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1586f><colcolor=#fff> 미키 신이치로 [ruby(三木, ruby=みき)][ruby(眞一郎, ruby=しんいちろう)] | Shin-ichiro Mi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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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출생 | 1968년 3월 18일 ([age(1968-03-18)]세) |
도쿄도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우, 내레이터 |
신체 | 180cm[1]|AB형 |
가족 |
양친, 누나 배우자(2002년 결혼~현재)[2] 아들(2005년 10월생) |
소속사 | 81 프로듀스(1989~현재) |
활동 시기 | 1989년 ~ 현재 |
별명 | 믹신, 미키신 |
링크 | 공식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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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남성 성우.2. 상세
담백하고 쿨한 느낌의 미성이 특징이다. 다만 음색의 폭이 상당히 좁은 편이라 목소리만 들으면 바로 알 수 있는 성우이기도 하다. 원래 남성 성우들은 여성 성우들에 비해 목소리 변화폭에 한계가 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미키 신이치로는 그 변화폭이 극단적으로 좁다. 코야스 타케히토, 후지와라 케이지와 함께 그러한 단점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커버하는 스타일의 성우인 셈.캐릭터 해석과 대본 체크 능력이 수준급이다. 주역, 조연, 단역 모두 잘 소화한다. 평범한 캐릭터에서부터 난이도 높기로 유명한 개그캐[3]나 더 파이팅의 사와무라 류헤이, 전국 바사라 4의 고토 마타베에 같이 정신줄을 살며시, 혹은 많이 놓은 듯한 역할도 다 소화해낸다.
쿠르츠 웨버, 록온 스트라토스와 같은 미청년 역할은 물론, 동물 소리 내기에 굉장히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그래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포켓몬 역으로 자주 등장.
30년 가까이 연기를 해 온 베테랑 성우인 동시에 업계에서 알아주는 연기력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연기한다'라는 말을 쓰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저는 겨우 캐릭터의 대사를 '재현'하는 범위에 있을 뿐, 연기한다는 레벨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라고. 그래서 스스로는 인터뷰할 때도 '연기한다'라는 말은 쓰지 않고 '마이크 앞에 섰을 때는~' 같은 식으로 말을 골라서 한다고 한다. 그래도 지면관계상 '연기하는~'으로 바뀌어 실릴 때가 많아 스스로는 조금 의기소침해진다고.[4][5]
코이모노가타리의 녹음 후일담인 아토가타리에서 사이토 치와와 대화 중 거듭 자신은 신인이라는 말을 반복하다 에피소드를 하나 풀었는데, 모 성우 어워드에서 상을 받게 된 자리에서 80대의 대선배가 "나는 아직도 성장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견이다."라는 말을 했고, 그 옆의 60대 선배가 "선배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는 아직도 신인이죠."라고 말하시자 할 말이 없어진 믹신은 "그럼 전 지망생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은혼 DVD 특전 라디오에서도 어떤 연기가 가장 쉬웠냐는 메일 질문에 한 사람의 인생을 빌리고 있는 것이니 어느 하나도 쉬운 것이 없다면서 항상 어렵다는 답을 했다. 연기에 대한 진지함을 잘 느낄 수 있는 대답이다.
데뷔 때부터 연기해 온 대본을 모두 소장하고 있다. 단, 작품이 너무 형편없어서 버려버린 세 개 정도만 빼고. 본인 말로는 버릴 타이밍을 놓쳐서 그만 다 가지고 있게 됐다고 하지만, 양성소 시절의 노트도 늘 곁에 두고 틈틈이 체크하곤 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그냥 못 버려서 갖고 있는 것만은 아닌 듯.
처음 데뷔 때 소속사에서는 제 2의 세키 토시히코로 키우려고 했던 모양으로, 실제로 초기에는 비슷한 느낌의 역들을 연기했고 닮았었다. 이 탓에 안티들이 세키 복제품이라고 부르던 시절도 있었다. 세월이여...
더블오의 이벤트에서 23화의 록온 스트라토스를 연기할 때 대본 없이 엄청난 연기를 선보여 회장을 감탄과 눈물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한다.
