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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8 03:16:07

태모신교

태모신교 세계관 작품
철견무적 라미레코드 덴마 덴큐

태모신교
Church of Madonna
파일:태모신교.png
종류 종교 집단
표어 사랑과 보복의 종교
창시자 조슈아, 태모 마돈나
협력 단체 패트론, 8우주 평의회
산하 단체 감찰국, 보안국, 백사회

1. 개요2. 기원3. 현황
3.1. 수천 년 전3.2. 25년 전3.3. 21년 전3.4. 20년 전3.5. 몇 년 후3.6. 수년 뒤3.7. 몇 해 후3.8. 수년 후3.9. 몇 년 뒤
3.9.1. 3개월 후3.9.2. 1개월 후
3.10. 4년 후
3.10.1. 4개월 후3.10.2. 6개월 후
3.11. 2개월 후3.12. 1년 후3.13. 덴큐
4. 목적5. 관련 용어

1. 개요

표기
한국어(본가) 태모신교[1]
일본어 胎母神教
영어 (구) Madonna church
(신) Church of Madonna
중국어(간체) 胎母神敎
중국어(번체) 胎母神敎

양영순의 만화 마트,[2] 철견무적, 라미레코드, 덴마에 등장하는 종교로, 사랑과 보복의 종교[3]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양영순 세계관의 중대한 떡밥이 집결된, 그보다도 존재 자체가 떡밥인 초차원적 규모의 거대 종교 교단.

양영순이 1990년대에 영 점프, 코믹킹, 윈드 코믹이라는 만화잡지에서 연재한 철견무적이라는 작품에서 등장했다. 아마도 몇 년 동안 치밀히 구상한 듯.[4]

태모신교라는 설정의 진면모가 뚜렷한 틀을 갖추고 드러난 작품은 라미레코드였다. 그러나 라미레코드는 극도로 짧은 기간동안 연재되었고, 이 때문에 태모신교 관련 떡밥의 대부분은 회수되지 못한 채 방치되었다. 그러나 양영순이 얼마나 태모신교, 정확하게는 라미레코드에 대한 애착이 많았는지는 그가 라미레코드를 연재하기 직전인 2008년 6월 4일부터 양군잡상이라는, 신작을 위한 준비 과정과 캐릭터, 줄거리 등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는 웹툰의 탈을 쓴 설정집이자 스케치 모음집을 보노라면 절감할 수 있다. 이곳에서 태모신교에서 묘사되는 가슴에 수도 꼭지 달린 사제복, 무녀복, 앙크 십자가, 기타 잡다한 설정의 흔적이 엿보인다.

6월 14일에 연재된 양군잡상 6화에는 십자가에 못박힌 부처(?)가 있고 양 옆에는 태모신교의 앙크 십자가가 두 개 있다. 나중에 라미레코드에 나오는 의 얼굴이 부처와 흡사하게 생긴 것과 연관이 있는 듯하다. 6월 21일에 연재된 9화에는 가슴에 앙크가 새겨진 조슈아가 등장한다. 그리고 6월 26일에 연재된 11화에도 조슈아가 등장한다. 7월 12일에 연재된 18화에는 현실의 피에타와 함께, 조슈아를 안은 태모 마돈나, 그리고 존이 나온다.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들에게 위험한 가르침을 퍼뜨린다는 죄목으로 왕에게 고문을 당하는 선각자, 죠슈아.
죠슈아가 숨을 거두기 직전 아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 마돈나는 왕국의 비밀장소인 교차공간의 특이점을 파괴한다.
특이점 파괴로 죠슈아의 영혼은 교차돼있던 각각의 공간으로 흩어져 버리는데...
그리고 태모신교의 기원이 나온다. 라미레코드 1화와 별 차이가 없다.

7월 17일에 연재된 양군잡상 20화에는 태모 마돈나가 십자가에 박힌 모습이 나온다. 7월 19일에 연재된 21화에도 태모신교 설정만 간혹 보인다.

그러다가 덴마의 연재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자 문득 욕심이 생겼는지, 아니면 진작부터 계획된 것인지는 불명확하지만, 작중에서 살짝살짝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지기 시작한다.(해적선장 하독 에피소드 때만 해도, 죽음을 앞둔 선장에게 '신부님이나, 스님, 목사님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라' 는 대사가 있었던 만큼, 태모신교를 덴마의 주 설정에 놓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처음에는 특유의 상징물인 앙크 십자가가 등장하더니만[5] 이내 태모님이라는 표현까지 언급되었고, 이에 독자들도 라미레코드와의 연계를 슬슬 눈치챈다. 그리고 마침내 이델이라는 캐릭터, 그리고 그를 주역으로 하는 <식스틴>을 기점으로 하여 덴마의 배경 세계는 태모신교의 평행세계 범주 안으로 완전히 포섭되기에 이른다. 비록 <식스틴>의 설정놀음 때문에 정작으로 본작의 주인공 덴마가 급속히 공기로 전락하기는 했지만

주로 나오는 종단은 동방 태모신교로 <식스틴> 2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동서로 분열된 종단을 합치기 위해 덴마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계파와, 베샤카의 아침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계파가 존재한다. 2008년 7월 10일에 연재된 양군잡상 17화에 '동방, 서방교회'라는 메모가 나오고, 복장이 다르다는 설정이 적혀있으며, 아비가일에게 이르기를 '살생을 금하는 서방 교회 중놈'. 태모신교의 모티브가 기독교에 있다면 분화된 종파일지도???

