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2:01:15

붓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부다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2013년 인도 드라마에 대한 내용은 붓다(드라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용언에 대한 내용은 '붇다'와 '불다'\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페스트와 합쳐진 도시 부다(헝가리)에 대한 내용은 부다페스트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image/041/2005/11/08/lalla83200511081416582.jpg
석굴암의 본존불

1. 개요2. 모습3. 여러 부처들4. 힌두교에서의 붓다5. 비유적 표현6. 창작물 속의 부처7. 기타

[clearfix]

1. 개요

산스크리트어 붓다(बुद्ध, buddha) 또는 불타(佛陀)는 '깨달은 자', '눈을 뜬 자'라는 뜻이며 불교에서 말하는 진리를 깨달은 성인을 일컫는다.

불교에서는 원칙상 깨달은 자라면 누구든 '붓다'라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특별한 설명없이 '붓다'라고 하면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고타마 싯다르타)를 가리킨다.

2. 모습

보통 부처를 표현할 때의 전형적인 이미지는 원래 32상 80종호(三十二相八十種好)에 따른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머리에 높이 솟은 육계(肉髻), 이마의 백호(白毫), 둥글게 말린 머리카락인 나발(螺髮), 두텁고 귓불이 늘어진 귀, 금색으로 빛나는 신체 등이 32상 80종호에서 유래한 것이다. 불상을 보면 이마에 점이 있고, 머리카락이 소라같이 말려 있고, 귓볼이 크고, 금박을 입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1]

3. 여러 부처들

불교에서 붓다는 과거칠불이라고 하여 과거에서부터 석가모니까지 포함해 7명이 있다고 말하고 대승 불교에서는 대우주에 무수히 많은 붓다가 있다고 한다. 천불이라고 해서 과거천불, 현재천불, 미래천불 등 수많은 부처가 있다고 말한다. 천불들을 표현한 천불전을 둔 절들도 있다.

4. 힌두교에서의 붓다

비슈누 신의 다샤바타라
맛쓰야 쿠르마 바라하 나라심하 바마나
파라슈라마 라마찬드라 크리슈나 붓다 칼키

힌두교에서는 붓다를 비슈누의 9번째 화신으로 여기는데 9번째 화신으로서 불교의 개조(開祖) 붓다(부처)를 드는 것은 불교와 힌두교의 융합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앞에서 본 대로 힌두교의 특징 하나이다. 그의 역할은 '비슈누가 부다가 되어 이 세상에 출현하여 악마나 악인이 올바른 수행을 하지 못하도록 그릇된 가르침으로 인도해 악마와 악인을 방해하고 파멸시키는 역할'이다. 힌두교에서 불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한 푸라나의 설명은 모두 힌두교의 입장에 따른 것이다. 이는 불교의 사상적인 면과는 관계가 없다. 악마들이 '올바른 수행'을 하는 것을 방해하고 '잘못된 가르침'으로 이끌어서 그들의 힘을 빼앗아 파멸시켰다는 주장은 인도 힌두교 측에서 보는 불교관으로 생각된다. 붓다가 비슈누신의 9번째 화신으로 흡수된 것은 힌두교 속에 투영된 불교의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붓다가 비슈누의 화신으로 간주되고 만 것은 불교가 힌두 세계에서 더 이상 특색 있는 종교로서의 근거를 상실하는 계기가 된다. 현재 힌두교도들은 붓다를 비슈누 신의 9번째 화신이라 믿고 있어 그들에게 있어 붓다는 힌두교의 주신(主神) 비슈누 그 자체다.[13]

이런 모습은 불교 쪽에서도 마찬가지라 부처의 가르침에 귀의한 힌두교의 신들을 찾아볼 수 있다. 천룡팔부가 대표적이며, 힌두교의 최고위 3신인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는 불교에서는 범천, 나라연천, 대자재천으로 여겨지며 어쨌든 브라흐마와 시바는 불교에서도 창조신과 파괴신으로 여겨졌으나 비슈누는 호법신인 인왕, 즉 두 금강역사의 한 사람으로 취급돼서 격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5. 비유적 표현

'화를 낼 줄 모르고 자비심이 두터운 사람' 또는 "매우 마음이 어질고 자애로운 사람"과 같이 인성적으로 뛰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의미로 쓰기도 하고 "욕망을 초월한 존재"의 의미로 쉽게 동요하지 않는 무념무상인 상태의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로 쓰기도 한다. 비유적으로 살아 있는 부처라는 뜻의 생불이라는 단어가 있다.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부처가 음흉하거나 요사스러운 마음이 전혀 없어 그의 한가운데 토막 역시 어떤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으리라는 가정에서 나온 말이다. 다소 지나칠 정도로 마음이 어질고 순한 사람에 대해 쓴다.

일본에는 '부처님 얼굴도 3번까지'라는 말이 있는데 아무리 어질고 부드러운 사람이라도 3번이나 심기를 건드리면 화를 낼 수 있다는 뜻이며 주로 관용구로 쓰인다.

서유기의 이야기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네놈이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라는 비유적 표현이 있다. 뜻은 "네가 아무리 잘났어도 더 잘난 놈이 있다"라는 식의 표현으로 쓰인다. 이 표현은 "절대자 앞에서 피조물은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가지고 있다.

실존인물로는 대표적으로 난징의 살아 있는 부처라고 불리는 욘 라베가 있다.

대표적인 부처님 캐릭터는 안선생님 혹은 고씨 가문의 자애로운 소드마스터를 꼽을 수 있다. 본인이 직접 등판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모 야구단의 팬들은 종종 부처로 일컬어진다. 한창 연패를 하고 답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여도 행복송을 부른다거나, 어떤 팬들은 목탁 염주를 들고 오거나 아예 금색 부처 탈을 쓰고 나왔다.

