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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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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Shohei Oht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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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타니 쇼헤이의 여담을 정리한 문서이다.2. 성명
- 이름의 정확한 일본식 발음기호는 '오오타니 쇼~헤~(大谷翔平、オオタニショウヘイ)'이다. 오오타니의 '오오'는 두개가 개별발음이고 쇼우헤이의 '쇼우'는 '쇼오'로 '헤이'는 '헤~'로 장음처리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오오타니 쇼~헤~'라고 발음하며 한국인이 단음으로 오타니라고 발음하면 잘 못알아 듣는다.[1] 영어로는 Ohtani로 표기하는데 미국에서도 중계를 들어보면 오 발음을 길게 해서 오오타니, 혹은 오-타니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쇼헤이라는 이름은 그의 아버지가 지어 준 것인데, 고향 이와테현 니시이와이군의 지역 히라이즈미(平泉)에 자리잡았던 오슈 후지와라 세력과 연관이 있는, 헤이안 시대의 전설적 무장으로 비극적 최후로 유명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源義経)에서 따왔다고 한다. 싸움과 비행(飛行)의 이미지[2]가 있는 요시츠네에서 翔(쇼; 날 상)를 땄고, 히라이즈미의 앞 글자인 平(헤이[3]; 평평할 평)을 합쳐서 쇼헤이가 된 것이다.
- 오타니 료헤이와 이름이 매우 비슷한데 한자로도 한 글자 차이라 형제관계로 헷갈리기 쉽다.
3. 가족
오타니 쇼헤이의 부모 | 유년 시절의 오타니 쇼헤이. 좌측이 형, 우측이 누나. |
- 가족 모두가 스포츠를 즐겼거나 스포츠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관련 기사 아버지는 미쓰비시 중공업 사회인 야구단에서 활동했던 야구 선수였다. 25세 때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야구 선수로서의 인생은 일찍 마감했지만, 리틀야구 리그의 코치를 하는 등 지도자로서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가 있다. 오타니 쇼헤이는 어렸을 때부터 부친과 캐치볼을 자주 하며 야구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고 한다. 어머니는 젊은 시절 배드민턴 선수였고, 인터하이와 국민체육대회에도 출전한 실력파다. 마찬가지로 미쓰비시 중공업 사회인 배드민턴부 소속이었다.[4] 형은 사회인 야구단에서 코치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누나는 고등학교 때까지 배구 선수를 하다가 현재는 이와테현의 모 병원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형, 누나는 모두 기혼자이며 자녀들이 있다.
- 부모님은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의 초특급 계약으로 억만장자가 되었음에도 검소하게 살고 있다. 어머니는 식당에서 파트타이머로 근무하고 있고 아버지는 아직도 공장에서 출퇴근하며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
부모님의 영향으로 중학교 시절까지는 전적인 지원보다 느슨한 방침을 취하여 야구전문 학교가 아닌 학교로 진학했다.
“인간 교육을 제대로 해주는 학교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도시에 있는 학교 야구부는 오히려 인원이 많아 묻혀버릴 가능성도 있었죠.” 오타니 도루, 2015년 일간 현대 인터뷰
- 참고로 가족이 운동 쪽으로 일가견이 있어서 그런지 모두들 장신인데, 아버지의 키는 182cm, 어머니는 170cm, 형은 187cm, 누나는 168cm이다. 관련 기사
- 2024년 1월 11일 주일 미국대사는 오타니의 반려견 데코핀에게 특별비자를 발급했다. 대사가 오타니와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 비자 발급지는 도쿄고, 데코핀의 성은 오타니로 적혀 있었다. #
3.1. 결혼
- 2024년 2월 29일 SNS로 일본인 여성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3월 15일에 서울 시리즈 참가를 위한 대한민국행 비행기 탑승 직전 사진을 게시하여 전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한 사실이 확인되었다.[8]
미국 LA 다저스가 공개한 한국행 비행기 앞 오타니 부부[9] |
4. 취미
-
그림을 잘 그린다. 첫 번째는 오타니가 메이저 리그 진출 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퇴단식 때 화이트보드에 직접 그린 그림으로,
슬램덩크의 광팬답게
미츠이 히사시(정대만)의 그림과 함께 "신세 많이 졌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10] 두 번째 그림 또한 오타니가 직접 그린 본인의 로고이다. 이 로고는 오타니 본인이 착용하는 베이스볼 웨어에 쓰였다.
- 가장 많이 읽은 만화로 의외로 슬램덩크를 꼽았는데, 몇 십 번을 읽었으며,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천재 센도 아키라(윤대협)으로, 천재인 그와 자신이 전혀 다른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반면 가장 닮은 캐릭터는 진 소이치로(신준섭)이며 연습량이 많은 점을 공감한다고 한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잘나가는 야구만화인 다이아몬드 에이스도 즐겨읽었으며 작가와 대담을 나눈적도 있다.다이아몬드 에이스에서 최애캐는 야쿠시의 사나다 슌페이라고.
5. 학창 시절
-
고등학교 1학년 때 세워놓은 만다라트 계획표[12]가 화제가 됐는데, 이를 보면,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앙 큰 정사각형 한가운데 최종 목표[13]를 이루기 위한 방법인 8가지 서브 목표가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고, 다시 그 주위의 큰 정사각형 안에 각각의 서브 목표들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각각 8개씩 적혀있다. 고등학생 때부터 실제적이고 세밀한 계획을 세워 실천으로 옮겼는데, 이 중에서 특히 운을 이루기 위한 방법들로 여러 선행을 적은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원본[14]
[15]
- 과거 고교 시절부터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현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진출해서도 만다라트 계획표를 잘 따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운을 이루기 위한 방법 중 여러 선행들과 루틴들을 아직까지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일례로, 그라운드에서 쓰레기가 보이면 되돌아와 줍거나, 마운드에서 상대 선수의 부러진 배트를 직접 주워서 배트 보이에게 건네기도 한다.심판의 명백한 최악의 오심 판정이나 불쾌할 수 있는 부정투구 검사에도 담담하게 웃으면서 대처하는 모습들이 생소한 메이저리그에서는 중계 화면에 잡힐 때마다 화제가 되곤 한다. 한편, 자신의 저서에 따르면 쓰레기를 줍는 이유로, "다른 사람이 무심코 버린 운을 줍는 겁니다"라고 답하여 남다른 마인드를 드러냈다. 특히 운을 위해 선행을 한다는 부분은 야구 팬 외의 사람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어 인스타그램등의 해시태그에 오타니만다라트가 인기 태그가 되었다.
