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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2:29:45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자치단체장/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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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일 : KST 2022년 5월 27일(금)~2022년 5월 28일(토) 오전 6시~오후 6시
투표일 : KST 2022년 6월 1일(수) 오전 6시~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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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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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합 결과

정원
25
기호 정당 당선자 수
(비율)
후보수
1
8석
(32.0%)
25
2

17석
(68.0%)
25
3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0석
(0%)
1
국민의힘이 무난히 승리를 했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 때 상대 정당이 우위였던 곳에서 개인기로 당선된 구청장 후보도 꽤 많았고 더불어민주당의 시장 후보였던 송영길 후보의 경쟁력이 각 구청장들의 개인 경쟁력보다 낮아 서울특별시장은 오세훈을 뽑고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을 뽑는 교차투표 현상도 많이 발생하였다. 반대로 말해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들이 오세훈 시장에 비해 경쟁력이 많이 약했다. 4~6%p는 기본적으로 났으며 성동구의 경우 18%p차가 나기도 했다.

성동구[1], 구로구·강서구·도봉구·서대문구[2]를 제외하곤 대체로 대통령 선거와 같은 정당이 승리했다. 앞으로 서울특별시는 한강 외곽 vs 한강변 구도가 되었다고 봐고 무방할 듯.

2. 지역별

2.1. 종로구청장

파일:종로구 CI.svg 종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찬종(劉燦鐘) 32,857 2위

47.09% 낙선
2 정문헌(鄭文憲) 35,925 1위


51.49% 당선
4 류승구(柳承求) 114 4위


[[가나반공정당코리아|
파일:코리아당 흰색 로고타입.svg
]]
0.16% 낙선
5 고남철(高楠喆) 872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1.24% 낙선
선거인 수 129,816 투표율
54.42%
투표 수 70,651
무효표 수 883
3월에 실시한 대통령 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마찬가지로 국민의힘이 승리하였다. 대표적인 스윙 보트 지역인 종로구에서 보수 정당이 승리한 것은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16년 만이다. 그러나 오세훈 시장이 서울특별시 전체에서 압승하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찬종 후보가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 체급이 훨씬 높은 국민의힘 정문헌 후보를 상대로 4.40%차 접전을 이끌어내며 종로구청장 단위에서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쌓은 서울특별시 내의 더불어민주당의 조직력이 막강했음을 보여주었다.

2.2. 중구청장

파일:중구(서울특별시) CI_White.svg 중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서양호(徐良鎬) 29,576 2위

49.59% 낙선
2 김길성(金桔城) 30,065 1위


50.40% 당선
선거인 수 112,039 투표율
53.84%
투표 수 60,323
무효표 수 682
개표 초반 사전투표함을 먼저 개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후보가 계속 앞서나가며 당선을 확정하는 모양새였으나, 개표 60%를 넘어가면서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가 표차를 계속해서 줄여나갔으며 개표율 90%대에서 역전, 이후 489표차의 근소한 격차로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가 당선되었다.

2.3. 용산구청장

파일:용산구 CI_White.svg 용산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철식(金撤植) 38,636 2위

37.33% 낙선
2 박희영(朴熙英) 62,788 1위


60.67% 당선
4 박규정(朴圭貞) 2,051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1.98% 낙선
선거인 수 199,061 투표율
52.64%
투표 수 104,784
무효표 수 1,309
2021년 재보궐선거 이후 보수세가 짙어진 용산답게 박희영 후보가 무난하게 60%를 넘기며 승리하였다. 동 별로 봐도 숙명여자대학교가 있는 청파동[3]를 제외한 나머지 동에서 이겼다.

그러나 당선된 지 반년도 채 안 돼 초대형 사고가 터지고 숱한 논란 끝에 구속과 기소가 결정되었다. 이로 인해 권한이 정지되었으며 사실상 정계에서 아예 퇴출되어 다음 선거엔 새 인물이 필요해졌다.

