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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4:45:35

태왕(덴마)

1. 개요2. 작중 행적
2.1. 13년 전2.2. 13년 후2.3. 3년 후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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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태왕
영어 Conqueror[1]

네이버 웹툰 덴마 등장인물.

행성 모압을 근거지로 여러 행성계의 암흑가에 영향끼치는 인물 중 하나다. 다만 군소 세력들 연합에 가깝고 퀑 전력에 있어서 패왕 자음 경호대에게 확실히 밀린다.

오른뺨에 흉터가 있으며, 전 대통령을 닮았다는 말이 있다.(...).

이름의 유래 태왕이다.

2. 작중 행적

2.1. 13년 전

태왕 형제회 일원의 발언으로 보면 <The knight> 시점으로부터 13년 이전에 태왕 세력의 지도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2.2. 13년 후

<The knight> 9화에서 양자 통신을 통해 자신의 부하에게 콴 영감의 행방에 대해 물으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부하는 여전히 남겨진 흔적만으로 여기저기 수소문 중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콴 영감의 가게를 찾아왔다던 두 놈만 찾으면 되지 않냐고 말하나, 부하는 퀑들을 동원하고 있지만 그들의 정체는 아직 밝히지 못했다면서 신원을 쫓다가 도처에서 발생하는 데바림들의 실종에 태모신교라는 종단과 연관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보고한다. 부하의 보고를 듣고 그쪽으로 더 알아보라고 명을 내리며 콴 영감의 창고에 대해 묻는다. 부하는 경찰특공대와 외행성 퀑 부대원까지 몰살당했다는 최근 관측에 대해 알리며 경찰 내부의 비밀 라인으로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서 몇 개의 샘플을 테스트한 영상을 보여준다. 그러자 영상을 보며 허리 라인이 섹시하다며 몇 등급이냐고 묻는다. 부하는 예전 아오리카의 최상위 등급 약에서만 볼 수 있었다며 콴의 냉장고를 반드시 자신들이 차지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라며 여기저기 엎치락뒤치락하지만 결국 콴의 냉장고를 소유하게 되는 건 마왕이니 기다리라는 콴의 예언대로 상황이 흘러간다고 말한다. 그러자 그 마왕이 자신 아니겠냐고 자뻑을 한다(...). 와 마지막 대사는 정말이지 사망 플래그의 모범으로 삼아도 좋을 정도다

지로 통의 동료에게 자신이 을 죽인 게 아니라며 범인들을 붙잡아 뒀으니 조직원들에게 자신들을 타깃에서 빼라고 명령을 내릴 사람인 두목(태왕)을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할 때 언급되었다.

통의 동료 지로의 말을 전하자, 태왕의 부하는 약쟁이 하나가 태왕을 만나고 싶다고 하면 우리가 알현해 드려야 하는 거냐며 범인의 행방은 퀑을 쓰면 5분이면 알 수 있다면서 거절한다. 그러자 알 수는 있지만 잡을 수는 없는 곳인 콴 영감의 냉장고에 가뒀다고 말한다. 태왕의 부하는 그걸 열려고 이름 있는 외행성 하이퍼들까지 덤볐었다며 약쟁이 좀도둑이 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지로에게 받은 열쇠를 보여준다. 태왕의 부하는 열쇠를 보고 놀라며 그 물건 절대로 놓치지 말라고 말한다. 통화가 끝난 후 지로에게 태왕의 부하가 태왕을 만나게 해 준다는 말을 전할 때 다시 언급되었다.

