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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08:14:48

Ground Zero(타르코프)

게임 정보
등장인물 상인 · 세력 · 보스
무기
구역 · 스트리트 오브 타르코프 · 그라운드 제로
아이템 소모품 ·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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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0.14.0.0 초기화 패치로 추가된 지역. 타르코프 최초로 레벨 제한이 걸린 맵으로, 20레벨 이상의 유저는 PMC로 출입이 불가하며 유저 스캐브로만 입장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통해 15레벨 기준으로 매칭이 갈릴 것이라고 한다.

이전부터 초보들을 위한 스테이지로 추가될 것이라고 밝힌 지역으로, 지리적으로는 타르코프 도심에서도 가장 번화한 비즈니스 타운이었다. 테라그룹 타르코프 지사를 비롯하여 엠파이어 빌딩 등의 각종 금융기관과 기업, 일본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나카타니 호텔 같은 고급 호텔 등이 위치하고 있다.

그라운드 제로라는 이름답게 타르코프 전쟁의 신호탄이 된 지역으로, USEC PMC 컨트랙터들과 러시아 국가근위대, 경찰 특수부대(OMON) 간의 격전이 벌어진 지역이라는 배경설정을 반영하여 맵 곳곳에 용병과 러시아 군경 시체들이 엄청나게 많으며 그에 걸맞게 루팅할 수 있는 아이템들도 많다. 다른 맵에 있는 후줄근한 복장의 데드스캐브들과 달리 USEC이나 BEAR PMC의 시신들이 많은 것이 특징. 잡템만 나오는 데드 스캐브와 다르게 각종 총기 파츠나 군용 장비들이 들어있다.

사건이 터지기 얼마 안 된 시점이라는 점이 잘 드러나는 편. 배경 오브젝트인 음식들도 상하거나 말라있지 않고, 화재가 일어난 곳도 다 타지 않아서 아직도 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약탈되지 않은 곳 이라는 걸 표현하기라도 하듯 아이템 출현 빈도도 높은편이다.

뉴비들을 위한 맵이라는 컨셉을 반영하기 위한 것인지 큰 빌딩 6개와 대로로 이루어진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길가엔 현재 위치가 표시된 지도와 이정표를 종종 찾아볼 수 있는 데다 건물들도 2층까지만 올라갈 수 있고 내부의 층계참이나 접근로도 대부분 1개를 제외하면 막혀 있어 길찾기가 매우 쉽다. 또한 이 전까지 있었던 데뷔 퀘스트가 그라운드 제로의 퀘스트라인으로 변경됐으며, 업데이트 직후에 진행된 팟캐스트에서 니키타가 직접 보스 추가가 없을 것이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그렇다고 속으면 안되는게 맵의 면적이 그리 넓지도 않고 시야가 탁 트인데다가 입장가능한 PMC의 수가 8~12명이며 스캐브 스폰량도 많기 때문에 전투가 심심찮게 벌어지고 일부 지역은 보이지도 않는 투명지뢰밭인데다가 심지어 사무실내부에 마저 크레모아가 있어서...[1] 대부분의 퀘스트 지역의 진입로가 1개라는 특성은 후발주자가 도착하면 먼저 도착한 사람과 외나무 다리의 건슬링어 혈투를 벌이거나 그대로 가두리 양식을 당하게 된다는 말이기 때문에 뉴비 전용맵이 아니라 뉴비 분쇄기라고 불릴 정도로 난이도가 악랄하다.

특히 초반 퀘스트 중 하나인 과학자 사무실에서 HDD를 찾는 퀘스트가 뉴비들의 큰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 다른 퀘스트들은 단순히 특정 지역에 방문만 하면 되는 것이다보니 죽더라도 방문만 하면 해결이 되는 반면, HDD 습득 퀘스트는 HDD를 찾은 다음 탈출까지 해야하는데 2층 진입로는 하나 밖에 없고 건물 밖으로 나가는 길도 제한적이라서 조금만 늦거나 서툴러도 몰려온 적들에게 메말라 죽는 상황이 매우 자주 일어난다. 하필 HDD를 주워야되는 사무실이 대표 파밍지중 하나인 테라그룹에 위치한지라 유저들도 엄청나게 몰려오는지라 높은 확률로 교전을 해야된다. 시즌 초에는 당연하게도 1렙으로 강등된 온갖 고인물들이 몰려드는 탓에 청정수 뉴비들은 허구한날 갈려버리며 포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퀘스트 초반에는 고관통 탄약을 구하기도 어렵고, 그마저도 모신나강이나 sks 등 뉴비가 사용하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총기 탄약들만 있다보니, 이미 퀘스트를 어느정도 완료하고 3~4 클래스의 방탄복만 입고오는 유저들도 상대하기가 벅차서 불공평하다는 인상이 짙다. 거기다 이미 퀘스트를 완료한 사람들이 열쇠를 습득 후에 버려버리거나 들고 튀는(...)[2] 등의 트롤질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뉴비들에겐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맵 중 하나.
그러나 시즌 중후반에 들어왔다면 루팅용으로도 해볼만 한 맵이다. 다른 맵은 무장 상태가 좋은 고수들이 우글거리지만 그라운드 제로는 레벨로 매칭이 갈리기 때문에 그나마 같은 급의 무장을 가진 유저들과 싸울 수 있다.

현재는 20레벨 기준으로 매칭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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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크레모아들이 설치된 곳에서는 붉은색 러시아어로 경고가 적혀있지만, 러시아어를 모르면 당연히 읽을 수 없다. [2] 열쇠가 없더라도 파쿠르를 통해 3번 방의 창틀로 퀘스트 방(4번 방)에 진입할 수는 있다. 물론 이를 악용하여 4번 방을 열지 않은 상태로 안에 아무도 없는 듯 내부에서 존버를 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