성우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보면 엄청나게 말이 짧다. 남들이 캐릭터 감상과 연기의 집중한 부분과 스토리에서 느낀 점 등으로 답지를 꽉 채우는 동안, 그는 두 줄이 넘어가게 쓰는 적이 드물다. 예를 들면 '가장 연기하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답은 '전부'. '감상은?' 물어보면 '열심히 했습니다. 즐겨주세요' 정도. 그러나 워낙 연기력이 뛰어나서 다들 이런 단답형 태도를 개성으로 인정하고 수긍해 넘어가는 눈치다.[6] 인터뷰에서는 말이 적지만 라디오나 대담에서는 대화에 잘 참여한다. 네타를 던져주거나 이야기를 정리해주는 느낌.
라디오 퍼스널리티를 맡으면 보기 드문 텐션을 자랑한다. 게스트일 때도 텐션이 높지만 퍼스널리티를 맡는 경우에는 상상초월. 목소리가 뒤집힐 정도의 텐션으로 리스너는 물론 게스트도 놀라게 하는 수준이다. 퍼스널리티를 맡고 있는 라디오에 초대된 게스트들 대부분이 "이런 미키 씨는 처음 봤다. 레어하다."라고 말한다.
팬이라면 《 PSYCHO-PASS》 선택없는 행복 이식판 라디오 3회에 이시다 아키라와 함께 출연한 라디오를 들어보자. 그의 연기론을 들을 수 있다.
본인은 스스로에 대해 "참을성이 부족한 게 아니라 참을성이 아예 없습니다.(気が短いー>気が無い)"라고 평가했다. 그나마 전혀 없던 참을성이 자라서 참을성이 부족한 단계에 온 거라나.
《오! 나루토 니뽄》 에서 타케우치 준코가 말하길, 미키 씨는 녹음 이후 남아서 흩어진 종이컵을 주워서 정리해 휴지통에 버리는 분이라고. 말은 짧지만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라고 할까. 연극배우 출신인 박로미가 처음 성우 일로 스튜디오에 갔을 때 서먹해할 것을 배려하여 가장 먼저 다가와 말을 걸고 친하게 지내준 게 그이고, 덕분에 성우로 시작한 다른 사람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어서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여간 된 사람이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인 듯. 그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더블오의 그라함 에이커를 좋아하지 않는 듯 '입만 산 녀석이야' 같은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위로 누나가 있다고 한다.
2.1. 자동차 매니아
취미는 자동차...라기보다는 자동차광이다. TIPO라는 자동차 잡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가족용 일반차량을 제외하고 취미용으로 수집한 차량이 세 대 더 있다. 케이터햄 슈퍼 7, 르노 5 터보, 그리고 AE86 트레노. [7] 이 86은 이니셜 D의 후지와라 타쿠미 역을 맡은 이후 극중 타쿠미가 타는 AE86을 실제로 똑같이 커스텀한 차로, 후지와라 두부점이라고 쓰여 있는 부분까지 완벽하게 구현되었다.[8]외장 외에도 엔진 출력을 올리거나 차체를 개조하거나 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으며, 이와 연동해서 스프린터 트레노/코롤라 레빈 전용 튜닝잡지 '레빈 트레노 매거진'에 그 과정이 연재되었다. TIPO 연재는 친누나가 같은 잡지의 편집 프로덕션에서 근무하던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고.
완간 미드나이트에서 주연 중 하나인 시마 타츠야를 맡은 것도 이러한 차덕후 기질이 발현된 듯 하다. 서브 주인공으로써 시니컬한 캐릭터성을 제대로 연기했다는 평이 많다.
자동차에 열광하기 전에는 바이크에 열을 올리던 과거가 있어서, 자기를 거쳐간 바이크가 열여섯 대였다나...[9] 모리타 마사카즈가 블리치 라디오에서 한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에 의하면, 미키 씨는 집안에 인테리어로 바이크가 있다고. 하여간 자동차 오타쿠임은 사실이며, 매년 여름 카트를 타고 내구레이스를 하러 다니는 것으로 모자라 동료 성우들도 조금씩 끌어들이고 있다. 2019년 11월에는 동료 성우들과 VART(Voice Actors Racing Team)라는 레이싱 팀을 결성해 본격적으로 내구레이스에 참가하기도 했다.[10]
첫사랑은 중학교 시절, 살고 있던 지역의 남녀노소 누구나가 동경하는 선이 아름다운 여인으로, 이름은 람보르기니 쿤타치라고 한다.
그런 차덕 기질로 기동전사 건담 00의 록온 스트라토스 역을 맡았을 때 스탭이 의견을 물어와 록온의 차종을 직접 정했다고 한다. 란치아 랠리 037. 후에 더블오의 라디오인 솔레스탈 스테이션 DJCD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전 세계에 80대밖에 없는 차종이라고 한다. "일본에 있는 걸 발견하긴 했는데 너무 비싸서 살 수 없었다."라고.[11] 자료가 적어서 스탭이 무진장 고생했다고 한다.
