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1장 프레시지 플라워 (2017)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Ⅰ. presage flo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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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드라마, 호러, 스릴러 |
원작 | 나스 키노코 / TYPE-MOON |
캐릭터 원안 | 타케우치 타카시 |
감독 | 스도 토모노리 |
각본 | 히야마 아키라(桧山 彬) (ufotable) |
각본 제작 | ufotable |
콘티 |
스도 토모노리 미우라 타카히로 |
연출 |
츠네마츠 케이(恒松 圭) 이카리야 아츠시 미우라 타카히로 |
캐릭터 디자인 |
스도 토모노리 이카리야 아츠시 타바타 히사유키(田畑壽之) |
총 작화감독 | 스도 토모노리 |
미술 감독 | 에토 코지(衛藤功二) |
색채 설계 | 마츠오카 미카(松岡美佳) |
촬영 감독 | 테라오 유이치 |
3D 감독 | 니시와키 카즈키(西脇一樹) |
편집 | 카미노 마나부(神野 学) |
음악 | 카지우라 유키 |
프로듀서 |
이와카미 아츠히로(岩上敦宏) 타케우치 토모타카 콘도 히카루 |
제작 담당 | 콘도 료(近藤 亮) |
제작 매니저 | 스즈키 류(鈴木 龍) |
시스템 매니저 | 카사하라 켄이치로(笠原健一郎) |
어소시에이트 프로듀서 |
타카하시 유마(高橋祐馬) 쿠로사키 시즈카(黒崎静佳) |
제작 프로듀서 | 콘도 히카루 |
애니메이션 제작 | ufotable |
주연 |
스기야마 노리아키 시타야 노리코 카미야 히로시 카와스미 아야코 우에다 카나 |
주제가 | Aimer - 『 꽃의 노래(花の唄)』 |
수입사 |
Azoland Pictures 애니플러스 차이나 필름 그룹 |
배급사 |
애니플렉스 Aniplex of America 박수엔터테인먼트 차이나 필름 그룹 |
개봉일 |
2017년
10월 14일 2017년 11월 19일 2017년 11월 16일 2019년 1월 11일 2021년 3월 11일( 4DX 재개봉) |
상영 시간 | 120분 |
제작비 | |
월드 박스오피스 | $17,423,075 ( 2021년 8월 4일 기준) |
북미 박스오피스 | $193,833 (최종) |
일본 박스오피스 | $12,112,735( 2017년 11월 26일 기준)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43,864명(최종)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ate-sn.com/hf/ http://fhf1.aniplustv.com/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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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것은 운명을 건 싸움─
2017년 개봉한
일본 영화.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의 제1장이다.원작에서는 "Heavens Feel"로 복수형이었지만 극장판은 소유격으로 "Heaven's Feel"이 되었다.
1편에 나온 presage flower에서 presage는 조짐, 전조라는 뜻이다. 즉 꽃의 조짐 내지는 꽃의 전조라는 뜻이 된다. 그 꽃은 이름에 벚꽃이 들어가는 마토 사쿠라로 보이며, 해당 엔딩곡인 꽃의 노래도 마토 사쿠라의 시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1.1. 개봉 전 정보
ufotable에서 Fate/stay night의 애니화를 발표하면서 애니화가 되지 않은 HF 루트의 애니화 여부가 논란으로 떠올랐는데, 2014년 7월 27일 FATE 프로젝트에서 극장판 제작이 발표되었다.Fate/stay night가 발매된 것이 2004년이니 그야말로 해븐즈필 엔딩은 10여년 만의 첫 애니화인 셈이다. 스토리 및 묘사 전반이 너무 수위가 높다보니 TVA로 만들면 TV방송의 한계상 검열삭제되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기에 보다 수위의 제약이 적은 극장판으로 결정되었다는 모양.[2]
발표회 당시 UBW 루트의 PV가 먼저 나오고 HF 극장판 발표는 거의 마지막에나 나왔기 때문에, 지켜보던 사람들은 HF는 결국 애니화가 안 되는 건 줄 알고 실망했다가 막판에 환호했다는 후문이 있다. 특히 나카타 죠지의 능청스런 연기도 한 몫 했다. 영상도 기존에 공개한 2차 PV를 이용해 만든 거라 반전에 놀랐다고 한다.
이때 이 자리에 해당 루트의 메인 히로인인 마토 사쿠라의 담당 성우인 시타야 노리코씨도 있었는데, HF 극장판 PV가 공개되었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원작이 나온지 10년도 더 됐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메인 히로인중 한 명이었던 사쿠라를 메인으로 한 미디어가 전무했고, 영상화된 타 루트에서는 그저 조연이었던 상황에서 주연으로 연기하게 된 셈이니, 해당 캐릭터의 담당 성우의 입장에서도 감회가 남달랐을 듯.
2015년 7월 1일 발매된 타입문 에이스 vol.10에서의 인터뷰에서, '헤븐즈 필을 어떻게 제작할 지는 이제부터 결정한다'는 말이 나왔다. 해당 시점에서는 아직 제대로 기획이 안 잡힌 상태였었던 셈. 실제로 유포테이블은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가 끝난 바로 다음 분기에 갓이터의 애니화를 방영하기로 했고, 2016년에는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의 애니화까지 확정되어서 2015년 내에는 볼 수 없을 게 뻔했다.
극장판 발표의 영향인지 영 에이스에서 HF루트 코믹스 편의 연재가 결정되었다. 국내에 단행본도 발매되었다.
UBW 루트 종료 후 제목 비주얼이 공개되었는데 마토 사쿠라의 이미지색인 보라색[3]이다. 이전 루트인 UBW 루트의 붉은 색이 아닌지라 대놓고 기존 루트와 분위기가 다르다고 암시하고 있다.
ANIME 2016에서 2017년 3부작으로 결정된 사항이 확정되어 공개되었고, 아래의 헤븐즈 필 정식 포스터가 등장했다. 낡은 온실 정원 안의 전신 사쿠라 그림이 그것. 감독이 말하길 저 의상은 타케우치에게 받은 신 의상이며, 헤븐즈 필 특유의 어둡고 질척질척한 공포스러운 이미지와 얼핏 보기엔 전혀 다른 화사한 이미지지만… 원작 내용을 이미 알고 있거나 신중하게 감상한다면 굉장히 의미심장한 포스터라는 걸 알 수 있다.
- 저 방은 도대체 무엇인지, 사쿠라는 갇혀 있는것인지, 아니면 나가지 않는것 뿐인지. 살풍경인 방의 모습은 아니지만,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 또는 잘 관리된 정원같은 공간이 아니고 아무렇게나 방치된 공간이다.
- 사쿠라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벌레 들과 이들에게 먹힌듯한 이파리들.
- 창문과 천장에 내리쬐는 빛(光)의 부조화. 천장으로 밝은 빛이 내리고 있으나 벽쪽 창문으로는 한줄기도 들어오지 않고 뒤쪽의 창문틈과 균열에서 흘러나오는 검은 무언가.
- 빛이 내리는 천장에는 손이 닿지 않는다. 닿기 위해선 주변의 것을 발판 삼아야 하지만 있는 것은 오직 부서진 서번트들의 석상 뿐.
- 오른쪽 상단 공중에 있는 화분에 심겨진 식물은 네펜데스. 즉, 식충식물이며 오른쪽 하단의 서번트 동상에 붙어있는 풍뎅이는 벚나무 등의 잎을 갉아먹는 해충이다.
- 건물 벽에 덩굴식물이 자라있다. 영미권 국가에서는 벽에 기어오른 덩굴식물을 아름다운 장식물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지만 동양에서는 담쟁이를 포함한 덩굴식물은 부정적인 의미(멸망과 폐쇄)도 있다.[4]
- 꽃으로 입을 가리고 있어 표정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것 또한 흥미로운 부분인데, 이 꽃은 앵초 혹은 네리네 꽃, 또는 에피덴드론으로 추측된다. 앵초는 천국의 열쇠라는 꽃말을 지니며, 네리네는 인내, 행복한 기억,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요." , 암시(暗示)라는 꽃말을 지닌다. 어느쪽이건 의미심장한 부분.
해당 포스터에 대한 성우들의 반응도 주목할 부분.
