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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의 바둑/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히카루의 바둑
1. 주요 인물2. 일본의 프로기사3. 일본기원 원생4. 일본기원 관계자5. 하제 중학교6. 카이오 중학교7. 한국기원8. 중국기원9. 기타 인물

1. 주요 인물

2. 일본의 프로기사

본작의 일본기원 관서기원에 소속된 프로기사들.

3. 일본기원 원생

※ 작중에서 프로에 입단한 인물은 ☆ 표시

4. 일본기원 관계자

5. 하제 중학교

6. 카이오 중학교

7. 한국기원

본작의 한국기원에 소속된 인물들.

8. 중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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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인물


[1] 仁의 읽는 법은 작중에서 나오지 않아 불명. [2] 영세 혼인보 칭호(5연패 이상)를 쓸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는지는 불명. 작중에서 정확하게 언급되지 않았다. 히카루가 중학교 1학년 때 이미 혼인보였고 연재종료까지 유지하였으니 최소 3기는 연속으로 보유 중이다. [3] 신초단 시리즈는 선배 기사가 신초단에게 5집 반의 덤을 주고 시작한다. [4] 사실 역으로 덤을 받은 아키라가 실리를 적극적으로 챙기는 수비형 바둑을 뒀다면 자마가 이기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대국을 보고 있는 신도우 히카루에게 "프로의 세계로 빨리 올라와! 내 실력이 바로 이 정도다!"라고 어필하고 싶었던 아키라가 무리해서 계속 공격적으로 뒀고, 이걸 간파한 자마가 받아주지 않고 역으로 틈을 찔러서 이겼다. 쉽게 말해 아키라가 무리하게 KO승을 노리다 당해버린 것. [5] 다만 신초단 시리즈는 타이틀전이 아니라 정상급 선배 기사가 프로 시험에 합격한 신인 기사를 격려해 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벤트라 선배 기사 측이 적당히 져주는 것이 관례인데,[95] 자기 앞에서 기죽지 않는 아키라를 대견하게 여기기는커녕 기고만장하고 있다고 여기고, 따끔한 맛을 보여주겠다며 처음부터 필사적으로 둬서 기어이 승리한 걸 보면 실력과 별개로 인품은 상당히 쪼잔한 것으로 보인다. [6] 현실에서 일본 7대 기전 타이틀 서열은 기성(棋聖), 명인, 혼인보, 왕좌, 천원, 기성(碁聖), 십단 순이지만 작중에서는 명인전 우승 상금(3800만 엔)이 기성(棋聖)전 우승 상금(3300만 엔)보다 많기 때문에 명인의 서열이 더 위다. 참고로 서열이 앞선 타이틀을 보유했다고 해서 무조건 실력까지 앞서는 건 아니다. [7] 항상 여유로운 모습이던 그가 대국에서 패한 후 거친 발걸음으로 대국장을 뛰쳐나갔을 정도. [8] 작중 이름만 언급된 인물인 관서기원의 이시바시 九단으로 추정된다. 이시바시가 기성전 도전 4국을 둔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바로 뒤 입단자 면장 수여식에서 카도와키 신초단이 "이치류 선생이 기성 방어에 실패했다" 라고 말했다. [9] 신도우 히카루 와야 요시타카의 주선으로 모리시타 시게오의 연구회에 다니며 모리시타 九단의 지도를 받았지만, 정식 문하생은 아니다. 굳이 따지다면 외부 객원 멤버 포지션. [10] 히카루가 와야의 소개를 받아 연구회에 처음 나왔을 때 아키라를 반드시 꺾어주겠다는 패기를 보여주자 그 자세가 정말 마음에 든다며 흔쾌히 받아줬다. [11] 사이가 히카루에게 바둑을 가르친 건 중학교 바둑대회 이후로 약 1년 뒤 이야기. [12] 심지어 고키소는 마치 30만엔짜리를, 할인해서 20만엔에 판매하는 것처럼 가격표를 조작하기까지 했다. 그냥 날강도 짓거리 [13] 쿠라타의 언급에 따르면 고키소 七단이 주식에 실패해 막대한 손해를 봤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는데, 아마도 여기서 쌓인 스트레스를 아무에게나 푼 것으로 보인다. 