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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8:56:49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역별 결과/충청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역별 결과
파일:대한민국 투표 도장 문양(흰색 테두리).svg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 : 2022년 5월 27일(금)~2022년 5월 28일(토) 오전 6시~오후 6시
투표일 : 2022년 6월 1일(수) 오전 6시~오후 6시
광역자치단체장
( 후보군 · 경선)
광역의회의원
( 선거구)
교육감
( 후보군)
기초자치단체장
( 후보군 · 경선)
기초의회의원
(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약 · TV 토론회 여론조사 · 출구조사 이야깃거리
진행 변수 · 지역별 · 정당별 · 세대별 · 출마 선언
결과 지역별 ( 수도권 · 강원도 · 충청권 · 호남권 · 대경권 · 동남권 · 제주도)
정당별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정의당 · 진보당) · 세대별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 목록

1. 충청권2. 대전광역시
2.1. 권역별 결과
2.1.1. 동부2.1.2. 서부
3. 세종특별자치시4. 충청남도
4.1. 권역별 결과
4.1.1. 북부권4.1.2. 서해안권4.1.3. 남부내륙권
5. 충청북도
5.1. 권역별 결과
5.1.1. 청주시5.1.2. 중부 4군5.1.3. 북부권5.1.4. 남부 3군

1. 충청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4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23석 8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권 광역의회의원 선거 결과



89석 36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권 기초의회의원 선거 결과



무소속
206석 166석 1석 4석

2. 대전광역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장 선거 결과



허태정 이장우
48.80% 51.19%
{{{#!folding [ 펼치기 · 접기] 후보들의 득표율
정당
후보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국민의힘
이장우
동구 42,619
(45.95%)
50,120
(54.04%)
중구 45,434
(45.84%)
53,666
(54.15%)
서구 93,222
(48.96%)
97,149
(51.03%)
유성구 78,142
(52.70%)
70,109
(47.29%)
대덕구 36,138
(48.10%)
38,991
(51.89%)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1석 4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의회의원 선거 결과



4석 18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합계 민주 국힘 정의 기본 녹색 진보 무소속
동구 후보자수 7 3 3 1
당선인수 3 3
중구 후보자수 7 3 3 1
당선인수 3 3
서구 후보자수 13 6 6 1
당선인수 6 6
유성구 후보자수 8 4 4
당선인수 4 3 1
대덕구 후보자수 8 3 3 1 1
당선인수 3 3
비례대표 후보자수 9 3 2 1 1 1 1
당선인수 3 1 2
민주 국힘 정의 기본 녹색 진보
255,321
(42.20%)
318,824
(52.69%)
22,585
(3.73%)
1,875
(0.30%)
2,205
(0.36%)
4,189
(0.69%)
동구 38,565
(41.65%)
50,295
(54.33%)
2,626
(2.83%)
310
(0.33%)
258
(0.27%)
519
(0.56%)
중구 39,909
(40.32%)
55,017
(55.58%)
2,843
(2.87%)
289
(0.29%)
306
(0.30%)
612
(0.61%)
서구 80,040
(42.01%)
100,499
(52.75%)
7,517
(3.94%)
560
(0.29%)
676
(0.35%)
1,196
(0.62%)
유성구 65,021
(43.97%)
73,054
(49.41%)
7,344
(4,96%)
502
(0.33%)
706
(0.47%)
1,217
(0.82%)
대덕구 31,786
(42.31%)
39,959
(53.19%)
2,255
(3.00%)
214
(0.28%)
259
(0.34%)
645
(0.85%)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 기초의회의원 선거 결과