2.2. 패션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 평범한 옷을 입는 쪽이 오히려 상상이 안 된다. 길고 말라서 소화하기 힘들어 보이는 의상도 멋지게 입고 다닌다. 그 패션과 더불어 이벤트에서의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특유의 그림 같은 인사 때문에 ' 신사'라고 불리기도 했다.그런 그지만 오마에라노 타메다로 이벤트에서 작은 아씨들의 로리 로렌스를 빙자한 끔찍한 의상을 입었다. 굳이 말하면 애기옷. 다른 등장인물들은 죄다 여장이었으니, 그나마 여장은 면했지만 바지 위에 치마차림이었다. 여장만은 어쨌든 거부한 듯. 실제로 역할도 옆집 도련님이었고. 하지만 분명 여기서 입을 치마와 하이힐은 자기가 직접 가서 직접 골라 사긴 했다. 그리고 아직도 가지고 있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라디오 청취자 사연에 올라온 하이힐 신고 계단 다닐 때의 어려움 등에 대해 적절한 조언을 해서 함께 진행을 맡고 있던 코바야시 사나에를 감탄시키기도 했다. 그런 이벤트가 잘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아마도 모리카와 토시유키의 마당발에 낚인 것으로 추측된다.
가면라이더 덴오 스페셜 토크쇼에서는 흰색 탱크탑+흰색 긴바지+빽구두라는 엄청난 패션도 소화해냈다. 일단 지크의 컨셉에 맞춘 복장이긴 한데...
2.3. 저격수
미키 신이치로를 얘기하면서 또 뺄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저격수 캐릭터. 쿠르츠 웨버나 록온 스트라토스 등 그가 맡은 저격병 캐릭터들이 폭풍간지를 내뿜는데다 은근히 저격수 캐릭터를 많이 맡은 관계로 저격수 전문 성우 이미지가 강해졌다.이런 캐릭터들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대체로 외모는 키가 크고 훤칠한 미남에 평소의 언행은 넉살이 좋아 일행의 무드 메이커 역할을 맡으며 여자를 밝히는 등 가벼워보이지만 사실은 속이 깊고 진중한 성격에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위기 상황일수록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때문에 험한 꼴을 당하기도 한다.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의 랜디 올랜도도 전형적인 미키 신이치로식 저격병 캐릭터. 작중 사용무기는 할버드지만 과거 라이플을 다뤘다고 한다.
강철의 연금술사[12]의 로이 머스탱도 총은 다루지 않지만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
갓이터 2의 마카베 하루오미도 원거리 총신으로 스나이퍼를 사용한다.[13]
암살교실 OVA에서도 저격 캐릭터인 레드아이를 연기한 적이 있다.[14]
고르고13 TVA에 적 저격병 캐릭터인 카츠 도벨로 게스트 참여했다.
낙원추방의 딩고는 저격수보다는 서부시대 총잡이에 가깝지만 소총을 주무기로 쓰며 작중에서 여러번 뛰어난 사격실력을 보여주었다.
럭키독1의 루키노 그레고렛티는 저격수는 아니지만 주업무 담당중 하나가 밀매업이기 때문에 독일제 총이 다루기 어렵다는 둥 공략캐들중 무기(특히 총)에 대한 지식이 박식한 편이다. 은혼의 사카모토 타츠마도 마찬가지.
2.4. 기타
- 전직 호스트라는 카더라가 있다.[15] 성우가 되기 전 파티셰 일을 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역시 카더라 통신이므로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사실 안 겪어 본 일이 없을 듯한 이미지다.
- 한 때 좋아하는 것에 술과 여자[16]라고 적었으나, 결혼해서 득남했다.
-
공식 홈페이지 미키하에 따르면 아내를 아이카타(반려자)라고 호칭하는 듯. 사실 결혼 소식도 말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가 태어났다는 것만 어느 날 불쑥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평범하게 받아들여지고 축하하는 분위기였다.[17] 이후 홈페이지에 '오야바카(
팔불출 부모) 일기' 메뉴가 생성되었다.
- 자동차 취향이 미니멀 & 클래식[18]이라 패밀리 카는 없었는데, 임신 중인 아내가 택시를 타려다가 넘어져 "배만은 사수했어요."라고 연락이 온 후, 상처투성이가 된 아내의 무릎을 보고 당장 패밀리 카를 구입했다고 한다.