6. 창작물 속의 부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붓다/창작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기타

{{{#!folding 언어별 명칭 <colbgcolor=#f2f2f2,#555555> 한국어 부처, 불타(佛陀), 석가모니(釋迦牟尼), 여래(如來), 세존(世尊), 각자(覺者)
산스크리트어 बुद्ध(buddha)[14]
영어 buddha
중국어 佛陀, 佛祖, 佛
일본어 仏陀(ぶつだ), 仏(ほとけ)
태국어 พระพุทธเจ้า
라오어 ພຣະພຸດທະເຈົ້າ
몽골어 Бурхан[15], Будда(봇다)
버마어 ဗုဒ္ဓ
베트남어 Phật
크메르어 ព្រះពុទ្ធ
에스페란토 budho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Height_comparison_of_notable_statues_%28vector%29.svg.png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나 볼고그라드 어머니 조국상, 리우 데 자네이루 거대 예수상과의 크기 비교.

세계에서 매우 큰 조각상들은 대부분 불상으로 10위권에 드는 조각상들이 전부 불상 아니면 관음상이다. 현존하는 조각상중 2번째로 큰 중국 허난성 비로자나불을 조각한 노산대불(153m)이 대표적이며 석가불상으로 가장 큰 건 미얀마에 있는 116m 크기의 불상이다.

이걸 능가하려는 인도의 불상도 그렇고 1989년에 가장 큰 조각상이었던 어머니 조국상을 능가하던 것도 일본의 불상이다. # #

일본어에서는 특이하게도 부처를 호토케(ほとけ, hotoke)라고도 부르는데 浮屠家(futoke, 부도가)나 浮屠気(futoke, 부도기)[16]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고대 한국어 *pwutukye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존재한다. # 후자에 따르면 현대 한국어 '부처' 및 만주어 puciki와 같은 어원이다.[17] 불교가 한국을 거쳐서 일본에 전래되었으니 매우 타당한 가설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석가모니를 모시는 전각은 대웅전(또는 대웅보전)이라고 한다.

붓다: 더 코믹스는 현직 승려 용덕스님의 작품으로[18], 베이스가 된 둠 코믹스를 비롯해 온갖 필수요소들이 난무하지만 비속어가 없고 나아가 붓다의 일생을 꽤 정확하게 따른다.
[1] 다만 금박은 비용 문제도 있고 세속적이라고 못하게 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오래된 불상을 개금(改金)한다는 명목으로 두텁게 금박을 입혀 원래 모습과 다른 외형으로 변하는 일도 많았다. 불상의 금박을 벗겨보니 수백년 된 목조상이라고 밝혀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2] 겁(劫)이란 본래 '천지가 한 번 개벽한 후부터 다음 개벽할 때까지 기간'을 의미한다. [3] 현재의 흥륜사지는 경주시 사정동(사적 제15호), 영흥사지 역시 경주시 사정동에 황룡사지는 경주시 구황동(사적 제6호), 분황사지는 경주시 구황동(사적 제548호), 사천왕사지는 경주시 배반동(사적 제8호), 담암사지는 경주시 탑동에 위치하고 있다. [4] 모든 부처와 인간도 창조했다. [5] 밀교에서는 스스로 존재하는 것, 자연적으로 스스로 그렇게 존재하는 것은 우주의 원리이기에 달리 세간본초(세간의 창조자)로 부른다. [6] 야훼 역시 비슷한 의미다. [7] 그리스 로마 신화의 관념신인 카오스와 비슷한 위계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8] 이후 관세음보살의 두 눈에서 태양과 달이, 이마에서 대자재천(=인도 신화의 시바), 어깨에서 범천(=인도 신화의 브라흐마), 심장에서 나라연천(=인도 신화의 비슈누), 어금니에서 변재천녀(=인도 신화의 사라스바티)가 태어났다. [9] 달리 다르마 카야로 불리는데 뜻은 '법의 몸'.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부처님의 가르침, 부처의 근본이며 본체이자 진리가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우주의 근원에 해당된다. [10] 이러한 묘사는 우주에 스며든 우주의 힘과 연결되어 우주와 평화로운 공존을 촉진한다. [11] 그냥 기다리는 게 아니라 미륵대성불경에 따르면 6 바라밀을 닦으며 기다린다고 한다. [12] 반면 석가모니와 같이 종교를 창시한 부처는 sambuddha라고 한다. [13] 그래도 극소수나마 인도에서 아직 불교 신자는 존재한다. 카스트 문제 때문에 힌두교의 가르침을 따를 수 없고 따르지 않는 불가촉천민 중에서 몇몇이 불교로 전향하기도 하다. [14] 힌디어도 표기와 발음이 동일하다. [15] 몽골에서는 절대자라는 의미로 정착해서 그리스도교의 신( 야훼)을 번역할 때도 이 단어를 쓰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예수가 부처의 아들이 되는 괴이한 해석이 나타나기도 한다. [16] 浮屠는 원래 중국에서 쓰던 붓다의 음역 표기의 하나이다. [17] 여기서 *pwutukye의 *pwutu가 부처란 뜻으로, 상술한 대로 산스크리트어 붓다의 음역이다. 뒤의 -kye는 '기' 또는 '지', '시' 등으로도 읽혔던 고대 한국어의 존칭접미사다. [18] 자세한 건 승려/목록, 루리웹 만화 게시판/유명 작가 및 네임드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