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도스 시리즈 | |||
정식 시리즈 | |||
코만도스 (1998) 비욘드 더 콜 오브 듀티 (1999) |
코만도스 2 (2001) HD 리마스터 (2020) |
코만도스 3 (2003) HD 리마스터 (2022) |
코만도스 오리진스 (2024) |
외전 | |||
스트라이크 포스 (2006) |
코만도스 2 맨 오브 커리지 COMMANDOS 2: MEN OF COUR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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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ddd><rowcolor=#fff,#ddd> 구분 | 오리지널 | HD 리마스터 |
개발사 | Pyro Studios |
Yippee! Entertainment Pyro Studios |
배급사 | Kalypso Media | |
ESD | | | |
장르 | 실시간 전술 시뮬레이션 | |
출시일 | 2001년 9월 21일 | 2020년 1월 24일 |
한국어 지원 | 음성 자막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등급 |
전체 이용가[1] 15세 이용가[2] |
15세 이용가[3] |
권장사양 |
펜티엄3 450MHz RAM 128MB |
i5-4690, Ryzen 3 2200G RAM 8GB Nvidia GTX 960 or AMD Radeon R9 280 |
멀티지원 | 예(협동) | 아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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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에 출시된 실시간 전술 게임으로 코만도스: 사선에서의 후속작.2. 소개
1편만큼의 커다란 화제를 모으진 않았지만 2편 역시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게임 시스템과 그래픽, 사운드 등 모든 부분에서 상당한 발전을 보여준 명작이다. 특히 게임 엔진은 1편과 비슷하지만 바깥 풍경과 실내 구성의 질을 위해 엔진을 완전히 개조했다고 한다.전작에 비하면 미션의 숫자가 딱 절반인 10개로 줄었다. 하지만 각각의 메인 미션은 전작보다 더 규모가 커졌으며, 실내와 실외 모두를 아우르므로 총 플레이 시간은 전작과 비슷하다. 메인 미션 외에 트레이닝 미션이 두 개 존재하며[4], 각 메인 미션에서 보너스북을 모조리 찾아내면 보너스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다. 전체 정규 10개의 미션 중 4개는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새로운 적으로 일본군이 등장한다.
전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 유통사인 G&C 인터랙티브가 100% 한글화를 하고 음성더빙까지 하여 한국 유저들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단, 완전 100%는 아니고 브리핑 시 자막과 음성만 한글화되어있다. 물론 매뉴얼은 한글이다. 최초 발매 당시에는 영문판이었으나 차후에 한글화가 완성되어 한글판으로 발매되었고, 이후 염가판, 주얼판으로 재발매할 때도 역시 한글판으로 구성되었다.
패키지 구성도 굉장히 알찼는데 전 대원별로 인사 기록이 적혀있는 카드를 비롯하여 모든 지역의 맵 카드(후면에는 해당 미션의 대사들이 적혀있다), 그리고 커다란 세계지도가 수록되어 있었다. 영문판 발매 당시에도 이 수록품들은 다 한글번역이 되어있었다. 또한 한정으로 코만도스 2 마우스 패드를 증정하기도 했다. 다만 이 수록품들이 전부 포함된건 아니고, 랜덤으로 수록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세계지도 또한 마우스 패드처럼 한정적이란 이야기도 있다. 특히 코만도스 2 한글판 큰 박스 패키지는 대원별 인사 기록 봉투와 모든 지역의 맵 카드 봉투 2개 중 랜덤으로 한 개만 수록된 패키지이며, 가끔 중고 거래장터 등지에서 이 두 봉투가 전부 포함된 중고 한글판 패키지를 팔기도 하는 데 이는 판매자가 이전에 임의로 패키지를 몇개 중복 구매하여 수록품들을 추가한 커스텀 패키지이므로 거래할 때 참고할 것.
2020년 1월 24일 HD 리마스터 버전이 발매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6세대 콘솔(플스2와 구엑박)용으로도 발매된 게임이기도 하다. 키보드 마우스처럼 기민한 조작은 불가능 하지만 게임 컨트롤러로 색다른 조작감을 선사하며 원작에서 보기힘든 정성스러운 실시간 학습형 튜토리얼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여타 콘솔로 발매된 전략게임들처럼 하드웨어의 한계로 인해 PC처럼 빠른 게임성능과 로딩과 선명한 그래픽을 제공해주지는 못하지만 컨텐츠 자체는 PC판과 거의 동일하게 이식되어 있다. 콘솔판은 추가적인 난이도 하락사항이 있는데 스파이나 나타샤가 변장 후 뛰어다녀도 발각되지 않는다.
플스2 버전
구엑박 버전
3. 전작과의 차이점
- 건물 개념의 변화 : 전작에서 건물은 잠깐 숨어있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곳이었다. 그러나 2편에서는 넓고 다양한 구조의 건물들 내부에서 외부와 마찬가지로 임무수행을 하게 되었으며, 건물의 종류도 다양해져 건물 내부에 적군이나 숨겨진 아이템, 통신 및 발전시설 등이 산재해 있다. 플레이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는데, 은신처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더욱 자유로운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건물 내에 적 인원 수를 알 수 없었던 전작과 다르게 본작은 건물 내에 있는 적 기동순찰대의 병력 규모를 파악하고 사전에 제압하는 것까지 가능해졌고, 창문을 통해 사격을 한다거나, 건물로 진입/탈출한다거나 하는 개념도 추가되었다.
- 그래픽 : 프리렌더링된 실외 배경이 더욱 아름다워졌고 캐릭터와 사물, 실내에는 3D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나무나 풀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등 개발 연도를 감안하면 상당히 수려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시점 역시 상당히 자유로워져서, 실내·외 모두 4방향으로 변환 가능해졌다.[5] 추가로 실내의 경우 방향키로 360 전환이 가능해졌다.
- 다양한 아군, 적군과 민간인의 추가 : 전작에서 적이라고는 독일군, 그것도 무장친위대 밖에 없었던 반면, 본작은 독일군은 육군과 해군이, 일본군은 육군과 해군이 추가되었다. 복장도 신분과 병과, 무장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한, 민간인, 중립 NPC도 등장한다. 미션에 따라 준비된 NPC는 말을 걸거나 하여 아군으로 합류시키거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민간인들도 수류탄을 던지거나 폭발물을 터뜨리거나 할 경우 사망할 수 있으며, 포박된 적을 발견하거나 총성이 들리거나 하면 특정 건물이나 맵 밖으로 도망간다.[6]
- 주먹질과 포박 :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모든 대원이 쓸 수 있다.[7] 전작은 적을 소리없이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굉장히 제한적[8]이었지만, 본작에서는 1편의 기본 대원중 5명[9]이 주먹질+포박 콤보로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모든 대원이 시체(또는 포박된 적)를 옮길 수 있게 되었다.
- 소음[10] : 전작은 적의 시야 밖이라면 총 쏘는 것 외에는 뭔 짓을 해도 발각당하지 않았지만[11], 본작은 달리기 등 소리가 나는 행동을 할 경우 일정 반경 안에서는 소음으로 적에게 발각당할 수 있다. 따라서 전략적으로 이동을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소리 반경은 화면의 일렁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먹질로 적을 제압할 때도 작게나마 소리가 나기 때문에 거리 계산을 잘 해야 된다. 하지만 총이나 폭발음은 소리 범위는 존재하나 보이지 않으며[12],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소음이 일절 외부로 나가지 않는 것 또한 개그.[13]
- 아이템 : 전작은 초기 지급품과 가끔씩 등장하는 보급상자에서 얻는 아이템들만으로 미션을 수행해야 했으나, 본작은 아이템의 획득이 더 쉬워졌다. 건물 내부의 수납 시설이나 박스는 물론, 적에게 강탈할 수도 있다. 아이템의 종류는 적군의 군복이나 총기, 탄약부터 시작해서 회복 아이템, 폭탄, 대전차화기, 수면제, 나이프, 담배, 로프, 사다리 등 다양하고 미션 수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나 보너스 북 등이 있다. 겹쳐진 아이템은 Shift+좌클릭으로 하나씩 나눌 수 있어, 아이템 개수가 10개가 겹쳐지는 스파이 주사기용 약병은 7개 이상이 겹쳐지면 버리게 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주사기의 용량은 6과 2/3 분량이 들어간다.)
- 새로운 게이지 추가 : '스태미너(빨간색)', '산소(파란색)', '체온(녹색)'의 게이지가 등장. 특정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나타낸다. 이 게이지들이 다 소모됐다는 건 대원을 그냥 방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충분히 시간이 있다. APM이 10밖에 안나와도 게이지들이 바닥으로 떨어질 일은 없으니 참고.
- 스태미너 : 사다리를 오르내리거나 전신주에 매달려 있는 등 힘쓰는 일을 할 때 나타나 서서히 줄어든다. 게이지가 바닥나게 되면 힘이 빠져 추락하거나 하던 행동이 취소된다. 추락하는 높이에 따라서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 산소 : 잠수 시에 나타난다. 전작과 달리 모든 대원이 수영 및 잠수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숨을 얼마나 참을 수 있는지 나타내는 게이지가 추가된 것. 게이지가 바닥날 경우 체력이 조금씩 깎이게 되며 체력이 전부 깎이면 당연히 죽는다. 그린베레를 제외하면 대원들의 산소 게이지 깎이는 속도는 그야말로 광속에 가까우며, 산소통을 장비한 해병[14]의 산소 게이지는 무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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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
북극 지역에서 진행되는 3번째 미션에서만 나타나는 게이지. 전용 방한복, 혹은 적군의 군복이 없는 상태에서 야외에 있을 경우 나타나며, 조금씩 떨어져 바닥나게 되면 체력이 깎이기 시작해 결국 얼어죽는다. 그러나 공병을 구할 때 빼고는 거의 바로 옆에 방한복이 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는 게이지. 적병의 군복을 입으면 방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군복 아이템 특성상 스파이를 제외하면 사용시간에 제한이 있으므로 실내에선 벗자. 해병이 잠수복을 입으면 게이지가 닳지 않아 버그라 생각할 수 있으나 원래 잠수복은 보온성이 있다.
그리고 북극에서 무한히 서 있을 수 있게 해 준다처음 나오는 방한복을 해병으로 얻지 말고(인벤토리에 넣으면 자동착용되며 벗길 수 없다) 놔뒀다가 공병과 접선 후 공병으로 얻자.[15] 참고로 해당 미션의 아군인 연합군 해군들은 게이지가 없어서 방한복 없이도 서있을 수 있다.(...) 스파이는 동계 부사관복/장교복을 입으면 방한복이 따로 없어도 눈오는 곳에서 버틸 수 있다.
- 난이도 조절 가능 : 전작에 없었던 것으로 그 환상적인 난이도에 플레이어들이 좌절했지만 이번엔 보통(노멀), 어려움(하드), 아주 어려움(베리 하드) 3단계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졌다. 특히 보통 난이도의 경우 상당히 여유로워지는데 이 난이도에서는 대원의 체력이 다해도 바로 사망처리(화면 위 대원 초상화가 해골로 변경)되지 않으며 자신[16] 혹은 다른 대원이 구급약을 주사하면 부활시킬 수 있다. 원래 대원이 한명이라도 죽으면 바로 게임 오버가 되었던 걸 생각하면 굉장히 여유가 생긴 것. 적들의 인식속도도 매우 느려져 대원을 발견해도 적으로 인식할 때까지 한참을 멀뚱히 쳐다본다. 물론 어려움 난이도 플레이부터는 그런 거 없다. 여기서 또 하나 차이점은 보통과 아주 어려움 난이도는 적들의 동선과 위치가 동일한데, 어려움 난이도는 동선과 적들의 위치가 아예 다르다. 이 때문에 보통 난이도로 하다가 어려움 난이도를 하면 원래 알던 적들과 달라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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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링 시스템 : 전작은 시스템 상에서는 미션 클리어 시간만으로 점수를 계산했으나, 2편에서는 클리어 시간, 무력화[18]한 적의 숫자, 탐색한 장소[19], 적에게 발각됐는지 여부[20], 부가미션 완료여부, 다양한 항목으로 총점을 계산한다. 무력화한 적 카운트는 다시 3개로 세분화되어서, 기절시켜서 포박했는지, 죽였는지[21], 총포류를 사용해서 죽였는지 여부에 따라 점수가 갈린다. 점수는 포박 > 무성무기로 살해 > 총(또는 폭발물)으로 살해 순.[22] 아무리 술담배와 주먹이 있더라도 만점을 얻기 위해서는 제한 시간내에 모든 에어리어를 방문하고 모든 적을 무력화시켜야 하므로 제법 어렵다(단, 시간 제한은 생각외로 넉넉한 편). 보통 맵 상에는 수십명 내외지만 건물 구석구석을 휩쓸며 잡다보면 백 단위가 넘어가는 적들을
주먹과 술/담배 만으로제압하게 된다.
3.1. 난이도 하락
가장 어려운 Very Hard로 진행하더라도 전작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하락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마법의 아이템 담배와 술 : 전쟁 중이라 담배 같은 기호물품이 희귀해서[23] 적병들이 담배와 술에 환장한다. 똑같은 거리에서 대원들이 기어가는 건 못 봐도, 코딱지만한 담배갑을 떨궈 놓으면 귀신같이 발견할 정도. 이렇게 초병들을 유인해서 하나하나 제압하면 적의 경비 체계는 쉽게 무력화된다. 사병뿐만 아니라 간부들 역시 담배와 술에 환장하며, 나치
SS의 고위장교까지도 담배 주우러 가는 꼴을 보면 흠좀무.
참 궁상맞다그나마 한 번 담배를 주운 녀석은 또 담배를 떨어뜨려 놔도 혹하지 않는다. 하지만 와인이 출동하면 어떨까? 담배는 담배고 술을 발견하면 그건 그거대로 또 주우러 온다.(...) 가끔은 술에도 담배에도 유인되지 않는 병사들도 있는데[24], 이 때는 포박한 포로를 이용해 유인 가능하다.[25] 포박을 풀어주는 동안 뒤통수를 때리자. 물론 겨우 막 포박에서 풀려 비틀거리며 일어나는 녀석도 한 대 더 쳐서 다시 눕히고(...) 다시 묶으면 된다. 저격수는 술, 담배로 유인이 불가능하다. 또한 저격수는 아군 대원이 시야에 닿으면 즉시 저격 준비를 하기 때문에 포로를 사용하여 유인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단, 저격수도 한정적으로 술담배로 유인 가능한 녀석이 있는데, 쌍안경으로 보면 이동 가능한 유형인지 움직이지 않는 유형인지 알 수 있다. 이동 가능한 녀석은 술담배를 보고 움직이지만, 움직이지 않는 녀석은 상술된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자리를 이탈하지 않는다.[26] 심지어 이런 녀석들은 총소리에도 꼼짝하지 않으므로술담배까지는 이해하고 포로는 좀 이상해도 넘어가는데 총소리는 대체 왜직접 찾아가 드리는 수밖에 없다.
- 마법의 무기 주먹 : 게임 난이도를 크게 하락시킨 주범 1. 1편 확장팩부터 담배와 함께 도입된 개념. 그린베레(칼), 해병(작살), 스파이(독주사)만 근접해서 적을 (총)소리없이 무력화시키고, 그린베레와 스파이만이 시체를 옮길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2부터는 도둑[27]과 위스키, 스파이, 그리고 나타샤를 제외한 모든 대원이 주먹질 한 방으로 적병을 기절시키고 묶어서 이동이 가능해졌다.[28] 전작에서는 특수기능만을 위해 투입된 인원(저격수: 저격, 공병: 폭파, 운전병: 운전)은 자기 할 일만 빼고나면 완전 잉여여서 그린베레가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녀야 했던 반면, 2편부터는 담배만 있다면 저격수도 그린베레 못지않은 활약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전작처럼 대원들의 위치 및 이동 경로를 골때리게 관리하지 않아도 수월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전작에선 꾸준히 애용되어 온 그린베레 나이프보다도 주먹이 훨씬 간편한데, 주먹과 포박을 연계하여 무브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29] 그린베레의 칼보다도 더 조용하고 빠르게 포로 루팅을 할 수 있다. 게임에 어느정도 숙달되면 전 미션 100% 불살 플레이가 가능하다. 애초부터 행동 캔슬 때문에라도 칼보다 주먹을 적극 애용하게 된다. 더구나 불살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라면 스코어링을 보고 하기 때문에 칼은 버리고 시작한다.
- 넘쳐나는 아이템 :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곳곳에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회복 아이템은 이곳저곳에 넘쳐나서 체력 회복에 제약이 있는 전작에 비해 플레이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진다. 회복 물품 외에 무기 아이템도 여럿 얻을 수 있다. 단,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구할 수 있는 물품은 적어진다.[30] 그래도 1보단 풍족해서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아이템이 남아도는 경우가 있다.
- 건물 : 건물을 이용한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은신처가 늘어났으며, 무엇보다도 가장 골치아픈 적 기동순찰대를 사전 제압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건물 안의 총소리는 어떤 난이도라도 밖에 들리지 않는다. 수류탄같은 폭발물도 이에 해당. 문 앞에 보초가 서 있을 때 몰래 문 안에 던져 넣어 문을 박살내도 보초는 멍하니 있는다. 반대로 밖에서 나는 소리에도 건물 안의 적들은 반응하지 않지만 같은 건물 다른 구역의 적들은 반응한다. 적이 안 보여 안심하고 총을 쐈더니 문이나 사다리로 적들이 나타날 때도 흔하다.[31]
- 자동 사격 : 2편의 난이도를 크게 하락시킨 주범 2. 총기의 종류와 사격 자세, 사격 방향을 지정해 캐릭터를 세워둘 수 있으며, 화망 안으로 들어오는 적에게 자동으로 공격을 가한다. 물론 총기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소음이 나지만, 오히려 그 점을 역이용해 적을 유인해 쓸어버리는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 잘 하면 밖을 서성거리는 모든 적을 제거하고 자유로이 활보할 수도 있다.[32] 또한 이 기능 덕분에 '스미스 일병 구하기' 같은 방어 미션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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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시스템의 허점 : 2편의 난이도를 크게 하락시킨 주범 3. 가히 개그게임 수준으로 인공지능에 허점이 많다. 가령 스파이가 적 한명이랑 대화하면서 시선을 끌고 있을 때 시선이 끌린 적 바로 뒤에서 춤을 추던 칼로 적을 찌르던 달리던 신경도 안쓰고 꿋꿋하게 스파이와 대화(...)한다는 허점이라던가,
외설스러운 얘기라도 하나보다[33] 적들은 누군가 달리고 있는 소음을 도저히 못넘기는지 총소리를 듣고 달려간다던가 시체나 묶여있는 적을 보고 있다가도 아군이 달리는 소리를 들으면 바로 그쪽으로 시선이 끌린다(...).[34] 문제는 달리는 소리를 듣고 시선이 끌리고 난 뒤 자신들이 원래 뭐하려했는지 모르는 단기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는지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던가 하는 허점도 존재한다.[35] 또한 어떤 행동을 한 뒤 캔슬을 해도 행동이 시행된 걸로 간주되어 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는 꼼수라던가 작살총 캔슬 버그 같은 시스템의 허점도 난이도 하락에 한몫하게 된다.
이러한 점들 덕분에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 물론 어디까지나 1편 기준이고 다른 게임들에 비하면 여전히 사람 정줄놓게 만드는 충공깽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무기를 사용할 경우 일정무기마다 소음이 존재해서 가늠을 못하고 경보를 울린다던가 잠깐 한눈을 팔아 경보를 울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다른 게임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움직여 초심자들이 당황하게 된다.
4. 공략 정보
2004년 동영상 공략이 제작사가 준 힌트 아이템을 차근차근 이용해서 깬다면, 2014년 동영상 공략은 10년간의 연구 끝에 벙찌는 방식으로 깬다는 점이 다르다.[36]4.1. 대원 일람[37]
코만도스 시리즈 대원 | ||||||||
그린베레 | 저격병 | 해병 | 공병 | 운전병 | 스파이 | 나타샤 | 도둑 | 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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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베레
여전히 이 게임의 핵심. 대원들 중 가장 떡대라 그런지 체력이 가장 높으며 달리는 속도는 두번째로 빠르다. 때문에 다른 병사들과 신체적으로 강하다는 설정으로 도둑과 더불어 일반 대원과 다른 특수한 상호작용이 많다. - 체력도 높고, 산소, 스태미너, 추위 등 기타 게이지도 일반 병사보다 높다.
- 무거운 물건을 옮기기. 그린베레만 옮길 수 있는 물건이 있다.(상자, 드럼통 등)
- 구덩이 파기. 무른 흙이나 눈에 구덩이를 파 은신할 수 있다.[38]
-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 실내라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수 있다.[39] 물론 뛰어내리는 높이가 너무 높다면 체력이 깎인다.[40]
- 전신주 타기(스나이퍼, 도둑 가능), 전화선 타기.(도둑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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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긴 문을 몸으로 부딪혀서 열기.[41][42]
이 외에도 보통 대원이 가지고 있지 않은 특수 행동을 상당수 할 수 있다. 그 대부분이 물리적으로 괴력을 발휘하는 일. 적 옮기기, 기절시키기, 권총 사용 시 한손 파지 등 몇몇 애니메이션은 혼자 따로 존재한다. 여러모로 게임의 주인공 격인 대원.
