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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9:00:06

Escape from Tarkov/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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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등장인물 상인 · 세력 · 보스
무기
구역 · 스트리트 오브 타르코프 · 그라운드 제로
아이템 소모품 · 장비


1. 플레이 전 숙지사항2. 초보자 팁
2.1. 런2.2. 레이더 작, 로그 작2.3. SCAV모드 & Fence우호도
3. PMC 플레이, 레이드
3.1. 기본 숙지 사항3.2. 레이드 내 SCAV(AI)의 특징3.3. 레이드 종료 후 아이템 정산
4. 커뮤니티 용어
4.1. 아이템 / 무장4.2. 그 외 은어
5. 그 외 팁들

1. 플레이 전 숙지사항

핵 주제에 관한 글이 커뮤니티에서 워낙 많다보니 몇몇 옹호론자들은 '입만 열면 핵이란다. 열등감이 심하다.'라는 등 강한 어그로를 끌며 커뮤니티에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적이고 평범한 유저라면 위 예시로 든 증거들만 봐도 절대 그렇지 않다는걸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24년 시즌엔 사망 후 상대의 무장 및 전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이마저도 K/D작이나 매크로를 써서 극한의 오버뎃을 선기록하고 플레이하는 악질마저 등장했다. 신고를 넣으면 개발사측에서 확인 뒤 밴을 때린 후 메세지로 신고자에게 보내주는게 그나마 다행인 상황이지만 30레벨이 넘어갈 때까지 밴을 당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걸 유추해보면 답이 없는 상황인건 맞다.
USEC, BEAR 세력 무관하게 다른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적대 대상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 로비에서 무작위 초대로 결성된 팀원은 무조건 믿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조합은 시스템에 그나마 팀킬이 있어서, 팀킬은 퀘스트에 포함이 안되기 때문에 유지되는 일시적인 동맹 이라고 생각하는게 좋다. 소통에 문제가 있어 아군오사 가능성이나, 갈등이 생기면 바로 딴 맘 먹고 배신할수 있다. 애당초 죽이면 모든 것을 얻고 죽으면 모든 것을 잃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하드코어 게임인지라, 상대방 플레이어를 믿고 그를 죽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가 당신을 죽이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QEQE를 연타하며 몸을 좌우로 흔드는 것이 유저들 사이에서 적대할 의사가 없다는 사인[11]으로 쓰이긴 하지만, 무시하고 무조건 쏘고 보는 유저가 많고 그 사인으로 일시 휴전을 맺어도 조금만 방심하면 통수를 치는 것이 일상이다. VoIP 추가로 인해 우연치않은 동료가 생길 수도 있지만 이마저도 속임수로 쓰이는 것도 일상다반사다.
물론 개발진이 지향하는 게임의 궁극적인 방향은 같은 세력끼리의 협동 플레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같은 세력권이다. 비록 공식 트레일러와 드라마가 처음엔 적대 하다가 결국 협력 하는걸로 끝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는 결국 같은 세력이 전멸 해버린 상황에서 공동의 적인 스캐브가 난입해서 한 행동 임을 상기해야 한다. 현재는 같은 세력권의 도그텍을 가져오라는 기괴한 퀘스트도 있긴하지만, 추후에는 현재처럼 같은 세력의 플레이어를 마구잡이로 사살할 경우 패널티를 부여하는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는 특정 지역의 USEC AI들은 같은 USEC 플레이어를 일단은 건들지 않도록 적용되어 있다. 만약 세력 혼합팀으로 시작하면 공격당한다. 다른쪽으로는 유캐브의 카르마 시스템만 시범적으로 도입되어 있는 상태. 스캐브 카르마 때문에 유저들이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지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기에 PMC 대상의 카르마는 어떠할지 감도 안잡히는 형국.
그나마 스캐브 카르마 덕분에 유캐브들끼리는 서로 공격하지 않는 암묵적인 룰이 자연스레 만들어졌지만, 보급 상자가 떨어졌거나 값비싼 PMC의 시체를 발견했을 때는 이 불문율을 개나줘버리고 전부 죽인 뒤 가져가려는 배신자 유캐브도 물론 존재하니 이 역시 100% 믿고 다닐 순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체 파밍의 한 가지 팁으로 AI 스캐브의 시체를 털 때는 음식이 목표가 아닌 이상 조끼는 수색할 필요가 없다.[19] AI 스캐브는 조끼에 탄창 외 음식말고는 다른 아이템을 절대 넣지 않기 때문. (조끼에 공구같은 잡템이 들어가 있다면 그건 AI가 아니라 유저 스캐브다.) 굳이 루팅을 하지 않고 경험치만 얻어도 된다면 빠르게 시체에 F버튼만 누르고 바로 뛰쳐나가 루팅 경험치만 얻는 것도 좋다. 루팅하는 순간을 노리던 저격수에게 초탄 미스를 유도하기도 하는 등 의외로 유용한 기술이니 참고. 또한 아이템 버리기 키를 편한 곳에 단축키로 정해 두면 파밍 중 공간이 부족해 급하게 가치가 떨어지는 템을 버려야 할 때 빠르게 버릴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아이템 버리기 단축키는 일반적인 우클릭 메뉴-버리기 기능과 달리 인벤토리 수색 등 다른 작업을 하는 중에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익숙해진다면 파밍과 잡템 버리기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파밍 효율을 높이려면 필히 익혀야 할 단축키.

2. 초보자 팁

게임이 알려진지 꽤 오랜기간이 지난만큼 대부분의 유저는 당신보다 몇배는 이 게임에 능숙한 유저들일 확률이 높고, 그러한 유저들을 만났을 경우엔 높은 확률로 장비만 열심히 헌납하게 될 것이다. 특히 몇몇 뉴비들의 경우 시간 대비 벌리는 루블이 적은 자잘한 파밍보단 고가치 아이템이 자주나와 한탕치기 쉬운 장소를 선호하는데, 고가치템이 자주 나온다는 소리는 반대로 말하면 그 레이드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그 장소로 모여 교전이 자주 일어난단 뜻이다. 무장도, 스킬도, 실력도 변변찮은 뉴비들이 그러한 장소를 방문해봤자 한탕은 커녕 오히려 돈만 잃게 될 것이다. 밑에 언급했지만 예나 지금이나 못배워먹은 핵유저가 존재한다는 것도 기억해야 할 현실.
고렙 유저들은 은신처의 최종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 채굴문샤인 랜덤박스로 게임을 굳이 하지 않아도 파산을 미리 방지하며 여유롭게 장비를 갖춘다. 그에 비해 뉴비들은 꾸역꾸역 본인의 노력으로 주운 잡템을 판 돈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가성비 좋은 무장을 쓰고 교전을 피하는 방향으로 루트를 알아둬야 한다.
플리마켓이 뚫리기 전까지는 일반 상점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가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러니 최우선 목표는 플리마켓의 해금 레벨에 도달[24]하는 것. 첫 목표를 달성했다면 인레이드 마크가 새겨진 아이템[25]을 우클릭 한뒤 마켓에서 시세를 확인해보자. 일반 상점과는 차원이 다른 값으로 거래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것을 노려 자금을 빠르게 축적할 수 있다. 자잘한 잡템들도 꽤나 고가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매장이 뚫리기 전 외곽파밍하던 경험이 빛을 발하게 된다. 다만 플리마켓 해금 레벨 도달까지는 개인차가 있지만 오래 걸리므로 우선은 110만 루블을 벌어서 스캐브 정크박스를 1~2개 사는것이 최우선 목표가 되고 그후에 플리마켓을 해금하는게 목표가 될것이다.
무조건 '루블'만을 버는게 최선은 아니다. 레벨이 부족하면 모딩용 파츠들은 제값에 살 수도 없고 별거 아닌 소모품마저도 상인레벨에 막혀 경매장에 바가지쓰인 가격으로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레벨업이 결코 쉬운건 아니니 위에 언급됐듯이 초보 시절부터 차곡차곡 파밍 했던 가닥이 있다면 앞으로의 은신처 업그레이드나 퀘스트를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바로 패스하는 경우도 꽤나 많이 일어나니 처음엔 뭐라도 줍는 습관을 기르자. 그 다음 퀘스트용 템 목록 또는 경매장 가격등을 살펴보고 자금이 필요할때 팔아버려도 된다. 게다가 상인들은 루블말고도 다양한 잡템들로 여러 아이템을 물물 교환도 해주기 때문에 상점의 레벨이 오를때마다 물물 교환 아이템들을 한번씩은 살펴보고 기억해두면 언젠가는 쓸모가 있다.