2.4. 성동구청장

파일:성동구 CI_White.svg 성동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원오(鄭愿伍) 79,786 1위

57.60% 당선
2 강맹훈(姜孟勳) 58,708 2위


42.39% 낙선
선거인 수 251,990 투표율
55.47%
투표 수 139,767
무효표 수 1,273
성동구 지역 정당 지지율과 별개로 현직 성동구청장으로 출마한 정원오 후보가 큰 격차로 3선에 성공했다.[4] GTX-C 왕십리역 정차,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금호역-금남시장 간 도로 확장 등 성동구의 오랜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하며 성동구민들의 호평을 받았고, 그 결과 투표 용지가 많은 지방선거에서 종종 일어나는 줄투표 현상을 깨고 유권자들이 교차 투표를 택한 것이다. 또한, 강맹훈 국민의힘 후보의 삽질 역시 한몫했다. 장담하는데 강맹훈 후보가 구글 R&D센터를 유치하는 무리수를 안 두고, 지역 맞춤 공약만 내걸었다면 격차가 한자릿수로 좁아지거나 아예 이길 수도 있었다. 이로써 서울특별시장 선거의 완전한 리버스 ver[5]이자 인물론으로 불리한 선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매우 좋은 선례를 남겼다.

성동구에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서울특별시 전체 득표율인 59.1%를 상회하는 60.9%의 득표율[6]을 얻어 송영길 후보와 23.4%p 차로 압승을 거두었지만, 성동구청장 선거 결과는 이와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15.2%p 차로 압승했다. 이로써 약 20% 가량의 유권자들이 서울특별시장에는 오세훈, 성동구청장에는 정원오를 뽑는 교차 투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7]

2.5. 광진구청장

파일:광진구 CI_White.svg 광진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선갑(金善甲) 75,657 2위

48.79% 낙선
2 김경호(金炅鎬) 79,404 1위


51.20% 당선
선거인 수 305,462 투표율
51.40%
투표 수 156,994
무효표 수 1,933
사전투표함이 먼저 개표된 초반엔 김선갑 후보가 3천여 표 앞서나갔으나, 본투표가 개표되기 시작한 중반부터 김경호 후보가 추격하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아파트가 많은 광장동, 구의3동, 자양3동에서 김경호 후보의 몰표가 쏟아지며 김경호 후보가 당선되었다.

2.6. 동대문구청장

파일:동대문구 CI_White.svg 동대문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최동민(崔東民) 72,377 2위

46.94% 낙선
2 이필형(李必炯) 81,800 1위


53.05% 당선
선거인 수 302,024 투표율
51.97%
투표 수 156,962
무효표 수 2,785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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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최동민 8회 지선.jpg 파일:이필형_2022벽보.jpg }}}}}}}}}
개표 초반에는 최동민 후보가 앞서갔으나 이필형 후보가 역전, 다소 넉넉한 표차로 당선되었다.

동대문구는 본래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지역이었으나 3월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근소하게 앞선 지역이며, 새 정부 출범 3주 만에 치러진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필형 후보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후보와 마찬가지로 전 행정동에서 승리하며 보수 정당은 4회 지선 홍사립 후보 이후 12년 만에 동대문구청장을 탈환하였다.

2.7. 중랑구청장

파일:중랑구 CI_White.svg 중랑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류경기(柳炅基) 93,147 1위

53.02% 당선
2 나진구(羅鎭求) 82,516 2위


46.97% 낙선
선거인 수 348,762 투표율
50.95%
투표 수 177,697
무효표 수 2,034
중랑구는 민주당세가 다소 강한 지역이지만 중랑구청장만큼은 보수 정당 출신을 밀어줬던 지역이다. 실제로 문병권 전 중랑구청장이 한나라당 간판으로 3선을 지냈고, 나진구 후보를 새누리당 간판으로 민선 6기에 당선시켜줬다. 이는 둘 모두 구정 평가가 좋은 게 한몫했다.

하지만 나진구 후보가 중랑구청장 재임 시기 중랑코엑스를 필두로 상봉터미널 부지에 백화점을 짓겠다는 공약을 지키지 못했고 한철 장미축제만 본인의 구정 성과로 내세웠을 뿐더러, 같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비서실장을 지낸 류경기 후보가 16년 만에 탈환해 민선 7기 더불어민주당 중랑구청장으로 일하면서 SH공사 신내동 유치에 성공하자 한 번 더 밀어주자는 표심도 작동했다.