- 시타야 노리코( 마토 사쿠라 성우): "HF의 키 비주얼은 어두울 거 같다는 이미지를 날려버렸다. 사쿠라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고,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그림인가 하고 생각했다."
- 스기야마 노리아키( 에미야 시로 성우): "헤븐즈 필이라는 루트가 가지는, 사쿠라라는 캐릭터가 가지는 귀여움이나 아름다움 뿐만이 아니라 덧없음이랄까, 어두운 부분 같은 것을 포함해 그 앞의 희망까지 함께 한 정말 멋진 그림."
- 카와스미 아야코( 세이버 성우): "보라색이나 검은색을 떠올렸지만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 이런 예쁜 색조 속에서도 엄청난 불안감을 솟아나게 한다."
타입문 에이스 vol.11에서 음악담당이 Fate/Zero를 담당했던 카지우라 유키로 밝혀졌다.
12월 31일, 페그오 애니 1화 방영 이후에 진행된 니코나마에서 2차 pv가 떴다. 이 PV에서는 17년에 공개될거라는 정보만 있지만 전에 2017년 겨울에 공개될 것이라고 발표된바 있다.
2017년 9월 30일 제1장이 개봉할수도 있다는 떡밥이 나왔지만, 링크 2017년 3월 26일 공식 이벤트에서 10월 14일 개봉으로 확정되었다.
제 1장의 주제가는 Aimer가 담당하게 되었다. 제목은 꽃의 노래.
8월 26일 1장 PV가 공개되었는데 재구성한 몇몇 오리지널 요소들이 확인되었다.
- 랜서와 진 어새신이 도로를 달리는 트럭 위에서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원작에서 둘의 싸움은 류도사 안에서만 이루어졌다.
- 토오사카 린의 디자인이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서 눈꼬리를 더 올려 더 고양이 상의 얼굴로 디자인을 바꾼것에 대해 의견이 갈렸던 만큼, 헤븐즈 필에서는 스도가 본래의 타케우치 화풍에 맞추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2. 예고편
티저 PV |
PV 제1탄 |
PV 제 2탄 |
1장 PV |
국내 30초 PV |
국내 90초 PV |
미국 극장 PV |
3. 시놉시스
마술사 <마스터>와 영령 <서번트>가 모든 소원을 이뤄주는 「성배」를 둘러싸고 싸우는 「성배전쟁」이 벌어진 지 10년.지난 「성배전쟁」의 참가자인 에미야 키리츠구의 양자, 에미야 시로는 그를 연모하는 소녀, 마토 사쿠라와 함께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성배전쟁」은 다시 시작되고 곳곳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으로 후유키시는 불온한 기운에 휩싸인다.
시로는 사쿠라를 자기 집에 머물게 하기로 결정하고, 자신이 소환한 서번트인 세이버와 함께 마술사인 토오사카 린과 동맹을 맺고 「성배전쟁」에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하지만 이 싸움은 암약하는 자들에 의해 크게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4. 등장인물
- 에미야 시로 (CV: 스기야마 노리아키/ 브라이스 패픈브룩)
- 마토 사쿠라 (CV: 시타야 노리코/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 마토 신지 (CV: 카미야 히로시/ 카일 맥칼리)
- 세이버 / 세이버 얼터 (CV: 카와스미 아야코/ 카리 월그런)
- 토오사카 린 (CV: 우에다 카나/ 멜라 리)
- 후지무라 타이가 (CV: 이토 미키/ 줄리 앤 테일러)
- 코토미네 키레이 (CV: 나카타 조지/ 크리스핀 프리먼)
- 마토 조켄 (CV: 츠카야마 마사네/마이클 도노반)
- 미츠즈리 아야코 (CV: 미즈사와 후미에/브리나 펠렌시아)
- 류도 잇세이 (CV: 마도노 미츠아키/로비 데이몬드)
- 에미야 키리츠구 (CV: 코야마 리키야/매튜 머서)
- 랜서 (CV: 칸나 노부토시/토니 올리버)
- 길가메쉬 (CV: 세키 토모카즈/ 데이비드 빈센트)
- 라이더 (CV: 아사카와 유우/멜리사 판)
- 어새신 (CV: 미키 신이치로/렉스 랑)
- 캐스터 (CV: 타나카 아츠코/메간 홀링셰드)
- 아처 (CV: 스와베 준이치/카이지 탕)
- 쿠즈키 소이치로 (CV: 테라소마 마사키/렉스 랭)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CV: 카도와키 마이/스테파니 셰이)
- 리즈릿트 (CV: 미야가와 미호/브리아나 니커버커)
- 세라 (CV: 나나오 하루히/ 줄리아 맥그리베인)
- 진 어새신 (CV: 이나다 테츠/패트릭 사이츠)
- 버서커 (CV: 사이젠 타다히사/마이클 매코너하이)
5. 줄거리
시간적으로 5차 성배전쟁이 시작되기 전의 시로와 사쿠라 사이에 관한 일상들을 다루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1학년 때 마토 신지, 에미야 시로, 미츠즈리 아야코 3명이 궁도부의 에이스로서 기대받았으나, 시로는 대회가 며칠 밖에 안 남은 시점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오른쪽 어깨에 큰 상처를 입어 대회 출전을 못 하게 된다. 그리고 오른팔을 못 쓰게 된 시로를 도와주기 위해 서로 얼굴만 알고 있는 중3이었던 마토 사쿠라가 시로 집에 혼자 찾아와 도와주겠다고 한다.
시로는 이를 여러번 거절 하나 사쿠라가 끈질기게 찾아오는 통에 결국 고집을 꺾는다. 사쿠라에게 완전히 마음을 연 시로는 집의 열쇠를 건네주고 집에 언제든지 들어오게 한다. 해가 바뀌고 사쿠라는 시로가 재학 중인 호무라바라 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그 기념으로 시로, 미츠즈리, 사쿠라, 후지무라, 잇세이 5명이서 기념촬영을 찍는데 이때 카메라를 잡은 사람이 쿠즈키 소이치로. 그리고 사진 촬영을 지켜보던 토오사카 린[5]이 지나가듯 비춰진다.[6] 이때 시로는 잠깐 시선을 뺏긴다. 이후 사쿠라를 집까지 바래다 준다.
사쿠라가 집에 들어가는걸 보고 돌아가려는 순간, 마토 조켄이 나타나 아인츠베른의 딸은 잘 지내냐고 안부를 묻는다. 아인츠베른의 존재를 몰랐던 시로가 영문을 모르겠다 반응을 보이자, 김이 샌 조켄은 바로 뒤돌아서 돌아가 버린다. 조켄의 등장시와 퇴장시에 들리는 벌레소리는 덤.
시로는 돌아가는 길에 의문의 백발의 어린 여자아이와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잠에 들어서 다시 대재해 당시의 악몽을 꾸게 되는데 이때 그 여자 아이가 시로의 옷소매를 잡아당기고서 빨리 불러내지 않으면 죽어버린다고 하는 말을 소름끼치는 표정과 함께 말한다.
(시로의) 5차 성배전쟁 시작 당일날 아침 사쿠라는 어느 때처럼 시로와 함께 아침요리를 준비하던 도중, 시로의 손등에 희미하게 새겨지기 시작한 마스터의 징표인 영주를 보고 놀라 접시를 깨트린다. 타이가와 시로는 밥도 먹지 않고 떠나겠다는 사쿠라를 걱정하지만, 사쿠라는 괜찮다고 한다. 단지 시로에게 오늘만은 일찍 돌아와 달라는 부탁을 한다.[7] 시로는 방과 후 고1 사쿠라네 반 교실로 가서 사쿠라와 같이 귀가하려 하나 이미 사쿠라는 밖에서 책을 읽던 중이라[8] 길이 엇갈려 만나지 못하게 된다. 이후 사쿠라는 혼자 수족관에서 해파리를 구경하다 귀가한다.[9]
사쿠라를 만나지 못한 시로는 신지가 부탁을 빙자해서 떠넘긴 궁도부실의 청소를 하느라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있다가 아처와 랜서의 싸움을 목격한다. 여기서 시로가 아처와 랜서를 목격하는 장면과, 슬픈 표정으로 귀가하던 사쿠라[10]가 길가메시를 만나는 장면을 겹쳐 마치 시로와 사쿠라가 동시에 서로 바라보는 것처럼 연출했다. 랜서에게 들킨 시로는 전력으로 도망치고, 그러는 동안 길가메시가 사쿠라에게 어떤 말[11]을 남기자 사쿠라는 충격을 받는다.
