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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문서는 히브리 성경(타낙)을 요약해 놓은 문서이다.이 문서의 원래 제목은 '구약성경/요약/개신교'인데, 성경을 구성하는 책들의 각 문서에 있는 요약본의 용어가 공동번역성서 기준으로 되어있어서, 이 문서는 원래 개신교 용어로 읽을 사람들을 위해 링크용으로 작성된 문서이기 때문에 개신교 용어로 적혀있고, 장과 절의 구분도 개신교 기준으로 되어있다. 공동번역성서 용어를 기준으로 요약본을 읽으려면 성경을 구성하는 각 권의 문서 참조.
2. 모세오경
모세오경의 내용을 읽어나갈때는, 모세오경 다섯 권이 하나의 단일한 토라를 이룬다는 것을 전제하고 문맥을 읽어나가야 한다. 다섯 책으로 나뉜 것은 어디까지나 분량상의 이유이다.비록 근대 이후로 오경을 읽을 때 구절별로 출전을 나누는 시각이 퍼졌고 이 시각 자체는 학문적으로 타당하지만, 구약에서 오경은 모세의 단일한 저작으로 제시되며, 역사비평적으로 보더라도 분명히 단일한 책으로 읽히게 의도된 작품이다. 따라서 이왕 성경을 읽기로 했다면,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는 연속적으로 읽어나가면 매우 유익하다.[1]
2.1. 창세기
- 기원사(1-11장)
- 성조사(12-50장)
2.2. 출애굽기
2.3. 레위기
- 1장: 짐승으로 지내는 번제 관련 율법
- 2장: 곡식으로 지내는 소제 관련 율법
- 3장: 화목제 관련 율법
- 4장-5장 13절: 속죄제 관련 율법
- 5장 14절-6장 7절: 속건제 관련 율법
- 6장 8-13절: 번제 관련 율법
- 6장 14-23절: 소제 관련 율법
- 6장 24-30절: 속죄제 관련 율법
- 7장 1-10절: 속건제 관련 율법
- 7장 11-38절: 화목제 관련 율법
- 8-9장: 모세에게 내린 하나님의 명령으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머리에 기름부음을 받는 등 위임식을 치르고 제사장으로서의 일을 하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이 준비한 제단 위에 있는 번제물과 기름을 불태우신다. 모든 백성들은 이 광경을 보고 소리 지르며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게 된다.
- 10장 1-7절: 아론의 아들들인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하나님 앞에서 피워 하나님은 그들을 불살라 죽이신다. 모세는 아론의 사촌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나답과 아비후의 시체를 야영지 밖으로 옮기도록 명령한다. 또한 모세는 아론과 그의 남은 아들들인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당신들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이니 죽은 아론의 아들들에게 애도를 나타내려고 머리를 풀지 말고 옷을 찢지 말아야 하며 회막 입구에서 떠나지 말아야 하는데, 이를 어길시 죽게 될 것이고 애곡은 온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할 것이라고 말한다.
- 10장 8-15절: 제사장과 관련된 율법
- 10장 16-20절: 모세는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할 속죄제물이 다 태워진 것을 보고 아론의 남은 아들들인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화를 냈으나, 아론이 나답과 아비후에게 벌어진 일을 언급하며 그들이 마련한 속죄제물을 먹는 것은 선하지 못하다고 말하자 모세는 그 말을 듣고 만족해한다.
- 11장: 정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의 구분
- 12장: 출산 후의 정결 관련 율법
- 13장-14장: 악성 피부병 및 곰팡이 관련 율법
- 15장: 몸에서 나온 유출물 관련 율법
- 16장: 속죄일 관련 율법
- 17장: 제사, 피, 짐승 관련 율법
- 18장: 성행위 관련 율법
- 19장: 각종 율법들[2]
- 20장: 죄에 대한 처벌
- 21장-22장 16절: 제사장이 지켜야 하는 율법
- 22장 17-33절: 제물 관련 율법
- 23장: 절기 관련 율법
- 24장 1-9절: 등불과 진설병 관련 율법
- 24장 10-23절: 사형 관련 율법
- 25장: 안식년, 희년 관련 율법
- 26장: 순종에 따를 축복과 불순종에 따를 저주
- 27장: 생명을 대신하여 지불하는 돈인 속전에 관한 율법
2.4. 민수기
2.5. 신명기
3. 역사서
3.1. 여호수아
3.2. 사사기
3.3. 룻기
- 1장 1-5절: 원래 유다 땅에 살던 엘리멜렉과 그 부인 나오미 및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이 흉년으로 모압 땅으로 이주하였다. 나오미의 아들들은 모두 모압 여인들과 결혼하는데,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은 나오미보다 먼저 세상을 뜨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두 아들마저 죽어버렸다.
- 1장 6-22절: 졸지에 과부가 되고 자식마저 모두 잃은 나오미는 흉년이 끝나자 고향인 이스라엘로 돌아가려 한다. 이때 나오미는 두 며느리에게 친정으로 돌아가서 새 남편을 맞으라고 하고, 큰며느리 오르바는 나오미의 말에 따라 하직인사를 하고 친정으로 돌아가지만, 작은며느리 룻은 나오미에 대한 의리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굳이 나오미를 따라 유다 땅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고향으로 돌아온 나오미는 고향 사람들을 보고 설움이 북받혀 전능자께서 자신을 괴롭게 만드셨으니 자신의 이름을 '마라'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이렇게 보리 추수가 막 시작될 무렵에 나오미는 룻과 함께 베들레헴에 도착하게 된다.
- 2장 1-17절: 귀향 후 시간이 지나고 식량이 궁핍해지자, 룻은 시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밭으로 나가 이삭을 주우며[3][4] 다니다가, 이삭을 줍고 있던 밭의 소유주이자 엘리멜렉의 친척인 보아스라는 부유한 사람을 만난다. 사전에 룻의 사정에 대해 미리 들은 보아스는 룻이 이방 여인임에도 룻을 후대하는데, 목마를 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허락하고 빵을 대접하며 일꾼들에게 은밀히 일러 주변에 주울 이삭을 놔두게 해주는 등 룻에게 신경을 써준다.
- 2장 18절-3장: 그 덕에 룻이 보아스의 일을 나오미에게 이야기하는데, 나오미는 보아스가 자신의 친척[5]이라는 걸 알려주고, 나오미의 추천으로 룻은 보아스에게 가서 청혼하게 된다. 그러자 보아스도 룻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것을 밝히며 기뻐한다.[6] 그런데 문제가 한 가지 있었으니, 룻이 보아스와 재혼하는 것은 그냥 사랑하는 상대여서가 아니라 모세의 율법에 따라 남편이 사망했을 시 가장 가까운 친인척이 과부가 된 여인과 결혼하여 상속권을 승계받는 절차였는데, 당시 나오미에게는 보아스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있었다. 즉 그 친척이 동의할 시 룻은 보아스가 아니라 그 사람과 결혼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보아스는 그 친척이 동의하지 않을 시에 자신이 룻을 맡아주겠다고 약속하며 보리와 함께 룻을 나오미에게 돌려보낸다.
- 4장 1-12절: 보아스는 장로회의를 열고 룻의 결혼 상대가 될 그 친척에게 나오미에게서 엘리멜렉의 땅을 취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다. 그 친척은 처음에는 긍정적인 대답을 하지만 문제는 모압 여인 룻과 결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7] 그 친척은 고민 끝에 자신의 의사를 철회하고 신발을 한 짝 벗어 보아스에게 내놓는데, 이는 상속권을 양도한다는 표시였다. 그 자리에서 상속권을 양도받은 보아스는 룻과의 결혼 및 엘리멜렉의 땅을 상속받을 것을 선언하고, 보아스와 룻은 온갖 축복을 받으며 결혼하게 된다.
- 4장 13-22절: 이후 룻은 아들을 낳고 나오미는 아이의 이름을 '오벳'이라 짓는다. 훗날 오벳도 결혼하여 자식을 남기게 되는데, 이 아들이 바로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8]다. 즉 룻의 증손자가 바로 이스라엘의 왕 다윗이다.
3.4. 사무엘상
3.5. 사무엘하
3.6. 열왕기상
3.7. 열왕기하
3.8. 역대상
3.9. 역대하
3.10. 에스라
3.11. 느헤미야
3.12. 에스더
4. 시가서
4.1. 욥기
4.2. 시편
문학적인 표현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기에 요약하면 의미가 없어지는 책으로, 기독교에서는 예언서적인 위치에 있는 책이다.4.3. 잠언
짧은 잠언이 반복되는 식으로 되어있어 요약이 불가능한 책이다. 굳이 요약하자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선을 행해야하며 악인들에게는 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내용이다.4.4. 전도서
- 1:1-11: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며, 어떤 것도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고, 해 아래에 새로운 것이 없다.
- 1:12-18: 나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었고 지혜를 가지고 모든 것을 탐구하였는데, 해 아래 있었던 모든 일들은 다 헛된 것들이었고, 지혜를 추구하는 것 역시 괴롭기만 하고 헛된 일이었다.
- 2:1-11: 웃음, 쾌락, 큰 일들을 벌이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은 다 해보는 것 역시 헛될 뿐이었다.
- 2:12-17: 그러고 나서 나는 지혜를 추구해 보았고 지혜가 어리석은 것보다 낫다는 것을 깨달았으나, 지혜자나 어리석은 자나 결국 똑같은 운명이기에 지혜 역시 헛되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는 이 헛된 인생을 살기가 싫어졌다.
- 2:18-26: 지혜로울지 어리석을지 모르는 후계자에게 결국 내가 이룬 것들을 물려줘야 하기에 그동안 내가 했던 수고는 헛된 것이었고, 이에 대해 억울하고 실망스러운 심정이 든다. 어떤 사람은 전력으로 수고하여 얻은 것을 헛되게도 수고하지 않은 자에게 넘겨주기도 하며, 사람이 일평생 수고해봐야 괴로움과 슬픔 밖에는 남는 것이 없기에 그 수고도 헛될 뿐이다.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은 먹고 마시고 수고하며 기쁨을 느끼는 것인데, 이것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고, 죄인에게는 수고하여 쌓은 것을 헛되게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에게 넘겨주도록 하신다.
- 3:1-11: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하나님은 사람들이 수고하고 그 수고로 아무것도 얻지 못하도록 만드셨다. 하나님은 모든 일이 때를 따라 아름답게 일어나도록 하셨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으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처음과 끝을 다 알지는 못하게 하셨다.
- 3:12-15: 사람에게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고, 먹고 마시고 수고하며 기쁨을 누리는 것 역시 하나님의 선물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든 영원하고 아무것도 거기에 더할 수도 뺄 수도 없는데, 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려 함이며, 하나님은 과거에 있었던 일을 계속 되풀이하신다.
- 3:16-22: 나는 재판하는 곳과 정의를 행하는 곳에 악이 있는 것을 보고,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께서 때에 따라 심판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짐승이나 사람이나 죽는 것은 결국 마찬가지이니 사람이 짐승보다 나을 것이 없고, 사람의 영혼은 위로 올라가고 동물의 영혼은 땅으로 내려간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누가 알겠냐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은 살면서 자신의 일에 즐거워하는 것이고, 죽음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고 하여 누가 죽은 자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겠는가?
- 4:1-12: 해 아래에서 일어나고 있는 악한 일들을 보니 죽은 사람들이 산 사람들보다 낫고, 가장 나은 자들은 아직 태어나지 않아 이런 악한 일들을 보지 못한 자들 같다. 어리석은 자들은 팔짱을 끼고 자기 몸만 축낸다. 양손에 가득하고 고생하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안한 것이 낫다. 혈혈단신으로 수고해서 재물을 쌓는 것은 헛된 것이다. 둘이 합력하면 서로 도움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얻기에 하나보다는 둘이 나으며,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 4:13-16: 가난해도 지혜로운 청년은 결국 왕이 될 수 있기에 고집 센 왕보나 나으나, 다음 세대는 왕이 된 그 청년을 기뻐하지 않을 것이므로 이것 또한 헛된 일이다.
- 5:1-9: 언행을 조심하고,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갚아라. 서원을 하고 지키지 않는 것보다 서원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며,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어딜 가든 가난한 사람이 억압받는 일은 있고, 높은 사람 위에는 더 높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땅에서 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있고, 왕도 그것으로 산다.
- 5:10-20: 돈은 사람에게 만족을 줄 수 없고, 재산이 많아지면 근심만 많아지며, 재물은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는데다가, 고통스러운 인생을 마치고 죽을 때에 가져가지도 못한다. 그러므로 사람에게는 먹고 마시고 수고하며 얻는 보람이 가장 좋은 것이고, 사람이 부요함을 누리고 제 몫을 받으며 수고함으로 즐거움을 얻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인생을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 6:1-6: 하나님에게 부와 명예를 받고도 정작 그것을 누리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인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헛된 일이다. 자녀를 많이 두고 장수해도 평온하게 살지 못하고 제대로 묻히지도 못한다면, 어차피 모든 사람은 죽기에 차라리 사산아가 그보다 낫다.
- 6:7-12: 사람은 음식을 위하여 일하나 사람의 식욕은 채워지는 법이 없다. 가난한 사람이 지혜가 있다고 하여 그것이 그에게 유익한 것도 아니므로,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보다 나을 것도 없다. 눈으로 보는 것이 마음으로 갈망하는 것보다는 나으나 이것 또한 헛된 일이다. 이미 존재하는 것들은 이름이 있고,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도 알려져 있으며, 사람은 자기보다 강한 자와 다툴 수도 없다. 말이 많은 것은 헛된 것만 더할 뿐이므로 유익하지 않다.
- 7:1-12: 명예가 값비싼 향유보다 더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나으며,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기에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더 낫다. 근심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에 슬픔이 웃음보다 낫다.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초상집에 가 있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잔칫집에 가 있다.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사람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더 낫다. 어리석은 사람의 웃음소리는 헛되다. 탐욕은 지혜로운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고, 뇌물은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 일은 시작할 때보다 끝낼 때가 더 좋다. 마음은 자만할 때보다 참을 때가 더 낫다. 분노는 어리석은 사람의 품에 머무는 것이므로 급하게 화내지 말라. 옛날이 지금보다 더 좋은 까닭을 묻는 질문은 지혜롭지 못하다. 지혜는 유산을 받는 것만큼이나 좋은 것이니, 이 세상에서 살면서 그 덕을 보기 때문이다. 돈이 사람을 보호하듯, 지혜도 사람을 보호하는데, 지혜는 그 사람의 목숨을 살려 주기 때문에 지혜가 돈보다 더 낫다.
- 7:13-22: 하나님이 구부려 놓으신 것을 누가 펼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좋을 때도 있게 하시고, 나쁜 때도 있게 하시며, 사람은 자신의 앞일을 알지 못하므로, 좋을 때에는 기뻐하고, 어려운 때에는 생각하라. 의롭게 살다가 망하는 의인도 있고, 악한 채로 오래 사는 악인도 있는데, 그러니 스스로 패망하지 않으려면 너무 의인이 되려고 하지 말고, 너무 지혜자가 되려고 하지도 말라. 또한 기한 전에 죽지 않으려면 너무 악인이 되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은 자도 되지 말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극단을 피한다. 지혜는 슬기로운 한 사람을, 성읍을 다스리는 통치자 열 명보다 더 강하게 만든다. 죄를 전혀 짓지 않는 의인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자칫하다가는 자신의 종이 자신을 저주하는 것까지 들을 수 있으므로 남들이 하는 말에 마음을 쓰지 말고, 남을 저주했던 일이 많은 것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얘기다.
- 7:23-29: 나는 지혜를 구하려고 해보았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했다. 지혜라는 것은 너무도 멀고 깊어 아무도 그것에 통달할 수 없으나, 그래도 나는 전심으로 지혜와 사물의 이치를 탐구해 보려고 했고, 악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며, 우매가 얼마나 미친 일인지를 깨닫는 데에 집중해 보았다. 그 결과, 마음은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은 쇠사슬과 같은 여자는 사망보다 더 쓰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남자는 그런 여자를 피할 수 있지만, 죄인은 그런 여자에게 걸려들고 말 것이다. 나는 지혜를 얻으려고 하나하나 더듬어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했다. 그 해답을 찾는 남자는 천에 하나는 있지만, 여자들 가운데는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는데 사람들이 많은 꾀를 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 8:1-14: 지혜는 사람의 얼굴을 밝게 한다. 하나님에게 맹세한대로 왕의 명령에 복종하라. 왕의 명령을 지키는 이는 안전하며, 지혜자는 언제 어떻게 그 일을 하여야 하는지를 안다. 사람에게 불행이 크게 닥치더라도, 모든 일에 시기와 방법이 있다. 사람은 장래 일을 알 수 없다. 사람이 바람을 다스릴 수 없듯이, 죽을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고, 전쟁에서 벗어날 사람도 없으며, 악은 행악자들을 건져내지 못한다. 세상에는 권력자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때가 있고, 악인들은 죽어서 잊혀지게 된다. 악인들이 오래 사는 경우도 있으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형통할 것이고, 악인들은 단명하며 형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악인이 받아야 할 벌을 의인이 받는가 하면, 의인이 받아야 할 보상을 악인이 받기도 하는데, 이는 참 헛된 것이다.
- 8:15-17: 사람에게는 이 땅에서 수고하는 동안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세상에 없다. 내가 전심으로 지혜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였을 때에, 그리고 땅 위에서 밤낮 수고하는 사람의 수고를 살펴보았을 때에, 나는 아무리 지혜자라고 할지라도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 9:1-12: 의인들과 지혜자들이 하는 일은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고, 누구도 자신이 사랑을 받을지 미움을 받을지 알 수 없다. 의인이든 악인이든 상관 없이 모든 사람은 같은 운명을 타고 났는데, 마음에 악을 품고 미친듯이 살아가다가 결국에는 죽게 된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자들에게는 소망이 있고, 개라고 할지라도 살아 있으면 죽은 사자보다 낫다. 산 사람은 자기가 죽을 것을 알지만,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더이상 상도 받을 수 없으며, 금세 잊혀진다. 죽은 자들에게는 이제 어떠한 감정도 없고, 그들은 해 아래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에도 참여할 수 없다. 하나님이 네 일을 기쁘게 받으셨으니 너는 가서 기쁨으로 음식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항상 흰 옷을 입고 머리에는 기름을 발라라. 하나님께서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헛된 일생 동안 네 사랑하는 아내와 즐겁게 살아라. 이것이 네가 해 아래에서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몫이다. 네가 가게 될 무덤 속에는 일도, 계획도, 지식도, 지혜도 없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해서 하라. 발 빠르다고 경주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고, 강하다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도 아니며, 지혜롭다고 먹을 것이 생기지 않고, 총명하다고 재물이 생기지 않으며, 배웠다고 총애를 받는 것도 아닌데, 오직 그들 모두에게 때와 기회가 있을 뿐이며, 사람은 자기 때가 언제인지 모른다.
- 9:13-18: 어느 힘센 왕이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작은 성을 둘러싸고 공격하려고 한 적이 있는데, 그 성에는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살고 있었고, 그는 자신의 지혜로 성을 구해냈다. 그러나 누구도 그 가난한 사람을 오래 기억하지 않았다. 지혜가 무기보다 낫긴 하지만, 가난한 사람의 지혜는 멸시받는다. 어리석은 통치자의 고함치는 명령보다는, 차라리 지혜로운 사람의 조용한 말을 듣는 것이 더 낫다. 지혜가 전쟁무기보다 더 낫지만, 죄인 하나가 많은 선한 것을 망칠 수 있다.