특히 나진구 후보가 지난 선거에서 낙선 후 중랑구를 떠나 이사를 간 점이 토론회에서 부각되며 공격 받게 되었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후보의 압승 흐름에서도 교차 투표로 류경기 후보가 민선 8기 중랑구청장에 당선됨으로써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류경기 후보는 나진구 후보와의 2번의 매치에서 2승으로 앞서게 되었다.

2.8. 성북구청장

파일:성북구 CI_White.svg 성북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승로(李承魯) 100,227 1위

50.26% 당선
2 정태근(鄭泰根) 99,188 2위


49.73% 낙선
선거인 수 379,123 투표율
53.34%
투표 수 202,231
무효표 수 2,816
정태근 후보는 전직 국회의원 출신으로 성북구청장으로 체급을 낮춰 출마하였으나 같이 성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전직 국회의원 정문헌(종로구청장), 이성헌(서대문구청장)과는 달리 더불어민주당 이승로 후보에 약 1000표 차이로 밀려 낙선하였다.

2.9. 강북구청장

파일:강북구 CI_White.svg 강북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순희(李順熙) 65,172 1위

49.74% 당선
2 이성희(李聖熙) 64,733 2위


49.41% 낙선
4 선계선(宣桂善) 1,102 3위

0.84% 낙선
선거인 수 268,130 투표율
49.75%
투표 수 133,385
무효표 수 2,378
강북구청장 선거 역사상 최대 접전. 더불어민주당 이순희 후보와 국민의힘 이성희 후보 간 표차는 불과 439표 차였다. 특히 강북구 갑 선거구 관할 동에서는 이성희 후보가 전부 승리했다.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강북구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성희 후보가 대단한 선전을 한 셈이다. 하지만 이순희 후보가 서울특별시 시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중 유일한 초선임도 감안할 필요는 있다.

2.10. 도봉구청장

파일:도봉구 CI_White.svg 도봉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용석(金容錫) 71,554 2위

48.77% 낙선
2 오언석(吳彦錫) 74,020 1위


50.45% 당선
4 최순자(崔順子) 1,137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77% 낙선
선거인 수 280,913 투표율
52.89%
투표 수 148,582
무효표 수 1,871
김선동 전 의원의 정책보좌관 출신인 국민의힘 오언석 후보가 서울특별시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후보를 1.68% 차이로 꺾고 신승했다. 일부에서는 이를 이변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나, 3개월 전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고작 3% 차이로 밀렸고, 동시에 치러진 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무려 14%나 앞섰기에,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가 1.68% 차이로 이긴 것을 이변으로 볼 수는 없다.

더욱이 연속 3선에 성공한 이동진 전 구청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대 이변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도봉구 지역 서울특별시의원 4석은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갔고, 모든 동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했었다.[8] 이 말은 즉슨 오히려 시의원들이 받은 표보다도 표를 덜 얻었다는 것.

2.11. 노원구청장

파일:노원구 CI_White.svg 노원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오승록(吳勝彔) 129,060 1위

53.26% 당선
2 임재혁(林栽赫) 113,250 2위


46.73% 낙선
선거인 수 441,748 투표율
55.49%
투표 수 245,144
무효표 수 2,834
양당 모두 같은 후보가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이어 다시 출마했다. 노원구는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1.7%의 차이로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고, 지선 직전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오승록 43%, 임재혁 49%로 국민의힘이 승리하거나 지더라도 접전패할 것으로 추측하였으나 결과는 오승록 후보가 임재혁 후보를 오차 범위 밖으로 따돌리고 1만 표 넘는 차이로 승리했다.

대선 때는 약 5천 표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고 서울특별시장 선거는 약 3만 3천 표 차이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보아 인물론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은 듯 하다.

다만 여긴 임재혁 후보의 공약이 영 좋지 않았기에 그나마 무난한 공약인 서울대병원 유치 등을 들고온 오승록 후보가 이긴 곳인데, 그 당시 임재혁 후보가 들고 온 공약이 관광호텔과 스타필드와 BTS 본부 유치(...)였기 때문이다. 그나마 관광호텔이나 스타필드만 내걸었다면 이건 뭥미?란 말을 들었을지언정 이놈이 구청장으로 당선되면 절대로 안된다란 말은 안들었겠지만 마지막 공약이 그를 웃음거리로 만든 거에 모자라 이놈이 구청장으로 당선되면 절대로 안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었고, 대통령 선거 직후의 여당 허니문 선거란 막대한 이점에도 패하는 원인이 된다.

