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역대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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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IBAF U-18 |
2006 IBAF U-18 |
2008 IBAF U-18 |
2011 아시아 U-18 |
2012 IBAF U-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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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호 | 이성렬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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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호 | 박계원호 |
역대 대한민국 U-18 야구 대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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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인 만큼 대한야구협회의 적극적인 홍보로 인해 수많은 기사들이 쏟아진 대표팀이기도 하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 물론 만만치는 않다. 이번 대표팀은 전력이 아주 세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정훈 감독은 "어떻게든 우승에 도전하겠다. 갈수록 아마추어 야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야구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훈 대표팀 감독. ##
이정훈 대표팀 감독. ##
- 청소년 야구대표 소집, 이정훈 감독 "죽을 힘 다해 우승을"
- KBS : ‘제2 김광현·추신수 향해’ Aagin 1982!
- SBS : 청소년 야구대표팀 "세계선수권 우승" 다짐
- YTN : 청소년 야구대표 "반드시 우승하겠다"
- ‘제2의 김광현’ 뜬다…미리보는 한국야구의 미래, 이승엽-추신수-이대호의 놀라운 마운드 과거?, 우승멤버들이 말하는 국가대표 ‘첫경험’
2. 준비과정
2012년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U-18대회가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었다. 성인대표팀을 포함하더라도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이후 30년만에 열리는 세계대회였기에 야구계의 관심과 의지가 강한 대회였고 U-18 대표팀의 성적에도 많은 관심과 부담이 쏟아졌다.대회가 열리기 이전인 2011년에 대한야구협회는 이정훈 천안북일고 감독을 수장으로 임명하고 12월 2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아시아고교야구 최강자전[2]에 2학년 위주의 대표팀을 소집해 출전 시키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대회 성적은 2승 1패였으나 최소실점에서 밀려 최종 4개팀중 3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의 윤대영[3]은 11타수 5안타 5타점으로 대표팀의 중심타선 노릇을 톡톡히 했다.
대회 조별 예선 추첨 결과 대한민국 대표팀은 그룹 A조에 편성되어 호주, 콜롬비아, 네덜란드, 미국, 베네수엘라와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2012년 6월 15일, 아시아고교야구 최강자전에 대표팀 감독이었던 이정훈을 2012 U-18 야구월드컵 수장으로 임명했다. 이정훈 북일감독,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 국가대표 감독. 고교야구 유망주들 이구동성 '프로보다 청대!'
그리고 대한야구협회 국가대표선발위원회에서 7월 11일 40명의 상비군을 발표했다. 야구협회, 세계청소년 선수권 상비군 40명 발표, 상비군 40명 확정, 북일고 8명 가장 많아.
2012년 7월 11일, IBAF와 대한야구협회가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야구협회, 세계청소년 선수권 대회 일정 발표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경기는 네덜란드 U-18 대표팀으로 선정되었다.
7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천안북일고 야구장에서 상비군이 소집되었다. 고교야구 상비군 평가전, 그 뜨거웠던 현장, 상비군제도 도입 청소년야구, '납득할 만한 결과 기대'
7월 18일 대한야구협회는 국가대표선발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 U-18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출전 최종명단 20명 발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최종명단 발표…윤형배·송주영 발탁
7월 25일 목동 야구장에서 예비소집일을 가졌다.
대회 개막 하루를 앞두고 한대화가 한화 이글스 감독직에서 사임하면서 김성근 등과 함게 이정훈 감독이 감독직 물망에 올랐다. 이 때문에 대표팀의 분위기가 어수선 하기도 했는데 이정훈 감독은 당황스럽다며 지금 집중해야할 것은 대표팀을 이끄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화 사령탑 물망오른 이정훈 감독 “당혹스럽다”
2.1. 코칭 스태프 및 선수단
[4]
- 투수
2.2. 연습경기
- 경희대와의 연습경기에서는 2:1로 승리, 고려대와의 경기에서는 4:1 승리를 거뒀다.