종단 3대 광견(宗団3大狂犬, (구) The hunting dog of death, 宗团3大狂犬, 宗團3大狂犬)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발락이고, 나중에 남은 둘이 아비가일 하데스라는 게 추가로 밝혀진다.

종단 명부에서 완전히 삭제되는 두 가지 경우 중 하나는 우주 역병에 걸린 무녀들이 소속된 호스피스 봉사단이 전장에 나가는 경우다. 나머지 하나는 문제가 된 사제의 양 팔을 절단해 무간도 가이아의 철견으로 보내는 것이다.

귀족들끼리 훈련시킨 하이퍼 퀑들로 화력대결을 하는 내용이 몇 번 나오면서 일반 이 대부분인 퀑 사제들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을 들어 태모신교를 고산 가나 엘 가같은 정상급 귀족가보다 무력이 적은 집단으로 취급하는 의견도 있지만, 일단 머릿수부터도 차이가 꽤 많이 나고, 무엇보다 태모신교가 전사체를 만들고 운용하기 때문에 도리어 백경대같은 하이퍼 퀑 부대에게 있어서는 천적이나 다름없다.

을 택배기사로 쓰는 것은 단순한 사업적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택배사업은 눈속임이고 실제로는 거대한 스케일의 무엇인가를 꾸미고 있다.[6] 수호사제, 감찰대원, 보안국 요원, 백사회 등 보유한 무력도 대단하다...고 여겨졌으나 백사회가 백경대에 털린다.[7] 20년 전에서 몇 년 후 감찰국과 보안국은 통합된 걸로 여겨지지만 어깨에 패치를 단 보안국이 재등장한다.[8]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등장인물들이 입고있는 옷에 태모신교 앙크 십자가 로고가 있는 걸로 패러디되었다.

2. 기원

고대의 황실 백정이자 조슈아[9]의 어머니인 마돈나는 새 남편 [10]과 재혼하여 아들을 키우고, 비록 피는 섞이지 않았으나 새 남편은 양아들의 좋은 아버지가 된다.

조슈아는 자라서 민중에게 평등한 사랑을 설파하여 예언자로 불린다. 그랬던 그가 황궁에서 위험 인물로 간주되어 십자가형을 당하게 되자 마돈나는 남편 존과 조슈아의 12제자를 이끌고 아들을 구하지만, 존이 목숨을 바쳐서 구한 조슈아는 이미 빈사 상태였다.

이에 마돈나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황실의 평행우주 공간 관리기를 파괴하여, 아들의 영혼을 무한대의 평행공간으로 방출시켰다. 흠좀무한 게 꽤 단단해 보이는 물체를 맨손으로 부숴버렸다!! 누구는 돌주먹으로 이걸 겨우 부쉈다![11] 이후로 12제자와 함께 기적적으로 탈출한 마돈나는 몰려든 민중으로부터 강하고 자애로운 성모태모로 불리게 된다. 이것이 사랑과 보복의 종단 태모신교의 기원이다.[12]

여러모로 성경과 비슷하지만 복수의 종교답게 조슈아는 구원을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보복을 위해 돌아온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성경과 기독교, 개신교에서 믿는 '주(야훼 = 하느님 = 성부)' 의 묘사는 전혀 언급이 되질 않는다. 마돈나도 죠슈아도 모두 인간이었으며 죠수아와 마돈나는 그저 자기 자신의 행적만으로 사람들에게 추앙받은 것 뿐이라는 게 아이러니.

3. 현황

3.1. 수천 년 전

라미레코드 프롤로그에서 마돈나는 모여든 민중 앞에서 조슈아가 언젠가 부활할 것임을 선언한다.

3.2. 25년 전

그러다가 덴마에서 재등장. 현재 시점에서 25년 전 시점을 다루는 <파마나의 개> 3화에서 태모신교의 상징인 앙크 십자가가 등장한다.

3.3. 21년 전

라미레코드 프롤로그에 나온대로 태모신교 종단의 핵심 임무는 평행우주를 오가며 흩어진 조슈아의 영혼을 찾는 것이었다. 라미레코드의 주된 구성 역시도 종단의 예비 무녀 라미가 조슈아의 영혼을 찾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각종 에피소드를 옴니버스식으로 다루는 것이었다. 그러나 라미레코드가 에피소드 한 편만 끝마치고 연중되었기에 더 이상의 자세한 사항은 알 길이 없었다.[13]

3.4. 20년 전

3.4.1. 4개월 전

5년 후 시점을 다루는 <파마나의 개> 3화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돌기 시작하고 향후 3년간 바이러스의 활성기가 지속된다.

3.4.2. 1개월 전

태모신교의 현황에 대해 정확한 설명이 등장한 건 현재에서 20년 전 시점을 다루는 <a catnap> 이후로, 당시 감옥에 갇힌 하데스를 풀어주면서 감찰국 소속인 가츠에게는 하데스의 임무가 끝나기 전까지 절대 붙잡히지 않게 하라는 명령을 비밀리에 할당한다. 종단의 이슈 메이커인 하데스를 풀어줘서 사람들의 눈을 돌리게 하는 한편 감찰국과 보안국을 주무를 수 있는 표면상의 이유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하데스는 종단시설 중 화학단지, 생명공학 연구소, 교차공간이 있는 태궁을 공격한다.