- 10:1-20: 어리석은 짓 하나가 지혜와 명예를 망가뜨린다.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바른 쪽으로 쏠리지만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그릇된 쪽으로 치우친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가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길 가다가도 모두에게 드러낸다. 통치자가 화를 낼 때에 자리를 떠나지 말고 가만히 있는 것은 그의 감정을 진정시킨다. 어리석은 사람을 높이 앉히고 부자를 낮은 자리에 앉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구덩이를 파는 사람은 거기에 빠질 것이고, 벽을 허무는 사람은 뱀에게 물릴 것이다. 돌을 캐는 사람은 그 돌에 치일 것이고, 통나무를 쪼개는 사람은 그것 때문에 위험을 당할 것이다. 도끼가 무디면 힘이 더 들기 마련이나, 지혜는 일의 능률을 올려 준다. 주문을 걸기도 전에 뱀에게 물리면 마술사는 소용이 없다. 지혜로운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은혜롭지만, 어리석은 사람의 입술은 그 자신을 삼키고 만다. 어리석은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처음에는 어리석은 것이다가 결국에는 사악한 말로 끝난다. 어리석은 사람은 말이 많다. 사람은 앞으로 닥칠 일을 모르며, 죽은 후에 일어날 일도 알 수 없다. 성으로 가는 길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수고는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이다. 왕은 어리고 고관들이 아침부터 잔치를 벌이는 나라에는 재앙이 있을 것이다. 고결한 사람이 왕이고 고관들이 쾌락을 위해서가 아닌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제때에 음식을 먹는 나라에는 복이 있다. 사람이 게으르면 들보가 내려앉고 그 손이 게으르면 지붕이 샌다. 잔치는 웃으려고 베푸는 것이다. 포도주는 즐거움을 주나 돈은 만사를 해결해 준다. 공중의 새가 네 말을 실어 나를 것이기에, 생각으로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고 침실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 11:1-8: 장래를 생각하여 무역에 투자하되 분산투자를 하라.[9] 구름에 물이 가득하면 비가 되어 쏟아지고, 나무는 쓰러지면 쓰러진 곳에 그대로 놓여 있게 되며, 바람이 그치기를 기다리다가는 씨를 뿌리지 못하고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다가는 거두어들이지 못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알 수 없으며, 어떤 것이 잘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아침에는 씨를 뿌리다가 저녁에는 손을 거두지 말아라. 빛을 보고 산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고, 사람이 오래 살게 되면 항상 즐거워하는 것이 좋으나 어두운 날들도 많을 것이고, 앞으로 다가올 일들은 모두 헛되다.
- 11:9-12:7: 청년들은 자신의 젊음을 즐거워하며 하고 싶은 것들을 하되 이 모든 것들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근심과 악을 멀리하라. 청년의 시절이 다 헛되고, 병들어 인생에 낙이 없어지고 결국 육체는 흙으로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청년들은 자신들의 창조자를 기억해야 한다.
- 12:8-14: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할 뿐이니 이것들을 경계하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본분이고,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실 것이다.
4.5.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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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두 남녀는 서로를 칭찬하며 서로를 애타게 찾는데, 여자의 친구들은 그들을 거들어준다. 그리고 남자에게 빨리 올 것을 요청하는 여자의 말로 아가는 끝을 맺는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과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에 빠진 남녀처럼 서로 사랑하는 관계이며,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린다.
5. 예언서
구약의 예언서에 대한 기독교적 해석은 일반적으로 역사적인 해석과 영적인 해석을 적절히 혼합하여 해석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다만 구약의 예언서들은 사람마다 해석이 다양한 고로 이 문서에 나오는 기독교적 해석은 여러 해석 중 하나일 뿐이다.5.1. 이사야
- 1장 1-23절: 실제 삶에서 정의를 행하지 않으며 제사 등의 종교의식만 하는 유대인들을 질책하면서, 회개하는 자에게는 복이 있을 것이고 악을 계속 행하는 자에게는 심판이 있을 것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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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24-31절: 하나님의 유대인들에 대한 심판 선언 및 이후의 남유다의 회복에 대한 약속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세상은 심판받을 것이고, 그 이후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질 것이다. -
2장 1-5절: 마지막 날에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산으로 몰려올 것이며, 그 이후로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전쟁이 없는 세상이 오게 된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모든 민족들에게서 구원받는 자들이 나올 것이며, 그들은 영원히 평화로운 천국에 가게 된다. -
2장 6-22절: 남유다 땅에 가득한 우상들에 대해 하나님이 땅을 흔들며 심판하실 날이 올 것이고, 그 이후로 모든 우상들은 사라지며 하나님만이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세상이 심판받게 되면, 세상에서 죄가 사라지고 하나님만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다. -
3장-4장 1절: 하나님이 예루살렘과 남유다 땅을 심판하실 것이고, 유대인들은 갖가지 환난들을 겪게 된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세상이 멸망하게 되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심판받아 지옥에서 고통당할 것이다. -
4장 2-6절: 환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더러움을 씻김 받고 거룩하다고 불릴 것이며,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 있는 예루살렘에 남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세상이 심판 받을 때에, 구원받은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 5장 1-7절: 하나님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기를 바랬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 하나님이 유대인들을 심판하게 되었다는 것을 빗대는 포도원의 노래
- 5장 8-30절: 악을 행하는 유대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 6장: 하나님에게 성읍들이 황폐해질 때까지 사람들에게 깨닫지 못할 말씀을 선포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둔하게 하라는 사명을 받은 이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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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1-17절: 아람의 르신 왕과 북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려 하자, 하나님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 젊은 여인(원어 상으로 처녀라는 의미도 존재함)이 잉태하여 ‘임마누엘’[10]이라는 아기를 낳고 그 아기가 어느정도 자라기 전에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황폐해질 것이라고, 남유다 왕 아하스에게 예언을 하심
-기독교적 해석: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실 것임 - 7장 18-25절: 앗수르가 남유다를 공격할 것에 대한 예언
- 8장 1-18절: 앗수르가 곧 남유다를 공격할 것에 대한 징표로, 이사야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노략이 속히 임하고 희생이 임박했다'는 뜻을 가진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지음
- 8장 19절-22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상숭배를 하는 자들은 고통을 겪고 하나님을 저주하다가 마침내 어둠 속으로 내쫓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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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1-7절: 그러나 전에 고통을 겪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어둠이 사라질 것이고, 이전에는 멸시받던 스불론과 납달리 땅이 영화롭게 될 것이다. 또한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평강의 왕이라고 불릴 한 아기가 태어났으며, 그의 주권과 평강은 그의 왕국에 끝없이 펼쳐질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성육신 하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자로 태어나실 것이고, 그는 공생애 기간 동안 잠시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사실 것이며, 그의 나라인 천국은 영원할 것이다. - 9장 8절-10장 4절: 하나님이 교만한 북이스라엘을 아람과 블레셋에게 공격당하게 했음에도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고 계속 악을 행하여, 하나님이 분노를 풀지 않으시고 계속 북이스라엘에게 벌을 내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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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5-34절: 하나님이 북이스라엘을 심판하는 도구로 쓰셨을 뿐인 교만한 앗수르에게 심판이 있을 것이다. 그 날에 환난에서 살아남은 유대인들은 하나님께로 돌아가 다시는 자신들을 친 자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진실되게 의지할 것이며, 하나님은 유대인들에 대한 분노를 앗수르에게 돌려 앗수르를 심판하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아 형통했을 뿐인 죄로 가득한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심판을 받을 것이고, 구원 받은 성도들은 천국으로 들어가 다시는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이다. -
11장: 이새(다윗의 아버지)의 후손 중 공의로운 심판을 할 메시아가 일어나게 되는데, 심판의 날에 그는 각국에 흩어진 유대인들을 지상낙원이 된 이스라엘로 모으고, 이방 나라들을 굴복시킬 것이며, 회복된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득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다윗의 자손이고 장차 세상을 심판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의 날 모든 성도들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찬 천국으로 인도할 것이고, 나머지 세상은 심판받을 것이다. -
12장: 그 날에는 사람들이 한 때는 우리에게 진노하셨지만 이제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한 찬송을 부를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천국에 간 사람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던 자신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
13장-14장 24절: 바벨론은 심판을 받을 것이고 포로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족속들은 회복된 이스라엘로 돌아와 자신들을 압제하던 자들을 주관할 것이다. 또한 가장 높은 자가 되려고 했던 바벨론의 왕 역시 심판받아 수치를 당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세상은 심판을 받을 것이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천국으로 들어갈 것이며, 세상의 왕 노릇 했던 사탄은 심판을 받아 지옥에서 고통당할 것이다. -
14장 25절-19장: 하나님이 앗수르, 블레셋, 모압, 다메섹, 구스, 애굽을 심판하실 것이고, 이방인들 중에서도 하나님께 경배하여 복을 받을 자들이 있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되지만, 이방인들 중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아 천국에 들어갈 자들이 있을 것이다. - 20장: 하나님이 이사야에게 3년간 옷을 벗고 맨발로 다니라고 명령하시며, 애굽의 포로들과 구스의 망명자들이 이렇게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것이라고 예언하심
- 21장-22장 14절: 바다 광야, 두마, 아라비아, 환상의 골짜기에 대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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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장 15-25절: 하나님은 왕궁 관리 총책임자 셉나를 광활한 땅에 내던져 그곳에서 죽게 하실 것이다. 그 날에 하나님은 힐기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불러 그에게 셉나가 가지고 있던 관복과 권력을 주실 것이고,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어 그가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그가 닫으면 열 사람이 없게 하실 것이며, 그를 견고하게 하여 그의 가문의 영광이 그에게 걸릴 것이다. 그 날이 오면 단단하게 잘 박힌 못이 삭아서 부러져 떨어질 것인데, 그 못에 걸어 둔 것들이 산산조각 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세상과 세상의 왕 노릇 하던 사탄은 심판을 받을 것이고, 그 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국을 통치하시며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 23장: 두로에 대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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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장: 하나님이 죄악으로 가득한 땅을 황폐하게 하실 것이고, 그 이후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과 엄청난 자연재해에 놀라 도망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는데, 그 날에 하늘의 권세들과 세상의 왕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며, 심판받은 세상의 왕들은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고, 그 때에 하나님이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마귀들과 세상의 권세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게 되고, 심판 받은 권세자들은 음부에 갔다가 마지막 날에 부활하여 불못에 던져질 것이며, 그 후에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한 천국이 펼쳐질 것이다. - 25장 1-5절: 공의로우신 하나님에 대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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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장 6절-26장 19절: 하나님이 온 민족을 시온 산으로 불러 잔치를 베푸시고, 그들이 입은 수의를 없애실 것이며, 사망을 멸하시고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다. 그 날에 그들은 하나님이 장차 모압을 철저하게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또한 그 날에 유다 땅에서는 하나님의 공의를 찬양하며 하나님의 죽었던 백성들이 장차 부활할 것을 예언하는 노래가 불려진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에 간 사람들은 마지막 날에 있을 심판과 부활을 예언하는 노래를 부를 것이다. -
26장 20절-27장: 하나님이 진노로 땅을 심판하실 것이며, 그 날에 리워야단이 심판을 받을 것이다. 또한 그 날에 큰 나팔이 울리게 되는데, 앗수르와 애굽 땅에 있던 유대인들이 돌아와 시온산에서 하나님을 경배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나팔 소리가 들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일어나는 날, 사탄은 심판을 받게 되고, 성도들은 구원을 받아 천국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경배할 것이다. -
28장: 술에 취해 제대로 판결을 내리지 않고, 환상을 잘못 풀이하며, 말씀을 선포하는 이사야 선지자를 조롱하는 부패한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이 이사야를 통해 ‘차브 라차브 차브 라차브 카브 라카브 카브 라카브 제에르 샴 제에르 샴’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시며, 그들이 하나님이 보내시는 강한 한 사람에게 짓밟힐 것이라는 재앙이 선포된다. 하나님이 시온에 단단한 기초를 세우기 위하여 시험을 거친 모퉁잇돌을 놓을 것이며, 이것을 믿는 자는 결코 조급하지 않을 것이나, 자신들에게 재앙이 닥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패한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는 재앙이 닥칠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땅을 멸하기로 작정하셨다.
-기독교적 해석: 교회의 모퉁잇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심판 받지 않을 것이나,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
29장 1-12절: 아리엘(예루살렘)이 공격당할 것이나, 하나님이 강림하셔서 원수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에게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부으셨고, 이 모든 계시는 사람들에게 봉인된 책과 같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믿는 자들은 세상으로부터 핍박당하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 29장 13-16절: 실제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지만, 겉으로만 거룩한 척 하는 사람들에 대한 재앙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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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장 17-24절: 이스라엘이 포악한 사람들이 없는 살기 좋은 곳으로 회복될 것이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분별력을 얻을 것이며, 그들은 그곳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천국에는 죄가 없을 것이고, 그곳에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 것이다. -
30-31장: 앗수르의 위협으로 하나님이 아닌 애굽을 의지하려는 유대인들이게는 재앙이 있을 것이지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자들에게는 복이 있을 것이며, 하나님이 앗수르를 심판하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세상의 문제 앞에서 세상의 방법을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재앙이 있을 것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복이 있을 것이며, 하나님은 결국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
32장 1-8절: 한 왕이 정의로 통치하는 공의로운 왕국이 있을 것이고, 그곳에는 악인이 형통한 일이 없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천국에는 죄가 없을 것이다. -
32장 9-20절: 이스라엘이 곧 흉작이 들고 동물들이나 사는 폐허의 땅이 될 것이나, 어느 날 영원히 평화롭고 정의로운 안전한 거주지로 변할 것이라는 태평한 여인들을 향한 예언
-기독교적 해석: 믿는 자들이 세상에서는 환난을 당하나, 결국 천국으로 들어가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이다. -
33장: 악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재앙이 있을 것이고, 시온의 죄인들은 영원히 타는 불꽃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선한 자들은 회복된 이스라엘에 살게 될 것인데, 그곳에는 병든 자들, 악한 자들이 없고, 영원히 평화가 있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죄인들은 심판을 받아 영원한 불지옥에 던져지지만, 거룩한 성도들은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
34장: 하나님이 모든 민족들에게 분노하여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고, 에돔은 심판받아 황무지가 될 것이며, 그곳은 동물들이나 사는 곳이 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죄로 가득한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
35장: 병든 사람도 없고 사나운 짐승도 없는 지상낙원이 열릴 것이고, 속량함을 받은 사람들만 그곳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천국에 대한 예언 - 36-37장: 히스기야 왕 시대에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침공했으나, 한 천사가 앗수르 군대 185,000명을 죽여 남유다가 승리함
- 38장: 히스기야 왕이 죽을 병에 들어 기도를 했고,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수명은 15년 더 연장될 것이고 예루살렘은 앗수르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될 것이라는 약속을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해시계 그림자를 뒤로 10도 물러가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이 진짜라는 것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신다. 그 후에 히스기야는 병석에서 일어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글을 쓴다.
- 39장: 히스기야 왕이 바벨론에서 온 사절단에게 자신의 나라의 재물들을 보여준 이후, 이사야는 히스기야 왕에게 훗날 바벨론이 그 재물들을 가져갈 것이고 유대인들을 포로로 끌고 갈 것이라고 예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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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장 1-11절: 한 소리가 “하나님이 영광이 드러나고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게 될 것이니, 광야에 하나님의 오실 길을 닦아라. 모든 육체는 시들게 되어있는 풀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설 것이다.”라고 말하라고 명령한다. 하나님이 능력으로 오셔서 자신의 양 떼를 돌보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세례자 요한이 성육신 하신 하나님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길을 닦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양 떼를 돌보실 것에 대한 예언 - 40장 12-31절: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독보적으로 전능하시고,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힘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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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장: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도와 그들이 원수들을 무찌르게 하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하나님이 성도들을 도와 그들이 마귀들을 무찌르게 하실 것이다. -
42장 1-9절: 모든 민족들에게 공의를 가져다 줄 하나님의 종이 일어날 것이고, 세상 곳곳의 사람들이 그의 가르침을 기다릴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 - 42장 10-17절: 하나님에 대한 찬송
- 42장 18-25절: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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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장-44장 5절: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유일한 구원자이시고, 이스라엘을 도우실 것이며, 이스라엘 자손들을 곳곳에서 모으실 것이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찾지 않고 패역하여 하나님이 그들에게 심판을 내렸으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물을 내는 새 일을 행하시어 택한 자들로 하여금 물을 마시게 하실 것이고, 그들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실 것이며,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영과 복을 주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이시고,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세계 곳곳에 있는 성도들이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받을 것이며, 그들은 성령을 받게 될 것이다. - 44장 6-23절: 처음이자 마지막이신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은 없고 우상숭배는 헛된 짓이니,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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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장 24절-45장: 하나님이 고레스 왕이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고, 여러 민족들을 정복하도록 만들 것이다.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고,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창조주와 더불어 다툰다면 그에게 화가 있을 것이며, 우상을 만드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구원을 받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유일한 구원자이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모퉁잇돌이 되실 것이고, 만민에게 복음이 전파되어 그들이 모퉁잇돌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를 이루어 갈 것이다. - 46-47장: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 48장 1-11절: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이스라엘과,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진노를 참고 계시는 하나님
- 48장 12-22절: 처음이자 마지막이신 하나님은 자신의 도움으로 바벨론으로부터 해방된 이스라엘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더라면 그들이 평화로웠을 것이고 악인들에게는 평강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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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장: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해 온 세상에 하나님의 구원이 이르게 할 것이고, 이스라엘이 살기 좋은 곳으로 회복될 것이며, 사람들이 그리로 모일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 50장: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선지자는, 온갖 수모를 겪으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꿋꿋함을 잃지 않으며, 흑암 중에 행하고 있는 자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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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장-52장 12절: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구원의 약속과, 이스라엘의 원수들이 받을 심판
-기독교적 해석: 거룩한 성도들을 향한 천국에 대한 약속과, 세상에 임하게 될 심판 -
52장 13절-53장: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의 죄를 위하여 대신 고통받은 죄 없는 하나님의 종
-기독교적 해석: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
54장: 회복된 이스라엘에는 평화가 가득할 것이고, 하나님이 흩어진 유대인들을 그곳으로 모을 것이며, 이스라엘과 다투려는 자들은 무릎을 꿇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천국에 대한 약속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 -
55장: 만민의 인도자인 다윗에게 허락한 영원한 언약대로, 누구든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그 영혼이 살아나 좋은 것을 누릴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대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구원을 받을 것이다. -
56장 1-8절: 이방인들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안식일을 지키면 하나님의 거룩한 산으로 가서 기쁨을 누릴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이방인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이 전파될 것이다. - 56장 9절-57장 13절: 행악하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고발
- 57장 14-21절: 회개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위로를 받지만, 악인들에게는 평강이 없다.
- 58장: 금식을 하면서도 정작 실제 삶에서는 행악하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고발과, 선을 행하는 자들에 대한 축복의 약속
- 59장 1-19절: 사람의 죄악이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갈라놓았으며,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각 사람이 행한대로 갚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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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장 20-21절: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실 것이고, 야곱의 자손 중 회개한 자들에게 오실 것이며, 이 언약은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회개하고 자신을 믿는 유대인들을 구원하실 것이다.[11]/예수 그리스도께서 회개하고 자신을 믿는 모든 성도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
60장: 회복된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여 해와 달이 필요 없게 될 것이고, 어떠한 죄악도 없을 것이며, 각국에서 온갖 재물들을 가지고 이스라엘로 몰려올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각국의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 상급을 가지고 천국에 가게 될 것이다. -
61장 1-2절: 하나님의 영이 임한 자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함
-기독교적 해석: 공생애 시기에 성령의 충만함으로 사람들에게 복음과 재림 때에 심판이 있을 것임을 전하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 -
61장 3-11절: 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들이 장차 누리게 될 영원한 기쁨
-기독교적 해석: 세상에서 고통받던 사람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누리게 될 영원한 기쁨 -
62장: 시온이 ‘쁄라(결혼한 여인)’, ‘헵시바(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여인)'라는 새 이름을 가지게 될 것이고, 하나님이 신랑이 신부를 맞듯이 시온을 기뻐하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하나님이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을 신랑이 신부를 맞듯이 기뻐하실 것이다. -
63장 1-6절: 하나님이 포도주 틀을 밟듯이 하나님께 반역한 민족들을 심판하심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세상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 63장 7절-64장: 구원과 공의의 하나님에 대한 찬송과, 예루살렘이 폐허가 됐는데도 왜 유대인들이 죄악 가운데에서 마음이 굳어져 하나님을 찾지 않는지, 하나님은 왜 잠잠히 계시는지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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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장 1-16절: ‘하나님이 기회를 계속 줬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이 계속 우상숭배를 했고, 그것에 대하여 심판이 있을 것이지만, 유대인들이 전부 멸망하지는 않고 그들의 후손 중에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서 평안을 누릴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라는 하나님의 답변
-기독교적 해석: 유대인들의 후손 중에서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
65장 17-25절: 하나님이 창조하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어떠한 고통도 없고 평화와 기쁨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하나님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셔서, 사람들이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이다. -
66장 1-14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을 것이지만, 악을 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심판이 있을 것이고,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예루살렘에서 기쁨을 누릴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악을 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심판이 임할 것이고,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성도들은 천국에서 기쁨을 누릴 것이다. -
66장 15-17절: 하나님이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셔서 악을 행하는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인데, 하나님께 죽임 당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불꽃 가운데에서 재림하셔서 모든 죄인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
66장 18-22절: 이방인들에게도 하나님의 영광이 전파되어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산으로 오게 될 것이고, 하나님이 그들 중 몇몇을 뽑아 제사장과 레위인으로 삼으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 많은 이방인들이 천국에 가게 될 것이고, 이방인들 중에서도 사역자들이 생겨날 것이다. -
66장 23-24절: 매달 초하루와 안식일에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경배하러 나갈 것인데, 그곳에서 하나님을 거역하던 사람들의 시체가 꺼지지 않는 불과 죽지 않는 벌레와 함께 있는 것을 볼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천국에 간 사람들이 하나님께 경배하러 나갈 때 지옥에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될 것이다.
