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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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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좀비 나치 좀비 · 장비류
기타 실제적 오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CALL OF DUTY: BLACK OPS
파일:CODBO_cover.jpg
개발 트레이아크
유통 액티비전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엔진 IW 3.0 엔진 개량판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PlayStation 3 | Xbox 360[1] | Wii
발매일 2010년 11월 9일
장르 FPS
한국어 지원 비공식 자막 지원(캠페인 모드 한정)[2][3]


1. 개요2. 특징 및 달라진 점
2.1. 숨겨진 트리거2.2. 극장 모드2.3. 컴뱃 트레이닝2.4. COD 포인트2.5. 도박 매치2.6. 클래스 생성 2.0
3. 싱글 캠페인
3.1. 등장세력3.2. 등장인물3.3. 캠페인
3.3.1. 도전과제3.3.2. 인텔
3.4. 나치 좀비3.5. 치트
4. 멀티 플레이5. DLC6. 평가
6.1. 싱글 플레이6.2. 멀티 플레이6.3. 버그
7. 역수출 논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발매 트레일러
트레일러 음악: 롤링 스톤스 - Gimme Shelter
인트로 영상[4]

액티비전 산하의 스튜디오 트레이아크가 제작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7번째 작품.

시간적, 공간적 배경은 1960년대 냉전 당시의 미국 특수부대 병사들이 겪었던 여러가지 비밀 작전과 전투를 다루고 있다. 물론 실존하는 인물이나 사건은 아니고, 실제 사건을 재구성하거나 허구로 만들어냈다. 2차대전도, 현대전도 아닌 냉전 시대를 주 배경으로 했다는게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다. 블랙 옵스 1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나, 그 이후로 시간이 지났을 때나 냉전을 다룬 FPS 게임은 그리 많지 않다.

맨 처음 티저 트레일러가 등장하기 전에는 액티비전이 베트남전 당시 유행한 미 노래들의 음원[5]을 구입하고 있다고 하여,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하는 FPS가 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실상은 냉전을 배경으로 하였다. 물론 냉전 당시 일어났던 대표적인 전쟁이 베트남 전쟁인지라 UH-1 휴이가 날아다니는 등의 관련된 내용도 등장한다. 등장하는 지역은 베트남, 쿠바, 북극, 라오스, 소련, 홍콩.

맥의 경우 2012년 9월 28일 맥용 스팀을 통해 정발되었다. 이식을 맡은 회사는 Aspyr. 그런데, 분명히 스팀 연동 게임에다 두 플랫폼 모두 스팀에 출시되었는데, 두 버전이 따로 놀고, 별매된다! 다른 게임들은 전부 스팀과 맥 버전 모두 스팀에 출시했을 경우 한번만 구입하면 두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데...

멀티 플레이는 새로운 무장의 추가, 밸런스를 붕괴하는 퍽들의 삭제, 그리고 킬스트릭과 보조장비의 개편[6]으로 인해 전작과는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단순히 게임 내적인 요소 뿐 아니라 실제 역사상의 사건들 및 인물들과 게임 속의 가상 역사를 적절히 버무려 알아채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특히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명작 영화 지옥의 묵시록, 디어 헌터 등을 오마주한 장면도 나온다. 그리고 영화 터미네이터 2를 오마쥬한 연출이 많이 보인다. 창문을 깨고 개틀링을 난사하는 장면이라든가, Model 1887 샷건이 등장하고, 심지어 오토바이를 타고 한바퀴 돌려 재장전하는 등. 그 외에 게임플레이 중 들리는 배경음악 또한 터미네이터 2의 한 장면에서 나왔던 곡을 샘플링한 곡이 들리기도 한다.

게임 중에 언급되는 정체불명의 숫자를 계속 방송하는 라디오 방송 UVB-76이 모티브로 보인다.

전작인 모던 워페어 2보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줄었지만 전체적으로 시스템 사양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자세한 내용은 IW 엔진 참조.

그 외에도 콘솔 최초로 전기종 모두 3D를 지원하며 PC에서 시리즈중 최초로 패드를 지원한다. 하지만 진동은 되지 않는 부분이 아쉬운 점.

그리고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역대 가장 유명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게리 올드먼, 에드 해리스, 샘 워딩턴 등. 특히 월드 앳 워에 이은 올드먼의 러시아식 억양 연기는 소름이 끼칠 정도.

또 모든 시리즈가 웅장한 전장의 분위기를 선사해주는 반면 블랙 옵스는 왠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많이 보여준다. 숫자 방송이나 세뇌로 인한 메이슨의 후유증세는 물론이고 다른 시리즈보다 분위기가 매우 어둡다.

2016년 5월 17일. 몇달 간의 떡밥 끝에, 시리즈 최초로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 공식 지원이 되었다.[7]


2020년 5월 18일 블랙 옵스 첫 게임 예고편 공개 10주년 기념 영상. 본편 스토리 전체를 다루고 있으므로 스포일러 주의.

2. 특징 및 달라진 점

멀티 플레이 레벨은 최고 50까지로 하향되었으며 프레스티지가 있다. 프레스티지는 15주차까지 있다.

트레이아크답게 이번에도 탈것이 여럿 등장했다. 공격헬기와 시리즈 처음으로 등장하는 초음속 전략정찰기인 SR-71, m113장갑차 등이 등장했다.

PC판의 경우 전작의 P2P형식을 버리고 전용 서버를 제공한다. 문제는 매치메이킹을 놔두고 직접 서버개설 방식만 남겨놓았다. 그 결과 현재 한국 서버는 단 하나도 없으며 외국 서버에서 높은 핑과 싸우며 게임해야 한다. 아시아 지역 서버는 일본에만 있기 때문에 높은 핑이 싫다면 일본서버로 가면 된다.

멀티 플레이는 단순히 총질보다 머리를 써야 할 요소가 더 늘었다. 미니맵에 플레이어처럼 표시되는 디코이, 모션 감지기와 이를 해킹할 수 있는 퍽 등등. 모던2에 있던 코만도퍽, 권총+칼 옵션이 사라졌기에 근접 칼질만 믿고 하기엔 좀 힘들다. 게다가 클레이모어가 반응시간이 빨라져서 달리기로 폭파전에 넘어가는거도 불가능. 전작의 스파스나 스트라이커, AA-12도 없고 샷건이 보조무기가 아닌 주무기가 돼서 보기도 힘들지만 여전히 근접은 악랄하게 강해서 칼질로는 버겁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유탄이 약해졌다! 적이 풀체력이고 하드코어 모드가 아니라면 1m 반경 안에서 유탄을 폭파시키지 않는 이상 한방에 잡는 건 무리다. 게다가 맵도 복잡해져서 유탄 사용도 상당히 까다롭다. 도미네이션이나 데몰리션, S&D에선 전작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유용하긴 하지만...