결국 도망치던 시로는 추적해 온 랜서에게 죽는다. 사쿠라는 시로에게 변고가 생긴 것을 느끼고 깜짝 놀라며 학교 방향을 바라보고, 슬픈 표정으로 집으로 들어간다. 여기서부터 심장이 뚫린 시로가 린의 보석으로 치료받은 것, 시로의 집에서 랜서에게 2차 공격을 받고 세이버를 소환, 세이버에게 게이 볼그를 쓴 랜서가 도주하고, 세이버가 다가오던 아처를 쓰러뜨린 후 시로의 명령에 따라 린을 살려주고 교회로 떠나는 장면까지는 오프닝 크레딧과 함께 간략하게 지나간다.[12]
이후 린에게 이끌려 교회의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성배전쟁의 룰을 설명받으러 간다. 거기서 키레이에게 시로의 어릴적 일어났던 대화재가 실은 4차 성배전쟁과 관련된 것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5차 성배전쟁에 참가할 것을 결의한다. 그러자 키레이는 축하한다며 정의의 사도에게는 상대해야 할 악이 필요하다는 말을 남긴다.[13]
교회에서의 이야기 도중 시로를 찾아온 이리야와 버서커에 세이버가 맞서나 크게 밀린다.[14] 이를 보다못한 시로는 버서커의 공격을 대신해서 몸으로 받아내고 엄청난 피와 내장을 쏟아내며 바닥을 구른다. 이리야는 그러한 시로의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하고 시로는 그대로 정신을 잃는다. 시로는 정신을 잃은 동안 아버지인 에미야 키리츠구와 정의에 대해 이야기했던 기억을 떠올린다.[15] 시로는 아버지같은 정의의 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키리츠구는 정의를 위해서 한쪽 편만을 들면 다른 쪽은 무시해야 하므로 결국 모순적인 것이라 이야기한다.[16]
그러나 잠시 정신을 잃은 동안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시로의 몸은 금세 멀쩡하게 치유된다. 시로가 치유된 걸 본 린은 세이버와 함께 시로의 행동이 얼마나 위험했는지를 설명하고서 집으로 돌아간다. 이후 시로와 세이버도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도중에 미츠즈리를 습격한 라이더를 목격한다. 이때 스스로 라이더의 마스터라는 것을 밝히며 위신의 서를 든 신지가 나타난다.
초짜인 시로에게 질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자신만만하게 라이더를 시켜 세이버에게 싸움을 건 신지였으나, 세이버는 허무하리만치 쉽게 라이더를 쓰러뜨린다.[17] 이에 신지는 매우 분해하며 라이더에게 전기고문 비슷한 것을 걸어대며 일어나라고 화를 내지만 이윽고 위신의 서가 불타버리며 라이더가 사라지고, 조켄이 나타난다.[18]
조켄은 신지가 무능하기 짝이 없다며
모두가 물러나자 시로는 쓰러진 미츠즈리를 데리고 바로 교회로 향해 키레이에게 치료를 부탁한다. 이때 교회에 있던 길가메시와 첫 대면을 한다. 길가메시는 재미있게도 좋지 않은 것이 시로에게 눈독을 들였다는 말을 남긴다.[20] 교회에서는 키레이에게, 그리고 교회 밖에서는 세이버에게 직접 아버지 에미야 키리츠구에 관한 진실을 듣게되지만 그래도 자신은 키리츠구와 같은 정의의 편이 될거라는 결심을 다시 세우며 드디어 긴 하루가 끝난다.[21]
다음날 시로는 세이버를 소개한 후[22] 아침요리 도중 사쿠라가 신지에게 맞은 흔적을 보고 큰 분노를 느낀다.[23] 그 때문에 학원에서 신지를 직접 찾으려 했지만 신지가 보이지가 않자, 바로 린에게 달려가 상담을 요청한다.[24]
린은 시로의 이야기를 듣고서, 사쿠라가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직접 지키면 된다고 충고한다. 이 충고를 받아들인 시로는 바로 당일 저녁에 사쿠라를 집에 머물도록 시킨다. 이를 들은 사쿠라는 당황한 나머지 벽문에 머리를 박고서[25] 허둥지둥 복도로 나가더니[26], 금세 복도에서 쓰러져버린다. 시로가 사쿠라를 안아 침대에 눕혀준 뒤, 시로는 사쿠라를 지켜봐준다. 서로 눈을 마주보며 사쿠라와 시로가 손을 부드럽게 감싸안는 장면은 이번 극장판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면.
장면이 바뀌어 류도사. 정문을 지키던 어새신의 배 속에서 갑자기 진 어새신이 튀어나오고 어새신은 대사 한마디만을 남기고 그림자에 삼켜져 소멸한다.[27] 진 어새신은 바로 류도사에 잠입해 쿠즈키 소이치로의 사지를 베고, 그를 인질삼아 캐스터에게 자신과의 주종 관계를 끊을 것을 요구한다. 캐스터는 어쩔 수 없이 룰 브레이커를 사용한고, 주종 관계가 끊긴게 확인되자마자 진 어새신은 즉시 캐스터를 난도질해 죽여버린다. 다 찌른뒤 쿠즈키에게도 다시 더크를 던져 확인사살. 그리고 절 내부로 검은 그림자가 접근하고, 이를 본 진 어새신은 화들짝 놀라며 바로 도망간다. 그동안 캐스터의 시체는 어떤 존재에 의해 끌려간다.[28]
류도사 사건 이후 시로는 입원한 류도 잇세이의 문병을 간다.[29] 거기서 린에게 류도사 사건에 관한 대강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주민들로 부터 마력을 모으던 캐스터가 사라졌음에도 마을에서 계속 사고가 일어나는 것에 또 다른 누군가가 있고 이에 맞설 동맹 제안을 듣고 응낙한다.[30]
린과 공조를 약속한 후 시로는 집으로 돌아와 세이버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세이버는 사쿠라의 건강이 최근에 악화된 것을 염려한다. 그 때 초인종 소리가 울려 나가본 시로는 신지가 사쿠라를 구타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분노한다. 시로가 신지에게 달려들고 신지가 받아치며 싸움이 일어나려 하자 사쿠라는 신지가 시키는 일은 무조건 따르겠으니 제발 선배와 싸우지 말라고 말한다. 신지는 그 말을 절대 잊지 말라며 사라지고, 그 모습을 전봇대 위에서 진 어새신이 지켜본다.[31]
그날 밤 성배전쟁의 피해에 대해 분노하며 공방에서 수련중이던 시로에게 사쿠라가 찾아와[32] 시로를 처음 본 날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쿠라는 계속해서 장대 높이뛰기에 실패함에도 포기하지 않는 인물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본인이 꽤나 비뚤어져 있어서 그저 '언제 포기하나'하고 일종의 비웃기로 지켜보다가 해가 질 때까지 우직하게 하는 걸 보고는 참혹한 현실 속에 갇혀살던 자신에게 있어서 시로가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밝힌다.
이후 시로에게 양자로 입양되어 들어온 것이 신경쓰이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시로는 입양 후 집안일에 미더운 사람이 없어서 집안일을 도맡아 했지만
그리고 사쿠라가 시로에게 자신이 혹시 나쁜 사람이 된다면[33] 화를 낼거냐고 물어보자, 시로는 당연히, 오히려 사쿠라이기 때문에 더더욱 화낼 거라고 대답한다. 헤븐즈 필 루트의 앞으로의 전개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대사. 이에 사쿠라는 선배라면 좋다고 말하며 인사를 하고 돌아간다.
류도사를 감시하던 랜서는 마스터의 명령으로 진 어새신을 뒤쫓아 전투를 벌인다. 정면 승부로는 상대가 안되는 진 어새신이기에 류도사 근처까지 랜서를 끌어들인다.[34] 적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랜서는 물 속의 검은 존재에게 습격당한다. 룬 방벽도 순식간에 무너지고 상황이 굉장히 안 좋게 흘러가자 게이볼그를 진명개방하려 하지만, 그 직전에 진 어새신이 보구를 랜서에게 적중시켜 랜서는 그대로 검은 존재에게 집어 삼켜진다. 진 어새신은 랜서의 심장을 삼키고, 랜서의 인격이나 말투 등을 어느정도 흡수하게 된다.