31석 32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합계 민주 국힘 정의 진보 무소속
동구 후보자수 11+2 6+1 5+1
당선인수 9+1 5 4+1
중구 후보자수 12+4 6+2 6+2
당선인수 9+2 4+1 5+1
서구 후보자수 24+3 11+2 11+1 1 1
당선인수 18+2 10+1 8+1
유성구 후보자수 20+2 8+1 8+1 1 2 1
당선인수 12+2 5+1 7+1
대덕구 후보자수 10+2 4+1 4+1 1 1
당선인수 7+1 4 3+1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장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투표율
후보 허태정 이장우
대전광역시
295,555
(48.80%)
310,035
(51.19%)
49.7
동구
42,619
(45.95%)
50,120
(54.04%)
49.0
중구
45,434
(45.84%)
53,666
(54.15%)
50.2
서구
93,222
(48.96%)
97,149
(51.03%)
48.3
유성구
78,142
(52.70%)
70,109
(47.29%)
51.6
대덕구
36,138
(48.10%)
38,991
(51.89%)
49.8
허태정 후보 득표율 TOP5
순위 지역 득표율
1위 유성구[1] 52.70%
2위 서구[2] 48.96%
3위 대덕구 48.10%
4위 동구 45.95%
5위 중구 45.84%
이장우 후보 득표율 TOP5
순위 지역 득표율
1위 중구 54.15%
2위 동구[3] 54.04%
3위 대덕구[4] 51.89%
4위 서구 51.03%
5위 유성구 47.29%

경기도에 이은 최대격전지로 출구조사 시점부터 경합이 떴으며 새벽 3시 15분에야 유력, 4시에야 당선이 확정되었다. 최대 격전지였던 경기도, 많은 표수로 인해 개표가 늦었던 서울, 산간지방이 많아 표가 개표장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강원도 다음으로 당선 확정이 늦었다.

2.1. 권역별 결과

이장우 후보는 허태정 후보가 재선 구청장을 지냈던 유성구에서만 패배하고 다른 모든 구에서 승리했다. 구청장도 이와 동일하게 1:4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상당기간 지속된 유성구+서구의 서부 민주당세 vs 중구+동구+대덕구의 동부 보수정당세의 대전 정치 구도가 지난 20대 대선 이후로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대덕구가 조금씩 보수세가 약해지는 반면 서구가 이번에도 보수정당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실상 유성구 vs 중구+동구 싸움에 서구와 대덕구가 경합지역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유성구는 허태정 후보가 유성구청장을 8년여간 맡았던 점을 고려했을 때 인지도 측면에서 유리했기 때문에 더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5] 또, 7회 지선 대비 득표율은 오히려 감소했기 때문에 민주당세가 다른 구와 대비해서 높은지는 다음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선거의 결과를 한번 더 지켜봐야 할 필요는 있다.[6]

2.1.1. 동부[7]

저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국민의힘이 대덕구 - 중구 - 동구를 싹쓸이했다. 지난 7회 지선때 빼앗긴 구청장 3석도 전부 보수정당으로 돌아왔다.

동구는 이장우 후보가 구청장+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홈그라운드 답게 저번 대선보다 격차가 훨씬 벌어지면서 8%p가 넘는 격차로 이장우 후보가 승리했다. 예산낭비 동구청으로 인해 대전시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이장우 후보지만 막상 동구 내에서는 그가 추진한 정책 대부분이 동구의 핵심 사업 중 하나가 되면서 동구청 건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8]

중구는 이번에도 사실상 대전의 보수세의 선봉장으로 가장 큰 격차를 내면서 이장우 후보가 승리했다. 인구가 1.5배로 많은데다가 투표율도 가장 높은 유성구의 진보세를 중구 하나로 전부 다 커버할 수 있었을 정도. 대전광역시의원 비례대표에서도 5개구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의힘 득표율이 55%를 넘겼을 정도로 보수세가 매우 강해졌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대덕구는 저번 대선때도 마지막에 뒤집힌 것처럼 이번에도 상대적으로 이장우 후보의 득표율이 낮았다. 대선 당시 영향을 주었던 혁신도시 등의 요인들도 건재한데다 허태정이 시장 시절 업적이라 할 만한 사업 중 회덕IC착공, 한샘대교 신설, 하수처리장 이전 확정 등 유성구를 제외하면 대덕구 숙원사업이 제일 많았던 것도 영향을 줬을 수 있다.