월드 앳 워에서 구현된 사지절단 표현에서도 드러났지만 트레이아크는 폭력적이고 잔인한 표현을 자주 넣는 편인데, 이번작의 경우 새로운 표정 애니메이션 캡쳐 시스템을 사용해 현실감을 최대로 살리려고 했다고 한다. 문제는 목을 비틀어 적을 죽이는 장면이 있는데 죽는 적 표정이 너무 사실적이라 테스트 플레이어들이 기겁을 했다고. 결국 일부 장면에 수정을 가했다고 한다.

도약하며 엎드리기 액션이 생겼다. 주로 창문을 넘을 때나 달리던 도중 기습을 받을 때, 엄폐물 뒤로 뛰어들기 혹은 점령지점이나 목표지점에 간지나게 뛰어들어갈 때 쓴다. 약 가슴 정도 높이에서 확 누워버리기 때문에 피격 판정을 순간적으로 줄여주며, 이걸로 낮게 날아오는 RPG를 피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한다. 물론 재수 없으면 가슴쪽에 쏜 총알에 헤드샷이 터지기도 한다.

2.1. 숨겨진 트리거

PC판 기준으로 메인메뉴에서 스페이스바를 꾹 누르고 다리 아래를 쳐다보고 있으면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다. 콘솔 이식판에서는 LT 및 RT에 대응되며 자리에서 처음 일어나면 관련 도전과제(Just Ask Me Nicely, 좀 상냥하게 물어봐 줘라)가 완료된다. 이 후 뒤에 있는 컴퓨터에 doa를 입력하여 미니게임인 데드옵스 아케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컴퓨터에 숨겨진 요소들이다. 일부 사운드 재생과 게임내 인물들이 주고 받은 메일도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스토리에 상당히 중요하거나 싱글 캠페인에서 밝혀지지 않은 내용들이 은근히 포함되어 있다(해당 내용은 각 캐릭터의 항목 참고).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캠페인과는 관계없는 주연들의 가정사도 들어가 있다. 또한 조크(3번 항목)라는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비슷한 것[8]도 실행할 수 있다. 대부분의 명령어는 help를 입력하면 알아낼 수 있으며 어느정도 도스를 사용해 봤다면 익숙한 명령어도 다수 존재한다.(dir, cd, cls 등) 파일을 열어보고 싶으면 cat을 입력하고 메일을 확인하고 싶으면 mail을 입력하면 된다.

각자의 ID와 비밀번호는 다음과 같다. login을 입력하면 다른 계정의 ID를 입력할 수 있다.
이름 ID 비밀번호
윌리엄 레이본[9] wraborn bromlow
버니바 부시 박사[10] vbush manhattan[11]
워커 twalker radi0
테란스 브룩스 tbrooks lauren
리처드 닉슨 rnixon checkers
리처드 케인 rkain sunwu
라이언 잭슨 rjackson saintbridget
리처드 헬름스[12] rhelms lerosey
린든 B. 존슨 lbjohnson ladybird
터너 jturner condor75
존 맥콘[13] jmccone berkley22
제이슨 허드슨 jhudson bryant1950
존 F. 케네디 jfkennedy lancer
조셉 보우맨 jbowman uwd
그리고리 위버 gweaver gedeon
프랭크 우즈 fwoods philly
dking mfk
브루스 해리스 bharris goskins
애드리언 스미스 asmith roxy
알렉스 메이슨 amason password
출처

데드 옵스 아케이드는 탑뷰시점에서 좀비를 죽이는 프리웨이 슈팅게임으로 화려한 이펙트가 볼거리. 조작성은 XBLA로 나오는 일반적인 프리웨이 슈팅게임과 비슷하다. 왼쪽 스틱으로 이동하고 오른쪽 스틱으로 방향지정 사격을 하는 방식. 좀비모드에서 익숙한 아이템도 꽤 보인다. 심지어 탑승물을 일정 시간 동안 탈 수도 있다.

2.2. 극장 모드

'극장 모드'란 것이 추가되어 게임 영상을 녹화, 편집이 가능하고 이것을 업로드해 공유 가능하다. 플레이 영상을 그대로 녹화하는 게 아니라, 한 라운드 플레이 내용 전체를 서버에 저장했다가 유저가 열람하면 해당 게임을 다운받는 식이다. 즉 이것 때문에 하드가 폭발할 일은 없다.

파고들면 의외로 재밌고 UCC 만들기에 좋다. 해당 라운드의 모든 플레이어 시점으로 볼 수 있고, 1인칭, 3인칭, 프리 룩 카메라를 지원하며, 게임 속도 또한 조절 가능하다. 덕분에 블랙 옵스는 타 콜옵 시리즈에 비해 UCC 업로드가 많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 수도 급속도로 모던 워페어 2를 따라잡더니 2011년 2월 기준으로 블랙 옵스 2,660,000개, 모던2 2,290,000개로 발매 불과 3달만에 앞질렀다. UCC로 인한 팬덤 형성이 게임 인기 지속과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계산한 트레이아크의 전략이다.

여담으로 극장 모드는 모던 워페어 3에도 이어졌으나, 기능은 오히려 퇴보하고 더불어 블랙 옵스에서 원만히 지원되던 극장모드 커뮤니티와 콘솔키 명령어도 막아놓음으로써 모던 워페어 3의 극장 모드는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2.3. 컴뱃 트레이닝

'컴뱃 트레이닝' 모드가 추가되어 봇[14]과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30% 정도의 유저가 멀티를 하지 않는다는 것에 착안, 좀 더 쉽게 멀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드다. 난이도 조절도 가능.

이 모드에서 레벨 10 달성을 해야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30분 정도면 도전과제 달성이 가능하다.

멀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전부 사용할 수 있지만 멀티 플레이와 다른 프로필을 사용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카드와 클랜 태그는 수정할 수 없다. 컴뱃 트레이닝에서 돈을 아무리 벌어봐야 실제 멀티에서는 쓸 수 없다는 소리. 프레스티지 진입은 불가능하다. 멀티에서 프레스티지에 진입해도 컴뱃 트레이닝에서는 그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고로 프레스티지로 얻을 수 있는 총기나 얼굴 위장은 사용할 수 없다.

2.4. COD 포인트

COD 포인트라는 게임 화폐가 등장한다. 총기, 퍽, 장비, 총기 부착 장비, 킬스트릭 등을 사용하기 위해선 특정 레벨에 도달한 후 해당 포인트를 지불해야 사용 가능해진다. 총기의 부착물의 경우 해당 총기를 구입했다면 별다른 도전과제 없이 포인트만 지불하면 바로 사용 가능해졌으며, 퍽과 킬스트릭 역시 레벨과 상관없이 포인트만 지불하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상위 킬스트릭일수록 비싸다. 기본 무기, 퍽, 킬스트릭은 처음부터 해금되어 있다.