2.1.

초보들이 애용하는 AK시리즈, SKS, UMP등 일반적인 플레이와 다르게, 극한의 최소 무장으로 빠르게 아이템을 얻고 탈출하는 플레이를 '런'이라 칭한다. 최소한의 리스크로 대박을 노리는 전략이라 당연히 상대 입장에선 아니꼽게 보일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모든 아이템을 압수해버리는 경우도 많아 사이즈가 큰 샷건을 제외하고 보험 회수율은 낮은 편. 숙련도가 많이 필요하기에 파산 단계가 아닌이상 억지로 따라하지 말고 일반적인 무장을 챙기자.
아무런 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오직 근접무기만 꼬나쥔 채 고가의 아이템이 스폰되는 위치[28]로 냅다 뛰어가 고가치 아이템들을 보안 컨테이너에 쑤셔넣는 전략으로, 사망해도 잃을 장비 자체가 없기 때문에 리스크가 전무함에도 리턴은 모든 루블벌이 수단중 단연 독보적이었기에 게임 내 대표적인 문제로 언급되었다. 현재는 인레이드 패치, 스캐브 어그로 패치, 레이드 이후 치료 유료화 등 거듭되는 도끼런 저격 패치로 패치로 인해 효율이 매우 낮아졌기 때문에 정말 근접무기만 들고 뛰어다니는 경우는 드물고, 아래의 다른 전략들처럼 최소한의 무장을 갖추는 경우가 많아졌다.

2.2. 레이더 작, 로그 작

일반 스캐브와 달리 레이더와 로그는 엄청난 가치의 방어구와 풀모딩된 무기를 둘둘 두르고 있는 난이도 높은 AI다. 성공만 한다면 백만 루블은 족히 벌기 때문에 이들을 사냥하기 위해 혈안이 된 유저들이 PMC나 SCAV로 들어가서 작정하고 사냥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레이더작 또는 로그작이라 칭한다.

초보자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플레이라 절대 추천하진 않지만, 재미삼아 시도라도 해본다면 AI의 패턴과 파훼법을 파악할 수 있어 한두번쯤은 해보는것도 좋다.

설명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할 주의사항으로, 아무리 중무장을해도 숙련되지 않은 유저라면 아이템만 버리는 꼴이니 가성비 무장을 이용해 어느정도 경험부터 쌓는게 필요하다. 또한 SCAV모드로 시도할땐 레이더와 보스무리들을 혼동해 사격하는 불상사가 없길 바란다. 레이더는 무관하지만, 보스무리를 공격하면 Fence우호도 6.0 만렙인 경우에도 가차없이 나락으로 떨어진다. 패널티가 정말 커서 SCAV모드로 아예 보스 젠장소인 K창고 근처는 안가는 유저도 많아졌다. 스캐브 우호도에 대해서는 SCAV모드 설명란을 참고.

먼저 레이더는 리저브(군사기지)랩(연구소)에서만 등장한다. 랩의 경우 입장할때마다 고가의 키카드를 소모하기 때문에 사실상 리스크가 커 리저브에서만 시도한다. 레이더는 스캐브보다 훨씬 뛰어난 사격실력에 야구선수를 방불케 하는 수류탄 투척실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들을 정면에서 상대하는것은 거의 불가능이나 마찬가지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AI의 헛점을 이용해 천천히 코너에서 머리를 노려 잡는것. 스폰위치에 처음부터 스폰되있기도 하나, 만약 없다면 따로 기믹을 이용해 소환시킬 수 있다. 소환하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로 기숙사 꼬리동 옆 알람실에서 부저를 누르면 시끄러운 알람이 울린다. 이 부저를 누를때마다 1/3정도 확률로 벙커나 K창고 주변에 소환된다. 두번째는 지하 벙커에 D2탈출구용 스위치를 올리면 이 또한 확률적으로 지하에 소환된다.

다만 리저브 자체가 중무장을 하고 진입하는 유저가 많아 난이도가 높은편이다. 그나마 쉬운게 코너가 많은 지하벙커인데 레이드 초반엔 지하부터 오는 유저도 많고, 성공적으로 레이더작을 했다해도 최소 400만이상 거래되는 RR(등반탈출용 근접무기)이 없다면 존버 명당으로 유명한 D2로 나가야하며, 시간이 지체되었다간 유캐브들까지 만날 수 있으니 신속한 판단력이 필요하다.

파일:스크린샷(2)_LI.jpg [31]

위 사진은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실외다. 먼저 어느정도의 고배율의 스코프가 필요하다. 기차역 옆 감시탑 1층 내부에서 문 밖 벙커쪽으로 사격하면 레이더들의 어그로가 끌려 감시탑쪽으로 접근한다. 이때 감시탑 안쪽에서[32] 대기하다가 접근하는 레이더들을 문넘어로 보이는 순서대로 머리를 사격하는것. 알람을 울렸을때 흑마건물쪽 철장 넘어 지하 입구로 이동하는것이 지하에 글루하가 스폰하였는지 확인하기 좋고, 지상으로 이동하다 레이더나 PMC에게 사격당할 우려도 적다. 다만 예상했듯이 실외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곳에서 저격을 당할 가능성이 있으니 소리로 캐치할 수 있는 지하와는 다르게 좀 더 운에 의존해야 하는편이다.

의 경우 사방에서 레이더가 등장하기 때문에 딱히 정형화된 레이더작 위치는 없다. 주로 고정 탈출 장소인 지하의 화물 엘리베이터와 메디컬 엘리베이터가 그나마 유명한 랩 레이더작 장소이며, 1층의 비고정 탈출장소인 주차장과 카고 탈출구도 탈출 조건이 활성화 된다면 레이더가 스폰하거나 몰려온다. 일단 레이더작 자체가 탈출구 근처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리저브보단 탈출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스캐브가 레이더인 랩의 특성상 훨씬 리저브보다 난이도가 높으며, 위에 언급했듯 중무장 고인물 PMC들의 놀이터인 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키카드의 입장료를 고려해봤을때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

로그는 12.12패치로 새롭게 추가된 라이트하우스(등대)맵에서만 등장하게된 신규팩션이다. 변절한 전 USEC 소속의 PMC라는 설정이라 USEC팩션의 PMC에겐 선공하지 않지만, 로그캠프 외벽근처나 안쪽까지 들어가면 공격대상이 되니 주의. 이들은 등대맵의 북쪽 하수처리장 내부의 로그캠프에서만 등장하며, 레이더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방어구와 무기를 갖추고있고 심지어는 외벽위에 거치된 중기관총까지 잡고 경계를 서고 있는 특징이 있다. 1, 2, 3번 창고의 옥상마다 경계조가 있고 중앙과 가장 북쪽의 2번창고는 각각 한팀씩 순찰조가 돌아다닌다. 중앙 순찰조는 처리하기 매우 까다로우니 대부분은 패스하는 경우도 많다. 옥상부터 먼저 정리한 뒤 북쪽의 2번창고라 불리는 곳까지 돌아서 진입해 천천히 각을보며 근접전을 하거나 저격바위에서 저격으로 미리 정리하고 가는 방법이 유일한데, 저격마저도 한번에 정리하지 못하면 아무리 먼거리라도 역관광을 당해서 위험하다. 게다가 등대맵 자체가 현시즌에 가장 인기있는 맵이고 주변에 저격스팟이 널려있어서 탈출까지 꽤나 고역을 치루게 된다. 유캐브들도 시체 주워먹으러 굉장히 많이 들리는 장소라 파밍중 머리가 날아가기 쉬워 마냥 안심할 수 없는게 단점. 12.13 패치로 저격바위에서 저격을 하는 방법은 어려워졌는데 로그들이 저격바위에 크레모아를 설치했기 때문.

로그작들이 장거리 전투를 위한 저격소총을 주로 들고 온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샷건이나 기관단총 등을 들고 로그작을 하러온 PMC를 기습해 죽이는 로그작작을 하는 유저도 있다.

2.3. SCAV모드 & Fence우호도

게임 내 유저들이 소속된 세력은 민간군사기업(PMC)이다. 반면 게임 내 몬스터 역할을 하는 세력을 스캐브(SCAV)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레이드에 투입될 때는 PMC 소속이지만, 일정 시간마다 유저 스캐브, 통칭 유캐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자세한 뒷 설정은 Escape from Tarkov/세력 문서를 참고.

