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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툰 2/옥토 익스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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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심해 메트로3. 노선4. 옥타리안5. 스토리6. 채팅 로그7. 네리메모리8. 평가9. 보상 목록10. 기타

1. 개요

파일:octo expansion.jpg
オクト・エキスパンション / Octo Expansion
2018년 3월 9일 닌텐도 다이렉트로 공개된 스플래툰 시리즈 최초 유료 DLC. 히어로 모드같은 싱글 플레이의 연장선에 있는 확장팩이다. 플레이어는 기억상실에 걸린 ' No.10008', 통칭 '8호'라는 옥타리안 캐릭터가 되어 지하에서 탈출해야 한다.

입장은 새먼런과 반대쪽에 있는 지하철 출입구로 할 수 있다.

히어로 모드에서 볼 일 없었던 텐타클즈가 등장하며, 전작의 사령관이였던 마르징오와 주인공이었던 3호, 그리고 다수의 신규 NPC가 등장한다. 또한 본편과 다르게 꽤나 무거운 분위기의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인공이 옥타리안인 만큼 플레이어 컬러로 보라색/자주색/분홍색/연홍색 등 기존 히어로 모드에서 옥타리안 지정이었던 색들이 사용되며, 적군의 색깔은 청록색/연두색/초록색 등 플레이어 컬러와 대비되는 색이 나온다.[1] PV영상과 홍보자료에서 디폴트로 나온 모습은 여성 2:8 가르마에 회색/주황색[2] 눈, 피부컬러는 중간색인 4번째.

모든 스테이지를 깨고 지상으로 탈출에 성공하면 옥타리안으로 멀티플레이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 DLC에서 나온 것과 같이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오징어넷2(SplatNet2)를 이용하면 레귤러매치에서 자신이 칠한 누적 영역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구분 없이 같이 집계된다.

출시일은 2018년 6월 14일(KST)이며, 가격은 1,944엔이다.[3] 20000원 정도의 가격에 기존하고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추가적인 싱글플레이를 즐길 수 있기에 반응은 매우 뜨거우며 특정 경로로 가면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구매시 보유중인 스플래툰 2 본편과 동일한 지역의 e숍에서 DLC를 구입해야만 플레이 가능하므로 주의바람. 한국에서는 북미판으로 정발되었기 때문에 일본판이나 유럽판을 구매했다면 어카운트의 국가를 그 나라의 국가로 변경한 뒤 e숍에서 구매해야 한다.

유튜브 닌텐도 공식 채널에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있다. 선공개영상 #1, 선공개영상 #2, 선공개영상 #3 기존의 일반적인 TPS 성향이었던 히어로 모드에 비해 퍼즐 요소가 강해진 모습을 보인다. 슬로셔 퍼즐 영상에서는 요원 8호의 목소리가 공개되었는데 히어로 모드에서 들을 수 있는 옥타리안의 목소리와 다른 목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귀엽다고 반응 폭발중이다. 흡사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요시와 같은 느낌. 잉클링 "Woomy" 에 이은 옥타리안 "Oomy"[4]

2022년 4월 22일부터 Nintendo Switch Online 추가 팩에 가입했을 경우, 가입 기간 동안 DLC를 구매하지 않아도 해당 DLC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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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해 메트로

파일:DYIusdiU8AAdEF-.jpg

문어 단지 협곡과 마찬가지로 이 DLC의 배경이다. 심해라는 이름처럼 지상과는 구별된 생태계라 이 곳의 주민들은 대단히 특이한 외형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나쁘거나 한 건 아니다. 새로운 노선의 스테이지를 방문하고 다시 지하철로 돌아올 때 마다 다른 생물들이 지하철을 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차량은 구 소련 지역 지하철[5] 뉴욕 지하철을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며, 열차가 진입할 때의 구동음은 도요전기제조 후기형 GTO-VVVF[6]이지만, 출발할 때의 구동음은 제도고속도교통영단 03계 전동차 초기형 제도고속도교통영단 05계 전동차 미개조분이 쓰는 미츠비시제 고주파 분권 초퍼제어를 쓰는 이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건 뭔 혼종인가