- 고교 시절 세운 야구 인생 계획의 일부를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정말로 실현하고 있다.
- 탈삼진 역대 1위 놀란 라이언의 기록이 무려 5714개, 역대 2위 랜디 존슨의 기록도 4875개라 탈삼진 신기록은 현실적으로 무리다.[16]
- 계획표에 투수와 관련된 목표만 있는 것을 보면, 고등학생 때만 해도 타자를 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메이저 리그에서는 투수보다 타자로서 좋은 성과를 낸 시즌이 더 많다.
- 메이저 리그 진출은 닛폰햄 파이터즈에서 기반을 다지고 계획보다 4년 늦은 24세에 달성했다.
- 27세의 목표였던 메이저 리그 MVP는 2021년에 만장일치로 달성했다.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해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로 선정되고 결승전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여 메이저 리그 최고의 타자인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는 길이 남을 명장면을 연출했다. 목표는 단순히 국가대표 출전이었는데 초과 달성한 격.
- 26세의 목표였던 월드 시리즈 우승과 결혼을 4년 늦은 30세에 동시 달성했다.
▲오타니의 고교 시절 야구 인생 계획표 |
- 고등학교 3학년 당시에는 "일본행을 택할지라도 신체적으로 절정에 달한 25세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입단 5년 만에 만 23세의 나이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입단하면서 메이저 입성은 계획보다 더 빨리 달성했다.
- 체격을 키우기 위해 고등학생 때, 하루에 밥을 13공기씩 먹어서 3년 동안 20kg를 찌웠다. 위의 만다라트 계획표에 몸 만들기 항목이 보일텐데, 앞서 설명했듯 저 표에서의 ‘숟갈’은 숟갈이 아닌 ‘그릇’이다. 아침에 3그릇, 점심에 3그릇, 저녁에 7그릇을 먹었다는 뜻.[17]
- 야구 선수로서 최종적인 목표는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오타니는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24세라는, 그리 많지 않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2021~2023년 3년 동안 명예의 전당 입성에 걸맞은, 혹은 그 이상의 임팩트를 남겼다. 아직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커리어 10년을 채우려면 한참 남았으며 명예의 전당 입성은 누적 성적이 중요하게 평가되지만 오타니의 경우는 그 위상이 워낙 독보적인데다가 현대야구에서 가장 유니크한 존재이기 때문에 설령 남은 커리어를 모두 망치더라도, 이미 지금까지의 족적만으로도 충분히 명전 입성 자격을 논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 오타니의 고등학교 시절 스승 사사키 히로시 감독이 증언하길, 고등학교 시절 전체 교과목 평균 점수 85점 정도로 공부도 잘했다고 한다. 오타니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프로야구 선수가 되길 희망하였기에 하루에 대부분의 시간을 야구 훈련에 쏟았을 것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을 받은 것이다. 사사키 히로시 감독은 또한 오타니가 기숙사 청소도, 글짓기도, 제출물도 제대로 다 하는 인성적으로 훌륭한 학생이라고 덧붙였다.
- 미즈사와 리틀야구팀의 아사리 쇼지 감독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때 처음으로 홈런을 쳤고 중학교 1학년때 장외홈런을 쳤다고 한다. 그리고 스즈키 이치로로 인해 좌타자 열풍이 불때 좌타자로 전향했으며 오타니는 바로 잘 적응했다고한다.
6. 프로 정신
- 경기 중 본인이 친 파울볼이 덕아웃이나 관중석 쪽으로 빠르게 날아갈 경우, 소리를 질러 상대가 주의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경기에서는 투수로 등판할 때도 상대 타자의 파울공이 덕아웃 쪽으로 빠르게 날아가자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
- 타고난 재능과 피지컬을 가지고 있지만 엄청난 노력파 선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레드 체어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재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능력"이라고 대답하였다. 다른 재능은 딱히 없다고 하는 겸손함은 덤. 또한 하루하루 경기와 훈련을 할수록 부족한 것들이 보이는데,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은 아주 행복한 일이라고 하였다. # 한 기자의 일화에서는 경기가 오후 7시 시작인데 오후 1시부터 아무도 없는 경기장에 나와서 훈련을 하고 있었으며, 상대팀 감독마저 "이런 선수를 본 적이 있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 오타니의 노력과 관련된 또 다른 일화로는 2018년,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부진을 겪자 대선배 스즈키 이치로에게 조언을 구한 적이 있다. 이 때 이치로는 “너 자신을 기억하라. 스스로 이 자리까지 왔다. 지금까지 해오던 것을 유지하라”라고 조언하였다. 하지만 오타니가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은 계속해서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오타니는 계속해서 그 조언의 의미를 곱씹은 결과, "항상 진화하라"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일전 경기 시작 전 선수들, 코칭스태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한국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게도 모자를 벗으면서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도중엔
이의리의 빈볼성으로 의심될 수도 있는 투구로 인해 크게 화를 내기도 했으나[18] 이의리가 제구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타자들에게도 볼질을 하고, 박해민이나 김하성 등과 베이스에서 만난 후 이해하고 웃어넘기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19]여담으로 그 이후 본인도 이탈리아전에서 2개의 데드볼을 던졌지만 단순히 일시적으로 제구가 흔들려서 나온 공이었기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 2023 WBC 미국과의 결승전 직전 라커룸에서 한 연설이 극찬을 받았다. #[20]
- WBC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이번 우승으로 일본 야구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다는 기자의 말에 일본뿐 아니라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 그리고 세계의 나라들도 다들 야구라는 스포츠를 더 사랑할 수 있는 한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오타니는 일전에 멕시코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가졌던 인터뷰에서도 일본이 우승하면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도 자극을 받아서 다음에는 우리가 우승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는데 국경을 떠나서 전세계적으로 야구의 저변 확대, 특히 같은 아시아권 야구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바라는 마음이 큰 것으로 보인다.이후 다른 인터뷰에서도 WBC에 참가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 어느 나라라도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 자기 관리와 프로 의식이 엄청나다. 오직 야구만을 생각하며, 그 날 경기가 끝나고는 호텔 객실에 들어가서는 다음 경기 컨디션 관리를 위해, 휴식만 취하고, 식단 또한 정해진 것만 먹으며, 잠도 딱 정해진 시간에 바로 잔다고 한다.[21][22] 술도 마시지 않으며[23], 외출 또한 하지도 않는다.[24] 이렇게 철저한 관리를 한 것 덕분인지, 팔꿈치 부상을 제외하고는 큰 부상 없이 풀타임을 뛰고도, 실력은 더욱 향상되고 있다.