2.1.2. 서부[9]

유성구는 대전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더불어민주당 최후의 보루였다. 유성구를 제외하면 충청권의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광역자치단체장으로 국민의힘 후보를 더 지지했지만, 유성구만큼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후보를 더 지지했을 뿐만 아니라 구청장으로도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후보를 당선시켰다. 대전광역시의원의 경우도 다른 4개 구에서는 민주당이 지역구에서 단 1명도 당선시키지 못했지만, 유성구에서는 4명 가운데 3명을 당선시켰다. 단, 이는 허태정 후보가 유성구청장 출신으로 홈스테이트 효과를 잔뜩 받은 것일 뿐, 유성구의 보수화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보기도 한다.허태정이 유성구청장 출신이라는 개인의 인지도 +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담화된 지족, 노은, 반석, 구즉 4개 행정동에서의 우세가 컸다. 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와의 차이는 5%p를 넘는 정도였고, 구청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진동규 후보와의 차이가 2.3%p에 불과하여 지지율 격차는 작은 편이었다. 유성구의원은 오히려 5 : 8로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했고, 대전광역시의원 비례대표의 경우는 국민의힘이 49.4%로 과반에 못 미치긴 하지만 1위를 차지하는 등 국힘이 선전한 편이다.

반면 서구의 경우 기존에는 유성구와 비슷한 투표 성향을 보인 것과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오히려 대덕구와 비슷한 경향을 보여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았다. 서구의 경우 둔산신도시 등 대전의 부촌으로 손꼽히는 곳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도마동 원도심권은 활발한 재개발 기대감으로 인해 국민의힘과 이장우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결국 국민의힘이 시의원 싹쓸이와 비례대표를 압승하고 공천파동의 당사자인 장종태 서구청장마저 낙선시키면서 구청장마저 국민의힘이 승리했다.[10]

3. 세종특별자치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 결과



이춘희 최민호
47.16% 52.8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선거 결과



13석 7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장 개표 결과
정당


투표율
후보 이춘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69,995
(47.16%)
78,415
(52.83%)
51.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장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이춘희 최민호
득표수
(득표율)
69,995
(47.16%)
78,415
(52.83%)
8,420
(5.67%)
51.23%
한솔동 52.04% 47.95% △4.09 52.75
도담동 48.59% 51.40% ▼2.81 47.12
아름동 55.56% 44.43% △11.13 51.91
종촌동 50.78% 49.21% △1.57 48.60
고운동 48.79% 51.21% ▼2.42 45.06
보람동 49.52% 50.47% ▼0.95 49.11
새롬동 49.95% 50.04% ▼0.09 45.59
대평동 49.83% 50.16% ▼0.33 48.00
소담동 51.04% 48.95% △2.09 48.57
다정동 49.44% 50.55% ▼1.11 45.30
해밀동 58.42% 41.57% △16.85 51.73
반곡동 54.33% 45.66% △8.67 45.48
조치원읍 37.13% 62.86% ▼25.73 42.56
연기면 29.43% 70.56% ▼41.13 47.31
연동면 27.62% 72.37% ▼44.75 50.75
부강면 35.94% 64.05% ▼29.11 45.20
금남면 32.43% 67.56% ▼35.13 50.21
장군면 33.19% 66.80% ▼33.61 37.37
연서면 29.54% 70.45% ▼40.91 45.32
전의면 32.47% 67.52% ▼35.05 49.29
전동면 23.83% 76.16% ▼52.33 47.41
소정면 29.65% 70.34% ▼40.69 51.08
후보 이춘희 최민호 격차
거소·선상투표 51.47% 48.52% △2.95
관외사전투표 50.38% 49.61% △0.77
이춘희 후보 읍면동별 득표율 TOP10
순위 읍면동 득표율
1위 해밀동 58.42%
2위 아름동 55.56%
3위 반곡동 54.33%
4위 한솔동 52.04%
5위 소담동 51.04%
6위 종촌동 50.78%
7위 새롬동 49.95%
8위 대평동 49.83%
9위 보람동 49.52%
10위 다정동[11] 49.44%
그 외 전체 평균을 넘긴 지역들은 고운동(48.79%), 도담동(48.59%) 2곳 더 있다. 전부 동 지역이다.
최민호 후보 읍면동별 득표율 TOP10
순위 읍면동 득표율
1위 전동면 76.16%
2위 연동면[12] 72.37%
3위 연기면 70.56%
4위 연서면 70.45%
5위 소정면 70.34%
6위 금남면 67.56%
7위 전의면 67.52%
8위 장군면 66.80%
9위 부강면 64.45%
10위 조치원읍 62.86%

