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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8:49:09

환상향대전

1. 개요2. 특징3. 시나리오
3.1. 184년 환상향대전
3.1.1. 환상향의 힘의 균형을 이루는 대세력 (난이도 ☆)3.1.2. 환상향의 영향력 있는 걸출한 세력들 (난이도 ☆☆)3.1.3. 환상향에 기틀을 잡은지 얼마 안 된 세력 (난이도 ☆☆☆)3.1.4. 환상향의 작은 세력들 (난이도 ☆☆☆☆)3.1.5. 졸개 세력들 (난이도 ☆☆☆☆☆)
3.2. 184년 순 환상향대전
3.2.1. 사리엘의 영마군(난이도 ☆☆)3.2.2. 레이우지 우츠호의 태양군(난이도 ☆☆☆)3.2.3. 코메이지 사토리 지령군(난이도 ☆☆☆☆)3.2.4. 키진 세이자의 하극군(난이도 ☆☆☆☆)3.2.5. 호리카와 라이코의 부상군(난이도 ☆☆☆☆)3.2.6. 하타노 코코로의 면령군(난이도 ☆☆☆☆)3.2.7. 서니 밀크 삼월군(난이도 ☆☆☆☆☆)
3.3. 184년 환상향무한방어전
3.3.1. 미키 사야카의 원환군(난이도 ☆)3.3.2. 하쿠레이 레이무 박려군(난이도 ☆☆☆☆)3.3.3.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의 피안군(난이도 ☆☆☆☆)3.3.4. 오카자키 유메미의 몽시군(난이도 ☆☆☆☆)3.3.5. 큐베군(난이도 ☆☆☆☆)3.3.6. 아케미 호무라군(난이도 ☆☆☆☆☆)3.3.7. 엄덕후군(난이도 ☆☆☆☆☆)
4. 그 외

1. 개요

국내에 정발된 삼국지 11 오리지널을 기반으로 하는 MOD 동방 프로젝트 2차 창작물.
제작자는 최씨. 본인의 블로그에서 배포하고 있다.

2014년 07월 23일 기준으로 최신 버전은 ver 4.00이며 이 이후 업뎃이 끊기고 제작자도 잠적했기 때문에 휘침성까지 등장하는 지금 버전이 사실상 최종버전이다. 그리고 아이돌 대전하곤 달리 PK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 10에서는 즐길 수 없다.[1]

2. 특징

삼국지 11의 다양한 특기와 능력치, 무장들의 고유대사 등을 십분 활용해서 캐릭터들의 개성을 잘 표현해냈다. 기본 시스템은 삼국지 11 원본과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삼국지 11에 익숙해진 게이머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단, 세세한 곳에서 차이점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 충차에 기병전법 돌격이 존재, 목수에 정란전법 화시가 존재[2]

동방 프로젝트의 캐릭터들과 동인캐릭터들이 게임상에 존재하고, 또 ZUN 환상향에 오게 되어 결계가 불안정하게 되었다는 설정하에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한다. 아예 일부는 독립 세력[3]을 구성하고 있으나, 대체로 동방 프로젝트 세력들에 비하면 물자와 장수의 질 등 여러모로 밀리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오로지 동방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만으로 진행하는 시나리오도 있으나 이 경우 무장 수가 적어 게임 하기가 쉽지는 않은 편.

튜토리얼도 멋지게 구현해 놓았으며, 튜토리얼을 클리어하면 SOS단의 멤버들, 서번트들, 기타 유명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 오방영웅전의 인물들 등이 고대무장으로 추가된다.

창, 극, 노, 기가 다소 약해졌다. 통무 90대에 적성 S인 무장도 공방이 80 될까말까 수준. 적성 안 맞으면 차라리 검을 들고 나가는 게 더 나은 경우가 드물게 있다(...). 덕분에 신무장을 아무리 올 S에 통무 100 맞춰도 스펙이 영 아니다. 대신에 적성이 S+@%인 무장들이 많은데 이런 무장들로 나가면 기존 삼국지의 S적성 스펙을 볼 수가 있다.
반대로 병기와 함선은 매우 강해졌다. 적성도 S가 못되고 통무가 어정쩡해도 적성 S에 통무 괜찮은 보병, 기병들 수준. 물론 S+@무장들로 나가면 스펙이 오각형을 탈출해 버린다. 수군의 경우는 누선과 투함이 버프먹은 것도 있지만 주가가 떡너프된 것도 있다.