근접 전투력 역시 킹왕짱이라 대원들의 체력이 높고 적들의 반응이 느린 Normal 난이도에서는 진 그린베레 무쌍을 찍을 수도 있으며, 아이템 개념의 등장으로 일반 총기도 사용 가능해져 범용성도 높아졌다. 체력이 높으므로 수틀리면 총격전이나 대검 돌격을 벌일 수도 있다. 반면 그린베레의 각종 총기 수동사격시의 사거리가 다른 캐릭터보다 좀 더 짧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도 근접 공격/포박이 가능하졌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서는 개성이 옅어진 편.[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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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저격용 탄환의 수급이 쉬워졌기 때문에 저격 횟수의 제약이 많이 줄어들었고[44][45] 덕분에 전작에 비하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졌다. 적중에 수류탄병이 있다면 아무리 먼 거리에서 저격해도 이쪽의 저격 위치를 파악하고 저격을 했던 곳에다 수류탄을 던져버리니 사용할 때 어느정도 주의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주먹으로 적을 기절시키거나 포로를 옮길 수 있으며 일반 화기 사용도 가능해져서 전투력은 전작의 잉여 수준을 벗어났다. 저격총만 들고 다니니 인벤토리가 널널한 것도 어찌보면 장점이자 단점. 저격 방식도 다양해졌다. 전신주를 타고 올라가서 저격하거나(!) 건물 밖에서 창문을 통해 건물 안의 적을 저격할 수도 있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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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전작과 달리 이번 대원들은 모두 수영과 잠수가 가능해진 탓에 중요성이 조금 줄어들었다. 다만 다른 대원들이 잠수시간에 제약이 있는 반면에 해병은 산소호흡기를 장착하면 무제한으로 잠수할 수 있다. 작살총 역시 요긴하게 쓰인다. 해저 지형 및 해저 구조물이 생기면서 적 잠수병들과 교전이 생기는데 이때 필수적이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무보트나 모터보트 등을 조종할 수 있다.[47][48] 갈고리를 던져서 높은 건물을 오르는 것이 가능한데, 사다리와 달리 아래쪽에서 설치가 가능하지만 한 번 던져서 줄사다리로 만든 갈고리줄은 위쪽에서만 회수할 수 있다.[49] 또 벽에 고정시켜 달려오는 적을 넘어뜨릴 수 있다. 운전병의 와이어처럼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당기고 있는 것이라 와이어와 달리 한명만 기절시키는 게 아니다. 실내에서 옆방에 있는 다수의 적군이 나올 위치쯤에 갈고리를 설치한 뒤에 다른 대원이 총소리로 유인하여 전부 기절시켜버리는 식의 운용도 가능해서 매우 유용하다.[50] 단, 줄을 당기는 동안엔 스태미너가 닳는지라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린베레와 마찬가지로 나이프를 사용할 수 있는데 그린베레와 달리 해병은 나이프를 던져서 약간 원거리에서 적을 죽일 수 있다. 하지만 피격 시의 소음이 조금 큰 데다가 한번 던진 나이프를 하나하나 주워와야 하는 게 문제.[51] 하지만 원거리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소음으로 적을 처치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오히려 그린베레보다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원거리라는 이점 덕분에, 죽여야 발각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정말 유용해진다. 그린베레와 함께 출연하는 두 번째, 세 번째와 마지막 미션에서는 그린베레의 칼을 전달해 쌍칼로 쓸 수도 있고, 두 번째 미션에서는 나이프를 더 입수할 수 있기 때문에 마구 던질 수 있으며(난이도에 따라 다름), 3의 경우는 네다섯개까지 구하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미션 6을 시작하자마자 공병의 인벤토리를 열어보면 엉뚱하게도 칼이 하나 들어 있다. 바로 꺼내서 해병에게 주자. 칼 던지기 외에 지상작살 버그 또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래의 무성무기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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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
전작과 마찬가지로 수류탄을 포함한 모든 폭탄류는 공병만이 운용할 수 있다. 미션 목표가 다양해졌지만 여전히 폭파 임무가 많은지라 이곳저곳 폭파할 때마다 공병이 필수적이다. 다만 전작에 있던 덫 설치는 사라졌고, 대신 지뢰 탐지기를 운용하여 지뢰를 찾아내고 이를 제거할 수 있다.[52] 역으로 지뢰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며, 대인지뢰와 대전차지뢰를 모두 운용할 수 있다. 수류탄을 창문 너머로 던지는 게 가능한데, 주로 경보가 울릴 때 4~6명씩 몰려다니는 순찰대 진지를 쓸어버리기 유용하며, 폭발 범위 내의 문, 잠긴문 등은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
또한 적의 대전차포와 대공포, 그리고 마지막 미션에서 탱크의 포를 쏠 수 있는 것도 공병 뿐이다. 운전병만 탈 경우 포를 쏘지 못하게 된다. 미션에 따라 사용할 수도 없는 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여러개가 필요한 해병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도...(물론 이 때 그린베레는 자기 칼을 가지고 있다) 요즘 시대라면 2차 창작으로 칼덕후 이미지가 생겼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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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병
게임 시스템이 바뀌면서 여러가지로 미묘하고 어정쩡해진 캐릭터로, 출연도 활약도 조금 미묘하다. 우선 모든 대원들이 라이플과 서브머신건을 비롯한 총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다들 면허를 취득해서차량 역시 기본적으로 전 대원이 운전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입지가 좁아졌다.[53]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신규스킬을 받았는데, 이것도 조금 어정쩡하다. 더 정확하게 말해서 전략중에선 효율적으로 쓴다면 쓸 수 있지만 운전병 고유의 특기라고 볼 수 없는 스킬들이라서 어정쩡하게 느껴진다. 우선 다수를 한 번에 재우는 최루탄, 아군의 모습을 가리는 연막탄, 화염병을 던질 수 있게 되었는데, 던지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으나 여러모로 다른 무기들보다 효용성이 적다. 연막탄의 경우 쓰기에 적당한 장소가 없거나 그냥 유인 및 기절로 해결하면 그만이고 지속시간이 너무 짧아 막상 써보면 제대로 사용하기도 힘들고 하도 쓸 일이 없어서(...) 실수하기 쉽다.[54] 화염병은 무성무기 판정이지만 수류탄보다 살상반경이 작아서 어정쩡한 감이 없잖아 있다. 화염병에 맞은 적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다 죽기 때문에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시체가 발각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덤. 그나마 최루탄이 야외에서 적군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을 때, 혹은 처리하기 곤란한 위치의 적을 재울 때 유용하다.
또 함정을 설치하는 능력 또한 가지게 되었는데, 전작에서 공병이 가지고 있었던 곰 덫과, 구덩이를 파서 지나가던 적을 생매장시키는 함정을 만드는 야전삽, 달려오는 적을 기절시킬 수 있는 와이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덫의 경우 설치만 하면 된다는 점 때문에 응용한다면 덫 위에 담배를 두는 식으로 쓸 수 있지만 그 전에 우리에겐 전매특허 주먹질(...)이 있어서 특수한 상황이나 재미로 죽일 때 아니면 잘 안쓰게 된다. 와이어의 경우 수류탄을 달아줄 수 있기 때문에 잘 하면 이걸로 시체의 산을 쌓을 수 있지만 수류탄이 없을 시 그냥 한명만 기절시키고 장비가 해제되는 잉여 장비가 된다.
그리고 운전병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적 장갑차량 탈취는 보너스 미션 9와 마지막 미션에서만 가능하며, 다른 미션에서는 탈취 가능한 적 장갑차량이 없다! 그나마도 공병이 동승하지 않으면 발포가 불가능해졌다(사실 운전병 혼자서 탱크 몰고 포까지 쏘는 전작이 이상한거다. 혼자 운전도 하고, 조준도 하고, 포탄 장전도 하고!). 전작에서 탱크를 타는 순간 무쌍난무를 펼치며 통쾌함을 주었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 애초에 적진에 소수로 침투해서 공작을 벌이는 특수요원들이 너무 허접한 것(수영도 못 해, 시체도 못 옮겨, 적 무기도 못 써, 폭탄도 못 써, 옷도 못갈아 입어, 운전도 못 해...)을 고쳐놨더니 운전이 특기였던 캐릭터의 개성이 사라진 것이다.[55] 그야말로 시스템 변화의
희생양.
하지만 비살상 플레이를 할 때 스파이 다음으로 좋은 캐릭터이다.[56] 스파이가 한~두명의 적에게 유용하다면 운전병은 다수의 적들에게 정말 좋다. 일단 최루탄은 범위 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하면 1발, 아니면 2발을 사용해서 순찰대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연막탄이 정말 사기인데, 연막탄은 굉장히 많이 나오는 편이고 연막탄의 영향권에 있는 적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다. 그래서 운전병이 연막탄을 던져주고 다른 대원들이 무지성을 달려가서 다 줘 패는 게 가능하다. 물론 이 방법을 쓰려면 손이 좀 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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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운용의 난이도가 비교적 높아졌다. 적 군복을 아무 적에게서나 바로 탈취 가능해진지라 적 군복을 입수하기 쉬워지긴 했으나, 뛰어다니는 것이 적에게 목격될 경우 정체를 들키므로 항상 걸어다니거나, 뛰더라도 신경을 써야 한다.[57] 또 적 장교[58]와 기동 순찰대[59]의 1차 시야 내로 들어갈 경우 발각당하게 되므로 적 장교는 잘 피해 다녀야 한다. 독극물 주사는 전편처럼 원샷원킬이 아니라 한 번 주사시 잠시 휘청거리고(와인을 마셨을 때와 동일) 두 번 주사시 기절, 세 번을 주사해야 비로소 적을 죽일 수 있다. 게다가 독극물이 무한이었던 전편과 달리 이번에는 투약횟수 제한이 있어 계속 아이템을 뒤져 약병을 찾아내야 한다.[60]
그래도 장교옷 입은 스파이가 적진으로 들어가면 미션의 절반은 성공이라고 보아도 되는 것은 여전하다. 변장할 때 입은 적병 복장의 계급에 따라 그보다 낮은 계급의 적에게 간단한 지시[61]를 내릴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서 손쉬운 진행이 가능하다. 장교로 변장하여 병사를 맵 끝에서 끝까지 이동시킬 수 있을 정도.[62] 이 이동 명령을 사용하면 전작에서는 알람이 울리지 않게 돌파하기가 매우 힘들어서 차라리 우회를 택하는 여러 명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인종 문제로
일본군으로 변장을 못하다 보니 전체 10개 미션 중
태평양 전쟁이 배경인 4개 미션에선 나오지를 못한다. 파견나온 나치 장교로 봐주면 안될까? 일본어를 못 합니다[63]
여담으로 단체이동시 "Let's go, gentlemen."이라는 대사가 있다. 역시
스파이끼리는 통하는 게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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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샤 니코체브스키
1편의 스탠드얼론 확장팩인 '비욘드 더 콜 오브 듀티'에서 처음으로 출연하였으며, 2편에서도 출연하는 캐릭터. 홍일점이긴 한데, 좀 잉여스럽다. 스파이와 저격수를 혼합한 캐릭터로, 기본적으로 사교용 복장을 입고 미인계로 적의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다. 참고로 명령 아이콘이 립스틱.(...) 그러나 스파이와 달리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만 가능하며, 지시를 내린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립스틱으로 적의 시선을 끈 상태에서 움직이면 실시간으로 적의 시야를 돌릴 수 있는 것은 나름의 차별점.
스파이 역할만 시키기엔 캐릭터성이 너무 약하고 활용도가 낮아서였는지 제작진은 이 캐릭터에게 저격 능력을 주었다. 그러나 저격수와 다를 바 없어서 둘이 같이 나오는 마지막 미션에선 무의미하다. 차라리 다른 능력을 주는 게 좋았을 것을... 그렇다고 이 나타샤의 저격을 너무 괄시하지 말자. 아래 설명할 작살총 버그를 응용해 오히려 저격수보다도 더 좋을 수도 있다. 일단 저격 모드시에는 변장이 풀리게 되나 Ctrl+왼클릭이 가장 최근에 사용한 이전무기 선택인데 변장하기 전 저격 라이플 먼저 꺼내놓고(쓰지는 말자) 변장한 상태에서 Ctrl+왼클릭을 누르면 저격이 가능하다. 게다가 적들은 멀리서는 절대 알아보지 못하므로 마음놓고 설칠 수 있다. 눈앞에서 저격해도 모른다. 물론 장교는 무조건 처치하자(장교는 변장도 알아본다). 단, 전신주 저격은 불가능.[64]
그래도 이 캐릭터의 진가는 순찰대의 시선을 끌 수가 있다는 것인데,[65] 한번 끈 시선은 행동을 취소하지 않으면 계속 지속된다. 여기서 적들은 소음에 반응은 하지만 고개를 돌리다가도 홀리듯이 나타샤를 쳐다본다. 그렇기 때문에 나타샤로 시선을 끌어놓고 다른 캐릭터로 뒤에서 한놈씩 때려눕히면 순찰대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도둑은 등장하는데 위스키가 나오지 않는 미션에서 이런 식으로 써먹을 수 있다.
기타 특이사항으로 주먹으로 상대를 기절시키는 게 불가능하고, 대신 와인병으로 뒤통수를 후려갈겨 기절시킨다. 흠좀무. 한 번 사용한 와인병은 와장창 깨지는 것인지 사용할 때마다 보유 와인병이 하나씩 줄어든다. 디테일 보소 또한 기절시키더라도 포박이 불가능하다. 병이야 널렸으니 사실 포박만 가능했더라면 엄청 유용한 캐릭터가 되었을 것이다. 스파이가 같이 나오는 마지막 미션에서는 나타샤가 와인병으로 때려 기절시키고 스파이가 포박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뱀발로 캐릭터 도트가 상당히 예쁘게 뽑혔다. 여러 옷을 입히며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 구경해보자. 룩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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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2편에서 추가된 캐릭터 중 가장 유용한 캐릭터다. 등장 미션 수도 그렇고 주어지는 미션도 그렇고 사실상 2편의 주인공 격인 대원. 단독으로 스타트하는 미션도 2개나 있다. 그린베레와 더불어 신체적으로 다양한 특수 기술을 사용하며 애니메이션도 일반 대원과 다르다. 이동 속도가 가장 빠르며[66] 전화선을 타거나 벽을 기어오르고 내릴 수 있다. 창문을 통해서 건물 안에서 밖으로만 나갈 수 있는 그린베레와 달리 도둑은 밖에서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사다리 설치는 거의 도둑의 몫이다. 열쇠가 필요한 문을 제외하면 철상자나 문을 열 수도 있으며, 금고를 따서 안의 아이템을 탈취하는 것도 가능하다.[67] 체구가 작다는 설정으로 상자 속이나 침대 밑 같이 남들은 못 숨는 데에도 숨을 수 있으며, 철조망을 포복으로 돌파할 수도 있다. 문제는 철조망 뒤에는 대부분 지뢰가 널려있다는 점이지만. 도둑답게 적의 뒤에 슬쩍 들러붙어서 소지품을 훔치는 기술도 있는데, 당연하지만 담배나 열쇠 같은 물품만 훔칠 수 있다.아무래도 전투복이나 개인화기를 훔칠 수는 없을테니그 외에 쥐를 이용해 적의 시야를 잠시 돌려놓는 것도 가능.
그러나 체력이 조루라 몇 방 맞으면 끔살인데다가, 기절시킨 적을 포박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68][69] 그렇다고 무성무기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결국 적을 죽이려면 유성무기인데 이러면 당연히 경보가 울린다.(...) 넘사벽의 기동성에 남들이 못 올라가는 곳도 자유자재로 넘나들기에 단독으로 적을 무력화시킬 수단이 없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 포박까지 할 수 있었으면 진도둑무쌍이 되었겠지[70] 이녀석을 전투에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 권총도 안 가지고 나오며, 기관단총과 소총의 경우 수동 사격시 도둑의 사정거리가 전 캐릭터 중 가장 짧다. 자동사격의 반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 또한 소총이라도 쏠라 치면 반동을 이겨내지 못하는(...) 듯한 과한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특이사항으로 무술의 달인이란 설정이 있어 일어서서 적을 주먹으로 공격할 경우 돌려차기로 머리를 까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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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2편에 추가된 캐릭터이며 " 개"다. 품종은 불테리어라는 듯. 원래 프랑스 레지스탕스 대원의 개였으나 '늑대들의 밤'(미션 1)에서 주인인 레지스탕스가 죽으며 도둑에게 맡긴 이후, 코만도스 팀과 함께 한다. 대원에게 지급되는 개피리를 불면[71] 해당 대원에게 달려가며[72], 대원을 중심으로 일정범위 내에서만 직접 조종이 가능하다. 대원이 배낭에 넣어다닐 수도 있는데[73], 위스키는 사다리를 타지 못하기 때문에 멀리 데리고 다니려면 이쪽이 편리하다. 나타샤나 스파이가 위스키를 업고 있을 때에도 발각되지 않는다.(???)
아쉽게도 훈련받은 군견이 아닌 탓인지 적을 죽이거나 하지는 못하고,물어 위스키! 멍멍 짖으며 시선을 돌리는 정도만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시선 돌리기는 계급을 불문하며, 술이나 담배 소지자에게도 먹힌다! 또한 시체를 보거나 아군을 발견하고 공격하러 달려오던 적도 옆에서 위스키가 짖으면 개만 보고 있게 된다. 또한 위스키를 바라보고 있는 동안 눈앞에서 동료가 해병이 던진 칼에 맞아 죽어도 개만 보고 있는다.(...) 이런 특성 덕분에 좁은 공간에서 시야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적들이나 순찰대들은 위스키를 이용해 쉽게 정리가 가능하다.[74]
그리고 위스키에게도 자체 인벤토리가 있기 때문에(상자와 동일한 4X3), 아이템 개념이 생긴 2편에서 피리 한 번 불면 바로 그 대원에게로 달려가는 위스키는 아이템 전달 등에 꽤 유용하게 쓰인다.
도그밋 또한 위스키는 적에게 공격받지 않을 뿐더러, 모든 공격으로부터 무적...은 아니고 폭발에 휩쓸리면 죽는다. 적에게 직접적인 사격을 받을 일이 없을 뿐. 물론 노멀이라면 부활도 가능하다.
또한 냄새로 지뢰를 탐지하는 능력이 있어서 위스키를 배낭에 넣고 돌아다니면 발 앞의 지뢰를 볼 수 있게 된다. 다만, 공병이 제거하지 않는 이상은 밟으면 터지니 주의할 것. 미션 1, 2, 10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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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윌슨은 "사보 섬의 대포" 미션에서만 볼 수 있으며 선택 단축키는 위스키와 동일하다. 위스키의 짖기와 같은 능력을 가진 트럼펫으로 왜놈들의 이목을 끈다. 이 트럼펫 스킬은 위스키의 짖기보다 범위가 좀 더 넓다. 그리고 달리기가 거의 위스키와 비슷할 정도로 빠르다. 사실 위스키의 인남캐 버전(...)인데 행동이 더 자유롭고 아이템 수납 공간이 넉넉해서 위스키보다 더 좋다. 게다가 왜놈들은 윌슨을 봐도 소 닭 보듯이 하니 그리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일본군 군사기지 내부는 물론 사보 섬의 일본군 지휘관실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아니 어째서? 일본군은 군사보안이 똥입니다사실 일본군 지휘부 소속이라 카더라반면 위스키와 같이 폭발이나 화염에 휘말리면 죽는다. 물론 노멀이라면 부활도 가능하다. 미션 시작하자마자 말을 걸어보면, 20년간 섬에서 혼자 살아남았다고... 이름이나 배경으로 보나 캐스트 어웨이의 패러디.