- 블로그 일기란에 '아들은 평소 포켓몬스터의 내 연기에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만, 스페인에 갔을 때 티비에서 포켓몬스터 방송이 나오자 열중해서 봤습니다. 스페인어로 코지로 대사 해줄까... (못하지만)'라고 쓰는 등 가족을 무척 아끼는 모양. 사실 어딜 어떻게 봐도 팔불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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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그렇다치고 술은 지금도 좋아하는 듯. 모 라디오 방송에서
카미야 히로시에게 "술 드실 때 술만 드시지 마시고 안주도 드세요. 술 들어가면 술만 드시니까." 하고 잔소리를 듣고 뾰루퉁해져서 "너, 그 말을 여기서 하는 저의가 뭐야?" 하고 툴툴거렸다. 몇몇 토크에서 '이것이 없으면 살 수 없다!라고 꼽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술."이라고 대답했다.
차는 어쩌고?역시나 업계 주당 중 하나. -
솔레스탈 스테이션의 DJCD에서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네 명의 성우들이 각각 조리해서
카레를 만든다는 것. 미션에서 자르기 역을 맡았는데, 다른 세 명의 성우들이 일제히 감탄사를 내지른 훌륭한 썰기 실력을 보여 주었다. 더 놀라운 것은 카레가 만들어지는 동안 같이 먹을 디저트 수프를 혼자서 휘리릭 만들어버린 것인데, 본인은 원래
라씨를 만들려고 했다고 발언. 조리법을 알고 있다는 게 더 놀랍다.[19]
이외에도 간간이 음식 이야기가 나오면 '그건 이렇게 이렇게 해서 무엇과 무엇으로 간 해서 구워 먹으면 맛있어'라고 재료에 맞춘 조리법을 알려 주는 등 요리에 대한 기본 소양이 잘 되어 있다. 한때 주방 알바를 한 전력이 있다고 한다. -
사실 요리뿐만 아니라 가사일 전반을 잘한다. 평소에
눈에 들어오면시간 날 때마다 청소, 빨래, 요리 등 가사일은 슥슥 한다고. "우리 집 청소해줄 로봇이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의 발언에 "청소 정도는 직접 해!"라고 상큼한 태클을 걸어주기도 했다. - 2008년 2월에 대한민국 중앙대에서 미야타 코우키와 함께 팬미팅( 제이드 이벤트 제 1회)을 가졌다. 1회인 데다 진행도 이벤트도 허술하기 짝이 없고 사회자가 나이를 물어보는 등 실례를 느낄 거리가 많아 팬들은 걱정하는 분위기였으나, 본인은 무척 즐겁게 이벤트를 진행한 듯 이후 잡지에서 가능하면 한국의 이벤트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벤트 이후 인터뷰에서도 그로서는 드물게 장문의 대답을 했고, 감상글을 3개월 이내에 올리고 싶다는 발언을 5월에 했으나 갱신은 되지 않고 있다. 덧붙여 이벤트는 2월이었다.
- 공식 홈페이지는 미키하. 그러나 일기 갱신은 가뭄에 콩나듯 한다. 별칭 월기. 팬들은 이미 해탈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한 달에 두 개 갱신되면 놀란다.
- 홈페이지에서는 '오이라'라는 일인칭을 사용한다.
-
모리카와 토시유키와 더불어
BL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아쉬운 성우다. BL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대표적인 성우 중 하나. 팬이 있다면 그의 연기를 듣기 위해서라도 BL CD는 가치가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 여러모로 신급이다.
스즈무라 켄이치가 'BL에 뜻이 있는 분'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20], 중견 성우인 지금도 BL 작품에 참여하여 뛰어난 연기를 보인다. 본인 왈 "드라마가 있고 연기할 감정이 있다면 외적인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라고.