일부 무장들은 능력 성장형이 장비형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루미아, 유겐마간, 마도카, 나루토 등은 올 장비형인지라 몇십년 하고 있다 보면 일러스트도 바뀌고 스펙도 껑충 솟지만, 보통 그 전에 게임이 끝나버려 확인해보긴 어렵다.

캐릭터의 원본무장 문제라던가 적절한 대사의 삽입 등의 문제로 역사적 이벤트는 잘 일어나지도 않고 억지로 조건을 맞춰도 로컬라이징이 되어있지는 않다.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 적절하게 로컬라이징되어 있는 이벤트가 나와 소소한 재미를 준다. 코코로가 희망의 가면을 찾으며 돌아다니다가 그걸 본 레이무가 땜빵용 희망의 가면을 주고 등용한다거나[4] 플랑드르가 치르노를 부하로 삼는다거나[5] 심영 고자가 된다거나.[6]

3. 시나리오

3.1. 184년 환상향대전

가장 주가 되는 에피소드. 일단 수많은 동프 세력들이 있으며, 다른 작품 출신 무장 및 세력들도 잔뜩 있다.

3.1.1. 환상향의 힘의 균형을 이루는 대세력 (난이도 ☆)

다만 위치가 정가운데인 허창이라 유저 입장에서도 다굴을 받아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닌데 일단 호감도가 높은 레이무를 친밀로 만들어 동맹을 맺은 다음 동쪽을 레이무로 방패 삼고 유유코, 바쿠렌 쪽으로 방향을 잡는게 낫다. 괜히 레이무와 티격태격하며 동쪽으로 밀고 나가면 이후 서쪽은 물량을 모은 유유코를 상대로 무한 방어전에 세력을 확장한 하북의 카구야 까지 내려오면 아무리 별 한 개 난이도라고 해도 동서남북 헬게이트가 열린다. 그런 이유로 AI 레밀리아는 초기 세력의 강함에 비해 리글을 잡고 나선 다굴만 맞다가 세력 확장을 못하고 유저에게 잡히거나, 다굴 와중에 리글에게 털리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유유코는 초반엔 압도적인 병력으로 가까이 있는 마도카와 미코를 흡수하면 후방엔 동맹인 유카리만 남게 되므로 세력 확장하기가 쉬운 편이지만, 후방을 신경쓰지 않고 섣불리 중원으로 나가면 상대적으로 무력치가 높은 타세력(레밀리아, 바쿠렌 등)에게 쌈싸먹기를 당하기도 하므로 하나씩 차근차근 밀고 나가는 것이 낫다. AI 유유코도 마도카와 미코를 정리하면 거칠 것이 없어지므로 게임이 후반으로 가면 최종보스가 되어버린다. 가끔 마도카나 미코가 재빨리 상대를 정복하여 강해지면 두 졸개 세력을 처리하지 못한 피안군 마냥 약해지기도 한다.

3.1.2. 환상향의 영향력 있는 걸출한 세력들 (난이도 ☆☆)

여담으로 텐시의 특기가 사정인데다 병기적성도 최고다. 덕분에 텐시가 투석기로 출진하면, 그리고 벽력이 연구된 상태라면 굴러다니는 재앙이 따로 없다. 한 방에 부대당 1300 데미지는 가볍게 나오고, 만약 부대가 밀집된 상태였다면...으아악

3.1.3. 환상향에 기틀을 잡은지 얼마 안 된 세력 (난이도 ☆☆☆)