4.2. 아이템
전작에서는 대원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나오는 아이템 외에는 가끔 주어지는 보급상자에서 얻는 아이템이 전부였지만, 2에서는 온갖 곳에서 온갖 아이템을 구해서 쓸수 있게 되었다. 특히 노멀 난이도에서는 가끔 인벤토리가 부족해질 정도로 아이템이 쏟아져 나온다. 적군 아이템까지 일일이 챙긴다면 인벤토리가 부족해서 아이템을 특정 장소에 쌓아놓아야 한다. 사실 난이도 불문하고 총기류는 겹치기도 제한이 있는데다 대부분의 적이 들고 있으므로 언젠가는 인벤토리에서 빼야 한다.4.2.1. 총기
다른 게임이었다면 주력 무기에 해당하겠지만, 코만도스 시리즈에서 총기를 난사한다면 신명나는 경보음과 함께 적들이 바글바글 몰려나와 대원들을 환영해주니 적절하게 사용해야한다. 노멀 난이도에서라면 적들의 반응이 느려 총으로 전부 쏴죽이는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적을 사살하게 되면 점수가 깎이므로 추천되는 플레이는 아니다. 점수판정 안 하는 보너스 미션이라면 마구 쏴줘도 별 문제없다.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발사속도가 매우 낮아진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의 권총 발사속도와 적 소총수와 똑같을 정도.-
권총
이 게임의 거의 유일한 제식무기. 기본으로 주어지는 권총은 무한탄창으로, 사거리도 엎드려서 쏘면 서 있는 적보다 긴 편이긴 한데 잉여다. 총기류의 공통적인 문제점인 총성은 둘째치고, 이 녀석은 적을 세발이나 쏴야 죽는다. 총을 맞을시 적이 경직되기때문에 하나쯤은 죽이기 쉽지만 이 후 몰려올 상대는 한두 명이 아니라는 게 문제. 적이 소총수라면 버틸 수 있겠지만 기관단총을 들고나왔다면 끔살 확정이다. 적 유인용이나 자동사격 모드시 다른 무기가 없는 대원이나 쓸 무기다.
적 장교와 부사관 등에게서 뺏을 수 있는데, 노획한 권총은 무한탄창인 대원들 권총과 달리 고작 3발뿐이라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참고로 일본군은 기관단총이 없기 때문에 많은 병사가 권총을 들고 나온다(!!!). 때문에 독일에선 충격과 공포인 정찰조도 권총으로 요리할만큼 최약체가 되어버렸다. 미묘하게 고증이 맞는데…
연합군은
콜트 M1911A1, 독일군은
루거 P08, 일본군은
94식 권총으로 묘하게 고증에 안 맞는 부분. 베리 하드 난이도의 권총은
볼트액션 소총급. 권총은 10정을 겹칠 수 있는 반면 탄약은 120발(40정 분량)까지 겹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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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
가장 자주 보는 무기. 볼트액션 소총이지만 노멀 난이도에선 반자동 소총급으로 갈겨댈 수 있다. 맞출시 1발에 적을 무조건 사살하며 적 한 명당 세 발을 주기에 제법 유용한 무기.물론 탄만 빼서 탄약을 확보할 수 있다사거리도 저격 소총을 빼곤 가장 길다고 봐도 된다. 언제 어디서든 유용하지만 가장 쓸만한 건 도둑에게 쥐어주고 유격전을 펼치는 것. 멍청한 일본군 상대로는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효용성이 낮아진다. 난이도 보통에서는 소총의 연사속도가 반자동 소총M1 개런드, M16 소총급이라 10명이 몰려와도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는 소총이 매우 유용하지만, 하드 난이도에서는 실제 볼트액션 소총 수준의 연사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혼자서 사용하면 3명만 몰려와도 무사히 막아내기 힘들다. 그리고 베리 하드 난이도에서는 거의 머스킷급이다. 한 발 쏘고 죽어라 도망치거나 권총을 뽑는 게 낫다.
수동으로 발사하면 저격병은 자동보다 사정거리가 살짝 길다. 도둑은 수동발사의 사거리가 자동발사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된다. 수동발사 사거리는 나머지 모든 캐릭터 > 그린베레 > 도둑.[75]
여담으로, 다른 대원들은 소총을 사격하는 모델링이 평범한데, 도둑은 1발 쏠 때마다 개머리판 고정이 안 되어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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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총
한 정당 30발의 총탄이 주어지며, 한번 쏘면 여섯 발을 사격부분을 중심으로 좌에서 우로 흩뿌리며 그 범위에 들어오는 적은 모두 죽는다. 총기로서 특히 코너나 실내의 다수 전투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나란히 서 있는 적을 한번에 제거할 때 유용하다. 난이도가 높아져도 연사속도가 느려지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을수록 소총보다 유용성이 높아지는 총기이다. 하지만 한 번 발사하면 6발을 다 쏠 때까지 반격이 불가능하므로 공백이 생겨버리기 때문에 소총과 혼성 운용을 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적이 사용시 데미지가 엄청나게 높아 대원들을 벌집으로 만드는 주범이란 것인데, 사격시 사격방향에서 좌우가 범위이므로 적이 바라보는 방향 기준으로 우측으로 도망가면 한발도 안맞는다. 반면 왼쪽으로 도망갈 경우 한두발씩 맞으니 주의. 물론 적에게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이 올 방향과 사격 방향을 잘 체크해줄 필요가 있다.[76]
MP40이 작중 등장하는 유일무이한 기관단총이다. 일본군 미션에는 기관단총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콰이 강의 다리 임무나 항공모함 임무에서 단 한 정만이 귀중하게 모셔져 있고 그 기관단총마저도
MP40이다.
이 역시 별 쓸모없는 특징으로 구석에 쏘면 탄착 범위가 좁아지는데 바닥에 탄흔이 생기는 만큼만 발사된다. 한 발씩 끊어 쏠 수 있다는 말. 물론 인벤토리 확보를 위해서 허공에 쏠 때가 아닌 이상 실전에서 이럴 일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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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소총
저격수와 나타샤만이 운용가능하며 사거리가 길어서 유용하다. 유일한 단점은 탄환수급이 어렵다는 점이지만 사살한 적 저격수나 상자 등에서 저격총탄을 얻을 수 있다. 적 저격수는 5발의 저격총탄을 가지고 있다. 연합군은 스프링필드 M1903 소총을, 독일은 게베어 43를, 일본은 97식 저격총을 쓰며, 나타샤는 변장하지 않은 상태에서만 저격총을 꺼낼 수 있으나 Ctrl+왼클릭(최근 사용무기 사용)을 하면 변장상태에서도 저격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변장상태에서 쏘면 아무리 많이 죽여도 코앞에서조차 못 알아본다. 다만 장교가 나타나면 안 된다.
덧붙여 나타샤는 저격병과는 달리 적군의 저격소총을 사용할 수 없다.[77] 적군의 저격총을 빼앗을 때 모델링이 뒤바뀌지 않게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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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관총
들고 다닐 수는 없고 설치된 걸 쓸 수 있다. 그냥 사거리가 좀 더 길어진 기관단총이라고 보면 편한 무기. 1때는 운전병 전용이었지만 2에선 개나소나 다 쓸 수 있다. 다만 별로 쓸 일이 없다는 게 문제. 또한 적이 멀리서 소총 사격을 하면 그보다 사거리가 짧아서 일방적으로 맞게 된다. 적이 잡고 있을 때도 달리면 피할 수 있다. 사실상 적만 사용하라고 만든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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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방사기
공병이 쓰는 화염방사기. 원래 용도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대놓고 불싸지르는 용도.
판정이 해괴해서 불꽃이 닿는 게 아니라 발사시점에서 목표지점에 있던 적이 불탄다. 그리고 정작 불꽃에 닿아도 데미지는 없는 해괴하기 그지없는 무기. 탄약이 500발이나 되지만 사정거리가 엄청나게 짧아서 전면전에서 적을 상대하긴 턱없이 부족하다. 코너에서 습격하거나 적의 뒤통수를 공격할 때 재미용(...)으로 쓰는 무기. 적을 유인하고 코너에서 쏘고 있으면 나오는 대로 통구이가 된다. 또한 팀킬을 할 수도 있으며, 맵에 있는 민간인들도 태워 죽일 수 있다.
만약 4~5명 이상의 적들이 잔뜩 뭉쳐서 한 방향을 보고 있다면 수류탄이나 화염병, CS 가스탄을 사용해도 되지만, 화염방사기를 가지고 뒤에 바짝 접근한 후에 불을 뿌려주면 소리없이 전부 처치할 수 있다.
유일하게 6번 미션 사보 섬의 대포에 나오는 방열복을 입은 병사는 이 화염방사기에 대해 면역이다. 즉,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4.2.2. 무성무기
말 그대로 소리가 안나는 무기. 사실 피격시에 조금씩은 소리가 나는지라 서로 가까이 붙어있는 적을 처리하기엔 곤란한 무기들이 좀 있다. 담배를 애용해주자.-
나이프
말 그대로 칼. 그린베레와 해병만이 쓸 수 있다. 칼은 주먹보다 좀 더 큰 소음을 내며, 칼에 죽을 경우 적군 군복의 내구도는 75가 된다. - 그린베레는 평범하게 칼로 찔러 죽인다. 그린베레가 칼로 적을 찌를 때 정면, 측면을 그냥 찌르게 되면 단지 푹찍악!이고 적병 군복의 내구도는 75가 되지만, 등 뒤에서 선 채로 찌르면 적의 입을 막고 목을 그어버리는데[78], 이 때 적병의 군복 내구도는 100으로 유지된다. 그러나 발생하는 소음은 똑같다. 포박하는 게 귀찮지 않은 이상 칼로 찌를 바에야 그냥 주먹으로 패면 되기 때문에 주로 해병에게 줘서 던지는 용도로 쓰는 편.
- 해병은 칼을 던져서 죽인다. 다만 던진 다음 수거하는 게 귀찮다. 진행하면서 해병이 칼 여러 개를 모으면 마구 던져댈 수 있다. 그리고 작살총 버그를 쓰면 되니까 파리 미션[79]을 제외하면 굳이 칼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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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말 그대로 두들겨 패서 기절시킨다. 이미 기절해있는 적을 또 때려서 기절시간을 초기화시킬 수 있다. 아주 작은 소음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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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총
해병이 쓰는 전용무기. 코만도스 1과는 달리 물 속에서만 쓸수 있으며, 동시에 물속에서 유일하게 사용이 가능한 무기이다. 적 잠수병이나 악어, 상어 등을 한방에 죽일 수 있으나, 적 잠수병의 작살총도 우리 해병을 한방에 죽일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적의 작살총은 사정거리도 시야 전체로 매우 길다.
버그성 꼼수로 물에서 작살을 꺼낸 후 육지에서 Crtl+왼쪽 마우스 클릭(이전 무기 사용)으로 작살을 쓸 수 있다. 사거리는 칼 던지기와 같지만
무한탄창이므로 코만도스 2 궁극의 사기무기. 작살이 뜨면 칼 던지기 기능은 그대로 봉인된다. 해병이 나오고 초반에 잠수할 수 있는 다스부트, 조용한 암살자(미션2)나 하얀 죽음(미션3) 같은 곳은 작살로 적의 대부분을 빠르게 각개격파할 수 있다. 적병으로 변장한 후 한 명씩 죽여나가며, 적이 시체를 발견하더라도 뒤로 살짝 빠진 후에 적이 시체를 살피는 동안 작살을 날려 제거하면 된다.[80] 작살의 사정거리는 칼 던지기와 마찬가지로 적의 1차 시야보다 조금 부족한 수준이기 때문에 하드 난이도까지는 적병으로 변장하고 시야 내로 대놓고 걸어들어가 면상에 작살을 날릴 수도 있다.
그러나 작살의 연사속도는 하드 난이도의 소총 수준이기 때문에 각개격파에는 매우 뛰어나지만 적이 여럿일 경우에는 활약하기 힘들다. 또한 대규모 총격전이 벌어질 경우에도 사정거리가 짧은 것이 약점이다. 또한 총이나 칼을 꺼내면 다시 물 속에 들어가 작살을 쓸 때까지 작살 버그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문제이다. 그런데 총칼보다 작살이 더 유용하다 또한 칼 던지기는 해병 본인에게서는 전혀 소리가 나지 않지만, 작살은 발사시에 총소리가 미약하게나마 발생한다. 그래픽 이펙트상으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 것 같지만, 적 뒤에서 허공에 쏴 보면 적이 소리를 듣고 돌아보는 것을 볼 수 있다. 발사시 대략 주먹질 수준의 작은 소리가 난다고 보면 된다. HD 리마스터판에서는 작살총 버그가 막혔다[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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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주사기
스파이가 쓰는 전용무기. 한 방 놓으면 휘청거리고[82], 두 방 놓으면 기절하며, 세 방 놓으면 사망한다.[83] 사용량에 제한이 있어서 보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스파이의 경우 주먹으로 적을 패는 대신에 이것을 사용한다. 주먹질과 달리 기절시키는 것에 전혀 소리가 나지 않기에 보통 두 방을 놓아 기절시킨 후 포박하는 것으로 쓰인다. 심지어 뭉쳐 있는 적들의 눈앞에서 주사기를 찔러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휘청거릴 때는 다들 가만히 있지만, 기절하는 모습을 보면 다른 적들이 깨워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독약 구하기가 빡빡하기 때문에 페어를 구성해서 스파이로 시야돌리고 딴 대원으로 뒤통수를 후려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주사기를 한 방씩만 놓아서 휘청거리고 있을 때 다른 대원이 주먹으로 패줘도 된다.
주사기를 리필하는 아이템은 흰색병에 해골 표시가 그려져있고 분홍색 뚜껑이 달린 유리병인데, 스파이의 인벤토리에 넣어주면 주사기가 3발 충전된다. 주사기와 바로 합쳐지는 아이템인지라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스파이는 유리병 자체를 들고 다닐 수 없다.
4.2.2.1. 주먹 & 포박
대원 | 주먹 | 포박 | 업기 | 비고 |
그린베레, 저격수, 해병, 공병, 운전병 | O | O | O | |
스파이 | X | O | O | 독극물 주사로 기절시킬 수 있음 |
나타샤 | X | X | O | 술병으로 때려서 기절시킬 수 있음[84] |
도둑 | O | X | O | 주먹 대신 발차기를 사용 |
반대로, 실내에서 벽을 두드리면 소리로 적을 유인할 수도 있다. 원클릭은 소리가 작지만 더블클릭이면 더욱 큰 소리를 낼 수 있다. 다수의 적이 있을 때에는 순찰대를 제외하고는 단 한 명만 유인되므로 상당히 유용하다. 이렇게 유인된 적은 경계상태로 두드린 바로 그 지점으로 다가온다. 이 때를 노려 사각에 숨어있거나 적의 시야가 닿을 만한 곳에 포박된 포로 등을 심어두면 뒤를 쉽게 잡을 수 있다.
기절 후 포박해서 아이템을 전부 뒤진 후 안 보이는 곳에 숨기거나 물 속, 수풀, 창문 등에 버리면 된다. 그러나 포박된 적을 다른 적이 발견하고 풀어줄 수 있는데, 풀려난 적은 다시 원위치에서 주변을 살피며 경계하게 된다.[85] 총을 빼앗아도 주먹을 무기로 싸우지만, 옷을 빼앗아 버리면 풀려나더라도 달려서 맵 밖으로 사라져 버린다.
또한 주먹으로 때려 기절 후 포박한 적을 유인 용도로 쓸 수 있다. 포박된 적을 발견한 적군은 경계상태가 되어 일직선으로 달려와[87] 포박을 풀어주는데, 이 때 바로 뒷치기를 하면 된다. 시체로 적을 유인할 경우에는 달려온 후에 바로 주변을 살피고 지원을 요청하기 때문에[88] 포박이 더욱 유용하다.
포박하지 않은 상태로 기절하면, 총과 옷을 빼앗을 수 없고 업는 것도 불가능하다.
군견에게는 주먹질을 할 수도 없고 포박할 수도 없다.
4.2.3. 폭발물 및 투척물
말 그대로 던지거나 터지는 물건들. 잘못 쓰면 아군도 끔살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당연히 대형 어그로를 끌어들이기도 하니 주의.열쇠가 필요하거나 잠겨있는 문이 있다면 문 앞에서 폭발물을 폭파시키거나 문 근처에 있는 창문에 폭발물을 집어넣으면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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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
공병만이 사용 가능하다. 대규모의 적들이 서로의 위치를 빈틈없이 감시하며, 담배와 술로도 유인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 폭발 범위가 넓지만 동시에 이목을 끄는 범위도 넓다. 창문이나 문 등을 통해 건물 내부로도 던져넣을 수 있다. 건물 내부에 뭉쳐있는 적들에게 창문으로 던져넣어 주면 건물 밖의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하기에 유용하다. 또한 목표를 폭파한 후 벌떼같이 주변에 몰려든 적에게 몰래 던져주는 것도 좋다. 폭파 자체는 큰 소리를 내며 적을 끌어들이지만, 정작 공병이 어디서 던졌는지는 파악하지 못하므로 암살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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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운전병이 사용가능하다. 목표 지점의 적을 불태운다. 투척시와 폭발시의 소리는 없지만 온몸에 불이 붙은 병사들이 뛰어다니므로 적이 시체를 발견할 수 있으며, 불이 붙은 적이 죽을 때 작은 범위의 소리를 낸다. 또한 팀킬도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수류탄 대용 정도로 생각해두자.일본군이 몸에 불붙어서 뛰어다니는 거 보는 건 은근히 재밌다단점은 불 탄 시체에선 장비를 뺄 수 없다는 것과 범위가 생각보다 작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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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탄
운전병이 던지는 투척물[89]로서 일직선 형태의 연막을 만들어서 상대의 시선을 차단한다. 그동안 대원들을 통과시키자. 적 스나이퍼가 조준한 지점을 통과하는 데 유용하다. 연막이 피어나도 아무런 의심도 안하는 대인배 적군들을 볼 수 있다. 연막의 지속시간이 매우 짧으므로 던지고 바로 뛰든지 해야 한다. 또한 뭉쳐 있는 적에게 연막을 던지고 뛰어들어가 주먹질이나 칼질을 해도 연막이 제대로 깔린 경우 전혀 못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으며, 적들이 서로 마주보고 있을 때 사이에 연막을 깔고 한 명을 보쌈해 가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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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
운전병 전용. CS 가스탄. 일정 범위의 적을 기절 상태(?)로 만드는 투척물. 영향 범위는 수류탄보다는 좁지만 화염병보다는 넓다. 다만 기절시키고 묶는 게 귀찮고 겹쳐져서 까먹은 적이 있다면 좀 귀찮아진다. 담배를 쓰기 껄끄러운 곳에서 특효. 전혀 소리가 나지 않으며 광범위한 적을 그대로 제압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사기무기. 타겟 버마와 항공모함 미션에서 특히 유용하게 쓰인다. 기절시간이 의외로 짧으니 최루탄으로 기절한 적들을 서둘러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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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 폭탄
대폭발을 일으키는 빨간색 설치형 폭발물. 시간이 지날 때까지 못 도망가면 아군도 휩쓸린다. 약간의 꼼수로, 공병으로 설치하지 말고 그냥 원하는 곳에 버린 뒤에 근처에 수류탄을 던져 폭파시키는 것이 있다. 놓여 있는 폭탄을 그냥 총으로 쏴버려도 된다. 버리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파이가 슬쩍 갖다놓고 총으로 쏴도 좋다. 제대로 조준하기조차 귀찮다면 수류탄을 던져줘도 상관없다. 어차피 큰 소리는 날 테니까. 그리고 이 시한 폭탄과 밑의 원격 조종 폭탄은 같은 폭발류인 드럼통 폭파나 수류탄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사보섬의 대포 미션으로, 맵 여기저기에 대공 포탑이 퍼져있고 그것들을 파괴할 수 있는데 드럼통을 가져다 놓고 쏘거나 수류탄으로 날려버리려 해도 파괴되지 않지만 폭탄을 쓰면 한 방에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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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조종 폭탄
파란색 폭탄. 시한폭탄의 원격조종 버전. 설치하면 원격으로 폭파시켜도 되고 총으로 폭파시켜도 된다. 약간의 꼼수로, 공병으로 안전한 곳에 설치해놓은 다음 스파이나 윌슨 등 적의 시선 앞에서 안전한 캐릭터가 주워서 목적지에 갖다 버린 뒤 공병이 원격폭파를 해도 폭파된다.
특정 오브젝트를 파괴하거나 탱크[90]를 부술 수 있는 무기가 시한폭탄과 원격조종이며, 전부 사용했는데 임무상 파괴해야 할 오브젝트가 아직 있다면 미션이 실패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유인기 등으로 유인한 뒤 폭파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보통 그 정도로 많이 나오지 않는다.
여담으로 등장하는 폭약들을 소총사격으로 기폭시킬 수 있다는 점으로 보아
테트리톨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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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지뢰
밟으면 터지는 지뢰. 사실상 적이 심은걸 회수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91] 많은 사람들이 해체 후 그냥 잊어버리지만 기본적으로 지뢰는 많이 나오는 편이고, 수납에 있어서도 1칸 밖에 차지하지 않는데다가 10개씩 겹칠 수 있어서 수십개씩 깔아놓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을 권총으로 유인하면 주변 적병이 와서 밟고 폭발음에 새까맣게 몰려와서 폭발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응용법으로 포박한 적 바로 옆에 깔아주면 기분 째진다
모든 지뢰는 폭발에 휘말리면 같이 터져 버린다. 그러니 웬만하면 거리를 좀 두고 설치하자.
다만 무소음 플레이를 원한다면 일단 봉인하자. 그러나 무소음 플레이고 뭐고 없는 떼거리 방어 미션에서는 특히 유용하다. 스미스 일병 구하기에서 붙잡은 포로를 활용해서...
