싸우게 만들며, 오토마톤의 경우 가스의 혼란 효과가 적용되는 동안 강력한 화력을 사방팔방으로 난사해서 명중률이 크게 감소하고 팀킬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사용 가치가 충분한 수류탄이다.[102]

가스를 분출하는 수류탄이라는 특성상 연막 수류탄처럼 파괴력은 없기 때문에 벌레 굴과 봇 제조기를 철거할 수는 없으니 별개의 파괴 수단은 따로 마련하자.

참고사항으로 소이 무장의 발화 상태이상처럼 가스 수류탄의 가스 효과는 중첩되지는 않고 새로운 가스 효과가 발생하면 지속시간이 갱신되는 구조다. 대신 적에게 발화와 가스효과를 동시에 중첩시킬 수는 있다.


[1] 아직 개발중이고 등장하지 않은 무기들도 있다. [2]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일반장갑 - 경장갑 - 중장갑 순으로 혼동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발더스 게이트 3에서 경갑-평갑-중갑으로 번역한 걸 떠올리면 이해가 빠르다. [3] 가로선 조준점 [4] 동그란 조준점 [5] PKP 페체네그같은 구동 방식을 사용한 것인지 일반적으로 탄띠를 교체할 때 약실에 탄약이 남을 수 없는 탄띠급탄 기관총과 유탄발사기도 약실 +1발이 가능하다. [6] 위쪽의 조준경 배율은 휠키 위로, 조정간 변경은 우클릭, 조명은 휠키 아래로 조정 가능하다. 스트라타젬으로 보급하는 3번 무기도 똑같이 조절가능하다. [7] 상대하는 적의 특성, 솔로/파티, 경장갑 물량 특화/ 일반 장갑 엘리트 처리/ 중장갑+구조물 철거 어느 쪽에 특화하느냐 등. [8] 기존의 Explosive에서 Concussive(충격탄)으로 변경되었다. [9] 일반 리버레이터와 카빈이 경직 수치가 15, 밀어내는 힘이 10이고 페네트레이터는 각각 10인데, 컨커시브는 경직이 35, 밀어내는 힘이 60이나 된다. [10] 센트리, 가스나 소이 같은 지속형 수류탄이나 스트라타젬, 아군 [11] 65 × 320RPM(초당 5.3발)로 346.66...에 불과하다. 이는 순간화력이 부족한 것으로 악명높은 사이스의 분당 피해량 350보다도 낮다. [12] 원본인 리버레이터가 원래 짧뚱한지라 더 줄일 만한 구석이 없어서 그런지, 총 길이는 따로 카빈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만큼 소폭 줄었다. 그래서 외형은 손잡이 보호대가 없고 손잡이가 더 넓적한 등 이곳저곳 세부적으로 좀 다른 걸 빼면 완전히 판박이인데, 열대우림 특수전 채권 테마에 맞춰 총몸에 밀림 위장색이 입혀져 있고, 손잡이에 가죽이나 고무줄이 감겨 있으며, 총몸 옆에 다용도 잡낭이 달려 디자인이 심심하지 않다. 또한 일반 소총류보다 재장전이 빠른 것을 외적으로 반영해 탄창에 손잡이가 달렸다. 리버레이터와 닮은 것과 별개로 모델을 따로 만들어서 여기저기 비율과 버튼 위치가 다르고 부품 호환이 전혀 안 되어 보인다. [13] 카빈은 조준선 정렬 속도가 70, 이상적인 체형 방어구 패시브가 적용되면 30이 더해져 100이 되므로, 조준선 정렬 지연 수치가 0, 즉 없어진다. [14] 패트리어트는 분당 1380발을 뱉는 괴물이었고, 장탄수 75발짜리 특대 탄창을 12개씩이나 쟁여 다닐 수 있었다. [15] 데이터 마이닝에서 확인된 탄속은 820m/s로 리버레이터의 1,000 m/s보다 느린 편이나 여전히 아음속탄 수준으로 반동을 줄인 것은 아니다. 소총에 모종의 반동 감쇄 설계가 적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6] 데이터 마이닝에서 확인된 사용 탄종 명칭인 Rifle Rico는 쟈니 리코에서 따온 이름으로 추정된다. [17] 이름의 BR도 전투소총(Battle Rifle)을 의미한다. 