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e87f8d,#010101><table bgcolor=#ffffff,#1c1d1f><table color=#404040,#808080>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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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 ウマ娘 シンデレラグレ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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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스포츠, 경마 |
작가 |
스토리: 스기우라 마사후미 작화: 쿠즈미 타이요 |
출판사 |
슈에이샤 미정 |
연재처 | 주간 영 점프 |
레이블 |
영 점프 코믹스 미정 |
연재 기간 | 2020. 06. 11.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16권 (2024. 09. 19.) 미정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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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로 시작된, 경마를 소재로 한 일본의 스포츠 만화. 스토리는 스기우라 마사후미[1], 작화는 쿠즈미 타이요가 담당했다.
주인공 오구리 캡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1987년부터 1990년까지의 현실 경마의 모티브를 딴 배경으로 삼고 있다.
큰 특이점으로 애니나 게임에서 그렇게 묘사되지 않았던 지방 트레센 학원에 대한 설정과 묘사가 구현된 점이 있다. 또한 오리지널 설정으로 채워놓은 트레이너들이 등장하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의 다른 매체과 다르게 해당 작품 속 트레이너들은 거의 다 실제 기수나 조교사 등 경마 관계자들의 특징과 행적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들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2. 줄거리
개발중인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에 다방면으로 대호평!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최신 시리즈가 YJ 본지에 대등장!
주인공은 애니메이션에서도 대인기였던 그 최강의 우마무스메!?
지방에서 중앙의 전설로.
청춘을 달리는 신데렐라 스토리, 드디어 출발!!
그것은 회색 머리카락의 소녀가 '괴물'이라고 불릴 때까지의 이야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최신 시리즈가 YJ 본지에 대등장!
주인공은 애니메이션에서도 대인기였던 그 최강의 우마무스메!?
지방에서 중앙의 전설로.
청춘을 달리는 신데렐라 스토리, 드디어 출발!!
그것은 회색 머리카락의 소녀가 '괴물'이라고 불릴 때까지의 이야기.
3. 발매 현황
1권 | 2권 | 3권 |
2021년 01월 19일 미정 |
2021년 02월 19일 미정 |
2021년 05월 19일 미정 |
4권 | 5권 | 6권 |
2021년 08월 18일 미정 |
2021년 12월 17일 미정 |
2022년 02월 18일 미정 |
7권 | 8권 | 9권 |
2022년 05월 18일 미정 |
2022년 08월 19일 미정 |
2022년 12월 19일 미정 |
10권 | 11권 어나더 커버 | 12권 |
2023년 03월 17일 미정 |
2023년 06월 19일 미정 |
2023년 09월 19일 미정 |
13권 | 14권 | 15권 |
2023년 12월 19일 미정 |
2024년 03월 18일 미정 |
2024년 06월 19일 미정 |
16권 | 17권 | 18권 |
2024년 09월 19일 미정 |
미정 미정 |
미정 미정 |
12권까지의 모든 표지 및 어나더 커버 모음
영 점프에서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영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경마와 달리기라는 생소한 장르이기 때문에 정발은 아직 안 되었다. 그러나 원작인 우마무스메의 게임성은 이미 한국내에서도 입소문이 제대로 퍼져서 주목을 받는 작품이여서 출시하면 흥행수표는 이미 보증이 되어있는 상황인지라 카카오게임즈에서 퍼블리싱을 개시하면 우마무스메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 우마무스메 서비스 개시 이후쯤에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 정발이 될 것으로 관측되었고, 2022년 12월에 우마무스메 매거진이 나온 걸로 보아 근시일 내에 정발될 수도 있다는 예상도 있었으나 2023년 연말까지 아무런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사실상 정발은 물 건너 갔다고 보는 중.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 우마무스메 매거진 2권이 발매가 안됐으므로 매거진 2권 발매 후 가능성은 있다.
3권의 표지는 심볼리 루돌프다. 작가가 그린 책 홍보에서 3관왕의 우마무스메가 3권의 표지에 나온다는 아재개그를 쳤다. # 번역
4권의 표지는 사쿠라 치요노 오, 5권은 타마모 크로스, 6권은 오베이 유어 마스터, 7권은 딕터 스트라이커, 9권은 이나리 원, 10권은 메지로 아르당, 11권은 슈퍼 크릭, 12권은 뱀부 메모리, 13권은 시프 크로, 14권은 포크 퀸, 15권은 미스터 시비, 16권은 오구리 캡, 슈퍼 크릭, 이나리 원이 맡았다.
영 점프 히로인 2에 신데렐라 그레이 외전 게재 기념으로 마치가 표지를 장식한 2권의 특별 커버가 부록으로 수록되었다. 링크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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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리 캡
본 작품의 주인공. 마이페이스 기질이고 대식가이다. 성격은 쿨하다기보단 4차원에 가깝고 이따금씩 상식이 부족해서인지 눈치없는 행동을 보일때가 있다. 평소 웃는 모습을 잘 찾아볼 수 없으나 경기에서의 승부욕에 한해서는 광기 어린 웃음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오구리 캡의 재능을 알아본 키타하라 죠의 요청을 받아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에 다니며 지방 경주에 출전하지만 이후 심볼리 루돌프의 권유에 따라 중앙으로 진출한다.
4.2.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4.2.1. 우마무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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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마사 마치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소속. 지역 내에서도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토카이 더비 제패를 목표로 한 우마무스메로 오구리 캡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진다. 원본 말은 마치 토쇼. 영 점프 히로인 2에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이 연재되었다. 이후 G1 경기 전용 승부복도 공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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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 에이스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소속. 친구인 미니 더 레이디, 루디 레모노와 같이 다닐 때가 많다. 처음에는 자신의 룸메이트인 오구리 캡을 못마땅히 여겨 괴롭혔으나, 레이스에서 패배하고 오구리의 봉오도리를 관람[2]한 뒤 마음을 고쳐먹고 댄스를 가르쳐주며 친구이자 열렬한 팬이 된다. 이후 오구리가 위닝 라이브를 할 때는 관객석 앞에서 미러 액션으로 댄스를 도와주고, 중앙으로 넘어갈 때[3]는 슬퍼했으며 중앙으로 넘어간 뒤에도 계속 친구들과 함께 오구리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집이 댄스 교실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댄스 실력이 출중하며 최신 유행 춤을 모르던 오구리에게 댄스를 가르쳐 준 것도 그 덕분. 본인도 "오구리는 내가 키웠어"라고 하는데, 적어도 라이브 부분에서는 맞는 말이다. 상당한 글래머이며 스타일에도 자주 신경쓰는 만큼 평소 잘 꾸미지 않는 오구리나 마치의 메이크업을 해주기도 한다. 마을에서 유명인사라고 한다.
원본 말은 노스 히어로. 여담이지만 원본 말은 수컷이지만 어째서인지 오른쪽 귀가 아닌 왼쪽 귀에 장식을 달고 있다. 모티브가 된 말을 공유하는 사우스 히로인과 같이 뛸 때는 사우스 히로인 쪽이 원본마 노스 히어로의 번호를 받고 노른 에이스는 원본 경기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최외곽 번호를 받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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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더 레이디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소속. 아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작은 체구의 우마무스메로 노른 에이스, 루디 레모노와 친구이다. 악동스러운 외모답게 장난을 잘 치며 초반에는 잔머리를 굴리며 오구리 캡을 괴롭히는 짓을 했었으나 후에 마음을 고쳐먹고 노른 3인방 모두가 오구리의 친구가 된다. 3인방 중에는 그나마 머리가 잘 돌아가고 이론 성적 학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기초 지식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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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레모노 - 성우:
니시카와 마이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소속. 큰 키에 불량스러운 차림을 한 우마무스메로 노른 에이스, 미니 더 레이디와 친구이다. 반에서 눈에 띄는 불량아였고 실제 성격도 거칠지만 의외로 속은 여리고 상식적인 편이며 친한 사람들에겐 꽤 친절하다. 초반에는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오구리를 괴롭혔으나 마음을 고쳐먹고 노른 3인방 모두가 오구리의 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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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노모어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소속. 원래 중앙 트레센에 있다가 카사마츠로 옮겼다고 하며 시바사키 코이치의 팀에 소속되어 있다. 에이세이 3강 편부터 출연하며 카사마츠에서 열린 전일본 우마무스메 컵 대회에서 이나리 원을 꺾고 우승한다. 여유로운 태도로 이나리를 도발하는 건 덤. 이름을 잘 못 외우는지 이나리나 트레이너의 이름을 이상하게 바꿔 부르곤 한다. 그러나 경주 직후 이나리 원의 이름은 기억해주면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해주는데 대결 후 이나리의 강함을 눈치챈 것 같다.
이후 136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4] 아리마 기념에 출주하는 이나리 원을 보며 코타츠에서 귤을 까 먹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나리의 표정이 좋아졌다며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는 걸 알아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리마에서 끝내 우승을 따낸 이나리 원을 보고 그녀의 진가를 알아본 페이스에게 감탄하는 시바사키에게 자신은 강한 상대는 절대 잊지 않는다며 다시 한번 이나리 원을 높게 평가해 주었다.
원본 말은 페이트 노던( 소개). 원래 중앙 소속의 말이었다가 카사마츠로 이적한 경주마로 오구리 캡의 중앙진출 전후 및 진출 이후 시대의 카사마츠 최강마로 군림했던 말이다. 중앙 재적 시절부터 더트에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더트 조건전에서 승리를 쌓아 오픈마까지 올라갔으나 잔디경주 위주인 중앙에서는 출주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지방인 카사마츠에 이적하였고 이후 안도 카츠미를 주전기수로 맞아들이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나리에게 승리를 거둔 88년의 전일본 서러브레드 컵 외에도 나고야 대상전, 브리더즈 골드 컵 등 다른지방의 교류중상 경주에서 여러차례 승리를 거두었고 89년에는 카사마츠 소속 경주마로는 유일하게 제왕상에서 승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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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 사우전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소속. 후지마사 마치가 주인공인 외전에서 첫 출연했으며,[5] 토카이 더비에서 마치를 꺾고 우승한 적이 있다. 하락세였던 마치와는 달리 최근 4승에 2착 두번을 거두는 등 높은 연대율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오구리 중앙 진출 이후 마치의 라이벌 포지션이 되는 캐릭터로 여겨진다. 오구리가 떠난 후 전의가 약해진 마치에게 도발을 걸며 예전의 강했던 모습으로 돌아와 대결하길 바란다. 그렇게 기후왕관상에서 다시금 각성한 마치와 붙게 되고 결국 패했다. 같이 밥 먹자며 살갑게 다가온 마치에게 보인 언행을 봤을 때 마치에게 츤데레스러운 애증을 갖고 있으며 그런 마치가 오구리에만 얽매여 있는 것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승부복이 일본풍이다.
원본 말은 후지노 노던. 암말이며 카사마츠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다가 기후왕관상을 마지막으로 중앙에 진출했으나, 대부분의 지방말들이 그렇듯 저조한 성적만 내고 은퇴하여 번식 암말로 전환되었다.
4.2.2.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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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하라 죠 - 성우:
나카무라 쇼고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소속의 트레이너. 나이는 40세 정도. 1부의 공동 주인공 격인 인물이다. 오구리 캡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의 트레이너가 된다. 4부에서 중앙으로 이적하는 데 성공하여 오구리 팀의 서브 트레이너가 되었다. 오구리 캡의 카사마츠 시절 실제 조교사였던 스미 마사오와 카사마츠 시절 기수였던 안도 카츠미 기수를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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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사키 코이치 - 성우: 시바사키 사토시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소속의 트레이너. 키타하라의 후배이며 후지마사 마치, 페이스 노모어의 트레이너를 맡고 있다. 카사마츠 내에서도 촉망받는 인재로 남 몰래 중앙 트레이너 라이센스 취득을 노리고 있다. 소형 가전도구 매니아이다.
이쪽도 모티프가 있는 인물이며, 카사마츠에서 데뷔하여 2004년 안도 카츠미와 함께 JRA 중앙으로 이적한 기수 시바야마 유이치가 원본. 다만 이쪽은 시험보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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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무라 히요리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소속의 트레이너. 키타하라의 후배로 여성이며 노른 에이스 3인방의 트레이너를 맡고 있다. 연습을 자주 땡땡이치는 노른 3인방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트레이너로 들어오기 이전에는 불량하게 살았던 과거가 있으며 시바사키와는 소꿉친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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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오 유이치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소속의 트레이너. 키타하라의 후배로 사우스 히로인[6]의 트레이너를 맡고 있다. 수염이 듬성듬성 나있고 평소에도 저지를 입고 다니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으로 운동을 좋아할 것 같은 이미지답게 자신도 우마무스메들과 같이 트레이닝하기도 한다. 성량이 상당히 큰지 키타하라를 부를 때 종종 깜짝 놀라게 하곤 한다.
4.3. 중앙 트레센 학원
4.3.1. 우마무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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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크릭
훗날의 헤이세이 3강의 일원이자 중앙 트레센에서의 오구리의 클래스메이트 중 하나. 작중 시점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사츠키나 더비 등 봄 시즌의 클래식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천황상 경기가 끝날 때 부상 치료가 끝나 복귀를 했고 킷카상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트레이너 인터뷰 중, 트레이너를 붙잡는 장면이 있는데, 이 또한 고증으로 원본마 슈퍼 크릭이 떠나는 타케 유타카를 옷깃을 물고 놔주지 않았다는 타케 기수의 증언을 그려낸 것이다. 다만 실제 에피소드와 달리 이미 트레이너-우마무스메 간 선택이 끝난 뒤에 일어났다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연재분 101화에서 실제로도 슈퍼 크릭쪽에서 먼저 부탁해서 나세가 트레이너직을 받아들이는 장면이 나오며 확실하게 고증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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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원
훗날의 헤이세이 3강[8]의 일원. 1화 단체씬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냈으며 하얀 번개 편 마지막 파트부터 정식으로 출연한다. 회색말 정상결전 진행 시점에서는 지방소속으로 엄밀히는 아직 중앙 트레센 학원 소속이 아니다. 실제 이나리 원이 당시 소속되어 있던 경기장은 도쿄 오오이 경마장으로 작중에서는 오오이 트레센 학원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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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젠스키
시기상 아직 게임 본편의 부회장들인 에어 그루브와 나리타 브라이언이 나올 때가 아니기 때문인지 심볼리 루돌프의 보좌역으로 등장한다. 오구리가 지방 등록마라 3세 말 전용 경주인 클래식 경기에 나갈 수 없는 규정으로 문제가 되는데 마루젠스키 역시 지입마 출신이라 마찬가지로 클래식 경기에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복잡한 심경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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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시비
마루젠스키와 마찬가지로 심볼리 루돌프의 보좌역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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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시티
타마모 크로스의 친구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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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스왈로
원본 말은 서니 스왈로.[9] 이름은 Sunny를 Lunar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1화 더비 경기에서 4코너를 넘었을 때 선두로 달리고 있다가 골드 시티에게 추월당한다.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고증대로라면 다시 골드 시티를 추월하고 2착. 후에 아리마 기념에서 오구리 캡이 타마모 크로스와 대결할 때 참가자 중 한명으로 재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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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뷰티
원본 말은 메리 나이스. 1화에서 선두까지 올라간 골드 시티를 200m 남겨두고 제치면서 무려 6마신차로 더비를 제패했다. 오구리 캡의 동기들에게 타마모 크로스, 아키츠 테이오, 골드 시티 등과 함께 강력한 선배 중 하나로 평가받기도 했으나, 정작 나중에 하코다테 기념 경기에서 딕터 스트라이커에게 5마신차로 패했다. 사실 원본마는 더비 승리부터 사쿠라 스타 오가 부상으로 빠진 틈에 날로 먹은 운 좋은 말로 취급 받는데다 이 경기 이후 별다른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다음 해 은퇴해 버렸기 때문에 앞으로 스토리상 나올 가능성은 없는 편. 메리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이름 때문인지 승부복이 산타클로스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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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터 스트라이커
원본 말은 텐 포인트의 재래라고 불리웠던 사커 보이. 이름은 사커 보이의 부마인 ' 딕터스'와 Soccer의 '스트라이커'를 조합한 것으로 보인다. 원본 말의 성격을 반영했는지 언행이 거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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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키 에일
원본 말은 러거 블랙(rugger black). 술의 종류 중 하나인 라거로 음차했고, 그것을 에일로 비틀었다.