랜서가 검은 존재에게 삼켜지자 사쿠라는 고통을 느끼며 잠에서 깨어난다. 그러는 사이에 시로와 린은 공원에서 마토 조켄과 대치한다. 조켄은 캐스터의 시체를 조종하며[35] 세이버와 아처에게 맞선다. 캐스터의 룰 브레이커에 세이버가 위기에 처하나, 아처가 캐스터의 팔을 베고 세이버를 밀쳐내며 구해준다. 조켄은 캐스터의 마술공격으로 시로와 린을 직접 노리려 하나, 갑자기 등장한 검은 존재를 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말을 되뇌이며 퇴각한다. 검은 존재는 캐스터를 삼키고[36], 린도 노리려고 한다.
여기서 린을 구하려다가 대신 검은 존재의 공격을 맞게된 시로는 잠시 정신을 잃게 된다.[37][38] 세이버가 그림자의 정체를 묻자 아처는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개인 감정으로 시로에게 딴지를 걸 때가 아닌 비상 상황이라고 판단한다.[39] 시로는 정신을 차렸으나, 몸을 가누지 못하자 세이버가 부축해서 집까지 데려온다. 기다리고 있던 사쿠라는 다친 시로를 보고 화를 내고, 세이버는 사쿠라에게 매우 미안해한다.
다음날 키레이는 태산으로 시로를 불러 마파두부를 먹으며 이야기를 하게 된다. 하필 이 장면이 원작초월 수준으로 나왔다... 거기서 시로는 랜서의 탈락과 키레이가 랜서의 마스터였다는 사실을 듣고 랜서를 죽인 존재에 의해 마을 주민들이 혼수상태에 빠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존재의 근거지가 류도사라는 것 등을 전해 듣는다. 그동안 사쿠라는 세이버에게 시로가 위험에 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나, 린과 만난 시로는 그림자를 끝까지 추적하기로 결심한다.
키레이와 헤어진 시로는 린과 다시 만나, 린은 조켄을, 시로는 검은 존재를 맡기로 하고 헤어진다. 밤 류도사에서 시로는 조켄과, 세이버는 진 어새신을 서로 상대한다. 세이버는 진 어새신과 대치 도중 자신을 급습해 온 검은 존재에게 대항하려고 했으나 결국 자신도 잡아먹히고 만다. 정확히는 자신의 마력 방출로 검은 존재에 흡수당하는 것을 저지하려고 하나, 진 어새신이 날린 보구를 막다가 검은 존재에게서 빠져나갈 기회를 완전히 놓쳐버린다. 이로인해 시로는 마스터로서의 자격을 잃는다. 세이버가 흡수당하자 집에서 자고 있던 사쿠라는 큰 고통을 느낀다.
이후 시로는 조켄에게 뒤처리를 명령받은 진 어새신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나, 라이더가 난입하여 목숨을 건진다. 시로를 노리던 더크들을 막아낸 라이더가 어쌔신을 삐딱하게 쳐다보는데 세이버에게 당한걸 어쌔신에게 갚아주는 모양새다. 라이더에게 패한 어새신은 퇴각하고, 시로가 안전한 것을 확인하자 라이더도 영체화하여 떠난다. 세이버가 사라졌다는걸 실감하지 못한 시로는 류도사를 배회하다 검은 존재와 마주치지만[40] 검은 존재는 시로에게 어떤 위해도 끼치지 않고 사라진다. 그제서야 자신이 마스터가 아님을 실감한 시로는 버서커에게 당했을 때와 달리 회복되지 않는 몸을 이끌고 집까지 겨우 도착한다. 추운 겨울임에도 시로가 걱정돼서 집 앞에서 계속 기다리던 사쿠라는, 시로가 이곳저곳 다쳐서 돌아온 모습을 보자 속상한 나머지 울음을 터뜨리지만 곧 돌아온 시로를 따뜻하게 마중한다.[41]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온 시로가 우산을 쓰고 집 대문 앞에서 기다리는 사쿠라를 보는 장면에서, 눈 덮인 길거리와 빨개진 사쿠라의 맨발을 보여주면서 사쿠라의 헌신적인 면이 극대화되는 장면.[42]
같은 시각 마토 가문의 집에 도착해서 '수련장'의 실상을 보게 된 린은 역겨움에 몸서리치며 분노한다. 그동안 신지는 공책에 뭔가를 적으며 어떤 약물을 만지작거리며 얼굴을 찡그린다.
검은 존재에 잡아먹혀 허수공간에 떨어진 세이버는 성배의 형상을 목격하고 성배를 갈망하며 허우적대지만 정작 앞으로 나아가지는 못한다. 그때 뒤에서 누군가가 그만두라고 붙잡자 누구냐고 분노하며 뒤를 보는데, 그 존재는 또 다른 자신이었다.
조켄은 벌레로 된 육체를 지탱하기 위해 골목가에서 민간인을 습격해 잡아먹고 진 어새신에게 이러한 자신을 경멸하냐고 물어본다. 이에 진 어새신은 오히려 그런 생에 대한 집착이야말로 자신의 주인답다고 대답하며 충성심을 보인다. 이리야는 리즈릿트와 세라에게 성 밖으로 나갈 채비를 지시한다. 이때 이리야가 솔개( 벌레를 잡아먹을 새)가 필요하다는 말을 한다. 마지막으로 시로의 ' 어떻게 해야 정의의 편이 될 수 있을까'라는 독백을 끝으로 이야기는 다음 화로 이어진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Aimer의 花の唄(꽃 노래)가 나온다.
포스트 크레딧으로는 2편 예고가 나오고, 2편의 공개예정 연도가 2018년인 것을 알려준다.
5.1. 원작과의 차이점
- 시로의 궁도부 시절 및 사쿠라가 에미야 저택에 찾아와 친해지는 이야기 등은 원작에선 직접 나오지 않고, 언급 등으로만 나왔지만, 본 작품에서는 시작 부분에 이 이야기를 제법 상세히 다룬다.
- 성배전쟁 시작 이틀 전과 하루 전의 이야기가 통합, 하루 만에 이뤄진 것으로 표현되었다. 성배전쟁 개시 후에도 원작에선 며칠에 걸쳐 일어난 일이 하루로 통합된 부분이 제법 있다.
- 사쿠라와 길가메쉬와의 만남이 성배전쟁 시작 하루 전에서 당일로 변경되었고, 동시에 이 장면은 시로가 랜서에게 발견되어 도망치는 장면과 오버랩된다.
- 토오사카 린이 에미야 시로의 집에 찾아오는 부분이 삭제되었다.
- 이리야가 교회에서 돌아오는 시로 일행을 맞이하는게 아니라 직접 교회로 찾아온다. 여기서 문을 지키고 있던 세이버하고 먼저 만나 아인츠베른에 대해 아는 게 있는 지 넌지시 물어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이리야와의 초반 야간 전투 후 다음날 낮에 찾아오는 부분이 삭제되었다. 코멘터리 북에서의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이리야의 분량은 2부로 돌렸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세이버가 탈락하기 전까지 공원에서 이리야와 만나는 이벤트가 3번 있었으니 시점상 줄여지거나 합칠 가능성이 크다.
- 신지, 메두사와 조우하는 장소가 공원이 아닌 뒷골목이 되었고, 피해자도 미츠즈리로 변경.
- 신지와 전투 후 마토 조켄이 사쿠라를 언급하는 대신 신지가 사쿠라를 언급하며 열등감을 드러낸다.
- 원작에서 조켄은 신지가 패했으니 마토 가문도 패퇴한다면서 신지를 무사히 보내달라고 말하는데, 극장판에서는 그런 모습이 사라졌다.
- 시로가 흡혈당한 미츠즈리를 교회로 데려오는데 뜬금없이 길가메쉬가 의자에 앉아서 농을 떠는게 보인다.
- 진 어새신이 쿠즈키 소이치로와 캐스터를 직접 처치한다. 원작에서 쿠즈키는 아예 묘사가 없고, 류도사에 찾아간 시로&세이버가 거의 쓰러지기 직전의 캐스터를 발견하는 간략한 장면밖에 없었으므로, 캐스터 조가 어떻게 당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보강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진 어새신과 랜서가 트레일러 트럭 위나 옥상,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투한다.