보수정당이 10년만에 세종시에서 승리하였다. 특히 충청권 보수정당이 아닌 정통 보수정당이 세종에서 첫 승리를 거둔 것이기에 국민의힘 측에서는 매우 큰 의의가 있는 승리였다. 3개월 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51 : 44 수준으로 이겼었는데[13] 이번 선거에서는 오히려 국힘 후보의 득표율이 대전보다 더 높았다.

민주당의 현직 시장 이춘희 후보는 인구수는 비록 적지만 보수세가 강한 읍면 지역에서 그야말로 초토화되며 대패한 것이 가장 큰 패인으로 작용했다. 유일한 읍인 조치원읍에서는 최민호 후보에게 무려 3,663표를 밀리며 대패하였고, 그 밖의 면들에서도 최민호 후보에게 70% 내외의 득표율을 허용하였다. 특히 전동면에서는 무려 76대23으로 대패하였다. 또한 유권자 수가 많은 동지역에서도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이지 못 했는데 12개 동 가운데 도담동, 고운동, 보람동, 새롬동, 대평동, 다정동 이렇게 6개의 동 지역에서 최민호 후보에게 패배했으며 승리한 동들 중에서도 해밀동과 아름동, 반곡동에서만 어느 정도 격차를 냈을 뿐 나머지 3개동에서는 5% 이내로 접전승을 하는 데 그쳤다.

다만 시의회에서는 민주당이 13대7로 승리한 것을 보면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도 이춘희 현 시장에 대한 비토여론이 강했던 것으로 보이며 시의원은 민주당 후보에게, 시장은 최민호에게 교차투표를 한 민주당 지지층이 많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최민호 후보가 이긴 행정동들에서 도 민주당 시의원이 다수 당선된 사례가 나오며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의 행정동에서 교차투표 현상이 강했던것으로 보인다. 물론 4년 전만 해도 세종이 강력한 민주당 텃밭이였던 점을 생각하면, 이정도만 해도 국힘 입장에서는 엄청난 성과.

4. 충청남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지사 선거 결과



양승조 김태흠
46.12% 53.87%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3석 12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의회의원 선거 결과



12석 36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 기초의회의원 선거 결과



무소속
80석 95석 2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지사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투표율
후보 양승조 김태흠
충청남도
401,308
(46.12%)
468,658
(53.87%)
49.8
천안시 서북구
62,212
(51.80%)
57,890
(48.20%)
42.2
천안시 동남구
51,262
(47.91%)
55,733
(52.08%)
42.3
공주시
21,615
(43.34%)
28,250
(56.65%)
56.0
보령시
18,976
(37.42%)
31,729
(62.57%)
60.9
아산시
57,114
(48.99%)
59,468
(51.00%)
44.4
서산시
32,258
(46.27%)
37,456
(53.72%)
48.6
태안군
14,522
(44.40%)
18,185
(55.59%)
62.6
금산군
12,853
(46.96%)
14,512
(53.03%)
64.1
논산시
24,238
(46.84%)
27,506
(53.15%)
53.8
계룡시
8,666
(45.89%)
10,218
(54.10%)
55.4
당진시
29,200
(46.32%)
33,833
(53.67%)
46.3
부여군
15,223
(44.33%)
19,113
(55.66%)
63.6
서천군
12,082
(43.50%)
15,691
(56.49%)
63.8
홍성군
19,088
(43.03%)
25,264
(56.96%)
54.3
청양군
8,203
(44.37%)
10,281
(55.62%)
70.5
예산군
13,796
(36.96%)
23,529
(63.03%)
56.1
양승조 후보 득표율 TOP10
순위 지역 득표율
1위 천안시 서북구[14] 51.80%
2위 아산시 48.99%
3위 천안시 동남구[15] 47.91%
4위 금산군 46.96%
5위 논산시 46.84%
6위 당진시 46.32%
7위 서산시[16] 46.27%
8위 계룡시 45.89%
9위 태안군 44.40%
10위 청양군 44.37%
김태흠 후보 득표율 TOP10
순위 지역 득표율
1위 예산군 63.03%
2위 보령시[17] 62.57%
3위 홍성군 56.96%
4위 공주시 56.65%
5위 서천군[18] 56.49%
6위 부여군 55.66%
7위 청양군 55.62%
8위 태안군 55.59%
9위 계룡시[19] 54.10%
10위 서산시 53.72%