한편 데바들을 심방이라는 명목으로 다른 우주로 다녀오게 하거나 패트론 연합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센 고산 가에게 택배사업을 제안한다. 그러나 자신이 일회용이라는 사실을 안 하데스는 종단의 추격에서 도망치기에 바빴으며, 수습 담당인 가츠는 고산 가와 종단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틈틈히 배신할 궁리만 하고 있었다. 게다가 자신에게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데 불만을 품은 전대 공작이 몰래 백경대를 시켜 기밀자료를 빼내오는 바람에 제거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하데스를 겨우 붙잡았나 싶더니 감찰국과 보안국과의 알력다툼이 일어나는 바람에 흑막이 자신들이라는 걸 들킬 뻔한다. 이 와중 고산 가의 음모로 하데스가 또 탈옥해버린다. 그 외 아비가일이 주인 아그네스를 구하기 위해 패트롤을 부르는데 형식상의 이유가 수호사제 중 하나가 데바의 이름으로 불법무기거래를 했다.라는 것이었던터라 사업장에 패트롤이 쳐들어올 구실을 제공하는 등[14]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고생한다. 전대 공작 암살 시도조차 백경대원 중 기억을 읽는 에게 들키면서 계획을 맡은 주임주교가 살해당하며, 그나마 조슈아의 눈을 전대 공작과 거래할 계획을 잡음으로써 어찌어찌 일이 풀리나 싶더니...

아오리카 사건이 벌어지고 만다.

당시 백경대의 전력이 어느정도인지 감안하지 못한터라 행성 하나를 날릴만한 전력을 본 뒤 경약하는데, 그나마 전대 공작이 백경대를 가지고 뭔가 계획을 꾸미는게 아니라 아들을 위해 순순히 거래에 응했으므로 수습의 여지가 있었다. 고산 가에서는 재판을 받기 전 종단과의 거래를 마치려고 했으나 정작 종단측에서는 고산 가에 측근으로 있는 스파이인 키튼 박사를 시켜 암살을 시도한다. 이후의 일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20년 뒤 지금, 전대 공작이 자살로 추정되는 의문사를 했다는 소문이 도는 걸로 봐서 암살에 성공한 모양.

아오리카 쇼크를 본 총무주교 백경대의 무력을 지닌 사제집단 백사회를 만들 생각을 한다.

3.5. 몇 년 후

웹소설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3: 무간도 가이아의 성소(The Love Sick)에서 밝혀지기로는 <a catnap>에서 몇 년 후 오번 유진 행성 툴루의 한 마을에 살고 있었는데, 유진이 심방을 갔다가 태모신교의 실험과 관련된 사고와 엮여 전염병과 기생충 라히리를 퍼뜨렸고, 이 때문에 종단 측이 도주자를 잡는 데 실패했을 경우 생겨날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마을에 경계령을 내린 후 지도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학살극을 펼쳤다. 이후 오번을 제외한 생존자들은 종단의 감시하에 행성 가이아에 오게 된다. 오번은 생전 그의 어머니가, 어르신과 꾸준히 거래를 했기 때문에 그에게 찾아가 보호를 요청했다. 어르신은 종단과 관련이 있다.

3.6. 수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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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철견무적 연재 당시의 만화 이미지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출처

철견무적이 연재되기 전인 1997년에 이제는 사라진 코믹테크라는 만화책 관련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작가가 밝히기로는, 철견무적은 ‘철로 만들어진 개는 흔적이 없다’라는 뜻으로 처음 구상은 학원폭력물이었는데 학원 폭력사태가 문제가 되어서 심의에서 제재가 될까봐 SF로 바꾸었으며, 광무제 25년에 생도총국인 애녹의 동(행정구역)의 동장들이, 모두 팔만 사이보그로 개조를 한 ‘싸울아비’라는 무사계급을 거느리고 타 동과 경쟁하고 전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이 때문에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학교 교복[15]과 비슷한 복장을 한 것.

연중된 후 덴마로 설정이 계승되어 과거 아비가일이 몸담았던 앙크 십자가의 SF풍 교단은 태모신교이고, '생도총국'이라는 가상 국가가 배경이라는 게 밝혀졌다.

3.7. 몇 해 후

행성 툴루의 한 마을이 폐쇄된 뒤에서 몇 해 후, 현재 시점에서 6년 전 시점을 다루는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3: 무간도 가이아의 성소(The Love Sick)에 따르면 표면적으로는 종교단체를 표방하지만 실상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끔찍하기만 한 컬트단체가 행성 가이아를 지배해 무언가의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나온다. 그리고 종단 내부의 문제아 또는 쓰레기들에게 양 팔을 자르는 거완형(距腕刑, 양팔절단)을 내린 후 가이아의 구속구로 된 철견을 달고는 죽을 때까지 서로가 서로를 죽이게 만든다고 나온다. 또, 철견들은 모두 죄수이기도 하고 교도관이기도 하다고 나오며, 그 행성에는 신의 씨앗, 또는 음모론자들이 부르기로는 가이아의 눈물이라고 하는 어떤 성유물이 있는데, 범죄 행성인 행성 칼바리오에 있는, 주인공 차원 전환 퀑인 오번을 포함한, 질량 등가 치환 퀑 일번, 타이카 족 텔레파스 퀑인 이번, 중년 여성인 삼번, 마약 중독자 순간이동 퀑인 사번이 모여 그것을 훔치려고 하는 게 주 내용이다.