5.2. 예레미야
- 1장 1-10절: 예레미야는 하나님으로부터 그가 모태에서부터 여러 민족들을 위한 예언자로 택함 받았었음을 듣는다. 예레미야는 자신이 어린 아이라서 말을 잘 하지 못한다고 말했지만,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자신이 보호해줄테니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에게 말씀을 전할 것을 명령하며 그의 입에 말씀을 넣으신다.
- 1장 11-12절: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아몬드 나무 가지의 환상을 보여주시며, 자신의 말을 지키겠다고 말씀하신다.[12]
- 1장 13-19절: 예레미야는 끓는 솥이 북쪽에서부터 기울어지는 환상을 보게 되는데, 이는 유대인들의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으로 북쪽 나라들이 곧 예루살렘과 유다의 성읍들을 침공할 것임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자신이 보호해줄테니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라고 명령하신다.
- 2장-3장 5절: 유대인들은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한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온갖 우상숭배들을 저질렀다. 그들은 두 가지 악을 저질렀는데, 생수의 근원인 하나님을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물을 담지 못하는 터진 웅덩이였다. 우상숭배를 저지른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내릴 것인데, 그들은 자신들의 죄악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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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6절-4장 4절: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숭배를 저질렀지만,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들은 시온으로 가서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목자들에게 양육을 받게 될 것이다. 그 땅에서 사람들이 번성하게 될 무렵에 사람들은 더이상 언약궤를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모든 민족들이 예루살렘을 하나님의 보좌라고 부르면서 그곳으로 모일 것이며, 그들은 더이상 완고한 마음을 품지 않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가장 좋은 땅을 주실 것인데,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려거든 모든 우상들을 버리고 스스로 마음에 할례를 해야 한다.
-기독교적 해석: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마음에 할례를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목자들에게 양육을 받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 언약은 언약궤와 상관 없는 언약이 될 것이고, 모든 민족들에게서 구원받는 사람들이 나올 것이며, 그들은 천국으로 들어가 죄를 짓지 않으며 살게 될 것이다. - 4장 5-31절: 하나님은 남유다를 북쪽에서 쳐들어오는 적들에 의해 심판받게 하여 폐허로 만들 것이나, 완전히 파멸시키지는 않으실 것이다.
- 5장: 유대인들 중에 의인을 찾아볼 수가 없고, 그들의 죄악이 하나님의 축복을 그들로부터 가로막았다. 그들에게 심판이 있을 것이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파멸시키지는 않으실 것이다.
- 6장: 하나님은 악을 행하면서도 책망을 듣기 싫어하는 완악한 유대인들에게 회개하지 않으면 북쪽에서 쳐들어오는 적들이 예루살렘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7장-8장 3절: 유대인들이 만일 회개하고 정의를 행한다면 하나님이 그들을 자신들의 땅에서 살게 하실 것이나, 그들은 우상숭배, 인신공양 등의 온갖 악한 일들을 행했고, 그동안 하나님이 보내오신 선지자들의 책망도 무시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회개하지 않을 것이며, 그 결과로 심판을 받아 자신들의 땅에서 쫓겨날 것이고, 그들의 땅은 폐허가 될 것이다. 자신들의 땅에서 쫓겨난 그들은 악한 이방인들 사이에서 차라리 죽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고생을 할 것이다.
- 8장 4절-9장 26절: 온갖 악을 행하면서도 완고하게 회개하지 않은 유대인들에게 심판이 있을 것이고, 이방인들에게도 심판이 있을 것이다.
- 10장 1-16절: 우상들은 아무런 능력도 없으며, 천지를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 10장 17-22절: 남유다의 멸망이 임박했다.
- 10장 23-25절: 하나님의 주권과 공의를 인정하는 예레미야의 기도
- 11장 1-17절: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자신들의 조상과 하나님이 맺은 언약을 깨버린 유대인들에게 심판이 있을 것이다.
- 11장 18-23절: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목숨을 노리는 아나돗 사람들의 음모를 예레미야에게 알려주시고, 아나돗 사람들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12장: 예레미야는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신데 왜 악인들이 형통하게 놔두시느냐고 하나님께 묻는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이 만약 벌써부터 벌을 받아 힘겨워하고 있다면 앞으로 닥쳐올 심판을 견딜 수 없을 것이라고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며, 그들은 심판받아 자신들의 땅에서 쫓겨날 것이나, 나중에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그들은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올 것인데, 만약 그들이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13장 1-14절: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베 허리띠를 사서 허리에 두른 다음 그 허리띠를 유프라테스 물 가에 있는 바위 틈에 숨기게 하신다. 여러 날 후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그 허리띠를 다시 찾아오게 하시는데 그 허리띠는 썩어서 쓸모없게 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이와 마찬가지로 허리띠가 사람의 허리에 붙어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 족속들을 자신에게 붙어있게 하려 했으나, 그들이 불순종하여 유대인들은 심판을 받아 그들의 교만이 썩게 될 것이며 그들의 우상들은 썩은 허리띠처럼 쓸모없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그들에게 모든 병이 포도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라고 말하라고 하시며, 그들이 그들이 그 말을 당연하게 여기거든, 그들에게 하나님이 모든 유대인들을 취하게 하여 서로 싸우게 할 것이며 그들은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라고 하신다.
- 13장 15-27절: 악에 길들여져 회개하지를 않는 유대인들은 이방에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이다.
- 14-15장: 악을 행하는 유대인들에게 가뭄, 칼, 기근, 전염병의 심판이 있을 것이고, 그들은 이방인들에게 약탈당한 후 이방 땅에 포로로 끌려갈 것이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하는 자들은 거짓 선지자들이다.
- 16장-17장 4절: 자신들의 조상들보다 악하게 행동한 유대인들에게 참혹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며, 살아남은 자들은 다른 땅으로 끌려가 밤낮으로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하나님만이 우리들의 도움이시며 인간의 손으로 만든 것은 신이 아니다.
- 17장 5-11절: 사람을 의지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나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는 복을 받게 될 것이다. 만물보다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하나님은 마음을 살펴보며 생각을 시험하여 각 사람을 그의 행동에 따라, 그의 행위의 열매에 따라 보상하신다. 부당하게 부를 얻는 사람은 그의 인생의 절반이 지나갈 때 부가 떠날 것이고, 결국에 그는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이다.
- 17장 12-18절: 악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는 예레미야의 기도
- 17장 19-27절: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재앙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나, 그렇지 않으면 불길이 예루살렘의 성채들을 집어삼킬 것이다.
- 18장: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고 말씀하신다. 예레미야는 그곳에서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물레를 돌리고 있는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져서,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다른 그릇을 만드는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사람들도 자신의 손에 있다고 하시며, 사람들이 죄악을 회개하고 선을 행하면 하나님이 재앙을 돌이키실 것이지만 사람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악을 행하면 축복을 거두어 가실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예레미야가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자 그걸 들은 사람들은 예레미야를 대적하는데, 예레미야는 이에 대해 억울해하며 하나님께 그들을 심판할 것을 요청한다.
- 19장: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이의 토기 병 하나를 사고, 백성의 장로 몇 사람과 제사장들의 장로 몇 사람을 데리고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가서, 유대인들의 우상숭배와 인신공양 행위 때문에 이 곳이 더이상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 골짜기'라고 불리지 않고 유대인들이 원수들의 칼에 쓰려져 '학살의 골짜기'라고 불릴 것을 선포한 다음, 토기 병을 깨뜨리고 깨진 토기 병이 원상복구 될 수 없는 것처럼 이 백성들과 이 성읍이 심판을 받아 그렇게 깨뜨려 질 것이라고 말하라고 명령하신다.
- 20장 1-6절: 성전 관리장 바스훌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고 그를 때리고 형틀에 묶는다. 다음 날 바스훌은 예레미야를 풀어주는데, 예레미야는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아 바스훌에게 저주를 선포한다.
- 20장 7-18절: 이렇게 고생할 거였으면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것이 좋았겠다는 예레미야의 불평
- 21장: 남유다가 바벨론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드기야 왕은 스바냐를 보내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 이 상황을 해결해 주실 생각이 있으신지 물어보지만, 예레미야는 하나님으로부터 공격당하고 있는 그 성읍은 멸망당할 것이고 그곳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을 것이며 목숨을 건지려거든 항복하라는 말씀을 전달받는다.
- 22장 1-10절: 예레미야는 유다 왕의 집에 내려가서 유대인들이 왕부터 일반 백성들까지 정의를 행하면 그곳에 재앙이 내리지 않을 것이나, 악을 행한다면 그곳이 폐허가 될 것이라는 말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 22장 11-30절: 살룸(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고니야( 여호야긴)에게 저주가 있을 것이다.
- 23장 1-2절: 백성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무책임한 목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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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장 3-8절: 하나님은 이방 나라에 흩어졌던 유대인들을 원래 그들이 살던 땅으로 모으고 그들을 돌볼 목자들을 세우실 것인데, 그들은 번성하게 될 것이고, 그들이 두려워하거나 길을 잃게 되는 일도 다시는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다윗에게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날이 올 것인데, 그 날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고, 그가 왕으로서 정의를 실천할 것이며, 그는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고 불릴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드러내기 위하여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목자들의 지도를 받게 될 것이고, 성도들은 천국으로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며 살 것이다. - 23장 9-40절: 거짓 선지자들에게는 심판이 내려질 것이고, 그들의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
- 24장: 예레미야는 성전 앞에서 좋은 무화과 바구니와 나쁜 무화과 바구니 보게 된다. 하나님은 갈대아 땅으로 잡혀간 포로들은 좋은 무화과들 처럼 좋게 여겨 그들의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지만, 예루살렘과 애굽 땅에 남은 유대인들은 나쁜 무화과 바구니처럼 나쁘게 여겨 멸망하게 할 것이라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다.
- 25장 1-14절: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여러 차례 책망하였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유대인들은 70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게 될 것이고, 70년이 차면 바벨론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 25장 15-38절: 남유다 뿐만이 아니라 여러 이방 국가들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잔을 마시게 되어 심판 받게 될 것이다.
- 26장: 예레미야가 유대인들에 대한 재앙을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자, 대부분의 백성들은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했고 소수의 장로들만 예레미야를 옹호했다. 예레미야와 같은 예언을 하는 우리야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여호야김 왕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자 그것이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갔지만 여호야김 왕은 애굽에서 그를 데려와 칼로 죽인다. 반면 예레미야는 아히감의 도움으로 백성들에게 넘겨져 죽임을 당하는 일을 면하게 된다.
- 27장: 유대인들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될 것인데, 바벨론의 왕을 잘 섬기는 자들은 자신들의 땅에서 살게 될 것이지만, 그를 섬기지 않는 자들은 멸망하게 될 것이며, 유대인들이 바벨론의 왕을 섬기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을 하는 자들은 거짓 선지자들이다. 예루살렘에 있는 기구들은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며, 나중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 28장: 유다 왕 시드기야의 통치 4년 다섯째 달에, 하나냐는 하나님이 2년 안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깨뜨리고 성전의 기물들과 포로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예언하는데, 이에 예레미야는 하나냐에게 그의 예언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깨뜨리며 이와 같이 2년 안에 모든 민족들의 목에서 바벨론 왕의 멍에가 깨어질 것이라고 다시금 예언한다. 그 후에 하나냐가 나무 멍에를 깨뜨렸으니 하나님이 모든 민족들의 목에 철 멍에를 놓아 그들로 바벨론 왕을 섬기게 할 것이고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올해 안에 죽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는데, 예레미야는 하나냐에게 이를 전달한다. 그리고 하나냐는 그해 일곱째 달에 죽게 된다.
- 29장 1-23절: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쓴다. '포로로 끌려간 곳에서 집을 짓고 정원을 만들고 가정을 이루어 번성하라.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들어서는 안되고, 70년 후에는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그들을 향한 계획은 재앙이 아닌 평안의 계획이며, 그들이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반면 포로로 끌려가지 않은 자들에게는 저주와 심판이 있을 것이며, 거짓 예언을 하고 있는 아합과 시드기야는 느부갓네살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다.'
- 29장 24-32절: 거짓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편지를 사람들에게 보낸 스마야와 그의 자손들에게 저주가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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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장-31장 14절: 포로로 끌려간 유대인들은 더이상 슬픔이 없는 회복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와서 하나님과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게 될 것이며, 그들을 괴롭히던 자들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되지만,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천국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섬기며 살게 될 것이다. -
31장 15절: 라마에서 라헬이 자식이 없어진 것을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림
-기독교적 해석: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헤롯왕이 베들레헴의 아기들을 학살함 -
31장 16-26절: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여자처럼 슬퍼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자가 남자를 안듯이 대적의 땅에서 나와 새롭게 창조된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갈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자식을 잃은 어머니 같이 세상에서 힘든 일을 당하던 성도들은 결국 천국으로 들어가 위로를 받을 것이다. -
31장 27-30절: 하나님이 황폐했었던 이스라엘 및 유다의 집에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심어 그곳에 사람과 짐승을 번성하게 하실 것이고, 그 때에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죄악으로 죽게 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은 각자 자신들의 죄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천국은 고통과 사망이 있는 세상과 다르게 살기에 매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
31장 31-40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및 유다의 집과 새 언약을 맺게 되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법이 새겨지게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이 살게 될 회복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득하게 될 것이고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십자가로 말미암은 새 언약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될 것이고, 그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득한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 32장: 바벨론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을 때에,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 것 때문에 시드기야 왕의 집 경호대 뜰에 갇혀 있었다. 그 와중에 예레미야의 삼촌 하나멜은 예레미야에게 가서 자신의 밭을 사라고 말하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은 17세겔을 주고 그 밭을 산 다음 그 매매 증서를 잘 보관한다.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바벨론에게 넘어가게 생긴 땅을 왜 사라고 하신 것인지 묻자, 하나님은 유대인들의 죄악들로 인해 예루살렘은 바벨론에게 넘어갈 것이지만, 장차 유대인들이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그 땅을 매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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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장: 포로로 잡혀갔던 유대인들은 기쁨이 넘치는 회복된 이스라엘로 돌아와 번성하게 될 것이고, 다윗에게서 나온 의로운 가지가 그 땅에서 정의를 실천할 것이며, 그는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고 불릴 것이다. 이 일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드러내기 위하여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천국으로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며 살 것이다. - 34장 1-7절: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게 될 것이고,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것이다. 그러나 시드기야 왕은 칼에 죽지는 않고 평화롭게 죽게 될 것이다.
- 34장 8-22절: 시드기야 왕은 유대인들에게 모든 히브리 민족 노예들을 해방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그들은 노예들을 해방한 후에 마음을 바꾸어 그 노예들을 다시 데려왔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이 7년째 되는 해에는 히브리 민족 노예들을 해방하라는 율법을 지키지 않다가 회개하고 그 노예들을 해방한 것은 옳은 일이었으나, 다시 노예들을 데려온 것은 자신의 이름을 더럽힌 것이라고 하시며, 이에 대한 심판으로 유대인들이 바벨론 왕 군대에게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35장: 예레미야는 하나님에게 레갑의 자손들에게 가서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는 명령을 받아 그대로 하였으나, 그들은 레갑의 아들 요나단이 집을 짓거나 농사를 짓지 말고 천막에서 살면서 포도주를 마시지 않으면 장수할 것이라는 말을 하여 그것을 지키고 있다며 포도주를 거절한다. 하나님은 레갑의 자손들은 그러한 조상의 말에도 순종하였는데 유대인들은 자신의 말에 순종하질 않는다며 그들에게 심판이 임할 것을 말씀하시며 레갑의 집안은 축복하신다.
- 36장: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스라엘과 유다의 모든 민족에 대한 예언을 기록하라고 하신다. 예레미야는 그 말씀을 바룩에게 기록하게 하고, 바룩은 금식하는 날에 성전에서 모든 백성들이 듣도록 그 두루마리 책을 읽었다. 그것을 들은 관료들은 왕에게 이것을 알려야겠다고 말했고, 이 소식을 듣자 여호야김 왕은 여후디에게 그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고 읽도록 시킨 후에 그 두루마리를 불태워버렸고 회개하지도 않았다. 예레미야와 바룩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숨었고,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다른 두루마리에 이전에 두루마리에 썼던 것을 다시 기록하라고 시키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은 여호야김과 그의 자식들과 그의 신하들, 그리고 유대인들에게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37장: 예레미야는 남유다를 도우러 온 애굽 군대는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될 것이고 바벨론은 끝내 예루살렘을 정복할 것이라는 예언을 한다. 그리고 애굽의 군대의 도움으로 바벨론의 군대가 잠시 물러갔을 때 예레미야는 자신의 몫의 재산을 받기 위해 예루살렘을 떠나 베냐민 성문 앞에 도착하는데, 이리야라는 문지기는 예레미야가 바벨론에게 항복하려 한다고 생각하여 그를 관료들에게 끌고 간다. 그리고 이에 화가 난 관료들은 예레미야를 때리고 토굴 감옥에 가둔다. 시드기야 왕은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왕궁으로 데려오고 비밀리에 하나님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있는지 그에게 묻는데,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질 것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를 경호대 뜰에 머물게 하면서 날마다 빵 한 덩이를 그에게 준다.
- 38장: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바벨론에게 항복하면 살 것이지만 이 성읍에 머무르면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한다. 이에 화가 난 관료들은 예레미야를 경호대 뜰에 있는 진흙 웅덩이에 가둔다. 이에 내시 에벳멜렉은 예레미야가 굶어 죽을 것을 우려하여 시드기야 왕에게 예레미야를 꺼내 줄 것을 요청했고, 예레미야는 진흙 웅덩이에서 벗어나 경호대 뜰에 머무르게 된다. 그 후에 시드기야 왕은 비밀리에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말씀이 있냐고 묻는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게 항복하면 살 것이고 바벨론에게 항복한 유대인들에게 넘어가 학대당하지도 않을 것이지만, 항복하지 않으면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불지르고 왕도 그들의 손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대답한다. 왕은 예레미야에게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에게 비밀로 하라고 위협하며 다른 사람들이 왕과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물어보거든 자신을 요나단의 집으로 보내지 말라고 간청하는 얘기를 했다고 말하라고 시킨다. 예레미야는 왕이 시킨대로 했고, 예루살렘이 함락될 때까지 경호대 뜰에서 머물렀다.
- 39장: 예루살렘은 멸망하게 되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믿었던 구스인 에벳멜렉의 목숨은 보전될 것이라는 계시를 받는다.