지정사수소총으로 출시되었으나, 애매한 성능으로 인해 돌격소총으로 재분류되었다. [18] 탄창, 탄창삽입구, 손잡이, 개머리판 등을 빼다 박았다. 장전손잡이가 총몸 옆에 바로 달리는 점은 다르다. [19] 트루퍼의 팔을 맞추면 사지 파괴가 적용되어 해당 팔이 떨어져 나가지만 살아 남는다. 제트팩을 착용한 트루퍼의 경우 제트팩을 사격하면 폭발하고 1초 후 화상 피해로 인해 쓰러진다. [20] 원판인 딜리전스도 조정간이 단발만 지원하는데, 굳이 여기에만 명시한 이유는 불명. [21] 사실, 패치전 피해량이 순정 딜리전스 대비 꼴랑 3 높은 128 이라는 매우 특수한 수치였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제작진이 대놓고 데버스테이터 머리를 따는데 쓰라고 만들어놓은 무기임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22] 헐크, 캐넌 포탑, 탱크, 팩토리 스트라이더 [23] 128 → 140 -> 200으로 상승 [24] 해방절 이후 게임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시작하는 즉시 무기와 방어구가 지급된다고 한다. [25] 오픈볼트 구조는 워낙 단순하여 클로즈드 볼트보다 양산에는 용이하나, 정밀성이 부족하고 이물질 유입에 민감하다는 단점이 커 현대 군경용 화기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26] 최대 탄약량 40 → 60, 펠릿 당 피해량 40 → 45, 저지력(Stagger Force) 크게 상승. 2024년 3월 6일 패치(1.000.100) [27] 2024년 3월 6일 패치(1.000.100) [28] 피해량 280 → 250, 저지력 감소, 파괴력(철조망, 컨테이너 등을 파괴하던 기능) 감소. 2024.04.02(1.000.200) -> 저지력 증가, 분산도/항력 증가. 2024.08.06(1.001.002) [29] 동일하게 총몸에 탄약이 붙어있는 보조무기 산탄총 부시웨커와 함께 추가된 디테일이다. [30] 작은 못이나 화살촉을 연상케 하는 뾰족하고 날카로운 펠릿으로 되어있는 탄환이다. 헬다이버즈2와는 달리 현실에선 이 형태로 인해 탄이 불규칙하고 불안정한 궤도로 날아가기 일쑤고, 바람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고, 심하면 빗물에도 궤적이 바뀔 정도로 신뢰성이 크게 떨어져, 사실상 사장된 탄환이다. [31] 팔, 다리는 별개로 사지 체력이 존재하며 이 체력이 소진되면 해당 부분이 파괴되고 그에 따른 장애가 생기는 시스템이다. 사지에 가해지는 피해는 미리 정해진 배율(% to main)에 따라 메인 체력에 다시 누적된다. 다만 머리로 대표되는 일정 신체 부위는 파괴될시 치명상으로 판정되어 남은 메인 체력이 얼마나 남았던 즉사한다. [32] 너프에 맞춰 모델링을 새로 만든 것은 아니고 인게임 데이터에 있는 미등장 총기의 탄창 모델링을 가져왔다. [33] 초기 성능은 관통력 수치가 지나치게 낮은 AP1로 설정되어 장갑 1인 테르미니드 워리어를 상대로 피해량이 반감되어 공기저항 고려시 펠릿당 5라는 처참한 피해량을 냈고, 약 1~2M 거리에서 테르미니드 알이나 맵에 널부러진 폭발형 가스통과 같은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에 있는대로 쏴도 도탄이 발생해 부숴지지 않았다. 후일 개발진이 공식적으로 밝히길 당시의 성능은 브레이커의 강화형으로서 기획한 결과였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날렸는데, 인게임에서 성능 테스트를 한 번이라도 했으면 모를 수가 없는 현상이었기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크나큰 반발을 얻었다. [34] 연사 속도 10% 증가, 펠릿 개수 12 → 16, 탄창 크기 32 → 26, 장갑 관통력 상향, 2024년 3월 6일 패치(1.000.100). 