3.8. 수년 후

<The knight A.E.> 21화 시점에서 10여년 전, 현재 시점에서 수년 전 시점인 <다이크> 4화부터 등장한 테이가 여기의 신도이며, 성가대에서 지휘자로 일하고 있다는 게 드러난다. 다이크는 테이에게 여기에 잠시 몸을 의탁해 우라노에서 피해 있고, 붉은 늑대 총동원령이 끝나면 데려갈 것이라고 말한다. 테이는 힉스를 포함한 늑대굴 수뇌부에게 평의회가 끼어들기 어렵게 여기의 전투 퀑 화력을 빌리자고 제안한다. 돈이 안 되는 사람들의 편에 섰다가 태모신교 장로들의 미움을 사 퇴출당하고 배신감에 믿음을 버린 자들의 상당수가 블랭크에 속해 있고, 테이는 결국 이들에게 화력을 빌려 엘 가에 쳐들어간다. 하지만 이들은 오돔 공작의 경호대에게 모두 죽는다. 이 시기 때에는 동서로 분열된 종단을 합치기 위해 덴마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계파와, 베샤카의 아침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계파가 존재한다.

늑대굴 멤버들 중 과거 시점에서 수호사제였던 하아켄과, 여기의 신자이자 성가대의 지휘자였던 테이가 있다.

3.9. 몇 년 뒤

택배회사 실버퀵의 모회사인 팍스 중공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며, 태모신교 사제들이 산하 회사의 관리인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덴마에서 재등장할 때에는 라미레코드에서의 분위기와는 달리 <블랙아웃> 4화에서 덴마는 이 종교를 사이비 종교라고 부르고 있고, 실버퀵에서 야와 기사에게 행하는 가혹한 대우를 보면 이면에는 뭔가 구린 구석이 있는 모양이다. 더불어 태모신교에 대해 다수의 등장인물들이 광신도라고 칭하는 걸 보면 상당히 험악한 발자취를 이어온 듯 보인다.[16]

3.9.1. 3개월 후

<사보이 가알> 10화에서 이델이 기도 중 태모라는 단어를 언급했지만, 태모신교라는 이름은 <식스틴> 2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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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딱히 언급이 없다가 <콴의 냉장고 A.E.>에서 야와가 자신의 본체를 찾아 종단에서 탈출하려던 중 <God's lover>에서 덴마의 이브인 셀에게서 들은 정보로 펜타곤 등을 이용해 종단, 실버퀵, 평의회 모두를 혼란에 빠트리기 위해서 8우주의 1인자인 고산 공작과 2인자인 엘 백작을 충돌시켜 우주전쟁을 일으킬 계획을 할 때 언급되었다.

3.9.2. 1개월 후

1개월 뒤, <콴의 냉장고>에 따르면 데바림족과 대단한 스케일로 대립[17]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태모신교의 핵심부에 콴 영감뿐만 아니라 미라이 닷수 등 기타 여러 데바림족들이 격리되어 있다.[18]

백사회를 양성해냈다고 한다.[19] 이게 종교냐? 그렇지만 신백경대에게 반격도 못하고 털린다거나, 칼번 퀑 부대원 수십여명 정도를 보고 '우리 셋이 치기엔 수가 좀 많은 것 같아.' 라고 했는데 신백경대 1명은 혼자서 처리해낸다거나... 여러모로 백경대보다는 한참 밑.

50화여기까지 프롤로그였다에서 태모신교의 목적이 드러나는데, 바로 조슈아의 부활이었다. 태모신교가 조슈아 부활을 위한 비밀 프로젝트의 시동을 거는 일련의 준비과정은 바로 라미레코드에서 나오는 교차공간 수색작업, 그리고 덴마의 주요 사건들이었던 것. 라미레코드까지 포함하고, 덴마 1부, 2부를 합치면 600편 가까이 되는데?

20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재도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다. 현재 시점의 제 8우주에서 사업규제를 만들거나 우주질서 확립을 명목으로 패트롤을 움직이는 등 총 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는걸로 보이나, 호조 후작이 걸핏하면 태모신교가 고산 가와 주변 귀족들에게 자금을 요청한다고 황당해하는 등 귀족들 사이에서 그닥 곱지 못한 시선을 받고 있다. 오랜 파트너인 고산 공작도 태모신교를 좋게 보지 않고 있으며 의 대리인 하즈도 사이비 종교 때문에 자신의 사업이 방해받는다며 투덜거리며 태모신교를 사이비 광신도들이라고 그렇게 좋게 평가하고 있지 않다. 또한 고산 공작을 믿고 태모신교에 귀의한 수많은 귀족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 포기할 뿐더러 종단에 대해 근거없는 비방과 모함이 퍼지는 일이 갈수록 많아져 문을 닫는 교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태모신교측도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해결책으로 <콴의 냉장고>에서 오랜 파트너인 고산 가를 버리고 엘 가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 중이다. 처음에는 하즈를 포섭하려 하나 냉엄한 반응 속에 대신 엘의 아들인 카인에게 접근을 시도한다.