7. 야구
- 투타겸업의 체력적 부담으로 인해 시즌 중후반쯤 되면 지치는 모습을 보여서 한쪽에만 집중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충고가 야구계 안팎에서 꾸준히 나왔는데[25], 오타니 본인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쭉 투타를 다 해왔고 오히려 하나만 한다는 게 나에게는 드문 일"이라며[26] 앞으로도 투타겸업을 계속할 생각임을 드러냈다. 그리고 투타겸업을 하는 이유로는 야구의 재미를 더한다는 의미와 함께 스스로를 좋든 나쁘든 간에 샘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의 성공 여부에 따라 앞으로 다음 세대에 투타겸업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영향이 가므로 이 길을 최대한 넓게 만들어 놓고 싶다는 신념도 밝혔다. 물론 투타 모두 메이저리그 최상급의 활약을 유지하면서 본인의 건강과 기량이 허락하는 한 그냥 둘 다 하는 게 최선임이 증명된 지금에 이르러서는 철 지난 떡밥이다.
-
투구할 때 던지는 구종에 따라 표정이 바뀐다는
사실이[27] 밝혀졌다. 또한 오타니에게서 득점을 뽑아낸
세이부 라이온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선수들은 그걸 알고 있는 지 오타니가 투구할 때 얼굴을 보며 피식 웃고 있는 게 잡히며 실은 타 구단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28] 이후 닛폰햄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긴급 교정 후 등판시켰지만 결국 너무 표정에 집중한 건지[29] 무참히 쓰리런 홈런을 맞고 강판당했다. 해당 경기를 보고 있던 롯데-주니치-요미우리에서 뛰었던 투수인 마에다 유키나가 평론가는 얼굴로 구종을 들키는 사례는 긴 야구 인생 중 처음 본다는 감상을 남겼다. 물론, 루키 시절 이야기로 지금은 자연스럽게 고쳐진 버릇.
- 2016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스프링 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에서 한국 언론과는 최초로 유명 인터뷰어 이영미(기자) #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30] 오타니의 닛폰햄 시절 당시, 단독 인터뷰를 따냈던 일부 일본 언론사들은 다음 날 신문, 잡지 등에서 특종으로 다루어질 정도로 당시 닛폰햄 구단의 오타니 관리는 철저했다. (반면 에인절스에 입단한 이후로는 단독 인터뷰에 많이 응하는 편이다.) 공동 인터뷰 마저 매우 제한된 시간에서 질문도 철저히 제한된 것만 가능했기에 한국 언론이 오타니와 독대하며 인터뷰를 한 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고[31] 실제로 수많은 일본 기자들이 한국어 인터뷰를 번역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인터뷰가 가능했던 것은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기본적으로 외국 언론이기 때문. 일본 국내 언론의 경우, 워낙 스타이다 보니 일본 언론과 한번 인터뷰를 하면 다른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거절하기 어려워져서 연습시간 면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으며 악의적인 언론사가 흔들기 식의 기사나 얼토당토 않은 루머 등을 내버리고 선수가 그걸 읽게 된다면 선수에게 악영향이 갈 수밖에 없는 등 어려서부터 언론에 노출되어 좋을 게 하나도 없기 때문. 한편, 한국 기자와의 해당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시종일관 집중하며 성실하게 답변했다는 후문.[32] #
- 국내 야구 전문 사이트 어플인 야구친구에서 많이 띄워주는 선수다. '주간 오타니'라는 이름으로, 유일하게 특정 선수를 대상으로 주간 근황을 정리하는 고정 코너가 있을 정도이며, 내용은 거의 오타니에 대한 헌정에 가까울 정도. 2015 WBSC 프리미어 12 이후, 한국 야구 팬들이 오타니에 대해 갖고 있는 관심을 동시에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가대항전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33] 오히려 한일전을 계기로 한국 내에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 투수와 타자 연봉을 따로 받는다고 한다.
- 높은 인기에 힘입어서 코나미의 모바일 야구 게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모바일)에도 2017년 8월에 투타겸업 캐릭터로 등장했다. 주 연습태그는 구속(투수)/근력(야수). 해당 게임에서 실존 선수의 참가는 다나카 마사히로[34] 이후 두 번째. 참고로 게임 내의 이벤트에 나오는 캐릭터의 일부 에피소드는 오타니 쇼헤이 본인이 감수를 맡았다고 한다. 이벤트 캐릭터로서의 평가는 높은 편. 투타 모두에서 쓸 수 있는데 어느 쪽이든 성능이 좋은데다가 이벤트에서 체력을 소비하는 이벤트가 거의 없고 레벨 상한돌파가 필요없이[35] 30레벨만 도달하면 시합 경험치 보너스(10% 증가)까지 주는 장점까지 있다. 후에 메이저리그로의 진출이 확정되자 도전자 버전이 등장. 기존의 버전보다 더 강력하며(선수 능력치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둘 다) 구속도 170km/h로 상승. 다만 PS4에서는 OB 선수로만 남아있다. 2020 때 첫 등장을 했으며 성능도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2021에선 2020년 성적을 기반으로 해서 능력치가 만들어져 하필 이때가 커리어 로우라 2020 때 나온 능력치보단 구려졌다. 그래도 2021년 역대급 성적을 거둬서 2022에선 상당히 사기적인 능력치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 가격은 300PP로 다른 OB 선수들과 똑같은 가격으로 저렴하다. 참고로 유이아나가 유통한 국내 정발판에서는 볼 수 없으며, 일본 정발판에서만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에다 겐타나 다르빗슈 유와는 달리 따로 특별하게 제작된 캐릭터는 아직 없다.[36]
- MBC SPORTS+가 상당히 주목하는 선수였다. 투수로 출전하는 경기는 류현진 선발 경기나 포스트시즌 같은 인기 경기 위주로 해설하는 허구연 해설이 배치될 정도였다. 중간 광고 시간에는 한국 선수에게나 있던 특집 영상까지 틀어줬다. 하지만 부상으로 한동안의 결장과 조정기를 거치면서 들쑥날쑥했던 경기력에 한국 팬들의 관심도가 줄어들기도 했고 또한 일본 선수에 부정적인 감정이 강한 팬들의 영향으로 현재는 에인절스의 단독 경기는 중계하지 않고 있으며[37]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메이저리그 투나잇에서만 살짝 언급하는 정도. 그래도 아직은 오타니 마케팅을 포기하지 않았는지 중계 중에 당일 성적이나 타석 예고 자막은 여전히 띄워준다. 엠스플에서 한국인 선수가 아님에도 이렇게 당일 성적 및 타석 예고 자막을 띄워주는 선수는 클레이튼 커쇼, 에릭 테임즈, 오타니 쇼헤이 등이 있다.