- 40-43장: 경호 대장 느부사라단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예언을 하던 예레미야를 포로로부터 풀어준 후에 가고 싶은 곳으로 가라고 한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미스바에 있는 그다랴 총독에게 가서 유대인들과 함께 살게 된다. 그다랴는 암몬 족속의 왕 바알리스가 바벨론 왕의 친척인 이스마엘을 보내 자신을 살해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이를 믿지 않았고, 결국 이스마엘은 열 명의 사람들을 같이 데리고 와 그다랴와 그 주변 사람들을 살해하게 된다. 이스마엘은 미스바에 남아있던 사람들을 전부 포로로 잡게 되는데,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대 장관들이 이 소식을 듣고 군사들을 보내 포로들을 기브온에서 구출하는 데에 성공하게 되며, 이스마엘과 여덟 명의 사람들은 암몬으로 도망친다. 사람들은 이제 애굽으로 가기 위하여 베들레헴 근처 게롯김함에 머무르게 되는데, 사람들은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어떤 말씀이 있는지 묻는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이곳에 머무르면 안전하게 살 것이지만 애굽으로 가면 전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응답을 사람들에게 전달했으나, 바벨론 사람인 이스마엘이 그다랴 총독을 죽였던 일로 바벨론 사람들을 두려워하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애굽으로 들어가 다바네스까지 이르게 된다. 다바네스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큰 돌 몇개를 파라오의 집 입구에 있는 포장된 곳에 묻으라는 명령을 내리신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으로부터, 돌들을 묻은 곳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보좌를 둘 것이고, 바벨론이 애굽의 신전들에 불을 지를 것이며, 애굽인들을 포로로 잡아갈 것이라고 말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 44장: 애굽 땅에 사는 모든 유대인들은 그들의 우상숭배 행위로 인해 칼과 기근으로 완전히 멸망하게 될 것이며, 극소수만 칼을 피해 남유다 땅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 45장: 예레미야의 말을 책에 기록한 바룩은 사람들에게 재앙이 내려질 때에도 생명을 건지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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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1장: 애굽,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 하솔, 엘람, 바벨론에게 심판이 내려질 것이고,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은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와 평화롭게 살게 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세상에서 힘겹게 살아가던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다. - 52장: 예루살렘의 멸망
5.3. 예레미야애가
멸망한 예루살렘의 참혹함에 대해 슬퍼하며 하나님께 원수들에 대한 심판을 요청하는 동시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고생하게 하시는 것은 본심이 아니시므로 어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는 내용이다.5.4. 에스겔
- 1장: 에스겔은 그발 강 가에서 네 생물과 바퀴, 그리고 그들 위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에 대한 환상을 보게 된다.[13]
- 2-3장: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완악한 이스라엘 백성들한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라고 명령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는 두루마리를 먹으라는 지시를 내리시는데, 그 두루마리는 꿀 같이 달았다. 7일 후에 하나님은 에스겔을 파수꾼으로 임명하시는데, 하나님은 파수꾼이 사람들에게 죄에 대한 경고를 하지 않아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로 죽게 되면 그 핏값을 파수꾼에게서 찾겠다고 경고하신다. 또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들로 나가라고 말씀하시는데, 에스겔은 그곳에서 다시 이 환상[14]을 보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사람들이 에스겔을 줄로 묶을 것이고 하나님이 말씀을 주실 때 외에는 에스겔은 혀가 입천장에 붙어 말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4장: 에스겔은 이스라엘 족속에 대한 죗값으로 390일 동안 이런[15] 행동을 하고, 유다 족속에 대한 죗값으로는 40일 동안 반대 방향으로 눕게 되며, 그 동안 쇠똥으로 조리한 음식을 먹게 된다. 이는 예루살렘이 포위당하여 멸망하고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은 더러운 음식을 먹게 될 것을 상징한다.
- 5장: 에스겔은 자신의 머리와 수염을 깎아, 일부는 불에 태우고, 일부는 칼로 치고, 일부는 흩날리는 세 가지 방법으로 털들을 처분함으로써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한다. 이는 예루살렘의 주민들이 각각 전염병 또는 기근, 전쟁, 포로 생활로 인해 심판을 받게 될 것을 나타낸다.
- 6장: 우상 숭배로 인한 심판이 있을 것에 대한 이스라엘의 산들을 향한 예언
- 7장: 이스라엘이 멸망하게 되는 심판이 있을 것이다.
- 8장: 에스겔은 성전에서의 우상 숭배를 환상으로 보고, 그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을 듣는다.
- 9장: 우상숭배자들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우상숭배에 대해 한탄하는 사람들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 10장: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나는 환상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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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예루살렘은 솥이 고기를 보호하는 것 같이 예루살렘 주민들을 보호해 줄 수 없을 것이고, 예루살렘은 심판을 받아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방인들에게 끌려갈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국에는 이스라엘을 죄가 없는 곳으로 회복시켜 자신의 백성들을 그곳으로 모으고, 그들에게 새로운 영과 살 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하나님의 규례를 따르게 할 것이며, 죄를 짓는 자들은 심판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하신다.
-기독교적 해석: 죄를 짓는 사람들은 살면서 고통을 받게 될 것이고 결국 지옥의 심판까지 받을 것이나,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죄를 짓지 않고 살게 될 것이다. - 12장: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낮에는 자신의 짐을 포로로 끌려가듯이 내놓고, 저녁에는 손으로 성벽에 구멍을 뚫고, 밤에는 그 구멍을 통하여 짐을 어깨에 메고 나간다. 이것은 이스라엘 족속들과 예루살렘 왕이 성벽에 구멍을 뚫어 밤에 그곳으로 짐을 메고 포로로 끌려가는 모습을 상징하고, 그들은 갖가지 환난들을 당할 것이며, 이것은 반드시 속히 이루어질 것이다.
- 13장: 하나님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평화를 약속하고 있는 거짓 선지자들을 대적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짓 선지자들로부터 구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14장: 우상 숭배를 행하는 유대인들은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심판을 받을 것이다.
- 15장: 예루살렘은 땔감 용도로 밖에는 쓸데가 없는 포도나무 가지 같은데, 예루살렘은 포도나무 가지가 불에 타듯이 멸망할 것이다.
- 16장: 하나님은 버려진 (여자)아기로 비유되는 예루살렘을 키우고 보살펴, 아름답게 꾸며주셨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믿고 다른 나라들과 음행하며 우상 숭배를 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루살렘이 자신이 음행했던 나라들에 의해 멸망하게 되는 심판을 내리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국은 예루살렘을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하신다.
- 17장 1-21절: 바벨론 왕이 세운 이스라엘 족속의 왕이 바벨론의 왕에게 충성을 다하지 않고 애굽과 동맹을 맺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이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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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장 22-24절: 그러나 하나님은 이후에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이고, 높은 자들을 낮추고 낮은 자들을 높이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그 이후 구원 받은 자들은 천국에서 살게 될 것이다. - 18장: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아들의 이가 아프다"는 속담과 다르게, 각 사람은 선악간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대가만을 받을 것이고, 범죄하는 영혼은 죽을 것이다. 의인이라고 할지라도 죄를 범하면 그 사람의 의로움은 기억되지 않을 것이고 그 사람은 죽을 것이다. 그러나 죄인이라고 할지라도 회개하고 의를 행하면 그 사람의 죄는 기억되지 않을 것이고 그 사람은 살 것인데, 하나님은 죄인이 자신의 죄로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그가 돌이켜 살길 원하신다.
- 19장: 심판 받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위한 슬픔의 노래
- 20장 1-29절: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에스겔에게 조언을 구하려고 찾아왔으나,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들을 숭배했던 이스라엘의 역사를 언급하시며, 이것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러 나라로 흩어졌었다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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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장 30-44절: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 나라들로부터 이스라엘 족속을 모아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여보내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여러 나라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나올 것이다. - 20장 45-49절: 남쪽 숲의 나무들이 불에 타듯이 남유다가 멸망할 것이다.
- 21장: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의 분노의 검이 되어 이스라엘 땅을 멸망시킬 것이다.
- 22장: 예루살렘의 죄상과 그에 대한 심판
- 23장: 북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오홀라와 남유다를 상징하는 오홀리바는 모두 젊은 시절부터 이방인들과 음행을 했다. 이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이방 신들을 숭배하였음을 상징한다. 결국 하나님은 두 여성에게 한때 그들이 사랑했었으나 지금은 사이가 멀어진 자들을 통해 심판을 내리신다. 이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이방인들에게 패배하고 포로가 되는 것을 상징한다.
- 24장 1-14절: 에스겔은 끓는 솥과 고기를 사용하여 예루살렘의 부패와 예루살렘에 있을 심판을 표현한다.
- 24장 15-27절: 에스겔의 아내가 갑자기 사망하지만, 그는 애도하지 말아야 한다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거기에 순종한다.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이 멸망한 후에 그들이 애도하지 못할 것임을 상징한다.
- 25장: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은 이스라엘에 대하여 죄를 지었기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 26장-29장 16절: 두로, 시돈, 애굽에 대한 심판의 예언
- 29장 17절-32장: 느부갓네살 왕이 두로를 공격했으나 이에 대한 대가를 얻어내지 못하였는데,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그가 수고한 대가로 애굽을 침략하여 애굽 땅을 받을 것이다.
- 33장 1-20절: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다시금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시는데, 죄인이 회개하고 정의를 행하면 살 것이고, 의인이 죄를 범하면 죽을 것이며, 죄인이 파수꾼의 경고를 듣지 못하여 죽게 되면 그 핏값을 파수꾼에게 찾겠다고 하시며, 자신은 죄인들이 죄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원하기에 사람들을 회개시키라고 말씀하신다.
- 33장 21-33절: 예루살렘이 완전히 폐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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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장: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지 않아 그들이 노략거리가 되게 한 이스라엘 목자들의 잘못을 드러내신 이후, 자신이 좋은 목자가 되어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된 이스라엘로 모아 돌볼 것이고, 다윗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자이자 왕으로 세울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는 이방인들의 침략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기독교적 해석: 하나님이시며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의 왕이자 목자가 되어 그들을 천국으로 이끄실 것이고,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이다. - 35장: 에돔은 이스라엘이 폐허가 된 것을 기뻐했기 때문에 심판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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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장 1-15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산들을 향하여 다음과 같은 예언을 하신다. 이스라엘 족속들을 괴롭게 하던 이방인들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이스라엘 족속들은 다시는 이방인들의 침략이 없을 회복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들어가게 되는 천국에는 죄와 저주가 없을 것이다. -
36장 16-38절: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했기 때문에 심판을 받아 여러 나라에 흩어졌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이방 국가들로부터 모으고, 그들을 다시는 기근이 없는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하시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주어 그들이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도록 만드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죄를 짓지 않고 살게 될 것이다. -
37장 1-14절: 마른 뼈들이 살아나 살아있는 이스라엘 족속이 되어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그리스도 안에 있는 죽은 자들은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
37장 15-28절: 하나님이 갈라졌던 두 이스라엘 족속을 사방에서 모아 하나가 되게 만들어, 더 이상 죄가 없고 평화가 지속되며 다윗이 다스리는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하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분 없이 세계 각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천국으로 들어갈 것이다. -
38-39장: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스라엘에 다시 세운 나라를 침략하려던 마곡 땅의 왕 곡은 끝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온 족속을 회복된 이스라엘로 모아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주신다.
-기독교적 해석: 말세에 성도들에 대한 핍박이 극심해지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구원 받은 성도들은 천국으로 들어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될 것이다. -
40-46장: 새로운 성전과 새로운 규례에 대한 환상
-기독교적 해석: 천국에서는 성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이 되실 것이고, 구원 받은 성도들은 그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게 될 것이다. -
47장 1-12절: 에스겔은 성전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물이 점점 깊어지며 큰 강이 되고, 그 강이 만물을 소생시키는 환상을 본다.
-기독교적 해석: 천국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할 것이다. -
47장 13절-48장: 이스라엘 지파들은 회복된 이스라엘의 땅을 분배받을 것이고, 이 성읍의 이름은 '여호와 삼마'[16]가 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구원 받은 성도들은 천국에서 살게 될 것이고, 그곳에는 하나님이 계실 것이다.
5.5.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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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남유다 왕국의 왕 여호야긴 치세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고, 일종의 유화정책으로써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 용모가 빼어나고 갈대아 지방의 문학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총명한 젊은이들을 뽑아 궁궐에서 왕을 모실 수 있도록 하였다. 그들 가운데 유다 지파의 네 젊은이가 있었는데,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의 네 명이었다. 바벨론의 내시장은 그들에게 바벨론식 이름을 각각 지어주었다. 다니엘은 벨드사살, 하나냐는 사드락, 미사엘은 메삭, 아사랴는 아벳느고로 개명되고, 이들은 바벨론으로 가서 임금을 모시고 살게 되었지만, (아마도 우상에게 바쳐졌을 것인) 궁중의 술과 음식으로 자신들을 더럽히지 않으며 하나님 앞에 정결하게 살았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궁중 생활로 인해 자신들의 신앙과 믿음이 더럽혀질까봐 제물로 사용하지 않는 채식과 물을 고집했다. 내시장이 그래도 오래전부터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을 좋게보는 조금은 너그러운 사람이라서 나도 왕명을 따르는 입장이라 만약 채식만 했다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난색을 표하자, 다니엘은 "그렇다면 열흘 동안 술과 고기를 먹은 사람들과 열흘 동안 물과 채식을 한 우리를 비교해서 판단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내시장이 시험해본 결과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더 건강하였으므로 이후에도 그대로 물과 채식을 하게 내버려두었고, 하나님은 네 소년들에게 총명함을 주셨다.
- 2장: 어느 날, 느부갓네살 왕이 이상한 꿈을 꾸자, 왕은 점쟁이들을 불러 자신의 꿈을 해몽하게 하였다. 점쟁이들은 꿈을 말해주면 꿈을 해몽해 주겠다고 했지만,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꿈의 내용은 한마디도 말하지 않는다. 이에 점쟁이들은 난색을 표하고 분노한 느부갓네살은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이에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다니엘은 친위대장 아리옥에게 사연을 물어보자 아리옥은 그 사연을 알려준다. 다니엘은 자신이 해몽을 하겠으니 시간을 조금 달라고 한 후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니, 하나님께서 밤에 환상을 통해 다니엘에게 꿈의 내용과 그 해석을 알려주셨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앞으로 불려가 꿈을 해몽하기 시작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느부갓네살이 꿈 속에서 본 것은 커다란 사람의 조각상이었다. 그 상의 머리는 순금으로 되어있고, 가슴과 팔은 은으로 만들어졌고, 배와 넓적다리는 놋으로 만들어졌으며, 아랫다리는 쇠로 만들어졌다. 발은 쇠와 진흙이 섞여 있었다. 갑자기 어디선가 큰 돌이 날아와 조각상의 발을 부숴버리자, 조각상이 산산히 다 부서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게 되고, 날아온 돌은 거대한 산이 되어 온 세상을 채운다는 내용의 꿈이었다.
1. 순금으로 만든 머리는 느부갓네살의 바벨론 제국을 말한다.
2. 은으로 만든 가슴과 팔은 그 다음으로 일어날 바벨론 제국보다 못한 왕국을 뜻한다.
3. 그 뒤 놋으로 된 셋째 나라가 온 세상을 다스린다.
4. 그 뒤 쇠처럼 강건한 넷째 나라가 등장해, 모든 나라를 부수고 깨트릴 것이다.
5. 그런데 그 나라는 쇠와 진흙이 섞인 발과 같이 그 나라는 나누어질 것이다.
6. 그 뒤 하나님께서 한 나라를 세우시는데, 이 나라는 앞서 모든 나라들을 부수어 멸망시키고 영원히 서 있을 것이다.
해석 1 | 해석 2 | |
순금 | 바벨론 | |
은 | 메대 사람 다리오의 나라[17] | 아케메네스 왕조 메대-바사 |
놋 | 아케메네스 왕조 메대-바사 | 헬라 제국 |
쇠 | 헬라 제국 | 로마 제국 |
쇠 & 진흙 | 알렉산드로스 3세 사후 국가의 분열[18] | 로마 제국의 분열 |
손대지 아니한 돌 | 쇠와 진흙으로 상징되는 여러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 |
영원한 나라 | 재림 이후의 그리스도의 통치 |
다니엘이 해몽을 끝내자, 느부갓네살은 다니엘에게 절을 하며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시함과 동시에 높은 벼슬과 많은 선물을 주었으며,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에게 국가 지방의 일을 관리하는 일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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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어 평지에 세우고, 모든 관료들에게 갖가지 악기 소리가 날 때에 저 신상에 절하라고 명령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타오르는 불가마 속으로 산 채로 던져 버릴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은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신상에 절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자신의 앞으로 데려온다. 느부갓네살은 그들에게 지금이라도 신상에 절을 하면 목숨을 건지게 해주겠다고 회유하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타오르는 불가마에서 구하실 것이고, 하나님이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자신들은 신상에게 절하지 않겠다고 대답한다.
분노한 느부갓네살 왕은 불가마를 일곱 배나 더 뜨겁게 달구게 한 뒤 그 세 명을 꽁꽁 묶어서 가마 속으로 산 채로 던져넣었는데, 어찌나 가마가 뜨거웠던지 그들을 넣던 사람들은 불에 타서 죽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불 속에 던져진 세 명은 가마 속에서 멀쩡했고, 신의 아들과 같은 형상을 지닌 존재가 그들과 함께 있었다. 느부갓네살 왕은 깜짝 놀라며, "우리가 불 속으로 던진 사람은 셋인데, 어째서 네 사람이 불 속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냐? 게다가 한 명은 마치 신의 아들과도 같은 모습이구나!" 하고 외쳤다. 왕이 그 셋을 불러내자 그들은 탄 냄새나 그을림 하나 없이 깨끗한 모습으로 불 속에서 걸어나왔고,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을 찬미하며 어느 신이 저들을 이렇게 구하겠냐고 하나님에게 경의를 표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온몸을 토막내고 집은 거름더미로 만들겠다고 엄포하며,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번영을 누리면서 살게 한다.
- 4장: 느부갓네살 왕이 또 다른 꿈을 꾸어, 다니엘을 불러 다음과 같은 꿈의 해몽을 청한다.
세상 한가운데 자리잡아 하늘까지 닿는 아주 커다란 나무가 있었다. 잎은 아름답고 열매는 풍성한데, 가지에는 새들이 깃들고 그늘 밑으로는 동물들이 찾아와 모두에게 양식과 쉼터가 되었다. 그런데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나무를 베어버려라. 가지는 잘라내고 동물들은 쫓아내어라. 하지만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쇠줄과 놋줄로 동이고, 땅의 풀 가운데서 들짐승과 함께 어울리도록 들풀 속에 버려 두어라. 또한 그는 사람의 마음이 아닌 짐승의 마음을 지니고 일곱 때를 보낼 것이다. 이는 가장 높으신 분께서 인간들의 나라를 지배하심을 살아있는 자들로 알게 하려는 것이다." 하고 소리쳤다.
그 꿈은 느부갓네살이 왕위에서 쫓겨나 7년 동안 짐승처럼 살다가, 그가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린다는 것을 깨닫고 난 뒤에야 나라를 돌려받고 그 나라가 굳게 서게 된다는 의미의 꿈이었기 때문에, 다니엘은 꿈의 내용을 듣고 당황해 했다. 느부갓네살은 다니엘이 이 꿈은 원수가 꿨다면 좋았을 꿈이었다고 하며 곤란해하는 것을 보고는, 걱정하지 말고 꿈 내용이나 사실대로 해몽해 달라고 부탁한다. 다니엘은 왕에게 꿈 내용을 모두 해몽해준 후에, 공의를 행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면 왕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조언을 왕에게 해준다.