거친 성격의 소유자로 전학생인 오구리 캡을 오자마자 고향으로 돌아가라며 폭언을 일삼는 등 시비를 건다. 당시 4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어 오구리의 클래스메이트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었다. 페가수스S에서 오구리 캡과 처음으로 붙게 되자 오구리에게 시골로 돌아가서 똥말딸들이랑 상처나 핥아주라며 도발을 한다. 그동안 여러 폭언을 듣고도 무덤덤하게 넘기던 오구리도 고향 친구들까지 비하하는 말에 크게 분노한다. 이 탓에 오구리와 '경기에서 지면 고향으로 돌아가는 대신 이기면 험한 말을 쓰지 말 것'을 조건으로 내기를 걸었으며 이후 오구리 캡과의 경기에서 패배하자 약속한대로 욕설을 그만두고 아가씨 말투로 말한다. 다만 원래 성격이 어디 가는건 아닌지라 빡쳐 있으면서도 억지로 고운 말투로 바꿔가며 말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거친 성격과는 달리 의외로 팬들에게는 친절한 편으로 응원해 준 어린 우마무스메에게 환하게 웃으며 고맙다고 말하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보너스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승부복이 설정화로 존재하지만 아직 작중에서 입고 나온 적은 없다. 러거 블랙이 참가했던 몇 안되는 G1 경기인 사츠키상이 야에노 무테키가 우승한 장면만 보여주고 통스킵되는 바람에 이 경기에서 9착에 그친 블래키 에일이 나올 여지는 없었다. 이후 딕터 스트라이커와 같이 뛰게 되는 마일 챔피언십까지 스킵되어 버리면서 승부복을 입은 모습은 영영 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후 내비칠 커리어가 별로 없어서인지 초반에 등장한 오구리의 반 친구들 중에서는 출연률이 매우 낮다. 가끔가다 모습을 비출 때는 변함없이 오구리를 상대로 비아냥거리는 말을 하곤 하지만, 겉으로 내뱉는 말과는 달리 오구리의 행보에 은근 관심이 많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슈퍼 크릭이 오구리를 상대하기 위해 악역을 자처할 때 악역의 대사와 태도를 가르쳐준 것으로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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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츠 테이오
원본 말은 닛포 테이오. 하카마를 포함한 일본풍 승부복이 돋보이는 우마무스메로 텐노쇼(가을), 마일 챔피언십, 야스다 기념 등 G1 3경기를 우승하고, 딕터 스트라이커가 우승하기 전 하코다테 기념 레코드도 보유하고 있던 도주마이다.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1번 인기로 나선 강력한 우승후보였으나 마지막에 무서운 속도로 추입해 온 타마모 크로스에게 패한다. 작중에선 시기상 은퇴 직전이라 뛰는 모습이 별로 안 나왔고 기껏 나온 장면도 패배하는 모습 뿐이었지만, 주변에서도 '마일의 제왕'이라 띄워주고 있고 이전에 아키츠 테이오에게 패한 적이 있는 로드 로열이 '그 녀석만 없으면 내가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로 강력한 존재로 묘사된다. 그런 상대까지 꺾은 타마모 크로스는 이후 중앙에서 적수가 없다시피 한 명실상부 최강으로 인정받게 된다. 은퇴 후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오구리와 뱀부 메모리의 마일 챔피언십 대결을 직관하러 와서 딕터 스트라이커와 만나게 된다. 마일에서 많이 활약한 선배답게 잠시 해설역이 되어 마일 챔피언십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자 딕터 스트라이커가 과연 마일의 제왕답다며 치켜세워주고, 자신도 딕터 스트라이커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지 이전의 탄환슛으로 불렸던 시절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듯한 대사를 한다. 이후 오구리가 혈투 끝에 마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하자 새로운 마일왕의 탄생을 흥미롭게 바라봄과 동시에 라이벌의 활약을 보고 다시 전의를 한껏 불태우는 딕터 스트라이커를 보고 흡족해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닛포 테이오의 자마들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하루 우라라다. 그 때문에 본편에서 출연률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차 창작에서 우라라와 엮이는 역할로 자주 나온다. 봄의 이미지를 지닌 하루 우라라와 대비시키려 했는지 가을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찬바람이 쌩쌩 부는 언행이 특징.[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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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슈운베츠
원본 말은 토쇼 서밋. 오구리 캡과 타마모 크로스가 맞붙은 텐노쇼(가을)에 출전한 우마무스메 중 하나. 마이니치 왕관을 망친 것 때문에 스타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이런 잡생각하느라 스타트가 늦어 말아먹었는데, 실제 말도 1988년 텐노쇼(가을)에서 출발이 늦어 망했었다. 뒤늦게 선행 포지션까지 올라오지만 초반부터 페이스가 말린 탓인지 레이스 후반부에 쳐지고 만다. 그 과정에서 시리우스 심볼리에게 길을 터준 건 덤. 고증대로면 10착으로 들어왔으며, 이 경기가 은퇴전이었기 때문에 출연하자마자 덜렁대는 모습만 보여주고 퇴장하고 만 셈이 되었다그래도 히잉 거리는 게 귀엽다. 가명 쓰고 등장한 캐릭터 중 몇 안되는 도주마 출신이라 후에 작가가 로드 로열, 아키츠 테이오 등 다른 도주 우마무스메들과 함께 광전대 마스크맨 포즈 패러디를 한 그림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 저기서도 혼자 부끄러워 하는 건 덤. 원본 말의 관명이 토쇼인 것에서 알 수 있듯 마루젠스키와 비슷한 세대에 활약했던 명마 토쇼 보이, 우마무스메에도 등장하는 말인 스윕 토쇼를 생산했던 오너 브리더인 토쇼 목장 소속의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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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로열
원본 말은 레전드 테이오. 마이니치 왕관에서 시리우스 심볼리가 똥폼잡다 휘두른 팔에 맞아 코피가 나 실려갔다. 실제 말도 1988년 마이니치 왕관에서 시리우스 심볼리에게 걷어 차여 출전이 취소되었으며, 이후 두 말의 담당자들이 서로 난투극을 벌였다고 한다. 원조 도주마라 불렸던 원본 말처럼 텐노쇼(가을)에서 초반부터 맹렬히 도주한다. 페이스 조절까지 곁들인 도주 작전을 완벽하게 성공시켜 마지막 코너까지도 선두를 유지하지만, 하필 그 경기에서 추입 대신 선행책을 쓰고 있던 타마모 크로스에게 추월당하고 뒤쪽에서 맹렬하게 쫓아온 오구리 캡마저 자신을 추월하면서 결과적으로 3착에 머물렀다. 아리마 기념에도 참가했으며, 아리마와 같은 2500m 거리의 아르헨티나 공화국배를 이기고 온 만큼 자신만만해하며 도주로 레이스를 이끌어 나간다. 하지만 이번에도 4코너까지만 버티고 또 오구리와 타마모에게 선두를 빼앗기고 만다. 고증대로면 실격당한 크릭을 제외하고 꼴찌로 들어왔다. 다음 해에 마이니치 왕관에 출전하여 오구리, 이나리, 아르당 등과 붙게 되었으며, 오구리 정도의 강적들이 어설픈 작전이 먹히는 상대가 아니라고 여겨서인지 아예 처음부터 대도주로 승부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4코너를 넘자마자 어김없이 쳐지고 만다. 전투력 측정기나 분위기 전환용 역할. 그래도 시원한 도주 전법 덕택에 응원하는 팬들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천황상 가을에 다시 도전하게 되어 에이세이 3강과 모두 만나게 되었으며 고증대로 이게 트윙클 시리즈 라스트런이 되었다. 항상 그렇듯 마지막까지도 4코너를 넘은 뒤 크릭, 아르당 등에게 선두를 내주고 만다.
여담으로 원본마는 골드 쉽과 더불어 영세 목장인 데구치 목장 출신의 얼마 없는 중상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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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남 히로인
원본 말은 다이나 액트리스. 이명은 무대 위의 아가씨. 후지이 센스케가 오구리에게 강적들을 소개할 때 시리우스 심볼리와 함께 거론했으며 이후에도 은근 시리우스 심볼리와 묶여서 나오는 씬이 많은 편. 1600m 마일에서 레코드를 기록했으며, 야스다 기념에서 아키츠 테이오에 이은 2착을 했다고 한다. 마이니치 왕관에서 시리우스 심볼리가 똥폼잡다 휘두른 다리에 치였다. 로드 로열과는 달리 다치지는 않았지만 아프긴 했는지 시리우스 심볼리를 노려본다. 오구리 캡을 견제하기 위해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함께 일렬 횡대를 했지만 바깥으로 크게 돌아서 추월한 오구리 캡에게 패한다. 이후 텐노쇼(가을)에도 출전한다.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고증대로라면 로드 로열에 이은 4착. 관명인 '다이나'에서 알 수 있듯 샤다이 레이스 호스 소속의 말이다. 작중에서는 시기상 엑스트라로 출연할 수밖에 없었지만 현역 당시에는 샤다이 대표 요시다 젠야로부터 노던 테이스트 산구의 최고 걸작이 될 것으로 기대받을 정도의 말이었다. 비록 현역 시절 성적은 이런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11] 번식 암말로서는 중상마를 여럿 배출하며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고, 증손자 대에서 모리스라는 거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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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리브 프리
소개(복구)
소개2
원본 말은 런닝 프리[12]. 런닝(ランニング)과 유사한 발음 + 꽤 길었던 현역 기간(현재 기준으로 7세까지 현역으로 뛰었고, 8세 시즌의 1월에 한 경기 뛰고 은퇴했다) 등을 반영하여 롱 리브(Long Live)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원본마는 83년생으로 오구리 캡보다 2살 선배였지만 오구리 캡보다도 더 늦게 은퇴했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83년생이지만 클래식 시즌인 86년과 고마 첫 시즌인 87년엔 성적이 죽을 쓰고 88년 부터 활약을 했다보니 역시 1년 늦게 활약하기 시작한 타마모 크로스, 이나리 원과 함께 88년 클래식 세대의 후배들과 정말 뻔질나게 맞붙는다.