일단 플레이어로 잡았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쿠렌으로 재야 무장인 에스반, 체나스 부터 등용하여 무장을 보완하고, 힘부터 기른다음 섣불리 완으로 나가서 레밀리아와 맞붙지 말고, 상용 앞에 방어선을 치고 상용 앞 항구로 깔짝대는 텐시를 막으면서 한중 - 서량 - 낙양으로 우회에서 북서쪽부터 정리해서 후방부터 안정시키는 것이 낫다. 만약 우회중인데 레밀리아가 미친듯이 밀고 들어오면 차라리 상용을 버리고 한중까지 후퇴하는 것도 방법. 한중은 방어가 용이한 편이라 유카리와 유유코가 가끔씩 보내는 부대는 궁노-입구막기로 막아주고 서량의 영묘군, 마도카를 어떻게든 잡아서 유유코와 승부를 보자.
일단 좋다고 공백지를 다 먹지 말고 계에서 힘을 기른 다음 북평 - 양평 쪽으로 나가서 모코우 부터 잡자. 모코우는 지력 93인 케이네와, 명경 특기를 가진 공손택을 제외하면 신산 특기를 가진 토요히메의 계략에 모두 밥인데다, 모코우는 화신이 무섭긴 하지만 무력이 90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유저 입장에선 그리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문제는 양평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양평을 치다 보면 후방에서 집적대는 카구야를 어떻게 막느냐 인데, 만약 카구야가 남피를 넘어 계까지 밀고 들어오는데 모코우를 못 잡고 있는 상황이면 차라리 본거지를 북평으로 옮긴다음 산맥을 벽 삼아 카구야를 막으며 모코우부터 잡는 게 낫다. 모코우와 힘을 합치면 후방이 안정된 상태에서 카구야를 제압하는 건 어렵지 않으므로 이후 카구야처럼 하북이 평정된 상태에서 편하게 남쪽으로 밀고 내려가면 된다.

3.1.4. 환상향의 작은 세력들 (난이도 ☆☆☆☆)

인재, 자원, 물자 모든 면에서 열세이며 아야는 무력 95에 비장 특기를 가지고 있으나 이후 장수들은 무력이 70대. 아야 세력은 기병 연구 3으로 기사를 가진 상태에서 시작한다고 하지만 안 그래도 초반에 자금이 딸리는데 무작정 기병 뽑는 것도 쉽진 않다. 에스반과 체나스의 영입은 필수이며, 카나코와 다른 부대를 아야가 어떻게든 막더라도 천마장에 다른 부대가 속수무책으로 털리므로 정석적인 플레이로 가면 공격을 막아내는 것도 쉽지 않다. 꼼수를 쓰자면 능력치가 제일 떨어지는 장수 하나를 첫째 턴 부터 기병에 태워 보내서 무릉과 영릉의 경계선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카나코가 쉽사리 발전하지 못하게 견제하는 방법이 있는데 어떻게든 카나코만 잡으면 이후 형주의 나머지 2세력은 상대적으로 잡기가 수월하므로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4.0패치 이후 카나코와 스와코를 모조리 제압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만 그 후 텐시나 유메미한테 막혀서 더 나오진 못한다.

3.1.5. 졸개 세력들 (난이도 ☆☆☆☆☆)

3.2. 184년 순 환상향대전

위의 버전에서 비동방 세력과 무장들이 사라진 버전. 다만 완충무장인 체나스와 에스반, 그외 동인 캐릭들 및 일부 오리지날 무장은 남아있다. 인원수가 적어 플레이하기 다소 힘든 편. 밑에는 그냥 환상향대전엔 없거나 대폭 바뀐 세력들만 적는다.

3.2.1. 사리엘의 영마군(난이도 ☆☆)

영지가 낙양으로 바뀌어 있다. 덕분에 ZUN을 처음부터 데리고 시작한다.

3.2.2. 레이우지 우츠호의 태양군(난이도 ☆☆☆)

부하들로는 지령전 1~3면 보스들 이 있다. 야마메의 맹장과 유기의 용장, 그리고 우츠호의 공신으로 인해 막강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계략 측면에서도 궤계 파르시가 있어 허접한 수준은 아니다. 기교도 지령군보다 좋으므로 후딱 주인을 처치하고 유카리에게로 나아가자.

3.2.3. 코메이지 사토리 지령군(난이도 ☆☆☆☆)

태양군 양반들이 독립하는 바람에 약체화되었다. 힘싸움에 쓸만한 무장은 통솔과 무력이 좋은 오린과 등갑특기가 있는 키스메. 다만 오린은 특기가 양양이라는 잉여특기인데다, 키스메는 무력이 형편없고, 크리티컬류 특기도 없는 데다, 기교도 태양군에게 밀리기 때문에 힘싸움은 난감. 제작자는 계략으로 승부를 보라고 하는데 우츠호가 새대가리인데다, 파르시의 궤계를 사토리로 막은 뒤 코이시로 되돌려 준다든가 하는 방식을 쓸 수 있어 확실히 힘싸움보단 나은 편이다만 계략 성공률 보정 특기가 없어 쉽진 않다.

3.2.4. 키진 세이자의 하극군(난이도 ☆☆☆☆)

그냥 환상향대전의 휘침군에서 츠쿠모가미들을 뺀 나머지 무장들로 이루어진 세력. 외교상황이 최악이다.

