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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6:08:10

제시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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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000342864.jpg
<colbgcolor=#e61e19><colcolor=#ffffff> 이름 제시 마치[1]
Jesse Marsch
출생 1973년 11월 8일 ([age(1973-11-08)]세)
위스콘신주 러신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0cm
학력 프린스턴 대학교 (미국사학 / B.A.)
직업 축구 선수 ( 라이트백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61e19><colcolor=#ffffff> 유스 프린스턴 타이거즈 (1992~1995)
선수 DC 유나이티드 (1996~1997)
시카고 파이어 (1998~2005)
CD 치바스 USA[2] (2006~2009)
감독 미국 대표팀 (2010~2011 / 수석 코치)
몬트리올 임팩트 (2012)
프린스턴 타이거즈 (2013~2014 / 수석 코치)
뉴욕 레드불스 (2015~2018)
RB 라이프치히 (2018~2019 / 수석 코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19~2021)
RB 라이프치히 (2021)
리즈 유나이티드 FC (2022~2023)
캐나다 대표팀 (2024~ )[3]
국가대표 2경기 ( 미국 / 2001~2007)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전술 스타일5. 기록
5.1. 선수 기록5.2. 감독 기록5.3. 개인 수상
6. 여담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미국 축구 선수 출신 감독. 현재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린스턴 역사학과 선배인 밥 브래들리 감독에 뽑혀 1996년 DC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브래들리 감독을 따라 시카고 파이어 FC에서 상당 기간 뛰었고 치바스 USA를 거쳤다. 이렇게 모든 선수 생활을 미국에서 했다.

3. 지도자 경력

밥 브래들리 당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미국 대표팀 수석 코치 시절 사실상 대표팀의 감독 역할을 담당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1-1 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하며 1승 2무 무패로 8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하였다.

당시 미국의 경우 제시 마치 전술처럼 공격력이 뛰어난 팀으로 강력한 전방 압박과 솔리드한 플레이로 상당히 많은 득점을 했는데, 월드컵에서도 5골을 득점했고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공격력을 압세워 월드컵에 진출했고 심지어는 당시 한창 전성기를 달리던 스페인을 2-0으로 격파하는 등 당시에 미국은 공격력이 뛰어난 팀이었고, 막상 수석 코치였던 마치 본인은 유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리 감독인 밥 브래들리의 경우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시절을 제외하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팬들은 이 당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실세를 제시 마치로 보고 있다.

이후 몬트리올 임팩트 감독직과 프린스턴 타이거즈 수석 코치직을 거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아왔고, 2015 시즌을 앞두고 MLS 뉴욕 레드불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첫 시즌, 리그에서 18승과 함께 승점 60점을 거두며 1위를 차지하고 MLS 서포터즈 실드를 들어올리며 지도력을 입증했고, 이에 시즌이 끝난 뒤 MLS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단숨에 MLS를 대표하는 젊은 명장으로 떠오르게 된다.

이후 2018 시즌 중반까지 뉴욕 레드불스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팀을 잘 이끌고 2018년 7월에 사임했다. 그리고 이 시기 마치의 지도력을 알아본 레드불은 장기적인 육성을 통해 우수한 지도자로 키우기 위하여 마치에게 RB 라이프치히의 수석 코치직을 맡기고 랄프 랑닉의 밑에서 추가로 경험을 쌓게 했다.

3.1.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19년 6월 6일부터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감독직을 역임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9-20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2018-19 시즌의 아약스와 비교되고 있다. 1차전을 홈에서 6:2로 대승할 때만 해도 상대가 벨기에 리그 우승팀 헹크이다보니 큰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2차전 리버풀 안필드 원정에서 접전 끝 분패를 기록하면서 많은 축구 팬을 놀라게 했다. 전반전을 3:1로 뒤쳐진 채 마친 뒤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영어와 독어로[4] 독려하는 영상이 SNS 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감독에 대한 평가도 급상승했다[5]. 한편 상대팀 감독인 클롭은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리팀이 내 라커룸 토크를 찍어서 업로드한다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언했다.

현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르트문트 현 감독인 뤼시앵 파브르가 부임 이후 뚜렷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2019-20 시즌 이후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따라 에릭 텐하흐, 니코 코바치 등이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어 왔는데, 5월 이후 마치로 급선회한 모양새였지만 도르트문트가 마르코 로제를 감독직에 선임하며 없던 일이 되었다.