여담으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후보가 모든 행정동에서 승리한 곳이다.

2.12. 은평구청장

파일:은평구 CI_White.svg 은평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미경(金美京) 110,333 1위

51.76% 당선
2 남기정(南基正) 102,789 2위


48.23% 낙선
선거인 수 418,387 투표율
51.62%
투표 수 215,973
무효표 수 2,851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답게 김미경이 승리했다. 하지만 상대 후보인 남기정도 48.23% 지지율을 얻으면서 선전했다.

2.13. 서대문구청장

파일:서대문구 CI_White.svg 서대문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운기(朴雲基) 67,750 2위

46.68% 낙선
2 이성헌(李性憲) 77,365 1위


53.31% 당선
선거인 수 271,718 투표율
54.09%
투표 수 146,967
무효표 수 1,852
이성헌 후보는 그동안 야인으로 있었다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때부터 낙선 이후 10년 만에 본인이 출마한 선거에서 드디어 승리를 맛보게 되었다. 전 구청장인 문석진 전 구청장의 투기 논란과 윤석열 정부의 허니문 효과가 낙승에 기여를 했다.

2.14. 마포구청장

파일:마포구 CI_White.svg 마포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동균(庾東均) 80,926 2위

46.77% 낙선
2 박강수(朴康洙) 84,323 1위


48.73% 당선
3 조성주(趙誠柱) 7,760 3위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4.48% 낙선
선거인 수 324,528 투표율
53.93%
투표 수 175,026
무효표 수 2,017
4년 만의 리턴 매치 결과 박강수 후보가 유동균 후보를 꺾고 딩선되었다.

2.15. 양천구청장

파일:양천구 CI_White.svg 양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수영(金水英) 91,367 2위

43.97% 낙선
2 이기재(李屺宰) 112,913 1위


54.34% 당선
4 백철(白喆) 2,433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1.17% 낙선
5 김성경(金成京) 1,054 4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50% 낙선
선거인 수 378,444 투표율
55.41%
투표 수 209,686
무효표 수 1,919
김수영 후보가 현역 구청장임에도 불구하고 성동구청장 정원오와는 달리 큰 격차로 낙선하였다. 낙선 이유로는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부진과 함께 목동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실패와 GTX-D 유치 무관심, 양천구의 기타 재건축, 재개발 진행 실패, 파리공원 92억 먹튀 공사 논란 외 수없는 논란 등으로 제8회 지방선거에서 낙선했고, 정치 생명이 불투명해졌다. 개인기로 생존한 같은 당의 성동구청장 정원오와 달리 이쪽은 개인 평이 너무 안 좋아서 낙선했다. 양천구 갑, 을 가릴 것 없이 지역문제에 정말로 실망스럽게 대처했고, 덕분에 본인 자택이 있고 원래 민주당 텃밭이였던 양천구 을에서조차 지고 만다. 선거 직전 92억을 들여서 파리공원을 리모델링 했는데 그 결과가 정말 신통치 않아서 양천구 갑에서는 92억으로 파리공원 보도블럭밖에 가는것밖에 하는 일이 없다고 불만이 터져나왔는데, 결국 양천구 갑에서도 20% 이상 차이가 나면서 대패했다. 이러한 주민들의 분노는 마찬가지로 지역구를 안일하게 관리해온 양천구 갑 정치인 황희의 문제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여담으로 백철 후보는 이번이 14번째 출마인데 또 낙선을 해서 전적이 0승 14패가 되었다.

2.16. 강서구청장

파일:강서구(서울특별시) CI_White.svg 강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승현(金勝賢) 125,408 2위

48.69% 낙선
2 김태우(金泰佑) 132,121 1위


51.30% 당선
4 김진선(金鎭仙) 사퇴


[[무소속(정치)|
무소속
]]
선거인 수 504,606 투표율
51.71%
투표 수 260,942
무효표 수 3,413
결과는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2.61%p 차로 고전 끝에 승리를 거두어 12년 만에 보수 정당을 배출하였다. 하지만 김태우 당선인은 당선된지 1년도 채 안 된 2023년 5월 18일에 구청장직을 상실하였다.