워낙 광기어린 연기에 능하다 보니(?) 주로 세메( 공) 역이 많지만 우케( 수)도 있다. 괜찮은 우케 역 CD로는 코스기 주로타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밥을 먹자' 시리즈를 추천. 그런데 첫 우케 데뷔작 ' 라비앙 로즈'[21]라는 작품이 무시무시하기로 유명하다. 무려 5명에게 깔리는데 세메들 중 몇명은 혈연이라 근친상간까지... - 후지와라 케이지와는 사이가 좋아 '케이쨩'이라고 부른다. 이외에도 하야시바라 메구미나 타나카 리에 등과도 오랜 친구 사이라고.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니셜 D의 감수를 맡은 츠치야 케이이치와도 친교가 있어 동승주행을 경험한 것 이외에도 스티어링을 선물받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
카이키 데이슈를 연기할 때 연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정하지 않고 노 플랜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다만 정말 아무 생각없는 노플랜이 아닌, 원작이나 대본은 충분히 숙지한 상태로 카이키라는 캐릭터 자체가 독설과 궤변을 멋대로 잘 늘어놓는 미스테리어스한 캐릭터이다 보니 카이키로 빙의만 하면 리허설 녹음에서 즉흥으로 나오는 대로 연기를 하는데 "이걸로 괜찮은 걸까..."싶어 하기도 하지만 감독이 "뭐(괜찮으니) 질러버리세요."라는 흐름으로 본녹음도 진행되어 결과물에 대해 이야기할 때 "애초에 이런 식으로 녹음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플랜이 아예 없었으니까라며 뻘쭘해하기도.
덤으로 카이키접신연기 직후에는 넋이 나간 사람처럼 된다고 한다. 캐릭터가 캐릭터다 보니 굉장히 지친다는 듯. - 학교 다닐 때 비나 눈이 너무 많이 오는 날에는 학교에 안 갔다고 한다. 더불어 날씨가 너무 좋은 어느 날에는 학교 가려고 탔던 전철을 계속 타고 가서 국수 먹고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다. from 박앵귀 웹라디오 신선조 통신 #12
-
희대의 괴작
엘 샤다이에서 주인공
이노크 역을 담당한 적이 있었다. PV에서의 대사는 두 개밖에 없지만.
"그런 배역으로 괜찮은가?" "괜찮다. 문제없어." - 킬라킬 라디오에서 작화 오타쿠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카나다 요시노리의 팬.[22] BD/DVD 특전으로 나온 원화집을 보고 '나 이런거 참을 수가 없어'라고 하기도. 미키의 뜨거운 작화론에 스자키 아야는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 2009년 제4회 성우 어워드에서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 제8회 성우 어워드에서는 토미야마 케이 상을 수상하였다.
- 한국에서 그의 배역은 김일이 주로 맡는 편이었다. 김일이 2018년 11월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별세하면서 미키 신이치로와 김일의 배역이 겹칠 일은 영원이 없어지게 되었지만, 현재는 최한, 김영선, 최재호, 신경선 등이 그의 배역을 맡는 일이 많아졌다.
- 중간에 죽거나 이미 죽은 캐릭터를 맡을 때가 많다. 귀멸의 칼날의 카마도 탄쥬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서 나이트아이, Fate/stay night의 어새신, 명탐정 코난의 하기와라 켄지,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앙드레 지드, 기동전사 건담 00의 닐 디란디(1대 록온 스트라토스)가 대표적.
-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던 2020년에 (다른 많은 성우들처럼) 유튜브를 시작하였다. 기가 막힌 퀄리티의 벌거벗은 왕자님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2021년 8월 20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게 되었다. 다행히 무증상이라고 하나 현재는 자택요양중. 이 와중에 아들과 서로 건프라 선물을 해줬음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미키 본인은 MG 더블오 퀀터와 초록색 LED를 아들은 MG 건담 엑시아를 각각 선물했다고. # ##
- 자신과 동세대의 남자 성우들과는 하나같이 친분이 깊거나 가까운 사이인데 코야스 타케히토, 타카기 와타루, 미도리카와 히카루, 오키아유 료타로, 야마구치 캇페이, 이시다 아키라 등 이런 성우들과는 모두 하나같이 가깝고 친한 사이다. 히야마 노부유키는 시끄러운 녀석이라고 말했지만 어디까지나 장난스럽게 말한 드립이었고 실제로는 꽤나 친한 사이다.
- 앞에서 말했다시피, 일본 남성치고는 키가 180cm로 매우 큰 편인데, 그것도 1960년대생 일본 남성치고는 매우 큰 편이다. 저 당시 1960년대생 일본 남성의 평균키는 20대 기준으로 166cm정도 인데, 그보다 14cm 더 큰 셈이고, 대부분의 젊은 남성들보다 더 크다.[23] 다만 실제키는 180까지는 절대 아닐 것이라는 평이 꽤 많은데, 미야노 마모루(182)와 키차이가 많이 나며, 코니시 카츠유키(180), 미야케 켄타(181)와 비교해도 더 작아 보이는 사진이 많기 때문. 물론 맨발로 찍은건 아니라 키를 속인 건지는 확실하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몸매가 호리호리한 편이고 옷을 화려하게 입고 다니는 편이라 커보이는 편이며 실제로도 어지간한 일본 젊은 남성 성우들보다 키가 큰 건 확실하다.