단점으로 의외로 폭발범위가 굉장히 작아서 여러명의 적이 달려오다 밟았을 때 하나에 한두 명만 당한다. 위에 얘기한 포박한 적 옆에 깔아놓을 경우 깔고나서 한 번쯤 확인해야 지뢰 폭발로 포로가 죽는다. 지뢰-포로 함정을 준비해두고 확인삼아 총으로 지뢰를 쏴보면 알 수 있는데 자신의 눈짐작보다 훨씬 가까이 지뢰를 설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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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 지뢰
전차의 예상진입경로에 깔아두면 전차가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92] 사람이 밟으면 터지지 않는 게 정상이지만, 운전병이 와이어를 설치해놓은 뒤 공병이 와이어에 대전차 지뢰를 부비트랩으로 매설하면 와이어를 건드릴 때 대전차 지뢰가 함께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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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T 대전차포
한방에 전차를 박살내는 바주카포. 다만, 자체 폭발범위는 수류탄보다도 작은지라 사실상 전차를 상대할 때 말고는 봉인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NPC 대전차포병은 이게 무한 탄창으로, 장비만 주고 탄약은 다 뺏어도 시야에 탱크가 보이면 알아서 발사한다. 특히 스미스 일병 구하기 미션에서 활약한다. 왠지 독일군 상자에 PIAT 탄환들이 많이 들어있다.
4.2.4. 함정
설치하여 적을 제압하는 아이템들이다. 설치만 하면 적이 알아서 걸리므로 애용해주자.-
대인 트랩
사냥용 곰덫. 전작에서는 공병이 사용하였으나, 2편에서는 운전병이 사용한다. 적이 위로 지나가면 끔살당하며, 작동 후 회수가 가능하다. 주로 주변 감시가 애매한 단독 순찰병을 암살할 때 사용한다. 또한 적 뒤에서 적에게 덫을 깔아버리면 칼로 찌르는 것처럼 즉사시킬 수 있다. 전작의 배낭 인벤토리에서 매우 크게 그려진 것에 비하면 이번 작품에서는 1x1의 아담한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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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함정
운전병의 와이어나 해병의 갈고리 줄을 이용한 함정. 한 지점으로부터 다른 지점까지 꽤나 길게 설치할 수 있다. 달려오는 적들이 걸리면 넘어져서 잠시 기절한다. 달려오는 적에게만 통하므로 곰덫을 이용해서 시체를 만들고, 그후 그걸 발견 후 뛰어오는 적군을 또 낚는데 쓰인다. 운전병의 와이어는 걸어노는 적도 넘어지지만 해병의 와이어는 걸어오는 적은 걸리질 않는다. 때문에 총성이 울려퍼지면 모두 달려온다는 점을 이용해서 문앞에 걸어놓고 총성을 내면 순찰조, 정찰대 등을 모조리 기절시킬 수 있다. 공병이 수류탄, 원격폭탄, 대인지뢰, 시한폭탄을 설치해서 폭발 트랩으로 만들 수 있으나 그럴 바엔 그냥 던지는 게 나으니 쓰지 말자. 다만, 공병이 대전차지뢰를 설치해서 폭발 트랩으로 만들 수 있는데, 전차가 1대 나오는 맵에서 대전차지뢰가 2개 있다면 나머지 버리는 지뢰 하나는 이런 식으로도 소모 가능하다.
운전병의 와이어와 해병의 갈고리는 미묘하게 다른데 운전병의 와이어는 한번 넘어지면 일일이 회수해서 써야하지만 설치할 때 스태미너가 줄지 않고 해병의 갈고리는 넘어져도 일일이 회수할 필요없이 그대로 잡고 있지만 수류탄을 걸 수 없고 잡는 동안 스태미너가 줄어든다는 게 단점이다. 대신 3~5인조 정찰대를 사망자/소리없이 제거하는데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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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
운전병이 사용해서 함정을 판다.그냥 삽으로 뒤통수를 까면 죽을텐데 뭐하러 힘들게...땅을 파서 만든 함정으로 여기 빠진 적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총이나 옷 같은 아이템 회수도 불가능. 열쇠같은 진행 아이템이나 담배는 다행히도 함정 주변에 떨어져있어서 진행불가 같은 일은 없다. 삽 한개당 3개[93]의 구덩이를 팔 수 있다.
잔뜩 파고 시체 등으로 유도하면 정찰조가 순삭당하는 진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참고로 기절하거나 포박된 적군도 구덩이에 올려놓으면 잡아먹는다.[94] 그러나 대인 트랩과는 달리 멀쩡한 적에게 접근해 구덩이를 발 밑에 팔 수는 없다. 하지만 판정이 조금 안좋은 편이다. 만약 적이 함정 주위에서 멈춘다면 함정은 사용되는데 적은 그대로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삽 함정에 빠진 적은 죽은 것으로 처리되니 스코어링에 주의할 것.
4.2.5. 유인 아이템
적 병사의 위치이탈을 유도하는데 쓰인다. 적병들의 대부분은 서로를 감시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이걸 이용해서 다른 병사의 시야 밖으로 유도한 뒤 끔살시키면 끝. 희한하게도 우리 대원을 못보는 위치라도 이 아이템들은 알아본다.-
담배
평범한 담배.
전시라 물자가 귀한 탓인지 병사건 장교건 간에 환장하며 좋아하는 물건. 엎드린 대원들은 발견하지 못하는 거리에 떨어진 담배도 눈에 불을 켜고 주으러 오게 된다. 담배를 발견한 적병은 담배가 있는 곳으로 다가오며, 줍기 전에 한참 꾸물거려 시간을 벌어준다. 이미 담배를 가진 병사들은 걸려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95] 이 경우 담배를 피느라 시선이 한 곳으로 고정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 틈을 노릴 수도 있다. 참고로 담배를 가진 병사가 아무리 담배를 피우더라도 소모되지 않고 유지된다. 담배와 주먹/칼만 있으면 어지간한 기지는 유령 기지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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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와인으로 추정되는 술.
역시나 병사들이 환장하게 좋아하는 물건. 담배가 있다고 해도 이 녀석을 발견하면 다가온다. 다만, 담배보다 줍기 전에 꾸물거리는 시간이 짧은 편이라 빠르게 행동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마시면 주사기 1개를 맞은 것과 같이 시야가 없어지고 소리를 듣지 못하며 짧은 시간동안 휘청거린다. 필요할 때 수면제를 탈 수 있으며, 이를 마신 적은 누군가 깨우지 않는 이상 영원히 잠들어버리게 된다. 담배와는 다르게 한 번 마셔버리면 회수할 수 없다. 그리고 나타샤는 와인을 소모해서 기절공격을 가할 수 있다. 병이 깨지는지 쓸 때마다 사라진다.[96]
겹치기가 안되기에 인벤을 많이 차지하지만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다보니 자주 쓰게 된다. 2명이 바짝 붙어있어 담배로 해결이 어려운 부분은 한 명에게 술을 먹이고 공격하거나, 수면제 술을 활용하면 대부분 해결된다.
참고로 버그가 있다. 하단 버그 단락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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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사람에게는 소용없지만, 군견들은 환장하게 좋아한다. 수면제를 탈 수 있어서 잠재울 수도 있다. 군견이 먹어도 고기는 소모되지 않는다. 그래서 수면제 탄 고기 하나로 이리저리 뿌리고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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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코이
전작에서 그린베레가 사용하던 유인물체. 이번에도 그린베레가 들고 나오기는 하지만 사용은 전 대원이 가능하다.
작동 및 운용원리도 똑같아서 설치 후 좀 떨어진 뒤 작동시키면(작동시킬 수 있는 거리는 한계가 있다) 이상한 소리를 내서 주변 적병을 유도한다. 그리고 다가온 적병은 이게 뭐지 하면서 한참동안 쳐다보는데 그때 등짝을 봐주자. 다만 두 명 이상이 유인되면 귀찮다. 당연히 회수 가능. 디코이 본체가 두칸, 스위치가 한칸이라 인벤을 제법 차지한다.
전작에는 담배가 없어서(본편에는 없다가 확장팩에서 추가) 유일한 유인용 아이템이었지만, 2편에선 비중이 극히 낮아졌다. 심지어 인벤 차지한다고 버려지는 경우도 있고, 훨씬 간편하고 운용이 좋은 위스키, 윌슨, 애완쥐 스파이크에 묻힌다.
또한 멀티플레이에서 사용할 시 유저들끼리 움직임이 다르게 보이는[97]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멀티에서는 디코이를 깐 플레이어에게는 적이 유인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플레이어들에게는 적이 가만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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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쥐 스파이크
4번 미션에서 버마의 대승정이 도둑에게 준 쥐. 찍찍 울어대면서 재주를 부려(...) 잠시동안 적의 관심을 끌어준다. 물론 담배가 있기 때문에 보통은 잘 쓰이지 않지만 건물 내부, 맵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무조건 가기 때문에 제대로 쓴다면 매우 유용하다. 특히 소리나는 오브젝트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적들은 특정 소리에 집중할 동안 다른 소리를 못듣는다. 게다가 도둑을 어디에 짱박아 놓든간에 스파이크는 맵 어디든 갈 수 있다. 이런 특성들 때문에 도둑이 끼어있는 미션에선 담배로는 해결 안되는 뭉친 적들을 칼과 주먹으로 손쉽게 요리 가능. 거의 윌슨급으로 강력하며, 시체를 발견한 적이 몰려오는 등의 위기상황에서도 쓸만하다. 또한 담배와 술이 통하지 않는 금욕적인 적[98]에게도 통한다.
- 물고기 먹이 : 4, 5, 6 미션인 타겟: 버마, 콰이 강의 다리, 사보 섬의 대포에서 볼 수 있는데 물속의 물고기 떼에게 주는 먹이이다. 그런데 각각 사용법이 다른데 피라냐 떼에게는 일회용이고 피라냐 떼의 주위를 플레이어에게서 돌리는 용도로 사용하며, 일반 물고기에게는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먹이로 물고기 떼를 유인하여 적 잠수병과 상어의 시야를 벗어나는 용도로 사용된다.
4.2.6. 회복 아이템
대원들을 치료하는 아이템류다. 노멀에선 많이 쓰는데 정작 베리 하드에서는 총 맞으면 거의 즉사라 그냥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쓸 일이 없는 이상한 아이템.-
통조림
평범한 통조림. 먹어서 일정량의 체력을 회복한다. 소유자만 먹을 수 있으므로 체력이 없는 대원에게 넘겨주자. 단축키를 눌러 꿀꺽꿀꺽 먹으면서 적과 싸울 수도 있다.
참고로 어디서 무슨 행동을 하면서도 먹을 수 있다. 박스를 들고있는 그린베레도, 작살을 당기고 있는 잠수병도, 전신주에 매달려 저격중인 스나이퍼도, 벽에 매달린 도둑도 먹는다. 어째 양손을 다 사용중인데 잘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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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약
대원을 최대치까지 치료해주는 약품.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대원도 치료가 가능하다. 심지어 노멀에서는 사망한 대원도 되살리는 기적의 약품!! 그러니 낭비하지 말자.애초에 노멀이면 아이템이 널리고 널렸다
4.2.7. 의복
대원들이 갈아입는 옷이다. 위장, 보온 등 여러가지 목적이 있다.-
나타샤 전용 여성 의복
이 옷이 없을 때는 터틀넥 스웨터 등 사복 차림이므로 적에게 쉽게 발각된다. 하지만 이 옷을 입으면 뛰거나, 총을 들고 있거나, 장교나 독일군 정찰병의 1차 시야에 들어가지 않는 한 발각되지 않으며, 유혹 립스틱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파이와 달리 나타샤의 여성 의복을 입은 채로는 엎드릴 수 없다. 독일군 미션 진행시엔 여군 보조원 근무복, 일본군 미션 진행시엔 치파오 비슷한 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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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복
적병의 옷이다, 주로 적병을 포박하거나 사살한 뒤 뺏어입는다.
스파이를 제외하고는 사병의 옷만 입을 수 있으며, 다른 대원들의 경우 옷을 입는 데에 시간제한이 있으니 적 시야를 벗어나면 재빨리 벗자.[99] 스파이는 어느 옷을 입든 옷이 닳지 않는다.
원거리 시야(시야 중 어두운 곳)에서 적발되지 않으며, 근거리라고 해도 빨리 벗어나면 발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적군복의 가장 큰 이점은 시체 옮길 때로, 거리가 멀다면 시체를 옮겨도 의심하지 않는다. 또한 서서 문이나 창문을 들여다보거나, 사다리를 탈 때도 변장하고 있다면 걸리지 않는다.
사병, 중위, 장교 3개로 나뉘어지지만 각각 다른 디자인이 있으니 심심하면 입히고 놀자.[100] 일본 육해군 장교복은 나타샤가 등장하는 미션이라면 나타샤가 입을 수 있다. 나타샤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옷보다 후줄근하지만 병사용 옷의 경우 엎드려서 저격해도 벗겨지지 않는다. 나타샤가 사병복을 입은 상태에서 적 병사의 1차 시야에 접근하면 발각된다. 따라서 그냥 심심할 때 나타샤가 입으면 어떤 디자인으로 변하나 보는 용도로나 쓰자.
상대를 기절, 수면, 그린베레가 뒤에서 칼로 목을 따는 공격 등으로 무력화하면 내구력 100 그대로이며, 권총이나 칼로 죽이면 75, 저격소총은 80. 그리고 라이플이나 SMG로 처단하면 50밖에 안남는다. 수류탄이나 바주카, 지뢰에 당하면 5가 남는다. 불태워 버린 시체에서는 옷을 벗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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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통
해병 전용의 잠수 용구. 인벤토리에는 산소통 하나로 표현되지만 검은색 쫄쫄이 잠수복과 스쿠버다이버 세트로서 무한정 잠수할 수 있으며 북극에서도 영구히 방한이 되는 오버테크놀러지 잠수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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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복
3번째 임무에 한정해서 등장하는 복장으로, 털옷이지만 이걸 입고 북극의 바닷물에서 수영하고 놀아도 체온이 유지되는 오버 테크놀로지 방한복이다. 한 번 지급하면 인벤을 차지하지 않는다.(단, 이미 착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여벌을 갖고 있으면 공간을 차지한다.) 이거 안 입고 있는 상태에서 대원들을 밖에 세워두면 추워서 손발을 비벼대다가 얼어 죽는다.
사실 적의 옷으로도 충분하지만 적의 옷에는 시간 제한이 있으니 미리 방한복을 찾아두자. 그리고 해당 맵에서 스파이의 경우 해군 장교 옷을 입히면 적의 옷일지라도 방한복 효과가 나지 않아 밖에 오래 놔둘 시 얼어죽는다 스파이가 적 군복을 입으면 방한 효과가 있다. 근데 아군 잠수함 승조원들은 없어도 멀쩡하다.
4.2.8. 도구
장애물을 제거해서 진행에 도움을 주는 도구들.-
지뢰탐지기 & 지뢰제거용 니퍼(공병 전용)
지뢰를 탐지해주는 도구. 생각보다 범위가 짧지만 그래도 못쓸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발견했다고 해서 안 밟는 건 아니라서 지뢰를 밟아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천천히 이동하자. 지뢰탐지기를 들고 있어도 해체되지 않은 지뢰를 밟으면 죽는다.
니퍼는 인벤토리엔 표시되지 않지만 해체할 지뢰에 커서를 갖다대면 니퍼 아이콘이 나타난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만도스 2의 많은 특수 액션이 시프트 키를 필요로 하지만(보통 시프트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키), 지뢰 해체의 경우 시프트 키를 누르면 니퍼 아이콘이 그냥 커서 아이콘으로 바뀌어 해체를 할 수가 없게 되므로 주의하자. 만약 이때 습관적으로 지뢰를 클릭을 하게 된다면 공병이 시원하게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니퍼로 제거한 지뢰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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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기
말 그대로 무언가를 자르는 도구. 주로 철조망을 자르는데 쓰지만 그 외에도 여기저기 쓴다. 전기철조망을 건드리면 자르지 못할 뿐더러 데미지를 입으므로 전기를 끄기부터 해야 한다. 가장 걸작품은 7번 미션의 보너스 미션에서 시나노의 함재기들 꼬리 날개를 잘라 고자로 만들어버린 것.[101] 보통 공병이 가지고 나오지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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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기
잠겨버린 강철 문을 열 때 쓰는 도구. 사보 섬(미션 6)에는 바다속에 잠겨 있고, 스미스(미션 8)에는 저택 내의 적 병사가 가지고 있다. 임무상 열쇠로 열어야 하는 문은 있어도 열질 못한다. 3번 쓸 수 있으며 만약 적 보병에게 사용하면 적 보병에게 근접해서 코앞에서 구워 즉사시켜 버린다. 재미 이외에는 주먹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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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열쇠
도둑이 늘 가지고 다니는 만능 열쇠. 주로 잠겨있는 상자 등을 연다. 일반적으로 잠긴 문도 열 수 있지만 정작 임무상 열쇠가 필요한 문은 못 연다. 가장 많이 활약하는 것은 스미스 일병 구하기 임무. 전투 중에도 보급상자를 열심히 잠궈둔 독일군 때문이다. 참고로 보너스 책자가 잠긴 상자 안에 있는 경우는 없다.[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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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리(해병 전용)
해병이 던지는 갈고리로서 함정 역할도 하지만 건물 지붕이나 창문에 던져서 임시 사다리로 쓸 수도 있다. 사실 이게 더 좋은 편. 잠수함 탈취 임무에서 당장 잠수함 격납벙커부터 점거하는 루트도 있다. 물론 함정으로 이용해도 운전병의 와이어보다 훨씬 유용하다. 함정으로 사용시 운전병의 와이어는 일회용인데 비해 이건 해병의 스테미너가 소진될 때까지 유지되어 잘만 사용하면 순찰대도 잡을 수 있다. 특히 보너스 책자가 위치한 방에 다닥다닥 짱박혀 있는 대규모 부대를 한명도 안죽이려면 수면제와 갈고리밖에 방법이 없다.
4.2.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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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사다리
보통은 건물 안의 공간을 뒤져 얻을 수 있지만 가끔 도둑이 가지고 나온다. 의외로 사용할 일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사용할 일이 있을 때는 유용하게 사용되는 아이템. 창문이나 벽에 사용하여 다른 사람이 갈 수 없는 길로 가게 해주는 용도이다. 길이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콰이 강의 다리같이 높은 절벽이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엄청난 길이의 사다리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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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
버리자.
용도라고 해봐야 적의 정보를 보는 것과 멀리서 창문을 보는 것인데 적 정보는 적의 병종과 무기, 체력을 보는 것으로 이 게임이 보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격사 공격이 넘쳐나는지라 쓸모가 없으며(가장 약한 무기래봐야 권총인데 이것도 3방이면 적을 죽인다) 창문을 보는 것은 멀리서 보는지라 당연히 시야를 돌릴 수도 없다. 훔쳐볼 수 없는 계단[103]으로 연결된 2층의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용도로 쓸 수도 있겠지만 그럴 바에야 차라리 1층 정리 후 저장하고 2층을 확인하는 게 훨씬 편하다. 이 게임에서 대원들에게 시야 제한이 있었다면 필수 아이템이었겠지만... 너무 쓸모가 없어서 설명을 읽기 전까지 두 가지 기능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나마 하나 쓸모있는 용도는 지정 위치 이탈 가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맨 밑에 있는 정보로써, 관찰하고 있는 적이 'No'로 되어 있을 시 담배를 한 다스를 던지든 술을 한 궤짝을 던지든 절대로 이동을 하지 않는다. 이런 적들을 고려하여 잘 계산하여야 하긴 하지만, 그럴 부분이 별로 없다는 것에서는 여전히 잉여 아이템... 심지어 해상도를 높이면 미리보기 화면과 망원경 프레임이 일치하지 않는 버그조차 존재한다. 망원경의 특성 중에 한 가지가 있는데 적이 현재하는 행동에서 이동하지 않는지 볼 수 있다. 이 경우 그 적은 적군을 포박해놓은 걸봐도 경계상태로 바뀔뿐 그 자리에서 이탈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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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전작에선 해병이 줄기차게 들고 나오던(사실 몇몇 미션은 적진에 널부러져있는 고무 보트를 훔쳐 사용해야 했다) 그 고무보트다. 하지만 이번에는 딱 한 번만 들고 나오는데 그것도 보너스 미션 3. 게다가 접을 수도 없으며(접을 필요도 없지만) 크기는 3x2나 된다. 게다가 이 보너스 미션 3에서는 건너야 하는 강 앞에 수륙양용장갑차까지 있어서 쓸모도 없다. 이외에 미션 6 사보 섬의 대포에서는 처음부터 타고 나온다. 물론 접는 것은 불가능. 이번엔 다들 수영할 수 있어서 별 필요도 없어진 점이 클 것이다. 매뉴얼에서는 고무보트가 조디악이라는 이름이 있다. 아마도 전작에서 자주 사용됐던 물건이라서 넣어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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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 키트
미션 5 콰이 강의 다리에서 얻을 수 있는 퀘스트용 아이템으로 공병이 나오지 않아 대체품으로 나온 것 같다. 대신 열차가 지나갈 때 발생되는 진동으로 다리를 폭파시킨다고 한다. 크기는 고무 보트와 동일하게 3x2. 다리의 아이템 수납공간[104]에 집어넣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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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시트 밧줄
미션 9 콜디츠 성에서 아무 것도 없는 침대에 커서를 갖다 대고 시프트 키를 누르면 아이템을 줍는 아이콘이 나오는데 주우면 인벤토리에 침대 시트를 묶어 돌돌 만 모양으로 습득된다. 용도는 사다리와 같으며 많이 겹칠수록(최대 10개) 길이가 늘어난다. 콜디츠 성 내부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도둑으로 벽을 타고 올라가 창문에 시트 밧줄을 놓는 방식[105]으로 이동 경로를 단축시킬 수 있다. 미션 10에서도 조금 주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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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아이템이지만 술 또는 고기에 사용하면 먹은 적을 한 방에 잠재울 수 있는 약. 이걸 섭취한 적은 누가 깨워주거나 권총에 맞지 않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사용횟수가 1 남으면 사용할 수 없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수면제 뿐만이 아니라 용접기도 1회가 남았을 때는 사용할 수 없다. 무기류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다.[106]
4.3. 탈취 가능한 장비 및 탑승물
4.3.1. 독일군
-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LG3000)
- 퀴벨바겐[107]
- 동력 보트
- Sdkfz234 푸마[108]
- 3호 전차
- 6호 전차
4.3.2. 일본군
4.3.3. 동맹군
4.3.4. 그 외
- 기관총 진지
- 포대 진지
- 대공포 진지
- 나무 배
- 코끼리 - 콰이강의 다리 미션에서 도둑이 타서 강을 도하할 수 있다. 강엔 악어가 있어서 입수 도하하면 악어에게 물려 죽지만, 코끼리는 건드리지 못한다.