천황상 봄에서 타마모 크로스에 이은 2착을 했다고 하며, 마이니치 왕관에서 출전한 우마무스메 중 하나. 천황상 가을에도 출주하며,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고증대로라면 5착. 재팬 컵 경기에서도 일본 출신 우마무스메 중 하나로 출전하며 초반부터 선행으로 치고 나간다.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고증대로라면 문라이트 루나시에 이은 7착. 아리마 기념에도 참가하며 4착으로 들어왔다. 그 다음 해 올커머에서 복귀한 오구리와 오랜만에 붙으나 따라잡진 못했다. 그 후 천황상 가을, 재팬 컵, 아리마 기념 등 하반기 G1에서도 변함없이 얼굴을 비췄다. 사실 오구리 캡의 은퇴경기인 90년 아리마 기념까지 함께가는 말이다 보니 앞으로도 작품 내에선 정말 두고 두고 볼 가능성이 높은 우마무스메다. 실제로 1컷 만화에서도 대화는 나눠 본 없지만 어째 자주 함께 뛴다며 오구리가 친근감을 표시하는 묘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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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브 바이킹
원본 말은 볼드 노스맨. 마이니치 왕관에 출전한 우마무스메 중 하나. 당시 전적 7전 5승. 하지만 오구리 캡에게 패하면서 8전 5승이 되었다. 천황상 가을에도 출주하며 결과는 고증대로라면 6착. 라스트런이었기 때문에 이후 출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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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터 어스
원본 말은 딕터 랜드.[13] 마이니치배에서 7착을 했다고 하며, 사츠키상에서는 야에노 무테키에게 밀려 2착을 한 우마무스메. 더비에도 출주하지만 입상에 실패했다. 에이세이 3강이 처음으로 모인 천황상 가을 경기에서 참가 선수 중 하나로 재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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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 미오
원본 말은 윈드밀. 마이니치 왕관에서 오구리, 이나리, 아르당 등과 대결하게 된 우마무스메로 원본마가 아시게라 그런지 밝은 머리색으로 나온다. 계속 2위 포지션을 유지하다가 후반에 나가 떨어진 로드 로열을 제치고 선두에 서며 오구리도 아르당도 아닌 자신이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는 찰나, 뒤따라온 아르당에게 선두를 내주고 만다. 천황상 가을 경기에도 출주하며, 체육복 차림일 때와 달리 G1 승부복을 입었을 때는 장발에 더 가까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 된다. 원본마는 이나리 원과 마찬가지로 오오이에서 중앙으로 진출한 케이스로 마이니치 왕관이 첫 중앙 데뷔 경기였다. 상대가 오구리, 이나리, 아르당이었던 걸 감안하면 데뷔전치곤 꽤 좋은 성적을 냈으나, 이후 경기부터는 부진하면서 결과적으로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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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림 믹
원본 말은 미스터 시클레논.[14] 교토대상전에서 복귀한 슈퍼 크릭에 맞서나 마지막 코너를 돌고도 지친 기색이 없는 슈퍼 크릭을 보고 당황한다. 결국 슈퍼 크릭에게 뒤져서 2착했다. 천황상 가을, 아리마 기념 경기에도 출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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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포테 아멘
원본 말은 카이라스 아몬. 가명은 카이라스 산의 티베트어 + 관명인 '아몬'의 변형으로 추정. 트윈테일을 한 우마무스메로 타마모 크로스와 오구리의 첫 대결인 천황상 가을 경기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 당시 선행 포지션에서 시리우스 심볼리, 다이남 히로인과 함께 타마모 크로스의 바로 뒤쪽을 노리고 있었는데 정작 타마모 크로스는 다른 둘+오구리만 신경쓰고 린포테는 안중에도 안 둔다. 1년 뒤 천황상 가을 경기에도 출주하는데 이게 라스트런이라 마지막 출연일 것으로 추정. 이번에도 선행 포지션에서 크릭, 아르당, 야에노 등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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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에너지
원본 말은 키리 파워. 올커머에서 복귀한 오구리의 상대 중 하나였으며, 롱 리브 프리와 함께 오구리를 열심히 추격하지만 결국 패했다. 고증대로면 7착. 천황상 가을 경기에도 출주하며, 다른 선행 포지션 우마무스메들과 마찬가지로 슈퍼 크릭의 롱 스퍼트 작전에 휘말려 허덕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름 잘 버텼는지 이나리 원보다 앞선 5착으로 들어왔다. 재팬 컵이나 아리마 기념에도 출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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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더 스노우
원본 말은 프레시 보이스. 가명은 부마인 '필립 오브 스페인' + 눈 내리던 마이니치배에서 따낸 승리와 그때 나온 해설에서 유래한 Snow로 추정. 타마모와 오구리의 마지막 대결인 아리마 기념에서 첫 등장했으며, 선입 포지션에서 달리다가 뒤에서 번개 이펙트를 뿜으며 추입해 온 타마모 크로스에게 제쳐지고 눈물을 흘린다. 그래도 고증대로면 메지로 듀렌 다음인 6착으로 들어왔다. 에이세이 3강 시대가 온 그 다음해에도 천황상 가을, 재팬 컵, 아리마 기념 등 하반기 G1에 모두 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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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틀로 라이드
원본 말은 다이고 슈르. 라이스 샤워처럼 한쪽 눈을 가린 장발과 쳐진 눈을 지닌 우마무스메로 에이세이 3강이 모인 천황상 가을에서 첫 등장한다. 정작 이게 라스트런이라 한번만 출연하고 가는 단역으로 사실상 확정. 스토리 내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원본마는 뱀부 메모리가 야스다 기념을 따낼 때 2착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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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 셀레네스
원본 말은 호쿠토 헬리오스. 호쿠토(北斗)를 Meteor로 치환하고 태양의 신 헬리오스를 달의 여신 셀레네로 바꾸는 식으로 가명을 지었다. 원본마의 관명인 호쿠토를 나타내듯 허벅지에 북두칠성 문신이 새겨진 것이 특징. 마일 챔피언십에서 오구리와 뱀부가 혈투를 벌일 때 대항마로 나섰으나 결국 둘에게는 닿지 못하고 3착에 그쳤다. 원본마는 사커 보이가 승리했던 전년도 마일 챔피언십에서도 2착으로 들어오는 등 조연으로서 좋은 활약을 했던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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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큰 츠카사
무사카의 팀에 소속된 오구리 캡의 선배들 중 하나. 쾌활한 성격으로 오구리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원본 말은 세토구치 츠토무 조교사 최초의 중상 우승마 츠카사 파워. 주로 장애물 경기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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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유니버
팀 무사카의 맴버 중 한 명. 눈을 가리고 다니며 소심한 성격이지만 배려심이 있고 오구리와 벨노를 만날 때마다 알사탕을 준다고 한다. 이 모브 캐릭터의 모티브는 2005년 오카상(벚꽃상), NHK 마일 컵을 우승한 암말 라인 크라프트와 2003년 클래식 2관마 네오 유니버스를 합쳐놓았다.[15] 여기선 오구리의 선배로 만들어졌지만, 실제론 오구리 캡보다 한참 차이가 나는 후배들이다.
먼 훗날 네오 유니버스와 라인 크라프트가 모두 각자의 본명을 가지고 실장되면서, 신데그레에 등장한 모브 캐릭터들 중 최초로 실장된 말이라는 상징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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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한니발
무사카의 팀에 소속된 오구리 캡의 선배들 중 하나. 장신에 헤드폰을 끼고 다니며 미스테리한 성격. 언뜻 쿨하고 니힐한 캐릭터라는 인상이지만 실제로는 허당끼가 다분하고 굉장히 맹한 편으로, 길이나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어째서인지 트레센 학원 내에 있는 거목 그루터기[16]의 구멍에 쑥 빠져버리는 일도 허다하다고 한다. 미스터 시비와 같은 학년인지 서로 말을 트는 사이이며,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기도 했다.
원본 말은 역시 세토구치 츠토무 마방 소속의 갓 스피드. 설정과 달리 사일런스 스즈카와 같은 세대이나 클래식 경기 때는 두각을 보이지 못했고 장애물 경기로 간 뒤 좋은 실적을 낸다. 이쪽도 오구리 캡보다는 후세대이다.
쿨한 외모에 맹한 성격 덕분에 신데렐라 그레이에 출연한 오리지널 우마무스메들 중에서 인기가 매우 큰 편이다. 우마무스메의 2차 창작 너구리 시리즈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는 단역으로 자주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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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 오페라 오
본 작품이 티엠 오페라 오가 활약하던 시절보다 훨씬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원래라면 등장할 일이 없겠지만 28화에서 뒷모습으로만 등장한다. 오구리 캡이 지방에서 뛰느라 클래식 등록이 늦어져 일본 더비에 출장하지 못하자 심볼리 루돌프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오구리 캡이 일본 더비에 출장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URA의 높으신 분은 특례를 허용할 수 없다며 거부하지만 대신 사후 규칙 개정을 약속하는데 이때 뒷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규칙 개정을 통해 추가등록으로 출전해, 우승을 한 최초의 말이 바로 티엠 오페라 오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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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 메모리
17화 오구리의 중앙 트레센 전입 당시 치요노 오의 대각선 뒤쪽 자리에 뱀부로 추정되는 머리띠를 한 우마무스메의 모습이 나오는 컷이 있다. 아리마 기념 이후 오구리와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때 접시를 들고 가는 모습으로 살짝 출연했으며, 94화에서 마침내 정식으로 출연한다. 이미 야스다 기념을 제패한 상태이며, 크릭의 훈련에 잠시 끼어들어 경주해보고 그녀의 우수한 장거리 적성에 존경심을 표한다. 자신도 장거리를 뛰어보고 싶지만 트레이너가 적성에 맞지 않다며 만류했다고 한다. 오구리를 마일 노선의 대선배로 여기고 존경하고 있으며 이후 직접 만날 기회가 생겼을 때 정식으로 마일 챔피언십에서 붙어 달라며 도전장을 냈다. 그리고 마침내 마일 CS에서 오구리와 격돌하고, 예상대로 무시무시한 주력을 어필하며 질주하는데 오구리가 이 경기에서 처음으로 '레이스는 속도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 위치, 직감 등의 요소를 판단해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라는 개념을 깨달으면서 완벽하게 포인트를 잡아 추격해오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동시 골인, 비디오 판독 끝에 결국 뱀부가 코끝 차이로 오구리에게 승리를 내주게 된다. 그리고 경기 후 나세를 만난 뱀부는 '어째서 오구리에게 일부러 안쪽을 열어주었냐'는 나세의 질문에 의리나 자만했던 것이 아니라 춘계 마일의 왕이자 1명의 우마무스메로서 정면승부를 하고 싶었다라고 당당히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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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로 가문의 우마무스메들
84화에서 메지로 가문을 소개할 때 맥퀸, 라이언, 파머, 도베르, 브라이트 등이 아르당과 함께 뒷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이후 158화에서 메지로가 일원 몇몇이 퇴원한 아르당을 맞이하러 나오면서 정식으로 출연하게 된다. - 메지로 맥퀸: 퇴원한 아르당을 마중 나오며 정식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아르당, 파머 등과 함께 티 타임을 가진다. 향후 국화상에서의 활약이나 오구리 캡의 인기를 이어받은 회색마라는 점, 나세 후미노 트레이너의 모티브인 타케 유타카 기수가 오구리 캡의 라스트 런 이후 탄 말이라는 점 때문에 비중있게 나오리라 추측되고 있다.
- 메지로 파머: 맥퀸과 마찬가지로 아르당을 마중 나오고 티 타임도 가졌다. 아직 헬리오스와 만나기 전 시점이라 그런지 갸루 말투를 쓰지 않고 있다. 아르당이 부상에서 막 회복한 직후라 타카라즈카 기념에 출주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자 우리 가문이랑 타카라즈카는 영 인연이 없다며 아쉬워 한다. 하지만 아직 때가 오지 않았을 뿐이라는 맥퀸의 말에 힘을 얻어 내년부터 열리는 타카라즈카 기념은 메지로가 연속으로 따내보자고 다짐한다.[17]
- 메지로 라이언: 동기들과는 달리 아르당 퇴원 축하 파티에 참여하지 않았다. 더비 경기를 앞 둔 시점이라 트레이닝에 매진하고 있었기 때문. 일단 트레이닝 중인 뒷모습만 지나가듯이 나왔다. 오구리 캡의 은퇴전이었던 90년 아리마 기념에 출주하는 핵심 멤버 중 하나이기에 후반부에 높은 비중을 가져갈 확률이 크다.
- 메지로 라모누: 아르당의 언니로 종종 언급되다가 159화에서 정식으로 첫 출연한다. 메지로 내에서도 대단한 실적을 낸 존재로 떠받들여지고 있으며 그럼에도 지난 레이스를 연구, 분석하며 여전히 정진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여기서도 말수가 적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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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기 에이스
119화에서 후지이 센스케가 재팬 컵을 이긴 일본 우마무스메를 언급할 때 심볼리 루돌프와 함께 예시로 언급되며 뒷모습만 살짝 지나간다. 그 당시 기준으로 루돌프와 함께 재팬 컵을 이긴 적 있는 단 둘 뿐인 일본 출신 우마무스메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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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이 테이오
131화에서 첫등장. 시기가 시기다보니 아직 데뷔하기 전인 신예 우마무스메로 묘사된다. 이 시점에는 마루젠스키와는 아예 처음 보는 관계로 나오며, 루돌프 회장과는 이미 친한 사이인지 서슴없이 응석을 부리고 루돌프는 그걸 너그럽게 다 받아준다. 특유의 유연성을 자랑하듯 고층 창문에서 뛰어내리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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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남 페인터
원본마는 다이나 카펜터.[18] 다이남 히로인처럼 관명을 살짝 비틀고 이름인 Carpenter를 유사한 발음인 Painter로 살짝 바꾸었다. 1989년 아리마 기념 출주 우마무스메로 경기 시작과 함께 도주를 시전하는데 평소에는 중단 대기인 오구리가 선행으로 바로 뒤에서 괴물 오라를 뿜어내며 따라오자 "왜 오구리가 바로 뒤에 있는건데!!!"라며 공포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 2의 로드 로열 같은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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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메이 폴라리스
원본마는 사쿠라 호쿠토 오. 스타브로의 요시노 프리벨처럼 벚꽃 종류인 '소메이 요시노'에서 따온 이름 + 호쿠토(北斗)와 연관성 있는 별인 북극성(Polaris)의 조합으로 만든 가명으로 추정된다. 89년 아리마 기념 출주 선수 중 하나로 첫 등장했으며 냉정한 태도로 레이스를 분석하며 달린다. 앞에서 도주하는 다이남 페인터의 침몰을 예견하지만 오구리 캡은 그리 간단히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강적으로 여기고 견제한다. 원본마는 원래 사쿠라 치요노 오의 동생이지만 신데그레 세계에서의 둘의 관계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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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액셀
원본마는 닥터 스퍼트. 반쯤 가린 눈에 긴 유성을 가진 단발머리 우마무스메로 이름에 닥터가 들어가서인지 승부복이 백의로 되어있다. 89년 아리마 기념에서 처음으로 오구리와 붙게 되었으며, 자기 페이스대로 달리고 싶어하지만 오구리를 신경써야 하다보니 그렇지 못하는 것에 아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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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와카바
원본마는 오사이치 조지. 가명은 각각 부마 '밀 조지' + 모마 '사치노 와카바'에서 절반씩 조합해 만들었다. 오구리가 89년도 재팬 컵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오구리가 나오는 방송을 지켜보는 뒷모습으로 첫 출연했다. '<' 모양의 유성, 뿔모양의 귀장식, X자 모양의 눈 등 특이한 외모를 지닌 것이 특징. 브라이트 록과 친한 사이이며, 평소 오구리에 대한 관심을 꽤 보였는지 브라이트 록이 밀 와카바의 출주 로테이션과 비교하며 오구리와 만날지도 모르니 기대하라는 식으로 말한다. 정작 자신은 관심 없다는 듯 마시던 음료수 빈 곽을 브라이트 록에게 던져버리고 가버리지만, 후에 뱀부 메모리와 대화하는 오구리를 보자 흥미로운 표정으로 자신도 대화에 껴달라고 말한다. 건방진 태도로 상대방을 살살 골리며 도발적인 발언을 하는 메스가키스러운 캐릭터이며, 옆에서 듣고 있는 뱀부가 태클 걸 정도로 오구리의 신경을 긁는 말을 하나 블래키 에일 상대로도 역으로 말장난을 던져 당황시켰을 정도로 마이 페이스를 보여주는 오구리에게 도리어 역관광 당한다.[19] 이 굴욕은 야스다 기념에서 갚아주겠다며 달아나더니 이후 오구리가 참전한 야스다 기념에 2번 인기로 출주한다. 나름 오구리에 대해 분석을 많이 했기에 레이스 때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응해보려 했으나 오구리는 예상을 깬 작전으로 나와버렸고 결국 3착으로 패했다. 진 것이 분했는지 취재하러 온 후지이나 말동무인 브라이트 록에게 상당히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라이트 록은 오히려 와카바가 오구리를 그만큼 동경하여 츤데레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거라 여겼다. 하지만 사실은 오구리 캡이라는 시대의 아이돌에 묻혀 좌절하고 은퇴하는 동기들을 보며 우리의 노력를 보여주겠다며 오구리를 적대시 했던 것.[20]
그런데, 정작 직접 맞붙은 타카라즈카 기념에선, 오구리가 이미 달리는 의미를 잃어 방황하다 평범하게 져버리자 그간의 복잡한 감정이 분노로 바뀌어 레이스가 끝나자 마자 오구리의 멱살를 틀어잡고 화를 내게 된다.