그 이후로 김태우는 윤석열 정부 8.15. 광복절 특사로 3개월 만에 사면되어 본인으로 인한 공석이 된 하반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재출마하였다. 그러나 졌잘싸는 커녕 39.37% 득표를 얻어 40%도 얻지 못한 결과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에게 17.15%p 격차로 완패했다.

2.17. 구로구청장

파일:구로구 CI_White.svg 구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동웅(朴東雄) 88,331 2위

47.74% 낙선
2 문헌일(文憲一) 96,684 1위


52.25% 당선
선거인 수 353,697 투표율
53.18%
투표 수 188,093
무효표 수 3,078
도봉구청장과 함께 이번 지방선거 최대 이변으로 받아들여진다. 저번 재보궐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였던 박영선 전 의원의 지역구고 여권 유력인사인 이인영 의원의 입장에선 체면을 단단히 구긴 셈이다. 게다가 이인영 의원은 선거 패배 직후 박지현과 586 모두까기를 시전하며 본인 지역구 참패에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비판받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당선인인 문헌일 후보는 구로3동과 항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에서 전부 이겼다. 상대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표가 많이 나오는 남구로 지역에서도 낙승을 거둔 것이다.

2.18. 금천구청장

파일:금천구 CI_White.svg 금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성훈(柳成勳) 55,247 1위

52.99% 당선
2 오봉수(吳棒洙) 49,012 2위


47.00% 낙선
선거인 수 212,879 투표율
49.71%
투표 수 105,830
무효표 수 1,571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답게 유성훈이 6% 차이로 이겼다.

2.19. 영등포구청장

파일:영등포구 CI_White.svg 영등포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채현일(蔡鉉一) 86,008 2위

48.00% 낙선
2 최호권(崔鎬権) 93,172 1위


51.99% 당선
선거인 수 340,017 투표율
53.26%
투표 수 181,105
무효표 수 1,925
채현일 전 구청장은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같이 현직으로 좋은 평을 받았으나 영등포구의 보수세 강화와 정원오만큼의 인물 경쟁력은 보여주지 못했기에 최호권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20. 동작구청장

파일:동작구 CI_White.svg 동작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오영수(吳泳洙) 86,070 2위

46.46% 낙선
2 박일하(朴一河) 99,186 1위


53.53% 당선
선거인 수 344,280 투표율
54.43%
투표 수 187,379
무효표 수 2,123
현역 이창우 전 구청장이 3선 불출마를 하게 되며,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새 후보를 공천해야 했고 두 정당 모두 정통 관료 출신들을 후보로 공천하였지만 국토부 국장 출신의 박일하 후보가 당선되었다.

2.21. 관악구청장

파일:관악구 CI_White.svg 관악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준희(朴俊熙) 118,349 1위

52.93% 당선
2 이행자(李行子) 105,215 2위


47.06% 낙선
선거인 수 450,180 투표율
50.38%
투표 수 226,792
무효표 수 3,228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이었던 박준희를 공천했다.

박준희 후보가 무난히 이겼지만, 상대편인 이행자 후보도 관악구청장 선거 역대 보수정당 후보 중 최고 득표율을 얻으며 선전했다.

2.22. 서초구청장

파일:서초구 CI_White.svg 서초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기영(金起永) 55,390 2위

29.12% 낙선
2 전성수(全聖洙) 134,808 1위


70.87% 당선
선거인 수 342,589 투표율
56.00%
투표 수 191,853
무효표 수 1,655
저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소속 조은희가 당선되었던 서초구답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장 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국민의힘 전성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2.23. 강남구청장

파일:강남구 CI_White(1994-2024).svg 강남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순균(鄭順均) 70,831 2위

