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21:28:31

외환전문역 2종

국가공인민간자격 목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식약처 의료기기RA전문가(2급)
금융위 투자자산운용사 · 신용관리사 · 신용위험분석사 · 신용분석사 · 여신심사역 · 자산관리사 · 재경관리사(회계관리 1급/2급) · AT 자격시험(TAT/FAT) · (개인/기업) 보험심사역 · 신용상담사
기재부 국제금융역 · 외환전문역( 1종/ 2종) · TESAT/J-TESAT · 매경TEST/틴매경TEST · 세무회계 · 원가분석사
과기정통부 e-Test · PC활용능력평가시험 · 리눅스마스터 · DIAT · 네트워크관리사(2급) · PC정비사 · ITQ · PC Master(정비사) · ERP정보관리사(물류/생산/인사/회계) · IT-PMP · RFID GL/SL · IEQ · IT+정보활용능력인증 · 데이터분석(전문가/준전문가) · SQL( 전문가/ 개발자) · 데이터아키텍쳐(전문가) · CSTS
교육부 한자능력검정시험( 한국어문회, 대한검정회(大韓檢定會), 한국진흥회, 한국평생교육평가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정보관리협회) · TEPS · 한국영어검정 · 브레인트레이너 · 실용수학 · FLEX(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영어, 러시아어)
법무부 디지털포렌식전문가
행안부 옥외광고사 · 행정관리사 · 정보시스템감리사
문체부 실천예절지도사 · 종이접기 · 한국실용글쓰기검정 · KBS한국어능력시험 ·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
농식품부 농어촌개발컨설턴트 ·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산업부 무역영어 · 샵마스터 · 지역난방설비관리사 · CS리더스 · GTQ/ GTQi · 시스템에어컨설계시공관리사 · SMAT · 산업보안관리사
복지부 점역교정사 · 병원행정사 · 보행지도사 · 수화통역사
고용부 전산세무회계
국토부 자동차진단평가사 · 주거복지사 · 실내디자이너
관세청 원산지관리사
경찰청 열쇠관리사 · 도로교통사고감정사 · 신변보호사
산림청 수목보호기술자격 · 분재관리사 · 조경수조성관리사
특허청 지식재산능력시험 }}}

무역분야 자격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검수사 관세사 국제무역사 국제물류사
무역영어 물류관리사 보세사 수입관리사
외환관리사 외환전문역 2종 원산지관리사 원산지실무사
유통관리사 CDCS CPIM ERP정보관리사
}}}}}}}}} ||



1. 개요2. 응시자격3. 시험과목
3.1. 시험공부의 팁
4. 쓰임새

[clearfix]

1. 개요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금융권(주로 은행)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및 무역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역금융 분야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수출을 실시하는 기업의 자금팀에서도 입사 후에 권장하기도 한다.[1] 연간 3회 실시한다. 1과목에서는 수출입실무를, 2과목에서는 국제무역규칙을, 3과목에서는 외환관련여신을 치른다. 객관식 4지선다,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개인금융 및 외국환거래법을 다루는 외환전문역 1종과 달리, 외환전문역 2종은 기업금융 중심의 무역 자격증에 가깝다.

2과목이 영어로 출제된다는 점, 문제가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점 때문에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타 자격증들보다 응시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2. 응시자격

별다른 응시제한이 없다.

3. 시험과목

1과목 수출입실무
- 수출입실무 기초
- 수입실무
- 수출실무

2과목 국제무역규칙
- 신용장통일규칙(UCP)
- 국제표준은행관행(ISBP)
- 신용장대금상환통일규칙(URR)
- 추심통일규칙(URC)
- 청구보증통일규칙(URDG)
- 보증신용장통일규칙(ISP)

3과목 외환관련여신
- 무역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
- 일반 무역금융, 포괄금융 및 내국신용장의 세부 처리절차
- 무역금융 처리절차
- 무역어음제도의 이해
- 외화대출/외화지급보증
- 외환회계

3.1. 시험공부의 팁

무역 및 국제통상 전공자들에게 비교적 유리하다. 무역영어 1급 또는 국제무역사를 기존에 취득했더라면 범위가 90% 겹친다. 어떤 자격증이 안 그러겠냐만, 비전공자들에겐 불친절하고 까다롭다.

이 자격증의 특징은, 출제가 광범위하며, 현장실무자들이나 알법한 전문적이고 낯선 문제들도 곳곳에 배치된다는 점이다. 시중 유명 수험서들은 교재분량을 조절하기 위해 애초부터 만점이 아닌 합격기준점수 60점대에 맞추어 핵심만 집필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 시험을 치러가면 교재에서 다루긴 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낯선 토픽들이 줄줄이 등장하곤 한다. 아무리 단기간동안 시중수험서로 공부를 열심히 해도, '모든' 문제를 확신있게 푸는 멋진 그림은 이 시험 본래 구조상 거의 나오기 어렵다.

그러므로 시험장에서 상당수 문제가 낯설어도 자신의 노력부족으로 오해해 자책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당황하지 말고 수험서에서 강조된 핵심부분들을 확실하게 풀어서 60점을 넘기면 그만이다. 자격증에 점수는 적히지 않으며 인사 담당자들은 자격증 유무에 관심있지 세부점수엔 관심없다.[2]

많은 수험생들이 부담을 느끼는 2과목 영어출제 국제무역규칙의 경우, 다양한 영어원문을 완벽히 외우기는 사실상 어렵고 관세사급 준비도 아닌 상황에서 그럴 필요성도 낮다. 영어원문을 틀린 선지로 만들때 자주 활용되는 핵심단어 위주로 형광펜을 칠한후 UCP600 전체를 단지 꾸준히 반복회독하는 노력만 기울이더라도 나쁘지 않은 점수는 얻을 수 있으며, 인코텀즈 운송조건이나 신용장 결제과정의 경우 스스로 그 과정을 백지에 써보는 연습을 하면서 머릿속에 구조를 새기는 작업을 반복하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된다.

비전공자 혹은 노베이스로 시작할때 전체학습에 충분한 수험기간은 대략 3개월 정도이다. 실제 수험장에 가보면 대학생부터 모 은행에서 대거 응시한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어울려 시험을 치르곤 한다.

4. 쓰임새

자격증을 기입하지 않는 시중은행 공채에서는 별로 도움되지 않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2018년, 금융권 대규모 채용비리 사태가 터졌고, 채용 기준을 확립하는 취지에서 각종 자격증이 우대사항에 포함되었다. 2018년 하반기 기준으로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신한은행 등의 은행권 신입공채에서 외환전문역 1종, 2종이 우대 자격증에 포함되었다.
학점은행제 학사 (경영학, 경제학), 전문학사 (경영, 무역) 전공에서 10학점을 인정해준다. 참고로, 1종과 2종에 인정해 주는 학점은 각각 10학점으로 동일하다.


[1] 이런 경우는 채용 공고에 우대사항으로 적어두지 않는다. [2] 어차피 몇 점을 맞든 회사일을 다시 가르쳐야 한다는 건 똑같기 때문. 점수가 높으면 조금이나마 더 잘하겠지만, 결국은 어지간한 엘리트가 아닌 이상 차이 없을 것이다. 게다가 그 정도 엘리트면 외국어 실력으로 고연봉의 해외취업을 하지, 한국에 굳이 남지는 않는다. 외환전문역 2종 + 무역영어 1급을 딸 정도면 영어를 못 하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