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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6:10:44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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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발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Command & Conquer Red Alert
파일: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png
<colbgcolor=#6d6a62><colcolor=#f23c38> 개발 파일:웨스트우드 로고.png
유통 파일:버진 인터랙티브 로고.png
파일:external/www.oldgamebox.net/b2ea156ab8e0d40f939fb31423de122d.jpg [1]
플랫폼 파일:MS-DOS 로고.svg |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1 로고 가로형.svg
장르 실시간 전략 게임
출시 PC
파일:미국 국기.svg 1996년 11월 2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6년
PlayStation
파일:미국 국기.svg 1997년 11월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7년 11월
Steam
파일:스팀 로고.svg 2024년 3월 8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6.svg PEGI 16

1. 개요2. 특징3. 개발비화4. 스토리5. 등장 인물
5.1. 연합군 캠페인5.2. 소련군 캠페인
6. 유닛과 건물
6.1. 양 진영 공통
6.1.1. 건물6.1.2. 유닛
6.2. 연합군
6.2.1. 건물6.2.2. 유닛
6.3. 소련군
6.3.1. 건물6.3.2. 유닛
7. 평가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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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uploadfile/c&cred.jpg

1996년 웨스트우드에서 발매한 RTS 게임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외전격 작품. 원래는 프리퀄에 가까운 작품이었으나, 레드얼럿의 엄청난 성공[2]으로 인해 레드얼럿을 기반으로 하는 독자적인 후속작들이 나옴에 따라서 평행세계로 변하였다. C&C 시리즈를 당대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만들었던 작품.

유럽 국가들로 구성된 연합군 소비에트 연방의 대결이 벌어지는 일종의 대체역사물적인 배경 설정을 가지고 있다. PC 기반으로 발매했으며 MS-DOS와 Windows 95(해상도 향상)에서 구동이 가능하며, 윈도우에서 실행할 경우에는 640x480의 당시 기준으로 고해상도이다. 브리핑 등에서 나오는 영상 자체는 전작과 같은 320x200이라는 저해상도였지만 윈도우에서는 인터레이스를 추가로 사용해서 보다 더 깔끔하게 보여지게 했다. 한국어 윈도우에서는 한영 자판 쪽 충돌로 제어판에서 다른 언어 키보드를 추가하여야만 제대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보통 영어(미국)을 선택하라고 많이 하는데 사실 일본어 포함한 어지간한 외국어는 다 된다). Windows 10에서는 이 문제가 해결되어 위의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도 발매되었는데 오리지널 레드얼럿, 그리고 레드얼럿 1과 2의 중간 이야기인 "리텔리에이션"[3] 두 가지가 발매되었다.

1997년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카운터스트라이크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애프터매스라는 두 개의 확장팩을 발매했다.

커맨드 앤 컨커의 매니아 대부분은 오리지널 타이베리안 던 다음으로 레드얼럿을 기억할 정도로 임팩트가 크고 재미있는 게임이다. 특히 레드얼럿의 오프닝인 Hell March는 지금도 유튜브에서 열병식 단골 BGM으로 사랑받는다. #[4]

2. 특징

3. 개발비화

C&C 1편이 막대한 흥행에 성공하고 그 후속작 타이베리안 선이 C&C 1편 본편에 이미 티징된 바대로 개발에 착수된다. 그뿐만 아니라 코만도가 주인공인 1인칭 슈터 게임도 개발중이었다. 레드얼럿1은 본래 이러한 게임들이 나오기 전에 사이를 메꿔주는 C&C 1편의 확장팩으로 계획된 것이었다. 듄2(1992년 12월 출시)와 TD(1995년 9월 출시) 사이 기간이 3년이나 있던 것과 달리 TD가 출시된 후 레드얼럿 1편은 1년 만에 1996년 11월 뚝딱뚝딱 하고 나오게 되었다. 에드 델 카스틸로 말에 따르면 밸런스가 탱크 러쉬가 판치는 미완성 상태로 나오게 된 것은 출시 독촉으로 인하여 연기를 못하고 개발 기한을 맞춰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https://youtu.be/xQimLVlzEGQ