- 8월 26일 건국대와의 연습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야구청소년대표, 건국대에 1-3 평가전 '첫 패'
3. 제25회 IBAF 세계청소년야구월드컵
- 이해 대회에서는 당시 일본 U-18 최고의 대표팀이 소집되었다는 말이 있었다. 특히 지역 고교대회에서 160을 던져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오타니 쇼헤이가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서울청소년야구대회, 일본 최강팀 온다
- 대만대표팀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하며 유명세를 떨친 린 츠웨이가 포함되어 화제가 되었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세계 초고교급 선수들 대거 출전
대회 직전 태풍 볼라벤이 한국을 강타해 대회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가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왔다. 다행이 야구장 시설물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태풍 강타한 잠실-목동구장, 세계청소년대회 차질 없다
대회 이틀 전인 8월 29일 대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 감독들, 어떤 출사표 던졌나 이때 많은 대표팀 감독들이 홈팀인 대표팀의 우승을 점쳤다. 세계청소년야구 日·대만 대표팀 "한국은 우승 후보"
대회 방식은 기사와 이 기사를 참조.
3.1. 예선 라운드
3.1.1. 1경기 vs 베네수엘라
1경기 8월 31일, 14:30, 한국 잠실 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프란시스코 두란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4 | 4 | N/A | |
심재민 | 0 | 0 | 2 | 0 | 0 | 0 | 0 | 0 | X | 2 | 12 | N/A | 9 |
▲패전투수 : 프란시스코 두란
▲결승타 : 윤대영
-세계청소년야구-<31일 전적>, 세계청소년야구, 베네수엘라 꺾고 한국 '첫 승'
이날 경기는 1회부터 대표팀이 몰아쳤다. 김인태의 안타와 김민준의 보내기 번트, 그리고 강승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며 선취점을 올릴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강승호가 런다운에 걸리고 후속타자 심재윤이 2루 땅볼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어 맞이한 2회말에도 송준석이 2루 땅볼로 살아나며 1사 1루 사오항에서 한승택의 2루타가 터지며 1루주자였던 송준석이 홈으로 쇄도 했지만 득점을 내지 못했다.
답답하던 대표팀 공격을 풀어준건 윤대영이었다. 2사 2루 찬스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1타점을 기록했고 이어 후속타자 심재윤이 출루하며 2사 1,3루가 되었을때 3루에 있던 윤대영이 홈스틸에 성공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윤형배 |
3.1.2. 2경기 vs 미국
2경기 9월 1일, 14:30, 한국 잠실 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키건 톰슨 | 1 | 0 | 0 | 1 | 0 | 0 | 0 | 0 | 0 | 2 | 0 | 0 | 0 | |
이수민 | 0 | 1 | 2 | 0 | 4 | 0 | 0 | 2 | 0 | 8 | 0 | 0 | 0 |
▲승리투수 : 이수민
▲패전투수 : 키건 톰슨
▲결승타 : 이우성(3회말 1점)
-세계청소년야구-<1일 전적>(종합), (KBS)청소년 야구 한국, 미국 꺾고 2연승
경기 직전 이정훈 감독은 전날 3이닝을 던진 윤형배를 5회부터 대기시키겠다고 언급했다.
1회초 이수민이 1사 3루의 위기 상황에서 제레미 마르티네즈에게 안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2회말 심재윤과 송준석의 연이은 안타와 한승택의 몸에 맞는 공을 맞으며 1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어 냈는데 이때 김인태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점을 추가 1: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3회말, 강승호가 3루수의 에러로 2루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고 이우성이 유격수와 3루수를 가르는 안타를 때려내며 2:1을 만들어 냈다. 또한 이우성은 2루 도루를 성공한후 투수 견제구가 빠진 틈을 타 3루를 훔치는데 성공했고 후속타자 송준석이 친 중견수 뜬공을 미국 외야수가 놓치며 1점더 추가 3:1을 기록했다.
4회초, 마르티네즈가 출루한후 5번타자 맥과이어의 안타로 1사 1,2루가 되었고 7번타자 크리스티안 아로요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3으로 1점차 팽팽한 승부가 되었다. 4회말을 맞이한 미국 대표팀은 연이은 악재가 벌어졌는데 미국의 주전포수였던 크리스 오키가 포스 뜬공을 잡으려다 팀 동료와 부딪히며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고, 톰슨에 이어 올라온 클라킨이 연습 투구도중 부상을 당해 급히 케빈 데이비스로 교체되었다. 급하게 올라온 데이비스는 몸이 풀리지 않았는지 연이어 안타를 맞으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고 타석에 들어선 윤대영이 죄측 펜스를 맞추는 주자일소 2루타를 쳐내며 6:2로 크게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뒤이어 투수폭투와 이우성의 볼넷으로 2사 1,3루가 되었고 심재윤이 적시타를 때리며 7:2가 되었다.