이후에는 율리안 나겔스만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게 되면서 RB 라이프치히 부임설이 도는중이다.

3.2. RB 라이프치히

4월 29일, 공식적으로 율리안 나겔스만의 뒤를 이어 RB 라이프치히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발표되었다.

국내 팬들은 마치 감독이 황희찬과 함께 했던 은사인 만큼 내심 기대가 올라갔으나, 이미 라이프치히의 공격진이 반쯤 포화 상태인데다가 안드레 실바 브라이언 브로비도 영입되며 공격진 정리가 필요해졌다. 결국 황희찬은 울버햄튼으로 1250만 유로의 완전 이적 조항을 포함한 임대를 떠났다. 여기에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보내며 공격진 교통정리를 마쳤다.

한편 라이프치히 감독 부임을 통해 뉴욕 레드불스 레드볼 잘츠부르크 RB 라이프치히로 이어지는 레드불 엘리트 코스를 밟은 셈이 됐다.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0:1로 패했고, 이후 개막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에 그치는 등 대단히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9월 29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약체 클뤼프 브뤼허 KV에게 홈에서 1:2로 패한 것은 그 여파가 매우 컸다.

챔스에서 첫 3경기 전패를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해졌다.

사실 라이프치히의 부진은 어느 정도는 예견이 가능했다. 라이프치히는 분명 재능 넘치는 영건들이 다수 포진한 팀이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은 덜 다듬어진 부분이나 기량이 부족한 부분이 조금씩 존재했다. 전술적으로 뛰어난 랄프 하젠휘틀이나 전술 천재로 불리는 율리안 나겔스만은 이 선수들의 재능을 어떻게 살리는지 잘 알고 활용하며 좋은 성적을 냈으나, 이들보다 전술 역량이 다소 처진다고 평가되는 마치는 이러한 전술을 짜는 것이 어려웠던 것. 물론 마치의 역량만 탓할수도 없는 것이, 수비의 주축 다요 우파메카노와 미들진의 핵심인 마르셀 자비처가 나란히 뮌헨으로 이적했고, 부상으로 성장이 다소 정체되었다고는 하나 유망한 기량을 보여준 이브라히마 코나테도 리버풀로 떠났다. 물론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모하메드 시마칸 요슈코 그바르디올이라는, 유럽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수비 유망주들을 데려왔고, 바르샤 B팀에서 좋은 포텐셜을 보여준 일라시 모리바를 영입해 중원도 보강했다. 하지만 이 선수들 모두 기존의 선수들의 공백을 바로 메워주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이 현실. 감독 역량도, 선수단의 무게감도 전보다 떨어진 만큼 라이프치히가 주춤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무색하게 후임으로 부임한 테데스코가 고공행진을 달리면서 제시 마치의 전술능력이 다소 부족했던 점도 매우 크게 작용한듯하다.

11월 초에는 리그에서 도르트문트에게 승리를 따내는 등 선전하며 5위까지 반등했으나, 이후 우니온 베를린에게 패하며 다시 8위까지 떨어지면서 경질 임박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12월 5일자로 라이프치히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최종 성적은 21경기 8승 4무 9패.

이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라이프치히 감독직을 맡던 당시 아내가 유방암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현재는 치료에 성공한 상태라고 하며 심리적인 문제가 부진에 상당한 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

한편 2022년 2월, 부진을 겪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결국 비엘사와의 결별을 결정하고 마치와 접촉하였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제시 마치의 선임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3.3. 리즈 유나이티드 FC

한국시간으로 2022년 3월 1일 새벽,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는 오피셜이 발표되며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두 번째 미국인 감독이 되었다.[6]

3.3.1. 2021-22 시즌

데뷔전이었던 28R 레스터전에서 패배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경기였던 빌라전 3-0 대패를 당했고, 29R 리그 꼴찌 노리치전을 통해 본인의 첫 승리를 거둔다.

30R 울버햄튼전[7]에서 에일링의 극장골로 승리를 거두며 일단 팀의 분위기를 상승시켰다. 31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선제골을 넣는 데에 성공했으나 후반에 실점하여 무승부를 거두었다.

32R 왓포드전에서는 굉장한 경기를 펼쳐 2선자원 3명이 모두 골을 넣었다. 이 승리로 17위 에버튼을 확실히 따돌리는 16위가 되었다.

