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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선수 경력/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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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5년 2016년 2017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4. 포스트 시즌5. 시즌 후
5.1. WBC5.2. 수상

1. 개요

오타니 쇼헤이의 2016 시즌을 정리한 문서다.

2. 시즌 전

2016년 2월 10일(현지시각)에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2이닝동안 1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마지막 공은 157까지 나왔다고. 경기 움짤

그리고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1피안타를 기록했는데, 무려 2차 10라운드 전체 102번에 지명된 김호령에게 2루타를 맞은게 유일한 피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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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2016년, 오른쪽이 2015년.

시즌을 앞두고 투구폼을 교정하였다. 잘 보면 왼 발 무릎이 좀 더 세워져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전 투구폼의 경우 무릎이 굽혀지면서 릴리즈시에 힘을 흡수하는 역할을 했다면 지금의 투구폼의 경우 무릎을 세우면서 지면반력을 통해 상체에 좀 더 효율적으로 힘이 전달이 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덕분에 하체를 크게 쓰지 않고도 구위를 유지 할 수 있어 고질병으로 여겨지던 스테미너 문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고친 것 같다는게 주 된 평.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그러나 개막전에서는 7이닝, 9K, 3실점의 좋은 피칭을 하고도 팀이 2-3으로 패배해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3월 29, 30일에 열린 홈 개막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게임 연속 홈런포를 치며(29일 쓰리런 시즌 1호 포함 3타수, 2안타, 5타점, 30일 투런 시즌 2호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 타격 쪽의 저력을 보여줬다. 답답해서 내가 친다

개막전 이후 로테이션이 변경되었다. 앞으로 주중 2회는 야수로, 주말에는 투수로 출전할 전망.

3.2. 4월

4월 1일 호크스전에 선발등판했으나 6이닝, 1실점을 하고도 승투를 얻지 못했다.

4월 10일 라쿠텐전에 선발등판했으나 8이닝, 1실점 역투를 하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완투패를 당했다.

4월 17일 지바롯데전에 선발등판하여 8이닝, 2실점을 했으나 승투를 얻지 못했다. 오타니를 강하게 키우는 닛폰햄 타자들 빅리그 진출을 위한 멘탈 단련 ???: 타자들은 믿으면 안 된다고 했잖아 오타니...

4월 23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하여 6과 2/3이닝동안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며 5피안타 3실점했다. 6회까지 1실점으로 막고 승계주자를 두명 남겨놓고 내려갔더니 불펜진이 화끈하게 방화를 저지르며 승계주자를 모조리 불러들이며 3실점으로 늘어났고 5-4로 앞선 8회말에 크리스 마틴이 하세가와 유야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얻어맞으며 첫승리가 또 날아갔다. 양현종과 동병상련 9회말 또 한명의 마작가 마스이 히로토시 우치카와 세이이치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5-6으로 역전패..

4월 27일 라쿠텐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시즌 3호인 역전 쓰리런을 쳤다. 팀은 6-7로 승리. 흔한 투수의 성적. 0승, 2패, 3홈런

3.3. 5월

5월 1일 지바롯데전에서 2이닝때 4실점을 하였으나 드디어 타선의 지원을 받아 9이닝, 4실점으로 완투하며 드디어 첫 승을 올렸다. 팀은 9-4로 승리. 어째 윤석민상을 받아야 될것 같은 느낌이다

5월 4일 시즌 4호, 5월 5일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퍼시픽리그 홈런 공동 4위다. 흠좀무

5월 8일 세이부전에서 6이닝, 10탈삼진, 10피안타, 10-10클럽 4실점으로 3패째.

5월 10일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고 시즌 6호, 5월 11일 역시 홈런을 치면서 시즌 7호 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홈런에 퍼시픽리그 홈런 3위다. 다른 타자들보다 타석수가 훨씬 적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어마어마한 수치다.

5월 15일 세이부전에서 6이닝, 11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4패째. 에르네스트 메히아가 161km 강속구를 받아치면서 적시 2루타, 나카무라 다케야에게 역전 스리런을 맞고 강판되었다.