탄착군을 수직으로 만드는 덕빌 총구 탑재, 대미지 192->240 향상 2024.09.17 패치(1.001.007) [35] 자동사격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초보자들은 과열치가 존재하거나 샷건처럼 단발로 발사해야하는 무기인줄 착각하고는 한다. [36] 사격 한번에 3번 점사하는 것은 아니고 방아쇠를 당기고 있는 동안 최대 3번까지만 사격하는 것이다. [37] 50%의 감소율을 보인다. 참고로 리버레이터는 약 77%이다. [38] 패치 이전엔 팀원이 가한 지속 피해가 다른 팀원에게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서 피해가 거의 들어가지 않았지만 버그가 고쳐지고 화염 피해가 버프를 받으면서 재빠르게 불을 끄지 않으면 생각보다 많은 피해를 입힌다. [39] 브레이커 인센디어리 펠릿 당 피해량 15 → 20, 모든 화염 지속 피해의 피해량 50% 상승, 2024년 4월 2일 패치(1.000.200), 지속 피해가 들어가지 않던 버그 수정, 5월 7일 패치(1.000.302) [40] 사지의 갯수가 많아 각 사지가 일종의 공간장갑으로 작용하는 현상. 피해량 175인 세네터의 몸샷이 날개나 앞다리에 막혀 한 방이 안 나오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대물량 전문 주무기인 시클이 하향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다 쏴죽이긴 말이 안되니 브인센이나 화방+방어막으로 태워죽였는데 이 둘마저 너프된 것. 쿡아웃이 빈틈을 채워주긴 했지만, 민심이 좋을리가 없다. [41] 강화 스트라이더, 바라저 탱크, 임페일러, 알파 커맨더, 스포어 차저. [42] 대표적으로 스퓨어의 액체 주머니. [43]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들자면, 사람에게 있어서 작은 가시가 박혀도 피만 나고 상처가 그리 크지 않듯이, 거대종 들에게 총알 한방은 큰 피해가 아니지만 폭발의 충격파는 몸을 진탕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44] 스퓨어를 2발 브루드 커맨더는 많아도 3발이면 처리할 수 있다. [45] 다만 석궁은 탄환의 낙차가 큰 만큼 위로 조준해서 사격해야 하기 때문에 투사체가 거의 직선으로 날아가는 이럽터가 더 좋을 수 있다. 대신 이럽터는 일정 거리 이상 넘어가면 탄이 자폭해버리니 일장일단이 있다. [46] 대략 50m 거리가 넘어가면 투사체는 조준점에서 2m 정도 밑에 떨어지며 100m가 넘어가면 10m까지 차이난다. 또한 투사체의 판정이 지나치게 정교해서 다리를 번쩍 든 워리어나 브루드 커맨더는 물론, 오토마톤 병력의 다리나 겨드랑이(특히 데버스테이터) 사이로 화살이 빠져나가는 일도 비일비재. [47] 실제로도 9월 17일자 패치 이후 오토마톤 공방에서는 석궁+대거+탄도방패 또는 석궁+대거+지원무기 등의 조합도 나타나고 있다. [48] 관심지역에서 노획할 수 있는 지원 무기들이 전부 직간접적 버프를 받아 테르미니드에게 잘 먹히게 되었기 때문. [49] 적들의 인식거리는 개활지에서 낮에 서있는 상태라면 최대 50m지만 앉아있거나 엎드려 있다면 점점 줄어들며, 야간이거나 인식거리를 줄여주는 "정찰" 방어구를 착용하면 15m까지 줄어든다. [50] 석궁은 6 미터 이내가 아니라면 약간 피해 받고 뒤로 넉백당하는 정도이며 유탄 발사기는 8 미터 이내에서는 아예 0.5초 지연 신관으로 동작한다. 