지도기를 받는 아마추어들의 실력을 감안해 적절히 상대해주고 복기 때 친절히 알려줘야 하는게 프로 기사로서 당연한 행동인 걸 생각하면 매우 잘못된 부분. [14] 이이지마 료와 중복. [15] 그나마 한국전 때 도쿄에 있었던 키요하루의 아버지가 잠시 아들의 대국을 관전하러 왔다. 이를 본 키요하루의 전담 사범이 키요하루가 크게 될 사람이라며 가족이 응원해주길 부탁했으나 키요하루의 아버지는 그렇다면 바둑계는 어떻습니까? 저는 누구보다도 자식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한 마디로 바둑 자체를 싫어한다기보다는 아들의 인생을 맡기기에는 그쪽 세계 자체가 전망이 어둡기에 반대한 것. 그 때 사범은 아픈 곳을 찌르는구나.라면서 아쉬워 했는데, 작품 완결 이후 일본 바둑의 현황을 보면 키요하루의 아버지의 생각이 선견지명이 되어버렸다는 걸 알 수 있다. [16] 흑을 쥔 키요하루가 첫수를 우상변 5의 오에 두면서 도발 → 히카루가 한술 더 떠서 천원에 착수 → 역으로 도발을 받은 키요하루가 좌하변 5의 오에 두는 매우 파격적인 진행이 되었다. '5의 오'와 '천원'은 연구가 덜 되어 있는 수라 프로 대국에서 첫수를 5의 오나 천원에 두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옆에서 관전하던 프로기사들과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나중에 검토실에 합류한 쿠라타와 아키라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17] 중국전에서는 짜오스에게, 한국전에서는 홍수영에게 패배했다. [18] 히카루와의 해당 대국은 야미시타 게이고와 다카오 신지의 대국에서 가져온 것인데, 야마시타 게이고가 워낙 이상한 수를 사용했기에 다카오 신지가 이를 연구하고 먼저 첫 수 5의 5로 야마시타 게이고를 따라했다. 이에 야마시타 게이고 역시 두번 째 수 천원으로 응수했고, 이 때부터 둘의 신경전이 반상에서 시작된 것. [19] 셋 다 일본 프로기전에 착안한 학생리그로 보이는데 얘만 '십걸'인 이유는 불명이다. 십단의 오타일지도? [20] 바둑이 그리웠다고 하는 걸 보면 회사생활을 하느라 자주 두지 못한 모양. [21] 해가 지기 전에 집에 가고 싶으니 장고 하지 말라고 히카루가 조건을 붙혔다. [22] 훗날 카도와키는 히카루에게 "당시 내가 프로 시험을 포기한 이유는 너 같은 고수를 상대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3] 특히 중반쯤에 대다수의 실력자들이 히카루에게 주목할 때, 와야와 오치 등이 "'그' 카도와키를 이긴 게 히카루라고?!"라는 식으로 카도와키를 훨씬 우위에 두는 상대평가를 한다. [24] 이 때는 사이가 성불한 뒤라 히카루 본인의 실력으로 뒀다. [25] 장정우도 맡았다. [26] 이 쪽은 이치카와 하루미를 비롯한 몇몇 단역과 중복. 딱 꼬맹이 탐정 톤으로 연기하는데, 재미있는 건 원작에서 오치도 마치 그 꼬맹이 탐정을 연상케 하는 어린이용 연미복에 나비 넥타이 패션으로 나온 적이 있다. 거기다 얘도 안경잡이 [27] 안경을 썼다는 점이나 실수했다 싶으면 눈에 띄게 자책하는 점은 조치훈에게서 따왔을지도 모른다. [28] 오치는 9월 원생 시험 / 히카루는 12월 원생 시험을 치렀다. [29] 이때 오치는 대국 전부터 반칙 패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해 심적으로 방황하고 있었는데 연일 실망했다는 등 도발을 일삼았고 결국 오치와 붙을 때 이스미가 다 떨쳐버리면서 압도적으로 패배한 것이다. [30] 작중 초반에 있었던 히카루vs아키라 2차전+윤 선생님을 통해서 알게된 히카루vs홍수영 대국. [31] 일단 오치 본인이 히카루와 키요하루의 대국을 보고 그 높은 수준에 충격을 받았고, 해당 대국을 관전 및 복기하던 프로 기사들도 둘의 실력을 칭찬하며 아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던 데다가, 다들 오치 면전에서 오치와 와야의 대국보다 히카루와 키요하루의 대국이 더 수준 높다고 평가를 들었으니 오치 입장에선 자존심이 매우 상할 수밖에 없었다. [32] 다만 이 승부는 와야에게 큰 영향을 줬는데 그때까지 와야는 '히카루와 만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와야의 성적은 자신보다 좋지만 개인적인 대결에서는 박빙이니 승산이 있다.' 