5월 17일 소프트뱅크전( 기타큐슈)에서 1회부터 릭 밴덴헐크에게 투런포를 날리며 5경기 연속홈런, 시즌 8호를 기록하였다. 연승 브레이커, 소프트뱅크는 기타큐슈 8연패

5월 29일 투타로 동시에 선발출전하여 투수로는 7이닝, 1실점 승리투수, 타자로 3안타, 1타점을 올렸다. 교류전이 아닌 퍼시픽리그 공식전으로는 처음 있는 일.

5월 31일 야구르트전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66 시즌 9호 홈런을 쳤다

3.4. 6월

6월 5일 요미우리전에 선발투수, 5번타자로 출전하여 시속 163km 공을 던지며 개인 최고 구속을 경신하고 일본 최고 구속을 기록한다.
9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2실점 완투승. 타자로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6월 12일 한신전에 선발투수, 5번타자로 출전하여 또 다시 시속 163km의 공을 던지며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 타자로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19일 주니치전에 선발투수, 5번타자로 출전하여 8이닝, 2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 타자로는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을 올렸는데, 6회에 결승점, 8회에는 도망가는 타점을 올렸다.

6월 26일 오릭스전에 선발투수, 5번타자로 출전하여 7이닝, 3안타, 11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 2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였다. 이 날 경기까지 오타니는 3할 3푼 6리 시즌타율에 9개 홈런 28타점을 기록 중에 있다.

3.5. 7월

7월 3일 소프트뱅크전에 1번 타자로 나와서 시작하자마자 초구에 홈런을 쳤다! 시즌 10호 홈런.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가고,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으나, 마지막 5번째 타석이 대박인게 오타니 이전 9번타자가 타석에 들어선 상황이 1사 1루였는데 거기서 오타니를 믿고 희생번트를 지시했던 것.

일본 야구에선 1사 1루시 희생번트가 그렇게 희귀한 경우가 아니지만 투수인 오타니를 믿고 거기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희생해가면서 스코어링 포지션을 만들었다는게 그의 위상을 보여주는 점이라 할 수 있겠다. 그것도 놀라운데 더 놀라운 것은 상대팀인 소프트뱅크는 희생번트로 2사 2루가 된 그 상황에서 오타니를 고의사구로 걸러보내며 결국 그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어쨌든 그래서 이날 기록은 2타수, 1안타, 3볼넷이 되었다. 투수로도 8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3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8승을 거두었다. 참고로 이 날 2:0으로 이겼는데 이 날 팀이 기록한 득점 2개가 모두 본인이 기록한 득점이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한 경기가 되었다.

7월 10일 롯데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전, 6과 1/3이닝, 8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0-1로 지고 있던 7회 1사 후 중지의 물집이 터지는 바람에 자진강판했다. 다행히 팀이 6-5로 역전승하는 바람에 패전 기록은 모면했으나, 이로 인해 올스타전 등판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타자로서는 출전할 수 있다고.

7월 16일 올스타전 2차전에서 선발 출전(5번 지명타자)하여 본인의 올스타전 1호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한 3안타 2타점의 활약을 보이며 타자로서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었다.

7월 20일 라쿠텐전 5번 지명타자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328, 5회 3-3 동점 상황에서 역전 쓰리런 홈런( 시즌 11호) 개인최다 홈런을 쳤다.

7월 24일 오릭스 버팔로스전 이후로 오른손 가운뎃손가락의 물집이 생겨 등판하지 않고 있다. 이때까지의 기록은 17경기, 116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2.02.

7월 29일 소프트뱅크전 선발 5번 지명타자 출전하여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364, 시즌 12호 홈런

7월 31일 소프트뱅크전 3번 지명타자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354, 시즌 13호 홈런을 쳤다

3.6. 8월

8월 3일 지바롯데전 선발3번 지명타자 출전하여 3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 6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353, 시즌 14호 홈런

8월 6일 소프트뱅크전 멀티홈런을 쳤다 시즌 15호, 시즌 16호

8월 14일 라쿠텐전 역전 투런 결승홈런( 시즌 17호)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닛폰햄 2 - 1 라쿠텐