- 보구의 연출이 원작이나 코믹스와는 달라졌다. 원작에서는 단순히 붕대에 감은 팔을 푼 다음 그대로 뻗어서 심장에 닿았다면, 극장판에서는 진 어새신이 발동 영창을 외치자 오른팔이 비틀어지면서 무슨 촉수마냥 적을 향해 나아간다. 덕분에 원작보다 훨씬 더 기괴한 포스를 풍긴다.
- 라이더가 시로에게 보여주는 음몽에서 원작에선 린으로 변신해 관계하고, 순화판인 Réalta Nua에서는 린과 미츠즈리 아야코가 백합틱한 행동을 살짝 하다가 시로를 보고 흡혈하는 묘사였으나, 극장판에서는 이 둘 모두를 따르지 않고, 린으로 변신해 흡혈을 한 다음, 가슴을 만지게 해 주고, 그 모습이 사쿠라로 변하는 묘사가 되었다. 시로의 내면에서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는 대상이 린에서 사쿠라로 바뀌는 것을 좀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것 같다.
- 사쿠라가 시로를 처음 본 추억을 이야기하는 때, 장소가 성배전쟁 하루 전의 교실에서 성배전쟁 개시 후, 집의 창고로 바뀌었다.
- 키레이와 시로의 홍주연세관 태산에서의 대화가 공원에서의 전투 이후로 시간대가 바뀌어 그림자에 대한 추가 대화가 생겼다. 또한 원작 게임에서는 디자인 없이 목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던 태산의 점장 바츠의 모습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 세이버와 진 어새신이 싸울 때 시로가 조켄에게 덤벼들면 그대로 벌레에 먹혀 죽어 게임 오버인데 극장판에서는 어느 정도 벌레잡는 액션(...)을 선보인다. 다만, 그 이후 시로는 영주를 쓰려고 시도하므로, 게임의 선택지 '영주를 쓴다'에 가장 가까운 묘사라고 할 수 있다.
- 진 어새신의 보구 발동 영창이 원작과 다르다.[43]
- 세이버의 심장을 취하려다 팔을 베였을 때 원작에서는 당황하며 악을 쓰는 것에 가깝지만 극장판에선 진중한 목소리로 세이버를 영웅으로서 평가하는 대사로 바뀌었다.
- 그외에도 페제를 만든 유포터블이라서 그런지 4차 성배전쟁이나 키리츠구에 대한 키레이의 언급이 많이 늘었다.
6. 주제가/OST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ost)]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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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없음% | 관객 점수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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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없음 / 5.0 | 관람객 별점 3.5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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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4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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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2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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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9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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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1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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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4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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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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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100%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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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5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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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4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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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20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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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9 / 10 |
ufotable답게 훌륭한 영상미를 보여준다. 극장판이란 형태로 제작된 이유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잔혹함의 수위가 높고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강한 편이다. 전반적인 연출, 색조나 빛의 질감 등 작품의 분위기만 떼놓고 보면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보다는 공의 경계 극장판, 그 중에서도 특히 음침했던 '통각잔류'를 연상시킬 정도다. 호러 연출에도 작정하고 힘을 준 흔적이 보이며, 진 어새신이나 마토 조켄, 그림자가 등장하면 작품의 장르 자체가 바뀐 것 같은 느낌마저 준다. 제작진도 작품 전반의 어두침침한 분위기를 의식했는지 군데군데 개그씬을 살리기는 했지만, 사실 작품 전체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보기는 힘든 편.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는 철저하게 기존의 페스나 팬, 적어도 직전작이랄 수 있는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정도는 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시작부터 시로와 린이 처음 성당을 찾아가기까지의 원작 도입부를 통째로 스킵해버리는데다,[44] 이후로도 배경이나 인물 소개 등 설명은 대부분 걷어내버리거나 지나가듯이 언급하는 걸로 끝이고 오로지 스토리 진행에만 집중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어 어설프게라도 신규 유입자를 위한 배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사실 이는 예정된 수순이라고 할 수도 있다. 원작에서도 다른 2개 루트인 페이트 루트와 UBW루트를 모두 거친 후에야 헤븐즈 필 루트로 빠지는게 가능하듯이, 애초에 이 루트는 성배전쟁을 이해하고 있을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 만약 배려를 위해 이 극장판에서 성배전쟁 설명부분이 나왔다고 해도, 기껏 설명한 성배전쟁 형식이 초반부터 무너지기 때문에 어차피 처음 보는 사람은 내용 이해가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스토리 진행에만 몰두함에도 시간이 빠듯한 듯 진행 속도가 정말 빠른편. 사실 원작의 헤븐즈 필 루트 자체가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비록 3부작이라고는 하나 시간부족이 완벽하게 해결되는데는 무리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어찌보면 예견된 일. 애초에 원작 자체가 발매 10년이 넘은 오래된 작품이라 팬층이 두터우며 그동안 관련 미디어 믹스만 해도 수도 없이 나왔기 때문에, 이번 작품을 극장까지 와서 볼 사람들이면 어차피 알건 다 안다는 전제가 있기에 가능한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45] 야후 재팬에서의 평점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이나 흥행 성적으로 보아 이같은 전략은 어느정도 먹혔다고 볼 수 있다.[46] 또한 설정 설명을 줄인 것 외에도 초중반 키레이나 사쿠라 등의 대사, 행동 등이 헤븐즈 필 루트 후반 전개를 암시하는 복선 장면이 많다. 원본 게임을 해 보지 않은 경우 다음 극장판 2, 3편까지 봐야만 이해가 될 장면들이 많다.
따라서 이 작품을 통해 페스나 시리즈에 입문할 생각은 고이 접어두는게 좋다.[47] 페이트 시리즈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원작을 해보거나 최소한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를 선감상 하는 것을 권장한다. 페이트 제로를 먼저 감상하면 스포일러를 당하는 부분이 몇 있긴 하나, 프리퀄 작품[48]의 특징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며, 키리츠구와 키레이의 관계나 마토 가문의 진상을 비롯해 미리 알고 봤을 때 작품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타입문에서 UBW 루트 TVA와 헤븐즈 필 루트 극장판 제작을 발표하며 페이트 루트는 게임 버전을 무료로 공개했다. 따라서 헤븐즈필 극장판을 보기 전에 페이트 루트와 UBW 루트를 먼저 볼 수 있게 판을 깔아둔 셈.
네이버 영화 네티즌 평점이 낮은 이유는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처럼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좌표 찍고 별점 테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49]초기 평점은 9.06, 개봉 2일차 8.60이었다. 같은 시각 관람객 평점은 9점대를 달리고 있다. 이후 다시 반등.
8. 흥행
출처 :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단위 : 미국 달러) | 기준일 | |||
전 세계 | 2017년 10월 14일 | $12,568,952 | 2018년 4월 22일 | |||
개별 국가 | ||||||
일본 | 2017년 10월 14일 | $12,112,735 | 2017년 11월 26일 | |||
대한민국 | 2017년 11월 16일 | $326,438 | 2018년 4월 22일 | |||
오스트레일리아 | 2017년 11월 16일 | $91,001 | 2017년 11월 26일 | |||
뉴질랜드 | 2017년 11월 16일 | $10,547 | 2017년 12월 3일 | |||
아르헨티나 | 2018년 2월 1일 | $28,231 | 2018년 2월 4일 |
8.1. 일본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17년 40주차 | → | 2017년 41주차 | → | 2017년 42주차 |
아웃레이지 파이널 |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Ⅰ.presage flower |
믹스 | ||
흥행통신 박스오피스 모조 |
2017년 11월 22일 기준 역대 심야 애니메이션 극장판 역대 흥행순위 6위
역대 심야 애니메이션 극장판 1주차 초동기록 2위
2017년 10월 14일 개봉하여 혹성탈출: 종의 전쟁을 누르고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심야 애니메이션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 이후 7개월 반만. 바로 전날 개봉한 종의 전쟁의 상영관이 3배 가까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수준.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에 비해서도 절반이 조금 넘는 상영관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틀간 24만 8,000여명의 관객과 4억 1300만엔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이는 심야 애니메이션 역대 2위의 스타팅이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이틀간 14만 9,000여명, 2억 200만엔인 것에 비하면 매출액이 2배 이상이다.