자신이 전력를 다해 이긴다면 그건 덧없이 사라져간 동기들의 원수를 갚는것이 되고, 진다 해도 이런 강한 녀석들에게 진 것이라면 그저 우리 세대가 운이 없었던 것 뿐이라며 위안이라도 삼을 수 있을텐테 그냥 평범한 우마무스메가 되어 허무하게 져 버리는 오구리를 보며 견딜 수가 없어진 것인데, 안그래도 멘탈이 갈려나가는 중인 오구리에게는 말 그대로 치명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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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록
최종장에서 등장한 신 우마무스메로 90년도 시점에서 클래식급으로 소개되는 점과 밝은 머리색으로 봤을 때 원본마는 화이트 스톤으로 추정된다. 가명은 White Stone = Bright Rock으로 살짝 변형해서 지었다. 외모나 관서 사투리를 쓰는 점이 타마모 크로스와 꽤 닮았는데 원본마가 둘 다 시비 크로스의 자식이란 점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 밀 와카바에게 오구리의 출주 로테이션을 예상하며 만날지도 모르니 기대해 보라는 식의 대화를 나눴다가 쓰레기 투척을 당하고 화낸다. 이후에도 까칠한 성격의 밀 와카바를 그나마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커버치는 역할로 자주 나온다. 다만 이쪽도 성깔머리가 없는 건 아니라서 와카바가 심한 언행을 하면 화난 타마모 크로스가 연상될 정도로 사투리로 쏘아 붙이기도 한다.
4.3.2.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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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카 긴지로
죠의 외삼촌. 60대 정도의 노인이며 중앙 트레센 학원 소속 트레이너이다. 오구리 캡이 중앙으로 진출한 후 그녀의 트레이너가 된다. 다만 완전히 그녀의 트레이너가 되는게 아니라 죠가 중앙 트레이너 라이센스 자격을 딸 때까지만 맡아주기로 한다(죠가 직접 긴지로에게 오구리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키타하라는 무사카(六平)라는 이름을 계속 '롯페이'라는 음독으로 부르고, 오구리 캡조차도 롯페이로 잘못 부르기도 한다. 여담으로 젊은 시절에는 나름 댄디하고 와일드한 느낌의 미남이었으며 당시 별명은 페어리 갓 파더[21]였다고 하며 본인은 이 별명을 싫어한듯 하다. 담당하는 팀 구성원들을 보아 모티브는 오구리 캡이 중앙으로 넘어온 후 담당 조교사가 된 세토구치 츠토무로 보인다. 또한 오구리 캡을 담당하고 은퇴한 구무원이었던 이케에 토시로의 영향도 보인다. 킷카상 중계 때 카메라에 잡힌 나세 후미노를 보며 나세의 아버지에게 왕창 깨진 전력이 있다고 말한다. 이후, 아리마 기념 레이스가 끝난 뒤 자신과 타마모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승부를 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는 코미야마를 제자로 인정하는 등, 멋쩍어하는 태도로 그녀의 감사인사를 받아준다.
여담이지만, 실제 카사마츠 경마장에서 열린 코스프레 대회에 웬 어르신이 무사카의 코스프레를 하고 나왔고 키 빼곤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라 화재가 되었는데, 이 양반 경마 관계자가 아니라 카사마츠 경마장이 위치한 카사마츠촌의 촌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구리의 연속 출주 의사를 한사코 거부하려 했던 이유가 111화에서 드러났다. 27세, 그러니까 한장 페어리 갓파더로써 전성기를 달리고 있을 무렵, 자신이 맡고 있던 우마무스메(이름 불명)가 패주하고 돌아오자 '다음에는 이긴다', '널 믿는다', '괜찮다'라며 그 소녀를 격려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그 우마무스메는 도통 성적이 신통치 않았지만 무사카는 똑같이 말하며 절망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세가 데려온 데뷔 1달밖에 안된 신출내기에게 대차로 패배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때도 무사카는 '다음엔 이긴다. 널 믿는다'라고 격려하는데, 무사카가 아니라 그 우마무스메의 멘탈이 박살나 있었다.
당신이 '믿는다'는 저는 대체 누굴 말하는 건가요?
그 우마무스메는 '왜 자꾸 격려하고 번지르르한 소리만 늘어놔서 기대하게 만드냐'고 폭발하고, 결국 그 자리에서 무사카를 떠나버리고 말았다. 그 후로 무사카는 이상론이나 근거 없는 신뢰 표현을 접어버리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신의 우마무스메가 하고 싶은 레이스만을 허락하는 현실주의자가 되었다. 그러니 오구리가 아무리 괴물이라고 해도 연속으로 대규모 레이스에 출장한다는 말이 곱게 받아들여질 리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아웅다웅 끝에 결국 마일 CS에 출주한 오구리를 바라보며 벨노의 '그래도 믿으시잖아요?'라는 질문에 '당연히 믿는다.' 하며 트레이너로써의 우마무스메를 대한 신뢰는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족으로 해당 연속출주는 경마 관계자에 의한 무리한 출주였다고 한다. 우마무스메에서 그런 분위기는 어울리지도 않고 작중 무사카의 행적을 생각해서 오구리가 고집을 피운 것으로 각색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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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 대리[22]
야에노 무테키를 담당하고 있는 중앙 트레센 학원 소속 트레이너.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50대의 노인으로 무도 소녀 컨셉의 야에노 무테키 담당 트레이너 답게 죽도를 들고 있는 무도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얼굴의 선이 굉장히 굵고 눈두덩이에도 그림자가 강하게 져서 눈동자가 보이지 않는 등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대사의 글씨체도 굵고 힘있게 묘사되는 등 혼자만 다른 장르에서 잘못 온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겉모습처럼 트레이닝 스타일은 굉장히 엄격하며 꾸짖을 때에는 쩌렁쩌렁하게 " 갈!!"을 외치는 등 전형적인 무도인 스타일이지만, 무작정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컨디션을 조절해주며 세심한 트레이닝을 해 준다. 킷카상을 앞두고 오버워크를 하려 하는 야에노 무테키에게 "휴식은 달리지 못하게 되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꾸짗으며 페이스 조절을 해주기도 했다. 이후 킷카상에서 슈퍼 크릭에게 패배한 야에노가 원통해하며 오열하자 야에노를 위로해준다.
사범대리 : 너는 어느쪽이냐? 결과를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한계가 여기라고 단정하겠느냐? 결과를 받아들이고 그래도 더욱 강해지기를 원하느냐? ...어느쪽이냐? 스스로 선택하거라.
야에노 무테키 : 강해...지겠습니다!
한컷만화에 따르면 무사카 긴지로와는 술친구 사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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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야마 마사미(小宮山勝美)
중앙 트레센 학원 소속 트레이너. 녹색 머리에 건강미 넘치는 젊은 여성으로, 타마모 크로스를 담당하고 있다. 타마모 크로스의 주전 기수 미나이 카츠미가 모티브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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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 후미노(奈瀬文乃)
중앙 트레센 학원 소속 트레이너이자 슈퍼 크릭의 담당 트레이너로 연보라색과 흑발이 섞인 투톤 헤어에 깔끔한 정장 차림을 한 여성. 젊은 나이에 천재 트레이너로 명성이 자자하며, 그에 걸맞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평소엔 이지적이고 좀 차가운 인상이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우마무스메들을 아끼는 인물. 모티브는 일본 경마를 대표하는 기수 타케 유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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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치 타다시(小内忠)
중앙 트레센 학원 소속 트레이너로 딕터 스트라이커를 담당하고 있다. 2m나 되는 장신에 안경을 쓴 20대의 남성으로 방에 틀어박혀 있길 좋아해서 얼굴을 잘 비추지 않는 편. 식단 관리에 꽤나 까다로운지 사과 하나의 칼로리를 꼼꼼하게 계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성격에 걸맞게 우마무스메들의 레이스 자료도 꼼꼼하게 모아서 책자로 정리해 놨으며 이후 연투를 준비하는 무사카 진영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딕터 스트라이커가 부상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가게 되어 동행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방 키를 무사카에게 맡기며 자료는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하며 떠나갔다.[23] 모티브는 딕터 스트라이커의 원본마 사커 보이의 주전 기수들이었던 카와치 히로시(河内洋)와 우치야마 마사히로(内山正博)의 조합으로 추정된다. 둘 다 이름에 우치(内)가 들어가며, 마사히로에 들어가는 한자 正은 '타다시'로도 읽을 수 있다. 생일은 8월 11일로 사커 보이의 조교사였던 오노 유키하루의 생일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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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하라 타로
중앙 트레센 학원 소속 트레이너로 중앙에 이적해 온 이나리 원의 트레이너를 담당하고 있다. 실눈 속성.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오오이 시절 이나리 원의 트레이너였던 유스하라 류코의 아들이며 이나리 원과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 트레이너가 된 타로에게도 이나리는 옛날처럼 '도령'으로 부르며 서슴없이 대하고 있어서 다소 난감해하고 있다. 철저한 데이터 수집, 분석 등을 동원해 이기기 위한 최적의 전략을 도출해 내는 방식을 추구하며, 행동파인 이나리에게는 소극적으로 느껴지는지 이나리는 타로의 방침에 태클을 걸기도 한다. 하지만 아리마 기념을 앞두고 자신의 방침이 이나리에게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걸 깨달았는지 플랜을 적어둔 종이를 다 찢어버리고선 이나리의 방침을 따르겠다고 결정, 이나리를 마침내 승리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일본 팬들의 추측으로는 이 캐릭터 또한 나세 후미노처럼 타케 유타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추정하고 있는데, 타케 유타카가 89년 봄 시즌 이나리에 기승해서 봄 천황상과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승리한 상황, 89년 여름 시즌에 타케가 이나리의 마주 호테하마 소유의 경주마에 기승하여 첫 미국 원정을 경험했던 일화 등을 따로 떼어내 미국 유학을 다녀온 이나리의 트레이너라는 별개의 인물로 창조한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오베이 유어 마스터의 트레이너와 친한 관계임을 보여주었는데, 오베이 유어 마스터의 트레이너의 모티브가 크리스 맥캐런 기수로 젊은 시절 타케 유타카의 우상이었던 걸 생각하면 이를 반영하여 둘의 관계를 설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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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 히데히토
중앙 트레센 학원 소속 트레이너로 나세 후미노의 아버지이며 세간에선 전설적인 트레이너로 추앙받고 있다. 무사카 긴지로의 라이벌격인 인물이기도 하다. 딸과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24], 나세 후미노는 어떻게든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이름으로 인정받는 트레이너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딸처럼 초밥을 좋아하는지 해외에서 귀국하자마자 초밥을 먹고 싶어한다. 이후 후지이 센스케와 함께 천황상 가을 경기를 감상하며 딸이 승리하는 장면을 지켜보게 된다. 나중에 후미노의 집에 차를 끌고 가 오랜만에 딸과 재회해보지만 여전히 냉담한 딸의 태도에 섭섭해 한다. 모티브는 타케 유타카의 아버지인 타케 쿠니히코이며, 고증대로[25] 뱀부 메모리의 담당 트레이너이다.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상당한 마이페이스에 4차원 성격이며, 상황을 신경쓰지 않고 엉뚱한 말을 내뱉기도 하는 스타일이다. 딸과의 사이가 악화된 원인 중 하나로 보이며, 그 후지이조차 인터뷰하다가 당황했을 정도. 그래도 올곧은 성격의 뱀부 메모리가 자기 트레이너를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한 걸 봐서 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26][27] 하는 말들을 보면 분명 딱히 악의는 없고 나쁜 사람도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심히 절망적이고(아싸와는 다른 의미로)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딘가 나사 하나가 빠져 있어서 주변으로부터 괜한 오해를 사거나 반대로 본인이 상황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화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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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트레이너 &
토죠 하나
브라이트 록이 이번 년도 신입 트레이너 명단을 보고 있을 때 키타하라 죠 양 옆에 사진으로 등장했다. 일종의 카메오 출연. 브라이트 록이 키타하라를 가리켜 유독 나이 많은 사람이라 칭한 것을 보아 이 둘은 애니판에서 등장했을 때보다 좀 더 젊은 시절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4.4. 오오이 트레센 학원
4.4.1. 우마무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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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 버블리
오오이 소속으로 도쿄 대상전에서 이나리 원과 붙게 된 우마무스메. 당시 11전 8승에 6연승을 하고 있어 1번 인기를 받고 도쿄 대상전에 출주하게 된다. 세이운 스카이 같은 트릭스터 타입의 도주 우마무스메로, 일부러 도주 페이스를 느리게 잡아 이나리 원이 성급하게 뛰쳐 나오도록 도발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나리 원이 트레이너의 당부대로 낚이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자 당황한다. 결국 본인만 페이스가 말린 채 후유노 나카스미에게 제쳐지고 만다. 고증대로면 8착으로 들어왔다.
원본 말은 아에로 플라누.[28] 가명은 모마인 '로망 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부마는 마루젠스키로 마침 마루젠스키가 도쿄 대상전을 직관하러 온 걸 생각하면 흥미로운 부분. 실제 도쿄 대상전 당시 4조 4번이었는데 고증오류인지 원래대로면 후유노 나카스미의 번호였을 1조 1번을 가져갔다. 훗날 카사마츠로 가서 안도 카츠미와 호흡을 맞추며 몇번 더 승리를 따내고 중앙에도 진출하지만,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3전만 치르고 은퇴하고 만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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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노 나카스미
오오이 소속으로 도쿄 대상전에서 이나리 원과 붙게 된 우마무스메. 당시 25전 4승으로 2번 인기를 받고 도쿄 대상전에 출주하게 된다. 이나리 원이 도쿄 대상전에서 이기면 중앙으로 가게 된다는 걸 알고 이기게 두고 싶지 않았는지 로망스 버블리와 함께 이나리 원을 견제한다.[30] 잔머리를 굴리다가 실패해 체력만 소진하고 만 로망스 버블리를 추월하여 선두에 서지만, 직후 매서운 속도로 뒤따라온 이나리 원에게 역전당하고 2착에 그쳤다.
원본 말은 아라나스 몬타. 가명은 로망스 버블리처럼 모마인 '후유노 어덜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아에로 플라누와는 달리 오오이에 남아서 괜찮은 연대율을 보여주다가 89년에 은퇴했다. 여담으로 아에로 플라누, 아라나스 몬타 둘 다 본작에 페이스 노모어로 출연하고 있는 페이트 노던의 제왕상 승리의 제물이 된 적이 있다.