PMC로 들어가기엔 부담스러울때 파산 방지용으로 써먹을 수 있으며 초보자에겐 연습용 및 잡템 수급용으로도 쓰이는 좋은 시스템이다. SCAV로 세션에 입장하면 랜덤한 무장과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 때 주어지는 인벤토리는 본 캐릭터인 PMC와는 독립된 별개의 인벤토리로 SCAV 모드 플레이 중 사망하더라도 PMC의 진행 상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33] SCAV 모드 역시 PMC와 동일하게 스킬과 레벨이 존재한다. 또한 SCAV 모드로 생환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SCAV 인벤토리의 모든 아이템을 창고로 옮겨 PMC 가 소유할 수 있다. 만약 창고가 꽉차있다면 창고내 물품을 버려야하는 눈물겨운 상황이 벌어지므로 반드시 창고 여유가 있을때 SCAV모드를 플레이 하는게 좋다. 추가로 SCAV는 PMC와 대부분 맵에서 탈출구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자주 즐기는 유저라면 따로 탈출구를 외워둬야 한다.

PMC 모드와는 달리 SCAV 모드에서는 AI SCAV들은 아군으로 되어 있기에 플레이어를 선공하지 않는다. PMC 모드에서 가장 자주 조우하게 될 적인 SCAV가 선공을 하지 않는다는 이 차이점이 PMC 모드와 가장 크게 차별화되는 부분. 또한 수신호로 주변의 AI들에게 명령을 내려 지휘할 수도 있어, 유저 하나를 n대1로 압박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34] 또한 레이더나 보스무리와 같은 상위 AI들은 SCAV 유저가 자기 구역으로 근처로 천천히 다가오면 뛰쳐나와서 허공에 경고 사격을 하고, 이후에도 다가오거나 주위에서 깔짝대면 꺼지라면서 욕설과 함께 적대한다. 반대로 경고할 틈도 없이 깊게 들어오면 바로 공격한다.

유저들이 초보자에게 자주 강요하는 스캐브 플레이는 칼 들고 다녀라는 말이다. 이는 저 앞에 형체가 PMC인지 유캐브인지 AI인지조차 판단하기 어려운 초보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전략으로, 그 이유를 밑부터 서술한다.

스캐브 모드는 카르마(우호도) 시스템이 적용된다. 플레이어 스캐브로 레이드 내에서 하는 행동에 따라 스캐브 세력의 상인인 Fence의 우호도가 상승하거나 하락할 수 있으며, 우호도가 높으면 스캐브 모드 접속 시 지급되는 아이템의 수준이 높아지고 탈출구의 갯수도 많아지며 AI 스캐브가 명령을 따를 확률도 상승한다. 심지어 우호도가 매우 높은 상태에서는 보스마저 플레이어 스캐브를 선공하지 않으므로 주요 파밍 스팟을 돌기가 매우 수월해진다. 반대로 선량한 유캐브나 AI 스캐브, 보스 무리를 선공하여 점수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면 AI들이 선공을 하기 시작하고, 탈출구 갯수가 점점 줄어들며 장비 상태도 아주 처참해진다. 심하면 무기도 없이 맨몸으로 레이드에 내보내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마이너스로 더욱 떨어질수록 스캐브모드의 쿨타임이 길어져 최대 1시간을 넘기는 상황이 되는데 이는 스캐브 모드 파밍으로 돈을 버는 유저에겐 게임을 진행할 여력조차 없애버리는 뼈아픈 패널티다.

문제는 이 우호도를 올리기가 꽤나 어렵다. 우선 스캐브 상태로 PMC[35] 또는 배신자 유캐브를 죽이면 0.03, 아주 눈꼽만큼 올라가고 스캐브로 탈출 성공시엔 0.01씩 올라간다. 또는 PMC로 택시 탈출구를 이용해 대폭으로 올릴 순 있으나 최초 이용 시에만 유의미한 수치로 우호도가 올라가고 자주 이용할수록 우호도 증가폭이 점점 줄어들어 나중에는 티도 안나므로, 택시만 타서 우호도를 최대로 쌓는 것은 불가능하다. PMC 파티원과 짜고 치는 우호도 작도 패치로 막혔으며, 이론 상 최고치인 우호도 6.0점에 도달하려면 택시가 있는 맵마다 최소 점수만 줄 때까지 택시를 계속 이용해서 4~5점 언저리를 만든 후, 나머지 1~2점은 PMC 또는 배신자 유캐브를 최소 30번 이상 잡거나 100번을 탈출해야 한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유저들은 우호도를 굳이 많이 올리기보다는 마이너스로 떨어뜨리지 않는 것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유저 스캐브끼리는 서로 마주쳐도 공격을 하지 않는 평화상태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며 따라서 마음껏 폐지나 시체를 줍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 불문율을 어긴 유저 스캐브도 물론 존재하기에[36] 마냥 안심할순 없겠지만 적어도 100판 중 한손가락에 나올까말까 할 정도로 경우는 적은 편이다.

때문에 초보자 입장에서는 최대한 공격 버튼이 없다고 생각하고, 누군가 쏜 총알에는 그냥 죽는게 낫다. 혹여나 깜짝 놀라서 사격 버튼을 잠깐 눌렀고 그 총알이 선한 스캐브에게 꽂히고 그 스캐브가 죽는 순간, 우호도 손해를 복구하기 위해 최소 10배는 더 고생해야 한다. 위에서 설명한 칼 들고 다니라는 말이 이 모든 내용을 함축시켜 간단명료하게 표현한 것.

SCAV 모드로 입장 시 권총, 산탄총, 소총 등의 다양한 무장 중 랜덤한 하나, 그에 맞는 탄약과 랜덤한 체스트 리그가 지급되고 드물게 가방과 의약품, 방어구가 지급되는 경우도 있다.[37] 이렇게 기본 지급되는 아이템의 가격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별다른 소득 없이 탈출하더라도 짭짤한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만 지급되는 무장들은 대부분 내구도가 50% 언저리로 깎여 있어 기능고장이 빈번하고, 민수용이라 자동사격이 막혀 있거나, 아니더라도 먼지덮개나 개머리판, 조준기가 없는 등의 하자가 하나둘씩 있다. 탄창과 탄약 수도 부족하고 탄약의 관통력도 그다지 좋지 못한 것은 덤. 때문에 유저(PMC)와 정면 교전은 힘들다. 가끔 아주 낮은 확률로 좋은 저격용 스코프가 장착된 모신나강, 완제품 AK, 열화상 스코프 등 PMC의 장비에도 꿇리지 않는 무장이 지급되는 경우도 있기에 먼저 보고 먼저 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게임 특성상 맵에 익숙해진다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여 PMC를 잡아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매칭 시 무조건 새방이 아닌 중고방으로 입장한다. 때문에 여유롭지 않은 시간이 남았을 것이며 안에 남겨져 있거나 떨어져 있는 아이템들을 파밍해야 하는데, 구역에 PMC들이 남아있거나, 전부 나갔거나 혹은 스캐브나 PMC들끼리 너죽고 나살자 식으로 교전해서 둘 다 전멸하고 시체만 남은 등의 온갖 복불복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기에 대개 실내전 컨셉의 Factory 보다는 넓고 은신할 곳이 많은 Customs나 Woods, Shoreline이 생존하기 쉽다. 저렙 구간에서는 Interchange 구역의 사람이 거의 없는 세션을 노려 건물 내부의 파밍 스팟과 주차장의 군수품 상자를 하나하나 털고 탈출하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은신처 컨텐츠에 Inteligence Table을 업그레이드 할 수록 스캐브모드 쿨타임이 체감될정도로 줄어드니 참고하면 좋다.

SCAV모드로 플레이할 때 주변에 같은 SCAV가 있으면, 플레이어를 보거나 상대할 때 AI SCAV처럼 자동으로 목소리를 낸다.
그냥 스캐브가 착용한 장비가 목적이라면, 탈출 경로가 매우 가깝지만 PMC나 다른 유저 SCAV에 걸릴 수 있는 팩토리, 혹은 유저들이 별로 없는 야간 시간대에 아무 지역이나 가서 탈출하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SCAV모드도 팀 단위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서로 시작점과 할당된 탈출구가 다를수 있다. PMC사냥이나 아이템 공유등 뚜렷한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면 각자 파밍 후 탈출하는게 좋다.