에드 델 카스틸로나 애덤 아이즈그린의 언급에 따르면 레드얼럿 프로젝트의 본래 소재는 제2차 세계대전이었다. 하지만 개발진은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모든 음모론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가정의 스토리에 더 이끌렸고, 레드얼럿 프로젝트가 개발된 지 2달만에 확장팩이 아니라 외전으로 바뀌면서 아인슈타인이 과거로 돌아가 히틀러에게 복수하고 나치 독일의 권력 공백을 소련이 대체한다는 스토리로 바뀌었다. (위 영상과 https://www.youtube.com/watch?v=ti0igLFjWlc&t=1253s 동시 참조)

전작 타돈이 독일에서 워낙 히트를 쳤으나 나치 독일이란 소재가 워낙 민감하여 게임의 출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촬영용 대본으로 알려진 문서가 존재한다. 출전과 진위여부는 불확실하다. https://cnc.fandom.com/wiki/Red_Alert_1_cutscene_script

개발중 빌드인 0.09c 버전이 2019년 인터넷상에 유출되었다. https://www.reddit.com/r/commandandconquer/comments/dflqti/a_present_to_the_cc_community/

4. 스토리

1950년대에 소련이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다는 평행 세계를 다룬 스토리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자신이 개발한 타임머신을 통해 1924년 렌츠부르크 감옥에서 출소하는 아돌프 히틀러를 시공의 폭풍저편으로 날려버리게 되며 게임은 시작된다. 이때의 연출이 상당히 골때리는데 히틀러와 아인슈타인이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는듯 하더니 파란 에너지가 그들을 감싸고 아인슈타인만 본래 시간대로 돌아온다.

아인슈타인은 나치 독일을 역사 속에서 지워버리고 전쟁을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한 것이지만, 나치 독일이 아예 탄생하지 않은 덕에 독소불가침조약 독소전쟁이 생겨나지 않아 소련을 막을 방파제가 없어졌고 반대로 이오시프 스탈린을 중심으로 한 소비에트 연방 독소전때 날려먹을 전력을 온전히 보존한 상태로 대숙청을 극복하고 급속도로 팽창하게 되어 결국 공산주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세계 정복을 위한 전쟁에 나선다는 이야기다.[14][15] 소비에트 연방은 서유럽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서유럽의 국가들은 연합군을 조성하여 그에 대항하기 시작한다는 스토리.

레드얼럿 1은 레드얼럿 2와 다르게 스토리상 전쟁기간이 상당히 길다. 1946년부터[16] 1953년까지[17] 7년 동안의 전쟁을 그리고 있으며 이는 세계 초강대국 미국과 소련의 대결구도인 후속작과 다르게 유럽연합이 각개격파당하다가 반격에 나서는 모습까지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연합군 미션을 클리어하다보면 초중반까지 플레이어가 미션에 성공하더라도 전체 맵에서 연합군 영토는 계속 줄어들기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중반 이후부터 반격하기 시작한다. 이와는 다르게 후속작은 1972년 1년안에 전쟁이 끝난다.

여담으로 독일어판의 인트로에서는 아인슈타인 히틀러를 제거하는 장면이 짤렸다. 현재 독일에서는 나치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나치 히틀러에 대해 다룬 매체에 매우 민감하므로 이런 조치를 취한 것. 그렇기에 독일어판 인트로에서는 아인슈타인이 과거로 간 장면이 안 나온다. 다시 말해 아인슈타인이 타임머신을 타서 사라지다가 다시 짠 하고 나타난다는 것.

시작은 마지막 미션 브리핑이며, 2:20초부터 엔딩.

인스톨 화면에서도 드러냈듯 C&C에서 가장 비중있는 캐릭터인 케인이 소비에트 미션에서 등장하며 마지막 엔딩에서는 케인이 자신이 미래(I am the future)라는 대사와 함께 소비에트 진영의 관련자를 전부 살해한다.[18]

본래 이 작품은 GDI의 등장을 암시하는 연합군의 행보, 그리고 소비에트 미션에서 등장하는 케인의 등장 등으로 본편 C&C 1 스토리의 연장선상에 있었다. 그러나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의 등장으로 타이베리움 시리즈와 레드얼럿 시리즈는 별개의 스토리로 갈라졌다.