4.4. 적
적 캐릭터는 여러가지 판정에서 아군 캐릭터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 또 아군의 자동사격 시야중 원거리 시야(옅은 색으로 표시되는 시야)에 포복으로 들어오면 아군이 인식하지 못하며,[109] '아군이 설치한' 사다리와 갈고리를 타지 못한다. 기절한 상태에서 적의 장비를 빼앗지 못하며, 죽이거나 포박을 해야만 장비를 빼앗을 수 있다. 만약 포박에서 풀려나서 자유가 되면 다시 원래 임무로 돌아가는데 총만 빼앗으면 맨주먹으로 다니고 총이 있던 없던간에 군복을 빼앗으면 속옷차림으로 다니고 총기를 사용하지 않는다.아래의 적군 일람은 스파이가 군복을 탈취했을 때 어떤 지위(명령을 내릴 수 있는 한도)를 지니는 지를 기준으로 구분했다.
4.4.1. 병
- 보병 : 독일 및 일본 육군 병사들. 독일군은 소총과 기관단총, 일본군은 권총[110], 소총만으로 무장하고 있다. 옷이 다양하다. 두 병종/나라간의 차이는... 그런거 없다. 당연하지만 별다른 특징이 없기 때문에 따로 유의해야 할 건 없고, 쪽수 믿고 몰려올 때만 주의하자. 물론 자동 사격이 있으니 큰 상관은 없다. 가끔씩 장교와 함께 5~6명씩 순찰을 돌고 있을 때도 있는데, 담배를 던질 경우 맨 앞의 장교가 먼저 걸리며, 장교를 처리하면 나머지 병사들은 잠시후 계속해서 순찰을 돈다. 거기다 또 담배를 던지면 병사들이 하나씩 걸려드니 안보이는데서 하나씩 쓱싹하면 된다. 참고로 일본 육군 정찰대는 기관단총이 없어 소총만 갖고 있다.
- 작업병 : 주로 기계장치나 차량을 수리하고 있다. 아무런 무기없이 맨몸이라 사실상 최약체. 난이도가 낮을 땐 엄청난 호구인게 적 발견시 알람을 울리는 다른 병사들과 달리 이쪽은 알람도 울리지 않고 바로 다가가서 주먹질을 해댄다. 물론 주먹 한 대 맞아도 가렵지도 않은지 체력이 별로 줄지도 않으니 설사 발각되어도 역으로 주먹질을 해서 잠재워 버리면 그만. 다만 난이도가 높아지면 좀 아프다. 점수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대놓고 달려가서 때려도 별 지장이 없다. 다만 접근 불가능한 위치에 아군이 있거나, 아군 차량을 발견하면 경보를 울려 지원군을 불러오며 시체를 봐도 경보를 울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독일군은 작업모에 티셔츠, 멜빵바지 차림이고, 일본군은 전투모에 민소매 런닝, 멜빵바지 차림이다.
- 수병 : 해군이 추가되면서 등장한 이들. 독일 해군의 경우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와 비니를 착용하고 있고, 일본 해군은 흰색 세일러복 상하의와 구두를 착용하고 정모를 쓰고 있거나 파란색 세일러복 상하의와 전투모 차림이다. 독일 수병들은 무장을 안 하고 있어 위 작업병처럼 달려들어 주먹질만 하나, 일본 수병들은 난부 권총을 갖고 있어 사격을 한다.
- 항공병 : 일본 해군의 항공기 승무원들. 비행모와 비행복을 착용하고 있다. 일본군을 상대하는, 비행기가 나오는 미션에 여럿 나온다. 무장은 수병들처럼 권총으로 별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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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탄병 : 멜빵바지를 입고 빵모자를 쓴 병사. 보기 힘들다. 일본군 버마 미션에서 적이 떼거리로 나올 때 한번 나오긴 하나 사실상 보너스 미션에서만 존재감이 있다. 이 녀석만이 아군이 탄 차량을 뽀갤 수 있기 때문. 뒤져보면 인벤토리에 수류탄 한쪼가리조차 없는데 무한정 던진다.
슈뢰딩거의 수류탄권총으로만 무장하고 있지만 수류탄을 던질 수 없는 근거리를 제외하고는 거의 수류탄만 던진다. 다른 병사들과 달리 디펜스 미션에서 플레이어를 빡치게 하는 역할도 하는데, 알아서 플레이어가 우주방어하는 곳으로 들어가 죽어주는 다른 병사들과 달리 이쪽은 창문 너머로 수류탄을 던져대기 때문. 수류탄병의 모션은 안전핀을 뽑기, 던지기 두단계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안전핀을 뽑는 단계에서 척탄병을 사살할 시 그 자리에 수류탄이 터지는 디테일이 있다. 물론 이미 던진후에 죽이면 수류탄은 목표에서 터진다.
- 저격병 : 시야가 좁고 길지만 좌우로 매우 빨리 움직이는 데다가[111] 전부 1차 시야(엎드려도 걸리는 시야)이기 때문에 빈틈이 거의 없다. 그야말로 매의 눈. 뒤는 절대 돌아보지 않으니 일단 뒤를 노리자. 다른 병과와는 다르게 조준하는 방식이 다른데, 조준하고 바로 쏘는 게 아니라 조준당한 대원 주위로 조준경이 왔다갔다 하고 그 상태가 몇초 유지되면 끔살당한다. 다행히도 이 녀석들한테 조준당하고 피해도 경보는 울리지 않는다. 그래도 위협적인 이유는 명중률 100%[112]이면서 원샷원킬에 기존 시야 자체도 길지만 조준당하면 시야가 방해물에 가려지는 게 아닌 이상 시야를 벗어나도 끝까지 조준경이 쫓아오니 건물 등 시야가 닿지 않는 곳으로 재빨리 도망치자. 어째서인지 일본 육군 저격병은 그 더운 태평양에서 방한모와 코트를 착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하드 모드 패치가 있는데 그 패치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 저격병 때문이다. 기존 저격병은 언급했듯이 몇초 후에 발사하기 때문에 사실 짧은 거리라면 그냥 뛰어서 지나쳐도 될 정도로 호구 냄새가 났는데, 하드 모드 패치의 저격병은 0.5초 내에 사격하고, 사격 간 쿨타임이 없어서 5초내에 모든 대원들을 죽일 수도 있다. 얼마나 쏘는 게 빠른지 이미 죽은 대원에게도 총알을 또 쏠 정도이다...
- 헌병 : 슈츠슈타펠 소속 헌병들로, 오토바이 승무원용의 고무 코팅된 방수 코트와 헌병 표지를 착용하고 있다. 스파이를 알아본다.[113] 이것과 디자인을 제외하면 푸른색 기관단총병과 차이가 없다.
- 방염복 착용병 : 사보 섬의 대포 미션에서만 등장하는, 해군 해안포 병들이다. 해안포가 있는 벙커 안에만 있다. 공병의 화염방사기와 운전병의 화염병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그래도 총 맞고 죽는 건 같다. 경보가 울리면 터널안에서 우수수 쏟아져 나오므로 모여있을 때 수류탄을 까던져주자.
- 잠수병 : 역시 사보 섬의 대포 미션에서만 등장하는 일본 해군 잠수병들. 수영복 차림에 산소통과 작살총을 장비하고 있으며 시야는 지상군의 1차 시야 정도밖에 안되지만 대원들을 한방에 죽일 수 있다. 뭐 하는 놈인지는 모르지만 영원히 물속을 잠수하며 지키고 있다.(...) 시야 안에만 들어가면 작살을 쏜다. 물론 맞으면 즉사. 동선이 알아보기 힘든데다가 해병의 작살 또한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억 하는 순간 죽기 십상. 방향을 틀었을 때 재빨리 측면으로 파고들어 작살을 꽂아주자. 물속에 있는 잠수병이 있는 위치를 지상에서 보면 산소 방울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 의무병 : 보기 힘들다. 구급약을 들고 있는 것과 복장을 제외하면 보병들과 같다. 무기는 아무거나 들고 있지만 대부분 소총을 들고 있다.
- 보좌관 : 공병과 동일하게 무장이 없다. 단지 뽀대가 좀 더 날뿐. 미션 1의 식당에서 수면제 탄 와인을 냠냠하고 한꺼번에 쓰러지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흰 반팔셔츠와 검정 바지에 나치 완장을 착용하고 있다. 이후엔 행정병이나 상황병 포지션의 독일군이 필요할 때 등장한다. 여담으로 대원들이 입었을 때 가장 깔끔하다.
4.4.2. 부사관[114]
- 부사관 : 독일 육군 부사관으로 개리슨 모와 청회색 군복 차림이다. 권총으로 무장했다. "장교복을 뺏기 전에 잠시 거쳐가는" 포지션. 장교와는 무장도 같고, 행동양식도 똑같지만 명령도 주시명령밖에 없고, 담배를 가지고 있는 녀석도 별로 없다. 진행에 필요한 키는 거의 이 녀석이 가지고 있다. 게임 상에서 중위라고 오역되어 있지만, 군복 정보를 보면 하사관복이라고 쓰여 있다.
- 간수 / 고문관 : 덩치가 커서 별 거 있을 것 같지만 그런거 없다. 간수들의 경우 열쇠를 가지고 있을 때가 있다. 부사관과의 차이점은 소매를 걷고 있느냐 아니냐 뿐이다.
4.4.3. 장교
장교급은 모두 스파이/나타샤를 알아본다. SS 장교를 제외하면 2차 시야에 있을 땐 못 알아본다.- 육군 장교 : 독일 육군의 경우 갈색 군복에 정모 차림, 일본 육군의 경우 방서모를 쓴 일본 육군 열대 전투복 차림이다. 높은 확률로 담배를 가지고 있다. 직업 특성상(!) 그다지 움직이지 않고 노닥거리고 있으니 알아서 구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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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장교 : 독일 해군의 경우 남색 동정복을, 일본 해군의 경우 흰색 하정복을 입고 있다. 무장 및 다른 여러 요소는 육군 장교와 별 차이가 없다.
시나노 함 격침 보너스 미션에서 일본 해군 장교가 수병 하나를 갈구고 패는
, 일본 해군의 내무부조리가 잘 고증된장면을 볼 수 있다. 왜인지 몰라도 독일 해군 장교는 날씬하나 일본 해군 장교는 좀 뚱뚱하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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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장교 : 세 번째 미션에서 딱 한번 나온다. 흰색 정모를 쓰고 방한 점퍼를 입고 있다해당 옷을 입고 있는 장교가 있긴 한데, 동계위장일뿐 해군소속이다.
- SS 장교 : 검은가죽 간지복장의 장교. 헌병들을 대동하고 있다. 2차 시야에서도 스파이를 알아보는 매의 눈을 가지고 있다.[115] 실제 게임에서는 늑대들의 밤, 그리고 스미스 일병 구하기, 콜디츠 감옥,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에서 볼 수 있다.[116]
매뉴얼에는 들키면 캐릭터를 잡아 수감하기도 한다고 나와 있지만, 대개 포획보단 공격하는 확률이 높은 것 같다.[117][118] 끌려가는 도중 조작이 가능하긴 한데 움직이면 바로 정찰병이 공격한다.
- 장군 : 일부 미션에서만 등장하는 독일 육군 장군. 코트를 입고 있다. 콜디츠 감옥에서는 다른 스킨을 가진 장군도 나오는데, 기대하지 말자. 장군이라 다른 명령도 내릴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런 거 없고, 일반 육군 장교와 동일하게 인식된다. 하지만 존나게 멋있으니까 꼭 입도록 하자. 만약 장군복을 장교복에 합쳐버렸을 경우 인벤토리 창에서 군복을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습득했던 다른 복장으로 바뀌니 꼭 입자 두번 입자.
4.4.4. 기타
- 바다사자(미션 3), 악어(미션 4, 5), 상어(미션 6) : 공격적인 중립 동물. 적을 포박한 다음 바다사자나 악어의 시선에 던져주면 맛있게 먹는다. 총기를 가진 적은 바다사자에게 저항할 수 있지만, 총기가 없는 적은 바다사자에게 저항하지 못하고 가만히 서서 물려 죽는다. 그리고 악어에게는 총기를 가진 적도 저항하지 않고 가만히 서서 물려 죽는다. "콰이 강의 다리" 미션에서는 강가에서 씻고 있는 일본군 병사가 가끔 재수없게 악어의 시야에 들어가서 죽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6번 미션에서 나오는 상어는 그래도 무성무기인 작살총으로 해결되지만 나머지 둘은 무성무기를 써서 잡는 게 상당히 어렵다. 악어도 작살총으로 제거할 수는 있으나 꽤나 까다롭다. 여기서는 저격총이나 화염병으로 소리없이 제거할 수 있다. 잠입 플레이를 하고 싶으면 그냥 측면으로 도망치자. 행동이 굼뜬데다가 시야도 짧아 쉽게 피할 수 있다. 바다사자는 권총만도 못하게 데미지가 매우 낮지만, 악어는 거의 기관단총급의 데미지를 보여주며, 상어한테는 한번 걸리면 다단히트로 즉사한다.
콰이강의 다리 미션에선 코끼리가 탈 것으로 나와 악어로부터 안전한 도하방법으로 이용하라고 하는데, 웬만큼 숙달된 사람들은 코끼리 안 타고 그냥 자력도하한다.
- 군견 : 우리에 갇혀 있더라도 아군을 발견하면 짖어 적을 불러모으기 때문에 시야 안에 들어가면 곤란하다. 먹이로 유인이 가능한데, 여기에 수면제를 타서 맛있어 보이는 초록색 고기로 만들면 알아서 잠들어 준다.
- 증기 : 특정 스위치를 조작하면 특정 지점에서 증기가 나온다. 그 지점에 가까이 있던 사람은 죽는다. 적이 많을 때 원격으로 죽이라는 뜻이다.
- 펭귄 : 3번 북극해 미션에서 구축함 함수 부분에서 물에 뛰어들었다 나왔다 하며 놀고 있다. 재미삼아 쏴 죽이거나, 시체 혹은 포박된 적을 앞에 둬서 도망가게 만드는 거 외엔 별 거 없다. 사람도 공격하지 않고, 한 마리만 공격해도 역시 단체로 도망간다. 북극에는 펭귄이 서식하지 않으므로 고증 오류라고 까는 사람이 있는데, 정품 매뉴얼에선 친절히 게임의 재미를 위해 일부러 고증 오류를 냈다고 적혀 있다. 이는 항모 시나노 미션도 마찬가지. 즉, 까는 사람들은 복돌이거나 정품 사고도 매뉴얼 안 읽었거나 둘 중 하나다.
- 물고기 : 일본군 상대 미션의 물속에서 볼 수 있는데 피라냐 떼(미션 4, 5)와 일반 물고기 떼(미션 6)가 있다. 피라냐 떼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물고기 먹이를 주면 잠시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일반 물고기 떼는 적 잠수병과 상어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엄폐물 역할을 한다. 일반 물고기 떼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먹이만 사용하면 저 멀리서 해병이 있는 곳까지 찾아오는 무서운 후각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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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차량 : 주로 일정한 동선을 따라 순찰을 돌거나, 경보가 울리면 그 지역으로 슬그머니 나타난다. 설치형 폭탄이나 대전차 화기로만 잡을 수 있으니 아이템을 얻기 전까진 닥버로우. 사보 섬 미션의 일본
육군경비정은 수류탄으로도 잡을 수 있다.
멀쩡히 해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정작 경비정은 육군이 모는 것에서 일본군의 모순을 잘 보여준다SdKfz.234와 3호 전차가 주로 등장하는데 마지막 임무인 파리 임무에서 3호 전차를 탈취할 수 있으며 보너스 임무 한정으로 티거 1을 운전병이 끌고 온다.그리고 3호 전차에게 한방에 터지는 꼬라지를 볼 수 있다공병이 포수, 운전병이 운전병을 맡으므로 둘 다 타야 제대로 싸울 수 있으니 주의.
- 일반 차량 : 승용차, 지프, 트럭, 보트 등. 대부분 아군이 탈취할 수 있다. 트럭은 변장한 캐릭터가 운전하면 절대로 감지당하지 않는데, 심지어 SS 장교의 코앞에서 운전해도 안전하다. 또한 트럭의 운전수가 아닌 캐릭터는 짐칸에 숨어 탄다는 설정인지, 변장하지 않고 타도 적에게 감지되지 않는다. 일부 미션에서는 아예 적이 운전하는 트럭의 뒤에 탑승하고 침투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차량은 전원이 변장하지 않는 이상 적에게 탐지당한다. 또한 변장한 채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적을 치어 죽이면 그 순간 변장이 해제된다. 하얀 죽음 미션에서는 기구도 등장하는데, 기구가 착륙할 때 밑에 사람이 있을 경우 적 아군 가리지 않고 깔아뭉개 버리므로 주의.[119]
4.4.5. 인공지능
적이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반응한다.- 무기 없음 : 적대적 중립생물에게 저항 못 하고 맞아 죽는다. 아군 차량을 보면 두 손을 모아 고함을 지른다.
- 저격 소총 : 시체나 포박된 병사에게 반응하지 않는다.
- 권총, 소총, 기관단총 : 아군 차량을 보면 총을 쏜다. 탱크에게도 총을 쏜다.
미션 2의 적 지뢰지대에는 적은 들어가지 않는다. 포박된 포로를 보아도 경계 태세로 들어갈 뿐 지뢰지대에 들어가서 구해주지는 않으며, 스파이가 장교복으로 이동 명령을 내려도 지뢰지대에 들어가지지 않는다.[120]
4.5. 동맹군
코만도들을 제외하고도 아군이 존재한다. 왠지 연합군으로 번역했어야 하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121] 단순 전투능력은 코만도 대원들에게도 밀리지 않으므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무한탄창인데다 자동사격의 사정거리는 코만도보다도 넓고 길다. 또한 포복전진의 속도가 도둑과 같이 매우 빠르다.보통은 미 육군 복장의 보병들이 등장하나 영국 육군 구르카 부대원, 미 해군 장병, 추락한 조종사 등 다양한 동맹군이 나온다. 하지만 선택[122]이나 체력 확인을 할 수 없으니 코만도 대원과 같이 두자. 또한 동맹군들은 포박해 둔 적을 보면 멋대로 총을 쏴 사살한다. 때문에 적에게 탐지당할 수도 있고 점수를 깎아먹기도 한다.[123]
동맹군은 코만도스 대원들보다 움직임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물속에 들어갈 수도 없고, 사다리 내려가기 캔슬이 먹히지도 않는다. 심지어 소총수는 소총을 메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해병이 설치하는 갈고리나, 임의로 설치한 간이사다리는 이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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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수
소총으로 싸우는 보병으로서 동맹군의 존재 의의.미군같이 생긴 것들이 어째서인지 M1 개런드 냅두고무한탄창을 자랑하는 No.4 리-엔필드 소총으로 무장했으며 이들 셋만 지키고 있어도 일반 적병 러쉬 따윈 가볍게 저지하는 능력자들이다. 버마 임무에선 총이 없는 상태이므로 일본군의 소총을 뺏어서 주면 된다. 0발짜리 소총을 줘도 알아서 무한탄창으로 난사해댄다. 따라서 0발짜리 적 소총을 가져다 무한탄창 리 엔필드와 교환해 써먹는 수법이 있다.