가끔 SCAV 유저와 PMC 유저가 편먹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지만 디스코드나 팀스피크 같은 메신저 혹은 유저들 간의 피아식별로 쓰이는 방식들이 많기 때문.
VOIP가 추가된 이후 인게임 음성으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돼서 서로간의 믿음과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면 협력하기 쉬워졌다. PMC가 유캐브에게 공동탈출을 제안할 수도 있고 서로 충돌없이 지나가는 일도 있을 수 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배신하거나 대화에 응하지 않고 쏘는 사람도 있지만 유캐브는 고작 PMC 사살로 0.03 오르는것보다 공동탈출로 0.25 오르는게 더 좋을것이고 PMC는 유캐브를 죽여도 스캐브 킬 퀘스트 카운트 1 보다 탈출도 확실하고 우호도도 얻는 공동탈출이 더 이득이니 서로 충분히 경계하며 같이 탈출하는게 더 이득이다.

여담으로 SCAV 모드는 무조건 중고방으로 입장한다는 특징 덕분에, 자신이 PMC로 들어갔던 그 방으로 다시 입장할 수 있다. 덕분에 자신의 PMC 시체를 찾아 수습할수 있고, 운이 좋으면 복수도 가능하다(...), 이미 자신이 PMC로 다 털어먹고 나와서 황폐해진 방에 또 당첨(...)되는 경우도 있고, 팀으로 레이드를 돌다 사망했다면 SCAV로 다시 게임을 돌려서 방에 살아남은 팀원들과 재합류할 수도, 전멸한 팀원들의 장비를 수습해줄수도 있다. 물론 수많은 중고방 중에서 그 방이 무작위로 당첨될 확률은 엄청나게 낮으니, 그냥 극적인 확률로 같은 세션에 재방문 할수 있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된다.

3. PMC 플레이, 레이드

3.1. 기본 숙지 사항

어떤 행동을 하든 소음이 발생하여 적에게 들릴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발 밑의 철판, 수풀과 나무는 스쳐지나갈 경우 시끄러운 소음을 유발하고, 제자리에서 시점을 돌리기 위해 급격히 마우스를 움직일 때에도 신발이 바닥에 쓸리는 특유의 소음이 발생하며 심지어 인벤토리를 열고 닫을 때도 옷이 쓸리는 소리가 발생한다. 이를 항상 염두에 두어 적에게 위치를 발각당하지 않도록 기도비닉을 유지해야 한다.

반대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판단이 들면 확실하게 뛰어다니는 것이 좋다. 아무리 최저속도로 살금살금 게걸음을 한다고 해도 주변의 소음으로 방해받는 것이 아닌 이상 가청 범위 내의 적 (특히 헤드셋을 착용한 적)에게는 발소리가 전부 들리기 때문에, 대치 중에 겁을 먹고 천천히 기어다니는 것은 오히려 기도비닉 유지와 빠른 위치 선점 모두 실패하게 만드는 패착이 된다. 어차피 대치 상황에서는 자신과 적 모두 소리로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빠르게 움직여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야 한다.

특히 실내에서는 내가 내는 거의 모든 소리가 적에게 선명히 들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타르코프의 사운드 방향감은 이미 저세상으로 떠난 지 오래라 방향으로 찾으려고 하는 것은 별 도움이 안 되고, 흔히 타르코프식 사운드 플레이라는 것이 중요시된다. 소리의 위치가 아니라 바닥별로 다른 소리를 듣고 그 위치를 유추하는 것이다.[38] 만약 상대가 근처에 있는데 당장 수술이나 재장전을 안 하면 죽을 것 같은 위기라면, VoIP를 이용해보자. 인게임 마이크를 이용하여 큰 소리를 내면 본인의 캐릭터가 내는 소리가 가려지기 때문이다. 이를 응용하여 돌격할 때도 발소리를 줄이는 목적으로도 쓸 수 있는데, 발소리를 못 듣는 건 아군도 똑같으니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인게임 마이크로 스캐브/레이더/로그의 멈블을 흉내내는 것은 제재 대상이니 하지 말자.

AI 스캐브의 경우 너프됐다 하더라도 인식률은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당신의 어깨만 봐도 소리를 지르며 총을 들고 뛰어올 것이다. 이는 곧 사운드플레이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가벼운 경무장이라도 꼭 헤드셋은 챙겨가는게 좋다. 그리고 비가오면 발소리 정도는 감춰지고, 천둥이 치면 총소리도 감춰지는 게임이다 보니 날씨에 따라 사운드 플레이를 회피하거나 방해받을수 있다만 일정 거리 까지는 AI도 포함된다. 그리고 가능하면 근접무기는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자. 이 게임은 트레일러에서도 대놓고 총 옆에 두고 칼로 공격하다 총 맞고 허무하게 죽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현실적이라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마지막에 총알 남은 놈이 이기는 게임이다.[39]

낮 상태인 세션은 시야거리가 탁 트여서 먼 곳까지도 잘 보이지만, 밤인 세션은 야간투시경이나 야간투시 스코프, 전술조명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한 치 앞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FPS게임의 으슥한 야밤과는 정말 차원을 달리하는 현실의 시꺼먼 어둠이므로 까만 건 하늘이요 새까만 건 땅이로다 정 밤길을 살필 방도가 없다면 모니터 화면을 조정하거나 주변에 시야를 방해할 만한 빛은 모두 끄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40] 전술조명은 당장 눈앞을 밝혀 줄 수 있을진 모르나 시커먼 밤에 휘적휘적거리는 조명은 생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 여기 있어요~ 하고 광고하는 꼴이다. 플레이어는 물론 AI의 어그로까지 미친 듯이 끌어대므로 봉인하자.물론 야간투시경에게 눈뽕 먹이려는 목적으로 켜기도 한다

스트리머 등 여러 매체에서 사람 수가 비교적 적은 야간을 시도해보라는 얘기가 많은데, 착각하기 쉬운 점은 야간에 사람 수가 적은 것이 아니라 주간이 두려워 야간으로 슬금슬금 들어온 유저들이 같은 인원수로 들어온다는 것이다. 주간의 경우 빠르게 목적만 이룬 뒤 탈출구로 달려가거나 그 전에 죽어버려 숫자가 빠진데 비해 야간은 전투 빈도 자체가 적다보니 10분대, 심하면 빨간 알람이 뜨는 0~10분대 까지도 PMC가 돌아다닌다. 특히 우드나 쇼어라인 같이 넓은 맵에서는 야간 투시경을 포함한 각종 모딩을 둘둘 감은 저격 플레이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늦은 시간대라고 방심하고 다니다가 소스라치게 놀랄 수 있으니 주의. 야간이라는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살금살금 걸어다니지 말고 오히려 주간처럼 빠르게 목적지로 이동하는게 저격수 입장에서도 에임 트래킹이 어려워 역으로 생존률이 보장된다.

모든 구역에서 대개 다른 플레이어보다는 SCAV와 맞붙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고 SCAV의 위치를 가늠하는 것이 필수이다. 루트를 정할 때도 신중해야 하는데, 기본으로 자신이 즐겨 가는 루트는 다른 플레이어도 즐겨 갈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처음에 잭팟을 터뜨린 루트라고 해서 그 다음 세션에서도 똑같이 잭팟이라는 보장이 없으며, 재수없어서 게임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세션에 걸리면 모든 템도 파밍되어 있고 SCAV들도 잔뜩 죽어 있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그마저도 생환하면 다행이지만 세션이 아직 열려 있는 이유가 플레이어가 아직 탈출을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하면 이마저도 생환을 장담하기 어려워진다.

또한 SCAV가 사살됐거나 이미 죽어있는 지역이라고 해서 마음을 놓고 다닐 수가 없는 게, 약 5~10분 후에는 SCAV가 해당 지역에 다시 스폰된다. 이미 죽인 SCAV 시체에 아이템이 남아있으면 SCAV가 리스폰되어도 시체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게 되며, 이 때 스폰된 SCAV들은 같은 아군이 사망한 것을 보고 주변을 경계하며 접근하기 시작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신이 해당 지역을 정리했다면 파밍할 수 있을 만큼 빨리 파밍하고 안전지대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좋고, 지역에 도착하니 이미 SCAV가 죽어 있고 다른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는다면 다음 SCAV 리스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므로 신속하게 무기를 챙겨서 방어 준비를 하거나 재빨리 그 자리를 뜨자.