13화에서 칭호가 태왕이라는 게 처음으로 나왔다. 규오 지로가 갖고 있던 열쇠를 뺏은 후 태왕 패거리가 평의회 검찰에 고발한 걸 보고 태왕의 연줄이 거기까지 닿을 줄은 몰랐다며 열쇠를 거래하는 게 아니라는 게 너무하다고 말하며 자음 경호대원 ㅁ에게 열쇠를 넘긴다. 지로는 태왕의 부하의 옆에 있던 경호원에게 자신의 뒤에 있는 자음 경호대원 두 명은 하이퍼 전투 퀑이니 목숨 내놓고 얘기하라며 열쇠는 받아야 할 이자가 있어서 가져간다고 말한다. 바로 그때, 지로는 열쇠를 뺏고는 네가 자신을 정말 도울 거라면 태왕의 부하에게 돌려줘야 된다며, 태왕의 부하에게 열쇠를 넘긴 뒤 열쇠를 잠시 빌려줄 테니 자신과 자신 가족들의 안전, 그리고 10년치 약값을 무료로 해 달라고 부탁할 때 언급되었다. 이때 태왕은 부하에게 열쇠를 받고는 패왕 똘마니도 열쇠를 노리고 있었다는 보고를 받는다. 그러자 자신을 엿먹이려는 거냐고 물으며 패왕 놈이 데리고 있는 경호원 놈들은 고산 공작의 백경대 면접에서 탈락한 애들이냐고 묻는다. 부하는 부양가족이 없다는 이유였다며 지킬 게 없는 놈들이라 어떻게 돌변할 지 몰라서 그렇다고 대답한다. 이 말을 듣고 그런 놈들과 맞서려면 블랭크들을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부하는 위험 부담이 너무 큰 게 아니냐고 말한다. 그러자 블랭크 놈들과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던 외행성 퀑 딜러인 주완을 당장 부르라는 명을 내린다.

패왕 규오에게 창고를 가져오라고 닦달하며 모압의 시장 개척에 소극적인 데에는 태왕의 본거지 중 하나인 것도 있지만 거길 건드리면 일하는 방식은 헐렁해 보여도 오히려 팀워크는 꽤나 견고한, 태왕과 연결된 군소조직 놈들이 하나로 뭉치는 데다가 소란스러워지면 평의회가 직접 개입할 것이기 때문에 많이 난처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주완 블랭크를 써야 할 만큼 긴박하냐고 묻자, 그렇다면서 블랭크를 컨트롤 할 장치는 평의회 검찰 라인이 있다고 대답한다. 주완은 자신이 일을 맡는 대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책임 영역을 분명히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그 이후의 일은 자신이 전부 책임질 테니까 연결하라며 블랭크라면 패왕 놈의 화력을 충분히 견재할 수 있냐고 묻는다. 주완은 퀑이 팀을 이루면 무수한 조합과 변수가 일어나니 화력의 우위를 평가하는 건 어려운 문제라며 패왕이나 귀족들에게 고용된 전투 퀑들이 사나운 사냥개라면 블랭크들은 길들일 수 없는 굶주린 늑대이니 이 8우주의 그 누구도 그들의 주인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주완 블랭크들과 접촉할 만큼의 긴급한 이유가 궁금하지만 그건 주제넘는 참견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블랭크들과 비용 조정을 잘 부탁한다며 협상하는 데까지 경호원과 동행하라고 명한다. 주완과 자신의 경호원이 사라진 후 자신의 부하에게 모두들 패왕을 기인이라며 비아냥거리고 우습게 여긴다지만 블랙마켓과 연관된 녀석들이니 정면충돌을 원하지 않다면서 의 이야길 모압으로 한정짓지 않고 예언의 범위를 확장하면 마왕은 오히려 자신보다는 패왕에 더 가깝다면서 마왕이 냉장고를 갖는 게 아니라 차지하는 놈이 마왕이기 때문에 블랭크들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탁자에서 홀로그램으로 나타난 형제들[2]과 함께 의논을 하는데, 형제들 중 나이가 가장 어린 블랭크들을 이번 일에 끌어들이는 건 부담이 너무 크니 차라리 패왕과 손을 잡자는 의견을 내자 다른 인물들과 함께 무시를 한다. 의논이 끝난 후 "고마워, 여러분! 그럼 모두 나와 함께 하는 거지?"라고 예전에 콴의 냉장고 안에서 카인이 백전사들에게 했던 말과 비슷한 말을 한 뒤 주완의 연락을 받는다. 주완은 블랭크측 요구 사항 때문에 시간을 더 달라고 부탁한다. 블랭크측에서 보낸 요구 사항을 본 후 과하지만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면 패왕의 경호대 유지비용만 하겠냐며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태왕의 부하의 하수인이 콴의 냉장고를 옮기자 태왕의 부하 패왕 패거리들이 손대지 못하게 숨겼다고 보고한다. 바로 그때, 통의 동료가 통화를 걸어서 지금 가게에 지로 자음 경호대원을 데리고 빌려준 열쇠를 돌려줬으면 한다고 말하는 걸 알린다.