싹슬이 2루타를 친후. 윤대영 |
8회초, 장현식이 브리즈만- 리즈 맥과이어-마르티네즈을 연속 출루시키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전날 선발로 등판했던 심재민이 등판해 캐번 비지오를 2루 병살로 처리하며 이닝을 종료했다. 8회말에 1사 1루에서 이우성이 좌측 펜스를 맞히는 2루타를 기록하며 7:2가 되었고 심재윤의 좌익수 플라이때 3루까지 달려간 이우성은 송준석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상황에서 홈을 훔치며 8:2까지 벌렸다.
9회말, 대표팀은 송주영을 마운드에 올렸고 송주영이 깔끔히 막으며 2승을 달성했다.
3.1.3. 3경기 vs 호주
3경기 9월 2일, 14:30, 한국 잠실 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장현식 | 0 | 0 | 1 | 2 | 0 | 0 | 0 | 2 | 2 | 7 | 0 | 0 | 0 | |
루이스 소프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 | 0 | 0 |
▲패전투수 : 루이스 소프(5이닝 3실점)
-세계청소년야구-<2일 전적>(종합)
(ytn) 청소년야구, 호주 꺾고 3연승, (mbc) 한국, 호주 7-1로 꺾고 3연승
장현식 |
김응용 전 삼성 라이온즈 사장의 시구로 시작된 이날 경기는 호주의 선취점으로 시작되었다. 1회말 장현식을 상대로 캐머런 워너가 적시타를 쳐내며 1타점을 낸 것. 그러나 2회말 우익수 김인태가 정확한 홈송구로 2루주자를 홈에서 잡아내는데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리고 맞이한 3회초, 선두타자 김인태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2사 2루의 상황에서 윤대영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김인태를 불러들이는데 성공 1:1 동점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4회초 선두타자 송준석이 3루타를 기록한후 후속타자였던 윤영준이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1점을 추가, 2:1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서 호주의 포수가 연속해서 포일을 기록하며 1점을 추가하며 3:1이 되었다.
이후 소강상태였던 경기는 8회초 2사 주자 없던 상황에서 한승택, 윤영준이 연속 출루한후 상대 수비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후 김인태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5:1까지 벌어졌다. 8회말, 선발 장현식이 내려갔고 이어 올라온 심재민, 이건욱, 안규현은 9회 말까지 완벽하게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9회초에는 2사 1,2루에서 송준석이 두번재 3루타를 기록하며 2점을 추가, 7:1로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3.1.4. 4경기 vs 콜롬비아
4경기 9월 4일, 14:30, 한국 잠실 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에르가르도 헤르난데스 | 1 | 0 | 0 | 0 | 0 | 0 | 0 | 0 | 2 | 3 | 0 | 0 | 0 | |
이건욱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0 | 0 | 0 |
▲패전투수 : 윤형배(2⅓이닝 1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
-세계청소년야구-<3일 전적>
이날 시구자로 박철순이 선정되었다. 이날 경기는 이건욱과 헤르난데스의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1회초, 이건욱이 선두타자였던 야르 모랄레스에게 안타를 내준후 이어 페르난도 리아마스 타석때 안중열의 실수로 패스트볼이 나오며 무사 2루의 스코어링 포지션이 만들어 졌다. 이때 리아마스가 번트를 시도했는데 3루수였던 유영준이 송구실책을 하며 무사 1,3루가 만들어 졌고 후속타자였던 크리스티안 카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한편 대표팀의 타선은 3회까지 에르난데스에게 꽁꽁 묶였다. 그러던 4회말. 선두타자였던 강승호가 3루타를 기록하며 무사 3루의 찬스를 맞이했고 윤대영의 볼넷에 이어 이우성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것이 대표팀의 마지막 득점이었다. 6회말에 2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7회에도 1사 1,3루 찬스를 잡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콜롬비아 대표팀의 세리머니를 지켜보는 선수들 |
그리고 위기는 9회초에 찾아왔다. 7회 1사이후 등판한 에이스 윤형배가 9회 2아웃까지 완벽한 투구를 기록했지만 이어 견제 실책과 폭투가 연이어 나오며 1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뒤이어 올라온 안규현도 적시타를 맞으며 추가 실점을 내줬다. 이날 경기 이후 윤형배의 손가락에 물집이 잡힌 것이 확인 되었다.