4.4.2.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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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하라 류코
이나리 원의 트레이너로 오오이 트레센 소속. 기모노를 입은 노년의 여성으로 이나리 원은 할머니라 부르고 있다. 괄괄하고 당당한 성격의 여걸로 마을내에서는 사람들에게 누님이라 불리며 존경받는 명망높은 인사이기도 하며, 이나리 원이 지금의 괄괄한 성격이 된 데에는 그녀의 영향이 매우 컸던걸로 보인다. 과거 미아가 된 어린 이나리 원을 도와주면서[31]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굉장히 거친 성격인 이나리도 그녀의 말이라면 순종적으로 지시에 복종하고 있다. 페이스 노모어에게 진 뒤 울분을 토하며 오버 트레이닝을 하는 이나리를 제지하며 연말에 있을 도쿄 대상전에 나가 설욕할 것을 권유한다. 이나리 원이 로망스 버블리의 도발에 넘어갈 뻔하자 관객석에서 이나리를 불러서 진정시켰다. 오오이에서 마지막 무대에 나와 중앙 진출을 선언하는 이나리를 보고 살짝 눈물을 흘리나, 이후 중앙에도 가끔씩 찾아와서 이나리를 응원해주곤 한다. 아들인 타로가 이나리의 트레이너를 맡게 되어서인지 꽤 편하게 만나러 갈 수 있는 모양.
4.5. 해외 우마무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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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이 유어 마스터
원본마는 페이 더 버틀러. 미국 출신의 우마무스메로 토니 비앙카와 마찬가지로 재팬 컵 출전을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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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 루나시
원본마는 문 매드니스.[32] 영국 출신의 우마무스메로 재팬 컵에 출주하는 선수 중 하나. 키는 160cm로 다른 외국 우마무스메들에 비하면 다소 작은 편이며, 원본마 마주가 공작 부인이란 걸 반영했는지 귀부인 캐릭터로 설정되었다. 23전 10승, 그 중 영국과 프랑스에서 G1을 하나씩 우승한 경력이 있다.[33] 전년도 재팬 컵에도 참전한 적이 있다고 하며 그때는 익숙한 각질인 선입, 추입이 아니라 도주 작전을 택한 탓인지 5위에 그쳤다고 한다. 인터뷰하러 오자마자 지난 대회 성적부터 언급한 후지이 센스케에게 불쾌감을 드러내며 발을 밟아버리는 모습을 보면 성격이 썩 좋지는 않은 듯. 근데 그 와중에 후지이의 이름은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에 대해 조사한 벨노 라이트는 왠지는 몰라도 '아마 좋은 사람'이라고 메모한다. 또한 이전에 대결도 해봤던 라이벌인 토니 비앙카의 움직임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가, 토니 비앙카가 다리에 이상을 느껴 전력을 내지 못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매우 안타까워하기도 하였다. 레이스 후에는 입원한 토니 비앙카의 병문안을 갔으며, 항상 위엄있는 척만 하는 토니에게 그러지 않아도 팬들은 너를 봐줄테니 무리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이후 토니와 같이 일본에서 잠시 체류하며 먹을 거리 탐방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는 토니 비앙카처럼 1988년 재팬컵 이후 원본마도 일본에서 씨종마로 잠깐이나마 활동했다는 걸 고증한 걸로 보인다. 하지만 토니 빈과 달리 문 매드니스는 이미 낡은 혈통이였기에 교배 의뢰는 니시야마 목장 이외에는 거의 오질 않았고 이후 산구 실적 부족으로 1994년 일본에서의 종마생활을 끝내고 프랑스로 옮겨졌으나 그 이후 행적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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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마이 베이비
원본마는 마이 빅 보이. 미국 출신의 우마무스메로 재팬 컵에 출주하는 선수 중 하나. 검은빛 피부에 195cm나 되는 장신, 그리고 근육질의 건장한 체구로, 농구 연습 중 후지이 센스케가 찾아와 컨디션을 묻자 우마무스메답게 코트 반대편에서 도약하는 스페이스 잼 같은 덩크 슛을 보여주며 완벽한 상태라고 답한다. 전적은 32전 9승에 G1 1승이라 다른 우마무스메들에 비하면 특출나지는 않지만, 근래 들어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다이나믹한 스피드 때문인지 전적 이상의 기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재팬 컵에서는 유리한 포지션을 잡기 위해 선행책을 쓰고 있던 오구리에게 거대한 몸집으로 몸싸움을 걸었다. 이를 지켜보던 벨노 라이트는 러프 플레이 아니냐고 지적하지만 무사카는 미국의 우마무스메 레이스는 일본보다 훨씬 몸싸움이 심한 경기라며 '아마 저 녀석은 러프 플레이라는 자각조차 없을 것'이라고 추측했다.[34] 하지만 오베이 유어 마스터와 타마모 크로스가 치열하게 선두경쟁을 벌이는 모습을 보며 둘을 따라잡긴 힘들다고 판단, 3착 순위라도 지키려고 했지만 어느새 페이스를 다시 되찾은 오구리 캡에게 추월당한다. 자신을 추월하는 오구리의 모습을 보고 "좀비 몬스터"라며 경악하는 것은 덤. 결국 오구리에게 머리 차이로 밀려 결과적으로 4착에 그친다.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하는데 일본에 있던 건 괴물이 아니라 좀비였다며 옆에 있던 오베이와 가볍게 농담을 주고 받는다. 다음 재팬 컵에는 불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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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슬리 프라이드
원본마는 본크러셔( 별명 The Pride of Ellerslie). 뉴질랜드 출신의 우마무스메로 재팬 컵에 출주하는 선수 중 하나. 가명에 쓰인 엘러슬리는 뉴질랜드의 지명이다[35]. 키는 168cm. 37전 18승의 오세아니아 챔피언으로, 하나조노 신사에서 참배를 하던 도중 후지이 센스케를 만나 인터뷰를 하며 뉴질랜드에는 자기 자신이 있다는 걸 알려주겠다며 결의를 다진다. 재작년에도 재팬 컵에 출주하려고 했으나 컨디션 문제로 취소되었으며 그래서인지 누구보다도 재팬 컵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잡지 모델을 맡곤 하는 골드 시티를 알고 있는지 골드 시티와 마주치자 반갑게 인사를 건냈다.[36] 경기에선 8착에 그쳤고, 골드 시티의 배웅을 받으며 귀국한다. 재팬 컵 우승은 뉴질랜드의 꿈이라면서 언젠가 이 꿈을 이룰 자가 우리 뉴질랜드에서 꼭 나타날 것이라며 강한 떡밥을 뿌리고 갔으며, 실제로 이후 포크 퀸과 함께 있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포크 퀸을 여동생처럼 생각하고 있어 재팬 컵 출전을 위해 방일한 포크 퀸에게 영상 통화까지 걸면서 팔불출처럼 걱정해주곤 한다. 일본에 있던 골드 시티에게 따로 부탁해서 포크 퀸을 봐달라고 하기까지 했다. 그런데도 포크 퀸이 여전히 신경쓰였는지 직접 일본까지 찾아와서 재팬 컵 우승을 해낸 포크 퀸을 안아주며 이 승리는 누구도 아닌 네 스스로 일궈낸 거라며 칭찬해준다. 이후 골드 시티와 함께 촬영회에 참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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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퀸
원본마는 홀릭스. 뉴질랜드 출신 우마무스메로, 엘러슬리 프라이드와 함께 뒷모습으로 살짝 나온 적 있고[37] 에이세이 3강 편부터 정식 출연한다. 재팬 컵 참전을 위해 방일했다가 건강 랜드에서 오구리와 인연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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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 크로
원본마는 호크스터.[38] 미국 출신의 우마무스메로 오베이 유어 마스터를 꺾고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에이세이 3강 편에서 첫 등장했으며, 이름 자체는 무사카가 재팬 컵 유력 주자들을 소개할 때 살짝 언급되었고 107화 오마케에서 뒷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다. 키는 188cm로 다른 미국 출신 우마무스메들처럼 상당한 장신이다. 재팬 컵에 출주하기 위해 방일한 상태로 후지이 센스케 옆 자리에서 오구리 캡이 출주한 마일 챔피언십을 관람한다. 펑키한 생김새에 성격도 말투도 상당히 거친 편이며, 오구리의 무리한 연투로 걱정하는 일본 측의 반응을 보고 고작 그 정도로 당황하냐며 나약하다고 비웃었다. 처음에는 고전하는 오구리를 보고 실수라도 했냐며 비아냥 거리지만, 이후 오구리가 뱀부와의 혈투 끝에 마일 CS 우승에 성공하자 호탕하게 웃으며 뭔가 재밌는 생각이 떠올랐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미국 대표로서 오베이 유어 마스터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게 되는데, 세계 신기록을 세웠던 그 경기에 오베이도 참가했었다는 말에 전혀 모른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한편으론 이런 애한테 작년에 싹 다 진거 보니 재팬 컵 수준이 낮은거 아니냐며 도발을 해서 일본 기자들을 열받게 만들었다. 나중에 방에 돌아갈 때 오베이와 나눈 대화로 봐선 그냥 도발 차원에서 한 말이 아니라 정말로 오베이를 기억 못한 것으로 보인다.[39] 어찌되었든 상냥하게 한 수 가르쳐주겠다며 의기양양해 하는데, 정작 오베이는 오히려 눈에 띄지 않았던게 다행이라며 자신의 주무대와도 같은 일본에서 설욕할 생각을 한다. 이후 기자들 앞에서 공개 트레이닝을 하게 되었을 때는 전혀 달리지도 않고 쉬고만 있다가, 오베이가 좋은 기록으로 기자들에게 주목받는 모습을 보고선 갑자기 모의 레이스에 나서서 오베이가 세운 기록을 깨뜨리며 실력을 과시했다. 재팬 컵에서 아예 세계 기록을 경신할 생각을 하고 있는지 레이스 전 인터뷰에서 갤럭시 레코드를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패독에선 크릭, 오구리 등에게 밀려 3번 인기에 그치자 기분이 상했는지 인상을 잔뜩 구긴 채로 나왔다. 재팬 컵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자신이 선두에 서서 페이스를 이끌어 가고자 했으나 이브 빈티가 선두를 빼앗아 가는 바람에 계획이 꼬였다. 처음엔 불같이 화를 내며 이브 빈티를 욕하지만 이브 빈티가 보여준 투지를 보고 그녀를 라이벌로 인정하며 역분사하는 순간까지 원없이 도주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5착으로 마감했으나 만족스러운 대결을 펼친 이브 빈티와 함께 나란히 쓰러진 채 석양을 바라보며 후련하게 웃는다. 인터뷰 때도 최종 성적에 관계없이 자신이 주도하여 명승부를 만들어 낸 경기이니 여전히 자신이 최강이라 주장한다. 다만 토니 비앙카는 그 인터뷰를 보고 속으로는 분하게 느끼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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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스 룸
원본마는 캐럴 하우스. 이름은 캐럴을 Kelly로, 하우스를 Room으로 약간 변형해서 만든 것으로 추정. 영국 출신의 우마무스메로 무사카가 오베이 유어 마스터, 시프 크로와 함께 살짝 소개했던 재팬 컵 유력 우승후보 중 하나. 토니 비앙카가 우승한 다음 해의 개선문상 우승자라고 한다. 미디어 노출이 적어 미스터리어스 왕자님으로 불린다는 듯. 사실 본인이 인터뷰를 싫어해서 기자들을 만날 때마다 도망치기 때문이며, 후지이도 도저히 취재를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재팬 컵 레이스 때는 오구리, 크릭 등과 비슷한 위치에서 선행 포지션으로 달리나 시프 크로와 이브 빈티가 만들어 낸 하이 페이스를 버티지 못하고 결국 침몰한다. 결과는 뒤에서 2번째인 14착. 이후 토니 비앙카, 문라이트 루나시, 이브 빈티 등과 티 타임을 가졌으며, 패배하고도 여전히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는 시프 크로와 이브 빈티에게 여러 의미로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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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빈티
원본마는 이븐 베이. 영국 출신의 우마무스메로 오베이 유어 마스터, 시프 크로, 캘리스 룸 외에도 후지이 센스케가 소개한 재팬 컵 우승후보 중 하나이며 최근 4연승을 올린 유럽 중거리 챔피언이라 한다. 문라이트 루나시처럼 아가씨 캐릭터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문라이트 루나시의 지인이기도 하다. 단, 조용한 성격의 문라이트 루나시와는 달리 상당한 하이텐션에 왈가닥 성격이다.[40] 캘리스 룸을 취재하려던 유사 요시코 앞에 나타나 막무가내로 인터뷰를 진행하며,[41] 재팬 컵은 중거리인 이상 자신에게는 '호랑이에게 give wings(날개를 단) 한 것'[42]과 비슷하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패독에서는 4번 인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면서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외친다. 레이스가 시작되자 본래 도주 포지션에 서려고 했던 시프 크로를 제치고 자신이 선두에 선다. 조연 주제에 어딜 나서냐고 화내는 시프 크로에게 조연 따윈 사양하겠다며 '백문이 불여ill gion'이라면서 자신이 최강임을 보여줄 것을 선언한다. 생각 없이 폭주하길 좋아하는 닥돌형 타입으로 보였으나 실은 그녀 자신 나름대로 품고 있는 긍지가 있었고, 이런 긍지를 본 시프 크로가 라이벌로 인정하며 둘이 원없이 도주 대결을 펼치고 최종 직선에서 사이좋게 역분사한다. 비록 6착으로 패배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태도로 2400m 중 2000m까지는 자신이 쭉 선두였으므로 자신이 5배는 더 강한 것이라는 논리를 펴며 같이 티 타임을 갖던 다른 우마무스메들을 벙찌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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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투 더 톱
원본마는 탑 선라이즈. 나리타 탑 로드 → Road to the Top과 비슷한 느낌으로 꼬아서 만든 가명이며, 프랑스 출신의 우마무스메로 전적 12전 6승. 주근깨 속성, 스포티한 느낌의 우마무스메이며 공개 트레이닝에서는 기자들 앞에서 본 실력을 드러내기 싫어서인지 가볍게 뛰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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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스
원본마는 아사티스.[43] 미국 출신의 우마무스메로[44] 가명은 원본마 이름을 약간 아나그램해서 만들었다. 작은 키에 삼백안의 불량한 인상을 하고 있다. 인터뷰 할 때 말투를 보아 성격도 상당히 거친 편으로 보인다.