8월 17일 오릭스전 3번 지명타자 출전 3타수, 2안타, 2타점, .346, 시즌 18호 홈런

8월 20일 소프트뱅크전 3번 지명타자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342, 시즌 19호 홈런

8월 21일 소프트뱅크전 선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첫 타석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시즌 50타점 달성! 영상
(77G, .345, 78안타(2루타 13, 3루타 1, 홈런 19), 19홈런, 50타점, 52득점, 7도루)

8월 27일 세이부전 9회 대타출전하여 시즌 20호 홈런을 쳐냈다!( 시즌 20호), 대타홈런은 통산 4번째. 한 시즌에 20홈런 이상 친 선수가 투수로 승리도 기록한 경우는 1951년 23홈런 1승을 기록한 후지무라 후미오(한신) 이후 역대 두번째이다.

3.7. 9월

9월 7일 선발 복귀등판을 했다. 2이닝, 2피안타, 2K, 1실점 (최고구속은 쿠바의 거포 데스파이네와의 대결에서 나온 5구 163km/h) 1회 2사 2루 데스파이네와의 대결 6구 모두 160km/h 이상나왔다. (161, 162, 160, 161, 163, 161) 하지만 승자는 데스파이네..

9월 10일 라쿠텐전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멀티홈런을 쳤다 9G만의 홈런포 시즌21호 , 시즌22호 , 5타수, 2안타, 4타점, .325 2안타 2홈런 2점홈런 2개 22호까지.. 왜 일본인마저 그것을 실현하는가

9월 13일 오릭스전 선발등판, 3회 직구 시속 164km/h 를 던지며 163km/h였던 자신의 최고 구속을 경신, 일본 최고 구속도 갱신하였다. 근데 타자인 이토이 요시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였다.

9월 21일 소프트뱅크전 선발등판+타자로도 출장(8번타자, 투수) 8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 시즌 9승을 거두었다. 방어율은 1점대 진입! 9승, 4패, 1.99 타자 성적은 4타수, 1안타( 2루타 ), .317

9월 25일 라쿠텐전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321으로 맹활약 했다. 1회 타자로 시즌 첫 100안타를 달성! 8회에는 0-1로 뒤진 2사 3루상황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 11회말 2루타로 출루 2사 3루 상황에서 후쿠야마의 폭투로 끝내기 득점, 팀의 2대1 승리에 공헌했다. 이 승리로 닛폰햄의 매직넘버는 3!

9월 27일 다음날 선발 등판 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기용했다. 2루타를 치며 2사 2,3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1타수, 1안타, .322

9월 28일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9이닝, 1피안타, 1볼넷 15K 완봉승을 거두며, 팀의 4년만에 퍼시픽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데 주역이 됐다. 이날 승리로 투수로는 3시즌 연속 시즌 10승 이상을 챙겼으며[1], 타자로는 103경기에 나서 타율 0.322, 22홈런, 67타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

4. 포스트 시즌

10월 12일, CS Final 1차전 소프트뱅크와의 맞대결에서 선발등판 7이닝, 1피안타, 6K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피칭 H/L 본래 타자로는 동시 기용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8번타자(투수)로 타석에도 들어섰다. 2타수, 1안타, 1득점, .500

10월 15일, CS Final 4차전 선발 3번 지명타자(DH)로 출전 선발 투수, 릭 밴덴헐크를 상대로 2타점 2루타 를 쳐냈다. 4타수, 1안타, 2타점, .167


10월 16일, CS Final 5차전 선발 3번 지명타자(DH)→투수(9회 등판) 4타수, 1안타, 1득점, .188. 9회초에는 마운드에 올라 세이브를 올렸다 1이닝, 2K 퍼펙트, SV (CS성적, 1승, 1세이브, 8K, 0.00) 그리고 9회 두번째 타자를 상대로 직구구속 165km/h를 달성하여 본인이 가지고 있던 최고구속 신기록을 경신했다.[2]

닛폰햄 파이터즈는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시리즈 스코어 4승, 2패로 4년만의 2016 일본시리즈 진출! 일본시리즈 상대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