사실 본편 시리즈는 소련 엔딩에서 이어지는 것이고 이후 레드얼럿 시리즈는 연합 엔딩에서 이어지는 패러럴 월드라고 생각 하면 설정충돌도 없고 당시 제작진의 의도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GDI의 컨셉도 레드얼럿 소련처럼 전면전에 강한 면모도 있고. 하지만 본편의 GDI는 자유진영을 연상케 하기 때문에 좀 이상해 지기도 하고 이렇게 되면 진 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연합 엔딩이 졸지에 패러럴 월드가 되어 버린다. 1953년에 2차대전이 끝나고 Nod의 암약을 알아챈 장군(플레이어)이 소련과 UN을 주도한 결과 1990년대에 GDI의 창설까지 이어진다고 억지로 끼워맞출 수 있겠지만 상당히 무리가 따른다.

하지만 정작 연합군의 엔딩도 미묘.

병사들이 돌무더기에 깔려서 죽어가는 스탈린을 발견하지만, 자신의 조국을 유린한 스탈린과 소련에 악감정을 품은 스타브로스는 스탈린을 발견한 병사들을 입막음을 하여 보내주고, 사적인 복수로 스탈린에게 재갈을 물리고 남은 얼굴까지 돌무더기로 생매장해 처치하고 환호한다. 스탈린의 입에 재갈이 물릴 때 나는 비명소리 중 하나는 사운드 라이브러리 샘플음인듯 하다.[19]

또 다른 방법으로는 연합국의 승리로 끝난 후 연합국의 주도로 UN이 결성 되어 1990년대에 이르러 세계가 통합된 본편 세계관과 1970년대에 소련이 복수에 나서는 레드얼럿 2 세계관으로 나눠진다고 해도 어찌어찌 끼워 맞출 수는 있겠지만 이쪽 역시 무리가 따르는 건 어쩔 수 없다. 이 때문에 레드얼럿이 본편의 프리퀄이었다는 설정은 사실상 흑역사화 되었다. 후속작 레드얼럿 2 소련군 미션 10 컷신에서는 유리와 함께 찍은 스탈린 사진이 있는데 케인이 유리로 치환된 것으로 보인다.

5. 등장 인물

5.1. 연합군 캠페인

5.2. 소련군 캠페인

6. 유닛과 건물

양 진영에 공통되는 유닛들이 있고, 그 외 고유 유닛과 멀티플레이 전용 유닛들이 있다.

6.1. 양 진영 공통

6.1.1. 건물

6.1.2. 유닛

6.2. 연합군

6.2.1. 건물

6.2.2. 유닛

6.3. 소련군

6.3.1. 건물

6.3.2. 유닛

7.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MS-DOS 아이콘.svg / 파일:Windows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command-and-conquer-red-alert/critic-reviews/?platform|
90
]]


[[https://www.metacritic.com/game/command-and-conquer-red-alert/user-reviews/?platform|
8.7
]]