온라인 매치를 통해 포인트 획득이 가능하며 적어도 킬수나 얻는 점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한 매치당 300포인트에서 800포인트는 벌 수 있다. 이 포인트를 걸고 도박하는 매치도 있으며, 도전 과제 외에 '컨트랙트'가 있어서 여기 걸 수도 있다. 컨트랙트는 정해진 시간 안에 완료해야 하는 도전과제로, 완료시 포인트로 보상받는다. 다만 실패하면 컨트랙트를 받는데 소비한 포인트는 날아가버린다. 일정시간마다 컨트랙트는 바뀐다.

명성에 들어가면 보유한 포인트도 초기화된다. 다만 클랜 태그, 플레이어 카드는 구매한 것이라면 유지되니 명성에 들어가기 전에 살 수 있는만큼 다 사버리자.

2.5. 도박 매치

앞서 언급된 COD 포인트를 걸고 도박하는 매치. 최상위 3명만 포인트를 쓸어간다. 게임 모드도 독창적인 모드를 쓴다. 진입하는 데에 500포인트가 필요하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다면 사람이 없다. 500포인트나 내고 들어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프리포올 프리매치만 계속 하고 있어야 한다.[15] 들어간 노력과 시간에 비해 얻는 게 없으니[16] 사람들이 안모이는 모양. 한 판 하기 굉장히 어렵다. 특이한 게임 모드라는 걸 감안하면 재미로 하는 것이지 경험치나 포인트 쌓기에는 부적합하다.

지속적인 패치로 도박매치 매치메이킹 서버를 몰아넣음으로써(...) 사람 찾기는 아주 어렵지 않아졌지만 새로 생긴 문제가 있다면 핑이 너무 높다. 대부분이 유럽 서버로 연결되기 때문에 350핑 이상이 기본이며, 세심한 컨트롤을 요하는 모드가 대부분인 도박 매치의 특성상 돈만 잃고 나오기 일쑤이다.

2.6. 클래스 생성 2.0

클래스 생성시 플레이어의 외모를 생성창에서 볼 수 있으며, 장비 뿐만 아니라 외모도 취향에 맞게 편집 가능해졌다. 얼굴 위장만 해도 15종에 아우른다.[17]

클랜 태그와 플레이어 카드 역시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여러 이미지를 조합하여 생성 가능하며, 총기에 새길 수 있다. 총기 위장은 Olive, Ice 같은 단색 계열부터 화려함으로 인기가 많은 Tiger, Woodland, Berlin, ERDL, Sahara 등이 있으며, 프레스티지 14차 진입 후에는 금색 위장도 가능하다.

3. 싱글 캠페인

3.1. 등장세력

3.2. 등장인물

실존인물은 ★로 표시.

3.3. 캠페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캠페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1. 도전과제

이번에도 베테랑 미션별 클리어 과제가 여전하다고는 해도 그 숫자가 줄었고, 좀더 난이도 낮은 싱글 관련 과제들로 분산되었기 때문에(블랙 옵스 마스터 과제는 Hardened 난이도도 인정해준다!) 싱글 관련 도전과제의 난이도는 전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화된 셈.

3.3.2. 인텔

이전 시리즈에서는 인텔이 그저 수집요소에 불과[21]했지만, 본작에서는 각 스테이지에서 인텔을 모을 때마다 메인메뉴에 있는 "인텔" 항목의 문서들이 해금된다. 그림 파일 위에 덧씌워진 검은 테이프가 지워지는 식. 다만 몇몇 부분은 그래도 안 지워진다.

여기에는 미션상에서 보여주지 않는 이야기나 설정들에 대해 적혀 있으며. 스테이지가 역사상의 사건들(피그스만 작전, 베트남 전쟁 등)에 근거한 만큼 그와 관련된 떡밥 설정들도 있다. 심지어 Crash Site 미션의 인텔에서는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대목이 있다(...). # 오마주인 듯. [22] 마지막 인텔에서는 의외의 인물의 존재가 암시된다.

그림 형태의 파일이라 한글판에서는 번역되지 못했지만 개인이 번역한 자료가 존재한다. 인텔 수집위치를 나타낸 공략이 아니니 주의.
Operation 40 Vorkuta Executive Order S.O.G The Defector Numbers Project Nova
Victor Charlie Crash Site WMD Payback Rebirth Revelations Redemption

시리즈상 후속작인 블랙 옵스 2에서도 등장하지만, 스토리를 제공하지 않는다.

3.4. 나치 좀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나치 좀비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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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5. 치트

\\steamapps\\common\\Call of Duty Black Ops\\players 에 있는 config.cfg를 이용해서 치트를 쓸 수 있는 꼼수가 있다.
1. config.cfg를 열고 seta monkeytoy라는 문장을 찾아서 값을 0으로 바꿔준다.
2. bind <키> <치트코드> 라는 문장을 추가하여 자신이 쓰고자 하는 치트를 입력한다.[23]
3. config.cfg를 저장한다.
4. 게임을 켜고 할당한 키를 입력한다.

당연하지만 싱글 플레이와 좀비 모드에서만 쓸 수 있다. 치트를 써도 도전과제가 해금되니 참고할 것.

또 한가지 치트가 있다. 스팀을 기준으로 첫 메뉴판에서 스페이스 바를 꾹 누르면 일어나게 되는데 좌측으로 가게 되면 컴퓨터가 있다. 컴퓨터에 3arc intel을 입력하면 캠페인 상에서 얻지 못한 모든 인텔 정보를 얻게 되며(단 맨 마지막 인텔은 3/3이 아닌 2/3으로 하나는 찾아야 한다) 3arc unlock를 입력하면 좀비에서 데드 옵스 아케이드가 해제된다.

4. 멀티 플레이

4.1. 장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장비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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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퍽(Perks)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Perk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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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맵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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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킬스트릭(Killstreaks)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킬스트릭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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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통계

게임 발매일부터 2011년 2월 1일까지의 기록을 조사한 결과.[24]

4.6. MOD

PC판 한정으로 MOD를 지원한다.

예를 들면 컴뱃 트레이닝 관련 모드로 Enhanced Combat Training U. C. T.(Ultimate Combat Training)이 있는데 팀 데스매치랑 프리 포 올만 지원하던 컴뱃 트레이닝의 모드 지원을 늘린 MOD이다. 최근엔 이 모드들을 개선한 상위호환격 모드인 Bot Warfare라는 모드가 출시됐다. 이외에도 다른 시리즈의 무기를 멀티 모드에 이식한 무기 모드 역시 소수 존재한다.

