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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1:16:37

브란 브론즈비어드


1. 개요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Brann_In_Ulduar.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800px-The_League_of_Explorers_-_trailer_8.jpg
인게임 모델 하스스톤 모험 모드: 탐험가 연맹 트레일러 ( "BRANN WANTS YOU!")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66ccff> 영명 Brann Bronzebeard
종족 드워프
성별 남성
직업 탐험가, 지질학자, 역사학자, 고고학자
진영 얼라이언스, 브론즈비어드 부족, 아이언포지, 탐험가 연맹
직위 아이언포지 왕자, 탐험가 연맹의 수장
지역 아제로스 이곳저곳
가족관계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 무라딘 브론즈비어드(형), 에이미어(형수), 모이라 타우릿산(조카), 다그란 타우릿산(조카사위), 다그란 타우릿산 2세(외종손)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Carlos Lark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노민[1]
파일:일본 국기.svg 츠지 신파치
워크래프트 시리즈 등장인물 드워프 탐험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아이언포지 왕가의 셋째로 태어났는데 어린 시절부터 탐구정신이 뛰어났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본인은 왕위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왕위 계승권도 일찌감치 포기했으며, 실제로 삼형제 중 유일하게 왕위에 오른 경험이 없다. 드워프 탐험가들을 모아 아이언포지 왕립 탐험가 연맹을 설립한 그는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유적을 발굴하고 유물을 모으고 있다.

2. 캐릭터성

브란 브론즈비어드 여기 왔다감. (Brann Bronzebeard was here.)
달라란 분수대에서 낚을 수 있는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금화'
입이 험하고, 그만큼 성격도 거칠다. 구 워크래프트 RPG의 룰북은 그가 집필한 모험담이라는 설정이 있었는데, 이 내용을 보면 " 남작 리븐데어는 정말로 개자식이다."부터 시작해서 개인소견이 잘 반영된 센스있는 문장을 볼 수 있다. 또한 모험을 하다가 영 들어가기 껄끄러운 장소를 만나면 으슥한 장소에서 관련인물을 납치 및 협박해서 정보를 뜯어내는 데 주저함이 없다. 멋진 드워프다. 다만 한글판에서는 괴팍한 성격에 걸맞지 않게 플레이어들에게 존댓말을 하는 좀 양순한 캐릭터가 되었다.

가장 큰 관심사는 '드워프의 기원'인데, 이 드워프의 기원에 대해서는 게임 내에서도 수많은 떡밥이 깔려있지만 일단 확실한 전제는 티탄이 창세작업을 돕기 위해 만들어낸 흙과 돌로 만든 소인종족 토석인들이 오랜 동면끝에 변질되어 드워프가 되었다는 것이다. 다만 그 토석인과 드워프의 중간에 위치하는 '잃어버린 연결 고리'로 인해 기원이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브란이 찾아다녔던 건 바로 그 중간에 있는 잃어버린 연결 고리이다. 진화생물학에서 말하는 미싱 링크의 오마주.

사실 드워프의 기원과 관련되지 않은 모험도 많이 했고, 정말 안 간 곳 안 한 곳이 없을 정도로 사방 천지를 들쑤시고 다녔다. 심지어는 아졸네룹을 탐사하기도 했다.

브란의 모험지를 빙자한 공식 룰북으로 <Lands of Conflict>와 <Lands of Mystery>가 있다. 당연하지만 실제로 파는 책이며, 브란을 화자로 해서 이런 저런 지역과 인물이 재미있게 잘 설명되어있다. 단 이 책을 볼 때는 한 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시점으로 서술이 되어있다는 것. 이 때문에 특정 문제에 대해서는 브란 자신의 시각을 강하게 표현하다 보니 진실을 알려주지 못하는 부분(예: 데피아즈단이 결성된 이유)도 있다.

3. 작중 행적

소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의 물결》에 따르면, 2차 대전쟁 때는 로데론 얼라이언스의 도움을 받아 오크 호드에게 공격받는 아이언포지를 사수하고 둘째형 무라딘을 따라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그들이 주둔하던 검은바위 산을 탈환한 뒤 어둠의 문 원정까지 가담한 바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에는 실리더스에서 실종되었다면서 단서를 찾는 퀘스트로 이름만 등장한다. 브론즈비어드 야영지라는 지역이 안퀴라즈 바로 옆에 있는데, 브란 본인도 아니고 글리브라는 브란이 데리고 다니는 고릴라의 레벨이 62레벨씩이나 돼서 당시 유저들이 브란은 그럼 얼마나 강한것인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황상 안퀴라즈 사원에 들어갔던 듯한데 행방은 오리무중. 달라란 멸망 후 사라졌던 아티쉬의 조각 중 아티쉬 - 수호자의 지팡이의 밑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건 최종보스인 크툰을 물리치면 드랍된다. 그래서 크툰에게 먹혔다는 설까지 돌고 있었다.