이정훈 감독은 이후 인터뷰에서 여러가지로 아쉬웟던 경기라고 평했다. ##
3.1.5. 5경기 vs 네덜란드
5경기 9월 4일, 한국 잠실 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키건 톰슨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이수민 | 0 | 0 | 2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폭우로 인해 우천취소되었다.
3.2. 2라운드
3.2.1. 1경기 vs 대만
1경기 9월 5일, 14:30, 한국 잠실 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승부치기 | R | H | E | B |
훙신츠 | 0 | 0 | 0 | 0 | 0 | 2 | 1 | 0 | 0 | 4 | 7 | 0 | 0 | 0 | |
이수민 | 0 | 0 | 0 | 0 | 0 | 2 | 0 | 0 | 1 | 0 | 3 | 0 | 0 | 0 |
-세계청소년야구-<5일 전적>
(MBC) 세계청소년야구 결선리그, 연장접전 끝 패배
이수민 |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의 시구가 진행된후 이수민과 신츠홍의 맞대결이 열렸다. 1회초, 대만의 선두타자인 쯔웨이린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뒤이어 번트와 땅볼로 2사 3루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4번타자인 츠지에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그후 5회까지 완벽하게 막아낸 이수민은 6회초, 선두타자인 쯔웨이린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후 쯔웨이린을 도루사 시켰으나 후속타자인 위핀썬에게 또다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키며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정훈 감독은 곧바로 장현식을 올렸으나 리쫑시엔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고 곧바로 윤형배가 등판했지만 양챠웨이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실점을 기록, 1:0으로 뒤지기 시작했다. 또한 천위에써의 2루 정면 타구가 수비 실책이 되며 실점, 2:0으로 뒤지기 시작했다.
홈 쇄도하는 김인태 |
하지만 대표팀은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김인태가 좌전안타로 출루한후 김민준의 2루 땅볼로 1사 2루가 되었고 이어 강승호의 안타로 김인태가 홈을 밟는데 성공, 2:1이 되었다. 윤대영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루주자 강승호가 3루까지 도루에 성공했고 대만의 두번째 투수인 쩐 훠 쩡이 보크를 범하면서 추가 진루에 성공하며 득점, 2:2 동점을 만들었다.
7회초, 대표팀은 1사후 짜오위닝의 1루 땅볼을 1루수가 더듬는 바람에 진루를 허용했고 린쯔웨이가 볼넷으로 출루한후 썬위핀이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에 성공하며 2:3으로 대만이 1점 달아나기 시작했다.
8회말, 대표팀은 윤영준의 안타와 도루로 무사 2루가 되었고 이어 김인태가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3루가 되었다. 그러나 스퀴즈 작전이 대만에 간파당하며 3루 주자 윤명준이 아웃되는 바람에 찬스가 무산되었다.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 내는 송준석 |
대회 룰에 따라 9회까지 동점이 되었기 때문에 승부치기가 진행되었다. 대만이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성공시키며 4득점을 했고, 대표팀은 무사만루를 만들었지만 강승호, 계정웅이 각각 삼진과 더블플레이를 기록하며 무득점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날 패배로 결선라운드 1승 2패가 되었고[5]
이날 대만 선발 훙신츠의 이중키킥동작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훙신츠 변칙투구에 기만당한 한국
3.2.2. 2경기 vs 일본
2경기 9월 6일, 14:30, 한국 목동 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후지나미 신타로 | 0 | 0 | 0 | 4 | 0 | 0 | 0 | 0 | 0 | 4 | 0 | 0 | 0 | |
심재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패전투수 : 심재민(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실점)
-세계청소년야구-<6일 전적>
(KBS)청소년 야구, 한·일전 패배 ‘결승 좌절’, (SBS) 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서 일본에 4대 2로 져, (YTN) 청소년 야구, 일본에 져 결승 진출 좌절
한일전을 앞두고 이정훈 감독은 일본 대표팀이 압축배트를 쓰는거 같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탁 아닌 탕소리 나더라"… 일본 압축배트 사용 의혹 ‘日 압축배트 사용 의혹’ 제기 이정훈 감독 “확신 서면 망치로 쪼개볼 것” 이정훈 감독 “日 압축배트 사용 의혹”… 기술위원 “현장 확인 가능” 이에 일본 대표팀은 대표팀 방망이를 모두 검사하라는 강경한 반응을 내비쳤다. '압축배트 의혹' 日, "방망이 모두 검사하라" 日, 압축배트 의혹에 "검사해봐라" 한일전 종료중 패배를 분석하는 기사중 이 부정배트 사건을 언급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세계 청소년 야구 한-일전 '어설픈 신경전'이 화를 불렀다!