1년 뒤, 느부갓네살이 왕궁 옥상을 거닐며 혼잣말로, "이것이 대 바벨론이 아니냐? 내 영광과 권세로 세운 것이다." 라고 말하자, 하늘에서 "너에게서 왕권이 떨어져 나갔다. 너는 사람들에게 쫓겨나 7년을 소처럼 풀을 뜯으며 살고 나서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이에게 그 나라를 주신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느부갓네살은 왕위에서 쫓겨나 7년 동안 광야에서 풀을 뜯고 이슬을 마시며 산 뒤에야 돌아올 수 있었고, 환궁한 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1년 뒤, 느부갓네살이 왕궁 옥상을 거닐며 혼잣말로, "이것이 대 바벨론이 아니냐? 내 영광과 권세로 세운 것이다." 라고 말하자, 하늘에서 "너에게서 왕권이 떨어져 나갔다. 너는 사람들에게 쫓겨나 7년을 소처럼 풀을 뜯으며 살고 나서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이에게 그 나라를 주신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느부갓네살은 왕위에서 쫓겨나 7년 동안 광야에서 풀을 뜯고 이슬을 마시며 산 뒤에야 돌아올 수 있었고, 환궁한 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 5장: 세월이 흘러 바벨론은 느부갓네살의 아들 벨사살이 다스리고 있었다.[19] 벨사살이 대신들을 모아 잔치를 벌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중에서 사람 손가락이 나타나 궁궐 벽에 글자를 쓰기 시작하였다. 궁궐 안은 혼란에 빠졌고, 그 누구도 그 글의 뜻을 풀이할 수 없었다. 그러자 여왕[20]은 선왕의 꿈을 신통하게 해몽한 다니엘을 불러 그 글의 뜻을 풀어내게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다니엘은 그 글의 뜻을 풀어주면 나라에서 세번째 가는 자리를 주겠다는 벨사살 왕 앞으로 불려와 그 글의 뜻을 풀이해주었다.
메네메네 데겔 우바르신
'메네'는 하나님이 나라를 끝내겠다는 뜻,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는 뜻. '베레스'는 나라가 갈라져 메대 사람과 바사 사람이 각각 나눠 가지리라는 뜻이다.
'메네'는 하나님이 나라를 끝내겠다는 뜻,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는 뜻. '베레스'는 나라가 갈라져 메대 사람과 바사 사람이 각각 나눠 가지리라는 뜻이다.
- 6장: 다리오 왕 역시 총명한 다니엘을 높게 사 그를 요직에 앉히고 중히 여겼다. 그러자 다른 신하들은 다니엘을 질투하여 그를 모함할 방도를 궁리했다. 하지만 다니엘이 워낙 청렴했고 정직하며 일을 워낙에 잘했기에 모함할 이유가 전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그들은 다니엘의 유일신 신앙을 이용하여 합법적으로 모함하기로 한다.
신하들은 다리오 왕에게 가서 "앞으로 30일 동안 다리오 왕이 아닌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리는 자는 사자굴에 던져넣어야 한다"라는 금령을 세우도록 종용하는데, 메대와 바사의 법에는 왕이 직접 서명한 명령은 그 누구도 철회할 수 없도록 되어있었다. 다리오 왕은 이들의 수작을 모르고 그 금령에 서명한다.
다니엘은 금령을 듣고도 늘 하던대로 하루에 세 번 예루살렘이 있는 곳을 바라보며 기도를 한 뒤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고, 신하들은 다니엘을 왕의 금령을 어긴 죄로 고발했다. 다리오 왕은 그제서야 다른 신하들이 다니엘을 죽이려고 이런 함정을 만든걸 깨닫고 다리오 본인이 다니엘을 아꼈기에 그를 살리고 싶었지만, 신하들이 떼로 몰려들어 법대로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어야 한다고 상소를 올려대자, 다리오는 하는 수 없이 다니엘이 무사하기를 기원하며 다니엘을 사자 굴에 넣고 바위로 입구를 봉인한다.
다리오 왕은 금식하며 뜬 눈으로 밤을 세운 후에, 날이 밝자마자 사자굴로 달려가 다니엘의 생사를 확인했고, 다니엘은 무사했다.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가 사자들의 입을 막았던 것이다. 다리오 왕은 기뻐하며 다니엘을 굴 밖으로 꺼내고, 다니엘을 모함한 모든 신하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전부 잡아와서 사자굴에 집어 던졌고, 그들은 사자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 7장: 벨사살 왕 제 1년에 다니엘은 침대에 누워 있다가 꿈 속에서 다음과 같은 환상을 본다.
하늘에서 바람이 불어 큰 바다를 휘젓자, 바다 속에서 거대한 짐승 네 마리가 올라왔다.
첫째 짐승은 사자처럼 생겼는데 독수리의 날개를 달고 있었다. 날개가 뽑히더니 땅에서 들어 올려져 두 발로 일어서 사람의 마음이 주어졌다.
두 번째 짐승은 곰처럼 생겼는데, 한쪽으로만 비스듬히 일으켜져 있었다. 이빨로 갈비 세 개를 물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그 짐승에게 "일어나 고기를 많이 먹어라" 라고 말하였다.
세 번째 짐승은 표범처럼 생겼는데, 네 장의 날개가 달려 있고 머리도 네 개였다. 그 짐승에게 통치권이 주어졌다.
그리고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네 번째 짐승이 나왔다. 앞의 모든 짐승들과도 다르게 생긴 그 짐승은 커다란 쇠 이빨로 먹이를 먹고 으스러뜨리며 남은 것은 발로 짓밟았다. 머리에 열 뿔을 달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서 작은 뿔 하나가 새로 자라나더니 먼저 있던 뿔들 중 세 개를 뽑아버렸다. 그 작은 뿔은 눈과 입이 달려 거만하게 떠들어 대고 있었다.
짐승들이 모두 등장하고 나자, 하늘에 옥좌가 놓이고 눈처럼 흰 옷과 깨끗한 양털같은 머리카락을 지닌 연로하신 분이 나타나 옥좌에 앉았다. 넷째 짐승은 살해되고 몸이 부서져 타는 불에 던져졌다. 그리고 사람의 아들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나 연로하신 분 앞으로 인도되어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를 받아 영원한 통치자로서 다스리게 되었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하셔서 넷째 짐승에게서 나오는 왕인 작은 뿔로 예표되는 말세의 적그리스도를 멸하실 것이고, 세상을 심판하신 이후에 구원 받은 성도들이 들어가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셔서 그곳을 통치하실 것이다.
첫째 짐승은 사자처럼 생겼는데 독수리의 날개를 달고 있었다. 날개가 뽑히더니 땅에서 들어 올려져 두 발로 일어서 사람의 마음이 주어졌다.
두 번째 짐승은 곰처럼 생겼는데, 한쪽으로만 비스듬히 일으켜져 있었다. 이빨로 갈비 세 개를 물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그 짐승에게 "일어나 고기를 많이 먹어라" 라고 말하였다.
세 번째 짐승은 표범처럼 생겼는데, 네 장의 날개가 달려 있고 머리도 네 개였다. 그 짐승에게 통치권이 주어졌다.
그리고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네 번째 짐승이 나왔다. 앞의 모든 짐승들과도 다르게 생긴 그 짐승은 커다란 쇠 이빨로 먹이를 먹고 으스러뜨리며 남은 것은 발로 짓밟았다. 머리에 열 뿔을 달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서 작은 뿔 하나가 새로 자라나더니 먼저 있던 뿔들 중 세 개를 뽑아버렸다. 그 작은 뿔은 눈과 입이 달려 거만하게 떠들어 대고 있었다.
짐승들이 모두 등장하고 나자, 하늘에 옥좌가 놓이고 눈처럼 흰 옷과 깨끗한 양털같은 머리카락을 지닌 연로하신 분이 나타나 옥좌에 앉았다. 넷째 짐승은 살해되고 몸이 부서져 타는 불에 던져졌다. 그리고 사람의 아들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나 연로하신 분 앞으로 인도되어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를 받아 영원한 통치자로서 다스리게 되었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하셔서 넷째 짐승에게서 나오는 왕인 작은 뿔로 예표되는 말세의 적그리스도를 멸하실 것이고, 세상을 심판하신 이후에 구원 받은 성도들이 들어가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셔서 그곳을 통치하실 것이다.
다니엘은 이 환상을 보고 정신이 산란해졌다. 그래서 다니엘은 환상 속에 서 있는 천사들 중 한 명에게 다가가 이 모든 일에 대한 진실을 물었다. 천사는 다니엘에게 환상의 뜻을 설명해준다.
네 마리의 짐승은 세상에 나타날 네 임금이다.
특히 네 번째 짐승은 세상에 나타날 네 번째 나라인데, 온 세상을 집어삼키고 짓밟으며 으스러뜨릴 것이다.
열 개의 뿔은 그 왕국의 열 임금이요, 새로 자라난 뿔은 그 왕국에 나타날 새로운 임금인데, 앞서의 임금들 중 세 임금을 쓰러트릴 것이다.
그 임금은 가장 높으신 분을 거슬러 떠들어 대고 거룩한 백성을 괴롭히며 축제일과 법마저 바꾸려고 할 것이다.
한 때, 두 때, 반 때 동안 그 임금의 손아귀에 넘겨질 것인데,
그 뒤에 심판이 시작되면 통치권을 빼앗겨 완전히 패망하고 멸망할 것이다.
특히 네 번째 짐승은 세상에 나타날 네 번째 나라인데, 온 세상을 집어삼키고 짓밟으며 으스러뜨릴 것이다.
열 개의 뿔은 그 왕국의 열 임금이요, 새로 자라난 뿔은 그 왕국에 나타날 새로운 임금인데, 앞서의 임금들 중 세 임금을 쓰러트릴 것이다.
그 임금은 가장 높으신 분을 거슬러 떠들어 대고 거룩한 백성을 괴롭히며 축제일과 법마저 바꾸려고 할 것이다.
한 때, 두 때, 반 때 동안 그 임금의 손아귀에 넘겨질 것인데,
그 뒤에 심판이 시작되면 통치권을 빼앗겨 완전히 패망하고 멸망할 것이다.
해석 1 | 해석 2 | |
첫째 짐승 | 느부갓네살 | 바벨론 |
둘째 짐승 | 고레스[23] | 아케메네스 왕조 메대-바사 |
세 갈빗대 | 리디아[24], 바벨론[25], 이집트[26] | |
셋째 짐승 | 캄비세스 2세~ 크세르크세스 1세[27] | 헬라 제국 |
네 머리 |
캄비세스 2세, 바르디야, 다리우스 1세, 크세르크세스 1세 |
알렉산드로스 3세 사망 이후 나눠진 4개의 국가 |
넷째 짐승 | 알렉산드로스 3세[28] | 로마 제국 |
열 개의 뿔 |
알렉산드로스 3세부터
알렉산드로스 4세[29]까지의 3왕과 셀레우코스 1세부터 셀레우코스 4세[30]까지의 7왕 |
아우구스투스부터 티투스까지의 10왕 |
작은 뿔 | 안티오코스 4세[31] | 도미티아누스 |
작은 뿔이 뽑은 세 뿔 |
아르탁시아스 1세[32] 프톨레마이오스 6세[33] 프톨레마이오스 8세[34] |
카티(Chatti)[35], 다키아(Dacians)[36], 게르만(Germans)[37] |
- 8장: 벨사살 제 3년, 다니엘은 또 다른 환상을 보게 된다.
강가에 뿔이 두 개 달린 숫양 한 마리가 강 옆에 서 있었다. 두 뿔 중 하나는 더 길었는데, 그것은 나중에 올라온 것이었다.
그 숫양이 서쪽, 북쪽, 남쪽으로 들이받고 다녀도 아무도 그 숫양을 당해내지 못했다.
그 때 서쪽에서 발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속도로 숫염소 한 마리가 달려왔다. 숫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당당한 뿔 하나가 솟아 있었다.
숫염소가 숫양을 향해 달려들어 숫양의 두 뿔을 부러뜨려 버렸다. 숫염소는 숫양을 내동댕이치고 짓밟았다.
숫염소가 한창 세력이 당당할 때, 큰 뿔이 부서지고 그 자리에 네 개의 뿔이 사방 하늘로 자라나 올라갔다.
그 뿔들 중 하나에서 작은 뿔 하나가 나오더니, 남쪽과 동쪽으로, 그리고 영화로운 땅 쪽으로 뻗어나갔다.
작은 뿔은 오만하게 행동하며, 하나님께 바칠 일일 번제를 없애고 성소를 뒤엎어 버렸다.
천사 둘이 서로 묻고 답하길, "이 환시에 나타날 일들이 언제까지 지속되겠습니까?" "저녁과 아침이 이천 삼백 번 바뀔 때 까지입니다. 그 때가 되어야 성소가 복구될 것입니다." 하였다.
그 숫양이 서쪽, 북쪽, 남쪽으로 들이받고 다녀도 아무도 그 숫양을 당해내지 못했다.
그 때 서쪽에서 발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속도로 숫염소 한 마리가 달려왔다. 숫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당당한 뿔 하나가 솟아 있었다.
숫염소가 숫양을 향해 달려들어 숫양의 두 뿔을 부러뜨려 버렸다. 숫염소는 숫양을 내동댕이치고 짓밟았다.
숫염소가 한창 세력이 당당할 때, 큰 뿔이 부서지고 그 자리에 네 개의 뿔이 사방 하늘로 자라나 올라갔다.
그 뿔들 중 하나에서 작은 뿔 하나가 나오더니, 남쪽과 동쪽으로, 그리고 영화로운 땅 쪽으로 뻗어나갔다.
작은 뿔은 오만하게 행동하며, 하나님께 바칠 일일 번제를 없애고 성소를 뒤엎어 버렸다.
천사 둘이 서로 묻고 답하길, "이 환시에 나타날 일들이 언제까지 지속되겠습니까?" "저녁과 아침이 이천 삼백 번 바뀔 때 까지입니다. 그 때가 되어야 성소가 복구될 것입니다." 하였다.
다니엘이 환상을 보고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데,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다니엘에게 환상을 해석해 주었다.
다니엘은 이 두 번째 환상을 보고 난 뒤 기운이 빠져 여러 날 동안 아팠다고 한다.
8장 예언 해석: 먼저 일어났던 메대가 나중에 일어났지만 더 강력한 바사에 의해 통합되어
아케메네스 왕조 메대-바사가 생길 것이다.
아케메네스 왕조 메대-바사는
헬라 제국에 의해 멸망할 것이고,
헬라 제국은 네 개의 나라로 나누어 질 것이다. 그 후에 시간이 흐르면 나눠진 네 개의 국가 중 하나인
셀레우코스 제국의 왕
안티오코스 4세가 이스라엘에 쳐들어 와 하나님께 바칠 일일 번제를 없애고 성소를 뒤엎어 버리는 등의 만행을 저지를 것인데, 그가 유대의 레위 지파
대제사장을 마음대로 해임하고 베냐민 지파 사람으로 교체한 B.C.170년경부터 시작하여,
안티오코스 4세의 사망 및
마카베오 전쟁으로 인해 성전이 회복된 B.C.164년 말까지 2,300일 가량이 지날 것이다.
- 9장: 아하수에로[38]의 아들 다리오 제1년, 다니엘은 성경을 펴놓고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70년을 채워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묵상하고 있었다. 다니엘은 자루옷을 입고 동포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렸다. 그러자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날아왔다.
"다니엘아, 내가 너를 깨닫게 해 주려고 이렇게 왔다.
너희 백성과 너의 거룩한 도성에 정해진 70 이레가 지나야 악행이 그치고 죄가 끝나며 속죄가 이뤄질 것이다.
예루살렘을 복구하고 재건하라는 말씀이 내린 때부터 기름 부음 받은 왕이 나올 때까지 7 이레가 흐를 것이다.
또 62 이레가 흐르는 동안 예루살렘이 복구되고 재건되겠지만 그 기간은 어려운 때가 될 것이다.
62 이레가 흐른 뒤 기름 부음 받은 이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다.
도성과 성소는 앞으로 일어날 군주의 군대가 허물어 버릴 것이다.
그 군주는 1 이레 동안 많은 이와 강력한 동맹을 맺고, 그 기간의 절반 동안은 희생 제물을 바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성전 날개에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세워져, 그 군주가 멸망할 때까지 서 있을 것이다."
해석
-7 이레: 예레미야의 예언[39] 이후부터 고레스가 즉위 원년에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으라고 명령할 때[40] 까지의 기간
-62 이레: 7 이레가 끝날 때부터 마지막 한 이레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기간
-마지막 한 이레: 안티오코스 4세가 이스라엘에 쳐들어 와 유대의 레위 지파 대제사장을 마음대로 해임하고 베냐민 지파 사람으로 교체한 B.C.170년경부터, 안티오코스 4세의 사망 및 마카베오 전쟁에 의해 성전이 회복된 B.C.164년 말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는 2300주야
-그 이레의 절반: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성전에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돼지 피로 제사를 지내게 했던 B.C.167년부터 B.C.164년 말 까지의 기간
-멸망의 가증한 것: 안티오코스 4세가 성전에 세웠던 제우스 신상
영적인 해석
-7 이레: 메시아가 예언됐을 때부터 메시아가 초림하기까지의 기간
-62 이레: 신약 시대의 시작부터 마지막 핍박이 있기 전까지의 기간
-마지막 한 이레: 재림 직전의 마지막 환난의 기간
-그 이레의 절반: 마지막 환난 기간의 전반기보다 핍박이 더욱 거세진 마지막 환난 기간의 후반기
-멸망의 가증한 것: 마지막 환난의 후반기에 사람들에게 숭배하도록 강요되는 우상
너희 백성과 너의 거룩한 도성에 정해진 70 이레가 지나야 악행이 그치고 죄가 끝나며 속죄가 이뤄질 것이다.
예루살렘을 복구하고 재건하라는 말씀이 내린 때부터 기름 부음 받은 왕이 나올 때까지 7 이레가 흐를 것이다.
또 62 이레가 흐르는 동안 예루살렘이 복구되고 재건되겠지만 그 기간은 어려운 때가 될 것이다.
62 이레가 흐른 뒤 기름 부음 받은 이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다.
도성과 성소는 앞으로 일어날 군주의 군대가 허물어 버릴 것이다.
그 군주는 1 이레 동안 많은 이와 강력한 동맹을 맺고, 그 기간의 절반 동안은 희생 제물을 바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성전 날개에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세워져, 그 군주가 멸망할 때까지 서 있을 것이다."
해석
-7 이레: 예레미야의 예언[39] 이후부터 고레스가 즉위 원년에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으라고 명령할 때[40] 까지의 기간
-62 이레: 7 이레가 끝날 때부터 마지막 한 이레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기간
-마지막 한 이레: 안티오코스 4세가 이스라엘에 쳐들어 와 유대의 레위 지파 대제사장을 마음대로 해임하고 베냐민 지파 사람으로 교체한 B.C.170년경부터, 안티오코스 4세의 사망 및 마카베오 전쟁에 의해 성전이 회복된 B.C.164년 말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는 2300주야
-그 이레의 절반: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성전에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돼지 피로 제사를 지내게 했던 B.C.167년부터 B.C.164년 말 까지의 기간
-멸망의 가증한 것: 안티오코스 4세가 성전에 세웠던 제우스 신상
영적인 해석
-7 이레: 메시아가 예언됐을 때부터 메시아가 초림하기까지의 기간
-62 이레: 신약 시대의 시작부터 마지막 핍박이 있기 전까지의 기간
-마지막 한 이레: 재림 직전의 마지막 환난의 기간
-그 이레의 절반: 마지막 환난 기간의 전반기보다 핍박이 더욱 거세진 마지막 환난 기간의 후반기
-멸망의 가증한 것: 마지막 환난의 후반기에 사람들에게 숭배하도록 강요되는 우상
이것이 다니엘이 받은 세 번째 예언이다.