캠페인 및 좀비는 공식적으로는 미지원이나 LinkerMod나 플루토늄(Plutonium)이라는 것을 통해 모딩이 가능하다. 캠페인 모딩 예시, 좀비 모드 모딩 예시

5. DLC

현재 첫번째 DLC가 2011년 2월 1일 XBOX360에 먼저 공개되었다. 이름은 First Strike이며, 따라서 계속 DLC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Kowloon( 구룡성채), Berlin Wall(베를린 장벽), Discovery(북극 기지), Stadium(하키 경기장)의 4개의 멀티 플레이 맵과, Ascension이라는 좀비 맵이 하나 추가된다. 이 중 Berlin Wall과 Discovery는 개발 중 취소된 맵이며, 뮌헨 올림픽 선수촌을 배경으로 한 Munich 맵도 개발 도중 취소된 걸로 보아 원래 분단 독일을 배경으로 한 미션이 계획되었다가 취소된게 아닐까라는 추측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맵 항목 참조.

PC판은 3월 22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으며 예약구매시 10퍼센트 할인을 받는다. 가격은 모던 워페어 2의 DLC들과 같은 14.99달러. 3월 26일부터 정식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이후의 DLC는 액티비전이 레이븐 소프트웨어에 제작을 넘겼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항목 참조.

후속 DLC가 발매되었다. 이름은 Escalation이며, XBOX360 기준으로 5월에 발매 예정. 마찬가지로 4개의 멀티 플레이 맵과 좀비 맵 하나가 추가된다.

세번째 DLC, Annihilation이 발매되었다. 발매일은 6월로 4개의 멀티 플레이 맵과 좀비 맵 하나가 추가.

네번째 DLC인 Rezurrection이 발표되었다. 2011년 8월에 발매 예정으로 이전 DLC와 달리 좀비 맵만 5개가 추가되지만 그나마 신 맵은 하나고 4개는 WAW 좀비 맵을 리파인한 것. 한정판을 산 사람에겐 무료라고 한다. 스팀 원화지원 때 오류로 가격이 10원(오타가 아니다)이 됐는데 그대로 한국 지역에서 구매제한이 된 것으로 보인다.가격오류면 수정을 해야지

각 DLC의 앞글자만 따면 FEAR가 되는 세로드립을 쳤다. 그래서 이게 단순한 우연세로드립인지 아니면 후속작을 위한 떡밥을 뿌린 것인지 말들이 오가고 있다.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88/100 6.9/10
파일:Xbox 360 로고.svg 87/100 6.7/10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Apple 회색 로고.svg 81/100 5.8/10

떡밥을 투척하고 사건을 뒤집어 가며 진행하는 구성이나 반전, 사이키델릭한 후반 구성, 모던 워페어의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폭발적인 연출보다는 긴장감을 중요시한 분위기 묘사 등은 대체로 호평하는 평가가 많다. 화려한 전면전을 묘사한 모던 워페어 시리즈와 달리 어두운 스릴러적 분위기가 주가 되는 작품이라 월드 앳 워와 함께 트레이아크 콜옵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공고하게 한 작품.[25]

싱글 플레이 한정으로 동료로 나오는 NPC의 AI가 문제로 꼽히기도 한다. 예를 들면 플레이어가 숨어있는 엄폐물로 와서 플레이어를 밀어내고(...) 자리를 꿰찬다든지, 바로 옆에 적이 있는데 무시하고 총도 안 쏘면서 앞을 보고 있다(...). 플레이어가 조준하고 있을 때 플레이어 앞으로 돌진하는 건 양반이다. 이는 전작 월드 앳 워에서도 나온 트레이아크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리뷰 점수는 평균 88점. 전작 모던 워페어 2(94점, 콘솔판 기준)에 비하면 좀 낮다.

2011년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게임으로 꼽히는 기염을 토했다. 관련기사

2022년 기준으로 3072만장의 판매량으로 역대 콜옵 시리즈중 가장 많이 팔렸다. 다만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도 3071만장의 판매량으로 거의 동률이라 순위는 바뀔 수도 있다. # 역대 게임 판매량 전체로 따져도 20위권 정도에 해당하는 높은 판매량이다.

6.1. 싱글 플레이

한때는 원조 개발사가 아닌 트레이아크에 대한 반감 때문에 인터넷에서 까였으나 현재는 모던1과 견줄 정도로 시리즈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칭송받는다. 역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에선 최초로 주인공이 말을 하고[26], 얼굴도 드러내고, 문도 열고,[27] 3인칭 시점의 이벤트 컷신까지 추가되는 등 지금까지의 작품들과는 큰 차별화를 이루어냈다. 물론 그 점이 기존 팬들이 전통을 무시하는 트레이아크라고 비난하는 이유이기도 했지만. 아무튼 3편, 5편을 제작한 트레이아크의 노하우와 자신감이 쌓여서 그런지 전작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에서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에 2차 세계대전 스킨만 덧씌웠다는 오명을 썼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싱글 플레이에서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고증과 버그일 뿐이고, 주인공의 기억을 하나하나 되짚어가는 과정, 새로운 인물의 등장, 반전,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과 결합하는 요소 등 스토리 라인으로 놓고 보자면 역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작품들은 물론,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훌륭하다. 다만 연출은 비교적 차분하게 이루어지는 터라(액션이라기보다 첩보물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블록버스터 같은 연출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지지를 얻지 못했다. 어쩔 수 없는 것이,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연출과 블랙옵스 1의 연출 중 뭐가 좋다 나쁘다 하는 우열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에는 둘의 지향점이 너무 다르다.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연출은 영화 블랙 호크 다운과 영화 더 록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구도와 정경으로 현대의 전장의 모습을 그려내는 데 방점을 두었다면, 블랙 홉스는 화면 상에서의 세련된 연출보다는 현실과 허구를 자연스럽게 섞어가며 조용하고 치밀하게 복선을 쌓아나가다가 마지막 한 방의 반전을 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모던 워페어의 'Charlie Don't Surf', 'All Ghillied Up' 미션과 블랙 옵스의 'U.S.D.D', 'Victor Charlie' 미션의 연출은 두 작품의 연출 방향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다만 프롤로그의 보르쿠타 탈출이나 중반부 베트남전의 케산 공방전,후에 시가전 등은 모던 워페어 시리즈 못지않은 블록버스터 연출로 호평 받았다.