또 대부분의 유저가 그 이전에 복귀하거나 머리통이 박살나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각 레이드의 세션에는 시간 제한이 있다. 레이드 진입 전에 구역 별 레이드 진행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게임 중에도 기본 키 설정 기준 알파벳 O 키로 남은 시간을 볼 수 있으니 이를 참조하자. 남은 시간은 세션 내의 모든 인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시간 안에 탈출하지 못하면 MIA(Missing in Action)으로 처리되어 KIA와 동일한 취급을 받게 된다. KIA와의 차이가 있다면 이 쪽은 소지 중이던 장비의 보험 처리가 안 된다는 것. 때문에 MIA가 예상된다면 보험에 들어 둔 장비들을 모두 바닥에 버려서 보험으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우러 올 사람도 없으니 100% 확률로 돌려받을 수는 있다. 또한 인게임 시간이 실시간으로 적용되기에 시간에 따라 낮이었던 세션이 깜깜한 저녁이 될 수 있고 새벽이었던 세션이 아침이 될 수도 있다.

교전을 즐기지 않고 오로지 생존만을 목표로 하는 플레이어라면 이 시간 체크를 통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도 있다. 시간 체크를 하지 않거나 레이드를 빠르게 뛰는 플레이어는 5분 내에 SCAV든 플레이어든 누군가와 교전을 시작하기 마련이고, 헬게이트인 Factory 맵에서는 첫 교전이 3초만에 시작할수도 있다. 도끼런 플레이어들은 10분에서 15분쯤 되면 아이템을 다 파밍하고 탈출한다. 기존에는 컨테이너에 아이템이 남아있는걸 이용해 값비싼 물품만 먹고 접속종료를 하는 도끼런이 유행했으나, 후에 패치로 아이템에 인레이드 마크가 추가되면서[41] 도끼런은 의미가 없어졌다. 또한 3~40분쯤 되면 절반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정상적으로 세션에서 탈출했거나 교전 도중 사망하니, 자신이 인내심이 있고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2~30분 가량이 될 때까지 맵에서 버티며 아이템을 파밍하거나 20분 부터 본격적인 파밍을 시작하고 이동해 탈출하는 방법이 유효할 수 있다.

물론 모두가 노리는 좋은 아이템과, 이미 죽은 SCAV나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었던 대부분의 총기/방어구 아이템은 이미 다른 플레이어가 다 파밍한 뒤일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실력이 좋다면 40분을 사용해 레이드 한 개를 뛰는 것보다 20분씩을 사용해 레이드 두 개를 뛰는 게 더 효율적임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위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맵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시절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이다.

2018년 11월 8일 v10.5 패치로 인하여 골절의 확률이 크게 증가하였다. 재수없으면 산탄총 한발 맞고 팔, 다리 두군데에서 동시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제는 부목을 같이 챙기는 것이 레이드 생존률을 높이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된다.
지금은 1칸짜리 5회분 골절 부목[42]이 있으니 그걸 구매하자.

만약 레이드 운영 중 오류로 인하여 게임 혹은 세션이 강제종료 된 경우, 살아있기만 하다면 해당 세션에 재접속이 가능하다.

인 레이드 패치 후로는 스테이지에서 10분 이상 버티거나 경험치 600 이상을 채우지 못하면 탈출 시 그냥 탈출이 아닌 도주 판정이 되어 획득한 아이템들이 인 레이드 아이템이 아닌것으로 판정받아 활용이나 판매에 제한이 생기게 된다.

3.2. 레이드 내 SCAV(AI)의 특징

한마디로 말하자면 "멍청한 에임핵". 스캐브들은 적대 플레이어가 만들어내는 각종 사운드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나, 단순히 그것뿐이다. 무빙 자체가 유저처럼 전략적인 판단하게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부분. 대놓고 몸을 드러내고 개활지에서 걷거나 달리거나 한다던지, 코너에서 빠르게 돌아나오지 않고 팔부터 보여주면서 서서히 기어 나온다던지 하는 그런 멍청한 무빙들을 많이 보여준다.

'구역' 목차에 기재해 놓은 지역 맵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SCAV가 등장하는 장소는 정해져 있다. 물론 스폰하는 지점이 정해져 있다 뿐이지, AI들은 시도때도 없이 사방으로 싸돌아다니고 유저 SCAV도 있기 때문에 아주 외진 곳이 아닌 이상 거의 모든 구역에서 SCAV를 만나볼 수 있다.

SCAV는 AI 자신이 야외에 있는 경우에는 특정 루트를 따라 순찰하며, 건물 내부에서는 움직임이 많지 않다. 또한 비전투 상태에서는 간혹 자기들끼리 중얼거리며 큰 목소리로 대화하고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큰 목소리로 반응하기 때문에 저 멀리 보이는 인간 형체가 SCAV인지 플레이어인지 구별하기는 쉽다. 스캐브가 적대 유저를 인식하고 나서 숨던지 돌진해와서 공격하던지 하는것은 랜덤이다.

SCAV는 주변의 음성 정보에 대해 플레이어 수준으로 민감하고 세밀하게 반응한다. 주변에서 나는 발소리, 수풀소리에 이끌리는 것은 기본이고 그 소리가 나는 지역에 SCAV가 없을 경우 순찰을 하기 위해 접근하는 경우가 잦다. 어느 정도냐면 수풀 스치는 소리에 돌아보고, 문이나 상자 열리는 소리에 돌아보고, 플레이어가 빈사 상태라서 호흡이 거칠다면 거침없이 돌격을 하기도 하는 수준. 때문에 주변에 SCAV가 있는 것 같다면 소리를 줄이고 접근하고, 난전 상태가 되었다면 최대한 거리를 벌려 두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플레이어들이 고작 AI인 SCAV를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이유는 바로 SCAV의 사기적인 사격 능력. 다른 문서에도 몇 번 언급되었지만 AI SCAV의 사격 명중률은 에임핵 뺨치는 수준이다. 거기에 AI 스캐브는 플레이어의 몸에서 방탄이 되지 않는 부위를 주로 사격하기에 한 두발 쏘다가 관통이 불가능해 보이면 바로 다른 부위를 사격한다. 또한 AI SCAV와 교전할 때 총알이 부족한 상황 같은 건 발생하지 않는다. AI SCAV도 소모품과 수류탄은 사용 시 소모하지만, 탄약 만큼은 무제한이다. 즉 AI SCAV는 현재 쓰고 있는 탄창을 다 쓰고 재장전을 해도 탄약은 소모를 하지 않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무제한 총격전이 가능하다.

AI는 난이도가 고정 된게 아니기 때문에, AI와 플레이어가 서로를 인식한 상태로 1:1 교전을 벌일 경우 속전속결로 처리하지 않으면 플레이어가 헤드샷을 얻어맞고 메인으로 강제 송출당하는 일이 매우 잦다.[43] 에임이 정밀해진 스캐브는 복부나 머리 등 치명적인 부위를 노골적으로 노리게 되며 머리나 복부를 사격하지 않아도 팔이나 다리 등이 아작날 것이다. 다만 AI는 AI인 만큼 피킹을 연타할 경우 쏘지 않고 바라보기만 하는 등의 허점은 존재하기에 침착하게 잡으면 된다.

레이더 스캐브는 리저브와 랩에서만 등장하며, 일반 스캐브보다 AI를 비롯해 모든 면이 월등하기에 일반 스캐브 상대하듯이 대하면 큰코다친다. 우선 레이더는 조직적으로 그룹으로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 스캐브와는 차원이 다른 중무장을 착용한다. 물론 랜덤이라 상대적으로 약한 무장이 섞여있긴 하나 대부분 4클래스 이상의 헬멧과 방탄복, 모딩된 총기와 고관통 탄약을 장비하고 있다. SCAV에 비해 대사 -> 사격까지의 텀이 거의 없어 대사치는 순간 바로 사격을 하며, 주로 방탄부위를 피해서 쏘는 스캐브들과는 달리 노골적으로 가슴과 안면을 노린다. 수준급의 명중률은 덤. 거기다 멍청하게 움직이는 일반 스캐브와 다르게 한층 더 정밀하고 적극적으로 접근해온다. 또한 야간에선 야맹증 걸린 스캐브 보다 더 뛰어난 인식 범위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레이더급 AI부터는 아무리 장비가 좋아도 상당한 집중력과 판단력이 요구된다.