4.6.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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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카와 타즈나
중앙 트레센으로 전학 온 오구리 캡과 벨노 라이트를 환영하며 안내해주는 역할로 잠깐 출연한다. 헌데 이때 타즈나를 본 오구리가 뭔가를 느낀 듯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지라 그 정체에 대한 떡밥 아니냐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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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센스케
우마무스메 전문 기자. 칸사이벤을 쓰는 지방 출신으로 오구리 캡의 실력에 매료되어 오구리의 클래식 출주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경마 전문 기자인 오오하시 쿄센이 모티프인 것으로 추정된다. 만화에서 사투리를 쓰는 걸로 묘사된 것과 다르게 실제로는 도쿄 토박이다. TV에 경마 관련 패널로 출연하며 지상파에서 도박으로 취급되어 금기시되던 경마를 대중화시켰다. 경마판에서 여론을 주도했으며, 만화에서 묘사된 클래식 등록제도 개정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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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리 캡의 어머니
현재까지 밝혀진 오구리 캡의 유일한 가족으로 따로 아버지가 묘사되지 않는 걸로 보아 오구리는 편모가정에서 자라난 것으로 추정된다. 어렸을 때부터 다리에 장애가 있었던 오구리 캡에게 지속적으로 다리 마사지를 해주어 현재처럼 잘 달릴 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 주었다. 처음 나왔을 때 단명헤어로 나온 데다가 연출이 마치 현재 고인이 된 듯한 모습으로 나와 독자들의 오해를 샀으나 작가가 트위터에 아직 건강하게 잘 살아있다며 알통을 자랑하는 뒷모습을 그려 올리기도 했다. 현재도 중앙에 진출한 오구리를 TV를 통해 때때로 바라보곤 한다. 아리마 기념에 출전한 오구리를 TV로 바라보며 힘내라는 응원을 하는데 이때 어린 시절 당근을 먹는 오구리랑 찍은 사진이 지나간다.[46] 좀 더 젊었을 때는 장발 긴생머리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아리마 기념 이후 오구리가 안부 겸 감사인사를 담은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모티브는 원본 말 오구리 캡의 모마인 화이트 나루비로 여겨지나, 자식에게 젖을 주기 싫어했던 화이트 나루비와는 달리 가난해도 오구리의 끼니만은 챙겨주려 노력하는 등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으로 나오고 있다. 오구리의 다리 문제를 해결해 준 장본인이라는 걸 생각하면 벨노 라이트와 마찬가지로 원본 말 + 오구리를 담당했던 마방 스태프들의 역할을 합친 것으로 보인다.
코믹스든 게임 내 CG든 뒷모습만 나오거나 정면이 나오더라도 눈 아래까지만 묘사하는 등등 얼굴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타마모 크로스의 어머니도 애니 1기의 스페셜 위크의 어머니도 마찬가지였던 것을 보면 어머니 캐릭터들의 특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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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 크로스의 아저씨
현 시점에서는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으로만 출연하며 가끔 타마모 크로스의 회상에서 나오기도 한다. 코미야마 트레이너를 만나기 전부터 타마모 크로스에게 달리기를 가르쳐 준 첫번째 스승과도 같은 존재이자 은인이기도 하다. 현재는 병으로 입원하고 있는 상태로 타마모는 아저씨를 위해 가을 삼관을 전부 이기고 일본 최고의 우마무스메가 되고자 한다. 사실상 타마모의 레이스에 가장 큰 동기 부여를 해준 인물.
타마모 크로스가 공식적으로 트윙클 시리즈를 은퇴한 뒤 입원하고 있는 아저씨를 찾아가는데 이전보다 건강해진 듯한 모습으로 타마모를 맞이해준다.[47] 타마모는 눈물 흘리며 다녀왔어라고 인사하며 감동의 재회를 한다.
모티브는 타마모 크로스의 당시 마주였던 미노 미치오로 추정. 초기 설정에서 타마모 크로스가 레이스에서 성공해서 한턱 크게 대접하고 싶어하던 목장 아저씨도 이 사람이 모델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미노 미치오는 자신이 죽기 전에 타마모 크로스의 자식들이 달리고 싶은 모습을 보고 싶어해 타마모 크로스를 비교적 빨리 은퇴시키기도 했으나 정작 타마모 크로스의 자식들이 데뷔하기 전에 사망해서 소원은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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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이 유어 마스터의 트레이너
오베이 유어 마스터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 출신 트레이너. 중년 남성으로 정확한 이름까지는 나오지 않았다. 성적을 내지 못해 고민하던 오베이 유어 마스터에게 재팬 컵 출주를 권했고, 결국 오베이는 G1을 따내는 데 성공하기까지 한다. 다음해 재팬 컵에도 오베이의 출주를 위해 일본에 오게 되는데, 이나리 원의 트레이너인 유스하라 타로를 찾아와서 인사를 나눈다. 미국 유학파인 타로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하며 타로에게 선생님(Sir)으로 불린다. 이번에는 경쟁자로 만났기 때문인지 타로와 친한 것과는 별개로 오베이에 대한 정보는 조금도 말해주지 않고 함구한다. 이나리가 영역을 다시 일깨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하지만 잘 되지 않아 고민인 타로의 말을 듣고 뭔가 깨달은 듯한 반응을 보였으나, 자세한 얘기는 해주지 않고 'Take it easy'라는 조언만 남기고 떠나갔다.
모티브는 미국의 명기수 크리스 맥캐런으로 추정. 실제 88, 89년도 재팬 컵 때 페이 더 버틀러에 기승했던 기수로 생김새부터 노년 시절의 맥캐런과 상당히 닮은 외모로 그려졌다. 'Take it easy'는 그가 오카베 유키오에게 실제로 해준 조언이라 하며, 오카베 유키오는 이후 이걸 좌우명으로 삼아 심볼리 루돌프에게 들려주기도 했을 정도다. 신데렐라 그레이에서도 루돌프가 아리마 기념을 앞두고 오구리에게 'Take it easy'라며 응원의 말을 해주기도 했다. 그런 인연이 있다보니 심볼리 루돌프와도 잘 아는 사이이며 재팬 컵 경기 직전에 찾아와서 인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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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리 사키
메지로 가문의 메이드로, 메지로 아르당이 메지로 가에 돌아오자 3층에서 허둥지둥 내려오며 아르당을 맞이했다. 아르당의 반응을 보아 평소 허둥대는 건 버릇인 듯. 사키의 할머니도 같이 메이드로 일하고 있으며, 쑥만쥬를 좋아하는지 레어한 쑥만쥬가 나올 때마다 구해서 아르당에게 선물하곤 한다. 고질적인 유리다리로 부상에 시달리거나 강한 동기들의 존재로 인해 마음 한켠에 부담을 갖고 있던 아르당에게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다시 기운을 나게 해주었다. 그 외에도 아르당의 비디오 분석을 위해 수많은 영상 장비를 챙겨주거나, 레이스 당일 날에도 직접 응원하러 오는 등 아르당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다. 여담으로 자위대 출신이었다는 설정이 있다.
모티브는 원본마 메지로 아르당의 담당 구무원이었던 미야자키 토시오로 추정. 이름부터가 미야자키 토시오의 이름을 약간 변형해서 따온 이름이며, 자위대 출신인 점도 동일하다. 본작에선 메이드가 되면서 여성으로 TS되었기 때문에 여성 자위관 출신 메이드라는 특이한 경력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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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요시코
후지이 센스케의 후배로 새로 들어온 신입 기자. 슴다체를 사용한다. 원래 패션 파트 지망이었으나 우마무스메 취재 담당으로 억지로 보내진 바람에 매사에 심드렁한 반응을 보인다. 일단 일이다 보니 자기가 모르는 부분은 후지이 센스케에게 물어보며 익혀나가려고 노력은 하지만, 우마무스메 찐팬 그 자체인 후지이의 페이스에는 여전히 적응하기 힘들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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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125화에서 등장한 뉴질랜드 출신 잡지 기자로 포크퀸과 친분 있던 아저씨. 약속시간보다 60분 빠르게가 모토인 기자로 엘러슬리의 활약상을 자주 취재하고 있으며 포크퀸에게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어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곤 한다. 그러나 엘러슬리 프라이드가 뉴질랜드의 비원이었던 재팬 컵 제패를 실패하자 그나마 엘러슬리와 맞먹을 실력이 있던 포크퀸에게 기대가 쏠리게 되고, 토미 아저씨 역시 광기에 찬 표정을 보여주며 포크퀸에게 네가 대신 재팬 컵 제패를 이뤄달라며 부탁에 가까운 강요를 한다. 그렇게 친절했던 아저씨가 갑자기 돌변하여 그런 광기를 보여준 탓에 포크퀸에게는 한동안 큰 트라우마로 남아있었다. 여담으로 토미라는 이름이나 외모, 카메라맨 속성 등이 쓰르라미 울 적에의 토미타케 지로와 상당히 유사한 편인데, 쿠즈미 작가도 인정했는지 토미 등장 화에서 왠지 매미소리가 울리는 느낌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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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골드쉽 & 마나미 선생님
만화 <우마무스메 피스피스 스피스피 고루시쨩>의 유치원생 버젼 골드 쉽과 그 담임선생님. 각종 신문기사나 경기장의 관람석 등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을 하는데, 이는 스피스피 고루시쨩에 오구리가 출연한 것을 기념한 콜라보 이벤트성 단발 출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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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모토 리코
이사장 대리로 159화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불법 촬영을 온 기자들을 본 후, 말 한마디로 경비를 불러서 기자들을 쫓아내면서 강렬한 임팩트로 등장한다. 이사장이 부재 중이라 이사장 대리 역할을 수행 중이며, 당시 시기를 고려했을 때, 아키카와 야요이가 아닌 선대 이사장인 아요이의 어머니가 이사장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기서도 몸치 설정은 여전한지 쿠즈미 작가가 오마케로 카시모토 리코가 공을 쳐내지 못하고 헛스윙하는 장면을 그려 올리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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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리야마 유마
161화에서 출연한 트윙클 TV의 여성 리포터. 흑장발의 미인으로 아직 신인이라 방송 진행에는 다소 익숙치 않은 듯 하며, 특히 타카라즈카 기념 유력 우마무스메들을 인터뷰하는 코너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우마무스메들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었던지라 윗선의 인맥으로 후지이 센스케와 유사 요시코가 도우미로 투입되기에 이른다. 단, 예외적으로 오구리 캡에 대해서만은 잘 알고 있으며 상당한 팬이었는지 실물을 보자마자 소녀팬처럼 소리치며 좋아할 정도였다. 인터뷰 후에 아예 개인적으로 오구리의 사인을 받아가려 하는데, 4차원에 마이 페이스인 오구리는 계약서라도 쓰는 양 도장날인으로 대신하려고 하고 기껏 해준 사인도 정자로 자기 이름을 적어주는 데 그쳤다. 모티브가 된 인물은 모리구치 히로코로 추정된다.
5. 설정
5.1. 영역(존)
도시전설 같긴 하지만... "영역"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체력을 극심하게 소모하는 대신 일시적으로 한계를 넘어선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더군.
- 나세 후미노
- 나세 후미노
...과연 "그건" 그런 거군요... 만약 다룰 수만 있다면
그녀
들의 다리에 닿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하고는 상성이 나빠요. 그 상태는 어디까지고 일시적인데다 체력소모가 커요. 제 전법으로 보면 그건 치명적이죠. 게다가... 영역에 들어간다고 다릿심으로 승부하는 건 리스크가 너무 커요.[48]
- 슈퍼 크릭, 영역의 단점을 파악하며.
- 슈퍼 크릭, 영역의 단점을 파악하며.
신데그레의 오리지널 설정으로, 일종의 필살기나 고유기로 묘사되는 제로의 영역이라 볼 수 있다.[49]
영역이 발동하면 사용자는 어마어마한 집중력으로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껴지게 되며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 혼자만 달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로 인해 단기간 뿐이지만 굉장히 감각이 날카로워지면서 높아진 집중력으로 한계를 넘어선 스퍼트를 낼 수 있게 된다. 외부에서는 마치 패왕색을 뿜어내는 듯한 어마어마한 패기를 뿜는 연출을 보이며, 이 패기는 연출상 각 사용자마다 다르다. 타마모 크로스의 영역은 이명 그대로 하얀색 번개 기둥으로 묘사되며, 오베이 유어 마스터는 검은색 불꽃으로 묘사된다.[50] 오구리는 당연히 회색의 아지랑이 형상의 기운이며 이나리 원은 화염과 같은 오오라가 나타난다.
심볼리 루돌프의 말에 따르면 "시대를 만들어나가는 우마무스메는 반드시 이 영역에 들어선다"고 하며, 극히 소수의 우마무스메들만이 이룩할 수 있는 경지이기 때문인지 백전노장의 트레이너인 무사카 긴지로조차 "들어본 적이 있다" 수준이지 실제로 보진 못했다고 한다.
다만, 신체능력이 압도적으로 향상되는 것은 아니라서[52] 발동하면 승리가 보장되는 결정기는 아니며, 묘사는 필살기지만 본질은 버프기에 가깝기 때문에 당연히 기본 실력이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53] 다만, 이걸 쓸 수 있을 정도의 상대라면 서로 경쟁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자라는 의미므로 본격적으로 경쟁이 붙으면 우위를 점해야하기에 거의 무조건적으로 쓰게 되어있다.[54] 숙련되면 자유롭게 존에 진입하고 나오는 것이 가능하나 체력 소모가 매우 커서 장시간 사용은 어렵기에 사용 타이밍을 적절하게 잡아야한다. 즉,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기술인 셈. 이 때문에 장기전에 특화될 정도로 장점인 스테미너로 승부하는 우마무스메는 존을 봉인하고 있다.[55]
본편 기준으로 이 영역을 습득한 우마무스메는 다음과 같다. 순서는 슈퍼 크릭을 제외하고 인물들의 각각의 시간대에 맞춰 등장 순서, 볼트체 표시는 회상이 아닌 본편 중에 사용에 성공한 캐릭터들이다.
- 타마모 크로스 : 하얀 번개(白い稲妻)
- 심볼리 루돌프[회상]
- 마루젠스키[회상]
- 미스터 시비[회상]
- 오베이 유어 마스터[59] : 와일드 조커(Wild Joker)
- 토니 비앙카[60]
- 딕터 스트라이커 : 탄환 슛
- 오구리 캡 : 그레이 팬텀(회색의 괴물(灰色怪物))
- 이나리 원 : 구화호명(篝火狐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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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크릭[61][스포일러] - 포크 퀸 : 안티 사이클론(Anti Cyclone)
코믹스 오리지널 설정이지만 코믹스의 인기, 강렬한 묘사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로망인 리미터 해제 기술이라는 점, 아예 동떨어진 설정이 아니라 원작 우마무스메들의 '고유기'와 대치시켜도 말이 된다는 점 등으로 팬픽 등 타 2차 창작에서 상당히 자주 사용하는 설정이다.