그래픽은 나쁘진 않은 수준이지만, 모던 워페어 2에 비해서 오히려 저해상도가 되어버린 텍스쳐가 눈에 띄고, 무엇보다도 최적화가 상당히 나빴기 때문에 모던 워페어 23가 아니다보다는 그래픽 수준이 떨어진다는 평이 중론. 다만 마냥 퇴화했다고 보기도 힘든 것이, 캐릭터 모션 캡처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캐릭터들의 입모양이나 표정이 전작에 비해 사실적으로 변했으며, 메이슨의 심문 표현이나 좀비모드에서 주로 사용되는 형광계열의 광원효과도 전작에 비해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밀덕이 보기에 끔찍한 총기 고증은 비판받았다. 이는 게임 영상 공개 당시부터 제기된 우려였는데 실제로 뜯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고증은 아예 무시한 것에 가깝다. 고증 문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실제성 반영 오류 항목 참조. 그러나 일반 유저들에게 있어서 이런 고증이 중요한 부분은 아닌지라 게임의 큰 단점이라고 보긴 어렵다.[28]

다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 시리즈 역시 미국 영웅주의적인 줄거리인데, 그중에서도 심한 편에 속하기에 그 부분은 호불호가 갈린다. 첫 미션부터 미국의 대표적인 실책이자 주권 국가 침공 행위로 평가 받는 피그만 침공이 배경인데, 거기서 쿠바의 국부인 피델 카스트로를 암살하는 게 임무인지라 당연히 쿠바에서는 논란이 됐다. #(스포일러 있음) 베트남 전쟁 미션에서 역시 북베트남군이 베트남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반해 정작 미군인 주인공은 민간인들을 공격하면 페널티를 받는다. 그밖에도 당장 전작인 월드 앳 워에서는 같은 연합군인 소련을 굉장히 영웅적으로 묘사했지만 여기선 천하의 개쌍놈으로 묘사하는 것은 물론, 소련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마치 전작에서 나치 독일의 영토가 팽창하는 것처럼 묘사했다. 이런 180도 달라진 태도에 대해 나름대로 서사를 부여하긴 했는데, 월드 앳 워 당시 전쟁에 참여했던 소련군은 막상 전쟁이 끝나고 나서 소련 정부에게 배신당했기 때문에 그 당시 소련이랑 이 시점에서의 소련은 다르다는 것처럼 묘사한 것. 물론 이러너저러나 미국 영웅주의적 묘사에 따라 우리편은 착한 놈, 상대편은 나쁜 놈이라는 논리가 될 수밖에 없다.[29] [30]

패러디 오마주가 상당히 많다. 중반의 러시안 룰렛 장면은 유명한 디어 헌터에서 따온 것. 아니, 애초에 프랭크 우즈라는 캐릭터의 디자인 자체가 디어 헌터의 주인공 마이클( 로버트 드 니로 분)에서 상당부분 빌려왔다.

베테랑 플레이 시의 난이도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역사와 전통에 입각하여 여전히 입에서 쌍시옷에 육두문자가 절로 튀어나오는 빡침강력함을 자랑한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전작인 모던 워페어 2에 비해서 훨씬 리얼(...)해진 총기반동과 떨어진 집탄성 및 명중률이 플레이어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물론 어려움 난이도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그 이상의 난이도 에서는 이러한 요소가 트레이아크 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인 난해한 레벨 구성과 상황 설정, 그리고 악마적인 AI의 사격실력과 어우러지면서 그야말로 답이 안나오기 시작한다. 게다가 패치가 될수록 인공지능도 같이 패치하는지 초기 버전과 후기 버전을 비교해보면 이 놈들이 정말 그놈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움직임 자체가 달라진다.

초기 버전에서는 아군 AI가 엄폐 시 플레이어를 밀어내고 엄폐물을 뺏어버리는 정신나간 상황이 자주 일어나, 엄폐를 해도 아군 AI의 무한 이기주의(...) 덕분에 사망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밥 먹듯이 일어났다. 이 문제는 패치되었지만 적군 AI도 같이 상향된 건지 그야말로 멀티 플레이에서나 볼 수 있는 움직임과 엄폐 및 사격 타이밍을 보여준다. AI 이동 간 상호 간에 대한 엄호사격과 제압 사격이 플레이어를 향해 쏟아지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스크립트의 허용 범위 내에서라면 적군 AI가 위치까지 바꿔가면서 플레이어가 올 만한 자리에서 캠핑을 치고 있는 상황까지 일어난다. 특히 AI가 퍼붓는 제압사격은 AI에 대한 제대로 된 사격을 불가능하게 하고 플레이어의 정상적인 이동을 어렵게 하여, 적군이 무한대로 리스폰되는 시스템과 함께 맞물려 게임의 난이도를 급상승시키는 중요 요인 중 하나로 부각됐다.

상황이 이러니 플레이어는 떨어진 무기를 바꾸러 움직이거나 먼저 전진하기 전에 확실히 적군이 전멸했는지 반드시 확인을 먼저 하도록 하자. 한참 동안 총격이 없어서 적군이 다 제거당한 줄 알고 아무런 엄폐 없이 뛰쳐나가면 갑자기 AI가 고개를 내밀고 베테랑 난이도 전통에 빛나는 자비없는 데미지로 플레이어를 0.0X초 단위로 삭제해 버린다. AI의 반응속도 및 조준속도가 워낙 빨라서 상대의 움직임을 내가 먼저 보고도 먼저 누워 버리니 일단 AI와 정면 대치 상황에서 초탄을 맞추지 못하면 거의 죽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째서인지 이는 최신 패치가 된 모던 워페어 1도 마찬가지이다.

그 특유의 어려움 때문에 이 베테랑 난이도에서는 다른 난이도에선 볼 수 없는 혈압오르는 순간이 종종 있다. 첫째로 적군 무한 스폰이라 뚫기도 더럽게 힘든데 체크포인트 구간 또한 더럽게 길고 스크립트마저 길어서 그걸 계속 반복해서 듣고 진행 해야만 하는 아주 좆같은 파트가 존재한다. 모던 워페어 2보다 몇 배로 길게 느껴지는 체크포인트 로딩 속도는 덤. 둘째로 스크립트가 나오게 하려면 전진해야하나, 전진하면 특별한 대처를 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죽는 파트가 존재하는데, 그 특별한 대처를 알아내려면 미친 듯한 횟수의 체크포인트 로드가 필요하다. 문제는 그 파트 직전엔 절대 저장을 안해준다는 점.

다른 특기할 사항으로는 거치 기관총이 조금 심각할 정도로 무서워졌다는 점인데, 일단 한 번 발각되면 플레이어가 있는 엄폐물로 죽을 때까지 무한대의 제압사격을 퍼부어댄다. 이 상태에서 전작들처럼 그냥 씹고 일어났다가는 그야말로 광속 퇴갤당하니 답이 없다. 우선적으로 빠르게 제거해야 되는데 스크립트상 제거가 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니 이 때는 그냥 운에 맡기고(...) 달려야 한다. 원래 콜옵 시리즈 자체가 운에 맡겨야 되는 상황이 꽤 많으니 그냥 그려려니 하자.