그리고 번리와 리즈 중 강등이 결정되는 한 자리를 가리는 운명의 날에 치러진, 38R 브렌트포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잭 해리슨의 극장골로 2:1로 신승을 거두면서 잔류를 성공시켰다. 해리슨이 골을 넣는 순간 그 자리에 드러누워서 코치진과 얼싸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번리가 뉴캐슬에게 1:2로 패하면서 잔류가 확정되자 어린아이처럼 경기장에 뛰어들어 선수들과 함께 잔류의 기쁨을 누리는 모습을 보였다.

3.3.2. 2022-23 시즌

리그 후반부에 소방수로 선임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정규 시즌으로, 출발이 상당히 좋다. 개막전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선제골을 내주고도 로드리고 모레노의 동점골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2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도 모레노가 2골을 몰아치며 앞서 나갔지만 2실점을 하며 2-2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는데에 그쳤다.

3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잘츠부르크 시절 보여주던 닥공축구를 제대로 보여주며 홈에서 3-0으로 승리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마운트-조르지뉴-갤러거로 구성된 3미들이 수비적으로나, 탈압박적으로나 원활하지 못한 것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앞선 두 경기보다 압박 강도를 더 올리는 선택을 했는데, 이것이 들어맞으면서 첼시의 중원을 완전히 잡아먹는 데에 성공했고, 그렇게 중원을 장악한 결과 이 날도 윙어 자리에서 프리롤로 선발 출전한 브렌든 에런슨 에두아르 멘디의 치명적인 실수를 유도하는 스노우볼이 되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특히 로드리고 모레노를 딥라잉 포워드 혹은 폴스 나인 위치에서 부활시키는 등 그가 감독이 되면서 비엘사 체제에서 공수의 밸런스가 잡히지 않던 리즈가 공수의 밸런스를 어느 정도 찾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었던 경기였다. 여기에 이적생 타일러 아담스 마르크 로카 또한 3경기에서 모두 준수한 활동량과 적절한 빌드업으로 리즈의 후방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8]

4라운드 브라이튼 원정에서 파스칼 그로스에게 결승골을 내줘 아쉽게도 시즌 첫 패배를 당했고, 5라운드 에버튼 홈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으나 이후 6라운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도 아이반 토니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는 와중에도 두 골을 따라붙으며 분전했으나 고질적인 수비 문제가 또 겹치며 브라이언 음뵈모, 요안 위사에게 두 골을 더 내주며 2:5로 패배하고 말았다. 제시 마치 본인 역시 경기 중 퇴장 판정을 받으면서 FA에서 징계 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후 계속해서 연패를 기록하여 경질 여론이 생성되었으나 리버풀전 이변의 1-2 승리를 만들면서 여론이 조금 사그라들었다.

전반기는 별볼일없는 중하위권인 15위로 마쳤다.

17R 맨시티전에서 3-1로 패배했다.

18R 뉴캐슬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리그 14위로 올라갔다.

19R 웨스트햄전에서 2-2로 비김으로써 승점 1점을 챙겼다.

FA컵 3라운드에서 카디프를 상대로 꽤나 고전했지만 마지막에 소니 퍼킨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2-2로 간신히 비김으로써 재경기를 할 기회가 주어졌다.

20R 빌라전에서는 2-1로 패배하였지만 뱀포드가 프리미어 리그 부상 복귀골을 성공시킴으로써 약간의 의의를 얻었다.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이전에 고전했던 카디프를 상대로 5-2라는 이전과는 달라진 점수차로 압도하며 승리하였다. 심지어 카디프의 2골은 경기 후반에 리즈의 수비 과정에서 나온 실책[9] 때문에 잃은 점수라서 완승도 충분히 가능했었다. 그리고 패트릭 뱀포드가 2골을 몰아넣으며 부상 복귀 후 바로 2경기 연속 득점을 쌓기도 했다.

21R 최근 중위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막시밀리안 뵈버 로빈 코흐의 센터백이 브렌트포드의 공격을 준수하게 막아내면서 마치의 뵈버 영입이 좋은 영입이었음을 입증했다.