사격 AI가 매우 우수하여 2명 이상의 소총수가 같은 목표를 공격하지 않는다. 대원들 같은 경우에는 소총으로 자동사격 시 같은 목표가 겹치면 같은 목표를 공격하여 딜로스가 생기지만,[124] 동맹군 소총수같은 경우에는 목표가 겹치면 알아서 다른 적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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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수
미 해군들(미션 2,3), 기네스 대령(미션 5), 파일럿(미션 6), 스미스 일병(미션 8), 농성중인 병사 2명(미션 8), 고립된 병사(미션 8).
보통 권총을 든 동맹군은 보호 대상이니 그냥 뒤로 빼놓자.
하지만 싸움에 필요하면 소총이나 기관단총을 들려줄 수 있다. 권총과 함께 다른 총을 주면 그걸로 싸우는데, 저격총은 이용할 수 없다. 소총수들과 똑같은 복장을 한 그냥 권총수들은 권총밖에 못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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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병
권총과 PIAT로 무장한 보병. 비록 평소엔 권총[125]밖에 쓰지 않지만 전차만 발견하면 순식간에 격파해내는 능력자들이다.
초보 플레이어가 대충 구성한 방어진에 전차가 슬슬 접근해오면 공포에 떠는데 그때 PIAT로 날려버리는 걸 본 플레이어들이 그 압도적인 포스에 찬사를 금치 않는다는 전설적 동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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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정(미션 4)
무장이 불가능하고 인벤토리가 없다. 일본군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 차량에 탑승하면 내릴 수 없는 버그가 있다.[126] 탈출보트에 태웠다면 상관없지만, 만약 장난으로 폭군의 차량에 태웠다면 저장한 것을 다시 불러와야 하고, 태운 다음에 저장했다면 미션을 재시작해야 한다.
5. 미션 공략
6. 버그
- 대부분의 동작들은 캔슬하더라도 유효한 동작으로 판정된다. 대표적인 것이 기절한 적을 포박하는 동작으로, 포박을 시작하자마자 캔슬해도 적이 포박된 것으로 간주되어 바로 소지품을 조사하거나 들쳐메고 옮기거나 할 수 있다. 이 외에 철조망 절단이나 지뢰 제거 등도 시작하자마자 캔슬해도 동작이 이뤄진 것으로 판정된다. 이 버그를 사용 안하기가 더 힘들 정도로 쓰기 쉬워서 코만도스 2 난이도 하락에 큰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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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의 유인 효과는 최초 1회에만 유효하다. 예를 들어 술병으로 유인한 적이 술을 마시기 전에 무력화되었거나, 술병을 줍기 전에 특정 이유로 유인이 중단되거나 하면 해당 술병은 더 이상 유인 효과를 가질 수 없게 된다. 이런
상한술병은 뒷통수를 후려갈기는 용도로 밖에 사용할 수 없다.
- 적으로부터 탈취한 군복을 겹칠 때, 간혹 겹친 횟수가 11/10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이 때 저장하면 저장하던 중 버그로 게임이 종료되고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므로, 아군이 해당 군복을 입도록 해서 소모시킨 다음 저장해야 한다.
- 용접기, 수면제는 사용횟수가 1회 남으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 둘 이상의 대원이 방문이나 창문 엿보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한 명이라도 엿보기를 해제하면 게임이 튕긴다. 엿보기를 해제하지만 않으면 진행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미션들은 대원들이 무언가를 이용해 탈출하는 것까지 목표에 포함되어 있으니 사실상 미션 진행이 더 이상 불가능해지는 버그이다.
- 간혹 레이어 버그로 인해, 벽 뒤에 있는 대원들이 뻔히 보이기도 한다. 긴박한 상황에선 오판을 하게 만들 수도 있는 버그이다.
- 특정 조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도, '이전 무기 사용하기' 기능(기본 단축키는 Ctrl + 마우스 좌클릭)을 이용해 해당 조건을 무시하고서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물 속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해병의 작살을 물 밖에서 꺼내어 쓸 수 있다거나, 변장이 풀린 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나타샤의 저격총을 변장 중에도 꺼내어 쓸 수 있다거나 하는 식이다.
- 순찰조는 스파이가 대화를 걸거나 주사기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 순찰조들은 대개 건물 안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적을 발견하거나 비상이 걸리면 순찰을 시작하는 식으로 행동하는데, 대화를 거는 것이 불가능함은 물론 주사기를 아무리 찔러대도 면역 판정이다. 심지어 순찰대원이 뻔히 보고 있는 코앞에서 대놓고 주사기를 사용해도 스파이의 변장이 풀리지 않는다.(!)
- 미션 4(타겟: 버마)에서 대승정을 차량에 태우면 내리게 할 방법이 없다. 미션에 나오는 차량은 탈출용 선박과 폭군이 타고 오는 승용차 두 가지인데, 전자의 경우는 어차피 그 선박을 타야하니 상관없지만 후자의 경우는 더 이상의 미션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 미션 4(타겟: 버마)에서 폭군과 그 수하의 일본군들을 상대로 너무 일찍 공격을 감행해서 다리조차 제대로 건너지 못하게 하면, 간혹 물 속에 던져넣었던 적 포로들이(!) 포박이 풀린채로 물 속에서 뛰쳐나와 맵 곳곳을 뛰어다닌다. 정확한 발동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대체로 공격을 너무 일찍 시작해 폭군이 타고 오는 승용차가 맵에 모습조차 보이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 버그가 종종 발생한다. 다만 버그가 바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공격이 없었다고 가정했을 때 일본군 행렬이 맵 중앙에 도착할 때쯤 되면 우르르 뛰쳐나오기 때문에, 그 전에 폭군을 사살하고 탈출용 선박으로 탈출하면 상관없긴 하다.
- 미션 4(타겟: 버마)에서 폭군이 등장하는 다리에서 다리 끝(맵 끝 부분)에 담배나 술을 던져두면 폭군이 걸어서 나온다.[127] 이렇게 하면 구루카 대원들로 라디오를 작동시켜야 하는 수고로움과 폭군을 암살하고 탈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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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6(사보 섬의 대포)에서
윌슨은 상어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리마스터 버전은 모르겠지만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상어한테 공격당한다.일본군 뿐만 아니라 상어마저 신경쓰지 않는 윌슨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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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9(콜디츠 감옥)에서 포로에게 적군 군복을 입혀서 탈출시키면
등 뒤로 수갑을 찬 듯한 포즈로 걸어간다어떻게 봐야 이런 포즈로 보는지 모르겠지만 엄청 건방지게 뒷짐을 진 상태로 걸어나간다. 수갑을 찼는데 누가 배까지 내밀고 걸어다니겠는가. 그리고 포로에게 '루돌프 소령' 등 네임드 장군의 군복을 입히면, 해당 군복으로 갈아입고 탈출하는 것이 아니라 포로 복장인 채로 탈출한다.[128]
- 멀티플레이 중에 디코이를 사용하면 플레이어간의 동기화가 어긋난다. 더 쓸만한 유인 아이템이 많으므로 다른 아이템을 사용하자.
- 대원을 이동시킬 때 이동하는 경로에 엎드려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선 상태로 이동하다가 해당 방해물 앞에서 포복해서 이동한 다음 방해물을 통과하면 다시 일어난다. 그런데 이때 대원이 엎드리는 순간에 이동명령을 내리면 어떤 대원이던 관계없이 도둑과 똑같은 포복속도를 낸다.
- 권총으로 적을 공격할 시 3발을 맞춰야 죽일 수 있는데, 대원들이 동시에 권총 사격을 할 경우 1발만 맞은 것으로 판정이 난다. 이 버그를 피하려면 사격에 텀을 두고 발사해야 하는데 직접 사격은 그렇게 할 수 없고, 자동사격에 경우에는 다른 대원과 살짝 앞뒤로 간격을 두면 정상적으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7. 문제점
거의 20년 전 게임인지라 요즘 게임들에 비해 조작이 매우 불편하다. 20여년간 발전하며 어느정도 정립된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적응한 플레이어들은 조작법 적응에 실패해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을 정도. 문제는 2020년 리마스터판에서도 이걸 전혀 수정하지 않은 데다가, 단축키 설정창에서 정작 가장 중요한 핵심 기능들은 건드릴 수 없게 해둬서 어쩔 수 없이 불편한 이상한 키 설정에 익숙해져야만 한다.- 아군에게 주력 무기 외에 다른 무기를 주고 사격 모드로 들어가면, 추가로 준 다른 무기를 꺼내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동으로 원하는 무기를 꺼낸 다음 사격 모드로 들어가게 해야 한다.
- 포박한 포로를 창문 밖으로 던질 때, 몇 층에서 던지든 죽거나 다치지 않는다. 코만도스 대원들은 떨어지면 높이에 따라 부상당하거나 심지어 죽기도 하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포박한 포로는 무적 판정을 받는 셈. 물론 코만도스 대원들과는 달리 적들에게는 정교한 체력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아 층수에 따른 데미지를 반영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긴 하다.
- 대부분의 인간형 오브젝트는 폭발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미션 4(타겟: 버마)의 승려들이나 미션 7(하이퐁 항구의 항공모함 시나노호)의 놀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화염병, 시한폭탄, 원격폭탄, 수류탄 등 그 어떠한 공격에도 무적이다.
- 한국어판 번역 문제
- 한글 더빙 QA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캐릭터들의 대사가 존댓말과 반말을 왔다갔다한다. 예를 들면 본부와 무전교신 시에 "자네가 괜찮다니 다행이군. 여러분이 있는 곳으로 전차가 가고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갑자기 존댓말이 나온다. 미션 3에서 그린베레를 구출할 때도 존댓말을 쓰다 갑자기 반말로 바뀐다. 미션 시작전 대원들끼리 브리핑을 할 때도 존댓말과 반말이 섞여나오는 대사가 많다.
- 미션 3(하얀 죽음)에서 그린베레가 갇혀 있는 건물의 열쇠를 가진 독일군 보안장교를 '공식 키 설정'이라고 번역해 놓았다. 원문은 'Official with keys'로, 직역하면 '열쇠를 가진 장교'이다. 번역자가 해당 텍스트가 어디에서 등장하는 것인지 몰라서 옵션 화면 같은 곳에서 나오는 것으로 착각하고 텍스트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129]
- 미션 6(사보 섬의 대포)의 인트로에서 '솔로몬 제도의 과달카날 섬'이 '과달카날 제도의 솔로몬 섬'으로 뒤바뀌어 있다.
- 미션 6(사보 섬의 대포)의 미션 목표는 해안포를 폭파시키는 것인데, 미션 목표 알림엔 대공포를 파괴하라고 나온다. 영문판은 Destroy the Gun이라 나오는데 이를 보고 대공포라고 번역한 듯.[130]
8.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도 지원한다. LAN이나 IP 연결을 통해 호스트에게 파티원이 접속하면 해당 미션의 캐릭터를 각자 나눠 선택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 한 명이 여러 캐릭터를 복수선택도 가능하다. 단, 최대 참여인원 = 해당 미션의 출전 캐릭터 수. 여기서 어이가 없는 점은 혼자서 모든 캐릭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러함 점을 이용해서 일부로 대기실 트롤 하던 사람들도 많았다.보통 싱글플레이시 당장 일을 수행할 캐릭터 한둘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구석에 숨겨두거나 터렛으로 세워둘 뿐이라 비효율적이지만 멀티플레이를 하면 각자가 동시에 움직이므로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 조가 한 건물을 정리하는 동안 다른 한 명은 다른 곳에서 아이템을 구해오는 식의 역할분담을 통한 빠른 클리어나, 유인, 사격, 엄호 등의 역할분담을 통한 수월한 전투 등 이점이 있다. 단, 협동이 잘 되지 않으면 우정파괴 게임이 되므로 적절히 세이브를 하면서 손을 잘 맞추자.
또한 그린베레의 디코이를 쓸 경우 파일 동기화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디코이의 경우 작동한 플레이어가 보기엔 적이 유인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이 보기엔 그렇지 않기 때문에 게임 진행이 엉키게 된다. 또한 무적 트레이너 같은 것을 이용했을 때 동기화 문제가 생겨 플레이어간의 게임이 따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윈도우 7 이후로 개인 컴퓨터로는 호스팅이 불가능해졌다. 코만도스 2로 멀티플레이를 할 경우 하마치2를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IP 연결시, 팀이 모두 하마치 로비에 들어가 있어야 하며, 적어야 하는 IP는 방 생성자의 하마치IP이다. 단 경우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이하는 웹에서 찾을 수 있는 각종 해결책이다.
- 호환성 옵션을 윈도우 2000으로 하며,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아니면 원도우 계정을 미리 유일한 관리자로 설정한다)
- 방화벽 예외처리
- 코만도스 2는 다양한 버전이 있다. 같은 설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설치하였는가를 확인.
- (위험)upnp 사용 해제, 포트포워딩(공유기 사용자는 필히 해야 한다)
- 극히 드문 경우, 하마치로 호스팅하는 사람만 자신 고유의 IP를 적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9. HD 리마스터(2020)
2020년 1월 24일 리마스터 버전이 PC(스팀)으로 발매되었다. 텍스처를 새로 작업하고 3D 모델의 폴리곤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리는 등 싹 뜯어 고쳤다.
PC(스팀)판 기준 한국어를 비롯한 11개 언어를 자막 지원하며 한국어 음성을 비롯한 6개 언어 음성을 지원한다. 추후 PS4, XBO, NS, MacOS, 리눅스, 안드로이드 및 iOS에도 발매되었다.
9.1. 원작과의 차이점
- 디스플레이 16:9 비율 및 4K 해상도 지원.
- 멀티플레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 한국어 번역이 오리지널과 미묘하게 다르다. 크게 2가지 부분에서 다른데 1. 대사 더빙은 2001년 구버전을 그대로 쓰고 리마스터에 추가된 자막은 따로 영어판 기준에 맞추어 번역했다. 2. 2001년 구버전은 대원의 아이템창에 코드네임 대신 병과를 적었으나 리마스터에서는 다시 원래대로 코드네임으로 적었다.[131] 구버전에 있었던 오역이 대부분 개선되었다. 다만 더빙판은 재녹음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여 더빙과 자막이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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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작살총을 사용할 수 있는 버그가 수정되었다[132]
- 원작에선 아예 있지도 않았던 잡다한 버그가 많다. 발매된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버그가 게임 곳곳에 산재하는데 제작진이 버그 리포트를 받으며 지속적인 패치가 올라왔다.[133]
- 오리지널 때처럼 레이어가 깨져서 벽이 투명해지고 대원들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 대원들의 단축키를 누르면 오리지널에서는 플레이어가 어떤 곳을 화면으로 보고 있든 화면 전환없이 단축키를 누르기 전과 똑같은 화면을 보는 상태로 대원이 선택되는데 반해 리마스터는 단축키를 누르면[134] 곧바로 대원이 있는 장소로 화면 전환이 되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 반대로 대원들의 단축키를 눌러도 아예 화면전환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해졌으며 상당히 불편해졌다.
10. MOD 관련
10.1. Destination Paris
커뮤니티의 열성팬들이 만든 Destination Paris라는 대형 MOD가 있다. 거의 비공식 확장팩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코만도스 1편과 그 확장팩, 그리고 코만도스 3에서 가져온 방대한 미션을 포함하고 있으며, 새로운 적, 새로운 대원능력, 성장 요소 등 게임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수정되어 있다. 용량은 1.5GB 가량되며 총 118개의 어마어마한 미션 수를 자랑한다( Commandos2: Destination Paris).[135] 버전이 오르면서 본편보다 용량이 더 커졌다.10.1.1. 바뀐 점
기존 미션의 난이도 강화와 코만도스 1편과 3편의 미션도 플레이 가능하게 구현해 놓았다. 그 외 오리지널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바뀌는 점은 다음과 같다. 단, 미션마다 공통된 사항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 미션마다 규칙이 제각각인 이유는 여러 사람이 각자 만든 미션팩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대개 일관성은 유지하니 별로 혼란스럽지는 않다.- 특정 행위에 대한 인공지능 향상[136]
- 옷 탈취 불가. 단, 습득 가능한 옷은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137]
- 연막탄, 가스탄, 곰덫의 공용화[138]
- 장탄수와 획득량 감소 등 무기 리밸런싱. 기본적인 아군 권총은 탄창에 제한이 생겼으며 일부 총기류는 탄약만 빼갈 때 약실에 한발을 남겨둔다. 무기 겹치기도 불가능해졌다. 무한탄창이 가능한 새 기관단총이 추가되었으며 기존의 무한탄창 총기는 상자나 캐비넷에서 나온다. 또한 작살총에도 탄약제한이 있으며 물속이나 상자에서 찾아야 한다.[139]
- 새로운 적병의 추가 및 강화[140]
- 적병의 아이템 줍는 속도 빨라짐
- 폭탄 설치후 주웠다가 내려놓아도 공병이 조작으로 터트릴 수 있다.
- 미션마다 대원들의 가불가의 행동이 존재[141]
- 일부 미션이 약간 조정되었다. 버마에서는 버려진 열쇠를 찾아 사용해야하며, 사보 섬의 대포에서는 윌슨 주변에 지뢰가 잔뜩 깔려있다. 지뢰 탐지기는 물속 난파선에서 찾아야 하는데 난파선 주변에는 적 잠수병이 있다. 지뢰탐지기 없이 구출하려면 기관단총을 구해 지뢰 주변을 긁어서 터트리고 가면 된다.
- 지뢰탐지의 범위가 대폭 하향. 지뢰가 탐지범위 한걸음 정도가 되었다. 해체하려면 세이브는 필수다.[142]
- 곰덫의 경우 바닥에 버리는 것으로 자동 설치[143]
- 스파이의 지휘범위가 대폭 늘어났다. 또한 마취약의 지속시간과 기절시간이 증가했다.[144]
- 시야가 겹치며, 담배와 술에 금욕적인 병사들이 많다.[145]
- 맵에 따라 정찰견이 수면제를 바른 고기는 먹지 않는 경우가 생겼다.
- 대원들의 기본 복장이 변경
- 미션마다 대원이 추가로 나오며 일부 미션의 날씨가 바뀌었다. 저격수가 미션에 추가로 나온다. 트레이닝 캠프 2는 눈이 내리는 걸 볼 수 있으며 미션 브리핑중에도 체온이 떨어지는데 이것을 끝까지 보면 체력이 감소해있으므로 주의.[146]
- 야외에 버려져 있는 아이템이 늘어났으며 물 속에 방한복이나 보너스북, 무한탄창 장비를 얻을 수 있어서 물 속까지 뒤져야 한다. 단, 물속에 있는 동물은 미션에 따라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고, 악어의 경우 아군에게 주는 피해가 늘어났다.[147]
원판에서는 죽이지 않고 조용히 주먹으로 기절만 시키는 플레이가 편했다면 비공식 확장팩에서는 적들이 걸리는 족족 죽여버리는 편이 편하다. 어차피 죽이지 않아도 군복을 벗길 수 없기 때문에 부활의 위험성이 있기도 하고 무한 탄창 총기를 미션에 할당된 대원의 수 대로 제공하고 있어서 소수정예 전투의 묘미가 생겼다. 동맹군 병사에게는 빈 탄창의 총기를 쥐어 줘도 알아서 잘 쓰는 건 원판과 동일하고 아군의 시야는 좌우로 좀 더 넓어져서 요격이 수월해졌다. 모든 아이템의 개수제한이 변경되어 인벤토리 관리가 힘들어졌으나 아이템을 굳이 아끼지 않아도 풍부하게 제공해주니 팍팍 쓰면서 진행해도 무리가 없다. 대원들이 엎드려도 더 멀리에서 보고 발견할 수 있는 시야를 가진 적들이 있는데, 주로 순찰대가 이러하고, 원판의 적 저격수는 여기서 특별 취급이 되어 시야 범위가 5배쯤 올라갔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조준경을 들이대기 때문에 긴장감이 올라갔다. 패줌쓰는 저격수도 시야가 넓고 발각과 동시에 죽을 수 있으니 적 저격수들의 위치를 무조건 파악해 놓는 것이 비공식 확장팩의 주요 포인트이다.
10.1.2. 버그
- 코만도스 3편의 실외 맵의 경우 뒤틀림 현상[148]이 있다.
- 2편의 미션에 시야문제가 생겨서 분명히 포복하면 안보이는 위치에서도 발각당하고 시체나 포로 또한 꿰뚫어보는 시야 때문에 사후처리가 곤란한 경우가 생겼다.[149]
- 실내에서 실외로 연결되는 사다리에서 엿보는 행위를 하다가 취소를 하면 튕기는 현상.