대신 자사의 전작인 월드 앳 워의 트레이드 마크 수류탄 폭격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으니 그나마 불행 중 다행. 피해범위도 상당히 줄었고 던지는 상황 자체도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플레이어는 멀티 하급 유저와 비슷한 AI를 게임 내내 상대해야 된다

제작자 중 하나가 이것저것 스크립트를 짜다보면 플레이어에게 남는 건 그저 트리거가 정해진 순서대로 작동되게 하는 것 뿐이라며 디스하기도 했다. #(번역본) 이 링크에 들어가서 영상을 보면 아예 적을 한명도 죽이지 않아도 진행이 되는 수준이다.

6.2. 멀티 플레이

멀티 플레이도 전작급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맵도 엄청 커지고 여기저기 우회로가 많은 맵이 많아서 캠핑하기도 힘들어지고 유탄 사용도 힘들어졌다. 킬스트릭 콤보로 상대적으로 잘하는 팀이 좀 떨어지는 팀을 싸울 의욕도 안나게 관광하는 일도 줄어들었다. 4킬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SAM 터렛만 설치해두면 전작의 AC-130처럼 유저가 직접 조종하는 공격헬기들은 얼마안가 격추된다.

또한 킬스트릭으로 불러내는 조종가능한 헬기 같은건 전작과는 시간대가 다른만큼 뭔가 아날로그(?)의 박력을 제대로 보여준다(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정말이지 헬기타면 발키리의 기행을 들어보고 싶을 것이다.

또한 유저 인터페이스가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 비해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컴뱃 레코드에서 무기별 정확도와 킬데스 비율, 플레이어의 부위별 명중률, 그래프를 통한 최근 매치기록 통계 등을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이는 후속작으로 나온 모던 워페어 3의 유저 인터페이스보다도 더 편리한 기능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모던 워페어 3는 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엘리트를 키우려는 야욕 때문에 몇몇 통계 기능이 본편에서 삭제된 것이지만. 그래도 모던 워페어 3의 엘리트 통계 기능보다 블랙 옵스의 통계 기능이 낫다는 점은 넘어가자

이 외에도 새로운 기능인 얼굴 위장이나 무기 도색의 종류가 많아졌고, 주무기로 캐릭터 외형이 바뀌던 전작들과는 달리 1 티어 퍽으로 캐릭터의 외관이 바뀌어서 많은 종류의 조합이 가능해졌다. 즉 샷건을 들고도 길리슈트를 입을 수 있다

그리고 플레이어 엠블렘을 특정 조건으로 해금해서 선택사용하던 모던 워페어 시리즈와는 달리 레이어를 선택해서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12개의 레이어까지 사용 가능하며 COD 포인트를 사용해서 레이어 제한을 해제하고 레이어 종류를 구매해서 제작할 수 있다. 레이어 모양들은 제한되어 있지만 많은 유저들이 장"잉"정신을 발휘해서 온갖 엠블렘을 제작했다. 특히 일본 유저들은 온갖 서브컬쳐 캐릭터 엠블렘을 만드는 것이 경이로운 수준(...).

반면 문제점으로는 날아다니는 핑과 프레임 드랍도 있다. 서버에서 돌리는 게임모드도 제한되어 있고...[31] 핑 문제는 어떻게 하지 못해서 실제로 해보면 근접전에서 칼이 박히질 않지만 그외 문제는 잡아서 할만한 편. 300ms 이하의 방에서 사람에 따라서 저격 헤드샷도 무난하게 하고있다. 그냥 적응의 문제. 일본 서버 같은 경우 회선에 따라 50ms~70ms의 핑을 유지하고 있어서 쾌적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그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되겠지만, 다른 게임들에서 간간히 하는 것처럼 외국인 자동킥이라도 돌아가는 순간...!

특히 국내에 PC용 서버가 없는 것이 치명적이다. 일본서버에서 하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있는 게 없는 거보다 좋다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국내 FPS 게임 서버가 온라인 게임마냥 넘치던건 카스 1.5 시절 밖에 없으니...

밸런스 문제에 대해서는 전작에 비해 매우 나아졌다. 전작처럼 무한 유탄은 불가능해졌고 UMP, AA-12, G18 같은 사기 무기들은 거의 사라졌다. 물론 그렇다고 밸런스가 아주 나아지지는 않은 것이 지나친 저격계열 무기의 너프,[32] 몇가지 플레이어들을 기운 빠지게하는 버그 등 아직 고쳐야 할건 많기는 하다. 그래도 전작 모던 워페어 2처럼 적어도 무한 유탄 캠핑같이 대응불가능한 플레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볼때 밸런스라는 측면에서는 좋은 평점을 줄 수 있다.

그외 전작의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는 부분으로는 전반적인 그래픽 질이 떨어진다는 점,[33] 무기 모델링,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어설프다는 점, 뭔가 부드럽고 시원스럽게 움직이지 않고 뻑뻑하며 뚝뚝 끊기는 듯한 조작감 등 FPS의 기본에 있어 모던 워페어 시리즈보다 못하다는 것. 모던2보다 밸런스가 잘 맞춰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 역시 모던2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삭제했을 뿐이란 평가도 있다.[34] 결국 이런 단점들을 메꾸기 위해 패치가 단행되었는데, 수치 조정과 리스폰 시스템 수정, 그리고 그래픽과 사운드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또한 캠핑보다는 적과 끊임없이 조우하며 동적인 전투를 하라는 제작사의 의도였는지도 모르지만, 멀티 플레이시 적들이 자신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스폰하는걸 느낄 수 있다. 이 스폰 시스템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기 전까지는 이게 참 거슬리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심한 경우에는 자신이 죽인 적이 바로 뒤에서 스폰돼서 플레이어를 죽이고 또 플레이어가 그 적 바로 뒤에 스폰한 후 적을 죽이는 막장사태가 발생하는 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2011년 2월부터 일본 서버까지 핑이 치솟는 문제점이 발생. 오히려 미국 서버가 더 쾌적한 핑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유저들은 정상정인 플레이가 불가능해 불만을 토하고 있으나 게임회사측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어찌할 방도가 없다. 결국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접었다. 토호쿠 대지진 때문이라는 설도 있으나 근거는 없다.

해당 문제를 일으키는 곳은 SK 회선을 쓰는 곳이 가장 심각하다. 심하게는 400 이상으로 치솟는 것이 확인되었다. LG는 그나마 나은 편이며 KT가 가장 양호하다. 4월부터는 다시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원인은 KT 측의 외부서버가 줄어들어서 그렇다고 한다.