등 선발전 자리를 탐내기만 했지 진지하게 실력만으로 따내겠다는 포부가 없었기 때문. [33] 카이오중 바둑부 주장인 키시모토 카오루와 중복 캐스팅. [34] 당시 히카루와 이스미를 꺾었지만 다른 중하위권 참가자들에게 당해 5패를 기록, 최종전을 남겨두고 탈락이 확정되고 말았다. 이게 어지간히 분했는지 울면서 대국장을 나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리지널 신이 더해져 본래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그냥 걸어가겠다고 하나 버스 기사님이 그의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그래, 걸어가는 것도 좋지. 하지만 학생! 내년이 있지 않나!라며 위로해 준다. [35] 전승으로 합격한 이스미와 그 이스미에게만 패배한 카도와키와 달리, 혼다는 6패를 당했다 보니 오치에게 "그런 성적으로 용케 합격했네."라는 평가절하 겸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36] 공식 대국은 아니고, 혼다 토시노리의 스승이 자신의 집에 키요하루와 그의 스승을 초대해 일종의 친선 대국을 벌였다. [37] 혼다는 첫 수를 천원에 둔 키요하루에게 패했는데, 프로가 됐다고 해서 끝이 아님을 깨닫고 더욱 실력을 갈고 닦기 위해 히카루와의 대국에서 먼저 첫 수를 천원에 뒀다. [38] 마시바 미츠루와 중복. [39] 아사카와 유우와 한채언은 메르헤븐에서 사라 반드 역을 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40] 최문자와 한채언 모두 드래곤볼 프리저 트랭크스, 카드캡터 체리의 임창하 역을 맡은 바가 있다. [41] 미타니의 실력을 살짝 알아보고자 츠츠이가 대국을 신청했는데,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임한 데다 계속 말을 걸어 정신을 딴 데 가게 만든 뒤 츠츠이가 동시에 두 번 착수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자잘한 사건이 있었다. [42] 한창 갖고싶은게 많은 중학생인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부족한 용돈을 사기바둑으로 충당했다. [43] 미타니의 개인 에피소드를 보면 원래부터 타짜들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해결사인듯. 인성은 좀 썩었지만 실력은 확실한지 바둑뿐 아니라 근처 마작판에서도 가게주인의 의뢰를 받고 타짜들을 붙잡았다. 인성이 썩어서 문제일뿐. [44] 호구 행세를 했다지만 미타니가 1만 엔이라는 거금을 건 것도 사고싶은 MD 플레이어의 가격이 2만엔이나 필요했기 때문이다. [45] 바둑 실력 자체도 미타니보다 휠씬 뛰어났기 때문에 그냥 뒀어도 가볍게 이겼을 텐데, 일부러 미타니가 쓰던 속임수를 그대로 시전해 역관광시킨 비열한 양반이다. 트래시 토크를 이용한 정신공격은 덤 [46] 히카루는 지난해에 (사이의 대리 바둑을 통해) 상당한 실력을 보여줬었고, 츠츠이도 상대가 어처구니 없는 자충수를 두는 운빨이 겹치긴 했지만 이겼다. 덕분에 카이오중에선 작년에 우리 팀을 꺾은 요주의 인물이라며 히카루와 츠츠이를 경계하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뉴 페이스 미타니가 주장으로 출전하자 실력도 없는데 작전상 주장으로 삼은거 아니냐며 비아냥거렸고, 츠츠이는 미타니가 실력이 뛰어나 모두의 인정을 받고 주장이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47] 원생은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할 수 없고, 원생 활동을 하면 바둑 공부에 모든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바둑부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48] 완전판의 보너스 페이지의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작가는 미타니가 다른 여자와 속도위반 결혼을 했다가 곧 이혼하고 어린 자식과 함께 살다가 길거리에서 여의사가 된 카네코와 우연히 마주치는 망상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49] 해당 링크의 사진은 일본의 프로 바둑기사 후지사와 리나가 해당 카페 방문을 인증하면서 찍은 것이다. [50] 성우는 카와사키 에리코 / 이자명. [51] 지영훈도 맡았다 [52] 바둑의 정석 책을 보면서 두는 모습이 여러 번 나왔다. 