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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파즈&복순이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2. 목록
2.1. 게임 내
- 런칭 이후 최초로 출시된 스타피스 컴퍼니 소속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최초로 출시된 화염 속성 신규 캐릭터이다.
- 파트너로 차원 저금통을 데리고 다니며 '복순이'란 이름도 붙여줬다.[1] 다만 정식 캐릭터명까지 '토파즈&복순이'라고 차원 저금통의 이름까지 같이 넣은 덕에 국내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복순이가 본체", "차원 저금통이 토파즈, 옆의 여자가 복순이"등의 드립들이 나온다. 덧붙여서 이런 네이밍이면 클라라는 클라라&스바로그로, 경원은 경원&신군으로 개명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도 나온다.
-
사용하는 무기는 금화를 발사하는 펄스 권총으로 토파즈 전까지 출시되었던 수렵의 길 캐릭터들이 전부 날붙이[2]인걸 생각하면 최초의 화기류를 지닌 수렵의 길 캐릭터이자 단 둘뿐인 수렵의 길 캐릭터이다.[3]
- 데리고 다니는 차원 저금통의 이름은 한국어로는 복순이, 영어로는 넘비(Numby), 중국어로는 장장(账账), 일본어로는 카부(カブ)[4]다.
- 머리카락 배색이 독특하다. 바깥쪽은 흰색인데 안쪽은 빨간색이며, 앞머리 오른쪽에 빨간색 브릿지가 있다. 왼쪽에는 홈이 4개로 파여져 있는 와카바 모양의 회색 머리핀을 착용하였다.
- 눈동자 색깔이 투톤으로 위에는 보라색, 아래는 민트색 안에 노란색이 살짝 섞여 있으며 마름모 형태의 동공을 띄고 있다.
- 모션 중에 동전을 던지거나, 성혼에서도 무는 모습 등. 돈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며, 돈에 대한 개념과 거래에 대한 것이면 확고하게 냉정한 모습도 보여준다. 미래 시장 서장 컷신에서도 야릴로-Ⅵ, 즉 벨로보그가 스타피스 컴퍼니에게 빌린 돈을 언급하며 갚아야한다는 뉘앙스로 얘기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돈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배금론자는 아니며 오히려 돈은 수단이기에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데 쓰여야한다는 철학을 지니고 있다.
- 최초로 동행 임무가 아닌 개척 임무로 은하 열차 방문객 해금이 되는 캐릭터이다. 야릴로 개척 후문 자체가 토파즈의 동행 임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비중이 크고 별도의 동행 임무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작 원신에서 마신 임무 후일담인 중간장이 사실상 캐릭터 전설 임무나 마찬가지인 신학, 방랑자와 비슷하다. 이후 동행 임무가 거의 업데이트되지 않다보니 개척 임무가 방문객 해금 조건이 되는 캐릭터가 늘어났다.
- 공식적으로 4개 언어를 구사하는 캐릭터로, 은하 이곳저곳에 출장을 많이 간다는 설정에 따라 모든 더빙 버전 공통으로 전화를 받는 대기 모션에서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한마디[5]씩 한다. 한국어 기준으로는 " 모시모시(もしもし), 하오(好), 오, 아이 시(Oh, I see), 네, 문제 없어요." 순서로 말한다.[6]
- 출시 직후 여러모로 경원과 굉장히 많이 비교되는 캐릭터이다. 둘 다 똑같이 본인과 함께 또 다른 소환수를 활용하는 캐릭터이며, 소환수의 공격은 단일 적 공격에 적합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으로는 경원의 신군은 경원이 제어 효과를 받으면 공격이 늦춰지지만, 복순이는 공격은 늦춰지지 않으며, 본인을 포함한 "아군"의 서포트로도 복순이의 공격 빈도를 끌어올 수 있는 등면이 있다. 또한 세부적으로 봤을 때 신군의 최대 포텐은 결국 2~3인을 상대할 때 나오는 다수전용 추가 공격이고 토파즈는 단일 집중 타격이라는 차이도 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스타피스 컴퍼니에서 무력이 가장 강한 부서인 전략투자부의 최고 간부라는 지위에 걸맞게 설정상으로는 상당한 강자다.[7] 미래 시장 스토리에서 은하열차 팀에 의해 자신의 부하들이 정리된 걸 보고도 "몸풀기" 취급했으며, 은하열차 팀 전체를 상대로도 기죽기는 커녕 오히려 단신으로 그들 전부를 상대하려는 패기까지 보였다. 실제로 공개된 토파즈와 동일한 직급의[8] 어벤츄린이 페나코니 스토리에서 개척자를 단신으로 날려버리고 웰트, 히메코가 방어가 급급한 수준의 강력한 광역 공격을 날리는 묘사를 볼 때 토파즈의 이러한 반응은 절대 허세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9]
- 페나코니의 꿈을 엿보는 전화에서 토파즈의 꿈을 엿볼 수가 있는데, 평상시에도 컴퍼니의 일로 항상 바쁜 토파즈답게 꿈에서조차도 일을 하는 꿈을 꾸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개척자는 상상도 못했던 컴퍼니 고위 간부의 생활에 토파즈에게 일종의 경외감을 느끼며 그대로 전화를 끊는다.