이후 이정훈 감독은 대회에 이와 관련된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정훈 감독 "압축배트 의혹, IBAF의 제도적 문제" 이 사건은 결국 IBAF가 문제 없다라는 판정을 내렸고 일본 고교야구연맹도 원만히 해결했다는 말로 일단락 되었다. 日언론, '압축배트 의혹, 결백 밝혀졌다'
경기전 악수를 하는 윤대영과 오타니 쇼헤이 |
경기전부터 실랑이가 오고간 한일전은 구본능 KBO 총재의 시구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부진했던 윤형배 대신 심재민을 올렸고, 일본 대표팀은 이해 고시엔 준결승 완투숭, 결승전 완봉승을 기록한 괴물투수 후지나미 신타로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날 경기에서 지게 되면 결승 진출은 불가능해 지게 되고 캐나다 전까지 내줄 경우 5,6위전까지 내려가게 되는 절벽끝 상황이었다.
심재민은 일본을 상대로 패스트볼과 커브의 제구가 완벽하게 이루어 지며 5회까지 단 2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타선은 후지나미를 상대로 공략을 시도했는데 결과는 좋지 못했다. 3회말 기습번트로 출루한 유영준은 2사 1루에서 나온 후지나미의 폭투때 3루로 뛰다가 아웃되었고, 5회에는 무사 1루 상황에서 안타가 나왔을때 1루주자 심재윤이 무리한 주루플레이를 하다 3루에서 아웃되면서 흐름을 끊었다.
경기가 급속도로 기울어 진건 6회였다. 6회초 심재민이 볼넷 2개를 연달아 던지며 무사 1,2루가 되었고 이어 모리 도모야를 몸에 맞추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후속타자인 가네코 료야가 2루 땅볼을 치며 선취득점을 내준후 심재민은 폭투를 기록하며 또다시 1실점을 했다. 이후 3번타자 타무라 타쓰히로에게 안타를 얻어맞고, 이후 폭투가 연이어 나오며 1점을 추가했다. 이후 5번타자 코헤이 사사와가에게 안타를 맞으며 최종 4실점을 기록했다.
2타점을 기록하고 환호하는 안중열 |
한국대표팀은 7회말 1사 1,2루에서 송준석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안중열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해내며 2점을 따라 붙었다. 그러나 후속타자인 김인태와 김민준이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이닝 종료. 결국 이때 점수를 내지 못한 것이 이날 경기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 되었다.
완투승을 달성한 후지나미 신타로 |
이날 패배로 대표팀의 우승 가능성은 0이 되었다.
‘기본기 부족’, 성장 멈춘 아마야구의 현실
3.2.3. 3경기 vs 캐나다
3경기 9월 7일, 14:30, 한국 목동 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이수민 | 0 | 0 | 0 | 4 | 0 | 0 | 5 | 0 | 0 | 9 | 0 | 0 | 0 | |
마일스 빈센트 | 0 | 0 | 0 | 2 | 0 | 0 | 1 | 0 | 0 | 3 | 0 | 0 | 0 |
▲승리투수 : 이수민
▲패전투수 :
-세계청소년야구-<7일 전적>
(YTN) 청소년야구, 숙적 일본과 재대결,
선발투수 이수민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이 뒤늦게 살아난 경기.
선취득점은 캐나다가 가져갔다. 4회, 볼넷과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맞이한 캐나다는 가레스 모간의 땅볼 타구로 2사 2,3루가 되었으며 후속타자였던 크리스토퍼 쇼가 중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2타점을 기록, 2:0으로 캐나다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5회초 대한민국 대표팀의 반격이 시작되었는데 한승택, 유영준, 김인태가 출루에 성공하며 1사 만루가 되었고 이어 김민준이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따라 붙었다. 후속타자 강승호 또한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1점을 더 추가했고, 윤대영의 내야 땅볼 당시 3루주자였던 김인태가 홈으로 쇄도하며 1점을 더 추가, 또한 1루수 홈송구 실책으로 2루주자 김민준까지 홈으로 불러들이며 4:2가 되었다.