- 10장-11장 1절: 고레스 제 3년에 다니엘은 3주 동안 고행하고 있었는데, 그 때 다니엘에게 또 하나의 환상이 내렸다. 다니엘은 티그리스 강 가에 서 있었는데, 모시 옷과 금으로 만든 띠를 입은 천사가 나타났다. 다니엘은 천사의 위엄에 눌려 힘이 빠져 쓰러졌는데, 천사가 그를 부축하며 말했다.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극기하기로 한 첫날부터 하나님께서 너의 말을 들으시어 내가 이렇게 온 것이다. 바사의 타락 천사들이 21일 동안 내 앞을 가로막고 있었는데, 미가엘이 나를 도와서 내가 너에게 올 수 있었다. 나는 너에게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해 알려줄 것인데, 내가 돌아가서는 바사의 타락 천사장과 싸워야 하고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타락 천사장이 올 것이다."
- 11장 2-45절: 천사는 다니엘에게 다음과 같은 역사적 사실들을 예언한다.
-페르시아에서 캄비세스(Cambyses, B.C. 529-522), 스메르디스(Smerdis, B.C. 522-521), 다리우스 히스타스피스(Darius Hystaspis, B.C. 521-486)의 뒤를 이어, 크세르크세스(Xerxes, B.C.486-465)가 왕이 되었고, 부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헬레니즘 제국의 마케도니아 지역을 침공했다. (11:2-3)
-그 후
알렉산드로스 3세에 의해 헬레니즘 제국이 강성해졌으나,
알렉산드로스 3세가 죽은 후
헬레니즘 제국은 알렉산드로스 3세의 최측근이자 가까운 막료였던 4명의 장군에 의해 분할되었다. (11:4)
-남방 왕조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강한 힘을 가졌지만, 북방 왕조인 셀레우코스 왕조는 더욱 강했다. B.C. 250년 프톨레마이오스 2세가 그의 딸 베레니케(Berenice)를 셀레우코스 왕조의 왕 안티오코스 2세와 결혼시켰으나, 안티오코스 2세의 전처인 라오디케(Laodice)가 베레니케와 그녀의 아이를 살해하고, 결국에는 안티오코스 2세마저 독살시킴으로써 이 정략 결혼은 실패로 돌아갔다. (11:5-6)
-프톨레마이오스 2세에 이어 왕이 된 프톨레마이오스 3세는, B.C. 246년 누이 베레니케의 복수를 위해 북방 왕조 곧 시리아의 셀레우코스 2세를 공격하여 6년간(B.C. 246-241) 전쟁을 했다. 이 전쟁에서 프톨레마이오스 3세는 자기 누이를 살해한 라오디케를 죽여 누이의 원수를 갚고, 4,000달란트의 금과 2500여개의 우상 등 수많은 전리품들을 이집트로 탈취해 갔고, B.C. 240년 프톨레마이오스 3세가 셀레우코스 2세와 평화조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셀레우코스 2세는 프톨레마이오스 3세의 침공을 보복하기 위해 평화 조약을 파기하고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있는 이집트를 침공했다. 그러나 셀레우코스 2세는 오히려 프톨레마이오스 3세에게 대패한 후, 소수의 남은 군대를 이끌고 본국으로 퇴각했다. (11:7-9)
-남방 왕조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강한 힘을 가졌지만, 북방 왕조인 셀레우코스 왕조는 더욱 강했다. B.C. 250년 프톨레마이오스 2세가 그의 딸 베레니케(Berenice)를 셀레우코스 왕조의 왕 안티오코스 2세와 결혼시켰으나, 안티오코스 2세의 전처인 라오디케(Laodice)가 베레니케와 그녀의 아이를 살해하고, 결국에는 안티오코스 2세마저 독살시킴으로써 이 정략 결혼은 실패로 돌아갔다. (11:5-6)
-프톨레마이오스 2세에 이어 왕이 된 프톨레마이오스 3세는, B.C. 246년 누이 베레니케의 복수를 위해 북방 왕조 곧 시리아의 셀레우코스 2세를 공격하여 6년간(B.C. 246-241) 전쟁을 했다. 이 전쟁에서 프톨레마이오스 3세는 자기 누이를 살해한 라오디케를 죽여 누이의 원수를 갚고, 4,000달란트의 금과 2500여개의 우상 등 수많은 전리품들을 이집트로 탈취해 갔고, B.C. 240년 프톨레마이오스 3세가 셀레우코스 2세와 평화조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셀레우코스 2세는 프톨레마이오스 3세의 침공을 보복하기 위해 평화 조약을 파기하고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있는 이집트를 침공했다. 그러나 셀레우코스 2세는 오히려 프톨레마이오스 3세에게 대패한 후, 소수의 남은 군대를 이끌고 본국으로 퇴각했다. (11:7-9)
-셀레우코스 2세의 두 아들,
셀레우코스 3세와
안티오코스 3세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의 전쟁을 준비했다.
셀레우코스 3세는 B.C. 227년 왕위에 즉위했으나 소아시아 전쟁에서 동료들에게 살해되었으며(B.C. 223), 그의 동생인
안티오코스 3세가 그 왕위를 계승한 뒤
페니키아와
팔레스티나(B.C. 219-218) 원정에 나섰으나,
프톨레마이오스 4세의 반격에 막혀
라피아 전투에서 패배했다. 패배로 말미암아 원정은 실패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 4세는 그 승리에 교만해져 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에 들어갔고, 그 결과로 사망했다(B.C.203). (11:10-12)
-
안티오코스 3세는 이후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5세와 동맹을 맺고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를 공략하여
팔레스티나를 점령했다. 안티오코스 3세의 군대들은 파니움 전투에서 이집트의 스코파스 휘하 군대를 격파하였으며(B.C. 200),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군대는 페니키아 해변의
시돈까지 퇴각하였다. 이후 시돈마저 함락되고, B.C. 198년
팔레스티나 지방은
안티오코스 3세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었다. (11:13-16)
-안티오코스 3세는 이집트 침략 정책을 변경하고 정략적으로 이집트와 평화 조약을 맺었다(B.C. 197). 곧 안티오코스 3세는 자신의 딸인
클레오파트라(Cleopatra)를
프톨레마이오스 5세의 아내로 주어(B.C. 195)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강화하려 하였으나, 오히려 클레오파트라가 남편
프톨레마이오스 5세와 결탁하여 그로 하여금 로마와 동맹을 맺게 함으로써,
안티오코스 3세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다. (11:17)
-이집트 침략 정책을 수정한
안티오코스 3세는 군사력을 서쪽 지중해 연안 지역으로 집중시켜 육로와 해로를 통해 그곳을 점령한다(B.C. 197). 그러나 그의 군대는 B.C. 190년
마그네시아(Magnesia) 전투에서 로마의
루키우스 스키피오(Lucius Scipio) 장군에게 대패함으로써 멸망 직전에 이르렀다. 이 패배로 말미암아
안티오코스 3세는 본국으로 귀환할 수밖에 없었고, 그나마 바닥난 재정을 메꾸기 위해 시도한 엘리마이스의 벨 사원(the temple of Bel) 약탈까지 실패함으로써 그 생애에 종지부를 찍었다(B.C.187). (11:18-19)
-
안티오코스 3세의 뒤를 이어 왕위를 계승한
셀레우코스 4세는 강제적인 세금 징수를 목적으로 임명한 재무 장관 헬리오도로스(Heliodorus)에게
팔레스티나을 비롯한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강제적으로 세금을 징수하게 했다. 한편 이
셀레우코스 4세는 바로 자신이 임명한 헬리오도로스에게 독살당하여 10여 년의 통치를 마감한다. (11:20)
-
안티오코스 4세는 안티오코스 3세의 둘째 아들로, 안티오코스 3세가 로마에 패배한 때(B.C.190) 로마에 인질로 끌려가 14년을 보냈다. 그의 형인 셀레우코스 4세의 장자 '
데메트리오스'를 대신 인질로 잡아두고 시리아로 귀환하던 중, 형의 죽음을 전해 듣고 형의 독살자인 헬리오도로스를 제거하고 실질적인 왕위 계승자인 '데메트리오스' 대신 왕위에 올랐다. 이후 그는 조카 대신 왕위에 오른 사실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악의적인 흉계와 권모술수를 사용했다. (11:21)
-
에피파네스는 주변의 왕들과 위장된 동맹을 맺은 후, 그들이 방심한 틈을 타 그들의 영토를 침공했다. 그는 이러한 침략의 부산물인 노략품을 백성들에게 분배함으로써 백성의 환심을 얻으려했다. (11:23-24)
-
안티오코스 4세는
프톨레마이오스 6세를 공격하여 그를 포로로 잡게 된다. 프톨레마이오스 6세는 안티오코스 4세에 의해 매수된 측근들의 배신으로 패배했다. (11:25-26)
-왕
프톨레마이오스 6세가 포로로 잡혀간 이집트는, 그 동생
프톨레마이오스 8세를 왕으로 세웠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안티오코스 4세는 이집트에 대한 영향력을 가중시키려는 의도에서, 감금된
프톨레마이오스 6세와 강제적인 평화 조약을 맺고, 이집트를
알렉산드리아를 중심으로 한 프톨레마이오스 8세와,
멤피스를 중심으로한 프톨레마이오스 6세의 왕국으로 분열시키려 했다. 그러나 프톨레마이오스 6세는 안티오코스 4세에 대한 복수를 위해 때를 기다렸고, 결국 이 조약은 후일 프톨레마이오스 6세와 프톨레마이오스 8세의 연합, 그리고
가이우스 포필리우스 라이나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 군대의 간섭으로 파기되었다. (11:27)
-1차 이집트 원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가던 안티오코스 4세는 이스라엘을 침공해 자신의 통치권 내에 두려했고, 그는 '야손'(Jason) 대신 자신이 지명한 '메넬라오스'(Menelaus)를
대제사장에 복위시키고 성전 기물을 탈취하며 예루살렘 성 안에 이방의 군대를 주둔시켰다. 그 후 안티오코스 4세는 2차 이집트 원정 때
키프로스(Cyprus)를 점령하고
알렉산드리아까지 진군했으나, 결국 로마의 개입으로 퇴각했다. (11:28)
-2차 이집트 원정에 실패한
안티오코스 4세는 이스라엘에게 분풀이를 했고, 안티오코스 4세에 의해 임명되어 그의 성전 약탈을 묵인하고 신앙을 저버린
대제사장 메넬라오스와 그의 추종자들을 포함해 에피파네스의 헬레니즘화 정책에 동조한 모든 배교한 유대인들은 높은 자리에 앉게 됐다. (11:29-30)
-
안티오코스 4세의 군대는 거룩한 지성소에 함부로 출입했고, 번제단을 허물어버리고 그곳에
제우스 신상을 세워놓고, 매달 25일이 되면 돼지와 돼지피로 제사를 지내게 하고, 유대인의 종교활동을 금지했다. (11:31)
-
안티오코스 4세는 배교한 유대인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신앙을 수호하고 율법을 준수하는 일에 순교적인 자세를 견지했던 인물들도 있었다. 그런 인물들이 안티오코스 4세에 맞서 조직적인 저항 운동을 전개했으나, 그러한 시도는 초기에는 안티오코스 4세의 잔혹한 핍박 때문에 심각한 난관에 봉착했다. 그러한 저항은
유다 마카베오(Judas Maccabaeus) 가(家)에 의해 실행된
마카베오 전쟁에 의해 조금은 도움을 받았으나, 마카베오 전쟁에 동참한 많은 유대인들은 다시 배반하고 말았다. (11:31-34)
-
안티오코스 4세의 군대와의 전투에서 마카베오의 많은 군사들이 전사했고, 신앙을 지키다가 많은 유대인들이 순교했다. 이러한 자들의 순교는 남은 신실한 유대인들에게 도전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요나단에 의해 에피파네스의 군대가 쫓겨나고
요한 히르카노스 1세(John Hyrcanus)에 의해 강력한 독립 정부인
하스몬 왕조가 태동하여 이런 핍박의 때는 끝이 났다. (11:35)
-
안티오코스 4세는 스스로 현인신(顯人神)임을 자처했으며, 그가 만든 주화에 자신의 초상을 새겨놓고 그곳에 '신들의 신'이란 뜻의 '테오스'(Theos)란 글자를 새겨놓기까지 했다. (11:36)
-
안티오코스 4세는 자기 자신을 무엇보다 높여, 고국 시리아에서
제우스를 비롯해 공식적인 숭배의 대상이었던 고대의 신들이나, 시리아에서 여자들이 특히 숭배했던 '
탐무즈'(Tammus),
아도니스'(Adonis) 신들을 섬기지 않고, 그의 조상들이 알지 못했던 로마의 신인 '
유피테르'(Jupiter)나 '
마르스'(Mars)를 섬겼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안티오코스 4세는 요새를 수비하려고, 이방 신을 섬기는 사람들을 용병으로 썼고, 자기를 통치자로 받아들이는 사람을 크게 예우하여서, 높은 관직을 주고, 토지도 나누어 주었을 것이다. (11:37-39)
-
안티오코스 4세의 때에,[42] 남방왕인
프톨레마이오스 6세와 북방왕
안티오코스 4세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고, 안티오코스 4세는 프톨레마이오스 6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그리고 예루살렘까지 쳐들어가서 수많은 사람을 죽였으나
에돔,
모압,
암몬은 일찍부터 안티오코스 4세와 행동을 같이했기에 안티오코스 4세로부터 침략을 받지 않았다. 안티오코스 4세는 이집트와의 전쟁에서 이긴 후 노략물을 탈취했고, 이집트 인근 지역인 리비아, 에티오피아 출신 사람들 중 안티오코스 4세의 종이 된 사람들이 있었다. 안티오코스 4세는 이집트 원정에 성공한 뒤, 그의 본국 시리아의 동북쪽 지방에 있는
파르티아(Parthia)[43]와
아르메니아(Armenia)의 반란 소식을 접하고, 진압을 위해 병사를 보냈다. 말년에
안티오코스 4세는 자신의 군대가 패배한 소식을 듣고 화풀이를 하러
엑바타나에서 이스라엘로 가던 길에 큰 병에 걸려, 타국의 산 속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44] (11:40-45)
-
12장 1-3절: 그 때에 미가엘이 나타날 것이고, 개국 이래로 없던 환난이 일어날 것인데, 그 때에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고, 죽은 자들이 부활하여 어떤 사람들은 영생을 받고 어떤 사람들은 영원한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고,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미가엘 천사장의 소리와 함께 재림하실 때에 안티오코스 4세로 예표되는 말세의 적그리스도는 심판받게 될 것이고, 세상은 불로 멸망하게 될 것이다. 재림의 때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산 자와 죽은 자들은 새 몸을 입고 구원 받아 각자의 상급을 받고 영생을 누리게 될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심판의 부활로 일어나게 되어 지옥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 12장 4절: 천사는 다니엘에게 사람들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게 될 마지막 때[45]까지 이 글을 봉하라고 한다.
-
12장 5-10절: 이 일들은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 일어날 것이고, 지혜 있는 자는 이를 깨달을 것이다.
-1차적 해석: 안티오코스 4세가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성전에 제우스 신상을 세운 후 3년 반이 지나면 다니엘 12장 1-3절에 예언된 일까지 전부 일어날 것이다.[46]
-영적인 해석: 말세의 적그리스도의 통치 기간 중 핍박이 더욱 심해지는 후반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지는 일들이 전부 일어날 것이다.
-
12장 11-12절: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1,290일을 지낼 것이고, 기다려서 1,335일까지 이르는 사람은 복이 있을 것이다.
-1차적 해석: 안티오코스 4세가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성전에 제우스 신상을 세운 후 1,290일이 지나면 죽게 될 것이고, 그 이후 45일 동안 다니엘 12장 1-3절에 나오는 일들이 벌어질 것이며, 그 기간이 지난 이후 구원 받은 성도들은 영생을 누리게 될 것이다.[47]
-영적인 해석: 말세의 적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멸망하게 될 것이고, 재림 이후 세상이 심판받아 불로 멸망하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된 이후에 구원받은 성도들은 영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 12장 13절: 다니엘은 마지막 날에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을 약속 받는다.
5.6. 호세아
- 1장 1-9절: 호세아는 하나님으로부터 북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간음을 저질렀기 때문에 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는 명령을 받아 고멜과 결혼하게 된다. 고멜은 세 아이를 낳게 되는데, 하나님은 곧 예후의 집을 처벌해 북이스라엘 왕국을 끝낼 것이기에 첫번째로 낳은 아들의 이름을 '다가올 심판의 표징'이라는 뜻의 '이스르엘'로 지으라고 하신다. 고멜은 두번째 아이로 딸을 낳게 되는데, 하나님은 남유다에게는 긍휼을 베풀어도 북이스라엘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기에 그 딸의 이름을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자'라는 뜻의 '로루하마'로 지으라고 하신다. 로루하마가 젖을 떼자 고멜은 임신하여 세번째 아이로 아들을 낳게 되는데, 하나님은 더이상 북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지 않으시겠다며 그 아들의 이름을 '내 백성이 아니다'라는 뜻의 '로암미'라고 지으라고 하신다.
-
1장 10-11절: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는 셀 수 없이 많아질 것이고, 그 때가 되면 그들은 하나님이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고 한 그곳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불릴 것이며,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울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많은 이방인들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게 될 것이고, 그들은 구원받은 유대인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섬길 것이다. - 2장 1-13절: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우상숭배를 하는 간음을 저질렀고, 그들에게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
2장 14-23절: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입에서 우상의 이름을 제거할 것이고, 그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게 하실 것이며, 그들은 더이상 전쟁을 겪지 않고 풍요롭게 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과 영원한 혼약을 맺을 것이고, 자신의 백성이 아니었던 자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여기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아무리 악한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받게 되면,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 것이다. -
3장: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하나님이 우상숭배를 하던 이스라엘 자손들을 사랑하듯이 간음하여 노예로 팔려간 고멜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신다. 호세아는 고멜을 은 15세겔과 보리 1호멜 반을 주고 사오며 그녀에게 다시는 간음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 상황은 장차 이스라엘 자손들이 오랫동안 체계 없이 살다가 다시 돌아와 하나님과 그들의 왕 다윗을 찾게 되고, 마지막 날에 떨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복을 받을 것을 상징한다.
-기독교적 해석: 죄 가운데에서 살다가 이 땅에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 4장: 하나님을 아는 지식 없이 악을 행하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 행위대로 심판이 있을 것이다. 또한 북이스라엘이 죄를 짓고 있더라도 남유다 만큼은 죄를 짓게 해서는 안된다.
- 5장: 악을 행한 북이스라엘은 황무지가 될 것이고, 하나님은 그들이 고통 속에서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리실 것이다.
-
6장 1-3절: 하나님은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틀 후에 살리시고 셋째 날에 일으키실 것이니, 힘써 하나님을 알자.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이틀 후 셋째 날에 부활하신 것처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결국 새 몸을 입고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니, 힘써 그분을 알기 위해 노력하자. - 6장 4절-10장: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사랑과 하나님을 아는 것[48]이지만, 그들의 사랑은 한순간에 사라져버렸고 그들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며 온갖 죄악을 저질렀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여 그들이 온갖 고통을 겪게 만드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스스로 회개하여 선을 행해야 하고, 지금이 하나님을 찾을 때이며, 그리하면 그들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
-
11장 1-11절: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그들을 구출하신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온갖 우상숭배들을 저질렀다. 그래서 그들은 그에 대한 심판으로 앗수르에게 정복당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실 것이고 그들을 앗수르 땅으로부터 나오게 하여 그들을 다시는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각자의 집에서 살게 하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비록 죄 가운데에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하나님은 그를 구원하여 천국으로 데려가실 것이다. - 11장 12절-12장: 북이스라엘은 그들의 속임수와 폭력으로 인해 심판을 받을 것이지만, 남유다 역시 하나님 앞에 정결함이 없어 하나님이 남유다와 시비를 가릴 일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행한대로 갚으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 사랑과 정의를 추구해야 한다.
-
13장: 유일한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배가 불러 갈수록 죄를 많이 짓는 북이스라엘에게 심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사망의 권세에서 속량하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죄 가운데에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고통이 있을 것이지만, 그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다면 하나님은 그를 심판으로부터 구원하실 것이다. -
14장: 북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실 것이고, 그들은 더이상 우상과 관계하지 않고 하나님의 그늘 아래에서 풍족하게 살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더이상 죄를 짓지 않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다.