- SPOTV로 중계권이 넘어간 이후에도 한국 선수 소속팀이 아닌 팀 중에서 LA 에인절스의 한국어 경기 중계가 유독 많은데, 오타니의 영향이 커 보인다. 바로 위에서 한국에서의 오타니에 대한 인기와 관심도가 줄어들었다고 했었던게 무색하도록 오타니가 부상에서 회복하고 벌크업에 성공하면서 각성한 2021 시즌부터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에서도 한국인 메이저 리거들에 버금가는 주목을 받게 되었기 때문.게다가 오타니의 소속팀인 LA 에인절스가 위에서 언급된 토론토와 달리 실시간으로 시청하기 쉬운 시간대에 경기가 몰려있는 팀이라는 점도 한몫했을 것이다. 메이저리그 MVP를 따내고 WBC 우승을 이룬 2020년대 초반 시점에서 본다면 모든 스포츠 종목중에서 역사상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일본인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인기를 지니고 있다.
- 2023년 FA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무려 10년 $700M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는데, 뒤이어 밝혀지기를 계약기간 10년동안 단 2.85%[38]인 $20M만 받고 나머지는 계약이 종료되는 2034년부터 10년간 분할로 받기로 하는 파격적인 수준의 디퍼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7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가려지기 쉽지만 사실 이는 여러 조건을 따져보면 그동안 추정되던 오타니의 가치에 비해서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헐값에 계약을 한 셈인데 그 대신 구단이 자신과의 계약에서 절감한 비용을 팀의 전력을 강화하겠다는데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를 지킬 것이란 내용을 계약서에 기재하도록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승리와 우승에 대한 오타니의 엄청난 열망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운동선수로서 인생최대의 목돈이자 일생일대의 결산과도 같은 FA계약금을 거의 전액 디퍼로 돌리면서까지 승리를 추구하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이라 여러가지로 큰 파장이 있었다.[39] 물론 기록 세우기를 좋아하는 오타니 성격상 공식적인 역대 최대액수 계약을 맺음으로써 상징성과 목표는 달성했고, 취미조차 없이 하루종일 1년 내내 야구만 할 정도로 금욕적인 선수라 따로 돈 들어갈 일도 크게 없는데다가 2024년엔 인기팀 다저스와 역대급 활약을 등에 업고 연봉을 제외한 광고, 스폰서 수익만 연봉 계약을 뛰어넘는 연 900억원 이상을 벌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애초에 디퍼는 큰 상관이 없었을 것이다.
- 포스트시즌 기간 도중인 2024년 10월 15일에 잭 플래허티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개빈 스톤이 모두 생일을 맞이했을 때 팀원들과 함께한 이들의 생일파티 당시 생일파티 비용 전액을 본인이 모두 쐈다고 한다. 원래 오타니 말고도 생일파티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한 다저스 선수들이 더 있었으나, 오타니 본인이 전액을 전부 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서 오타니 본인이 전부 다 계산했다고 한다.
-
현재까지 프로 경력에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 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시절
2016년 일본시리즈에서
JS 첫 진출에 우승을 차지하였고,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국가대항전 결승 첫 진출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2024년 월드 시리즈에서
WS 첫 진출에 우승을 달성하며, 결국 그동안의 우승
징크스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즉, 일본/미국 소속팀이든 국가대표팀이든 결승전만 올라가면 지금껏 100%
우승 반지를 꼈다는 말이다.
유관 DNA
8. 주술사 오타니
2023년에 들어서 MLB 갤러리에서 덕아웃에서 지은 어두운 분위기의 사진이 찍힌 걸 계기로 오타니가 주술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들을 부상을 입혀 MVP를 가로챈다는 밈이 생겨났다. 몇몇 선수들은 오타니의 주술을 받고 부진을 겪거나 또는 부상을 당했다. 동양 특유의 정신문화와 영화 파묘의 영향으로 일본 주술사 이미지가 제대로 씌워진 것은 덤. 물론 이것은 펠레의 저주나 김형준의 저주저주처럼 오타니의 인기와 명성, 스타성이 뛰어나서 만들어진 단순 끼워맞추기에 불과하며 어디까지나 우연의 일치에 불과하다.[40] 아래 예시는 오타니의 저주를 받은 선수들이다.- 마이크 트라웃: 각성한 본인이 2021년에 MVP를 받기 위해서 2021년 4월까지만 해도 드디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트라웃을 5월 중순에 부상시켜 시즌아웃을 시켰다. 그 후 본인이 MVP를 더 받기 위해서 트라웃을 유리몸으로 만들고 본격적인 에이징커브를 겪도록 저주를 내렸다.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2021년 공격력 한정으로 본인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한 MVP 경쟁자였으나, 더이상 자신을 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2021년 이후로 최악의 부진을 겪도록 저주를 내렸다. 오타니가 AL을 떠난 2024년에야 부진을 끊어낼 수 있었다.
- 애런 저지: 2022년에 본인을 제치고 MVP를 수상하자, 2023년에는 자신의 MVP 수상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발가락 부상으로 장기부상을 당하게 만드는 저주를 내렸다. 또한 타선의 핵심이었던 저지가 부상당하자 양키스는 2023년에 최악의 시즌을 맞이했다. 게레로 주니어와 마찬가지로 오타니가 AL을 떠난 2024년에는 저주가 풀렸는지 MVP급 퍼포먼스를 잘 보여주고 있다.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2023년 41홈런-73도루를 포함하여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만장일치 NL MVP를 수상하자 오타니가 자신의 NL MVP 수상에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게 만드는 저주를 내렸고, 이로 인해 2024 시즌 초반에 진작에 아웃되었다.
