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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9:26

일그러진 밤의 신/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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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3. 조직4. 괴이5. 전능6. 도시7. 전능석8. 제노사이더9. 귀화

1. 개요

일그러진 밤의 신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배경

15년 전 세상 멸망한 이후 아주 일부 지역만이 남고 나머지는 위험한 괴이가 돌아다니는 세계말적 분위기. 인류는 90%가 소멸하고, 모든 이 사라져 오직 만 계속되며 암석 사막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과거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도심의 빌딩이나 아스팔트 도로 등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모든 도시 멸망 후 살아남거나 재건된 곳으로, 아주 작은 점이 검은 바다 위에 점점히 흩어져 있는 형상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도시와 도시 간의 거리는 아주 멀고 괴이가 돌아다니기 때문에 도시를 이동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입국 관리 심사원이 있어 들어가는 이들의 얼굴 신분을 대조해 허가받지 못하는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있다. 드물지만 탐험가가 도시를 방문하거나, 다른 도시에 살던 사람이 망명하는 일도 있는데 모두 심사원의 입국 허가가 필요하다. 또한 심사원은 괴이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도시에 도움이 되는 전능을 가진 사람을 알아보기 위해, 혹은 무능력자를 사전에 알아보고 배제하기 위해서 <전능을 읽는 전능>을 가진 사람을 배치하고 있다. 다만 모든 도시에 그런 전능자가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도시는 모두 별개로 다스려지는 자치 도시이자 하나의 왕국으로, 도시의 지배자는 주민을 지킬 책임과 함께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다. 사실상 도시의 이다.

대부분의 도시는 살아남기 위해 협력하는 등 동맹 관계를 가지지만 유일하게 성역이라 불리는 NIX는 다른 도시와 차별하고 있다. 유일하게 문명의 빛을 지키고 있으며 다이아몬드급 전능을 가진 자만 받아들이고 있어 대부분 NIX와 두나미스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

3. 조직

4. 괴이

파멸의 날 이후 나타난 인간을 습격하는 생물. 생물이라곤 하지만 모습이 다양하며 바위 형태의 괴이도 있는 등, 생물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최상위 괴이는 엠페러/엠프리스라 불리지만 현재 거의 활동을 정지한 상태. 떡밥으로 3년 전은 두나미스의 작전으로 엠페러 RA가 죽은 때이다. 습성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능력자를 찾아내고 공격한다고 한다. 때문에 도시는 무능력자를 들이는 것을 아주 악질적인 범죄로 지정하고 있다.

5. 전능

파멸의 날 이후 인간이 갖게 된 이능력을 말한다. 멸망 당시 전 세계 인류 중 단 10%의 인류만이 전능을 각성했고, 이상 현상 속에서 살아남았다. 전능을 각성하지 못한 사람들은 괴이의 위협 속에서 죽어갔으며, 그나마 살아남은 이들은 성역 NIX에 있어 NIX 바깥이 무대인 본편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고 있다.

급과 색으로 전능을 구분하는데 급은 가장 높은 신급>다이아몬드급>오파츠급>뉴트럴급>코올급. 위력이 강한 전능일수록 그 수가 적어 물방울형의 모양을 이룬다. 오파츠급만 되어도 강한 전능이라 할 수 있고 다이아몬드는 훨씬 강하고 희귀하다. 신급은 다이아몬드급과 비교도 할 수 없다. 색은 전능의 속성으로 사용 시에 눈에 특이한 오라가 감돌게 되는데 그 색으로 구분한다. 백, 금, 청, 적, 녹, 흑으로 나뉜다.

6. 도시

7. 전능석

전능을 응축시켜 넣은 . 한 번에 한해 저장되어 있는 전능을 쓸 수 있다. 돌의 색은 담겨 있는 전능의 색을 따라간다. 전능 저장의 전능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며, 리화의 닥터 베이는 <타인의 전능을 전능석으로 바꿀 수 있는> 전능자이다. 만드는 과정은 간단한데, 전능을 가진 사람의 이마에 한 손을 얹고 집중하면 다른 손에 들린 전능석으로 전능이 옮겨가는 형식. 하지만 그동안 전능을 카피당하는 사람이 겪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사실은 태오가 발명했다고 한다. 태오 왈, 발명 아버지 에디슨이 바로 나였다는 말을 들은 것 같다고(...).

8. 제노사이더

모든 괴이를 말살할 수 있는 병기. 작중 아마란스가 태오를 부를 때 말한 명칭이기도 하다. 이제껏 목격자의 기록으로만 존재했지만 실제로 있다고 하며, 백도현은 태오를 통해 아마란스에게 제노사이더로 인도하게 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지금까지 엠페러급의 루시퍼, 파이드 파이퍼, 잔 다르크를 소멸시켰으며, 그 현장에 있었던 학자의 다음과 같은 수기가 있다.
갑자기 하늘에 빛나는 것이 나타났다. 아래로 갈수록 뾰족해지는 길고 납작한 모양의 그것은 손잡이가 없는 검 같기도 했고, 거대한 묘비 같기도 했다. 그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묘비의 한가운데에는 '제노사이더'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것이 나타나자 엠페러를 포함한 모든 괴이가 활동을 멈추고 그것을 올려다보았다. 그것은 괴이들을 덮쳤고, 그것이 사라졌을 때 그 자리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처음 목격했던 헌팅턴 박사 외에도 제노사이더를 목격한 이들이 있으며 공통적으로 거대한 물체, 괴이의 소멸, 물체에 새겨진 제노사이더라는 명칭에 대해 증언함으로 실존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로 보인다. 엠페러 밤피르의 영지인 <죽음의 협곡>에 존재하며, 정확히는 그 안에 존재하던 엠페러 RA의 무덤인 RA의 피라미드 안에서 RA의 사념이 지키고 있었다. 실체는 푸른 색의 작은 보석이다.

사실 그 정체는 괴이가 아닌 인간을 죽이기 위한 병기. 태오가 밤피르의 관[2]에서 과거의 자신이 남겼던 영상에 의하면, 제노사이더는 원래 태오가 기억을 잃어버리기 전에 했던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생명이 사라지면, 이변이 일어나기 직전으로 모든 것이 원상복귀한다."라는 설정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량학살병기였던 것이다.

9. 귀화

닉스의 인원이 소지하는 둥근 모양의 기계. 통신, 통역 기능 뿐만 아니라 소지자의 하는 일을 녹화하여 닉스에 전송하는 기능도 있고, 텔레포트 전능이 저장된 전능석이 내장되어 있어 위급 시 즉시 귀환할 수도 있다. 또한 어지간한 한 충격으로는 망가지지 않는다고 한다.

작중 신영이 미미르에게 괴이의 신을 찾아내는 귀화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자 만들 수도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괴이의 신이 내는 파장과 공명할 수 있는 엠페러급 괴이의 신체가 필요해 아직 공명력이 남아있을 엠페러 RA의 시신을 찾아달라고 한다. 그리고 대가로 프라야나를 이용하지 않을 것과 자유를 달라는 조건을 내건다.

불멸의 레지스 심연의 카발리어에서도 귀화가 나오는데, 불멸의 레지스에서는 단순히 밤과 카오스를 넘나들 수 있는 물건이었지만 심연의 카발리어에서는 위의 통신 기능과 세계 이동에 더불어 갑자기 해방을 하면 파워가 강해지거나 하는 요상한 물건이 되었다(...).


[1] 사실 소멸한 게 아니라 과거의 인간 상태로 돌아간 것이다. [2] 관이라고는 썼지만, 사실상 DVD 덕질 용품으로 가득한 오피스텔에 가까운 무언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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