그 와중 아오리카 마약을 둘러싸고 고산 가와의 충돌이 벌어지는 바람에 형식적으로 고산 가를 내칠 구실이 마련되었으나 신 백경대가 툭툭하고 하이퍼들을 캐털어버리는 걸 보면 아무래도 미래가 어둡다. 기대하던 무력충돌이 어려워지자 백사회 대신 전사체 군단을 내세우는 걸로 지침을 변경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포섭하러 했던 엘 백작 데바림과 손을 잡아버린다.

그러나 하즈의 속셈은 데바림을 이용해서 제 8우주의 귀족들을 미끼로 끌어들이면서 여차 할 시 태모신교에게 팔아넘길 수단으로 그들 전부를 받아들여 준 것으로써 애초에 태모신교와 손을 잡을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엘 가문이 실버퀵과 골드윙의 충돌 사태에 대한 보상을 구실삼아 접근해오자 환영하면서도 필요 이상의 관계는 지양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태모신교의 최종 목표는 조슈아의 부활과 제 8우주의 패자로 등극을 하기 위한 것으로써 데바림과 손을 잡은 엘 가문도 우주의 제왕으로 올라가기 위한 걸림돌이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엘 가문과의 협약이 성공한 뒤 데바림들을 공식석상에 초대해서 표면상의 친분관계를 어필하는 한편, 고산 가와의 전쟁 준비 및 아오리카 마약을 회수하면서 일을 수습하고 있다. 다만 20년 전의 사건과 마찬가지로 구 백경대 OB가 휘저어놓은 교차공간에서 누군가가 오면서 인과율이 무너져 자칫 수습하지 못 할 사태가 벌어질까 전전긍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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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화에서 의 발언으로 우주 역병이 태모신교의 소행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질병에 걸리지 않는 을 매개체로 택배사업을 하면서 우주 역병을 퍼뜨린 것.

덴마 세계관의 최대악이라고 할 수 있는 세력으로 작중에 나온 대사를 보면 아오리카의 마약이 자신들의 자본줄이 되었을 거라고 말하는데, 작중 행적을 따져보면 마약매매, 성매매, 사병소집, 인체실험, 노동력 착취( 실버퀵)등등 온갖 불법적인 행위는 다 저질렀으며 그것도 모자라 우주 역병 등 생물병기 유포, 거기다가 그 감염자 중에 과 같은 데바도 있단거를 생각하면 상층부에게 태모신교 신도들은 그냥 장기말이나 소모품이다. 또 <식스틴>에 의하면 제 3 소각로(전체가 아니라)에 버려지는 우주 역병 감염자들은 "일당" 약 5만명이다. 또한 의 말에 따르면 "그것도 모자라..."라는 말이 있는데 우주 역병 유포와 맞먹거나 그것보다 더 흉악한 짓거리를 저질렀거나 저지를 계획으로 보인다.

분명 1대 태모였던 마돈나가 이 종교를 창시할 때까지만 해도 그다지 나쁜 종교는 아니었는데, 언제 이렇게 악의 축같은 집단으로 변모해버렸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알려진 바 없다는 것 역시 의문스러운 집단이다. 덴마가 좀 더 전개되다 보면 태모신교가 창설 초기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변모한 과정이 나올지도 모른다.

<The knight> 9화에서 태왕의 부하 태왕에게 도처에서 발생하는 데바림들의 실종에 태모신교라는 종단과 연관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보고한다.

3.10. 4년 후

3.10.1. 4개월 후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4년 4개월 후 시점을 다루는 <The knight> 143화에서 다른 평의회 쪽 담당 고산 공작에게 전사체 컨트롤러를 태모신교 종단과 평의회를 제외한 나머지는 평의회법으로 소유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얘기하며 건재하다는 게 드러났다. 위험한 걸 가장 위험한 두 곳에서 소유하고 있다

고산 공작 퀑 행성에 갇힌 백경대를 구하기 위해 후퇴를 명하려 하지만, 일종의 최면 상태에 빠진 탓에 그들의 제식 능력인 성간 순간이동이 봉쇄되어 불가능하다는 사촌형 말에 남아있는 인원까지 투입해서 데려오라 하는데 이 역시 여긴 비우면 돌이키기 어려운 사태가 벌어진다며 사촌형이 만류한다. 그 말에 식은땀까지 흘리며 고민하던 고산은 "염병할! 아그네스 그 여자한테 부탁하는 건... 죽기보다 싫다고!"라고 소리친다.

결국 고산 공작은 신 백경대를 구하기 위해 종단에 연락해 아그네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한 시간 후, 종단의 전사체 컨트롤러를 태운 함선이 도착한다. 아그네스는 부하에게 추가 요청이 있을 시 그게 무엇이든 지원하라는 명을 내리는데, 이때 고산을 도련님이라고 지칭한다. 백사회의 안경 쓴 사제는 퀑 행성 관념체의 신호를 찾았다며, 그쪽에서 알려 준 라인으로 백경대원들에게 좌표를 보내겠다고 얘기한다.