그러나 22R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가히 절망적인 경기력이 나오면서 1-0 패배를 당했다. 본인의 전술과 선수들이 전혀 동화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점유율, 슛팅, 유효슈팅 모두 앞섰지만 브레넌 존슨의 발리에 한번 일격을 당하며[10] 그대로 패배했다. 이젠 팬들도 기다릴만큼 기다렸다는 반응.
결국 이변없이 2월 6일에 경질되며 리즈에서 짐을 싸게 됐다.
파일:FB_IMG_1675737189585.jpg
Thank you, Jesse.

한편 마시의 후임으로는 하비 그라시아가 선임되었다.

3.4. 경질 이후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해 3개월 만에 해고된 네이선 존스의 후임으로 사우스햄튼 감독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사우스햄튼의 구단주 그룹인 스포츠 리퍼블릭 측에서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하고 협상을 엎으면서 무산되었다.[11] 이후 레스터 시티가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마치가 레스터의 비전에 의구심을 나타내면서 무산되었다.

마치 본인도 리즈에서 절대 잘 했다곤 볼 수 없는 성적을 냈지만, 후임 감독 하비 그라시아가 한 달 최다 실점 기록을 갱신하는 등 4월 들어 역대급 재앙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부임한 지 단 2개월 반 만에 경질되자 현지에서는 승점을 따내는 능력은 부족했지만 강한 압박을 기반으로 한 공격 축구로 꽤 재밌는 축구와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마치가 재평가받는 상황이 되었고, 이후 리즈는 결국 강등되었다.

벤 제이콥스에 따르면, 2022-23 시즌에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고 필리프 클레망을 경질한 AS 모나코가 마치를 감독 후보로 생각 중이라고 했으나 최종적으로 아디 휘터가 선임되었다.

3.4.1.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부임설

2024년 4월 29일, 스포츠조선 단독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부임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 계약이 성사되어 부임하게 될 경우 사상 첫 토종 미국 단독(이자 비한국/비유럽인) 국적의 A대표팀 감독이 된다.[12] 자세한 내용은 홍명보호(성인 2기)/선임 과정 문서 참고.

이 기사에 상당수 팬들은 비록 근래 활동한 라이프치히 리즈에서 커리어가 꺾이기는 했으나, 모나코 감독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등 아직 유럽 빅리그에서 수요가 있는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유력하다는 속보가 뜨자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록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를 기용하기보다 활동량으로 이를 커버하려는 등 한국 입장에선 위험할 수 있는 단점도 있지만, 과거 황희찬의 은사이자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강팀으로 만든 감독이며, 입으로만 공격 축구를 외치던 전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달리 일단 압박을 통한 공격 축구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은 보여준 바 있기에 성적을 떠나 전술 색깔은 분명한 감독이라[13] 유럽 빅리그라면 모르겠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의 감독이라 볼 수 있다. 축구 팬들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다만 마치는 대한민국 외에도 그리스 대표팀, 캐나다 대표팀과도 연결된 상황이다. 사실 한국행 기사가 뜨기 3일 전 이미 해외에서는 주제 무리뉴, 프랭크 램파드에게 퇴짜를 맞은 캐나다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마치에게 연락을 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다만 캐나다는 2026 월드컵 자동 진출국 중 하나지만 최근 자국 축구 협회의 재정적 상황이 적자이며, 그리스는 현재 상황으로 볼 때 2026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세 국가 중 가장 제로에 가깝다. 이 때문에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고, 재정적으로도 세 국가 중 가장 높은 제안을 할 가능성이 높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가장 관심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이 많다. 더불어 본인이 이미 같이 활동한 바 있는 황희찬이나 유럽 빅리그 경험이 있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의 자원도 있고, 2026 월드컵의 개최지 중 하나가 미국인 만큼 본인의 조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는 점에도 충분히 흥미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일단 현재 최종 후보군까지 거의 나온 상황에서, 마치 감독이 협상 1순위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러나 걸림돌이 생겼는데, 연봉 문제로 인해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고 한다. 유럽 클럽들만 맡으며 상위권 레벨에서 활동하던 감독인 만큼 연봉이 낮을 수가 없었고, 결국 현재 마치 측에서는 225만 파운드, 한화 약 38억 원 정도를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 상황이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고 전 세계적으로 봐도 10위권 정도의 높은 금액인데다가, 무엇보다 클린스만에게 연봉 200만 파운드 내외의 거액 + 엄청난 위약금까지 낭비했기 때문에[14] 현재 재정 상태가 안 좋은 축구협회가 225만 파운드라는 연봉을 맞춰주기가 힘든 상황, 협상이 길어질 경우 최종적으로 결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15]