- 벨로보그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타피스 컴퍼니 직원들과 대화하면 그나마 나쁘지 않은 간부라고 하는데, 이후 스타피스 컴퍼니의 네임드급 직원들이 이런저런 악행을 벌이고 10인의 스톤하트 대부분[10]이 그리 인성이 좋게 묘사되지 않다보니 토파즈의 온건적 성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2.2. 게임 외
- 아무래도 출시 이전까지 스토리에 전혀 등장이 없었다보니 간간히 짧은 공식 영상에 모습을 비췄다. TGS 2023 참가 영상 마지막에 토파즈가 등장하는 야릴로 개척 후문의 컷신이 선공개되어, 야릴로-Ⅵ에 도착해 벨로보그로 향하는 토파즈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각국 성우의 뛰어난 연기와 더불어 뛰어난 모델링 퀄리티까지 보여주며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선 한국어, 영어 보이스가 섹시하다는 평이 대다수.
- 첫 스타피스 컴퍼니 소속 캐릭터였기 때문에 테스트 서버에서 토파즈가 벨로보그 소속으로 표기된 적도 있었다. 이후 스타피스 컴퍼니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 스타레일 1.0부터 1.4 버전까지 출시된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테스트 서버에서 단 한 번의 패치도 받지 못한 캐릭터이다. 같이 등장한 경류는 V3에서 거의 대격변에 가까운 패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토파즈는 단 한 줄의 패치 내역도 없었다. 그만큼 자체 성능이 매우 밸런스 있게 잘 잡혀있기도 하지만, 토파즈 자체가 추가 공격 한정이라고 해도 수렵 포지션임에도 어지간한 공허 캐릭터 이상으로 훌륭한 파티 시팅 디버프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후 등장할 추가 공격 캐릭터와의 시너지를 견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11] 그리고 이런 추측은 이후 완성형 추공 딜러라는 평가를 받는 비소가 등장하면서 토파즈가 본인의 메리트를 완벽하게 발휘하며 제대로 증명되었다.
-
공개된 일러스트와 모델링이 요즘 핫한 육감적인 스타일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캐릭터의 아름다운 비주얼도 있지만, 타이트하게 입은 핫팬츠와 민소매, 각선미가 부각된 허벅지, 풍만하면서도 날씬한 몸매 등, 캐릭터 디자인 속에 들어있는 여러 요소[12]가 남성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켰기 때문.
다만 전투 모션은 거의 대부분이 복순이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토파즈의 모델링을 볼만한 경우는 평타와 비전투 시 필드 내 말고는 사실상 전무하며, 닭이 나오는 소상과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호평받는 부분은 궁극기 시전시 턱을 괴고 있다가 눈을 번뜩이는 부분인데, 얼굴이 찐빵처럼 말랑해보인다며 귀엽다는 평.
- 붕괴3rd 공식 4컷 만화가인 유메기와(ゆめぎわ)에게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트위터에 올리는 팬아트 중 토파즈 관련 내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의 만화에서 비롯되어 일본 팬덤에선 ふっトパーズ, 한국어로는 토빵즈라는 별명이 생겼다.
- 캐릭터 PV 초반부에서 칵테일 잔을 들어올리는 장면은 2013년판 위대한 개츠비의 패러디이고, 너로 정했다! 복순아!라는 대사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 한지우의 너로 정했다! 의 패러디이다.