- 무키 베츠: 2024년 본인의 MVP 경쟁자이며 특히나 유격 포지션을 메꾸며 4월 종료 시점의 누적 bWAR만으로 이미 3.1을 채우는 기염을 토하며 MVP 수상을 위협하자, 한솥밥을 먹는 본인과 같은 팀 동료임에도 불구하고 인정사정없이 저주를 내려 왼손에 97마일 강속구를 직격당해 손목 골절상이라는 치명적인 장기 부상을 당했다.
- 브라이스 하퍼: 2024년 본인의 MVP 경쟁자이며 베츠가 부상당한 이후 5, 6월 모두 월간 MVP를 수상하며[41] 단숨에 페이스를 올려 MVP 수상을 턱밑까지 위협하자 주저 없이 저주를 내려 햄스트링 부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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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텔 마르테: 2024년 본인의 MVP 경쟁자이며 오타니 본인이 8월 초중반때에 심한 부진으로 OPS가 9할대까지 추락하는 침체로 스탯을 깎아먹을 당시 타율 0.298, 30홈런 81타점에 OPS는 0.930이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2루수라는 포지션 이점까지 가진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자, 곧바로 저주를 내려 1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수비 도중 주자와 충돌이라는 마법같은 방식으로(...) 부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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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린도어: 2024년 2년 연속 30-30에 도전하면서 본인의 만장일치 MVP 수상을 위협하자,[42] 단 하나의 1위표조차 내주지 않기 위해 저주를 내려 부상을 입혔다.
사진의 인물은 다저스 이적후 팀 동료이자 강타자 프레디 프리먼. 베츠 부상 후 다음은 너라고 노려보는 모습이 일품이다. 프리먼의 잔뜩 쫀듯한 표정이 금상첨화.[43]
경기에서 잘하는 선수를 지켜보며 주술을 내릴지 고민하는 주술사의 눈빛.
9. 기타 이야깃거리
- NPB 시절 진통제 과다 복용을 하고 있다. 실제로 닛폰햄 지역 언론들은 메이저리그 진출 전 오타니가 진통제를 자주 복용한다는 말을 가볍게 다루고는 하였는데 투타 겸업과 잦은 부상을 버티기 위해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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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시절 응원가가 있다. 닛폰햄 구단의 응원방식에 따라 처음엔 무반주, 2번째부터 반주를 넣고 부른다.[44] 일본 야구계에서 흔치 않은 6소절 응원가이기도 하고[45] 고교시절부터 주목받던 특급 유망주였던 만큼 응원가에도 상당한 공을 들여서 곡 퀄리티가 좋다.
2023 WBC에서 에인절스 이적 이후 도쿄돔에서 오랜만에 사용되었다.
さあ 気持ち込めて 進め 狙い定め
자 진심을 다하여 나아가 겨냥해라
跳べ! 大谷! 夢の向こう側へ
뛰어라! 오타니! 꿈의 저편으로||
- 메이저 리그에 처음 왔을 때는 한동안 현대 LF 쏘나타를 타고 다녀서 한국 인터넷 남초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보통 통역사가 운전을 하고 오타니는 조수석에 동승했기 때문에 통역사의 개인 차량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는데, 사실은 통역사의 차가 아니라 에인절스 구단이 오타니에게 제공(렌트)한 차량이며 차종은 오타니 본인이 직접 쏘나타를 희망해서 선택한 것이다. 구단 측에서 좀더 고급 대형차를 타는 게 어떠냐고 권했으나 오타니 본인이 이를 고사하고 쏘나타를 원했다고 한다. 다만 오타니는 당시 면허가 없었기 때문에 통역사가 운전을 맡았다고 한다. 오타니는 약 2년간 구단이 제공한 LF 쏘나타를 타고 다녔으며 2020년 면허를 취득하고 테슬라 모델 X[46]를 구매했다. 현재는 포르쉐와의 스폰서십으로 인해 포르쉐 차량을 이용하는 듯하다. 이미 몇년이나 된 일인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오래전에 지나간 화제인데 2023년 3월 27일 뜬금없이 동시 다발적으로 위에 오타니가 쏘나타를 타고 다녔던 사실에 관련된 한국 내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알고 보니, 쏘나타 신형을 광고하기 위해 WBC 우승으로 한창 높아진 오타니의 인기에 편승한 홍보 전략이었다. 바꿔서 본다면 그만큼 오타니의 한국 내에서의 인기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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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KIDS의 일러스트레이트로 미국의 어린이 스포츠 잡지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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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4일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에 본인 목소리로 출연했다. 이소노 가족이 우연히
LA에 갈 기회를 얻어 그곳에서 오타니의 경기를 관람하고, 오타니의 홈런볼을 받아낸 야구소년 카츠오를 오타니가 격려해준다는 훈훈한 내용. 오타니는 출연 후 "어렸을 때부터 쭉 봐왔던 애니메이션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친정 팀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는 여전히 사이가 좋은 듯하다. 특히 신인 시절부터 투타겸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며 많은 도움을 주었던 쿠리야마 히데키 전 감독의 사임 발표회에서 영상 메세지를 남기기도 했으며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재회해서 우승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 LA 한식당에 가끔씩 가며 한식을 즐겨먹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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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MLB 스포츠 게임 시리즈인
MLB The Show 22의 표지 모델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선정되었다. 또한 만화