5월 12일에 최종적으로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가 나왔다. # 다만 축구협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있는 지도자 가운데 협상이 종결된 상황은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여전히 협상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했다. #

한국 시간으로 5월 14일 캐나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이 확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팀 가능성은 완전히 소멸했다. 앞서 각주에서, 그리고 다음 문단에서 언급되었듯 캐나다 축협은 재정 상황이 오히려 한국보다도 안 좋았음에도 축구계의 지원과 축협의 결단력에 힘입어 극적으로 선임을 성사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과 비교되었다.

훗날 밝혀진 소문에 따르면 축협의 높으신 분들은 마치가 누구인지도 잘 몰랐으며, 전강위에서 젊은 위원들을 주축으로 마치 감독을 강력히 추천하였음에도 연봉을 핑계로 협상을 질질 끌다가 결국 연락도 3주나 끊어버리는 무례한 행보를 보였다고 한다. 정작 당사자였던 제시 마치 본인은 한국 대표 감독직을 무척 마음에 들어했으며, 당시 축구계 여론도 커리어와 전술 스타일이 뚜렷한 제시 마치 감독에게 호의적인 등 계약서에 사인만 하면 되는 단계까지 갔었으나 축구협회와의 협상 과정에서 세금, 연봉 문제로 협상이 늘어졌다. 그럼에도 마치측은 어느 정도 양보할 마음이 있어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었다.

헌데 협회 내에선 그레이엄 아놀드를 추천하자는 이야기가 돌면서[16] 협회에서 3주 이상 연락을 끊었고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제시 마치측이 협상을 파기하면서 선임이 불발되었다고 한다.[17] 제시 마치의 선임 불발은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아무리 밀어붙인들 축협은 제대로 된 선임 시도조차 하지 않고 묵살할 수 있단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었고, 결국 이후 전강위는 활력을 잃고 허울뿐인 기구로 전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3.5. 캐나다 대표팀

현지 시간인 2024년 5월 13일, 캐나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 말, 2026 월드컵까지이다.

높은 연봉 문제는 캐나다의 여러 기업체의 후원과 캐나다에 있는 MLS 구단들의 보조 덕에 해결됐다. 정식 직함은 MLS 구단들의 후원덕에 MLS 캐나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헤드 코치이다. 이는 후원해 준 MLS 구단들의 공적을 기억해 주면서도 향후 캐나다 축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 캐나다 및 MLS가 이번 월드컵 개최를 위해 들인 노력과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18]

첫 경기인 네덜란드전은 완전히 밀리는 경기 끝에 0:4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비록 유효슛은 없었지만 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를 상대로 0:0을 만드는 기염을 보여줬다.

3.5.1. 2024 코파 아메리카

그리고 곧바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를 만나 각각 0:2 패, 1:0 승, 0:0 무승부를 기록, 16강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했다. 물론 페루전과 칠레전에서는 상대팀의 퇴장이라는 행운이 겹치기도 했고, 두 팀 모두 예전의 강세를 잃어버리고 남미 월드컵 예선 최하위권 팀으로 전락한 것은 감안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준비한 기간이 1달 남짓이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매우 놀라운 성과다.

8강 베네수엘라 전에선 1:1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승부차기에서 3:4로 승리하며 캐나다 역사상 코파 아메리카 첫 4강 진출을 이끄는 기염을 토했다. 캐나다의 득점력이 영 좋지 못한 와중에 승부차기로 간신히 올라가는 등 아직 미흡한 점도 있지만[19], 부임한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아메리카 대륙을 통틀어서 보면 압도적인 약체인 캐나다를 이끌고[20]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을 이끌며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에게 다시 0:2로 패배하면서 캐나다의 코파 아메리카 여정은 결국 4강에서 멈췄다. 3-4위전 상대로 현재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우루과이를 만나게 되었다.

제시 마시의 한국 부임설이 있었던 만큼 확실한 성적을 낸 지금 이 상황에서 한국에서 그의 이름이 다시 언급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당연하지만 이런 감독을 누군지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이 협상도 제대로 안 하며 잠수하다가 최종적으로 홍명보를 날치기 선임한 축구협회는 다시 한 번 조롱을 받게 되었다.