- 장탄이 없는 무기의 경우 가끔 바닥에 버릴 수 없는 현상. 탄약을 새로 먹으면 버릴 수 있다. 투척무기의 경우에도 비슷한 교환 불가 현상이 일어난다.[150]
- 로드 후, 위스키에게 트레이드를 걸면 튕기는 현상. 피리를 한 번 불어주고 트레이드하면 된다.
- 버마 미션에서 무전을 보내면 마을에 천천히 들어오는 적부대의 적병중 사거리가 매우 긴 패줌쓰는 스나이퍼의 시야가 무전을 치기도 전에 거대 부처상의 뒤편으로 닿고 있어서 게임 진행에 애로사항이 생긴다.[151]
- 특정 미션에서 정찰대 중에 병사 대신 군견들이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사다리가 있는 곳으로 유인하면 개들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는 괴현상을 볼 수 있다.[152]
- 콜디츠 성 미션에서 저장을 한 후 로드를 하면 무조건 튕기는 경우가 발생[153]
- 코만도스 1 미션 토르의 망치에서 임무 완료 후 차를 타고 도주할 때 무조건 튕기는 경우 발생[154]
10.1.3. 설치 순서
와이드 모니터를 위한 해상도 패치가 필요하다면 마지막에 설치하면 된다. 와이드 모니터 해상도는 게임 실행 전에 지정해 놓고, 게임내 옵션에서 해상도를 800*600으로 맞춰야 정상적으로 적용된다.최신 버전에선 극악의 난이도로 알려진 다크 테리토리 미션팩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예전처럼 취사선택은 불가능하다. 다만 미션 진입 패스워드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니 해당 미션들을 플레이하고 싶지 않다면 넘어가자.
이러한 비공식 패치들은 한글판에서 설치는 가능하지만 미션 내의 힌트 등은 본래의 영문으로 나온다. 또한 영어 폰트가 굉장히 지저분해져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11. 기타
- 2001년 즈음 MBC 게임에서 코만도스 2 게임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원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방송 자체에서 엽기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진행자들도 다 군복을 입고 진행(...).
- 온게임넷에서도 코만도스 2를 다루었는데 "게임플러스" 프로그램에서 각 미션마다 코믹한 스토리를 집어넣는 형식으로 연재를 했다. 예를 들어 담배를 발견한 일본군 병사를 죽이는 장면이 나오면 성우가 "이후 이 일본군 병사의 가족들은 금연 운동에 앞장섰다고 합니다."라는 식(...).
- 팬사이트가 존재했다. 코만도스 2는 물론이고 코만도스 1편에 대한 공략, 소식, 스크린샷 업로드 등 코만도스 팬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광장과도 같은 곳이었다. 2003년까지 굉장히 활발한 사이트였는데, 코만도스 3에 대한 발매로 기대가 들떠있을 쯤에 갑자기 운영자가 한 달에 6천원 씩 받는 유료회원제로 전환. 굉장히 뜬금없는 발표였기에 수많은 회원들이 이탈하였고 결과적으로 사이트는 폭삭 망해버렸다(...). 웹서버 유지 목적이라고 써놓았지만 다른 이유는 당시에 운영자가 결혼한다고 발표를 했는데 그 이후에 갑작스레 유료화 전환이 이루어진 걸로 봐서 아마도 결혼 자금 마련이 목적이 아니었을까 추측, 결과적으론 대다수 유저들의 반발심만 일으켜 팬사이트 자체의 몰락만을 가져왔을 뿐이다. 당시엔 다음의 코만도스 팬카페들도 매우 활발했는데 팬사이트의 유료화 정책에 욕을 퍼붓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유료 회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참 아스트랄하다(...). 코만도스 3 웹사이트도 무료 이용, 사이트 컨텐츠 무료 이용 코만도스 3 예약 구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지만 실제로는 대다수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예약 구매를 진행했다. 한마디로 생색내기. 인터넷에서 유료화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코만도스 3 팬사이트도 만들어졌는지 모른 채 그냥 잊혀졌다.
- 2018년 1월 기준 오리지널은 스팀과 GOG.com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데, 스팀판을 추천한다. GOG.com은 최신 윈도우에서 실행은 가능하지만 오리지널과 똑같은 4:3 해상도로만 설정이 가능하다. 반면에 스팀판은 1280 x 720 해상도까지 설정되도록 패치가 되어 있는 버전이므로 스팀판을 구매하는 것을 권장.
- 2020년 1월에 그래픽이 크게 개선된 HD 리마스터 버전이 스팀으로 발매되었으나 오리지널에도 없는 온갖 버그가 산재한데다 상술했듯이 단축키 부분에서 편의성이 퇴화된 부분도 있다.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다는 단점만 뺀다면 오리지널에 밀리는 경우도 많아 스팀에서의 평가는 크게 좋지 않다.
11.1. 패러디
- 5번 미션의 제목은 콰이 강의 다리다. 이건 패러디도 아니고 실제 역사상의 사건이자 건물(다리)의 이름을 대놓고 따라했다.[155] 일본 육군이 포로 갖고 장난치고 고문하는 모습은 매우 현실을 잘 반영했다.[156] 기타 노역을 하는 포로들은 시야에다가 포박된 적이나 시체를 갖다두면 맵 밖으로 도망친다. 실제 역사에서 다리는 파괴되지 않았다.
- 6번째 미션 사보 섬의 대포는 영화 나바론의 요새의 패러디.[157] 참고로 이 미션에서 등장하는 표류자 윌슨은 로버트 저메키스가 감독하고 배우 톰 행크스가 2000년에 주연을 맡은 영화인 캐스트 어웨이의 주인공인 척 놀랜드를 패러디했는데 주인공인 사람에다가 극중 배구공의 이름이었던 윌슨의 이름을 갖다가 붙였다. 미션 초반부에 언급되는 내용으로는 이 무인도에서 어떠한 보급을 받지 못한채 무려 25년 동안을 살았다고 하는데 정말 영락없는 로빈슨 크루소가 따로 없다.
- 7번 미션 제목이 '하이퐁 항구의 항공모함'…인데 그 일본 해군 항모가 시나노 함이다. 이 미션의 목표가 코만도스 부대원들이 시나노에 잠입하는 것이고, 바로 이어지는 보너스 미션은 이렇게 잠입한 시나노 위에서 벌어진다. 여기에서 시나노는 대원들이 함재기의 꼬리날개를 모조리 작살내는 바람에[158] 미 해군 항공대의 F4U 콜세어 전투기들에게 전투기를 띄우지도 못하고 격침당하고 만다. 제로센을 어거지로 띄우려는 한 해군 조종사의 처절한 몸부림도 감상할 수 있다.[159] 함교 근처에서 수병들을 제식 훈련을 시키며 갈구는 해군 장교가 있는데, 수병 한 명이 고문관인지 자꾸 실수하다 이 장교한테 얻어 터진다. 투명 치트키를 써서 이 고문관 수병만 혹은 수병 전체를 죽이든지 패서 끌고가든지 해서 치우면, 지 혼자 섀도 복싱하는(패는 소리도 그대로 난다) 장교의 몸개그를 볼 수 있다. 아니면 역시 투명 치트키를 친 상태로 그 고문관 수병을 패거나 죽여 치우고 그 자리에 수병 옷을 입은 코만도스 대원을 집어넣은 뒤, 장교가 패러 오면 역으로 줘패는 하극상 놀이, 고문관 수병만 남기고 다른 수병들을 다 치워놓고 즐기는 1:1 교습 놀이(?) 등을 즐길 수도 있다. 한 번 비상이 걸리거나 장교가 기절했다 깨거나 하면 복귀 후에도 제식 훈련을 중지하고, 그냥 수병들을 세워놓은 채 앞뒤로 왔다갔다만 한다.
- 8번 미션은 당연히 1998년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유명 전쟁 영화인 스미스 일병 구하기의 오마쥬. 심지어 영화의 마지막 전투까지도 매우 흡사하게 보여준다. 물론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우리의 코만도스 부대원들은 영화와 달리 아무도 죽지 않고 전차를 대동한 독일군 대부대의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해낸다(...).
- 9번째 미션 콜디츠 성은 대탈출과 콜디츠 스토리에서 소재를 따왔다.[160] 이 미션의 부가 임무 중 연합군 포로에게 독일군 군복을 입혀서 탈출시키는 게 있는데 독일군 군복을 훔쳐 입고 탈출을 시도했던 것은 실화이다. 그리고 미션 중에 건물 옥상에서 죄수 두명이 비행기 옆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죄수들이 탈출을 위해 글라이더를 몰래 제작했던 것도 실화이다. 역사 속에서는 이 글라이더를 사용해 보기도 전에 미군이 수용소를 해방시켰다.
- 10번째인 마지막 미션의 제목은 동명의 영화제목인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이다.[161] 폭탄 스위치가 있는 방에 디트리히 폰 콜티츠[162] 장군이 있는데, 실제 역사에서는 장군은 폭파시켜야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폭파시키지 않은 채로 연합군에게 항복했으며[163], 장군은 노년에 파리를 방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만도스 미션에서는 코만도 팀이 니퍼로 스위치를 잘라버리는 것이 스토리이다. 이 과정에서 콜티츠 장군도 죽여볼 수 있다(...).
[1]
등급분류번호 2001-FCR0620
[2]
등급분류번호 2001-FCR0495
[3]
등급분류번호 GC-CC-NP-200515-003
[4]
전작에도 트레이닝 미션은 있었는데 각 캐릭터의 성능을 알아보는 튜토리얼격이라 재미가 없으면 하지 않아도 미션 진행에는 문제가 없고 대원들 역시 무적이었지만 이번작에서는 필수로 진행해야하고 캐릭터들이 무적도 아니다.
[5]
실외같은 경우에는 시야 변환각이 90도로 고정이지만 실내는 건물마다 조금씩 다르다.
[6]
어린아이는 제외. 수류탄에 맞아도 밀려나기만 할뿐, 죽진 않는다.
[7]
나타샤는 술병이 있어야 가능.
[8]
그린베레/해병의 단검, 공병의 덫, 스파이의 독극물 주사.
[9]
1편의 대원은 총 6명인데 그 중 스파이는 포박은 가능하지만 주먹질을 못한다.
[10]
걷거나 포복전진은 일절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11]
심지어 둘이 코앞에서 마주보고 있다가 한명이 시선을 돌렸을 때 등 뒤의 동료에게 칼빵을 놔도 발각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파이+그린베레 조합이 막강했다.
[12]
총같은 경우에는 당장 화면에 보이는 적들은 다 듣는다고 봐도 무방하며, 폭발물은 화면 2개 분량의 거리까지 듣는다. 물론 화면 1개 분량은 640x480 기준을 말하는 것이다.
[13]
반대로 외부 소리가 내부로 들어가지도 않는다.
[14]
웃긴건 해병이라는 놈이 산소통 없이 버티는 시간이 다른 대원과 마찬가지로 매우 짧다. 그린베레는 괴물이라는 반증
[15]
필수적인 방법은 아니며, 방한복 숫자는 대원 숫자만큼 딱 맞게 있기는 하다. 이 방법을 쓰지 않을 경우 조금 떨어져있는 미니 텐트에 공병의 방한복이 있다.
[16]
죽은 대원이 스스로 부활하는 방법은 죽은 대원 인벤토리에 들어가 인벤토리 위에 있는 사용(톱니바퀴 모양)을 이용하여 통조림 혹은 구급상자를 사용하면 스스로 부활한다.
[17]
다만 아주 어려움으로 해도 전작과 같은 살인적인 난이도로 플레이하기는 어려워졌다는 게 흠이다.
[18]
사살 혹은 기절을 다 포함한 것을 의미한다. 순찰대와 적 몇명을 무력화하지 못해도 만점은 받을 수 있다.
[19]
단 한곳이라도 들리지 않았다면 만점은 받을 수 없다.
[20]
적이 대원을 발견해서 경계상태가 됐다면 발각된것이다. 시야에 스쳤다고 발각된것은 아니다.
[21]
총포류를 제외한 어떠한 방법으로든 적이 죽은 경우를 의미. 대원들이 죽인게 아니어도 죽었다면 점수가 깎인다.
[22]
죽이지 않는 걸 높게 쳐주는 이유가 은밀하게 침투해서 목적을 달성하고 빠져나오기 위해서인 것 같은데, 이 게임에서처럼 서너명이 1개 중대를 제압하고 기지 하나를 싹 쓸어버릴 정도면 죽이던 살리던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23]
실제로
아돌프 히틀러가 혐연/혐주가였기 때문에
독일 국방군 보급품에는 타국과 달리 주류와 담배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상자를 뒤지다보면 술과 담배가 많이 나오는데, 전쟁하면서 얻은 기호품이라고 하면 설명이 된다.근데 웃긴건 그렇지 않은 일본군도 술과 담배에 환장한다
[24]
꼼수가 있는데 적 시야 최대한 끝에서 일어서면 적들이 대원을 주시한다. 그 때 다시 포복을 하면 술담배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주으러 온다. 난이도가 높거나 낮거나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고, 애니메이션 스킵을 이용하면 아주 어려움 난이도라도 걸리지 않고 유인할 수 있다.
[25]
이때는 조심해야할게 술담배와는 다르게 경계상태가 되고 좌우를 살피면서 빠르게 뛰어온다.
[26]
물론 대원들을 직접 발견한 경우에는 바람구멍을 내주러 움직인다.
[27]
도둑도 주먹질 스킬이 있긴 하지만 나머지 대원들의 모션이 주먹질일 때 도둑의 모션은 돌려차기라서 주먹질...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지만 아무튼 다른 대원들과 마찬가지로 기절 스킬이 있다.
[28]
나타샤와 위스키는 시선 끌기만, 스파이는 포박만이 가능하지만 주먹질이 없는 대신 독주사 2방으로 기절시키고 포박할 수는 있다. 또, 독주사는 3방 놓으면 적이 사망한다. 나타샤는 술병으로 주먹질을 대신할 수 있지만 때릴 때마다 술병 수량이 1개씩 줄어든다.
[29]
칼을 쓰면 칼을 휘두르거나 긋는 모션 + 적이 죽는 모션이 끝난 후에야 시체를 집어들 수 있는데 이 딜레이가 상당하다. 주먹을 쓰는 경우 주먹에 적이 쓰러지는 애니메이션을 포박 커맨드로 캔슬이 가능하고, 포박 모션을 줍기 커맨드로 캔슬할 수 있으므로 중간단계가 하나 더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빨리 적을 처리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적을 주먹으로 때린 뒤 쉬프트를 두번 눌러주면 포박과 줍기를 동시에 할 수 있다.
[30]
수량이 적어진다는 거지 나오던게 안나오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노멀 난이도에 수류탄이 4개 들어있다면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1개만 나온다.
[31]
해병이 있는 미션이면 이 방법과 갈고리를 이용하여 대량의 적을 유인한 다음 기절시킬 수 있다.
[32]
물론 적을 총으로 사살할 경우 좋은 점수는 기대하기 힘들다.
[33]
다만 총소리에는 얄짤없이 반응한다. 하지만 이외에도 후술할 버그와 허점이 매우 많기에 별 문제는 안되는 편.
[34]
이를 응용해서 윌슨이나 위스키가 나오는 스테이지는 날먹 플레이도 가능하다. 적들이 시체를 보거나 총소리를 듣고 달려오다가도 위스키나 윌슨이 옆에서 소음 어그로를 끌어주면 그쪽으로 시선이 끌리기 때문이다.
[35]
예를 들어 대원 한명이 총을 쏜 자리에 적들이 몰려오는데 몰려오는 경로에 위스키가 제자리 달리기를 하거나 대원 한명이 벽 하나 두고 달리고 있으면 총을 쏜 자리에 가다가 다른 대원이나 위스키가 제자리 달리기하는 자리에 멍하니 서있게 된다. 사용할 수 있다면 멍하니 서있는 자리에 수류탄같은걸 끼얹어 학살할 수도 있다.
[36]
그런데 애초에 스코어링을 생각 안한다면 저것보다도 빨리 깰 수 있다.
[37]
한글판의 경우에는 인벤토리에 병과명 그대로 나오지만, 영문판은 인벤토리에 각각의 코드명이 나온다.
[38]
정품 매뉴얼에도 나와 있지 않은 꼼수 한 가지. 그린베레가 적 시체를 어깨에 들쳐멘 상태에서 구덩이를 팔 수 있는 지형에 야삽을 클릭하면 그 지점에 적 시체를 암매장한다. 흠좀무. 사실 1편부터 쭈욱 지원된 나름 전통있는(?) 꼼수다. 다만 박스, 드럼통과 같이 운반할 수 있는 물체를 들고 해당 동작을 하면 게임이 튕긴다.
[39]
창문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은 도둑과 그린베레만 가지고 있다. 도둑은 밖에서도 들어갈 수 있다.
[40]
이 때문에 먼 곳으로 달리기 명령을 내리면 다른 대원들은 다 계단 타고 뛰어가는데 그린베레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다. 문제는 체력이 깎이는 높이인데도 뛰어내릴 수 있다면 자동으로 뛰어내린다는 것.
[41]
문을 향해 더블클릭하면 그린베레가 돌진하여 문고리를 부수어 연다. 이런 문은 미션 8에서 볼 수 있는데 소리가 나기 때문에 건물 안에 도둑이 들어가 여는 게 낫다.
[42]
전용 열쇠가 있어야만 열 수 있는 문이나 토치로 따야하는 문은 안되고 도둑의 만능열쇠로 열 수 있는 문만 부술 수 있다.
[43]
그러나 근접전에서 단 한번의 행동(칼)으로 적을 완벽히 제압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근접전투능력이 최고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44]
최대 25발까지 휴대 가능하며 동료가 총알을 들고 다닐 수도 있다.
[45]
저격총의 소리는 마치 소음기가 달린 것마냥 푸슉~ 소리가 나지만 실제로는 소음이 일반 총기처럼 발생한다.
[46]
이게 저격수의 가장 큰 장점이다. 건물 외부에서 건물 내부를 공격할 수 있는 건 저격과 투척물밖에 없는데, 투척물은 창문이나 문 근처의 적들에게만 효과가 있고 아군이라도 있는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저격은 원하는 적만 골로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고, 창문에서 떨어져 있더라도 창문에서 볼 수 있는 곳에 있다면 쏠 수 있다.
[47]
보너스 미션 2는 아예 해병이 모터보트타고 주어진 시간내로 한바퀴 완주하는 코스이다. 시프트 키로 속력을 내고 십자키를 이용해 정밀조종을 해야하는 약간 난이도가 있는 미션.
[48]
다만 전작처럼 내려놓은 고무보트를 회수하는 기능은 없어졌다. 실수로 맨땅에 펼치면 다시는 쓸 수 없다.
[49]
이를 이용해 2번째 미션을 10분 이내로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50]
전작부터 줄기차게 나오는 3~5인조 순찰대는 한 명씩 유인해서 처리할 방법이 없으며 기동 순찰대의 경우 스파이로 말을 거는 것도 불가능하다. 미션 결과에서 점수를 높이려면 적을 최대한 죽이지 말고 생포해야 하는데 정말로 해병 없으면 힘들 정도.
[51]
참고로 적병의 옷의 내구도는 보통 포박하였을 때 최대치(100)이고, 그린베레가 뒤에서 목을 그어 죽일 때>그냥 찌를 때=해병이 칼을 날릴 때>총>수류탄>화염병 or 화염방사기(이때는 보통 5가 되며 빼앗을 수 없게 된다)순으로 많다.
[52]
단, 지뢰 탐지기의 탐지 범위가 굉장히 좁고(거의 3걸음 이내) 화면의 방향에 따라 안 보이기도 하니 지뢰 제거를 시작하기 전에는 꼭 저장을 해두는 것이 좋다. 위스키를 데려가면 좀 더 수월하게 지뢰의 위치를 알 수 있지만 위스키가 찾아낸 지뢰를 바로 해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 주변을 탐지기로 흝어줘야 한다.
[53]
단체 선택해서 자동차에 태워보면 운전병이 조종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운전 셔틀시킨다고 화내는 건가... 참고로 설정상 운전병 캐릭터의 범죄경력이 꽤 화려하다.
[54]
그나마 쓸만한 미션은 콜디츠 감옥인데, 도둑을 구출할 때 연막탄을 쳐놓고 스파이로 도둑에게 말을 걸고, 연막이 꺼지기 전에 도둑을 적들의 시야 밖으로 빼내는 식으로 활용 가능.
[55]
코만도스라는 게임의 특성상 운전이 특기라는 사실 자체가 조금 캐릭터의 개성에 위협이 되긴 했다.
[56]
대부분 대원들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다 살상에 특화된 대원이 많다. 결국 좋은 점수를 얻으려면 비살상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대원은 한정적이다.
[57]
정작 자기들은 무슨 일이 생기면 다 뛰어 다니면서 스파이가 뛰고 있으면 귀신같이 변장한걸 알아차린다.
[58]
게슈타포도 포함이다.
[59]
하사 + 병사 2~4명의 조합이라 안 들킬줄 알고 지나가다가 물먹는다.