아프로 사무라이의 작가인 오카자키 타카시가 그린 MVP 에디션도 있다. 24시즌 오타니 쇼헤이가 지명타자로만 출전해 첫 50-50클럽을 달성하면서 더 쇼 유저들은 24시즌 성적을 반영한 24시즌 오타니 쇼헤이 능력치를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 레딧에서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애정을 괴문서형식으로 적은 것이 오타니의 조국인 일본에서 2022년 일약 밈으로 붐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일명 '쇼게이(翔ゲイ)'. 괴문서는 대략 '내가 동성애자는 아닌데, 오타니 쇼헤이랑 작은 오두막에서 오붓이 살다가 죽고 싶다' 라는 내용으로 원래 존 스노우를 원본으로 레딧에서 템플릿처럼 돌아다니던 것에 오타니 쇼헤이를 넣고 굳이 일본어로 번역까지 한 것. 이를 TTS로 낭독해 포니의 음MAD를 만든 것이 대 히트를 치며 10만을 달성했고, 이듬해 오타니가 2023 WBC에서 완전히 만화 주인공같은 성공을 이루어낸 뒤 '승리의 원인(...)' 내지는 '이런 삶을 살고픈 화자의 마음을 알 것도 같다'라는 평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 가끔씩 드러나는 훈련 모습을 보면 파워가 중요한 스포츠인 야구의 특급 선수답게 엄청난 고중량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경에 트랩바 데드리프트 495파운드 (약 224KG)를 들어올리는 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고 2023년 WBC를 앞둔 오프 시즌 때는 기록이 더욱 향상되어 무려 585파운드(약 265kg)을 들어올리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심지어 2023 WBC에서 같이 뛴 라스 눗바는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매경기 시합이 끝나고 나서 500파운드(227kg) 스쿼트 5세트를 거뜬히 들어올리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로 미루어 보면 지금의 오타니에게 있어서 200kg정도는 체력을 소모하거나 몸에 부담을 주지않고 컨디션 조정삼아서 다룰수 있는 수준의 무게인듯.그런데 국내 매체에서는 이를 가지고 스쿼트가 아닌 벤치프레스 227kg를 든다고 기사를 올려버려서 저급한 수준을 셀프 인증해버리기도 했다.[47]
- 야구게임 마구마구에서는 투수와 타자 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게임 내에서는 몇 안 되는 투수 카드와 타자 카드 모두 특이폼이 있는 선수다.[48] 다만 타자 카드는 포지션이 지명타자여서 그런지 잘 안 쓰이는 편이다.
- 존재 자체만으로 워낙 비현실적이다 보니 현지에서는 아예 유니콘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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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량 전체 1위를 기록했다.
- 위로 2살차이의 누나와는 어렸을적 종종 싸웠다고 한다. 누나의 자전거를 몰래 타고 나갔다가 자전거가 고장났는데 시치미를 떼기도 했다고. 형과는 7살 차이라 싸워도 승산이 없었지만 2살 차이 누나에게 펀치를 날리거나 발차기를 날려 누나를 울리기도 했다고 한다. 큰 형이 그 모습을 그저 귀엽다는 듯 지켜보았다는 일화가 있다.
- 2020년부터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고 특히 2023년 WBC에서 MVP를 수상하는 등 대활약을 펼치면서 한국에서도 야구팬은 물론 일반인에게까지 오타니의 이름과 활약상이 알려지기 시작하며 여러 밈을 양산하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으로 “오타니 이적 혜택”이 있다. 오타니가 국내 팀으로 이적한다면 지역 교통수단 무료 탑승권, 아파트 청약 우선권, 지역 맛집 무제한 이용권, 모기업 서비스 할인부터 시작해서 각종 뇌절 혜택까지 난무하고 스트리머들도 컨텐츠로 다루는 등 꽤 인기를 끌고 있다.
- 뉴욕타임즈에서 30여 년 간 야구 관련 칼럼을 써 온 브루스 숀펠드(Bruce Schoenfeld)는 2023년 10월 1일자 칼럼 <오타니 쇼헤이의 믿기 힘든 독보적 시즌이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이유>에서 오타니에 대한 찬사와 우려를 함께 쏟아내기도 했다. 그는 오타니가 투수, 타자 2가지 분야에서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 초인적인 수준의 집중을 하다보니 몸을 너무 혹사시키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점, 철저한 시간관리 차원에서 기자들의 인터뷰를 대부분 사양하거나 간혹 하더라도 매우 형식적인데 프로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라는 점, 늘 긴장하여 몰두해 있는 모습에 동료들도 그와 소통하기 어려워한다는 점(인성 자체는 훌륭하지만 그의 집중을 방해할 수 없다는 부담감 때문에 1주일간 관찰한 결과 그에게 다가간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2019년 타격만 집중하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토미존 수술의 영향으로 부진했다는 점을 들어 2024년 시즌을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는데 결과적으로 50-50 클럽 달성이라는 메이저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부정적 예상을 보기좋게 깨버렸다. ( 원문 한국어번역)
- 일본 전국 2만개 초등학교에 야구 글러브 6만개를 기부하였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약 60억정도로 계산된다고 하며 공급업체인 뉴밸런스는 12월부터 3월까지 6만개를 배송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한다.
- 디즈니+ 단독으로 오타니 관련 다큐인 ' 오타니 쇼헤이 비욘드 더 드림'이 2023년 11월 17일 공개되었다.
- 3번의 입단 기사가 모두 12월 9일에 발표되었다. 닛폰햄 입단 공식발표 에인절스 계약 합의 다저스 계약 합의
- 미식축구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태어나도 야구를 할 것인가 ? 라는 질문에 모처럼 다시 태어났으니 미식축구 선수로 살고 싶다 라고 답한 적이 있다. 오타니 쇼헤이와 피지컬이 비슷한 선수로는 톰 브래디 , 니킬 해리 , 카일 해밀턴 등이 있다. 경기장 첫 직관은 2023년 12월 NFL 2023 시즌 15라운드 로스앤젤레스 램스 vs 뉴올리언스 세인츠전이었다. 본인의 등번호인 17번이 새겨진 램스 홈 유니폼을 선물로 받았다. 램스에서는 푸카 나쿠아의 번호이다.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방문 전에 인스타 스토리에 한국어와 태극기를 올리며 팬서비스를 제대로 해 한국 MLB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또한 상술하였듯 아내 공개도 이 때 처음 했다. 이 외에도 한국 도착 후 인터뷰서도 "아내와 결혼 후 첫 방문한 외국", "선수시절 들렸던 한국이며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 등등 한국에 호의적인 말을 하였다. 또한 한국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것을 국내 언론에서는 이것을 "한국은 가장 좋아하는 나라" 라고 왜곡해서 보도하기도 했다. 그래도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을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2015 WBSC 영향으로 한국 야구에 대해 너무 후한 평가를 해주다보니 한국 야구팬들은 도리어 기뻐하는 반응이 많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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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터뷰에서도 한 한국기자가 한국과의 시합을 앞두고 오타니에게 소감을 묻는 질문을 했을 때 한국 선수들을 매우 좋아한다고 발언한적 있다. 그때 통역하던 통역사가 오타니의 돈을 훔쳐 도박을 한 문제의 미즈하라 잇페이였는데 그는 이 발언을 자리에 있던 한국 기자와 외신 기자들에게 한국 선수들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통역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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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면 통역사가 이 발언을 할 때 영어를 어느 정도는 알아듣는 오타니의 표정이 미묘하게 변한다.