5.7. 요엘
- 1:1-12: 메뚜기 떼가 농작물들을 모두 먹어치워 황무지가 된 들판
- 1:13-20: 금식하고 통곡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을 촉구
-
2:1-11: 해와 별이 빛을 잃게 만드는 군대와 같은 메뚜기 떼가 몰려오며, 이러한 환난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해가 빛을 잃음 -
2:18-27: 하나님이 유대인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메뚜기 군대를 쫓아내시고, 풍성한 농작물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심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사람들이 천국에 대한 약속을 받음 -
2:28-32: 그 이후 하나님이 모든 사람들 위에 하나님의 영을 부어 그 사람들이 예언을 하고 꿈을 꾸고 환상을 보게 할 것이다. 또한 크고 두려운 하나님의 날이 오기 전에 하늘과 땅에 피, 불, 연기 기둥의 징조가 일어나며, 해가 어둠으로 바뀌고 달이 핏빛으로 물들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이 강림할 것이고, 재림이 일어나기 직전에 자연물들에 재림의 징조들이 나타날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
3:1-16: 그 날에 하나님이 모든 민족들을 여호사밧 골짜기로 데려가 심판하실 것이다. 추수할 때가 되면, 해, 달, 별이 빛을 잃고, 하나님이 시온에서 큰 소리를 내시며, 땅과 하늘이 요동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요새가 되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해, 달, 별이 빛을 잃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모든 민족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
3:17-21: 그 이후 예루살렘은 거룩하고 풍요로워질 것이고, 유대인들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애굽과 에돔은 황폐해질 것이다. 예루살렘은 영원히 존재할 것이고 그곳에는 이방 사람들이 더 이상 없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세상이 심판받은 이후 구원받은 성도들은 영원히 죄가 없는 천국에서 살 것이다.
5.8. 아모스
- 1장-2장 5절: 여러 악을 행한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며 우상 숭배를 하는 남유다에 대한 심판 선언
- 2장 6절-16절: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고, 음행을 하며, 각종 부정을 저지르는 등 죄로 타락한 북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선언
- 3장: 하나님이 특별히 선택한 이스라엘이 죄악을 저질렀기 때문에, 그들은 죄에 대한 심판으로 원수에게 침략당해 멸망할 것이다.
- 4장: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로 인해 여태껏 겪은 각종 재앙들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았다.
- 5장: 적과 싸우러 나간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10분의 1만 살아남게 될 것이다. 그러나 죄를 회개하고 정의를 행하면 살 것이며, 하나님은 사람들의 겉치레 종교 의식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날이 오게 될 것이며,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메섹 너머로 사로잡혀 가게 될 것이다.
- 6장 1-7절: 나태하게 부유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자들이 가장 먼저 포로로 사로잡혀 가게 될 것이다.
- 6장 8-14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영광을 싫어하시기에 그것들을 원수에게 넘기실 것이다.
- 7장 1-9절: 아모스는 메뚜기 떼, 불, 다림줄의 환상을 보게 되는데, 하나님은 메뚜기 떼 심판과 불 심판에 대해선 마음을 돌이키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가운데에 다림줄을 세워서 그들을 살피실 것이고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며 북이스라엘이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7장 10-17절: 북이스라엘의 제사장 아마샤는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하는 아모스에게 남유다에나 가서 예언하고 더 이상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아모스는 그의 예언이 하나님께부터 왔음을 확언하며, 하나님께서 아모스를 대적한 아마샤에게 큰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한다.
-
8장: 아모스는 여름 과일 한 광주리의 환상을 보며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의 끝이 왔다는 말씀을 듣는다. 부정직하게 장사를 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학대하는 등의 죄를 짓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질 것인데, 그 날에는 대낮에 땅이 캄캄해질 것이며,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 목마를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해가 빛을 잃을 것이고,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은 회개하고 예수를 믿어 보려고 해도 소용 없을 것이다. -
9장 1-10절: 아모스는 하나님이 제단 곁에 서 계신 것을 보게 되는데, 하나님은 죄를 짓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슨 수를 써도[49] 죽임 당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은 무슨 수를 써도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9장 11-15절: 그 날에 포로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복된 이스라엘로 돌아올 것인데, 하나님이 무너진 다윗의 장막을 일으키실 것이고,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속해있던 모든 민족들을 지배하게 될 것이며, 이스라엘은 매우 살기 좋은 곳이 되어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구원 받은 성도들이 모든 민족들로부터 나와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5.9. 오바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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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돔과 만국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데, 시온 산에 있는 사람들은 그 심판을 피하게 되고, 이방 국가로 흩어졌던 이스라엘 족속들이 주위 국가들의 영토까지 차지한 이스라엘로 돌아올 것이며, 그 나라는 하나님의 것이 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되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은 성도들은 그 심판을 피하게 될 것이며, 구원 받은 여러 나라의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5.10. 요나
- 1장
북이스라엘 왕국의 여로보암 2세 때 활동하던 예언자 요나는, 어느 날 하나님으로부터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런데 문제가 있으니, 니느웨는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앗수르의 수도라는 점.
애국심이 강했던 요나는 그런 잔혹한 놈들 그냥 멸해 버리시지 뭐 하러 이런 걸 시키시냐는 생각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불만을 품고 니느웨와는 정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배를 타고 도망치려 한다.
하나님은 폭풍을 일으켜 요나가 탄 배가 가라앉을 위기를 만들고, 이에 배에 탄 사람들은 각자의 신에게 기도하며 선실에서 자고 있던 요나에게도 어서 당신 신에게 기도하라고 말한다. 그 후 누구 때문에 일이 이렇게 되었는지 따져보자면서 제비뽑기를 하는데[50] 결국 요나가 걸리고 만다. 자기 때문에 엉뚱한 사람들까지 물귀신으로 만들 수 없다는 생각에선지, 죽었으면 죽었지 적국 앗수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구원의 기회를 줄 수 없다는 생각에선지 결국 요나는 "제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아서 하나님이 재앙을 내린 것입니다. 저를 바다에 던지면 폭풍이 멈출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어떻게든 요나를 던지지 않고 폭풍에서 벗어나 보려고 안간힘을 써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 그들은 결국 "무고한 사람을 죽인 피가 우리들에게 오지 말게 해 주십시오!!"라고 빌면서 요나를 바다로 던진다. 이후 거짓말같이 폭풍우가 멎자 뱃사람들은 모두 공포에 질려 당장 선상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을 믿게 된다. 한편 요나는 하나님이 미리 준비한 큰 물고기에 의해 집어삼켜지게 되고, 3일 간 물고기 배 속에 있게 된다.[51]
- 2장
요나는 3일 간 물고기 배 속에 있으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기도를 하는데, 그러고서 이 물고기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요나를 뱉어낸다.
- 3장
결국 요나는 하나님의 지시대로 니느웨로 간다. 요나는 니느웨를 돌면서 죄를 뉘우치지 않으면 40일 뒤에 니느웨가 잿더미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니느웨는 원래 도시 전체를 도는 데만 3일이 소요될 정도로 큰 규모였다고 한다. 하지만 요나는 단 하루 만에 일정을 끝냈다고 하니 별 성의 없이 편한 길로만 대충 돌아다니면서 외친 셈이나 다름없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모든 니느웨 사람이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며 하나님에게 눈물로 용서를 간청했고, 왕은 한술 더 떠 온 국민은 물론 가축에게까지 굵은 베옷을 입히고 금식 기도를 하게 했다.[52] 그리고 결국 그렇게 니느웨는 재앙을 피하게 된다.
- 4장
이때 하나님이 요나를 위해서 움막 옆에 큰 박넝쿨을 자라게 해 움막을 덮어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시나 했지만 밤새 벌레를 보내 박넝쿨을 모두 갉아먹게 해 버리셨고, 뜨거운 열풍까지 요나 쪽으로 불게 하셨다. 이에 약이 오른 요나는 "왜 이 무더위에 고생하게 만드는 겁니까? 차라리 죽여주세요." 라고 짜증을 낸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님은 끝까지 자기가 옳다고 하는 요나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시며 이야기가 끝난다.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요나 4장 10-11절
요나 4장 10-11절
5.11. 미가
- 1장: 이스라엘의 악행의 원인인 사마리아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이고, 예루살렘은 유다의 산당의 원인인데 예루살렘 근처의 성들이 정복당할 것이다.
- 2장 1-11절: 거짓 선지자들의 말이나 들으며 악한 일들을 꾸미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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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12-13절: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들을 모을 것이고, 하나님이 그들을 선두에서 이끄는 왕이 되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 받은 성도들을 천국으로 이끄실 것이다. - 3장: 타락한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과 선지자들로 인하여 예루살렘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
4장 1-5절: 마지막 날에 많은 민족들이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산으로 몰려올 것이고, 그 이후로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전쟁이 없는 세상이 오게 된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많은 민족들에게서 구원받는 자들이 나올 것이며, 그들은 영원히 평화로운 천국에 가게 된다. -
4장 6-13절: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다리 저는 사람들, 추방된 사람들, 환난을 당하던 사람들을 모으실 것이고, 그들을 시온 산에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바벨론으로 가게 될 것이고, 하나님은 그들을 그곳에서 원수들로부터 구원하실 것이다. 많은 민족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적하고 있으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들을 짓밟게 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세상에서 고통 당하던 성도들은 구원받아 천국에 가게 될 것이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고통당하나 결국 구원받을 것이고, 재림의 때에 세상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
5장: 베들레헴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올 것이고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는데, 그는 앗수르를 무찌를 것이다. 남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러 민족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고, 원수들을 향하여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 그 날에 앗수르는 멸망할 것이고, 우상들은 사라질 것이며,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는 민족들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귀들을 무찌르기 위하여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이고, 각 나라에 있는 구원 받은 성도들은 마귀들을 향하여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 재림의 날에는 모든 마귀들과 죄인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다. - 6장: 이스라엘을 이방 민족으로부터 구하신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싯딤[53]에서 길갈[54]에 이르기까지 악을 행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었던 것처럼,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있을 것이고,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정의를 행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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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1-17절: 미가 선지자는 죄로 심각하게 타락한 이스라엘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결국 자신을 빛으로 이끄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며, 원수는 세력이 커지다가 결국 죄로 인해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한다.
-기독교적 해석: 성도들은 세상에서 핍박을 당하더라도 결국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고, 세상은 마귀의 지배 아래에서 점점 악해지다가 죄로 인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 7장 18-20절: 죄악을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
5.12. 나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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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애굽의 수도 노아몬이 함락되었던 것 처럼 여러 나라들을 마술로 미혹하던 앗수르의 수도 음녀 니느웨는 심판받아 멸망하게 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세상에 죄를 퍼뜨리는 악한 세력은 결국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5.13. 하박국
- 1장 1-4절: 악인들이 득세하고 의인들이 고통받는 현실에 대한 불만을 하나님께 토로하는 하박국
- 1장 5-11절: 갈대아인들을 통해 그들을 심판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답변
- 1장 12-17절: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는 하나님께서 악인들이 의인들을 고통받게 만드는 현실에 왜 잠잠히 계시는지 묻는 하박국
- 2장 1-3절: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게 될 묵시를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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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4절: 악인의 마음은 교만하여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받는 것이다. - 2장 5-20절: 악인들에게는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심판이 임할 것이다.
- 3장: 악인들을 심판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공의를 찬양하면서,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하박국
5.14. 스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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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열방 및 이스라엘에 심판이 있을 것이고, 그 이후에 흩어졌던 유대인들이 죄를 짓는 사람이 없고 기쁨이 가득한 회복된 이스라엘로 모이게 될 것이다. 심판을 피하려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세상이 멸망하게 되는데,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5.15. 학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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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 스룹바벨 유다 총독과 여호수아 대제사장 및 모든 백성들에게 무너졌던 성전을 재건할 것을 독려하시는데, 흉년으로 고통받던 그들이 열심히 성전 공사를 하자 그들에게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신다. 또한 하나님은 그들이 짓고 있는 성전의 영광이 이전 성전의 영광보다 클 것이고 그곳에 평화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하나님이 천지를 뒤흔들고 모든 나라들을 심판하실 날이 올 것이고, 그 후에 모든 나라의 보배들이 성전으로 모일 것이며, 그 성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차고 넘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세상에서 고통받으며 살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교회의 일원이 되어 자신의 소명을 따라 살면 현세에서도 평강을 누리게 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모든 민족에게서 구원받는 자들이 나올 것이며, 구원받은 자들이 들어가게 될 천국은 하나님의 영광과 평화가 넘치는 곳이 될 것이다.
5.16. 스가랴
- 1:1-6: 악한 행실들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
- 1:7-11: 땅을 두루 돌아다니라고 하나님이 보내신 붉은 말, 갈색 말, 흰 말들을 탄 사람들이, 은매화나무 사이에 서있는 천사에게 '땅을 두루 돌아다녀봤더니, 온 땅이 조용하고 평안하다.' 라고 보고한다.
- 1:12-17: 천사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노하신지 벌써 70년이라며 자비를 베풀 것을 하나님께 요청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비로운 마음으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을 것을 선언한다.
-
1:18-21: 네 개의 뿔과 네 명의 대장장이의 환상이 임하는데, 하나님이 네 개의 뿔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어지게 한 네 나라를 상징하고, 네 명의 대장장이는 그 네 나라를 두려움에 떨게 하고 꺾어버릴 존재를 상징한다고 말씀하신다.
-기독교적 해석: 성도들을 핍박하는 세력들은 결국 심판을 받을 것이다. -
2장: 예루살렘은 성벽으로 둘러쌀 수 없는 넓은 지역이 될 것이고,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괴롭힌 나라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 날에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고, 하나님은 예루살렘에서 사람들과 함께 계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고, 유대인들뿐만이 아니라 이방인들까지 구원을 받아 드넓은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것이다. -
3장: 여호수아 대제사장이 더러운 옷을 입고 오른쪽에서 그를 고소하는 사탄과 함께 천사 앞에 서 있는 환상이 임한다. 하나님이 사탄을 책망하시고 여호수아의 옷을 거룩한 옷으로 갈아입히시고 여호수아에게 깨끗한 관을 씌우신다. 그리고 천사는 여호수아에게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고, 여호수아와 그의 동료들은 장래에 일어날 일의 표가 되는 사람들이며, 하나님께서 앞으로 '싹'이라고 불리는 종을 보낼 것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 앞에 일곱 눈을 가진 돌을 놓고 거기에 이 땅의 죄를 하루 만에 없애겠다는 글을 새기신다.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은 서로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이웃을 초대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로부터 구원 받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고, 재림의 날이 오면 세상이 심판 받은 이후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져 세상에 죄가 없어질 것이며, 구원 받은 사람들은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이다. -
4장: 일곱 촛대를 지닌 순금 등잔대가 있고, 그 좌우에 감람 나무가 각각 한 그루씩 있는 환상이 임하며, 천사가 스룹바벨을 두고 하나님이 하신 다음과 같은 말씀을 전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으로만 될 일인데, 큰 산도 스룹바벨 앞에서는 평지일 뿐이고, 그가 머릿돌을 가지고 나올 때에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은총이 있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스가랴 선지자에게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고, 그의 손이 성전을 완성할 것이며, 사람들은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천사는 등잔대 좌우에 있는 감람 나무 가지는 하나님을 섬기는 두 명의 기름부음 받은 사람을 상징한다고 설명해준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모퉁잇돌이 되실 것이며, 그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게 되어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교회를 이루어갈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함께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이다. -
5:1-11: 온 땅에 두루 돌아다닐 저주를 상징하는 두루마리에 관한 환상이 임한다. 이 두루마리의 길이는 20규빗, 너비는 10 규빗, 한쪽 면에는 ‘도둑질 하는 사람들은 모두 없어질 것’, 다른 쪽 면에는 ‘거짓 맹세하는 사람은 모두 없어질 것’이라고 쓰여있다. 그리고 온 땅에 있는 악의 모습을 상징하는, 한 여자가 들어있고 납 뚜껑으로 덮어진 에바(곡식을 측량하는 그릇)에 관한 환상이 임한다. 날개 달린 두 여자는 그 에바를 시날(바벨론)에 지어질 에바의 집에 놓기 위해 에바를 하늘 높이 들어 올리고, 에바는 땅을 떠나게 된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에 죄인들은 심판을 받게 되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게 되면 세상에서 죄가 사라질 것이다. - 6:1-8: 온 땅을 두루 돌아다니는 네 가지 색깔의 말들이 끄는 네 대의 전차로 표현되는 네 영에 관한 환상
-
6:9-15: 하나님이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왕관을 씌울 것을 명령하시며, 그에게 ‘싹’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성전을 짓고 영광을 얻을 것이며, 한 제사장이 그와 함께 의논할 것이라고 말하라 하신다. 그리고 먼 곳에서 사람들이 와서 성전을 건축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신약 시대의 대제사장이신 동시에 왕이신데, 그는 교회의 모퉁잇돌이 되어 영광을 얻으실 것이며, 성령과 함께 일하실 것이다. 그리고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거듭나 모퉁잇돌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를 이루어 갈 것이다. - 7장: 벧엘 사람들이 늘 하던대로 금식을 해야 하냐고 묻자, 하나님은 공의와 긍휼을 베풀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벧엘 사람들은 그 말을 듣지 않았고, 그 결과로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고 그들을 흩어버리며, 벧엘을 황폐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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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예루살렘은 살기 좋은 곳으로 회복될 것이고,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찾으러 예루살렘으로 몰려올 것이다. 그러므로 공의와 긍휼을 베풀라.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천국에 들어가려거든 믿음을 가지고 공의와 긍휼을 베풀라. -
9:1-8: 이스라엘의 대적자들에 대한 심판
-기독교적 해석: 성도들을 대적하는 세력들은 심판받게 될 것이다. -
9:9-17: 유대인들을 구원할 왕이 새끼 나귀를 타고 오실 것이고, 그는 다른 민족들에게 평화를 말하고 온 세상을 다스릴 것이다. 또한 사로잡혔어도 희망을 잃지 않은 사람들은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풀려나고 요새로 돌아갈 것인데, 그들은 헬라인들을 무찌를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나타나셔서 나팔을 부시고 화살을 쏘시며 진군하실 것인데,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이 원수를 무찌르도록 하실 것이며, 그들을 구원하여 잘 살게 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것이고, 복음은 전 세계로 전파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이 되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마귀들을 무찌를 수 있게 될 것이고, 재림 나팔 소리가 나는 날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되며, 구원 받은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
10장: 하나님이 세상의 죄악들을 보시고 노하여 지도자들을 벌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 곳곳에 있는 유대인들을 강하게 하여 적을 무찌르게 하실 것이고,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회복된 이스라엘로 모으실 것이며, 그들은 그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받들며 행복하게 살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세계 곳곳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마귀를 무찌를 수 있게 될 것이고, 재림 나팔 소리가 나면 구원 받은 성도들은 새 몸을 입고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
11장: 하나님이 더 이상 이스라엘 땅에 사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은총’과 ‘연합’이라고 불리는 두 막대기로 이스라엘을 돌보셨다. 그리고 한 달 만에 하나님은 타락한 세 목자를 쫓아내고 ‘은총’의 막대기를 부러뜨리셨다. 그리고 스가랴 선지자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품삯을 요구했고, 그들은 은돈 30을 달아주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몸값으로 책정한 돈인 은돈 30을 토기장이에게나 던져 줄 것을 명령하셨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은 ‘연합’의 막대기를 부러뜨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간의 형제 관계를 끊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못된 새로운 목자 하나를 세울 것이고,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때에 이스라엘은 타락한 목자들이 설칠 것이다. 또한 가룟 유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들에게 은돈 30에 팔고, 그 돈이 결국 토기장이의 밭을 사는 데에 쓰일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 이스라엘에 새로 세워질 목자도 타락한 목자일 것이며, 그런 목자들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이와 같은 이스라엘 사회에게서 은총을 거두시고,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분열이 일어나게 하실 것이다. -
12:1-9: 모든 민족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며 공격하게 될 것인데, 하나님이 예루살렘의 대적자들을 심판하실 것이고,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을 보호하실 것이며, 가장 연약한 사람도 다윗처럼 강하게 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말세에 성도들에 대한 극심한 핍박이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되며, 성도들은 새 몸을 입고 구원받게 된다. -
12:10-13:1: 사람들이 찔려서 상처를 입은 하나님을 보고 통곡을 할 것인데, 그 날에 속죄의 샘이 열릴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사람들이 십자가에서 창에 찔려 상처를 입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통곡할 것인데, 십자가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를 깨끗이 씻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
13:2-6: 그 날에 예루살렘에서 우상들, 거짓 선지자들, 더러운 귀신들이 없어질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은 성도들이 들어가게 되는 천국에는 죄가 없을 것이다. -
13:7-9: 칼이 하나님의 짝된 목자를 치면 양들이 흩어지게 될 것이다. 온 땅의 3분의 2는 멸망하고 3분의 1은 하나님이 환난 가운데에서 단련할 것인데, 그 3분의 1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가 붙잡히게 되면 그의 제자들은 도망가게 될 것이다. 온 세상에서 구원 받는 자들보다 멸망하는 자들이 더 많을 것이고, 구원 받는 자들은 환난 가운데서 단련될 것이다.[55] -
14장: 모든 나라들이 예루살렘과 싸우게 될 것이고, 예루살렘 백성의 2분의 1은 포로로 잡혀가며 나머지 2분의 1은 예루살렘에 남아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예루살렘 동쪽의 감람산에 발을 디디고 서 계시게 되고, 감람산이 둘로 쪼개지며, 사람들은 산이 쪼개져서 생긴 골짜기 사이로 도망칠 것이다. 그 날에는 하나님이 거룩한 자들과 함께 나타나시며, 해와 별이 사라질 것인데, 이 날이 언제 올지는 하나님만이 아신다. 그 날이 되면 하나님이 온 세상의 왕이 되시고, 밤이 없이 항상 밝을 것이며, 예루살렘에서는 생수가 흘러나와 동쪽과 서쪽 바다로 흘러가게 되는데, 그렇게 회복된 이스라엘에서 사는 사람들은 다시는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에는 다시는 가나안 사람이 없을 것이고,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것들이 거룩해질 것이다. 예루살렘을 공격했던 나라의 사람들은 몸 곳곳이 썩는 재앙을 당하나, 예루살렘을 공격했던 나라의 사람들 중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초막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으로 올라 올 것이고,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가뭄을 겪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마지막 때에 기독교에 대한 극심한 핍박으로 많은 신자들이 믿음을 잃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때에 해와 달이 빛을 잃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사들과 함께 나타나신 이후 감람산으로 내려오실 것이며, 그 이후 세상은 멸망할 것이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죄를 짓지 않으며 행복하게 살 것이고, 한때 성도들을 핍박했던 사람들 중에서도 구원받는 사람들이 나올 것이며,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지옥에서 고통당할 것이다.