결국 이걸 못마땅하게 여긴 카가가 본래 실력으로 둬도 강하니 쓸데없는 행동은 삼가라며 강제로 뺏어 쓰레기통에 쑤셔 박아버린 이후로 안 했지만(...). [53] 미타니와도 2점 깔고 두면 좋은 승부가 되는 수준. [54] 다른 애들이 고등학교 수험으로 공부에 매진하던 시기에 이미 고등학교 입학이 결정나 미타니의 수험공부를 도와주었다. [55]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냥 평범한 운동소녀였고 본격적으로 바둑부에 합류할 때만 해도 다른 여자아이에 비해 좀 덩치가 크고 통통한 정도였는데 그림작가의 묘사가 극도로 세밀해지는 중후반부쯤 가서 외모가 역변한 케이스. [56]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중학생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넣으면 심의에 걸리기 때문에 그냥 교사에게 쫓기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57] 시노다 원생 사범이 히카루vs카가의 기보를 보고 (미타니, 츠츠이와는 달리) '카가 이 아이가 훨씬 잘 두는데?'라고 생각했을 정도. 다만, 카이오 중학교와의 단체전에서 불계패하고 대단한 실력자들이 많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 걸로 보아 키시모토를 필두로 한 카이오중 상위권들보다는 실력이 떨어진다. [58] 카가가 억지로 허세를 떨면서 어렵게 바둑을 두자 토우야 아키라가 져줄까 라고 하니 ...(이건 토우야 아키라가 선 넘은 짓이다...어린시기를 감안해도. 정작 토우야 아키라가 히카루에게 감정적으로 대한 걸 감안하면 내로남불) [59] 사실 아버지라는 작자도 한심한 게 카가는 바둑에 재능이 크지 않았을 뿐 쇼기에 재능이 있었다면 아들을 프로 쇼기기사로 성장시키는 것도 좋았을 것이다. 속물적인 발상이지만, 명인이나 용왕은 못딴다 쳐도 이외 타이틀 하나 따는 것으로도 바둑 못지않게 큰 영애이기 때문. [60] 애니메이션에서는 씹던 껌을 바둑판에 붙이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61] 참고로 이게 히카루-사이 콤비가 작중에서 당한 유일한 1패. [62] 이들은 바둑부에 들기 싫어했는데 카가가 쇼기에서 이기면 바둑부에 들라고 강요했다. 이 후배들은 쇼기면 자신 있다고 좋아했으나 카가는 애초에 쇼기부 부장이었으니... 실제로 "내 장기는 6개 떼고 둔다"라고 ~작중 최강의 간지폭퐁 포스로~말했고, 야베의 친구가 자연스레 입부한 것을 보면 가볍게 이긴 듯하다... [63] 히카루가 중1 시절의 외전 스토리에서 야구를 하다 쇼기부 창문을 깨뜨리며 진열된 트로피를 엉망으로 만들고 찻잔을 깨버렸는데 같이 있던 야구부원들이 카가를 보며 기겁을 했다. 그러나 찻잔을 깨뜨린 히카루에게는 소리를 지르며 트로피는 됐고 찻잔만 변상하라고 하면서 넘어가주는 걸로 볼 때 가까운 사람에게는 확실히 유하게 행동하는 편이다. [64] 어떻게든 후배를 바둑부에 꼬시기 위해 들어오지 않으려던 후배를 붙잡고 '부장은 네가 해라, 나는 잡일을 담당하겠다' 수준으로 사정사정했지만 후배는 그 정도로 부담을 주기는 뭐했는지 부원이 되어 주는 대신 실력을 길러 달라고 부탁해 여차저차 바둑부 구색은 맞추게 되었다. [65] 이때 부원들에게 자신과 아키라의 실력 차이를 확실히 밝혀두기 위해 대국했지만 완패했다. [66] 히카루의 기력을 '우리팀 이장 정도'라고 평가했다. [67] 중학교 1학년이 블랙커피를 좋아해서 기억에 남았다. [68] 그래도 1조에 한 번 올라가긴 했단 걸 보면 2조에서는 상위권이었다 추측할 수도 있는데 주장까지 되고 서도 1조에 딱 한 번 올라가고 1조 상위권들에게는 그저 그랬다는 걸 보면 준프로급인 원생과 그냥 취미 레벨로 하는 학교 바둑부의 격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69] '두다 보면 언젠가 아키라에게 닿을거다'라는 히카루의 막연한 얘기를 듣고 그래서는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고 충고했는데 아마 본인도 한때나마 프로 지망생이었기에 해준 따끔한 충고로 보인다. 