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입구 지형이 좀 변형된 헌터에서 컴퓨터( 인공지능)을 상대하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중 하나다.2. 플레이 방식
시작하면 2000~3000 가량의 자원을 주며, 이 자원을 가지고 건물[1]로 입구를 막고[2] 근처에 고추( 케리건의 고치 건물.)가 있다면 다 부숴서[3] 추가 자원을 처묵처묵 하자.그리고 어느정도 여유가 된다 싶으면 히드라, 메카닉, 드래군, 스카웃 관련 업그레이드 테크를 착실히 올려[4] 적 본진을 쳐서 그들의 건물들을 싸그리 없애면 끝.
하지만 본진 등을 털 때 심하면 9999의 즉사기 유닛이 적들 사이에서 단체로 갑툭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들이 아군들을 몰살하고 아군(혹은 동맹) 본진으로 가는 경우를 예상하고 대처도 잘 해줘야[5] 진행이 수월하다.
3. 바리에이션
3.1. MJ 영웅판
맵 진행은 위와 크게 다른건 없지만 시작 지점에 5마리의 특정 유닛들을 모으면 영웅 하나로 바꿔주는 비콘과 일정 주기로 영향권 내의 해당 플레이어 유닛을 회복시켜주는 비콘 등이 있는데, 전자는 아무 유닛이나 모은다고 되는 건 아니고 시작시 'OO 가능' 식의 메시지를 잘 읽어야 삽질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후자는 위 유닛들에 의해 본진까지 밀려 싸그리 털릴 경우 업그레이드를 충분히 한 유닛들을 여기로 모아 농성할 수 있다.또한 고수용 바리에이션도 몇가지 있는데 대개 시작하자마자 입구를 막지 않으면 저글링이나 울트라가 난입하고 경우에 따라선 본진 자원조차 없어 자원난에 허덕이는것도 모자라 건물 짓는 속도까지 느린 제한이 있는데다 적 본진 방어망 역시 핵 쏘지 않고는 뚫기 힘들 정도로 조밀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몇몇 버전은 일반 유령의 공격력을 최대 만 단위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이걸 이점삼아 인해전술로 미는 광경도 펼쳐진다.
아무튼 아래는 MJ 정식 버전 기준으로 특정 유닛을 모아 뽑을 수 있는 영웅 종류.[6] 하지만 유닛 보유 제한[7]이 있어 일정량만 보유해 삽질을 최소화 하자.
- 질럿 > 피닉스 (질럿) > 다크템플러 > 제라툴 > 아칸 영웅
- 드라군 > 피닉스 (드라군)
- 하이템플러 > 태사다르 > 워브링어
- 스카웃 > 모조 > 아르타니스 > 다니모스[8] > 태사다르( 캐리어)[9]
- 마린 > 짐 레이너 > 사라 케리건 > 사미르 듀란 > 알렉세이 스투코프[10]
- 레이스 > 톰 카잔스키 > 히페리온 > 노라드 Ⅱ
- 뮤탈리스크 > 쿠쿨자 > 쿠쿨자( 가디언)[11]
- 히드라리스크 > 헌터 킬러
- 울트라리스크 > 토라스크 > 감염된 케리건[12]
게다가 해당 맵을 시작하면 전술했던 사태가 여기에도 어김없이 되풀이되기에 일꾼으로 사령부, 넥서스, 해처리 등으로 협소한 입구를 막은 다음 자원과 고추 파괴[13]에 신경쓰자. 하지만 이 건물들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리 체력이 높고 수리를 해도 중과부적으로 뚫리니 반파될 시점에 슬슬 아래와 같이 입구에 방어진을 펼치자.
- 테란 - 시즈 탱크를 협소한 입구 앞에 10~20개 정도 박아주고 관련 업그레이드도 착실히 해주자. 언덕이 있으면 거기에도 박아주고. 하지만 탱크만 해놓으면 공중 유닛들이 와서 야금야금 때리면서 뚫리니 골리앗도 3, 4개 정도 근방에 배치하자.
- 프로토스 - 입구나 그 주변 언덕에 피닉스를 모아놓고 아비터(혹은 정찰기 다수를 갈아넣은 영웅)로 클로킹 시켜주자. 하지만 적 측에 요격이 불가능한 무적 옵저버나 스캔 난사 때문에 아차 하는 순간 뚫려버릴 수 있다. 이럴 땐 사거리가 긴 시즈탱크나 에드먼드 듀크 등을 마인드 컨트롤로 뺏어 피닉스 뒤에 증강시키면 수비가 더 탄탄해진다.