이후 7회초에 또다시 유영준, 김인태가 출루를 성공한 이후 김민준-강승호-윤대영이 모두 볼넷으로 출루하며 밀어내기로 2점을 추가했다.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계정웅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1점을 추가했고 송준석의 희생플라이, 상대 투수의 폭투등을 합쳐 7회에만 5점을 득점했다.
7회말에 2사 1,3루 상황에서 등판한 장현식이 패스트볼을 기록하며 1점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에게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며 대표팀 승리에 일조했다.
2승 3패 득실차 19점를 기록하며 2라운드 최하위인 6위로 마감했고 역시나 2승 3패지만 득실차 23점을 기록하며 한국에서 앞서 2라운드 조 5위를 기록한 일본과 3라운드, 대회 5위 결정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3.3. 3라운드
3.3.1. 5위 결정전 vs 일본
5위 결정전 9월 8일, 14:30, 한국 목동 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이건욱 | 0 | 1 | 0 | 0 | 1 | 0 | 0 | 0 | 1 | 3 | 0 | 0 | 0 | |
오타니 쇼헤이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패전투수 : 오타니 쇼헤이(7이닝 2피안타 12탈삼진 2실점)
▲홈런 : 윤대영(9회 1점)
-세계청소년야구-<8일 전적>
(YTN) 한국, 청소년야구선수권 일본 꺾고 5위
이건욱 | 오타니 쇼헤이 |
두번째 한일전이 열린 이날 경기는 이건욱과 오타니 쇼헤이가 각각 선발로 등판했다. 선취득점은 한국의 몫이었다. 2회초, 1사후 심재윤이 출루한후 송준석이 오타니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4회말까지 단 한개의 안타도 얻어맞지 않으며 완벽투를 하던 이건욱은 5회말 2사 1,3루의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는데 호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 이닝을 늘려나갔다. 한편 5회초에 송준석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후 보내기 번트와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 대표팀은 오타니 쇼헤이의 보크로 송준석이 홈을 밟으며 2:0이 되었다.
이건욱은 6회, 2사후 오타니 쇼헤이에게 안타를 맞기도 했지만 미츠모토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완벽하게 막아냈다.
9회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는 윤대영 |
9회초,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두타자 윤대영이 솔로포를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다. 이후 9회말, 심재민과 윤형배가 차례로 등판했고 이 두선수는 1이닝을 완벽히 막아내며 팀 승리를 만들어 냈다. (홍화정기자) 재대결서 숙적 일본 꺾은 청대, 5위에도 박수를~
4. 여담
- 참고로 오타니 쇼헤이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을 배운것도 이때 였다고 한다.
- 이해 대회의 부진으로 인해 언론에서는 아마야구의 문제점들을 분석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 나무배트가 가져온 나비효과, 2012 아마야구 현실은?
- ‘우승 좌절’ 청소년야구, 기본기부터
- 세계 청소년 야구 한-일전 '어설픈 신경전'이 화를 불렀다!
- 학교야구, 다시 시작해야 할 때다.
- '160km 광속투' 오타니가 남긴 교훈과 숙제
- 특급신인부재, 고교야구부터 달라져야 한다
- 준비 부족이 부른 '예고된 참사'
- 대표팀 선수 중 계정웅은 두산의 지명을 받았으나 건국대에 진학했다. 그 후 4년 뒤 신인 지명에서는 선택받지 못하고 두산에 육성선수로 합류했다. 지명을 받지 못하고 연세대로 진학한 최윤혁은 4학년 초에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고 졸업을 1년 미루고 2017년에 계속 연세대에서 뛰었지만 이번에도 지명을 받지 못했다.
[1]
원래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고척돔이 연기되는 바람에 결국 잠실과 목동에서 열리게 된것이다. 그래서 야구계와
서울특별시 간의 대담에서도 이와 관련된 불만이 나왔다.
박원순 시장 "9회말 2사 후 만루홈런처럼…".
[2]
원래 일본과 대만간의 교류전이었는데 이해에는 대표팀이 일종의 모의고사를 치르기 위해 방송사의 후원으로 참가.
[3]
이종범의 조카로 유명한 선수.
[4]
사진 한가운데 있는 회색 정장은 당시 야구협회장이었던 강승규.
[5]
결선라운드에 오른 같은 조 2개팀과 예선 경기 결과를 합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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