3.10.2. 6개월 후

<The knight> 181화에서 복면을 쓴 인물 실버퀵으로 파견된 사제인, 노란 복면 나머지 사제 둘에게 쫒기는데 노란 복면은 실버퀵 제 7지구는 폐쇄 후 완전히 분해되어 버렸으며 더 이상 퀑 택배기사 같은 건 필요없게 되어 버렸다고 말한다.[20]

복면을 쓴 인물 노란 복면에게 너희 종단의 계획이 다음 단계로 넘어 갔다는 얘기네.라고 말한 후 사제들을 처리한 다음 예전에는 이계 공간을 넘을 수 없는 벽이였다고 하면서 8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집단에 쫒기는 신세라고 하며 또 다시 도주한다. 그 후 그는 복면을 벗어 자신이 다이크라는 걸 노란 머리에게 드러내고, 그를 통해 마왕 팀에 들어간다.

3.11. 2개월 후

현재 시점에서 5년 후 시점을 다루는 <콴의 냉장고 A.E.2> 15화에서 고산 공작이 빵봉투를 씌운 아바타를 더 이상 앞에 내세우지 않고 있는데, 아마도 키튼 박사에게 복수를 하고 태모신교 세력을 없애거나 한 풀 꺾이게 했을 수도 있지만, "진짜 엘 백작"이 회견 신청을 해온 만큼 "진짜 고산 공작"으로서 만나주었을 가능성도 크다.

<The knight A.E.> 2화에서는 다이크 힉스에게 맞는데, 이때 힉스에게 자신이 테이를 찾아 떠났다며 8우주 들의 실종에 가장 많은 의심을 사는, 컬트 집단의 택배사업 본부에서 테이의 행방을 알아냈다고 말한다. 하지만 살아있냐고 묻는 힉스의 말에 가만히 있는다. 싸움을 그만 둔 후 힉스는 다이크에게 테이를 지탱해 준 힘이니 태모신교를 컬트 집단이라고 부르지 마라고 말한다.[21]

다이크는 태모신교 사제들이 자신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려면 마왕의 고객들 중 주교들도 있으니 본인이 있는 곳에 간부급으로 올라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3.12. 1년 후

<The knight A.E.> 21화, 즉 1000화에서 은 태모신교 종무장에게 다이크를 쫓는 걸 그만두는 대신 종단 공급 물량을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롯은 더 이상 종단에게 쫓기지 않게 된 다이크를 간부들 만찬장에 데려간다.

3.13. 덴큐

4. 목적

<콴의 냉장고> 218화에서 드디어 목적이 밝혀졌다. 우주정복. 그 스케일이 한 우주정복 수준이 아니라, 하데스의 언급과 태모신교 자체가 8우주만의 종교가 아님을 고려했을 때 전 우주정복임을 어렴풋이 추정가능하다.

5.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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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그램의 난
일본어 グラムの乱
중국어 格莱姆之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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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단식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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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덴마[22]
일본어 テンマ
영어 Denma
중국어(간체) 颠玛
중국어(번체) 顛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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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루의 이빨[23]
일본어 ルイ歯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446624976BOVfsTUBNC26S2osXd.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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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모태경
일본어 母胎経
영어 (구) Matrix-Bible
(신) Madonna's Bible
중국어(간체) 母胎圣
중국어(번체) 母胎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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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무녀 / 데바[25]
일본어 巫女 / デバ
영어 (구) Shaman, (신) Priestess, Shaman / Deva
중국어(간체) 巫女 / 德芙
중국어(번체) 巫女 / 德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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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믓시엘
일본어 ムッシ(ュ)エル
영어 (구) Methushael
(신) Me-thu'-s (h)a-el
중국어(간체) 阿门
중국어(번체) 阿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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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사제[32]
일본어 司祭
영어 Priest
중국어(간체) 司祭
중국어(번체) 司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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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심방[37]
일본어 神房 → 尋訪
영어 Holy visits
중국어 寻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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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예배
일본어 礼拜
영어 Private worship
중국어(간체) 礼拜
중국어(번체) 禮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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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조슈아의 눈
일본어 ジョツュアの目
영어 Joshua's eye
중국어 乔舒亚的眼睛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446622829KLzQDdXRlYa3B8CX6wMpFwwCv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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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주교
일본어 主敎
영어 Bishop
중국어(간체) 主敎
중국어(번체) 主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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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태궁[40]
일본어 胎宮
영어 Palace
중국어 胎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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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태모[41]
일본어 胎母
영어 (Mother) Madonna, Holy Madonna
중국어(간체) 胎母
중국어(번체) 胎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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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토슈카 사건
일본어 トシュカ事件
영어 (구) Toshuka Case
(신) Toshka Case
중국어(간체) 图修卡事件
중국어(번체) 圖修卡事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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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패트론
일본어 パトロン
영어 Patron
중국어(간체) 守护者
중국어(번체) 守護者