3.1. 리치 왕의 분노

죄수요? 흥, 이 속박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손길을 뻗친다면, 그 놈은 우리를 쫓을 테고 죄수는 우리가 될 겁니다.
비밀의 울두아르 트레일러 영상 중
살아있는 상태로 등장했다. 플레이어들이 실리더스에서 브란 행방 찾는다고 뺑뺑이 돌때 드워프의 기원에 대해 조사하러 배타고 노스렌드로 떠났던 듯하다. 티탄들이 창세작업을 하며 건설해 놓았던 신전이 있는 폭풍우 봉우리에 캠프를 만들었다.

우연히 무쇠의 후예들(무쇠 드워프, 무쇠 브리쿨로 이루어진 로켄의 군대)과 토석인들의 전쟁에 휘말렸는데 이때 토석인들의 편을 들어 토석인을 동맹으로 데리고 있다. 호드에서는 브란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드워프 왕족을 인질로 잡으면 전략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다고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로켄(과 요그사론)이 호드에도 위험한 존재임을 알게 되고 결국 인질로 잡는 건 포기하고 브란의 탐험을 돕게 된다.

마지막에는 드워프의 기원을 찾으려는 것이 돈이나 명예 등의 목적이 아닌 '순수한 탐구심'이라는 걸 티탄 수호자들에게 인정받고 고대의 정보에 접근하는 게 허락되어 돌의 전당에 입장한다. 여기서는 용사의 호위를 받아 권한 없이 고대 기록관을 해킹해서 권한을 얻어낸다. 결과적으로는 토석인과 드워프 사이의 빠진 고리인 육체의 저주를 알게 되니 잘된 셈. 티탄 시설 감시 기계들이나 울두아르 관찰자 알갈론이나 브란의 이름을 제대로 부를 수 없는지, '브란브론짱'이나 '브론젠' 같은 이상한 별명을 지어 부르는 깨알같은 개그 장면들도 있다[2].

안 가본 곳이 없는 신출귀몰한 탐험가치고는 의외로 게임 내에서 구현된 전투력이 큰형이나 둘째 형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돌의 전당에서 브란이 메인 컴퓨터를 해킹하는 동안 몰려오는 적들에게서 보호하는 구간이 있는데, 체력은 대격변 일반 몹 수준이고 자체 방어능력도 별 게 없어서 잠깐 손 놓고 있으면 맞아죽기 십상이다! 수장팟 놀러온 호드들도 종종 고전하는 큰형이나 폭풍우 봉우리에서 몹들을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둘째 형과 비교되는 부분. 다만 돌전에서의 능력치는 호위퀘 호위대상이 대부분 그렇듯 난이도 조절 차원에서 약하게 설정된 것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말로 약골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오히려 2차 대전쟁 당시 검은바위 산 탈환이나 어둠의 문 전투에 참전했으며 혼자서 안퀴라즈 사원, 아졸네룹, 부서진 섬 등 온갖 위험한 장소들을 죄다 들쑤시고 다니는데도 아직까지 멀쩡하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어지간히 위험한 상황이라도 자신의 몸은 스스로 지킬 수 있을 정도일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3]

3.2. 대격변

아이고!
그래, 이제 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벌써 며칠째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이런 무더위 속에 늙은 드워프를 남겨두다니... 저 녀석을 이렇게 가르치진 않았는데...

― 울둠 사원에서
난데없이 울둠에서 등장한다. 해리슨 존스와 함께 검은용군단과 협력하는 슈노츠보다 먼저 약속의 성궤를 찾는 '약속' 퀘스트 라인 말미에, 슈노츠를 처치하고 성궤를 확보하려 하면 그 안에서 갑자기 튀어나온다. 오랜 제자 해리슨 존스에게는 아직 한참 멀었다고 말하며 웃고는, 한껏 고생하고 온 플레이어에겐 한가롭게 관광이라도 하다 왔느냐며 보란 듯이 느긋한 태도를 취한다. 그러고는 성궤를 스톰윈드로 가져가 연구하려는 해리슨의 생각과 달리 고대정령의 요람으로 가져가자고 한다. 고대정령의 요람 구조물 앞에서 브란이 성궤를 작동시키자 그 안에서 티탄 원반이 나오고 사막이었던 주변 환경은 오아시스가 된다. 찾아낸 원반을 들고, 그는 진짜 고고학자가 일하는 방식을 경험해 보라며 함께 가자고 한다. 처음에는 데스윙의 부하가 나타날지 모르니 자기한테 떨어지지 말라며 아주 천천히 걸어가다가, 이내 웃으면서 먼저 가라고 말한 뒤 뛰어간다. 이 장면은 브란이 지나치게 느려서 플레이어들이 불만이 많았던 돌의 전당의 셀프패러디다.