우루과이와의 3·4위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한때 2:1로 앞서나가기도 했지만 막판 수아레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부차기를 허용했고,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배하면서 이번 대회를 최종적으로 4위로 마치게 되었다. 그래도 캐나다 축구 역사에 남을 선전을 보이며 주춤할 뻔 했던 캐나다 황금세대의 흐름을 되살렸고 제시 마치에게도 커리어를 다시 반등시킬 기회가 되었다.

4. 전술 스타일

강력한 게겐프레싱을 통한 공격 축구를 추구한다. 주요 포메이션은 4-4-2지만 4-3-1-2을 쓰기도 했고, 강팀을 상대하거나 톱자원이 마땅치않을 경우엔 4-2-3-1을 들고나오기도 했다. 사실 포메이션보다는 선수 개인의 역할에 집중하는 감독이기에 전술을 유연하게 바꾸는 편이다. 전술이 바뀌더라도 전방 압박과 공격 축구라는 플랜A는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21]

많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압박이 주 전술로 대부분의 선수가 압박에 참여하고 꾸준히 움직이면서 최대한 전진하고 득점을 만들기 위해 뛰는 전술을 구사한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전방 압박과 공격에 치중하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커져 후반부터 경기력이 떨어지기도 하며 특히 수비 전술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오스트리아 최강팀이였던 잘츠부르크 시절 이후 수비는 항상 약점으로 꼽혔던 편. 마치에게 주전 자원의 이적이나 부상, 보드진의 보강미비 등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팀 공수 밸런스를 잡는 능력 자체가 좋은 편이 아니다.

미드필더 이용은 보통 4-4-2 2미들, 3미들을 쓸 경우에도 포백을 보호하는 전형적인 홀딩 미드필더는 사용하지 않았다. 미드필더들의 높은 활동량과 측면 미드필더들의 압박 가담으로 중원 싸움을 펼치는 타입. 예를 들어 잘츠부르크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쓰인 모하메드 카마라는 전형적인 홀딩보다는 박스 투 박스에 가까운 유형으로 뛰어난 활동량과 앞서서 패스를 끊어내는 인터셉트 능력을 가진 선수였다. 그만큼 3선 미드필더진에 많은 활동량과 체력이 요구되며 그로 인한 과부하가 걸릴 경우 공수 간격이 크게 벌어지기도 한다.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는 제 활약을 못한 경우가 많았으나[22]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젊은 선수들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는 등 유스 자원들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5. 기록