태왕의 부하 지로 통의 동료에게 열쇠를 돌려달라고 말하는 걸 보고한다. 그리고 아마도 지로가 약에 취한 것 같다며 심려 끼쳐 죄송하니 깨끗이 정리하고 다시 연락하겠다며 통화를 끊는다. 나중에 자음 경호대원들이 통의 동료와 태왕의 부하를 죽인 뒤 자신에게 오자 블랭크들이 자신이 있는 곳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말한다.

마침 블랭크들은 주완을 데리고 자신 앞에 도착한다. 주완이 지로를 보고 어디서 본 것 같다는 표정을 짓는 사이 블랭크들의 실력을 보고 싶다고 말한다. 블랭크들이 지로 곁에 있던 자음 경호대원 중 ㅁ을 정리하고 자음 경호대원 ㅅ을 패왕에게 보내는 걸 보고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며 박수를 친다. 블랭크들 중 키가 가장 큰 이사가 지로를 잡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주완은 지로를 알아본 뒤 그와 대화를 한다.

블랭크들 중 키가 가장 작은 이사에게 와인잔을 준다. 키가 가장 작은 이사는 와인잔을 받을 때 그의 기억을 읽으려 하나, 그의 곁에 있던 부하가 쓰는, 기억을 읽지 못하게 하는 퀑 기술을 몸 전체에 적용하고 있는 걸 알아채고는 일이 끝나는 날 비우겠다며 일처리도 없이 맹세의 잔이나 돌리는 떠벌이는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와인잔을 다시준다. 그러자 언제든 뒤통수를 칠 수 있다는 메세지를 던지는 건 아니냐는 생각을 한다. 키가 가장 작은 이사는 이 일의 정확한 규모를 모르는데, 자신들이 요구한 적지 않은 액수를 흔쾌히 받아들인 걸 보면 꽤나 큰 딜을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것 같다며 그럼 일이 마무리되고 난 후 자신들의 몫을 다시 조정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한다. 바로 그 때, 키가 가장 큰 이사가 뭔가 행성 단위로 이동해 여기로 오고 있다며 키가 가장 작은 이사에게 태왕을 커버해라고 말한다. 그 후 자음 경호대원 ㄴ이 순간이동으로 자신의 처소에 도착하자마자 키가 가장 큰 이사는 자음 경호대원 ㄴ에게 선빵을 쳐 기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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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은 방금 이런 건 자신의 부하 퀑들이라면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복선이 그 후 블랭크 이사들 자음 경호대원 ㄴ을 지로가 갇혀있는, 감옥 안에 있던 벽 안에 얼굴만 쏙 빼놓고 몸 전체를 속박한다.

자음 경호대원 ㄱ, ㄷ, ㄹ이 뒤늦게 도착해서 ㄴ의 상황을 읽어내고 블랭크들이 만만치 않음을 파악하고 각자 흩어져서 태왕을 찾기로 하는 걸 블랭크들과 함께 지켜본다.

총알받이 역할은 모두 블랭크들에게 맡기기로 한 후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새로 옮긴 콴의 냉장고에 도착한다. 그런데 부하들이 아무리 기억을 읽어도 안에 있던 마약이 보이지 않자 매우 당황해하며 주완을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주완 공자가 이번 일이 콴의 냉장고와 관련이 있다는 걸 알면 가만 있지 않을 거라며 경우에 따라선 태왕까지도 적으로 돌릴 수 있는 상황이라 당장 공자에게 상황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 그나마 중간에 낀 자신이 덤터기 쓰는 일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대체 태왕이 무엇 때문에 콴의 냉장고를 차지하려는지 알아야 이야기를 전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던 중 태왕의 부하의 연락을 받고 태왕에게 간다. 태왕은 주완에게 방금 콴의 냉장고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자 주완은 다차원 구조 등의 사물 퀑의 특성 때문일 거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태왕은 다차원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다. 주완은 냉장고를 차지하려는 이유가 행성 하나를 사고도 남을 마약 때문이라는 걸 알고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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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에서 사망했다(...) 콴의 냉장고 안에 갇혀 있던 양아치들은 태왕과 그의 경호대원들, 주완이 대화를 나누는 걸 보고 숨어 있는다. 양아치들 중 살구색 피부는 태왕이 낯설진 않는데 누구냐고 묻는다. 나머지 양아치들은 이렇게 머뭇대다 문이 닫히겠다며 냉장고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그러다가 태왕의 경호대에게 걸린다. 살구색 피부는 태왕의 경호대와의 대치중에 총을 마구 쏴갈기는데, 총탄 하나가 그만 헤드샷을 날리고 말았다(...) 지로 친구들에게 묵념

블랭크들 중 키가 가장 큰 이사가 키가 가장 작은 이사에게 태왕이 죽었다고 연락한다. 이 모습은 자음 경호대도 본다. 한편 태왕의 경호대도 나머지 형제들에게 태왕의 죽음을 알린다. 자음 경호대는 패왕에게 태왕이 죽었다고 알리며 태왕의 정확한 사인은 조사해서 전하겠다고 보고한다.