시초의 전당 던전에서는 아제로스가 리셋될 위기를 다시 한 번 막아낸다.

3.3. 판다리아의 안개

내가 드워프였다면 아무 단추나 막 눌렀겠지. 하지만 우리는 목적이 있어서 온 것이다.
래시온, 천둥 제련소에서
영원꽃 골짜기의 지식의 연단에서 그를 만날 수 있으며, 고고학 숙련도가 600이면 복원한 판다리아 유물을 트롤, 오크, 톨비르 등의 구시대 유물 조각으로 교환해 준다. 얼라이언스측 천상의 종 퀘스트에도 등장해 탐험가 연맹을 이끌고 발굴작업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4. 군단

달라란을 방문해 플레이어와 키린 토 6인의 의회에게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의 귀환을 알린다. 플레이어, 카드가와 함께 울두아르로 가서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를 구출하고 그가 티탄의 대변인이 된 것과 관찰자 알갈론으로부터 창조의 근원이 존재함을 확인한다.

사냥꾼 플레이어는 야수 특성의 유물 무기를 구할 때 '그리프 와일드하트'[4]라는 NPC를 만나 동행하는데, 같은 드워프라 헷갈리는지 티탄 관리자들(특히 토림 미미론)이 그를 계속 브란이라고 불러 그를 미치게 한다.

부서진 섬 각지에서 티탄 원반 조각을 찾고 있으며, 고고학 퀘스트를 통해 그를 도울 수 있다. 각각 보상으로 운두라비우스의 결정화된 눈(장난감), 임프 생성기(장신구), 워미 턴킨스(애완동물), 어린 만노로스의 피(소멸석 추출 재료), 마크아리의 보랏빛 언덕(유물력)을 주는 퀘스트를 마치면 드워프의 꿈이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브란의 유물 복원은 가운데 조각이 하나 비어 성공하지는 못한다.

사제의 경우 직업 탈것 퀘스트에서 한번 더 볼 수 있다.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베틸드 딥앤빌과 함께 혼돈의 소용돌이 근처 해저에 위치한 티탄 시설까지 탐험가 연맹 소속의 잠수함 한 척을 제공하며 같이 이동한다. 이때 문 여는 지렛대가 어디 있는지 찾아보려고 하자 아제로스의 대변자가 된 마그니가 울두아르 때 했던 것처럼 문을 열어버리고 베틸드에게 지렛대가 필요 없을 것이라는 소리를 듣는 등의 개그신도 있다.

3.5. 격전의 아제로스

평소에는 쿨 티라스 보랄러스에 있는 바람의 구원호 중간층에 글리브와 함께 머물러 있다. 그와 함께 온 것으로 보이는 탐험가 연맹 단원들도 티라가드 해협의 골 토바스 유적지를 탐험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전쟁 대장정 나즈미르 거점을 세울 때 브란이 플레이어와 함께한다. 혈트롤(Blood troll)을 혈기사(Blood elf)로 잘못 듣고 온 실버문 해리에게서 대장 콘라드가 혈트롤과 협상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탐험에 나서지만, 혈트롤의 잔인한 진상을 목격하고 미쳐버린 콘라드를 처치하는 등 안 좋은 경험을 한다.

5인 던전 썩은굴과 공격대 던전 울디르에서는 호드의 공주 탈란지처럼 얼라이언스 측에서 브리핑을 해 준다.

울디르에서 그훈을 죽인 이후 형 마그니, 얼라이언스 및 호드 용사[5]와 함께 울디르를 재방문한다. 비행기를 두고 굳이 걸어서 가겠다는 마그니와 옥신각신하며, 어쩔 수 없이 용사만 태우고 가면서 마그니가 형으로서, 국왕으로서, 그리고 대변자로서 너무나 많은 걸 혼자 짊어지려 한다며 걱정한다. 마더를 심장의 방으로 순간이동시키기 위해 용사와 함께 차원문 제어장치를 작동하지만, 기계에 타락체가 남아있어 곤욕을 치른다. 설상가상으로 차원문을 가동시키자 공허의 존재가 침입해 마더를 타락시키려 하자 용사가 이를 물리친다. 차원문의 안전이 확보되자 브란과 마그니, 용사는 마더를 심장의 방으로 전송시킨다. 이 퀘스트 라인은 8.2 패치 아제로스의 심장 개편 이전 시점이어서 8.2 패치 이후엔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가 9.0 어둠땅 사전 패치부터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6]

8.3 패치에선 울둠 창조주의 오르막길에 다른 탐험가 연맹 대원들과 모여 사막유랑단의 보호를 받고 있다. 아퀴르 떼가 날아다니는 현장에서 홀로 천막에서 잠을 청하는 기행을 보여준다.