충청남도의 경우에는 현직 도지사였던 양승조 후보의 도정평가가 좋았던 만큼 민주당 차원에서도 기대를 걸었으나 결과적으로는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에게 7%p가량의 격차로 패했다.

양승조는 자신의 주 무대였었던 천안시 서북구에서만 5% 차로 승리하고,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김태흠이 10% 이상 앞섰다. 특히 김태흠의 전 지역구였던 보령은 62% 정도의 몰표가 쏟아졌다. 서천군에서도 김태흠 후보의 홈스테이트 효과가 일부 나타난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금산군에선 김태흠이 1659표 차로 승리함에 따라 금산군은 이번에도 '충남도지사 선거 100% 적중' 기록을 이어 나가게 됐다.

4.1. 권역별 결과

4.1.1. 북부권[20]

충청남도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며, 현역 지사인 양승조 후보가 4선 의원을 지냈던 안방인 천안시 을 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곳이라 민주당 측에서는 가장 크게 기대를 한 곳이다. 하지만 그런 기대와는 다르게 투표율이 40%대에 그쳐 충남 전역에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며 이로 인해 민주당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판세가 점쳐졌고 이는 결국 현실이 되었다.

그마저도 천안시 을 선거구가 포함되어 있는 서북구에서는 4,322표차로 양승조 후보가 승리했지만 보수세가 좀 더 강한 동남구에서 4,471표차로 김태흠 후보가 승리해 천안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149표차(0.07%p차)로 김태흠 후보가 승리하며 양승조가 오히려 패하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3개월 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던 아산시도 이번 지선에서는 김태흠 후보가 승리하였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12:3으로 완승했고, 특히 당진시장 선거에서는 1만여표에 달하는 차이로 국민의힘 오성환 후보가 낙승을 거두며 민선 이래 최초로 국민의힘 계열 보수정당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4.1.2. 서해안권[21]

보수 초강세 지역 답게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주었다. 김태흠 후보의 홈그라운드인 보령에서는 60.9%의 투표율과 함께 62%의 몰표가 나오면서 압승하였고, 서천, 태안, 홍성과 같은 군 지역에서도 10%p 이상의 격차를 내며 넉넉하게 승리하였다. 서해안권에서는 그나마 민주당 세가 제일 강한 서산시에서도 김태흠 후보는 53%를 득표하며 여유있게 승리하였다.[22]

아울러 김태흠 후보의 승리와 더불어 김 후보가 사퇴한 보령시 서천군 지역구의 재보궐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승리를 거두며 김태흠과 국힘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어냈다.[23]

4.1.3. 남부내륙권[24]

보수 초강세 지역인 예산군은 이번에도 김태흠 후보에게 63%의 득표율을 몰아주며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논산, 계룡, 공주시에서도 모두 50%를 가볍게 넘기며 김태흠 후보가 승리하였다.