- 경기 도중이나 덕아웃에서를 제외하고는 사생활을 포함해서 모자를 거꾸로 자주 쓰는 것을 넘어서 거의 항상 거꾸로 쓰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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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0일,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50-50 클럽(50
홈런-50
도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는데, 이 날이 신기하게도
대한민국의
걸그룹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재편되어 리뉴얼 컴백하는 날이기도 하다.[50]
이에 팬들은 "피피티 피프티 제 6의 멤버 오탄희 랜다"라는 별명을 붙이고 관련 짤방을 만드는 등 밈 화가 되고 있다.
- 일본항공의 A350-941 기단 중 JA08XJ가 그를 기리는 특도다. 제목은 ‘Dream SHO JET'다. 2024년 9월 29일부터 JL503부터 투입 후 2026년 3월까지 랩핑된다.
- 2024년 10월 23일 50-50 클럽 달성한 홈런볼 경매는 439만 2000달러(한화 약 61억원)로 낙찰되었다. 1998년 마크 맥과이어가 역대 최초 70홈런으로 달성한 홈런볼 경매 액은 300만 5000달러(한화 약 40억원)로 낙찰한 액을 제쳐 최다 홈런볼 경매 액으로 경신되었다.
[1]
대화의 분위기상 알아듣기는 하지만 발음과 억양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발음을 듣고 알아듣는 것은 아니다.
[2]
요시츠네가
단노우라 전투에서 여덟 척의 배를 뛰어 넘었다(八艘飛び)는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3]
히라이즈미(平泉)에서 '히라'는 平을 훈독(訓読み)으로 읽은 것이고, 쇼헤이의 '헤이'는 平을 음독(音読み)으로 읽은 것이다.
[4]
부모님은 같은 회사의 사회인 스포츠단이었기에 그 인연으로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5]
일본어로
딱밤이라는 뜻
[6]
원래 미국의 반려견이며 진짜 이름이 디코이다.
[7]
영어로 미끼, 바람잡이 등의 의미.
[8]
오타니 부인 첫 등장 오타니 쇼헤이 한국 출발 직전 사진 투고 결혼 발표한 부인도 대동 화제
[9]
서울 시리즈 한정으로
한글 로고 사용.
[10]
일본에서 "신세 많이 졌습니다"는 "당신 덕분입니다"란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11]
그래서인지 메이저리그에서는 등번호를 17을 사용한다.
[12]
1987년 일본의 디자이너인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만든 발상 기법으로, 본질을 뜻하는 만달(Mandal)+소유를 뜻하는 라(Ra)+기술을 뜻하는 아트(Art)가 섞인 즉 만달라(Mandara) 목적을 달성하다+기술(Art)을 섞어서 만다라트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결론적으로 만다라트가 말하는 바는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 혹은 틀'이라는 뜻을 가졌다.
[13]
8개의 구단 드래프트 1차 지명
[14]
한국 웹상에는 이 계획표가 고등학교 야구부실에 그대로 붙어있다가 야구부 경비를 마련하려고 팔려고 내놨을 때 16억 원에 팔렸다는
루머가 떠돌지만, 최초 출처가 네이버 블로그라서 신뢰할 만한 내용은 아니다. 애초에 오타니의 출신 학교인 하나마키히가시고교 야구부는 부원수만 100명을 넘어가는 굴지의 강호라서 활동비 같은 건 얼마든지 지원이 들어온다.
[15]
'몸 만들기' 항목의 아침 저녁은 '숟갈'이 아니고 '그릇'이다. 실제로 증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먹는다. 아래 항목 참조.
[16]
20세부터 36세까지 매년 300K를 잡는다고 가정해도 넘을 수 없다.
[17]
원본을 보면 杯라고 되어있는데 이는 공기 내지는 그릇이라는 의미이다. 아마 하루에 10그릇씩 밥을 먹는 게 불가능하다고 여긴 탓인지 숟갈로 번역됐지만 진짜 그릇으로 먹었다.
[18]
오타니 입장에서는 빈볼을 맞고 자칫 부상이라도 당하면 시즌 후 맞이할 FA를 망칠 수도 있기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고우석의 허위 빈볼 예고 발언으로 인해 더욱 고의성을 의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아무리 한국이 이전에 비해 약해졌다지만 일단 가장 이슈가 되는 한일전이라는 점도 있었을 것이다. 오타니는 본인에게 빈볼을 던지는 투수에게 화를 거의 내지 않는 성격으로 유명하다.
[19]
오해가 풀린 오타니
[20]
오타니의 것이 워낙 유명해서 그렇지, 유튜브를 뒤져보면 일본 덕아웃에서
마키 슈고,
라스 눗바,
다르빗슈 유 등이 비슷한 연설을 하는 영상도 찾을 수 있다.
[21]
같은 미국 땅이어도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 또한 다 계산을 한다고 한다.
[22]
자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어렸을 때부터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잤다고 한다. 팬들은 투타겸업을 가능케 하는 괴물 같은 체력의 비결 중 하나가 바로
긴 수면시간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23]
이렇듯 철저하게 술을 안 마시던 오타니가 한번 마신것도 2024년 50-50 클럽 기록 기념 및 포스트시즌 진출 기념 뒷풀이에서 마신 샴페인 1잔이 전부다. 정말로 안 마시다 마신게 화제가 될 정도라
기사화 될 정도다.
[24]
미국에서 6년을 살았는데, 외출을 안해서 유명지를 모른다고 했다. 실제로 에인절스에서 6년이나 뛰었음에도 LA 현지 야구팬들 중 아무도 길에서 우연히 오타니를 봤다는 사람이 없다(...).