6. 평가
여타 우마무스메 컨텐츠와 차별화된 박력 넘치는 압도적 작화력과 연출,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기존 우마무스메 애니 시리즈(1~3기)나 게임판은 아이돌물 + 학원물 + 스포츠물로 컨셉을 맞춘 것과 달리, 본작은 진지하고 박력 넘치는 열혈 스포츠물로 방향성을 잡아 차별화했다.[63]기존 애니판이나 게임판 메인스토리 1장에서 오구리 캡이 먹방만 하거나, 간단한 조언만 하는 단순 조연으로 묘사되어 그 전설적인 명성에 비해 너무 분량이 적었지만, 본작은 기존 작품들이 제대로 묘사하지 못한 주인공 오구리 캡의 전성기 시절 '괴물'로서의 진면을 아주 잘 살려냈다.
신데그레 버전 슈퍼 크릭 | 게임판 버전 슈퍼 크릭 |
또한 작가는 오구리 캡 뿐만 아니라, 오구리와 맞붙은 거의 모든 라이벌들을 열정적인 걸 넘어 야차와 악귀 같은 묘사를 선보이고 있다.[64] 덕분에 우마무스메 팬덤은 게임판/애니판과 완벽하게 차별화된 신데그레를 가리켜 우마무스메 특유의 프리티 필터가 제거된 스포츠물이라 부르곤 한다.[65][66] 그나마 우마무스메 시리즈로서의 정체성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일상물적인 요소들[67]을 이식함으로 작가 측도 신데그레만의 특이한 정체성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68]
우마무스메 미디어 믹스답게 고증도 철저하다. 주법이나 전략, 루틴의 활용 등 기술적인 내용에서는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전문적으로 보인다. 게다가 진지할 때는 몰입이 잘 되는 진지한 그림체를 사용하고, 가볍게 개그를 펼칠 때는 귀여움을 주는 SD그림체를 쓰는데 이 두 그림체가 주는 갭 모에가 반응이 좋다. 신인작가지만 작화력도 상당한 편이다.
다만 타마모 크로스 경쟁전 파트에서 첫 호불호가 갈린다. 이 파트의 상태가 어떻냐면 1988년 가을 3관 경기들에서 특정 시점의 특이상황 하나하나를 아주 세세하게 묘사해냈지만, 작중 시간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졌다는 역효과를 초래했다.[69] 공식적으로 이 문제의 요인을 작가 측이 자백하진 않았지만, 팬덤 사이에선 비슷한 시기에 결정난 신데그레 연재 연장 확정이 여러 악영향을 준 거라는 주장을 정설로 여기고 있다. 인기를 끄는 만화에서 흔히 보이는 현상.
7. 미디어 믹스
7.1. 풀보이스, 예고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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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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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더비 입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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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회색털 대전, 타마모 크로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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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세이 삼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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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 챔피언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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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기념편
7.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8. 기타
- 초반부 무대인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은 오구리 캡이 1987년~ 88년에 재적하던 기후 현의 카사마츠 경마장을 모델로 하였다. 헌데 본작과 인게임 속 카사마츠의 명칭은 한자(笠松)가 아니라 카타카나(カサマツ)로 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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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타마모 크로스가 공식 출시되지 않았을 때, 작가 쿠즈미 타이요에게 직접적으로 출시 여부를 묻는 질문이 쏟아지곤 했다. 이에 지친 작가는 '자신은 집영사와 얽힌 일개 만화 작가에 불과하며, 게임 쪽 내부정보나 실장여부를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지 않다'고
토로했다.
だから!! 私は漫画の絵を描いてるだけなので!! ゲームの方の内情とか実装予定とかは基本的には知らないんですってば!! 集英社でお世話になってる!! ただの!! 新人漫画家!! アンダスタン!!??
그러니까! ! 전 그냥 만화의 그림을 그릴 뿐이라! ! 게임의 내정이라든지 구현 예정이라든지는 기본적으로는 모른다니까요! ! 슈에이샤에 신세를 지고 있는! ! 그냥! ! 신인 만화가! ! 언더스탠! ! ? ?
- 쿠즈미 타이요는 가챠운이 없는지, 현재까지 우마무스메 게임에 나온 신데그레 모든 등장캐릭들을 천장을 치고 나서 얻었다고 한다.[70] 심지어 미스터 CB도 천장을 쳤다.
- 2022년 5월 8일까지 한정으로 전화 무료 공개한다.
- 2022년 4월 29일 카사마츠 경마장에서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상 경기가 열렸다. 공식 입장자 수는 4634명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오후 3시 반 이후 입장객은 전부 무료로 입장했기 때문에 실은 가볍게 그 배는 넘어가는 수가 모여들었다고 한다. 근래의 카사마츠 경마장의 평일 평균 관객수는 500~700명 사이이기 때문에 상당수의 카사마츠 경마장 관계자들도 "이런 많은 관객은 처음 본다"라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우승마는 야마닌 카혼으로 모부마가 아그네스 타키온, 2착마인 메이쇼 이나세의 부마는 골드 쉽으로 모두 우마무스메 출연마들의 자손이었다고.
- 오구리 캡과 타마모 크로스의 등신대 판넬이 경마장에 전시되었고, 회장 내에서 판매된 특별 한정판 일러스트 부채는 이후 전매상에 의해 엄청난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했다.
- 88년 천황상 가을에선 말 번호 1번이 오구리 캡, 9번이 타마모 크로스였는데 타마모 크로스와 오구리 캡이 1, 2착을 기록했었는데, 이 경기에서 우승한 야마닌 카혼도 9번, 2착마 메이쇼 이나세는 1번이어서 천황상의 순위를 그대로 재연했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당일 마권 매상은 8800만엔, 경마장 총 매상은 5억 2천만엔이었다고 한다.
- 이런 성황이다 보니, 일부 마권 판매소에선 현장판매 마권이 매진, 경기 종료 후 환금소에선 현금이 다 떨어져서 장시간 환금을 위해 대기하는 줄이 늘어서는 등 완전히 카사마츠 경마장 관계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 2023년 4월 28일 카사마츠 경마장 12R로 열린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상(회색, 백마 한정 경주)에서는 에이신 루파스(父 에이신 히카리)우승, 2착은 스노우 데자이어(父 골드 쉽)가 차지했다. 또한 이날 3R 경주는 등신대판넬게출기념 이란 이름으로, 10R는 우마무스메 벨노 라이트상(밤색마 한정 경주)로 열렸다.
- 2022년 5월 4일에는 고르시 위크 이벤트의 일환으로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골드라는 이름으로 패러디한 CM이 제작되었다. 키타하라와 오구리 캡이 처음 만나서 오구리 캡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명장면을 골드 쉽의 등장으로 대체하고, 표지마저 골드 쉽의 일러스트. 작화담당 쿠즈미 타이요가 휴재 기간에 짬이 나서(...) 그린 것이라고 한다. 애초에 만화 표지 뒷면을 잘 보면 오구리 캡 대신 골드 쉽이 그려저 있고, 미니 더 레이디와 루디 레모노가 나오는 컷이 각각 스페셜 위크와 메지로 맥퀸으로 바뀌어 있었던게 복선이었다. 오구리에게 참패한 루디 레모노가 "뭐야..저자식은?!"이라고 절규하는 장면도 맥퀸이 "뭐에요, 저 분?!"이라고 절규하는 장면으로 교체되었다.
- 원래의 계획은 타마모 크로스와의 최종전을 끝으로 완결을 내는 것이었다고 한다. 제목이 신데렐라 그레이인 만큼 회색털의 타마모와 오구리의 마지막 싸움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는게 딱 맞는 전개라 보고 이렇게 기획을 잡았는데 인기가 높아지자 연장지시가 내려와 작가진이 머릴 싸매고 다음 전개를 고심했다고 했으며 그 결과 오구리의 전성기의 마지막 시기이자 마지막 화려한 불꽃을 태우던 시기인 헤이세이 3강(작중에선 에이세이 3강) 에피소드로 스토리를 전개했다고 한다.
-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인지라 접근성 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게임판[71]과 달리 전통적인 종이 매체인 만화라서, 업계 관계자들도 쉽게 접하고 있다. 현재 확실하게 해당 만화를 읽었다고 밝힌 관계자로 현역 기수인 이케조에 켄이치와 전직 기수이자 현 조교사인 와타나베 쿠니히코[72]가 있다.
8.1. 실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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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천황상(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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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재팬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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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아리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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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천황상(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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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마일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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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재팬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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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아리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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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야스다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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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타카라즈카 기념
9. 외부 링크
[1]
우마무스메 1기에서 시리즈 구성을 담당하였다.
[2]
교복이 뭐냐고 물어보질 않나, 첫날부터 지각하지 않나, 식당에서 학을 땔 정도로 과식하는 등 오구리가 워낙에 상식을 벗어난 짓을 해서 나댄다고 오해한데다가, 본인들이 인정할 정도의 강자인 마치랑 좀 비벼봤다고 우쭐대고 있다며 괴롭혔던 것이다. 하지만 급이 다른 신체 능력으로 오구리가 진짜 괴물인 것을 깨달았으며, 남들에게서 잘 보여야하는 위닝라이브에서조차 봉오도리를 추면서 상식 밖에 행동을 당당하게 하자 관종이 아니라 원래부터 상식에서 벗어난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마음을 고쳐먹는다.
[3]
카사마츠의 마지막 경기때 오구리 인형을 들고 나왔다 친구들에게 대놓고 데레라며 놀림받았고 오구리 중앙이적 기사는 기레기 찌라시라며 정신승리 하고 있었다.
[4]
원본마는 이 시기엔 이미 불의의 사고로 안락사되어 사망한 상태지만 신그레 세계관인지라 멀쩡히 잘 살아 있어서 팬들이 기뻐하기도 했다.
[5]
원래는 오구리의 카사마츠 마지막 경기였던 골드 주니어 당시 2번 선수로 출전한 적이 있다. 다만 당시엔 캐릭터가 잡히기 전이라 그런지 얼굴도 잘 묘사되지 않은 엑스트라로 나왔다.
[6]
카사마츠 신마전에서
오구리 캡, 후지마사 마치와 대결했던 우마무스메. 도주로 레이스를 이끌어 나갔지만 저 둘에게 추월당해 3착에 그쳤다. 고증대로면 노른 에이스가 여기 들어갔겠지만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인지 노른 에이스와의 대결은 뒤로 빼고 이 캐릭터를 대신 넣었다. 즉, 노른 에이스와 마찬가지로 노스 히어로가 모티브인 우마무스메이며 이름부터가 노스 히어로의 반대말이다. 분하면 저지를 잡아당긴다는 설정이 있다.
[7]
현실 시점 1987년 10월 4일인데 이때까지 타마모 크로스는 단 1승만 기록했는데 이후 포텐이 터지며 연승행진을 시작한다.
[8]
우마무스메에서는 에이세이 3강으로 표기한다.
[9]
같은 관명을 지닌 2관마
서니 브라이언의 외삼촌이다.
[10]
이름에 하루(春)가 들어가고 눈동자에 벚꽃이 새겨진 하루 우라라와는 반대로, 아키츠 테이오는 이름에 아키(秋)가 들어가고 승부복 망토에 단풍 무늬가 새겨져 있다. 언행도 화사하고 발랄한 우라라와는 달리 감정 표현이 적고 냉정하다.
[11]
하필 클래식 동기가 일본 최초의 암말 클래식 3관마였던
메지로 라모누였다. 아직 암말 전용 G1대회가 부족했던 80년대라는 시대적 상황 상 그나마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클래식 시즌을 놓친 것은 타격이 클 수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G2 3관, G3 2관이라는, 나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12]
프로레슬링 기술이자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클락 스틸의
초필살기중 하나인
런닝 스리의 어원이 된 말이기도 하다. 이 기술의 창시자인 여성
프로레슬러 나가요 치구사가 다름아닌
런닝 프리의 후원자 중의 한 명이었으며, 그 인연으로 런닝 프리의 이름을 따서 기술명을 정했다고 한다.
[13]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커 보이와 같은
딕터스의 자마이다. 마주도 같은 샤다이 레이스 호스.
[14]
이나리 원과 마찬가지로 밀 조지의 자마이며, 89년 봄 G1 전선에서 이나리 원을 상대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교토대상전에서도 다른 말들과 대차를 내고 레코드까지 찍은 슈퍼 크릭 상대로 접전을 펼치는 등 가능성을 보여준 말이지만 활약한 시대가 좋지 않아 2착에 머물 때가 많았고 최종 성적은 중상 2승에 그쳤다.
오구리 캡과 동세대이지만 오구리의 라스트런을 거쳐 2년 정도 더 현역을 지속하면서 나이스 네이처와도 붙어보는 등 커리어가 꽤 길었다.
[15]
이들은 모두
세토구치 츠토무의 마방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오구리 캡 다음으로 세토구치 마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16]
다이타쿠 헬리오스가 애니 2기에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소리지르던 그 그루터기.
[17]
실제로 91~93년도 동안 라이언, 파머, 맥퀸이 타카라즈카 기념을 이겨 3연속으로 메지로가 타카라즈카를 가져가게 된다. 일종의 고증 발언.
[18]
한신 대상전(1988), 교토 기념(1989) 우승마다. 특히 한신 대상전은
타마모 크로스와 동착을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19]
야스다 기념의 전초전에서 자기가 밟아주겠다고 단언했으나, 오구리 캡은 이미 전초전을 스킵해도 출주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과 인기를 보유하고 있던지라 전초전 안 나간다고 찐빵 표정으로 대답해서 벙찌게 된다.
[20]
실제 원본마 오사이치 조지를 포함한 89년 클래식 세대는 88년 오구리 세대와 90년 메지로 맥퀸 세대 사이에 끼어 존재감 제로를 달리며 경마 팬들에게 언급도 잘 안되는 세대다. 게다가 우마무스메 세계에선 87년 세대인 타마모 크로스와 이나리 원까지 오구리네 동기취급이라 화재성 면에선 선배들에게 완전히 압살당하는 중.
[21]
신데렐라의 등장 인물인 페어리 갓 마더(요정 대모)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22]
정식으로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작가도 트위터에서 '사범 대리'라는 명칭으로 소개했다.
[23]
오구리의 연속 출주로 인한 피로를 조금 눈치채긴 했지만 자기만의 우려로 착각해 조언하지 못하고 떠난다.
