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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16:36:58

오스트리아-체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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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체코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중세
3. 근세
3.1. 19세기3.2. 20세기3.3. 21세기
4. 문화 교류5. 교통 교류6. 관련 문서7. 외부 링크

1. 개요

오스트리아 체코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체코는 신성 로마 제국의 구성국으로 합스부르크 제국- 오스트리아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 이어지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받은 역사가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중세

대 모라비아 왕국은 지금의 체코 슬로바키아에 위치해 있었다. 대 모라비아 왕국은 서슬라브의 일파인 모라비아인이 세웠다. 대 모라비아 왕국이 멸망한 이후, 프랑크 왕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프랑크 왕국의 지배하에서 서 슬라브족이 게르만화되었고 천주교를 받아들였다.

프랑크 왕국이 서프랑크 왕국, 중프랑크 왕국, 동프랑크 왕국으로 나누어진 뒤에는 체코 일대는 동프랑크 왕국,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다. 오스트리아 일대는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으며 보헤미아 공국도 신성 로마 제국의 종주권을 받아들였다. 보헤미아 공국은 보헤미아 왕국으로 격상되었고 오타카르 2세 오스트리아 공국의 바벤베르크 가문이 절손된 틈을 타 오스트리아와 슈타이어마르크 공국을 손에 넣었고, 케른텐 공국 카르니올라 변경백국까지 집어삼켰다. 점점 독일인이 아닌 이방인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들은 스위스 호족에 불과했던 한미한 집안 출신의 합스부르크 백작 루돌프 4세를 독일왕으로 선출했고, 새로이 독일왕 루돌프 1세로 즉위한 루돌프 4세는 오타카르 2세를 압박했다. 오타카르 2세는 루돌프 1세에게 반기를 들었으나 마르히펠트 전투에서 루돌프 1세에게 패사하였고, 루돌프 1세는 오스트리아 공국과 슈타이어마르크 공국을 회수하여 자신의 맏아들 알브레히트에게 분봉하고 막내딸 유타를 오타카르 2세의 아들 바츨라프 2세와 결혼시켰다. 루돌프 1세 사후 독일왕 알브레히트 1세로 선출된 알브레히트는 조카 바츨라프 3세가 암살당하자 자신의 맏아들 루돌프 3세를 보헤미아 국왕으로 선출시켰으나 처남 케른텐의 하인리히를 앞세운 보헤미아 귀족들의 저항을 받았고 결국 루돌프 3세가 일찍 병사하고 알브레히트 1세 본인도 조카 요한 파리키다에게 암살당하며 합스부르크 가문의 보헤미아 지배 시도는 좌절되었다. 이후 보헤미아 왕국에는 룩셈부르크 왕조가 들어섰고 카를 4세는 자신의 딸 카타리나를 오스트리아 공작 루돌프 4세와 결혼시켰으며, 카를 4세의 막내아들 지기스문트는 딸 엘리자베트를 오스트리아 공작 알브레히트 5세와 결혼시켰다. 지기스문트가 아들 없이 사망하면서 알브레히트는 독일왕이자 보헤미아 국왕, 헝가리-크로아티아 국왕으로 선출되어 룩셈부르크 가문의 유산을 흡수했으나 아들 라디슬라우스 포스투무스가 태어나기 전에 사망했고 라디슬라우스가 어린 나이에 죽으면서 오스트리아와 보헤미아의 유대는 다시 끊어졌다.