태왕 형제회 소속 형제들은 태왕의 장례법에 대해 회의를 한 후 특이하게 생긴 의자에 앉는 형제는 그룹통화가 끝난 뒤 아직 통화를 끊고 있지 않은 다른 형제에게 자신들의 일 얘기를 지금 시작하겠다고 말한다. 그룹통화가 끝난 뒤 콧수염이 난 형제에게 태왕이라는 구심점이 사라진 마당에 패왕과 계속 맞설 생각이냐면서 지금 형제들 중에 기존의 결속을 유지할 만한 사람은 없고 모두 자신이 태왕 다음이라고 여기며 장례 절차가 끝나면 서로 패권을 쥐려고 분열이 일어날 것인데 그렇게 되면 가장 멀리 밀려나게 되는 건 자신과 놉이니 이참에 패왕에게 붙자고 얘기한다.

놉의 여자 콧수염이 난 형제 패왕에게 붙자고 한 얘기를 에게 듣고 이참에 같이 패왕한테 가자며 콧수염이 난 형제와 함께 태왕의 형제 사이에서 따돌림 당하니, 알력 다툼이 일어나면 거기서 밀려난 피해자 연기를 하며 이 들었다는 그 창고를 패왕에게 들고가라고 조언한다. 그러다 창고를 들고 가려면 퀑들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퀑 딜러들을 만나야 하고, 어떤 딜러들을 만나야 할지 또 들어갈 수수료가 든다고 말하다 지출이 예상되니 속이 안 좋다고 말한다. 놉은 그런 그녀를 주물러주며 형제들이 본인들 몫에 눈이 어두워 패왕의 화력을 망각하고 있다며 패왕이 형제들을 건드리지 않았던 건 태왕이라는 구심점의 결집력 덕분인데 만일 패왕이 자신과 몫을 나누지 않겠다면 판매책 권한의 일부라도 얻어내야 한다면서 자신의 몫을 자신의 손으로 가져다 바치는 게 당장은 분하지만 그래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메기같이 생긴 퀑 딜러 공자에게 통화를 건 뒤 그녀를 누나라고 부르며 시간 걸릴 만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공자는 주완이가 먼저 와서 자신은 지금 태왕 쪽에 있으니 안된다며 거절하나 결국 그의 요청을 수락한다.

2.3. 3년 후

<The knight> 103화에서 특이하게 생긴 의자에 앉는 형제을 만나 지난 3년간 커진 살림이 태왕 밑에 있던 13년 어치 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패왕을 진작에 모셨어야 할 분인데 자신들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 해서 아쉽다고 평한다.

3. 기타

<The knight> 초반 시점 당시 암흑가에서 패왕에게 무력, 재력, 인맥 등의 모든 면에서 패왕 측과 크게 차이가 벌어졌음에도 인맥과 조직력만으로 경쟁을 벌인 점을 보면 비범한 수완가로 추정된다. 물론 행성 모압이 그의 본거지인점과 일찍이 자신의 퀑 전력이 형편없기에 블랭크를 고용했던 면이 크게 작용했다. 다만 콴의 냉장고를 탈취하는데 성공했어도 목적을 알아낸 블랭크에게 통수를 맞거나 패왕에게 뺏겼을 가능성이 높다.

선술했듯이 영어판 이름은 Conqueror(정복자)인데 마찬가지로 영어판에서도 죽자 총알을 conquer(정복)하지 못했다는 댓글이 베댓이 되었다.


[1] 원래는 패왕의 번역어가 되어야 했으나 패왕이 King으로 번역되었기에 영어로 패왕을 뜻하는 단어 Overlord, Hegemon-King, Conqueror, King of Kings 중 Conqueror가 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태왕이 패왕의 영어 번역어 중 하나인 Conqueror로 번역되면서, King이 비슷한 어감인 Emperor로 번역이 바뀌었다. [2] 혈연관계는 아니고 의형제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