[25]
특히나 2015 시즌 타격 쪽에서는 부진했고 투수 쪽은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에이스 반열에 올라섰으니 투수 쪽에 집중하란 소리가 대다수였다. 반대로 MLB 진출 초기에는 부상과 수술등으로 인해 반대로 투수를 버리고 타자 쪽에 집중하라는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기도 했다.
[26]
가령 투타 다 못하게 되더라도 두 쪽 다 연습해서 잘 해내면 된다는 다짐과 함께
[27]
원문 기사(링크 짤림). 기사 자체는 찌라시로 유명한 동스포(도쿄 스포츠신문)의 것이지만, 해당 시합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정말로 구종에 따라 얼굴 표정을 데굴데굴 바꾸고 있다. 코멘트도 동스포가 제대로 된 기사를 쓴다며 감탄일색.
[28]
세이부 라이온즈의 주장
쿠리야마 타쿠미는 후에 인터뷰에서 "알고 있었지만 보면 오히려 집중을 못할 것 같아서 '저는' 안 봤습니다" 라고 말한 바 있다.
[29]
해당 경기에서는 의도적으로 입술을 깨물어서 표정을 억누르고 있는 게 카메라에 잡혔다.
[30]
NC 다이노스가 애리조나에 부트 캠프를 차렸던 기간과 겹쳤기 때문에 이 동안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는 닛폰햄 측에서 양 팀간의 연습경기 직전 오타니와 한국 언론들과의 접촉을 허가했을수도 있고.
[31]
이영미 기자도 구단에 2주나 요청한 끝에 허락을 받았고 인터뷰 시간도 20분에 불과했다.
[32]
당시
2012년에 한국에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이때 '안녕하세요'를 배웠다고.
[33]
특히 준결승전 당시에는 8회까지 단 1안타로 막아낼 정도로 한국 타선을 압도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1안타의 주인공은
정근우였다.
[34]
다나카도 일부 에피소드는 본인이 감수를 맡았다.
[35]
물론 최상위 카드 레벨인 SR, PSR 기준이다. 아래 등급인 R이나 PR은 상한 돌파를 해줘야 하며, N과 PN 등급은 이런 보너스가 없다.
[36]
마에다의 경우 '이상의 마에켄'과 다르빗슈는 '각성 다르빗슈'로 따로 제작된 캐릭터가 있다. 둘 다 성능은 사기적인 편. 이상의 마에켄은 2020때 나왔으며 2021 업데이트에서 각성 다르빗슈도 나왔다. 참고로 둘다 일본 정발판에서만 볼 수 있다.
[37]
엠스플에서 현재 중계 중인
한국인 선수 소속 팀과의 맞대결 때만 중계된다. 이건 에인절스가
마이크 트라웃 및 선발들의 줄부상으로 상위권 경쟁에서 멀어진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국에서의 오타니에 대한 인기와 관심도가 줄어들어서 그렇다. 시청률이 나오지 않으니 중계하지 않는 것. 시청자층의 대부분인 초보 팬들은 기본적으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심으로 시청하고, 한국에서 국저스라고 불릴 정도로 팬층이 두터운 팀이
LA 다저스 중심이며 시청률도 이전까진 당연히 다저스 경기가 가장 시청률이 높았지만, 2018 시즌
류현진이 부상으로 빠진 다저스보다
추신수가 활약하던 텍사스 경기가 다저스 경기 시청률을 추월하기도 했다.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한 후 MLB 열기가 다소 식은 것도 한국인들에게 가장 시청이 편한 시간대인 오전 10~11시 중계가 아닌 동부의 7~8시 시간대로 옮겨가면서 시청률 경쟁에 밀린 것이 크다.
[38]
정확히는 2.857143%
[39]
아마 오타니의 선수로의 자세를 본다면 그 돈을 한꺼번에 받으면 괜히 조금이라도 나태해지고, 게을러질 수 있어서, 돈은 선수 생활 마무리 후 연금으로 받자는 마인드일 것이다.
[40]
실제로 오타니는 자신의 경쟁자를 저주하긴 커녕, 3루 쪽으로 날아가는 파울타구에 주자나 코치가 맞지 않도록 소리쳐서 알려주거나, 자신의 빗맞은 타구에 상대팀 포수가 맞거나 주루 중 야수와 부딪히면 즉시 괜찮냐고 물어보는 인성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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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여태까지의 커리어 흐름상 전반기보다도 후반기에 더더욱 불타오르는 타입이였다. 21시즌 후반기 버닝으로 침체에 빠져있던 타티스를 제치고 MVP를 쟁취한것이 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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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시점에선 오타니가 이미 50-50이라는 야구 역사상 최초의 위업을, 그것도 한 경기 6타수 6안타 3홈런 2도루 10타점이라는 전무후무한 퍼포먼스로 이뤄내는 임팩트를 보였기에 수상은 사실상 확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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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24 시즌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아들의 희귀병으로 인해 제한 명단에 들고 8월 5일에 복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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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닛폰햄의 응원가가 이런 식으로 무반주부터 시작하지는 않는다. 전주가 있는 응원가의 경우에는 무반주 없이 바로 반주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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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방식이 기존의 일본 야구 방식과 많이 달라 8소절 응원가도 있는
치바 롯데 마린즈를 제외하면 나머지 구단들은 4소절 응원가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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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가격이 1억 6천만 원 되는 고가의 차량이지만, 오타니의 연봉을 생각하면 오히려 검소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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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무리 오타니가 초인적인 신체능력의 소유자라고 해도 파워리프터도 아닌데 벤치프레스 227kg는 너무 말도 안 되는 수치인데다가 애초에 야구선수에게 있어서 데드리프트나 스쿼트에 비해서 효용성이 떨어지는 벤치프레스를 그 정도까지 들어올릴 필요도 없기 때문에 기사를 본 사람 대부분은 보나마나 기자의 오역일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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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외에도
김성한과
권준헌 정도밖에 없다. 다만 김성한은 타자만 특이폼이, 권준헌은 특이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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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 야구에 관심없는 정치성 댓글러들은 혐일 댓글을 올리다가 도리어 야구팬들에게 신나게 답글포화를 맞은 뒤 정치성 댓글러들이 친일파 드립을 친 뒤 정신승리성 빤스런을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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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피프티 피프티의 쇼케이스에서 오타니의 50-50관련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