3.2.5. 호리카와 라이코의 부상군(난이도 ☆☆☆☆)

휘침군-(하극군+신묘마루)+코가사. 휘침군 시절의 풍부한 물자를 물려받았다.

3.2.6. 하타노 코코로의 면령군(난이도 ☆☆☆☆)

군사로는 마미조가 있고, 카센도 딸려 있다. 코코로의 연환과 마미조의 요술을 위시한 계략형 세력이지만, 문제는 근처의 미코 영묘군 패거리... 일단 물자와 무장수가 밀리고, 영묘군에는 귀문과 귀모도 있어 계략으로도 이쪽이 밀린다. 힘싸움에서는 영묘군에서는 무력 80이 1명뿐이고 면령군은 2명이다만 미코도 무력 75라 그렇게 안 밀리고 아까도 말했듯이 물자와 머릿수가 밀린다...그냥 컨트롤을 믿자.

3.2.7. 서니 밀크 삼월군(난이도 ☆☆☆☆☆)

순 환상향대전판 엄덕후. 의형제라서 배신안하는 것 말고는 아무런 장점없는 노답 삼요정이 전부. 스펙은 정치와 매력빼고는 참으로 하찮기 그지없으며(...) 통솔과 무력은 치르노에게, 지력은 대요정에게[22] 밀린다. 의형제 돌림빵을 비롯한 신컨을 믿자.

3.3. 184년 환상향무한방어전

환상향을 차지한 이호성을 마도카가 이끄는 마법소녀군이 쓰러트린 후[23]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3.1. 미키 사야카의 원환군(난이도 ☆)

최종보스. 일단 마법소녀들의 스펙이 상승하였으며, 특기도 강화되어있다. 근데 그것보다는 답없는 영토와 물량이 관건(...). 무장 수는 전작의 444명에서 374명으로 줄어 있다만, 그만큼 잡몹 무장들이 빠져있다는 소리다. 무지막지하게 몰려오는 분홍깃발의 부대를 보고 있자면 에디터에 절로 손이 간다(...). 플레이하라고 있는 세력은 아니다만 통일하기 귀찮으면 추천. 참고로 마법소녀들은 레이무, 유메미, 호무라, 큐베, 시키에이키를 혐오하고 있으므로 잡히면 끝장. 네임드 동방무장들은 대부분 충성도가 255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야카를 죽이지 않는 이상[24]은 빼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3.3.2. 하쿠레이 레이무 박려군(난이도 ☆☆☆☆)

레이무, 앨리스, 마리사에 유카리와 식신들, 스이카와 주인을 버린 사쿠야와 요우무, 그 외 오리지날 무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재와 물자는 환상향대전 때와 비교했을 때 훨씬 나은 편이지만, 소패의 빈약함과 사방에서 몰려오는 개떼러쉬(...)가 문제.[25] 환상향대전처럼 187년에 신야를 먹으면 코코로를 이벤트로 등용할 수는 있다. 물론 3년안에 소패에서 신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수춘과 여남을 전부 점령해야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한 방법.

3.3.3.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의 피안군(난이도 ☆☆☆☆)

쳐들어오는 입구가 한쪽뿐이고, 무장들의 스펙이나 특기도 괜찮아 방어 면에서는 레이무보다 낫다. 다만 시키에이키를 때려잡기 위해 북평 혹은 근처 도시로 대규모 병력과 무장들이 집결하기 때문에 공격은 좀 힘든 편. 논객특기로 정전협상을 하든지 우주방어를 하든지 간에 어떻게든 버텨서 힘 좀 모이고 공세가 완화된다 싶으면 역으로 쳐들어가자. 걸어가서 북평을 쳐도 상관없다만 수군을 운용하기 편한 무장진이기 때문에 배를 긁어모은 다음 북해나 평원으로 들이닥치는 상륙작전을 펼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레이무와 가까워지는 건 덤. 그리고 정복한 도시를 향해 쳐들어오는 사방의 원환군도 덤.

3.3.4. 오카자키 유메미의 몽시군(난이도 ☆☆☆☆)

기존의 몽시군에 슈타게 무장진이 추가되어서 인재의 질은 늘었지만 하필이면 원본 삼국지 11에서도 영집 손견을 쓰레기로 만드는 디버프 도시 시상이 거점이라는게 문제. 그나마 강하처럼 대놓고 수상에서 얻어쳐맞는 도시는 아니고, 항구를 방패삼아 항구를 일부로 내주고 내구도를 노려서 다시 점령하는 식으로 수십만의 원환군 부대를 녹여버리는 꼼수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나. 이래도 장사에서 대규모 원정을 오는 적은 알짤없다.