다만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57% 이상의 득표율을 밀어줬던 부여와 청양에서는 살짝 부진하며 김태흠 후보가 55%를 약간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심지어 기초단체장의 경우는 민주당 현역 군수들( 박정현, 김돈곤)이 승리하여 재선에 성공하고, 청양군의회는 4 : 3으로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과반을 내주었으며, 충남도의회 역시 청양군 선거구와 부여군 제1선거구(부여읍, 규암면)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고 부여군 제2선거구(규암면 제외 모든 면 지역)에서만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다.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신정용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컷오프되어 무소속 출마하는 등 국민의힘 내 공천 파동이 부여와 청양 민심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5] # # #

5. 충청북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북도지사 선거 결과



노영민 김영환
41.80% 58.19%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4석 7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북도의회의원 선거 결과



7석 28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북도 기초의회의원 선거 결과



무소속
55석 79석 1석 1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북도지사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투표율
후보 노영민 김영환
충청북도
284,166
(41.80%)
395,517
(58.19%)
50.6
청주시 상당구
33,296
(42.35%)
45,312
(57.64%)
48.8
청주시 서원구
33,934
(42.76%)
45,411
(57.23%)
48.5
청주시 흥덕구
42,745
(44.01%)
54,369
(55.98%)
44.0
청주시 청원구
32,455
(45.28%)
39,209
(54.71%)
45.3
충주시
34,286
(38.99%)
53,640
(61.00%)
49.6
제천시
23,887
(38.68%)
37,865
(61.31%)
54.3
단양군
6,235
(36.64%)
10,779
(63.35%)
67.8
영동군
10,070
(38.25%)
16,251
(61.74%)
66.0
보은군
7,199
(38.10%)
11,692
(61.89%)
67.5
옥천군
11,716
(41.91%)
16,235
(58.08%)
64.6
음성군
17,249
(43.44%)
22,455
(56.55%)
49.9
진천군
15,709
(46.54%)
18,044
(53.45%)
48.2
괴산군
8,012
(34.91%)
14,932
(65.08%)
68.4
증평군
7,373
(44.16%)
9,323
(55.83%)
54.3
노영민 후보 득표율 TOP10
순위 지역 득표율
1위 진천군 46.54%
2위 청주시 청원구 45.28%
3위 증평군 44.16%
4위 청주시 흥덕구[26] 44.01%
5위 음성군 43.44%
6위 청주시 서원구 42.76%
7위 청주시 상당구 42.35%
8위 옥천군[27] 41.91%
9위 충주시 38.99%
10위 제천시 38.68%
김영환 후보 득표율 TOP10
순위 지역 득표율
1위 괴산군[28] 65.08%
2위 단양군 63.35%
3위 보은군 61.89%
4위 영동군 61.74%
5위 제천시 61.31%
6위 충주시[29] 61.00%
7위 옥천군 58.08%
8위 청주시 상당구[30] 57.64%
9위 청주시 서원구 57.23%
10위 음성군 56.55%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전 시군구에서 과반이 넘는 득표를 하며 16%p의 완승을 거뒀다. 민주당의 노영민 후보는 그나마 노릴 수 있는 청주시에서도 완패했다.

5.1. 권역별 결과

5.1.1. 청주시

청주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노영민은 자신의 안방에서 대패했다. 청주 집 매각을 비롯한 노영민 후보의 여러 논란 덕분에 그야말로 대참패를 하였다. 노영민 후보는 상당구와 서원구에서는 15%p 이상의 차이로 패배하였고, 민주당 세가 강한 편인 흥덕구와 청원구에서도 맥없이 패배하였다. 시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가 민주당 송재봉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4년만에 청주시장 자리를 보수 정당이 탈환하였다.

5.1.2. 중부 4군[31]

김영환 후보의 고향인 괴산군에서 인구수는 적지만 65%의 몰표로 얻어 충북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선보였으며, 경합지대화 되었던 음성과 증평에서는 넉넉하게 승리하였고,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던 진천군에서도 2,300여표 차이로 승리하였다. 다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괴산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지역에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며 교차투표 현상이 나타났다.

5.1.3. 북부권[32]

보수 정당의 전통적 우세 지역답게 김영환 후보가 6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여유있게 승리하였다. 기초단체장 역시 충주와 단양은 무난하게 승리하였고, 지선 전 몇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격차로 밀리던 제천시장 역시 각종 민주당측 악재가 겹치며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는 대이변이 벌어졌다.[33]

5.1.4. 남부 3군[34]

북부권과 마찬가지로 보수 정당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지역답게 김영환 후보가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옥천군에서만 민주당 후보가 이겼고 보은과 영동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였다. 다만 옥천군의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유일의 민선8기 진보당 기초의원이 나왔다.