여담으로 원생들중에서는 사정이 괜찮은편인데 보통 원생이 되다보면 학교공부에서 손을 떼게되니 자연히 성적은 낮아지고, 최악의 경우 성인에 가까워질 무렵에는 할 줄 아는게 바둑밖에 없다보니 진로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도 있지만 키시모토는 나이도 어리고 원생을 하면서도 명문중에 다닐만큼 성적도 좋아 적어도 앞날이 막막할 걱정은 없다. [70] 훗날 넷플렉스에서 방영한 초 화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을 맡게 된다. [71] 2000년대 이후 PC게임이 대 흥행을 하면서 젊은이들이 바둑에 큰 관심을 갖게 되지 않아 현 시점에선 맞지 않는 말이지만, 이 작품이 한창 연재 되던 90년대 말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의 바둑 인기는 대단해서 바둑 학원에 다니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정말 많았다. [72] 사실 이러한 룰에서도 3학년 선배들을 압도하고 있었으나 아래의 오쿠무라가 너무 허접이라 오히려 그와의 대국에서 고생했다. 대국을 쌩으로 외우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 이치와 맥락으로 암기해야 하는데 오쿠무라는 정석을 벗어난 수를 너무 많이 두어서 아키라에게 혼란을 일으킨 것. [73] 아키라의 자존심을 긁으며 바둑판을 보지 않고 둬보라고 했다. [74] 작중에서 아키라를 고전하게 만들었는데, 그 이유가 바둑을 너무 못둬서(...) 아닌게 아니라 어느정도 실력자가 상대라면 기보의 수순의 흐름을 파악해 보지 않고도 바둑판 전체의 진영을 외우는게 가능했지만 오쿠무라는 너무 못 둔 나머지 아키라조차 보지 않고서는 흐름 파악이 어려웠던 것. [75] 작중 토우야 명인과 대화를 나누는 서창원 九단의 외모는 조훈현 九단과 판박이. 게다가 조 九단은 어린 시절 일본으로 바둑 유학을 간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일본어가 매우 능통한데, 이 또한 공통점. [76] 연구회에서 일본의 프로 기사들과 호선으로 둘만큼 만만찮은 실력의 소유자인 이스미를 상대로 2점 접바둑으로 지도기를 해줬을 정도이니, 엄청난 실력자라는 걸 쉽게 짐작할 수 있다. [77] 특히 그 말에 옆에 있던 동료가 컴퓨터가 사람을 이기려면 10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하자 양하이가 그 정도는 걸리지 않을 거라 단언했는데... 2016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세계 최정상급 기사 이세돌을 4:1로 가법게 꺾은 알파고가 등장해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고, 이를 필두로 바둑 인공지능이 무섭도록 발전해 현재는 인간이 호선으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반열에 올라 이 말이 현실이 되었다. 이 에피소드가 2000년대 초에 연재되었으니 실제로는 15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은 셈. 게다가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 중국계 싱가포르인 모친을 둔 터라 묘하게 중국인인 양하이와 싱크로를 이루는 구석이 있다. [78] 참고로 작중에서 양하이가 중국 사업가의 스폰서를 받아 바둑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는 말을 했는데, 실제로 알파고나 2020년 기준 바둑 인공지능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절예도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기막힌 공통점이다. [79] 중국기원 소속 캐릭터들의 이름을 보면 국적이나 소속 기원을 불문하고 유명 바둑 기사의 한자를 한 글자씩 따와서 이름을 지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짜오스는 조치훈, 르어핑은 녜웨이핑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가져왔다. [80] 일본판/한국어 더빙판 성우 모두 와야 요시타카도 맡았다. [81] 반대로 북두배 때 와야를 본 양하이와 짜오스는 '르어핑?' 