3.3.5. 큐베군(난이도 ☆☆☆☆)

유메미와는 동맹관계. 논객특기고 나발이고[26] 일단 호무라가 힘을 키우기 전에 작살낸 다음, 호무라가 등용했어야 할 무장들을 먹고 힘을 키우자. 호무라와는 혐오관계라 등용이 안된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 하나. 큐베 사망년도가 187년으로 수명이 매우 짧게 설정되어 있다. 그나마 자연사가 아닌지라 아팠다 나았다 하면서 조금은 버텨 주겠지만...

3.3.6. 아케미 호무라군(난이도 ☆☆☆☆☆)

한제인 마도카를 모시고 있고, 호무라의 스펙은 높지만, 무장이 혼자밖에 없다. 얼른 김대기와 체나스, 에스반을 등용하고 도시를 뒤져 무장을 하나라도 더 모으고 힘을 기르자. 코코로나 이호성 등 꽤 쓸만한 무장들이 많다. 그 다음 큐베를 응징하는데, 큐베야 쌍방 혐오관계라 등용이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세이자만큼은 반드시 등용해야 한다. 이후 강을 장벽으로 힘을 기르고 역관광을 시도하자.
참고로 호무라의 능력 성장형은 장비형이라서 41세부터 그 높은 스펙이 다시 한번 치솟기 시작한다.

3.3.7. 엄덕후군(난이도 ☆☆☆☆☆)

초기무장 수가 늘어 본편보단 나은 편이지만, 상대는 지령군이나 경계군과는 격이 다르다(...). 그나마 침공루트가 하나뿐인 데다, 뒤에 운남과 그곳의 유용한 재야무장들 전부 게이들이라는 건 넘어가자, 그리고 건녕에서도 등용할 수 있는 무장들을 이용하면 실력있는 플레이어라면 충분히 역관광 가능.

4. 그 외

시작 후 3년 정도 지나면 새로운 재야 무장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은 참고해두는 것이 좋다.

등장하는 무장들을 보면 제작자의 덕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일단 동방 프로젝트의 캐릭터들도 "이런 캐릭터가 있었나" 할 정도의 캐릭터들까지 참전하고 있으며, 동인 캐릭터도 나무위키에서 소개하는 동인 캐릭터들보다 훨씬 많다. 비동방 계열 캐릭터들도 정말 많은 작품에서 참전하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모든 캐릭터가 열전을 가지고 있다. 제작자의 정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버전업이 되면서 어느 순간 AI 세력의 호전성이 대폭 증가했는데[27] 그 때문에 게임 시작 후 몇 년이 지나면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일단, 얘들이 외교를 안한다. 정확히는, 친밀도 관리를 안해서 동맹이고 뭐고 없다. 동맹을 하지 않으니 세력이 확대될수록 전선은 넓어지고, 한번에 여러 세력과 싸우다 보니 그 많던 초기병력이 순식간에 소진되어 버린다. 이런 이유로 후방이 안전한 유유코, 모코우, 시키에이키 세력이 강세를 보인다. 예외로 사토리는 건녕과 성도간 거리가 너무 멀 뿐 아니라 성도의 유카리 세력이 너무 강해서 플레이어가 개입하기 전까지 유카리와 무한 혈전을 벌이고 있으나, 만약 에디터를 활용하여 난이도를 최상급까지 올릴 경우엔 사토리가 유카리를 처치하고 진출하는 경우도 나온다.

일본 동인 게임 중에 환상향대전과 비슷한 게임으로 야망의 환상향(野望の幻想郷)이 있다. 환상향대전이 삼국지의 MOD였던 것에 비해 야망의 환상향은 아예 삼국지의 시스템을 도입해 완전히 새롭게 제작한 게임. 동인 게임답게 그래픽은 환상향대전보다 딸리지만 각 진영과 캐릭터들 간의 이벤트가 충실하게 작성되어있기 때문에 동방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야망의 환상향이 더 재미있을 수 있다. 마치 삼국지 시리즈의 PK처럼 후속작으로 야망의 환상향 리얼타임이 발매되었는데, 일단은 스탠드얼론이라 야망의 환상향 오리지널이 없어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야망의 환상향 본편이 있다면 야망의 환상향 오리지널의 콘텐츠가 리얼타임에 추가된다. 두 게임이 합쳐진 상태를 '야망의 환상향 With 리얼타임'이라고 부르며, 이로 인해 오리지널과 리얼타임을 합친 합본판이 판매되기도 하였다. 야망의 환상향 오리지널은 환상향대전과 마찬가지로 삼국지 11처럼 턴제 전투를 기반으로 하였고, 리얼타임은 삼국지 12처럼 실시간 전투를 기반으로 하였다. With 리얼타임은 턴제 전투와 실시간 전투 양 시스템을 다 선택할 수 있다.