[1] 허태정 후보가 구청장을 지낸 곳. [2] 전체 평균보다 득표율이 높은 곳은 여기까지다. [3] 이장우 후보가 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곳. 다만 최대 득표지는 아니다. [4] 전체 평균보다 득표율이 높은 곳은 여기까지다. [5]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충청 대망론을 등에 업고 유성구에서 승리했었고 기초/광역 정당득표율은 국민의힘이 앞섰다. [6] 사실 이건 유성구 뿐만 아니라 유성과 표심이 비슷했던 수도권의 다른 지역들도 마찬가지이다. 부천, 안산, 군포, 안양, 화성 등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힘이 승리하거나 선전한 곳인데 이것이 윤석열 정부의 허니문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인지 정치지형 자체의 변화인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7] 동구, 중구, 대덕구 [8] 경선에서도 본선에서도 이장우에 대한 동구의 지지도가 높았다. [9] 서구, 유성구 [10] 사실 그 관저신도시도 그렇게까지 우세한건 또 아니라서 허태정에게 그닥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심지어 20대 대선 기준으로는 관저신도시 역시 윤석열의 손을 들어준 바 있으며 인접한 도안신도시에서는 아예 국힘 쪽에 표를 압도적으로 몰아주어 윤석열의 유성승리 + 대전 5개구 올킬을 견인했었다. [11] 이춘희 후보의 거주지. [12] 최민호 후보의 거주지. [13] 오히려 대전에서 윤석열이 접전 끝에 신승했다. [14] 양승조 후보가 국회의원을 했던 곳. [15] 양승조 후보의 고향이자 국회의원을 했던 곳. [16] 전체 평균보다 득표율이 높은 곳은 여기까지다. [17] 김태흠 후보의 고향이자 국회의원을 했던 곳. [18] 김태흠 후보가 국회의원을 했던 곳. [19] 전체 평균보다 득표율이 높은 곳은 여기까지다. [20] 천안, 아산, 당진 [21] 서산, 태안, 홍성, 보령, 서천 [22] 이는 지역 자체의 보수세 외에도 서해안권 출신 도지사 배출이라는 지역 사회의 염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역대 민선 도지사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심대평 - 공주, 이완구 - 청양, 안희정 - 논산, 양승조 - 천안으로 서해안권 출신 지사는 보령 출신인 김 후보가 최초다. [23] 보궐선거는 약 2% 포인트의 접전이였지만 이는 보령과 서천의 소지역주의 때문으로, 서천에서 3선 서천군수를 지낸 서천출신의 민주당 나소열 후보에게 표를 몰아준 것으로 인해 나타난 현상이다. 도지사 및 군수 선거에서는 서천 역시 국민의힘 표가 더 많이 나오는 교차투표 현상이 나타났다. [24]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청양, 공주, 예산 [25] 참고로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당협위원장으로 대표적인 친윤계 의원 중 1명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이번 지선 때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다. [26] 노영민 후보의 고향이자 국회의원을 했던 곳 [27] 전체 평균보다 득표율이 높은 곳은 여기까지다 [28] 김영환 후보가 유년기를 보낸 곳 [29] 전체 평균보다 득표율이 높은 곳은 여기까지다 [30] 김영환 후보의 고향이자 거주지. [31] 증평, 음성, 진천, 괴산 [32] 충주, 제천, 단양 [33] 선거 막판 공공병원 이슈가 부각되면서 국민의힘은 이를 적극 공론화 했고 이준석 당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서 적극적으로 유세전을 펼쳤다. 막판에는 윤희숙 전 의원까지 투입하며 총력전을 벌였다. 반면 민주당은 공공병원 이슈에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당 지도부도 이재명이 출마한 인천과 수도권 위주로만 유세를 다니며 사실상 제천을 방치했다. 애시당초 제천이 민주당에 우세한 지역도 아니고 단순히 현 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그냥 알아서 잘하겠지'라는 안일한 인식이 시장선거를 내주는 대참사를 맞게 된 것이다. [34] 보은, 옥천, 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