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의 어트랙트 데모 중 일부
1. 개요
아케이드 게임에서 가장 흔한 용어 중 하나. 직역하면 동전을 넣어 주세요.2. 상세
유래는 핀볼이며, 크레딧이 하나도 없으면 플레이하고 있지 않는 플레이어 위치에 이것이 깜빡거린다. 이 문구를 따라 동전을 투입함으로써 게임이 시작된다. 그 외에 크레딧이 있으면 PRESS(혹은 PUSH) START가 깜빡거리며,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코인 투입을 막아놓았을 경우에는 PLEASE WAIT가 깜빡거린다.펌프 잇 업처럼 앞에 PLEASE가 붙는 경우도 있고, 00년대 중반까지의 대부분 코나미사 아케이드 게임처럼 INSERT가 아닌 DEPOSIT가 사용된 게임도 있다.[1] 사이쿄 슈팅게임의 경우는 INSERT COINS!라고 써놔서 동전 두 개 이상은 무조건 넣으라는 뉘앙스로 들리고, 왠지 느낌표까지 붙어있다. 거기다 코인 2개 이상이 필요하면 1개째 투입부터 ADD COINS!라는 문구까지 나와 확인사살.(...)
동전이 필요없는 게임이거나 동전을 넣지 않아도 엔트리가 가능할 경우 PRESS ANY KEY 같은 구문이 자주 쓰였다.[2] 터치식 게임에는 간간이 TOUCH TO START라고 한다. 일부 게임은 코인을 넣을 필요가 없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타이틀 화면에 INSERT COIN 문구를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아케이드 게임 특유의 감성을 살려주는 요소.
백 원만 넣으면 부활한다! 게임 내적으로는 백 원이나 오백 원만으로 플레이어를 무한히 살릴 수 있는 무적의 요소. 하지만 게임에서 패배한 플레이어들을 허무함에 휩싸게 하는 한 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