8. 기타

9. 관련 문서



[1] 한국. '적색경보'라는 이름으로 발매. [2] 1000만 장 이상이 팔렸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사실 1000만이란 수치는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판매량. 당시 PC 게임 시장에서는 심즈가 나오기 전까지 단일 게임이 1000만장을 파는 것은 불가능했다. [3] 레드얼럿 2의 등장인물인 "카빌 장군"이 이 작품에서 첫 등장한다. [4] 독일판에서는 아인슈타인 히틀러와 악수하는 장면, 헬마치 군홧발 소리가 삭제됐다. # [5] 미션이 진행되면서, 쓸 수 있는 유닛과 테크가 전편에 비해 빠르게 풀린다. [6] 물론 그 그래픽 그대로 가져온 건 아니고 더 다듬어졌다. 연합군의 전차는 1편과 비슷하지만 포탑의 그래픽은 새로 그려진 것이다. [7] 실제 역사상 스탈린의 생몰년은 1878~1953년이다. [8] FPS인 레니게이드는 제외. [9] 전작에서도 시리즈 내에 EVA라고 불리는 전장 지휘통제 인공지능 시스템을 세팅하는 과정을 게임설치의 그래픽 효과로 사용했다. # [10] 조지 오웰 1984에 등장하는 '당(Party)'의 강령을 인용한 문구. 원문은 “Who controls the past controls the future. Who controls the present controls the past.”(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11] 실행파일은 DOS용은 EDDOS.EXE, 윈도우용은 EDWIN.EXE이다. [12] TFD 버전에도 포함되어있으며, 레드얼럿 CD가 없다면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대신 "-cd."옵션을 이용하면 실행 가능하다. [13] 그리고 이 모습을 게오르기 쿠코프는 CCTV로 다 지켜보고 있다.(...) [14] 다만 실제 역사상의 스탈린은 공산주의를 다른 나라에 그렇게 적극적으로 전파할 생각이 없었다. 당장 6.25 전쟁 당시 스탈린이 48번이나 김일성의 개전 허락 요구를 거절한 걸 생각해 보자. 그건 오히려 그의 정적이었던 트로츠키의 사상이였다. 차라리 트로츠키가 소련 서기장이 된다는 대체역사 스토리를 만들지 [15] 다만 지엽적인 논의일 수는 있겠지만 일국사회주의라고 해서 영구(연속)혁명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것이 현재(1920~40년대)로서는 불가능 하니 힘을 비축하며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사상에 가깝다. 스탈린은 끝까지 혁명의 수출을 부정하지 않았으며(이는 공산국가는 포위 되어 고사하거나 전세계에 혁명을 수출하여 성공하거나 둘 중 하나라는 마르크스의 전제였고 이는 공산주의 체제의 부정불가한 명제였다.)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언젠가 자본주의 국가들끼리 싸우다가 공멸 하게 되어 소련이 압도하게 될 때를 기다린다"라는 의도였지 소련이 잘 하고 있으면 자본주의 국가들이 알아서 혁명이 일어나길 마냥 기다리는 것은 아니었다. 레드얼럿 세계관의 경우 겨울전쟁에서 이긴 이후 나치 독일이라는 적수 없이 7년이란 세월을 도광양회하며 강력해지고 소련이 현실보다 훨씬 강력하여 비로소 자본주의 국가들을 압도 하게 되었다고 판단 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현실에서의 스탈린도 나치독일이든, 미국-영국을 비롯한 제1 세계를 확실히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면 전쟁을 감수할 인물이었다. 단지 1941년이나 1945년이나 소련이 그들을 상대로 압도할 수 없다고 판단 했기에 충돌을 피했을 뿐이다. [16] 1949년까지는 중국과 전쟁을 해서 세계 사회주의 연맹에 편입시킨다. 라딕 그라덴코가 여기서 공을 세워 진급한다. 참고로 베트남, 수단, 파키스탄도 세계 사회주의 연맹에 가입한다. 그런데 이 국가들은 리마스터 에디션에서도 플레이어블이 아니다. [17] 엔딩을 보면 알겠지만 어느 세력이 승리해도 스탈린은 1953년에 죽는다. [18] 스탈린은 부관인 나디아가 독살하지만 그것 역시 케인이 시킨 행동이며 나디아도 케인에 의해 제거된다. [19] 헥센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는 소리로도 쓰였다. [20] 베타버전 당시 다른 배우가 찍었을 때 모습은 에리히 만슈타인을 닮은 모습이었다. [21] 현실에서도 서구 연합국이 나치의 집권을 묵인 했던 것도, 소련이 제안한 나치에 대항한 연합전선에 소극적이었던 것도 당시 서구 사회에 병적으로 퍼져 있던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증이 영향을 미쳤다. 