하면서 놀라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82] 이 때문에 저단 기사들의 지도를 맡고 있는 리 사범은 물론이고 양하이 같은 선배 기사들이 걱정하고 있다. 양하이의 말에 의하면 중국 바둑계는 일본보다 가혹해서 서른만 넘어가도 신예 기사들에게 밀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10대 때 게으름을 피우면 끝장이라고. 2000년대 이후로는 한국도 인터넷과 케이블TV 중계의 보급으로 인한 속기 기전의 증가로 저렇게 되었고, 일본은 그나마 아직 덜하지만 점점 저렇게 되어가고 있다. [83] 히카루의 큰할아버지가 생전에 '귀신이 씐 바둑판'이라는 소문이 재미있다며 구입했던 걸 히카루의 할아버지가 유품으로 받아 보관 중이라고 언급한다. 즉, 의도한 건 아니지만 히카루와 사이가 만나 이 작품의 스토리가 시작되게 만든 셈. [84] 원작 한정. 애니판에선 히카루가 할아버지와 대국하는 장면이 삭제돼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키라와의 대국이 히카루의 작중 첫 대국이다. [85] 일본 원판에선 아들 아키라에게 さん을 붙혀서 호칭한다. [86] 중국 리그 일정 때문. [87] 완전판에서는 '털보 고릴라',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수염 고릴라'. [88] 와야와 이스미의 도움을 받아 기원에서 아재들과 수많은 대국을 하면서 멘탈을 강화한 히카루는 더 이상 츠바키에게 휘둘리지 않았다. [89] 츠바키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에 건설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걸 보면 이때도 이런 식의 육체 노동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작중에서 명확하게 언급된 적은 없다. [90] 이 성우의 깨는 역할 1위에 해당되는 보노보노 아빠와 마찬가지로 무척 찌그러진 보이스로 깨는 보이스로 연기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역을 중복으로 맡았다. [91]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 역시 택시기사는 하루 벌어 먹고사는 직업인데 그런 가난한 사람이 신칸센비만 몇만엔씩 드는 히로시마 여행에, 히카루의 여비까지 내주는 것은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그가 얼마나 호인이며 또 히카루를 아끼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 [92] 다만 작중에서 히카루가 바둑 실력은 츠바키가 카와이보다 훨씬 강하다고 한 것을 보면 츠바키처럼 프로 시험을 볼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볼 수 있으며, 현실에서도 아마추어 중에서는 엄청난 수준이지만 프로입단까지는 노리기 힘든 수준의 기력으로 평가된다. [93] 마지막 화에 가서야 패배하고 울고 있는 히카루에게 내년에 또 대표로 와 주길 바란다는 한마디를 건네긴 한다. 히카루가 우느라 그냥 씹었지만(...). [94] 사이 역시 히카루에게는 가끔씩 불만을 토하거나 쓴소리를 하기도 했지만 토라지로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히카루 역시 사이가 사라지고 이를 언급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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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물론 반드시 그래야 하는 건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그러는 선배 기사들도 있다' 정도일 뿐. 1부 후반에 신초단 시리즈에서 이스미 신이치로와 대국한 쿠와바라 혼인보만 해도 특기인 트래시 토크와 심리전을 걸어 자신이 이기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