2017년 12월 1일 기준 관객수 90만명을 넘어서 흥행수입 13.5억엔을 돌파했다. 관련 기사 일본에서 12월 14일 기준으로 상당수 관들이 상영을 종료했고 최종 흥행수입은 14억엔정도로 예상된다. 2018년 2월 3일부터 일본 74개관에서 4DX&MX4D 상영을 확정했다.
8.2. 북미
2017년 11월 19일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6월5일 부터 미국더빙으로 상영예정
8.3.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명 | -명 | -위 | -원 | -원 | |
1주차 | 2017-11-16. 1일차(목) | 9,271명 | 24,758명 | 7위 | 67,408,200원 | 197,097,700원 |
2017-11-17. 2일차(금) | 3,296명 | 10위 | 29,127,900원 | |||
2017-11-18. 3일차(토) | 5,364명 | 11위 | 45,420,000원 | |||
2017-11-19. 4일차(일) | 3,930명 | 11위 | 33,007,100원 | |||
2017-11-20. 5일차(월) | 1,146명 | 13위 | 8,848,800원 | |||
2017-11-21. 6일차(화) | 968명 | 15위 | 7,434,700원 | |||
2017-11-22. 7일차(수) | 783명 | 14위 | 5,851,000원 | |||
2주차 |
2017-11-23. 8일차(목) | 1,705명 | 9,020명 | 15위 | 12,200,300원 | 71,288,000원 |
2017-11-24. 9일차(금) | 1,238명 | 17위 | 10,454,600원 | |||
2017-11-25. 10일차(토) | 2,322명 | 15위 | 19,410,700원 | |||
2017-11-26. 11일차(일) | 2,064명 | 15위 | 16,957,000원 | |||
2017-11-27. 12일차(월) | 723명 | 17위 | 5,385,800원 | |||
2017-11-28. 13일차(화) | 637명 | 21위 | 4,696,100원 | |||
2017-11-29. 14일차(수) | 331명 | 27위 | 2,183,500원 | |||
3주차 |
2017-11-30. 15일차(목) | 560명 | 3,517명 | 22위 | 4,096,000원 | 28,310,600원 |
2017-12-01. 16일차(금) | 560명 | 19위 | 4,830,200원 | |||
2017-12-02. 17일차(토) | 831명 | 20위 | 6,943,300원 | |||
2017-12-03. 18일차(일) | 683명 | 20위 | 5,840,600원 | |||
2017-12-04. 19일차(월) | 315명 | 24위 | 2,363,000원 | |||
2017-12-05. 20일차(화) | 251명 | 38위 | 1,875,000원 | |||
2017-12-06. 21일차(수) | 317명 | 31위 | 2,362,500원 | |||
4주차 |
2017-12-07. 22일차(목) | 555명 | 2,353명 | 23위 | 4,182,000원 | 19,021,100원 |
2017-12-08. 23일차(금) | 275명 | 35위 | 2,319,000원 | |||
2017-12-09. 24일차(토) | 669명 | 23위 | 5,706,600원 | |||
2017-12-10. 25일차(일) | 560명 | 25위 | 4,579,500원 | |||
2017-12-11. 26일차(월) | 153명 | 43위 | 1,190,000원 | |||
2017-12-12. 27일차(화) | 141명 | 53위 | 1,044,000원 | |||
2017-12-13. 28일차(수) | 127명 | 51위 | 965,500원 | |||
5주차 |
2017-12-14. 29일차(목) | 712명 | 2,638명 | 22위 | 5,420,100원 | 21,611,100원 |
2017-12-15. 30일차(금) | 515명 | 25위 | 4,244,800원 | |||
2017-12-16. 31일차(토) | 601명 | 22위 | 5,258,600원 | |||
2017-12-17. 32일차(일) | 406명 | 21위 | 3,564,800원 | |||
2017-12-18. 33일차(월) | 158명 | 37위 | 1,256,400원 | |||
2017-12-19. 34일차(화) | 224명 | 31위 | 1,704,400원 | |||
2017-12-20. 35일차(수) | 22명 | 70위 | 162,000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43,864명, 누적매출액 351,610,760원[50] |
애니플러스에서 10월 28일 (토) 영등포CGV에서 선행상영회를 실시한다. 티켓값은 4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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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회
애니플러스에서 2017년 10월 28일에 CGV 영등포점에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특별 상영회에서는 스도 감독과 카와스미 아야코, 시타야 노리코의 무대인사가 있을 예정. 1~3회차는 상영 전에, 2회차는 상영 후에 무대인사 진행했으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페이트 시리즈 팬들의 기대치가 얼마나 큰지 잘 보여 주었다. 상영회에서 감독과 성우 2인방도 한국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 훈훈하게 진행되었다는 후문인데, 카와스미 아야코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세이버의 명대사인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를 라이브로 읆어줬다.[51] 3회차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시타야 노리코가 '다녀오셨어요 선배', 카와스미 아야코가 '시로, 배가 고픕니다. 밥은 아직입니까?' 를 시전했다.
특별상영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덕분인지 2017년 11월 16일 전국 개봉이 확정되었으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전부 개봉 예정이다. 2D(일반) 버전만 상영되며 4DX 버전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개봉타입이 기록되어 있지 않아 4DX 개봉은 하지 않는다. 애니플러스한테 계속 4DX 상영을 요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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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국내에서는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으로 예측되었으나, 실제 작품에서는 HF의 초반부 내용이라시로의 장기자랑과 징그러운 벌레를 제외하면수위가 높지 않았다. [52] 따라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심의 결과 '15세 이상 관람가'로 판정되었다. 하지만 후반으로 진입할수록 초반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위가 쎄지기 때문에 3부만 혹은 2,3부 전체는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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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이런류의 작품이 그렇듯 매주마다 관람객들에게 랜덤성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1~2주차는 일러스트가 들어간 엽서, 3주차는 일러스트 색지, 4주차는 페이트/그랜드 오더와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사쿠라 콜라보 포스터( 라이더 메두사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복장) 구성.
일본 특전의 경우 5주차는 다른 버전의 페그오 사쿠라 포스터( 잔 다르크와 네로 브라이드고, 6주차는 극장판 일부 컷이 담긴 필름이다.
한국 특전은 4주차까지 일본과 똑같다가 5주차 포스터를 생략하고 5주차에 바로 필름을 준다. 그리고 5주차 특전이 끝이라고 한다.일본은 9주도 주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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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개봉 첫날 9,271명으로 7위에 올랐다. 좌석점유율은 18.3%.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보다 1주차 성적이 안 좋다. 스크린 수 및 상영횟수는 CGV 단독개봉인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보다 많았지만, 정작 관람객이 적고 좌석점유율도 낮다.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인한 수능 연기가 원인으로 보인다.[53] 게다가, 이 작품은 코어팬들을 겨냥한 작품이라서 입문 문턱이 상당히 높다는 것도 한몫한다. Fate 시리즈는 04년도에 출시되어 2017년 기준으로 13년 된 작품이나, 그간 사쿠라 루트는 미디어화 된 적이 없으며[54], 오리지날 게임에서조차도 3회차에나 진입 할 수 있으며 내용 또한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는 루트 이다. 따라서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팬층이 얕고 연령대 또한 높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인지 조금 외진 곳에 가면 1주차 특전은 남아돌고 좌석은 텅텅 빈다. 광고나 홍보도 거의 안 하다 보니 휴덕중인 달빠들 중에서도 개봉한지 조차 모르고 있던 사람도 많다.그래도 금빛 모자이크: 프리티 데이즈는 이겼다
다만 현재 낙관적인 점은 경쟁작이 없다는 점이다. 기대작이었던 저스티스 리그가 폭망하면서 스크린 수가 줄어들고 있고 그 저스티스 리그를 이기고 있는 픽사의 코코도 1년후인 2018년 1월에 잡혔기 때문에 본 작의 흥행이 저조해도 현재 마땅히 상영할 영화가 없다.
2주차에 접어들었지만 뒷심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 아마 2주차 특전 중 하나인 마토 사쿠라 x 토오사카 린 자매의 일러스트 카드 덕분인 것으로 추정 된다. 반대로 3주차에는 위에 언급된 색지 특전이라[55]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 관객 수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실제로 스크린수가 31개로 큰폭으로 줄어들고 상영횟수나 관객 수도 많이 낮아졌다.