[1] 2008년 8월 8일에 연재된 라미레코드 1화( 덴마에서도 1화)에서의 첫 언급. 덴마에서의 첫 언급은 2010년 8월 1일에 연재된 <식스틴> 2화다. [2] 1994년경 핫윈드의 성인 만화잡지인 윈드 코믹에서 3~4화 정도 연재한 만화. 앙크 십자가의 SF풍 교단의 신관인 마트(Maat)가 주인공이다. [3] 성경에서 사랑을 중요시 했던 신약 부분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강조했던 구약 부분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4] 참고로 철견무적의 주인공은 거완형을 당해 철견으로 살아가게 된 8우주 아비가일이다. [5] 첫 등장은 <파마나의 개> 3화. [6]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묘사된 내용으로 추정하자면 제 8우주 내지는 평행우주들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7] 일단 무력 서열은 수호사제<감찰대원<보안국 요원< 백사회로 보인다. [8] 그렇지만 많은 행성을 지배하는 우주 귀족들도 아니고, 그저 조슈아 구출을 목표로 삼았던 일개 백정 마돈나와 그 제자들이 기원이 된 종교라 보기엔 지나치게 거대한 무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맞다. 게다가 무력 면에선 뒤쳐질지 몰라도 여러 우주에 손이 뻗쳐있는 것과 수많은 작중 사건들의 흑막으로 군림하는 걸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 게다가 8우주 평의회와 귀족들에게도 여러모로 간섭을 걸 수 있는 수준의 권력까지 갖췄으니, 비단 중세 유럽에서 카노사의 굴욕까지 시전해보였던 종교세력이 연상될 정도다. 물론 아직 카노사의 굴욕 수준의 귀족 꿇리기는 대대적으로 안 나왔지만 호르마 일가는 뭔데 [9] 포지션은 예수. 생긴 것조차도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예수의 이미지와 꽤 유사하다. 나중엔 가시관까지 쓰고 있는 걸 봐선 명백하게 오마주. [10] 외모로 보아 불교에서 따온 듯하다. 마돈나의 포지션이 성모 마리아라면 존의 포지션은 요셉. [11] 나중에 <a catnap>에서 붙잡혔다가 탈출한 죄수들 중 퀑 죄수가 돌주먹 상태에서 여러 번 쳐서 간신히 이걸 깨뜨린 걸 생각해보면 마돈나의 괴력은 정말 흠좀무 수준이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넌 여러 번? 난 한 번에 깼는데 [12] 보다시피 기독교에서 많은 요소를 따왔음을 알 수 있다. [13] 참고로 이 설정 라미레코드 무렵부터 구상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사제 토마스가 라미와 자신의 일을 방해한 조폭들의 근거지에 사형인 사제 데곤을 데려가는 장면이 있는데, 그 후 문제의 조폭들이 벽에 몸이 박혀 꼼짝달싹 못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면... [14] <콴의 냉장고>의 설명에 따르면 어느 귀족이든 간에 자신의 사업장에 패트롤이 쳐들어오는건 극히 피하고 싶은 사항이라고 한다. [15] 덴마에서 교복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에는 죄수복을 뜻하는 걸로 추정되었지만 유진의 복장을 보면 조직폭력배들이 교도소를 학교라고 부르는 은어와 진짜 교복과의 중의적인 의미인 듯. [16] 과거 조슈아가 설파했던 건 사랑과 평화였는데 현재의 태모신교는 아이러니하게도 사랑과 평화를 표방하긴 하지만 일단 종교단체니까 보복 역시 교리로 삼으며 조슈아 역시 보복을 위해 돌아오리라 하는 등 처음부터 마냥 밝고 긍정적인 종교는 아니었다. 게다가 생긴 계기부터가 조슈아를 죽게 만든 당시 지배층과 마돈나 세력이 투쟁하면서 만들어낸 종교인만큼 권력을 쥔 세력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없다곤 할 수 없다. 그래도 초기엔 이 정도까진 아니었다는걸 보면 마돈나 사후 막장 사이비 종교단체 소리를 들을 정도로 굴러떨어질만한 뭔가가 있었던 걸지도 모르고, 현실 종교들이 그렇듯 권력, 무력과 결탁하면서 타락하는 시기에 빠진 걸지도 모른다. 중세 교회나 고려시대 불교계의 폐단 등을 생각해보자. 현실 종교계에서도 권력과 결부되어 힘을 얻은 종교는 결국 폐단을 낳으며 타락하기도 한다. [17] 데바림은 예지몽을 길잡이 삼아 8우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려 하고 태모신교는 8우주민의 목숨을 가지고 우주의 지배자가 되려 한다. [18] 총무주교는 이들을 통제불능의 변수로 인식한다. [19] 이들 역시 수호사제인데, 이들은 새로 생긴 등급이라는 듯. [20] 아마도 폭동으로 인해서 탈출 후 계획을 다르게 진행해서 그 지구 구획을 폐기했거나 다르게 진행되면서 더 이상 필요없게 되어서 폐기했었을지도 모른다. [21] 힉스의 말로 추론해볼 때 테이를 지탱해준 게 태모신교라는 것은 덴마 안에 든 테이가 그 상태에서 자아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다이크가 그녀의 생존여부를 묻는 질문에 침묵으로 답한 걸 볼 때, 현재로써는 죽거나 죽느니만도 못한 상태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모른다는 표정이라기보다는 말하기 착잡하다는 표정으로 다이크는 침묵했으므로) [22] 2013년 9월 23일 연재분에서의 첫 언급. 