3.6. 내부 전쟁

초반 인트로 퀘스트에서는 아제로스의 목소리를 들으려다 혼수 상태에 빠진 마그니를 돌보기 위해 모이라 타우릿산, 조카 다그란 타우릿산과 함께 달라란에 등장한다.

내부 전쟁 대장정에서는 탐험가 연맹의 일원으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카즈 알가르 탐사에 나선다. 신성한 협곡에서 관련된 퀘스트 라인이 존재한다.

또한 내부 전쟁 핵심 컨텐츠 중 하나인 구렁의 동료로서 함께 전투에 나설 수 있다. 플레이어가 선택한 공격, 회복 역할을 수행한다. 기본적으로는 사격 사냥꾼으로 플레이어를 원거리 사격으로 서포트하며, 회복을 선택하면 포션을 던져서 플레이어를 치유한다.

1시즌 구렁의 밸런스 상태가 개판 5분전이라 하루 이틀 단위로 패치를 반복중인데, 이때마다 브란이 약해지거나 강해지거나 오락가락해서 구렁에서 첫 인사가 ‘오늘 브란은 상태가 어떤가요’가 유행이 되었다. 강할 때의 브란은 플레이어가 생존만 하면 알아서 차단과 처형을 통해 혼자서 정예몹을 잡아버리기도 하는 반면, 약할 때의 브란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사방팔방 돌아다니면서 애드를 내버리기 때문에 구렁 유저들 사이에서 애증의 존재로 꼽히고 있다.

4.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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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란은 유명한 탐험간데 항상 비밀을 찾아 다니지.
탐험가 연맹 지오그래픽에도 몇 번 실렸다고."
무라딘의 영웅 소개 영상에 브란의 모습이 적잖이 등장하는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새로 만들어진 드워프 모델이 적용된 모습이다. 무라딘의 대사들 중에도 브란과 상호작용 대사가 있어서 추후에 영웅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플레이어들의 추측이 있었다만 히오스에서 유료 컨텐츠 지원 종료를 알리며 여지조차 사라졌다.

6. 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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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연맹의 일원 중 브란(맨 왼쪽)

7. 보드 게임: 리치 왕의 분노 (팬데믹 시스템)

오리지널 게임이 아닌 프로모션 특별 패키지로 지급된 한정판 영웅이다. 폭풍의 신전이 시작 장소이다. 능력으로 '내가 뭘 찾았는지 보라고!'와 '저명한 탐험가'가 있는데 둘다 전투와는 관련이 없지만 아주 좋은 능력이다. '내가 뭘 찾았는지 보라고!'는 같은 지역에 있는 아무 영웅이나 자신이 서있는 장소로 이동시키는 것인데, 만약 브란이 여행 카드를 많이 갖고 있다면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일종의 움직이는 요새 역할을 할 수 있다. '저명한 탐험가'는 퀘스트 행동을 할 때마다 주사위 1개를 더 굴리는 능력이다. 퀘스트의 경우 방어만 뜨면 거의 꽝이기 때문에 이를 어느정도 보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리지널 게임의 무라딘 브론즈비어드와 비슷하게 퀘스트 수행 관련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다만 전투나 방어 관련 능력이 하나도 없는데다가 체력이 겨우 6이라는 것이 큰 단점이다.
[1] 브론즈비어드 삼형제 중 막내지만 브란을 연기한 노민이 삼형제 성우 중 가장 선배이자 연장자고, 하스스톤부터 장남인 마그니를 연기한 소정환이 가장 후배다. [2] 발음이 안 된다기보다, 브란이 오타를 쳤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브란브론짱' 의 원어 표기는 Branbronzan인데, 여기에서 an만 e로 바꾸면 '브란브론즈' 가 나온다. 또 '브론젠' 은 Bronzen인데, n만 빼면 브론즈. 또 실제로 시대의 심판장에서는 기계에게 질문 좀 하겠답시고 엄청나게 고생하며, 별자리 투영관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알갈론을 막는 동안 통신을 방해해야 한다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3] 비슷한 캐릭터성을 가진 인간 해리슨 존스도 한가닥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4] 오리지널 때부터 카라노스의 상급 사냥꾼 NPC로 등장했다. [5] 같은 편인 얼라이언스 용사에겐 별말 안 하지만, 호드 용사에겐 한 팀이 된 것이 오랜만이라며 아제로스를 구하려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한다. [6] 아무래도 마더라는 캐릭터가 울디르에서 심장의 방으로 영입된 후 8.3 패치인 느조스의 환영 결말까지 거의 만능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다 보니 복귀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해당 퀘스트가 없을 시 처음 보는 캐릭터가 심장의 방에 갑자기 툭 튀어 나오는 게 이치에 맞지 않다고 판단해서 다시 추가한 듯 하다. 참고로 마더 영입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삭제되었던 심장의 힘 같은 퀘스트는 여전히 수행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