5.17. 말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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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1-5절: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의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이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여 에서의 자손들이 세운 나라인 에돔을 황폐하게 했고, 그들이 폐허를 재건하려고 해도 실패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사람들이 에돔을 일컬어 악한 지역,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고 할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을 보고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라고 하신다.
-기독교적 해석: 자신을 따르는 성도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불신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며,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지옥에서 고통당하는 불신자들을 보며 하나님의 공의를 찬양할 것이다. -
1장 6-14절: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대충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모욕하였다. 하나님은 그들의 제사를 받지 않으실 것이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지도 않으실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으며 정결한 제물을 받으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복음이 이방인들에게도 전파되어 하나님께서 만민으로부터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 2장 1-9절: 타락한 제사장들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 선포
- 2장 10-16절: 성소를 더럽힌 일, 이방신을 섬기는 여인과의 결혼, 이혼, 아내에 대한 학대, 불경스러운 말들로 하나님을 괴롭게 한 것 등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한 책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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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1-5절: 하나님께서 자신의 갈 길을 닦을 특사를 보낼 것이고, 그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갈망하는 언약의 특사이신 주님께서 갑자기 성전에 임하실 것이다. 그 날에는 레위 자손들이 깨끗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이 죄인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시기 이전에 사람들을 회개시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준비를 시키기 위하여 세례자 요한을 사람들에게 보낼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성도들은 죄를 지을 수 없는 새 몸을 입게 될 것이고, 죄인들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 3장 6-12절: 온전한 십일조를 내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책망과 온전한 십일조를 내는 사람들에게 내릴 축복에 대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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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13-18절: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불손한 말을 한 사람들을 책망하시며, 하나님께서 정한 날에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 앞에 있는 기념책에 적힌 사람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될 것이지만 악인들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생명책에 이름이 적힌 사람들은 구원을 받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
4장 1-6절: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를 것인데, 그 날에 악을 행하는 자들은 불살라질 것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며 또한 악인을 밟을 것이다. 그 날이 이르기 전에 하나님은 엘리야를 사람들에게 보내 사람들을 회개시킬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세상이 불로 멸망하게 되면, 구원받은 자들은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 되지만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지옥에서 고통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시기 이전에 사람들을 회개시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준비를 시키기 위하여 세례자 요한을 사람들에게 보낼 것이다.
[1]
유사한 원리로, 신약을 읽을때는 누가 복음서와 사도행전을 연속으로 읽으면 좋다. 게다가 오경의 출전 가설이 복잡한 반면에, 누가 복음서와 사도행전은 그 어떤 이견의 여지도 없이 단일 저자의 연속작이다.
[2]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19장 18절)
레위기 19장 18절이 기독교의 핵심인 이웃 사랑과 관련된 율법이다. [3] 이스라엘의 율법으로 가난한 자들을 위해 남겨두는 것이다.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레위기 19장 9절) [4] 지금도 남편을 잃은 과부가 홀로 살아가기는 쉽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하물며 이 당시의 과부는 가장 약하고 어려운 계층의 일부였으며 할 수 있는 일은 이렇게 이삭을 줍는 일과 몸을 파는 일 외에는 사실상 없었다. [5] 형사취수제에 따라 유산을 상속할 권리가 있는 친척 [6] 상세히 이야기를 보면 보아스의 순수하고 신사적인 면모가 드러나는데 당시 유대 율법에 따라 보아스는 얼마든지 룻을 취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더군다나 당시는 사사기의 배경이 되는 시대로써 도덕과 윤리와 정의가 거의 완전히 무너져 남자들이 여성을 해치거나 첩을 두는 일도 비일비재한 시기였다. 게다가 보아스는 부자이고 룻은 힘 없는 과부이기까지 했으니 신분 차이를 봐도 전혀 거리낄 것이 없었다. 그런데 보아스는 룻에게 이삭을 챙겨주는 등 여러모로 배려해줌은 물론 이 때에도 조금도 건드리지 않고 심지어 원칙대로 우선순위를 가진 사람과 합의할 기회까지 준다. 보아스는 이로 인해 암흑기 속에서도 스스로 지켜지고 있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로 평가 받는다. [7] 룻이 외국인, 그것도 모압인이라는 점이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모압은 암몬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2대 주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적대적 관계였다. 에돔과 이집트 역시 이스라엘과 적대세력이긴 했으나 3,4대에 들어서면 이스라엘 공동체로 들어올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지만 모압과 암몬은 영구적으로 배제되었다. [8] 영어 표기로는 Jesse. [9] 해당 구절이 맥주 양조와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있다. # [10]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 [11] 로마서 11장 26절은 이런 의미로 해석했다. [12] 아몬드 나무가 히브리어로 '샤케드'(שָׁקֵד)이고, 지키다가 히브리어로 '쇼케드'(שֹׁקֵד)인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성 환상이다. [13] [14] [15] [16] 하나님께서 거기 계시다는 뜻이다. [17] 다니엘서에서는 메대 사람 다리오가 느부갓네살의 아들 벨사살 왕이 죽은 후에 나라를 차지했다고 나와있다. 그리고 다니엘 6장 28절에서 다니엘이 다리오와 고레스를 연달아 섬겼다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은의 나라를 다리오의 나라로 해석하는 것은 다니엘서의 내증 상으로 자연스러우며, 다리오의 나라가 느부갓네살의 바벨론 보다 못한 나라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은의 나라를 엄청난 강대국이었던 바사(페르시아) 제국으로 해석하는 것보다 설득력이 있다. 역사적 시기 상으로 다리오가 다리우스 1세일 수는 없고, 다리오를 단순히 왕의 칭호로 이해했을 때 다리오는 당시 메대의 왕이던 아스티아게스를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다리오가 단순히 벨사살을 잇는 메대 출신의 왕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18] 다니엘 8장 22절도 이 사건을 가리키고 있다. [19] 실제 벨사살은 느부갓네살 왕의 아들이 아니라 손자로서, 아버지 나보니두스 왕의 태자이자 섭정의 위치였다. [20] 몇몇 성경 번역본에서는 (벨사살의) 왕비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이 인물은 벨사살의 모친인 니토크리스로 비정된다. [21] 세 번째인 이유는 당시 바벨론의 공식적인 왕은 나보니두스였고 벨사살는 나보니두스의 장남이자 왕태자로 공동 통치자 또는 섭정과 비슷한 위치였다. 자신 다음가는 자리를 내린 것. [22] 역사적 시기 상으로 다리우스 1세일 수는 없고, 다리오를 단순히 왕의 칭호로 이해했을 때 다리우스는 당시 메디아의 왕이던 아스티아게스를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다리오가 단순히 벨사살을 잇는 메디아 출신의 왕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23] 캄비세스 2세의 전임자이다. [24] B.C.646년에 정복 [25] B.C.539년에 정복 [26] B.C.525년에 정복 [27] 다니엘 11장 2절에서 말하고 있는 네 왕이다. [28] 다니엘 11장 2절에서 캄비세스 2세부터 크세르크세스 1세까지 네 명의 왕에 대해 언급 한 후, 바로 다음 절인 11장 3절에서 알렉산드로스 3세에 대해 언급한다. [29] 알렉산드로스 4세 때에 셀레우코스 1세가 헬레니즘 제국에서 분열된 셀레우코스 제국의 초대 왕이 되었다. [30] 안티오코스 4세의 전임자 [31] B.C 167년 안티오코스 4세는 예루살렘 성전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자리에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돼지로 제사를 지냈다. [32] B.C.169년에 승리 [33] B.C.168년에 승리 [34] B.C.166년에 승리 [35] A.D.83년에 전투에서 승리 [36] A.D.86년에 전투에서 승리 [37] A.D.89년에 전투에서 승리 [38] 이것이 크세르크세스 1세를 말한다며 이것은 다니엘서의 역사적 오류라고 지적되기도 하나, 다니엘 11장 2절에서 크세르크세스 1세의 그리스 침공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다니엘서의 내증 상으로도 이것이 크세르크세스 1세를 가리킨다고 보기 어렵다. 단순히 벨사살을 이어 왕이 된 다리오( 다리우스 1세가 아니라 이름만 다리우스)의 아버지가 그런 이름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고, 다리오가 메대의 왕 아스티아게스일 경우 아하수에로는 메대의 왕 키악사레스가 되며 아하수에로는 단순히 왕의 칭호가 된다. [3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예레미야 29장 10절) [40]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에스라 1장 1-2절) [41] 오니아스 3세(Onias III)란 견해가 있으나 확실치 않다. [42] 안티오코스 4세의 행적을 다시 짧게 요약하는 부분이다. 본문에는 마지막 때라고 나오는데, 다니엘에 나오는 마지막 때는 1차적 의미로는 안티오코스 4세의 때를 말하고, 영적인 의미로는 재림 직전의 때를 말한다. [43] 미트리다테스 1세의 공격 [44] 마카베오 하 9장 [45] 1차적 의미로는 안티오코스 4세의 때를 말하고, 영적인 의미로는 재림 직전의 때를 말한다. [46] 당연히 역사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47] 당연히 역사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48] 하나님을 아는 것은 성경 지식 등을 많이 쌓는 것이 아니라,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깊이 거하여 우리를 향한 그분의 마음을 가슴으로 깨닫는 것을 말한다. [49] 하늘로 올라가도 하늘에서 끌어내려질 것이라고 한다. [50] 당시 시대만 해도 제비뽑기의 운은 신이 결정한다고 여겼다. 즉 제비뽑기를 통해 신이 누구 때문인지 말하는 것인지를 들으려 한 것. [51]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은 요나가 3일 간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3일째에 부활한 것을 상징한다고 말하고 있다. [52] 그 당시에 개기일식이 일어나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해석이 있다. BC 763년 6월 15일. [53]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의 여인들과 음행했던 곳이다. [54]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넌 후에 도착한 곳이다. [55] 온 세상 사람의 3분의 1이 구원받을 것이라는 해석은 무리가 있다.
레위기 19장 18절이 기독교의 핵심인 이웃 사랑과 관련된 율법이다. [3] 이스라엘의 율법으로 가난한 자들을 위해 남겨두는 것이다.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레위기 19장 9절) [4] 지금도 남편을 잃은 과부가 홀로 살아가기는 쉽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하물며 이 당시의 과부는 가장 약하고 어려운 계층의 일부였으며 할 수 있는 일은 이렇게 이삭을 줍는 일과 몸을 파는 일 외에는 사실상 없었다. [5] 형사취수제에 따라 유산을 상속할 권리가 있는 친척 [6] 상세히 이야기를 보면 보아스의 순수하고 신사적인 면모가 드러나는데 당시 유대 율법에 따라 보아스는 얼마든지 룻을 취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더군다나 당시는 사사기의 배경이 되는 시대로써 도덕과 윤리와 정의가 거의 완전히 무너져 남자들이 여성을 해치거나 첩을 두는 일도 비일비재한 시기였다. 게다가 보아스는 부자이고 룻은 힘 없는 과부이기까지 했으니 신분 차이를 봐도 전혀 거리낄 것이 없었다. 그런데 보아스는 룻에게 이삭을 챙겨주는 등 여러모로 배려해줌은 물론 이 때에도 조금도 건드리지 않고 심지어 원칙대로 우선순위를 가진 사람과 합의할 기회까지 준다. 보아스는 이로 인해 암흑기 속에서도 스스로 지켜지고 있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로 평가 받는다. [7] 룻이 외국인, 그것도 모압인이라는 점이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모압은 암몬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2대 주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적대적 관계였다. 에돔과 이집트 역시 이스라엘과 적대세력이긴 했으나 3,4대에 들어서면 이스라엘 공동체로 들어올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지만 모압과 암몬은 영구적으로 배제되었다. [8] 영어 표기로는 Jesse. [9] 해당 구절이 맥주 양조와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있다. # [10]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 [11] 로마서 11장 26절은 이런 의미로 해석했다. [12] 아몬드 나무가 히브리어로 '샤케드'(שָׁקֵד)이고, 지키다가 히브리어로 '쇼케드'(שֹׁקֵד)인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성 환상이다. [13] [14] [15] [16] 하나님께서 거기 계시다는 뜻이다. [17] 다니엘서에서는 메대 사람 다리오가 느부갓네살의 아들 벨사살 왕이 죽은 후에 나라를 차지했다고 나와있다. 그리고 다니엘 6장 28절에서 다니엘이 다리오와 고레스를 연달아 섬겼다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은의 나라를 다리오의 나라로 해석하는 것은 다니엘서의 내증 상으로 자연스러우며, 다리오의 나라가 느부갓네살의 바벨론 보다 못한 나라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은의 나라를 엄청난 강대국이었던 바사(페르시아) 제국으로 해석하는 것보다 설득력이 있다. 역사적 시기 상으로 다리오가 다리우스 1세일 수는 없고, 다리오를 단순히 왕의 칭호로 이해했을 때 다리오는 당시 메대의 왕이던 아스티아게스를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다리오가 단순히 벨사살을 잇는 메대 출신의 왕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18] 다니엘 8장 22절도 이 사건을 가리키고 있다. [19] 실제 벨사살은 느부갓네살 왕의 아들이 아니라 손자로서, 아버지 나보니두스 왕의 태자이자 섭정의 위치였다. [20] 몇몇 성경 번역본에서는 (벨사살의) 왕비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이 인물은 벨사살의 모친인 니토크리스로 비정된다. [21] 세 번째인 이유는 당시 바벨론의 공식적인 왕은 나보니두스였고 벨사살는 나보니두스의 장남이자 왕태자로 공동 통치자 또는 섭정과 비슷한 위치였다. 자신 다음가는 자리를 내린 것. [22] 역사적 시기 상으로 다리우스 1세일 수는 없고, 다리오를 단순히 왕의 칭호로 이해했을 때 다리우스는 당시 메디아의 왕이던 아스티아게스를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다리오가 단순히 벨사살을 잇는 메디아 출신의 왕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23] 캄비세스 2세의 전임자이다. [24] B.C.646년에 정복 [25] B.C.539년에 정복 [26] B.C.525년에 정복 [27] 다니엘 11장 2절에서 말하고 있는 네 왕이다. [28] 다니엘 11장 2절에서 캄비세스 2세부터 크세르크세스 1세까지 네 명의 왕에 대해 언급 한 후, 바로 다음 절인 11장 3절에서 알렉산드로스 3세에 대해 언급한다. [29] 알렉산드로스 4세 때에 셀레우코스 1세가 헬레니즘 제국에서 분열된 셀레우코스 제국의 초대 왕이 되었다. [30] 안티오코스 4세의 전임자 [31] B.C 167년 안티오코스 4세는 예루살렘 성전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자리에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돼지로 제사를 지냈다. [32] B.C.169년에 승리 [33] B.C.168년에 승리 [34] B.C.166년에 승리 [35] A.D.83년에 전투에서 승리 [36] A.D.86년에 전투에서 승리 [37] A.D.89년에 전투에서 승리 [38] 이것이 크세르크세스 1세를 말한다며 이것은 다니엘서의 역사적 오류라고 지적되기도 하나, 다니엘 11장 2절에서 크세르크세스 1세의 그리스 침공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다니엘서의 내증 상으로도 이것이 크세르크세스 1세를 가리킨다고 보기 어렵다. 단순히 벨사살을 이어 왕이 된 다리오( 다리우스 1세가 아니라 이름만 다리우스)의 아버지가 그런 이름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고, 다리오가 메대의 왕 아스티아게스일 경우 아하수에로는 메대의 왕 키악사레스가 되며 아하수에로는 단순히 왕의 칭호가 된다. [3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예레미야 29장 10절) [40]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에스라 1장 1-2절) [41] 오니아스 3세(Onias III)란 견해가 있으나 확실치 않다. [42] 안티오코스 4세의 행적을 다시 짧게 요약하는 부분이다. 본문에는 마지막 때라고 나오는데, 다니엘에 나오는 마지막 때는 1차적 의미로는 안티오코스 4세의 때를 말하고, 영적인 의미로는 재림 직전의 때를 말한다. [43] 미트리다테스 1세의 공격 [44] 마카베오 하 9장 [45] 1차적 의미로는 안티오코스 4세의 때를 말하고, 영적인 의미로는 재림 직전의 때를 말한다. [46] 당연히 역사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47] 당연히 역사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48] 하나님을 아는 것은 성경 지식 등을 많이 쌓는 것이 아니라,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깊이 거하여 우리를 향한 그분의 마음을 가슴으로 깨닫는 것을 말한다. [49] 하늘로 올라가도 하늘에서 끌어내려질 것이라고 한다. [50] 당시 시대만 해도 제비뽑기의 운은 신이 결정한다고 여겼다. 즉 제비뽑기를 통해 신이 누구 때문인지 말하는 것인지를 들으려 한 것. [51]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은 요나가 3일 간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3일째에 부활한 것을 상징한다고 말하고 있다. [52] 그 당시에 개기일식이 일어나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해석이 있다. BC 763년 6월 15일. [53]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의 여인들과 음행했던 곳이다. [54]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넌 후에 도착한 곳이다. [55] 온 세상 사람의 3분의 1이 구원받을 것이라는 해석은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