[1] 어디까지나 정식발매된 삼국지 11 기반 모드라 스팀에서 산 삼국지 11로도 즐기는게 불가능하다. [2] 성공률이 100%인 것으로 봐서 정란전법으로 생각했는데, 거점에 주는 데미지가 정란의 화시보다는 떨어지는 것으로 볼 때 노병전법일 수도 있다. [3] 제작자 왈, 졸개세력(...) [4] 유비의 서서 등용 이벤트 기반. PK가 아니므로 레밀리아(원본 조조)에게 가버리는 이벤트는 일어나지 않는다. 참고로 원작에선 미코가 땜빵용 가면을 준다. [5] 조비의 견씨 NTR 이벤트 기반. 따라서 둘이 결혼한다(...) [6] 하후돈의 애꾸눈 이벤트 기반. [7] 다만 삼11의 제갈량을 베이스로 하는 무장은 카구야다. [8] 그런데 에이린의 기반무장은 원술(!)이다. 환골탈태한 역적 [9] 게임상에서는 이름 4글자 제한 때문인지 한자를 그대로 읽은 사계영희(...)라고 표기되어 있다. [10] 고대무장까지 합하면 총 3명. 그 고대무장은 다름아닌 쿠로사키 이치고다. 나머지 하나는 일뽕맞은 게이 [11] 레밀리아는 심공특기로 능력에 비하면 잉여특기지만 내정에 순옥,순유,정옥,종요 4인방에 사쿠야는 위풍, 플랑은 공성, 열미령은 투신, 홍미령은 철벽으로 논객, 포박만 없을 뿐 사실상 사기진영 [12] 참고로 신무장을 작성해 신세력을 만들었을 경우 주어지는 병력은 2만이다. [13] 다른 한 명은 오징어걸이다. [14] 전법 크리티컬때 방울소리가 나는걸로 보아 원본 무장은 감녕인듯 [15] 게다가 주 전투원인 카나코의 특기가 풍수다. [16] 심지어 20만대군이 성도에 포진되어 있다고 해도 이겨버릴 수 있다(...). 그 지경까지 갈 일은 없겠지만. [17] 특히 미코와 후토의 특기가 요술이라는게 안타깝다. [18] 상급으로 가면 28만(...). 장안에만 16만이다. 무기 숫자까지 본다면 더더욱 암담해진다. [19] 역공을 생각할 상황이 될 정도로 시간이 지났다면 유유코가 장안에 연노로를 빽빽히 박아놨을테니 입구가 좁은 안정쪽에서 공격하는 것은 위험하다. [20] 애초에 삼11 특성상 아무리 창극노를 약화시켰다고 해도 검병은 쓰레기다. [21] 기존의 드리야드 세력을 밀어내고 추가된 세력이다 [22] 그나마 대요정 특기가 계략계가 아니고 삼요정이 반계, 규율, 침착 등 계략방어계라 매우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23] 3.00 버전까지의 무한방어전 이야기. 그때는 이호성이 무한방어전 보스였다. [24] 사야카가 죽으면 누구든 간에 새 군주가 나올 텐데, 그러면 새 군주와 상성 안 맞는 무장들은 줄줄이 하야하거나 충성도가 하락, 심지어는 독립까지 한다. [25] 수춘 쪽 길과 하비 쪽 길은 좁기 때문에 태고대를 짓고 강제 일기토와 계략질을 걸어서 막으면 그만이지만 진류, 복양 루트는 뻥 뚫려있기 때문에 그냥 답이 없다. [26] 큐베가 정전협정 맺으러 가면 저쪽은 제갈량급 무장 에이린이 튀어나와서 설전을 한다. [27] 가물가물한데, 아마 2.60에서 2.70으로 버전업 될 때 호전성증가 패치가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