컬티스트는 아예 공포요소로 작정하고 추가된 세력으로슈.슉.슈슉.슉.슈슉.슉.PMC 럼아, 커스텀 & 쇼어라인 & 우드 야간시간대에만 출몰하며 사제와 컬티스트로 구성된 3인에서 6인 구성의 집단으로 등장하고,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볼 수 없는 거리에서 미리 덤불이나 풀숲에 매복하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가까이 접근하면 소리를 내지않고 달려들어 독칼로 플레이어에게 칼침을 쑤시고 도망치고 다시 매복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솔로플레이로 컬티스트 무리와 마주치면 정말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며, 컬티스트들은 전속력으로 뛰어도 발소리가 나지않고 풀숲에 엎드려있는 경우가 많아 먼저 발견하기도 매우 어렵다. 독의 데미지가 굉장히 높은 만큼 한번이라도 독에 걸리면 해독제가 없는 이상 레이드 퇴장이 강제되고[44], 맷집 또한 튼튼하기에 잡기 껄끄럽다. 거기다 사제를 공격한다던가 매복을 눈치채고 먼저 공격한다던가 할 경우 칼을 집어넣고 화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레이더보다 월등한 사격실력과 강력한 무장, 거기에 컬티스트 스폰지역의 무성한 식생으로 인해 마치 포식자에게 포위당한 사슴마냥 혼자서는 이기기 정말 힘들다. 컬티스트가 화기를 사용하지 않게 잡을 수 없다면 컬티스트 출현지역에서 아예 벗어나거나 한 두명만 처리하여 아이템을 루팅하고 튀는 게 이롭다. 만약 사제만 남겨두고 보디가드들만 제거할 경우, 사제는 발밑에 수류탄을 던져 자살한다.

12.8패치 이후로 스캐브와 유저스캐브의 구분이 어려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구분하는 방법은 많다. 유저와 AI 간의 극명한 차이는 바로 달릴 때에 나타난다. AI는 한번 달리기 시작하면 결코 속도를 변경하지 않고 질주후엔 반드시 슬라이딩으로 멈춘다. 그 후 방향을 바꿔 다시 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방향전환 속도가 인간의 범주를 벗어나 순식간에 돌기 때문에 구분이 쉽다. 유저처럼 달리다가 걷다가 하지 않고 이러한 루틴을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숙달된다면 발소리로도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하다. 또한 에임의 흔들림이 없다. 유저는 마우스로 에임을 잡다 보니 시선에 미세한 흔들림이 일어나기 마련이지만 AI는 한번 조준을 하면 절대 흔들리지 않고 기계적으로 움직인다. 또한 AI스캐브는 본인에게 명중한 게 아니라면 바로 옆에 사격하건 발밑에 사격하건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45] 이런 점들을 이용해 연기하는 유저스캐브인지 AI인지 구분할 수 있다.

12.13 패치이후에는 스캐브들의 에임 난이도가 극적으로 올라서 타르코프 스트리머들조차 평지에서 스캐브 잘못만나면 사출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ai들도 소리가 나는곳으로 포위 섬멸을 하게 바뀌었고 점프까지 하기때문에 구분이 더욱더 어려뭐졌다

3.3. 레이드 종료 후 아이템 정산

게임에 익숙히지 않을 때는한 판을 평범하게 돌면 보통 2만 루블에서 운이 좋다면 약 20만 루블 정도까지 벌 수 있는데, 기본 돌격소총 한 자루가 2만 5천 루블 정도한다. 국민세팅으로 평가받는 3클뚝+4클방탄리그에 무기, 각종 소모품까지 합하면 약 10~15만루블이 나오는만큼 장비 세팅에 들어가는 돈이 뉴비에게는 결코 만만치가 않다. 또한 장비를 살땐 자신의 레벨은 물론 상인과의 거래를 통해 특정 우호도에 도달해야[46] 제대로 된 무기가 나온다. 메카닉은 총기/탄/탄창, 스키어는 각종 무기 모듈, 테라피스트는 모든 비전투용 잡템을 상대적으로 비싼[47] 가격에 구매해준다.

잡템을 팔 때도 주의해야 하는 것이 몇 개 있는데, 모든 상인들이 물물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물물교환 물품은 1시간 주기로 갱신되며 물물교환에 요구하는 물건은 필드에서 흔히 잡템 취급을 받으므로, 자신이 정말 원하는 아이템이 있고 아이템이 부족하다면 SCAV모드로 이 아이템만 빠르게 파밍하고 나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대개 램, CPU, 하드디스크 같은 전자부품의 가치가 제일 높으며, 그 아래로 체인줄, 성냥, 담배, 라이터 등의 기호/구호품목이 물물교환 대상에 올라간다.

잡템을 해치웠으면 이제 캐릭터를 다시 세팅해야 하는데, 상인에게 받은 태스크를 뛰든 다른 지역을 파밍하기로 마음먹었든 간에 그 구역에 맞는 장비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Shoreline과 Woods는 맨눈으로는 도저히 알아채기 힘든 적을 더 쉽게 식별하기 위한 스코프가 필요하다. Factory는 말 그대로 깽판지역이니 뒤에서 도끼 들고 쫓아올 플레이어와 앞에서 길을 가로막을 SCAV를 위해 근거리 무장을 준비해 주자. Customs는 어떤 총이든 상성이 나쁘지 않지만 다대일 전투가 일상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마저도 자신이 도끼런을 뛰거나 권총 혹은 산탄총으로만 레이드에 진입할 거라면 소위 말하는 세션 눈팅을 잘 해야 한다. 레이드에 진입하기 전 대기방에서 그룹찾기를 활성화한 유저의 수를 보여준다. 단, 이미 그룹을 결성한 유저들은 표시 되지 않으며, 그룹을 찾고 있는 유저만 표시해준다. 그룹찾기를 하는 유저가 많은 세션에는 일반적으로 이미 그룹을 찾았거나, 솔로플레이를 하는 유저도 많다. 파밍의 난이도나 다른 플레이어와 조우할 확률 등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만 유저가 너무 적거나 혼자밖에 없는 방은 별도로 매치메이킹이나 세션 이동을 통해 다른 유저와 합쳐 버리므로, 너무 적은 유저수만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각 구역마다 세션은 밤/낮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개 밤 시간대로 넘어가거나 자정인 세션, 비가 오는 중인 구역에는 유저 수가 많지 않다.

4. 커뮤니티 용어

4.1. 아이템 / 무장

4.2. 그 외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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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 부야노프(Nikita Buyanov). 타르코프를 만든 BSG 게임 회사 사장으로 사실상 타르코프 관련 하나의 밈이자 공공의 적 취급. 서버가 불안정하거나 패치노트 내용이 영 아니올시다 이거나 게임 업데이트가 느리고 답답하거나 현재 게임의 유저층을 무너뜨린 최악의 패치인 관성 패치로 인해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탄식과 쌍욕(...)으로서 쓰인다. 오버워치 제프 카플란이나 워 썬더 안톤 유딘체프, 예전 하스스톤 벤 브로드와 같은 느낌. 더 나아가서 쇼어라인 해안선에 니키타의 부모 시체가 쓸려왔다는 식으로 심한 쌍욕 섞인 패드립도 간간이 나오는 편이다. 굳이 그렇게까지 욕을해야하나 싶지만 타르코프의 서버문제 등 각종 불합리한 경험을 연타로 맞다보면 순한 유저도 욕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니키타도 쇼케이스 방송을 통해 '욕하는거 충분히 알고 비판 고마운데 니들 욕을 좀 심하게 하긴 해.'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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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외 팁들

과거에는 독보적인 루블 수급방법으로 노리스크 하이리턴의 게임내 큰 문제인 동시에 뉴비들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주던 논란의 중심거리였지만, 결국 수많은 도끼런 저격패치를 받고 현재 맵의 구조를 잘 모르는 뉴비들보단 그냥 상인에게 넘겨도 돈이 많이 나오는 귀중품 위주로 맵을 다 외우고있는 고인물들이 뛰어야 효율이 그나마 나오는 편.