본래 첫언급은 2010년 1월 8일에 연재된 <파마나의 개> 1화 작품 이름이자 엑스트라 주인공 이름이다. [23] 2008년 9월 23일에 연재된 라미레코드 13화( 덴마에서는 3화)에서의 첫 언급. 덴마에서의 첫 언급은 2015년 11월 26일에 연재된 <콴의 냉장고 A.E.2> 1화다. [24] 라미레코드가 S.E.(Special Edition)로 덴마 안에 연재되었을 때로 치면 약 2년 7개월. [25] 2008년 8월 12일에 연재된 라미레코드 2화( 덴마에서는 1화)에서의 첫 언급. 덴마에서의 첫 언급은 2010년 8월 2일에 연재된 <식스틴> 3화다. [26] 국내에서 한자로는 항목 1의 巫女가 아니라 항목 2의 舞女라고 쓴다. 한자부터 성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단, 다른 한자 문화권의 나라들은 항목 1의 巫女라고 쓴다. [27] 라미레코드에서는 수습 무녀들이 데바가 되려면 꽤나 경쟁이 치열한 것 같지만, <a catnap>에서 교차공간이 파괴된 후, 수습 무녀들의 심방 업무도 사라진 셈이니 뽑는 수나 기준이 달라졌을 것 같기도 하다. [28] 이 수석 무녀(데바)들 중 수석은 수석 데바. [29] 그런데 아그네스는 아버지가 종단에서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상태인 부잣집 아가씨라서 어차피 잘 나갔을 것이다. [30] 꽤나 현실고증이다. 예를 들어, 김활란은 죽을 때까지 사회적으로 존경받았지만 해방 후 그녀가 한 일은 접대부 모집과 성매매 알선이었다. [31] 2008년 8월 12일에 연재된 라미레코드 2화( 덴마에서는 1화)에서의 첫 언급. 덴마에서의 첫 언급은 2010년 8월 8일에 연재된 <식스틴> 5화다. [32] 2008년 8월 12일에 연재된 라미레코드 2화( 덴마에서는 1화)에서의 첫 언급. 덴마에서의 첫 언급은 2010년 5월 7일에 연재된 <사보이 가알> 2화다. [33] 일단 8우주의 사제들은 죄다 남성이었지만 8우주의 태모신교에도, 그리고 다른 평행우주에 있을지도 모르는 타우주의 태모신교 지부들 전체를 통틀어 그중 한 곳에라도 여성 사제가 한 명이라도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어쩌면 이 아닌 일반 여성들은 데바로 들어갈지도 모르지만 전투력을 보유한 퀑 여신도를 여성 사제로 등록시켜 다른 사제들에게 편입시킬 가능성도 희박하게나마 있을 수 있다. 주교나 감찰국 등의 고위 간부는 비서를 부리는데, 비서는 여자일 수도 있다. 여성 비서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사제에 속하는지, 데바에 속하는지는 알 수 없다. 우선 등장인물 문서에는 임의로 사제로 기술했다. [34] 2008년 9월 23일에 연재된 라미레코드 13화( 덴마에서는 3화)에서의 첫 언급. 덴마에서의 첫 언급 및 등장은 2010년 10월 8일에 연재된 <식스틴> 31화다. [35] 2008년 9월 3일에 연재된 라미레코드 8화( 덴마에서는 2화)에서의 첫 언급. 덴마에서의 첫 언급은 2010년 9월 20일에 연재된 <식스틴> 24화다. [36] 감찰대원 훈련생이던 이델 두 사람만으로 해병대 여단을 털어버린 전적이 있다. 이들의 능력이 사기적인 차원 전환이긴 해도 감찰대원의 실력을 알 수 있는 대목. [37] 2008년 8월 15일에 연재된 라미레코드 3화( 덴마에서는 1화)에서의 첫 언급. 덴마에서의 첫 언급은 2012년 1월 29일에 연재된 <a catnap> 1화다. [38] <식스틴 A.E.> 1화의, 발락의 상반신에 잠들어 있던 두 아이 떡밥과 연계되며, 나중에 <다이크> 268화에서 이 떡밥이 10년 5개월 8일만에, 연재 중단 기간을 뺀다면 9년 3개월 8일만에 풀렸다. [39] 참고로 그 유명한 로마의 엘라가발루스 황제는 이러한 분위기에서 성장해서 당시 로마 내에서 유일하게 순결을 지켜야 할 베스파 여신의 여제사장을 자기가 원래 있었던 지역의 무녀들처럼 대해서 물의를 일으켰다고. [40] 2008년 8월 19일에 연재된 라미레코드 4화( 덴마에서는 1화)에서의 첫 언급. 덴마에서의 첫 언급은 2012년 2월 20일에 연재된 <a catnap> 11화다. [41] 2008년 8월 8일에 연재된 라미레코드 1화( 덴마에서도 1화)에서의 첫 언급. 덴마에서의 첫 언급은 2010년 5월 21일에 연재된 <사보이 가알> 10화다. [42] 일단 1대 태모인 마돈나는 행방 자체가 불명이며 태모신교가 처음 창설된 후로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 듯한 묘사가 있으니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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