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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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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3. 인터넷 밈화4. 빙의물 클리셰로 정착5. 변형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5700자는 책빙의물, 게임빙의물에 자주 나오는 클리셰다. 주인공이 창작물[1]의 제작자에게 5,700자나 되는 장문으로 항의 댓글이나 쪽지, 메일을 보냈더니, 작가가 ' 그렇게 잘났으면 니가 해봐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해당 창작물 속 세계로 가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5700자라는 분량은 일반적인 편당결제 플랫폼의 1화 최소 분량(3000자~5000자)과 비슷하거나 2배에 가까운 장문이다.

한국판 환생 트럭 클리셰라고 할 수 있다.

2. 유래

5700자 클리셰는 2019년 6월 중순, 한 팬이 싱숑에게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벌어진 논란인 전독시 팬표절 논란에서 비롯되었다.

2019년 6월 18일, 전지적 독자 시점의 작가인 싱숑은 팬으로부터 표절 의혹을 제기받았음을 밝혔다. 어느 익명의 팬이 5700자나 되는 쪽지를 보냈는데 , 작가가 SNS 팬덤[2]이 비판했던 내용을 < 전지적 독자 시점>의 전개에 그대로 표절했다고 문제 제기를 했던 것.[3] 이것을 계기로 싱숑은 그동안 쌓여왔던 악플과 더불어 표절시비에 의견표명을 했으며[4], 표절 의혹에 대해선 자신은 팬 커뮤니티와 접촉하지 않기에 독자들이 어떤 논쟁을 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해당 논란은 의혹 자체보단 의혹 제기자의 태도 때문에 더욱 주목받았다. 해당 쪽지는 전면 공개되지 않고 작가가 일부를 밝혔는데[5], 5700자라는 방대한 양과 더불어 그 내용이 상당히 공격적이며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기 때문. 이후 당사자가 등판하지 않고 공지사항도 지워지며 전지적 독자 시점의 팬 표절 논란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리고 해당 논란은 이후 웹소설판에서 다른 의미로 유행하게 되었다.

3. 인터넷 밈화

위 전지적 독자 시점의 팬 표절 논란 내용이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 알려진 뒤, 장마갤에서 5700자는 작가에게 보내는 항의 쪽지나 메일, 또는 어떤 웹소설의 내용에 화를 내며 쓴 리뷰 글의 대명사가 됐다.

4. 빙의물 클리셰로 정착

이후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의 5700자 밈을 웹소설 작가들이 수용하면서 책빙의물, 게임빙의물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이 게임, 소설의 창작자에게 5700자의 항의 댓글, 메일, 쪽지 등을 보냈다가 해당 창작물에 빙의한다는 클리셰가 등장했다.

이러한 5700자 클리셰는 <아카데미 카우보이가 되다>에서 최초 등장한 이후 빠르게 책빙의물, 게임빙의물 전반으로 확산됐고, 이제는 주인공이 5700자 또는 항의 댓글, 메일, 쪽지, 리뷰를 보냈다가 빙의하는 클리셰가 일본의 환생 트럭처럼 한국 빙의물 도입부의 공식으로 완전히 정착했다. 5700자라는 구체적인 수치가 언급된 건 아니지만, 웹소설이 아닌 웹툰인 플레이어에도 주인공이 베댓 공약을 댓글로 달았다가 웹툰에 빙의하는 도입부가 등장할 정도다.

5. 변형

일본 서브컬처의 환생 트럭과 마찬가지로 5700자 역시 빙의물 웹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면서 클리셰 비틀기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주로 웹소설, 게임이 쓰인다. [2] 작가는 SNS라고 표기했지만 대다수 커뮤니티, 팬덤은 트위터로 여긴다. SNS 팬덤은 그곳뿐이기 때문. [3] 해당 전개는 시기상 439-440화의 전개를 말하는 듯하다. 439화에서 신유승 김독자에게서 구원받는 게 아닌 자신이 김독자를 구하겠다는 결의를 하는데, 이 전개에 대해 SNS 팬덤상에서 '미성년자가 어른을 구원한다는 서사가 윤리적으로 옳은가'를 두고 논쟁이 시작되었다. 이후 440화에서 보충 설명이 추가되며 논쟁이 일단락되었는데, 이 점에 대해 당 논쟁을 작가가 피드백을 했다는 발언이 SNS상에서 나왔기 때문. 시기상 이 의혹 제기와 맞물리는 논쟁은 이뿐이다. [4] 해당 악플들로 인해 심리치료를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5] 2019년 6월 23일 기준 공지를 내린 상태이고, 캡쳐된 내역만 남아 있다. [6] 연중 당시 조회수가 80만, 선호작이 4만일 정도로 나름 인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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