이럽터를 2~8 미터 거리에서 쓰면 넉백은 물론 상당한 피해를 입으며 즉사 상황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51] 2024년 8월 23일 개발책임자 필레스테트가 밝힌 바에 의하면 출시 당시 궤도 공중폭발 타격 스트라타젬과 동일한 파편을 사용했다고 한다. 즉 한 발 한 발이 그저 범위 좁힌 궤도 공중폭발에 가까웠다는 뜻이다. [52] 당시 이럽터는 공장도 부수고 잡몹도 정리하고 중형 적도 터뜨리는, 쓰기 어려울 뿐 사실상 오토캐넌과 거의 비슷한 포지션이었다. 오토캐넌에는 없는 대규모 물량 정리까지 가능해서 일부는 상위호환으로 평가할 정도. 시작부터 들고 가는 주 무기가 스트라타젬 슬롯을 먹는데다 배낭까지 들어야 하는 지원 화기와 동급 성능이니 좋아도 너무 좋았던 것. [53] 동시에 세열 수류탄 역시 소지수랑 파편의 양이 증가했다. [54] 사이스, 시클 [55] 플라즈마 퍼니셔, 스코처, 퓨리파이어 [56] 블리처 [57] 방열판이 망가지기 전에도 재장전 키를 눌러 미리 교체할 수도 있으나, 이렇게 하더라도 교체한 방열판은 다른 총기의 탄창과 똑같이 소모된다.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무기와 비슷한 운용 방식이다. 과열을 식히는 방식은 1편에서, 방열판을 교체하는 방식은 2편에서 따와 적용하였다. [58] Internal Cooling Element 의 줄임말이다. 직역하면 내부 냉각 요소. 헬다이버들도 보통 정식명칭 대신 "아이스"라고 말하는데, 게임할 때 솔로로 하면 재장전시 말을 안하기에 들을 수 없고 파티로 할 때 재장전시 가끔 들을 수 있다. [59] 경장갑 관통AP2인 "사이스"나 "대거"는 경장갑(1)인 헐크의 배기판에는 피해를 줄수 있지만, 중장갑(3)인 탱크 계열의 배기판에는 피해를 주지 못하고 반사된다. 대신 스트라타젬 무기인 "레이저 캐논"은 중장갑 관통(경전차장갑 유효)AP4이기에 최대 장갑 수치가 경전차장갑(4)인 헐크는 어디를 조준하든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최대 장갑 수치가 일반전차장갑(5)인 탱크는 정면에서 상대할 수 없고, 장갑 수치가 낮은 후방 배기판을 노려야 한다. [60] 약 8초 [61] 영문명은 LAS-5 Scythe이며 큰 낫(대낫)을 의미하는데, 국내에서는 이를 "사이드"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음. [62] 예열되면서 삼각형 조준선이 점점 빠르게 회전하는데, 발사 도중 잠깐씩 끊어 쏘더라도 회전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예열이 다시 필요하지 않으니 요령껏 점사할 수 있다. [63] 지근거리까지 브루드 커맨더의 접근을 허용한 상황이나 스토커 다수가 코 앞에 나타난 상황 등. [64] 다만, 지향사격으로도 미리 예열을 시작할 수 있으니 습관을 들여두면 보완가능하다. 다이브나 근접공격도 섞어주면 더욱 좋다. [65] 직격이 100, 폭발피해는 150이다. [66] 이 경우 엉덩이 위쪽의 갑판이 아닌 하단 부분을 직접 노려야 확실히 피해를 줄수 있으니 조준시 유념해야 한다. [67] 정확히는 추진기에 8발, 몸체에 대고 14발을 적중시키면 격추된다. 한 탄창이 20발이고 탄속 때문에 빗나가는 탄환을 생각하면 사실상 한 탄창을 다 꽂아야 한다. [68] 유탄발사기는 보급효율이 낮아서 보급팩 없이는 무기의 제성능을 발휘하기 힘들고, 석궁도 현장보급을 염두에 두고 동선을 짜야하며, 전투가 장기간 지속되거나 현장보급이 꼬이면 부족할 수 있다. 