29.60% 낙선
2 조성명(趙成明) 168,456 1위


70.39% 당선
선거인 수 450,895 투표율
53.57%
투표 수 241,547
무효표 수 2,260
더불어민주당 현역 구청장 최대의 굴욕. 더불어민주당은 425개 행정동 모두 패한 서울특별시장과는 달리, 구청장은 현역 구청장을 중심으로 개인기를 발휘하여 승리한 곳들이 꽤 많았는데 강남구는 현역 프리미엄이 전혀 발휘되지 않았다. 심지어 국민의힘은 공천 갈등 끝에 기존 경선 통과 후보를 배제하고 선거를 불과 18일 남겨둔 때에 전략 공천을 할 정도로 상황이 어수선했음에도. 특히 전통적으로 강남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표가 많이 나오던 세곡동에서는 이번엔 관내사전투표 마저도 정순균 전 구청장이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2.24. 송파구청장

파일:송파구 CI_White.svg 송파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성수(朴星洙) 129,533 2위

41.71% 낙선
2 서강석(徐康錫) 180,953 1위


58.28% 당선
선거인 수 569,507 투표율
55.01%
투표 수 313,300
무효표 수 2,814
박성수 전 구청장 또한 성동구의 정원오 같이 현역으로 좋은 평은 받았으나 서울특별시 고위관료 출신의 오세훈계 서강석 후보에 크게 밀려 낙선하였다. 다만 평이 좋은 건 사실이였는지 41.71%를 받으며 꽤 선전했다.

2.25. 강동구청장

파일:강동구 CI_White.svg 강동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양준욱(梁準郁) 84,509 2위

39.91% 낙선
2 이수희(李秀姬) 114,743 1위


54.19% 당선
4 이정훈(李定勳) 12,480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5.89% 낙선
선거인 수 397,544 투표율
53.85%
투표 수 214,077
무효표 수 2,345
현직 구청장 이정훈이 여러가지 논란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양준욱 후보와 표가 분산되어 이수희 후보가 신승을 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예상과 달리 이정훈은 한자리수 득표율에 그쳤고 3번째 선거에 도전한 국민의힘 이수희 후보가 과반을 넘은 54.19%라는 득표로 낙승하였다. 이로써 강동구청장은 2008년 재보궐선거 이후로 14년 만에 보수 정당이 탈환하게 되었으며 최초로 여성 강동구청장이 되었다.

현재 노원 다음으로 재건축을 앞둔 단지가 많은 터라 이 이슈에 예민하며 주택 가격 상승으로 보수세가 강해졌다. 더 이상 더불어민주당이 동남권에서 해볼만한 지역이 아니게 되었다는 뜻이다. 사실 그간 더불어민주당 표가 많이 나오고 이정훈이 당선 될 수 있었던건 전임 구청장인 이해식 의원의 개인기 덕이었고, 원래 보수세가 제법 있던 지역구였기에 예상 가능한 결과였다는 시각이 많다.

[1]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이 이겼는데 지방선거에서는 정원오가 개인기를 발휘하며 정당 투표 구도를 뚫고 당선됐다. 나머지 윤석열 후보 승리 자치구는 모두 국민의힘이 구청장을 가져갔다. [2]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이 이겼지만,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내 여러 내홍으로 집토끼 상당수가 투표장에 안 나와서 국민의힘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된 곳들이다. [3] 여기도 0.5%p 차이다. [4] 서울특별시 25개 지역 중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후보가 얻은 최고 득표율이다. [5] 실제로 10%를 넘는 넉넉한 격차, 현직의 좋은 평가, 상대 후보의 삽질과 지역과 동떨어진 공약을 내걸었단 점에서 매우 흡사하다. 심지어 차기에 더 높은 위치로 올라설 수 있는 대권 주자로 돋움한 건 덤이다. [6] 서울특별시 전체 자치구 중 5위이다. [7] 지방선거 역사상 서울특별시에서 이 정도로 극명하게 교차 투표가 일어난 경우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동구청장 후보였던 이해식 후보의 사례를 찾아볼 수 있으나 이때 당시도 이해식 후보가 자당 서울특별시장 후보였던 한명숙 후보에 비하여 더 얻어낸 득표율은 15% 정도로 이 선거보다는 적었다. 역대 지방선거 중 교차 투표가 가장 극명하게 나타난 지역이 된 셈이다. [8] 오언석 후보 역시 대부분 동에서 우세했지만 일부 동에서 1% 이내의 차이로 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