3. 출연작
자세한 내용은 미키 신이치로/출연작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일본 남성치고는 키가 꽤나 큰 편. 1960대생 20대 남성 평균키가 대략 166~167cm 정도이며 현재 일본 남성 평균키가 171cm인걸 감안하면 꽤나 크다.
[2]
일반인으로, 그의 팬이었다고 한다.
[3]
대체로 빠르고 정확한 발음을 요구한다. 이 와중에 개그톤을 구사해야 함은 물론.
[4]
홈페이지 일기 출처.
[5]
오히려 이러한 발언이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작품 속 인물을 재현하는 것은 작가가 고심한 캐릭터의 성격, 배경, 행동이 근본이기 때문에 이때 종합적으로 나오는 풍채를 재현가능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의 목소리만을 녹여서 극 중 인물에게 생명을 부여하기 때문에 단순히 극 중의 자연스러움 그 이상을 부여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 연기라는 단계까지는 자신의 신체까지 재현시켜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더욱 고난도이기도 해서 목소리만으로 우수함을 끌어내는 경지라고 보기도 한다.
[6]
사실 이것은 "표현은 성우, 감상은 청자의 몫"이라는 가치관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일기나 잡지 기고 칼럼에서 자신이 보고 온 연극이나 연기한 배우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는 반면, 본인이 연기한 부분에 대한 부연설명을 요구하면 "직접 듣고 이야기해주세요" 라고 하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7]
시마 타츠야의 911이 964 3.6 터보이다.
[8]
두부점 스티커 외에는 이니셜D 작가
시게노 슈이치와 스펙이 같다. 타쿠미의 AE86이 시게노 슈이치의 튜닝을 따라가기 때문. 중간에 엔진 블로우까지 시게노 슈이치를 따라갔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타쿠미의 AE86은 시게노 슈이치가 튜닝한 순서대로 따라갔다.
[9]
열 한 대인지 열 여섯인지 확실하지 않다.
[10]
2023년 3월 VART의 공식적인 활동은 종료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11]
여담이지만 더블오에 등장하는 란치아는 일단 레플리카로 설정되어 있는 모양이다.
[12]
FA 한정. 2003년판에서는
오오카와 토오루가 맡았다.
[13]
근접 무기가 버스터 블레이드이긴 한데 정작 잘 안 쓴다. 고유 어빌리티로 강제로 근접공격을 우선시하게 만드는 게 있을 정도. 즉 해당 어빌리티를 달기 전에는 순수 스나이퍼에 가깝다.
[14]
TVA에서는
쿠스노키 타이텐으로 성우가 변경되었다.
[15]
어디까지나
카더라 통신이다. 아니메쥬 친필 프로필에 좋아하는 것을 '술, 자동차, 여자'라고 적었던 데에서 술과 여자를 좋아하니 호스트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것으로 추정.
[16]
라디오CD 코야스 더블오 06 게스트로 출연한 세키 토모카즈 왈, "다루기 쉬운 여자가 좋다고 미키 씨도 말했단 말이에요! 물론 좋은 의미로요, 좋은 의미로." 좋은 의미로 어떤 의민데
[17]
대체로 성우 팬들은 결혼하면 축하하는 마인드다.
[18]
애차 중 하나인 스포츠 세븐은 500kg에 100마력이다.
[19]
바이스 크로이츠의 쿠도 요지 역을 맡고 있던 시절의 유닛 '유닛 바이스'에서의 별명은 '마마'였다. 요리를 잘 한다는 데서 온 별명이다. 참고로 나머지 멤버는
코야스 타케히토,
세키 토모카즈,
유우키 히로다.
[20]
이 외에도
사쿠라이 타카히로와 스즈무라가 신인일 때 그 둘을 앞에 두고 술을 마시면서 "BL에는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던 일화도 유명하다.
[21]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마리옹 코티야르 주연의
에디트 피아프 전기 영화하고는 전혀 관련없다.
[22]
킬라킬의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도 카나다에게서 큰 영향을 받은 사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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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현재 일본 20대 남성 평균 키는 약간 차이는 있어도 171cm정도인데, 상당수가 160 후반에서 170 초반이다. 거기다가, 20대 남성들 중 180cm 이상인 남성의 비율은 7%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