10월 22일, 일본시리즈 1차전 선발 겸 8번타자로 출격,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11K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타자로는 3타수 2안타 .667 2회 펜스 직격 2루타로 출루했지만 득점 실패, 7회에는 선두타자 출루했지만 역시! 득점실패.. 닛폰햄은 10안타 치고도 1-5 패배, 닛폰햄 발암타선으론 안될꺼야 기적의 잔루야구

10월 25일, 일본시리즈 3차전 3번 지명타자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625 구로다 히로키를 상대로 2타수, 2안타 (2루타 2개)를 쳐냈고,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팀에게 4-3 끝내기 승리를 선사했다. 이로써 시리즈 스코어는 1승, 2패! 그이후 팀 타선이 극적으로 살아나며 니시카와 하루키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치며 상황은 완벽히 달라졌다.

10월 29일, 일본시리즈 6차전을 승리하면서 시리즈 스코어 4-2로, 닛폰햄 파이터즈는 2006년 이후 10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달성하였다. 오타니 역시 마침내 커리어 첫 일본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한편 7차전까지 갔을 경우, 선발투수로 다시 등판하여 히로시마의 구로다 히로키와 신구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결국 조기에 우승을 차지하며 무산되었다. 오타니 개인으로서는 비록 1차전에서 패전을 기록했지만, 3차전에서 2연패 후 첫 승리를 거두는 끝내기 결승타를 쳐 이후 4연승/리버스 스윕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팀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3]

5. 시즌 후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보낸 수기(手記)에서 "메이저에 도전하려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구속도 더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더욱더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노력하겠다"며 2017년에도 NPB에 잔류할 것으로 보여진다.

5.1. WBC

11월 10일부터 열리는 2017 WBC(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비 2차례의 평가전 (10, 11일 멕시코, 12, 13일 네덜란드)에서 타석에만 설 계획이라고 한다.

11월 10일 멕시코와의 1차전 8회말 2사 2루상황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일본은 멕시코에게 3-7로 패배하였다.

11월 11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는 선발 3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2안타, 2볼넷, 4출루 그리고 도루까지 성공하며 맹활약. 일본은 멕시코에게 11 - 4로 대승하며 2전, 1승, 1패를 기록했다.

11월 12일 네덜란드와의 1차전 선발 6번 지명타자로 출전 5회말 풀카운트에서 낮은공을 퍼올리며 솔로 홈런을 쳐냈다!

사실상 타자 주전이라해도 무방.. 오타니가 제일 잘치잖아! 5타수, 2안타, 1타점 (평가전 3G, 10타수, 4안타, 1타점, 1도루, .400) 경기는 10회말 오노의 끝내기안타로 일본이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일본 9 - 8 네덜란드

11월 13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 2차전 7회초 대타로 출격, 2타석을 소화, 1타수, 1안타(2루타), 1볼넷을 기록했다. 7회초 대타로 들어서서 도쿄돔 천장을 직격하는 인정 2루타를 쳐냈다. 일본은 연장 10회 12-10으로 승리 평가전 4G, 3승, 1패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일본 대표팀 타자 데뷔전 성적은 4G, 11타수, 5안타(2루타 3, 홈런 1), 1타점, 1도루, 3볼넷, .455.

5.2. 수상

11월 25일, 퍼시픽 리그 베스트나인 투수 및 지명타자 부문에 선정되며, NPB 역사상 최초로 복수의 포지션에서 베스트나인 수상에 성공하였다. #

11월 28일, NPB 시상식에서 커리어 첫 퍼시픽 리그 MVP를 수상하였다. #

[1] 2014 시즌 11승, 2015 시즌 15승, 2016 시즌 10승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투구 이닝 수를 9이닝 추가했으나 아쉽게도 3이닝이 부족해서 규정이닝에 미달했다. [2] 이 기록은 2021년 티아고 비에이라가 166km를 경신하기전까지 깨지지 않았다. 다만 비에이라는 세리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소속이라 파리그 기록은 아직까진 오타니의 165km다. [3] MVP를 받아도 안 이상하겠지만 시리즈 내내 홈런포를 가동했던 레어드가 차지하면서 시리즈 MVP 수상은 무산됐다. 그래도 우승에 큰 역할은 한 건 확실해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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