[1] 정발하지 않아서 매 시즌 초기화를 진행하기 때문에 모두가 스타팅이 창고를 제외하면 공평할때가 초기화 시즌마다 한번 씩 발생한다. 즉 고레벨은 의미가 없다. [2] 사실 방어구가 보호해 주지 못하는 안면과 다리 등의 취약 부위를 잘 공략하면 고레벨 유저를 이길 방도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의 시야 밖에서 완벽한 기습에 성공하는 것이 아닌 이상 약점을 정확히 노려 쏘는 것은 어렵다. 서로의 위치를 아는 상태의 정면 싸움에서는 장비가 더 좋은 쪽이 열에 아홉은 이긴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3] 무장 자체는 15레벨을 찍어서 플리마켓을 해금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정작 거기에 물릴 고관통탄이나 고클래스 방어구는 대부분 플리마켓 거래 금지가 붙어 있으므로 돈만 있다고 해서 능사가 아니다. 이러한 아이템들은 캐릭터 레벨을 올리고 퀘스트를 밀어서 상인 우호도 레벨을 올려야 거래를 뚫을 수 있게 되므로 초반에는 무조건 퀘스트 위주로 플레이해야 한다. 또한 스킬 레벨은 올리는 데 굉장히 오래 걸리는 대신 이동 속도나 점프력 등 직접적으로 캐릭터의 스펙에 관여하므로, 스킬 레벨 관리를 소홀히 하면 시즌이 진행될수록 굉장한 불합리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4] 죽어도 완수 가능한 퀘스트를 수행하러 갔거나, 인레이드가 불필요한 목표 아이템을 빤스에 넣고 죽은 경우 제외 [5] 경험치 또한 킬을 하거나 파밍을 하거나 치료를 하거나 음식을 먹는 등 뭔가를 수행해야만 얻는 것이므로 들어가자마자 적을 만나서 아무 것도 못 하고 죽어버린다면 획득 경험치마저 0이다. 그리고 갓 시작한 뉴비들은 레이드 2번에 1번은 이런 상황을 겪을 것이다. [6] 문제점 및 논란 탭에 상세히 설명되어있다. [7] 유저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주고 장비의 가치도 한 눈에 보는 불법 핵 프로그램. [8] 인게임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는 지도는 아무 필요가 없는 잉여템이다. 구버전에서는 지도가 있으면 레이드 시작 시 스폰할 위치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삭제된 기능이므로 지도는 정말 아무런 용도가 없는 폐지나 다름없다. [9] 타르코프의 사운드 시스템은 영 좋지 못한 채널로 인해 사운드의 구분이 굉장히 힘들기에 적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내려면 건물의 구조와 건물 바닥의 재질 등을 숙지하고 있어야만 한다. 예를들어 철 바닥을 밟는 소리가 난다면 해당 위치에 철 재질의 바닥을 기억해 상대 위치를 유추하는 것처럼. [10] 특히 주변 지형지물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기가 어려운 삼림 지역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인다. [11] 다만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등의 게임에서 모르는 플레이어끼리 싸움을 멈추고 협력하는 행위를 티밍이라 하여 제제 대상으로 여기는 것과 달리, 타르코프에서는 티밍을 전혀 제제하지 않으며 오히려 모르는 플레이어와의 협력을 권장한다. 예를 들어 특정 탈출구는 정상적으로는 무조건 적대인 유캐브와 PMC가 함께 와야지만 탈출이 가능하며, 이렇게 탈출한 뒤에는 보상으로 아이템도 준다. 모르는 플레이어와 협력할 때 유일한 리스크는 상대가 당신을 배신하고 뒤통수에 바람구멍을 만들어줄 가능성이다. [12] 때문에 1레벨 PMC는 게임 내에서 가장 보기 힘든 존재이다. 시즌 초기화 후 복귀유저거나 인터넷에서 공략이라도 보고 온 플레이어라면 시즌의 첫 레이드라도 2레벨로 들어오기 때문에, 1레벨 PMC는 진짜로 아무것도 모르고 게임을 구입하자마자 첫 판을 돌린 사람이라는 의미가 된다. [13] 타르코프 커뮤니티에서는 플레이 전 기대한 것은 미국 특수부대인데 실제로 하는 것은 베트콩 시뮬레이션이라는 농담이 있다. [14] 시즌 초반엔 재고가 항상 부족할 정도로 인기 품목이라 구하기 은근히 어렵다. [15] 일반 스캐브가 아닌 로그나 레이더 등의 무기는 80 이상의 내구도를 갖고 있지만 이들은 게임에 막 입문한 초보자가 상대할 만한 적이 아니다. [16] 12.12 패치 이후 교복 대신 비슷한 가격에 수리 효율이 더 좋은 MMAC를 추천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러나 복부를 보호해 주지 않아서 배가 뚫려 죽을 위험도 있고, 칸성비가 훨씬 좋아 적이 털어가는 빈도도 높기 때문에 보험 회수율이 훨씬 낮다는 문제도 있다. [17] 즉 가지고 들어간 장비보다 좋거나 비슷한 장비를 발견했다면 가지고 들어간 장비는 어디 구석에 숨겨둔 뒤 보험으로 회수하는 것을 노리고 파밍한 장비를 입는 것이 좋다. [18] 뉴비 배려 차원에서 죽인 PMC의 레벨이 낮다면 일부러 장비를 먹지 않고 떠나는 유저들도 있다. 반대로 탈출구 존버 등의 괘씸한 플레이어를 응징하기 위해 일부러 별 가치 없는 장비까지 싹 다 긁어가는 '압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 [19] 반대로 주머니에서는 USB나 키카드 등의 비싼 아이템이 뜬금없이 등장할 확률이 꽤 있으니 여유가 있다면 가방, 주머니 순서로 모두 살펴보자. [20] 무장은 고관통탄 수급이 불가능해 제 위력을 낼 수 없고, 방어구는 힘 스킬 레벨이 낮아 입고 다니는 것 자체가 난관이다. [21] 물론 스쿼드에 혼자 입장할 수도 있지만 그건 본인이 스스로 선택하는 핸디캡이다. [22] 단순히 허용하는 정도가 아닌 플레이어 간 여러 상호작용 기능과 PMC/SCAV 공동 탈출구 등 생전 처음 보는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을 오히려 시스템적으로 적극 권장한다. [23] 예를 들어 PMC 제한이 6인인 공장 맵의 경우, 솔로 큐에서는 5명의 적대 PMC를 상대해야 하지만 5인 큐에서는 단 1명만 상대하면 된다. [24] 시즌마다 해금 레벨이 바뀌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15레벨에 뚫린다. [25] 인게임에서 획득하고 생존하면 인레이드 마크가 v자로 표시된다. 다시 인게임에 가지고 들어가거나, 도중에 생존하지 못하면 표시는 사라진다. [26] 현재는 거버 사의 라이센스 재발급 문제로 인해 "Kiba Arms Tactical Tomahawk"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7] 단어 자체는 알에서 깨어난지 얼마나 안 된 새끼 동물을 뜻 하는 해츨링인데. 실제로 초보자들이 초반에 돈을 벌기위해 도끼런을 많이 해서라는 설과 손도끼(Hatchet)와 돈을 벌러다닌다는 표현의 허슬링(hustling)의 합성어로 추정하는 설이 있다. [28] 인터체인지의 전자상가들 / 리저브의 마크방,에케방 / 쇼어라인의 리조트 등 [29] 특히 KS-23은 전용탄환의 자체 피해량이 굉장히 높기에 방탄이 없는 부위에 한발만 맞춰도 무장에 관계없이 로비로 사출당하거나 산 송장이 된다. 거기다 총과 탄약의 가격도 저렴하고 섬광탄환이라는 변수까지 존재하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여간 피곤한게 아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KS-23은 대부분의 중무장 유저들이 증오하는 편이며 KS-23만 보면 어떻게든 보험으로 회수하지 못하게 억지로 챙겨가는 유저들도 있다. [30] 삐삐런이라고도 한다. [31] 출처 : 카페 에펨포 MOBILIS [32] 어그로를 끌 때처럼 건물 밖이 보이는 장소가 아닌 방 안쪽. 건물 밖이 보이는 곳에서 대기하다간 레이더들에게 벌집이 될것이다. [33] 당연히 보안 컨테이너(팬티)도 없다. [34] 다만 스캐브들을 데리고 다닐 수는 없고, 주위에 있어야만 가능하며, 3가지 수신호에만 반응한다. STOP, THAT DIRECTION, COME TO ME [35] 해당 PMC가 스캐브를 죽였을경우. [36] 일부 커뮤니티에선 홍캐브라고 불리지만 지역비하 의도가 포함된 단어기 때문에 보통은 '배신자'로 부른다. [37] 매우 낮은 확률로 아무 무장도 지급되지 않을 때도 있다. 