[60]
이 물약은 누적이기 때문에 두 번 주사한 적을 포박하지 않고 내버려뒀다가 일어날 때 다시 주사하면 사망한다. 노 킬 플레이 시에 미묘한 걸림돌. 게다가 스팀에서 판매하는 1.20 버전에서는 가끔씩 버그로 통하지 않는 적이 있다.
20방을 주사했는데 왜 쓰러지지 않니?
만독불침 스파이로 말을 걸 수 없는 적은 주사에 반응이 없다. 문제는 이런 적은 2명 이상이 대화중인 경우가 대부분.
[61]
하사일 땐 사병에게 한쪽 방향을 주시하게 하는 명령, 장교일 땐 사병에게 이동과 주시 명령, 그리고 하사에게 주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같은 계급의 경우 말을 걸어 시야를 자기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만 가능하다.
[62]
스파이가 대화를 건 지점을 기준으로 일정거리를 이동시킬 수 있지만, 대화를 멈추면 병사가 잠시 제자리에서 멀뚱거리다가 서서히 본래 자리로 복귀하므로 그 사이에 다가가서 다시 말을 걸고 다시 움직이고 다시 말 걸고...드리블를 반복하면 무한정 이동시킬 수 있다.
[63]
프로필에는 불어, 독일어, 영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를 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위장을 해도 말을 못 걸면 의미가...
[64]
웃긴건 구버전에서는 장교에게도 미인계를 시전할 수 있었는데, 장교에게 미인계를 시전하면 시선 대신 총알(...)을 선물해주므로 당연히 쓰면 안됐다. 왜 가능했는지는 불명.
[65]
나타샤의 변장을 알아보는 적이라도 시선을 끄는 동안에는 나타샤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래서 순찰대 리더에게 미인계를 사용하면 계속 붙잡아 둘 수 있다. 하지만
미인계를 푸는 순간...
[66]
위스키와 같은 속도로 뛰어다니는 탓에 적진을 휘저어도 총에 잘 맞지 않으며, 포복해서 기어갈 때의 속도가 다른 캐릭터가 걸어가는 것보다 빠르다. 달릴 때는 잔상이 보일 정도. 심지어 무력화된 적을 옮기는 속도가 다른 대원들과 같은 그린베레보다도 빠르다.
[67]
그런데 잠긴 문은 미션 8에서나 나오고 금고는 몇 번 나오지 않아 사용하는 경우는 철상자를 열 때가 대부분이다.
[68]
이 게임에서는 적을 포박시키냐 무/유성무기로 죽이냐에 따라 포인트가 달라진다. 당연히 포박시키는 쪽이 점수가 높다.
[69]
미션 1 늑대들의 밤에서는 도둑과 나타샤만 있으며, 획득가능한 무기도 없어서 기절시킬 수는 있어도 적을 죽일 방법이 없다.
[70]
아쉬운대로 수면제를 탄 술을 이용하면 홀로 있는 병사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71]
게임에서는 피리소리가 들리지만 실제로는 개만 들을 수 있는 영역대, 즉 인간의 가청범위 밖의 소리를 낸다. 따라서 개피리를 불면 독일군은 못들은 것처럼 자기 할일한다.
[72]
사다리로만 갈 수 있는 장소를 제외한 어디에 있던지 무조건 간다.
[73]
대원이 포대기를 매고 위스키를 업고 다닌다. 졸귀
[74]
짖음 스킬의 단점이 있는데, 지속시간이 3번 짖을 정도밖에 안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래도 짖고 있는 도중에 짖음 스킬을 연타하면 끊임없이 짖으므로 문제는 없다.
[75]
근데 애초에 수동발사를 쓸 일이 거의 없다.
[76]
예를 들어 적이 최대한 좌회전을 해서 오게 끔 해야 빈틈없이 적을 죽일 수 있다. 만약 적이 우회전을 해서 오는 거라면 첫발은 80% 이상 빗나간다.
[77]
진지하게 보자면 적군의 저격총을 사용하는 방법까지 배울 정도로 무기 전문가는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
[78]
이것도 판정이 애매한게 정말 정확하게 뒤에 서있어야만 목을 긋는다. 몇 도만 틀어져있어도 그냥 찔러버린다.
[79]
미션 10으로, 현지에 잠수할 만한 물웅덩이가 없다 보니 작살총이 나오지 않는다.
[80]
적병이 시체를 발견할 경우 일단 달려온 후에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시체를 살펴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면서 시야가 고정되는데, 이 때 접근해서 작살을 쏘면 된다. 적이 시체를 살필 때 처치하지 않으면 다시 주변을 둘러본 후 알람을 울리고 주변의 적을 불러 모으므로 그 전에 처치해야 한다.
[81]
1.11 버전 기준 작살총이 Ctrl+오른쪽 마우스로 육지에서 제대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
[82]
수면제를 타지 않은 술을 마실 때와 같은 효과이다.
[83]
사망할 때 다른 무성무기와 마찬가지로 소음을 낸다.
[84]
술병은 수면제가 들었던 안들었던 아무거나 사용하니 주의
[85]
전기 감옥이나 순간이동 치트를 이용해 원위치로 돌아갈 수 없는 지점에서 풀려날 경우, 일반적인 적은 해당 위치에서 주변을 살피며 경계하거나, 기절하기 전에 원래 하던 행동을 계속한다. 이 자리에서 풀려날 경우 옷을 벗은 적이나 총을 빼앗긴 정찰대는 화면 밖으로 도망간다. 화면 밖으로도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이들 둘은 텔레포트로 사라진다.
[86]
미션 4의 폭군.
[87]
물론 시야는 좌우를 살피면서 온다.
[88]
알람도 같이 울려서 순찰대가 우르르 튀어나온다.
[89]
던진다기보다는 굴리는데, 실제로도 굴리는 것으로 판정되어 굴러가는 도중 장애물이 있으면 멈춘다.
[90]
이쪽은 대전차 지뢰나 대전차포로 파괴 가능.
[91]
여기서 꼼수가 있는데, 해체할 때 모션이 끝나는 것을 기다리지 말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오른쪽 클릭을 하면 모션이 캔슬되면서 순식간에 올라와 있는 지뢰를 볼 수 있다. 또한 이는 시체포박/업기, 자물쇠 해제, 철망 제거와 같은 액션에도 적용된다.
[92]
게임 내의 디자인으로 보건데 독일군의 대전차 지뢰 Tellermine 35로 추정된다.
[93]
삽 옆에 숫자가 써 있는데 그 숫자만큼 팔 수 있다. 가끔 5개짜리 삽도 나온다.
[94]
이건 모든 함정에 적용되어 줄함정에 포박한 적을 던지면 포박한 적이 풀리며 기절상태가 된다. 지뢰는 포박한 적에게 너무 가까이 설치하면 터지므로 주의할 것.
[95]
아주 가끔 걸리는 경우도 있다. 이건 버그가 아니라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데 망원경으로 보면 적이 이동 가능에 NO 또는 아니오 라고 적혀있다. 이 경우, 이 병사는 자리에서 절대로 이동하지 않는다.
[96]
설정상 병으로 때리면 깨지는 게 맞기 때문에 마시든 말든 상관없다.
[97]
서로 다른 행동을 하는 걸로 보임. 진행 상황도 서로 다르게 꼬임.
[98]
대표적으로 적 저격수가 있다.
[99]
재미있는 점은 다른 대원들은 적병 전투복이 어느 정도 사이즈가 맞지만 그린베레와 도둑은 사이즈가 맞지 않는 모양이다. 그린베레는 팔뚝과 등 부분이 찢어진 모습으로, 도둑은 아이가 어른옷 입은마냥 소매가 무릎까지 내려온다. 그린베레에게 일본
해군 수병옷을 빼앗아 입히면 적절한 안구테러를 즐길 수 있다
[100]
여러 종류의 의복을 모으면 합쳐져 버린다. 예를 들면 청색 전투복을 소지한 상태에서 저격수 전투복을 인벤토리에 옮기면 청색 전투복만 보인다. 이때 전투복에 우클릭을 해주면서 다른 군복을 선택할 수 있다.
[101]
뭣도 모르고 탄 일본 조종사는 어떻게든 조종하려다 결국 비행기 째로 익사.
[102]
애초에 나무상자던 잠긴 상자던 간에 상자안에 보너스 책자가 있는 경우는 없다.
[103]
이런 계단은 훔쳐보기 키인 W를 눌러도 훔쳐보는 아이콘이 나오지 않는다.
[104]
여기서 보너스책이 한권 있다.
[105]
사다리와는 다르게 창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106]
사실 수면제는 늑대들의 밤 임무에서 밥먹는 행정병들을 재우는데 써야 해서 1개는 남겨놓도록 한거고(그래서 1개 남은 수면제는 다른데는 못써도 행정병들 밥에 약타는 데는 쓸 수 있다) 용접기도 스미스 일병 구하기에서 진행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봉인된 추락한 비행기의 잠긴 문을 따야 하기에 쓸 수 없게 해놓은건데 문제는 다른 임무들까지 못쓰는데다가 노멀같은 경우에는 수면제 따윈 수도없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같은 물건과 합칠 수도 없다. 쉽게 말해서 플레이어가 임무 진행에 필수적인 아이템을 남용할까봐 그 이상 못쓰게 해놓은건데 그 한계치가 다른 미션에도 적용되어버려서 문제가 발생한거다. 하지만 뭐 안쓰면 그만인 아이템들이라 크게 상관은 없다.
[107]
독일군꺼는 아니지만 미군
지프도 나온다.
[108]
모드 없이 플레이하면 탈취 가능한 푸마는 안나온다.
[109]
해당 사항은 적군도 마찬가지이다.
[110]
복장으로 보아 하사관스러운데, 그냥 병으로 처리되어있다.
[111]
가끔 느린 녀석도 있는데 거의 대부분 시야 회전속도가 매우 빠르다.
[112]
다른 병과들도 명중률이 100%인 것 같지만 도둑이 전속력으로 뛰면 빗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113]
적 군복을 입은 대원들도 알아본다.
[114]
입고 있는 행색은 분명히 부사관인데, 게임 상에선 원문이 Lieutenant라고 되어있다.
[115]
헌병과 마찬가지로 적 군복을 입은 대원들도 알아본다.
[116]
애초에 일본군이 나오는 미션을 제외하면 거의 다 나온다.
[117]
보통 비무장 상태에서 변장이 발각되면 끌려가지만 조건이 정확하지 않다. 그 조건중들에 하나는 미션 내에 대원을 수감할 만한 방이 필요한 것 같다. 적군이 총을 겨누고 있을 때 머리 위에 카운트가 뜨며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끌려간다. 그리고 정찰대가 아닌 일반 사병이 포획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118]
보너스 미션을 제외한 친위대가 나오는 모든 미션에서 가능한데 발각되면 미션마다 정해진 방으로 끌려가게 된다. 발동 조건은 일어서 있는 정지상태에서 무기를 들지 않은 상태로 발각되어야 하고, 발각 이후 일정시간 총을 겨누고 있을 때 행동을 취하거나 친위대가 아닌 다른 적에게 동시에 걸려 공격을 받으면 그냥 사살해 버린다. 끌려가는 도중에도 역시 행동을 취하면 사살이다. 또한 3인조 친위대의 경우 코만도 대원을 동시에 2명까진 잡아가지만 3명 이상이면 사살해버린다.
[119]
하지만 적들은 기구가 내려오면 피한다.
[120]
게임 설정상 해당 지역은 적이 도보로 이동할 수 없는 구간으로 되어 있는 것 같다.
[121]
Allies를 연합군이 아닌 동맹군으로 오역한 것이다.
[122]
화면상에 보일 땐 마우스 우클릭으로 선택할 수 있으나, 화면에 안보일 때는 선택할 방법이 전무하다.
[123]
이 문제는 우측 하단에 표시되는 깃발을 "적색 → 백색"으로 변경해서 해결할 수 있다. 물론 공격하게 하기 위해서 다시 적색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124]
물론 적들이 텀을 두고 일렬로 뛰어와준다면 대원들이 더욱 효과적이겠지만 보통 2~3명씩 같이 들어와버린다면 딜 로스가 생겨버린다.
[125]
버그가 있는데, 권총대신 다른 무기를 쥐어주면 해당 무기를 사용한다. 모션은 권총이지만 소총을 들려주면 소총을 쏘고 기관단총을 들려주면 기관단총을 사용한다.
[126]
정확히 말하자면 내릴 수는 있는데 대승정을 다시 선택할 방법이 없다. 대원들은 차량에 탑승했을 때 숫자키패드로 선택하여 내리게 할 수 있지만 대승정은 정해진 번호가 없기 때문에 대승정을 탈것에 태운 뒤 다른 대원을 클릭해버리는 순간 끝이다.
[127]
폭군이 반응이 없을 경우 화면을 돌리다 보면 실제 맵 끝이 보인다.
[128]
이 경우에는 네임드 장군의 복장을 포로에게 입혔을 때의 그래픽을 구현 안해서 생기는 것 같다.
[129]
Officer가 장교이긴 하지만 Official은 공식이란 뜻도 있지만 고위간부나 책임자라는 뜻도 있다.
[130]
그래서인지 원래 미션 이름(The Gun of Savo Island)도 사보 섬의 대공포라고 해석해놨다.
[131]
번역의 질이 번역기 돌린 수준으로 영 좋지 않다. 예를 들어 코드네임 등을 직역했다거나... 예를 들어 '꼬마' 혹은 '불지옥' 등 오히려 2001년 구판보다 더 질이 안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지어 해병을 지느러미(...)로 번역해 확 깬다는 느낌을 준다.
[132]
1.11 버전 기준 작살총이 Ctrl+오른쪽 마우스로 육지에서 제대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
[133]
심하게는 편의성이 퇴화된 부분도 있다.
[134]
오리지널에서는 대원의 단축키를 연속으로 두 번 눌러야 화면 전환이 된다.
[135]
해당 사이트 내의 C2: Destination Paris 항목의 downloads를 통해
1.43 버전 설치 가능하다.
[136]
특정의 적 포박시 새로운 정찰대가 등장하거나 기존 정찰대의 정찰 경로가 바뀌기도 하고 적들이 뜬금없이 돌아본다. 이게 말이 됨? 아이템 발견시 알람, 자물쇠문 해제시 느낌표 띄우고 순찰, 알람시 탱크 증원(...) 등 골 때리는 패턴이 다수 존재한다. 적 탱크도 가속을 하게 되어서 대전차 지뢰나 폭발물로 없애지 못할 경우 매우 위협적이다.
[137]
옷은 거의 땅에 떨어져있고 아주 가끔 캐비닛에서 발견할 수 있다. F10 키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138]
연막탄이 원판보다 훨씬 쓸모있어졌다. 적절히 쓰면 매우 좋은 상황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이전보다 자주 쓰인다.
[139]
옷을 벗기는 게 굉장히 귀찮아졌기 때문에 이 무기 겹치기 불가능 사항과 시너지가 폭발해서 적군의 포박이 풀어졌을 경우 빤스런하지 않고 다시 자기 위치로 돌아간다. 일부 습격 방어 미션에서는 그냥 속편하게 죽이는 게 좋다.
[140]
시야가 두 배 이상인 적군, 패줌쓰는 스나이퍼(원판에서는 버그였지만 확장에서는 그냥 사용한다. 적군이 쉬운 난이도로 라이플 자동사격을 하는 수준. 어느정도나면 스나이퍼에게 발각되자마자 사망하고 사격간 쿨타임이 없어서 전 대원이 뭉쳐있을 경우 3초안에 몰살시킬 수 있다...), 주먹질이 5배는 빨라진 정비병, 바주카 두 대 맞아야 폭발하는 탱크(...) 등등. 적 잠수병이나 동물 등의 한정된 적들도 대폭 늘어났다.
[141]
예를 들면, 어떤 미션에선 도둑으로 포박이 가능하지만 포로를 옮길 수 없다든가. 전원 포박 불가인 보너스 미션도 존재. 보통의 경우 그린베레는 포박이 불가능하고 스파이는 포로 운반 불가. 미션 전체로 보면 도둑이 주로 쓰이게 된다. 포박 능력 하나만 추가됐을뿐인데도 기본적으로 빠른 이동속도, 포복 이동시 이동속도 감소 없음, 자물쇠 따기 능력, 창문으로 드나들기 등의 시너지가 겹쳐 적군을 하나하나 조용히, 죽이지 않고 처리하기에는 다른 대원보다 월등하다.
[142]
공병과 위스키가 함께 존재하는 두번째 미션같은 경우에는 공병이 위스키를 업은채 지뢰탐지를 하면 오리지널 때처럼 쉬워진다.
[143]
인벤토리를 열어서 바닥에 버리는 것보다 단축키 P로 설치하는 게 더 편하고 포지션도 쉽다.
[144]
단축키 E로 적병을 이동시킬 수 있는 거리가 엄청나게 증가했기에 야외의 적들을 하나하나 야금야금 처리할 수 있다.
[145]
비슷한 경우로 총소리나 시체에도 반응하지 않는 병사들이 생겨났다. 코만도스 1편의 위치 고정 병사들과 비슷하다.
[146]
오프닝을 보려면, 다 보고 재시작한 후 스킵하면 된다.
[147]
피라냐 떼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죽일 수도 없고 오히려 순식간에 대원을 죽여버리므로 재빨리 수면 위로 도망쳐야 한다.
[148]
건물의 뒤로 이동하는 오브젝트의 경우 건물의 위로 지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즉, 레이어가 꼬였다.
[149]
아주 진행이 곤란한 정도는 아니니 해당 미션의 제약이라 생각하는 편이 좋다.
[150]
개수를 겹치던 빼던 아예 교환이 안되고 바닥에 버릴 수도 없다. 그냥 써버리는 수밖에 없다.
[151]
그래도 진행이 불가능하지는 않기 때문에 부처상의 뒤편과 그 옆의 3명의 스나이퍼가 있는 건물의 사이만 들어가지 않으면 된다.
[152]
이 개는 인벤토리도 있고 시체 운반처럼 들쳐 메고 옮길 수 있다. 모습만 개이고 프로그래밍은 병사로 되어있는 모양.
[153]
코만도스 포럼에 가서 CZ.rar를 다운로드하고 압축을 푼 후 코만도스 DATA 폴더안에 MISIONES 폴더에 보면 CZ가 있다. 거기에 파일들을 붙여 넣으면 된다. 주소는
http://forums.revora.net/topic/82296-castle-colditz-quicksave-in-141/ 리플에 다운받는 주소가 있다.
[154]
당연히 해당 미션이 완료가 되기 전에 종료된 문제라 다음 미션을 할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치트코드로 열어야한다. 최신 버전은 모든 미션이 해금되어있는 버전이기 때문에 치트를 쓰지 않아도 된다.
[155]
영화의 경우에는 1957년에 데이비드 린에 의해 영화화가 되었으며 배우로는 앨릭 기니스, 하야카와 셋슈, 잭 호킨스, 윌리엄 홀든이 출연하였다. 1988년에 앤드류 V. 맥라글렌이라는 감독에 의해 속편이 나왔다.
[156]
이 미션에서 자세히 보면 적 중에 독일군이 딱 한 놈 있다. 작업병이 여럿 있는 건물에 하나 껴있는데, 혼자만 옷이 다르게 생긴데다 묶어놓고 벗겨보면 얘만 금발이다. 작업병은 독일군이나 일본군이나 생긴게 비슷해서 배치하다 헷갈린듯 하다.
[157]
알리스테어 맥린(Alistair MacLean)의 1968년 소설인 Force 10 from Navarone을 기초로 하여 영국에서 제작된 J. 리 톰슨의 1961년 영화로 명배우인 그레고리 펙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칼 포먼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나중에 1978년에는 가이 해밀턴에 의해서 속편이 제작되기도 하였다.
[158]
게임 내 묘사로는 절단기로 꼬리날개를 움직이는 케이블을 끊어버렸다.
[159]
참고로 이 보너스 미션은 유일하게 일본군이 나오는 보너스 미션이다. 다른 보너스 미션은 다 독일군들.
[160]
대탈출은 1963년에 존 스터지스가 만든 영화이며 콜디츠 스토리는 이보다 앞서서 1955년에 가이 해밀턴이 연출한 작품이다. 두 작품 다 독일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로 붙잡힌 연합군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라 짬뽕을 시켜놓은듯 하다.
[161]
르네 클로망 감독의 1966년작 영화. 알랭 드롱이 출연하기도 하였다.
[162]
혹시나 착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하지만
콜디츠 요새와 콜티츠 장군은 엄연히 다른것이다.
[163]
그래서 별명이 '파리의 구원자'이다. 애초에 연합군이 파리로 간 이유가 프랑스 사람들이 말하길, 파리 먼저 안가고 베를린으로 가면 파리는 불바다가 돼서 다 사라진다는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파리로 먼저 간 것이다. 그런데 힘들게 갔는데도 콜티츠 장군이 폭파시켜버렸으면 망연자실할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