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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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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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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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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11월 10일
01시 08분 정조 시각(간조)
07시 37분 정조 시각(만조)
14시 03분 정조 시각(간조)
20시 30분 정조 시각(만조)

2. 상세

한때 88수중개발의 전무였고 지금은 범정부사고대책 본부 잠수사안전지원단의 부단장이었던 이청관 부단장이 CBS 표준FM '박재홍의 뉴스쇼'와 전화인터뷰에서 현재 잠수사들이 유실을 막는 작업중이지만 가스렌지, 변기 등이 떨어져 위험상태에 있으며 수차례 살폈고 더 이상의 수색이 불가하니 9명 실종자는 인양해서 수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CBS 노컷뉴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에 대해 "중단여부와 그 시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는 있지만, 범대본 차원에서의 중단 결정은 없다"고 밝혔다. 또, 민간업체인 88수중 측도 "정부로부터 수색중단을 통보받은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수색중단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세월호 유가족들은 이날 새벽 안산에서 출발해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는 진도 체육관을 찾았다.

다음날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담화문을 발표하기로 했고, 실종자 가족들과 자원 봉사자들도 오전 11시 진도체육관에서 모두 모여서 중대발표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목포MBC), (JTBC)

광주지방법원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다음날 오후 1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피고인들은 이 선장 등 갑판부 승무원 8명, 기관장 등 기관부 승무원 7명이다. (연합뉴스)

감사원은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한 구조활동에 대한 지휘, 관리 책임을 물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적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양수산부에 인사자료로 통보했다. 또 해상관제와 상황지휘, 현장구조를 부실하게 수행한 진도VTS센터장 등 해경청 관련자 4명의 해임을 요구하는 등 해양수산부와 해경청 관련자 50명에 대해서도 무더기로 징계를 요구했다. (연합뉴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한국천주교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성직・수도자와 평신도 단체들이 함께 하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천주교 연석회의’를 발족하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염원하는 천주교 130190인 선언’을 가졌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