4주차 특전은 위에 언급된 페그오 사쿠라 일러스트 포스터인데 메가박스나 CGV의 극소수의 관에서 상영예정이라 열심히 찾아가면 무난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주차가 들어서면서 누적 매출액 3억원을 달성하였다. 5주차에 필름 특전을 나눠주고 6주차에 대부분 상영 종료되었다.
8.4. 오스트레일리아 &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 대한민국과 같은 날인 2017년 11월 16일에 개봉되었다.8.5. 중국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1장 프레시지 플라워 중국 실시간 박스오피스(단위: 위안)중국공산당의 검열을 어렵사리 통과하고 2019년 1월 11일 중국 영화 시장에 개봉한다. 페이트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중국 영화관 땅을 밟는다.
9. 기타
- 네이버 영화에서 다른 극장판 애니메이션들과 마찬가지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는 이유로 평점 테러를 당했다. 2017년 11월 18일,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 평점 테러를 선동하는 글이 올라오고 나서 13:00 ~ 14:00 사이에 평점 공격을 하여 네티즌 평점이 9점대에서 4.88점까지 떨어졌다. 글1 아카이브 글2 아카이브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때와 마찬가지로 오늘의유머 유저들이 했다고 선동과 날조를 한 것은 덤. 노 게임 노 라이프 때와 마찬가지로 베스트댓글까지 1점 댓글이 달려있다.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때에는 유저들이 1점 댓글을 네이버에 신고하여 추후 삭제되어 10점 댓글이 베스트로 복귀했다. 헤븐즈 필 극장판은 아직 1점 테러들이 삭제되지 않았기에 관람객 평점과 네티즌 평점의 차이가 심하다.
- 모바일 게임 퍼즐앤드래곤이 극장판 개봉 기념 콜라보를 개최한다.
- 블루레이 특전으로 RUN! RUN! 랜서!라는 러닝 액션 게임이 나왔다. 개발사는 ladybug.
10. 둘러보기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1245c><color=white><#11245c> ||
Fate/stay night의 애니메이션 | ||
Fate 루트 | UBW 루트 | Heaven's Feel 루트 |
Fate/stay night(애니메이션) ( 2006 | 스튜디오 딘 ) |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 2010 | 스튜디오 딘 ) |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 2017, 2019, 2020 | ufotable ) |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 2014, 2015 | ufotable ) |
[1]
여담으로
오키타 소지는 이후 사쿠라가 자신인줄 알고
제도성배기담이 애니화되는거냐고 말했다가 메두사에게 한대 맞았다. 맞을만 하다
[2]
하지만 1편에서는 수위가 높은 장면이 나오지 않았기에 15금으로 방영되었다.
[3]
설정상 사쿠라의 이미지컬러는 벚꽃색이지만 CCC 이후로는 보라색이 더 많이 부각되고있다.
[4]
실제 생태계에서 덩굴식물이 대형 나무 수종을 뒤덮어 말려죽이는 경우도 흔하다. 일부 덩굴식물 종류는 벽에 뿌리를 조금씩 내려 벽체를 타고 올라오므로 모르는 사이에 벽을 조금씩 갉아먹어 파괴시킨다. 전통한옥에 거주하는
양반들은 건물의 벽, 관상수에 기어오르는 덩굴식물을 아주아주 싫어한다.
[5]
린이 사쿠라를 신경쓴다는 것을 암시한다.
[6]
마토 신지는 사진 찍기 전 시로 일행을 잠시 지켜본 후 여학생들과 같이 교실로 향한다.
[7]
원작에서 사쿠라는 이미 마토 가의 마스터로 선택받았고, 이날부터 할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다른 마스터들과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오늘은 시로의 집에 올 수 없으나 안전하게 일찍 귀가해서 가만히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언니나 시로와 싸워야 하는 것 때문에 갈등하다 오빠에게 자신의 서번트 라이더를 임시로 넘긴다.
[8]
사쿠라가 읽는 소설은
코이즈미 야쿠모의 소설 <괴담>에 수록된 이야기 중 하나인 <유모벚나무>이다. 해당 이야기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러하다: 어느 남자의 딸이 죽을 병에 걸렸는데, 유모가 딸을 대신해서 저승에 가고 딸은 살아난다. 그 뒤에 유모가 죽은 날에 벚꽃이 피게 되었고, 이걸 유모벚나무라고 칭했다는 이야기이다.
[9]
해파리는 영어로 medusa라 한다.그렇기 때문에
에메의 헤븐즈필 1편 앨범 표지도 사쿠라와 해파리다.
[10]
헤븐즈필 만화책에서는 자신이 이번 5차 성배전쟁에서 마토 가의 마스터이며 시로도 마스터로 선택받아 싸워야 하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11]
완전히
그림자에게 몸을 빼앗기기 전에 빨리 자살하라는 따뜻한(?) 길가메시식 배려가 담긴 충고다. 나중에 사쿠라가 그림자 때문에 괴로워하자 나름의 자비로 본인이 죽이려 하다 역관광당하지만.
[12]
해당 장면들은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서의 장면을 차용했으나, 아처가 세이버에게 치명상을 입는 장면과 린이 영주를 사용하여 아처를 물리는 장면 등 UBW 루트와 다른 부분은 따로 추가되었다.
카지우라 유키의 웅장한 헤븐즈필 테마는 덤. 또한 오프닝은 마토 조켄이 사쿠라에게 브리핑을 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게임 원작과 코믹스에서는 여기서 조켄이 사쿠라에게 언니와 시로를 포함해 다른 모든 마스터와 서번트를 살해하고 빼앗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사쿠라는 할 수 없다며 거절하고 서번트 통제권을 신지에게 넘긴다.
[13]
후반부 스토리에 대한 암시로 보인다.
[14]
교회는 중립지대라 부지 밖에서 기다리다 시로와 린이 나오자 자기 소개와 함께 전투에 돌입한다.
[15]
이 부분의 환각에서 시로가 물에 빠져들면서 기억을 떠올리는데
Fate/Zero 애니에서 키리츠구에게도 비슷한 장면이 있다.
[16]
페이트나 UBW 루트에서는 시로가 정의실현을 위해 편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가 없으나,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타인 다수와 사랑하는 사람 한 명 중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
[17]
이 과정이 매우 골때리는데, 왼팔로 라이더의 쇠사슬을 쳐내려다 사슬이 팔에 휘감기자 마침 잘 되었다는 듯 그대로 사슬을 휘어잡고 끌어당겨 딸려온 라이더를 후려치듯 베어 날려 벽에 쳐박아 버린다. 눈썹 하나 까딱 않고서 무슨 일 있었냐는 것처럼 라이더를 흘끔 쳐다보는 세이버가 압권. 심지어 이 전투에서는 버서커와의 전투와 달리 세이버가 우비를 벗지도 않는다.
[18]
코믹스에서는 조켄이 나타난 후 서번트를 낭비하지 말라며 신지의 책에 불을 붙여 태워버린다.
[19]
원래 신지는 동생인 사쿠라에게 마토의 마술 후계자 자리를 빼앗긴 것에 분노하고 있다. 이후 사쿠라를 때리거나 성폭행하며 분풀이를 해왔다.쓰레기
[20]
길가메시의 천리안 능력으로
앙리마유가 씌인 사쿠라가 시로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아챈 것으로 보인다.
[21]
러닝타임을 줄이느라 며칠 간의 이야기를 단 하루로 매우 꾹꾹 눌러담은 감이 있다.
[22]
이때 세이버가 린의 옷을 받지 않은 상태여서 시로의 기모노를 입는다.
[23]
코믹스에서는 마토 저택 내에서 사쿠라가 시로를 걱정했다며 신지에게 두들겨 맞고 협박당해 끌려가 강간당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24]
이부분이 UBW루트 방과후 이벤트와 비슷한 구도로 되는데 시로가 당당하게 나오자 도리여 당황하는 린이 볼거리.
[25]
원작 게임에서는 몸 안의 흑성배가 강해져가며 사쿠라의 건강이 점점 악화되면서 시력도 나빠져서 이곳저곳에 부딪히는 것으로 묘사된다,
[26]
사쿠라가 나가자마자 후지무라는 시로에게 사쿠라가 글쎄 E컵이더라며 시로를 놀린다.