파일:스캐브 무소유.png [38] 예시: 적이 나무소리를 내고 있네→그런데 이 건물엔 나무가 3층밖에 없네→적은 3층에 있네 [39] 보통 서로 총알 없는 상태에서 조우하는 경우기도 하지만, 가끔 작정하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냥 많은 인원수로 매복하고 있다가 우라돌격 하거나, 코너에 숨어있다가 기습하거나, 아예 달라붙어서 총을 못쓰게 만들고 죽이는 등, 이게 가능한 이유가 일부 장비를 제외하면 방검 기능이 없다는걸 노린 플레이다. [40] 감마 조절은 모니터 하드웨어에 내장된 기능만 사용해야 하고 외부 소프트웨어는 절대로 사용해선 안 된다. 운영 정책 상 게임 화면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툴을 사용하는 것은 계정 정지 사유가 된다. 국내에도 감마 유틸리티 사용으로 인해 계정이 정지당한 사례가 다수 존재하며, 엔비디아 게임 필터는 본래 제재 대상이 아니었으나 2020년 중반부터 비인가 프로그램 목록에 포함되었으므로 마찬가지로 사용해선 안 된다. BSG는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적발 시 무조건 하드웨어 밴이라는 초강경 대응을 고수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툴 사용으로 핵 사용자와 싸잡혀 정지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41] 탈출에 성공 했을 경우에 아이템 우측하단에 v마크가 찍힌다. 이는 경매장에 팔 수도 있으며, 인레이드 마크가 달린 아이템을 요구하는 퀘스트도 존재한다. 반대로 마크가 없으면 은신처용 재료로 쓰지 않는한 상점에 싸게 넘기는 휴지조각이 될 뿐이다. [42] Alu Splint, 빨간색 부목이다. [43] PMC를 인식한 상태로 교전상태가 지속될 경우 그 시간에 비례하여 AI스캐브의 에임도 점점 정밀해진다. [44] 버틸 시간은 있지만 피 빠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 칼에 맞는 즉시 바로 출구로 뛰어가야 겨우 산다. [45] 물론 사격을 이용한 구분법은 PMC플레이에서는 스캐브들이 총소리 자체에 반응하기 때문에 무의미하다. [46] 상인의 물건을 사거나 상인에게 물건을 팔아서 특정 거래액수에 도달해야 하며, 태스크를 빙자한 열정페이 알바를 통해 상인들의 의뢰도 성공해야 우호도가 올라가 상인 레벨이 올라가게 되었다. [47] 다른 상인에 비해 비싸게 쳐준다는거다. 모르는 템을 팔땐 무조건 filter by item 눌러서 플리마켓 가격 확인하기를 생활화하자 [48] 관통이 된다고 해도 방어구에 의한 피해량 감소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원탭이 나지는 않는다. AP-20 슬러그나 .336 AP도 4클래스 확정관통에 피해량이 85를 넘지만, 3클래스까지만 원탭이 가능하고 4클래스부터는 흉부에 두 발을 사격해야 처치가 가능하다. [49] 나치친위대가 사용했던 S자 룬문자(ϟ)를 연상시키는 것부터 유사한 형태의 마크들이 방문이 있는 벽에 마구 마킹되어있다. [50] 주로 HP(할로우 포인트)탄이나 RIP탄 [51] 하지만 정작 KS런 플레이어들은 총값이 워낙 싸기 때문에 총이 돌아오든 돌아오지 않든 신경쓰지 않는다. [52] 보험이 들어져 있는 장비는 해당 레이드가 끝날 때까지 누군가 가져가지 않은 상태로 맵 어딘가에 남아 있기만 한다면 보험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그래서 파밍 중 공간이 모자랄 경우 자기 장비는 보험 회수를 노리고 구석에 버려둔 후 노획장비를 대신 쓰면 더 많은 아이템을 창고로 가져올 수 있다. [53] D-2는 스위치와 탈출구의 거리가 멀고, 이 사이에 직선 통로가 많아 매복하기 좋음과 동시에 그나마 리저브에서 가장 탈출하기 쉬운 탈출구(Cliff Decent는 Red Rebel Ice Pick과 Paracord를 요구하고, Buncker Hermetic Door는 스위치와 문의 거리가 멀고, 스위치를 올리면 온 맵에 알람 소리와 함께 확률적으로 레이더가 스폰될 뿐만 아니라 이 곳까지 가는 곳이 탁 트인 개활지이다.)이기 때문이며, Gate 3는 팩토리에서 아무 조건 없이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이면서, 옆에 팩토리 인기 스팟인 사무실이 있고, 결정적으로 입구가 좁은 철문 하나뿐인데 이런 철문을 두 개나 지나야 된다. 섬광탄으로 제압하려 해도 쉽지 않은 게 첫번째 방에 거대한 컨테이너가 놓여있어 섬광이나 수류탄을 피하기 매우 쉽다. [54] 그래서인지 일부는 이 경우 일부러 압수를 진행하기도 한다. [55] 마크방이 있는곳이라면 마크방에 사용되는 열쇠나 주요 고급템이 뜨는 방의 열쇠 [56] 해외 포럼에선 Hatchling(해츨링)이라고한다. '도끼'런 이라는 명칭이 생긴 이유는 게임에서 처음부터 도끼(토마호크) 들고 다니는게 가능한 유저는 EOD 에디션 구매자들 뿐인데, 이들이 템을 다 잃고 도끼만 들고 뛰어다니는걸 보고 지어졌다. 즉 게임에 돈지랄 한 끝판왕들이 고안한 기괴한 파밍법(...) 디시에서는 야코 드립이 더해져 야끼런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용어도 많이 퍼진 편이다. [57] PMC나 보스 처리에 사용 [58] 다리가 아작날걸 대비해서 부목이나 진통제 등을 챙기거나, 인터체인지나 쇼어라인 같이 파밍 장소가 정해져있는 곳에서는 아드레날린 등을 사용하고 달리는 경우도 있다. [59] 상태이상은 회복할 수 있다. [60] 그 중 무선 통신 기능이 내장된 모델은 나중에 이를 통해 인 게임 보이스 채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61] 대부분 가격이 싼 헤드셋은 모든소리를 증폭시켜 주고, 비싼 헤드셋은 폭발음, 총성 등 큰 소리를 낮춰주고 발소리같은 작은 소리를 증폭시킨다. [62] 간혹 다른 유저의 타르코프 방송이나 게임 스샷 보다가 자신의 독택이나 지인 혹은 친구의 독택이 발견되는 경우도 생긴다. [63] 총기와 부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인체공학이 높은 부품은 반동 감소 수치가 낮고, 반동 감소 수치가 높은 부품은 인체공학이 낮다. 물론 두마리 토끼를 전부 잡는 고성능 부품도 있긴하지만 주로 상점 3레벨 이상쯤 되는 고렙부터나 사용이 어느정도 가능해진다. [64] 수평 반동은 수직 낮추면 같이 낮아지고 의미도 없다. [65] 가령 트리지콘 위에 추가로 설치되는 도트사이트 [66] 해당 조준경이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에만 사용 가능. [67] v10.5 패치로 인하여 골절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졌으니 5회용 알루미늄 부목이 있다면 그걸 챙겨가자. [68]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이미 블랙아웃이 된 팔에 총을 맞으면 맞지도 않은 머리와 가슴 부위에도 데미지가 들어온다. [69] 다만 넣으려는 가방의 외부사이즈가 자신이 짊어지려는 가방의 내부사이즈보다 작아야 들어간다. [70] 내구도가 일정 이하로 떨어지거나 심지어 0인 무기나 방어구, 근접무기 등등. 특히 EOD 유저에게 지급되는 토마호크 도끼는 레이드에서 드랍도 되지않고 플리마켓에 등록도 할 수 없기에 이 녀석만 사고판다. [71] PMC든 유캐브든 누군가 줏어가서 안 돌아온 것이 아닌 게임시스템적 확률로 일반 SCAV가 줏어간 물건을 말한다. [72] 상술했듯 일반 AI스캐브가 주워간 채로 레이드 방이 종료되면 펜스의 상점으로 간다. [73] 숨기기 좋은 곳들은 주로 스폰되는 아이템이 없는 자동차 트렁크, 풀숲, 화장실 변기 구석, 텐트 안, 차 밑,물 속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물 속이나 플레이어가 정상적으로 갈 수 없는 맵 바깥이나 구조물 안으로 던져버리는 것이 가장 안전한데, PMC 시체가 널려있는 현장에 도착한 유캐브들이 작정하고 아이템을 숨겼을만한 곳을 뒤져 싹 털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