- 스타레일 1.4 버전이 5주 단축 진행되었기 때문에 통상 후반부 픽업이 나오던 수요일이 아닌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에 출시되었다. 원래 이 날은 원신 4.2 특별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하필 이날 중국 전 총리 리커창이 사망하면서 방송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때문에 자신의 픽업 날이랑 겹쳤기 때문에 스타피스 컴퍼니가 나서서 이를 처리해버렸다는 드립이 돌기도 했다. #
- 특이하게 수렵 딜러 포지션이면서 일부 캐릭터의 데미지를 증가시켜줄 수 있는 시너지 딜러로 출시되었다. 전 버전인 1.3에서 부현이 탱커임에도 불구하고 파티원에게 치확 버프를 주는 것에서부터 운명의 길에 따른 포지션 구분이 모호해져갔는데, 바로 다음 버전에서 토파즈로 인해 운명의 길은 포지션의 구분이 아닌, 단순히 원신의 무기 구분처럼 광추 돌려먹기를 막기 위한 시스템이다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스토리와 설정상 토파즈는 어벤츄린을 못마땅해하고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나 정작 영어판 성우인 샘 슬레이드는 클라라의 성우인 에밀리 선과 더불어 어벤츄린의 광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글로벌 계정에 어벤츄린 관련 미디어가 나왔다 하면 “샘이 이걸 보면 좋아죽겠군(…)”이라는 댓글이 반드시 달린다. 물론 토파즈의 목소리로 그러한 티를 내진 않기에 캐릭터 붕괴 논란은 없다.
- 역대 캐릭터 중 가장 재복각이 빠른 캐릭터로, 2.2 전반부에서 첫 복각을 한 뒤 2.5 후반부에서 재복각을 한다.
-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의 아리사 미하일로브나 쿠죠와 외견적으로 닮았다는 의견도 있으며, 토파즈의 본명인 예레나 역시 러시아에서 쓰이는 이름이다. #
2.2.1. 단컷 만화
단컷 만화 | 토파즈&복순이 |
「안녕, 긴장되는 업무에 뛰어들 준비됐어?」 …… 「퇴근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있네. 최근 업무를 검토하는 회의를 해볼까」 …… 「복순아, 집에 가자. 오늘도 업무로 즐거운 하루였어~」 |
3.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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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성우 - 공식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소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성우 - 공식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소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성우 - 공식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소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난죠 요시노 - 특별 방송(1.4 버전), 캐스팅 코멘트, 1주년 기념 성우 축하 메시지-벨로보그 편
[1]
차원 저금통의 모습이 돼지를 연상시키고 중국과 한국에선 돼지가 복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걸 미루어 보면 일리 있는 이름이다.
[2]
단항 - 창, 연경, 소상 - 검, 제레 - 대낫
[3]
다른 한명은
부트힐로 이쪽은 탄피와 화약을 사용하는 리볼버를 사용하고 있다.
[4]
일본어로 순무 혹은 주식(...)을 의미한다.
[5]
중국어는 你好, 한국어는 '여보세요', 일본어는 'もしもし', 영어는 'Oh, I See'라고 말한다.
[6]
여담으로 이 모션은 토파즈가 4개 국어가 가능한 만큼 일에 전문적이다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정작 하는 말이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정도인지라 댓글 반응 중에는 '저 정도면 나도 할 수 있다' 같은 반응도 우스갯소리로 종종 보인다.
[7]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아예 경원, 블랙 스완, 아케론 같이 에이언즈의
사도나, 음월군처럼 그에 필적한다고 언급된 강자들을 제외하고 토파즈보다 확연히 강하다고 말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아직 없다.
[8]
미래 시장 스토리 이후로는 강등되어 어벤츄린의 직급이 더 높아지긴 했으나, 미래 시장 스토리 시점에서는 P45로 둘은 동일 직급이었다.
[9]
개척 후문 최종전에서 중재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토파즈의 독촉의 황옥 변신 폼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개척 임무 3장 4막에서 본인이 밝히기를 자신의 초석의 능력은 어벤츄린처럼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고 한다.
[10]
아직 본인이 등장하지 않은 펄, 엠버, 사파이어를 제외하고 그나마 펄이 온건적으로 묘사되며 나머지는 인명을 경시하거나 죽다 살아온 동료를 비꼬고, 부하 직원들을 함부로 대하는 등 부정적인 측면이 부각된다. 어벤츄린의 경우 나름 지인에게 잘해주려고는 하지만 입사 전부터 아예 컴퍼니를 등쳐먹었던데다가 도박꾼 기질 때문에 신뢰하기 어려운 인물로 그려진다.
[11]
명함 + 전용 광추만 껴도 아군에게 제공할 수 있는 버프 능력이 추공 받피증 50% + 치피증 24%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1돌파를 할 경우 여기에 추가 공격 한정 치피증 50%가 추가된다. 아스타가 같이 파티에 있으면 화염뎀이 늘어나는 건 덤. 토파즈 자체의 딜량이 약한 것도 아닌데 이 정도의 서포팅 능력까지 가지고 있으니 추후에 등장할 추가 공격 캐릭터와의 시너지를 견제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다.
[12]
여담으로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