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레드얼럿에서의 연합군.영국을 주축으로 해서 프랑스, 독일, 스페인, 그리스, 튀르키예가 가입한 군사연합으로, 이외에도 포르투갈, 베 네 룩스,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 소련의 침공을 받은 다른 유럽국가들과 영연방, 그리고 가만히 있다가 소련의 침공을 받은 중화민국으로 일원이 있다.
미국이 불참했기 때문에[1] 영국이 주도로 이루어진 서유럽 세력이 연합군으로 구성되었다.[2] 전쟁 시작후 얼마 안되어서 그리스와 독일이 짓밞히고 영국이 유럽 유일의 자유 국가로 남을 정도로 심각하게 밀려버렸으나[3] 먼치킨 플레이어 사령관의 도움으로 전세를 역전시켜[4] 소련의 수도인 모스크바까지 쭈욱 밀어버린다. 세력상 묘사로는 소련의 지도자인 이오시프 스탈린의 전 유럽 지배라는 야망에 맞서 싸우는 선(?)의 세력으로 묘사되었다. 설정 상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개전 이전부터 일본 제국을 조지고 동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였지만[5][6] 유럽 전선에는 중립을 지키고 있었으나, 렌드리스로 유럽의 연합군을 지원해주었다. 이후 확장팩 리텔리에이션에서 카빌 장군이 등장한 걸 보면 느슨하게나마 정식으로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레드얼럿 1의 소련군을 파멸로 몰아넣은 것은 플레이어 사령관이 지휘하는 영국이 주축이 된 연합군이었다. 미국은 표면적으로는 무기를 지원해주었다. 그래서 2편에서 로마노프가 뜬금없이 미국부터 치는 걸 보고 이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리텔리에이션에 꽤 느슨한 식으로 연합군에 직접 병력을 보냈을지도 모른다. 후술할 스페인의 국가 보너스만 유독 풍부한 것을 보면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스페인 외인부대의 입대 요건인 라틴계 국적자의 외국인만 가능하다는 조항을 사문화시키는 방식으로 미국이 느슨하게 병력을 지원하는데 일조했던 것으로 보인다.[7] 그게 아니라면 파시즘이 힘을 쓰지 못한 세계관 특성상 스페인 내전이 민주파-공산당-아나키스트 vs 군부-파시스트-왕당파 구도가 아니라 공산당-아나키스트 vs 민주파-왕당파 구도로 흘러가고, 국제여단이 민주파의 손을 들어주고, 추후 외인부대와 결합하는 형식으로 하여 역사가 바뀌었을수도 있다.
같은 선역이면서 강력한 전면전 능력을 가진 GDI와 다르게 지상군은 소련군에 비해서 상당히 뒤떨어진다. 강력한 중전차와 매머드 탱크를 위시한 소비에트 지상군을 상대하기에 연합군의 경전차와 중형전차는 너무나도 취약하다. 이러한 컨셉을 반영했는지 점령되지 않은 국가는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이었다.
하지만 해군력에 있어서는 엄청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거함거포주의의 정점인 연합군 순양함과[8] 대잠&대공 기능을 모두 겸비한 연합군 구축함이 조합된 연합군 함대는 가히 무적함대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가장 기본 함선인 건보트조차 숫자가 되면 소련군 잠수함 정도는 무리없이 잡아낼 정도.