[24]
처음부터 사이가 안좋았던건 아니고 묘사상 후미노의 유년기 시절엔 평범하게 사이좋은 부녀관계였으나, 그녀가 본격적으로 트레이너로 진로를 결정하던 시기부터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에 치여 가족들을 챙기지 못한 것도 하나의 이유인 듯.
[25]
타케 쿠니히코는 기수 은퇴 후 조교사로 전직했는데, 담당하게 된 말 중 처음으로 G1을 따게 해준 말이 뱀부 메모리였다. 단, 쿠니히코의 기수 시절 커리어가 트레이너로서의 업적으로 그대로 반영되었는지 나세 히데히토는 이미 뱀부 메모리 외에도 전설적인 우마무스메들을 여럿 배출한 명 트레이너로 묘사된다.
[26]
딸인 후미노가 '간만에 일본에 왔으면 연락은 하고 오지 그랬냐'라고 묻자 '지금 말해줬잖아?'라고 대답했으며 악의가 있는 것이 아니지만, 최소한 가족에게 자신이 근처에 있음을 알리는 것이 가족간의 예의인 것을 생각하면 너무 마이페이스라서 이런 당연한 예의를 생각하지 못한걸로 보이며 후미노 역시 이러한 대답에 답답해한다. 게다가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조언을 하다가 딸에게 매도만 받는다.(사실 후미노 입장에서도 빡칠만한게 어릴적 뭘 해도(과정) 히데히토에게 냉담한 반응만 받았으니 이제와서 과정이 중요하다는 소릴 들어봐야...그러고서 나중에 무산된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반항기인가? 하며 하소연한다.)
[27]
무사카가 뱀부 메모리의 마일전 도발로 빡쳐서 항의하자(쉽게 말해 연속 레이스 출주 위험) 자기 뱀부 메모리 관리 미숙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그러고서 아깝다고 천연적으로 도발을 건다. 무사카가 가게를 나가자 나이는 먹기 싫어지고 무사카 보고 엄청 보수적이게 되었다고 디스하는데 또 나중에 마일CS전에서 카페에서 고민하는 무사카를 보고 착석하면서 커피를 추가 시키고 아주 자연스레 커피값을 무사카에게 떠넘긴다.
[28]
Aeroplane(비행기)의 프랑스어 발음.
[29]
사실 오구리나 이나리가 특별한 경우인거지 작중에서도 묘사된 바 있듯이 지방에서 좀 잘 나간다고 중앙으로 올라왔다가 고배를 마시는 경우는 꽤 있다. 마치 토쇼나 아에로 플라누도 예외는 아니었다.
[30]
실제로는 로망스 버블리와 함께 이나리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었는지 이나리가 중앙에 가게되자 슬피 울며 가지 말라고 한다. 마치가 오구리에게 외쳤던 "너를 중앙으로 보내지 않겠어"와 같은 심리. 단, 이나리는 중앙이랑 오오이는 꽤 가깝다며 태클 걸었다.
[31]
다만, 처음 만날 당시엔 괄괄한 모습에 놀라서 이나리 원이 울어버렸는데 이를 두고 동료들이 류코의 얼굴 땜에 놀라서 운거라고 면박을 주자 뻔뻔하게 니네가 울린 거라며 면박을 줬다.(...)
[32]
세이운 스카이의 부마인 셰리프스 스타의 반형제이다.
[33]
각각
세인트 레저 스테이크스와 생클루 대상. 이 중 생클루 대상에서는 토니 빈을 꺾은 적이 있다. 작중에서도 벨노의 조사 노트에서 토니 비앙카를 이긴 적이 있다고 살짝 언급된다.
[34]
실제로 일본 경마의 실격, 강착 기준은 2013년 이전까지 국제 기준보다 빡빡했다. 특히 현실 경마에서 본작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 1991년 이전에는 강착 없이 실격만 있었으므로 반칙으로 판단될 수 있는 요소(사행, 몸싸움 등)를 더욱 조심할 수밖에 없었다.
#
[35]
영국과 그 식민지였던 곳에 같은 지명이
몇 군데 있다.
[36]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에서 밝혀지기를, '모델' 골드 시티의 팬이었다.
[37]
연재 당시에는 단순 긴생머리 정도로만 묘사되다가 단행본 분량에서 헤어스타일과 복장이 바뀌고 좀 더 디테일한 작화로 수정되며 향후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할 것임을 암시했다.
[38]
원본마는 오크 트리 인비테이셔널 S에서 2400m 세계 레코드를 남겼을 정도로 능력은 있는 말이었지만, 하필 미국 내의 당대 동기가
선데이 사일런스와
이지 고어라는 압도적인 강자들이다 보니 레코드 세우고 둘을 피해 상금 타려고 재팬 컵에 온 것에 가까웠다.
[39]
작가가 트위터가 올린
그림을 봐서는, 오베이의 위장이 워낙 철저해서 지금의 인상과 미국에서의 인상이 매치되지 않았던 것이다.
[40]
이 또한
은퇴 후, 말년을 일본에서 보낸 원본마가 장난을 치고 시치미를 떼거나, 카메라만 보면 달려와 얼굴을 들이대며 관심을 요구했을 정도로 애교가 많았던 성격을 고증한 것으로 보인다.
[41]
영어를 못하는 요시코가 알아듣는 걸 봐선 일본어를 구사할 줄 아는 것 같다. 단,
엘 콘도르 파사처럼 외국인스러운 억양이 다소 섞여있다. 일본 속담까지 구사할 줄 아는 것 같은데 중간에 영어를 섞어 쓰는 버릇이 있다.
[42]
[ruby(鬼,ruby=おに)]にcan not bow 번역 - [ruby(金棒,ruby=かなぼう)]를 can not bow라고 말한다(116화 제목이기도 하다).
음차다 보니,
날개를 아예
Null
Gay라고 옮기는 일도 있다.
[43]
98 황금세대의 더트마
윙 애로우의 부마이다. 그 외에도 더트에서 활약한 산구를 많이 배출했던 편.
[44]
다만 후지이 센스케는 영국의 우마무스메로 소개했었다. 원본마는 태생은 미국 출신이나 주된 활약은 영국에서 했다.
[45]
실제 경마 해설자였던 오오카와 케이지로 혹은 이사키 슈고로가 모티브로 추정되고 있다.
[46]
게임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나왔던 오구리의 어린 시절 회상 장면 직후를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게임 CG에서 나온 모습과 복장이 일치하며 오구리가 당근 더미를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
[47]
이때 타마모에게 어떤 말을 하는데 무슨 대사인지는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76화의 제목을 보아 '어서 와'로 추정된다.
[48]
실제로 영역에 들어서기 전의 타마모는 다리의 중력이 강해짐을 느끼며 다리가 부숴질 것 같은 감각때문에 둔해졌고 딕터 스트라이커는 출혈 상태 때문에 영역을 발동했다 오히려 과다출혈로 속도가 느려졌으며 후에 영역을 각성한 오구리도 영역 발동의 대가로 3개월 가량의 재활치료를 해야만 할 뿐더러 전성기의 기한이 끝나갈 수록 실력이 약화되어가기 시작했다. 그만큼 막강한 출력을 대가로 선수생명을 갉아먹는 양날의 검임을 드러내는 재능이란 것.
[49]
스포츠물에 비슷한 개념 쿠로코의 농구에서도 '존'이라는 개념이 있고 테니스의 왕자는 무아의 경지로 표현한다.
[50]
물론 오베이의 이것은 독백처럼 불안정한 것이라 그럴 수도 있다.
[51]
그런데 이후 무사카가 오구리의 "영역" 발동을 위해 루틴을 짜라고 조언하고, 이 루틴에 의해 오구리가 "마지막 직선", "남은 거리 200m 지점"에서 본 결승선을 루틴 발동 조건으로 걸었는데, 실제
오구리 캡의 인게임 고유기인 승리의 고동 스킬의 발동조건이 "마지막 남은 200m에서 선두권(2~5위)에 있을 때"인지라 진짜로 고유기가 모티브일 가능성이 커졌다.
[52]
그래도 다른 종목을 다룬 작품들에 비하면 상당히 향상되는 편이다. 다른 장르의 작품들의 경우 구기 종목이나 도구를 이용한 레이스 종목 등이라 향상된 집중력과 동체시력 등으로 상대보다 먼저 반응하거나 보고 나서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속도를 만회한다면, 신데렐라 그레이의 경우엔 아무래도 본인들의 다리로 직접 달리는 육상종목이다 보니 집중력 향상 만으론 향상되는 속도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신체능력 향상도 동반되는 편이다.
[53]
100화에서 체력을 극심하게 소모하는 대신에 일시적으로 한계를 넘은 포퍼먼스 즉, 신체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나왔기에 그 거리와 시간은 상당히 짧다는 것이 드러나 있다.
[54]
반대로 말하자면 이걸 붙잡은 혹은 근처까지 다가선 말딸과 아닌 말딸은 기본 실력부터 차이가 크다는 의미가 된다. 이 때문에 지방이랑 마이니치 왕관에서 영역으로 이긴 이나리 원은 가을 덴노쇼에서 영역을 쓰면 무조건 이길 수 있으리라 오판하고 영역에 집착하다가 영역의 부작용으로 체력만 왕창 깎여버린 채 참패를 당하고 만다.
[55]
특히 체력이 다 떨어진 장거리라면 오히려 영역의 사용이 막판 싸움에 불리할 가능성도 있다. 원작 게임과 연결지어 생각해 보면, 영역은 체력을 격렬하게 소모한다는 묘사가 있는데, 인게임에서 슈퍼 크릭의 고유기는 정 반대로 체력 회복기라는 점이 이유일 수 있다.
[회상]
[회상]
[회상]
[59]
본래는 그릇이 아니지만 저팬 컵 한정으로 지극히 불안정하고 불완전하게나마 발현할 수 있다고 한다.
[60]
저팬 컵에서 오베이와 타마모의 영역 승부를 보고는 자신도 영역을 발동, 승부에 참여하려 했으나 다리 부상을 알아차리고는 결국 승부를 포기한다.
[61]
슈퍼 크릭은 트레이닝 도중 영역에 도달하는 방법을 어느 정도 터득한 것 같았지만, 스태미너로 승부하는 자신에게는 체력 소모가 큰 영역 발동은 오히려 리스크가 큰 방법이라며 자신의 레이스 방식과는 맞지 않다는 이유로 스스로 영역을 쓰는 것을 거부했다. 실제로 영역에 도달하려면 기본적으로 영역에 접근하는 우마무스메가 극한의 신체적 한계를 맞닥뜨리는 타이밍이 될 정도로 체력의 소모가 실로 악랄하게 쓰여야만 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어설프게 접근했다간 이나리 원처럼 기본 상태로 달리느니만 못한 채 중위권에 머무를 정도인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의 작전이 된다. 사실상 마음만 먹는다면 영역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으나 장기전에 특화된 슈퍼 크릭의 주법과는 영 맞지 않는 모양. 만화 외적으로 보자면 슈퍼 크릭이 존을 안 쓰는 것도 게임상 고증인데 슈퍼 크릭의 고유기는 '회복'이기 때문.
[스포일러]
경기에서 스스로 말한대로 순수한 스태미너 작전으로 존을 사용한 오구리에 승리해서 자신의 말을 스스로 증명했다.
[63]
본작 작가는 신데그레의 컨셉을 정할 때, "처음 원작물을 맡게 된지라 원작에 어떻게 맞춰야 걱정이 많았지만,
리본의 무사와
하네배드!를 읽으며 걱정을 싹 날려버렸고,
바키와
헬싱을 읽은 후에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라며 인터뷰한 적이 있다. 저 입장의 뜻은 리본의 무사처럼 원작의 모티브만 따왔으며, 하네배드처럼 프리티보다는 진지함을 더 살리고, 바키와 헬싱처럼 경쟁과 대결에 힘 주고 그렸다는 의미다.
[64]
사실 중앙 트레센 학원은 공식 설정상 우마무스메나 트레이너나 생존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하지만, 원작 게임이나 미디어 믹스나 이런 혈투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은연 중에 간접적으로 언급되던 정도.
[65]
마침 본작은 다른 우마무스메 작품들과 다르게 "프리티 더비"라는 부제를 붙이지 않았다. 이러한 신데그레처럼 "프리티 더비" 부제를 넣지 않은 우마무스메 작품은 외전작인
우마욘과
우마유루, 그리고
피스피스☆스피스피 고루시짱이 전부다.
[66]
다만 아예 무거운 분위기만 주는 것은 아니고 후기 만화(소위 0.5화)에서는 게임에서 볼 수 있던 것처럼 밝은 느낌의 개그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짧지만 크게 터뜨리는 밝은 분위기도 보여주고 있다.
[67]
연재분 102화에서 주요 등장인물들이 할로윈 코스프레를 하는 묘사가 나왔다. 또한 진지하거나 지나치게 열정적인 인물로 묘사되던
뱀부 메모리와
딕터 스트라이커 마저, 귀여운 복장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68]
오히려 신데그레만의 열정 특성을 애니로 이식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예시로 웹 애니 4편으로 압축해 열혈 스포츠물로 변모하는데 성공한
Road To The Top가 있다.
[69]
88년
천황상 (가을)의 마지막 3
펄롱(약 603m) 시점부터 펄롱당 1편씩 무려 3편이나 쪼개 연재했으며, 88년
재팬 컵 경기는 48화부터 58화까지 무려 10회에 걸쳐 연재한 바 있다.
[70]
신데그레 캐릭터가 실장될 때마다 트위터 상에 물어보는 사람이 하도 많다면서 "저한텐 '뽑았냐' '못뽑았냐'가 아니라 '천장을 찍었냐' '천장 직전이냐'가 문제거든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천장을 찍든 못찍든 신데그레 캐릭터는 무조건 뽑는다는 이야기.
[71]
실제로 기수들은 경주가 열리는 주말이 되기 전에 미리 기숙사에 들어가서 외부와의 연락까지 통제하다보니 스마트폰을 쓰기 어렵다. 명기수
타케 유타카조차도 우마무스메가 한창 잘 나갈 때도 구형 휴대폰을 계속 썼다가 겨우 스마트폰으로 바꿨다는 것 하나만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2023년 5월 초에는 경기 전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왔다는 이유로 기수 6명이 한꺼번에 기승정지와 실격처리를 당하는 충격적인 징계를 내릴만큼
JRA의 전자 기기 통제는 매우 엄격하다. 이런 사정이다보니 기수들은 스마트폰으로 나오는 게임판을 일정 중에 접하기 힘든 건 당연할 수밖에 없다. 이들에 비하면 전자 기기 통제가 없는 조교사나 구무원들은 형편이 낫지만, 평균 연령대가 높다보니 스마트폰 게임에 몰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72]
대표적으로
나리타 탑 로드의 담당 기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