정작 그토록 반공을 부르짖으며 집권한 나치는 소련과 불가침조약을 맺고 프랑스로 달려갔다는 것이 예상하지 못한 결과지만. 레드얼럿 세계관에서는 히틀러가 없어져서 나치가 집권하지 않고 서구 사회가 원했던 대로 "방역선(전간기에 소련의 국경에 따라 있던 발트3국-폴란드-루마니아 등의 나라들)"의 수장이 되어 공산주의 소련에 맞서 제1선의 역할을 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나치도 이러한 논리를 들고 나와 스스로를 "반공 십자군"입네 "국제 반공 연합"입네 입을 털었지만 나치가 벌였던 전쟁범죄에 학을 뗀 연합국은 그토록 두려워 하던 소련과 손을 잡고 나치 먼저 밟는 것을 선택했다. [22] 여담으로 아서 로버츠 배우의 노년의 모습은 독일의 정치인 콘라트 아데나워와 흡사한 모습이다. 마침 레드얼럿 1의 유럽에서의 세계대전 시기가 딱 그의 재임기간이라는 걸 생각하면... [23] 지브롤터 혹은 포르투갈. 다만 소련군 미션은 10까지가 정설로 보인다. 연합군 미션에서의 크로노스피어 위치는 리히텐슈타인 공국. [24] 2020년 2월 27일 사망. 향년 86세. [스포일러] 알고보니 케인의 하수인으로 소련 지도부에 침투한 이중간첩이었다. 엔딩 영상에서 스탈린을 암살한 뒤, 플레이어를 Nod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케인에게 토사구팽당한다. [26] 정확히 말하자면 러시아어로 나디아는 나데즈다의 애칭에 해당하지 정식 이름이 아니다. 그런데 군대에서 소련군에서 장교를 공개 석상에서 애칭으로 부를 리는 없고... 다만 우크라이나에서는 나디아가 애칭이 아닌 정식 이름으로도 사용된다. 아마 이러한 점이 당시에는 나디아가 반데라 주의자인 노드 형제단의 일원이라는 복선으로 적용했던 듯 하다. [27] 이걸 수습하는게 소련군 미션 9와 10. 그리고 레드얼럿 1 소련군 미션은 미션10 까지가 정사이다. [28] 사실 프랑스 침공 직전, 그러니까 미션 9 인트로에서도 스탈린은 그라덴코와 보드카를 마시며 프랑스 침공을 반대하는 장성들과 장교들에 대한 대숙청 사형 집행서에 서명하고 있었다. [29] 보로실로프는 겨울전쟁. 레드얼럿 세계관의 보로실로프 역시 독소전쟁이 없어서 겨울전쟁의 졸전을 핑계로 숙청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30] 실제 역사에서 소련은 스페인 내전 당시 군사 고문 파견 및 무기 지원으로 공화파를 지원해줬다. [31] 심지어 리텔리에이션 스페인 챕터 미션 중 그루니예프 혁명은 리마스터 컬렉션 출시 전 스페인으로 장소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우크라이나의 반데라주의자들의 반란 진압이라는 설정이기도 했으며 스비에르쳅스키 장군 역시 1947년에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 조직에 의해 살해당해 50세로 사망했다. [32] 단, 자원지대를 공격할수 없는 본작 특성상 총기류로는 불가능하다. 탱크 포격이나 수류탄처럼 스플래시가 있는 무기로만 가능. [33] 확장팩 Counter Strike에서는 괴물이 된다. [34] 하지만 순양함도 강제 공격을 통해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 소련 해군은 답이 없다. [35] 이 버그를 이용해서 소련군 초반 미션 중 스파이 색출을 시작 3분안에 끝내버릴 수 있다. [36] 미션 3에서 그나마 스파이가 난동을 부리지만 사실 군견 없어도 스파이 죽이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37] 이번 작품에서는 화염방사기가 불덩이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불덩이가 목표 지점에 충돌하면서 펑 터지면서 스플래쉬 데미지를 주는 것. [38] MammothTusk로 어떤 물건이건 데미지가 잘 박히는 폭발형 데미지를 주기에 매우 쓸만하다. [39] 사용 무기가 Maverick인데, 실존하는 공대지 유도 미사일과 다르게 유도되는 무기는 전혀 아니고, 미사일이 투하되어 착탄하기까지의 짧은 순간에 적이 이동해버리면 제대로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40] 게임 시스템상 비행중인 적 공중유닛을 공격하도록 클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41] 그런데 The Prodigy의 Breathe도 수록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