3. 근세

보헤미아 왕국은 폴란드 왕국 야기에우워 왕조가 집권하면서 헝가리 왕국- 크로아티아 왕국과 같은 군주를 모셨으나 루드비크 국왕 모하치 전투에서 오스만 제국군에게 패사하면서 처남이자 매형이었던 오스트리아 대공 페르디난트 1세가 보헤미아 국왕으로 선출되었다. 이후 합스부르크 가문은 400여 년 동안 보헤미아를 지배했다. 초창기 페르디난트 1세, 막시밀리안 2세는 보헤미아의 후스주의를 인정하기도 했으나 정작 프라하를 거주지로 삼았던 루돌프 2세는 후스주의를 배격하면서 오스트리아와 보헤미아의 관계는 냉각되었다. 보헤미아는 30년 전쟁,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등으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에 저항하려 했으나 모두 좌절되었고 특히나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당시 자신을 배신하고 바이에른 선제후 카를 알브레히트를 옹립한 것에 분개한 마리아 테레지아는 보헤미아 발전과는 별개로 보헤미아 왕국과 귀족들을 고깝게 여겨 점점 천시해 이후 보헤미아 왕국은 합스부르크 제국에서 점점 발언권을 잃었다.

3.1. 19세기

나폴레옹 전쟁으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황제를 자칭하자 프란츠 2세는 지금까지 느슨한 동군연합이었던 합스부르크 제국을 오스트리아 중심의 오스트리아 제국으로 선포하였고 보헤미아 왕관령이었던 보헤미아 왕국, 모라바 변경백국, 오스트리아령 슬레스코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구성국으로 전락했다. 프란티셰크 팔라츠키 등을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제국 분할안이 나오면서 오스트로슬라브주의에 입각한 체코인의 자치권 운동이 있었으나 1848년 혁명이 진압당하면서 소수 의견으로 전락했다. 대타협으로 헝가리 왕국 성 이슈트반 왕관령으로 격상되어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주권을 회복하고 크로아티아 왕국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이 되어 상당한 자치권을 누린 반면 보헤미아 왕국은 여전히 시스라이타니아의 구성원에 불과했다. 체코인들은 스스로 노력하여 제국 내에서 입지를 다졌고,[1] 빈 정부에 보헤미아 왕국의 자치를 청원했으나 프란츠 요제프 1세는 체코인의 바람을 죽는날까지 묵살하고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3.2. 20세기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해체되고 생제르맹 조약을 계기로 보헤미아 왕국을 포함한 보헤미아 왕관령이 독립한다. 독립 이후 체코는 헝가리 왕국으로부터 독립한 슬로바키아와 통합하여, 체코슬로바키아가 건국된다. 하지만 체코에 속했던 주데텐란드는 독일계 주민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에 오스트리아는 독일에 의해 합병되고 체코슬로바키아는 나치 독일의 점령을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체코슬로바키아는 공산주의 국가가 되고 오스트리아는 중립국이 되었다.

냉전 시절에 양국의 교류는 제한되었다. 80년대에 동구권에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고 동독 주민들이 동서독 통일 이전에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를 통해 서독으로 대거 이주했다. 탈냉전 이후에 체코슬로바키아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 체코슬로바키아가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나누어진 뒤에도 체코는 오스트리아와 교류, 협력하고 있다.

3.3. 21세기

체코가 2004년에 유럽연합에 가입하면서 양국은 유럽연합회원국이 되었다. 체코의 유럽연합 가입 이후, 양국의 교류가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로 일하러 가는 체코인들이 많은 편이다. 체코와 오스트리아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경제적으로도 양국은 협력하고 있다.

4. 문화 교류

체코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양국은 문화교류가 활발하다. 오스트리아가 독일어권 국가이기 때문에 체코는 독일외에도 오스트리아와 교류하고 있다. 독일어는 체코에서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내에는 체코어 화자들이 일부 존재한다. 음식 문화에서 체코는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 주변국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양국은 천주교 비중이 높은 편이다.

오스트리아의 역사적 인물들 중 그레고어 멘델, 지그문트 프로이트 등 현 체코 출신인 몇몇은 체코에서도 자국의 인물로서 기리는 경우가 있다.

5. 교통 교류

양국을 잇는 항공노선, 도로, 철도 등이 존재한다. 그리고 양국은 솅겐조약에 가입했기 때문에 무비자로 입국가능하다.

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1]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체코인은 독일인( 오스트리아인), 헝가리인 다음 위상이었고 폭넓은 자치를 허용받은 크로아티아인보다도 높았다.