6.3. 버그

엑스박스 버전은 괜찮은 듯하지만 PS3와 PC에서는 상당한 버그가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싱글 플레이에서 NPC만 프리징에 걸려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상당수 보고되고 있고, 멀티 플레이에서는 PS3만 해도 파티 초대 시스템이 이상동작하거나, 프레임 드랍과 프리징이 일어나기도 하며, 아예 적 근처에서 리스폰해버리거나, 심지어 핑 때문에 민감한 지역서치 기능조차 이상하게 동작하고 있다. PS3 버전이 어찌나 심각하던지 PS3 유저들은 환불 청원에 나섰는데 무려 1만 4천여명의 유저가 서명하게 된다. 엑스박스 360 버전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열등한데도[35] 똑같은 가격에 팔아먹고 버그마저 심각했다는게 주요 이유.

M16과 코만도 같은 소총은 주무기로 세팅해 놓은 뒤 같은 종류의 총을 보조무기로 바꾸는 위치에 놓고 계속 바꿔주면 총알이 무한대(!)로 올라간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아예 NPC가 프리징되어버려 진행이 불가능해 다시 미션을 진행해야 하는 부조리함까지 존재.[36] 모던 워페어 2가 초기엔 문제가 없었다가 이후에 조금씩 발생하고 수정된 것을 고려하면 콜 오브 듀티 시리즈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밸런스는 안드로메다로

2010년 11월 22일 1.03 패치 이후 다시 랙이 생긴 경우가 많고, 심지어 경험치 버그라 하여 경험치가 -가 돼버리거나 레벨이 다시 떨어지거나 커스텀 클래스의 커스터마이즈가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했다. 심지어 버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멀티 플레이의 Villa 맵에서 풀장 옆에 과일들이 쌓여있는데 그중 맨 위를 제외한 것들을 쏴서 튕겨버리면 맨위의 과일이 계속 공중에 떠있는 것이 초기에 발견되었다. 아무리 월드 앳 워도 초반에 엉망이었다지만 그래도 기대했던 팬들의 기대를 한없이 저버리며 랙패치가 대부분 해소되지 않는 이상 게임 안 하겠다는 사람도 하나 둘 나오고 있다. 확실히 4~50대의 프레임을 유지하다가 끊긴다거나 아예 멈춰버리는 사태가 계속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진정한 발적화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12월 16일, PC판 패치가 새로 나왔다. 랙을 줄이기 위해 최적화 작업이 많이 되었다. 그 외에 리스폰 문제 역시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적진 한가운데 불쑥 리스폰되기도 한다(...). 이제 적어도 마네킹 위라든지 하는 요상한곳에 스폰되지는 않는다. 앞으로 몇번 더 패치를 거치면 괜찮아질 듯하다.

트레이아크는 칼질 판정 범위를 개선하고 소음기를 단 저격총이라도 헤드샷이면 원샷킬이 될 수 있도록 저격소총을 개선하겠다고 공지해 두었고, 후속적인 패치로 여러 판정들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앞선 패치로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이제는 거의 시리즈 전통이라고도 할 수 있는 'Set optimal settings?' 팝업 에러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 에러는 콜 오브 듀티 2부터 이어져 온 버그의 일종으로, 원래는 플레이어가 하드웨어 중 일부를 변경했거나 게임을 비정상적으로 종료했을 경우 시스템이 이를 감지해서 컨트롤을 제외한 그래픽 옵션을 권장 설정으로 초기화해 주는 (사실상 안전모드) 장치인데, 문제는 플레이어가 아무런 하드웨어 변경 없이 게임을 정상적으로 종료해도 랜덤으로 팝업된다는 것이다(...). 그냥 No를 클릭하면 별 문제 없이 플레이할 수 있긴 하지만, 게임을 켤 때마다 툭하면 팝업이 뜨는 것은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닐 수 없다.

이는 해외 포럼에서도 꾸준히 회자되는 버그이며, 블랙 옵스 역시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37] 해결 방법으로는 팝업이 뜰 경우 일단 Yes를 클릭하고 안전모드로 접속해서 원하는 옵션을 설정하고 정상적으로 종료한 다음 config_mp.cfg를 읽기 전용으로 변경하면 된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럴 경우 이후에 옵션 설정을 다시는 변경하면 안된다는 조건이 붙는다.[38] 그야말로 임시방편인 셈. 이 버그가 조금 심한 경우가 있는데, 캠페인 파일도 함께 계속 초기화된다.

처음엔 문제가 많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건 지속적인 패치로 대부분의 문제점들이 고쳐졌다는 것이다.

7. 역수출 논란

대한민국에서는 역수출이 일어나 발매 후 1달이 좀 지나자 콘솔판의 물량이 그야말로 씨가 마르는 사태가 일어났다. 스트리트 파이터 4의 경우처럼 해외의 보따리상들[39]이 한국판 가격이 더 싸다는 것을 이용해 싹쓸이 해갔다는 것이 정설.

발매 이전에 예약을 했거나 초기에 얼른 구매한 사람이 아니면 블랙 옵스를 입수하지 못했고 매물로 내놓는 유저가 없어 중고 물량도 없다시피해서 엄청난 물량난이 발생했다.[40]

