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서가 있는 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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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동물을 세는 단위성 의존명사
0차원 측도( 셈 측도)의 일종으로, 모든 동물을 셀 때 사용할 수 있는 단위다. '필'이나 '기(騎)'를 사용하는 말, '두(頭)'를 사용하는 소처럼 별도의 단위가 있는 동물을 셀 때 사용하여도 문제가 없다. 이런 면에서 까다롭게 구분짓는 일본어나 중국어와 비교하면 특이한 부분이다.일반적으로 사람의 수를 셀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진짜 사람을 대상으로 쓰면 매우 무례하고 모욕적인 말이 되며, 외국인일 경우 인종차별이나 민족 차별성 발언이 된다. 다만 증오하는 사람을 상대로 비방하는 등의 극히 한정적인 목적으로만은 쓰이기도 하며, '저 자는 인간 쓰레기다'라는 의미가 된다. 더 모욕적인 말로는 개가 있는데, 이건 동물 취급하기도 아깝다는 극단적인 모욕 표현이라 마리보다는 잘 쓰이지 않는다.
실시간 전략 게임처럼 다루는 유닛의 수가 많은 경우에는 유닛에 대한 통칭으로 ' 기'와 함께 자주 쓰인다.
아케이드 게임에서 남은 잔기의 수를 두고서 표현할 때에도 쓰인다. 이 경우에는 '개'와 혼용해서 쓰이는 편이다.
미생물을 셀 때는 집락형성단위(CFU)를 사용한다.
2.2. 투르크메니스탄의 도시
투르크멘어 발음은 [maɾɯ](마르)에 가깝다. 인구는 약 15만명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다. 13세기 몽골 제국에 의해 기존의 대도시 메르브가 파괴된 후 서서히 세워진 도시로, 19세기 투르크멘계 유목민인 테케(Teke) 부족에게 파괴되었다. 그러다 20세기 초엽 소련이
2.3. 비스킷의 일종
19세기 영국에서 빅토리아 여왕의 차남인 알프레드 왕자와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2세의 딸 마리야의 결혼을 기념해 만들어진 비스킷으로, 신부 마리야(마리)의 이름을 따왔다. 한국에선 오리온의 제품이 제일 유명하지만 인도네시아의 로마 마리 골드[1]등 다양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많다.2.4. 기타
- 마리: 라틴어로 바다를 뜻하는 Mare(마레), Mari- 3변화,[2] Pelagus 2변화(대양)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 과거 쓰였던 태풍의 이름 중 하나로, 토야마루 침몰사고를 일으켰다.
- 일본에서는 전통식 공을 '마리'라고 한다. ' 테마리'(手まり)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