퓨리파이어는 풀차징으로만 운용하면 탄약이 고갈나는 경우가 사실상 없다. [69] 적의 시체, 식생같은 오브젝트, 아군 헬다이버 등 [70] 이 때문에 블리처를 든 상태에서 재장전 키를 누르면 상시 탄약이 부족하다고 헬다이버가 떠들어대는 버그가 있다. [71] 일반적인 무기라면 앞의 적을 처리해야 뒤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데, 블리처는 펠릿이 분산되면서 앞/뒤의 모든 적을 때리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특징 때문에 뒤에 가려진 작은 병종이 증원을 부르다가도 무작위로 튄 펠릿에 맞아서 경직되거나 죽기도 한다. [72] 정면에서도 장갑에 유효 대미지를 입히면서 기절치가 누적되며, 4~5회 가량 공격하면 죽일 수 있다. [73] 발톱 공격은 쉽게 견제할 수 있으나, 일단 촉수 공격 모션에 들어가면 펠릿에 맞더라도 촉수를 뱉어내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주의 [74] 가드독 로버, 레이저 캐논, 퀘이사 캐논, 아크 발사기 등 사실상 무한으로 운용할 수 있는 무장을 곁들이면 작전시간 40분 내내 보급을 하나도 받지 않은 채 싸우는 것도 가능하다. [75] 방패 부분은 말할 것도 없이 도탄되며, 다른 부위에 대미지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치명적인 무기를 난사해대는 상대방에게 굳이 접근할 이유가 없다. [76] 스토커, 브루드 커맨더, 스퓨어, 데버스테이터, 버서커 등 [77] Massive Body Compartment, 주요 장기가 없거나 크기가 커서 일반적인 탄으로는 피해를 거의 입지 않는 부위. [78] 주무기 치곤 매우 느린 조작성과 반동은 각각 1인칭 조준, 반동 감소 방어구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나 1인칭 조준시 3인칭 시점에선 크게 문제가 되지 않던 무기의 총구 화약연이 매우 짙게 남아 물리적으로 화면을 가려버려서 또 다른 의미로 정밀 조준을 힘들게 하는 깨알같은 디테일을 넣어놨다. 모든 무기 중 탄속이 가장 느린 편에 속하기 때문에 거리가 벌어지면 하탄이 나서 도트사이트 대신 하단 레이저에 맞춰 쏴야 하는 등 사용에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79] 피해량 200 → 300으로 상향조정, 저지력 증가, 2024년 4월 2일 패치(1.000.200), 피해량 300 → 275로 하향 조정, 2024년 4월 29일 패치(1.000.300). 특히 저지력은 패치 전 슬러거와 거의 동일 스펙이라 스퓨어의 담즙, 브루드 커맨더의 돌진을 캔슬할 수 있고 오토마톤 데버스테이터도 몸샷으로 경직이 들어간다. [80] 근접 공격 피해 50% 증가, 무기 조작성 향상. [81] 다만 RPM이 무려 900이나 되므로 이를 온전히 활용하려면 초당 무려 15회의 마우스 입력을 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매크로를 쓰는 것이 아닌 이상 한손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연사속도. [82] 버딕트가 탄약이 5발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동권총 특유의 빠른 장전 속도 덕에 큰 문제는 아니며, 소지 탄창이 8개나 되기 때문에 전투 지속력에서 큰 격차를 보인다. [83] 지금까지 구현된 모든 실탄 화기중 3번째로 연사율이 높은 무기이다. 1위는 나이트 SMG (1380), 2위는 스털워트 기관총(최대 1150). [84] 몸통을 맞으면 대부분 즉사하지만 다리를 맞으면 가끔 살아남는 경우가 있다. [85] 하이브 가드, 버서커, 브루드 커맨더, 스퓨어 계열. 데버스테이터도 몸샷일 경우 여러 발이 필요하다. [86] 게임 발매 초기부터 24년 4월 29일자 패치 전까지는 스피드 로더가 없어서 6발을 전부 다 쏴도 일일이 1발씩 장전 했었다. [87] 재장전시 사용한 탄환만 빠져나오며, 장전 중간에 탄환을 배출한 상태로 장전을 중단하고 사격한 다음 다시 재장전 하면 이미 배출된 부분은 비어있고 사용한 탄환만 배출된다. 