여담으로 지금까지 출연한 레드얼럿 시리즈 중에서 연합군의 해군력이 이토록 강대한 적은 없었으며 시리즈에서 유일무이하게 항공모함이 아닌 전함에 가까운 순양함을 운용한다. 이후 연합군은 항공모함에서 함재기만 날리게 된다.[9]
2. 인물
3. 연합군 병기고
여기서는 공통 유닛은 쓰지 않고 연합군 고유 유닛만 작성한다.3.1. 지상 유닛
3.2. 공중 유닛
3.3. 해군 유닛
3.4. 특수
3.5. 국가별 혜택
- 영국 - 장갑 10% 보너스
- 프랑스 - 연사속도 10% 보너스
- 독일 - 화력 10% 보너스
- 스페인 - 보병의 화력 + 장갑 + 이동속도 10% 보너스[10]
- 튀르키예 - 건축 소요시간 10% 감소[11]
- 그리스 - 사정거리 10% 증가
-
이탈리아 - 이동 속도 10% 증가[12]
4. 같이보기
[1]
개발 기간 동안에는 참전국이라는 설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소련군 컷신 시나리오에 따르면 오리지널 임무는 16개가 있었고 스타브로스는
소련의 스파이고 연합군의 스파이인 게오르기 쿠코프를 사살한다. 엔딩 컷신은 철의 장막을 두른 투폴레프 폭격기가 워싱턴 D.C.에 원자폭탄을 투하한다는 내용이 될 예정이었다.
[2]
심지어 그 스위스도 영구 중립국 지위를 포기하고 연합군이 크로노스피어를 설치할 부지까지 빌려주었다.
[3]
레드얼럿2 설치화면에 나온 소련 최대 세력판도를 보면 정확히는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이 제일 온전했고(그래도 튀르키예가 소련에게 점령당해서 수에즈 운하 유지도 위태위태 했다.) 프랑스는 브르타뉴 지방만 간신히 공산화를 면하고 있었다.
[4]
1950년 유럽 전선 개전의 서막인 토룬 대학살 이전엔 1946년부터 중국을 공산화시켰는데 이때 병력이 소모됐을 것이다. 프랑스 침공 직전(소련군 미션 9) 프랑스 침공을 반대한 장성들을 숙청해서 벌어진 고급인력 부족은 덤이다.
[5]
실제로
일본의 시베리아 개입때부터 미국과 일본은 서로 잠재적 적국으로 여기기 시작했다. 나치 독일은 없고 무솔리니의 파시스트가 실세인 이탈리아 왕국 역시 히틀러가 사라진 영향으로 고분고분해진 독일의 눈치를 볼 이유가 없어진 영국과 프랑스가 이탈리아가 일으킨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에서 에티오피아를 도와 무솔리니 정권이 폭망했을 가능성이 높아 서방 자유진영의 어그로를 끌 상대는 미국과 영국의 동아시아의 패권 유지에 잠재적 위협이 되는 일본 제국만 남게 된다. 실제로 일본 제국의 폭주 원인이 바로
런던 해군 군축조약 이다.
[6]
이러면 미국이 왜 레드얼럿1에서 물주 노릇만 하고 있었는가 하는 떡밥이 자연스레 해결되는데 레드얼럿 세계관의
태평양 전쟁은 석유걱정이 없는 일본 제국(반제국주의 정책 한정으로 이해가 맞아 떨어진 소련이 물주 혹은 판매했을 가능성이 높다.) vs 미국,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중화민국 구도로 흘러가서 보급난이도가 더 높고 더 잘버티는 일본제국과 싸웠다면 설정 오류는 아니게 된다.
[7]
다만 시베리아의
아톰그라드들을 소탕한다는 내용의 시베리아 전역은 지리상으로 볼 때 캐나다군에 입대한 미군일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캐나다는 영연방 국가이고 실제 2차 세계대전에서도 당연히 연합국 소속으로 참전했다.
[8]
이게 스탈린그라드로 순간이동을 해 포격을 퍼부어댔다.
[9]
확장팩 애프터매스에서 처음 선보인 이동식 헬리패드는
항공모함을 구현하고자 한 흔적으로 추측된다.
[10]
스페인, 튀르키예, 그리스는 더미 데이터로만 존재하는 국가였고 리마스터 컬렉션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11]
실제 역사에서 튀르키예는 2차대전 VE데이로부터 불과 2개월 전에야 줄서기 형식으로 연합군에 가담했는데 이는 소련의 폴란드 침공으로 다음은 우리다 싶어서 머뭇거렸던 탓이다. 하지만 레드얼럿 세계관에서는 그 소련이 나치 독일을 대신해 대놓고 야욕을 드러내서 자연스레 자유진영에 합류했다.
[12]
정식 버전에서
우크라이나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