5.1. 선수 기록

5.2. 감독 기록

5.3. 개인 수상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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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 1937 1939 1941 1942 1945
1946 1947 1949 1953 1955 1956
1957 1959 1959 1963 1967 1975
1987 1989 1991 1993 1995 1997
1999 2001 2004 2007 2011 2015
2016 20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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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제시 마시, /ˈd͡ʒɛsi ˈælən mɑːrʃ/'가 된다. [2] 2004~2014년까지 존재했던 MLS 소속의 축구단. 2014년 10월 27일자로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공식적으로 역사를 계승하지는 않지만 이 구단을 2014년에 메이저 리그 사커 사무국이 매입해서 해체 후 LA 지역에 더비를 만들기 위해 전략적으로 로스앤젤레스 연고 확장 프랜차이즈로 새롭게 창단한 곳이 바로 로스앤젤레스 FC다. [3] 정식 직함은 MLS 캐나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이유는 후술 [4] 독일어 능력자들은 독일어를 영어 발음에 가깝게 발음해서 영어처럼 들리는거지 독일어로 이루어져 있다고 평했다. 일부 흥분하는 장면만 영어라고 했다. [5] 간단하게 설명하면 리버풀의 명성에 주눅들지 말고 투지를 가지고 경기하란 주문이었다. 특히 "이건 씨발 친선경기가 아냐. 이건 씨발 챔피언스 리그 경기라고!"라며 선수들의 각성을 요구하는 대성일갈이 압권이다. 이전까지는 미국인 감독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별로 탐탁지 않아했다고 한다. [6] 첫 번째는 스완지 시티의 감독으로 짧게 재직한 적이 있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미국 대표팀의 감독을 역임한 적이 있었던 밥 브래들리. 공교롭게도 밥 브래들리 감독은 제시 마치의 현역 선수 데뷔 당시 은사이기도 하다. [7]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 감독 시절 제자였던 황희찬과 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황희찬은 다니엘 포덴스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8] 5인 교체로 규정이 바뀌어 강도높은 압박을 유지하기 용이해졌다는 점도 고무적인데, 실제로 이 날 마치는 교체 카드를 적재적소에 활용해서 압박의 강도를 유지하기도 했다. [9] 에일링의 볼 클리어링 미스와 로카의 태클로 인한 패널티킥으로 실점했다. [10] 이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로 의심되는 장면이 있긴 했지만 그대로 진행되었다. [11] 사우스햄튼은 마시와의 협상을 포기하고 감독 대행을 맡던 수석 코치 루벤 셀례스를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12] 전임자 위르겐 클린스만은 미국과 독일의 복수국적자이다. 그는 독일 태생으로 선수 은퇴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 국적을 취득한 케이스이다. [13] 거기에 결과적으론 실패로 끝난 리즈 감독 시절에도 미국인 감독에 대한 잉글랜드 특유의 부정적인 인식에 담담히 맞서고 팀을 열정적으로 이끄는 모습에 한때나마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매 경기 배우고 발전한다는 자세가 너무 과해질 땐 팀이 강등권을 오락가락하는데 당장의 승패보다는 배움이 가치있다는 등 망언을 하기도 했지만 적어도 클린스만과는 180도 다른 태도를 갖췄단 건 고무적. [14] 당연하지만 클린스만 선임 자체가 축협의 쓰레기 운영 때문에 발생한 재앙인데 이걸 핑계로 마치를 은근슬쩍 후보군에서 제외하려는 축협 수뇌부의 언플도 이어지며 반응이 좋지 않다. [15] 물론, 협상이라는 것이 상호 입장 차를 조율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고, 마치 감독 본인이 월드컵행 및 본인의 커리어에서의 반등 모멘텀을 찾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며, 한국 대표팀에 꽤나 흥미를 느끼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 양보의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양보가 되는 금액조차도 개판 운영으로 돈을 공중에 날려버린 협회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금액이 아닐 수 없으므로, 현재 마치 감독의 선임은 상당히 불투명해 보이는 상황이다. [16] 물론 이쪽도 결과적으로는 '우리 외국인 감독 후보자도 열심히 찾고 있다!'는 식으로 언플하려는 돌려막기 카드에 불과했다. [17] 즉 높으신 분들은 애초에 선임할 생각도 없었으니 제대로 된 협상도 하지 않았지만, 대외적으로는 연봉 협상에서 적절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서 결렬되었단 식으로 언플하려고 한 것. [18] 이로 인해 마치를 선임하려 했던 대한민국과 엄청난 비교가 되고 있다. 캐나다는 심지어 재정 상황이 대한민국보다 좋지 못했지만 극적으로 성사시킨 반면, 대한민국은 클린스만 경질 이후 위약금을 협회장이 사재로 필요하다면 해결하겠다고까지 했으나 결국 연봉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가 결렬됐다. 참고로 이 당시 제시 마치의 연봉을 후원한 기업체나 기업인 중에서 실제로 언급된 인물과 단체는 벤쿠버 화이트캡스, 메이플리프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몽레알 볼로냐의 구단주로 알려져 있는 조이 사푸토라고 한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캐나다는 국가 차원에서 기부 문화가 생활화 수준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9] 물론 반대로 보면 조별리그에서부터 남미 특유의 화끈한 공격 축구를 상대로 잘 버텼다는 것이다. 특히 공격 지향적인 전술로 더 유명하고 이전에는 수비가 개판나는 일이 많았던 마치의 축구가 이런 조직력과 수비력을 보였다는 게 고무적. [20] 이웃인 미국은 더 좋은 스쿼드를 갖추고도 조기에 탈락하며 감독 차이를 제대로 보여줬다. [21] 리즈에서 수비진이 공격 축구를 밀고나가기에 역부족이라 나름 수비라인도 낮추고 지역 방어 수비를 시도하는 등 플랜 B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지는 않다. [22] 리즈 시절의 경우엔 빅토르 오르타를 주축으로 했던 이사진이 보강을 미비하게 한 것이 큰 문제였다. 2022-23 시즌 때 주전 센터백으로 나왔던 선수들이 강등 이후 2부에서도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