'메트로' 답게 메인 허브는 지하철이며, 각 역은 정체 불명의 지하 실험시설과 연결되어 있어 스테이지 역할을 한다. 총 80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추가로 4개의 스테이션에 지하철 탈출에 필요한 물건이 숨겨져 있어 이를 직접 찾아야 한다. 스테이지는 “지하철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제로 지하철 노선도처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스토리 클리어만 빠르게 하고 싶다면 노선이 겹치는 부분을 잘 이용해서 물건 4개만 먼저 찾아내면 금방 탈출할 수 있다.[7] 기존 히어로 모드의 스테이지보다 더 창의적으로 설계되어 있고 난이도도 비교할 수 없이 높은데, 이 때문인지 해당 스테이지에서 2회 이상 게임 오버를 당하면 텐타클즈의 도움을 받아 스테이지 스킵이 가능하다.

파일:DaeGWf4VMAAoShp.jpg

지하 실험시설에는 '네리 메모리(멤 케이크)'라는 지우개같이 생긴 물체를 찾을 수 있는데, 이는 8호의 잊혀진 기억이 형상화한 것이다. 이걸 모아 NPC 구소쿠씨에게 가져가면 된다. 스테이지 하나를 클리어 할 때 마다 한 개씩 얻게 되는데, 스테이지 스킵을 사용한 경우는 완전한 네리 메모리가 아니라 채도가 낮은 회색빛 네리 메모리를 받게 된다. 제대로 된 네리 메모리 획득을 위해서는 해당 스테이지를 스킵 없이 클리어해야 하고, 하나의 지하철 노선 세트를 모두 클리어하여 한 세트를 완성할 때 마다 멀티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어를 하나씩 얻을 수 있다.[8] 또한 80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센트럴 스테이션에 있는 락커가 열리는데, 여기서 등장하는 히든 보스를 클리어하면 머리에 꽂는 황금 이쑤시개를 얻는다.

특이하게도 스토리상 8호가 절대 알 리 없는 것까지 네리 메모리 형태로 얻을 수 있는데, 8호와 마찬가지로 기억을 잃은 구소쿠씨도 이 네리 메모리를 원하는 걸 보면 단순히 8호의 기억만 형상화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실험을 거친 다양한 인물의 기억이 섞여 들어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3스포일러] 덧붙여 네리 메모리의 정보를 살펴보면 5.7.5.7.7 형식의 완전체 하이쿠 스토리나 네리 메모리의 모양에 맞춰져 하나씩 기록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주인공과 다른 실험 참가자들이 지상 세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영문판에서도 시나 노래의 가사처럼 라임이 들어가 있다. 네리 메모리 번역본

심해 메트로와 각 역의 실험 시설은 네르( Kamabo Corporation)이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옥토 익스팬션을 진행하면서 지긋지긋하게 볼 물결무늬 로고가 바로 네르의 로고다.

파일:DZXQlzcVoAAlI8G.jpg

전화를 통해 얻게 되는 NAMACO 단말(영문명 CQ-80)[10]을 사용해서 원하는 스테이지(기차역)로 이동이 가능하며, 스테이지 시작 부분의 개찰구에서 NAMACO 카드에 적립된 NAMACO 포인트를 지불하여 미션에 입장할 수 있다. 스테이지별로 정해진 무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무기에 따라 클리어 보상 NAMACO 포인트가 다르다. 주로 스테이지 클리어에 유리한 무기가 보상이 제일 적고, 어려울수록 높아지는 식이며, 보통 유리한 무기가 권장 무기로 지정되어 있지만 일부 스테이지에선 권장 무기보다 더 유리하고 보상도 낮은 무기가 있다. 몇몇 스테이지는 아예 무기가 없거나 정해진 무기 또는 서브만 갖고 플레이한다. NAMACO 포인트는 DLC 최초 시작시 1000포인트가 주어지며, 스테이지 클리어 시 무기에 따라 일정량 획득할 수 있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새로운 노선을 찾아내면 나마코 차장에게서 일정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미션 중 연어알을 획득해도 그대로 하나당 1포인트씩 NAMACO 포인트로 적립된다. 참고로 NAMACO 단말의 외형 모티브는 신카이 2000.