8. 관련 문서



[1] Xbox One 하위호환 지원 [2] 현재 국내에 배포되어 있는 한글패치는 후킹방식을 통한 String 추출과 DLL 인젝션 방식을 사용하므로 싱글캠페인에서만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3] 모던 워페어 2와 마찬가지로 한국어 대사집이 별도로 주어졌다. [4] 전작에 이어서 트레이아크식 인트로 기조를 따랐다. 이번에는 기밀 문서들을 취급하는 듯한 분위기가 되었다. 실제 베트남 전쟁 영상이 나온다. [5] 실제 게임에서는 롤링 스톤즈 Sympathy for the Devil C.C.R Fortunate Son이 쓰였다. [6] 킬스트릭으로는 UAV 대신하여 3 킬스트릭으로 쓸 수 있는 폭발하는 RC카라든지, 보조 장비로는 설치 가능한 열감지 카메라 등이 있다. [7] 이후, 콜옵3 - 월드 앳 워 순으로 줄줄이 지원됐으며, 블랙 옵스 2만 성사되면 트레이아크의 360판 콜옵들을 모두 엑원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8] 당대의 유명했던 텍스트 ADVG. [9] William Raborn 1963~1965년 당시 미국 중앙 정보국 국장. [10] Vannevar Bush. 미국의 공학가 겸 행정가. 1890~1974 [11] 실존인물이 핵폭탄 제조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것을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 [12] Richard Helms. 1966~1973년 당시 미국 중앙 정보국 국장. [13] John McCone. 1961~1965년 당시 미국 중앙 정보국 국장. [14] 이 봇은 놀랍게도 실제 스팀 친구들의 이름을 가진다.(...) 랜덤으로 적과 아군이 스팀 친구들의 이름으로 정해지게 되며 블랙 옵스를 가지고 있지 않은 친구라도 초대 목록에 뜬다.(...) [15] 다행히도 프리포올 매치에서 나올 경우에는 참가비를 돌려받으니 돈아깝다고 프리포올 매치에서 계속 기다리는 짓은 하지 말자... [16] 1, 2등은 어느 정도 포인트를 받지만 평범한 매치를 완료했을 때보다 현저히 낮으며, 3등은 수령 포인트가 500이라 본전이다. [17] 사용에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눈맵에서 정글위장이나 정글맵에서 설산위장을 하면 멀리서도 눈에 너무 튄다. [18] 펜타곤에 있었으니깐 우선 여기로. [19] 소속을 구분짓기 어려워 '기타'로 분류된 아래의 두 캐릭터는 성우가 우연히도 게리 올드먼으로 동일하다. [20] Zork 시리즈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몬스터 Grue에서 유래. 게임에서 어두운 곳에 조명을 밝히지 않고 무작정 걸어들어가면 일종의 암흑 생명체(?)인 Grue에게 먹히게 되고 바로 게임 오버가 된다. [21] 단, 모던 워페어에서는 수집 개수에 따라 치트를 사용할 수 있었다. [22] 원문:“참고로 최근 미 육군은 통제에서 벗어난 특수부대의 (삭제) 대령의 제거를 포함한 (삭제) 작전에 성공했으며, 여기서 PBR 선박 1대에 요원 1명을 태우고 넝 강을 따라 (삭제) 지역으로 신속히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임무는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23] god=무적, give ammo=탄약 최대치로 보급, give <무기이름>=원하는 무기 지급, noclip=장애물 무시. [24] 발매일이 2010년 11월 9일이니 고작 84일 밖에 안된 날짜다. [25] 고증에 대해선 혹평을 들었다. 아무래도 2차 세계대전만 만들던 트레이아크가 냉전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 데다가 전체적으로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한 부분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그 외에 가장 문제되었던 것은 전작에 비해 심해진 개적화(CPU 점유율 버그 때문에 점유율이 100%까지 치솟는 문제. 이후 패치되었다)에 초기에 넘쳐난 버그가 있다. [26] 모던 워페어 2에서는 조세프 앨런이 말을 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였지만, 브리핑 중에서만 나와서 게임플레이 도중 목소리가 나오는 건 이번작이 최초이다. [27] 그 전에는 전부 동료 NPC가 문을 열었다. 콘솔판에는 문 여는 게 있지만 그건 제외 [28] 또한 스토리에 음모론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트레이아크는 프로모션 영상부터 "거짓말은 거짓말이다. 아무리 그들이 써놓고 역사라고 해도 그것이 거짓말임은 바뀌지 않는다."라는 식의 유사역사학자들이 덥석 물 만한 문구를 넣었다. 다만 막상 게임 본편의 스토리엔 "이 역사는 거짓이다!"라는 직설적인 주장이 없이 게임적 각색으로 표현된 스토리가 주를 이뤄서 유사역사학자들의 주목은 이끌지 못했다. [29] 대한민국의 경우로 비유하자면, 북한이나 중국, 러시아에서 게임을 만들었는데 그 게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친일파들이 건국한 개쌍놈들의 나라이며,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들을 대한민국이 숙청했고, 625전쟁 기간 동안에 대한민국 국군은 민간인들을 학살한 악당들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마루타 731로부터 협상하여 획득한 비밀 무기로 평화로운 제2세계를 공격할 계획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를 보다 못한 정의의 공산국가들이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을 암살하려는 등 대응에 나선다는 내용이 되겠다. [30] 건국 초기 대한민국이 친일파 등용 문제가 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초대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의 부정적 평가나 혹은 625 전쟁 당시 국군의 학살 문제는 분명 존재하긴 하지만, 그런 것들을 까도 한국인이 까야지 북한, 러시아, 중국인들이 까면 안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대한민국을 깎아 내리면서 그 나라들을 영웅시하는 것은 더더욱 안되고. [31] 그렇다고 모던2의 컨텐츠가 많다는 건 아니다. 아시아의 경우 팀데스매치, 도미네이션, 그라운드워, S&D, 하드코어 팀데스매치말곤 사람이 없어서 플레이 불가능. 지금은 평일오후엔 게임 한 판 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32] 성능 자체가 너프된 것은 아니지만 맵이 구조가 복잡해져서 사용하기가 어려워졌다. 다만 이 문제를 고려해서인지 이번에 추가된 맵 4개는 맵이 넓어지는 등 저격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을 위해 어느정도 배려를 했다. [33] 기술적인 문제도 있지만 디자이너들의 역량도 인피니티 워드산 콜옵 시리즈보다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34] 물론 모던2는 이 점을 1년이 넘도록 패치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안 할거고. [35] PC판은 그래픽이라도 좋지 PS3판은 엑스박스360과 비교해봐도 그래픽 품질까지 압도적으로 떨어진다. [36] 일명 허드슨 버그. 블랙 옵스 스토리의 진실이 드러나는 미션 끄트머리에서 발생했는데, 허드슨이 메이슨에게 죽빵을 갈군 다음 메이슨의 회상이 시작되고, 그게 끝난 다음 엎어진 메이슨에게 권총을 겨누는 허드슨이 갑자기 순식간에 썬글라스를 끼고 소총도 든 모습으로 껄렁거린다. 이후 진행이 불가하여 이 버그를 해결하려면 미션을 재시작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하필 해당 미션이 마지막 미션 바로 전 미션인데 해당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링하느라 맥이 빠짐과 동시에 현자타임이 왔고(해결책을 찾지 못해 겜을 끄기도 했다), 해당 미션이 총 한발 안쏘고 스토리만 보면서 직선 주행해야 하는 미션인데 본 내용 다시 보느라 끔찍하게 지루했고, 콜옵 역사상 가장 잘 만들어진 스토리의 몰입감을 처참하게 박살내는 치명적인 버그였다. 이후 패치로 버그를 수정했지만 콜옵 시리즈는 예약구매자도 많고, 당일 사가는 유저들도 많고, 싱글은 한번 플레이하면 어쩌다 땡길 때 빼고는 다시는 하지 않을 컨텐츠인지라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37] 이 에러는 2013년에 출시된 블랙 옵스 2에 와서야 겨우 해결되었다. [38] 게임 내에서 옵션 설정을 변경할 경우 읽기 전용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39] 주로 홍콩이나 중국으로 추정. [40] 이 때문에 현재 구할거라면 PC판처럼 DL판으로로 사는 걸 권장한다. 엑스박스 라이브 스토어 기준 가격은 34,800원이며, 막 하위호환 지원이 시작되었던 당시 골드 할인 기준으로 16,250원까지 일정 기간 동안 할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