[27]
코믹스에서는 코지로가 그림자와 싸우다 팔다리가 잘리자 조켄이 나타나 어새신을 제물로 진 어새신을 소환하는 모습이 나온다.
[28]
이후 린의 언급이나 공원 전투를 보면 그림자는 절의 민간인들을 습격하고, 캐스터의 시체는 마토 조켄의 벌레들이 끌고 가 조종한 것으로 보인다.
[29]
원작에서는 쿠즈키가 그저 행방불명 처리된 것과 달리, 극장판에서는 "류도사에서 발생한 피해자들 중 쿠즈키만이 유일하게 살해당했다."라고 직접 언급되고, 이에 잇세이가 슬퍼하는 모습 또한 추가되었다.
[30]
이 때 빨래 뒤에 숨어있던아처가 잠시 시로가 무력하다며 시로와의 동맹에 딴지를 건다. 그러나 정작 아처가 시로를 가장 믿고 전력으로 도와주는 루트가 헤븐즈 필 루트이다.
[31]
사쿠라를 무력으로라도 마토 저택으로 데려오거나 신지가 사쿠라를 해치려 할 경우 막기 위해 파견된 것으로 보인다.
[32]
이때
헤븐즈 필 극장판 포스터의 흰 원피스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는데 이 장면마다 극장에서 떠들고 부스럭거리던 남자 관객들이 일시에 숙연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시로를 마중할 때 겉옷을 걸친 모습으로 한 번 더 나오는데 추위 때문에 손발이 붉게 변한게 안쓰럽다.
[33]
몸 속에 있는
앙리마유 흑성배의 힘이 강해지며 원작에선 점점 몸이 약해지며 나쁜 생각을 하거나 끔찍한 악몽을 꾼다고 묘사된다.
[34]
원작과 달리 4차 첫 전투 장소였던 항구 크레인 위에서 전투가 시작된다. 또한 도로 위 화물차에서 전투를 벌이는 등 원작에 비해 전투를 더욱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랜서와 진 어새신의 전투가
헤븐즈 필 극장판 1편의 전투장면 중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이다.
[35]
썩은 팔이 떨어져나갔을 때 보면 내부에 시체 조종을 위한 작은 벌레들이 들어있다.
[36]
보통의
그림자
괴물이 뭔가를 삼키는 묘사와는 확연히 다르다. 그림자라는 안이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끌고 가는 식, 그림자에 닿으면 아래로 뚝 떨어지거나 빨려들어가는 식, 공격을 흡수하거나 투과하는 시꺼먼 뭔가로 이뤄진 괴상한 생물이 입으로 삼키는 식이 보통인데, 검은 존재는 물에 떨어뜨린 잉크가 번져나가듯 그림자가 지면에 퍼지다 캐스터가 있는 곳에 다다르자 먹칠하듯 캐스터의 실루엣이 아래쪽부터 시커매지더니 지우개로 지우듯 그 실루엣 자체가 위쪽부터 지워지며 땅에 퍼져있던 그림자가 다시 본체로 수렴된다. 이런 통상적인 그림자 괴물의 묘사와는 다른 방식 때문에 더욱더 이질감이 들게 하는 연출이다.
[37]
캐스터를 삼킬 때 공원 전체에 그림자가 퍼졌던 것과는 다르게 잠깐 퍼졌다가 깔끔한 직선을 그리며 린에게 곧장 뻗는다.
[38]
스튜딘 페스나에서 키레가 시로를 저주하는 장면을 더 그로테스크하게 바꿔놨다.
# 시로가 린을 밀쳐내고 그림자를 밟은 순간, 색이 반전되더니 흑백 화면에 나타난 한쪽 눈이 후벼파진 토끼, 언덕 위에 있는 집과 보름달(흑백이었다 보름달은 붉게, 하늘은 검푸르게, 창문은 노랗게 변한다.). 길게 한 줄로 서서 언덕 위 집으로 들어가는 후드 쓴 자들, 하얀 눈동자, 절규하는 검붉은 악령들, 벌레 떼에게 능욕당하는 토끼, 어린 사쿠라 같은 소녀가 흰토끼를 한 팔에 끼고 흰 의자 옆에 서있는 모습, 허리가 꿰뚫리고 목이 봉합된 채 죽어있는 흰토끼, 뒷발이 묶여 매달린 토끼들, 파리 등이 순식간에 빠르게 지나가더니 에미야 시로가 쓰러진다.
[39]
원작에서는 여기서부터 아처가 시로를 죽이려는 본 목적을 포기하고 시로를 지원해 준다. 또한 아처가 수호자로서 그림자 같은 적들과 많이 싸워왔음이 암시된다. 아처가 개인 감정보다 세계 멸망을 막는 걸 우선시한다는 선언을 하는 부분이다. 시로를 죽이려는 이유가 에미야 시로 본인이 수호자가 됨으로써 목숨을 빼앗긴 사람들에게 속죄하기 위해서 임을 생각하면 아처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40]
이 때 연출이 소름끼치는데 시로가 지나가기 전에는 보이지 않다가 시로가 지나간 뒤에 모습이 나타나며, 시로가 쳐다보는 것을 연출한 듯한 줌인에서는 순간적으로 바람부는 소리마저 사라진다.
[41]
원작에서는 집 밖이 아니라 복도에서 기다린다.
[42]
엔딩곡인 "꽃의 노래"에서 드러나듯 사쿠라의 시로가 돌아올 곳이라는 상징성이 강조된다. 노래 가사와 연관지어 해석하면 눈 내리는 배경이 시로의 아픔을 덮어주는 사쿠라의 사랑을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다.
[43]
영화와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에서는 보구 명칭에 맞춰서 자바니야가 주문 영창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자바니야라고 영창하지 않고 모자이크 처리된 대사를 하며, Réalta Nua 음성으로는
신은 위대하다!라고 영창한다.
[44]
일련의 흐름은 오프닝에서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장면을 부분부분 보여주는 것으로 갈음하고 있다
[45]
비교하자면
스파이더맨의 새 시리즈나
배트맨의 새 시리즈에서 기원담을 대부분 생략해버린 것과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네이버 영화 베스트 평점에서도 '해리포터 1~6편은 하나도 안 본 채로 7편 죽음의 성물 보고 스토리가 불친절하다고 불평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란 말이 있다.
[46]
해당 작품의 리뷰 별점은 매우 극단적으로 갈리는데 이 중 점수가 낮은 이유는 오로지 "스토리를 모르겠다"는 말로 정리할 수 있다. 그래도 결국 본 사람의 대다수는 다 아는 내용이라는 전제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므로, 이 작품이 철저하게 팬을 위한 작품이란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47]
당연하지만 헤븐즈필 극장판으로 페이트 시리즈에 입문하겠다는 것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만 보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에 입문하겠다는 것 아니면
니벨룽의 반지 오페라 4부작을 3부
지크프리트로 입문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48]
엄밀히 따지면 평행세계 설정상 완전한 프리퀄은 되지 못하지만 공식 설정도 '조건은 같지만 미묘하게 다르다'이고 애니판도 이를 반영해 제로와 SN이 같은 세계라 했을 때 대놓고 설정오류다 싶은 부분들은 넣지 않았기에 이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49]
시간대를 보면 11월 18일 오후 1시 반~2시 사이에 모여있다. 작정하고 테러를 하고있다는 증거다.
일부
증거
들
[50]
~ 2019/03/27 기준
[51]
아쉽게도 이 대사가 나오는 파트는 지나가기 수준으로 짧게만 나오며 대사도 없다. 위에 언급된대로 다른 미디어 매체를 통해 워낙 많이 영상화된 부분이라 과감히 삭제해서 발생한 일.
[52]
몽마 장면은 흡혈로 대체 되었다.
[53]
극장가가 괜히 수능날에 맞춰 개봉하는 것이 아니다. 수능끝난 고3의 티켓파워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다. 극장가에서 수험표 할인을 해주는 것도 이 이유 때문이다. 수능 당일 관객수는 전날의 2배가 넘는 관객수를 기록했다.
[54]
다른 정사적인 2차창작에서 언급 한 적은 있지만 달빠가 아니면 잘모른다.
[55]
세이버&세이버 얼터 / 랜서 / 길가메쉬가 그러진 3종 구성.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version=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