만약 100 포인트 이하로 NAMACO 포인트가 떨어질 경우 테스트에 실패했으므로 실험체 10008호는 폐기되고 DLC 컨텐츠는 소멸된다. 가장 포인트가 적게 드는 임무도 진행이 불가능하므로 히메의 자본과 이이다의 기술을 빌려 3000 포인트를 꿔서 얻게 된다. # 이 빚은 마르징오 사령관에게 말을 걸면 포인트를 다시 차감해서 갚을 수 있다.

옥토 익스펜션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한 후 히어로모드와 마찬가지로 남은 NAMACO 포인트는 센트럴 스테이션의 구석에 있는 자판기에서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포인트가 떨어져서 빚을 진 상태라면 갚기 전까지 이용할 수 없다. 지급되는 아이템은 랜덤이며 개당 15,000점을 소모한다. 나오는 아이템의 종류는 소모성 아이템 전반으로, NAMACO 포인트, 게소(돈), 롭의 푸드트럭 티켓, 기어파워 조각 등이다. 나오는 수량 역시 랜덤이다.

3. 노선

파일:DfqSPddUYAA_i2_.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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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옥타리안

파일:02_taco_chara.png

이유는 불명이나 이곳에서 등장하는 적들은 기존의 옥타리안들과 다르게 검푸른 녹색을 띄고 있으며 "소독체" 라는 이명이 언급된다. 사용하는 잉크는 기름세제처럼 윤기가 도는 효과가 있어 꺼림칙한 느낌을 준다.[11] 같은 옥타리안이지만 플레이어를 적대한다.[스포일러]

5.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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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채팅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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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네리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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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82/100 스코어 83/100
STRONG
정식공개 후 평가는 메타크리틱 점수 82점, 오픈크리틱 점수 83점을 기록하여 본작에 버금가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스플래툰 2 히어로 모드는 기본 조작법과 다양한 무기들의 사용법을 익히는 튜토리얼을 겸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다. 때문에 스플래툰 1을 이미 즐겼던 플레이어나 2편의 멀티를 어느정도 해 본 플레이어에겐 너무 쉽게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옥토 익스팬션 DLC는 어느정도 숙련된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하여 초반 스테이지부터 난이도가 기존 히어로 모드와는 비교할 수 없이 높고, 일부 스테이지나 최종 보스, 히든 보스는 난이도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에게서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기다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해도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떨어져 클리어 욕구가 떨어지는 히어로 모드에 반해, 이번 DLC는 멀티플레이에서 옥토링 사용 가능이라는 초대형 보상을 처음부터 광고했기 때문에 스토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확장팩을 사고 플레이 하도록 만들었다.

퍼즐은 히어로 모드와 멀티플레이 모드에 있던 모든 요소를 다시 조합해서 만들어졌고, 맵 전체가 완전히 회전하는 퍼즐이나 8-Ball 퍼즐 등 기존에 없던 요소를 추가하여 신선함을 더했다. 난이도가 높으면서도 거듭된 게임 오버로 슬슬 지겨워질 때 쯤 적당히 넘어갈 수 있도록 하여 초보자들도 배려하였다. 심지어 최종 보스전도 스킵 가능하다.

스토리 또한 아오리, 호타루 중심이었던 히어로 모드와 달리 텐타클즈를 주역으로 내세워 2편을 이끌어야 함에도 여전히 오징어 시스터즈의 그늘에 가려 있던 텐타클즈를 부각시키고, 마르징오 사령관과 요원 3호를 등장시켜 1편을 플레이했던 사람들을 만족시켰다. 특히 요원 3호는 짧지만 매우 인상적인 역할 덕에 Badass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스포일러2] DLC를 넘어서는 게임 본편 수준에 걸맞은 최종 보스전의 연출과 엔딩 또한 호평거리. 그리고 스플래툰 세계관에서의 인간의 언급이나, 채팅 로그로 확인할 수 있는 텐타클즈의 뒷 이야기 등을 제공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텐타클즈 또한 플레이어의 협력자로서 인상 깊은 활약과[14] 상호 간의 유대감을 보여주며 평가가 오르는 수혜를 입었다.