또한 발사된 탄피의 뇌관에는 공이로 친 자국이 있다. [88] 이름이 모델명과 결합된 고유 명사가 아닌 일반 명사이기 때문에 음차가 아닌 번역 명칭이 쓰였다. [89] 여담이지만, 테르미니드전에서 근거리에서 발사시 낮은 확률로 폭발 없이 갑피에 도탄되는 경우도 있고, 평평한 지면에 비스듬하게 발사하는 경우에는 수차례 튀어나간 뒤에 터지기도 한다.물수제비 놀이 [90] 말 그대로 시체도 남지않고 펑 터져버린다. [91] 따로 총몸에 붙은 탄약을 꺼내서 사용하는 모션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장전후 총 옆에 붙은 탄환이 사라져있다. 조금 아쉬운 부분. [92] 수류탄의 신관을 작동시킨 채로 잠시 쥐고 있다가 던져 실질적인 신관 시간을 줄이는 기술 [93] 이쪽 역할도 기절 수류탄이 나오고부터는 거의 대체되었으나, 세열은 버그 굴과 공장 파괴가 가능해서 여전히 기절보다 세열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94] 시스템상 적들이 이동할 때 연기구름이 생기면 지형지물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 [95] 도전과제 "깜짝 보급!"이 재보급 포드로 차저를 처치하는 건데, 여기서 기절 수류탄이 쏠쏠히 활약한다. [96] 공병 키트 적용시 3/5 [97] 칼날은 수류탄 작동 후 1초 정도가 지나면 전개된다. 손에서 쿠킹을 하고 있어도 칼날이 튀어나오니 적에게 확실히 부착하려면 바로 던지지 말고 칼날이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에 투척하는 게 좋다. [98] 바일 타이탄은 머리에 던져도 평균적으로 2개가 필요하며, 가끔 입안에 들어가서 1개로 격파되기도 한다. 바일 타이탄의 머리는 장갑 등급 4에 체력 1500을 가지고 있으며, 대전차AP6 등급의 2000 폭발 대미지를 주는 일회용 대전차나 퀘이사 캐논은 머리 1방에 격파할 수 있다. 그런데 동일한 피해량과 한단계 높은 장갑 관통 등급을 가진 테르밋도 이론상 동일하게 1방에 잡을 수 있어야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 인지 머리에 부착시켜도 1방에 격파가 안된다. [99] 이 때문에 폭발 대미지가 2000%라는 역대급 상향폭으로 증가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100] 컨테이너를 포함한 지형지물 파괴, 전초기지의 파괴 등. [101] 차저의 다리는 장갑이 있는 갑피와 장갑이 없는 속살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속살은 장갑 관통 무기로 갑피가 벗겨진 후에만 노출되는데, 투척 나이프는 물리적인 오브젝트라서 히트 박스가 속살까지 파고들어 피해를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102] 애초에 닿지 않는 건쉽같은 공중 병력과 함께, 임페일러와 바일 타이탄, 팩토리 스트라이더와 탱크를 제외한 모든 병종에게 혼란 효과가 적용된다. 차저도 가스 효과를 받으면 피아 구분 없이 전부 코뿔소마냥 들이박고 다니고, 헐크조차 일단 혼란에 걸리면 몸을 비틀며 지향사격만 하는 바보가 되기 때문에 경장갑 관통 주무기, 보조무기를 방열판에 쏘는 것으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참고로 원래 임페일러도 가스에 효과를 받았지만, 가스의 영향을 받은 촉수가 이상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이후 제외시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