- 저그 - 입구에 럴커를 5기 이상 쭉 박아주고 그 뒤에 헌터 킬러를 대기시켜 럴커가 탱크 타격을 받거나 할때 출동시키면 그럭저럭 버틸수 있다. 이제 본격적인 유닛이나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성장을 해야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자원이 모자란다. 물론 자원을 캐거나 임자없는 고추들을 부숴가며 모으는 방법도 있지만 이보단 천 단위로 킬을 해서 추가 자원을 받는게 이득이다. 때문에 적이 꾸준히 리스폰 되는 지역[14]을 두고 플레이어간 경쟁이 치열하다. 또한 망하지도 않았는데 타 플레이어 본진이나 앞마당의 고추나 유닛들을 스틸하는 행위도 앵간하면 자제하자. 어느정도 성장을 했으면 슬슬 공세를 펼칠 시기인데, 중앙 신전으로 진출해 밀어버리거나, 적 본진에 드랍이나 리콜 등을 하여 직접 타격하는 방법이 있으며 종족별 본진 공략법은 대개 다음과 같다.
- 테란 - 탱크를 꾸역꾸역 뽑아 전선에 배치하는건 소모전에서 밀리니 비추, 대개 클로킹 가능한 톰 카잔스키나 그걸 모은 노라드 등으로 몰아치거나 핵 사일로를 3,4개 이상 지어 핵전쟁을 순서대로 하듯 야금야금 초토화 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 프로토스 - 피닉스나 아르타니스 물량으로 밀어칠 수 있으며, 유닛 뽑기 귀찮다면 걍 다크아칸과 호위 용도의 피닉스 몇 기를 셔틀이나 아비터로 적 본진에 실어나른 뒤 마인드 컨트롤로 하나하나 뺏어가며 초토화 시킬 수 있다. 다만 관련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뺏은 유닛이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 저그 - 다수의 헌터 킬러를 행군이나 폭탄 드랍으로 밀어붙이거나 쿠쿨자 1, 2부대로 한번에 쓸어버리는 방법이 있다.[15] 유닛 손실이 아깝다면 럴과 디파일러 조합으로 밀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스웜도 안 써지는 캔낫 상황에서 이걸 투입하면 유닛을 내다 버리는 행위.
[1]
주로 체력이 높은 넥서스나 사령부, 해처리 등이 있지만 지형 따라 틈이 벌어져 있는 곳이 있으니 유의.
[2]
만약 제대로 막지 못하거나 일꾼만 뽑다보면 컴퓨터의 질럿이나 마린, 저글링들이 본진에 순식간에 난입한다.
[3]
혹은 적들을 일정량 잡다 보면 추가 자원이 보상으로 주어지나 버전 따라 안 주어질 때도 있으니 기대는 하지 말자.
[4]
버전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에서 50까지 말이다.
[5]
테란은 탱크 등을 다수 박아놓거나
클로킹 유닛으로 타격, 프로토스는 스카웃+리버의 화력 혹은 다크 아칸으로 뺏는 것도 가능하며, 저그는 럴커들을 입구에 10마리 정도 산개시켜 박아주면 대개 지상 유닛은 오다가 맞고
디텍터가 올 때까지 멈추거나 몰살당한다.
[6]
참고로 버전이나 플레이어마다 뽑을 수 있는 영웅 수가 다를 수 있다.
[7]
마컨으로 뺏은 적 유닛까지 포함, 각각 12~37마리. 고급으로 갈수록 줄어들며 이 이상 뽑으면 "영웅 소환 실패"란 메시지와 함께 해당 유닛들이 일정량까지 죽는다. 다만 레이너, 일반 케리건, 히드라, 광전사, 용기병 영웅은 이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아 쪽수로 밀어붙일 수 있다.
[8]
일반 아비터에 비해 맷집이 좋아 야마토나 디바우러에 맞아도 잘 버티기에 드라군 영웅들을
클로킹 시켜 덜 맞고 오래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용도로 본진 입구 언덕에 홀드시키면 좋다. 하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 이상 안 바꾸는게 좋다.
[9]
인터셉터 데미지가 일반 캐리어와 동일하고 저그나 프로토스 본진은 무난한 성적을 내지만 테란 본진은 골리앗
화망이 유달리 강해 테란 본진은 이것 대신 정찰기 영웅들로 중요 건물들만 신속하게 쓸어버리고 빠지는게 좋다.
[10]
데미지 수치는 높지만, 데미지 면에서 다방면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
[11]
공격보단 방어 용도로 가시지옥들을 박아놓은 본진 입구 언덕 위에 배치시켜 놓으면 무난한 성적을 낸다.
[12]
체력은 높지만 최대 데미지가 1000+255라
탱커 혹은
사이오닉 스톰등을 써주는 기술 보조 역할이 강하다.
[13]
대개 테란은 파이어벳, 프로토스는 피닉스, 저그는 부르들링으로 부순다.
[14]
주로 망하거나 그 직전의 적 본진. 혹은
인터셉터가 무한 스폰되는
물주
캐리어가 자주 놀러(?) 오는 3시와 9시 같은
전방 지역.
[15]
다만 유닛이 너무 많아 생기는 캔낫으로 일부 유닛의 공격이 안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