종합하면 이제는 게임 업계의 관행 수준이 되어버린 창렬한 DLC들과 다른 아주 뛰어난 DLC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달러로 이 정도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면 아주 훌륭하다는 평. 그나마 있는 악평이라면 본편의 히어로 모드에 있던 보스 4명을 재탕한 정도인데, 기존 패턴에 추가 패턴을 가진 강화형이므로 아주 우려먹지는 않은 셈이다. 타르타르가 마개조라도 했나

9. 보상 목록

10. 기타



[1] 단, 히든 스테이지의 경우 스플래툰의 지정 컬러인 블루와 오렌지를 나눠 가진다. [2] 공식 홍보용 이미지는 회색이나, 트레일러에선 주황색이다. [3] 한국 e숍에서는 19800원. [4] "Veemo"로도 자주 쓰인다. [5]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민스크 [6] 케이세이 3700형 전동차, E127계 전동차, 치바 뉴타운 철도 9100형 전동차 등이 사용한다. [7] 신규 노선을 발견했을 때 그 노선에 물건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 위치에 있는 지 곧바로 알려 준다. [8] 스플래툰 2의 타코조네스 의상 세트, 옥토 익스팬션의 요원 8호용 아머 세트, 마르징오 사령관의 의상 세트, 나마코 차장이 쓰고 있는 매우 작은 열차장 모자를 받을 수 있다. [3스포일러] 이후 사이드 오더에서 네리 메모리의 정체가 소독된 실험체들의 기억 그 자체인 것이 밝혀졌다. [10] 소소한 얘기지만, 메트로 입구 근처를 보면 이 카드와 단말이 버려져 있다. 정황상 탈출한 옥타리안들이 버린 듯. [11] 또 기존의 목소리가 약간 먹히는 소리(?)로 변조되었기도 하다. [스포일러] 이들은 최종 흑막인 타르타르 총수에 의해 테스트 시설의 일부로, 그리고 시설을 지키는 경비로 쓰이기 위해 '소독'을 당한 옥타리안이다. 하이카라 워커에서는 통상 개체인 옥타리안이 어느 머신을 통과했더니 색도 변하고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소개했다.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멀쩡한 상태에서 잡혀서 소독된 녀석도 있지만, 대부분은 배양액에서 태어난 복제품이라고 한다. 태어나자마자 그렇게 소독해 버린다고. [스포일러2] 히든 보스로 등장하는 대원 3호의 미친 듯한 난이도에 대해서는 대부분 "스플래툰 1 당시의 우리였으니까 뭐 그렇겠지" 라며 납득하는 중이다.저 사람은 1에서 쌉고인물이나 핵쟁이였나 보다 [14] 오징어 시스터즈도 스토리에서 플레이어를 지원해주는 부분은 있지만 이쪽은 자기들 문제로 플레이어한테 도움을 받는 역할이다. [15] 15000포인트를 소모하여 뽑는 경우, 직접 확인한 것만 먼저 기재한다. [16] 이중에서 1분36초 부분에서 지현 킴(ji hyun kim) 이라는 이름이 나오는걸로 보아, 한국인 제작자도 참여 한것을 알수 있다. [17] 대신 PV 영상에 쓰였던 ナスティ・マジェスティ(Nasty Majesty)가 사실상의 오프닝곡으로 취급된다. [18] Friend from Far away를 가타카나로 풀어서 쓴 것이지만, 영어 곡명이 따로 있는 관계로 후리가나가 아니라 정식 곡 제목이다. [19] 같이 있는 카트리지는 잘 보면 젤다와 스플래툰이다.정작 닌텐도 64 시절에는 스플래툰이란게 존재하지도 않았다 [20] 그래서 3편의 광장에 보면 감투빗해파리들이 보통 해파리들처럼 자주적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